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조모 발언에 대해서 쟤들 나 해치면 어떻게 될지 알거고, 그래서 설령 내가 죽거나 다치더라도 사마씨는 평판이 어떻게될지 아니까 어차피 망할 위나라라면 날 관짝에 넣는 순간 쟤들도 같이 공멸할거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한게 사서에 나오긴 햇죠. 즉 실패해도 어차피 더 잃은 건 목숨 정도고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사마씨는 확실히 보낼 수 잇으니까 상관없다고 진짜 말해버림. 황제 스스로가.
@@개망함-t1p 성격이 급한거랑 별개로 상황판단은 제대로 했긴 했음ㆍ 앞뒤 가리는 놈들이라면 안다치게 생포해서 날 연금이나 시킬거고 혹시 막나가거나 실수라도 내가 다치거나 죽으면 저것들은 평판이 나락가는거라서 진짜 잃을건 목숨 밖에 없으니 그런다고 그 왕씨 3인방 앞에서 말한거라ᆢ 아무튼 걔들이 말리니까 가슴팍에 두고있던 판령 집어던지면서 "일은 결정되었소! 정작 죽는다 하더라도 무엇이 한스럽겠소? 하물며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거늘" 진짜 이 말과 함께 칼들고 간거라서 정말 자기 목숨을 걸고 사마씨와의 공멸&실패해도 어차피 지금하고 다를거 없음 이라는 2지선다를 건거임ㆍ 근데 사마씨의 무도함이 공멸을 골라버린거고ㅋㅋ
현대도 똑같죠.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이 말해주고있죠. 당시 역대급 최저 지지율로 인기가 바닥이던 대통령이었지만 국민동의 없는 탄핵으로 역풍을 맞았었죠. 지금도 이런데 당시 황제가 가지는 상징성은 실로 어마어마했기때문에 그런 황제가 대낮에 창에 찔려 죽었다면 백성들의 분노가 실로 대단했을 겁니다.
조조의 후손인데 사실상 평가는 시간이 지나도 극과 극임 ㅋㅋ... 영조도 대신들이랑 역사의 논평할때 조모는 불쌍하면서 헌제처럼 비굴하게 안살아서 조모가 훨 나은듯 이랬음 그리고 기록 자체도 전쟁으로 사망한 유족들한테 보상이나 그런거 보면 민심을 챙기는듯한 황제였다고 보임
그때 당시가 한왕조이후로의 폐단들이 심해져서 각종 사회문제들이 표면화 되던 시기였죠... 가뭄,홍수가 오고 민생이 어려워지고 수탈이 심해지자 황건란이 일어났고... 중앙정부 통제력은 사라지고 각 지방호족, 군벌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자경단 역할을 한거죠... 중앙집권제에 익숙한 한국사람이 삼국지연의를 보면 진등, 정욱, 채모등의 인물들이 각 세력에 종속된 참모,장군등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 저사람들은 각지역의 호족으로서 자기세력권에서 가장 강성한 사람에게 군사동원권과 자금을 바치는 봉건 영주 같은 개념이 더 강했죠
조모를 죽이지 않고 사로 잡고 꼭두각시로 만든 뒤 폐위만 시켰다면 자연스럽게 사마씨의 권력이 완전 장악한 뒤 왕위에 오를 수 있었을텐데 결국 대놓고 왕을 죽여버림으로 인해 사마씨 입장에서는 대환장 한 게 당연했을 듯.(진삼7 맹장전에서는 조모가 나름 결단력 있는 걸로 보여주다 무너지니까 급 찌질이로 몰락하다가 가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묘사)
@@niro8002 조조와는 좀 다르죠 조조가 패악질을 한건 사실이나 한왕실 이 다무너져거던걸 오히려 연장한거고 조조는 위왕의 직책을 부여받았으나 황제를 칭하지 않았습니다. 명분이 없었기에.. 사마씨는 조조가 다 이룬걸 그저 받아먹고 황제를 저런식으로 죽인건 훗날 사람들이 황제를 얼마나 잣같이 보냐면 사마씨 집안의 내분을 통해 잘 보여줌
@@개망함-t1p 맞는 말임 사실상 조조는 중원에 나누어져있던 세력들을 각개격파하여 세력을 규합해서 한을 다시 세웠다는 논리는 있는데 사마씨 부자는??? 제갈량의 북벌이나 오나라 군대를 막았다???? 그런건 다른 무장들도 충분히 보여줬던건데 촉정벌 후에 계속 신하로 남아있는게 사마씨들에겐 좋은 모습이었는데 참.... 그랬으면 사마소는 지금 까지 내려오는 역적 이미지는 벗어나고 만고의 충신이었을텐대 ㅋㅋ
@@유로파고수 그렇죠 뭐..근데 사마의에 의존적 모습을 보여준 조비,조예 였기에 어떻게 할방법이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조씨 친익척들이 너무 단명하고 황제 조비,조예마저 초단명이라 이건 답이 없는가 같습니다. 사마의는 천수를 누리고 갔으니... 관구검,문흠,제갈탄이 난을 일으킨거도 보면 다 사마씨 집안과 기존세력들의 분쟁에서 일어난거죠. 결국은 집어삼키지 않으면 죽는 시대이기에..
조모를 시해한 것이. 과연 가충 혼자만의 단독 판단이었는지.. 혹시 사마소가 배후에 몰래 명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가충 혼자만의 단독 판단이었다면... 사마소는 부하를 참 잘못 두었네요... 그리고 성제라는 무부도 참... 시킨다고 그걸 그대로 하니 원.... 어쨌든 성제는 역사에 이름은 길이 길이 남겼네요... 성제와 형제 간인 성쉬 라는 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조모 시해 사실을 알게된 사마소는 아연실색하여 덜덜떨며 진태에게 이 사태를 어찌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자 진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충을 죽이라'고 진언하였고 이에 사마소는 차마 그럴수는 없다는 얼굴로 '그외에 다른 방법은 없겠소?'라고 되물었죠... 그러자 진태는 기다렸다는 듯이 '더한 방법은 알아도 덜한 방법 같은건 모릅니다.' 라고 답하며 사마소를 똑바로 노려보았다고 합니다. 위나라에 마지막으로 남은 그의 의기에 무참히 살해당했던 조모의 넋이 조금은 위로 받았기를...
