아델은 이번 앨범을 ‘이혼’이라고 요약했습니다. 이혼 후 심한 불안감으로 아들에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없었는데, 어린 아들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요. 기다려준 팬들, 남편 또는 자신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 *아델 새로운 곡 들으러 가기* ua-cam.com/video/fvCbfKowBVA/v-deo.html
아델이 보그인터뷰에서 그러더라고요 "아들 안젤로는 나의 천국이다. 그는 나를 완전히 지배한다. 내 사회 생활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내 상사이기도 하고." 자신을 위해 이기적이고 싶지만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러지도 못하는 하지만 자신을 위해 하는 행동들이 아들에게 상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괴로웠던 아델의 마음이 너무 뭍어나는 노래인것 같아요 이제 안젤로와 함께 행복하길!!
엄마도 엄마가 처음일텐데 단지 나의 엄마란 이유로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이해해주길 바라고 항상 내편이길 원했는데....엄마도 여자고 한 사람으로서 응원받고 본인의 편이 필요했을텐데 나만 원하고 매달렸던게 너무 미안해....나중에 꼭 성공해서 내가 유일한 엄마편이 되어줄게
아근데 너무 제목이 와닿는다 우리집이 풍족한편이 아니라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살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졸업까지 친구들과 집안 경제력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마음고생많이했었음..부모님께 옷같은 필수적인 요소빼고 스마트폰,에어팟 아이패드 이런거 사달라고 단한번도 한적도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음.어처피 집안사정 빠듯해서 못사주시는거 아니까. 말해봤자 비참해지기만 하니까. 폰도 한번도 새거인적 없었고 항상 중고였고.. (그나마 공부한다고 폴더가지고 다니니까 마음은 그나마 편했음) 고3때는 입시 스트레스에 경제적 열등감이 더해져서 정신건강도 많이 안좋았음 그때 제일 많이 든 생각이 돈이 없는데 대체 왜 날 낳을생각을 한건지.. 너무 원망스럽고 가난이 대물림될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 그나마 부모님사이도 너무 좋고 집안이 화목해서 지금까지 내가 잘버틴것같음 근데 이 영상 제목보고 너무 충격이었음..한번도 엄마아빠가 나한테 미안해할거란 생각한적없었는데, 되돌아보니 해준게 많이 없어 미안하다는 의미였던같은 말들이 간간히 생각남..영상 제목보고 멍해져서 몇분동안 좀 울었음. 이제 부모님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음. 부모님도 어려서 사랑으로 모든게 해결될줄 아셨겠지,그동안 마음 고생도 분명 많이하셨겠지.. 그래서 감사해요 때잉님 저도 이렇게 마음속 응어리가 풀릴줄 몰랐어요.. 마음이 훨씬 편안하네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때잉님 화이팅!!!!!나도 화이팅!!
엄마 마음으로 고맙네요 울 딸에게도 가끔 미안하다고해요 친구들처럼 풍족하게 못해주어서 그런데 최근에 저도 깨달은 것인데 자식은 본인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거래요 카르마 일수도있고 다른 이유 일수도 있고요 이 세상에 나오게 길을 내준 부모는 한없이 고마운 제 2의 신이라고요 님의 앞길에 신의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는것을 믿어요~
세상 살아가는데... 제일 큰 것을 배우신 거네요... 그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고귀한 것을 철이 들어 깨닿게 되신 거구요...!! 분명 당신 부모님과 당신 같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순수한 사랑이 계속 되물림 되어 이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가끔 이기적인 세상이라 생각이 드는데...항상 좌절할때 쯤엔.... 언제나 사랑으로 세상의 한줄기 빛이 보이는 군요!! ^^; 행복하시길~~!! ^^: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다. 그런데 자식은 세상이 처음이다. 자식의 세상은 부모다. 누구의 처음이 더 위중하냐 물으면 답할 수 없지만, 누군가의 상처에 대한 책임여부는 오로지 선택에서만 발생한다. 부모는 현재를 선택했지만 자식은 선택할수 없었기에, 나의 선택이 옳지 못해 상흔을 남겼으니 아이에게 이마저 이해해달라하는것은 모순이 아닐까. 아이는 그저 늦지않은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나을텐데. 그에겐 부모가 세상이라.
구구절절 너무 공감합니다. 다만 부모의 입장에서 쓴 아델의 곡도 이해가 가요. 이런 결말을 원해서 아이를 낳은 부모가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다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희망하고 소원하며 열달동안 품어 세상에 빛을 주었을텐데 일종의 슬픈 변명과 이해를 바라는 곡같다고 느꼈어요 엄마도 원더우먼처럼 완벽하지 않은 사람일테니ㅠㅠ
돌아가신 엄마 생각하면서 엄마 미워 라고 어제 혼잣말했는데 오늘 이 영상이 뜬건 엄마의 대답일까요ㅎㅎ.. 아 눈물엄청나네요. 맞아요 지금은 엄마가 날 낳았을 때보다도 더 나이많은 어른이 되었어요. 이제 알겠어요. 어른이 된 나도 아직 두려운 것이 많다는 것을요. 엄마도 그랬겠죠. 다 이해해요 이제는.
1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빠가 돌아올수없는 강을 스스로 선택한걸 알았어. 그동안 소식없는 아빠를 기다리고 사춘기 시작이라 속썩여서 나간줄 알고 내 잘못인줄 알았는데 아빠가 몸이 아파서 그렇게 힘든줄 몰랐고 몰라줘서 미안해 아빠. 나도 이제 이해가 돼 스스로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그 심정..그래도 잘살게.아빠는 거기선 아프지말구 편하게 쉬어.
이런 주제에 이런글이 안좋은 시선으로 보이겠지만 엄마도 처음이라는 말은 어쩌면 자식에게 부담과 죄책감을 안겨주는 또다른 언어가 되는거같아요 세상에 처음이 아닌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냥 각자의 잘못 인정하고 이해해달라는 진심어린말로 상대를 진정시켰더라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물론 처음이라는 말 자체도 처음이기에 서툰 표현이 되었겠지만 모르고 하는말과 알고도 하는 말은 엄연히 다르죠.. 엄마와 자식 관계보단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써 서로를 바라보았음 하네요 그게 더 건강한 가족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는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내 남은 생애와 가치관과 모든 기회를 함께해야하는..나는 내가 선택한 적 없는 생이지만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나 이곳에 적응하면서 주어진 환경에 책임을 다해 살아왔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 가족과 미래의 내가 만들 가정에 충실해야지.. 익숙하면서 가장 어려운 관계 가족
아델 노래를 좋아하시던 영어선생님. 아직도 아델 노래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못한 저이지만 영어 선생님은 교육자로써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지금은 워낙 능력이 좋으셔서 가셨지만 아직도 저는 선생님이 그립네요. 아델이 6년만에 신곡을 냈는데 제가 좋아하는 채널에서 해석을 내서 괜히 이렇게 그리워해 봅니다. 선생님은 최고의 선생님이셨어요. 다시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어요. 아델 노래를 들으셨는지, 잘 지내셨는지.
엄마, 이 노래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나는 아직 엄마를 이해 못하겠어. 어렸을때 나는 연약할뿐이었는데 엄마 맘대로 되지 않는다며 항상 막말하고 소리지른거도 이제 과거가 되었고 내가 다 컸으니 이해할 수 있지만, 20년이 지났는데도 엄마 태도는 그대로이고 미안한 감정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아무리 말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엄마 용서 못할거 같아. 하루에도 가족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고 엄마만 보면 상처받아서 연락 안하고 떨어져 있는데 나는 아직 감정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는데 필요할때만 연락해서 이거 해줄 수 있냐고 물을때 더 상처받아.. 엄마랑 연락 끊은것도 여러번 생각하고 가족 안에서 상처 많이받고 정말 아닌거 같아 끊었는데,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보면 가슴이 미어져.. 예전 즐거웠을때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제발 나한테 진정으로 그때 미안했다고 말했으면 좋겠어..
제목 너무 슬프고 와닿는다… 6살때 엄마랑 아빠 이혼하고 그 후에 성격도 안맞고 우리 가족한테 나쁜말만 하면서 대놓고 앞에서 날 욕하는 할머니랑 10년동안 계속 살면서 엄마아빠가 아무리 나한테 잘해줘도 아무 감정도 안들고 중학교들어와서는 그냥 원망스럽고 억울했는데 이제 곧 고등학교 들어갈 나이되니까 엄마랑 아빠 둘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갈거같다. 하지만 아직도 엄마아빠랑 같이 살때가 그리운건 어쩔수없네ㅜㅠ 우리가족 다음생에는 행복하게 서로 같이 살수있길
오늘 열일 너무 감사합니다!! 이 곡을 들었었는데 영상이랑 같이 보니 또 새롭네요.. 저도 솔직히 팝송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델님 덕분인 것 같아요..! 제가 많이 듣는 분은 아니지만서도 팝송 했을 때 생각 나는 분 중 꼭 하나인 아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때잉님 👨👩👧👦
기다리게 한 만큼 음악적으로, 개인적으로도 등 많은 곳에 여운을 남겨주네요. 이혼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을 아델이지만 다시 돌아와준게 정말 고마워요. 이제부터라도 아들과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고, 음악적인 면에서도 더더 많은 커리어 쌓아가길 바라요🙏 한국 팬으로써 내한도 한 번,,,🥲
가슴 아픈 내용 자기 아버지에게 느꼈던 고통스러운 심정을, 대물려 자기 아들에게 느끼게 해주다니 나도 어려서 부모와 떨어져 산 적이 있어, 위키백과에서 본, 아버지와 떨어져 있었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네 웬만하면 인간사 다 잊고 살길... 아픈 가슴 평생 새길 필요는 없으니...
