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나르시스트의 고백은 귀하네요. 잘 들었습니다. 지금은 연락 안하는 친구가 제게 하나 있는데, 요즘 용찬우를 통해 나르를 공부하다보니 이 친구가 나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와 전 고등학생 때부터 제가 그림, 그 친구가 글을 써서 만화가가 되자고 꿈꿨던 사이입니다. 그 꿈은 이 친구가 수능원서 조작을 하고 나서 거의 10년 동안 흐지부지 되었고요. 몇달 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방황하긴 했어도 그림을 놓지는 않았는데, 친구는 글을 거의 쓰지 않았고 여행, 알바를 전전하며 학교 성적은 거의 제적 상태였더라고요. 얼마 전 같이 다시 만화를 그려보자고 해서 몇달 간 같이 만화를 짜긴 했는데, 제가 옆에서 이 친구의 잘난 척을 안 듣고 있으면 글을 안 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옆에서 맞장구를 쳐줄 때와 혼자 있을 때의 생산성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 잘난 척도 요즘 웹소설이 다 재미가 없다, 내가 써도 더 잘 쓸 거 같다 이런 식의 전형적인 나르식 화법이고..예전엔 그게 자신감 있어 보였고, 실행력이 있어 보여서 친구를 동경했던 건데, 이젠 나이가 들고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고등학교 때랑 하는 말이 달라지지 않은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는 자기가 우울증이랑 ADHD가 있다고도 했는데, ADHD는 모르겠지만 친구의 우울증은 어쩌면 친구가 취약형 나르인데 인정욕구를 채울 대상이 없어져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친구에게 한번 말해보고 싶긴 한데, 제 3자인 저가 나르로 의심되는 친구에게 나르 아니냐고 묻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겠죠?
@@Yarnooee 우선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민 나눠주신 걸 보니 마냥 즐겁게만 보시진 못하셨겠네요. 우선, 제가 영상에서는 다분히 명확하고 단호한 어투를 썼지만 어디까지나 제 경험담일 뿐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이란게 참 복잡하고 사람마다 다르죠. 그런 이유로 제가 감기에 걸려봤다고해서 타인의 감기를 낫게하는데 보탬이 될거라 믿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제 작은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처음에는 상담치료를 꺼려했습니다. 오랜 과정을 거쳐 어렵게 받은 상담치료에서 전문의 선생님조차 저의 인격을 두고 확정적인 어조를 삼가셨습니다. 저의 병명을 알려주기보다는, 저의 특정한 행동양식을 교정해보라는 식의 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 분께서 우울증과 ADHD가 있다고 주장하신다니 상담치료를 받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상담치료를 받으신다면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에게 나르냐고 묻는 걸 고민하고 계신 걸 보면 이미 본인께서 잘 알고 계실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써주신 고민을 천천히 읽어보니 친구 분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주제 넘은 말일 수 있지만, 너무 친구에게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나르 성격으로 인해 주변 친구들 발목 잡았던 일들이 많이 후회됩니다. 이제와서 돌이킬 수는 없는 거니까요. 친구 분께서 혹여나 좋은 기회를 얻어 자신을 돌아볼 날이 온다면 많이 미안해하실거에요. 지금은 본인께서 가지신 꿈에 대한 열정을 혼자 풀어나가시는데 집중하시고 즐기시길 바랄게요. 그래야 훗날에 친구분께서 발목잡았다는 생각으로 미안해하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유튜브에 올리신 스케치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정말 잘 그리신다는 생각 들었고, 그려가는 과정이 재밌네요. 말씀해주신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파띠apathy 답변 감사합니다. 친구는 정확히 이게 상담치료인지는 모르겠는데, 교회에서 심리치료 하시는 분께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지금은 괜찮습니다. 한때는 이 친구 없이는 혼자서는 스토리를 못 짜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꿈도 여러번 꿀 정도였는데요. 자신이 없던 그림에 조금 자신감이 생기고 나니 전업 그림작가로의 길도 보이고 해서, 아마 친구에게 이제 예전만큼 의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만화를 다시 먼저 권유한 건 친구가 방황하는게 보여서, 그 시절 글을 쓸때 눈이 반짝이던 친구가 다시 열정적으로 뭔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였는데, 나르를 공부하고나니 친구의 눈이 반짝였던 건 친구의 천직이 글쓰기여서 그런 게 아니라, 친구의 글에 열광해주던 제가 그 친구의 인정욕구를 계속 채워주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와 다시 언제 볼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도 님처럼 나르 성향을 극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아니 인터넷 통틀어 나르를 욕하는 컨텐츠, 아니면 용찬우같은 나르가 직접 만드는 컨텐츠는 많아도 정작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극복한 사람의 컨텐츠는 거의 없더라고요. 