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방지턱} 원 샷은 참신함은 물론,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쯔꾸르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정확한 답만을 요구하고, 꼼꼼하지 않으면 진행이 자주 막히기도 하죠 이런 쯔꾸르 게임을 힘들어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이 게임만큼은 정말 새로운 경험을 주기에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추천하고 싶네요 ---------------------------------- 이 원 샷의 강점은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이 스토리르 지나치게 축약한 감이 있습니다 특히나 2회차 플레이에서 나오는 니코의 ‘성장’은 문학적으로도 가치가 있을만큼 많은 비유를 품고 있거든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만든 니코라는 캐릭터가.. 어떤 성장을 이루어냈을 지는.. 다룰 수 있으면 다뤄보겠습니다 좀 어려운 내용이더라고요… 대본 쓰던 거 한 3번 정도 갈아엎고 나니… 시간 안에 대본을 완성시키기 힘들 것 같아서 옛날 영상 리메이크 한 번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훨씬 능력이 좋아지기도 했고 옛날 영상은 내용에 비해서 너무 조회수 안 나온 느낌이 있어서 대본이 영 갑갑할 때 한 번씩 리메이크 하게 될 것 같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 스탠리 패러블도 리메이크 영상이죠.. 결론을 좀 다르게 내긴 했지만요
해외에서 이 게임에 대한 유명한 평가가 있죠 "Underrated as fuck" 번역하자면, 심각하게 저평가됐다는겁니다. 언더테일, 오모리 등의 비슷한 게임들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전혀 없습니다. 인터넷에 90%는 해골 샌즈의 눈만 봐도 "와"소리가 나오지만, "니코"가 무엇인지 보여주거나 물어보면 사람들은 모릅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이건 반드시 나쁜것만은 아니었어요. 인지도가 낮은 만큼 스포일러를 당할 확률이 낮았고, 플레이 도중 더욱더 게임에 쉽게 몰입하게 되었죠. 언더테일은 플레이 전 수많은 스포일러들을 겪어 재미가 반감되었지만, 원샷은 그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죠. 또한, 언더테일 또는 다른 게임들을 플레이 할 때보다 나 자신이 "특별한", 그리고 "흔치 않은"경험을 한다는 착각에 들게 만들었죠. 반드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 한번의 기회가 있는 만큼, 이 게임은 당신에게 그 만큼의 보답을 해드릴거니깐요.
1:46 플레이어 *안녕 니코* *바로 당신* 이게임에서는 신으로 취급받고 니코와 엔티티하고 대화가 가능하다 진행 도중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때 특정 이름으로 바꾸면 니코의 반응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로 욕설을 넣으면 니코가 나쁜이름 이라고 한다....) 2:05 니코 *저 - 저기요?* *[플레이어의 윈도우 계정 이름]? 이것이 당신의 이름인가요?* 주인공이다 왠지는 모르지만 멸망해가는 세계에 깨어나 전구를 들고 다니며 멸망하는 세계를 구하는 *구원자* 역할이다 좋아하는건 엄마가 해준 팬케이크 가족은 엄마 나이는 제작자왈 8살쯤 될거같다고 3:29 메타픽션인 만큼 제4의 벽을 많이 깬다 모티브는 전구를 들고다니는 모습을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았고 왠지 생긴게 델타룬에 랄세이를 닮기도 했다(하지만 원샷이 먼저 나왔다) 5:20 저기 엄마가 저를 찾고 있어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렇지만 모험은 이게끝이고 저는 이제 (플레이어 닉네임)님과 해어지겠죠... 어쩌면 영원한 이별일지도 모르죠.... (생략) 안녕히 게세요 (닉네임)님.... (니코가 컴퓨터 화면밖으로 나간다) 6:11 *one shot* 첫출시때도 이것을 반영해 게임을 잠시 그만두면 니코가 죽고 게임이 조작이 안되는데 게임을 끌때 에러창으로 *you killed niko* *너가 니코를 죽였어* 라고 나온다 죄책감 심하게 온다ㅜㅜ 이상 설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벌써 팬을 만나게 되는 날이 오는군요... 몇 개의 우연이 겹쳐 말도 안되는 인연이 닿았네요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사랑을 주시는 지.. 이렇게 직접 보니 동기 부여가 확 되는군요 앞으로 꾸준히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게임이 내 파일을 삭제한 이유 [인스크립션]](http://i.ytimg.com/vi/xn_GqG-PFKw/mqdefault.jpg)
![세상을 구하시겠습니까? 기회는 한번 뿐입니다 [원샷]](http://i.ytimg.com/vi/B379sg_1Jrs/mqdefault.jpg)
{구매 방지턱}
원 샷은 참신함은 물론,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쯔꾸르 어드벤쳐’ 게임입니다
정확한 답만을 요구하고, 꼼꼼하지 않으면 진행이 자주 막히기도 하죠
이런 쯔꾸르 게임을 힘들어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이 게임만큼은 정말 새로운 경험을 주기에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추천하고 싶네요
----------------------------------
이 원 샷의 강점은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이 스토리르 지나치게 축약한 감이 있습니다
특히나 2회차 플레이에서 나오는 니코의 ‘성장’은
문학적으로도 가치가 있을만큼 많은 비유를 품고 있거든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만든 니코라는 캐릭터가..
어떤 성장을 이루어냈을 지는..
