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당황스러운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여자이고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있어요. 한국에서는 결혼을 할 수 없어 이민 정보를 찾아봤는데, 다들 의외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시고 '수십년을 살아도 외국에서는 이방인일 수 밖에 없다.' 라는 말씀을 하셔서 조금 고민하다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그런데 이 영상뿐만 아니라 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남들 얘기보다도 내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직접 겪어보자 하는 기운이 나더라고요. 아무튼 제 말은..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 힘내볼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전반적으로 들어보니까 딱히 독일만이 가진 장점을 얘기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어느나라였던간에 한국만 떠나셨으면 어디든지 만족하고 사셨을분이였을거같네요 그냥 한국사회에 타부적인 모습에 환멸을 느껴서 이민가신 케이스같은데 딱히 독일 아니여도 한국사회하고 많이 다른 나라로 어디든지 가셨어도 다 만족하셨을거같습니다
늘 알차고 유익한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방방방 문화'에서 빵 터졌네요. ☺ 오는 3월 29일에 주한 독일 대사관에 비자 신청하러 갑니다. 5월 초 입독 계획 / 예정하고 있구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분명 적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숄츠 총리의 의회 연설, 브란덴부르크 광장 반전 시위 등 독일의 소신있는 행보를 보며 어느 면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소름도 돋았는데요. 현지에서 실제 느끼시는 분위기나 에너지, 식료품, 물가 등 영향에 대한 체감 정도에 대한 내용도 한번 다루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한국은 모두 코로나로 고생이신데, 건강 잘 챙기시고 뉴스대디 응원하겠습니다! 👍
호주갔을때 내가 알던 인생관이 완전히 박살난 그 수많은 생각과 충격들을 말로 표현하시느라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무리 애써 표현해도 아마 안가보시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그래도 이민가는 이유를 머릿속으로는 다 알지만 말로 제일 잘 표현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 여기는 그저 30억 잔고만드는게 태어난 이유이니까요 독일이 비자가 가장 수월해보이지만 유럽을 안가봐서 참 선택하기 어렵네요ㅠㅠ 혹시 북미를 가보셨다면 유럽과 북미 크게 다를까요?
북미와 유럽은 많이 다릅니다. 캐나다는 모르뎄지만 미국으로 이민 오시려면 가장먼저 건강보험에대해 알고오시는게 좋아요. 미국은 돈없으면 죽는다는 말은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보험비를 비싸게 내도 병원가면 병원비, 약국가면 약에 내는 돈 무시 못하고 심하게 아프거나 수술을 받아야할경우 집팔아서 수술비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보험마다,의사마다 내는 병원비가 달라서 엑스레이나 엠알아이등 검사받고나서도 얼마내야하는지 한달있다가 우편으로 돈내라고 청구서 와야 알수있습니다. 하여간 의료만 빼면 저는 미국생활을 아주 좋아하고있습니다 ㅎㅎ
아 갈아서 넣어다니 가루빡에 없었던 하아 정말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노동착취 구조인거 같아요 심지어 뉴스 앵커 하시는 분들이 비정규직일 줄이야 상상을 못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몇백댁의 경쟁률를 뚫어야 되는 것인데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거기다가 하루 이틀 일한 것도 아니고 십년이나 하신 분 조차도!!! 일도 대충하신게 아니라 진짜 영혼을 몸을 완전 축내면서 열정을 바친 사람에게도 정규직도 않주다니!!! 호주는 정규직 않주는 경우에는 적어도 시간당 pay는 더 많이 주는 주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정규직보다 비 정규직으로 일하길 원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이민 잘 가셨어요 응원합니다 어디 가서도 잘 사실 분입니다!!!!
눈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의 문화에 스며들지 않고 언어의 한계로 독일사람들이 뒤에서 무슨 이야기를 앞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몰라서, 잘 못 알아들어서..그럴 수도 있어요... 독일 사람들도 한국 사람과 마찬가지로 비교하고 과시하고 심지어 한국에서 못느끼는 암묵적인 인종 차별(무시)도 있고.. 독일생활 10년까지는 못느끼지만, 더 오랜시간 독일에 지나고 보면 깨닫게 됩니다.
