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응원합니다!! 이상하다는 생각 하나도 안했습니다 오히려 멋지신걸요~ 사람은 누구나 잠재적 백수입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언제 짤릴지 언제 망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다들 공감하고 좋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오늘 작가님을 이 영상으로 처음 뵀는데 책 꼭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앞으로 작품 많이 내주세요 기다릴게요!!
서른한살의 마지막 달에 처음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저보다 7살 어린 선배님께 일을 배우고 그 선배에게 칭찬받았다고 부모님께 자랑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들은 어린애한테 칭찬받아 좋냐 라고 장난스럽게 말해도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더이상 이런걸로 부모님께 걱정끼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굉장히 행복합니다. 전에는 꿈과 이상이 강해서 꿈을 쫒지 않는 사람은 나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보니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하고 주변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존경을 표합니다. 어떤 선택이건 자신의 선택이고 그 선택을 한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찬밥을 먹는 순리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났습니다. 숨고 도망가기만 했던 자신감은 물론, 자존감조차 찾아보기 힘든 빠져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글을 아직 읽어 보진 않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용기내어 글로 적고, 틀린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소개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듯 합니다.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안재중-c4m 돌이켜보면 저에게도 손을 내밀어준 친구들이 있었어요. 내가 그 손을 잡았다면, 혹은 한 발자국만 더 다가와줬다면하는 이기적인 후회만 뒤늦게 남더라고요. 대부분의 경우에 혼자 고민해서는 너무 늦게 정신 차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신경쓰이고 아끼는 친구라면 그리고 그 친구가 최소한의 의지랑 능력이 있다면 한발자국만 더 다가가서 멱살 잡고 커리어 쌓을 수 있는 길로 이끌어주세요. 전문학원 등록을 시키든 중소기업 취업이라도 밀어넣든, 의미없는 일년이 쌓일수록 다시 사회로 나오기가 더 힘들어요. 알아서 할거라는 말 다 거짓말입니다. 알아서 할 용기와 의지가 없기 때문에 폐인이 되고 자기자신에 갇히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거에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배경이 있던 저도 자살만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설 생각을 포기할만큼 어려웠는데 만약 이런 배경조차 없다면 아무것도 쌓지 못한 채 맞는 30대는 지옥일겁니다. 아마 도움을 뿌리치고 연을 끊을지도 몰라요. 나는 혼자서도 지금도 만족한다고 얘기할지도 모르죠. 근데 문명 사회랑 완전 차단할게 아닌이상 사회적인 커넥션이 없이 산다는 것은 정말 미칠듯이 외롭고 힘듭니다. 정말 타고난 아싸가 아닌이상 자기만족과 자기위로는 언젠가 한계에 부딪힙니다. 불필요한 오지랖이었겠지만, 20대 청춘을 통채로 날려먹고 2년을 히키코모리로 지냈던 저는 제 자존심 때문에 정말 너무 외로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댓글에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혹시 이 댓글도 보신다면, 그리고 주변에 저같은 멍청이가 있다면 조금만 도와주세요.
@@deserts7793 어설픈공감이 힘이되나요? 진짜 옆에 좋은 친구는 말이죠... 그냥 공감해주는 친구가 좋은친구가 아니예요.. 팩트로 옆에서 현실적인 이야기해주는게 진정한 친구고 오래가는 법이죠.. 아무리 나라에서 25만원 50만원 재난지원금 주면 모합니까? 결국 세금으로 다시 되돌아갈 것을요..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김밥 1줄 삼시세끼 해결할 능력도 없다면 꿈을 꾸는게 맞는지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출발선은 같을 수 없어요 어떤 친구는 부모가 잘살아 더 빨리 꿈을 찾는 친구가 있을 수 있겠죠.. 그렇지만 내가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자신이 꾸는 꿈이 늦더라도 힘들더라도 달성하는 목표심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20~30세대에서 이런 자립심이 부족한건 팩트아닌가요? 댓글들보면 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댓글들 밖에없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제가 왜 공감을 해야하나요? 사람을 왜 존재로 봐야합니까? 존재하면 다 모두 똑같아야한다는 발상부터가 틀렸습니다. 사람이면 다 똑같아야 하나요? 다시 되묻겠습니다. 어떤환경에서 살아나가던 '능력'있는 친구가 잘나가는게 당연한 겁니다. 만일 본인이 그렇지 못하다면 2~3등을 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자본주의가 싫으시면 북한가서 사셔야죠. 전세계 어딜가든 사회주의가 아닌 나라라면 이게 당연한겁니다.
예전에 6개월 백수 였을때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었죠 맨처음 백수되었을때 내가하고싶던일 위주로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3달동안 한곳도 안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이래도되나?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왜 이많은사람들은 직장을다니고 출퇴근을하는데 왜 나는안될까라는 자괴감에 빠집니다.그동안 나는 무엇을 공부했고 노력을했지만 이 사회가 나를 안받아주는구나 라는 별에별 잡생각들이 들고 집에들어오면 부모님 눈치 보이고 그러다 결국 이곳저곳 내가 하기싫은일도 마다하지않고 넣어봅니다 그마저도 안되면 자신감이 진짜 나락 까지가더군요 다행히도 6개월차때쯤 회사 4곳이 붙어 골라갈수있었지만 현재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백수로 돌아왔네요 . 일하던 매장이 리뉴얼되면서 저도 짤렸거든요 다행히 고용보험받고있지만 다시 취업대회에 참가하니 정신이 살짝 몽롱해집니다 모든 멋있고 이쁜 백수 취준생여러분들 다들 회사에서 봅시다 파이팅입니다
사실 저도 다 아는척 큰소리 치는 사람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이 어떤 사람들은 남을 갉아 먹고 뒷담하면서 음흉하게 사는 인간같지도 않은 놈들도 있는데 자기가 많은 경험 해봤다고 자기를 떠벌리는 사람들은 그냥 보면 밉상으로 보이기 쉬운데 알고보면 좋은사람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저도 34살에 인생 첫취업을 했습니다. 여기에도 30대 늦게 취업하신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저도 당시에는 자존감도 떨어지고 난 왜 성공이란걸 한번 못해볼까 하면서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취업을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백수더라도 일주일에 1 2번씩 친구들이랑 축구 농구를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가족들 응원덕분에 버틸수 있는 기간이었던거 같습니다. 20 30대 취준생분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굉장히 용기 있으신 분이시네요. 저는 지금 50대 중반인데요. 제가 그 때 그렇게 생활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뭐라도 내게 맞는 것을 찾고 그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전문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군대 제대하고 대학중퇴하고 자기가 진정하고자 하는 걸 해보겠노라고 자립의 의지를 피력 했던 큰아들에게도 진정으로 응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이런 상황에 놓인 모든 젊은이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진심으로 화이팅!!!
세상에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올해 서른 여섯, 5달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아 이거 진짜 내가 못하겠다, 이거 내가 해서 될 시험이 아니다 판단이 되어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다른 국비지원 교육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나이는 많고, 지금 뭔가 다시 배워서 새롭게 도전해도 되는 걸까? 새로운 분야에 새롭게 준비해서 들어갔을 때, 과연 내 자리가 있을까?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그렇지만 봉철씨. 봉철시 잘못이 아니예요. 봉철씨는 노력했지만, 이 사회가 봉철씨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것 뿐입니다. 봉철씨가 노오오력을 덜 했다거나, 봉철씨가 못났다거나, 우리가 잘 못한게 아니예요. 우리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누군가 그렇게 말해도 절대 듣지 말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같은 86으로써,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지금은 다시 회사다니지만 나도 20대때 등록금벌려고 , 30대 초반에 회사 그만두고 똑같이 인력으로 건설현장 일용직일한적이 있어서 그 심정 너무나도 잘 안다 본인은 못난것도 쓰레기도 아니고, 백수도 아니고 밑바닥도 아님. 그냥 어려운 터널 지나가는 과정임 그 시간 과정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터널 지나가면 다시 밝은 날 온다고 본다 노가다하면 몸이 진짜 자산인데 몸 꼭 조심하삼
나도 백수때 든 생각이 이것도 역사로 기록되어야 한다 우리세대도 역사의 주인공이다 누군가 일기를 써줘 우리들의 역사도 기록해줘 숨기기에는 너무 힘들고 기회도 없고 등등 이것도 후손들이 알아야 해 그것만이라도 하자 블로그 했죠 취직하니간 멈춤 그때가 정말 생각을 깊게 했어요 다행히 책을 출판해주셔서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나네요ㅠ 저 역시 30대 초반까지 시험공부를 한답시고 5~6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결국 실패하고 32살에 첫 회사 개인사무소에 취직했네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공부가 죽을만큼 싫었지만 공부해서 2년전 공기업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봉철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나니 예전의 저의 모습이 오버랩 되네요. 지금이라도 자기가 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출판하신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작가로든 건축업으로든 앞으로 있을 미래는 희망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코로나로 해고되었다가 다시 운 좋게 취업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제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찌질한 인생은 없습니다. 스타가 아닌 이상 우리 모두는 평범하고 밥먹고 연애못하는 걸 한탄하고 월급 나오면 그걸로 돈 쓰는 재미를 느낍니다. 평범한 인생이지만 열심히 살면 그것만으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버팁시다.
