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앞에 스러진 나무같이 오래 묵은 생명의 껍데기로 새파랗게 젊은 저 청년 하나 막아서는 게 그리 어려울까 누구도 탄생을 보지 못한 바짝 마른 두 주목의 마을도 세상이 끝나는 걸 볼 순 없지 사라지는 게 그리 서러울까 붉은 나무를 미워한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더 늘어가는데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지 죽어서도 산다는 나무 곁엔 안아키운 그의 털짐승 따라 시리구나, 곧 겨울이 오셔 꿈 앞에 스러진 나무 가에 집인 듯 누워자는 짐승 위로 새로 시작하는 깃발 그림자 흰 말의 날개처럼 나부낀다 꿈, 그깟 알량한 입술 모양 적, 피해왔던 짧은 단어 볕, 웃음으로 자주 대신했던 연, 결국 마주칠 길고 긴 것 끝이 날 이야기의 주인공 창피 당할 게 뻔한 결말에도 살아보겠다 외치는 청년과 사무치게 서러운 그의 마을
꿈 앞에 스러진 나무같이
오래 묵은 생명의 껍데기로
새파랗게 젊은 저 청년 하나
막아서는 게 그리 어려울까
누구도 탄생을 보지 못한
바짝 마른 두 주목의 마을도
세상이 끝나는 걸 볼 순 없지
사라지는 게 그리 서러울까
붉은 나무를 미워한 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더 늘어가는데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지
죽어서도 산다는 나무 곁엔
안아키운 그의 털짐승 따라
시리구나, 곧 겨울이 오셔
꿈 앞에 스러진 나무 가에
집인 듯 누워자는 짐승 위로
새로 시작하는 깃발 그림자
흰 말의 날개처럼 나부낀다
꿈, 그깟 알량한 입술 모양
적, 피해왔던 짧은 단어
볕, 웃음으로 자주 대신했던
연, 결국 마주칠 길고 긴 것
끝이 날 이야기의 주인공
창피 당할 게 뻔한 결말에도
살아보겠다 외치는 청년과
사무치게 서러운 그의 마을
대박.... 영화 같아요❤
유튜브 뮤직 사랑해... 진짜 사랑해...
뮤비 짱이다아 🤍🫶🏻
좋으다 좋으다 진짜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하게 듣게 되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요 영상도 그렇고.. 가사도 많은 생각이 들게하네요 🥹 좋은 음악 감사해요 버둥의 다른 음악들도 듣고 있어요! 공연도 한다면 보러가고 싶어요
분위기 짱😢
喜歡特別的前奏,整首歌很溫柔,有種圓舞曲的感覺。 真希望我能聽懂歌詞的意思。
标题:像倒在梦前的树一样
像倒在梦前的树一样
用沉睡已久的生命壳
挡住那个碧蓝的年轻人
难道真的那么困难吗
没人看见过生命的诞生
干涸的双树村也是如此
我们不能看到世界的末日
消失,难道真的那么伤心吗
那些恨红树的人们
一点点地在增多
最后没有一个人留下
死去还活在树旁
他的宠物跟随他
很冷,冬天就要来了
在梦前倒下的树旁
像在家一样躺在动物之上
新开始的旗帜影子
像白马的翅膀般飘扬
梦想,那微不足道的嘴唇形状
敌人,曾经避过的短语
阳光,常常以笑容代替
命运,终究要面对的长久之事
这个故事的主角将要结束
尽管结果会使他感到羞愧
那个大喊着要活下去的年轻人
和他那深深悲伤的村庄
(Translation with ChatGPT-4)
@@grisys2 謝謝!
가사 오백번 곱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