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일 1편식 연재될 예정입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번경될 수도 있습니다 하트는 글이 새로 올라가면 눌러드립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1 "뭐하니, 인사하지 않고?" "..." 나와 말포이는 지금 서로를 벌레보듯 보고 있다 "... 하" 말포이가 한숨을 쉬며 손을 달라는 듯 제스처를 취했고 나는 끝까지 손을 뒤로 숨겼다 결국 말포이가 내 손을 가져갔다 "으..." 나는 기분 나쁘다는 듯 앓는 소리를 내자 말포이는 내 손등에 오만상을 찌뿌리며 입을 맞췄다 떼고는 입을 닦았다 나는 그의 입이 떨어지자 마자 재빨리 손을 빼내어 옷에 닦아댔다 우리는 서로의 부모 눈치를 보며 썩은 웃음을 지은 후 자리에 가 앉았다 * * * "저런 보잘 것 없는 가문과 약혼이라니 말도 안돼요!" "드레이코, 넌 그저 분위기만 맞추어 주거라" "엄마 소원이라잖니 넌 착한 아들이잖니" "또... 그 애비가 잘난 마법부에 마법 사법부 소속만 아니었으면 나도 그 애와 약혼 따위 시키지 않았다" "..." "약혼만이란다 결혼은 네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하렴 순수혈통과" "나도 그 순수혈통도 아닌... 그 집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 아이도... 무례하고" "... 약혼만이에요" * *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싫어!" "차라리 죽는 게 나아" "말은 가려서 해야지, 헤이즐...!" "엄마는 왜 저런 애랑...!" 방문을 손가락질하며 소리치는 순간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엄마가 보였고 엄마는 모든 말을 들은 듯 상처 받은 눈을 하고 있었다 "헤이즐...!" 그 표정을 본 나는 참지 못하고 결국 방을 뛰쳐나갔다 엄마를 지나쳐 갔음에도 엄마는 날 붙잡지 않았다 ㆍㆍㆍ "헤이즐" "... 디에고" 나와 같은 갈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 내 쌍둥이다 엄연히 따지자면 1분 더 빨리 태어난 쌍둥이 오빠 "들어가서 사과 드리자" "... 싫어, 내가 왜" "내가 잘못한 건 아니잖아" "... 그럼 들어가기라도 해, 걱정하시잖아" "... 짜증나" ㆍㆍㆍ 벌써 그 일도 8년 전 일이다 엄마와는 그 일 이후 사이가 틀어졌고 그동안 가고 싶었던 보바통을 나는 말포이의 약혼녀라는 이유로 포기해야 했다 그 결과 나는 호그와트로 진학했다 말포이, 그 놈은 역시나 슬리데린이였고, 디에고는 후플푸프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다 그리핀도르 주제에 말포이의 약혼녀라는 말은 항상 내 뒤를 따라다니며 날 괴롭혔다 ㆍㆍㆍ 퍽- 쿵- "..." 뒤에서 어떤 아이들이 날 밀쳤다 덕분에 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다 "크킄" 뒤에서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야! 거기! 뭐해!?" 누군가 그 아이들에게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아이들은 넘어져 겨우 앉은 날 한번씩 치며 뛰어갔다 "후..." 그 아이들은 뛰어가더니 언제 저기 있었는 지도 모를 말포이에게 가 하이파이브를 했다 "괜찮아?" 그 모습을 보던 내 앞에 손이 내밀어졌다 "... 누구?" "ㅇ..ㄹ... 으... 디..." "네...?" ㆍㆍㆍ "헤이즐!" "... 헐마이니?" "아침이야, 어서 일어나" "으아, 아까 잔 거 같은데..." 