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씨 ~ 우리 아이 태어나고 예은씨와 같은 심장병으로 아이의 앞의로의 삶이 막막하고 두려웠을때 다음에서 연재하던 글 읽고 얼마나 힘을 얻었는지 모릅니다. 세상살며 받은 힘중에 젤컸던 위로였네요. 그때의 기억가지고 지금까지 수술3번을 겪으며 고비를 넘길때마다. 그래 예은씨처럼 잘 클거야 멋지게 커낼거야 하며 저도 마음을 잡아내며, 아이도 잘이겨내였고 지금은 건강하게 7살이 되었어요. 앞으로의 삶도 예은씨를 보며 긍정적으로 그리고 멋지게 같이 해나갈수 있을것같아ㅡ늘 너무 고맙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우리아들도 이제 문어의꿈을 같이 부릅니다.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네요. 저도 저를 미워하고 세상을 원망해서 끝없는 바닥으로 내려갔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를 사랑해서 지금 안정감을 되찾고 내일을 기대하며 살 수 있었던게 아니라 그런 우울한 나를 보는 연습, 받아들이는 연습이 먼저였었네요. 마음 아픈 분들이 부디 자신을 미워하지 않기를, 그리고 다시 살아갈 내일을 마주보고 반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어두웠던 과거를 들으면 세상에는 정말 완벽한 인간이 없구나를 다시한번 느끼는데요. 제 마음은 동정이 아니고, 그랬구나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막상 말하는 화자는 얼마나 많은 용기를 냈을까싶어요. 누구나 암흑기가 있겠죠. 듣던 중에 순간 저의 암흑기가 떠올라서 울컥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더 잘 느꼈어요. 예은님이 체감한 원동력을 대중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요. 고마워요. 이전에도 지금도 꾸준히 노래 자주 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예은님 노래를 들을 거고, 응원할게요.
나에겐 안예은님처럼 심한 아토피를 겪어 생긴 다리에 무수한 상처자국들이 있었던 적도 있고 이것 때문에 반바지 입기 싫다며 울부짓던 유치원생의 모습과 어린 시절 자전거를 타다 생긴 미간에서 뺨까지 얼굴을 가로지르는 길다란 상처로 좋은 시선 하나 못 받던 초등학생이 떠오른다 모두가 나를 괴물쳐다보는 듯 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수많은 이유로 나는 내가 싫었다. 지금의 나는 다른이들의 평가로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한다. 누가 안 좋게 볼까봐,보더라도 나는 내 자신이 적어도 나쁜 짓은 안하기에 당당하게 말해준다 "그래도 그게 나니까!" "예 그게 접니다!" 그렇기에 요즘은 이름에 붙이는 수많은 수식어보다 그저 "나"라는 한마디로 나를 표현한다. 적어도 요즘은 나 인것이 싫고 밉지만은 않으니까..
'나는 나야' '뭐 어때' 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미워하지는 말라고 하시는 안예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제가 같은 고민을 했던 시기가 떠올랐어요. 지금은 그때처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은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평소 예은님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위로가 되고 때로는 활력을 주는 음악들을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잘 살아주셔서 감사하고 음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예은씨? 저는 경연대회 첫소리에 예은씨 한테 훅 반해버린 60대 아줌마입니다.예은씨 목소리,노래가 넘좋아 아들에게도 들려줬더니 아들도 예은씨 노래 좋아합니다.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때문에 예은씨의 노래에 묻어져 나오는 언가에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불러 주세요.
뒤늦게 안예은 싱어송라이터를 알게 돼 정주행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안예은보다 +n살) 언제나 발상이 반짝반짝 빛나고, 그 나이대 젊은 사람들에겐 없는 통찰이랄까, 성찰이랄까가 보여서 참 좋았는데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결국은 '나를 받아들이는 힘'에 대해 얘기한거란 생각이 듭니다. 흉터와 심장, 그게 모두 약점일 수 있는데 안예은씨가 잘 받아들이며 강점으로 빛나는 것 같아요. 이런 가수가 있어 동시대인으로서 넘 영광이에요 노래를 들으며 위로 받아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히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
예은님을 안지 3일차입니다. 문어의 꿈으로 알게됬고 작사•작곡 안예은이라고 써있는걸 보고 검색해보게 되었어요. 곡이 너무 훌륭하고 창법이 너무 특이해서..근데 들어보면 슬프게 느끼졌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 지금 알게된게 안타까울정도로 재능이 넘치고 반짝이는 예은님~~~ 너무 좋아요♡ 당신은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두목님... 안예은이라는 가수를 처음 접했을 때가 초6때 친구를 통해서 홍연이라는 곡으로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언니의 노래를 들으며 공감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좋아하고 여러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더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미디어 매체에 보이는 언니를 찾아보면서 이 강의에서 보여준 내용의 부분부분들을 보면서 깊은 공감을 하며 하나의 위로같은걸 얻어갔었는데, 이리 세바시에 나와 그 조각들의 전체를 보여주며 이렇게 살아라! 라는 강요도 아닌 이런 방법도 있으니 살 수 있어 라는 느낌이라서 보편적인 심각한 구렁텅이까지는 아니어도 제 딴에는 구렁텅이같은 인생에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는 강의였어요. 두목님 사랑해요!!!!!! 최고다!!! 안예은은 장르다!!!!!!!
