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가장 빠르게 재회하는 방법, 무조건 재회를 해야겠다는 분들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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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0 тра 2023
- 현실적으로 가장 빠르게 재회하는 방법, 무조건 재회를 해야겠다는 분들만 보세요
[주인장의 연애맛집] / @재회
[상담 및 강연문의] 010-2495-4632
[연애언어연구소] cafe.naver.com/lovelanguage1 (카페 방문 시 무료 상황 진단 가능!)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댓글로 질문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댓글을 더 질 높게 받는 방법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입장에서 이런 이별 상황을 타인에게 설명을 해본 적도 많이 없을 뿐더러,
감정적으로도 글을 논리적으로 쓰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댓글의 내용에 단편적인 상황만 적어두신 후
"재회가 가능할까요?"
"어떻게 해야 재회할 수 있을까요?"
이런 추상적인 질문을 하시면 저로써도 답변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라고 할지라도 상황을 분석해 보아야 하고 곰곰이 들여다 봐야 하는 케이스들에서 정보가 없이 함부로 조언을 드렸다가 여러분의 연애를 망칠까 봐 두려운 마음도 듭니다.
그렇기에 댓글 질문은 아래의 조건을 드리겠습니다.
1. 상대방과 나의 갈등 상황과 갈등이 이루어진 기간을 상세히 저술하여 주세요.
2. 연령대와 연애 기간 등을 꼭 명시해주세요.
3. 갈등 상황 당시 보편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 지를 기재해주세요.
여기서 더 심도 깊은 얘기를 저에게 전달하고 싶은 분들은, 연애 언어 연구소의 카페에 방문하셔서 '무료 연애 진단' 게시판을 적극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등업 10분이면 끝나요~)
오늘도 행복한 연애 하세요!
*댓글 질문하시는 분들, 답글로 재차 질문하시면 알람이 오지 않아서 확인이 어렵습니다. 가장 최근에 업로드된 영상에 오셔서 댓글을 다시면 시간이 걸려도 다 답해드릴게요! + 영상 정보란의 내용대로 기재해주시면 더욱 정확히 제가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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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연애 맛집] ua-cam.com/channels/hXWISKvk_XRgtVIskrW_A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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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에 감동먹었어요🥹
와 소름 돋아요… 아무것도 기대하지않고 이대로 제 진심을 다 말했는데 이게 전략이였다니.. 안그래도 상대가 엄청 크게 흔들려하더니 오히려 더 통화끊기싫어하더라고요. 재회할거같아요
연애도 힘들고 재회도 힘들고 이별은 더 힘들고 힘든거 천지구나....
안녕하세요 주인장님 ㅎㅎㅎ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카페에 댓글 남겨주셨는데도
사과연락을 잘못하구 주인장님 찾았다 상담받구 엄청 후회했었는데 ㅠㅠ
결국 재회후 한달정도 지나가거있습니다!
이 소식과 같이 인사드리고자 글남겨요!
감사합니다
아우....!!! 축하해요!!!!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보고만 있다가 요즘 너무 힘들어져 댓글 남겨보아요🥺
전애인과는 1년 만났고, 중간에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적이 있어요.
상대가 저에게 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노력하는건 봐주지 못하고 서운하다고만 하니 지쳤다고해요.
지금은 헤어진지 2달 반 정도 되었는데, 헤어지고 연락은 한 달 후에 한 번 그리고 두 달 후에 한 번했어요.
모두 단호한 반응이였지만 두 달 후 연락에 제가 얼굴도 못보고 헤어진게 아쉽다,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얘기하고 정리하자해서 저번 주말에 만나고 왔어요.
만나서 여유로운 모습, 정말 마지막으로 얘기나누러 온 모습 보여주니 상대방이 계속 떠보기는 하더라구요.
그러다 사실 헤어질때 쯤 집안사정이 안좋아져서 내가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 얘기하니 그 때부터 상대방이 그걸 왜 말 안했냐, 이해 못해줄 사람으로 보였냐, 너 속얘기도 못털어두는 사람이랑 어떻게 만나냐며 화가 나고 더 상처받았다고 이만 일어나자하더라구요.
제가 술이 점점 취했었고 갑자기 일어나자고 하니 아쉬워서 마지막엔 많이 붙잡게되었어요😭
상대방은 단호하게 밀어냈구요.
막상 밀어내니 내심 미안했는지, 헤어지고 10분 정도 뒤에 단호하게 밀어내서 미안하다, 잘지내라는 장문 카톡이 왔어요.
저는 다음 날 술깨고서 마지막에 너무 피곤하게 붙잡아서 미안하다, 잘지내라고 답장했고 상대방은 헤어지고는 안쓰던 이모티콘을 붙여가며 짧게 답장해주고 끝났어요.
덧붙이자면.. 상대방은 30대 초반인데 짧은 연애만 하다가 저랑 처음 1년 만난거고, 저랑 처음했던게 많아요.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재회할 수 있을지 너무 막막해요.. 장기전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천천히 재회의사 숨기고 가벼운 연락으로 시작해봐야 할까요..?