또 4년 전 그 꿈이다 어떤 남자아이가 날 구해주는 꿈 분명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매번 그 남자의 이름이 들리려고 하면 꿈에서 깬다 호그와트를 다니는 내내 날 그 놈의 약혼녀가 아닌 헤이즐로 대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던 중 같은 방으로 배정되었던 헐마이니가 대놓고 날 흉보던 아이들에게서 구해준 덕분에 해리, 론과도 친해져 같이 다니게 되었다 친구들은 내 아버지가 마법 사법부인 걸 밝히고 또 괴롭힌다면 아버지께 다 이른다고 말하라 했지만 말포이, 그 놈은 나와 내 가족들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때문에 내가 말하지 못하리라는 걸 알고 있는 게 분명하므로 그딴 건 소용없다는 걸 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놈은, 저학년 때만 해도 장난이며 골탕이며 꼴 사나운 짓은 유치하게 자기 친구들을 시켜 하더니 4학년이 되던 해, 철이 든 건지 흥미가 떨어진 건지 그 놈은 내게 모든 관심을 거두더니 무시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다른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과 뒷말들이 끝나는 건 아니었지만) 그로부터 1년, 이젠 서로 모르는 사이나 다름 없다
2 "헤이즐, 이번 방학엔 꼭 오라셔" 친구들과 수업 전 아침식사 하던 중 디에고가 찾아와 말을 전해주었다 "... 디에고, 전해주는 건 정말 고마워 고마운데" "어...?" "이렇게 개방적인 곳에선... 내가 아는 척... 자제해달라고..." 디에고는 나와 달리 학교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특히, 여자애들한테 얼굴도 잘생겼고, 성격이며 매너며 빠진 데가 없다나 뭐라나 게다가 세드릭 디고리라는 선배와 같이 다닌 탓인지 디에고 디고리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 (세드릭 선배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주변 말들에 따르면 매우 잘생겼다며 성격도 후플푸프 답게 부드럽다고 한다 역시, 매너 모두 좋단다) 덕분에 디에고와 나를 두고 둘이 친남매가 맞냐며 날 까내리는 말들도 돌아다닌다 그런 애한텐 언제나 큰 관심들이 함께 다니는 법이다 그런 관심들은 매일 안 좋은 소리만 듣는 나에겐 스트레스일 뿐이다 "아... 맞다... 미안" "아... 쟤야?" 또 시작이다 시선이 집중되면서 들려오는 내 뒷말들 "차라리 내가 더 어울리겠다" "물어보면 말포이도 쟤보단 내가 더 좋다고 할 걸?" 또, 너구나 팬시 파킨스 생각해 보면 내 뒷말들의 시작은 너였다 저학년 땐 그저 말포이 옆에서 맴돌며 그 놈이 날 괴롭힐 때 곁에서 웃어대더니 4학년, 그 놈이 날 무시할 때부터 이때다 싶었는지 이제는 직접 괴롭히는데 손을 대기 시작했다 내가 지난 5년간 온갖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배운 건 이런 일엔 그냥 잠자코 닥치는 게 좋다는 거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그만하지" "디에고, 얼굴 믿고 까부는 거면 그만하는 게 좋을 거야" "파킨스 너...!" "디에고, 그만해" 하며 디에고의 옷깃을 잡아 말하자 디에고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날 쳐다보았다 "더 해서 좋을 거 없는 거, 잘 알잖아" 내 말에 미간을 찌뿌리는 디에고였다 "그래, 팬시 이만 하고 가자" 어디서 온 건지 말포이, 그 놈이 나타나 팬시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놈이 오자 바뀌는 목소리, 역겹다 "저런 녀석 네가 신경쓸 정도로 가치 있는 애 아니야" "말포이!!" 그 놈이 던진 그 말이 디에고의 기분에 좋지 않았던 건지 평소에 지르지 않던 소리를 질렀다 덕분에 홀이 순식간에 조용해짐과 동시에 학생들의 시선은 우리에게 향했다 "디에고" 디에고를 말리려 이름을 최대한 차분히 부르는 순간 "... 야!!" 뭐가 그리 억울한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거 같은 눈을 하고는 날 보며 소리쳤다 "제발, 나 진짜... 너무 싫어" 디에고를 보며 애원하듯 말하자 "... 너-" 하려던 말을 삼키고 애꿏은 입술을 깨물며 참는 듯한 디에고였다 "헤이즐 브라운?" "...?" 날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나보다 선배로 보이는 한 남학생이 서 있었다 당황스러웠던 내가 꽤 멍하게 오래 바라봤는지 "아, 미안 난 올리버 우드라고 해" 하며 인사 했고 나는 그제서야 그를 떠올렸다 "아... 퀴디치..." 내 중얼거림을 들었는지 씩 웃어보이더니 "지금 교수님께서 너 부르셔서 데리러 온 건데, 잠깐 괜찮을까?" 하며 선배는 손을 내밀었고 "... 당연하죠" 그곳을 당장이라도 벗어나고 싶었던 나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선배가 내민 손을 잡았다
