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연 참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저는 물리학과 출신인데, 작년에 플라톤의 책들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플라톤은 「소피스테스」에서 당대 순회교사 일을 하면서 궤변이나 늘어놓는 소피스테스들을 비판하는 한편, 「국가(政體)」에서는 그 대안으로 수론(數論)과 (평면)기하학, 그리고 천문학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라고요. 당대엔 아직 발달하지 못했던 입체기하학이 후대엔 추가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까지 포함해서요. 이후 서양철학사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공계 출신으로서는 참 재미있는 경험이면서 동시에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주 오랫동안 문, 이과를 나누어 놓은 한국의 교육제도에 원망이 생기기도 했고요. 돌이켜 보면, 한국의 교육제도는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입시에 모든 것이 맞추어져 있으면서 동시에 상대평가이고, 또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과거에는 문, 이과도 나누어져 이과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을 끝으로 사회 과목을 배우지 않고, 문과에서는 과학을 배우지 않지요. 여기에 상대평가와 수능에서 탐구과목의 선택제도, 그리고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 필수과목이 결합되어 이과에서는 엘리트들이 물리, 화학을 각각 선택하고, 문과에서는 엘리트들이 정치, 경제, 세계사 등을 선택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이 과목들을 기피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모든 과목은 도움이 되지만, 특히 결정적 역할을 하는 법, 정치, 경제는 문과 엘리트 학생들만 공부하게 되지요. 때문에 저희 세대 때만 해도 이과 엘리트들은 나중에 자신의 직장 상사 또는 자신들이 모셔야(?) 될 분들이 문과 출신이라는 사실에 매우 부당함을 많이 느꼈고, 여기에 학업성적에 따라 수학(受學)한 과목의 차이는 오늘날 정치, 경제적으로 계급질서를 고착화하는 데 상당부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날 정치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더 좋은 사회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한 것을 실천하는 과정이 아니라 포퓰리즘에 기댄 사실상의 투기판으로 전락하게 만든 아주 중요한 배경적 요소로 작동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한국사회가 이런 점에 있어서 교육의 참 의미를 되찾고 전인적인 교육을 회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가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어서 하는 평생학습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Great! I love your talk Mr.Min. "boundary-crossing individuals", I love this comments! I was thinking that's way to go in future for everybody. God bless you and Understanding!
미래는 오는것이 아닌 바꾸는 것입니다. 차원이 다른세상에서 우린 제대로 즐기게 됩니다. 다툼은 너무나 어리석은 반복입니다. 욕계를 벗어내게 됩니다. 한꺼풀만 벗으면 됩니다. 바로 반복의 역사를 버리는 것이며 인류는 서로 섞이게 됩니다. 종교도 섞이고 정치도 섞이고 우리는 그냥 차원을 달리하며 지구의 전쟁 종식이 오게되며 서로 인정하고 지성이 깨어나게 됩니다. 만약 그림속 귀족들이 살아있다면 그 까페를 가기위해 우리는 매우 아름다운 옷을 입고 예의적으로 상대를 대하여야 합니다. 과거를 가기도 하고 미래를 가기도 하는 세상은 너무나 흥미가 진진할 것입니다.
미국 대학에서 arts and science에 예술과 자연과학을 하나로 묶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에서 음대와 자연과학은 별개로 분류하죠. 공대와 자연과학을 이과라는 틀로 묶고 예술과 경제 사회학을 하나로 묶어 문과라고 합니다. 서양 학문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한 왜곡된 분류입니다.