마지막 파트에 대해서 의미부여를 상대방에게 시킬(의미부여 할 명분이 아닙니다.) 명분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너랑 짧게 만난것도아니고 길다면 긴 시간을 만난것인데, 괜히 사랑하는 사람한테 부담주는게 쉽지 않았고 우리 집 사람들 모두 집안 사정이 힘든걸 인정하기보단 그냥 지나가고 이겨나갈 해프닝같은 시기처럼 생각하고 있는데 입밖으로 그걸 인정하면 정말 안간힘으로 버티고있는 우리 자신이 무너질거 같았다."라고 소명하는게 좋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이 말까지는 전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애언어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영상들 잘 챙겨보며 꼭 재회 성공할게요🙏🏻 감사합니다🔥🔥
사는것도 힘들고 연애도 힘드네요
궁금한게 있습니다.헤어지고 다 카톡 전화 다 차단했는데 같이사는 여자룸메는 저를 차단 안하는걸까요..걔들은 가족보다 더 끈끈한 애들인데..
평소에 유튜브를 자주 시청하던 구독자입니다. 항상 댓글 다시는걸 보고 저도 한번 써봐요ㅜㅜ
1년정도 만나고 처음만난 그 당시에는 제 이별의 상처를 그 사람이 위로해주며 자연스레 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그 사람이 저를 먼저 엄청나게 꼬셨구요.
그 후 1년정도 만나면서 초반에는 다툼이 아예 없었지만 남자친구의 변한 모습을 보며 싸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2번의 이별늘 했었지만 1시간만에 다시 화해를 하고 잘 지내고 이번이 마지막으로 이별을 했습니다
헤어진지 2주가 안된 시점에서 전 남자친구를 잡았었고 단호하게 거절당해서 혼자 만의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해서 냅뒀습니다 근데 썸녀인지 여자친구가 생긴거같아요 확실하고… 같은 학교라는데… 그 여자도 전애인에 대한 상처가 크다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둘이 잘 맞을거같고 다시 저에게 돌아오지 않을거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 그리고 제가 남자친구의 안부를 물어보고 여자에 대해 물어봤었는데 겹지인이 너무 많다보니 그 사람 귀에 들어가서 남자친구가 인스타 스토리에 적당히 하라고 올렸더라고요..? 억울하지만..ㅠㅠ 그래도 재회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으로써 이건 무슨 의미 일ㅋ까요 꼬옥 답주세요ㅜㅜ 😭😭
어떻게 되셨어요..?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조금의 조언이라도 구하고자 댓글 답니다!
헤어진지 4개월차 들어서구요 작년부터 300일 가까이 만나면서 3번을 헤어졌었어요 처음은 싸움의 방식이 너무 달라서 서로 안맞다고 느껴서 제가 이별통보하고 3일만에 다시 만나고 그 이후 제가 서로의 관계가 너무 불안해서 호소를 했는데 얘기가 잘 안됐고 몇일 뒤 이성문제로 2주만에 다시 제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러다 제가 불안함 관련으로 내가 얘기를 꺼냈을때 오빠의 반응(회피)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성문제까지 나오니 견디기가 힘들었다라고 이별의 이유를 서로 설명하고 대화 나누다가 어렵게 다시 만났어요 그렇게 두번째 재회를 하고 더 불안해진 저는 남자친구를 못 살게 굴었고 집착을 했습니다 연락도 오빠친구들과의 만남도 작은거에도 너무 서운해하고 하다가 남자친구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하고 세번째 이별을 했었어요 그러다 제가 잘못을 깨닫고 후회한 후 내가 여유가 없어서 오빠를 괴롭혔다 나의 불안감이 오빠를 옥죄고 있는지 몰랐다 늦었지만 너무 미안하다 요즘 나는 불안하지 않은 것 같다 여유를 찾았는데 오빠가 옆에 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지금의 나라면 오빠와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라는 등의 내용으로 다시 재회를 성공 했습니다 그렇게 3번째 재회를 했고 알콩달콩 한달정도 만나다가 다시 저는 불안해졌고 어느정도 불안감이 표출되려는 중에 남자친구가 제 불안감에 대해 회피를 했고 그 회피가 이성에 관련된 거짓말로 드러나서(동성들이랑 논다고 해놓고 이성도 같이 끼워서 놀고 숨김) 제가 이별 통보를 했습니다 헤어지고 한달까지 연락이 왔었고 그 이후를 연락을 안했는데 2주전에 할 얘기가 있다며 연락이 와서 제가 다시 흔들렸고 (나중에 들어보니 보고싶어서 연락을 했다고 했습니다) 어제 만나서 제 심정을 얘기하고 다시 얼굴보고 얘기하자하고 따로 날을 잡았습니다
남자친구는 4개월 전 헤어지고 이성들과 거리낌없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성적으로든(1번) 지인으로든 말이죠 그 부분에 저는 그 사람에게 실망했고 뒤에 오는 연락도 대부분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만났을때 남자친구는 너무 다정했고 너는 예뻐서 문제라며 어쩔줄 몰라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저 사람이 마음은 남아있어도 현실적인 사람이라 재회를 원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도 저는 일단 재회를 하고 싶은데 기간이 어느정도 지난만큼 여유는 많이 찾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이별을 많이해서 재회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원래 만나서는 이별 후 남자친구의 이성과의교류이 대한 오해를 풀고 싶어서 의문이었던 걸 물어보고 “오빠는 나한테 너무 소중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헤어졌어도 미워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오해할만한 얘기가 너무 들리고 내가 계속 흔들려서 오빠를 밀어낼 수 밖에 없었다 (얘기가 잘 되었을 경우) 이제 오빠를 미워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식으로 말을 하려합니다 여기서 재회 얘기는 어떻게 꺼낼 수 있을까요?