다룰 수 있으면 다뤄보겠습니다
좀 어려운 내용이더라고요…
대본 쓰던 거 한 3번 정도 갈아엎고 나니…
시간 안에 대본을 완성시키기 힘들 것 같아서
옛날 영상 리메이크 한 번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훨씬 능력이 좋아지기도 했고
옛날 영상은 내용에 비해서 너무 조회수 안 나온 느낌이 있어서
대본이 영 갑갑할 때 한 번씩 리메이크 하게 될 것 같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 스탠리 패러블도 리메이크 영상이죠.. 결론을 좀 다르게 내긴 했지만요
어쩐지 어디서 되게 비슷한 내용은 본거같았는데 리메이크였군요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석적인 시점 게임업계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더 넓은 시야를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도 게임을 볼 수 있구나 라는 멋진 분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원샷은 메타픽션을 극한으로 잘 활용한 게임인거 같음 덕분에 다른게임에서는 절때 못느끼는 원샷만의 놀랍고 따뜻한 감정이 있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니코가 메우메우 귀여움
해외에서 이 게임에 대한 유명한 평가가 있죠
"Underrated as fuck"
번역하자면, 심각하게 저평가됐다는겁니다.
언더테일, 오모리 등의 비슷한 게임들과는 다르게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전혀 없습니다.
인터넷에 90%는 해골 샌즈의 눈만 봐도 "와"소리가 나오지만, "니코"가 무엇인지 보여주거나 물어보면 사람들은 모릅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이건 반드시 나쁜것만은 아니었어요.
인지도가 낮은 만큼 스포일러를 당할 확률이 낮았고, 플레이 도중 더욱더 게임에 쉽게 몰입하게 되었죠. 언더테일은 플레이 전 수많은 스포일러들을 겪어 재미가 반감되었지만, 원샷은 그런적이 단 한번도 없었죠.
또한, 언더테일 또는 다른 게임들을 플레이 할 때보다 나 자신이 "특별한", 그리고 "흔치 않은"경험을 한다는 착각에 들게 만들었죠.
반드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단 한번의 기회가 있는 만큼, 이 게임은 당신에게 그 만큼의 보답을 해드릴거니깐요.
아직도 메타픽션하면 원샷을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상당히 인상깊었던 게임이네요. 니코와의 서사가 뭐랄까 가슴을 찌른달까...
1:46 플레이어
*안녕 니코*
*바로 당신* 이게임에서는 신으로 취급받고
니코와 엔티티하고 대화가 가능하다
진행 도중 원하는 이름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때 특정 이름으로 바꾸면 니코의 반응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로 욕설을 넣으면 니코가 나쁜이름 이라고 한다....)
2:05 니코
*저 - 저기요?*
*[플레이어의 윈도우 계정 이름]? 이것이 당신의 이름인가요?*
주인공이다
왠지는 모르지만 멸망해가는 세계에 깨어나 전구를 들고 다니며 멸망하는 세계를 구하는 *구원자* 역할이다
좋아하는건 엄마가 해준 팬케이크
가족은 엄마
나이는 제작자왈 8살쯤 될거같다고
3:29 메타픽션인 만큼 제4의 벽을 많이 깬다
모티브는 전구를 들고다니는 모습을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았고
왠지 생긴게 델타룬에 랄세이를 닮기도 했다(하지만 원샷이 먼저 나왔다)
5:20 저기 엄마가 저를 찾고 있어요!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렇지만 모험은 이게끝이고 저는 이제
(플레이어 닉네임)님과 해어지겠죠...
어쩌면 영원한 이별일지도 모르죠....
(생략)
안녕히 게세요 (닉네임)님....
(니코가 컴퓨터 화면밖으로 나간다)
6:11 *one shot* 첫출시때도 이것을 반영해 게임을 잠시 그만두면 니코가 죽고
게임이 조작이 안되는데 게임을 끌때 에러창으로
*you killed niko*
*너가 니코를 죽였어* 라고 나온다
죄책감 심하게 온다ㅜㅜ
이상 설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메타픽션의 친밀감은 연출의 완성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연출이 참신하고 좋아버리니 계속 회자되는거 같네요.
콤므 떡상 기원
콤므님 오늘 예상치 못하게 뵈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가 좀 많이 신났었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정말 하나도 안 빼고 다 보고 있고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팬으로써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벌써 팬을 만나게 되는 날이 오는군요...
몇 개의 우연이 겹쳐 말도 안되는 인연이 닿았네요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사랑을 주시는 지..
이렇게 직접 보니 동기 부여가 확 되는군요
앞으로 꾸준히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개부럽다..
의미를 주는것도 특별함도 있지만 게임 자체만의 재미는 잘 모르겠어서.. 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잘만든 게임입니다
확실히 그렇죠.. 저도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기 적합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번 헤메면 너무 헤메게 되고
원래 스토리 게임은 연출보는 맛으로 하는거임
첫트만에 진엔딩 봐서 내 자신한테 고마웠던 게임
너도 기억하고 나도 기억하면 그 세상은 영원할거야..
아... 이게임만큼 후유증 남는게임도 없서... 문론 다 가짜지만 진짜 감성적이신분들은 만약 게임의 마지막 엔딩 보고나서 진짜 힘드실듯... 왜냐면... 제가 그렇거든요ㅠㅠㅠㅠㅠ 진짜 100년동안 기억해줄깨ㅠㅠ 6~70살 됐을때쯤 다시 해봐야갰어...
거짓말 안하고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업적 올클한다고 15시간했었는데
맛도리 설명과 깔끔한 편집! 구독 박고 갑니다
니코야 사랑한다
오늘 페이크가 왤캐 많아ㅋㅋㅋ
도트를 보기만해도 산나비가 떠오른다.
???:아빠...끝까지가는게 중요한게아니야!!
명작이구만
갑자기 원샷 영상들이 많아지네요!
1등!
선플 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