유지태 느낌이 나시네요^^ 저는 삼십대중반 워킹맘인데 곧 퇴사하고 남편 따라 베를린으로 떠납니다. 아이와 잘 적응해야할텐데요.. 독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데다가 대부분 부정적인 말이 많아서(날씨, 서비스, 인종차별..)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래도 이 영상을 보니 뭔가 위안이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흠.독일 한달정도 여행가서 제가 느낀건 밖에서 소매치기나 치안문제로 한국에선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걸 걱정하게 되고 또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식당에서 담배피워서 비흡연자로써 넘 괴롭고 또 카드안되고 현금만 달라는 곳이 많아서 피곤하고 , 갑자기 길거리에서 소리치고 화내는 사람들을 몇번 만나고 나서 독일 이민생각을 접었는데..어디 가든 일장 일단이 있는거 같네요..
에구 ㅠㅠ 저는 30대 가장으로서 독일에 왔다가 막막해 죽을 뻔 했는데 상호 님은 오죽하실까요 ㅠㅠ 하지만 독일은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많습니다. 자동차 쪽은 더 잘 돼 있지요. 제 취업 준비 영상 살펴보시고 이 방법을 잘 적용해 보면 도움 되실 겁니다. ua-cam.com/video/3bJqrUKZVvU/v-deo.html 우린 결국 해냅니다. 파이팅!
한국이 경쟁이 심한 이유가 인구가 많아서예요 다들 이민가면 인구가 줄어들면 민간인 대우도 받고 국가가 일을 하겠쬬 국가가 역사적으로 민의 등에 빨대 꽃아서 먹는 구조라서 민들이 절대 복종 충성심이 강해서 ..조선에도 머슴과 머슴이 경쟁이 심했던 것처럼 양반은 일을 안하고 민이 여유있게 잘살면 불평등한 이유를 파악하겠죠? 능력제로 바뀌면 경쟁이 심하지 않는데요
안녕하세요^^ 제가 와서 보고 느낀 바로는 대학 진학이 목표일 경우 90% 이상 갈 수 있습니다. 단, 그 대학의 개념 자체가 한국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아비투어는 고교 졸업시험인데 연방별로 문제와 난이도가 다 달라요. 바이에른은 대표적르로 아비투어가 어려운 곳이죠. 하지만 다른 곳은 상황이 다른데다 지망하시는 전공에 따라선 Universität가 아닌 Hochschule를 가는 게 더 성공적이기도 하는 등 여러 조건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제 석사 교수님 중에도 학부 때 Hochschule 졸업하시고 조교수 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니 대학 못 간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초등학교부터 유급제도가 있습니다. 한과목 낙제하면 유급됩니다. 대학도 마찬가지 한과목 세번 낙제하면 과를 바꾸거나 타대학으로 옮겨야 합니다. 한국식 학원과는 달리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고. 전과, 참고서, 문제집이 필요없으며, 중고등학교도 오전수업이 대부분이고, 숙제도 적어, 취미활동하기에 좋은 환경. 초중고대학까지 무료라서 부모 등꼴빼먹는 건 없죠. 다만 의대가기 위해서는 수능점수 1.0을 받아야 하기에 열심히 해야하고요.
형님.. 저는 독일인 여자친구를 따라 독일로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 오래 살아 미국인의 사고방식이나 문화에는 매우 익숙합니다. 영어도 준원어민 수준입니다. 다만 독일은 괴테, 니체 마르크스의 서적을 읽은 것 말고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요.. 도대체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영화와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의 공공기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막연한 질문 죄송합니다만, 제가 도대체 독일에서 어떤 삶을 계획해야할까요...? (막연한 와중에 아나운서님의 비디오가 단비같이 느껴지네요 ㅠㅠ)
반갑습니다. 여자친구분과 독일 이민을 결심하셨다니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착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두 분이 서로 많이 이야기 나누시고 중요한 결정 잘 처리하시길 먼저 말씀드립니다. 독일에서는 울 구독자님께서 직접 일을 벌이시면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독일 및 유럽 여행을 비롯해 많은 친구 사귀기, 각종 스포츠 즐기기 등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행정적으론 불편한 게 많다는 걸 감안하면 책을 쓰고 자연을 즐기며 구독자님 만의 전문성을 여기서 키워가실 수 있다면 삶에서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전공이 됐든지 관심 분야가 있으신가요? 직업 적으로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NEWSDADDY 유투버님, 함브르크 추가 보도요청드려요. 1. 독일입국 나라별로 자가격리가 어떻게 변동이 되었는지(파키스탄)? 2. 한인게스트 하우스가 있는지? 3. 대학교 이름 목록? -의대 -미대 -경제학 4. 개인적으로 청소년 아이들과 원서쓰기전 학교에 방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여, 도움주실 학교투어 한인선생님도 찾고 있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흥민 인종차별 심해서 독일은 별로 이번에 대마 합법 이슈로 기사 본거 같은데 예전 독일이면 뭔가 선진국 느낌인데 가만봄 우리조상들이 훨씬 현명하게 살아오신 민족이라 지금 개판인 미래없는 살기 퍽퍽한 한국이라도 늘 때되면 아직까진 사계절을 지내보며 시골 내음에서 아 내나라구나 하며 오늘도 살아내고 있는거겠지 돈이 있고 여유있는 직장이면 몰라도 굳이 해외로 나가는건 아이들 교육적인거 외엔 나이들수록 지금은 난리통이지만 의료부분도 그렇고 내나라가 최고지 싶다 각각의 나라에서 만족도가 크다면 행복이겠지요
유지태 닮으셨어요 ㅎㅎ
😂
유지태 피지컬보셨나요😂
십년째 살지만 기나긴 어두운 겨울은 정말 견디기 힘듬.. 일년중 반이상은 해가 짧아 시간을 도둑맞는 기분..어둡고 축축한 풍경..극복이 안됨.
