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남의 어릴적 시기가 영화에서 잠시 나오는데, 무슨 부유한 집안은 아니라도 무난하게 사는 집으로 묘사되었음. 리현상 부모가 임규남의 부모를 많이 배려해주고 굳이 특권의식 이런거 내보이지 않고 사실상 가족처럼 대해준게 아닌가 싶음. 이런 분위기라 리현상도 자연스레 임규남과 가깝게 지내고 선물도 주고 그런 사이가 된 거 같고. 짐작건데 보위부 소좌가 되기 전 리현상은 전형적인 그냥 사람 좋은 도련님 아니었을까 싶음. 피아노 치던 시절에는 사람 때리기는 커녕 욕도 제대로 못했을 거 같기도 함.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게 되고, 보위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사람이 변한게 아닌가 싶음.
@@j2n5 근데 뭔가 사랑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리현상이 예전에 쓴 쪽지 보면서 웃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러브레터의 오마주로 보입니다. 단순히 구도가 비슷한 게 아니라 커튼 연출과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이 아주 유사한데, 정말로 러브레터의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라면 임규남이 리현상의 첫사랑일 수도 있어요. 러브레터의 해당 장면이 남주가 첫사랑에게 주는 책을 들고 있는 장면이거든요.
@@송기범-h7i 각기 다른 환경으로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가 같고 (한 명은 고등학교 농구선수, 한 명은 일반 인문전공, 했어서 운동, 영양 면에서도 차이 가 큰 상황에서도 키가 같음) 아프리카에서 성인 남녀 평균 신장(178cm) 이 가장 큰 마사이 부족 같은 경우, 섭취 칼로리나 영양성분 조건이 좋은 일본의 성인남녀의 평균 키 (169cm) 보다 훨씬 큼. 후천적으로 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성장호르몬 외엔 없음. 영양요인은 영양부족으로 , 2차성징 지연, 생리불순 같은 생육발달의 문제가 올 정도가 아니라면 키와는 무관함.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잼있게 봤습니다. 영상속에 잠깐 소개된 강하늘이 아닌 정하늘입니다 ㅎ 그리고 리현상은 고위간부의 아들은 맞지만 사단장의 아들이 아닌 사위랍니다. 전체적으로 리뷰의 퀄리티 및 해석이 재미있게 잘 표현된 것 같네요. 그냥 지나가려 했지만 많은 분들이 강하늘로 오해하는 경유가 많아 이렇게 귀한 곳에 누추한 제가 댓글을 남깁니다 ㅎㅎ 항상 건승하시고 탈주 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을 준비하며, 정하늘님의 탈북 내용을 접하게 되어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죽을 각오로 탈북하셨던 의지를 잘 전달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아 아쉽네요. 제가 본 기사에 성함이 가명으로 잘못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크로스체크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rror.o.o 맞네요... 라흐마니노프는 살면서 1차세계대전 이후 제정러시아가 붕괴되고 적백내전을 걸쳐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이자 향후 냉전시대 때 공산주의 국가들의 맹주 노릇을 하던 소련이 생기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던 인물였고 영화 속 규남이 자유를 찾아 우리나라로 월남 한 것 처럼 이 인물 역시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 처럼 말이죠
사랑이든 의리든 리현상이 임규남 아끼긴 엄청 아꼈나봄..규남이가 갖고 있던 소지품 중에 자기가 선물한 책이 있는거 보고 규남이가 그 책을 계속 간직해왔다는거에 씁쓸히 헛웃음 터트리기도 하고...마지막에도 어쨌든 동혁이는 한방에 망설임 없이 쏴죽이면서 규남이는 기어갈때까지도 계속 치명타가 아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만 그치게 총 쏨 ㅠ
디테일한 부분과 캐릭터 서사도 깊었는데 내용이 급하게 넘어가는 부분과 짧은 상영시간 그리고 부자연스럽고 조급한 듯 연결된 스토리라인이 아쉬웠던. 자꾸만 갑자기 등쟝하는 잘 알려진 얼굴의 배우들로 인해 집중력이 흐려졌어요. 두 배우의 연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넷플에 공개되면 다시 또 보고싶어요.
일반적인 탈북경로는 중국에서 한국이 아니라 중국- 베트남 또는 라오스- 태국을 거쳐 들어오게 됩니다... 중국에서 공안에 잡히면 북송 당하게 돼죠.... 그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팔리는 경우도 많고 국적이 없기 때문에 기타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북한의 인권탄압이야 많이들 알려져 있지만 중국의 행태도 인도적이라 볼수 없는 행태 입니다....
@@리코리코-d3r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잘 반응 안하기도하고 그냥 GOP에서 간부들이랑 병사들끼리 하는 잡담이긴한데 동물들이 하도 밟고 다녀서 길이 있는데는 왠만하면 지뢰 없다는 말도 듣긴 했어요. 정말인지는 모름. 근데 GOP 여름에 감시초소 시야 가린다고 절책 앞에 잡초 뽑을 때 지뢰 푯말있는데 그냥 철책따고 막 들어가고 GOP 초소막사에서 축구하다가 공 굴러떨어지면 지뢰진입금지 푯말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서 공주워오고 그러거든요? 근데 지뢰사고 거의 안 나는거 보면 푯말이 유명무실할 정도로 실제로 지뢰는 많이 제거된거 같기도 하고... 지뢰사고는 보통 비오면 쓸려서 흙 속에 감춰져 있던게 드러나는게 훨씬 많아요. 보통 안 터지고 계속 묻혀있던 대전차지뢰(M15이던가??)가 은근 드러납니다.