먼저 말씀 당장 꺼내시기보단, 상대방이랑 연락과 시간을 이어가시면서 좀 지켜보세요. 먼저 얘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운함이라는 것은 표현할수록 관계에 스트레스가 쌓이는 요소입니다. 물론 도덕적인 어긋남이 있다면 상대방이 나를 만만하게 보지 못하게 짚어야 하는 것도 있겠지요. 다만 상대방의 개인적 선택(사실 이성관계도 이에 해당합니다. 도의적 문제가 없다면, 건드리지 않는 편이 더 나아요.)에 대해서는 순간순간마다 표현하시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서운함도 드러내는 빈도가 높아지면 처음엔 미안해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다가도 점점 상대도 피로해합니다.
그럼 만나기로 했던 날에서는 오해에 대한 것만 풀고 연락을 이어가도록 마무리를 짓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만난지 8개월 차 상대방이 마음이 식었다고ㅠ하지만 제가 계속 잘해주기 때문에 답답하고 좋아하는 맘도 안생기고 미안함 맘에 더 이상 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삼개월 정도 일주일에 네번정도 같이 있어 권태기라 생각도 들고 조건이 상대방 보다 나이도 더 좀 있고 직업도 그렇고. 직업 때문에는 서로 같이 의논해서 다른 자격증을 따서 시작해보자 얘기도 했었고. 싸움도 거진 없는 상태였어요. 매력이 떨어진거라고ㅠ생각 들고 아니면 제 다른 조건들이 문제인지. 어떻게 재회를 해야할까요 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ㅜ이것저것 하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어오
안녕하세요! 혼자서 고민하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댓글 남겨요!
저는 고3, 전남자친구는 20살이고 현재 외국대학에 유학을 갔어요. 8달 만나다가 헤어졌고, 제가 잘못했을 때 사과를 안하고 오히려 화내서 전애인이 지쳐서+ 장거리 문제로 인해서 헤어지게 됐습니다. 헤어지고 바로 붙잡고, 5일 뒤에 다시 붙잡았는데 제가 수능 보고나서 한 번 만나자고, 그때 가서야 자기 맘을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전남자친구가 9월에 한국에 놀러오는데 그때 다시 만나자고 연락할지 입시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할지 고민이에요.. 그땐 절 완전히 잊거나 새애인이 생길까봐 불안해요.참고로 저는 수능 끝나고 바로 유학을 준비할 예정이고 전남자친구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요.
9월달에 만나자고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우리 작성자님이 그때쯤 수능이 코앞이실텐데 만남 이후에 감정이 흔들리시면 집중이 되실지가 더 걱정이네요...ㅜㅜ
썸2개월(거의 연애랑 동일) 연애5개월차에 남친의 동생이 일을 터뜨려서 남친이 잠수를탔어요. 6일만에 나타나서 그동안 말하지못한 가족부양+아빠도박빚+동생빚을 얘기하면서 죽을만큼힘들고. 말못해서 미안하다고 남들처럼살고싶은게 꿈이다..라고말하길래 보듬어주는말과함께 시간이 필요하면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했더니 고맙다고 했습니다. 기다리면서 속이 말이아니었는데 5일뒤 인스타를보니까 팔로워. 팔로잉 숫자가 널뛰기하는거 보니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거 쉬운마음으로 하는거아니고. 너같으면 이해할거같냐고..솔직히 지칠려고하고
.이렇게멀어질까봐 두렵다고 감정적인 톡을보냈어요. 근데그톡을 씹고 전화도씹고(감정톡2일후)그뒤에 보낸짧은톡(감정톡4일후)도 씹길래. 넌 애초부터 헤어질마음 아니였냐는 식의 장문의톡(감정톡5일후)을 보냈습니다. (연달아서 연락은 했지만.. 하루에 몰아서하지않았어요.) 그랬더니 12시간뒤에 자기혼자 살기에도 힘들고.기다린다면서 왜 그런말을했냐고.이럼 자기를더힘들게한다면서 다모르겠고 연락하지말고.답장도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또 억울하고섭섭해서 감정적인 톡들을 보냈지만 씹혔고요. 열흘쯤 뒤 우리진짜헤어진거맞냐했더니 솔직히 자기혼자살기도버겁다고 저를신경쓸겨를이 없데요. 제가 마지막으로 장문의 이별톡을하니 또 그마저 씹혔습니다. 공격적이지 않았고 진짜 잘지내라고 하는 평범한 이별톡이었어요. 평소에도 말이많이 없는편이긴하나 이별하는상황에서까지 자기 할말만 통보하고 잘지내라는 말조차 없는모습에 어이가 없어요. 참고로 남친 직업특수상 잠수시작과함께 일도쉬고있어요. 잠수기준으로는 딱한달되었고. 마지막 헤어짐통보기준으로는 5일되었어요.대부분 일할때 연락을 주고받았던 사이라 집에서 쉴동안은 저의 부재는 전혀 못느꼈을 가능성이 커요...내가먼저 널놔줬음 끝에좋게끝났을것같고. 그때너를 온전히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하는톡을 보내고싶은데 언제 보내도될까요? 재회까진 바라지않아도 딱한번은 보고싶어요ㅠ