맨날 엄마에게 왜 엄마는 그것밖에 못 하냐고, 엄마라는 존재는 더 잘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탓하는 말만 항상 했는데, 혼자 자취하는 지금은 집을 매일치우고, 음식을 매일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일들 같은것이, 일을 하는 사람에겐 너무 벅찬 일이라는 걸 알게됬네요. 일하고 집안일하고 육아하고.. 그걸 계속 해준 엄마가 너무가 고마운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네요 엄마 고마워...
엄마, 19살에 내가 생겨서 원하던 대학도 못가고 그렇게 행복했으면 좋았을 걸.. 아빠라는 사람때문에 고생하고 두 아들 먹여 살리려 그 작은 몸으로 공장에서 죽어라 일했던 울엄마..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 참 착하게 자라줬다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건강하기만 해달라던 울엄마.. 성공해서 더 이상 고생시켜드리지 않고 싶었는데 지금것 걱정만 끼쳐드리네요.. 낳아줘서 고마워요. 곧 환갑되는 울엄마.. 꼭 해외여행 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이 시기가 끝나면 꼭 비행기 태워드릴께요.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울엄마.
부모도 상처 받아요... 항상 최고의 부모가 되어주고 싶다 생각하고 노력하고 해도 자신의 의지에 반해 손가락 마디 사이로 흘러나가는 순간들이 있네요... 인생의 모든 순간이 최고의 부모이진 못했어도 최후의 순간엔 어느것의 마지막이라 부를수 있는 순간엔 자신의 인생을.. 가진것 모든것을 망설임 없이 내놓을수 있는게 부모라 생각합니다. 자식을 낳아보니 그제서야 지난날 부모의 사랑을 진정으로 느끼네요. 혹시라도 본인의 인생에 그런 부모가 없었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사랑은 받는것보다 주는게 몇배로 더 행복하니까.
현재는 이혼 중이고 엄마랑 분리가 된 상태이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엄마의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거 같다. 엄마는 다른 나라에 와서 일하다 아빠랑 만나고 결혼해서 날 낳았다. 비롯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분명 행복 했었던 가정이였다 내가 돌이 지나면서 아빠는 알콜 중독과 게임 중독으로 인해 가정폭행을 하였고 그거 때문에 할머니는 엄마를 많이 구박 했다 그러다 엄마는 참을 수 없어서 몰래 알바해서 나와 함께 러시아에 갔었지. 외할머니들과 사촌 언니들 이모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였지만 가족에게 제대로 사랑을 못 받는 둥 잠깐 한국 갈 때마다 아빠의 나날이 심해지는 폭행과 폭언 때문인지 트라우마가 생기고 아마 그때였다 엄마는 날 고아원에 보내고 싶어하고 러시아에 날 내버려 두고 한국에 갔었다 나는 그런 엄마를 미워했다. 그리고 엄마는 아빠 때문이였는지 러시아 가서 나에게 관심도 안 주고 한국 올 때마다 불륜을 저질렀다 나는 그런 엄마가 싫다 정말로. 6살 때 한국에 다시 정착 하면서 엄마는 아빠와 함께 가게를 열었다 물담배와 연초 담배, 나는 그게 괴로운 걸 알면서도 엄마, 아빠 곁에 있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그런 내 어린 맘도 몰라주고 할머니 집에 보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아빠는 정신을 차렸다 게임과 술 전부 끊었다 그러고 너무 미안 했는지 엄마와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한, 전부 해주었다 나도 트라우마가 점점 극복 되었지만 아빠의 대한 두려움은 잊지 못 했다 그러던 코로나가 터진 이후 엄마와 아빠의 관계는 완전히 망가졌다 2021년도 현재 엄마는 종교, 즉 흔히 말하는 사이비에 빠졌다 돈은 갖다 바치지는 않지만 내가 엄마의 관심이 허술했던 탓일까 엄마는 그 종교에 미친 듯이 신뢰를 하며 아빠에게 합의 이혼 서류를 보냈다 그러고는 나에게 아빠한테 가면 불행을 당할 것이다라며 자꾸 가스라이팅을 할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미 난 엄마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으며 더 이상 신뢰를 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다니는 절에 억지로 따라 다니며 엄마의 폭행과 성추행, 욕설을 듣고 스님이라는 사람에게는 성폭행을 당했지만 엄마는 그걸 방관하기 까지. 나는 그런 엄마가 싫어 결국엔 아빠한테 도망쳐 왔다,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며 정신과 병원을 다니며 매일 이 생각을 했다 ‘엄마랑 떨어지고 싶다’. 하지만 막상 떨어지니 엄마가 너무 걱정되고 내 자신이 너무나도 꼴보기 싫어서 비롯 중학생이지만 술과 담배를 해버렸다 하면 안되는 걸 너무나 잘 알지만 이런 내가 싫었고 이런 나를 기억하기도 싫었던 것인지 항상 술을 마셨다 그러곤 정신을 차리고 정신과와 상담을 반복하며 다닌다 나에게 큰 트라우마를 준 엄마가 너무나도 밉지만 나를 낳아주고 힘든 환경 속에서 날 행복하게 키워줄려고 너무 노력했던 엄마였다 비롯 결말은 베드 엔딩이지만. 이런 엄마를 미워했던 내 자신도 너무나도 싫었다 이런 엄마에게 짜증내고 무시하고 그랬던 내 자신이. 그때 내가 엄마의 입장으로 다시 한 번도 생각했더라면, 엄마를 한 번 더 생각 했더라면 엄마는 사이비에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엄마가 이렇게 된 게 전부 내 탓이다 엄마가 다시 러시아로 가 원할 때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고등학생때 유학 보내달라며 한 번 진지하게 대화 해 볼 생각이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많이 힘들었죠..정말 힘들었을거에요. 근데요, 절대 본인 탓하지마요. 본인 아직 어린나이에요. 아직 고등학생도 안된것같은데 본인이 할 수있던게 한정되어있었을거고,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수없었던게 당연해요. 그러니까 절대 본인 탓하지마요. 얼마나 힘들었어요..잘못한게 있더라도 심하게 자책안했으면 좋겠어요..말솜씨가 좋지 못해서 뭐라 거창하게 위로를 못해주겠어요..근데 얼굴한번 본적없는 나는 당신 편이에요. 제가 나이가 더 많은데..저보다 더 많은 일을 겪어온 당신이 너무 대견해요...있잖아요, 앞으로 나아갈 길들도 순탄치 많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제가 꼭 매일 당신 생각을 할게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는 당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꼭알아주세요. 어떤일이 닥쳐도 누군가는 당신 편인걸 알고 가슴피고, 당당하게 살아요. 그래도 되요. 혹시 지금 어쩌면 늦었다ㅡ 싶은것들, 아직 하나도 안늦었어요. 가능성이 오히려 너어어무 넘쳐나요! 정말요! 어머니 일은요, 너무 슬퍼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 몇년 있으면 성인이지만, 그럼에도 어른들의 일중에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럴때는 굳이 이해하려 하지않아도 되고, 그렇다고 본인 탓을 하지않아도되요. 어머니께서도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셔서 의지할 곳이 필요한거니까, 끄끝내는 분명 돌아오시고 행복한 나날도 있을거에요. 음..제가 할 수있는 말은 다 한것같아요..부탁하나만 할게요. 밥 잘먹구 무슨일이 있더라도 과거의 자신이 한일을 너무 후회하거나 탓하지말아요. 남들보다 일찍 험한일을 많이 겪은 당신은 더 빨리 단단한 사람이 될 거에요 분명. 그리고 그 미래의 단단한 나는 결국 과거의 내가 모여서 되는거니깐요,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이 할 수있는 최선의 일을 해온거에요. 일주일이나 늦게 당신을 찾아와서 미안해요. 어쩌면 저는 한두살 터울 언니일거니까, 지나가는 여고생들 보면 그게 전부 나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 그 또래들이 전부 자신편이라고 생각해줬음 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항상 응원할거에요! 앞으로도 홧팅 빠샤빠샤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서 답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렇게 힘든 유년기를 보냈음에도 잘커주셔서 감사해요.(왠지 그렇게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옆에 계신다면 꼬옥 안아서 고생 많았다고 토닥이고 싶네요. 이렇게 까지 된 건 당신의 탓이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이렇게 어머니분의 입장도 헤아리며 깊게 생각하실 정도로 잘 커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그냥 엄청 대단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ㅎㅎ 화이팅하세요!! 유학이든 어머니와 대화든 뭐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말솜씨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거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어봤는데 혹여 기분이 나쁘시면 죄송해요ㅠㅠ)
두 분 전부 이쁜 말 써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주 화요일(11/23)날에 어머니가 자꾸 만나자, 옷 사러 가자 몇 일동안 연락하셔서 결국엔 만나게 되었고, 엄마는 제가 옷 고르는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생리기간인 거 알면서도 비꼬는 말투와 짜증내는 말투, 차 타고 저녁 먹으러 가면서 더럽다, 걸레년이네 이런 거침없는 말들을 하셔서 그때는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번주 일요일(11/28) 만나기로 약속해서 그냥 약속을 깨버릴지 엄청 고민중인 상태에요 아 참고로 제 나이는 07년생 중2 입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해서 공부 때려친 상태에서 현재는 수화 배우는 중이에요 장래희망은 경호원이지만, 발목이 약해서 접어둘려고요 .. ㅎㅎ
이제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운 중년의 나는 내가 아이들 키우면서 내뱉은 어리석은 말들과 행동이 떠오르면 괴롭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도 아이들보다 나이만 더 먹었지 지혜도 현명함도 없어서 그랬었겠지만...어쩌면 매일 했던 사랑을 담은 말들은 잊었는데 하지말았어야 하는 말들과 감정 표현들은 가시가 되어 내 가슴에 박혀있습니다. 부디 아이들은 잊었기를 아이들 마음 속에 가시로 자리잡지 않을 만큼의 말만 했기를 어리석게도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단언코 내가 무슨 말과 행동을 했더라도 한순간도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아픈 기억에 매몰되지 않기를...