@@리코리코-d3r 비오고 흙이 쓸어져 내리면서 유실되어 지뢰가 어딨는지는 거의 모릅니다. 제가 군생활을 12년도 gop에서 했는데 대부분 오래돼서 작동이 잘 안될거라 추측했습니다. tmi인데 정말 깊은 gop 산골짜기에서 군복무를 했고 막사 공터 옆 비탈길이 지뢰밭이었어요. 공터에서 족구하다가 공이 지뢰밭으로 굴러 떨어졌을때 겁없는 동기가 주워왔는데 아무 문제없이 돌아와 그때부터 족구공 주우러 몇번 갔습니다. 공이 정말 멀리 떨어졌는데도 지뢰밟지 않고 잘 살아 돌아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죠ㅋㅋㅋㅋㅋ
어제 코액스 무대인사+영화 후긴데요..진짜 명작입니다, 원래 이제훈배우님 좋아하고, 영화보는게 취미인지라 진짜 인상깊게본작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약간 서글픈내용인것같았어요ㅠㅠ 해피엔딩인지 세드엔딩인지 심오한 영화였어요 ㅎㅎ 그 긴장감과 꿈을위해 달려나가는 규남을보면서 짠하기도하고 마지막 남한 다와가지고 추격장면에서 재가 광광 울었던거같아요..ㅠㅠ 둘의 사이가 어쩌다 그렇데됀건지가 잘 안나와서 약간 아쉬웠는데 .. 마지막에 같이 손잡고 나가면 좋았을텐데 마지막 피아노형보고..아예 인간성이없지는 않았던거같아요ㅠㅠ 여러모로 긴장감도높이고 집중하게돼는 영화였던거같아요 특유의 눈 움직임을읽으면서보는데 진짜 색다른느낌도 있엇습니다 ㅎㅎ 극추하는 영화💫. 이상 덤벼요의 후기였습니다 💫
개소립니다.. 본사람은 알겠지만 영화보는 내내 탈주 마렵게하는 영화임. 보는 내내 설명도 부족하고 엥스러운 억지 전개가 너무 많아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마지막 구교환과 이제훈의 대립은 최대한 좋게 포장했고 나쁜 엔딩은 아니지만 그 엔딩까지의 전개와 캐릭터 설명까지 매우 부족. 거기에 답답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바짓가랑이 붙잡는 폐급 후임까지 탈주하고 싶은 충동 3번-5번은 듦.
@@Ssuny-d20 당신의 말은 개소립니다..로 똑같이 맞받아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소감과 취향을 보편적이라고 왜 생각을 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글쓸때는 내가 본 바로는 혹은 내가 보기엔 이라는 말을 꼭 쓰고 다른이의 동의를 구하는 표현은 삼가하십시오. 영화를 본 소감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인데 왜 자신의 소감에 보편성을 투여하나요? 당신의 그 말로 좋게 본 사람들은 개가 되었습니다. 뭔짓 하신진 아시겠죠?
영화가 끝났을때는 영화가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에 허점이 너무 많아요 1.송강이랑 구교환은 무슨 관계인지 2.갑자기 이솜,신현지,이호정은 왜나왔는지 3.신현지 동생은 어떻게 되었는지 4.구교환은 어쩌다가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했는지 등등....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너무 많네요
이제훈 구교환 그리고 홍사빈 연기들이 다 너무 좋았음. 이제훈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기가 가장 잘하는 연기를 다르게 보여주면서 차곡차곡 다양한 면모를 쌓을려고 노력하는 그는 항상 치밀한 배우인듯 그리고 구교환은 이종필감독님이 말한것처럼 연기가 너무 맛있다......... 홍사빈배우도 연기 너무 좋음 !!!!! 앞으로 더 잘 될거 같음 탈주 n차 관람 추천드려요 . 숨겨진 디테일들이 있음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에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거 같음 하이재킹,범죄도시, 둘다별로인데다가 파묘는 너무 오컬트라서.... 이거는 그냥 단순한 스토리에 놓지않는 긴장감으로 진짜 무난하게 잘볼수 있었던거 같음 내가 둔한거였구나 ㅋㅋ 영화보면서 게이라고 생각못했는데 ㅋㅋㅋㅋ 둘이 라이벌인가? 이생각했는데 ㅋㅋㅋㅋ
프랑스 유학생 시절 파티장에서 북한 유학생 만났었음 진짜 예쁜 북한사람이었는데 몇 마디 하니 지금 우리 얘기 듣고있는 동무가있다고 말 조심해 하며 사라졌음 북한에서 어떻게 온건지 그리고 전공이 뭔지 물어봤는데 가족중에 비밀경찰이 있고 전공은 서양화였음 얼굴에 자유를 갈망하는게 너무도 티가 났고 한국인들의 한국 생활이 되게 궁금해했었음 지금 어디서 뭘 하고있을까
송강이랑 브로맨스로 나왔는데 저는 그냥 옛날에 러시아에서 유학하면서 피아노를 하고싶어했던 자신의 과거를 의인화 했던거 같습니다 구교환은 ‘현재’ 송강은 ‘과거’ 이제훈은 ‘미래’ -> 너무나도 계속 하고 싶었던 음악가의 꿈이였고 결국 음악가가 된 송강을 계속해서 피했던건 어쨌든 다시 돌아갈 수가 없기에 계속해서 과거를 부정하는거고 현재의 구교환은 누구보다도 당의 사람으로서 과거(피아니스트)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음 이제훈(미래)은 극 중에서 몇 번이고 자유를 원한다,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유를 원한다 라고 계속해서 말하는데 이 또한 불확실한 미래의 의인화가 아닐까 합니다. 북한에 남아서 공산당 고위간부(현재)로 살아가면 안락하게 지낼 수는 있지만, 이제훈 처럼 탈북(미래)을 하게되면 현재의 안락한 리듬은 모두 끊어져버리니꺄요
지켜야 할 것이 생기면 모두가 구교환이 된다. 초반에 잃을 게 없는 임규남이 떠나길 작정했을 때 고위급 자리를 주는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바로 목줄을 채우는 것 같아 제목을 잊지 않는 장면에 기억에 남음 은근 명작인듯 원래 긴 영화 안본지 오래되서 10분도 못보는데 그래도 오래봤네요
이 영화를 다 안본 것인데...설명에 이젠 다 본거와 마찬가지 ...아주 설명이 좋았읍니다. 북한 실정. 자기 아니면 마음데로 사람을 죽여도 죄의식 안 느끼는 사랍들. 정말 그럴까? 이런 죄의식을 느끼기에 억눌러 모른척 하려는 마음에 더 참혹한 일들을 저지르는 것 아닌가 싶다. 무디여 버린 신경, 막아버린 마음. 하루만을 생각하는 ..긴 하루. 여하튼 인간이라면 이해가 안되는 공산주의를 보여 주는 영화라 봅ㄴ다. 바로 "독재주의" 가 맞는 것이지. 전혀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 것. 생각 나는데로 행동 하는것..... 거울이 있어도 나를 모르는 생활. 정말 그 생활에 만족을 하니 어이 다른 체재를 만들수 있으랴. 긴 역사를 생각 안하고, 미래를 생각 할수 없는 마음을 가담 듣는다. "독재주의" 체재.