안예은님 kpop스타에서 홍연 처음 들었던 그 충격을 잊지 못해요. 그 이후로도 안예은님 노래와 공연은 늘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다른 가수 노래도 안예은이 부르면 안예은화 되면서 특히 힘든날 들으면 눈물나고 그러면서도 제게 큰 힐링을 주었어요. 예은님 어릴적 힘든 이야기 세바시에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애주가라고 하시니 더 친근하고 좋네요^^ 안예은이란 사랑스러운 아티스트,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저는 세상 해맑은 얼굴로 그러나 알고보면 ‘인생은 고’ ‘세상에 태어났으니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인데요, 무한 긍정인 사람이라고 모두가 생각하지만 한도 많아서 끌어올리는 노력을 계속 해줘야 하거든요. 그과정에서 취미로 한국무용을 배우다가 안예은님의 ‘홍연’ 이란 노래에 꽃혔어요. 어떻게 목소리가 우는거 같으면서 위로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나지? 했는데 예은님이 살아오신 길에 다 그 애환들이 묻어난거 깉아요.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예은님 저는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해 남성을 기피합니다.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이 연을 끊고 싶을 만큼 아니, 제가 죽고싶을 만큼 싫은데 이런 나를 전 사랑할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안예은 님 말씀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그냥 인정하는거 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되는거가 베스트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은님이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말 "아랫배가 나왔네!그래" 이렇게 간단하게 받아들이는거군요 마음이 편해졌어요 요즘 세상엔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알고 답습해야하는것이 필수인줄알았는데 그런게 다가 아니네요 난 이런 사람이야 이게 나야!!!!!!이거 받아들이는 연습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거창하게 사는거가 답인줄알아서 마음이 불편했어요
감사 합니다 안예진가수 저도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많이 응원하였던 한 사람입니다 참 특별한 소리를 갖고있다고 좀 부럽기도 하였답니다 ㅎ ㅎ 근데 전혀 몰랐네요 뒤에는 그런 아픈 여정이 있었는줄은^^ 저랑 비슷한점이 아주많네요 저도 많은 수근거림들을 받아오며 지금도 ㅎ ㅎ 나를 죽이지 못하는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세바시는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꿀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는같습니다 저도 힘내서 세상을 향해 한발 내딛겠습니다 ❤️
깊이 있는 말씀감사합니다. 사랑하지 하지못해도, 괜찮은정도. 자신을 사랑하는것도 너무 큰 욕심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큰 욕심은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고 생각도 들고요. 사랑하려 하지말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며 사랑해볼 준비도 해보면 될것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지금은 사람들 눈치 많이 보고 살고있습니다. 지금도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물론 아무도 보지 않는 이런 온라인상에서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예은님이 말씀하시는 하루의 테이프 되감기마냥 '내가 오늘 실수한게 없을까.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언행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몇십번씩 되감아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밤마다 혼자 울면서 지새울 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예은님의 노래를 만나고 관심을 가지다보니 과거 이야기도 보고 듣게 되면서 비슷한 사람이 있었구나하고 방법도 얻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말 한마디도 못하던 그저 누룽지 부스러기 같던 아이가 동호회 팀장을 맡고 몇십명의 팀원들을 이끌고, 아이들을 좋아했던 제가 소아과 간호사로써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는..사람을 만나고 소통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틀을 바꿔주신 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우~~~~~~~~~~~~~~~~~~~~~와! 말문이 막히는 명강의 입니다 저는 저를 사랑해야하는줄 알았었는데 사랑까지는 못가도 미워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개념이 너무 새로웠어요 내가 나를 싫어한다는걸 최근에 알고는 괴로웠는데 싫어하지 않는거 자체를 목표로 둘수도 있다는 생각을 덕분에 하게되었습니다 큰 울림을 주신 강의 감사합니다♡
"나는 나 자신이 싫다" 외모가 뭐길레, 재능이 없길레, 도움이 안되서 미움 받고, 배척당한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무엇이길레, 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자신이라는 존재도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게 된 이유는 제 삶 가운데서 하나의 희망이 된 '"노래" 때문이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기에, 그것을 부르고 싶기에, 저는 싱어송라이터라는 넘치는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안예은님 같은 다른 사람을 격려해주는 가수가 되고 싶네요 ㅎ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안예은씨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나를 미워하지않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 많이 와닿네요. 다른 사람에겐 나라는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감사가 된다는 말. 요즘 자식을 키우면서 공감됩니다. 부인이 드라마 역적 OST를 좋아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런 강연까지 한다는걸 알려줘야겠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늘이 안예은 님에게 쉽게 천재적 음악 작곡 작사 능력과 특출한 목소리를 준 것은 아니군요. 어려서부터 죽을 고비를 여러차례 넘고, 육체적 고통과 사회적 편견 학대를 견디며 버티고 극복하면서 하늘의 시험을 이겨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안예은님은 하늘이 내려준 천재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안예은님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으니 평생 하고 싶은 음악 자유롭게 하세요.
특별한 내가 되고자 하거나 지금보다 더 잘 사는 내가 되고자 하기보다는 지금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저도 평소에 수시로 연습해야겠어요. 그리고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살아있다는 소식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 학교 다닐 때 몹시 친하게 지냈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지금은 생사 여부도 모르고 지내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 친구들이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저에겐 힘이 되거든요. 평소 예은님 노래로도 위로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강연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담백하게 표현하는게 쉽지 않은데 그걸 능숙하게 하시는 예은님을 본 것 같은 느낌의 강연입니다. 예은님 말대로 사회적인 기준으로 살아간 우리들이기에, 갑자기 있는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기는 (특히 사회기준에 맞춰지지 않은 모습일 때) 쉽지 않겠지만요. 그래도 예은님 처럼 꾸준히 열심히 나를 싫어하지 않도록 혐오나 싫은 감정이 들 때 생각을 끊어내는 연습은 차근차근 해야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갑니다. 멋진 강연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안예은님 팬이 된지 3~4년 된 것 같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저는 나름 밝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최근 몇달간 심한 우울증을 앓아 자해까지 하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예은님 노래가 하루에 유일한 힐링이었고 예은님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는데 그 내용이 지금 저에게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이젠 많이 괜찮아졌고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예은님은 저의 힘든 시절에 빛이었어요. 앞으로도 쭉 그럴거고요. 늘 응원합니다!
예은님 전완근이 너무 멋져요! 복싱의 힘! 예은님 책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 맘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그 용기에 감탄했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예은님의 단단한 멘탈에 감탄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런가 책도 잘 쓰시는데 말씀도 잘하시네요! 세상에서 제일 웃긴 예은님! 저는 예은님 콘서트를 가고, 예은님 노래를 듣는 것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만나요!!
받아들이는것! 계속 되뇌이게 되네요. 내 현재 모습이 사랑스럽지 못하고 어려움의 시간들이 지나가기는 하는걸까; 하는 걱정이 늘 존재하지만 이시간도 받아들이는것! 이시간도 나의 삶에서 분명 필요한 영역임을 믿고 다시 힘을 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시간도, 나의 작은 부분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안예은님 감사합니다. 큰 감동이 되었어요. 저도 청소년기 때 장난 아니게 힘들었어서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정말 모두가 타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 눈치 보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며 나와 친해지는 여정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love myself❤ 안예은님! 문어의 꿈 피아노 치면서 친구들이랑 불렀는데 너무 좋았어여😮❤
저도 아토피 때문에 불쌍하다는 말을 들었던적이 있어요. 그때는 어려서 내가 불쌍한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예은님처럼 이게 나인데 어쩌라고?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삽니다. 이게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워보이지는 않더라도, 예은님의 말처럼 다른 피부에 흉터가 남은 사람들이 나도 편하게 입어야겠다 하고 생각하게 된다면 참 멋질것 같아요.