나르도 일단 사람인데(물론 이런 생각으로 용찬우에게 가볍게 접근하다 데인 사람이 너무 많긴 하지만) 자기를 욕하는 영상보다 나르 입장에서 본인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컨텐츠가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나르의 입장에서 나르의 성향(빠른포기, 얇고 넓은 지식수준, 강한 인정욕구, 매력적인 외관)을 잘 활용해서, 본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신다면, 나르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주변에 나르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재밌는 컨텐츠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유튜브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나르시즘은 죄가 아니고 부끄러운게 아니라 성장기때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심리상태 같습니다. 문제는 나르시즘이 강해지고 견고해지면 소시오패스로 강화된다는거죠. 자기 잘못을 인정못하고 합리화가 강해지고 결국 모든 잘못은 세상의탓이고 박찬우는 이미 저나이에 저상태라면 가망이 없어 보이네요.. 심각한 망상과 현실을 구분못하는 조현병으로까지 갈듯
이런 스토리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보니 공감도 많이 되고 정리도 잘 되네요. 우울, 공황을 겪은 것 부터 벗어나는데 까지... 그런건 정신력이 나약한 사람들이나 겪는거라 생각하며 나는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그럴리 없다고 부정했었는데 결국 치료로 고칠 수 있었죠. 새벽에 응급실만 3번 갔고, 병원에서 정신과를 말하길래 이 사람 나를 무시하나? 라는 생각도 했었네요. ㅎㅎ 물론 지금은 잘 벗어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와 저랑 스토리가 너무비슷해서 놀라고 갑니다ㅋ 우울증까지..저도 나름 나르에서 벗어낫다고 생각하는데 그 계기가 경제적 폭망이였네요. 처음 시작했던 자영업이 대박이 나서 나르절정 찍고 확장하다가 사채까지 쓸정도로 폭망했는데 이때 스스로 엄청 돌아보게됬음. 그래서 전 찬우가 한번 쎄게 망해봐야 치료가 되지 않을까 종종생각합니다 ㅋ
용(박)찬우의 차이점은 사업화를 해서 돈을 상당한 금액을 벌었다는 점. 그 일회성 성공의 늪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 아파띠님과 또 다른점은 외모가 중.하수준, 특히 전체적인 밸런스는 하위 5%수준이라서 자기가 믿는 자신의 모습과 객관적인 모습의 격차가 너무 커서 그런 자신의 약점을 인정해버리면 모든것을 잃는거라 절대로 객관적인 모습으로 바뀔 가능성은 없음.
우선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기애를 완전히 버렸다기 보다는 좋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나르로 살아오며 내가 갖고 있는 단점은 덜어내고 장점은 부각시키려고 해요. 유튜브를 하는 것도 사실은 주목받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주목받고 싶은 마음을 없애려 하기 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으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나르는 자기만의 세계 안에서 타인 또는 무언가를 명확하게 규정짓고 답을 내리는 데 집착하는 것 같거든요? 급나누기, 위계 같은 것들요... 근데 지금은 명확한 것에 집착하기보단 '나와 타인들'의 모순이나 모호함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여전히 브레이크를 걸면서 반성적이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지, 사고체계가 하루아침에 바뀌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진짜 좋은 질문이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봤을때 님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그냥 님이 뒷심이 부족하고 의지 자체가 약한사람인거 같아보여요 근데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난 의지가 강했지만 나르였기 때문에 못해낸거야, 자신이 못해낸것을 나르였기 때문이다 라고 합리화 하려는것 같아 보여요 전 솔직히 용찬우를 욕하는사람이건 용찬우건 다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그냥 자신이 해야할것을 하며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살아갔다면 님도 충분히 님이 하고 싶었던 분야에사 성공하셨을거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흑자 동기부여] 피해자 아이덴티티로 살지 않는 방법](http://i.ytimg.com/vi/2lJbWeyOdI0/mqdefault.jpg)
전직 나르시스트의 고백은 귀하네요. 잘 들었습니다.
지금은 연락 안하는 친구가 제게 하나 있는데, 요즘 용찬우를 통해 나르를 공부하다보니
이 친구가 나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와 전 고등학생 때부터 제가 그림, 그 친구가 글을 써서
만화가가 되자고 꿈꿨던 사이입니다. 그 꿈은 이 친구가 수능원서 조작을 하고 나서 거의 10년 동안 흐지부지 되었고요.
