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큐멘터리 BGM을 듣고서는 기필코 찾아냈던 노래.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노래. 그 날이 무서워 그 어떤 생명체도 곁에 두지 못했던 내가 어느새 4마리의 집사가 되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했어. 사실 아직도 무서워. 언제가는 오고 말 그 날이.. 귀엽고 애교부리고 그런 것 보다 오물오물 먹고, 힘주면서 똥싸고, 쌕쌕거리며 잠을 자고, 입벌려 하품하고, 고양이 주제에 재채기도 하는게 너무너무 신기해서 넋을 잃고 한참을 보곤해. 용기라는 거, 무서운게 없어지는 건 줄 알았는데 무서워도 하는 거더라. 너네 땜에 알게 되었어. 그래서 그 날이 무서워도 끝까지 함께할꺼야. 곁을 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
언젠가 다큐멘터리 BGM을 듣고서는 기필코 찾아냈던 노래.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노래.
그 날이 무서워 그 어떤 생명체도 곁에 두지 못했던 내가
어느새 4마리의 집사가 되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했어.
사실 아직도 무서워. 언제가는 오고 말 그 날이..
귀엽고 애교부리고 그런 것 보다
오물오물 먹고, 힘주면서 똥싸고, 쌕쌕거리며 잠을 자고,
입벌려 하품하고, 고양이 주제에 재채기도 하는게
너무너무 신기해서 넋을 잃고 한참을 보곤해.
용기라는 거, 무서운게 없어지는 건 줄 알았는데
무서워도 하는 거더라.
너네 땜에 알게 되었어.
그래서 그 날이 무서워도 끝까지 함께할꺼야.
곁을 내주어서 너무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