지금 하시는 톡은 후처치톡에 가까운데, 보내는 시기는 늦게 보내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남이 생각보다 쉽게 허용되는 단계가 아닙니다. 실제로 저는 내담자분들 지도하면서 만남을 정상적으로 만들어내면,(이별 빙자해서 강제적이지 않다면) 거의 재회 실패할 변수가 많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은 후처치해두시고 상대방 후속 반응 지켜보시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연애언어 지금은 아직 감정적일거같아 2주정도뒤에 보내려고 하는데. 굳이 그럴필요는 없는걸까요? 이성적으로 생각할수 있는 시기랑 맞물려서 보내고싶었거든요
헤어진지5개월돼갑니다 전남친이 카톡으로 통보했고 약간만 잘못해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제 말투때문에 자유를 원하는 남친이 헤어지자고했어요.. 세달간은 본인이 하고싶어했던 일을 하며 지낸걸로 알아요.. 인스타는 헤어진지 두달뒤에전남친이 언팔했고 그걸 본 제가 심적으로 흔들려서 카톡을 보냈었는데 읽고무시당했어요 카톡은 친추가 그대로 되어있는 상황이고 비공개였던 인스타계정이 한달전쯤 공개로 돌려졌고 올해 1분기에 했던 일을 사진으로 올려뒀더라구요.. 저는 저보라고 올린건가 기대하고있고 연락을 조심스레 해보고싶은데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수정)정보 더 올려요
1. 만난지두달째부터 갈등있었고 4개월차에 헤어졌어요
2. 남자30대중반입니다 4개월만났어요
3. 잦은 술약속 때문에 제가 몇번 화난 티를 냈고 마지막다툼때에도 제가 심하게 구속하려는 과정에서 전남친이 생각좀 해보겠다고 하고 이틀뒤에 장문의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어요. 당일, 이주뒤, 두달뒤(인스타언팔당하고)에 붙잡았는데 잘 안됐습니다. 엄청나게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인데 제가 또 섣불리 잡았다가 잘못될까봐 두려워요.. 제가 카톡 친추는 되어있는거같은데 카톡을해볼까요.
상대방의 사진 변화에 의미부여할수 있는상황은 아닙니다. 사진변화보다 연락에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이 훨씬 상위단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또 연락을 하신다는것 은 3달만에 연락을 한다는 것인데 유예기간 계산상 부족합니다. 유예기간 계산법 영상 체크(재회전략 시즌 2 9강) 하셔서 시기를 다시 산정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작은 솔루션이라도 괜찮으니 한번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와 3년 사귀었구요 오늘 아침 헤어지자는 통보슬 받았어요 이틀전까지만해도 만나서 잘 놀고 애정표현 스킨쉽 다 했던 남친이라 어벙벙해져서 왜그러는지 물어보면서 조금 메달렸죠 처음에는 제가 좀 덜 좋아졌다고 말하더니 계속 물어보니 여자가 생겼다고 하네요 그 여자가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했는데 자기도 지금 저보단 그 여자에게 끌리는 상황이라구요.. 대신 생각이 바뀌면 바로 연락하갰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저도 생각정리를 좀 해볼테니 다음주중에 한번 만나서 얘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전 그래도 재회가 너무 하고싶은데 만났을때 어떤 얘기가 하면 좋을까요? 그래도 헤어지자는데 말투는 부드럽게 했고 연락도 제가 하면 보고 답장 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시 재회가 가능할까요..?
물론 이 상황에서 재회 권장드리고 싶지 않으나, 가연님의 심정이 얼마나 절박할지 알기에 일단은 소견을 써보겠습니다. 당장 나와의 관계는 상대방 입장에서 자극이 없는 관계라고 봐야하겠지요. 3년정도 사귄 관계이니까요. 그 와중에 새로운 사람은 신선하고 자극적이고 짜릿할겁니다. 이 단계에서 우리가 이런 설렘이나 연애 초기의 감정 등을 기반한 얘기들을 해봐야 승산이 적겠지요. 지금 내세우셔야 할 것은, 상대방과 내가 다년간 쌓아온 의미에 대해서 강조하셔야 합니다. 물론 사람은 자극에 굉장히 취약하기에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사람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 쌓인 의미가 두텁다면 재회가 불가능한것만은 아닙니다. 다만 이 상황이 상대방이 아무리 반성을 하고 되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부정하지 마시고 향후 관계의 방향을 고민해보셨으면 해요.