나중에 순욱, 순유 형제는 조조에게 정말 분노하여 조조가 부르는데도 나가지 않았죠...조조가 순욱에서 선물로 빈 그릇을 보낼 때 순욱은 도망쳐서 유비에게 갈까하고 크게 고민을 했었는데 예전에 여러차례 유비를 괴롭히고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던 일 때문에 차마 가지를 못했죠..
황제가 검을 뽑고 앞에서 휘두르는거 보면 진짜 조조의 재림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고 조조가 오소에서 저질렀던 것처럼 대박을 노릴수도 있는 행동이었는데 가충이 설마 대낮에 황제를 찔러죽이라고 시킬정도로 막장오브막장이었던게 조모의 불운이네요... 조씨황조가 5대만에 망한게 조비의 업보라고 하는데 조비는 중국역사상 가장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받은 케이스인데... 어쨋든 사마황조는 조씨황조보다 더 빨리 망했으니 업보는 사마황조가 받은듯...
그래도 사마소는 위선으로라도 조모를 시해하는 미친 짓은 하지 말았어야 함 정치적 쇼로 조모에게 자신이 잘못해서 조모가 그런 걸 했다는 말을 하면서 반성하는 척은 했어야 함. 그래야 조모도 ㅈ같아도 더 ㅈㄹ할 명분이 줄어들고 사마소의 입지가 오르는 건데 (큰 차이는 없지만 명분을 얻게 되니까) 그 기회를 날려버림. 그리고 진태가 위의 충신이라고 한들 진태가 사마소에게 가충이라도 죽이라고 한 건 사마소의 마지막 찬스였음. 근데 그 조차도 못함. 그러니 절대 황제가 될 그릇이 아니었음.
조모가 성공가능성이 없는 무모한 행동을 한건 맞지만요. 조조가 아니라 조조 할애비라 해도 저상황에선 어떻게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후현을 비롯 자기수족들 죄다 잘리고 반란군들 차례차례 진압당하는 상황이니까요. 주변에 죄다 역적편이고 아무 권한 없는 꼭두각시 황제가 할 수 있는건 두가지죠. 조모처럼 장렬히 돌진하거나 조환처럼 권신(사마소. 사마염)에게 말잘으면서 때가 되면 얌전히 선양하거나..
매우 똑똑했으나, 급한 성격으로 인해,,,, 철두철미 했어야할 사건이 실패하였고, 결국 황제가 백두대낮에 창에 찔려죽는 사건이 생겨버렸네요.........조조를 닮았지만, 조조의 철두철미함까지 닮았다면 이런 처참한 사건은 당하지 않았을텐데....ㅠ ㅠ (그나저나, 관우/제갈량/유비/조조/ S급은 언제 하실건가용??)
사실 조모 경우는 이 일로 자길 다치거나 죽이면 절대 씻을 수 없는 정통성 부족의 흠이 생길거라고 판단하기 했음ᆞ 급한 성격과 별개로 어차피 실패해도 자길 죽이지 않거나 혹 죽이거나 다치면 사마씨 멸망의 씨앗을 대놓고 뿌리는 거라서 이미 꼭두각시나 마찬가지가 된 황실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던 입장이니 처음부터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성제하고 성제의 형인 성쉬라고 알고 있음ᆞ 이 두 사람은 가충이 이제껏 사마 가문에서 니들 왜 뒷배경이 되줬냐고 하면서 척하면 척이지ᆢ라는 식으로 부추기긴 했는데 막상 일터지고 3족을 멸하는 등 철저한 토사구팽 각이 보이지 전후사정을 추국장에서 다 까발렸죠ᆞ 안그래도 당시 분위기 상 사마소랑 가충이 뒷배로 한 짓이겠지ᆢ이 분위기야 다 공공연히 퍼졌지만 그걸 공공장소에서 저대로 죽기엔 억울한 두 형제가 실토하면서 사실상 정통성에서 수습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죠ᆞ 상황이나 태자사인이라는 직책인걸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황실의 근위대 장교인건 형식적인거고 실은 황제를 감시하기 위한 심어둔 눈이란걸 알수 있죠
이거 말고도 독발수기능의 난이나 오 원정을 보면 그저 혼란 상태가 유지되야 자기 그 권력이 유지될거라고 생각해 온갖 모함과 술수나 부려서 그 가남풍도 지 아버지가 권력에 쩔어 그릇이 작던거 인정하고 양자인 가모마져도 가충이 죽을때 한 짓이 있는데 뭘 좋은 평까지 기대하세요ᆢ라고 할 정도라 정치깡패긴 하죠ᆞ
조모가 자폭함으로서 해서 사마씨는 대역무도 쓰레기 족보 없는 왕조가 되고 결국 진나라 망하면서 거의 멸족 됨 ㅎㅎㅎㅎ조모는 죽었지만 복수 제대로함
정말 강직했던 조모...
오호 그렇네요. 유약하여 제위를 넘겼으면 그나마 큰 명분이었을텐데 조모가 신의 한수를 두고 떠났군요~!
@@KaworuNagisa-d1pㄹㅇ 헌제의 양위랑은 차이가 크네요
비굴하지만 끝까지 은인자중해서 사직을보존해야지 나대다가 왕조가 몰락했네
@@대상-p7h 끝까지 은인자중하면 헌제꼴 났을듯 결국 빠르든 이르든 제위는 빼앗겼지 싶어
위나라 최후의 불꽃.
그의 죽음은 진나라의 정통성을 상실하게 만들어 사마씨의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죠.
안타깝습니다 . 삼국지게임으로 한을 달래줌.
사마씨가 욕을 쳐먹는 이유죠. 결국엔 오호십육국 시대라는 중국사 최대의 난세를 열어재낀 무능하기 짝이없는 왕조였으니....죽써서 개줬드만 그 개가 미친개였어.
정말 아까운 인물...