참고로 arts and science에서 arts는 liberal arts의 의미라서 보통 우리가 아는 의미의 '예술'은 아닙니다. '인문사회학'이라는 범용적인 의미에 가깝습니다. 미국에선 대학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Letters and Science로 묶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공교육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가 그렇게 하기도 하고요. Letters 역시 arts랑 비슷하게 인문사회과학을 의미합니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분포를 무시하는 대졸자 양산이 눈높이 과잉을 만들고 자유가 있기에 인구감소는 필연적 - 야 너도 할 수 있어라는 과잉 사교육 안 하면, 수급 관리된 대졸자 25% - 선진국 평균 대졸자 50%. 저출산 - 한국 70~80%. 경계성지능장애 제외하고 모두 대학감. 괴멸적 인구감소 - 독일 11세에 공부할지 말지 결정 - 중국 2015년부터 독일식으로 변경 인공지능, 로봇이 수정민주주의를 만들어서 시스템 붕괴를 막을 예정임 상위 0.3% 사장급, 진짜 연구직 상위 3% 박사급 상위 5.5% 석사 전문직컷 상위 15% 대졸 대기업컷 상위 30% 고졸 고숙련직 상위 50% 고졸 숙련직 상위 70% 중졸 숙련단순직 경계성지능장애 17.5% 초졸 단순직 자폐아 2.5% 영유아졸
문이과로 세상을 나누어서 다른 편을 알지 못한 상태로 살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알려고 노력하자는 말씀하는 거잖아요. 광의의 철학에서 과학과 인문학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분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양쪽 다 상대 분야에 관심 가지고 배울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말씀인데요. 세상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자구요.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따로가 아니며 인간의 지적 성장과 깨달음은 구분이 아닌 총체적 융합의 산물이다.. 뭐 이런 결론이겠지만 18-19세기의 낭만주의적 시기와 고도로 세분화 전문화된 현재의 상황은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은 지식의 총량이 너무 늘어나서 한사람이 이것저것 두루두루 알려고 하면 이도저도 아닌 지적 잡상인이 돼버리기에.. 물론 저게 로망인건 마찬가집니다. 19세기~20세기 초반이 과학을 포함한 모든 지식인들의 진정한 로망의 시기임.
제목이 너무 극단적이네요. 민소장님 강연의 요지는 인문학적 소양과 자연과학적 탐구는 2분법적으로 분리해선 안되며 모든 지적 통찰과 발견의 기저에는 그 2개가 동시에 작동되어야 가능하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근데 이런식의 의도적인 이분법적 제목질은 문과에 대해 무시하는 늬앙스가 느껴져서 좀 그렇네요. 물론 그렇다고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과니까요.
오늘 강연 참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저는 물리학과 출신인데, 작년에 플라톤의 책들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플라톤은 「소피스테스」에서 당대 순회교사 일을 하면서 궤변이나 늘어놓는 소피스테스들을 비판하는 한편, 「국가(政體)」에서는 그 대안으로 수론(數論)과 (평면)기하학, 그리고 천문학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라고요. 당대엔 아직 발달하지 못했던 입체기하학이 후대엔 추가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까지 포함해서요. 이후 서양철학사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공계 출신으로서는 참 재미있는 경험이면서 동시에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아주 오랫동안 문, 이과를 나누어 놓은 한국의 교육제도에 원망이 생기기도 했고요.
돌이켜 보면, 한국의 교육제도는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입시에 모든 것이 맞추어져 있으면서 동시에 상대평가이고, 또 선택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과거에는 문, 이과도 나누어져 이과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을 끝으로 사회 과목을 배우지 않고, 문과에서는 과학을 배우지 않지요. 여기에 상대평가와 수능에서 탐구과목의 선택제도, 그리고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 필수과목이 결합되어 이과에서는 엘리트들이 물리, 화학을 각각 선택하고, 문과에서는 엘리트들이 정치, 경제, 세계사 등을 선택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이 과목들을 기피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모든 과목은 도움이 되지만, 특히 결정적 역할을 하는 법, 정치, 경제는 문과 엘리트 학생들만 공부하게 되지요. 때문에 저희 세대 때만 해도 이과 엘리트들은 나중에 자신의 직장 상사 또는 자신들이 모셔야(?) 될 분들이 문과 출신이라는 사실에 매우 부당함을 많이 느꼈고, 여기에 학업성적에 따라 수학(受學)한 과목의 차이는 오늘날 정치, 경제적으로 계급질서를 고착화하는 데 상당부분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날 정치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더 좋은 사회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한 것을 실천하는 과정이 아니라 포퓰리즘에 기댄 사실상의 투기판으로 전락하게 만든 아주 중요한 배경적 요소로 작동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한국사회가 이런 점에 있어서 교육의 참 의미를 되찾고 전인적인 교육을 회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가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어서 하는 평생학습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와 ~ 민태기 소장님의 강연은 정말 명품 강연입니다. 높고 깊은 지식들을 전문 분야에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이해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여러모로 박식하십니다. 👍👏
좋은 강의 해주셔 생각의지편을 넓혀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런 강의의 장을 만들고 공유해주셔서 또한번 감사드려요
와~~~이영상을 왜 이렇게 늦게봤지?. 업된지 1개월이나됐네. 언더스탠딩, 안될과학,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 에서 민박사님 강의를 반복 반복 보며 화면 캡쳐도하는데 중복되는 주제, 이야기가 많지만 듣고 듣고 또 들어도 늘 흥미 진진합니다 😁👍⭐🌈‼
최근 강의중 단연 최고네요 많은 통찰력을 얻어갑니다 경계를 넘어야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구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민태기 박사님 그리고 언더스탠딩 영원하기를..^^
정말 유익한 강의를 준비 해주신 언더스탠딩께 감사드립니다!