저랑 너무 똑같은 사연이라 손가락 올리고 갑니다 ㅠㅠ 전 지금 시간을 가지고 남자쪽에서 저한테 돌아오겠다 까지 말이 나온 상황인데.. 혼란스러워서 여기까지 오게되었거든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시간이 지나고 제가 잘 극복해서 환승한 전남친은 만나지않는것이 맞다는 판단이 들엇고 재회를 포기하고 자기개발을 했습니다 그 결과 더 좋은 사람과 만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1년정도 만나고 마지막 1개월은 상대방이 취준과 장거리로 주기적으로 헤어지자고 했었습니다. 차면서 여전히 저를 사랑하기에 한동안 연애는 안할것이다라며 떠났고 2달후 제가 먼저 연락해 재회했는데 2달만나다가 이제는 저를 사랑하는지도 모르겠고 우리는 안맞는거 같다며 다신 안만나고 싶다고 해서 제가 조금 매달렸는데 화를 내기에 포기하고 친구로라도 지내면 안되냐 했더니 원래는 전여친들은 다 차단하고 연락안한다던 상대방이 고민하다가 수락했습니다 그래서 한달후에 연락했는데 조금 떨떠름해 하면서도 본인 근황이야기도 하며 1시간정도 통화했고 제가 유튜브를 한다고 하니 구독하겠다며 웃고 좋게 끝났습니다 1주일 후에 카톡으로 유튜브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답장이 6시간 후에 오는등 너무 늦길래 부담스럽나 싶어 연락을 안한지 2달 정도 됐습니다.. 여전히 재회 너무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어떻게 접근해야할까요..?
유예기간이 제대로 들어가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예기간을 지키지 않고 재접근을 했을때 흔히 나오는 유형(처음엔 호의적이다가 식어버리는 경우)이라 유예기간 계산을 다시한번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연애언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인상 깊게 봤습니다!
저의 상황에서도 이게 적합할 지 궁금해서 댓글 남깁니다..
300일 가까이 만나다가 남자친구가 정말 갑자기 권태기라며 하루 정도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돌아올 걸 알았기에 알겠다며 시간 충분히 보내고 오라고 하고 그 다음날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저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절 잠깐이라도 보러 와주는 걸 좋아하는데 그 친구는 본인의
할 일이 너무 급하고 주변에서 주는 부담감때문에 본인에 일에 너무 집착을 하는 분위기라 제가 보러와달라 할 때 못 본 날이 많습니다 전 그럴때마다 삐지거나 서운해하고요 그 일로 2-3번 정도 헤어진적도 있었지만 하루도 못 넘어가서 제가 다시 잡았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남자친구에게..그런 가벼운 마음으론 다가가기 어려울 거 같아 이렇게 요청 드립니다
다시..만나고 싶습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제가 조금 더 배려하며 만나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해당상황에는 이 영상에서 나오는 처치를 활용해보실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연애 초반입니다.
표현을 잘 못하는 저를 바꾸게 한다며 서운하거나 감정드는걸 다 있는그대로 말하게 했습니다. 저는 바뀌려 노력했고요. 그와중에 갑자기 아침에 감정이 더 깊어지기 전에 헤어지자는 문자가 왔어요. 이건 노력으로 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점점 들었대요.
마음은 그대로지만 다름을 포용하기엔 가시가 너무 큰데 자기가 안일했던것 같다면서요. 저랑 안만나는 시간이 외롭기도 하고.
그냥 차분하게 알았다고 하고 다음주에 얼굴보고 짐전달해주기로 했는데. 아무 가망없어보여서 체념했거든요. 희망을 준 사람이었는데 너무 착잡하네요. 제가 할수 있는건 없는 거겠죠..?
표현에서 벗어나서, 감정의 본질적 크기에 대해서는 표현해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만남 단계에서 이런 표현이 있는 것이 더 반전적인 것이 되기에, 향후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 암시함으로써 달라질 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글의 내용을 말미암아 볼때 실제로 이런 연애중 불만족으로 당장 재회를 하셔도 유지가 잘 될것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 단계에 가서 이별을 하면 그때는 사실상 재회가 어려워집니다. 상황적인 이유떄문이 아니라, 이런 갭차이를 줄일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애언어 감사합니다.
주인장님 항상 큰 도움 받고 있는데 또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남자친구와 1년 가까이 연애중인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가 자신이 바쁘고 그 상황에서 연애할 여유가 없고, 제가 없어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말하면서 결국 헤어졌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큰거같다고 카톡으로 다시 붙잡고 (이때는 저만 놓으면 끝날 관계 같아보였어요)카톡 연락을 이어나갔는데 제가 잠시 밥 먹을 수 있냐고 물었는데 남자친구가 혼자있고 싶다 하면서 와도 신경못써줄거 같다고 거절하더라고요.. 그러고 그 뒤로 2주 뒤인 시험 전까지 저를 만날 생각이 아예 없어보여서 더이상 만나자는 소리는 안했어요 . 그 와중에 친구랑은 만나더라구요.. 얼굴도 안보고 전화도 안하는 채로 카톡연락하는게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남친 시험 끝날때까지 서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가지고 시험 끝나고 연락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자기도 동의하고 연락이 끊긴 상태에요.