독일 이민을 꿈꾸는 사람으로써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민업체에 대한 신랄한 비판에 대한 뜻깊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드리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꽤나 당황스러운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여자이고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를 하고있어요. 한국에서는 결혼을 할 수 없어 이민 정보를 찾아봤는데, 다들 의외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하시고 '수십년을 살아도 외국에서는 이방인일 수 밖에 없다.' 라는 말씀을 하셔서 조금 고민하다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그런데 이 영상뿐만 아니라 너무 잘 설명해주시고, 남들 얘기보다도 내가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직접 겪어보자 하는 기운이 나더라고요. 아무튼 제 말은..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번 힘내볼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실례지만 동성애이신지요 ㅋㅋ
독일에 있을 때 동성 부부 만난 적 있어요 그곳 사람들도 처음엔 좀 놀라는 분위기이지만 동시에 그런가보다 하면서 받아들입니다 본인들은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A 부터 Z 까지 제 생각과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댓글은 처음 달아보는데 늘 응원할게요!
요런 응원, 큰 힘이 됩니다😌
저도 독일에 있는데, 정말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에요. 특히 사회적 압박이 훨씬 적게 느껴지는것. 눈치 보지 않고 내 삶, 내 가정 위주로 사는 삶이 참 좋더라구요.
아무리 이민 정착이 어려워도,,, 살아보니 저는 잘 맞더라고요 :) 여전히 만족스럽습니다
공감가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여기 달리는 댓글들만 봐도 한국사회를 벗어나는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건강해는지 다시 한번 확인되네요
저는 이번에 독일 생활 정리한는 중인데 말씀에 공감해요 ㅎㅎ
독일생활 하면 눈치 안보니 편하더라구요.
한국은 거미줄처럼 엮인게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들어보니까 딱히 독일만이 가진 장점을 얘기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어느나라였던간에 한국만 떠나셨으면 어디든지 만족하고 사셨을분이였을거같네요 그냥 한국사회에 타부적인 모습에 환멸을 느껴서 이민가신 케이스같은데 딱히 독일 아니여도 한국사회하고 많이 다른 나라로 어디든지 가셨어도 다 만족하셨을거같습니다
맞습니다. 다만 독일은 비용 측면에서나 비자 발급 차원, 아이들 교육이라면 변수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한 선택지였어요. 😄
늘 알차고 유익한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방방방 문화'에서 빵 터졌네요. ☺
오는 3월 29일에 주한 독일 대사관에 비자 신청하러 갑니다. 5월 초 입독 계획 / 예정하고 있구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분명 적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숄츠 총리의 의회 연설, 브란덴부르크 광장 반전 시위 등 독일의 소신있는 행보를 보며 어느 면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소름도 돋았는데요.
현지에서 실제 느끼시는 분위기나 에너지, 식료품, 물가 등 영향에 대한 체감 정도에 대한 내용도 한번 다루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한국은 모두 코로나로 고생이신데, 건강 잘 챙기시고 뉴스대디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도미닉 님, 입독 준비 잘 하고 넘어오시길 기원합니다. 말씀해주신 현지 분위기 영상도 하나 준비해보겠습니다. 😊
ㅎㅎㅎ 독일사람이라고 다 착한 사람만 있는거 아니에요... 제발 환상이 깨지고 현실을 잘 아시길....