이 노래가 제게는 스스로에게 건내는 위로 같아요. 고등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수능도 재수도 망치고 방황하면서,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된거지?'하면서 한탄하고 과거를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그때 포기하지 말걸 이러면서 저는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후회하며 스스로를 깍아내렸어요.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과거의 나는 행복하고 싶지 않았나?' 오늘의 나도, 하루전의 나도 10년전의 나도 인생을 분명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텐데.. 행복하고 싶어서, 그만 힘들고 싶어서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던걸텐데..,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였을텐데.. 그런 생각이 드니 더이상 과거를 후회하지 않게 되었어요. 과거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요즘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게 아니라 이를 수용하고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19살에만나 21살에 결혼하고 아이는 12살 9살 이지만 부모는이해 못해요 나는 행복하지 못했고 아름답지못한삶을 살았어요 우리아이들은 나를 한없이 사랑하고 나또한 사랑하죠 그때의나는 케어받지 못하고 안정감도 못느꼈죠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모든 노력을 다해 나의 부모같은 이가 안되길 바라고 살고있습니다 이노래는 일부남은 감정을 자극하네요 부모는 모든것을 처음하지만 모든것을 이겨내고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에요 아이들로 인해얻는 행복은 과분하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엄마 매일 틱틱대고 짜증 많은 딸이라서 미안해 알거 다 아는 나이이고 내 몸이 큰만큼 머리도 컸지만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 것 같아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꼭 호강시켜줄게 나 부족한거 없이 키워줬던 것처럼 나도 엄마 호강시켜줄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게 대신에 이기적이지만 제발 나보다는 오래 살아줘 엄마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 엄마가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엄마
시시콜콜한 제 어렷을 적 이야기 한번 해볼게요. 어렷을적 엄마라는 단어가 절실한 시절에, 엄마라는 품이 간절했던 시절에, 그 따듯함을 기억하기도 힘들 어렸을적, 엄마는 떠났습니다. 항상 엄하고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곁에서 자라면서 참 많이도 맞고, 그 어렸을적 갖고싶은것 먹고 싶은것 하나 아버지가 무서워 말 한마디 꺼내지 못 하며, 초등학교 졸업식도 홀로, 중학교 시절 졸업식도 홀로. 한창 부모님이 필요 할때 항상 홀로 였죠. 참 많이 울기도, 비관도 하며, 나쁜 생각도 하고, 실천에 옮기기도 했엇죠. 참 미웠습니다. 날 때리는 아버지보다 날 버렸다는 어머니가 참 미웠습니다. 원망이 제 머릿속을 가득채울때, 아버지는 일을 하러 멀리 떠났죠. 그때부터였습니다. 홀로 집을 나와 온갖일을 하며 홀로 섰을때가요. 온갖 일을 다하며 홀로 사는게 이리도 좋구나 싶을때,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구요. 그렇게 장례를 치르는 와중에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깝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나이를 먹으며 이젠 기억이 추억이 되어질 무렵 곰곰히 어렸을적을 곱씹어보니, 아버지의 어깨는 항상 처져있었습니다. 항상 제 잘못을 꾸짖었습니다. 다 내 잘못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아버지 이전에 한 남자 였엇는데, 세상이 처음인 저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도 아비로써, 한 사람으로써 처음이었던거죠. 지금 가장 후회되는건 같은 남자로써, 아버지와 아들이전에 사람으로써 술 한잔 같이 못 한게 한이 됩니다. 엄마도 만나 예기를 듣고 좋았지만, 이미 다른 가정의 엄마가 된 저의 엄마의 가정에 끼는건 아닌것 같아, 조용히 보내드렷습니다. 지금 홀로 남겨져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어렷을적 아버지의 엄한 교육 덕분일까.. 가정교육을 잘시켰다 잘 키웠다 소리 들을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언젠가 나도 눈을감을때 당신을 보게되면 그땐 성공은 못 했더라도, 한 남자로써 열심히 살았다 못해본 어리광,자랑 실컷 해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분들 부디 힘내시고, 오늘도 자랑스런 아버지 어머니가, 그리고 훗날 이 나라를 이끌어갈 자랑스런 아들 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러분은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아빠 보고싶네요
때잉님, 좀전에 우키팝님 채널에 나온거 보고 댓글 남겨요.저는 작년 12월에 이혼을 결정하고 굉장히 힘들었어요. 아들이 지금 중 2 인데 아들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 남편을 룸메 혹은 큰아들처럼 데리고 있어요.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울증 약을 매일 먹고 있고요. 작년에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저는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아델이 이혼을 결정한 것, 그것을 앨범으로 낸것, 다 제 이야기 같았어요. 그런데 몇년전에 이 영화를 봤을때도 저는 너무 공감했었어요.(그때는 도망가고 싶어도 아들이 어려서 결정못했었어요) 이런 누구와도 나눌수 없는 저만 힘들고 복잡한 감정들을, 이 영상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몰라요. 두개를 같이 하다니 천재야. 진짜 굉장해. 이랬었지요. 아델의 오프라쇼 라이브 유튜브도 있었지만,(그것도 소리만 나와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이걸 거의 매일 본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키팝님 유튜브로 목소리만 들었지만,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는 때잉이 staying (가지말고 여기 있어줘) 이거의 사투리를 한글로 쓴거라고 제멋대로 생각했었는데, (때잉님 첫 영상이 저스틴 비버의 stayin' 이었거든요. 우리 아들도 한참 들었었어요) 그건 아닌거 같네요 ㅎㅎ 어쨌든,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때잉님이 행복하시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이 전파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There ain't no gold in this river That I've been washin' my hands in forever I know there is hope in these waters But I can't bring myself to swim When I am drowning in this silence Baby, let me in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There ain't no room for things to change When we are both so deeply stuck in our ways You can't deny how hard I have tried I changed who I was to put you both first But now I give up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I had good intentions And the highest hopes But I know right now That probably doesn't even show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I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엄마는 항상 나를 키우는걸 버거워하고 짐으로 생각했는데 막내인 내가 일곱살일때 이혼으로 결국 떠나셨다..그때 엄마나이32세...내가 37에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그제야 엄마를 이해하게되었고 20대초반에 엄마가되었다면 나도 아이가 짐처럼 느껴졌을수도 있겠다싶었다..그리고 지금 내 아이를 이렇게나 사랑할수있다니..그래도 사랑을주며 키워준 엄마에게 고마웠다 나한테는 한없이 모자라기만했전 모성애가 그게 엄마의 최선이었던거다..돌아가시기전까지 단한번도 내생일을 잊지않고 전화해주셨다... 내가 임신때 돌아가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순없지만..엄마..한때 내인생의 전부였고 가장원했던 엄마..내가 너무 사랑했어
한때 내인생의 전부였고, 가장 원했던 엄마라는게 넘 슬퍼요ㅠㅠ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 안 믿어요. 부모가 아니면 누가 그런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볼 수 있겠어요ㅠㅠ 저는 아동학대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을 미워할 수는 있어도 사랑하는걸 멈출 수는 없더라고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부모를 사랑하는만큼 보답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cculsss1996 절대익숙해지지않죠? 어른이되서도 받지못한 사랑의 비어진부분은 계속해서 뚫려져있고 다른사람한테 많은사랑을받아도 어김없이 그구멍으로 새어나가요...아이가있으실까요? 그래도 제 아이에게 저한테 구멍이있는만큼 더 크게 사랑을 줘요..그러면서 조금은 메워지는것같아요^--^ 부모의사랑은 아이에게는 절대적이죠 그것의 부재는 경험해본사람이아니면 알지못하지만..가장 안타까운경험이긴하지만 이게 아니라도 누구나 종류는 다르지만 자기만의아픔이 있어요...그게좀위로가되고 또 아픔이있는게 아주 나쁘지는않더라구요..무력한삶보다는 고통있는삶을 지향하는편입니다 ㅎㅎ 아냠님을유해 항상기도할께요~~
엄마는 위로가 없어. 숙제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서 쉬고 다시 하고 진짜 내 팔이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 와서 힘들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위로하나없이 "네가 느려서 그래. 이게 뭐가 많아ㅡ" 나는 너무 가혹적이였어. 그때 난 웃었지만 뒤에서 울었어. 혼자서. 아무도 내게 응원이랑 위로 한마디 없었어. 위로 좀 해줘. 그냥 위로를 받고싶어..