3 "저기 선배, 어느 교수님께서 절 부르신 거예요?" 내 말에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 날 보더니 머뭇거리며 말을 꺼냈다 "그... 사실... 교수님께서 너 찾으신 거 아니야" "...?" "네가 곤란해보이길래..." "당장이라도, 벗어나고 싶어하는 표정이었거든" "아... 감사... 합니다" "별거 아냐" 우드는 웃으며 답했다 그의 웃음에 답하는 나도 웃어보였다 아직까지도 그의 손을 잡고 있었는지도 모른 채 ㆍㆍㆍ "헤이즐, 아까 무슨 일로 부르신 거래?" "별 거 아니였어" 론의 물음에 내 답을 들은 해리는 아까 일이 신경쓰이는 듯 걱정스러운 표정이더니 말을 꺼냈다 "괜찮아?" "그럼" 안 믿긴다는 듯 헐마이니가 날 바라보았고 "진짜야" 헐마이니의 걱정을 덜어주기에 말하자 "... 네가 그렇다면야" 걱정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하는 헐마이니였다 ㆍㆍㆍ "헤이즐 브라운!" "헤이즐 브라운 학생 없나요!?" 수업이 한창 진행되던 중 한 아주머니께서 숨을 고르지도 못한 채 내 이름을 급하게 외쳐댔다 "아... 저예요" "교수님, 수업 중 죄송합니다만 학생을 좀 데려가도..." "급한 일인 것 같은데, 얼른 데려가세요" ㆍㆍㆍ 진짜, 싫다 왜 나쁜 일은 항상 한번에 일어나는지 "드레이코, 헤이즐과는 잘 지내고 있는 거겠지?" "... 그럼요" "헤이즐은, 요즘 힘든 일 없니?" 내 말에 그 놈이 몸을 움찔거렸다 하긴, 집히는 게 있으니 안 그러는 게 더 이상할 지도 "... 없어요" "그래, 무슨 일 생기면 언제든지 말하고" 하며 내 어깨를 토닥거리는 손을 당장이라도 쳐내고 싶었지만 항상 참아왔으니까 이번에도- 똑똑- 교장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팬시가 들어왔다 "...?" "아버님...!!" 하며 팬시는 가식적인 표정으로 보란듯이 살갑게 눈웃음을 지으며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달려가 안겼다 "우리 팬시 아니냐..!!" 나에게 대할 때와 달리 진실된 표정과 말투 그냥 이 상황 모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만든다 아마, 지금 나가도 아무도 모를 거다 내겐 항상 관심이 없었으니까 이만 자리를 벗어나야겠다 더 있다간 내가 무슨 짓을 벌일지 나도 모르겠어 텁-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 내 손목을 붙잡았고 뒤를 돌아 누군지 확인하자 그 놈이였다 "손 놔" "어디 가, 아직 얘기 안 끝났잖아" "... 언제부터 그런 거에 신경 썼다고 그래" "평소처럼 해, 괜히 이상한 짓 하지 말고" "... 헤이즐!" "닥쳐!" 내 소리지름에 시선이 집중되었고 그만 돌아가려했지만 기어코 난 일을 저질렀다 "내 이름 부르지마, 듣기 존나 역겨우니까" "..?" "헤이즐 브라운! 약혼자한테 그렇게 말하는 건 무슨 버릇이냐!" "... 아저ㅆ... 아니, 말포이 씨" "...?"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그만할래요"
4 "... 뭘 그만한다는 거지?" "저 놈 때문에 나 혼자 이리저리 치이고 다니는 것도" "당신이 나한테 일부러 살가운 척, 사람 좋은 척, 나 좋아하는 척" "자기들의 기준대로 내가 부족한 약혼녀라고 평가질을 당하고 다니는 덕분에 저 놈을 포함한 대부분 학생들한테 사람 대접도 못 받는 거든 뭐든...!"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뜬 후 말을 이었다 "... 그냥 저 놈이랑 엮이는 거면 뭐든 다요" "... 브라운, 그만 둬" "넌 손이나 놓아" 하며 내 손목을 잡고 있던 그 놈의 손을 쳐내자 루시우스 말포이는 어이없단 듯이 쳐다봤다 나는 그 눈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들이대며 말했다 "왜요" "솔직히 모두 바라고 한 일 아니었잖아요" "말포이 가문은 저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인 순수혈통 팬시 파킨스, 쟤도 있고" "말포이 씨도 저같은 잡종 기집애보단 순수혈통인 기집애가 나을 거 아녜요?" "야!" 