@@cz1310 오 저랑 똑같네요 ㅋㅋ 여기서 아쉬운 죽음 맞은 친구들에게 약물치료해주면서 연명시켜주는중이에여 ㅋㅋ
상대방인 주유손책도 치료해주고 약먹이고 ㅋㅋ
주환도 크게 써보고 법정도 오래오래 살리면서 ㅋ
조모가 경솔해서 불과 수백명으로 사마소 죽이려 했던 것이 아니라
어차피 사마씨를 꺾지 못한다면 사마씨의 정통성이라도 없애버리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듯
맞죠. 멍청해서가 아니라 사마가문의 정통성을 상실시키기 위한 최후의 일격이라 보는게 맞는 듯 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진나라 체계를 붕괴시키기 위한 큰그림인듯요
조모에게서 조조의 향기가 나지만 조력자들이 없다는게... 사마소 정도는 충분히 제압가능한데 사마사라면 모를까 사마사 가 정신안차리고 눈알빠졌을때 멘붕했으면 관구검난때 아마 세력이 흝어졌을지도...이게다 사마의 사마사가 이룬거
안그래도 조모 발언에 대해서 쟤들 나 해치면 어떻게 될지 알거고, 그래서 설령 내가 죽거나 다치더라도 사마씨는 평판이 어떻게될지 아니까 어차피 망할 위나라라면 날 관짝에 넣는 순간 쟤들도 같이 공멸할거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한게 사서에 나오긴 햇죠. 즉 실패해도 어차피 더 잃은 건 목숨 정도고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사마씨는 확실히 보낼 수 잇으니까 상관없다고 진짜 말해버림. 황제 스스로가.
@@이주표-g2z 조모도 강단이 있네요..평생 사마집안 개노릇하며 감시받으며 사느니
같이 디지자 하면서 발목아지 잡고 가네요 ㄷㄷ
@@개망함-t1p 성격이 급한거랑 별개로 상황판단은 제대로 했긴 했음ㆍ 앞뒤 가리는 놈들이라면 안다치게 생포해서 날 연금이나 시킬거고 혹시 막나가거나 실수라도 내가 다치거나 죽으면 저것들은 평판이 나락가는거라서 진짜 잃을건 목숨 밖에 없으니 그런다고 그 왕씨 3인방 앞에서 말한거라ᆢ 아무튼 걔들이 말리니까 가슴팍에 두고있던 판령 집어던지면서
"일은 결정되었소! 정작 죽는다 하더라도 무엇이 한스럽겠소? 하물며 반드시 죽어야만 하는 것도 아니거늘"
진짜 이 말과 함께 칼들고 간거라서 정말 자기 목숨을 걸고 사마씨와의 공멸&실패해도 어차피 지금하고 다를거 없음 이라는 2지선다를 건거임ㆍ 근데 사마씨의 무도함이 공멸을 골라버린거고ㅋㅋ
황제를 죽인것은 그 사마소조차 당황시킨사건.. 물론 황제가 칼을휘두르며 사마소를 죽이려했다곤 하지만 황궁에서 그것도 낮에 그것도 신하가 대놓고 창으로 찔러죽이는건 지금도충격적인데 그때당시엔 얼마나더 충격적이였을까요
현대도 똑같죠. 노무현 전대통령 탄핵이 말해주고있죠. 당시 역대급 최저 지지율로 인기가 바닥이던 대통령이었지만 국민동의 없는 탄핵으로 역풍을 맞았었죠. 지금도 이런데 당시 황제가 가지는 상징성은 실로 어마어마했기때문에 그런 황제가 대낮에 창에 찔려 죽었다면 백성들의 분노가 실로 대단했을 겁니다.
탄핵 앞장선 추모씨가 지금 나대는꼴보면 더 무서운
저짝 진영은 노무현적통이라면서 노무현사지로 몬 추씨를
저리 앞장세우다니 놀라자빠질 일 ㅋㅋㅋㅋ 고인능욕인가
정치병 심하신 분들이 둘이나 있네 유튜브 할 시간에 병원을 좀 가세요 네?
@@안영인-z4e 그네 구속시킨 썩열이가 대선후보인 너희는 ㅋ.
@@안영인-z4e 그래도 권위주의에 반했다고 평가받고, 민주주의에 기여한 인물로서 고인과 관련한 일에 너무 현대정치적 마인드와 벗어난 말씀을 하시는군요.
정치인으로서 추미애도 자신의 소신과 그 당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거고, 그를 쓴 문재인도 그걸 알고 있었을겁니다.
너무 안타까운 황제 전임자가 어느정도 기회를 남겨놨으면 충분히 권력 찾아올수있는
능력이 있었음 그리고 사마소는 사마사랑 다르게 정치 실력도 현저히 떨어지는듯
사마사가 살아있었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책임감도 없고 ㅋㅋ
조상조조의 인과응보아님
황제가 대낮에 대놓고 암살당한... 위나라 진짜 끝났음 의미
이 조모 영상과 훗날 사마씨 서진 역사 속에서 인의예지 도덕 명분이 절대 뜬구름 잡는 이상론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애당초 황제를 처죽여서 황제가 된 시점에서 황제를 죽이지 말고 충성하랬으니 제대로 될 리가...
ㅋㅈ
그렇죠 저때 저 사건으로 진은 이미 충성이고 뭐고 없는 그냥 아비규환에 말뿐인 충성만 오갔다고봐요 그 결과는 뭐 석륵과 유연한테 얻어터지는 최악의 처참한 결과로 나오게되죠 ㅋㅋㅋ
억지로라도 명분을 만드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저러니 팔왕의 난에 서진이 폭망했지요.
뭐 그렇긴하죠. 그래서 사마염도 이후에 유교적 충이란 것을 내세울수는 없어서(그야 그럴만 한게 니들은 황제 죽여서 올라왓는데 왜 우리에게 이래?라는 말을 하면 아무소리도 못하니까) 유교적 가족주의를 내세웟다고 하잖아요. 거기다가 신하들이 돈 ㅈㄹ 레이스하다가 황제의 하사품을 부셔도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사실 정통성이 없는데 신하들에게 관직덤핑 같은걸로 회유하고 잇는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유교적인 논리로 근검절약을 하라고 요구할 수도 없엇다고 하잖아요.