저도 남자친구가 바쁠 때 힘이 돼주고 싶고 부담되기 싫엇는데 괜히 더 부담만 준거같았어요. 카톡으로 제가 붙잡았을 때 ’널 좋아하는 마음이 큰거같아서 나도 후회없이 더 노력해보고 싶다‘라고 말해서 남자친구가 ’고맙고 미안해 사랑해 00아’ 이렇게 답이 왔었고, 나중에는 제가 보고싶다하니까 자기도 보고싶다면서 하트도 보내더라구요.. 아무리 카톡이지만 이런 카톡들울 보면 어떻게 식은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지 의문이 들고 그냥 나 배려한답시고 맘에없는 말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100프로 식은건 아니라 생각이 드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제대로된 첫 연애라 관계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걸까요... 시험 끝나고 만났을 때 영상의 저 말기술을 사용하는게 좋을까요ㅠㅠ
상대방이 중간에서 애매하게 행동하는 바가 보이네요. 더군다나 지금 관계에 대한 책임은 지기 싫고, 애매하게 보내기는 싫은 감정 상태라고 추측이 되는데...이럴땐 의미를 밝힘과 동시에 상대방 잘못을 명확히 집어서 죄책감을 심어줘야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연애언어 죄책감을 심어준다는게 ‘너랑 시간 갖는 동안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잘 못잤어.’ ‘바쁘다는 이유로 서로 노력해보자는 말 보다는 관계를 한순간에 놓아버리는 니가 원망스러웠어’ 이런 말도 해당될까요? 어떤식의 말로 죄책감을 심어주는게 좋은지 고민됩니다.. 괜히 죄책감 심어줬다가 부담가져서 절 밀어내려는건 아닌지에대한 고민도 되고ㅠㅠ 생각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위기감을 조성하는 것은 아직 완전히 헤어지지 않은 저같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독일까요?
@@naone1629 죄책감 유도는 명백한 상대방의 잘못 '행위'를 거론하여야 합니다. 적으신 예시는 내 감정이 힘들고 괴로웠다는 것이기에, 객관적으로 상대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타인이 이 상황을 보아도 명백히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말할만한 것을 거론해야 합니다.
@@연애언어 상대방은 바쁘고 마음이 식었다는 이유였는데, 그게 잘못이 될 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바쁘단 이유로 서로 노력하자는 말보다는 헤어지자는 말 먼저 한게 잘못일까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헤어짐의 사유에 상대방의 잘못이 없는거 같아서요..ㅠㅠ
안녕하세요. 찾다찾다 여기까지 흘러들어와 구독하게 된 구독자입니다. 며칠 전 5년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3개월 전 공부하러 부산으로 내려오며 서울부산 롱디가 되었어요. 남친의 마음이 식어가는게 느껴져 마음먹고 헤어지고 싶은거냐고 물었습니다. 남친은 자기도 자기마음을 모르겠다고 어떻게 하고 싶냐고 되레 물었고 저는 오빠가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나는건 너무 서로에게 힘든일이라고 하며 헤얻지자고 했어요. 남친은 제가 부산으로 내려가는 순간부터 서서히 정리했던 것 같다고, 자기가 연락하면 공부를 방해하는것같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자기가 없어서 네가 편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네가 헤어지는게 편한거라면, 그렇게 하자고요. 저는 사실 너무나 다시 만나고 싶어요. 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내일 만나서 얘기 하기로 했는데 영상에 나온대로 얘기해보면 될까요..? 재회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ㅠㅠㅠ
1-2주에 한번씩 올라오는걸로 하겠다고 대안을 제시할 생각인데 이게 먹힐까요?ㅠㅠㅠ 아니면 시간을 줘야하는 걸까요.. 너무 간절합니다
순서는 명확합니다. 검정선동 -> 해결책입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이 핑계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5년을 만났으니 무미건조함도 있겠지요. 그럴수록 더욱 의미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위기감을 조성하되 그게 아니라면 위기감 조성까지는 하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또한 무턱대고 상대방에게 1~2주마다 올라온다라고 얘기하면 "나는 그 상황 자체가 내가 너한테 해악이되는 것이라 부담스러워."라고 얘기할수 있으니 그 얘기를 하시려면 적절한 명분을 가지고 얘기를 하세요...!
안녕하세요! 간절해서 조언한번 부탁드려요 ㅠ400일 넘게 사겼고 이미 300일쯤 헤어졋다가 두달 간격 두고 재회했는데 두달만에 다시 헤어졌어요. 재회이후에 서먹한 관계를 잘 풀지 못하고 서로 서운한 감정만 쌓이다가 올해 삼월 초에 이별통보 당했고 안붙잡고 쿨하게 헤어졌어요. 친구로 지내자고 했지만 제가 싫다고 했어요. 근데 헤어진날부터 술먹고 계속 전화가 와서 다 받아주다가 이주만에 만나서 잠자리하고 평소 연인 처럼 연락했어요. 첨엔 제가 사귀는거냐고 물어봤더니 부끄럽다고 피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일주일이 지나고 술먹고 한전화로 지금처럼 맞춰가다가 다시 사귀자고 지금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좋아한다 결혼하자 이런 얘기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싫다고 하고 의견이 안맞으니 그만 연락하자라고 하고 개는 연락만 이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마지막에는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한달동안은 프사 바꿀때마다 새벽에 전화가 왔어요. 저는 그뒤로 한번도 받은적이 없어요. 받고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마지막에 전남친 저한테 막대하고 그랬어서 이정도 연락으로 다시 만나면 저한테 잘해줄거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새벽에 전화하지 말고 할말있으면 맨정신에 하라고 했어요.그뒤로 이주후에 잠? 이렇게 연락이오고 너무 성의 없는 답장이라 읽씹했어요. 그뒤로 다시 한달이 흘렀네요. 저는 아직도 연락을 기다리는데 연락이 올까요..?