예은님 세바시 소식을 처음 듣고부터 너무 기대돼서 오늘까지 어떤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를 예은님 골수팬입니다. 책에서도 알 수 있고 예은님 관련 인터뷰나 영상을 보다 보면 상당히 많은 화제가 될 만한 키워드를 가지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장병,케이팝스타,천재 싱송라,다양한 장르의 히트곡 등)그래서 어떤 주제로 강연을 하실지 정말 궁금했어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공존하는 방법, 이라니 예상한 듯 하면서도 의외의 주제인 것 같습니다. 예은님을 좋아하면서 놀란 적이 크게는 두 번 있었는데 첫째는 무대 위에서 보이는 천재 이미지와 상반되는 털털함과 밈 등을 사용하며 친근하게 트위터로 소통하시는 모습이었고, 둘째는 저라는 사람과도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었어요.(재능은 제외..) 엠비티아이,작은 키와 손발,심한 우울증,학창시절 무리에서 남겨진다거나 배척당한 것, 야유를 받으면서도 '나대는 것'을 멈추지 않은 성격. 저는 살면서 연예인을 이렇게까지 좋아해 본 적이 예은님이 처음이기도 하고 예은님의 장점이자 누군가에게는 불호요소가 되는 독특함이 완벽히 마음에 들어서 거의 종교처럼 떠받들었는데 이런 사람이 무대 뒤에서는 나처럼 살 수도 있다니? 저렇게 잘난 사람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니?충격이었습니다. 자존감을 실적부로 챙기는, 그러니까 어떤 일을 잘 해낼때만 스스로를 사랑해주려는 제 모습에 회의감이 들게 한 계기 중 하나가 예은님이기도 합니다. 완벽해지려는 마음, 그거 다 부질 없다고. 아직은 사실 자기혐오와 완벽해지고 싶다는 욕망의 굴레를 끊어내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예은님이 (제 눈엔 완벽 그 잡채지만)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모습에 힘을 얻어 저 또한 어떻게든 어영부영 살아가보려고요. 이제는 과거와 비교해서 곡도 정말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셨고( -네 목숨이 곤히 붙어있을지- )전보다 겁내지 않고 여러 도전을 시도해보시는 것 같아 괜히 제가 다 뭉클하다는 꼰대발언 남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안예은 짱!세바시 짱! +혹시 읽게 되신다면..이 영상 촬영시기가 언제인진 몰라도 공개된 오늘 기준으로 성대결절 초기 증상으로 내원하셨던데 제발 쉬어주시면 안될까요 마음처럼 쉽게 스케줄이 취소되지는 않으시겠지만 저희는 언제나 예은님 건강이 우선입니다ㅠㅠ
보통의 사람들은 '너 나대지마, 여기 참여하지마'하고 선을 그어버리면 점점 위축되고 소극적이 되기 마련인데요 저도 그랬고요 조금만 눈치를 줘도 비난받는 게 힘들어서 그냥 제 의지를 꺾고 안하는 쪽을 선택하는 편인데요 위축되면서도 거듭 무대에 서는 쪽을 택할 수 있었던 이유나 원동력이 있으셨나요?? 무대를 하실 때 예은님을 좋아하는 관객들도 있지만 예은님 노래를 별로 안좋아하는 티가 나는 관객도 눈에 들어올 것 같은데요 그런 게 느껴질 때 무대에 선 가수로서 마음 편하진 않을 것 같은데 예은님은 어떠신가요?
안예은님이 세바시에 나와 강연을 할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보니까 더 좋아요ㅎㅎ 지금은 중3인데 안예은님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제가 20살땐 안예은님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그때도 전 안예은님을 동경하고있을지 궁굼하네요..좋은 영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것 기억하며 살게요
예은님의 진솔한 얘기들을 들을수있어 너무 좋았고 힘이많이됬어요. 용기내어 얘기해주시고 감사해요ㅠ 게다가 저와 닮은 점이 많다는게 정말 놀라웠고, 힘들지만 자신의 소중한 생명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가고있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자신을 잘보살펴주시고 살아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두 심장수술로 가운데 일자로 흉터가 있어 가렸었지만 지금은 가리지않고, 학창시절도 비슷했고, 순두부같은 마음도 같고, 상담받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보살펴주려하고..! 지금 밝아보이는 예은님의 모습을 보니 저도너무좋고 힘이나네요. 우리같이 힘내보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예은님>_
예은님 팬입니다! 저도 저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일할 때 침착하지 못한 것, 휴가를 재밌게 즐기지 못하는 것,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등등.. 일도 인간관계도 휴식도 다 잘해내고 싶은데 계속 잘해내야한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모든 걸 잘하지 않아도 되는 오로지 저 자신에게만 조금 더 집중해봐야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노래도 잘 듣고 있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문어의꿈으로 시작해서 안예은님을 알게됐는데ㅎㅎ (7살 아들에게 들려줄 노래 찾다가ㅋ) 안예은님의 다른 노래들을 찾아들으며 보석같은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도 안예은님만의 특색이 있고 창법이 너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세바시 강연 듣고 안예은님의 성격을 처음 알았네요. 그러한 아픔을 겪으셨던것도..ㅜ 친구들이 참 안예은님을 몰라봤네요! 저도 5년전에 갑자기 아프게됐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생긴 지병같은게 하나 있는데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하거든요. 그때 아팠어서 폭삭 늙었다고 해야하나 또래보다 나이가 많아보여요 아주..ㅜ 그치만..... 이렇게 보여도, 나는 나. (솔직히 나이들어보이는거 때문에 자신감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남들 만날때...) 예은님 강의에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이런 모습의 나를 인정하고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사람 만나고 돌아오며 의기소침해지고 집에 왔었는데, 예은님 영상보고 덕분에 기운 얻었습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어요. 어릴적 주변에서 나댄다고, 나는 나대는애로 생각하며 지내셨다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음악을 꿋꿋하게 꾸준히 하실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비롯된거였을까요?
나는 예은님의 행보와 뭔가의 단단한 방향성을 보며 위로를 얻어요 자신의 암흑기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말하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반짝이는 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작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살아가고 있다, 는 메시지가 전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예은님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쭉 우리 앞에서 자신다운 모습으로 머물러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
예은님을 알게 된 뒤부터 저도 용기내어 하나하나씩 나아지기 위해 상담도 다녀보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 자신을 받아들이기라는 건 저에겐 너무나도 어렵더라구요… 자신을 받아드리려다가 오히려 자신을 더 싫어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어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점점 의식하는 일들만 많아지구요… 요즘은 주변의 시선을 너무 우식해서 그런지 눈치 보는 일들도 많아지고 제 감정표현이나 의사표현도 많이 힘들어졌어요… 예은님께 질문 드리고 싶어요! 만약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을 점점 미워하고 싫어지게 된다면 예은님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궁금해요 🥺 그리고 이런 소중한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은님의 강의를 통해 배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저도 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보려구요! 앞으로의 예은님를 언제나 응원할게요!
Ahn Ye Eun is such a great person. I'm a big overseas fan and didn't know any of this. She always seemed so confident :o I find that sad, but despite saying that she doesn't think she's strong, she's VERY strong because she has the courage to just talk about it. I would like to be her friend
Heyy Overseas fans of Yeeun that know her discography in full and not just her hit songs are a rare find. I've been searching since I followed Yen back in 2021. Where are you from?