호주갔을때 내가 알던 인생관이 완전히 박살난 그 수많은 생각과 충격들을 말로 표현하시느라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아무리 애써 표현해도 아마 안가보시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실 겁니다. 그래도 이민가는 이유를 머릿속으로는 다 알지만 말로 제일 잘 표현하신 분이신 것 같아요. 여기는 그저 30억 잔고만드는게 태어난 이유이니까요 독일이 비자가 가장 수월해보이지만 유럽을 안가봐서 참 선택하기 어렵네요ㅠㅠ 혹시 북미를 가보셨다면 유럽과 북미 크게 다를까요?
삶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공감을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북미는 예산 문제로 애초에 배제하고 생각했답니다 ㅎㅎ 그럼 선택지가 유럽, 그 중에서도 독일로 몰리게 되더라고요😅
북미와 유럽은 많이 다릅니다. 캐나다는 모르뎄지만 미국으로 이민 오시려면 가장먼저 건강보험에대해 알고오시는게 좋아요. 미국은 돈없으면 죽는다는 말은 그냥 나온게 아닙니다. 보험비를 비싸게 내도 병원가면 병원비, 약국가면 약에 내는 돈 무시 못하고 심하게 아프거나 수술을 받아야할경우 집팔아서 수술비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어요 ㅎㅎ 그리고 보험마다,의사마다 내는 병원비가 달라서 엑스레이나 엠알아이등 검사받고나서도 얼마내야하는지 한달있다가 우편으로 돈내라고 청구서 와야 알수있습니다.
하여간 의료만 빼면 저는 미국생활을 아주 좋아하고있습니다 ㅎㅎ
저도 독일 살면서 공감했던 부분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감사함니다 😊
아 갈아서 넣어다니 가루빡에 없었던 하아
정말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노동착취 구조인거 같아요
심지어 뉴스 앵커 하시는 분들이 비정규직일 줄이야 상상을 못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몇백댁의 경쟁률를 뚫어야 되는 것인데 그 치열한 경쟁을 뚫고 거기다가 하루 이틀 일한 것도 아니고 십년이나 하신 분 조차도!!!
일도 대충하신게 아니라 진짜 영혼을
몸을 완전 축내면서 열정을 바친 사람에게도 정규직도 않주다니!!!
호주는 정규직 않주는 경우에는
적어도 시간당 pay는 더 많이 주는 주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정규직보다 비 정규직으로 일하길 원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이민 잘 가셨어요
응원합니다 어디 가서도 잘 사실 분입니다!!!!
저희는 아이와 엄마가 프랑스에 거주중 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구요. 2년정도 떨어져 있는데 독일로 이주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엄마의 학업과 아이의 교육을 같이 만족 할 수 있는 곳이 독일 같아요..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눈치 보이지 않아서 좋다란 말이.. 독일뿐만 아닌 이민가려는 사람들이 말하는 해외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저거더라고요
한국만의 무언가가 있는듯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민족 국가에 살아보니 인적 구성이 다양할 수록 뭔가 함부로 남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 평가하고, 또 평가 받을까봐 눈치볼 일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눈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의 문화에 스며들지 않고 언어의 한계로 독일사람들이 뒤에서 무슨 이야기를 앞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몰라서, 잘 못 알아들어서..그럴 수도 있어요... 독일 사람들도 한국 사람과 마찬가지로 비교하고 과시하고 심지어 한국에서 못느끼는 암묵적인 인종 차별(무시)도 있고.. 독일생활 10년까지는 못느끼지만, 더 오랜시간 독일에 지나고 보면 깨닫게 됩니다.
