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도착해야 이기는 달리기가 아니라면 어떤 분야든 무조건적으로 빠른건 의미가 없다 미용사든, 화가든, 건축가, 래퍼든 중요한건, 그 분야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의 퀄리티가 얼마나 뛰어난가로 결정짓는다 저퀄리티로 빠른 집을 짓는것보단 느리지만 고퀄리티로 집을 짓는게 더 대단하다 외힙에서는 빠른가 느린가로 래퍼를 리스펙하지 않는다 예전 래퍼들중 N.W.A 투팍 비기 라키 라킴 맙딥 제이지 푸샤티 켄드릭 빅엘 우탱 에미넴 나스 스눕독 타일러 맥밀러 빅션 제이콜 등등 에미넴과 켄드릭이 빠르편이며 요즘엔 조이 배드애스 조이너루카스 덴젤커리 YBN코데 중 조이너루카스가 빠른편이다 요즘래퍼를 내가 잘 몰라서 이 정도밖에 못 적었다,,,
퀄리티 있는 라임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랩의 뼈대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또 그 가사를 뱉어내는 래퍼의 톤과 발음이 비트와 매력적으로 조화되는지가 좋은 랩퍼와 구린 래퍼를 판가름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빠른 랩의 속도감이 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수단일 뿐입니다. 둠이나 얼 스웻셔츠 같은 래퍼가 이를 잘 대변하듯이 좋은 랩의 본질은 랩의 빠르기에 의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청중은 영어권 국가들과 다르게 라이밍을통한 리듬형성 자체를 랩을통해 처음 접한 겅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영어권 국가의 청중은 우리가 아는 라임형태를 동요때부터 듣고자라 평소에 랩뮤직을 즐기지 않더라도 각운 형태의 라이밍을 쉽게 찾아내고 그것을 통해 리듬을 느끼는데에 익숙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랩에대한 수요에도 막대한 차이가 나게됩니다 우리나라 청중은 처음 랩을 접했을때 기존에 듣던 멜로디 위주의 자극을 주는 방식의 음악. 기존의 기호와 비슷한 익숙한 형태의 랩송들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후렴부에 싱잉파트가 들어간다던지 멜로디 위주의 랩등이 차트에서 쉽게 보이죠. 또는 신기한 형태. 주로 속도적인 자극을 추구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빠른속도감으로 인한 과한 자극을 곧 랩의 본질로 오독하고 그것을 정답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랩은 Rhythm And Poetry 입니다. 리듬위주의 음악이며 언어적으로 청중에게 뜻을 전달하는데서 시작된 음악이며 그 본질도 그곳에 있습니다. 계속되는 속사포 랩에대한 비판과 논쟁도 결국 속도= 실력으로 만들어진 장르팬 이외의 대중들에 어필된 오해때문에 생기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체화하지 않는이상 이해할수없는 그루브등의 개념보다 익숙한 가치인 멜로디나, 자극적인 속도위주의 랩을 올려치기 함으로 자신의 무지를 정당화하는거죠 속도적 자극을 곧 스킬이라고 단정짓는건 아직까지도 장르팬들조차 쉽게 오해하는 부분이니만큼 이런 영상으로 조금씩 즐길수있는 폭이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제가 랩을 알고싶어서 서점에서 책뒤지고있을때 누가 이런 영상 보여줬으면 훨씬 좋았겠다 싶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아싸가 음악적으로 비판받은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신경 안쓴것도 있지만 스나이퍼 밑에서 일한게 알게모르게 영향받은것도 있는거 같아요. 스나이퍼도 가사는 좋은데 라임이 없다고 까였고 쇼미1때 그걸로 셀프디스 했던 점을 보면 아싸도 라임,플로우를 더 신경쓰는 대신 속도감과 서사적인 가사로 듣는 맛이 있게 해 대중들에게 주목받아 인기얻는 걸 선택한 게 아닌가 그리 봐요. 이 때문에 매니아 입장에선 라임도 거의없는데 이게 무슨 랩이냐는 의견차가 나오게 된 원인도 되고요. 그래서 아싸를 힙합 팬으로보면 맘에 안 들 수 있지만 쇼미 이전 힙합의 대중화에 어느정도 기여한 사람들 중 한 명이란건 부정못하겠어요. 데프콘이 힙합에 공식이 어딨냐는 말처럼 라임이 중요하긴 한데 지금은 예전만큼 엄청 신경쓰지 않다보니 리스너로 볼땐 아웃사이더 스타일도 어찌보면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다 이리 보게돼요.
그래 빠른 랩은 상관없지만 라임도 없고 박자에 구겨넣는다면 그건 랩이 아니지 이번 디스전때도 '그럼 에미넴은요? 에미넴도 그루브 없나ㅋㅋ'이러는 사람들 정말 많던데 에미넴의 라이밍은 최상위입니다. 그도 빠른랩을 하지만 라임을 항상 챙기죠. 공감하기 힘든 리듬감 단어와 준비한 가사구조가 가진 임팩트를 버린 랩 말로 형용하기 힘든 속사포랩의 약점을 너무 잘 짚어 주셨네요 진짜 영상 너무 좋네요 +3:49 이건 나오자마자 고개 흔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랩을 빠르게 하는것과 노래를 고음으로 뽑아내는걸 비슷하게 바라봅니다. 둘 다 기술이며 랩이 빠르기만 하면 듣기에 피곤하듯이 노래도 높은 음만 계속되면 듣기에 피곤합니다. 빅쇼트님 말씀대로 음악이 단순히 빠르기 보다는 여러 요소가 들어가야 더 흥미롭고 완성되게 들을수 있겠죠
로직이랑 JID 가 진짜 빠르면서 개간지다 라는 느낌을 준 래퍼인데...라임을 그렇게 배치하고 개빠르게 하는데도 촌스럽다는 느낌이 없음.....오히려 경외심이 생길정도임 랩이 너무 빠르면 생길 수 있는 간지와 이질감 두개를 잘 조화시킨 듯 합니다. + Amine 가 진짜 강약 조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Woodlawn 이나 reel it in 처음 딱 들어보면 슬렁슬렁 느리고 바이브 있게 하는데 비해서 , 가끔 벌스에 라임 많고 빠른 부분이 들어가 있고 이 부분이 곡을 계속 듣게 해주는 거 같음. 대단한 래퍼라고 생각합네다. 갑자기 삘타서 생각나는거 써봄....
그냥 쉽게 노래로 비유하자면 과연 고음만 있는 노래들이 좋은곡인가랑 비슷하다보면 됨.. 발라드 더 나아가서 트로트나 판소리처럼 원래 미국쪽에서 힙합은 원래 그당시 사회를 비판하거나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가사에 녹여 리듬있게 전달하는건데 빠르기만 하는건 마치 노래를 하는데 가사전달력이 낮고 아무 주제없이 고음만 질러대는 노래들이랑 비슷하다보면 됨. 근데 빠른 랩을 무조건 깔수는 없음. 빠른건 랩스킬중 일부일뿐인거니... 그니까 적절히 사용하는게 중요한것같음
정작 에미넴도 본인 최고의 명반들로 꼽히는 Slim Shady LP, Marshall Mathers LP, The Eminem Show에서는 한번도 빠른 랩을 구사한 적이 없죠. 탄탄한 플로우, 경이로운 스토리텔링, 허를 찌르는 라인이랑 촘촘한 라이밍으로 승부 봤습니다. 그에 반해 10년대 중후반에 스타일을 과감하게 차퍼로 바꾸면서는 저 당시의 평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지적 받는 점은 허술해진 가사고요. 빠르다고 좋은 게 아니라, 좋은데 빠른겁니다.