There ain't no gold In this river That I've been washing my hands in forever I know there is hope In these waters But I can't bring myself to swim When I am drowning In this silence baby let me in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There ain't no room For things to change When we are both so deeply Stuck in our ways You can't deny how hard I have tried I changed who I was To put you both first But now I give up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I had good intentions And the highest hopes But I know right now It probably doesn't even show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아델은 이번 앨범을 ‘이혼’이라고 요약했습니다.
이혼 후 심한 불안감으로 아들에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없었는데, 어린 아들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해요.
기다려준 팬들, 남편 또는 자신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 *아델 새로운 곡 들으러 가기*
ua-cam.com/video/fvCbfKowBVA/v-deo.html
•᷄⌓•᷅ 왠지 마음이 쫌 그렇다.
때잉님 죄송한데 헤리포터 나오던 음악 제목이 뭔가요?? 정말좋던데 삭제 된거 같아요 ㅠㅠ 부탁드려요 알려주세요 🙏🙏
@@이민수-w4t older 일거에요
@@enchant4758 감사합니다!!
@@_izza_ ㅔ
아델이 보그인터뷰에서 그러더라고요 "아들 안젤로는 나의 천국이다. 그는 나를 완전히 지배한다. 내 사회 생활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내 상사이기도 하고." 자신을 위해 이기적이고 싶지만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러지도 못하는 하지만 자신을 위해 하는 행동들이 아들에게 상처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괴로웠던 아델의 마음이 너무 뭍어나는 노래인것 같아요 이제 안젤로와 함께 행복하길!!
그게 우리 부모들이 느끼는 감정이고
제가 제 아이에게 느끼는 감정이죠
고1이지만 아직도 그럽니다.
노래로 마음을 전하려는 것이 더 찡하네
아델 얼마나 힘들었을까...
엄마 아부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태어날때부터 부모인 사람이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부모가 되기엔 부족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모두 최선을 다 할뿐 그방법이 비록 틀렸다한들 누가 비난할 수 있으리
그저 최선을 다하고 빨리 이 숙제가 끝나기를 기도할뿐
엄마도 아빠도 슈퍼맨이 아니라 사람인데
어떻게 자식 앞이라고 힘든 걸 다 참을 수가 있겠어...
나는 우리 엄마가 몇십년을 나의 엄마로 살아온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맞아요 대단한거에요 그거 그리고 엄청어려운거고
약간 이런느낌이다
“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서툴러서 그래. 최고의
엄마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엄마이니. 엄마를 조금만 너그럽게 봐줄래?” 라고 말하는거같아서 뭔가 뭉클함
미혼모로써 아델의 찐팬으로써 이 노래 나오고 참 많이 울었었네요. 많은 곡절 있는 생이지만 사람들의 맘을 툭툭 건들면 툭 터져나오는 가수.. 항상 응원의 맘으로 ㅠ..♡ 성대결절의 시절도 잘버티어주고 늘 포기않고 노래로 많은 이야기 해주는 사람 아델 💚
힘내시고 응원 보냅니다 행복하시길
너무 용감하고 대단하신 엄마이신것 같아요. 아이와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우리 행복합시다..
제 중학교 동창이랑 이름이 같네요.. 힘내세요 명희씨 !
힘내세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일텐데 단지 나의 엄마란 이유로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이해해주길 바라고 항상 내편이길 원했는데....엄마도 여자고 한 사람으로서 응원받고 본인의 편이 필요했을텐데 나만 원하고 매달렸던게 너무 미안해....나중에 꼭 성공해서 내가 유일한 엄마편이 되어줄게
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자신에게 말해주고있는것같아 더 감동적으로 들리는듯합니다👩👦
맞아요 👍 👍
진짜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노래인것 같다.. 꼭 아델이 자신뿐만 팬들을 공감하게 만드는게 참 신기한것 같다
신기한 가수에요......노래가 아니라 말을 해서 사람 울리고ㅠ....
아델과 남편의 사이는 좋아요. 그 둘의 결혼 생활이 안 맞을뿐 크게 다툰게 아니에요
아델은 본인집 근처에 남편 집도 사주고 아들과 자주만난다고해요 어제 아델의 미국 tv쇼에도(아직 미방송) 전남편과 아들이 왔구요 종종 만나는 모습도 파파라치에 찍힙니다
아근데 너무 제목이 와닿는다
우리집이 풍족한편이 아니라서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살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졸업까지 친구들과 집안 경제력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마음고생많이했었음..부모님께 옷같은 필수적인 요소빼고 스마트폰,에어팟 아이패드 이런거 사달라고 단한번도 한적도 없이 청소년기를 보냈음.어처피 집안사정 빠듯해서 못사주시는거 아니까. 말해봤자 비참해지기만 하니까. 폰도 한번도 새거인적 없었고 항상 중고였고.. (그나마 공부한다고 폴더가지고 다니니까 마음은 그나마 편했음) 고3때는 입시 스트레스에 경제적 열등감이 더해져서 정신건강도 많이 안좋았음 그때 제일 많이 든 생각이 돈이 없는데 대체 왜 날 낳을생각을 한건지.. 너무 원망스럽고 가난이 대물림될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 그나마 부모님사이도 너무 좋고 집안이 화목해서 지금까지 내가 잘버틴것같음
근데 이 영상 제목보고 너무 충격이었음..한번도 엄마아빠가 나한테 미안해할거란 생각한적없었는데, 되돌아보니 해준게 많이 없어 미안하다는 의미였던같은 말들이 간간히 생각남..영상 제목보고 멍해져서 몇분동안 좀 울었음. 이제 부모님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음. 부모님도 어려서 사랑으로 모든게 해결될줄 아셨겠지,그동안 마음 고생도 분명 많이하셨겠지..
그래서 감사해요 때잉님 저도 이렇게 마음속 응어리가 풀릴줄 몰랐어요.. 마음이 훨씬 편안하네요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때잉님 화이팅!!!!!나도 화이팅!!
화이팅
엄마 마음으로 고맙네요 울 딸에게도 가끔 미안하다고해요 친구들처럼 풍족하게 못해주어서 그런데 최근에 저도 깨달은 것인데 자식은 본인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난거래요 카르마 일수도있고 다른 이유 일수도 있고요 이 세상에 나오게 길을 내준 부모는 한없이 고마운 제 2의 신이라고요 님의 앞길에 신의 축복과 사랑이 함께 하는것을 믿어요~
뭐야..나눈물나요
공감되는 이야기라 더 와닿네요 화이팅해요
세상 살아가는데... 제일 큰 것을 배우신 거네요... 그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고귀한 것을 철이 들어 깨닿게 되신 거구요...!! 분명 당신 부모님과 당신 같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순수한 사랑이 계속 되물림 되어 이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가끔 이기적인 세상이라 생각이 드는데...항상 좌절할때 쯤엔.... 언제나 사랑으로 세상의 한줄기 빛이 보이는 군요!! ^^;
행복하시길~~!! ^^: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다.
그런데 자식은 세상이 처음이다. 자식의 세상은 부모다. 누구의 처음이 더 위중하냐 물으면 답할 수 없지만, 누군가의 상처에 대한 책임여부는 오로지 선택에서만 발생한다. 부모는 현재를 선택했지만 자식은 선택할수 없었기에, 나의 선택이 옳지 못해 상흔을 남겼으니 아이에게 이마저 이해해달라하는것은 모순이 아닐까. 아이는 그저 늦지않은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나을텐데. 그에겐 부모가 세상이라.
구구절절 너무 공감합니다.
다만 부모의 입장에서 쓴 아델의 곡도 이해가 가요. 이런 결말을 원해서 아이를 낳은 부모가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다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희망하고 소원하며 열달동안 품어 세상에 빛을 주었을텐데 일종의 슬픈 변명과 이해를 바라는 곡같다고 느꼈어요 엄마도 원더우먼처럼 완벽하지 않은 사람일테니ㅠㅠ
@@Rinpndip 맞죠..ㅠㅠ 그래서 아이도 전적으로 원망하지 못하는거 아닐까요ㅠㅠ
세계에서 노래를
가장 안정적으로 부르는 아델,
여기다
강한 호소력이 덧붙여진
이번 노래는 단연 최고입니다
누가 뭐래도 노래는 삶이고
삶의 노래야말로
최고 중의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아델 짱 🙌
돌아가신 엄마 생각하면서
엄마 미워 라고 어제 혼잣말했는데
오늘 이 영상이 뜬건 엄마의 대답일까요ㅎㅎ..
아 눈물엄청나네요.
맞아요 지금은 엄마가 날 낳았을 때보다도 더 나이많은 어른이 되었어요.
이제 알겠어요. 어른이 된 나도 아직 두려운 것이 많다는 것을요.
엄마도 그랬겠죠. 다 이해해요 이제는.
6년 동안 아델 목 나가서 노래 못하는거 아니냐, 영감이 떨어졌나보다, 이제 아델도 한물 갔다, 이런 말들 많았는데 보란 듯이 좋은 노래로 컴백해줘서 너무 고맙고 다행이다 앨범도 기대할게요!
그때도기다린팬여기요ㅜ.... 진짜 아델도갔다이런말들을때세상속상.......ㅠ드디어 또 말을 해주는구나!!!싶고요 ㅠ 아델 강점이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거든요...진짜 이 감성 어쩌라궁... 😢
@Chad Shin :;
1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빠가 돌아올수없는 강을 스스로 선택한걸 알았어.