전 38살에 백수이지만 과거엔 비록 알바일지라도 많은 일들을 해봤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건 직업 없이 사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제가 백수가 되었지만 제가 자초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를 너무 쉽게 본것인지 저는 4년제 대학도 안나왔고 제가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으며 그것은 지금도 여러가지 이유로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서야 어렸을때 공부하라고 조언하신 모든 어른들과 선배들의 말을 듣지 않았던 제 자신에 대해 스스로 질책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일이라는것은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으니깐요, 군대에서 처럼 나라가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하라고 하는걸 팽개 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들이 각각 다르고 경쟁이기에 거기에 잠시 뒤쳐졌다고 해서 제 자신이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을 했던 친구들도 모두 손절했고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랑은 계속 거리를 두고 제 영역에 함부로 못들어오게 할 겁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국에 태어나서 같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당신은 일하고 싶은데 그 사람은 일하기 싫어서 안하겠습니까? 모두가 20살이 되었을땐 일을 하고 싶었고 그걸 통해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어서도 자리를 못찾는 사람은 존재하고 그렇다면 그 사람은 저 마다의 사정이 있겠죠, 힘들고 지친 경험이 모두에게 다 같을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깐요, 저도 털고 일어날거지만 저 처럼 30대 40대에 당장 직업이 없더라도 모두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디 자신을 포기하지만 마세요 그러면 기회는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2년 전 영상인데, 이제야 보고 엉엉 울었네요. 저도 4년 가까이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고 있는데 영상 보자마자 그냥 막 눈물이 쏟아졌어요. 세상에 다시 나오실 때까지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좌절이 있었을지, 얼마나 많은 자책과 후화가 있었을지 아니까요. 저도 언젠간 이 어둡고 추운 방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더 긴 시간을 은둔형으로 지내면서 대인기피증이 생겼었어요. 억지로 일을 구해 기어나갔습니다. 출근이 도살장 끌려가는 참담한 기분이었지만 몇개월의 시간과 새로운 경험을 하니 머릿속에도 새경험과 기억들로 채워가지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니 우스운 추억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삶이 바꼈습니다. 큰 노력하지 않아도 단지 주로 회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요. 환경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은 금방 적응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니 할 수 있는 경험이 더 풍요로워졌고 더 나아가 이제는 운동도 해볼까합니다. 운동은 자신감과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해내거든요. 한발자국씩 멋진 사람이 되어가면 됩니다. 우리는 항상 변화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36 지방 동갑 남 으로써 너무나 공감되네요 대기업ㆍ공무원 ...중상류층이 아니란 이유로 자발적인 아닌 타의적 강제 비혼주의가 되버린 ...씁쓸한 현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침제... 지인들과의 만남 단절 .. 요즘 우울한 일이 많아 힘든시점에 너무나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돈을 위해서가 아닌 살기위해 세상에게 생존신고 한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시작 해야겠다 생각이드네요 봉철님 처럼 글 재주가 있다면 글을 쓰는거고 촬영이 편하다면 촬영하는거고 다들 나름의 방식대로 세상과 소통 하면 되는거 같네요 대한민국 모든 2030 .. 40대까지 행님ㆍ누나 들 더 잘 되기를 무신론자지만 기도합니다 : )
저도 밤에 약먹고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이란게 없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다행인게 옛날에는 이런 얘기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욕을 해서 어디다 말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공감해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20대 초반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 밖에 안나가게 되었고 그 후로 병원을 다니게 되어서 지금은 30대 초반.. 이제서야 졸업준비 취직 준비한다고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봉철씨가 어떤 시험을 준비했는지 알것같아요 왜냐면 제가 지금 똑같은 시험을 준비하며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있거든요....봉철씨 절대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우리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는 이 사회에서 살기에는 너무 바보같고 할줄아는것도 없는거같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갓으면 좋겠어요 그 시험 통과못햇다고 죽기라도해야하는 그런 하찮은 존재아니니까요
잘못된거 하나도 없어요. 세상에 잘못된걸 깨달았다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걸요 제가 30대가 되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정말 여러 사람이 존재하더라구요. 일이 안맞아서 퇴사하는사람, 아직 내 길을 찾지못해 매우 불안해 하는 사람,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등등... 어떤 사람들이던 간에 다 깨닫고 있잖아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마음가짐 갖고있잖아요? 그거면 충분해요 세상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울수도 있지만 그냥 나 믿고 가는거에요 내가 버틸만큼 이악물고 버텨보기도 하고, 사람의 시기는 다 달라요.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른 것처럼요. 불안한것도 당연한 거에요 31살인 저도 지금 매우 불안하거든요 잘된 친구보면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ㅎㅎ가끔씩 제가 멈춰버린것 같이 느껴질때도 있어요 근데 다 맞는거에요 오히려 그게 안 느껴지면 이상한거죠! 20대던 30대던 40대던 그 이상의 나이대여도 다 각자 할 일이 있으니까 우리는 존재하는거랍니다. 다들 힘내세요! 우리는 다 해낼 수 있어요!
젊은 사람들 청춘들아 봐라. 취업하려고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하려고 사는 거니까 하고 싶은 거 억지로 참지 말고 이것저것 다 시도하면서 살아라. 관심 없는 토익점수나 “아 회사 가기 싫다..”라는 마인드로 취업하지 말고. 나라도 부유하고 먹을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돈도 벌기 쉬운 시대에 태어났으면 도전하고 이겨내라 사회 시선 의식해서 힘든 삶 살아가지 말고. 이것 저것 도전 할 용기가 없다면 마인드 부터 바꿔라. 마인드는 하루밤에 바뀌는게 아닌 노력끝에 점차 바뀌는 거니까 용기 잃지말고 각자 자신을 믿고 멋진 삶 펼쳐가길 바란다.
직업으로 사람이 평가된다기보단, 쓴이님이 얼마나 가치있게 사시는가가 중요하죠. 저 또한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힘든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두운 터널을 스스로 극복해서 개척해 나간자와 남의 도움을 받고 일어선자는 그 격차가 천지차이죠 사람으로 태어나서 그냥 살아나가는게 과연 축복일까요?
저도 비슷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곧 시간과 같다고 생각해요. 작금의 시대에 요동치는 상대적 불평등을 경험하며, 동생분은 너무 깊은 절망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근데 답은 없어요. 어찌 되었던 패배한건 분명하구요. 더러워도 근로소득 벌면서 연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이 없거든요.
이 사람보고 스스로 위안삼지 마세요 스스로에게도 이분에게도 실례입니다. 얼마를 벌던 어떻게 살아가건 산다는건 다 고통이에요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병걸려서 아프거나 늙어서 제몸도 가누지 못하는,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일들을 경험하게 될 때 사회적으로 남과 비교당하거나 의견충돌이 생겨 정신적인 극한에 몰릴때 등 인간은 누구나 각자 자신이 정해진 위치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용기있는 분이시네요. 주변에 좋은사람이 많아야 세상밖으로 나와서 잘되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고 기존에 안좋은 습관과 판단이 바뀌면서 삶이 점점 나아지는데, 20~30대 자리를 못잡는 사람들 보면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있고 주변에 에너지와 비젼을 이끌어줄 사람이 없음... 어쨌든 출판도 하시고 본인의 경험을 지적자산화 해서 돈 버는 방법도 배우시셨으니 건설현장 경험도 쌓으셔서 앞으로는 성공가도를 달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랬고 우리 누나도 그랬습니다. 저는 마구 나가서 알바라도 했는데 특히 누나는 부모님 집에서 알바 하나 안하고 점점 취업준비만 한다고 차일피일 미루다 방구석에 틀어박혀 점점 자존감 낮아지고 날카로워지더라고요. 알바라도 하라는 충고도 듣기 싫어하고요. 취업 안되고 나이는 점점 먹으니까 알바까지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까봐 더 겁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누나 멱살을 잡고 억지로 서울로 끌고 올라왔습니다. 둘다 취업도 하지 않고요. 월세내고 먹고 살아야하니까 누나도 밖으로 나가게 되고 일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누나는 회사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봉철씨는 블로그가 계기가 됐지만 그것도 어려우신 분들은 환경을 바꿔야할때도 있습니다. 집이 안락한게 오히려 독이 될수있습니다. 나를 야생으로 집어 던지면 추우니까 나무도 끌어모아서 불도 피우고 음식도 찾으러 다니고 하게 되는 것처럼요.
2015년 대학졸업후 2년동안 세상과 단절하면 살때가 있었어요. 모든게 두려웠어요.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고. 한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사람들이 저를 보고 비웃는것만 같아서 바깥세상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2016년 우연히 김봉철씨 블로그를 알게되었어요. 나와 같은 처지 나와같은 마음에 봉철씨가 쓴 글을 보고 눈물흘리고 한 발짝씩 나아가는 봉철씨보면서 힘을 얻고 저 또한 세상밖으로 조금씩 나올수 있었어요. 비록 아직도 남들과 가족한테는 인정을 못받고 한심한 취급을 당하지만 저는 그래도 내가 이렇게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갈수 있음에 제 자신에게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도 주변사람들로인해 때때로 무너지는 자존감이지만 더디더라도 제 페이스에 맞춰 앞으로 조금씩 천천히 나아갈거에요. 봉철씨도 봉철씨 페이스대로 성장을 계속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우리나름대로 잘 이겨내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봉철씨 덕분에 세상밖에 나올수 있는 용기를 얻었었어요. 감사했습니다.
딱 30이고, 회사2년 다니다 쉬고있는중입니다. 앞길이 막막할때도 있고 잘할수있을까, 뭘 어떡해야 할까 걱정되는 하루하루에 영상과 댓글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책리뷰에 책제목이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라고 해서 30대인데 백수여서 쓰레기인건지, 아님 본인을 지칭하는건지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사실 둘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봉철씨도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써서 작가가 됬듯이 자신의 때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모든 30대 응원합니다😊🧡
저도..이따금 걸려오는 스팸전화 목소리가 반가울 때가 있었고, 혼자 길을 걸을 때 "도를 아십니까" 하며 말 붙여주시는 분들이 싫지 않고, 길에서 전단지 알바생이 앞 사람에게 나눠준 전단지를 내게도 똑같이 나눠줄 때..마치 "너도 이 땅에 존재하는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고마울 때가 있었는데.. 04:52 작가님도 편의점에서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라는 말에서 온기를 느끼셨다니.. 반가운 동질감을 느껴봅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행복하세요😊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내가 이런 성격으로 태어났다고, 실패했다고, 좌절했다고 등등 그 누구도 누군가의 인생을 쉽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점원과 이야기 하는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말이 참 따뜻하네요.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우리 모두 저마다 쉽지 않고 고단한 인생을 살고 있어요. 고립되었던 시간을 깨고 용기를 내서 나오신 것이 대단합니다. 누군가는 분명 30대 백수쓰레기 일기를 통해 위안을 얻고 힘을 내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초등학생때 부터 정답을 요구하고 자기들이 정해논 정답으로 학생들을 줄세우고 경쟁시키 구조입니다 일제시대때 부터 이어온 정답을 강요한 교육이 계속 되면 커가는 학생들은 분명 갈피를 못잡고 1등이라는 갈망에 사로잡히면서 우왕좌왕 할듯합니다 정답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저도 혼자 외롭게 시험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시험에 난 합격 못할걸 알면서도 부모의 기대로 더 못하겠다는 말은 못하고, 내년엔 될거 같다며 안심시키지만 이미 포기한 상태 그 괴리감에 삶은 망가지고 있었죠. 더 그렇게 살면 안될거 같아 아무 일이나 시작했고, 지금은 잘살고 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밤마다 제발 누가 괜찮다고 한 번만 안아주면, 위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네요. 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여기 댓글들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혹시 지금 저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시험 당장 그만두고 어떤 일이든 시작해보길 권합니다. 인생 어떻게 풀릴지 몰라요. 더 늦어서 곪아 터지기 전에 빨리 손절하세요.