라임은 음악을 더욱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죠. 옛날에 다른 곳에서 Of Monsters and Men의 Little Talks라는 곡에 대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거기 후렴에 ['cause though the truth may vary, this ship will carry our bodies safe to shore]라는 문장이 나오거든요. 곡 내에선 이 문장이 ['cause though the truth may vary this / ship will carry our / bodies safe to shore], 이렇게 3부분으로 나뉘는데, vary와 carry, our와 shore을 라임으로 맞춘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대충 [진실이 막연해도 이 / 배는 운반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 시신을 안전히 해안까지] 이렇게, 형용사 다음에 휴지를 두는 식으로 다음에 나올 명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들으면서 한국힙합 초창기 시절에 있었던 논쟁도 생각났는데, 제가 그 시대를 직접 산 건 아니지만, 대충 그 때는 저렇게 문장의 흐름을 끊는 라임은 좋은 라임이 아니란 주장이 있었다 알고 있었거든요. 영미권에선 문장의 끝이 라임을 이룬다는 점을 근거로 그런 주장을 했다 기억하는데, 그 주장에 대치되면서 가사적인 재미가 있는 곡을 접한 게 신기했습니다. 라는 댓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루브나 라임을 대중과 힙합팬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는 매니악한 요소로 여기는 듯한 분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아서 갑자기 떠올라 퍼와봤네요ㅇㅇa 그루브에 관해서는, 옛날에 헬테이커라고, 인터넷 방송인 푸린님이 했던 게임을 가지고 설명했던 게 기억나네요. 인게임 사운드트랙의 드럼 타격에 맞춰 횃불이 좌우로 일렁이는데, 오른쪽으로는 천천히, 왼쪽으로는 짧게 쉬어줬다가 채찍을 휘두르는 마냥 빠르게 일렁이는 차이가 반복되는 리듬 속에서 디테일을 만들고, 그 리듬의 디테일한 표현을 그루브라고 부른다는 얘길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거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리듬에 맞춰 좌우로 움직이는 것도 그루브라 생각하지만요ㅇㅇㅋ
이전에도 가오가이님은 버스타라임즈를 언급하며 빠르기와 그루브는 대립되는 개념이 아님을 설명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 발표한 곡에서 Run & Run 후렴구를 따라 부르기도 했죠. 그 설명을 음악으로 다시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아웃사이더님 랩인데 아웃사이더님보다 찰지게 소화한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 기억합니다. 사실 이 영상은 이번 사건하곤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관련된 곡들을 들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개인적인 구분에 관한 얘기겠지만, 윗댓글에 적었듯이 리듬을 표현했다면 그루브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명함이나 형태의 차이는 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론 저 부분에서 원본보다 더 선명한 그루브를 선보였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없었던 그루브를 만들었다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마스타우님이 White에서 서태지님의 난 알아요 랩을 따와 랩을 한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런 게 진짜로 없었던 그루브를 창조해낸 거지 싶었네요. 같은 구조로 랩했는데 가오가이님의 그루브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는 이유, 아무래도 음절의 길이 때문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차퍼스타일은 많은 음절을 빠르게 뱉는 스타일인 만큼, 발음을 적당히 늘려주는 것 만으로 레가토가 살아나니까요. 그렇다고 아웃사이더님 처럼 짧게 발음하는 건 잘못 됐냐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차퍼스타일 래퍼라 해봤자, 루다크리스, 버스타라임즈, 머신건캘리, 본떠그즈앤하모니, 스키마스크더슬럼프갓, 크리즈칼리코, 토큰, 조이너루카스, 트위스타, 에미넴, 킹크루키드, 테크나인 정도밖에 없지만, 그들 중에 한 음절을 아웃사이더님 만큼 짧게 뱉은 래퍼가 있는 지는 기억이 안 나서요. 음절을 가장 빠르게 뱉는 래퍼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절을 가장 짧게 뱉을 수 있는 래퍼 아닐까 싶고, 그만큼 짧게 뱉으면서도 선명한 발음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인정받아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발음을 늘리고 줄이는 식으로 완급조절을 했다면 본인만의 그루브를 선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더 다양한 방법론이 나타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역사에 만약은 없단 말이 괜히 있진 않겠죠. 하이지님에게 대필받은 건지, 아니면 가사를 훔쳤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런 연구를 기대하는 건 사치겠죠. 전 모르겠습니다. 조광일님 같은 경우, 곡예사에선 분명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말이죠. 속도를 통한 완급조절 뿐만 아니라, 도입부에서 전주 끝나고 차퍼스타일로 달리다 드럼이 들어감과 동시에 느릿한 브룩클린스타일로 전환하는 부분에선, 박자감과 구성에 관한 호평도 끌어냈다 기억합니다. 이 때 당시만 해도 느린 랩과 싱랩도 가능한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고, 저 개인적으론 키드밀리님하곤 또 다른 새로운 완급조절을 선보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했는데, 기대만 하고 안 듣다보니 속사포 원툴 이미지가 되어있어서 띠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빠르기를 유지하면서도 가성이나 속삭임 등 다양한 발성을 선보인다던지, 개인차에 따라 직관성은 떨어질 지언정 속도감에 잡아먹히지 않는 리듬감이나 발음을 구사했다 생각하죠. 헌데 그래서 곡예사만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아직 제가 할 말은 없네요. 좀 비겁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키츠요지님이나 가오가이님 선공곡 댓글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사실이 곡예사의 흥행이었고, 1집까지 발표했는데도 곡예사 얘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니, 아직은 과도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양한 무기를 갖췄고, 그 무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능력이 있는 분이라 생각해서, 아직은 왜 한 가지 모습만 고집하는 건지 의아하단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차퍼스타일에 대한 담론을 보면서 뭔가, 비브라토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가수분들이 떠올랐습니다. 비브라토가 너무 과해서 원래 음정이 안 느껴진다는 비판들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속도 때문에 그루브가 묻힌다는 비판과 어느정도 닮게 느껴졌네요. 아무리 비브라토가 심해도 결국 부르고자 하는 원래 음정은 있게 마련이고, 마찬가지로 아무리 빨라도 리듬에 대한 안배가 없는 경우는 잘 없었고 말이죠.
핵심 키워드는 라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라임을 더욱 촘촘하게 구사하기 위한 테크닉의 필요성으로 인해 빠른 랩이 등장하고 발전했지만 일반 대중들은 좀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힙합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가사 속 정교하게 짜여진 라임보다는 빠르게 내뱉는 랩스킬 그 자체가 더 직관적으로 와 닿았을 것이기 때문이겠죠 (‘와 라임 지린다’ 보다는 ‘와 ㅈㄴ빨라’ 같은 반응이 많듯이) 실제로 랩 스킬이 뛰어난 래퍼들이 대중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게 사실이죠 물론 그 래퍼들 중 대다수는 스킬 뿐만 아니라 라임, 플로우의 면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왜 그들은 속사포 랩으로 까이지 않냐는 지적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빠른 랩의 본래 취지를 캐치하지 못하고 라임은 대충 갈긴 채 현란하게 랩만 내뱉어 자신을 어필하려는 몇몇 래퍼들을 비판하는 것이 디스의 목적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랩 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몸 담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그 업계에서 수준이 높은 거고 낮은 건지 잘 알긴 하겠지. 근데 대중의 인기라는 것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것 같다. 업자가 봤을 때 수준 높고 좋아도 찾아서 듣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고 업자가 봤을 때 수준이 낮아도 사람들이 찾아서 듣는다면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 근데 "자기가 봤을 때" 수준이 낮거나 정통 힙합 아닌 노래나 가수가 인기가 많으면 그걸 너무 까내리고 리스너들 수준 낮다면서 비하하는 것 같다. 자기네들은 선민인양 하는 거지.