그동안 소식없는 아빠를 기다리고 사춘기 시작이라 속썩여서 나간줄 알고 내 잘못인줄 알았는데 아빠가 몸이 아파서 그렇게 힘든줄 몰랐고 몰라줘서 미안해 아빠.
나도 이제 이해가 돼
스스로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그 심정..그래도 잘살게.아빠는 거기선 아프지말구 편하게 쉬어.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릴때는 몰랐지만 나이가30후반들어가고 힘들었던 그어릴적을생각하면서 부모님을원망했지만 지금내나이때 엄마가 누나랑저를책임져야하고 그힘든시간을생각하게하는노래라 눈물만흐르네요 그때는 나이가어려서생각할시간이없었다는가사와 현재제나이에 어머니가 느꼈을감점이 복받처 한없이 눈물만흐릅니다 도대체어떻게모진세월을감당하며사셨는지 사랑합니다 어머니
이런 주제에 이런글이 안좋은 시선으로 보이겠지만
엄마도 처음이라는 말은 어쩌면 자식에게 부담과 죄책감을 안겨주는 또다른 언어가 되는거같아요
세상에 처음이 아닌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냥 각자의 잘못 인정하고 이해해달라는 진심어린말로 상대를 진정시켰더라면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네요
물론 처음이라는 말 자체도 처음이기에 서툰 표현이 되었겠지만
모르고 하는말과 알고도 하는 말은 엄연히 다르죠..
엄마와 자식 관계보단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써 서로를 바라보았음 하네요
그게 더 건강한 가족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ㄹㅇ 인정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겠지만 자식은 세상에 나와 처음 만난 사람이 엄마임
부모만 잘못할까요?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한다면 자식이 부모에게 잘못한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마 훨씬 많은 잘못을 알고도, 모르고도 저지를겁니다.
@@ezidor8397 그래서 각자 잘못 인정하고라고 썻는데..... 자식이 잘했다고 한적 없습니다ㅠㅠ
참... 정답이긴 한데 그게 정말 어려운 것 같네요 ㅠㅠ
어떻게해야 처음이라는말이 자식에게 부담과 죄책감이 되는건가요 ㅋㅋ 엄마도 처음이였구나.. 라고 이해되는거아닐까요? 노래내용부터 본인 말마따라 처음이니까 이해해달라하는건데 왜 이걸보고 꼬이는건지 모르겠네
날 조금만 이해해줘. 그 땐 나도 어려서 날 둘러싼 세상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어. 내겐 뭔가를 제대로 결정할 여유가 없었으니까.
와 이번노래 미쳤어요..가사도 미쳤고 뮤비도 좋고 노래도 너무 잘하고 완벽한 노래...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는건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내 남은 생애와 가치관과 모든 기회를 함께해야하는..나는 내가 선택한 적 없는 생이지만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나 이곳에 적응하면서 주어진 환경에 책임을 다해 살아왔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 가족과 미래의 내가 만들 가정에 충실해야지.. 익숙하면서 가장 어려운 관계 가족
가사에 아델의 감정이 느껴짐.. 그리고 때잉님의 예쁜 영화 선정ㅠㅠ 사랑합니다 때잉님 ㅠ
아델 노래를 좋아하시던 영어선생님.
아직도 아델 노래를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못한 저이지만 영어 선생님은 교육자로써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지금은 워낙 능력이 좋으셔서 가셨지만 아직도 저는 선생님이 그립네요. 아델이 6년만에 신곡을 냈는데 제가 좋아하는 채널에서 해석을 내서 괜히 이렇게 그리워해 봅니다.
선생님은 최고의 선생님이셨어요. 다시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어요. 아델 노래를 들으셨는지, 잘 지내셨는지.
엄마, 이 노래 듣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나는 아직 엄마를 이해 못하겠어.
어렸을때 나는 연약할뿐이었는데 엄마 맘대로 되지 않는다며 항상 막말하고 소리지른거도 이제 과거가 되었고 내가 다 컸으니 이해할 수 있지만,
20년이 지났는데도 엄마 태도는 그대로이고 미안한 감정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아무리 말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엄마 용서 못할거 같아.
하루에도 가족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고 엄마만 보면 상처받아서 연락 안하고 떨어져 있는데 나는 아직 감정 정리가 하나도 안되어 있는데 필요할때만 연락해서 이거 해줄 수 있냐고 물을때 더 상처받아..
엄마랑 연락 끊은것도 여러번 생각하고 가족 안에서 상처 많이받고 정말 아닌거 같아 끊었는데,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보면 가슴이 미어져..
예전 즐거웠을때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제발 나한테 진정으로 그때 미안했다고 말했으면 좋겠어..
양희은 선생님의 '엄마가 딸에게' 란 곡이
자꾸 겹치게 생각나서 더 슬프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어서 서툴고,힘들텐데 음..
오늘 이 곡듣고 어머니를 꼬옥 안아드렸더니
흐뭇하게 웃으시더라구요.
모두들 한번씩 생각날때 어머니 꼭 안아드리세요..
어려운거 아니니깐..정말 좋아하십니다ㅎㅎ
@@베타짱 ?
@@베타짱 아니 모성애도 몰라요? ㅡ.ㅡ
엄마랑 딸이 안을수도 있고 뽀뽀할 수도 있죠;;; 다 사랑해서 그러는건데..
님도 솔직히 아기 떄 엄마가 안아줬을 거 잖아요.;
@@베타짱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너가 없는건 아무도 안궁금하단다.... 열등감하고는 참
@@베타짱 여자이기 전에 부모잖아 부모자식간에 애정표현도 하고 그러는거지 레즈 ㅇㅈㄹ
@@베타짱 우리 잼민이 친구~~ 아직 어려서 모르는것 같으니까 여기서 피해주지말고 공부하러 가세요 ~~ ^^
아델 신곡 나와서 마냥 기뻤는데 또 가사를 들어보니 슬퍼지네요... 노래도 참 좋아..... 아델...
제목 너무 슬프고 와닿는다… 6살때 엄마랑 아빠 이혼하고 그 후에 성격도 안맞고 우리 가족한테 나쁜말만 하면서 대놓고 앞에서 날 욕하는 할머니랑 10년동안 계속 살면서 엄마아빠가 아무리 나한테 잘해줘도 아무 감정도 안들고 중학교들어와서는 그냥 원망스럽고 억울했는데 이제 곧 고등학교 들어갈 나이되니까 엄마랑 아빠 둘다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갈거같다. 하지만 아직도 엄마아빠랑 같이 살때가 그리운건 어쩔수없네ㅜㅠ
우리가족 다음생에는 행복하게 서로 같이 살수있길
오늘 열일 너무 감사합니다!! 이 곡을 들었었는데 영상이랑 같이 보니 또 새롭네요.. 저도 솔직히 팝송이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된 건 아델님 덕분인 것 같아요..! 제가 많이 듣는 분은 아니지만서도 팝송 했을 때 생각 나는 분 중 꼭 하나인 아델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때잉님 👨👩👧👦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듯 나도 자식으로서의 삶이 처음인데... 아직 나는 엄마를. 가족을 이해해주기엔 내가 받은 상처들이 자꾸 생각나고 지금 혼자 지내는 내 삶이 너무나 행복해서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연락없이 교류없이 살고싶어
그상황 이해합니다👍👍 응원 해요~
이곡을 듣고 참 많이 슬퍼하면서도 위로를 받았어요..내 삶 같아서..
기다리게 한 만큼 음악적으로, 개인적으로도 등 많은 곳에 여운을 남겨주네요. 이혼하고 정말 많이 힘들었을 아델이지만 다시 돌아와준게 정말 고마워요. 이제부터라도 아들과 행복한 추억도 많이 쌓고, 음악적인 면에서도 더더 많은 커리어 쌓아가길 바라요🙏 한국 팬으로써 내한도 한 번,,,🥲
꼭 남편,아들이아닌 모든이에게 전할수있는 메세지
아델 오늘 빌보드 1위 축하
가슴 아픈 내용
자기 아버지에게 느꼈던 고통스러운 심정을, 대물려 자기 아들에게 느끼게 해주다니
나도 어려서 부모와 떨어져 산 적이 있어, 위키백과에서 본, 아버지와 떨어져 있었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네
웬만하면 인간사 다 잊고 살길... 아픈 가슴 평생 새길 필요는 없으니...
엄마, 괜찮아. 엄마를 많이 미워했었는데 이제는 엄마를 용서했어. 그리고 사랑해 엄마. 언제나 엄마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 내 전부이자 내 모든것인 엄마 너무 너무 사랑해. 사랑이라는게 뭔지 알려줘서 고마워 엄마. 너무많이 사랑해. 이젠 내가 엄마의 그늘이 되어줄게
맨날 엄마에게 왜 엄마는 그것밖에 못 하냐고, 엄마라는 존재는 더 잘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탓하는 말만 항상 했는데,
혼자 자취하는 지금은 집을 매일치우고, 음식을 매일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일들 같은것이, 일을 하는 사람에겐 너무 벅찬 일이라는 걸 알게됬네요.
일하고 집안일하고 육아하고..
그걸 계속 해준 엄마가 너무가 고마운 존재라는 걸 깨닫게 되네요
엄마 고마워...
내 인생에 힘들 때마다 아델의 노래가 위로가 되었다. 엄마가 너무 미울 때 이 노래를 들으며 원망을 씻어냈고 이해로 채웠다.