I wish this gets English subtitles but I know it won't happen. I've been an admiring fan not just of her music lyrical talent. But also of her personality and social interests. I'm very glad that a genuine person like her is getting the spotlight to give hope and motivation.
She‘s telling stories about her troubled past and explaining how she overcame depression afterwards. She says it's too hard to love herself, but she tried hard to accept her as she is. She finally realized that in order for her to go forward it's enough not to hate herself and accept herself as she is.
예은님은 마치 진귀한 어느 나라의 전통 음식같아요. 어릴 때부터 음악에 두각을 드러내셨죠. 그러나 청소년기를 겪으면서 영하 200도에서 꽁꽁 얼려졌던 것 같아요. 그렇게 뼛속까지 차가운 얼음덩어리가 되었는데, kpop스타를 나가면서 갑자기 따뜻한 관심이라는 상온에 놓이셨고, 그로 인해 여름날 상온에 두어진 음식처럼 마음이 오히려 썩어들어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갑자기 변한 주변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지독한 병에 걸리신 게 아닐까요? 그러나 예은님은 본인의 상한 정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도려내어 치료를 하셨습니다. 현재는 새 살이 돋아나 염증이 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는 단계같고요. 어찌보면 순탄하지 못했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인간은 자신에게 상하고 도려내야 하는 면이 있다는 걸 잘 인정하지 않고, 알고 있더라도 사회의 인식 때문인지 그 다음 단계로 발걸음을 잘 내딛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예은님은 사회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으시며 어느 한 사람이 본인의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으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에 감명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정신병에 많이 관대하지 않으니까요. 본인을 로봇의 후예라고 칭하시지만, 알고보면 심장이 하나인 사람보다 더 다정한 반쪽짜리 심장의 보유자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언니 강연 실제로 보고 싶어서 신청도 했는데 아쉽게 화면 너머로 보게 됐네요.. 저도 언니와 비슷하게 음악을 전공하는중이고, 선천적인 장애를 갖고있고 몸에 흉터도 정말 많고 우울증도 심해서 병원도 다니고 있어요.. 그럼에도 작년 이맘때쯤부터 정말 언니하나덕분에 살아있답니다 강연 정말 잘 들었어요! 저도 절 아직까지는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언니가 알려준 방법대로 매일매일 되뇌이고 생각하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미워하지는않게.. 나와 내가 공존하며 잘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언니 사랑해요 💓
안예은님 노래하시는 목소리나 음악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지만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에 더욱 더 팬이 되었네요. 사람은 모두 육체적, 정신적인 상처를 지니고 살고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왜이렇게 힘든 일인지요 ^^; 안예은님 말씀처럼 어떠한 화려한 미사어구를 덧붙이지 않고 담백하게 '태어나서 산다.'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진짜 안예은님 목소리와 음악 정말 멋있어요. 드라마 ost 하셨을 때도 음악이 너무 인상적이여서 드라마를 감상하면서 더욱 빠져 시청할 수 있었어요. 좋은 음악 앞으로도 많이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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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씨 ~ 우리 아이 태어나고 예은씨와 같은 심장병으로 아이의 앞의로의 삶이 막막하고 두려웠을때 다음에서 연재하던 글 읽고 얼마나 힘을 얻었는지 모릅니다. 세상살며 받은 힘중에 젤컸던 위로였네요. 그때의 기억가지고 지금까지 수술3번을 겪으며 고비를 넘길때마다. 그래 예은씨처럼 잘 클거야 멋지게 커낼거야 하며 저도 마음을 잡아내며, 아이도 잘이겨내였고 지금은 건강하게 7살이 되었어요. 앞으로의 삶도 예은씨를 보며 긍정적으로 그리고 멋지게 같이 해나갈수 있을것같아ㅡ늘 너무 고맙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우리아들도 이제 문어의꿈을 같이 부릅니다.
어둠을 통해서 빛을 소중함을 알죠
옌옌님 다 좋아하는데 세바시에도 나오셨구나 ㅎㅎ
불만불평있지만, 현실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 나 임을 인정하는것. 그런거야라는 마음.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네요.
저도 저를 미워하고 세상을 원망해서 끝없는 바닥으로 내려갔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를 사랑해서 지금 안정감을 되찾고 내일을 기대하며 살 수 있었던게 아니라 그런 우울한 나를 보는 연습, 받아들이는 연습이 먼저였었네요.
마음 아픈 분들이 부디 자신을 미워하지 않기를, 그리고 다시 살아갈 내일을 마주보고 반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분이네요. 예은씨
진짜 성숙한 사람이네요… 안예은님. 응원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어두웠던 과거를 들으면 세상에는 정말 완벽한 인간이 없구나를 다시한번 느끼는데요. 제 마음은 동정이 아니고, 그랬구나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막상 말하는 화자는 얼마나 많은 용기를 냈을까싶어요. 누구나 암흑기가 있겠죠. 듣던 중에 순간 저의 암흑기가 떠올라서 울컥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더 잘 느꼈어요. 예은님이 체감한 원동력을 대중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요. 고마워요. 이전에도 지금도 꾸준히 노래 자주 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예은님 노래를 들을 거고, 응원할게요.
나에겐 안예은님처럼 심한 아토피를 겪어 생긴 다리에 무수한 상처자국들이 있었던 적도 있고 이것 때문에 반바지 입기 싫다며 울부짓던 유치원생의 모습과 어린 시절 자전거를 타다 생긴 미간에서 뺨까지 얼굴을 가로지르는 길다란 상처로 좋은 시선 하나 못 받던 초등학생이 떠오른다 모두가 나를 괴물쳐다보는 듯 했고 그게 아니더라도 수많은 이유로 나는 내가 싫었다.
지금의 나는 다른이들의 평가로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한다. 누가 안 좋게 볼까봐,보더라도 나는 내 자신이 적어도 나쁜 짓은 안하기에 당당하게 말해준다 "그래도 그게 나니까!" "예 그게 접니다!"
그렇기에 요즘은 이름에 붙이는 수많은 수식어보다 그저 "나"라는 한마디로 나를 표현한다.
적어도 요즘은 나 인것이 싫고 밉지만은 않으니까..
'나는 나야' '뭐 어때' 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미워하지는 말라고 하시는 안예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제가 같은 고민을 했던 시기가 떠올랐어요. 지금은 그때처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렇게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예은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평소 예은님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위로가 되고 때로는 활력을 주는 음악들을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잘 살아주셔서 감사하고 음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앞으로도, 한 명의 안예은을 응원해요
예은님 강의는 뭔가 솔직하고 ~이렇게 해야합니다. 이게 아니여서 듣는 사람 마음이 편했어요! 나 자신을 사랑하지는 못해도 나 자신을 미워하지는 말자. 너무 와닿는 명언같아요 사랑하지는 못해도 공존하는 법을 알려주신 작곡가이자 가수이자 작가 안예은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예은씨?