@@prioyt123어느 독일인이 같은 의미의 언급을 한 적이 있어요. 독일인들 중에도 고급차 타는 부류가 프라이드가 강하고 고압적인 면이 있다고. 어느나라든지 현지인 이나 현지인화 된 사람들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면이 있는것 같아요 ᆢ
유지태 느낌이 나시네요^^ 저는 삼십대중반 워킹맘인데 곧 퇴사하고 남편 따라 베를린으로 떠납니다. 아이와 잘 적응해야할텐데요.. 독일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데다가 대부분 부정적인 말이 많아서(날씨, 서비스, 인종차별..)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래도 이 영상을 보니 뭔가 위안이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얼굴이 많이 익다고 생각했는데 이전에 뉴스에서 독일 특파원으로 나오셨던 분이군요...우러 전쟁으로 인한 독일 에너지 가격 관련 설명해 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같은 독일에 사는 한인으로서 반갑습니다.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흠.독일 한달정도 여행가서 제가 느낀건 밖에서 소매치기나 치안문제로 한국에선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걸 걱정하게 되고 또 여기저기 길거리에서 식당에서 담배피워서 비흡연자로써 넘 괴롭고 또 카드안되고 현금만 달라는 곳이 많아서 피곤하고 , 갑자기 길거리에서 소리치고 화내는 사람들을 몇번 만나고 나서 독일 이민생각을 접었는데..어디 가든 일장 일단이 있는거 같네요..
맞아요 ㅎㅎ 여기는 여기대로 어려움이 있죠. 그 어려움의 총량과 한국에서의 고통의 총량을 비교했을 때 한국이 여전히 무겁게 느껴져서 저는 그냥 함부르크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ㅎㅎ
아 독일이 현금만 받는 곳이 많은가요? ㄷㄷ
대공감! 합니다.
독일 함부르크 부럽습니다
유럽에서 주요국에서도 독일이 가장 살기조은것같아요
솔직히 살기 넘 좋습니다 👍
@@newsdaddy 유럽이민이 궁금했는데. 누구는 세금이랑 월세 엄청 비싸다고 해서.ㅜ
안녕하세요 올해 4월 독일 베를린에서 워홀 시작하려합니다^^ 현재 비행기표 예약 및 집계약 마친 상태입니다. 일은 천천히 구하려고해요. 독일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벌써 오셨겠네요 👍🏻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에 열린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진짜 가고싶다 더더욱....ㅠ
놀러라도 한 번 오셔요 😊
독일은 저녁이 있는 삶이 맞긴 맞는데 해가 빨리 져서 일찍 자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은 저녁 8시부터 자고 어른들도 10시 전에 잠들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그 덕에 새벽 4시에 일어나 일을 시작합니다🤣
완전공감 이에요 밤10시에 잠드는거..한국에서는 상상못했거든요
몇 개월 뒤면 뮌헨으로 가게 될 입장으로서 매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Herzlich Willkommen!
조금씩 세월이 흐르면 독일도 눈치사회인거 마찬가지 지요
초창기에 노을이 아름답게만 보여요
캐릭터 분석 하시려면 광범위한 시각이 필요합니다
40대 가장입니다.. 독일 이제 가야 하는데 진로가 걱정입니다.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데 엔지니어가 아니다 보니 ..막막하네여 ㅠㅠ
에구 ㅠㅠ 저는 30대 가장으로서 독일에 왔다가 막막해 죽을 뻔 했는데 상호 님은 오죽하실까요 ㅠㅠ 하지만 독일은 기본적으로 일자리가 많습니다. 자동차 쪽은 더 잘 돼 있지요. 제 취업 준비 영상 살펴보시고 이 방법을 잘 적용해 보면 도움 되실 겁니다.
ua-cam.com/video/3bJqrUKZVvU/v-deo.html
우린 결국 해냅니다. 파이팅!
@@newsdaddy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드리며 가끔 답글 남기겠습니다..
샌드위치가게
공장
어쩐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싶었는데 앵커셨구나
🎤😉
고층 아파트숲 안보여서 좋지요,,서울 아파트숲을보면 숨아막혀요
지난해 10월 한국 출장을 3년 만에 다녀왔는데, 아파트와 빌딩숲에 너무 압도되더라고요 ㅠㅠ
형님 괴테 인스티튜트에서 3년전에 같이 들었던 강경훈입니다. 왜 형님이 독일에 갔는지, 독일 생활의 솔직한 면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강 박사~ 건강하시게~!
한국이 경쟁이 심한 이유가 인구가 많아서예요
다들 이민가면 인구가 줄어들면 민간인 대우도 받고 국가가 일을 하겠쬬
국가가 역사적으로 민의 등에 빨대 꽃아서 먹는 구조라서 민들이 절대 복종 충성심이 강해서
..조선에도 머슴과 머슴이 경쟁이 심했던 것처럼 양반은 일을 안하고
민이 여유있게 잘살면 불평등한 이유를 파악하겠죠?