그래, 우리 엄만 최고의 엄마다.
사랑해 엄마
아델 노래는 슬프면서도 힐링되는 느낌이라서 좋아…
이거 아델 6년만에 신곡낸거라던데...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엄마, 19살에 내가 생겨서 원하던 대학도 못가고 그렇게 행복했으면 좋았을 걸..
아빠라는 사람때문에 고생하고 두 아들 먹여 살리려 그 작은 몸으로 공장에서 죽어라 일했던 울엄마..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 참 착하게 자라줬다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건강하기만 해달라던 울엄마.. 성공해서 더 이상 고생시켜드리지 않고 싶었는데 지금것 걱정만 끼쳐드리네요..
낳아줘서 고마워요. 곧 환갑되는 울엄마..
꼭 해외여행 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이 시기가 끝나면 꼭 비행기 태워드릴께요.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울엄마.
2:33 여기서 나오는 때잉님의 짬바이브 노래랑 여주 입모양이랑 비슷하게 넣러버리기~
1:42초도요 ㅠㅠㅠㅠ
부모도 상처 받아요... 항상 최고의 부모가 되어주고 싶다 생각하고 노력하고 해도 자신의 의지에 반해 손가락 마디 사이로 흘러나가는 순간들이 있네요...
인생의 모든 순간이 최고의 부모이진 못했어도 최후의 순간엔 어느것의 마지막이라 부를수 있는 순간엔 자신의 인생을.. 가진것 모든것을 망설임 없이 내놓을수 있는게 부모라 생각합니다.
자식을 낳아보니 그제서야 지난날 부모의 사랑을 진정으로 느끼네요.
혹시라도 본인의 인생에 그런 부모가 없었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마시길...
사랑은 받는것보다 주는게 몇배로 더 행복하니까.
현재는 이혼 중이고 엄마랑 분리가 된 상태이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엄마의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거 같다. 엄마는 다른 나라에 와서 일하다 아빠랑 만나고 결혼해서 날 낳았다. 비롯 한국어를 잘 못하지만 분명 행복 했었던 가정이였다 내가 돌이 지나면서 아빠는 알콜 중독과 게임 중독으로 인해 가정폭행을 하였고 그거 때문에 할머니는 엄마를 많이 구박 했다 그러다 엄마는 참을 수 없어서 몰래 알바해서 나와 함께 러시아에 갔었지. 외할머니들과 사촌 언니들 이모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였지만 가족에게 제대로 사랑을 못 받는 둥 잠깐 한국 갈 때마다 아빠의 나날이 심해지는 폭행과 폭언 때문인지 트라우마가 생기고 아마 그때였다 엄마는 날 고아원에 보내고 싶어하고 러시아에 날 내버려 두고 한국에 갔었다 나는 그런 엄마를 미워했다. 그리고 엄마는 아빠 때문이였는지 러시아 가서 나에게 관심도 안 주고 한국 올 때마다 불륜을 저질렀다 나는 그런 엄마가 싫다 정말로. 6살 때 한국에 다시 정착 하면서 엄마는 아빠와 함께 가게를 열었다 물담배와 연초 담배, 나는 그게 괴로운 걸 알면서도 엄마, 아빠 곁에 있고 싶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그런 내 어린 맘도 몰라주고 할머니 집에 보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아빠는 정신을 차렸다 게임과 술 전부 끊었다 그러고 너무 미안 했는지 엄마와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한, 전부 해주었다 나도 트라우마가 점점 극복 되었지만 아빠의 대한 두려움은 잊지 못 했다 그러던 코로나가 터진 이후 엄마와 아빠의 관계는 완전히 망가졌다 2021년도 현재 엄마는 종교, 즉 흔히 말하는 사이비에 빠졌다 돈은 갖다 바치지는 않지만 내가 엄마의 관심이 허술했던 탓일까 엄마는 그 종교에 미친 듯이 신뢰를 하며 아빠에게 합의 이혼 서류를 보냈다 그러고는 나에게 아빠한테 가면 불행을 당할 것이다라며 자꾸 가스라이팅을 할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미 난 엄마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으며 더 이상 신뢰를 할 수가 없었다 엄마가 다니는 절에 억지로 따라 다니며 엄마의 폭행과 성추행, 욕설을 듣고 스님이라는 사람에게는 성폭행을 당했지만 엄마는 그걸 방관하기 까지. 나는 그런 엄마가 싫어 결국엔 아빠한테 도망쳐 왔다,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며 정신과 병원을 다니며 매일 이 생각을 했다 ‘엄마랑 떨어지고 싶다’. 하지만 막상 떨어지니 엄마가 너무 걱정되고 내 자신이 너무나도 꼴보기 싫어서 비롯 중학생이지만 술과 담배를 해버렸다 하면 안되는 걸 너무나 잘 알지만 이런 내가 싫었고 이런 나를 기억하기도 싫었던 것인지 항상 술을 마셨다 그러곤 정신을 차리고 정신과와 상담을 반복하며 다닌다
나에게 큰 트라우마를 준 엄마가 너무나도 밉지만 나를 낳아주고 힘든 환경 속에서 날 행복하게 키워줄려고 너무 노력했던 엄마였다 비롯 결말은 베드 엔딩이지만. 이런 엄마를 미워했던 내 자신도 너무나도 싫었다 이런 엄마에게 짜증내고 무시하고 그랬던 내 자신이. 그때 내가 엄마의 입장으로 다시 한 번도 생각했더라면, 엄마를 한 번 더 생각 했더라면 엄마는 사이비에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엄마가 이렇게 된 게 전부 내 탓이다 엄마가 다시 러시아로 가 원할 때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고등학생때 유학 보내달라며 한 번 진지하게 대화 해 볼 생각이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그립다.
많이 힘들었죠..정말 힘들었을거에요. 근데요, 절대 본인 탓하지마요. 본인 아직 어린나이에요. 아직 고등학생도 안된것같은데 본인이 할 수있던게 한정되어있었을거고,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할 수없었던게 당연해요. 그러니까 절대 본인 탓하지마요. 얼마나 힘들었어요..잘못한게 있더라도 심하게 자책안했으면 좋겠어요..말솜씨가 좋지 못해서 뭐라 거창하게 위로를 못해주겠어요..근데 얼굴한번 본적없는 나는 당신 편이에요. 제가 나이가 더 많은데..저보다 더 많은 일을 겪어온 당신이 너무 대견해요...있잖아요, 앞으로 나아갈 길들도 순탄치 많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제가 꼭 매일 당신 생각을 할게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는 당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꼭알아주세요. 어떤일이 닥쳐도 누군가는 당신 편인걸 알고 가슴피고, 당당하게 살아요. 그래도 되요. 혹시 지금 어쩌면 늦었다ㅡ 싶은것들, 아직 하나도 안늦었어요. 가능성이 오히려 너어어무 넘쳐나요! 정말요! 어머니 일은요, 너무 슬퍼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 몇년 있으면 성인이지만, 그럼에도 어른들의 일중에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럴때는 굳이 이해하려 하지않아도 되고, 그렇다고 본인 탓을 하지않아도되요. 어머니께서도 지금 마음이 많이 힘드셔서 의지할 곳이 필요한거니까, 끄끝내는 분명 돌아오시고 행복한 나날도 있을거에요. 음..제가 할 수있는 말은 다 한것같아요..부탁하나만 할게요. 밥 잘먹구 무슨일이 있더라도 과거의 자신이 한일을 너무 후회하거나 탓하지말아요. 남들보다 일찍 험한일을 많이 겪은 당신은 더 빨리 단단한 사람이 될 거에요 분명. 그리고 그 미래의 단단한 나는 결국 과거의 내가 모여서 되는거니깐요, 당신은 지금까지 당신이 할 수있는 최선의 일을 해온거에요. 일주일이나 늦게 당신을 찾아와서 미안해요. 어쩌면 저는 한두살 터울 언니일거니까, 지나가는 여고생들 보면 그게 전부 나라고 생각하고 이 세상 그 또래들이 전부 자신편이라고 생각해줬음 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사랑해요! 항상 응원할거에요! 앞으로도 홧팅 빠샤빠샤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어서 답글을 쓰게 되었어요
그렇게 힘든 유년기를 보냈음에도 잘커주셔서 감사해요.(왠지 그렇게 생각이 되었어요!!) 그리고 옆에 계신다면 꼬옥 안아서 고생 많았다고 토닥이고 싶네요. 이렇게 까지 된 건 당신의 탓이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이렇게 어머니분의 입장도 헤아리며 깊게 생각하실 정도로 잘 커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그냥 엄청 대단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ㅎㅎ
화이팅하세요!! 유학이든 어머니와 대화든 뭐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말솜씨가 많이 부족하지만 그거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어봤는데 혹여 기분이 나쁘시면 죄송해요ㅠㅠ)
두 분 전부 이쁜 말 써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주 화요일(11/23)날에 어머니가 자꾸 만나자, 옷 사러 가자 몇 일동안 연락하셔서 결국엔 만나게 되었고, 엄마는 제가 옷 고르는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생리기간인 거 알면서도 비꼬는 말투와 짜증내는 말투, 차 타고 저녁 먹으러 가면서 더럽다, 걸레년이네 이런 거침없는 말들을 하셔서 그때는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번주 일요일(11/28) 만나기로 약속해서 그냥 약속을 깨버릴지 엄청 고민중인 상태에요 아 참고로 제 나이는 07년생 중2 입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해서 공부 때려친 상태에서 현재는 수화 배우는 중이에요 장래희망은 경호원이지만, 발목이 약해서 접어둘려고요 .. ㅎㅎ
@@sj_ankgr 동갑이네요.... 정말 대견해요 마음이 단단해요!