누구나 열심히 사는척 보여지는건 쉽습니다 그러니 남들과 다르게 나의 모자란 부분만 콕 찝어서 질책하지마시고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정말 나이가 들수록 취업에 힘들어지는건 맞지만 새로운걸 도전하기에 걸림돌이 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일을 실행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자신이 포기하고 내려놔야 하는것들이 필요할뿐인거같아요 나보다 어린 친구에게 배워야한다는 자존심, 내가 그 일을 시작했는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대한 자존심 등 이 모든것들을 다 내려놓으니 29살에 시작해서 현재 30살이 되고난 후에 CG쪽 일을 안정적이게 하고있습니다 28살때 막연하게 꿈꿔오고 항상 유튜브로 관련 직무 일상 브이로그 같은거 찾아보면서 봐왔던 사람들의 일을 1년이 지나고서 지금 제가 그 일을 하고있더라고요 그러니 현재 취업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끝나는 기준은 자기가 포기할때 끝나는거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니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옛날에 5-6년 은 아니지만 2-3년 은둔 생활로 낭비 했는데 결국 30대를 모두 아무것도 못이루고 현재 30대 후반으로 단순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을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 졌습니다. 희망도 생겼구요. 여러분 포기 하지 마시고 뭐라도 일은 하셔요 이분 보니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랬어요
팩트) 성공한사람의 대부분은 운처럼 다가온 기회가왔을때 그걸 받아먹을 수 있게끔 준비된상태로 노력해왔다. 노력하지않은자에게 운이란 그저 지나간 평범한 하루와 같은날에 지나지않는다. 부모의 수저 색깔아닌이상 운은 대부분의사람들에게 보통 공평하게온다. 그걸받아먹냐 못받아먹느냐의차이가 '노력'이다^^
예전에는 어린마음에 일용직 노동자분들이 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어떠한 일이던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많이 대단하고 멋진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그저 남의 시선만 신경쓰는 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고 나 스스로를 위해 뭐라도 열심히 해야겟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힘내세요 저도 공시준비한다난 핑계로 하는거없이 시간만 보내며 스스로 자괴감을 많이 느꼈는데 30중반에야 정신차리고 바짝 1년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주변 동기들은 다 저보다 대여섯살씩 어리고 상급자도 저보다 어리지만 그래도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용기를 내는순간 인생은 바뀝니다. 힘내세요.
숨죽여서 보게 되네요. 암흑같은 시간을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는 용기가 김봉철씨에게 있으셨네요. 세상으로 다시 나올 수 있었던 건 다름이 아닌 본인이 가진 솔직함 그 자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숨은 보석이 이미 본인 안에 있었던 겁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강점들이 많습니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줍시다. 사랑을 줍시다.
마땅히 할줄 아는건 없고 그냥 성실한것 빼고는 인정받을게 없는 나는 그냥 단순노무직이 맞는것같더라 처음에는 자괴감도 많이 쌓이고 했는데 의외로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걸 사회생활 하면서 알게됨 대부분 솔직하게 인정들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자신이 아주 잘나갔던 시절만 부각시켜서 자랑하고 지금 형편없는 자기 처지에 대헤서는 주위 핑계만 됨 예전에 우연히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젊었을적 기술 배울려고 공장을 전전했는데 기술은 자기와 맞지않는다더라 그래서 택시기사로 몇십년 먹고살고있는데 사람은 자기가 할수있는일이 따로 정해져있음 저분도 뒤늦게나마 자기 적성 찾아서 잘되었으면 함 나도 어렸을때 꿈이 작가였는데 일하면서 틈틈이 웹툰 준비하고있음 비슷한 처지로서 응원하겠음
아니에요... 되는 사람이에요. 되는 사람인데.. 기회가 없는거예요. 한자리에 수십명씩몰려요. 사람을 뽑는 입장에선 그 수십병중에 누굴 앉혀야 할지.. 잘몰라요...인사담당도요. 본인이 후진게 아니에요.. 요즘 세상에 갖 나오는 분들 스팩보면 경건해지기까지해요. 마치 시타르타가 열반에 들기위해 고행을 자처하던게 생각날 정도예요. 여러분이 못난게 아니에요. 여러분에게 한번의 기회조차 주지못하는 우리가 미안해요.
2년이나 넘은 영상이지만.. 지금 36살에 퇴사한 제가 봐도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직장생활 10년을 했지만 ..직장생활할때도 일을 그만둔 지금도 참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36. 백수. 산다는 것. 무엇이 잘못된걸까!? 그러게요 참 공감되는 글귀네요. 힘들어도 지금을 열심히 사는 것 그것만이 유일하게 지금 할수 있는 일 같아요 모든 2030분들 힘내시길
무기력의 늪... 잘 알지요. 저도 비슷한 처지를 겪었고 비슷한 학창시절을 지냈더랍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장기간 공부를 했었고 무수한 실패속에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오로지 한가지 정말 내 자신이 싫었던 건 부모님 뒷바라지 속에 답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면서 주도권 없는 인생을 살 수 없다는 상황이 너무 분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상한데 취직을 하고 보면 몸걱정을 하는 내 자신이 비열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진것도 없는데 내몸이 그렇게 소중했냐고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물었지만 이미 무기력이 몸을 지배했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직장생활 하고있고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20대 초반에 느꼈어야 할 감정을 30대 초반에 느끼고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와.. 예전에 독립출판 서점에서 우연히 골라 집어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책 주인공을 여기서 뵙게 되네요. 책 읽는 내내 어떤 분이실까 너무 궁금했는데.. 책 읽으면서 계속 비틀즈 노르웨이 숲을 들었거든요. 지금도 노르웨이 숲 들으면 이 책의 감성이 떠올라요. 재밌는 책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작가님 책 어제 종로서적 에세이부분에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 진열되어 있는거 보고 사서 읽었어요. 각자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말하지못하는 모습들을 용기있게 그리고 재밌게 말해줘서 더 공감이 가는것 같아여. 저는 글을 못써서 글재주 좋으신게 넘 부러워요. 앞으로도 작가님 글 응원할게요!
38살. 4번의 회사, 그리고 퇴직할때마다 1년의 백수생활, 공감합니다. 다만 저 같은경우 게임으로 외로움을 달랬었습니다. 게임에서 길드원,클랜원과의 소속감으로요. 어찌보면 게임으로 인해 취직활동이 늦어진것도 사실이고, 백수는 변명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공부하고, 더 열심히 구직활동을 할 것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었던 것 그게 그 때의 나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30대중반 아주작은 옥탑방에서 4년넘게 살면서 200만원초반의월급.. 돈벌고 싶어서 시작한유투브도 쉽지가 않고 주간에는 회사다니고 야간에는 가끔씩있는 도로공사현장 5톤덤프트럭 아르바이트하면서 어떻게든 나름 살아갔습니다. 정말 밤에 혼자 옥탑방에 누워서 창문사이로 비춰지는 달보면서 눈물흘리며 난꼭 성공할거야라고 다짐한적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야간도로공사 현장에서 장비타며 일하면서 나름 잘살고있습니다. 건강하게 살아간다는게 일할수있다는게 어느순간 행복하더라구요 지금 힘들고 지친20~30대 여러분 우리는 아직 젊습니다 꼭좋은 날이올거에요 모두 힘내세요
다시보는
3, 4회 - "트렌드 로드" 슬라이드 스토리 ▶bit.ly/38haci9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하게 보고 욕만 먹는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작가님 응원해요. 얼마 전에 내셨던 도 잘 봤습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항상 응원드릴게요!! 이미 잘하고 계신걸거에요 ㅎㅎ ^^
작가님 응원합니다!! 이상하다는 생각 하나도 안했습니다
오히려 멋지신걸요~ 사람은 누구나 잠재적 백수입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언제 짤릴지 언제 망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다들 공감하고 좋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오늘 작가님을 이 영상으로 처음 뵀는데 책 꼭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앞으로 작품 많이 내주세요 기다릴게요!!
화이팅입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서른한살의 마지막 달에 처음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저보다 7살 어린 선배님께 일을 배우고 그 선배에게 칭찬받았다고 부모님께 자랑할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친구들은 어린애한테 칭찬받아 좋냐 라고 장난스럽게 말해도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더이상 이런걸로 부모님께 걱정끼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굉장히 행복합니다. 전에는 꿈과 이상이 강해서 꿈을 쫒지 않는 사람은 나약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보니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하고 주변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존경을 표합니다. 어떤 선택이건 자신의 선택이고 그 선택을 한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찬밥을 먹는 순리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났습니다. 숨고 도망가기만 했던 자신감은 물론, 자존감조차 찾아보기 힘든 빠져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있는 기분이였습니다. 글을 아직 읽어 보진 않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기 힘들고 어려운 것들을 용기내어 글로 적고, 틀린 삶이 아닌 다른 삶을 소개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듯 합니다.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다 똑같은 길을가는게 없습니다 40살에라도 전향해서 좋아하는일을 찾앗다는거 다 각자인생입니다 외국살면 더 그래요. 똑같이가지않습니다
응원합니다.
귀여워 자랑했데 부모님한텤ㅋㅋㅋ
멋있는 어른 같아요
마인드가 깨어있는 사람이네요 나보다 나이 어랴도 배울 점이 있으면 배워야죠 나이 상관없이 감사할 부분임 싸가지 없으면 그럴 필욘없고
한참방황하다 36에취직해 벌써2년을 일하고있네요...방황하던시절 밤에 자면서 신에게 당신세계의 곰팡이가 되도좋으니...정말없는존재처럼 지낼테니 내일아침 눈을떴을때 이세상이아닌 저세상에서 눈떴음좋겠다고 눈물로 배게를적시며 잤던날이 수없었네요..저두 왜그렇게 세상이두렵고 이나이에 날써주는곳이 있을까 두렵단핑계로 계속절속여왔었는데.. 용기를내어 한발짝나서니 또다른길이 있단걸발견했었네요..지금도 취업때문에 고민하시는분들 분명히 길은있습니다.너무 낙망하지마시고 용기를내어 한발짝내딛는 여러분들이되시길
그 용기 너무 멋있어요.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이유로 요즘 밤마다 몇번씩 잠에서 깰정도로 무섭습니다. 그래도 한번더 살아갈 용기를 내볼게요. 고맙습니다
와우 36에 첫 취직이라니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무슨일 하시나여?
눈물이 핑 돌았네요. 다들 이런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공감얻고 갑니다. 응원합니다!!
님도 책쓰세여. 당신세계의 곰팡이...부터 문장이 와우..
방구석 폐인으로 살아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다. 인간으로서도 사회적으로도 쓸모가 없다는 자괴감에 점점 더 잡아먹혀 들어간다는 것을. 내심 누군가 빛처럼 손을 내밀어주길 간절히 바라지만, 내가 먼저 스스로에게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누구도 나를 바라봐주지도 않는다.
제가 느꼇던 것과 같으시군요 ㅎㅎ
내 고딩친구 하나 자기 세계에 빠져 사는 녀석있는데 암만 말해줘도
못알아쳐먹더라..
일이라도해서 다해ㅇ인데 벌면 뭐하냐
폰겜에 다써버리고 경력 ㅇㅈ도 안되는
일용직 택배만 하는데 캥거루족으로 시발
시간이 약이겠거니하고 지켜만본다...