어떤 힙합채널은 언에듀 앨범으로 잼민이 구독자 빨고 2020년 올해의 힙합 리스트 만들건데 추천좀 해주세요 이러던데 ㅋㅋㅋ 가관인건 댓글에 방에 혼자 있을때 이런거 나오는거 보고 힙합렉카나 그거 봐주는 애들이나 수준이 거기서 거기구나 싶었는데 (방에 혼자 있을때는 2018년 노래임) 이런게 ㄹㅇ 힙합정보채널이지 구독하고갑니다
조광일 얘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되게 잘하는거같음 라임은 솔직히 한국어로는 챙기기 힘들수밖에 없어서 라이밍은 거의 다 비슷하다고 보는데, 조광일 가사의 특성상 발음을 뭉개서 라임을 만들거나 라인을 만들고, 치찰음을 넣고 속도를 높여 듣는 쾌감을 높였다고 생각함 확실히 지금까지 한국 래퍼랑 다른 스타일이고, 그런 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성있는 스타일을 가진 래퍼들이 더 많이 생기는 계기가 될 거라고 봄
정말 잘 정리 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빅쇼트님 영상 올리기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시점부터 저는 빅쇼트님의 영상을 굉장히 좋아했고 구독까지 하여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빠른랩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불호하는 파이긴 합니다. 에미넴 역시 최근 행보는 조금 실망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kill shot 같은 경우는 너무 잘 뽑은 디스곡이니 제외하더라도 최근에 너무 속도에만 치중하는 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영상을 재생하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말 실수를 하거나 너무 의견이 확고한 경우에 이번 힙합씬 디스전같이 사람들의 많은 반대 의견과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하지만 잘 정리된 영상과 어느정도 자신의 의견을 표했다는게 너무 좋은 영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영상만 감상했지 댓글은 달지 않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잘 보고 있다고 감사인사도 덧붙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음 영상은 진짜 에이셉라키~
오래 준비한 영상이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금~일중에 공개할게요
오 뎀~
👍👍👍👍👍👍👍👍👍👍👍👍👍👍
대애애앰 맨 슅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오우
아 너무 재밌는 영상이에요
20초전은 못참지ㅋㅋ 올라가십쇼 형님
ㄹㅇ ㅋㅋ
오 뭐야
형이 왜 여깄어?
와디님ㅋㅋㅋㅋㅋ
🔥🔥🔥
참 누구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네요.
@살연 에미넴이 다시 뜨면 몰라, 조광일 아싸는 좀 묻혀도됨. 얘네들은 빠른데 잘하는게 아니라 빨라서 알아듣기도 힘든데 라임도 별로 없어서 귀까지 피곤하고 구리기까지 함
조광일 들을 시간에 나스나 한번 더들어야지ㅋㅋ
3:49
앞전에 빠른 랩들이 싫다는건 아니지만
이 때부터 클라스가 확 달라지네 진짜,,,
아무리 상대방이 펀치를 많이 날려도 나스의 진심펀치 한방으로 모든게 정리되는 듯 하다
속사포를 싫어할 이유는 없다
랩에서 지켜줘야할 모든 요소들의 퀄리티가 높다면,,,
빨리 도착해야 이기는 달리기가 아니라면 어떤 분야든 무조건적으로 빠른건 의미가 없다 미용사든, 화가든, 건축가, 래퍼든
중요한건, 그 분야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의 퀄리티가 얼마나 뛰어난가로 결정짓는다
저퀄리티로 빠른 집을 짓는것보단 느리지만 고퀄리티로 집을 짓는게 더 대단하다
외힙에서는 빠른가 느린가로 래퍼를 리스펙하지 않는다
예전 래퍼들중 N.W.A 투팍 비기 라키 라킴 맙딥 제이지 푸샤티 켄드릭 빅엘 우탱 에미넴 나스 스눕독 타일러 맥밀러 빅션 제이콜 등등 에미넴과 켄드릭이 빠르편이며
요즘엔 조이 배드애스 조이너루카스 덴젤커리 YBN코데 중 조이너루카스가 빠른편이다 요즘래퍼를 내가 잘 몰라서 이 정도밖에 못 적었다,,,
아싸는 속사포 원툴느낌이긴하지만 조광일이 그만큼 뜬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힙합 진정성 따지는건 힙합 덕후들이나 그러지 래퍼는 사실상 수익성에 중점을 둔 하나의 직업이고 음악성괴 수익성을 동시에 챙긴 조광일이 오히려 직업적으로 뛰어난 래퍼라고 생각하는데요
외힙갤 같은 유튜브 보다 ㅈㄴ 유익함
영상좀 올려 형
ㄹㅇㅋㅋ
이왜진 ㅋㅋ
이왜진?
올려드리자
내용을 추가하다가 좀 늦었네여
영상과 연관이 있는 추천곡 A Tribe Called Quest - Scenario
The Low End Theory !
atcq-check the rhime도 좋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A Tribe Called JazzyFact - JazzyFact
버스타 라임즈가 마지막 벌스에서 속사포로 찢은곡이져
단순히 힙합렉카가 아닌 이런 컨텐츠가 진짜 크리에이터🔥🔥🔥
숑x,홀x
ㄹㅇ
x키,x릭
@@칠호-p8e 아ㅋㅋ ㅅㅂ그분들ㅋㅋ ㄹㅇ 수준낮아서 못보겠음 ㅋ
어나더레벨 근본채널ㄹㅇ
최고의 힙합 유투버
ㄹㅇ 영상 그대로 갖다쓰면서 돈처먹는 렉카들이랑 다름 ㅋ케
ㄹㅇ임
유일한 힙합 유튜버
@@Borussen7448 이번에 디스곡 그대로 가져다 올려서 원본보다 조회수 더쳐먹는거 진짜 못봐주겠더라
ㅇㅈ
기다렸지만 영상퀄보면 그냥 늦을만하구나 생각하게된다...
ㅇㅈㅇㅈ
ㄹㅇㅋㅋ
걍거의강의수준임
힙합 교수님
염따 : 올드한게 구린게 아니라 구린게 구린거다
@@굴리둠 그니까 올드한게 구린게 아니라 구린게 구린거라고 친구야.
@@굴리둠 이해를잘못했노 ㅋㅋ
@@greed4405 미안합니다 태클하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말하고싶은거 말한건데... 올드하다고 구리다고 하니깐;;
@@굴리둠 올드한게 구린게 아니라는 말인데? ㅋㅋ;
@@굴리둠 그니까 올드한게 구린게 아니고 구린 랩이 구린거라는뜻.
퀄리티 있는 라임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랩의 뼈대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또 그 가사를 뱉어내는 래퍼의 톤과 발음이 비트와 매력적으로 조화되는지가 좋은 랩퍼와 구린 래퍼를 판가름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빠른 랩의 속도감이 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수단일 뿐입니다. 둠이나 얼 스웻셔츠 같은 래퍼가 이를 잘 대변하듯이 좋은 랩의 본질은 랩의 빠르기에 의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얼 스웻셔츠...정말 천재인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Some rap songs 처음 들었을때 그 충격은 어마어마했던거 같습니다
가오가이가 아싸랩 '그루브없이' 빠르다고 구리다고 하니깐 거기다가 에미넴, 버스타라임즈, 수퍼비 같다붇이면서 "이래도 빠른 랩이 구려?"라고 하고 있는 놈들 진짜 짜증납니다;;
아니 걔네들은 '그루브 있는'빠른 랩이고, 아싸 조광일은 그냥 가사를 써놓고 빠르게 말한 것밖에 안되서 구리다고 한건데ㅋㅋ 핀트가 엇나가도 한참 엇나간 애들인듯
흔들린다면 그건 랩이 아니죠
기본적으로 한국의 청중은 영어권 국가들과 다르게 라이밍을통한 리듬형성 자체를 랩을통해 처음 접한 겅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영어권 국가의 청중은 우리가 아는 라임형태를 동요때부터 듣고자라 평소에 랩뮤직을 즐기지 않더라도 각운 형태의 라이밍을 쉽게 찾아내고 그것을 통해 리듬을 느끼는데에 익숙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랩에대한 수요에도
막대한 차이가 나게됩니다
우리나라 청중은 처음 랩을 접했을때
기존에 듣던 멜로디 위주의 자극을 주는 방식의 음악.