능력제로 바뀌면 경쟁이 심하지 않는데요
대학에갈려면 독일도 과외는 피할수없군요..김누리 교수님말로는 90프로 이상이 통과한다고했는데,교과과정이 어렵지않아서 자기만 열심히하면...아닌가요..독일도 돈없어서 과외 못하면 대학못가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와서 보고 느낀 바로는 대학 진학이 목표일 경우 90% 이상 갈 수 있습니다. 단, 그 대학의 개념 자체가 한국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아비투어는 고교 졸업시험인데 연방별로 문제와 난이도가 다 달라요. 바이에른은 대표적르로 아비투어가 어려운 곳이죠. 하지만 다른 곳은 상황이 다른데다 지망하시는 전공에 따라선 Universität가 아닌 Hochschule를 가는 게 더 성공적이기도 하는 등 여러 조건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제 석사 교수님 중에도 학부 때 Hochschule 졸업하시고 조교수 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러니 대학 못 간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초등학교부터 유급제도가 있습니다. 한과목 낙제하면 유급됩니다. 대학도 마찬가지 한과목 세번 낙제하면 과를 바꾸거나 타대학으로 옮겨야 합니다.
한국식 학원과는 달리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고. 전과, 참고서, 문제집이 필요없으며, 중고등학교도 오전수업이 대부분이고, 숙제도 적어, 취미활동하기에 좋은 환경. 초중고대학까지 무료라서 부모 등꼴빼먹는 건 없죠. 다만 의대가기 위해서는 수능점수 1.0을 받아야 하기에 열심히 해야하고요.
과외는 진짜 부진아들만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함부르크랑 바이에르와 고민하고있어요~
어딜더 추천하실까요?
바이에르도 가보신적있나요?😅
안녕하세요 영욱 님, 직업,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저는 종합적으로 함붘 추천합니다. 어떤 배경으로 독일에 오시는지 알면 추천드리기 수월할 것 같아요
형님.. 저는 독일인 여자친구를 따라 독일로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미국에 오래 살아 미국인의 사고방식이나 문화에는 매우 익숙합니다. 영어도 준원어민 수준입니다. 다만 독일은 괴테, 니체 마르크스의 서적을 읽은 것 말고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요.. 도대체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영화와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의 공공기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막연한 질문 죄송합니다만, 제가 도대체 독일에서 어떤 삶을 계획해야할까요...? (막연한 와중에 아나운서님의 비디오가 단비같이 느껴지네요 ㅠㅠ)
반갑습니다. 여자친구분과 독일 이민을 결심하셨다니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착 과정에서 행정적으로 두 분이 서로 많이 이야기 나누시고 중요한 결정 잘 처리하시길 먼저 말씀드립니다. 독일에서는 울 구독자님께서 직접 일을 벌이시면 할 수 있는 게 많습니다. 독일 및 유럽 여행을 비롯해 많은 친구 사귀기, 각종 스포츠 즐기기 등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행정적으론 불편한 게 많다는 걸 감안하면 책을 쓰고 자연을 즐기며 구독자님 만의 전문성을 여기서 키워가실 수 있다면 삶에서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전공이 됐든지 관심 분야가 있으신가요? 직업 적으로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가요?
세상에서 가장 도덕적인 사람들이 많은 나라같음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여행비자로 입국해서
우리나라 알바 정도로도
직장도 취업비자 갱신 가능할지??
경우의 수가 있을까요???
1.눈치는 안봐도 되겠지만 지독한 인종차별로 심신이 피폐해 질수있다 2.일년동안 짧은 일조량으로 우울증이 올수 있다 3.월세가 비싸고 세금을 많이 가져가서 돈 모으기가 좀 힘들다
모두 맞는 말씀이에요. 1번은 함부르크의 경우 그래도 타도시보단 적은 것 같아요. 물론 저나 저희 가족은 가급적 6시 이후에는 어디 밖에 안 나가서 그들(?)과의 접촉 빈도가 높지 않기도 합니다.
아이고...ㅎㅎㅎ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독일에 오신지 얼마 안되면 누구나 느끼는 그런 감정 이시군요... 10년, 15년 지나야만 느끼게 되는 것들이 있죠... 그건 결국, 독일도 한국과 똑같구나...
2019년 말에 들어왔으니 아직 햇병아리죠🤣
외국 10년 이상 살았는데... 영어권.