시즌2로 구교환이 주인공으로 나오면 좋겠다...
헉 있으면 무조건 볼 거 강아요
임규남 리현상 서사좀 풀어주시오~~~😢
와 이거다
@@lim93620그니까요 이런거 안플린게 좀 아쉬웠어요
시즌2 나올 정도의 서사와 완성도를 가진 작품은 아님
구교환이 연기를 너무 잘함..
캐스팅 너무 좋음
난 영화 보면서 이제훈 밖에 안 보이던데
두분다 멋있었어요 👍
ㅇㅈ….
구교환 연기만 남은 영화..
ㅋㅋㅋ구교환 캐릭터 진짜 잘받더라..
악역 잘어울리는게 롱런할 배우 같음.
차 안에서 송강 전화받기 전에 감정 흔들리고 심호흡 하며 받은것부터 마지막에 대사에서 이미 눈치챘음. 이제훈이 지뢰 밟고 서로 멱살잡고 있을때 구교환 대사 중 '아무리 못본척 하려고 해도 못참겠어'라고, 피아노가 아니라 송강인거 알아챘어요. 물론 피아노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구교환이 삼단봉? 꺼내서 탈주범들 놓친 대머리 군인 때릴때 배경음악으로 오케스트라 사운드나왔는데, 그 막대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지휘자를 표현하는 듯한 연출인것처럼 느꼈네요
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물에 빠져 허우적거림을 표현한 것이기도 했대요
저는 이 장면에서 영화 조커 계단 춤이 생각났어요
오 저도 이글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나의 못 잃을 피아노형… ㅠㅠㅠㅠㅠㅠ 구교환 배우님 찢었음 ㅜㅜㅜㅜ
군인들 평균 키가 140 후반대에서 150...체중이 43~46.... 참담하네요...
한국 뼈말라족들의 꿈의 몸무게....
평균키가 아니라 커트라인 입니다
뭔 소리... 작아도 160대인데...
140에서 150에 43~46이면 뼈말라 아닌데요… 보통에서 통통임
통통은 아님 키 170키빼몸100이랑 140키빼몸100이랑 차원이 다름 마른거임
@@김서진-t7j뭔 통통이야 ㅅㅂㅋㅋㅋㅋ 보통이지
구교환이 미쳤음 연기 개잘하고 매력있음 하..악역 개잘어울린다 섹시해
탈주 리뷰중에 가장 분석적인 것 같아요. 몰랐던 감독 인터뷰 등도 언급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제발 구교환 주인공으로 시즌2 나오길 ㅠㅠ
지금까지 본 리뷰 중에 가장 좋은거같아요
실제 북한얘기가 포함되니까 더 재밌게 봤습니다
임규남의 어릴적 시기가 영화에서 잠시 나오는데, 무슨 부유한 집안은 아니라도 무난하게 사는 집으로 묘사되었음. 리현상 부모가 임규남의 부모를 많이 배려해주고 굳이 특권의식 이런거 내보이지 않고 사실상 가족처럼 대해준게 아닌가 싶음. 이런 분위기라 리현상도 자연스레 임규남과 가깝게 지내고 선물도 주고 그런 사이가 된 거 같고. 짐작건데 보위부 소좌가 되기 전 리현상은 전형적인 그냥 사람 좋은 도련님 아니었을까 싶음. 피아노 치던 시절에는 사람 때리기는 커녕 욕도 제대로 못했을 거 같기도 함.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게 되고, 보위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사람이 변한게 아닌가 싶음.
이제훈 얼굴만 봐도 재밌는데 연기도 기깔나게 잘함👍 한 번 더 보러 가야지
박열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박열'에서 주인공 박열 의사도 맡았죠.
전 좋았어요. ‘자유’ 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영화
진격의거인 보면 거의 북한과 남한 얘기임 ㄹㅇ.. 벽 밖에 있던 사람들이 정은이라는걸 빼면..
볼 때는 왜저러지? 했던게 사랑이라고 하니까 아다리가 다 맞음.. 구교환이 히로인이였던 영화였음.. 사랑하니까 계속 망설이고 미련남아서 끝까지 쫓아갔다가 또 흔들리고
마지막에 커튼날리고 아문센 읽을 때 어지러웠음.. 무슨 러브레터인줄
아줌마 망상
우정,의리,연민이라는 단어는 사라진 시대인가요? 뭐든지 동성애로 연결되는 새상?