기존의 기호와 비슷한 익숙한 형태의 랩송들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후렴부에 싱잉파트가 들어간다던지
멜로디 위주의 랩등이 차트에서 쉽게 보이죠.
또는 신기한 형태. 주로 속도적인 자극을 추구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빠른속도감으로 인한 과한 자극을
곧 랩의 본질로 오독하고 그것을 정답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랩은 Rhythm And Poetry 입니다.
리듬위주의 음악이며
언어적으로 청중에게 뜻을 전달하는데서
시작된 음악이며 그 본질도 그곳에 있습니다.
계속되는 속사포 랩에대한 비판과 논쟁도
결국 속도= 실력으로 만들어진 장르팬 이외의 대중들에
어필된 오해때문에 생기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체화하지 않는이상 이해할수없는 그루브등의 개념보다
익숙한 가치인 멜로디나, 자극적인 속도위주의
랩을 올려치기 함으로 자신의 무지를 정당화하는거죠
속도적 자극을 곧 스킬이라고 단정짓는건 아직까지도
장르팬들조차 쉽게 오해하는 부분이니만큼
이런 영상으로 조금씩 즐길수있는 폭이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제가 랩을 알고싶어서 서점에서 책뒤지고있을때
누가 이런 영상 보여줬으면 훨씬 좋았겠다 싶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이왜진 ㄷㄷ
씸바~
손심바님 이다
자극을 스킬이라고 단정짓는다.. 앞으로 랩을 들으면서 곱씹어볼 말이네요
@@onetrymedicalgo 마스타우 랩은 잘하는데 스킬은 별로네요 라는 글을 힙합엘이에서 읽고 맥이빠졌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빠른 차안에서 바깥경치를 감상할 수 없듯' 캬 최고의 비유다
폄하도 아니지만 정확한 비유.
ㅇㅈ합니다
나만 이 표현보고 싼게 아니구나
ㄹㅇ
저는 근데 빠른차안의 창문을 열때 그 바람이 좋더라구요 상쾌함과 청량감
이분은 진짜 힙합을 사랑하시는듯
내가알던 힙합은 빙산의 일각일뿐이였네
인정..
ㅇㅈㅇㅈ
힙합리뷰계의 조상님
양씨~
3년전 영상들 하나같이 고퀄리티에 영양가 있는거 많더라
빠른 랩이 구린 것이 아닌
랩 속에 있는 라임이 구린 것.
래핑의 속도가 빠르거나 느리거나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건 언제,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라임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하죠.
씹인정입니다.
라임, 플로우라곤 단 1도없으니 구리다 하는거지 누가 저스디스,비와이,슈퍼비 랩듣고 구리다할지
요즘핫한 아싸는 라임이 아예없고 플로우는 국어책플로우라는 표현조차 아깝다
@@정우-n9m 라임 플로우1도없대ㅋㅋ어디서 줏어듣고 깠으면서ㅋㅋㅋ
@@강사리 딩고 나온게 문제는 안되도 아웃사이더 렙이 좋다는건 진짜;;
@@err2427 ㅉㅉ아싸랩이 좋다고 한적없구만 근데 요번 디스곡 나쁘지않았는데?라임 플로우가 없다는건 말이안되는 소리니까 하는말이지ㅋㅋ
아싸가 음악적으로 비판받았던 이유가 빠르긴한데 자세히보면 플로우도 단순하고, 라이밍도 없다시피한 수준인게 많아서 차력쇼가 아니냐 라는 비판이 많았던 기억이있네요.
물론 한계까지 끌어올리려 피나는 연습한건 인정할만 합니다만
아싸는 플로우나 라임에 더 투자를 해줬으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인정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싸 옛날곡 들어보면 느리게한 랩도 멀쩡하게 들어줄만한 부분이 있었는데..
아싸는 너무 연구를 안한듯. 그런 부분도 발전시켰으면 좋았을걸 어떻게든 가사로만 커버칠라고하니 금방 뽀록이 나버리지
차력쇼 ㅋㅋㅋㅋㅋ표현 기깔나네요
아싸가 음악적으로 비판받은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신경 안쓴것도 있지만 스나이퍼 밑에서 일한게 알게모르게 영향받은것도 있는거 같아요.
스나이퍼도 가사는 좋은데 라임이 없다고 까였고 쇼미1때 그걸로 셀프디스 했던 점을 보면 아싸도 라임,플로우를 더 신경쓰는 대신 속도감과 서사적인 가사로 듣는 맛이 있게 해 대중들에게 주목받아 인기얻는 걸 선택한 게 아닌가 그리 봐요.
이 때문에 매니아 입장에선 라임도 거의없는데 이게 무슨 랩이냐는 의견차가 나오게 된 원인도 되고요.
그래서 아싸를 힙합 팬으로보면 맘에 안 들 수 있지만 쇼미 이전 힙합의 대중화에 어느정도 기여한 사람들 중 한 명이란건 부정못하겠어요. 데프콘이 힙합에 공식이 어딨냐는 말처럼 라임이 중요하긴 한데 지금은 예전만큼 엄청 신경쓰지 않다보니 리스너로 볼땐 아웃사이더 스타일도 어찌보면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다 이리 보게돼요.
@@Ipk12 맞는말입니다
와 잘보겠습니다!!!
형님이 여기서 왜 나와..? 저도 즐감띠ㅎㅎ
와 센충이!
우리나라 힙합유튜버 원탑인듯 아니 그냥 리스너 원탑 찍을수 있다 이정도면; 진심으로 힙합을사랑하는모습 너무 좋다!
힙합팬으로써 빅쇼트님 영상은 진짜 황금 그 자체다
뭐야 이형왜 여깄어
에미넴은 라이밍과 리듬감이 이미 절정에 다른상태에서 쾌감을 주기위해 빠르기를 높인거지,,, 차력쇼하는게 아니지
ㅇㅈ
진짜 아싸랑 에미넴 비교하는 애들보면 ㅋㅋ;;
에미넴은 붐뱁, 느린랩을 통달한 상태에서 속사포로 스타일을 전향한거고 조광일 아싸같은 애들은 그냥 속사포밖에 못하는거지.
ㅅㅂ ㅋㅋ 에미넴은 속사포에 모든게 다 있는데 차원이 다르지ㅋㅋ 99-02년에 mmlp로 실력 증명됐는데
피지컬 보여주고 싶은듯 그냥
그래 빠른 랩은 상관없지만 라임도 없고 박자에 구겨넣는다면 그건 랩이 아니지
이번 디스전때도 '그럼 에미넴은요? 에미넴도 그루브 없나ㅋㅋ'이러는 사람들 정말 많던데 에미넴의 라이밍은 최상위입니다. 그도 빠른랩을 하지만 라임을 항상 챙기죠.
공감하기 힘든 리듬감
단어와 준비한 가사구조가 가진 임팩트를 버린 랩
말로 형용하기 힘든 속사포랩의 약점을 너무 잘 짚어 주셨네요 진짜 영상 너무 좋네요
+3:49 이건 나오자마자 고개 흔들었네 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나스 나오자마자 바로 끄덕끄덕
그루브타령하는 애들이 아는척하고 싶어서 어디서 줏어들은걸로 입터는 힙찔이임
그루브없는 곡은 없음
@@강사리 라임없이 그냥 빠르게만 뱉는 랩을 그루브가 있다고 하긴 어렵지
@@owenluv7316 라임없이 그냥 빠르게만 내뱉는 래퍼는없음ㅠㅠ
조광일, 아싸를 에미넴이랑 동일시하는 애들 보고 국힙 수준에 대해 생각하게 됨.. 연령대가 어린 팬들의 유입이 잦아지면서 여론이 기형적으로 변하고 있는 듯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된 것 같음
문제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속사포 래퍼라고 하는 몇몇 래퍼들의 가사에 라임적 기교가 거의 없다는 거
라임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기발한 라임보다는 한국어의 특성인 어미나 조사의 반복에 그치는데 이는 기교라고 보기 어렵고 그냥 형식에 갇힌 것에 불과함
크게 동감!