내게 소리 치는 그 놈에게 고개 돌린 후 말했다 "아, 말포이" "너도 쟤가 네 짝으로 더 좋지 않겠어?" ㆍㆍㆍ "야...!!" "브라운!" 그 자리를 나는 당장 박차고 나왔고 그런 나를 끈질기게 쫓아오는 그 놈이었다 "... 헤이즐!!" 기어코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놈의 목소리에 나는 재촉하던 발걸음을 멈췄다 "이제와서 왜그러는 건데" "잘 버텨 왔잖아..!!" 하는 그 놈의 말에 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 누가" "뭐...?" 그 소릴 또 들었는지 그 놈은 되물었고 나는 눈물이 맺힌 것을 손쓰지도 못한 채 뒤돌아 그 놈을 보았다 곧 눈물이 흐를 것만 같은 먹먹한 눈과 달리 나는 최대한 덤덤히 목소리로 말했다 "누가 그래, 내가 잘 버텼다고" "왜? 이제 와서 마법 사법부 소속 애비의 딸을 놓치려니 아쉽니?" "... 헤이ㅈ-" "내 이름...!" 내 소리지름에 놀랐는지 그 놈은 흠칫했다 고개를 올려 표정을 살펴보니 당황한 듯 보였다 "... 난 분명 말했어" "내 이름 그 더러운 입으로 지껄이지 말라고" "..." "네 그 잘난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전해드려" "더는 개 같아서 이 짓거리 못해 쳐먹겠으니까 난 그만둔다고" "정 네 놈 약혼녀를 구하고 싶다면" "그렇게 당신이 좋아죽는 순수혈통, 그 팬시 파킨스 그 애랑 네 놈이나 이어보라고" "헤이즐 브라운!" "아, 이거" 내 머리를 높이 질끈 묶은 머리끈을 당겨 내리자 내 긴 갈색 머리카락이 스르륵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 그 놈은 그런 날 멍하니 바라봤고 난 그 놈의 눈을 피하지 않으며 그 머리끈을 보란 듯 바닥에 보란듯이 떨어뜨렸다 "너 지금-" 나는 머리를 풀어 엉망이 된 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을 가로채어 말했다 "이딴 걸 선물이라고 줬던 너희 집안도 웃기지 않니?" "고작 너네 가문 문장 하나 새겼다고 나보다도 귀한 취급 했으니" "그 귀한 가문이니 순수 혈통이니, 그런 거 운운해 가며 잘 살아 봐" 내 말을 듣는 그 놈의 표정은 꽤 가관이었다 나는 그런 놈의 눈을 피하기는 커녕 웃어보이며 그 놈을 뒤로하고 여유롭게 걸어갔다 마치 주인공이라도 되는 듯이 "... 젠장!" 몇 걸음 떼었을 때쯤 그 놈의 소리지름이 들려왔다 그 놈이 왜 소리질렀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했다 아니, 사실 알고 싶지 않았다 그냥 자유로워진 내가 자랑스럽고 기분이 들뜰 뿐이었다 ㆍㆍㆍ 다음날 "... 쟤 누군지 알아?" "그러니까... 원래 저런 애가 있었나...?" "없지 않아?" 밥이 별로 먹고 싶지 않아 밥을 거르고 친구들보다 먼저 교실에 왔다 오늘따라 애들이 수군거리는 이유는 아마 달라진 내 스타일 때문일 거다 매일 높게 질끈 내 머리를 묶어오던 머리끈을 버려버렸으니 난 언제 길었는 지도 모를 머리를 풀고 평소 끼던 안경 대신 렌즈를 꼈다 갑자기 스타일을 바꾼 이유에는 그 놈도 이유에 껴있다 '이런 꼴이니 차이지'와 같은 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수근거림이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내 이야기이고, 거의 모두가 내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안녕?" "... 누구" "아, 나 모르나..." "난 그리핀도르에 디아블로라고 하는데..." "혹시 옆에 자리 없으면 앉아도 될까?" "아, 자리 있는데..." "너 목소리도 이쁘다" 하며 디아블로라는 남자애는 내 말을 들은 체 만 체 옆자리에 앉았다 "자리 있다ㄱ-" "지금은 없잖아" "..." 교복도 단정히 입지 않은 데다 우리 학교 양아치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도 있는 눈 및에 일부로 찍은 점과 뒤에 보이는 질 나빠보이는 무리들이 수근거리며 웃는 걸보니 내기를 한 것같았다 예를 들면 날 꼬시는 거라던지, 그런 것 "...?" 그 남자애가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놀라 몸을 흠칫거리자 기분 나쁘게 씩 웃더니 어깨에 올린 손이 점점 내 팔을 타고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