몇달 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방황하긴 했어도 그림을 놓지는 않았는데, 친구는 글을 거의 쓰지 않았고
여행, 알바를 전전하며 학교 성적은 거의 제적 상태였더라고요. 얼마 전 같이 다시 만화를 그려보자고 해서 몇달 간 같이
만화를 짜긴 했는데, 제가 옆에서 이 친구의 잘난 척을 안 듣고 있으면 글을 안 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가 옆에서
맞장구를 쳐줄 때와 혼자 있을 때의 생산성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 잘난 척도 요즘 웹소설이 다 재미가 없다, 내가 써도
더 잘 쓸 거 같다 이런 식의 전형적인 나르식 화법이고..예전엔 그게 자신감 있어 보였고, 실행력이 있어 보여서
친구를 동경했던 건데, 이젠 나이가 들고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고등학교 때랑 하는 말이
달라지지 않은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구는 자기가 우울증이랑 ADHD가 있다고도 했는데, ADHD는 모르겠지만 친구의 우울증은 어쩌면
친구가 취약형 나르인데 인정욕구를 채울 대상이 없어져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친구에게 한번 말해보고 싶긴 한데, 제 3자인 저가 나르로 의심되는 친구에게 나르 아니냐고 묻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겠죠?
@@Yarnooee 우선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민 나눠주신 걸 보니 마냥 즐겁게만 보시진 못하셨겠네요.
우선, 제가 영상에서는 다분히 명확하고 단호한 어투를 썼지만 어디까지나 제 경험담일 뿐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이란게 참 복잡하고 사람마다 다르죠. 그런 이유로 제가 감기에 걸려봤다고해서 타인의 감기를 낫게하는데 보탬이 될거라 믿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제 작은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도 처음에는 상담치료를 꺼려했습니다. 오랜 과정을 거쳐 어렵게 받은 상담치료에서 전문의 선생님조차 저의 인격을 두고 확정적인 어조를 삼가셨습니다. 저의 병명을 알려주기보다는, 저의 특정한 행동양식을 교정해보라는 식의 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 분께서 우울증과 ADHD가 있다고 주장하신다니 상담치료를 받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상담치료를 받으신다면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에게 나르냐고 묻는 걸 고민하고 계신 걸 보면 이미 본인께서 잘 알고 계실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써주신 고민을 천천히 읽어보니 친구 분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이 많이 느껴집니다. 주제 넘은 말일 수 있지만, 너무 친구에게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 나르 성격으로 인해 주변 친구들 발목 잡았던 일들이 많이 후회됩니다. 이제와서 돌이킬 수는 없는 거니까요. 친구 분께서 혹여나 좋은 기회를 얻어 자신을 돌아볼 날이 온다면 많이 미안해하실거에요. 지금은 본인께서 가지신 꿈에 대한 열정을 혼자 풀어나가시는데 집중하시고 즐기시길 바랄게요. 그래야 훗날에 친구분께서 발목잡았다는 생각으로 미안해하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유튜브에 올리신 스케치 영상 잘 봤습니다.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정말 잘 그리신다는 생각 들었고, 그려가는 과정이 재밌네요. 말씀해주신 그 꿈 꼭 이루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파띠apathy 답변 감사합니다. 친구는 정확히 이게 상담치료인지는 모르겠는데, 교회에서 심리치료 하시는 분께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은 지금은 괜찮습니다. 한때는 이 친구 없이는 혼자서는 스토리를 못 짜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꿈도 여러번 꿀 정도였는데요.
자신이 없던 그림에 조금 자신감이 생기고 나니 전업 그림작가로의 길도 보이고 해서, 아마 친구에게 이제 예전만큼 의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사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 만화를 다시 먼저 권유한 건 친구가 방황하는게 보여서, 그 시절 글을 쓸때 눈이 반짝이던 친구가 다시 열정적으로 뭔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였는데,
나르를 공부하고나니 친구의 눈이 반짝였던 건 친구의 천직이 글쓰기여서 그런 게 아니라, 친구의 글에 열광해주던 제가 그 친구의 인정욕구를 계속 채워주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친구와 다시 언제 볼지는 모르겠지만, 제 친구도 님처럼 나르 성향을 극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아니 인터넷 통틀어 나르를 욕하는 컨텐츠, 아니면 용찬우같은 나르가 직접 만드는 컨텐츠는 많아도 정작 나르시시스트 성향을 극복한 사람의 컨텐츠는 거의 없더라고요.