민소장님 또 나오셨네요 덕분에 새로운 내용 많이 배웠습니다 판타레이 잘 읽고 있습니다~~
민태기 박사님 지식의 향연에 제가 반해도 되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과학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최고의 강의입니다. 다양 한 관점으로 과학을 바라봐야 한다. 너무 재미있어요
지식의 파편 혹은 나열이던 중고등학교때의 지식들이 하나로 꿰어지는 느낌이 많이 퍼져 학교 첫 수업에 틀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와 우, 저는 오늘에사 이 분을 네이버에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 울 아들이 이 분 같은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와 너무 좋은 강연이네요😊 역시 민태기 소장님!!! 저도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당 ㅎㅎ
명강의였습니다!
새해부터 감명받고 갑니다👍
너무 좋은 강의입니다. 한국 언론이 번역한 인문학이란 단어의 원래 의미, 스티브 잡스가 말한 뜻은, 인류의 새로운 생활양식을 정의하여 만드는 힘이네요.
일본이 만든 한자어
민태기 소장님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Understanding 가장 어울리는 한해였습니다
민태기 소장님...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역시 멋지세요...😊😊😊
Great! I love your talk Mr.Min. "boundary-crossing individuals", I love this comments! I was thinking that's way to go in future for everybody. God bless you and Understanding!
머리에 벼락 맞은 감동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최근들어서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졌는데...너무 유익한 내용이네요..❤
최고의 강의입니다. 제목을 잘 바꾸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것 같아요
판타레이에서 본 내용도 나오니 더 좋네요
강의 감사합니다
민소장님 강의 재밌어요 짱
너무 유익해서 저희 회사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아니 어떻게 새로운 내용이 계속 나오지요? ! 책 또 쓰셔야겠어요
와!!! 저분이 말씀하시는 내용 단어들 다 외워야겠어요. 와!!! 저분이 나누신 단어를 키워드로 해서 공부만해도 어마어마하겠네요
민소장님 책 싸인받을때 앞에 있던 분 판타레이 책으로 그룹 스터디 한다는 말듣고 왕 놀랬고 부러웠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
❤❤
몬가 중요한거 같아 중간에 보다가 끄더라도 댓글 적고 갑니다 ㅋㅋ 좋아요 눌러줄때마다 보도록 할께영
훌륭한 강의 입니다 Understanding 더 열심히 봐야겠네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우리도 연말에 아이들을 위한 과학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분 대단함. 대학 교수인줄. 더구나 달변. 존경합니다 ❤
재미있다
감사합니다.
야아 자리도 옛날 유럽에서 처음으로 학회가 시작하던 느낌 나는 곳으로 잡았네요 ㅋㅋㅋ
저 많음 앎 ᆢ 거대한 도서관이다
조선이 만난아인슈타인 책도 너무 잘봤었는데 ᆢ
좋은 강연 감사 합니다 우리 대학이 바뀌어야해요 초등땐 좋은 교육인데 대학입시때문에 부모세대보다 더 힘들게 공부하고 얻는게 없는 교육입니다 나라에선 뭘하는지. .
민태기 소장님은 못참지~~~새해 선물이군요^^
👍
미래는 오는것이 아닌 바꾸는 것입니다.