@@yeh374 근데 이건 오피셜아님?
@@j2n5 근데 뭔가 사랑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리현상이 예전에 쓴 쪽지 보면서 웃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이 러브레터의 오마주로 보입니다. 단순히 구도가 비슷한 게 아니라 커튼 연출과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이 아주 유사한데, 정말로 러브레터의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라면 임규남이 리현상의 첫사랑일 수도 있어요. 러브레터의 해당 장면이 남주가 첫사랑에게 주는 책을 들고 있는 장면이거든요.
이걸 이렇게 엮네. 의미없는 삶을 살지 말라고 해놓고 정작 본인은 자라나며 부족한건 없어도 하고싶은걸 포기한 삶을 살면서 의미없는 삶을 살며 꿈을 포기했는데 부모도 지위도 아무것도 없는 남규가 의미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내적 갈등하는걸로 봤음
진짜 구교환 배우는… 어느 작품에서 봐도 가장 눈길이 가는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언젠가 꼭 천만영화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음ㅜㅜ 탈주도 진짜 재밌는데
후속작 제발 나오길
리현상이 정말 사랑한건 임규남인 것 같던데
북중국경에서 북한군인을 목격한 관광객들의 말로는 운전병의 키가 150cm 중반 대라고 하네요. 운전병이 저정도면 나머지는 150cm도 안되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고대시대사람들인가
원래 키는 영양하곤 큰 상관 없고 사실 99%유전이긴 한데,,
왜 북한은 아직도 키가 작을지 궁금하네
@@J.BMU1382 영양하고 상관있지 북한에 어릴때탈북한애들보면 키 그렇게 안작음
영양과 상관없다니...같은 한표인게 한스럽다...
@@송기범-h7i
각기 다른 환경으로 입양된 일란성 쌍둥이가 같고
(한 명은 고등학교 농구선수, 한 명은 일반 인문전공, 했어서 운동, 영양 면에서도 차이 가 큰 상황에서도 키가 같음)
아프리카에서 성인 남녀 평균 신장(178cm) 이 가장 큰 마사이 부족 같은 경우, 섭취 칼로리나 영양성분 조건이 좋은 일본의 성인남녀의 평균 키 (169cm) 보다 훨씬 큼.
후천적으로 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 성장호르몬 외엔 없음.
영양요인은 영양부족으로 , 2차성징 지연, 생리불순 같은 생육발달의 문제가 올 정도가 아니라면 키와는 무관함.
구교환이 진짜 너무 연기 미침 진짜 요근래 본 영화중 역대급으로 명작임
꼭 보러가세여 님덜 ㅠㅠ 돈 1도 안아까윰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잼있게 봤습니다. 영상속에 잠깐 소개된 강하늘이 아닌 정하늘입니다 ㅎ 그리고 리현상은 고위간부의 아들은 맞지만 사단장의 아들이 아닌 사위랍니다. 전체적으로 리뷰의 퀄리티 및 해석이 재미있게 잘 표현된 것 같네요. 그냥 지나가려 했지만 많은 분들이 강하늘로 오해하는 경유가 많아 이렇게 귀한 곳에 누추한 제가 댓글을 남깁니다 ㅎㅎ 항상 건승하시고 탈주 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찐이다
찐 북시탈이 나타났다
맞아요. 사위라고 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봤나 싶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을 준비하며, 정하늘님의 탈북 내용을 접하게 되어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죽을 각오로 탈북하셨던 의지를 잘 전달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아 아쉽네요.
제가 본 기사에 성함이 가명으로 잘못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크로스체크하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찐이다.. ㅠㅠㅠㅠㅠ
장인어른은 보위부 사단장이 아닌 그냥 일개 사단장입니다
현빈이 음악하고 싶었지만 스위스 갔지..
음악가의 꿈을 접고 군인이 됐는데. DMZ에서 근무하다가..
거기서 손예진 만나서 결혼함.
결혼 안했어요 1년에 몇번씩 보는거지
@@꼬리아-f1x실제로 결혼함 ㅋ
1:17 덧붙이자면 북한쪽 철조망은 고압전류가 흐른다고 합니다. 근무를 설때면 동물들이 철조망에 걸려서 타죽은거 보고 그러셨대요 한국 철조망은 고압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북한 철조망 전기 없어서 전기 못흐른지 꽤 됐다고 들었어용
@@호진신당천명도령 전기가 없어서 고층 아파트에서 고층에 사는 사람은 지옥이라고 했음.
평양의 전력을 줄이면서까지 국경선 전기철조망에 전기를 최대한 공급했다하던데
@@호진신당천명도령전기 흘러요
@@호진신당천명도령하루에 몇시간 간격으로 전기 흐릅니다.
구교환은 이제훈을 죽일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은 이유가 굴복시키기 위함도 있지만 본인도 자유를 향한 간절함을 알기에 망설였던 것 같다.