@@안재중-c4m
돌이켜보면 저에게도 손을 내밀어준 친구들이 있었어요. 내가 그 손을 잡았다면, 혹은 한 발자국만 더 다가와줬다면하는 이기적인 후회만 뒤늦게 남더라고요. 대부분의 경우에 혼자 고민해서는 너무 늦게 정신 차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라도 신경쓰이고 아끼는 친구라면 그리고 그 친구가 최소한의 의지랑 능력이 있다면 한발자국만 더 다가가서 멱살 잡고 커리어 쌓을 수 있는 길로 이끌어주세요. 전문학원 등록을 시키든 중소기업 취업이라도 밀어넣든, 의미없는 일년이 쌓일수록 다시 사회로 나오기가 더 힘들어요. 알아서 할거라는 말 다 거짓말입니다. 알아서 할 용기와 의지가 없기 때문에 폐인이 되고 자기자신에 갇히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거에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배경이 있던 저도 자살만을 생각하며 다시 일어설 생각을 포기할만큼 어려웠는데 만약 이런 배경조차 없다면 아무것도 쌓지 못한 채 맞는 30대는 지옥일겁니다.
아마 도움을 뿌리치고 연을 끊을지도 몰라요. 나는 혼자서도 지금도 만족한다고 얘기할지도 모르죠. 근데 문명 사회랑 완전 차단할게 아닌이상 사회적인 커넥션이 없이 산다는 것은 정말 미칠듯이 외롭고 힘듭니다. 정말 타고난 아싸가 아닌이상 자기만족과 자기위로는 언젠가 한계에 부딪힙니다.
불필요한 오지랖이었겠지만, 20대 청춘을 통채로 날려먹고 2년을 히키코모리로 지냈던 저는 제 자존심 때문에 정말 너무 외로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댓글에 관심을 가져주셨는데, 혹시 이 댓글도 보신다면, 그리고 주변에 저같은 멍청이가 있다면 조금만 도와주세요.
형님 저는 지금 취준준비를 하고 있는 4학년입니다. 최근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못해 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는데 따뜻한 말씀으로 제 불안감과 외로움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번 무기력함에 빠지기시작하면 겁잡을수가 없음.., 그걸 박차고 나오기가 진짜 힘들어짐
응원합니다
남에게 피해준 삶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니고
자신을 통해 건실하고 정직하게 살려는데
기죽을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터널을 지나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배우는 과정이
얼마나 뼈를 깎고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야하는 일들인지...내게 주어진 환경을 번민하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든 버텨온 김봉철(님)이 너무 대단하시고 영상시청 하며 위로 받고갑니다. ❣
멋지다
타인이 도와줘도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자기발로 박차고 세상으로 나온것 대단하다고 생각함
응원하겠습니다
퇴사한 서른살 취준생이예요. 제가 정말 존경했던 선배의 이메일 문구 공유할게요.
"세상이 존재하고, 우리가 사는 것이 기적입니다."
살려고 하는게 기적입니다. 화이팅합시다.
'삶은 고통이다', '남성은 위대하다'
- 조던 피터슨-
저도 같은 처지에요. ㅎㅎ
전 이제 직장인은 안하려구요ㅎㅎ
문구가 마음에 와 닿진 않네요
아프니깐 청춘이다 이런느낌
회사가 없어지면서 해고 되었습니다... 정말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도 실패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맙시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꿈이고 빛입니다.
@@seoul_Jin500 남성은 위대하다? men은 인류를 뜻합니당..
@@seoul_Jin500" 삶은 기회이다 여성은 위대하다"
비난하는 댓글들도 있는데,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어둡고 긴 터널에 갇히는 때도 있습니다. 이 분은 그래도 용기 있고 의지가 있기 때문에 터널을 걸어나와 자신의 길을 걸어나갈 수 있는겁니다.
서른 여섯, 백수, 산다는 것
셋 중에 어떤 게 잘못된 걸까?
이 말 너무 슬프다.... 마음이 아리다 ㅠㅠㅠ
전부 잘못되지 않았을까요? 과정이 중요할까요 ? 저게 ?
악순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본인과실도 있고 사회의탓도 있을거고 하니 뭐 .. 안타깝네요
백수인게 잘못된거지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 없는데 백수로 살아가는건 아프리카밀림의 사자가 사냥을 하지않는것과 같은건데
댓글들은 공감능력이 어디로 갔냐... 사람을 존재가 아니라 쓸모로 보는 사람들... 자포자기하려다가 힘내서 사회로 나아가는 사람하테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 줄알고 뭐가 잘못됐다아니다 판단질 극혐; 이런 댓글보면 진짜 공감능력도 지능이라는 게 느껴진다
@@deserts7793 어설픈공감이 힘이되나요? 진짜 옆에 좋은 친구는 말이죠... 그냥 공감해주는 친구가 좋은친구가 아니예요.. 팩트로 옆에서 현실적인 이야기해주는게 진정한 친구고 오래가는 법이죠.. 아무리 나라에서 25만원 50만원 재난지원금 주면 모합니까? 결국 세금으로 다시 되돌아갈 것을요..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김밥 1줄 삼시세끼 해결할 능력도 없다면 꿈을 꾸는게 맞는지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출발선은 같을 수 없어요 어떤 친구는 부모가 잘살아 더 빨리 꿈을 찾는 친구가 있을 수 있겠죠.. 그렇지만 내가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자신이 꾸는 꿈이 늦더라도 힘들더라도 달성하는 목표심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20~30세대에서 이런 자립심이 부족한건 팩트아닌가요? 댓글들보면 순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댓글들 밖에없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제가 왜 공감을 해야하나요? 사람을 왜 존재로 봐야합니까? 존재하면 다 모두 똑같아야한다는 발상부터가 틀렸습니다. 사람이면 다 똑같아야 하나요? 다시 되묻겠습니다. 어떤환경에서 살아나가던 '능력'있는 친구가 잘나가는게 당연한 겁니다. 만일 본인이 그렇지 못하다면 2~3등을 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자본주의가 싫으시면 북한가서 사셔야죠. 전세계 어딜가든 사회주의가 아닌 나라라면 이게 당연한겁니다.
맨날 성공한 이야기 말고 이런 이야기가 더 현실적이고 와닿네요..아직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살아가고자 하는 이유를 찾고 있으니까요!
응원합니다!!
예전에 6개월 백수 였을때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었죠 맨처음 백수되었을때 내가하고싶던일 위주로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3달동안 한곳도 안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그러다가 이래도되나? 길거리를 걸어다니면 왜 이많은사람들은 직장을다니고 출퇴근을하는데 왜 나는안될까라는 자괴감에 빠집니다.그동안 나는 무엇을 공부했고 노력을했지만 이 사회가 나를 안받아주는구나 라는 별에별 잡생각들이 들고 집에들어오면 부모님 눈치 보이고 그러다 결국 이곳저곳 내가 하기싫은일도 마다하지않고 넣어봅니다 그마저도 안되면 자신감이 진짜 나락 까지가더군요 다행히도 6개월차때쯤 회사 4곳이 붙어 골라갈수있었지만 현재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백수로 돌아왔네요 . 일하던 매장이 리뉴얼되면서 저도 짤렸거든요 다행히 고용보험받고있지만 다시 취업대회에 참가하니 정신이 살짝 몽롱해집니다 모든 멋있고 이쁜 백수 취준생여러분들 다들 회사에서 봅시다 파이팅입니다
더 좋은 곳에 취직하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꼭..
자신이 많은 경험들을 했다고 남의 인생을 다 아는것처럼 큰소리 칠수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거 같아요...사람들마다 살면서 다들 경험하고 느끼는게 다르니까
그런데 나와 같은 상황 어려움에 처했을때 그 사람들은 별 것 아닌양 뛰어넘고 자기 갈길 가더라구요.
사실 저도 다 아는척 큰소리 치는 사람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느 날 문득 든 생각이 어떤 사람들은 남을 갉아 먹고 뒷담하면서 음흉하게 사는 인간같지도 않은 놈들도 있는데 자기가 많은 경험 해봤다고 자기를 떠벌리는 사람들은 그냥 보면 밉상으로 보이기 쉬운데 알고보면 좋은사람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그러니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우리 엄마한테 말해줘야겠다
으아니 매일밤 소리 잘듣고 자고 있습니다 이런데서 뵙네요 ㅋㅋㅋㅋ
맞아요!!
아는 지인도 대학 졸업하고 32까지 공시생이였음. 뒤늦게 관두고 직업학교 들어갔고, 지금은 졸업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음. 남들보다 뒤쳐진 것이 아니라 길이 다른 거다. 살아서 맨탈만 챙긴다면 기회는 있다. 화이팅!
건설일용직 노동자분들 멋집니다 땀흘려 버는 돈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내 성과이죠
의지를 갖고 살아가시는 분들임..
그래도 노력하시는 분들
35에 취직해서 지금 2년째 회사 다니는데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공감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속이며, 애써 세상과 단절했던 그 때 제 모습이 아련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회사에 다니세요? 30중반이면 거의 서류에서 탈락시키지않나요?
@@인생한방-j3o 공기업 아닐까요.
저도 34살에 인생 첫취업을 했습니다. 여기에도 30대 늦게 취업하신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저도 당시에는 자존감도 떨어지고 난 왜 성공이란걸 한번 못해볼까 하면서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결국 취업을 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백수더라도 일주일에 1 2번씩 친구들이랑 축구 농구를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가족들 응원덕분에 버틸수 있는 기간이었던거 같습니다. 20 30대 취준생분들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같은 나이네요
저도 집밖으로 나가야 할텐데 죽고만 싶네요
@@승운효 부럽습니다 저는 한살 더 많은데 같은 처지입니다
사는법을ㅇ ㅏ시네요 ~ 굿
@@승운효 왜죽어요 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잰데
@@승운효 어디서 무엇을 하시던지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굉장히 용기 있으신 분이시네요.
저는 지금 50대 중반인데요.
제가 그 때 그렇게 생활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뭐라도 내게 맞는 것을 찾고 그것을 열심히 하다 보면 전문가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군대 제대하고 대학중퇴하고 자기가 진정하고자 하는 걸 해보겠노라고
자립의 의지를 피력 했던 큰아들에게도 진정으로 응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의 이런 상황에 놓인 모든 젊은이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진심으로 화이팅!!!
