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토는 진짜 벼랑끝으로 몰린 캐릭터임 아빠가 독립운동하다 죽고 형은 독립운동하다 바보됐는데 어찌 제정신으로 살 수 있겠냐 바보 형이랑 늙은 어미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선택지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형이 바보연기 하면서 각시탈행세 하는건 국민들로부터 칭송받을지 몰라도 가족으로써 형으로써는 배신이지
물론 이강토가 한 악행들은 쉴드가 불가하지만 근본부터 글러먹었다기보다 이유가 있었죠. 독립운동을 하다가 재산을 다 탕진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까지 잃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고 맞아가면서 인력거꾼하며 번 돈으로 명문학교 다니는 형 학비를 대주고 그러며 형이 출세하면 그래도 우리가족 굶지는 않겠지하며 미래를 그렸었는데, 그 형마저 독립운동을 하다 붙잡혀서 고문받고 미쳐버리게 된 상황에서(사실 미친척 한거지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던건 자신 뿐이었지만, 인맥도 없는데다가 형 학비벌려고 인력거꾼하느라 학업같은 스펙도 쌓여있지도 않아서 강토를 써먹으려는 곳은 없었고, 그렇다고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자니 나이는 이미 많은데다가 돈은 없고, 인력거꾼을 하자니 벌이는 시원찮고... 미쳐버린 형을 고쳐주거나 가족을 부양하기위해 결국 제국 경찰이 되며 친일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 과정에서 독립운동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은 덤이었고요.
@@비진티 출세하려면 일본 앞잡이 되는 거 말고는 별 수 없을 텐데, 그건 본인이 커서도 이해했어야하는 거죠. 그리고, 돼서 돈만 벌면 모르겠는데, 출세욕>>매국에 대한 죄책감 은 분명 근본이 글러먹은 것도 맞아요.. 화났다고 필요없다고 이강산 시장에서 막 패는 것도 그렇고요. 그나마 가족이라는 개념이라도 있어서 그랬죠. 그 가족이 죽었기에 돌아온 거고요. 그 가족 중 아버지 얘길 먼저 했었으면, 같이 독립운동했을 수도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이강토가 나쁜 놈인 건 맞지만 근본부터 글러먹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독립운동하다가 죽어버린 아버지와 고문받고 바보가 된 형을 보면서 분노의 방향이 잘못 설정되었다고 봐요. 첫화에서 이강토는 독립운동하다가 아버지처럼 죽거나 형처럼 바보천치가 되어야 하냐면서 조선이 밥 한끼 사줬냐, 연필 한 자루 사 줬냐하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특히 형이 바보라는 이유로 조선 사람들한테 놀림당하고 폭행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독립운동을 한 대가가 저런 거구나 생각하고 친일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이강산이 안타까운 게 가족한테는 솔직하게 비밀을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게 있죠. 동생이 각시탈을 잡으려고 할수록 형과 동생은 서로 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고, 최명섭 같은 친일파는 가차없이 죽이면서 왜 이강토는 목숨을 구해주는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고 설득해서 힘을 합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강토가 지닌 분노를 올바르게 잡아주고, 진짜 싸워야 할 적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려줬다면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 켄지로부터 어머니를 지켰을 수도 있습니다.
강토가 저러는건 형이 바보가 되서 희망이 사라져서 저러는건데ㅜㅜ 형이 정상이라는걸 알았다면 다시 돌아올텐데ㅜㅜ
이거지...
솔찍히 이강토 제국경찰 되자마자 각밍아웃 했어야함. 둘이면 키쇼카이 잡고도 남았을듯
ㄹㅇ 둘이 합쳤으면 최소한 목단이는 안죽었음
@@에디-o3g둘이랑 백건 셋이 같이 쳐들어갔으면 바로 박살 가능
이게 십년전이라니... 본방으로봤는데 진짜 세월빠르다..
ㅇㅈ...
십년전이 더 행복했던 느낌 순수하고 희망이 있어서 그런건지
신현준의 연기가 각시탈 초반을 하드케리 한거 같다
진짜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저도 진짜
나도
진짜 신현준 배우님도 연기 잘함
강산아 그건 니생각이고 백건말대로 강토한테 사실대로 얘기했다면 강토도 마음 바뀐다
동생한테 짐을 지워주기 싫었던게 더 컸겠지
응 니 생각
@@이이-g5o4j아무래도 혼자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개한듯요 아버지의 원수는 내가 책임을 진다 이것이죠
당사자 아님 모르죠 ㅠㅠ
그것도 니 생각..