3:30 더불어,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음악가이기도 하죠
우와… 이것 또한 복선인가싶네요
@@error.o.o 맞네요... 라흐마니노프는 살면서 1차세계대전 이후 제정러시아가 붕괴되고 적백내전을 걸쳐 세계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이자 향후 냉전시대 때 공산주의 국가들의 맹주 노릇을 하던 소련이 생기는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었던 인물였고 영화 속 규남이 자유를 찾아 우리나라로 월남 한 것 처럼 이 인물 역시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것 처럼 말이죠
분석 진짜 잘했네
아 못참지ㅋㅋㅋ 보고자야지🎉
둘다 이번에 연기력 개오졌음..반전매력도 쩔었고 오랜만에 명작봤다ㅠ
구교환님의 팔색조같고 또 비틀린 케릭터 매력이고
이제훈님도 거기에 상반되게 바르고 건전하고 남자답고 박력있음 소년미. 간절미 건강미♡
사랑이든 의리든 리현상이 임규남 아끼긴 엄청 아꼈나봄..규남이가 갖고 있던 소지품 중에 자기가 선물한 책이 있는거 보고 규남이가 그 책을 계속 간직해왔다는거에 씁쓸히 헛웃음 터트리기도 하고...마지막에도 어쨌든 동혁이는 한방에 망설임 없이 쏴죽이면서 규남이는 기어갈때까지도 계속 치명타가 아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만 그치게 총 쏨 ㅠ
3:50 이건 못참지,,,,,
구교환은 dp 에서 남한 탈영병도 잡고 여기서는 북한탈영병도 잡고 ㅋㅋㅋ바쁘네
디테일한 부분과 캐릭터 서사도 깊었는데 내용이 급하게 넘어가는 부분과 짧은 상영시간 그리고 부자연스럽고 조급한 듯 연결된 스토리라인이 아쉬웠던. 자꾸만 갑자기 등쟝하는 잘 알려진 얼굴의 배우들로 인해 집중력이 흐려졌어요.
두 배우의 연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넷플에 공개되면 다시 또 보고싶어요.
구교환 일단 연기를 너무 잘하는데 또 너무 잘생김 티존 개뚜렷해ㅜㅜ 사즌2 재발요 떡밥만 뿌리고 어디다
2에서 구교환이 탈출이 더 기대된다.
맞아요 !!!맞아요!! 교환도 탈주해주세요!!시즌2는 구교환 배우님을 향해 스포트라이트!!!🎉🎉🎉
일반적인 탈북경로는 중국에서 한국이 아니라 중국- 베트남 또는 라오스- 태국을 거쳐 들어오게 됩니다... 중국에서 공안에 잡히면 북송 당하게 돼죠.... 그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해 팔리는 경우도 많고 국적이 없기 때문에 기타 강력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북한의 인권탄압이야 많이들 알려져 있지만 중국의 행태도 인도적이라 볼수 없는 행태 입니다....
베트남,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넘어가서 겠죠. 명목상 같은 공산주의 국가라고 잡히면 북송시켜 버리죠
DMZ로 넘어온 사람들도 꽤 있어요
군시절 GOP근무했어서
다만 언론에 공개된 사람이 적을 뿐이죠
전방근무 아니면 잘 모를거같네요
이 유튜버도 뉴스검색만 해본듯
아직 제거되지 않은 지뢰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 자리를 파악해서 오는건가요?
@@리코리코-d3r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잘 반응 안하기도하고 그냥 GOP에서 간부들이랑 병사들끼리 하는 잡담이긴한데 동물들이 하도 밟고 다녀서 길이 있는데는 왠만하면 지뢰 없다는 말도 듣긴 했어요. 정말인지는 모름.
근데 GOP 여름에 감시초소 시야 가린다고 절책 앞에 잡초 뽑을 때 지뢰 푯말있는데 그냥 철책따고 막 들어가고 GOP 초소막사에서 축구하다가 공 굴러떨어지면 지뢰진입금지 푯말 무시하고 그냥 들어가서 공주워오고 그러거든요? 근데 지뢰사고 거의 안 나는거 보면 푯말이 유명무실할 정도로 실제로 지뢰는 많이 제거된거 같기도 하고...
지뢰사고는 보통 비오면 쓸려서 흙 속에 감춰져 있던게 드러나는게 훨씬 많아요. 보통 안 터지고 계속 묻혀있던 대전차지뢰(M15이던가??)가 은근 드러납니다.
@@리코리코-d3r군사분계선 귀순병사 이야기 들어보면 동물들 발자국을 따라서 간다고 하더라고요
@@리코리코-d3r 비오고 흙이 쓸어져 내리면서 유실되어 지뢰가 어딨는지는 거의 모릅니다. 제가 군생활을 12년도 gop에서 했는데 대부분 오래돼서 작동이 잘 안될거라 추측했습니다. tmi인데 정말 깊은 gop 산골짜기에서 군복무를 했고 막사 공터 옆 비탈길이 지뢰밭이었어요. 공터에서 족구하다가 공이 지뢰밭으로 굴러 떨어졌을때 겁없는 동기가 주워왔는데 아무 문제없이 돌아와 그때부터 족구공 주우러 몇번 갔습니다. 공이 정말 멀리 떨어졌는데도 지뢰밟지 않고 잘 살아 돌아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이죠ㅋㅋㅋㅋㅋ
어제 코액스 무대인사+영화 후긴데요..진짜 명작입니다, 원래 이제훈배우님 좋아하고, 영화보는게 취미인지라 진짜 인상깊게본작품이에요.. 개인적으로 약간 서글픈내용인것같았어요ㅠㅠ 해피엔딩인지 세드엔딩인지 심오한 영화였어요 ㅎㅎ 그 긴장감과 꿈을위해 달려나가는 규남을보면서 짠하기도하고 마지막 남한 다와가지고 추격장면에서 재가 광광 울었던거같아요..ㅠㅠ 둘의 사이가 어쩌다 그렇데됀건지가 잘 안나와서 약간 아쉬웠는데 .. 마지막에 같이 손잡고 나가면 좋았을텐데 마지막 피아노형보고..아예 인간성이없지는 않았던거같아요ㅠㅠ 여러모로 긴장감도높이고 집중하게돼는 영화였던거같아요 특유의 눈 움직임을읽으면서보는데 진짜 색다른느낌도 있엇습니다 ㅎㅎ 극추하는 영화💫. 이상 덤벼요의 후기였습니다 💫
개소립니다.. 본사람은 알겠지만 영화보는 내내 탈주 마렵게하는 영화임.