세상에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올해 서른 여섯, 5달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가, 아 이거 진짜 내가 못하겠다, 이거 내가 해서 될 시험이 아니다 판단이 되어서, 그만뒀습니다. 그리고 다른 국비지원 교육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나이는 많고, 지금 뭔가 다시 배워서 새롭게 도전해도 되는 걸까? 새로운 분야에 새롭게 준비해서 들어갔을 때, 과연 내 자리가 있을까?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그렇지만 봉철씨. 봉철시 잘못이 아니예요. 봉철씨는 노력했지만, 이 사회가 봉철씨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것 뿐입니다. 봉철씨가 노오오력을 덜 했다거나, 봉철씨가 못났다거나, 우리가 잘 못한게 아니예요. 우리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누군가 그렇게 말해도 절대 듣지 말아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같은 86으로써,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지금은 다시 회사다니지만
나도 20대때 등록금벌려고 , 30대 초반에 회사 그만두고 똑같이 인력으로 건설현장 일용직일한적이 있어서 그 심정 너무나도 잘 안다
본인은 못난것도 쓰레기도 아니고, 백수도 아니고 밑바닥도 아님. 그냥 어려운 터널 지나가는 과정임 그 시간 과정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터널 지나가면 다시 밝은 날 온다고 본다
노가다하면 몸이 진짜 자산인데
몸 꼭 조심하삼
@@teddy_8figure 가난해 지고 싶어서 가난한사람 없고 일하고 싶은데 일 못 하는 사람도 많아요.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로 모두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를 써주셨으면 좋았을꺼 같네요
@@teddy_8figure 그건 그냥 니생각 망상이구요^^
@@teddy_8figure 그래도 님 생각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가난이 죄라는 건 굉장히 교만한 단정입니다.
@@teddy_8figure 굉장히 교만한 단정이라는거에 윗분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오히려 이해와 공감으로 세상을 바라봐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일을 안해서 가난하다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에는 동의를 해도 그냥 가난한것이 죄인 것에는 동의를 못함. 가난한 나라에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것은 그 나라 사회 경제 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지 그 가난한 나라에서 열심히 일을 해도 가난한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것은 아님
눈물 나네요. 청년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
힘좀주세요!
임작가님 말씀으로 좋은 영향력 많이 퍼뜨려주세요!
27살까지 공시 준비하다 운명이 아니란걸 직감하고 28살 봄에 첫 직장잡고 이직도 한 29살 입니다
월급 적어도 사회일원인고 자체가
활력이네요 여러분 다 길이 있습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래도 이제라도 잘 풀려서 다행이네요ㅎㅎㅎㅎ앞으로도 더 승승장구할거에요
화이팅
저도 공무원 오래 준비하다가 들어왔는데
전에 중소기업 두곳정도 오래 다녔었습니다
똑같습니다~ 왜 몇년이라는 시간 버리면서 이 조직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리5-g7w 어디직렬이세요?
행님 힘내십쇼... 전 33입니다. 결혼하고 가정이 있지만 회사에서 무통보 해고 당하고 6개월동안 백수로 살다 중견기업에 합격했네요 무엇이든 살고자하면 하늘이 돕습니다. 힘내세요 포기만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올 겁니다.
나도 서른 여섯... 데뷔도 하고 연재도 몇 번이나 했다. 얼래 잠깐 아파서 멈추니 순식간에 없던 일이 됐다. 아무것도 쥐지 못한 백수가 되어버렸다. 난 뭘 그리 열심히 하겠다고 몸이 다 상한걸까. 마침 서른여섯이라 반갑게 보고 갑니다.
데뷔로 시작했던 것 처럼.. 또 어느 순간 다시 연재하시겠죠. 응원합니다.
작품은 남아있잖아요 건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고 다 잘 되실겁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6년 고시공부를 했는데요.
그때 그절망감과 자아파괴.
힘듦은 말로 표현할수없습니다.
이시대를 사는 20대 30대
전우님들 힘내세요.
자책하지마시길 전우님들 탓이 아닙니다
저도 5년 했어요... 지금은 뭐하고 지내시나요 ㅠㅠ
@@Christina-qe2jy 지금은 합격해서 하루 5시간못자고 일하고있어요ㅠ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
본인탓이 맞긴 함 ㅋㅋㅋㅋㅋ
@@Christina-qe2jy 지금은 뭐하시나요ㅠㅠ
@@이한솔-o7c 저는 취준중이에요..,!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토익, 한국사, 컴활, 기사 따고 지금은 다른 기사 따려고 공부하고있어요,! 뭐라도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힘냅시다 ㅠㅠ열심히 살다보면 빛날날이 오겠지요 ㅠㅠ
나도 백수때 든 생각이
이것도 역사로 기록되어야 한다
우리세대도 역사의 주인공이다
누군가 일기를 써줘
우리들의 역사도 기록해줘
숨기기에는 너무 힘들고 기회도 없고 등등
이것도 후손들이 알아야 해
그것만이라도 하자
블로그 했죠 취직하니간 멈춤
그때가 정말 생각을 깊게 했어요
다행히 책을 출판해주셔서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숱하게 인류가 겪어왔던 역사임
눈물나네요ㅠ 저 역시 30대 초반까지 시험공부를 한답시고 5~6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결국 실패하고 32살에 첫 회사 개인사무소에 취직했네요.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공부가 죽을만큼 싫었지만 공부해서 2년전 공기업에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봉철작가님의 이야기를 보고나니 예전의 저의 모습이 오버랩 되네요.
지금이라도 자기가 하는 일을 꾸준히 하다보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출판하신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 작가로든 건축업으로든 앞으로 있을 미래는 희망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업 시험준비는 얼마나 하셨고 몇살때 들어가게 되셨나요?
@@또르르르-v3o 알 생각 ㄴㄴ
@@국민음식머고 이색히는
솔직해서 더 마음 아팠습니다. 같은 86이네요
동갑이네요.. 휴.. ㅠㅠ
@@카피카피룸룸-p3j 86인데 잭스가 너무 마려워요^♡^
저도 코로나로 해고되었다가 다시
운 좋게 취업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제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찌질한 인생은 없습니다.
스타가 아닌 이상 우리 모두는
평범하고 밥먹고 연애못하는 걸
한탄하고 월급 나오면 그걸로 돈 쓰는
재미를 느낍니다.
평범한 인생이지만 열심히 살면 그것만으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버팁시다.
제 주변은 다 연애하는데 저만 못하는데(오열)
@@user-ed4es5oy5e 그것도 좋아보이긴하죠 근데 개들도 과연오래갈까 걍 연애는 섹스만목적이에요 옆에 외로워서사귀는거
결혼할상대아닌것들은 조만간다깨져요 힘내요
@@나야-j7u 모쏠이세요
93년생 동년배들은 다들 공감할거다 초중고 자기개성을 찾을수도없는 교육을받고 꿈도없이 자라온 친구들이 많을거다 미용을 좋아하는 나는 오직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부모님과 사교육을받으며 너무 멀리 돌아와 지금 다시 내길을 찾으려고한다 늦지않았어요 절대
응원할게요~^^
93년생으로 공감합니다 지금이라도 하고싶은걸 찾아서 다시 돌아간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전아직 하고싶은것도 일은해야겠고 이력서 넣어도 연락없고 일자리는 없고 속상하네요.
이제라도 채워넣자 친구들아 길게보자!
93년생 정말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세상이 고되다
전 38살에 백수이지만 과거엔 비록 알바일지라도 많은 일들을 해봤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건 직업 없이 사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아니라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제가 백수가 되었지만 제가 자초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를 너무 쉽게 본것인지 저는 4년제 대학도 안나왔고 제가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으며 그것은 지금도 여러가지 이유로 마찬가지 입니다. 이제서야 어렸을때 공부하라고 조언하신 모든 어른들과 선배들의 말을 듣지 않았던 제 자신에 대해 스스로 질책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일이라는것은 모두에게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으니깐요, 군대에서 처럼 나라가 모두에게 의무적으로 하라고 하는걸 팽개 치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들이 각각 다르고 경쟁이기에 거기에 잠시 뒤쳐졌다고 해서 제 자신이 쓰레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말을 했던 친구들도 모두 손절했고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들이랑은 계속 거리를 두고 제 영역에 함부로 못들어오게 할 겁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국에 태어나서 같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 당신은 일하고 싶은데 그 사람은 일하기 싫어서 안하겠습니까? 모두가 20살이 되었을땐 일을 하고 싶었고 그걸 통해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가꾸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런데 나이가 먹어서도 자리를 못찾는 사람은 존재하고 그렇다면 그 사람은 저 마다의 사정이 있겠죠, 힘들고 지친 경험이 모두에게 다 같을수는 없다고 생각하니깐요, 저도 털고 일어날거지만 저 처럼 30대 40대에 당장 직업이 없더라도 모두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부디 자신을 포기하지만 마세요 그러면 기회는 있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문장이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다고 느꼈어요
어떤 일이든 잘 해내실 것 같아요
우리네 인생 화이팅 입니다!
어릴때 공부하라고 해도 그런 분위기에 공부가 될까요? 수업시간에는 다 잠자고 쉬는시간에는 담배피고 점심시간엔 싸우고 공부 잘한 애들도 학폭당해서 인생 꼬인애들이 수두룩하죠
이 세상에 정직하게만 산다면 잘못된 인생은 없는것 같아요.... 저도 40대 후반에 짧지만 해외에서 가족들까지 데리고가서 백수를 경험해 봤는데 정직하게, 남 안속이고 무언가 계속 찾으면 그래도 길이 열리더라구요.. 36, 백수, 삶.. 모두 가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정직하게 살면 호구
@@showmethemoney8282 가슴 아프지만...
정말 공감해요..ㅠ
아뇨 한국에선 없습니다 병신호구백수취급 ㅇㅇ
무슨 말씀인진 알겠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청년들이 추잡한 이 세상을 약게 살아가는 법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감수성도 굉장히 풍부하신 분이고 말도 천천히 잘 들리게 맘속을 울리는게 있어요! 꼭 자신만의 길을 찾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23 인턴부터 27살까지 회사원으로 살다 아파 퇴직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번역가예요. 일을 하지 않을 땐 저를 위해 공부하고 일이 들어올때 열심히 살아요. 항상 온오프를 원했는데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우왕 어떤 언어 번역하시나요
특허 번역으로 특화해보세요. 그쪽이 매출이 높아요.
한국은 혼자있는걸 죄악시함..혼자밥먹는거 혼자있는거
.혼자 자영업으로 돈벌고 있는데 사람하고 안어울리면 무슨 사회부적응자 취급함
진짜 공감합니다
인정...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밥먹는걸 이상하게 보는 분들 많아요
혼자먹는사람을 봤을때 반응 유형
1. 그런가보다 하고 감
2. 수근수근
안타깝게도 2번 유형이 압도적으로 많은게 현실.... 하지만 그들을 멀리하고나니 주변에 남은건 별로없지만 심적으로 평온해진건 왜 일까....?
@@ryoonkwanHong 나 혼자 밥먹는일 많은데 그런다니 쫌 충격이네요;;개썅놈들
우울한 시간 속에서도 세상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신 게 신의 한수!!👍
ㄹㅇ 저상태에서 고립되고 사회적으로 소통없이 계속 혼자면 더 힘들어지는데 일용직도 하시고 작가로서도 팬분들하고 소통하시니 그나마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시는듯 ㅜㅜ
2년 전 영상인데, 이제야 보고 엉엉 울었네요. 저도 4년 가까이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고 있는데 영상 보자마자 그냥 막 눈물이 쏟아졌어요. 세상에 다시 나오실 때까지 얼마나 많은 망설임과 좌절이 있었을지, 얼마나 많은 자책과 후화가 있었을지 아니까요. 저도 언젠간 이 어둡고 추운 방 밖으로 나가고 싶어요..