차원이 다른세상에서 우린 제대로 즐기게 됩니다.
다툼은 너무나 어리석은 반복입니다.
욕계를 벗어내게 됩니다.
한꺼풀만 벗으면 됩니다.
바로 반복의 역사를 버리는 것이며 인류는 서로 섞이게 됩니다.
종교도 섞이고 정치도 섞이고 우리는 그냥 차원을 달리하며 지구의 전쟁 종식이 오게되며 서로 인정하고 지성이 깨어나게 됩니다.
만약 그림속 귀족들이 살아있다면 그 까페를 가기위해 우리는 매우 아름다운 옷을 입고 예의적으로 상대를 대하여야 합니다. 과거를 가기도 하고 미래를 가기도 하는 세상은 너무나 흥미가 진진할 것입니다.
반세기도 전.. 고교 실업선생 부산 터브가이 '마.. 느그들 나는 공돌이 인데.. 그 느그들 문과지? 꾼이다. 이과는 쟁이다. 쟁이는 꾼이 시키는 대로 한다 카이.. 칼 대신 총이 생기니.. 그에 맞는 패러다임이...
이쌤 이두 땅땅하심
옛날엔 그랬죠 하지만 중세이후 과학이 분화되고 단독적으로 발전이 너무 빨랐죠 이젠 같이가기 힘들어요
미국 대학에서 arts and science에 예술과 자연과학을 하나로 묶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에서 음대와 자연과학은 별개로 분류하죠.
공대와 자연과학을 이과라는 틀로 묶고 예술과 경제 사회학을 하나로 묶어 문과라고 합니다.
서양 학문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한 왜곡된 분류입니다.
잘못알고 있군요 ㅎㅎㅎ
참고로 arts and science에서 arts는 liberal arts의 의미라서 보통 우리가 아는 의미의 '예술'은 아닙니다. '인문사회학'이라는 범용적인 의미에 가깝습니다. 미국에선 대학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Letters and Science로 묶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공교육의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대학교가 그렇게 하기도 하고요. Letters 역시 arts랑 비슷하게 인문사회과학을 의미합니다.
문과도 이과도 아닌 중졸이 세상을 바꾼다!!
과학문화사? 근대 과학의 요람이라는 베네치아 병기창에 대해서도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과라면 절반은 함.
다잘하면 그보다 가능성이 높겠지.
근데 문과면 가능성 0%
ㄱㅅ
일단 인문학을 모여라 꿈동산 힐링캠프로 묘사하는 방송들이나 인식을 말살시켜야함.
인문학은 인간의 민낯을 보는건데 하여튼간에 인간들이 기개가 없고 무식해서 원....
스페셜리스트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제너럴리스트가 재림하는 시대인 것 같다. 인문학을 문과라고 해석하는 박사님 아쉽네요.
인문학을 공부하라고 나와서 이야기하는 오피니언리더 행세하는 사람 인문학을 정말 열심히 공부한 사람있나? 마르크스 주체사상 그리고 사회주의만 열심히 공부했지
말을 듣는 사람이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리있게 말하는 것을 연습해야겠네요.
와 예체능이 세상을 바꾼다
3학 4과.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배워야하는 기본 소양. 인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고 이해하는 학문으로 3학 4과와는 전혀 다릅니다.
역시 의대인가
언더스탠딩은이피디님과안기자님의강의도중질의와태클이함께해야흥미진진한데과일방적인강의는진행하셔맛이있는데일방적인진행재미없어요 No!No!
그런데 중요한건.....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지도 않고 바꿀생각도 없다는점...
모든 학생이 이과를 나와야 함. 문과만 나와서 무슨 직업을 가질 수 있겠음, 공대생이 인문학 배우는 건 쉽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한게 말이됨??