저는 경연대회 첫소리에 예은씨 한테 훅 반해버린 60대 아줌마입니다.예은씨 목소리,노래가 넘좋아 아들에게도 들려줬더니 아들도 예은씨 노래 좋아합니다.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때문에 예은씨의 노래에 묻어져 나오는 언가에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불러 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지금시기에 다시봐도 훌륭한 강연이네요
뒤늦게 안예은 싱어송라이터를 알게 돼 정주행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안예은보다 +n살) 언제나 발상이 반짝반짝 빛나고, 그 나이대 젊은 사람들에겐 없는 통찰이랄까, 성찰이랄까가 보여서 참 좋았는데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결국은 '나를 받아들이는 힘'에 대해 얘기한거란 생각이 듭니다. 흉터와 심장, 그게 모두 약점일 수 있는데 안예은씨가 잘 받아들이며 강점으로 빛나는 것 같아요. 이런 가수가 있어 동시대인으로서 넘 영광이에요 노래를 들으며 위로 받아요.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히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
예은님을 안지 3일차입니다.
문어의 꿈으로 알게됬고 작사•작곡 안예은이라고 써있는걸 보고 검색해보게 되었어요.
곡이 너무 훌륭하고 창법이 너무 특이해서..근데 들어보면 슬프게 느끼졌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
지금 알게된게 안타까울정도로 재능이 넘치고 반짝이는 예은님~~~
너무 좋아요♡ 당신은 너무 소중한 사람입니다♡
두목님... 안예은이라는 가수를 처음 접했을 때가 초6때 친구를 통해서 홍연이라는 곡으로 알게 됐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언니의 노래를 들으며 공감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좋아하고 여러 다양한 감정을 겪으며 더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 외에도 미디어 매체에 보이는 언니를 찾아보면서 이 강의에서 보여준 내용의 부분부분들을 보면서 깊은 공감을 하며 하나의 위로같은걸 얻어갔었는데, 이리 세바시에 나와 그 조각들의 전체를 보여주며 이렇게 살아라! 라는 강요도 아닌 이런 방법도 있으니 살 수 있어 라는 느낌이라서 보편적인 심각한 구렁텅이까지는 아니어도 제 딴에는 구렁텅이같은 인생에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는 강의였어요. 두목님 사랑해요!!!!!! 최고다!!! 안예은은 장르다!!!!!!!
안예은님 kpop스타에서 홍연 처음 들었던 그 충격을 잊지 못해요. 그 이후로도 안예은님 노래와 공연은 늘 놀라움 그 자체였어요. 다른 가수 노래도 안예은이 부르면 안예은화 되면서 특히 힘든날 들으면 눈물나고 그러면서도 제게 큰 힐링을 주었어요. 예은님 어릴적 힘든 이야기 세바시에서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애주가라고 하시니 더 친근하고 좋네요^^ 안예은이란 사랑스러운 아티스트,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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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님 세바시 나오셨군요.
몇년전부터 음악인 안예은으로만 막연하게 보았는데 오늘 강연은 예은님이 감동스럽기까지 하네요. 많은 분들의 희망이 되셨어요.
안예은님 keep alive가 생각나네요 안예은님의 노력과 진정성이 느껴져서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저는 세상 해맑은 얼굴로 그러나 알고보면 ‘인생은 고’ ‘세상에 태어났으니 살아야 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인데요, 무한 긍정인 사람이라고 모두가 생각하지만 한도 많아서 끌어올리는 노력을 계속 해줘야 하거든요. 그과정에서 취미로 한국무용을 배우다가 안예은님의 ‘홍연’ 이란 노래에 꽃혔어요. 어떻게 목소리가 우는거 같으면서 위로도 하는거 같은 느낌이 나지? 했는데 예은님이 살아오신 길에 다 그 애환들이 묻어난거 깉아요.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예은님 저는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해 남성을 기피합니다.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이 연을 끊고 싶을 만큼 아니, 제가 죽고싶을 만큼 싫은데 이런 나를 전 사랑할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안예은 님 말씀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 그냥 인정하는거 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미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요. 남은 사랑할 줄 아는데 정작 가장 소중한 자신은 소홀하게 사는데 다시금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네요. 응원합니다.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야되는거가 베스트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은님이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말
"아랫배가 나왔네!그래"
이렇게 간단하게 받아들이는거군요
마음이 편해졌어요
요즘 세상엔자존감 높이는 방법을 알고 답습해야하는것이 필수인줄알았는데
그런게 다가 아니네요
난 이런 사람이야
이게 나야!!!!!!이거 받아들이는 연습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거창하게 사는거가 답인줄알아서 마음이 불편했어요
감사 합니다
안예진가수 저도 오디션프로그램에서 많이 응원하였던 한 사람입니다
참 특별한 소리를 갖고있다고 좀 부럽기도 하였답니다 ㅎ ㅎ
근데 전혀 몰랐네요 뒤에는
그런 아픈 여정이 있었는줄은^^
저랑 비슷한점이 아주많네요
저도 많은 수근거림들을 받아오며 지금도 ㅎ ㅎ
나를 죽이지 못하는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세바시는 말 그대로 세상을 바꿀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는같습니다
저도 힘내서 세상을 향해 한발 내딛겠습니다 ❤️
마지막 멘트 멋집니다
속도가 다르고 방법도 다르더라도
나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
항상 퐈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짜 노래 좋아하는데 공감도 되고 슬프고 같이 아프다가도 멋지고 응원합니다:)
깊이 있는 말씀감사합니다.
사랑하지 하지못해도, 괜찮은정도.
자신을 사랑하는것도 너무 큰 욕심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큰 욕심은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고 생각도 들고요.
사랑하려 하지말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며 사랑해볼 준비도 해보면 될것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가는 강의였어요 맞아요 나와같이 공존만 할 수 있어도 꽤 괜찮은 나 일 것 같아요 감사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지금은 사람들 눈치 많이 보고 살고있습니다.
지금도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물론 아무도 보지 않는 이런 온라인상에서도 불안감을 느낍니다. 예은님이 말씀하시는 하루의 테이프 되감기마냥 '내가 오늘 실수한게 없을까.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언행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몇십번씩 되감아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밤마다 혼자 울면서 지새울 때도 많았어요.
하지만 예은님의 노래를 만나고 관심을 가지다보니 과거 이야기도 보고 듣게 되면서 비슷한 사람이 있었구나하고 방법도 얻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습니다.