아웃사이더가 정확한 예시 ㅇㅇ
조광일 아웃사이더는 ㄹㅇ
조광일 앨범 전체
쁘뜨크트 쁘뜨크트 이러면서 음높낮이만 바꾼거랑 다른게 없다 생각
ㄹㅇ 걔들은 내는 곡마다 플로우가 다 비슷해서 거기서 거기임 스펙트럼부터가 ㅈㄴ 좁음
2:38 한 단어는 너무 정확히 들린다..
영상 퀄리티ㄷㄷ 이거 무야호네요
그만큼 준비하신거지~
이게 아직도 먹히넼ㅋㅋㅋㅋㅋㅋㅋㅋ
무야~~호~
속사포가 구린게 아니라 '그루브없는 속사포랩'이 구린거지ㅋㅋㅋㅋ
'그럼 에미넴도 구림?' 이런애들 머리에 뭐든건가 싶음
ㄹㅇㅋㅋ
그렇다기엔 가오가이가 속사포 구리다고 까놓고 그루브가 안타진다는 이유를 든거라, 깐건 속사포 자체라고 보는게 맞음.
@@noterrors 그렇다 쳐도 에미넴도 까냐? 라고 하는게 ㅂㅅ이 아닌건 아님
@@noterrors 라방에서 버스타 라임즈 얘기 했는데 뭔 개소리냐ㅋㅋㅋ 그루브엊ㅅ는 속사포를 깐 거라니까
@@destreza417 모든 속사포가 그루브 안 타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스토리에 아웃사이더 병신 언급해두고 라방만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죠
빅쇼트는 하던대로 계속했는데 렉카들 덕분에 국힙 유튜브 압도적 1인자 찍네 ㅋㅋㅋㅋㅋㅋ
"이건 귀하군요..."
저는 랩을 빠르게 하는것과 노래를 고음으로 뽑아내는걸 비슷하게 바라봅니다. 둘 다 기술이며 랩이 빠르기만 하면 듣기에 피곤하듯이 노래도 높은 음만 계속되면 듣기에 피곤합니다. 빅쇼트님 말씀대로 음악이 단순히 빠르기 보다는 여러 요소가 들어가야 더 흥미롭고 완성되게 들을수 있겠죠
역시 빅쇼트 ㅋㅋㅋㅋ 힙합의 교본이다 정말 ㅋㅋㅋㅋㅋ 또 하나 가르침을 얻고 간다. 빠른 랩은 기술일 뿐이다. 구리다 어쩐다 할 필요가 없다. 구리게 하면 구린거고 맛깔나게 하면 잘하는 거다.
따라서 아웃사이더는 구리다도 말해도 이상할거 하나 없다. "힙합 선배 & 차트 1위곡 하나 있음"이라는 명목으로 그동안 구리다고 함부로 대중들 앞에서 말을 못했을 뿐이지
3:49 에 나스 나오는데 소름 돋네 역시...
존나 잘함 ㅋㅋ
그리고 저 비트가 존나 중독적임
빠밤! 빠바바아아암 빱!
라킴은 정말 대단하네요
저나이에 Paid In Full이라는 앨범 하나로 라임체계 자체를 바꿔버려서 아직까지 쓰인다니..
6:13 비유 쌉지렸다 ㅋㅋ
단순히 빠른랩이 시작된이유가 할말많은 래퍼들이 한번에 많은이야기를 뱉고싶어서인줄 알았는데 오늘제대로 배우고갑니다
사실 속사포라는게 김해에서 시작된 거거든요...
😂😂😂
김해 어디사람?
사실 그런 이유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할말이 없어도 스킬을 위해 만들수도 있겠지만
랄로.
빠른 차에서는 경치를 제대로 보지는 못하지만 그 속도에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라고 생각함 그니까 니는 힙합이 아니고 내가 힙합이다 ㅇㅈㄹ하지말고 그냥 맘에안들면 듣지말고 좋으면 들었으면 좋겠다 다들 뭐가 그렇게 화가나셨는지🤔 그나저나 좋은 말 많이하시네 이분👍
중간중간 예시처럼 곡들 들려주는것도 그렇고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해주는 목소리까지 완벽한 영상이다 ㄷㄷ...
가오가이가 한 말이 맞다고는 생가함
근데 그걸 전달하는 방식은 좀 이해가 안됐음
ㅇㅈ 그래서 사람들한테 미운털 박혀서 옳은말을 해도 아니꼽게 보이게 되는거같음
ㅇㅈㅋㅋ
ㄹㅇ 논리적으로 씨부리면 옹호해줄만한 발언들인데 혼자 가오 ㅈㄴ 부리면서 지랄하니까 듣보가 왜 깝치지 소리가 나오는겨
제대로 전달해줘도 이해못하는놈들 많음ㅋㅋ 디스곡 댓글만 봐도 답나오는데
크.... 역시 고상한 우리 힙합 리스너 어르신들께 초면에 바로 병신박아도 무려 그루브가 없다는 말은 맞는 말이시구나 그렇구나
3:50 6:00
안 빠른랩의 예시가 너무 사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트만 들어도 갈것같은곡들을 ㅋㅋ
빠른 곡중에 좋은곡 많음 덜 힙해 보일때도 있고 가사가 잘 전달되지 않을수도 있고 근데 구리다고 단정짓는건 잼민들이 외힙접하고 국힙 싸그리 까는거랑 같음
"그저 말을 빠르게 하는 것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모두가 이슈에만 몰두할 때 빅쇼트님은 본질을 파헤치셨군요.
고음만 계속 나오는 노래는 감탄을 주지만 감정전달을 잘하는 노래는 감동을 주죠 사재기 발라드와 명곡의 차이
랩 음악에서 극도로 빠른 속사포 랩은
노래에서 강렬한 고음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노래 속 적절한 위치에 배치된 고음은 즐거움을 주지만 단순히 고음만 있을 때보다 저음과 고음이 좋은 목소리로 어울릴 때 더 좋게 들리는 것처럼
속사포 랩 역시 그렇다고 느껴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계속 화가나있고 가사에 라임도 제대로 없이 빠르고 거칠게만 내뱉는 조광일은 귀가 너무 피곤하다고 느낌. 차력쇼까진 아니어도 가사도 그리 깊지는 않고 랩 자체에 매력은 없다고 보인다
어떤 문화나 현상 사건은 하나의 요리처럼 재료부터 과정 조리 방법 등 여러 가지 맥락을 봐야 하는데, 요즘은 딱 한 입에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이 많아진 거 같아요. 빠른 랩도 그런 느낌이랄까? 아무튼 늘 좋은 이야기 듣고 갑니다.
놀라움과 공감은 다르다..ㅇㅈ이네요 빠르기만 한 랩은 그저 놀랍기만하져 그 이상의 무기가 있어야 공감이가는 좋은곡이라고 할수있을것같아요🔥
로직이랑 JID 가 진짜 빠르면서 개간지다 라는 느낌을 준 래퍼인데...라임을 그렇게 배치하고 개빠르게 하는데도 촌스럽다는 느낌이 없음.....오히려 경외심이 생길정도임
랩이 너무 빠르면 생길 수 있는 간지와 이질감 두개를 잘 조화시킨 듯 합니다.