나르도 일단 사람인데(물론 이런 생각으로 용찬우에게 가볍게 접근하다 데인 사람이 너무 많긴 하지만) 자기를 욕하는 영상보다 나르 입장에서 본인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컨텐츠가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나르의 입장에서 나르의 성향(빠른포기, 얇고 넓은 지식수준, 강한 인정욕구, 매력적인 외관)을 잘 활용해서, 본인을 발전시킬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신다면, 나르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주변에 나르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앞으로 재밌는 컨텐츠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유튜브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잘 들었습니다. 멋진
승리자네여~😊
감사합니다 우키님! 도둑맞은 그것…안타까운 마음 전합니다🥲
유일한 남자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나르끼 ㅋㅋㅋㅋ
진짜 너무 값진 영상입니다. 그 친구도 이 영상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되길...
나르가 탈출할 수 도 있는거구나
구독박고 응원할게💖
😆
@@IIIllIIIIllIIl 근데요?
공감 많이 가는 영상이네요. 말씀하시는 속도도 너무 좋고 목소리도 좋네요.
@@Zino-dy1qs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도 잘 하시고 진정성이 많이 느껴집니다 번창하세요~
이분 진짜 경험담이네 처음부터 끝까지 잘 봤습니다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님 인생 나랑 너무 똑같으셔서 구독 박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한 27쯤에 우울 씨게 겪고 벗어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행복합시다 이제!!
94점으로 "딱 1점차이" 어쩌고.. 하는거보면 아직도 나르끼가 남아있긴하네요 그래도 발전하시려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응원합니다
알면서도 고치기 가장 어렵다는게 나르라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구독 꾹 박고갑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나르시즘은 죄가 아니고 부끄러운게 아니라 성장기때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심리상태 같습니다. 문제는 나르시즘이 강해지고 견고해지면 소시오패스로 강화된다는거죠. 자기 잘못을 인정못하고 합리화가 강해지고 결국 모든 잘못은 세상의탓이고 박찬우는 이미 저나이에 저상태라면 가망이 없어 보이네요.. 심각한 망상과 현실을 구분못하는 조현병으로까지 갈듯
이런 솔직한 고백에 용기에 응원합니다. 자기객관화를 하시면서 성숙하시게 되셔서 더 멋지신 분이 되신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용찬우는 공부도 랩도 못햇는데... 님은 용찬우의 상위호환이엇네여
이런 스토리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보니 공감도 많이 되고 정리도 잘 되네요.
우울, 공황을 겪은 것 부터 벗어나는데 까지...
그런건 정신력이 나약한 사람들이나 겪는거라 생각하며 나는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 그럴리 없다고 부정했었는데 결국 치료로 고칠 수 있었죠.
새벽에 응급실만 3번 갔고, 병원에서 정신과를 말하길래 이 사람 나를 무시하나? 라는 생각도 했었네요. ㅎㅎ
물론 지금은 잘 벗어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생 많이 하셨을지…현재 잘 살고계시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와 저랑 스토리가 너무비슷해서 놀라고 갑니다ㅋ 우울증까지..저도 나름 나르에서 벗어낫다고 생각하는데 그 계기가 경제적 폭망이였네요. 처음 시작했던 자영업이 대박이 나서 나르절정 찍고 확장하다가 사채까지 쓸정도로 폭망했는데 이때 스스로 엄청 돌아보게됬음. 그래서 전 찬우가 한번 쎄게 망해봐야 치료가 되지 않을까 종종생각합니다 ㅋ
찬우는 이미 망했는데 찐 나르에 정신병자라 구제불능입니다 ㅠㅠㅠㅠ
자기 자신을 직면하는게 성숙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메세지 공유 감사합니다.
이분은 찐이다 앞으로 대성할 유튜버 !!
이분은 이제는 나르가 아닌거 같은데 메타인지가 완벽하고 단점 장점 확실히 알고 솔직하게 얘기할줄 아는게 이미 나르를 벗어남
결국에 정신의학이 사람을 구했네요. 잘 봤습니다.
저도 나르시시스트입니다.
친구도 한 명 뿐이고요.
용찬우 덕분에 저도 제가 나르시시스트라는 걸 알게 됐어요.
감사하신 분들이죠.
좋아요 구독 박았어요
이 사람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이 상당하네여. 잘 되길 바랍니다.