역시 한국와서 한국의 정서적인 스트레스 받는중이에요.. 부모때문에 왔지만 역시 저는 불만입니다.. 경제 환경 빼도라도 그냥 기본적인 인간관계 도리 유교에 미쳐버리는 중입니다. 웃음이 사라져가는중입니다.
인간은 어쩔수없나 보네요
독일도 한국과 똑같구나 이걸 느끼면 독일적응 끝난거임 ㅋ
현재의물가 가 궁금합니다 지역마다 물가의 차이가있을것같은데요ㅜㅜ
3-4년 전보다 주거비는 20% 정도 올랐어요. 대략. 식료품비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겨우 3가지??ㅋㅋ 경제적인 여유가 허락되면 한독오가며 왔다갔다 생활하는 게 최고?!😊😊
NEWSDADDY 유투버님, 함브르크 추가 보도요청드려요.
1. 독일입국 나라별로 자가격리가 어떻게 변동이 되었는지(파키스탄)?
2. 한인게스트 하우스가 있는지?
3. 대학교 이름 목록?
-의대
-미대
-경제학
4. 개인적으로 청소년 아이들과 원서쓰기전 학교에 방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여, 도움주실 학교투어 한인선생님도 찾고 있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두개도 아니고, 뭐하는 겁니까ㅋㅋ본인이 직집 알아보세요. 한국 사람 티 냅니까?
사람사는데는 장단점이 다있다.외국에 살면 항상 이방인 특히 독일사람 단점 정면으로 싫은내색 안함.장점은 서로믿는사이 세월이 걸리지만 한번 믿으면 지속적이다.
50대인데,독일 문학 전공인데 독일가서 살 방법 있을까요!? 졸업후,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해보았고요!^^
읽기는 잘됩니다만
어딜가든 사람 사는 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법과 문화가 달라서 초반에 어리바리 할 뿐이죠. 어학이든 취업이든 비자가 있으셔야 하기에 그 부분을 먼저 고민하시고 준비하신 뒤 현지에서 신분이 보장된 상태에서 입독을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디형아는 키 몇이에요…? 클거같아요
저는 177입니다. 한창 키 크던 중3고1때 리니지 폐인 생활을 해서.. 키가 거기서 멈췄어요 ㅠㅠ
눈치 안 봐도 되니 그냥 막 놀겠네
한국내 외노자들 한국인들이 전혀관심 없음. 그들입장에서 눈치안봐서 좋다고함.
맞아요~~
지하철 버스 연착 병원 예약 대기 세금만 안비쌌어도 살만한데 😑
개인 가치에 따라 장단점이 나뉘는 것 같아요 :)
그곳은 세금으로 운영되즌자들이 부를 축적하고 일을 안하지 않잖아요 그들이 무능하지 않죠
민들이 국가를 먹여 살리지 않잖아요
어떤 일이든 사람대접 받죠
일하는 놈 따로 있고 먹는 놈 따로 있는 사회는 아니죠?
독일인들 영어는 잘 하나요
허허이 독일은 이제 국운이 몰락일로인데 옆나라 폴란드가 국운뜨니 폴란드알아봐요
앞으로 독일에서 삶이 더 좋아지지는 않을 겁니다. 나빠질 요인만 늘어났어요. 군사비 지출, 디지털경제 변환실패, 에너지비용 증가
독일도... 비교하던데...사람 본능이라
왜 한국을 능력제로 바꾸지 않나요?
변화하려도 안하고
개선하려도 안하고
제동 비판도 안하고
조선 무능한 왕과 양반을 비판도 안하고
일본이 아니였으면 머슴들 지금도 머슴으로 살겠죠
손흥민 인종차별 심해서 독일은
별로
이번에 대마 합법 이슈로 기사
본거 같은데
예전 독일이면 뭔가 선진국 느낌인데 가만봄 우리조상들이
훨씬 현명하게 살아오신 민족이라
지금 개판인 미래없는 살기 퍽퍽한
한국이라도 늘 때되면 아직까진
사계절을 지내보며 시골 내음에서
아 내나라구나 하며 오늘도
살아내고 있는거겠지
돈이 있고 여유있는 직장이면
몰라도 굳이 해외로 나가는건
아이들 교육적인거 외엔 나이들수록
지금은 난리통이지만 의료부분도
그렇고 내나라가 최고지 싶다
각각의 나라에서 만족도가 크다면
행복이겠지요
한국인들 독일 사는 사람둘 편안히 잘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배짱이는 좀 이그러진 사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