이게 독일,일본처럼 베이비붐 세대 은퇴하고 사실상의 완전고용이 가능할땐 문과 나와도 ㄱㅊ은데
심각한 취업난인 현재의 한국에선 걍 문과가 존재하면 안됨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분포를 무시하는 대졸자 양산이 눈높이 과잉을 만들고 자유가 있기에 인구감소는 필연적
- 야 너도 할 수 있어라는 과잉 사교육 안 하면, 수급 관리된 대졸자 25%
- 선진국 평균 대졸자 50%. 저출산
- 한국 70~80%. 경계성지능장애 제외하고 모두 대학감. 괴멸적 인구감소
- 독일 11세에 공부할지 말지 결정
- 중국 2015년부터 독일식으로 변경
인공지능, 로봇이 수정민주주의를 만들어서 시스템 붕괴를 막을 예정임
상위 0.3% 사장급, 진짜 연구직
상위 3% 박사급
상위 5.5% 석사 전문직컷
상위 15% 대졸 대기업컷
상위 30% 고졸 고숙련직
상위 50% 고졸 숙련직
상위 70% 중졸 숙련단순직
경계성지능장애 17.5% 초졸 단순직
자폐아 2.5% 영유아졸
문이과랑 다른문젠데
왜 이걸 문이과로 가지...
공고도 이과 입니다.
근데 요즘 누가 공고갑니까.
인문학쪽 과목들이 공부량이 적고 깊이가 얕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취업해도 쓸모가 없죠. 인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고 이해하는데 매우 필수적인 학문입니다.
문과는 근대화 개념조차 없습니다..
인문학은 이공계출신이 하는 분야입니다. 문과출신?? 일본과 한국뿐이 없습니다..
미국? 기본교육이 이과입니다...굳이 이과라고 안하는겁니다 전세계가 그리 교육합니다...
그리고 건축을 최고의 학문이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
그동안 문과출신 전횡질. 극한으로 치달랐죠.. 정상화되려면 문과를 없애야합니다 . 봉건국가요???
중학교때 배웠잖아요 하는 쓸데없는 소리하는 강사들보면 자격수준 의심됨 걍 과외를 하셔야함
이것도 제목이라고.. 황당하네. 그럼 문과생들은?
문이과로 세상을 나누어서 다른 편을 알지 못한 상태로 살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알려고 노력하자는 말씀하는 거잖아요. 광의의 철학에서 과학과 인문학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분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양쪽 다 상대 분야에 관심 가지고 배울 계기를 만들어보자는 말씀인데요. 세상이 이렇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자구요.
통찰의 시대라는 책을 보시면 좋겠어요. 문과라고 말하는 인문학의 중요성이 제목에 포함되어 있으니 오해는 금물.
왜 화냄?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따로가 아니며 인간의 지적 성장과 깨달음은 구분이 아닌 총체적 융합의 산물이다.. 뭐 이런 결론이겠지만 18-19세기의 낭만주의적 시기와 고도로 세분화 전문화된 현재의 상황은 다르다고 봅니다. 지금은 지식의 총량이 너무 늘어나서 한사람이 이것저것 두루두루 알려고 하면 이도저도 아닌 지적 잡상인이 돼버리기에.. 물론 저게 로망인건 마찬가집니다. 19세기~20세기 초반이 과학을 포함한 모든 지식인들의 진정한 로망의 시기임.
제목이 너무 극단적이네요. 민소장님 강연의 요지는 인문학적 소양과 자연과학적 탐구는 2분법적으로 분리해선 안되며 모든 지적 통찰과 발견의 기저에는 그 2개가 동시에 작동되어야 가능하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근데 이런식의 의도적인 이분법적 제목질은 문과에 대해 무시하는 늬앙스가 느껴져서 좀 그렇네요. 물론 그렇다고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과니까요.
ㅎ😂
드립도 이렇게 치면 웃기지도 못하고 찐따소리 듣는거야.
무식하게 전공책만 읽지말고 일반 책도 좀 읽고 그래. 그래야 드립도 배우지.
@@콜라젤리 미안한데 내 눈엔 네가…
@@geerapiujrpiun 응 미안하면 너도 스스로를 아는거야.
계속 미안해 하면 된단다.
@@콜라젤리 ‘네가 안쓰럽다’란 의미인데, 안쓰럽다가 뭔 뜻인지도 모르는 거냐… 힘내라
토대나 근본을 건드리려면 데카르트를 공부하시길 대수학과 기하학을 통합 함으로써 세상 모든 만물을 수식과 기호로 통합 또는 압축할수 있다는걸 증명해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