말 한마디도 못하던 그저 누룽지 부스러기 같던 아이가 동호회 팀장을 맡고 몇십명의 팀원들을 이끌고, 아이들을 좋아했던 제가 소아과 간호사로써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는..사람을 만나고 소통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틀을 바꿔주신 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자신을 기준에 맞추고 나는 이런사람이야
라며 프레임에 갖히지말고 그때 그때
현재상황에 순응하자는거 같아요
까랑까랑 생목소리라이브에 또다시 반해버리네요.
곱게 자란 고집센 뮤지션같으나 많은 경험과 아픔속에서 단단해져간 알굵은 진주 싱어송라이터님~~
당신과 제자신을 함께 응원합니다.책은 꼭 사서 볼게요♡
우~~~~~~~~~~~~~~~~~~~~~와!
말문이 막히는 명강의 입니다
저는 저를 사랑해야하는줄 알았었는데
사랑까지는 못가도 미워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개념이 너무 새로웠어요
내가 나를 싫어한다는걸 최근에 알고는 괴로웠는데 싫어하지 않는거 자체를 목표로 둘수도 있다는 생각을 덕분에 하게되었습니다
큰 울림을 주신 강의 감사합니다♡
"나는 나 자신이 싫다" 외모가 뭐길레, 재능이 없길레, 도움이 안되서 미움 받고, 배척당한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무엇이길레, 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자신이라는 존재도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을 신경쓰지 않게 된 이유는 제 삶 가운데서 하나의 희망이 된 '"노래" 때문이었습니다... 노래를 사랑하기에, 그것을 부르고 싶기에, 저는 싱어송라이터라는 넘치는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안예은님 같은 다른 사람을 격려해주는 가수가 되고 싶네요 ㅎㅎ
언제나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안예은❤
스스로 중심 있는 노래와 멘트로 등장하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저를 사랑하지 못할 때마다 스스로 더 죄책감이 들곤 했는데 '적어도' 저를 미워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요즘 제 고민들을 같이 해온 강연자분들을 만나서 기쁘네요.
안예은씨의 강연 잘 들었습니다. 나를 미워하지않고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 많이 와닿네요. 다른 사람에겐 나라는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감사가 된다는 말. 요즘 자식을 키우면서 공감됩니다. 부인이 드라마 역적 OST를 좋아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런 강연까지 한다는걸 알려줘야겠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늘이 안예은 님에게
쉽게 천재적 음악 작곡 작사 능력과 특출한 목소리를 준 것은 아니군요.
어려서부터 죽을 고비를 여러차례 넘고, 육체적 고통과 사회적 편견 학대를 견디며 버티고 극복하면서
하늘의 시험을 이겨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안예은님은 하늘이 내려준 천재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안예은님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으니
평생 하고 싶은 음악 자유롭게 하세요.
특별한 내가 되고자 하거나 지금보다 더 잘 사는 내가 되고자 하기보다는 지금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저도 평소에 수시로 연습해야겠어요. 그리고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살아있다는 소식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 학교 다닐 때 몹시 친하게 지냈다가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지금은 생사 여부도 모르고 지내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 친구들이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저에겐 힘이 되거든요. 평소 예은님 노래로도 위로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강연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은 가수님의 홍연부터 입덕해 매력에 푹 빠져버린 역적입니다..!!
힘들 때마다 예은님 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세바시 영상도 이렇게 잘 볼 수 있었네요. 항상 응원해요 ! 🤍
안예은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자신감을 잃고 힘든 상태였던 제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느낌을 받았고 안예은님의 노래를 통해 힘든 순간 제 자신을 깨우치며 인생의 동반자가 되게 하고자 합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자기 자신을 담백하게 표현하는게 쉽지 않은데 그걸 능숙하게 하시는 예은님을 본 것 같은 느낌의 강연입니다.
예은님 말대로 사회적인 기준으로 살아간 우리들이기에, 갑자기 있는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하기는 (특히 사회기준에 맞춰지지 않은 모습일 때)
쉽지 않겠지만요. 그래도 예은님 처럼 꾸준히 열심히 나를 싫어하지 않도록 혐오나 싫은 감정이 들 때 생각을 끊어내는 연습은 차근차근 해야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갑니다.
멋진 강연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예은님 강의영상 잘 봤어요. 많은 생각이 들고 많은 힘이 되네요. 모두들 화이팅!❤️❤️
응원 감사합니다😊
우리둘째가 하루종일 부르는 문어의꿈 👍
참 멋진 사람이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이쁜데 말도 잘하네요~~^^
안예은이라는 한 사람이 이러한 과거가 있다는 점에 놀라웠고, 아픈 과거를 다 이겨내고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미운, 멋진, 예쁜, 실망스러운 등등 나라는 존재를 받아드리는게 출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의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 하는게 참 힘들고 많은 용기가 필요한데 강연 정말 멋있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안예은님 팬이 된지 3~4년 된 것 같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저는 나름 밝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최근 몇달간 심한 우울증을 앓아 자해까지 하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예은님 노래가 하루에 유일한 힐링이었고 예은님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는데 그 내용이 지금 저에게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이젠 많이 괜찮아졌고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예은님은 저의 힘든 시절에 빛이었어요. 앞으로도 쭉 그럴거고요. 늘 응원합니다!
와. 이렇게 이쁜데 이렇게 재능이 있는데 그런 아픔이 있었네요. 살아주셔서 이런 강의도 해주시고. 정말 사랑스럽고 존경스럽네요. 30프로의 살 확율에 살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픈사연도 있었네요 ㅠㅠ 저도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네요
예은씨
오늘보니 너무너무 멋지시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승승장구 하시고요
잘 들었습니다!! 노래 진짜 다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기대할게요!! 책도 꼭 사서 읽어보고 제 블로그에 리뷰도 남길게용ㅎㅎ
예은님 전완근이 너무 멋져요! 복싱의 힘!
예은님 책을 보면서 어쩜 이렇게 솔직하게 자기 맘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그 용기에 감탄했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예은님의 단단한 멘탈에 감탄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런가 책도 잘 쓰시는데 말씀도 잘하시네요!
세상에서 제일 웃긴 예은님! 저는 예은님 콘서트를 가고, 예은님 노래를 듣는 것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오래오래 만나요!!
받아들이는것!
계속 되뇌이게 되네요.
내 현재 모습이 사랑스럽지 못하고 어려움의 시간들이 지나가기는 하는걸까; 하는 걱정이 늘 존재하지만 이시간도 받아들이는것! 이시간도 나의 삶에서 분명 필요한 영역임을 믿고 다시 힘을 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시간도, 나의 작은 부분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안예은님 감사합니다. 큰 감동이 되었어요.