+ Amine 가 진짜 강약 조절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Woodlawn 이나 reel it in 처음 딱 들어보면 슬렁슬렁 느리고 바이브 있게 하는데 비해서 , 가끔 벌스에 라임 많고 빠른 부분이 들어가 있고 이 부분이 곡을 계속 듣게 해주는 거 같음. 대단한 래퍼라고 생각합네다.
갑자기 삘타서 생각나는거 써봄....
크으 jid...
빠른 랩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하나의 퍼포먼스일수도 있지만 라임의 배치나 이런 것들이 안 맞으면 개구린거임
ㅇㅈ
ㄹㅇ 가오가이 욕하면서 뭐든지 '취향차이'라는 걸로 쉴드치려는 애들한테 뭐라고 말해줘야 될지 감이 안잡혀서 짜증났는데 빅쇼트 영상보고 해장국 먹은 기분이 들었다...
걔네들 논리면 뭐든 취향차이니까 이세상에 구리다고 말할수 있는 음악이 안남음ㅋㅋ
@@them8348 ㅇㅈ
좋은 래퍼와 구린 래퍼는 결국 취향차이라고 생각함. 무슨 예술을 점수제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그저 소비가 많으면 좋은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함
요새빠른랩은 주로 uk drill에서 나타나고있고 영국 특유 발음 강세로 인기를 끌고있는것같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로직 에미넴 로직 옐라울프는 애초에 속사포없이 라임이랑 딜리버리를 최상급으로보여줌 추가적으로 에미넴음 빠른랩이 나중에나온거지 첨에는 그런스탈이 아니엇음 그리고 엠 속사포는 딜리버리랑 발성이오지다 보니까 거의 다들림....
포브스 선정 최고의 힙합 유튜버 빅쇼트..
오늘도 영상 잘보겠습니다
기다렸어요ㅠ
ㅠㅠ 감사해요
ㄹㅇ 래퍼보다 힙합을 더 잘 아는 수퍼비 팬들 수준 ㄷㄷ,,
그냥 쉽게 노래로 비유하자면 과연 고음만 있는 노래들이 좋은곡인가랑 비슷하다보면 됨.. 발라드 더 나아가서 트로트나 판소리처럼 원래 미국쪽에서 힙합은 원래 그당시 사회를 비판하거나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가사에 녹여 리듬있게 전달하는건데 빠르기만 하는건 마치 노래를 하는데 가사전달력이 낮고 아무 주제없이 고음만 질러대는 노래들이랑 비슷하다보면 됨. 근데 빠른 랩을 무조건 깔수는 없음. 빠른건 랩스킬중 일부일뿐인거니... 그니까 적절히 사용하는게 중요한것같음
빅쇼트님 영상은 진짜 유익하다.
얼마나 힙합을 사랑하는지 느껴지는...
ua-cam.com/video/ZFy7RdZWwj8/v-deo.html
조이너 루카스 빠른 랩은 ㄹㅇ 그루브 오집니다
25초 1분 27초 부분은 별 생각 안하고 듣고 있어도 자동으로 고개 끄덕여짐 ㄹㅇ
전문가들은 목소리가 비슷한듯 WLDO 코비진스 빅쇼트
마미손 목소리
다 같은 사람이면 레전드
음악에 bpm이 있듯이 랩에도 빠르기가 제각기 인데 서로 존중해주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면 좋을 것 같네요
..
정작 에미넴도 본인 최고의 명반들로 꼽히는 Slim Shady LP, Marshall Mathers LP, The Eminem Show에서는 한번도 빠른 랩을 구사한 적이 없죠.
탄탄한 플로우, 경이로운 스토리텔링, 허를 찌르는 라인이랑 촘촘한 라이밍으로 승부 봤습니다.
그에 반해 10년대 중후반에 스타일을 과감하게 차퍼로 바꾸면서는 저 당시의 평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주로 지적 받는 점은 허술해진 가사고요.
빠르다고 좋은 게 아니라, 좋은데 빠른겁니다.
좋은데 빠르다... 딱 이게 맞다 ㄹㅇ
ㅋㅋ 빠른랩에 완벽한 라임,펀치라인,플로우까지 가졌는데 그걸 모르는 잼민이들..
@@whatever-it-takes 사실 에미넴이 플로우로 먹고 살진 않지만 플로우도 좋은 편이죠. 라임 구조는 둠이랑 견줄 정도로 복잡하고
빠르고 좋다
@@whatever-it-takes 글쎄요.. 저는 한국에서 에미넴이 과대평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초대형 채널 됐으면 좋겠다. 한국이 힙합을 더 사랑하게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힙합의 지식채널E 쇼트좌,,
라임은 음악을 더욱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죠. 옛날에 다른 곳에서 Of Monsters and Men의 Little Talks라는 곡에 대한 얘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거기 후렴에 ['cause though the truth may vary, this ship will carry our bodies safe to shore]라는 문장이 나오거든요. 곡 내에선 이 문장이 ['cause though the truth may vary this / ship will carry our / bodies safe to shore], 이렇게 3부분으로 나뉘는데, vary와 carry, our와 shore을 라임으로 맞춘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대충 [진실이 막연해도 이 / 배는 운반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 시신을 안전히 해안까지] 이렇게, 형용사 다음에 휴지를 두는 식으로 다음에 나올 명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들으면서 한국힙합 초창기 시절에 있었던 논쟁도 생각났는데, 제가 그 시대를 직접 산 건 아니지만, 대충 그 때는 저렇게 문장의 흐름을 끊는 라임은 좋은 라임이 아니란 주장이 있었다 알고 있었거든요. 영미권에선 문장의 끝이 라임을 이룬다는 점을 근거로 그런 주장을 했다 기억하는데, 그 주장에 대치되면서 가사적인 재미가 있는 곡을 접한 게 신기했습니다. 라는 댓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루브나 라임을 대중과 힙합팬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는 매니악한 요소로 여기는 듯한 분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아서 갑자기 떠올라 퍼와봤네요ㅇㅇa
그루브에 관해서는, 옛날에 헬테이커라고, 인터넷 방송인 푸린님이 했던 게임을 가지고 설명했던 게 기억나네요. 인게임 사운드트랙의 드럼 타격에 맞춰 횃불이 좌우로 일렁이는데, 오른쪽으로는 천천히, 왼쪽으로는 짧게 쉬어줬다가 채찍을 휘두르는 마냥 빠르게 일렁이는 차이가 반복되는 리듬 속에서 디테일을 만들고, 그 리듬의 디테일한 표현을 그루브라고 부른다는 얘길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거기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리듬에 맞춰 좌우로 움직이는 것도 그루브라 생각하지만요ㅇㅇㅋ
이전에도 가오가이님은 버스타라임즈를 언급하며 빠르기와 그루브는 대립되는 개념이 아님을 설명한 적이 있었고, 이번에 발표한 곡에서 Run & Run 후렴구를 따라 부르기도 했죠. 그 설명을 음악으로 다시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아웃사이더님 랩인데 아웃사이더님보다 찰지게 소화한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 기억합니다.
사실 이 영상은 이번 사건하곤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도 관련된 곡들을 들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개인적인 구분에 관한 얘기겠지만, 윗댓글에 적었듯이 리듬을 표현했다면 그루브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선명함이나 형태의 차이는 있을 수 있고, 개인적으론 저 부분에서 원본보다 더 선명한 그루브를 선보였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없었던 그루브를 만들었다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마스타우님이 White에서 서태지님의 난 알아요 랩을 따와 랩을 한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런 게 진짜로 없었던 그루브를 창조해낸 거지 싶었네요.