일단나오세요.. 부딪혀보세요 뭐든 할수있어요 힘내세요 😊
더 긴 시간을 은둔형으로 지내면서 대인기피증이 생겼었어요. 억지로 일을 구해 기어나갔습니다. 출근이 도살장 끌려가는 참담한 기분이었지만 몇개월의 시간과 새로운 경험을 하니 머릿속에도 새경험과 기억들로 채워가지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니 우스운 추억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삶이 바꼈습니다. 큰 노력하지 않아도 단지 주로 회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요.
환경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은 금방 적응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니 할 수 있는 경험이 더 풍요로워졌고 더 나아가 이제는 운동도 해볼까합니다. 운동은 자신감과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해내거든요.
한발자국씩 멋진 사람이 되어가면 됩니다. 우리는 항상 변화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우유배달 해보세요. 누굴 만날 필요가 없잖아요. 근력을 좀 기르시고 시작하세요.
야 무조건 나와
해외 나와보니 30후반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어
댓글 이렇게 쓰시고 혹시 아직도 방안에 계신가요?
그정도 상황이 되면 그대로 멈춰있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는데, 용기내서 사회로 나오고 본인의 이야기를 남들에게 말한다는거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어요. 댓글에서 본건데 30대에 못하는건 키즈모델정도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힘내세요 ㅎㅎ
36 지방 동갑 남 으로써 너무나 공감되네요
대기업ㆍ공무원 ...중상류층이 아니란 이유로
자발적인 아닌 타의적 강제 비혼주의가
되버린 ...씁쓸한 현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침제...
지인들과의 만남 단절 .. 요즘 우울한
일이 많아 힘든시점에 너무나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영상보면서 느낀건데 돈을 위해서가 아닌
살기위해 세상에게 생존신고 한다는
마음으로 유튜브 시작 해야겠다 생각이드네요
봉철님 처럼 글 재주가 있다면
글을 쓰는거고
촬영이 편하다면 촬영하는거고
다들 나름의 방식대로
세상과 소통 하면 되는거 같네요
대한민국 모든 2030 .. 40대까지 행님ㆍ누나 들 더 잘 되기를 무신론자지만 기도합니다 : )
저도 밤에 약먹고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이란게 없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다행인게 옛날에는 이런 얘기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욕을 해서 어디다 말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공감해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20대 초반부터 망가지기 시작해서 밖에 안나가게 되었고 그 후로 병원을 다니게 되어서 지금은 30대 초반.. 이제서야 졸업준비 취직 준비한다고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엄마 미안해...를 듣고 울컥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다행이네요..:) 나도 바닥에 닿을까바 벽에 매달려 버둥 거리는 데 조금씩 해보면 찾아낼수있을거란 생각 가질게요. 고마워요.
방송 의도는 좋은거 같은데 건설 일용직하는분들이 밑바닥 인생이다 이런 뉘앙스는 좀 없어졌으면..........미래를 위해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도 많은데......공무원이 최고고 건설막노동 하는사람들은 망한 인생이라는......
임금이 올라야 바뀝니다.
노가다 임금이 정채 상태라 그렇습니다.노가다 임금 25년전에도 7~8만원 했습니다. 지금 얼마인가요? 전에는 노가다는 전문식이라 중소기업 과,부장보다 돈 버벌었습니다.지금은 노숙자,불체자 전과자등 인생막장들이 하는 일이 됬습니다.
그냥 노가다라도 몸 않다치게 열심히 해서 돈모은후 장사 하시기 바랍니다. 대학 나와도 나이 서른 넘어서도 취업 몾하면 공장,노가다라도 해야 합니다. 공무원 공부 실패하면 인생이 꼬임니다.
어이구 고고하셔라. 님 자식 공무원대신 꼭 건설현장 보내길
노가다도 급이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죠ㅋㅋ 포르쉐타면서 안전화 꺼내신고 일다끝나면 옷갈아입고 퇴근합니다
취업이 되었는데 회사 사정 때문에 취소 되었어요. 그렇게 고생하면서 취업 준비했는데. 이제 겨우 되었다고 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 축하해줬는데... 떨어졌다고 말해야 되는데 너무... 힘들어요. 또 얼마나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걸까요.
아이고ㅠㅠㅠ 그런일이..고생하셨어요ㅠ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만 절대 현재의 상황을 본인의 탓으로만 돌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곳 가시기 위해 한 발짝 쉬어간다 생각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땐 육체적으로 힘든일을 하면 좋은 생각이 들때가있어요..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택배아르바이트 같은
고강도 알바 해보시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보는것도 정신강화에 좋다는 것이 제 경험중 하나입니다.
와 저랑 똑같네요…
이영아 다시 취업 잘 될거야 우리 함께 존버하자
목소리 좋당. 듣기 편안한 목소리.. 봉철작가님 응원합니다 !
40대에는 고민도 고민이지만 시간이 점점 사라진다는게 실감되는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할까말까가 아니라 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들이 말이죠. 모두가 나간 극장에서 혼자 쿠키없는 엔딩 크리딧 보는 기분이에요.
그렇군요.. 먼가 알거 같아요
슬퍼요...그럼에도 우리 용기냈으면...
봉철씨가 어떤 시험을 준비했는지 알것같아요 왜냐면 제가 지금 똑같은 시험을 준비하며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있거든요....봉철씨 절대 이상한 사람아니에요 우리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는 이 사회에서 살기에는 너무 바보같고 할줄아는것도 없는거같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갓으면 좋겠어요 그 시험 통과못햇다고 죽기라도해야하는 그런 하찮은 존재아니니까요
잘못된거 하나도 없어요. 세상에 잘못된걸 깨달았다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는걸요 제가 30대가 되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정말 여러 사람이 존재하더라구요. 일이 안맞아서 퇴사하는사람, 아직 내 길을 찾지못해 매우 불안해 하는 사람,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등등... 어떤 사람들이던 간에 다 깨닫고 있잖아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마음가짐 갖고있잖아요? 그거면 충분해요 세상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울수도 있지만 그냥 나 믿고 가는거에요 내가 버틸만큼 이악물고 버텨보기도 하고, 사람의 시기는 다 달라요.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른 것처럼요. 불안한것도 당연한 거에요 31살인 저도 지금 매우 불안하거든요 잘된 친구보면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ㅎㅎ가끔씩 제가 멈춰버린것 같이 느껴질때도 있어요 근데 다 맞는거에요 오히려 그게 안 느껴지면 이상한거죠! 20대던 30대던 40대던 그 이상의 나이대여도 다 각자 할 일이 있으니까 우리는 존재하는거랍니다. 다들 힘내세요! 우리는 다 해낼 수 있어요!
공부라는게 중독같아서 책은 보지만 열정은 없어지는데 지금까지 해오던게 아깝고 그렇게 세월을 흘러보내다 나이는 먹고 일이라도 해야겠다싶으면 뽑아주는데는 별로없고 주위에 비슷하거나 더 안좋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얻고 그러다보면 또 우울해지고 ...
개미굴 같아요 좀만 더하면 될 것 같고 그래서 더 괴로워요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거 필요한거 진짜 와닿는 거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늦은 나이 아니고 이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시대에 똑같이 같은 하늘아래 자신의 길을 찾고 있는 젊은 분들 응원하고 또 응원할게요~~~!!
젊은 사람들 청춘들아 봐라.
취업하려고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하려고 사는 거니까
하고 싶은 거 억지로 참지 말고 이것저것 다 시도하면서 살아라.
관심 없는 토익점수나 “아 회사 가기 싫다..”라는 마인드로 취업하지 말고.
나라도 부유하고 먹을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돈도 벌기 쉬운 시대에 태어났으면 도전하고 이겨내라 사회 시선 의식해서 힘든 삶 살아가지 말고.
이것 저것 도전 할 용기가 없다면 마인드 부터 바꿔라.
마인드는 하루밤에 바뀌는게 아닌 노력끝에 점차 바뀌는 거니까
용기 잃지말고 각자 자신을 믿고 멋진 삶 펼쳐가길 바란다.
그저 직업으로 사람이 평가되는 이 사회가 비참할 뿐이다...사람으로 태어나서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을 일인데ㄹㅇ;
직업으로 사람이 평가된다기보단, 쓴이님이 얼마나 가치있게 사시는가가 중요하죠. 저 또한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힘든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두운 터널을 스스로 극복해서 개척해 나간자와 남의 도움을 받고 일어선자는 그 격차가 천지차이죠 사람으로 태어나서 그냥 살아나가는게 과연 축복일까요?
직업없어도 자산이 많으면 평가가 좋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으로 평가받는것
@@다크템플러-u8t 멋진 마인드를 가지셨네요🙂
T OP님 앞날에 축복이 가득 하길 바랍니다🙋🏻♂️
제친남동생 82년 개띠인데 집밖을안나가요.ㅠㅜ 아프리카티비 방송까지했었고,중국어,선박회사 동시통역 실력까지있고, 캐나다 유학에 중국유학, 일본까지... 한달에 몇백벌어집도못사고,결혼도못하고, 아무런희망없다고..죽고싶다까지말합니다. 막내때문에 나랑 여동생도 부모님도 걱정많이하고있어요. 아무것도안하고 집에서 컴퓨터만하고있습니다.코로나땜에 더심해졌어요. 님은 엄청 용기있는 사람입니다.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현정누나도 힘내요!!
우울증 같은데, 정신과 가셔서 도움 받으셔야 할 듯요.
그리고 몇 백 벌어서, 같이 몇 백 버는 여자 만나서 로또 청약에 도리도리 뱅뱅하면 집 살 수 있는데;;; 왜 그럴까. 저랑 나이 똑같은데;;
저도 비슷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곧 시간과 같다고 생각해요. 작금의 시대에 요동치는 상대적 불평등을 경험하며, 동생분은 너무 깊은 절망에 빠진 것 같습니다. 근데 답은 없어요. 어찌 되었던 패배한건 분명하구요. 더러워도 근로소득 벌면서 연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다른 방법이 없거든요.
동생분에게 다시 용기가 생기기를..
현정씨는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해요
결혼은 하셨는지..
3남매가 다같이 사는것인지..
이 사람보고 스스로 위안삼지 마세요 스스로에게도 이분에게도 실례입니다.