도덕명분은 현대정치에도 중요하죠. 필요없는거 같지만 그 무엇보다 강력한 '명분'
본인의 목숨과 서진의 짧은 수명을 맞바꾼 황제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 꼽으라면 조모... 20살에 신하한테 살해당하고, 조모가 죽고 나서 애통해한 사마부는 진짜 위나라 충신인지 논란이 있고, 정사에는 죽음에 대해 자세히 안 적혀있음... 조조와 조식의 풍모가 있었다고 하니 더 안타깝다
진태야말로 진정한 위나라 마지막 충신이었죠.
조조의 후손인데 사실상 평가는 시간이 지나도 극과 극임 ㅋㅋ... 영조도 대신들이랑 역사의 논평할때 조모는 불쌍하면서 헌제처럼 비굴하게 안살아서 조모가 훨 나은듯 이랬음
그리고 기록 자체도 전쟁으로 사망한 유족들한테 보상이나 그런거 보면 민심을 챙기는듯한 황제였다고 보임
솔직히 이거는 조모가 시대를 잘못만났거나 사마사가 죽은게 큰거 같아요.
위나라황제중 조모가제일 불쌍한듯
어떻게 왕이 창이 등까지튀어나올정도로
처참하게죽냐? 안타깝고불쌍하다
20살..향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안타까운 죽음..
조상이 살아 생전 똑똑하게 대응하고 세력모아가며 고평릉사변에서 허무하게 죽지 않았다면 조방이든 조모든 훗날 이런 일이 없을진데..
이게 다 친족들 기를 죽이고 공신들 세력키워주고 헌제 폐위시킨 조비의 즉위가 가져온 나비효과...
그때 당시가 한왕조이후로의 폐단들이 심해져서 각종 사회문제들이 표면화 되던 시기였죠... 가뭄,홍수가 오고 민생이 어려워지고 수탈이 심해지자 황건란이 일어났고... 중앙정부 통제력은 사라지고 각 지방호족, 군벌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자경단 역할을 한거죠... 중앙집권제에 익숙한 한국사람이 삼국지연의를 보면 진등, 정욱, 채모등의 인물들이 각 세력에 종속된 참모,장군등으로 보여지지만... 실제로 저사람들은 각지역의 호족으로서 자기세력권에서 가장 강성한 사람에게 군사동원권과 자금을 바치는 봉건 영주 같은 개념이 더 강했죠
저런 꼴 나올거 같아서 조조도 조비 후계로 내세우기 망설였던듯
사실상 위나라는 촉보다 먼저 망했지..
그리고 훗날 동진의 2대황제 사마소가 이 일을 듣고 "이런일이 있었으니 서진이 금방망한게 당연하고 그를 이어받은 이 나라도 오래가지 못하겠군"이라고 했을만큼 희대의 병크짓이긴했죠
위나라가 전국은 빨리 통일했을지 모르나 내부세력정치가 통일은 되지 않았네
@@j6f8j .
위나라가 망한게 아니라 조씨일족이 망했다 표현해야지 ..ㅋㅋㅋ
그래도 100년 가까이 존속 사마 진 265ㅡ420 155년 존속
이게 사마씨와 제갈씨의 결정적 차이이자 후대에 사마씨는 배신자 라고 하는 이유죠. 아무 이유도 없이 별건 대낮에 황제를 죽임 ㄷㄷㄷ 조조 와 조비 가 죄없는 사람 많이 죽여 천벌 받은걸까요?
그렇쵸 조조후손도 천벌받고 사마씨도 나중에 천벌받죠
제갈량이나 유비는 후세에
칭송받는 이유가 다 있죠
조조는 서주대학살 때 너무도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죠
결국 사마씨는 가문이 더 비참하게 끝나게 되었지
8:17 조조- 아.. 인생 2회차 쉽지않네 이거.
엌ㅋㅋ 2회차
인생 2회차라서 동탁 이하인줄 알고 덤볐는데 2회차라도 저 정도로 막장인줄 생각도 못했을듯
근데 솔직히 후에 즉위한 사마염이 잘 대처했으면
봉합할 수는 있었음
이런 일까지 벌리면서 즉위했는데
너무 답답하게 권력을 사방팔방 다 찢어놓고
더 웃긴게 유선보다 더 상 모질2를 후계자로 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조가 헌제한태 못된 짓 한거 생각하면 그 후손이 업보를 받은 것. 그에 비하면 조광윤은 점잖은 사람인지라 송나라가 오래 갔을 수도. 남송까지 포함하면...
조조하고 조광윤의 조씨들은 한자가 다릅니다.
고작 수백의 군사를 가지고 자살이나 다름없는 객기를 부리는 황제를 굳히 그자리에서 시해하지않고도 충분히 제압할수 있었을텐데...가충이 얼마나 아버지 가규에 비해 생각이 짮은지 알 수 있다.
사마씨의 평판을 아에 안드로메다에다가 버리고 왓죠.정말 이건 가충을 죽이지 않으면 수습이 안되는데 사마소도 가충 죽이기 싫은데 딴거 안됨? 이런거보면 사마소도 수준이 별 차이가 없지 않은가 싶기도 함.
사실상 삼국지 진정한 빌런은 가씨 3대임. 가규는 한나라를 가충은 위나라를 가남풍은 진나라를 멸망시키는데 크게 일조했으니.
@@user-uy6ul9vp2o 사실 가규는 그런 오명을 뒤집어 쓴 정도는 아닌데 자손들이 ㅎ 진짜 너무 악질이고 수준이하였죠
@@이주표-g2z지 아버지와 형이 다 닦아놓은 길인데 스스로 명분을 날려버림 ㅋㅋㅋ
@@1one하나 자기도 이 일에 대해서 큰 충격은 먹은거 같더라고요ㆍ기록보면요ㆍ 단 그 상황에서도 가충은 안 죽이면 안됨? 이런거보면 사태의 심각함은 알아도 대처가 참 안의했죠
근데 조조도 황제 핍박했었고 조비는 아예 황위를 찬탈했으니 결국 똑같이 당한 셈.
세상사가 다 그럼..본인이 저지른 업보가 본인한테
돌아오지 않으면 자식이나 손자한테 가게됨..