같은 구조로 랩했는데 가오가이님의 그루브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는 이유, 아무래도 음절의 길이 때문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차퍼스타일은 많은 음절을 빠르게 뱉는 스타일인 만큼, 발음을 적당히 늘려주는 것 만으로 레가토가 살아나니까요. 그렇다고 아웃사이더님 처럼 짧게 발음하는 건 잘못 됐냐면,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차퍼스타일 래퍼라 해봤자, 루다크리스, 버스타라임즈, 머신건캘리, 본떠그즈앤하모니, 스키마스크더슬럼프갓, 크리즈칼리코, 토큰, 조이너루카스, 트위스타, 에미넴, 킹크루키드, 테크나인 정도밖에 없지만, 그들 중에 한 음절을 아웃사이더님 만큼 짧게 뱉은 래퍼가 있는 지는 기억이 안 나서요.
음절을 가장 빠르게 뱉는 래퍼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절을 가장 짧게 뱉을 수 있는 래퍼 아닐까 싶고, 그만큼 짧게 뱉으면서도 선명한 발음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인정받아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발음을 늘리고 줄이는 식으로 완급조절을 했다면 본인만의 그루브를 선보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렇게 더 다양한 방법론이 나타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역사에 만약은 없단 말이 괜히 있진 않겠죠.
하이지님에게 대필받은 건지, 아니면 가사를 훔쳤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그런 연구를 기대하는 건 사치겠죠. 전 모르겠습니다.
조광일님 같은 경우, 곡예사에선 분명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말이죠. 속도를 통한 완급조절 뿐만 아니라, 도입부에서 전주 끝나고 차퍼스타일로 달리다 드럼이 들어감과 동시에 느릿한 브룩클린스타일로 전환하는 부분에선, 박자감과 구성에 관한 호평도 끌어냈다 기억합니다. 이 때 당시만 해도 느린 랩과 싱랩도 가능한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았고, 저 개인적으론 키드밀리님하곤 또 다른 새로운 완급조절을 선보일지도 모른단 생각도 했는데, 기대만 하고 안 듣다보니 속사포 원툴 이미지가 되어있어서 띠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빠르기를 유지하면서도 가성이나 속삭임 등 다양한 발성을 선보인다던지, 개인차에 따라 직관성은 떨어질 지언정 속도감에 잡아먹히지 않는 리듬감이나 발음을 구사했다 생각하죠. 헌데 그래서 곡예사만큼 좋았냐고 물어본다면, 아직 제가 할 말은 없네요. 좀 비겁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키츠요지님이나 가오가이님 선공곡 댓글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된 사실이 곡예사의 흥행이었고, 1집까지 발표했는데도 곡예사 얘기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니, 아직은 과도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양한 무기를 갖췄고, 그 무기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능력이 있는 분이라 생각해서, 아직은 왜 한 가지 모습만 고집하는 건지 의아하단 생각이 더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차퍼스타일에 대한 담론을 보면서 뭔가, 비브라토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가수분들이 떠올랐습니다. 비브라토가 너무 과해서 원래 음정이 안 느껴진다는 비판들을 지나가면서 봤는데, 속도 때문에 그루브가 묻힌다는 비판과 어느정도 닮게 느껴졌네요. 아무리 비브라토가 심해도 결국 부르고자 하는 원래 음정은 있게 마련이고, 마찬가지로 아무리 빨라도 리듬에 대한 안배가 없는 경우는 잘 없었고 말이죠.
3:49 이 와중에 한번 지리고 갑니다. ㄷ ㄷ NAS
나스는 ㅇㅈ...
국힙에서 한창 랩이 연구되었던 07-09년도에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토론(을 가장한 싸움)이 재밌다 생각했었는데, 21년도에는 유튜브에서 그런 향수를 느끼게 되네요b
빠른랩이 구린게 아니라 그 랩이 구리니까 구린거지
잼민이 픽인 것뿐인 랩을 별로 안좋아할뿐임
나도 수퍼비 비와이 창모 래원 젖딧 좋아함 ㅎㅎ
왜냐면 위 랩퍼들은 빠르기만 한게 아니거든
난 빠르기만한 구린 랩퍼를 싫어할뿐
잼민픽이면 창모 수퍼비 저스디스 비와이 조광일 래원 이런 래퍼들?
@@GGONG_1000 가짜사나이로 베이식 접하고 베이식 커버로 얼티메이트 접해서 덴젤커리 알고 그거로 덴젤커리가 랩씬에서 독보적인줄 알고 그래서 외힙에 눈 까뒤집혀서 페북으로 지 피셜 올리고 반박시 스윙스 이 지랄하는 애기쥬지들
@@GGONG_1000 그 뜻이 아닐텐데?
@@GGONG_1000잼민픽이 너무 애매한말인듯. 님이 말한 래퍼들중 조광일 래원 빼고 다 초실력파인데 ㅋㅋ 조광일도 이번 디스곡 잘뽑았고 래원도 나름 독보적이니..
@@lucasscat4974 덴젤 커리는 웬만하면 다 알지 않나? 베이식은 아는데 덴젤 커리 모르는 애가 있음? ㅋㅋ 베이식을 더 잼민이들이 모를 거 같은데
빅쇼트님 이 기회에 당신이 알아야할 외국래퍼에 다베이비 함 해주시면 안될까요.. 작년 노래들이랑 래퍼 본인이랑 스토리도 나름 얘기할거 많아서 좋을듯요
빠른랩은 단기적으로 듣기에는 엄청 좋을수 있지만 결과적으론 메세지,리듬이 잘 형성된 곡을 더욱 찾게 되는게 현실
힙합 아티스트 중 한 사람으로서 제가 생각해왔던 것보다 랩의 '메이킹'을 정말 치밀하게 짜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곱시라며... 기다렸다구!
미안해요~
@@빅쇼트 사랑해요 빅쇼트님 유익한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진짜 빅쇼트는 레전드다..
다베이비 어떤싸움을 하신겁니까..
보면서 느끼는건데 가오가이도 진짜 빠른랩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디스하기 위한 껀덕지 잡은거 아닌가..? 왜 디스전은 그런맛에 보는거지 ㅎㅎㅎ
9:17 와 근데 킬러마이크 진짜 아무리 들어도 너무 잘하네
확실히 빠른랩을 하면 표현할수 있는 주제가 한정적인듯....본인의 깊은 감정에 대한 표현을 빠르게 하면 듣는 사람들이 크게 와닿지 않을거 같음...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국내에서 힙합 음악이 대중화되면서 어떤게 좋은 랩인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는 리스너들이 많이 유입됨... 원래 힙합을 즐겨듣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빠른 랩 = 랩 잘함' 이라고 단순하게 받아들이게 되는듯
에미넴 영향ㅇㄷ
빠른 랩이 단점이 있긴 하지만 본인이 그 스타일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음악을 하는건데 속사포랩은 힙합이 아니다 이건 진짜 아닌거 같음
라임이없다면 수다맨아닐까요?
내 억측일수도 있지만 마지막줄이 가오가이 말하는것 같은데 가오가이도 속사포랩 자체를 힙합으로 인정 안한게 아니라 아웃사이더의 속사포랩을 힙합으로 인정하지 않은거에요.. 사람들이 지가 듣고싶은대로 왜곡시켜서 듣는 경향이 심하다 진짜.
개인적으로 라임이 없으면 그건 랩 아니라고 생각함...
맞는말이다
개인적으로 빠른랩들은 자주 찾게되는 랩음악은 아니였음
“BIG SHORT IS OG”
그곳에서 나스 앨범을... 미친듯이 돌리길 바랍니다 rest in peace
3:50 진짜 들을때마다 소름돋는다..