그 한달 사이에 개는 새로운 여자 혼자서 팔로우 두명정도 하다가 지금은 잠잠해요. 그리고 제가 언팔,삭제 해서 친구 아닌데 원래 안누르던 겹지인 게시글 좋아요도 누르고 저번주에는 제 스토리 본계로 봣더라구요.근데 그뒤로 연락은 없어서.. 기다리는게 맞을지 모르겠어요. 저번달만 해도 인스타 활발했는데 지금은 잠잠하니 새로운 여자가 생긴건지 별생각이 다들어요😭
너무 밀어내신 것 같습니다. 과정 살펴보면 연애를 두번이나 실패했다는 인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상대방이 확실하게 단언하지 않는 이유도 아마 관계중에 불안점이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대하는 부분은 연애 중에 조정해나가야 결론적으론 의미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재회를 상대방이 먼저 제안해오고 받아들이면 추후 연애가 편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그럴수 있으나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구가 되요. 즉 재회 형태만으로 결정나는 것이 아니예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이로인해 충격과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뒤늦게 제가 매달리고있는 상황인데 전남친은 이미 마음 정리를 한듯 단호하네요. 이때도 이런 멘트가 가능할까요??
생각해보시면 헤어지자는 말 자체에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니라, 헤어지자는 말의 저의에 대해서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우리와 언제든지 이별할 수 있구나."라는 배경심리에 상처를 입는 것이지요. 바꿔말하면 내가 헤어지자고 말한 저의에 대해 다른 의미를 덧입히면 상대방의 생각도 바뀔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과연 상대방과 진심으로 이별하고 싶어서 이별을 말하진 않습니다. 이걸 인지시켜주는게 지금의 과제라고 생각해요:)
여자친구가 바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200일날 제가 여자미용사분과 대화를 하는것을 보고 기분이 상했는지 집에간후 잠수를타고 20일이 지난후에 제가 우리헤어진거냐 라고하자 여자친구가 내가부족해서 못만나겠다 미안하다 라고했고 그땐 저도 그냥 알겠다 고마웠다 하고 쿨한척 했지만 다음날 제가 얼굴을 보자고했고
만나서 너가 날 좋아해서 사소한거에 화내는건데 미안하다 자존심세우지않겠다 , 너의선택을 존중하는게 맞는 거같아서 쿨하게 알겠다고했는데 후회되서 잡았다라고했지만
여자친구는 너가 안좋아져서 사소한거에도 화가 나는거같다 라고했고 , 자기가 부족해서 미안하다 라고했을때 쿨하게 알았다 라고하는 저를 보고 날 이정도로 생각했구나 이런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가 왜 안좋아졌냐 라고하니까
길가다가 다른여자를 쳐다보고 , 인스타에서 여자들을보고 , 미용사분의 다리를 쳐다봐서 그렇다 (전 진짜 그정도로 미친사람은 아닙니다ㅠㅠㅠ)나는 미래를 같이 꿈꿀 사람이랑 연애하고싶은데 내가 그런걸 너무 싫어해서 그런다 라고하며 울었고 저도 알겠다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헤어지고 저도 충격을 받아서 인스타도 지우고 미용실도 바꾸고 눈치보듯 남들 쳐다보는 제가 싫어서 제 삶에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다시한번 잡고싶은데 평소 여자친구는 잘못한것보다 그 후에 사과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본다고했고 연애때도 제가 여사친 문제나 그런걸로 문제가 생겼을때도 제가 솔직하게 말하면 넘어갔습니다
적고보니 여자의 문제도있지만 자기를 쉽게 포기했다는거에 상처받았을꺼 같네요
1.시간이 지난후 천천히 접근해야할까요?
(3달정도 지난뒤 할려고 합니다)
2.솔직하게 제 모습에 대해 깨달은 계기를 쓰고 잡을까요?(2주~3주 후에 할려고합니다)
3.깨달았다는 말을 하고 잡지않는척 해야할까요?
(이것도 2~3주 후에 할려고합니다)
4.제 생각에는 연인간의 매력이 없다기보다,저와의 미래를 꿈꾸기 힘든 이성적이유로 헤어짐을 결심한거 같습니다 아니면 헤어지기위한 핑계였을까요?
5.잠수탄건 저에대한 본능적매력이 떨어진거같은데 , 제가 싫어진 이유는 저와의 미래를 꿈꿀수 없어서인 이성적이유 인거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상대방 생각에 왜곡이 있으면 그걸 먼저 잡아줘야 합니다. 내용을 보니 연령대가 낮은 커플이신거 같은데, 말은 저렇게 해도 요지는 자기 트라우마던 뭐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보는 상황 자체가 싫다는 소유욕의 영향일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어차피 지금 상황은 왜곡된 정보 강하게 정정안하면 안됩니다. 상대방의 요지는 결국, "넌 나를 사랑하지 않았다."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어루고 달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왜곡을 당햇을 때는 억울함을 강하게 표현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방법이 됩니다.