옹호할 의도는 아니지만 ... 그래도 조조-조비는 헌제에겐 끝까지 손대질 않았어요.
@@이슬기-f6v 명분이 있어서 억지로 손을 대지 않았을 뿐이지, 그 명분도 없었으면 바로 죽이는건 조씨 입장에서는 손쉬운 일임.
조모가 시해당하고 위나라 장수 진태는 대성통곡하며 가충을 죽여 버릴듯한 기세로 비꼬았으나 얼마 못 가 진태도 죽습니다
가규는 한을 말아먹고 가충은 위를 말아먹고 가남풍은 중국을 말아먹었다. 대단한 삼대 후대로 내려갈수록 그릇이 커짐.
배신한 집안은 계속 배신만 하네요 같은 집안인건가요?
@@보통사랑A씨 가규아들 가충 가충딸 가남풍
솔직히 가규는 인품으로는 못깜. 가충 가남풍하고 엮여서 밈처럼 쓰이는거지 능력치나 인품이나 나머지 둘하고 비할바가못됨..
@@김민태-o5g 피는 속이지 못한다고 하는데 진짜인듯하네요
가규는 아니지 않나
목소리가 전설의고향 인데요?
조모를 죽이지 않고 사로 잡고 꼭두각시로 만든 뒤 폐위만 시켰다면 자연스럽게 사마씨의 권력이 완전 장악한 뒤 왕위에 오를 수 있었을텐데 결국 대놓고 왕을 죽여버림으로 인해 사마씨 입장에서는 대환장 한 게 당연했을 듯.(진삼7 맹장전에서는 조모가 나름 결단력 있는 걸로 보여주다 무너지니까 급 찌질이로 몰락하다가 가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묘사)
조조가 한왕실에 한 악행을 그대로
당하고 사마씨들도 또 그대로
당하는거 보면 악를 행하면 오래 못가고 선을 행하면 오래간다
@@niro8002 명언이십니다.
@@niro8002 조조와는 좀 다르죠 조조가 패악질을 한건 사실이나 한왕실 이 다무너져거던걸 오히려 연장한거고 조조는 위왕의 직책을 부여받았으나 황제를 칭하지 않았습니다. 명분이 없었기에.. 사마씨는 조조가 다 이룬걸 그저 받아먹고 황제를 저런식으로 죽인건 훗날 사람들이 황제를
얼마나 잣같이 보냐면 사마씨 집안의 내분을 통해 잘 보여줌
@@개망함-t1p 맞는 말임 사실상 조조는 중원에 나누어져있던 세력들을 각개격파하여 세력을 규합해서 한을 다시 세웠다는 논리는 있는데 사마씨 부자는??? 제갈량의 북벌이나 오나라 군대를 막았다???? 그런건 다른 무장들도 충분히 보여줬던건데 촉정벌 후에 계속 신하로 남아있는게 사마씨들에겐 좋은 모습이었는데 참.... 그랬으면 사마소는 지금 까지 내려오는 역적 이미지는 벗어나고 만고의 충신이었을텐대 ㅋㅋ
@@유로파고수 그렇죠 뭐..근데 사마의에 의존적 모습을 보여준 조비,조예 였기에 어떻게 할방법이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조씨 친익척들이 너무 단명하고 황제 조비,조예마저 초단명이라 이건 답이 없는가 같습니다.
사마의는 천수를 누리고 갔으니...
관구검,문흠,제갈탄이 난을 일으킨거도 보면 다 사마씨 집안과 기존세력들의 분쟁에서 일어난거죠. 결국은 집어삼키지 않으면 죽는 시대이기에..
유씨 한테 했던 짓 똑같이 당하는 조씨 한테 했던 짓 똑같이 당하는 사마씨 ㅋ
유송무제 유유
유송의 유유가 한고조 유방 동생의 후손이라고 하니 유씨는 조씨에게 망하고, 조씨는 사마씨에게 망했으며, 사마씨는 다시 유씨에게 망했다는 게 아이러니죠.
@@jaeyunji728 가위바위보 ㅋㅎ
이러니 역사가 재밌죠~
조모가 황제됐을때는 조씨 일족들이 다 나가리되서 도와줄 인척도 없고 신하들도 없고 진짜 절망적인 상황이였던게 안타깝네요
환생한 조조 : 조비야 누가 친지에게 인성질을 하랬니??
다 자업자득임. 사마씨처럼 씨뿌리기 하다 멸망한건 아니지만 견제가 너무 심했음
조모를 시해한 것이. 과연 가충 혼자만의 단독 판단이었는지.. 혹시 사마소가 배후에 몰래 명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가충 혼자만의 단독 판단이었다면... 사마소는 부하를 참 잘못 두었네요... 그리고 성제라는 무부도 참... 시킨다고 그걸 그대로 하니 원.... 어쨌든 성제는 역사에 이름은 길이 길이 남겼네요... 성제와 형제 간인 성쉬 라는 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죽이는 순간 시해범으로 양위 받는게 어려워짐 시해범으로 황제되는 순간 북위 조씨 일파나 기존 조씨 따르던 전국에 세력들에 원피스 던지는거라
영상 너무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유머위트 코드가 저랑 너무 잘 맞아요ㅋ
매번 잘 듣고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 😄 😍 😘 ☺ 💕
조모가 그렇게 무능한 황제는 아니었지만,
사마소가 그렇게 무도할 줄은 몰랐던 황제였죠...
백주 대낮에 황제를 창으로 찔러 죽이다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네 ㅋㅋ 그 동탁도 소제를 대놓고는 어떻게 못했고 몰래 독주를 보내서 죽였는데 저것들은 동탁보다 더하네 ㅋㅋㅋㅋㅋ
그것도 확실하게 폐위시키고 나서 죽였죠.
ㄹㅇ
그 역적의 대명사 동탁도 죽이더라도 폐위시키는 절차를 거쳤는데
사마소는 현직 황제를 대낮에 ㅈㅜㄱ여버림
그점에서 사마소는 동탁만도 못함.
게다가 최소 저걸 주도한 가충을 죽이라는 타협안조차 무시함.