13사도 이분들이 더 불구덩이로 밀어넣고 있는 형국
난 나르판정 받았는데ㆍ😂😂😂26년전ᆢ ᆢ 군면제 경계성인격장애 성정체성 결여 나르시즘 으로 ᆢㅎㅎㅎㅎ
용(박)찬우의 차이점은 사업화를 해서 돈을 상당한 금액을 벌었다는 점. 그 일회성 성공의 늪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은 지극히 희박. 아파띠님과 또 다른점은 외모가 중.하수준, 특히 전체적인 밸런스는 하위 5%수준이라서 자기가 믿는 자신의 모습과 객관적인 모습의 격차가 너무 커서 그런 자신의 약점을 인정해버리면 모든것을 잃는거라 절대로 객관적인 모습으로 바뀔 가능성은 없음.
근 30년을 나르로 살아오셨으면 인간관계하면서 습관처럼 나르끼가발동하시지는 않나요? 아니면 그런 느낌이들때 알아차리고 브레이크를 거시는 그런느낌인가요? 아님 사고체계가 전과다르게 바뀌신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우선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기애를 완전히 버렸다기 보다는 좋게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나르로 살아오며 내가 갖고 있는 단점은 덜어내고 장점은 부각시키려고 해요. 유튜브를 하는 것도 사실은 주목받고 싶은 마음이잖아요. 주목받고 싶은 마음을 없애려 하기 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으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나르는 자기만의 세계 안에서 타인 또는 무언가를 명확하게 규정짓고 답을 내리는 데 집착하는 것 같거든요? 급나누기, 위계 같은 것들요...
근데 지금은 명확한 것에 집착하기보단 '나와 타인들'의 모순이나 모호함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요약하자면 여전히 브레이크를 걸면서 반성적이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지, 사고체계가 하루아침에 바뀌었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진짜 좋은 질문이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재밋게 잘봤습니다 무슨 컨텐츠 하실진 몰라도 일단 구독해둡니다 그리고 대학도 중퇴하고 서른까지 음악하다 포기하셧다고 했는데 지금은 생업으로 무슨 일 하시나요??
감사합니다! 편집하다보니 생략된 부분이 많은데 일반 직장 다니다가 공황, 우울이 생겼고 현재는 퇴사한지 몇개월 됐어요.
용찬우와 13사도가 누군가요?
찬우님이 이 영상보고 뭐라할지 궁금합니다 ㅋㅋ
나 용찬운데 개추 눌렀다
나르시시즘이라는 저주에서 벗어나다니 대단하시네요
혹시 중퇴 대학이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될까요
@@오함마-r2l 국립대입니다.
@@아파띠apathy 서울시립대 나오셨네요 ㅎㅎ 동문을 여기서 보니 반갑습니다.
12명이였으면 지가 예수라고 했겠네 소름 ㅋㅋㅋ
너도 내꼬얌~
나르시스트들은 평생 자기가 나르라는걸 인식못한다고 하던데요.
@@GazDaa1 저도 상담하신 선생님이 잘 설득해주시니까 천천히 알게됐어요. 평생 나르인걸 인식못한다는 얘기는 아마 자의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아파띠apathy 그렇다면 용찬우님같은 경우는 전국민이 설득을 하는데 왜 더 악화되는걸까요?
@@GazDaa1걘 더 심각한 나르
@@GazDaa11급과 2급의 차이죠 머
#용찬우 단 하나가 존나 웃기네 ㅋㅋ
나르 흑자도 있네 ㅋㅋ
아직 나르 못벗어난거 같은데? ㅋ
나르나르거리는것부터 저능아인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나르임
@@OmVoid_jockey 워워
제가 봤을때 님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그냥 님이 뒷심이 부족하고 의지 자체가 약한사람인거 같아보여요 근데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난 의지가 강했지만 나르였기 때문에 못해낸거야, 자신이 못해낸것을 나르였기 때문이다 라고 합리화 하려는것 같아 보여요 전 솔직히 용찬우를 욕하는사람이건 용찬우건 다 비정상으로 보이네요.. 그냥 자신이 해야할것을 하며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살아갔다면 님도 충분히 님이 하고 싶었던 분야에사 성공하셨을거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우선 의견 감사합니다~🙂제가 실패한걸 ”나르라서 그랬다“고 합리화하는 것 같다는 의견에는 동의 못하지만, 지금은 제가 달리 증명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조언은 감사히 듣겠습니다!
흑기견 면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