절대 본인 탓이 아니에요 두 분이 그렇게 된 건 두 분이 그런 선택을 했기 때문이고, 님은 아무런 죄도 없고 책임도 없어요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좀 이기적이고, 냉정하게 구셔도 돼요 그래도 괜찮아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론 좋은 일만 일어나길 바랍니다
노래 들으며 그냥 눈물짓게 만드는 그런 힘을 가진 가수가 얼마나 있을까?
아델은 그런 가수다 정말
언젠가 지금 3살인 내 딸아이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
사랑해 내 아가천사들아❤
엄미가 더 잘할께
엄마가 못받아 본 사랑
너희는 듬뿍 주도록 더더 노력해볼께
너무너무 사랑해 내 전부들 ❤
진짜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가을에 듣기 너무 좋네요 아델님 목소리 너무 조하ㅏㅏㅏㅏㅏㅏㅠㅠ
우리의 엄마들은 강해보이지만
누군가의 사랑스런 딸이였고 풋풋한 소녀였다.
이제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운 중년의 나는 내가 아이들 키우면서 내뱉은 어리석은 말들과 행동이 떠오르면 괴롭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도 아이들보다 나이만 더 먹었지 지혜도 현명함도 없어서 그랬었겠지만...어쩌면 매일 했던 사랑을 담은 말들은 잊었는데 하지말았어야 하는 말들과 감정 표현들은 가시가 되어 내 가슴에 박혀있습니다. 부디 아이들은 잊었기를 아이들 마음 속에 가시로 자리잡지 않을 만큼의 말만 했기를 어리석게도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단언코 내가 무슨 말과 행동을 했더라도 한순간도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아픈 기억에 매몰되지 않기를...
노래랑 영상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진짜 뮤직비디오인줄 알았어요..항상 잘 듣고 갑니다!!💕
엄마는 언제나 뒤에 있었지. 내가 태어났을때 부터 지금까지 뒤에서 나의 힘듦은 치워주고, 행복은 다시 주워주고 고맙다. 언젠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먼저 보낼때가 오겠지. 언제나 뒤에 있기를 바랄께. 나도 누군가의 뒤에서 엄마처럼 잘해볼께
사람의 가정환경이란게 모두 같을 수가 없어서 댓글들 보면 공감이 되는 말도 있고 받아들이고 싶지 않는 말도 있는 것같다.
누가 잘못한게 아니라...우린 다 다르게 태어났을 뿐인거잖아. 싸우지 말자.
엄마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떠오르는 노래네요..
이 노래가 제게는 스스로에게 건내는 위로 같아요. 고등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수능도 재수도 망치고 방황하면서,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된거지?'하면서 한탄하고 과거를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그때 포기하지 말걸 이러면서 저는 돌아오지 않을 과거를 후회하며 스스로를 깍아내렸어요.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과거의 나는 행복하고 싶지 않았나?' 오늘의 나도, 하루전의 나도 10년전의 나도 인생을 분명 행복하게 살고 싶었을텐데.. 행복하고 싶어서, 그만 힘들고 싶어서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던걸텐데..,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였을텐데..
그런 생각이 드니 더이상 과거를 후회하지 않게 되었어요. 과거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요즘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게 아니라 이를 수용하고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19살에만나 21살에 결혼하고 아이는 12살 9살 이지만 부모는이해 못해요 나는 행복하지 못했고 아름답지못한삶을 살았어요 우리아이들은 나를 한없이 사랑하고 나또한 사랑하죠
그때의나는
케어받지 못하고 안정감도 못느꼈죠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모든 노력을 다해 나의 부모같은 이가 안되길 바라고 살고있습니다
이노래는 일부남은 감정을 자극하네요
부모는 모든것을 처음하지만 모든것을 이겨내고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에요
아이들로 인해얻는 행복은 과분하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어릴때 이혼했던 부모님....이해를 할수 없던 어린날의 나....하지만 이제보니 부모님도 한사람의 사람이고 인생이다
아델!!!!!😭 노래 너무 좋고 뭉클하네요...
아 정말 때잉님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리 편집을 잘하시나요.. 가사 속에 숨겨진 뜻이 덕분에 가슴에 와닿습니다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해요❤
이혼하려던 엄마가 너무 미웠는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지는 노래네요..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을텐데 그 마음을 너무 늦게 알아줬고
항상 .. 그냥 엄마한테 했던 모든게 미안하네요..
엄마 매일 틱틱대고 짜증 많은 딸이라서 미안해
알거 다 아는 나이이고 내 몸이 큰만큼 머리도 컸지만 아직은 엄마가 필요한 것 같아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꼭 호강시켜줄게
나 부족한거 없이 키워줬던 것처럼 나도 엄마 호강시켜줄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줄게 대신에 이기적이지만 제발 나보다는 오래 살아줘 엄마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 엄마가 아프지않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엄마
오ㅏ 진짜 아델의 이지온미와 디아워스라니ㅠㅠㅠㅠㅠ이분은 노래뿐만 아니라 영화도 정말 많이 알고 보시는거 같음 영화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이 노래랑 저 영화랑 너무 잘어울림…어떻게 이렇게 결합시킬 생각을 하셨나요..감탄만 하고 갑니다
"The Queen Is Back"
음색 미쳤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때잉은 분명 방송국 사람입니다. 영화와 음악을 모두 알고 있어요
아...디아워스...영상선택 탁월하심...아델은 아들에게 하는말이면서 동시에 너무 많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이라고 인터뷰했네요..
자식이면서 엄마라서... 감정이 굉장히 복잡해지는 영상이네요
저도 아델과 비슷한상황같은생각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나도 여자이고 나이기때문에
나도 살고싶었고 어린내가 선택할수있는건 한정적이였고 그게 최선이였다고 잘하고있다고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아이를낳은걸 후회한적은없지만 결혼생활은 이미 끝이였습니다 제가 변하면 유지될꺼같았지만 제가망가지는걸 무너지는걸 더이상 볼수없어서 놓아버렸는데 어린딸이 이해할수있을까요 나중에 아이가 커서 만날수있다면 들려주고 싶어요…지금은 만날수없지만. 언젠간 나중에라도..
평생 안 보는게 답이죠
노래와 영상이 어떻게 이렇게도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음악의 리듬과 가사가 마음을 울렸고, 영상의 감각적인 편집이 그 감동을 한층 더 극대화했어요. 정말로 눈과 귀가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로 부모님한테 미안하다고 이러는애들 이해안감.. 말한마디 직접하는게 어려운거아는데 댓글에다가 쓰는건 걍 좋아요 받고 답글 받고싶어서 그러는것같음
이 노래는 딱 첫 도입부부터 눈물남
무비와 노래 둘다 너무나 조화롭게 어울리네요…
물론 영화 내용 모름ㅎ
어머니는 평범하게 사랑 받던 여자 입니다. 우리를 낳음으로써 강인함을 강요받는게 아닐런지...여리고 여린 우리들처럼 그녀도 여린 한 여자 일 뿐.
우리엄마도 젊었을때 지금의나처럼 철없는 소녀에 불과했을텐데..지금 미혼인 나와 같은나이때 엄마는 벌써 언니는 물론이고 나까지낳아서 기르고있었네...엄마 내 엄마가되어줘서 너무너무고마워. 한치의거짓없이 엄마의 딸로 태어난게 내인생 최고의행운이야.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여기서밖에 속마음얘기못하는걸 이해해줘...너무너무사랑해엄마 나보다 더 오래살아주라...
영화 디아워스를 여기서 볼 줄 이야... 때잉님 진짜 최고의 매칭이에요..
고맙습니다 🙏 사랑합니다 💕 축복입니다 🌈 Happy new year 🎉✨
마음이 뭉클해져요…🥺🥺 오늘도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때잉님!
엄마라는 사람을 언젠가 이해할순 있어도 나한테 했던 짓들까지 이해할순 없을 것 같음. 사람과 잘못은 따로 보는거니까 그 사람이 왜 그랬는진 이해가 조금은 가는데 그렇다고 내가 받은 상처들까지 합리화 해 주는건 못 할 것 같아.
빌보드 좀 비성수기인데 갑자기 너무 압도적인 노래를 내버렸네 아델이...당분간 견줄수 있는노래가 있을까 싶네요
시시콜콜한 제 어렷을 적 이야기 한번 해볼게요.
어렷을적 엄마라는 단어가 절실한 시절에,
엄마라는 품이 간절했던 시절에,
그 따듯함을 기억하기도 힘들 어렸을적,
엄마는 떠났습니다.
항상 엄하고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곁에서 자라면서 참 많이도 맞고,
그 어렸을적 갖고싶은것 먹고 싶은것 하나 아버지가 무서워 말 한마디 꺼내지 못 하며,
초등학교 졸업식도 홀로, 중학교 시절 졸업식도 홀로.
한창 부모님이 필요 할때 항상 홀로 였죠.
참 많이 울기도, 비관도 하며, 나쁜 생각도 하고, 실천에 옮기기도 했엇죠.