조모 시해 사실을 알게된 사마소는 아연실색하여 덜덜떨며 진태에게 이 사태를 어찌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자 진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가충을 죽이라'고 진언하였고 이에 사마소는 차마 그럴수는 없다는 얼굴로 '그외에 다른 방법은 없겠소?'라고 되물었죠...
그러자 진태는 기다렸다는 듯이 '더한 방법은 알아도 덜한 방법 같은건 모릅니다.' 라고 답하며 사마소를 똑바로 노려보았다고 합니다.
위나라에 마지막으로 남은 그의 의기에 무참히 살해당했던 조모의 넋이 조금은 위로 받았기를...
그리곤 가충대신 성재가 역모죄로죽고 성재가족은 가충이 책임지죠
더한방법은 있다는 말은 사마소 니가 책임질래...? 라는 말... 위나라 최후의 충신 명장 진태.. 촉빠들은 곽회의 뒤를 이은 강유담당일찐이라 싫어하지만 위빠인 저는 삼국지 후기에 유일하게 애정이 가는 인물이네요.
@@hongsukbeum 적어도 3족이 멸해졌다고 들었습닏만.. 그리고 안 그랬어도 진짜로 책임졌을지도 의문스러운 인성의 소유자라 과연..
와 진태 멋있네요
성제 9족멸했다는데 황제를시해한거 총대매고 뒤집어썼는데 가충이 가족을 어떻게 책임져줍니까?
그리고 그직언을 한 진태는 얼마안가 갑자기 죽습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그 포악한 동탁도 천자는 살려두고 조조마저도 함부로 못죽였음
ㅋㅋ근데 일개 신하가 황제를?
사마씨 가문 이미지 박살내고
반란 일어나기 딱 좋은 구실임
은근히 나라 망하는게
확정적일때 명군 자질
가진 왕들이 나오더라는
전왕조의 유협도 그랬고
다른 동아시아인 고려도
현종 즉위쯤에 망할뻔
하다가 기사회생 시키고
위기가 명군을 만드나?
잘 알려지지 않은 삼국지 말기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조모는 조조재림 기반이 받쳐주지못한게 안타깝고.. 가충의 명령으로 황제를 죽인 성제는 9족이 멸해졌다. 성제야 가충을 죽였어야 니가 영웅이됐고 너네 일족도 살았을텐데..
그날 비번이었어야 했는데 ㅠ
조모는 조조와 달리 아주 강직하고 착한 성격이어서 더이상 이런 수모는 당하지 않겠다고
작정하고 달려든건데 ㅠㅠ
위나라4대황제 조모 불쌍하다
조조업보
헌제:꼴좋다 너희들은 안당할줄 알았냐
태후가 조모 추천에 기를 쓴 건 다 이유가 있는 듯요. 보통 인물이 아니니 사마씨들에게 쉽게 휘둘리지 않을거라 싶어서...
동탁이나 사마소나...방법은 가지각색이었지만 결과는 다똑같은 놈들이었죠.
조조가 헌제에게 했던짓 그대로 그 증손자가 되갚음 당했구나...그나저나 순욱 순유 형제는 유비와 더 뜻이 통할거 같은데 왜 조조를 따랐는지 모르겠다. 이들 형제들이 유비를 서주시절부터 보좌했으면 좋았을텐데
나중에 순욱, 순유 형제는 조조에게 정말 분노하여 조조가 부르는데도 나가지 않았죠...조조가 순욱에서 선물로 빈 그릇을 보낼 때 순욱은 도망쳐서 유비에게 갈까하고 크게 고민을 했었는데 예전에 여러차례 유비를 괴롭히고 곤경에 처하게 만들었던 일 때문에 차마 가지를 못했죠..
삼국지 라는 소설에 너무 현혹되어 사실과 허구가 뒤썩여버린 시대
조조와 조비의 업보가 그대로 후손들한테 내려갔네요.
어쩌면 조조가 조비한테 후계 물려주는걸 끝까지 엄청 망설인걸 보면 이런 사태를 예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애가 보통이 아니니까 사마소를 죽이려고 했겠지 얼뜨기면 그냥 가만히 꼭두각시 노릇이나 했겠지.
이거보니까 조비편이 빨리 기다려지네요 ㅎㅎ
이것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다 ....
황제가 검을 뽑고 앞에서 휘두르는거 보면 진짜 조조의 재림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고 조조가 오소에서 저질렀던 것처럼 대박을 노릴수도 있는 행동이었는데
가충이 설마 대낮에 황제를 찔러죽이라고 시킬정도로 막장오브막장이었던게 조모의 불운이네요...
조씨황조가 5대만에 망한게 조비의 업보라고 하는데 조비는 중국역사상 가장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받은 케이스인데...
어쨋든 사마황조는 조씨황조보다 더 빨리 망했으니 업보는 사마황조가 받은듯...
100년을 질타밭을것이다 했지만 1000년이 지나도 욕먹는 사마씨가문...
영상 감사합니다 ~~ 수레가 좋네요 ㅎㅎ
매우 좋음 ㅋㅋㅋ
사마소:(물마시다 사래걸려서 물 뿜고) 풋~~~~~~ 누가 죽어??????
조씨 집안 인간들은 다들 비범한 인물들이긴 한데 뭔가 2% 부족한듯
아재목소리가 가장 듣기편안합니다 예전영상도 이목소리로 재업로드 가능하신가요?
무모한 모험이었지
비밀리에 힘을 키워서 때를 기다려야지
근데 정작 성제는 황제시해범으로 사마소에게 사형당하자, 쌍욕을 퍼부었다지 ㅋㅋㅋ
사마소는마땅한대안이없어가충의부하성제에게책임을전가한것이죠
조모가 대단한 인물인듯하지만, 조조였다면 군사 수백 모아서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공격은 안했을듯.
그래도 사마소는 위선으로라도 조모를 시해하는 미친 짓은 하지 말았어야 함
정치적 쇼로 조모에게 자신이 잘못해서 조모가 그런 걸 했다는 말을 하면서 반성하는 척은 했어야 함.
그래야 조모도 ㅈ같아도 더 ㅈㄹ할 명분이 줄어들고 사마소의 입지가 오르는 건데 (큰 차이는 없지만 명분을 얻게 되니까) 그 기회를 날려버림.