저도 청소년기 때 장난 아니게 힘들었어서 들으면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정말 모두가 타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 눈치 보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며 나와 친해지는 여정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모두 love myself❤
안예은님! 문어의 꿈 피아노 치면서 친구들이랑 불렀는데 너무 좋았어여😮❤
저도 아토피 때문에 불쌍하다는 말을 들었던적이 있어요. 그때는 어려서 내가 불쌍한가보다 했는데 지금은 예은님처럼 이게 나인데 어쩌라고?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삽니다. 이게 다른 사람들에게 아름다워보이지는 않더라도, 예은님의 말처럼 다른 피부에 흉터가 남은 사람들이 나도 편하게 입어야겠다 하고 생각하게 된다면 참 멋질것 같아요.
예은씨넘좋아요.
예은씨자신을 많이많이사랑해주세요~
예은님 세바시 소식을 처음 듣고부터 너무 기대돼서 오늘까지 어떤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를 예은님 골수팬입니다. 책에서도 알 수 있고 예은님 관련 인터뷰나 영상을 보다 보면 상당히 많은 화제가 될 만한 키워드를 가지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심장병,케이팝스타,천재 싱송라,다양한 장르의 히트곡 등)그래서 어떤 주제로 강연을 하실지 정말 궁금했어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공존하는 방법, 이라니 예상한 듯 하면서도 의외의 주제인 것 같습니다. 예은님을 좋아하면서 놀란 적이 크게는 두 번 있었는데 첫째는 무대 위에서 보이는 천재 이미지와 상반되는 털털함과 밈 등을 사용하며 친근하게 트위터로 소통하시는 모습이었고, 둘째는 저라는 사람과도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었어요.(재능은 제외..) 엠비티아이,작은 키와 손발,심한 우울증,학창시절 무리에서 남겨진다거나 배척당한 것, 야유를 받으면서도 '나대는 것'을 멈추지 않은 성격. 저는 살면서 연예인을 이렇게까지 좋아해 본 적이 예은님이 처음이기도 하고 예은님의 장점이자 누군가에게는 불호요소가 되는 독특함이 완벽히 마음에 들어서 거의 종교처럼 떠받들었는데 이런 사람이 무대 뒤에서는 나처럼 살 수도 있다니? 저렇게 잘난 사람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니?충격이었습니다. 자존감을 실적부로 챙기는, 그러니까 어떤 일을 잘 해낼때만 스스로를 사랑해주려는 제 모습에 회의감이 들게 한 계기 중 하나가 예은님이기도 합니다. 완벽해지려는 마음, 그거 다 부질 없다고. 아직은 사실 자기혐오와 완벽해지고 싶다는 욕망의 굴레를 끊어내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예은님이 (제 눈엔 완벽 그 잡채지만)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공존하는 모습에 힘을 얻어 저 또한 어떻게든 어영부영 살아가보려고요.
이제는 과거와 비교해서 곡도 정말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셨고( -네 목숨이 곤히 붙어있을지- )전보다 겁내지 않고 여러 도전을 시도해보시는 것 같아 괜히 제가 다 뭉클하다는 꼰대발언 남기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안예은 짱!세바시 짱!
+혹시 읽게 되신다면..이 영상 촬영시기가 언제인진 몰라도 공개된 오늘 기준으로 성대결절 초기 증상으로 내원하셨던데 제발 쉬어주시면 안될까요 마음처럼 쉽게 스케줄이 취소되지는 않으시겠지만 저희는 언제나 예은님 건강이 우선입니다ㅠㅠ
보통의 사람들은 '너 나대지마, 여기 참여하지마'하고 선을 그어버리면 점점 위축되고 소극적이 되기 마련인데요 저도 그랬고요 조금만 눈치를 줘도 비난받는 게 힘들어서 그냥 제 의지를 꺾고 안하는 쪽을 선택하는 편인데요 위축되면서도 거듭 무대에 서는 쪽을 택할 수 있었던 이유나 원동력이 있으셨나요??
무대를 하실 때 예은님을 좋아하는 관객들도 있지만 예은님 노래를 별로 안좋아하는 티가 나는 관객도 눈에 들어올 것 같은데요
그런 게 느껴질 때 무대에 선 가수로서 마음 편하진 않을 것 같은데 예은님은 어떠신가요?
안예은 ♡
🧡🧡🧡
안예은님이 세바시에 나와 강연을 할줄은 몰랐네요. 이렇게 보니까 더 좋아요ㅎㅎ 지금은 중3인데 안예은님을 생각하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제가 20살땐 안예은님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그때도 전 안예은님을 동경하고있을지 궁굼하네요..좋은 영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말씀 하신것 기억하며 살게요
예은님의 진솔한 얘기들을 들을수있어 너무 좋았고 힘이많이됬어요. 용기내어 얘기해주시고 감사해요ㅠ 게다가 저와 닮은 점이 많다는게 정말 놀라웠고, 힘들지만 자신의 소중한 생명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가고있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자신을 잘보살펴주시고 살아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두 심장수술로 가운데 일자로 흉터가 있어 가렸었지만 지금은 가리지않고, 학창시절도 비슷했고, 순두부같은 마음도 같고, 상담받으면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소중하게 보살펴주려하고..! 지금 밝아보이는 예은님의 모습을 보니 저도너무좋고 힘이나네요. 우리같이 힘내보아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예은님>_
예은님 팬입니다! 저도 저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일할 때 침착하지 못한 것, 휴가를 재밌게 즐기지 못하는 것,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등등.. 일도 인간관계도 휴식도 다 잘해내고 싶은데 계속 잘해내야한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네요. 앞으로는 모든 걸 잘하지 않아도 되는 오로지 저 자신에게만 조금 더 집중해봐야겠어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노래도 잘 듣고 있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전 안예은님이 앞으로 밝고명랑한 노래도 몽땅 불러주셨음좋겠어요~~~팬입니다. 저도 비슷히살아왔어요!
응원합니다~~~
문어의꿈으로 시작해서 안예은님을 알게됐는데ㅎㅎ (7살 아들에게 들려줄 노래 찾다가ㅋ) 안예은님의 다른 노래들을 찾아들으며 보석같은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도 안예은님만의 특색이 있고 창법이 너무 시원시원해서 좋아요. 세바시 강연 듣고 안예은님의 성격을 처음 알았네요. 그러한 아픔을 겪으셨던것도..ㅜ 친구들이 참 안예은님을 몰라봤네요!
저도 5년전에 갑자기 아프게됐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했지만 그 후유증으로 생긴 지병같은게 하나 있는데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하거든요. 그때 아팠어서 폭삭 늙었다고 해야하나 또래보다 나이가 많아보여요 아주..ㅜ 그치만..... 이렇게 보여도, 나는 나. (솔직히 나이들어보이는거 때문에 자신감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남들 만날때...) 예은님 강의에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이런 모습의 나를 인정하고 씩씩하게 살아보겠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사람 만나고 돌아오며 의기소침해지고 집에 왔었는데, 예은님 영상보고 덕분에 기운 얻었습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어요.