강토는 각시탈할때 가면벗는장면이 제일 잘생긴듯….
강산 전기충격기 연기 잘하네 ㅋㅋㅋ
그냥 말하지 아이고ㅠㅠ 지금봐도 속상해 죽겠네ㅠ
10주년 기념으로 형제각시탈 버전 가보자고~~~
아니.. 강토야
코 만봐도 자기형 인줄 알텐데...
왜 몰라 그걸...
즐라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올해 본 댓글 중에 제일 웃겼어욬ㅋㅋ
신현준이 연기를 너무잘함
백건 아저씨 너무 착해ㅎ
8:00 그냥 강산이 강토한테 "그래 형이 각시탈이야" 했으면 어땠을까?
11:29 표정 굿 12:09 펀치 12:56 싸다9 13:09 힐찍기
이강토는 확실히 악역일때가 더 잘생긴거같음
전 반대. 올림머리가 좋아요
슌지는 반대로 깐머리
차라리 저때 밝히고 내력을 이야기했어야하는데ㅋ
처음에는 이선의 심복.
그 다음에는 이강산의 심복.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강토의 심복.
백건과 이선의 과거가 궁금했는데 안나와서 아쉬웠어요.
11:29 노래 시키고서 기다리는 표정들 보소 ㅋㅋㅋㅋ
0:05 내동댕이 치고 바로 도망쳐도 되는데 소중한동생이라고..받아주는거 짠하네..
켄지 손 겁나게 아팠겠다 ㅠㅠ
구두굽으로 밟고 비틀었으니까
저 때 형이라는걸 조금이라도 의심했으면 총쏘지말았어야지 ㅠㅠ
진짜 처음에 백건(?)이 강토를 강산과 사용하는 아지트로 데려가서 모든걸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니깐요. 그러면 같이 콜라보 하는데
그러기엔 강토는 진심으로 제국에 충성하고 있었기에.. 형의 죽음뒤에 진실을 알고나서 각성한거라
@@후니티비 콜라보로 싸우면 다때려 잡음
@@zz-qk3de 일단 말은 형의 수술을 위해서 수술비 마련이 목적이라고 하니까요. 수술 받을 필요가 없다는걸 알면 독립운동을 도와주지 않을까 해서요.
@@jacop5747 아 그런 설정이 있었군용..
양팔 백건은 얼마나 셀지 모름 ㅋㅋㅋㅋㅋㅋ
이강산이랑 후반부 이강토조차 넘는 압도적 최강자일듯
작중 초반 상위권무력 가진 강토를 기습이라도 ㅈㄴ 가볍게 제압한거보면 ㅈㄴ쌔긴할듯 ㅋㅋ
강토는 진짜 벼랑끝으로 몰린 캐릭터임 아빠가 독립운동하다 죽고 형은 독립운동하다 바보됐는데 어찌 제정신으로 살 수 있겠냐 바보 형이랑 늙은 어미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선택지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형이 바보연기 하면서 각시탈행세 하는건 국민들로부터 칭송받을지 몰라도 가족으로써 형으로써는 배신이지
이강토가 근본부터 글러먹었긴 하지만, 솔직히 저건 이강산이 잘못한 거임....
콘노랑 키쇼카이 사이도 충분히 알 수 있었을 텐데, 애초에 아버지 복수라면 당연히 같이 하지.
물론 이강토가 한 악행들은 쉴드가 불가하지만 근본부터 글러먹었다기보다 이유가 있었죠. 독립운동을 하다가 재산을 다 탕진하기도 했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까지 잃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굶고 맞아가면서 인력거꾼하며 번 돈으로 명문학교 다니는 형 학비를 대주고 그러며 형이 출세하면 그래도 우리가족 굶지는 않겠지하며 미래를 그렸었는데, 그 형마저 독립운동을 하다 붙잡혀서 고문받고 미쳐버리게 된 상황에서(사실 미친척 한거지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던건 자신 뿐이었지만, 인맥도 없는데다가 형 학비벌려고 인력거꾼하느라 학업같은 스펙도 쌓여있지도 않아서 강토를 써먹으려는 곳은 없었고, 그렇다고 학교에 들어가 공부를 하자니 나이는 이미 많은데다가 돈은 없고, 인력거꾼을 하자니 벌이는 시원찮고... 미쳐버린 형을 고쳐주거나 가족을 부양하기위해 결국 제국 경찰이 되며 친일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 과정에서 독립운동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은 덤이었고요.