보는 내내 설명도 부족하고 엥스러운 억지 전개가 너무 많아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마지막 구교환과 이제훈의 대립은 최대한 좋게 포장했고 나쁜 엔딩은 아니지만 그 엔딩까지의 전개와 캐릭터 설명까지 매우 부족. 거기에 답답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바짓가랑이 붙잡는 폐급 후임까지 탈주하고 싶은 충동 3번-5번은 듦.
캐릭터들은 너무 좋고 특히 구교환의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였지만 오락성으로도 별로 작품성도 없는 그런 영화..
@@Ssuny-d20사람마다 감상은 다른건데 왜 좋다는 후기에 개소리라고 반박을 하시는지…
@@Ssuny-d20그쪽이 재미없었다고해서 모든사람들이 다 재미없는건 아니죠 ㅋㅋ 주위 평보면 안좋은 평도있지만 좋은평도있는데.. 그리고 영화 맘에든다고 하는사람 댓글에다가 이걸 개소리라고 포장해서 얘기하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Ssuny-d20 당신의 말은 개소립니다..로 똑같이 맞받아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소감과 취향을 보편적이라고 왜 생각을 하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글쓸때는 내가 본 바로는 혹은 내가 보기엔 이라는 말을 꼭 쓰고 다른이의 동의를 구하는 표현은 삼가하십시오.
영화를 본 소감이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인데 왜 자신의 소감에 보편성을 투여하나요?
당신의 그 말로 좋게 본 사람들은 개가 되었습니다.
뭔짓 하신진 아시겠죠?
리현상과 선우민 서사 보고싶음.. 선우민 나온건 몇분 안되지만 둘의 장면이 강렬했음...
기회가 되면 이제훈님의 박열이라는 영화 보세요...진짜..너무 좋아요. 10번은 본듯
영화가 끝났을때는 영화가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에 허점이 너무 많아요
1.송강이랑 구교환은 무슨 관계인지
2.갑자기 이솜,신현지,이호정은 왜나왔는지
3.신현지 동생은 어떻게 되었는지
4.구교환은 어쩌다가 피아니스트가 되지 못했는지
등등....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너무 많네요
감독이 전하려고자 했던 메세지가 이번 영상 리뷰를 보니 제가 영화를 보고 느낀 그대로라 정말 잘 만든 영화맞구나 싶네요.
진짜 잘 만들어서 보는 내내 너무 재밌었음 ㅠㅠㅠㅠ 걍 미쳤어 너무 재밌었다요
이제훈 구교환 그리고 홍사빈 연기들이 다 너무 좋았음. 이제훈의 또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기가 가장 잘하는 연기를 다르게 보여주면서 차곡차곡 다양한 면모를 쌓을려고 노력하는 그는 항상 치밀한 배우인듯 그리고 구교환은 이종필감독님이 말한것처럼 연기가 너무 맛있다......... 홍사빈배우도 연기 너무 좋음 !!!!! 앞으로 더 잘 될거 같음 탈주 n차 관람 추천드려요 . 숨겨진 디테일들이 있음
뒤에서 총이 날라오고 탈북할 때 얼마나 무서울까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에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거 같음
하이재킹,범죄도시, 둘다별로인데다가 파묘는 너무 오컬트라서....
이거는 그냥 단순한 스토리에 놓지않는 긴장감으로
진짜 무난하게 잘볼수 있었던거 같음
내가 둔한거였구나 ㅋㅋ 영화보면서 게이라고 생각못했는데 ㅋㅋㅋㅋ
둘이 라이벌인가? 이생각했는데 ㅋㅋㅋㅋ
핸섬가이즈도 엄청 잼써용! 봐보시길. 저도 파묘도 보고 범죄도시도 다 봤는데 갠적으로 1. 핸섬가이즈 2. 탈주=파묘 3. 범죄도시 느낌!
리뷰 너무 좋다
진짜 이제훈님의 마지막 막 뛰어가는데 진짜 나 눈물 터짐...ㅠㅠ
그 간절함이...막...나에게 전해져서 ㅠㅠ
제발 후속작 제발 너무 궁금해 송강이랑 이제훈 둘 서사 다 풀어주세요
정말 오랫만에 볼만한 영화
프랑스 유학생 시절 파티장에서 북한 유학생 만났었음
진짜 예쁜 북한사람이었는데 몇 마디 하니 지금 우리 얘기 듣고있는 동무가있다고 말 조심해 하며 사라졌음
북한에서 어떻게 온건지 그리고 전공이 뭔지 물어봤는데 가족중에 비밀경찰이 있고 전공은 서양화였음
얼굴에 자유를 갈망하는게 너무도 티가 났고 한국인들의 한국 생활이 되게 궁금해했었음
지금 어디서 뭘 하고있을까
영화관에서 양화대교 들으니까 좋더라
구교환 진짜 연기 보면서 감탄함.. 그 복합적인 감정을 진짜 내 감정처럼 느끼게 되면서 마음이 아프고 쓰리고 그랬고 여운이 너무 김 ㅠㅠㅠㅠ
실패할 수 있는 자유...나 참 멋진 나라에서 살고있어🎉🎉🎉🎉
이 영화가 북한 사람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덤으로 이 유튜브 영상 파일도 같이 갔으면 좋겠네요.