5 "지금 뭐하는 거야!?" "뭐야, 성깔이 좀 있나보네" "괜찮아, 조용한 것 보다는 이쪽이 더 재밌으니까" "ㅇ... 이거 놔...!" 하며 손을 떼려 해봤지만 무식하게 힘은 또 그렇게 쎈지 떨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쿵- "...?" 교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 놈이 들어왔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 놈이고 뭐고 나는 절박하게 도움이 필요했다 자존심 따위 신경쓸 겨를이 없던 나는 나도 모르게 그 놈을 보며 중얼거렸다 "... 말포이" 그 놈이 내 중얼거림을 본 건지 들은 건지 흠칫거렸고 "도와ㅈ..." 라고 말하려는 순간 "아...!" 그 남자애는 내 팔을 더 세게 잡았다 "어딜 보냐, 응?" "좀 놓, 으라고..!" 하며 소리치는 순간 "윽...!" 팔에 통증 사라진 듯함과 동시에 그 남자애가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가 들렸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보니 "... 선배" 우드가 그 남자애의 팔을 잡고 날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괜찮아?" "... 아니ㅇ-" 대답하는 순간 긴장이 풀린 탓인지 정신이 희미해지더니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ㆍㆍㆍ "..." 눈을 뜨니 양호실인 듯 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어딘가 모를 수치심과 억울함이 치밀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 하아" 눈물이 왠지 모르게 흘렀고 나는 두 손으로 그런 얼굴을 가렸다 "헤이즐, 괜찮아?" "... 선배?" "응, 나야" "선배가... 저 데리고 오셨어요...?" "이렇게 기다려 주시고..." "... 응, 난 상관 없어 얼른 일어날 생각이나 해" "... 정말 감사합니다" 그 후로 얼마나 울었는지 기억도 채 나지 않는다 ㆍㆍㆍ "헤이즐...?" "아, 해리" "이제 괜찮아?" "얘기 들었어..." "... 응, 물론이지" "...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네" "너 아닌 줄 알았어" "이제 다 끝났으니까"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면 나도 밥 안 먹을 걸 그랬어" "뭐래 ㅋㅋ 그렇게 치면 내가 밥을 안 먹은 게 문제인 거지" "헤이즐-!" "몸은 몸 괜찮냐?" "... 넌 걱정하는 척이라도 해라" "어...?" "좀... 바뀌었는... 데?" "뭐지?" 퍽- 함께 오던 헐마이니가 자신이 들고 있던 책으로 론의 머리를 내려쳤다 "아!" 하며 론이 고통을 호소하자 헐마이니는 혀를 차며 말했다 "멍청아, 안경도 벗었고 머리도 풀었잖아" "아..." 론은 날 빤히 보더니 "그렇다고 때리냐!?" 아차 싶은 듯 곧 헐마이니에게 고개를 돌리며 소리쳤다 헐마이니가 어쩌라는 듯이 고개를 으쓱하자 론이 으르렁거렸다 이윽고 다시 날 보더니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입을 여는 론이었다 "... 헤이즐... 그... 축하... 한다" "축하해야 되는 거 맞... 지?" "... 풉" 론이 내게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며 쑥쓰러운지 빨개진 것이 눈에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고 해리와 헐마이니도 쿡쿡 웃어댔다 "ㅇ... 왜 웃, 냐...!!" 괜히 머쓱한지 론이 소리를 질렀고 나는 론, 그런 론을 보며 웃는 해리와 헐마이니, 셋을 바라보고 후련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그래, 맞아" "고마워" ㆍㆍㆍ "디에고!" "그만해...!"