그리고 진태가 위의 충신이라고 한들 진태가 사마소에게 가충이라도 죽이라고 한 건 사마소의 마지막 찬스였음.
근데 그 조차도 못함.
그러니 절대 황제가 될 그릇이 아니었음.
수족은 다잘리고
참고기다려봐야
죽음밖에 더있곘음
구차한삶보다 장렬한죽음이 더값진것 아님니까
조모가 성공가능성이 없는 무모한 행동을 한건 맞지만요.
조조가 아니라 조조 할애비라 해도 저상황에선 어떻게 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후현을 비롯 자기수족들 죄다 잘리고 반란군들 차례차례 진압당하는 상황이니까요.
주변에 죄다 역적편이고 아무 권한 없는 꼭두각시 황제가 할 수 있는건 두가지죠.
조모처럼 장렬히 돌진하거나
조환처럼 권신(사마소. 사마염)에게 말잘으면서 때가 되면 얌전히 선양하거나..
시기만 잘타고 났으면 최고의 군주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원래 조상의 업보는 착한 후손이 받음..조조 조비가 저지른 업보를 조모가 받은 듯..
진시왕 아들과 손자도 그렇게 착하고 강직했다단데 결국은 ㅠㅠ
삼국지만 해도 뛰어난 명군의 자질이어도 단명하거나 시대를 잘못 만난 사람이 여럿...
내가 보기엔 한나라 멸망케한 원수들의 끝이 안좋은 인과응보 같음
매우 똑똑했으나, 급한 성격으로 인해,,,, 철두철미 했어야할 사건이 실패하였고, 결국 황제가 백두대낮에 창에 찔려죽는 사건이 생겨버렸네요.........조조를 닮았지만, 조조의 철두철미함까지 닮았다면 이런 처참한 사건은 당하지 않았을텐데....ㅠ ㅠ (그나저나, 관우/제갈량/유비/조조/ S급은 언제 하실건가용??)
사실 조모 경우는 이 일로 자길 다치거나 죽이면 절대 씻을 수 없는 정통성 부족의 흠이 생길거라고 판단하기 했음ᆞ
급한 성격과 별개로 어차피 실패해도 자길 죽이지 않거나 혹 죽이거나 다치면 사마씨 멸망의 씨앗을 대놓고 뿌리는 거라서 이미 꼭두각시나 마찬가지가 된 황실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던 입장이니 처음부터 상관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조조 역시 그렇게 철두철미하진 못했습니다.
서주 학살로 인해 본진 숱대밭
장수에게 죽을 뻔 했고
순욱없었으면 원소에게 진작 망했을 겁니다.
뒤에서 받쳐주는 분골쇠신할 신하들이 없었는게 한 이네요 ㅠ
조조도 운이좋은케이스죠.. 원소가 6년상하면서 청류의에이스로 거듭나 세력을 흡수해서 하북을 평정하고 기세등등할때 허유 장합 고람 등등이 투항하면서 군대를 해산시키거나 중요군량기지를 알려주면서 투항했기에 관도대전이 일찍막을내리고 원소가 킹받아서 죽고 내분땜에 망한거지 원소만 살아있었어도 관대대전 승패와 상관없이 힘들었습니다. 형주에 유표 동오에 손씨애들도 있었고 서량에 마초같은 애들도 아직은 건재했었으니 사방이 적임..
저게 어쩔수 없이 죽은거 일수도 있음, 뭐라도 해야 하는데 두발 두손 묶어놓고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다가 유협 처럼 죽을까봐 나날이 애간장타는데 그럼 어째
시대를 잘못난 황제네
사실 사마의 중용하면서 사실상 위는 끝났지 뭐 사마씨도 오래가지는 못했지만.
조예 다음으로 조모가 황제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믿을 만한 신하라고 불렀는데 자리 뜨자마자 바로 꼰질러 버림. 황제라고 해봤자 아무 실권도 없는데 누가 편을 들어주겠음?
한창 나이인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외척이나 아니면 환관이라도 자기 세력을 야금야금 만들어야했음.
입궁하라고 해서 몰래 암살했어야지, 방식이 너무 단순했네요.
후손이 자기 할아버지 일화 알고난다음 와 우리집안 오래가기 글렀는데? 평가한거 개웃기더라
조씨 일가의 마지막 불꽃이네..
조조가 좋아했겠다
조모가 좀 더 기다렸다가 했으면 이겼을수도 있겠네
5년뒤에 사마소 자연사하면 사마염인대 그때 쳤으면 숙청가능
확실히 잠재력 있는 인물이었던 거 같지만 결국 대세를 거스르진 못하고 역적들에게 살해당함. 어찌 보면 조조와 조비의 수많은 죄악이 업보로 내려온 거라 볼 수도.
난세는 끝나지 않았는데 조비같이 똑똑한 미친놈이 태어났어야ㅠ
참 무는 조조에 문은 조식의 능력이라면 아까운 인재네 근데 조조처럼 발톱과 분노를 숨겼어야했는데 아쉽네 너무 이판사판의 공격이었음
얼마나 돌아가는 꼬라지가 노답이라면 저랬겠음?
어떻게든 자기 측실 늘릴려고 관료들과 여러 토론? 뭐 그런걸로 늘릴려고 했는데 정작 모든 학자들은 조모를 그냥 외면했음
상대인 사마소가 이미 모든 군권이나 정치적으로 상대가 안되니깐 사마씨 친족이었던 사마망도 그냥 변방가서 지역 방위나 할게 하면서 런쳐버렸는데 ㅋㅋ
으음...안타깝다.
조조가 사실상 키운 일이지….너무 잘난 신하들이 많아서 왕이 못하면 먹히는 수순….
ㄴㄴ 순욱이 사실상 망친거임 저기에 나오는 종회 가충 등등 순욱이 추천한 청류파인사들의 2세들인데 사실상 쟤네들끼리 단합해서 조비가 황족들 탄압하니깐 이제 막을세력 없다고 생각해서 대표로 사마씨를 밀어준거임 ㅇㅇ
음, 목소리가 분명 들었는데 이분 채널이 하나더 있는거 아닌가요?