제훈이형.교환이형 쩔엇다
송강이랑 브로맨스로 나왔는데 저는 그냥 옛날에 러시아에서 유학하면서 피아노를 하고싶어했던 자신의 과거를 의인화 했던거 같습니다
구교환은 ‘현재’ 송강은 ‘과거’ 이제훈은 ‘미래’
-> 너무나도 계속 하고 싶었던 음악가의 꿈이였고 결국 음악가가 된 송강을 계속해서 피했던건 어쨌든 다시 돌아갈 수가 없기에 계속해서 과거를 부정하는거고
현재의 구교환은 누구보다도 당의 사람으로서 과거(피아니스트)를 잊은 채 살아가고 있음
이제훈(미래)은 극 중에서 몇 번이고 자유를 원한다,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유를 원한다 라고 계속해서 말하는데 이 또한 불확실한 미래의 의인화가 아닐까 합니다. 북한에 남아서 공산당 고위간부(현재)로 살아가면 안락하게 지낼 수는 있지만, 이제훈 처럼 탈북(미래)을 하게되면 현재의 안락한 리듬은 모두 끊어져버리니꺄요
재밌게봤어요~
입술잘근잘근거리며 라흐마니노프 치는 장면 ㅋㅋㅋㅋ
찍으면서 얼마나 닭살이었을까ㅋㅋ
강하늘은 배우고 정하늘이 맞는거 같습니다.
구교환구교환구교환....
외우기도 힘든 이름인데 난 외웠고 그의 신들린 연기에 항상 감탄합니다😊
해석 넘 좋아요!!!
영화 탈주 기다 이상이였고 재밌었습니다
0:59 중국으로 가는것도 목숨을 건거아님?
구교환 연기도 미쳤고
너무 섹시함ㅠㅠ
재밌다. 잘만들었다.. 후반부빼고는 정말...말도안되는 스토리 전개 후반은 정말...어휴....어떻게..수년동안연구하여 탈줄경로 겨우 찾아가는데 어케...그 장군 형이란 놈은 그 뒤를 아무렇지도 않고 따라올수 있단말인가....너무 어이없다..
지켜야 할 것이 생기면 모두가 구교환이 된다.
초반에 잃을 게 없는 임규남이 떠나길 작정했을 때 고위급 자리를 주는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바로 목줄을 채우는 것 같아
제목을 잊지 않는 장면에 기억에 남음
은근 명작인듯 원래 긴 영화 안본지 오래되서 10분도 못보는데 그래도 오래봤네요
리뷰너무 좋아요!!!영회를 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
영화 끝나고나서 여운이 너무 많이 남음
리현상이 임규남을 사랑해서 일부러 총도 안맞추고 한줄 알았는데..
저두요....
시즌2 구교환이 탈북하는 것으로 나오면 좋을 듯~
그리고 자연스럽게 한호열이 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jisuw27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다..쇼생크탈출도 생각나고..배우들도 좋아하는 배우들~
주인공 앤드류 듀프레인(팀 로빈스)가 부인, 정부를 살해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레드(모건 프리먼)를 통해 락해머를 입수하여 20년간 벽을 파내고 탈출하는데 성공했죠.
너무 재밌었어요
오늘 gv에서 리현상한테 선우민은 과거의 꿈, 규남이는 현재의 꿈이라고...ㅜㅜ
절실함😢
소상공인😢
참~~살기힘든 한국😢
제발 선우민과 리현상 서사 다루었으면 좋겠다
DP에 이어 여기서도 탈영병 잡으시네 구교환 배우님 😂😂
제발 서사 좀 자세히 다뤄주세요 원래 여자가 하려던걸 송감이 함으로써 진짜 탈주가 완성된 느낌… 이 하나만으로 느낌 자체가 완전 달라졌어ㅠㅠ
한가지 의문인건 동혁이 어머니가 먼저탈북 했는데 최전방 민경부대에서 근무하는게 맞나 싶던데
군대에 있을때 탈북했을지도?
@@Node472 북한사회를 알면 그렇지않아요.. 연좌제로 죄다 묶여들어가요 게다가 군생활중 탈주했다면 딴마음 먹을일이 농후한데 더더욱 최전방에 배치안할 가능성이 높죠ㅈ
간단하죠 설정오류죠ㅋㅋ가족이 탈북자인데 절때 전방지피로안보내죠
옛날이면 그렇게 생각했을거 같은데 요즘 남쪽으로 탈북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5사단쪽처럼 가까운 곳 아님 그냥 냅뒀을수도 있겠다 싶긴함 감독스스로도 고증을 고의로 안했다고하니 인민을 위해 봉사하라 처럼 북한처럼보이는 이세계로 보면될듯
4:14 오...이거 그냥 구라쳐서 둘러댄줄알았는데
배우들의 연기 아주 멋져요 !
선우민이 남자여서 임규남에 대한 집착이 더 입체적으로 보이는 느낌...자신의 애증이 담긴 자유를 찾으러 가는 모습 외에도 어떠한 애정 같은 거...!
구교환 이제훈 매력쟁이들~~무대인사에서 보고 반했음ㅎㅎ탈주2 기대해도 되려나?ㅎㅎ
도대체 마지막에 나오는 그 지뢰는 왜 안터진 건가요?
지뢰가 설치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 발동이 안되는 지뢰가 꽤 많다고 들었어요. 주인공이 밟은 그 지뢰는 운 좋게도 고장 난 것이라 안 터진 겁니다!
군대 안나오심? 불발지뢰개많은데
불발탄
근데 후반부에 동혁이랑 같이 도망가다가 부대로 떨어졌잖아요
그때 규남이는 위에 있었는데 어떻게 동혁이한테 모자 씌워주고 다른 군인들한테 안들킨거예요?? 이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가던데.. 꿈인가 싶었음
어 저듀 그 부분 이해 안 되던데... 규남이는 산 위쪽에 있는 거 아니였나요?