어릴적 주변에서 나댄다고, 나는 나대는애로 생각하며 지내셨다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음악을 꿋꿋하게 꾸준히 하실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비롯된거였을까요?
[책이벤트 당첨자] @성이름 @Nayeon Kim @ggoodbbye @blue sky @유맹구 @프로산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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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예은씨 k.pop star때부터 처음부터 좋았어요.
그대로의나.그냥내모습.인정해주고
그게 나를사랑해주는것 같네요
우리같이 꾸역꾸역ㅎ 살아가요.
이왕이면 가벼운마음으로요^^
예은씨도 화이팅!
나는 예은님의 행보와 뭔가의 단단한 방향성을 보며 위로를 얻어요
자신의 암흑기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말하는 당신의 모습이 너무 멋지고 반짝이는 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작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살아가고 있다, 는 메시지가 전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예은님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쭉 우리 앞에서 자신다운 모습으로 머물러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
너무 와닿아서 듣는내내 마음에 깊은 감동같은게 왔어요. 목은 왜 메이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씽어송라이터!
문어의꿈. 유딩.초딩 아이들 대박좋아하죠! 저두요^^
너무 감사합니다
예은님을 알게 된 뒤부터 저도 용기내어 하나하나씩 나아지기 위해 상담도 다녀보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제 자신을 받아들이기라는 건 저에겐 너무나도 어렵더라구요… 자신을 받아드리려다가 오히려 자신을 더 싫어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어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점점 의식하는 일들만 많아지구요… 요즘은 주변의 시선을 너무 우식해서 그런지 눈치 보는 일들도 많아지고 제 감정표현이나 의사표현도 많이 힘들어졌어요… 예은님께 질문 드리고 싶어요! 만약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을 점점 미워하고 싫어지게 된다면 예은님은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궁금해요 🥺 그리고 이런 소중한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은님의 강의를 통해 배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저도 제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보려구요! 앞으로의 예은님를 언제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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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Ye Eun is such a great person.
I'm a big overseas fan and didn't know any of this.
She always seemed so confident :o
I find that sad, but despite saying that she doesn't think she's strong, she's VERY strong because she has the courage to just talk about it.
I would like to be her friend
Heyy
Overseas fans of Yeeun that know her discography in full and not just her hit songs are a rare find. I've been searching since I followed Yen back in 2021. Where are you from?
Hey :) I'm from germany. Who is it you've been searching for since 2021? x)@@revolversmoke
@@myrokk overseas fans of Ahn Ye eun to talk with. The majority of her fans are Korean.
I wish this gets English subtitles but I know it won't happen. I've been an admiring fan not just of her music lyrical talent. But also of her personality and social interests. I'm very glad that a genuine person like her is getting the spotlight to give hope and motivation.
She‘s telling stories about her troubled past and explaining how she overcame depression afterwards. She says it's too hard to love herself, but she tried hard to accept her as she is. She finally realized that in order for her to go forward it's enough not to hate herself and accept herself as she is.
@@tomorrow94 thank you for the explanation
시작할 때 광고 봤는데, 영상 3분 지나고 또 광고가 나오네요?
안예은님 강연은 좋은데 광고가 너무하다 싶을 만큼 몰입을 깹니다.
예은님은 마치 진귀한 어느 나라의 전통 음식같아요. 어릴 때부터 음악에 두각을 드러내셨죠. 그러나 청소년기를 겪으면서 영하 200도에서 꽁꽁 얼려졌던 것 같아요. 그렇게 뼛속까지 차가운 얼음덩어리가 되었는데, kpop스타를 나가면서 갑자기 따뜻한 관심이라는 상온에 놓이셨고, 그로 인해 여름날 상온에 두어진 음식처럼 마음이 오히려 썩어들어간 것이 아닐까 합니다. 갑자기 변한 주변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지독한 병에 걸리신 게 아닐까요? 그러나 예은님은 본인의 상한 정신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도려내어 치료를 하셨습니다. 현재는 새 살이 돋아나 염증이 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는 단계같고요. 어찌보면 순탄하지 못했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을텐데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시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인간은 자신에게 상하고 도려내야 하는 면이 있다는 걸 잘 인정하지 않고, 알고 있더라도 사회의 인식 때문인지 그 다음 단계로 발걸음을 잘 내딛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예은님은 사회의 시선은 신경쓰지 않으시며 어느 한 사람이 본인의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으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에 감명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정신병에 많이 관대하지 않으니까요. 본인을 로봇의 후예라고 칭하시지만, 알고보면 심장이 하나인 사람보다 더 다정한 반쪽짜리 심장의 보유자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하겠습니다.
언니 강연 실제로 보고 싶어서 신청도 했는데 아쉽게 화면 너머로 보게 됐네요.. 저도 언니와 비슷하게 음악을 전공하는중이고, 선천적인 장애를 갖고있고 몸에 흉터도 정말 많고 우울증도 심해서 병원도 다니고 있어요.. 그럼에도 작년 이맘때쯤부터 정말 언니하나덕분에 살아있답니다
강연 정말 잘 들었어요! 저도 절 아직까지는 미워하고 싫어하지만 언니가 알려준 방법대로 매일매일 되뇌이고 생각하면서 나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미워하지는않게.. 나와 내가 공존하며 잘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해볼게요 언니 사랑해요 💓
안예은님 노래하시는 목소리나 음악이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지만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에 더욱 더 팬이 되었네요. 사람은 모두 육체적, 정신적인 상처를 지니고 살고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왜이렇게 힘든 일인지요 ^^; 안예은님 말씀처럼 어떠한 화려한 미사어구를 덧붙이지 않고 담백하게 '태어나서 산다.'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진짜 안예은님 목소리와 음악 정말 멋있어요. 드라마 ost 하셨을 때도 음악이 너무 인상적이여서 드라마를 감상하면서 더욱 빠져 시청할 수 있었어요. 좋은 음악 앞으로도 많이 들려주세요~~ ^^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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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이제야 보다니요...
첫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개게계속
하늘애별
찾아보면서가라가
? 뭐가 나댄다는 거죠 안예은님이 이자리에 서 있는건 본인이 이상한 부정적인 것들 부모도 포함될 수도 아닐 수도있지만 퇴치하고 당당히 서 있는건데 돈이 많아도 적어도 자랑하지도 않으시고 해도 도움되는 방향으로 해주는데 왜? 왜 그러지...
ㄱ그것이답이다
다각자
자기를찾아라
꼴등은꼴등으로
꼴등해
일1등이2행복하면
넌
꼴등해도
충분 너가치가빛난다못해도
하늘애별을보거라
빛이너하나뿐아니단다
2빠..ㅠ
그런사람이 메갈을....ㅋㅋ
안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