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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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는 죄송하지만 어렵습니다 다정 님께서만 댓글을 달아주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일히 댓글을 찾아 하트를 여러번 드리기 어려워요 ;-; 대신 다정 님께서 지금 여기 댓글의 대댓글로 답글을 달아주시면 제게 알람이 오게됩니다 올라간 새 글을 읽으신 후 이 댓글에 간단한 대댓을 남겨주시면 다음 글이 올라갈 때 하트를 눌러드릴 수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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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알람을 받고 싶은 분들은 와드라고 적어 댓글을 다시는 분이 정말 많이 늘고 있는데요 제가 매번 일일이 찾아 답을 주기엔 힘듭니다 그러니 영상의 댓글을 남겨 놓고 알람을 원하실 때마다 그 댓글에 대댓글을 달아 놓으시면 그 댓글에 글이 올라갈 때 제가 하트를 눌러드리겠습니다 항상 와드라는 댓글을 받는 것도 꽤나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요 여러분의 큰 관심을 받는다는 건 기쁜 일이지만 그저 와드요, 와드!! 와드요❤ 이런 식의 댓글들만 받으니 그저 제가 글쓰는 기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이후로 와드라는 댓글이 달리면 무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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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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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작가님 올리버라고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 그리핀도르에 선배미 짱짱한 우리 올리버요??? 쿼디치 주장인 우리 올리버 선배요?? 그 잘생긴 올리버요???????????????????????미쳤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작가님 사랑해요오오오 말포이와 올리버라니 🤭🤭 . . . . . . . 그치만요 저는 그래도 슬리데린에 우리 드레이코가 좀 더 좋은것 같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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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일 1편식 연재될 예정입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번경될 수도 있습니다
하트는 글이 새로 올라가면 눌러드립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1
"뭐하니, 인사하지 않고?"
"..."
나와 말포이는 지금 서로를 벌레보듯 보고 있다
"... 하"
말포이가 한숨을 쉬며 손을 달라는 듯 제스처를 취했고
나는 끝까지 손을 뒤로 숨겼다
결국 말포이가 내 손을 가져갔다
"으..."
나는 기분 나쁘다는 듯 앓는 소리를 내자
말포이는 내 손등에 오만상을 찌뿌리며 입을 맞췄다 떼고는 입을 닦았다
나는 그의 입이 떨어지자 마자 재빨리 손을 빼내어 옷에 닦아댔다
우리는 서로의 부모 눈치를 보며 썩은 웃음을 지은 후 자리에 가 앉았다
* * *
"저런 보잘 것 없는 가문과 약혼이라니 말도 안돼요!"
"드레이코, 넌 그저 분위기만 맞추어 주거라"
"엄마 소원이라잖니 넌 착한 아들이잖니"
"또... 그 애비가 잘난 마법부에 마법 사법부 소속만 아니었으면 나도 그 애와 약혼 따위 시키지 않았다"
"..."
"약혼만이란다 결혼은 네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하렴 순수혈통과"
"나도 그 순수혈통도 아닌... 그 집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 아이도... 무례하고"
"... 약혼만이에요"
* * *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싫어!"
"차라리 죽는 게 나아"
"말은 가려서 해야지, 헤이즐...!"
"엄마는 왜 저런 애랑...!"