@@fkdlwmdhfoqhwk 그쵸!! 그래서 꿈인가 했어요
현실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동혁이가 당황한 틈에 무리 사이에 들어간 것 같아요…… 영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해야할 듯요 ㅋㅋㅋㅋ
작중 내 구교환이 송강의 시선을 계속 피했던 이유가 그런거였구나... 난 또 무슨 약점이라도 잡혀서 서로 상하관계가 되어버린줄 ㅋㅋㅋ
탈주2 어여 나오길~
중간에 너무잘생긴 저사람 누구냐 했더니 송강.. 진짜 잘생겼네
엄마가 너무 재밌게 봐서 괜히 내가 다 뿌듯했던 영화. 탈주2 나옴 좋겠습니다!
원래도 송강이 맡은 선우 민을 여자배역으로 하려다가 감독이 남자배역으로 바뀌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리현상이 죄절한 자신의 꿈에 대한 열망이 더 생겼던 것이 아닐까요?😂
탈주 진짜 꼭 보세여..이제훈 구교환 연기 미침..
근데 정말 언덕 넘어거 가면 귀순자 맞다면 누르라는 표지판버튼이랑 전화기있나요..? 그 끝에 터널있고??
와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근래 영화중에 최고네;;
남한 국경 근처에 총으로 무장한 유랑민들 나온 설정만 빼면 그냥저냥 봐줄만함
구교환 연기 섹시함~
지금막 영화보고옴.. 연기력은 인정하는데요. 송강은 어떤역할인지, 구교환과 이제훈이 어떤관계인지 정말모르겠는 내용이였어요.. 여기 비하인드 보고
설명이 되었네요.
이해력이 좀 딸리시네요....ㅜ
@@suri4273송강은 러시아어 모르면 모를 만한데 구교환 이제훈을 모르는 건 좀..ㅋㅋㅋ
@@민규송-f7r아니 난 진짜 송강과 구교환이 그냥 유학동기나 이런거 일줄 알았지 동성애인줄은 몰랐음 물론 이제훈과 구교환 사이는 이해가 안될건 없는데
암튼 신기하긴 하더라
한글도 잘 모르는데 러시아어를 알리가.....ㅅㅂ
@@sudr-r4t 러시아어는 솔직히 밑에
자막 달아줬어야 한다고 보긴 함 ㅋㅋㅋㅋ 저도 이해 못 함
갑자기 유랑민들이 나와서 뻔한 장면이 연출되길래 몰입도가 좀 떨어지긴 했는데 실제를 반영한 요소였군요
구교환배우 보러갔는데 역할이 넘 좋아서 이제훈 배우한테 반해서 나왔어욥 ㅠㅠ 구교환배우도 저런 쫓기는 역할 해줬으면~!
이 영화를 다 안본 것인데...설명에 이젠
다 본거와 마찬가지 ...아주 설명이 좋았읍니다.
북한 실정.
자기 아니면 마음데로 사람을 죽여도 죄의식 안 느끼는 사랍들.
정말 그럴까?
이런 죄의식을 느끼기에 억눌러 모른척 하려는 마음에 더 참혹한 일들을
저지르는 것 아닌가 싶다.
무디여 버린 신경, 막아버린 마음. 하루만을 생각하는 ..긴 하루.
여하튼 인간이라면 이해가 안되는 공산주의를 보여 주는 영화라 봅ㄴ다.
바로 "독재주의" 가 맞는 것이지.
전혀 남의 의견을 듣지 않는 것.
생각 나는데로 행동 하는것.....
거울이 있어도 나를 모르는 생활.
정말 그 생활에 만족을 하니 어이 다른 체재를 만들수 있으랴.
긴 역사를 생각 안하고,
미래를 생각 할수 없는 마음을 가담 듣는다.
"독재주의" 체재.
GOP6개월 근무했었는데 군인3명 민간인1명 우리섹터로 귀순했었음
아니 대체 어케 살아서 거기까지 온거임?
와............신기하다 목격당시 기분이나 처음든 생각은 뭐였어요?.... 진짜 신기하다 근데
구교환 매력있어^^
마지막에 남측분계선에서 구교환이 왜 놔준건가요??
무언가 복선을 많이 둔 영화같네요.
자기도 사실 자유를 추종하니까요.
러시아에서부터 피아노를 치고싶었는데
어쩔수없이 북한으로 돌아와 군인이나 하고있는 자기자신에 대한 회의감도 있고
그게 립밤이나 물티슈같은 남한물건을 자주 사용하는 부분에서도 많이 드러났죠
피아니스트하려다가 결국 피아니스트못했는데 마음껏 실패하고 싶다는 소리에 흔들린거아닐까요
한국군인이 귀순규남 데리러 나타났고 거기서 규남 안놔주고 총쐈으면 자기도 죽으니까요
구교환이 규남의 손가락이 끝까지 자유를 행해 남측분계선으로 넘어가기 위해 움직이는걸 보고 체제에 굴복해서 피아노를 더 이상 치지 못하는 자신과 오버랩 되면서 놔준거 같아요
거기서 한발 더 쏘면 난리날걸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심한데?? 고증이 너무 너무 심한데?? 철모부터 차량까지 맞는게 하나도 없음. 킬링타임용 영화라고해도 고증을 이렇게 쌩까버리면 몰입이 안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근데 어쩔수없는게 실제 인민군들 타고다니는 구형uaz를 어떻게 구해요 ㅋㅋㅋㅋ
소품은 어쩔수 없다해도 MDL 넘어서 GOP까지 온 구교환을 그냥 보내주는것도 말이 안됨 사살하거나 생포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