@@비진티 출세하려면 일본 앞잡이 되는 거 말고는 별 수 없을 텐데, 그건 본인이 커서도 이해했어야하는 거죠.
그리고, 돼서 돈만 벌면 모르겠는데,
출세욕>>매국에 대한 죄책감
은 분명 근본이 글러먹은 것도 맞아요..
화났다고 필요없다고 이강산 시장에서 막 패는 것도 그렇고요.
그나마 가족이라는 개념이라도 있어서 그랬죠. 그 가족이 죽었기에 돌아온 거고요.
그 가족 중 아버지 얘길 먼저 했었으면, 같이 독립운동했을 수도 있다는 뜻이었습니다.
이강토가 나쁜 놈인 건 맞지만 근본부터 글러먹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독립운동하다가 죽어버린 아버지와 고문받고 바보가 된 형을 보면서 분노의 방향이 잘못 설정되었다고 봐요. 첫화에서 이강토는 독립운동하다가 아버지처럼 죽거나 형처럼 바보천치가 되어야 하냐면서 조선이 밥 한끼 사줬냐, 연필 한 자루 사 줬냐하면서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특히 형이 바보라는 이유로 조선 사람들한테 놀림당하고 폭행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독립운동을 한 대가가 저런 거구나 생각하고 친일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이강산이 안타까운 게 가족한테는 솔직하게 비밀을 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게 있죠. 동생이 각시탈을 잡으려고 할수록 형과 동생은 서로 적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고, 최명섭 같은 친일파는 가차없이 죽이면서 왜 이강토는 목숨을 구해주는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인물들이 있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하고 설득해서 힘을 합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강토가 지닌 분노를 올바르게 잡아주고, 진짜 싸워야 할 적이 누구인지 제대로 알려줬다면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 켄지로부터 어머니를 지켰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떠나서 동생을 그렇게 아끼는 이강산인데 당연히 강토가 위험해지지 않게 하려고 끌어들이지않은거죠
10:03 여기서 켄지가 ㅈㄴ 웃기네
한채아 폼 미쳐따
차라리 강토가 저때 탈을 벗겨서 확인했으면 비극은 없었을지 ㅠㅠ
신현준 이때 바보연기 찐으로 인정
8:25 이런 원인이 슌지의 형인 켄지에게 사살됨
9:15 강토가 민망한 모습
야인시대 김동진 노인버전 ㅋㅋㅋㅋㅋㅋ
진실 너무 슬퍼 ㅠㅠ
12:09
11:55
13:10
신현준이 이렇게 진지한 연기를 했는지를 이제야 알았다
اجمل مسلسل تحياتي من أرض العرب بغداد
Thx
8:07 참교육의 시작👍
차두리 제수씨 진짜 예쁘네
각시탈은 다 좋은데..목단이가
에러였음....구혜선 발연기 와 양대산맥...
엄마는 형이 각시탈인거 알지않나요?
오랜만이라 기억이 안나네
백건 말고 아무도 모름 지붕에서 뛰어내리다가 탈 떨어져서 들킬 찰나에 일본순사한테 죽어버림
@@user-vy7bu5zz4t탈 떨어지고 나선 눈치했는데 일본순사때문에 모른척한거임
켄지에게 살해되기 직전에 알게 되긴 합니다
나한테 칼 줬다고?ㅋ (내가 분이데 실제 맨끝 분이 이름이데)ㅋ
신현준은 진지한 역할이 어색함, 코믹역할을 너무 잘 함ㅜㅜ
08:06 형을 겁탈하려는 동생 AV.
그래도 강산이 머리는 좋앗네
Mba kunda byindani from Rwanda🇷🇼🇷🇼🇷🇼🫶🫶
역시 즐라탄
키쇼카이?라는 5명이 일본인이 아니라 조선인인가요? 배신 어쩌고하는걸봐서는요?
키쇼카이는 조선의 왕과 왕비를 직접 살해한 일본 조직이고 이선을 배신한 5명이 바로 그 조직에 속해있는 것입니다.
아마 을사5적을 모티브로 한 친일파로 보입니다
근데 각시탈 머리나 얼굴이 누가봐도 강산인데
5:13 할리갈리 이선 승... 이선 1등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