얼마를 벌던 어떻게 살아가건 산다는건 다 고통이에요
육신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병걸려서 아프거나 늙어서 제몸도 가누지 못하는,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일들을 경험하게 될 때
사회적으로 남과 비교당하거나 의견충돌이 생겨 정신적인 극한에 몰릴때 등 인간은 누구나 각자 자신이 정해진 위치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이거지. 무책임 하게 괜찮다 토닥토닥하며 그때 뿐인 무책임한 위로보다는 이게 맞다
어릴땐 몰랐으나 30대가 되어보니 눈물 납니다 힘내세요
어려서부터.공부만으로 줄세우는 나라..
그 외로 살 수 있는 게 있다는걸..
알려주지 않는다..
아니 공부가 답인건 맞아요. 사회에서 돈벌면서 살려면 무엇이되었든 일하려면 그일에대한 지식은 있어야해요. 그외로 살수 있다면 스님이되는정도...?하긴 스님도 공부하시는건 아시죠....?
@@보노보노-r1z 그 공부가 국영수라는게 문제인거지
@@하루끝-w8z 일반적인 사무직이야기면 그런게맞지만 말했듯이 스님이면 철학공부를하시겠죠...???조리하는사람이면 요리공부를하거나...ㅋㅋㅋㅋ
@@보노보노-r1z 맥락을 파악해주세요..한국이 어떤 나란지 아시잖아요ㅋㅋㅋ다들 꿈과 재능이 다를텐데 국영수로 줄세우잖아요ㅎㅎ..
@@instantQueen 아니 공부줄 세우는거랑 꿈이랑 다른게 아니라 꿈을 이루려해도 공부는 필수라는 소립니다....;;;
어차피 적자생존 헬조선에선
소수의 성공한 자의 뒤엔
다수의 실패자가 존재할수 밖에 없지..
그것을 내탓으로 돌리기엔
선량한 우리들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실패한것이 아닌 그럴수 밖에 없었던 것인데...
가장두려운건.. 돈도아닌 희망이없다는것. 당신의 모든길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쇼.
용기있는 분이시네요. 주변에 좋은사람이 많아야 세상밖으로 나와서 잘되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고 기존에 안좋은 습관과 판단이 바뀌면서 삶이 점점 나아지는데, 20~30대 자리를 못잡는 사람들 보면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있고 주변에 에너지와 비젼을 이끌어줄 사람이 없음... 어쨌든 출판도 하시고 본인의 경험을 지적자산화 해서 돈 버는 방법도 배우시셨으니 건설현장 경험도 쌓으셔서 앞으로는 성공가도를 달리시길 바랍니다.
인간에게 쓰레기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인성을 포기한 경우에만 붙여야 한다
저도 서른 중반즈음 사춘기를 겪었습니다. 세상밖으로 스스로 나오신 용기에 박수보내고싶어요. 뭉클하고 대견하네요.
저도 그랬고 우리 누나도 그랬습니다. 저는 마구 나가서 알바라도 했는데 특히 누나는 부모님 집에서 알바 하나 안하고 점점 취업준비만 한다고 차일피일 미루다 방구석에 틀어박혀 점점 자존감 낮아지고 날카로워지더라고요. 알바라도 하라는 충고도 듣기 싫어하고요. 취업 안되고 나이는 점점 먹으니까 알바까지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까봐 더 겁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누나 멱살을 잡고 억지로 서울로 끌고 올라왔습니다. 둘다 취업도 하지 않고요. 월세내고 먹고 살아야하니까 누나도 밖으로 나가게 되고 일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누나는 회사에서 만난 사람과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봉철씨는 블로그가 계기가 됐지만 그것도 어려우신 분들은 환경을 바꿔야할때도 있습니다. 집이 안락한게 오히려 독이 될수있습니다. 나를 야생으로 집어 던지면 추우니까 나무도 끌어모아서 불도 피우고 음식도 찾으러 다니고 하게 되는 것처럼요.
안락한 삶도 문제지만 자녀가 알바한다고 그런일이나 한다고 뭐라고 하는 부모의 기대도 자녀인생망치는 일중 하나라 생각해요
멋진 댓글이네요. 위로가됩니다
이 삶이 꼭 무엇을 이루어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사회와 세상은 나에게 무엇을 해야하고 하라고 푸쉬하지만~ 우리는 존재 그 자체로도 가치있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힘내고 버티며 살아가보아요~
사회까지 안나가도 가정에서조차 그런집도 있죠. 갈 곳 없는 개인..
2015년 대학졸업후 2년동안 세상과 단절하면 살때가 있었어요. 모든게 두려웠어요.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고.
한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사람들이 저를 보고 비웃는것만 같아서 바깥세상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2016년 우연히 김봉철씨 블로그를 알게되었어요. 나와 같은 처지 나와같은 마음에 봉철씨가 쓴 글을 보고 눈물흘리고 한 발짝씩 나아가는 봉철씨보면서 힘을 얻고 저 또한 세상밖으로 조금씩 나올수 있었어요.
비록 아직도 남들과 가족한테는 인정을 못받고 한심한 취급을 당하지만
저는 그래도 내가 이렇게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이렇게 씩씩하게 살아갈수 있음에 제 자신에게 고맙고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지금도 주변사람들로인해 때때로 무너지는 자존감이지만 더디더라도 제 페이스에 맞춰 앞으로 조금씩 천천히 나아갈거에요.
봉철씨도 봉철씨 페이스대로 성장을 계속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우리나름대로 잘 이겨내고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봉철씨 덕분에 세상밖에 나올수 있는 용기를 얻었었어요. 감사했습니다.
다독다독^^ 잘 할 수 있으세요^^ 진심으로 응원해요^^
취업은 안되고 시험은 실패하고... 달콤한 죽음만이 날 구원할 수 있다는 생각만이 저를 지배하네요 ㅎㅎㅎㅎ 정말 살맛 안나네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죽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그것만이 유일한 구원인것처럼 느껴지네요.
난제일궁금한게 번화가가면 존나 희희락락거리는 젊은애들은 미래를준비하고잇을까 진심궁금함..
여자있는애들은 더궁금 건물주아들이면 패스
@@나야-j7u 연애 하는 사람들은 연인을 위해 뭐든지 노력하지 않을까요? 연애하는 노력으로요
낮에는 일하거나 공부하고 밤에 연애와 즐거움을 찾는 거죠.
한마디 한마디들이 정말 솔직하게 진심을 말하시는 것 같아 와닿네요. 저로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습니다.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딱 30이고, 회사2년 다니다 쉬고있는중입니다. 앞길이 막막할때도 있고 잘할수있을까, 뭘 어떡해야 할까 걱정되는 하루하루에 영상과 댓글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책리뷰에 책제목이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라고 해서 30대인데 백수여서 쓰레기인건지, 아님 본인을 지칭하는건지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는 사실 둘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봉철씨도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써서 작가가 됬듯이 자신의 때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모든 30대 응원합니다😊🧡
라고 방구석 백수가 자위 하고있는 댓글입니다
@@리선-e3t불쌍하다
@@touchstone0227 라고 방구석 백수가 댓글을 답니다
저는 이재명이 좋습니다.
기본소득을 주니끼요
이 나라는 기본소득이 필요해요
저도..이따금 걸려오는 스팸전화 목소리가 반가울 때가 있었고, 혼자 길을 걸을 때 "도를 아십니까" 하며 말 붙여주시는 분들이 싫지 않고, 길에서 전단지 알바생이 앞 사람에게 나눠준 전단지를 내게도 똑같이 나눠줄 때..마치 "너도 이 땅에 존재하는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아"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고마울 때가 있었는데..
04:52
작가님도 편의점에서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라는 말에서 온기를 느끼셨다니.. 반가운 동질감을 느껴봅니다.
솔직하고 진솔한 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행복하세요😊
“꽃도 열매도 안 생기지만 너라고 생각하고 날마다 물 주고 있어. 그래도 애벌레가 이 잎을 먹고 자랐단다. 꼬물꼬물하더니 파란 나비가 됐지. 어쨌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있는 거야.”
태풍이 지나가도(영화)?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내가 이런 성격으로 태어났다고, 실패했다고, 좌절했다고 등등 그 누구도 누군가의 인생을 쉽게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점원과 이야기 하는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말이 참 따뜻하네요.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우리 모두 저마다 쉽지 않고 고단한 인생을 살고 있어요. 고립되었던 시간을 깨고 용기를 내서 나오신 것이 대단합니다.
누군가는 분명 30대 백수쓰레기 일기를 통해 위안을 얻고 힘을 내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은 초등학생때 부터 정답을 요구하고 자기들이 정해논 정답으로 학생들을 줄세우고 경쟁시키 구조입니다 일제시대때 부터 이어온 정답을 강요한 교육이 계속 되면 커가는 학생들은 분명 갈피를 못잡고 1등이라는 갈망에 사로잡히면서 우왕좌왕 할듯합니다 정답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공무원공부할때 진짜 저랬어요. 극단적인 생각하루에도 수십번 이게 사람사는건가싶어 지금은 일단 포기했습니다
저도 혼자 외롭게 시험준비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시험에 난 합격 못할걸 알면서도 부모의 기대로 더 못하겠다는 말은 못하고, 내년엔 될거 같다며 안심시키지만 이미 포기한 상태 그 괴리감에 삶은 망가지고 있었죠. 더 그렇게 살면 안될거 같아 아무 일이나 시작했고, 지금은 잘살고 있지만 그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밤마다 제발 누가 괜찮다고 한 번만 안아주면, 위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네요. 저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여기 댓글들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혹시 지금 저와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시험 당장 그만두고 어떤 일이든 시작해보길 권합니다. 인생 어떻게 풀릴지 몰라요. 더 늦어서 곪아 터지기 전에 빨리 손절하세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ㅜ박혀있는게
제일 위험해요 밖에서 무슨일이든 일하고ㅠ움직이고 생각하고 생산적으로 움직여야 되요. 요즘 누가 직업에 귀천까지나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면서 똥만싸는게 쓰레기지 새벽에 일하러 나가는 순간 당신은 훌륭한 사회인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사는척 보여지는건 쉽습니다 그러니 남들과 다르게 나의 모자란 부분만 콕 찝어서 질책하지마시고 열등감에 사로잡히지 마세요! 정말 나이가 들수록 취업에 힘들어지는건 맞지만 새로운걸 도전하기에 걸림돌이 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일을 실행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자신이 포기하고 내려놔야 하는것들이 필요할뿐인거같아요 나보다 어린 친구에게 배워야한다는 자존심, 내가 그 일을 시작했는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대한 자존심 등 이 모든것들을 다 내려놓으니 29살에 시작해서 현재 30살이 되고난 후에 CG쪽 일을 안정적이게 하고있습니다 28살때 막연하게 꿈꿔오고 항상 유튜브로 관련 직무 일상 브이로그 같은거 찾아보면서 봐왔던 사람들의 일을 1년이 지나고서 지금 제가 그 일을 하고있더라고요 그러니 현재 취업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끝나는 기준은 자기가 포기할때 끝나는거지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니 과감하게 도전하세요
옛날에 5-6년 은 아니지만 2-3년 은둔 생활로 낭비 했는데
결국 30대를 모두 아무것도 못이루고 현재 30대 후반으로 단순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일을 하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 졌습니다.