쌌다
비트가 뭔가 오우
@@안주혁-t5q 갓프리모
싱코페이션의 향연
비트가 중독성이 개쩜
계속해서 좋은 내용의 영상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기간 구독해주시고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비와이랑 쌈디가 그래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저-엉말 빠르지만 중간중간 느려지는 구간을 두고 완급조절을 하는건... 밀당밀당
저 둘은 빠르면서 감칠맛남
+허클베리피
비와이는 인정인데 쌈디는 잘모르겠는데 솔직히
@@강바우-j1q 랍티미스트 앨범 참여했던 쌈디 곡 들어보면 라임을 강조하면서 천천히 조절하는걸 볼수 있늠
@@강바우-j1q 안들어본거임 그건
핵심 키워드는 라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라임을 더욱 촘촘하게 구사하기 위한 테크닉의 필요성으로 인해 빠른 랩이 등장하고 발전했지만 일반 대중들은 좀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힙합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가사 속 정교하게 짜여진 라임보다는 빠르게 내뱉는 랩스킬 그 자체가 더 직관적으로 와 닿았을 것이기 때문이겠죠 (‘와 라임 지린다’ 보다는 ‘와 ㅈㄴ빨라’ 같은 반응이 많듯이)
실제로 랩 스킬이 뛰어난 래퍼들이 대중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게 사실이죠
물론 그 래퍼들 중 대다수는 스킬 뿐만 아니라 라임, 플로우의 면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왜 그들은 속사포 랩으로 까이지 않냐는 지적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빠른 랩의 본래 취지를 캐치하지 못하고 라임은 대충 갈긴 채 현란하게 랩만 내뱉어 자신을 어필하려는 몇몇 래퍼들을 비판하는 것이 디스의 목적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너무 빠른 랩은 서커스 같음 청자가 듣기 좋으라고 만든게 아니라 나 이렇게 할 수 있다 과시하는 느낌? 잘하는 건 알겠는데 여러번 듣기에는 귀가 피곤함
그래서 그런지 그루브가 없다 어쩐다 디스했던 거는 어느정도 공감함 다만 표현이 너무 강했을뿐
@동영상보는계정 가오가이랑 키츠요지가 조광일이랑 아웃사이더 디스한거 말하는 것 같은데?
@동영상보는계정 왜케 화났냐 얘는 ㅋㅋ
갓질라는 매번 들어도 안질리던데? 그냥 퀄리티 차이 아닐까 싶음
@동영상보는계정 이 영상은 속사포 랩에 대한 것인데 속사포 랩이 아닌 가오가이와 키츠요지의 디스 곡에 대해서 영상을 보고도 이해를 못했냐고 하면 너가 말귀를 못알아먹은 것 같은데. 원래 댓은 키츠요지와 가오가이가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다는 내용인 것 같고
@동영상보는계정 가오가이가 바로 병1신이라고 박은거땜에 표현이 과하다구 찐내나니까 알아들어 그냥,,
오오🤘🤘 잘보고 갑니다.
빠르게만 랩하면 무조건 랩 잘한다는 고정관념이
한국에 엄청 많이 박혀있던데
대중들에게 초반에 유명해진 랩이 아싸 외톨이인게 영향이 큰듯
빅쇼트님 보는 낙에 삽니다 영상 재밌는거 많이 올려주세요~
진짜 가오가이는 힙합답게 디스한건데 인스타빼고...근데 대중들은 디스를 꼭 명분이 있어야 하는 즉 잘못한게있어야지 디스해야된다는게 존나안타까움 명분있는디스가 간지이긴하지만 실력디스가 원조인데....
인스타로 먼저지랄해서 진거임
국힙 한계임 ㅋㅋㅋ 힙합이아니라 연예인
디스전한건 좋다치는데 시작을 참 무식하게 했음 그냥 냈어도 문제없을 디스곡을 다짜고짜 병신이라고 시비걸고 갔으니
@@user-my9ve7gt3e 솔직 인스타로남 먼저 ㅈㄹ 안하고 디스곡 부터 냈으면 대중들이 훨씬 좋게 봐줬을 듯
근데이건 일반대중들과 리스너들 차이라서 어쩔수 없음 보는시각이 다르니까 대중들이 그런시각으로 보는것도 어쩔수없지
예고했던 영상이 올라왔군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랩 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몸 담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그 업계에서 수준이 높은 거고 낮은 건지 잘 알긴 하겠지. 근데 대중의 인기라는 것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것 같다. 업자가 봤을 때 수준 높고 좋아도 찾아서 듣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고 업자가 봤을 때 수준이 낮아도 사람들이 찾아서 듣는다면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 근데 "자기가 봤을 때" 수준이 낮거나 정통 힙합 아닌 노래나 가수가 인기가 많으면 그걸 너무 까내리고 리스너들 수준 낮다면서 비하하는 것 같다. 자기네들은 선민인양 하는 거지.
어떤 힙합채널은 언에듀 앨범으로 잼민이 구독자 빨고 2020년 올해의 힙합 리스트 만들건데 추천좀 해주세요 이러던데 ㅋㅋㅋ 가관인건 댓글에 방에 혼자 있을때 이런거 나오는거 보고 힙합렉카나 그거 봐주는 애들이나 수준이 거기서 거기구나 싶었는데 (방에 혼자 있을때는 2018년 노래임) 이런게 ㄹㅇ 힙합정보채널이지 구독하고갑니다
더콰이엇 : 아직도 랩을 빠르게만 하면 잘하는 줄 아는 놈들 이건 100미터 달리기가 아냐 느껴봐라 이 음악의 영혼을.
물론 아냐 비와이는~
@@johnlee5393 갓라사대
트위스타가 다른 특징없이 빠르게만 하다가 결국 빠르기도 하고 캐릭터도 있는 애들이 나타나서 잊혀진 듯요... 정말 오랜만의 트위스타네요
전문적인 힙합유튜버라 그런지 댓글이 클린하네 다른 유튭댓글들은 수준떨어져서 못봐주겠던데;;
마샬을 믿다니..
빅쇼트님 너무 재밌어요 진짜힙잘알
이 형의 플레이리스트가 정말 궁금하다
이 형은 어떤 곡을 듣고 영감을 받을까
그냥 다 들을듯
@@hyun5424 조광일은 안들을듯
@@them8348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조광일 얘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되게 잘하는거같음
라임은 솔직히 한국어로는 챙기기 힘들수밖에 없어서 라이밍은 거의 다 비슷하다고 보는데,
조광일 가사의 특성상 발음을 뭉개서 라임을 만들거나 라인을 만들고, 치찰음을 넣고 속도를 높여 듣는 쾌감을 높였다고 생각함
확실히 지금까지 한국 래퍼랑 다른 스타일이고, 그런 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성있는 스타일을 가진 래퍼들이 더 많이 생기는 계기가 될 거라고 봄
난 솔직히 조광일 엄청 긍정적으로 봄 그런 얘들이 있어야 합합에 입문하는 얘들이 생기는거니까 어제만 해도 양산형 발라드 듣던 얘가 갑자기 오늘 와 yeezus ㅈㄴ 좋더라 이러진 않을테니
정말 잘 정리 된 영상이라 생각합니다. 빅쇼트님 영상 올리기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시점부터 저는 빅쇼트님의 영상을 굉장히 좋아했고 구독까지 하여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빠른랩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불호하는 파이긴 합니다. 에미넴 역시 최근 행보는 조금 실망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kill shot 같은 경우는 너무 잘 뽑은 디스곡이니 제외하더라도 최근에 너무 속도에만 치중하는 것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영상을 재생하기 전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말 실수를 하거나 너무 의견이 확고한 경우에 이번 힙합씬 디스전같이 사람들의 많은 반대 의견과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하지만 잘 정리된 영상과 어느정도 자신의 의견을 표했다는게 너무 좋은 영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영상만 감상했지 댓글은 달지 않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 잘 보고 있다고 감사인사도 덧붙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솔찍히 제가 힙합은 잘모르지만~" , "그래도 ~추억" 이러면서 누가 잘하고 못하고 평가 하는거 조금 거북했는데
이영상보고 힐링 해갑니다
아ㅋ 걔넨 그런거없다고
빠른 랩의 장단점을 아주 정확히 알려주셔서 공감가는 영상이었어요
이거 진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