적은 내부에 있었다
이리 머리좋게 태어났는대 코에이 이쉐리들은 왜 능력치를 에휴
조씨의 마지막 자존심 조모...
왕경은 억울하겠네 ㅡㅡ
거의 같은 시기에 비슷하게 꼭두각시로 즉위한 오 경제와 고귀향공인데, 경제는 손침을 없애는데 성공하고 고귀향공은 반대로 시해당하고. 이게 손침과 사마소의 능력 차이 때문인지, 경제와 고귀향공의 참을성 때문인지.
오의 경제에겐 정봉이 있었지요
조모의 '객기'가 하늘을 찔렀군요^^
팔왕의난 그후 남북조시대개막
내래이션 분위기 👍
저러니 사마씨들이 흉노족에 의해 멸문지화를 당하는 것.
명군의 자질이...
맞습니다..명군의 자질이 충분했던 조모죠...진시황의 아들 부소와 손자 자영도 아주 착하고 강직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이야 가규아저씨 아들 이름 지어주는 클라스보소 한글자로 아들 생을 꿰뚫어보셨네 가충
조조가 사마의를 남겨놓고 죽어서 천하를 뺏긴것임
제갈량을 막을 자는 사마의 밖에 없는 데다가
심지어 사마의를 불러들인 자는 조조였습니다
사마의를 죽이자니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이무영-v2p 제갈량이 대단한 인물이 아니라서 사마의가 아니라도 막을자는 넘쳤어요. 제갈량은 그냥 행정가죠. 방통도 뒤지고./
성원이 형 잘 지내요.
앞에서 반대했던 왕경은 충성을 지켰는데
앞에서 아무말도 안 하고 있던 얘 둘이 배신을 하네 ㅜㅜ
조모는 조조와 달리 아주 강직하고 착한 성격이어서 더이상 이런 수모는 당하지 않겠다고
작정하고 달려든건데 ㅠㅠ
그나마 자기편이라고 생각했던 신하들마저도 사마소편이었음;; 성격이 급하긴 너무 급했네;; 좀더 기다리면서 때를 봤어야지;;
조비와 조예가 요절한 게 크다고 생각
이때 성제하고 누군지는 모른사람 한명이 황제시해의 누명 을 사마소가 뒤집어 씌어 죽임을당함
성제하고 성제의 형인 성쉬라고 알고 있음ᆞ 이 두 사람은 가충이 이제껏 사마 가문에서 니들 왜 뒷배경이 되줬냐고 하면서 척하면 척이지ᆢ라는 식으로 부추기긴 했는데 막상 일터지고 3족을 멸하는 등 철저한 토사구팽 각이 보이지 전후사정을 추국장에서 다 까발렸죠ᆞ
안그래도 당시 분위기 상 사마소랑 가충이 뒷배로 한 짓이겠지ᆢ이 분위기야 다 공공연히 퍼졌지만 그걸 공공장소에서 저대로 죽기엔 억울한 두 형제가 실토하면서 사실상 정통성에서 수습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죠ᆞ
상황이나 태자사인이라는 직책인걸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황실의 근위대 장교인건 형식적인거고 실은 황제를 감시하기 위한 심어둔 눈이란걸 알수 있죠
가충: 임자 뒤에 내가 있잖아.
엌ㅋㅋㅋㅋ
정치인 정객이라기보단 정치깡패 조폭 두목에 가까운 놈...
이거 말고도 독발수기능의 난이나 오 원정을 보면 그저 혼란 상태가 유지되야 자기 그 권력이 유지될거라고 생각해 온갖 모함과 술수나 부려서 그 가남풍도 지 아버지가 권력에 쩔어 그릇이 작던거 인정하고 양자인 가모마져도 가충이 죽을때 한 짓이 있는데 뭘 좋은 평까지 기대하세요ᆢ라고 할 정도라 정치깡패긴 하죠ᆞ
박정희가 김재규 이용해먹을때 써먹었던 대사 .
그래도 가충 사마소 나부랭이랑 비견될 위인은 아니지ㅋㅋ
동북아 역사에서
아무리 허수아비 황제(왕)라도
잡장급 장수가
백주대낮에 창으로 꼬챙이를 꽂아버리면
나라 기강이 서겠음 안서겠음.
당장 ㄸ 휴지가 급하다고 셔츠를 벗어 엉덩이를 닦은 꼴이지. ㅉㅉ
망탁조의도 이러진 않았죠.
성우분인거에요? 성우목소리만 따다 쓴거에요?
조방에 대해서는 말 안해주나?
황제란 없는 겁니다. 그냥 실제 권력만 존재하는 것이지요.
조조가 먼저 국가를 세웠고 또 제일먼저 망했네요
다 인과응보 업보로다
사마씨도
오호십육국중 흉노족들에게 두명의황제가 포로로잡혀
온갖수모를 당하고결국 살해당해
통일된진의시대는
강남으로옮겨 겨우명맥을잇게된다
헌제보단 행동력이 많았네
오장원 이후의 인물들 소개가 진짜 신선함. 오장원까지의 이야기는 너무 자주 다루어졌고 침착맨 이상의 콘텐츠가 없음. 고로 추천
사실 침착맨은 재밌게 설명하고, 본인이 아는 일부 내용은 정확하고 자세하지만 이런 채널이나 전문적인 채널에 비해서는 지식이 자세하고 장대하진 않은 듯.
다른 것도 볼만 하더만 꼴갑떠네 이양반 ㅎㅎㅎ
침기견 한마리 추가요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현황제 대놓고 찔러 죽이는건 개애바였어
망탁조의에 사마의가 낄만 했다. 어찌보면 망탁조의 중 제일 역적에 가까운 듯.
사마사가 있었다면.... 가충같은 간신은 중용안되었겠죠...
애초에 책임감도 어느정도 있는 리더였음 그래서 빨리 죽은게 나중에 건국된 진한테는 너무 아쉬운거지
후사도 없었던 것도 그렇게 양자로 온 사마유도 친형에게 독살 당했으니 안 망한게 이상할 것 같네요
그건 아니지..ㅋㅋㅋ 사마사도 오만방자한 인물이었는데 가충을 등용안했을까? 조방을 폐위시킨게 사마사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