참 미웠습니다.
날 때리는 아버지보다 날 버렸다는 어머니가 참 미웠습니다.
원망이 제 머릿속을 가득채울때,
아버지는 일을 하러 멀리 떠났죠.
그때부터였습니다.
홀로 집을 나와 온갖일을 하며 홀로 섰을때가요.
온갖 일을 다하며 홀로 사는게 이리도 좋구나 싶을때,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구요.
그렇게 장례를 치르는 와중에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깝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나이를 먹으며 이젠 기억이 추억이 되어질 무렵 곰곰히 어렸을적을 곱씹어보니,
아버지의 어깨는 항상 처져있었습니다.
항상 제 잘못을 꾸짖었습니다.
다 내 잘못이었습니다.
그 사람도 아버지 이전에 한 남자 였엇는데,
세상이 처음인 저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도 아비로써, 한 사람으로써 처음이었던거죠.
지금 가장 후회되는건 같은 남자로써,
아버지와 아들이전에 사람으로써 술 한잔 같이 못 한게 한이 됩니다.
엄마도 만나 예기를 듣고 좋았지만,
이미 다른 가정의 엄마가 된 저의 엄마의 가정에 끼는건 아닌것 같아, 조용히 보내드렷습니다.
지금 홀로 남겨져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어렷을적 아버지의 엄한 교육 덕분일까..
가정교육을 잘시켰다 잘 키웠다 소리 들을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언젠가 나도 눈을감을때 당신을 보게되면
그땐 성공은 못 했더라도,
한 남자로써 열심히 살았다 못해본 어리광,자랑 실컷 해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분들 부디 힘내시고,
오늘도 자랑스런 아버지 어머니가, 그리고 훗날 이 나라를 이끌어갈 자랑스런 아들 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러분은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아빠 보고싶네요
때잉님, 좀전에 우키팝님 채널에 나온거 보고 댓글 남겨요.저는 작년 12월에 이혼을 결정하고 굉장히 힘들었어요. 아들이 지금 중 2 인데 아들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금 남편을 룸메 혹은 큰아들처럼 데리고 있어요. 저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우울증 약을 매일 먹고 있고요. 작년에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저는 이 영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아델이 이혼을 결정한 것, 그것을 앨범으로 낸것, 다 제 이야기 같았어요. 그런데 몇년전에 이 영화를 봤을때도 저는 너무 공감했었어요.(그때는 도망가고 싶어도 아들이 어려서 결정못했었어요) 이런 누구와도 나눌수 없는 저만 힘들고 복잡한 감정들을, 이 영상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몰라요. 두개를 같이 하다니 천재야. 진짜 굉장해. 이랬었지요. 아델의 오프라쇼 라이브 유튜브도 있었지만,(그것도 소리만 나와도 너무 좋았지만) 저는 이걸 거의 매일 본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키팝님 유튜브로 목소리만 들었지만, 너무 반가웠습니다. 좋은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는 때잉이 staying (가지말고 여기 있어줘) 이거의 사투리를 한글로 쓴거라고 제멋대로 생각했었는데, (때잉님 첫 영상이 저스틴 비버의 stayin' 이었거든요. 우리 아들도 한참 들었었어요) 그건 아닌거 같네요 ㅎㅎ 어쨌든,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때잉님이 행복하시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이 전파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첫소절부터눈물이나네요
나이전에나였던어머니
실수나잘못은하지않게해달라고기도하지않고
그런일이있을때진솔하게사과할수있는영혼을
가지게해달라고기도해요
사람사이의대화를포기않게해달라고
아델의 상황에선 엄마가 아들에게 하는 이야기로도 해석이 가능한줄 몰랐네요..! 역시 해석은 다양하게 찾아보는게 정답인 것 같아요. 누군가의 앨범을 기다리고 곱씹으면서 듣는 이 모든 순간이 행복해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우리 모두 조금은 go easy,,
저도 반대로 다 큰 아들입장인줄 알았어요. ㅎㅎ
나는 아델 본인 엄마의(18살에 아델을 낳았다고 함) 이야기로 들리던데...
😅
듣는 사람마다 다르게 들릴수도 있겠네요.
아델은 사랑 안할수가 없다 정말
엄마 사랑해
듣고 펑펑 운 노래
There ain't no gold in this river
That I've been washin' my hands in forever
I know there is hope in these waters
But I can't bring myself to swim
When I am drowning in this silence
Baby, let me in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There ain't no room for things to change
When we are both so deeply stuck in our ways
You can't deny how hard I have tried
I changed who I was to put you both first
But now I give up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I had good intentions
And the highest hopes
But I know right now
That probably doesn't even show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I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안녕하세요 아티스트 소녜입니다! 때잉님의 가사 해석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커버 영상 가사에 첨부하려고 합니다!
출처 꼭 남기고 사용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가사 해석 감사드립니다 때잉님❤❤
가사 해석 부드럽게 참 잘햇네여 영어를 아주 잘하시는 분이네
엄마가너무 미운데
사과를 해주지않을때
나는 이노래를 들으며 혼자 운다..
마음을...스스로 위로한다
노래도 노래지만 찰떡같은 영상보면서 노래만 듣는데도 눈물이나네요.. ㅜㅜ
경수처럼 예쁜 오늘의 추천곡✨
이곡은 저를 울렸어요.. 이곡 들으니깐 엄마가 생각나고 슬프네요 엄마 한테 미안한게 너무 많아요.. 항상 잘하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아니까...엄마가 걱정하는거 알겠어.. 근대 나 좀만더 지켜봐죠 나 열심히 할께!
아델...정말 미쳤다
엄마는 항상 나를 키우는걸 버거워하고 짐으로 생각했는데 막내인 내가 일곱살일때 이혼으로 결국 떠나셨다..그때 엄마나이32세...내가 37에 아이를 낳아 키워보니 그제야 엄마를 이해하게되었고 20대초반에 엄마가되었다면 나도 아이가 짐처럼 느껴졌을수도 있겠다싶었다..그리고 지금 내 아이를 이렇게나 사랑할수있다니..그래도 사랑을주며 키워준 엄마에게 고마웠다 나한테는 한없이 모자라기만했전 모성애가 그게 엄마의 최선이었던거다..돌아가시기전까지 단한번도 내생일을 잊지않고 전화해주셨다... 내가 임신때 돌아가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할순없지만..엄마..한때 내인생의 전부였고 가장원했던 엄마..내가 너무 사랑했어
한때 내인생의 전부였고, 가장 원했던 엄마라는게 넘 슬퍼요ㅠㅠ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말 안 믿어요. 부모가 아니면 누가 그런 맹목적인 사랑을 받아볼 수 있겠어요ㅠㅠ 저는 아동학대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을 미워할 수는 있어도 사랑하는걸 멈출 수는 없더라고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부모를 사랑하는만큼 보답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cculsss1996 절대익숙해지지않죠? 어른이되서도 받지못한 사랑의 비어진부분은 계속해서 뚫려져있고 다른사람한테 많은사랑을받아도 어김없이 그구멍으로 새어나가요...아이가있으실까요? 그래도 제 아이에게 저한테 구멍이있는만큼 더 크게 사랑을 줘요..그러면서 조금은 메워지는것같아요^--^ 부모의사랑은 아이에게는 절대적이죠 그것의 부재는 경험해본사람이아니면 알지못하지만..가장 안타까운경험이긴하지만 이게 아니라도 누구나 종류는 다르지만 자기만의아픔이 있어요...그게좀위로가되고 또 아픔이있는게 아주 나쁘지는않더라구요..무력한삶보다는 고통있는삶을 지향하는편입니다 ㅎㅎ
아냠님을유해 항상기도할께요~~
엄마 믿고 아들 유학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페일 안당하고 열심히 공부 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서 만족하게 해드릴게요!
엄마가 되는것도 두번하는 사람 없고 아이도 두번하는 사람 없고.. 결국 다.. 속상함과 섭섭함이 교차하는건 그 사람을 사랑했었다는 증거..
헉 없어져서 깜짝 놀랐는데 재업..감삼다♡
와 오늘 라디오에서 이노래 듣고 꼭 찾아들어야지 했는데.., 떼잉님이 올려주셨습니다..!
엄마는 위로가 없어.
숙제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서 쉬고 다시 하고
진짜 내 팔이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 와서 힘들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위로하나없이
"네가 느려서 그래. 이게 뭐가 많아ㅡ"
나는 너무 가혹적이였어.
그때 난 웃었지만
뒤에서 울었어.
혼자서.
아무도 내게 응원이랑 위로 한마디 없었어.
위로 좀 해줘.
그냥 위로를 받고싶어..
There ain't no gold
In this river
That I've been washing my hands in forever
I know there is hope
In these waters
But I can't bring myself to swim
When I am drowning
In this silence baby let me in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There ain't no room
For things to change
When we are both so deeply
Stuck in our ways
You can't deny how hard I have tried
I changed who I was
To put you both first
But now I give up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I had good intentions
And the highest hopes
But I know right now
It probably doesn't even show
Go easy on me baby
I was still a child
Didn't get the chance to
Feel the world around me
I had no time to choose
What I chose to do
So go easy on me
노래랑 영상 진짜 찰떡이다..............................베스트..!!!
엄마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엄마
엄마. 좋은 딸은 아니더라도 바르게 크고 있어요. 바로 옆에 있음에도 내 감정을 말못하고 있지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