상병때 3개월 연락하고 100일가까이 만나서 군대 전역1달반 전에 살짝 다투고 상대방이 시간갖자하고 3일뒤에 지쳤다고 4일전에 차였는데 연애하는 동안엔 정말 저에게 헌신을 다했고 사귀는 동안 큰 다툼은 없었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도 저 말들에 해당되면 재회가 될 수 있을까요..? 헤어지자했을때 첨에 붙잡다가 상대방이 지쳤다며 더이상 노력하고싶지않다 냉정하게 말하여 알겠다고 하며 좋게 통화를 1시간 더 했고 차단은 하지않겠다며 힘들면 연락해도된다 하긴했습니다 전역하고 짐 줄 것이 있어서 한번 보기로 했는데 그전까지 아무 연락 안하는게 나을까요? 한달반뒤에 만났을땐 어떡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
당장 상대방의 부정반응에 너무 하나하나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막상 만나셨을 때 상대방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으니 천천히 상대방의 감정 변화를 살펴보세요. 당장 모든 계획을 세울 상황이 아닙니다. 상대방 감정이 시간 변화에 따라 어떻게 흘러갈지를 보고 거기에 맞게 계획을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예요.
3년전 3개월 정도 만나고 헤어젔고 다시 만났는데 3개월 만에 또 헤어젔네요.. ㅡㅡ
상대방에서 그만하자는 이유가 제가 잘해주고 하는데 마음이 안가저서 미안해진다네요.. 잠깐 일 줄았는데 계속 그렇타고 그럽니다..
그래서 제가 잡고 싶은 맘에 이야기 좀 하자고 하니 오늘 말고라고 해서 알겠다고 기다릴테니 먼저 연락달라고 했는데.. 알았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연락이 없네요..
3주 정도 지났습니다.
이럴경우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할까요?
연애 초기에 관계및 감정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초기이별이 나타난 경우입니다. 먼저 접근하셨는지 상대방이 먼저 접근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어떤 원인으로 감정이 발전하지 않았는지에 따라서도 대처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 재회가 합리적이지는 않습니다ㅜ_ㅜ
@@연애언어 답변 감사드립니다재회가 합리 적이지 안타는 말씀은 재회가 안하는게 좋타는 말씀이신지? 그럼 연락을 포기하고 맘을 접어야 할까요? 참 쉽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사귄지 6년 됐고 제가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결혼 문제로 1년째 서로 다른 사람 만나보고 그래도 서로가 좋고 제 금전적인 상황이 좋아진다면 다시 만나기로 했었습니다..
1년동안 사귀는것 처럼 지냈고 1달전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동거까지 했는데 남친이 새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오래 만났기도 했고 저를 엄마처럼 가족처럼 생각하고 아직도 저를 좋아하는데 미래가 그려지지 않다고 합니다..
새여자친구와는 지금 20일째 아주 달콤하게 연애하는 것 같은데 제가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하는 상황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눈물 흘릴 때마다 저한테 지금 만나고 있는 그여자분이 자기 삶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데이트하고 올 때마다 저한테 그 여자분이 어디어디가 마음에 안든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런데도 계속 새여친분과 계속 데이트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 남자의 심리가 뭘까요…..
제가 속상할까봐 저한테 거짓말하면서 여자친구분과 만나고 있습니다… 또 집에 오면 옛날 같이 스킨십 하지 않지만 저에 대한 배려라고 하더라고요..저랑은 가끔 손도 잡고 스킨십도 하는데 새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미안해보이지 않습니다..이 여자분과 결혼을 안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왜 만나냐고 물어보면 더 만나봐야 알지 않겠냐 하더라고요..
계속 그냥 이런 사이 유지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제가 좀 더 차갑게 선을 긋고 같이 살아도 연락 줄이는게 나을까요..ㅠㅠ? 제가 돈 열심히 벌고 돈 모아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주인장님 많이 긴글 읽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영상 너무 잘 보고있어요..!! 남자친구랑은 매일매일 계속 연락중이고 제가 애정표현을 계속 해주고있는중인데 영상보면 또 아예 끊은것이 나을 것 같기도 해서.. 사연을 남겨봅니다..영상 더 만들어주세요! 다 볼겁니당 ㅠㅠㅠ
저는 일시적으로는 상대방이 방황할수 있으나, 길어진다면 재회 성공률도 떨어질거라고 봐요. 상대방에게 오히려 죄책감을 심어주는게 일시적으로는 회피할 수 있으나 자신이 후회하고 채린님에 대한 의미를 깨달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여러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당장 권태로움을 느끼면 "앞으로 평생 이 여자와 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또 현실적인 면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점도 있을수가 있겠지요. 결국 이 모든걸 해결하는 것은 상대방이 채린님과의 의미를 깨닫는 '의미'예요. 이부분을 상대방이 다시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글 길게 쓰셔도 괜찮아요. 자주 힘들면 찾아오세요.
@@user-jx5qs7vk4s 여건은 이해하나, 동거는 끊어내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계시면 저런 의미를 깨닫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연애언어 그렇긴하겠네요..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