희망도 생겼구요. 여러분 포기 하지 마시고
뭐라도 일은 하셔요
이분 보니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랬어요
너무 공감하고 저도 지난 20대시절을 회상하면서 30대 초반으로서 20대에 이루지못한 꿈을 이루려 노력하고있습니다 이번30대에는 목표를 달성해서 행복하게 살고싶내요 20~30대 젊은청춘들 힘냅시다! 아자아자!👍🏻🤩
나도 36 백수.. 할줄아는거 없음..
편의점에서 인사할때 그 몇마디 대화가 소중하다는거 엄청 공감되었음..
지금도 백수신가요?
@@딸기곤쥬-i4r 아녕ㅎㅎ 몸만 건강하면 아무나 받아주는 회사에서 뺑이치며 살고있어요 ㅋㅋ
@@houneyjam4775 오오 다닐만한가요 ㅠㅠ
@@딸기곤쥬-i4r 음... cctv 설치업체인데..
일하는건 역시 ㅈ같기는 합니다만..
백수생활보다는 백배 값어치 있게 느끼고 살아용..ㅎㅎ
@@houneyjam4775 그래도 다행이시네요!!
저도 쌓아둔 스펙없어서 걱정이라 ㅠㅠ
학력제한 나이제한 경력제한
대한민국 청년들은 물건처럼 걸려지고 또 걸려지고 인간의 존엄성따윈 없다. 한류니 뭐니 잘난거 자랑하는게 대단한게 아니다 정작 사람들은 나라 명예와 가오살려주느라 피폐해지고 죽어가고 있다.
맞아요...
ㅋㅋㅋ 가오 명예??? 더 심각하게 노력하고 버티는 사람들을 학력제한 나이제한 경력제한
통과한고 버티고 고생하는 사람은 어쩌라는거냐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당연한 것을 정의롭지 못하는것처럼 말하네.
안그런 나라가 있나요? 물론 계속 내부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 계속 노력은 해야겠죠.
@@kyungtaeklee5811 맞긴한데 . 나이제한, 경력제한이 생긴게 사회가 힘들어져서 저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복지, 경제가 더 활성화되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성공한 사람들 특징이 운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음. 오직 자기가 노력해서 다 이룬거라는 뉘앙스를 띰. 살아보니 노력도 중요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운도 매우 큰 요소중 하나.
팩트) 성공한사람의 대부분은 운처럼 다가온 기회가왔을때 그걸 받아먹을 수 있게끔 준비된상태로 노력해왔다. 노력하지않은자에게 운이란 그저 지나간 평범한 하루와 같은날에 지나지않는다. 부모의 수저 색깔아닌이상 운은 대부분의사람들에게 보통 공평하게온다. 그걸받아먹냐 못받아먹느냐의차이가 '노력'이다^^
@@007_skyfall3 운>>>노력
@@007_skyfall3 이게 맞는 말이긴 한데,노력이라는 요소가 과거보다 비중이 너무 커진게 문제지.
맞음 ㅋㅋ 운좋게 운이 본인들한테 온게 감사할일인데 운도 노력이 가능함? 당연히 노력하고있었고 기회를 잡은거라고 하지만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본인에게만 운이 왔다는건 운좋은거고 노력이랑은 상관없지
박진영씨 예전영상보면 운이 거의 성공의 전부같다고하던데요 ㅋㅋ
김봉철 작가님 저에게 힘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말씀중에 혼자가 아니구나 어딘가에 연결할수있구나 에서 제 마음에 닿았어요.
예전에는 어린마음에 일용직 노동자분들이 하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어떠한 일이던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많이 대단하고 멋진거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그저 남의 시선만 신경쓰는 제가 한심스럽게 느껴지고 나 스스로를 위해 뭐라도 열심히 해야겟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전 43세 주부이자 실업자예요
올해 의도치않게 실업상태가 되면서 굉장히 우울하고 자신감이 다운되더라구요
애들이 있어서 들어갈 돈은 정해져 있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더라구요
봉철님 영상보고 힘내봅니다.
우린 터널을지나고 있을뿐이니까요
저도43세 백수에요 아이가 있으셔서 더 힘드시겠어요ㅠㅠ
힘내세요 저도 공시준비한다난 핑계로 하는거없이 시간만 보내며 스스로 자괴감을 많이 느꼈는데 30중반에야 정신차리고 바짝 1년 공부해서 합격했습니다. 주변 동기들은 다 저보다 대여섯살씩 어리고 상급자도 저보다 어리지만 그래도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용기를 내는순간 인생은 바뀝니다. 힘내세요.
숨죽여서 보게 되네요. 암흑같은 시간을 솔직하게 풀어낼 수 있는 용기가 김봉철씨에게 있으셨네요. 세상으로 다시 나올 수 있었던 건 다름이 아닌 본인이 가진 솔직함 그 자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숨은 보석이 이미 본인 안에 있었던 겁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강점들이 많습니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줍시다. 사랑을 줍시다.
마땅히 할줄 아는건 없고 그냥 성실한것 빼고는 인정받을게 없는 나는 그냥 단순노무직이 맞는것같더라
처음에는 자괴감도 많이 쌓이고 했는데 의외로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걸 사회생활 하면서 알게됨
대부분 솔직하게 인정들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음.자신이 아주 잘나갔던 시절만 부각시켜서 자랑하고 지금 형편없는 자기 처지에 대헤서는 주위 핑계만 됨
예전에 우연히 택시기사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젊었을적 기술 배울려고 공장을 전전했는데 기술은 자기와 맞지않는다더라
그래서 택시기사로 몇십년 먹고살고있는데 사람은 자기가 할수있는일이 따로 정해져있음
저분도 뒤늦게나마 자기 적성 찾아서 잘되었으면 함
나도 어렸을때 꿈이 작가였는데
일하면서 틈틈이 웹툰 준비하고있음
비슷한 처지로서 응원하겠음
쓰레기라뇨 ㅠㅜ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들은 다 일할 수 있는 세상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다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되게 해주세요
아니에요... 되는 사람이에요. 되는 사람인데.. 기회가 없는거예요.
한자리에 수십명씩몰려요. 사람을 뽑는 입장에선 그 수십병중에 누굴 앉혀야 할지.. 잘몰라요...인사담당도요.
본인이 후진게 아니에요..
요즘 세상에 갖 나오는 분들 스팩보면 경건해지기까지해요.
마치 시타르타가 열반에 들기위해 고행을 자처하던게 생각날 정도예요.
여러분이 못난게 아니에요. 여러분에게 한번의 기회조차 주지못하는 우리가 미안해요.
2년이나 넘은 영상이지만.. 지금 36살에 퇴사한 제가 봐도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직장생활 10년을 했지만 ..직장생활할때도 일을 그만둔 지금도 참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36. 백수. 산다는 것. 무엇이 잘못된걸까!? 그러게요 참 공감되는 글귀네요. 힘들어도 지금을 열심히 사는 것 그것만이 유일하게 지금 할수 있는 일 같아요 모든 2030분들 힘내시길
지금은 잘지내고 계신가요
무기력의 늪... 잘 알지요. 저도 비슷한 처지를 겪었고 비슷한 학창시절을 지냈더랍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장기간 공부를 했었고 무수한 실패속에서 다른 건 모르겠는데 오로지 한가지 정말 내 자신이 싫었던 건 부모님 뒷바라지 속에 답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면서 주도권 없는 인생을 살 수 없다는 상황이 너무 분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상한데 취직을 하고 보면 몸걱정을 하는 내 자신이 비열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진것도 없는데 내몸이 그렇게 소중했냐고 자신에게 몇 번이고 되물었지만 이미 무기력이 몸을 지배했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직장생활 하고있고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20대 초반에 느꼈어야 할 감정을 30대 초반에 느끼고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말 잘하시네 ㅋㅋ 아침에 열심히 일하고있네 그것만 으로도 충분히 멋진삶임
와.. 예전에 독립출판 서점에서 우연히 골라 집어 재밌게 읽었던 책인데 책 주인공을 여기서 뵙게 되네요.
책 읽는 내내 어떤 분이실까 너무 궁금했는데.. 책 읽으면서 계속 비틀즈 노르웨이 숲을 들었거든요. 지금도 노르웨이 숲 들으면 이 책의 감성이 떠올라요.
재밌는 책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작가님 책 어제 종로서적 에세이부분에 잘 보이는 명당자리(?)에 진열되어 있는거 보고 사서 읽었어요. 각자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말하지못하는 모습들을 용기있게 그리고 재밌게 말해줘서 더 공감이 가는것 같아여. 저는 글을 못써서 글재주 좋으신게 넘 부러워요. 앞으로도 작가님 글 응원할게요!
인생 100세 시대다.아직 한참 어리시고 시작하기에 팔팔하게 젊으십니다 우리 친할아버지도 올해 85 세이신데 카페 알바로 취직하셔서 지금 커피 배우고 계십니다 그에비하면 우린 너무 젊지 않을까요?
와...멋지시네요
사람마다 꽃피우는 시기가 다르니
언젠간 모두 아름다운 꽃을향해 열심히 뿌리를 뻗어 봅시다
당신은 너무 멋진 사람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합니다🙂
38살. 4번의 회사, 그리고 퇴직할때마다 1년의 백수생활, 공감합니다. 다만 저 같은경우 게임으로 외로움을 달랬었습니다. 게임에서 길드원,클랜원과의 소속감으로요. 어찌보면 게임으로 인해 취직활동이 늦어진것도 사실이고, 백수는 변명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공부하고, 더 열심히 구직활동을 할 것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었던 것 그게 그 때의 나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잘지내고 계신가요?
다시 나오게 되셔서 다행이네요. 어느부분 크게 공감하기에 눈물이 납니다. 보고 많이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30대중반
아주작은 옥탑방에서 4년넘게
살면서 200만원초반의월급..
돈벌고 싶어서 시작한유투브도 쉽지가 않고
주간에는 회사다니고
야간에는 가끔씩있는 도로공사현장 5톤덤프트럭 아르바이트하면서
어떻게든 나름 살아갔습니다.
정말 밤에 혼자 옥탑방에 누워서 창문사이로 비춰지는 달보면서 눈물흘리며 난꼭 성공할거야라고 다짐한적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야간도로공사 현장에서 장비타며 일하면서 나름 잘살고있습니다.
건강하게 살아간다는게 일할수있다는게 어느순간 행복하더라구요
지금 힘들고 지친20~30대 여러분 우리는 아직 젊습니다
꼭좋은 날이올거에요 모두 힘내세요
모든 청춘들 응원합니다
다들 잘돌아가고 있는데 나혼자 삐걱거리다 멈춰버린 녹슨 톱니바퀴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