방문을 손가락질하며 소리치는 순간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엄마가 보였고
엄마는 모든 말을 들은 듯 상처 받은 눈을 하고 있었다
"헤이즐...!"
그 표정을 본 나는 참지 못하고 결국 방을 뛰쳐나갔다
엄마를 지나쳐 갔음에도 엄마는 날 붙잡지 않았다
ㆍㆍㆍ
"헤이즐"
"... 디에고"
나와 같은 갈색 머리에 갈색 눈동자
내 쌍둥이다 엄연히 따지자면 1분 더 빨리 태어난 쌍둥이 오빠
"들어가서 사과 드리자"
"... 싫어, 내가 왜"
"내가 잘못한 건 아니잖아"
"... 그럼 들어가기라도 해, 걱정하시잖아"
"... 짜증나"
ㆍㆍㆍ
벌써 그 일도 8년 전 일이다
엄마와는 그 일 이후 사이가 틀어졌고
그동안 가고 싶었던 보바통을 나는 말포이의 약혼녀라는 이유로 포기해야 했다
그 결과 나는 호그와트로 진학했다
말포이, 그 놈은 역시나 슬리데린이였고, 디에고는 후플푸프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다
그리핀도르 주제에 말포이의 약혼녀라는 말은 항상 내 뒤를 따라다니며 날 괴롭혔다
ㆍㆍㆍ
퍽-
쿵-
"..."
뒤에서 어떤 아이들이 날 밀쳤다
덕분에 난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다
"크킄"
뒤에서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야! 거기! 뭐해!?"
누군가 그 아이들에게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아이들은 넘어져 겨우 앉은 날 한번씩 치며 뛰어갔다
"후..."
그 아이들은 뛰어가더니 언제 저기 있었는 지도 모를 말포이에게 가 하이파이브를 했다
"괜찮아?"
그 모습을 보던 내 앞에 손이 내밀어졌다
"... 누구?"
"ㅇ..ㄹ... 으... 디..."
"네...?"
ㆍㆍㆍ
"헤이즐!"
"... 헐마이니?"
"아침이야, 어서 일어나"
"으아, 아까 잔 거 같은데..."
또 4년 전 그 꿈이다
어떤 남자아이가 날 구해주는 꿈
분명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매번 그 남자의 이름이 들리려고 하면 꿈에서 깬다
호그와트를 다니는 내내
날 그 놈의 약혼녀가 아닌 헤이즐로 대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던 중 같은 방으로 배정되었던 헐마이니가 대놓고 날 흉보던 아이들에게서 구해준 덕분에 해리, 론과도 친해져 같이 다니게 되었다
친구들은 내 아버지가 마법 사법부인 걸 밝히고 또 괴롭힌다면 아버지께 다 이른다고 말하라 했지만
말포이, 그 놈은 나와 내 가족들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때문에 내가 말하지 못하리라는 걸 알고 있는 게 분명하므로 그딴 건 소용없다는 걸 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놈은, 저학년 때만 해도 장난이며 골탕이며 꼴 사나운 짓은 유치하게 자기 친구들을 시켜 하더니
4학년이 되던 해, 철이 든 건지 흥미가 떨어진 건지 그 놈은 내게 모든 관심을 거두더니 무시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다른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과 뒷말들이 끝나는 건 아니었지만)
그로부터 1년, 이젠 서로 모르는 사이나 다름 없다
2
"헤이즐, 이번 방학엔 꼭 오라셔"
친구들과 수업 전 아침식사 하던 중
디에고가 찾아와 말을 전해주었다
"... 디에고, 전해주는 건 정말 고마워 고마운데"
"어...?"
"이렇게 개방적인 곳에선... 내가 아는 척... 자제해달라고..."
디에고는 나와 달리 학교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특히, 여자애들한테
얼굴도 잘생겼고, 성격이며 매너며 빠진 데가 없다나 뭐라나
게다가 세드릭 디고리라는 선배와 같이 다닌 탓인지 디에고 디고리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다
(세드릭 선배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주변 말들에 따르면 매우 잘생겼다며 성격도 후플푸프 답게 부드럽다고 한다 역시, 매너 모두 좋단다)
덕분에 디에고와 나를 두고 둘이 친남매가 맞냐며
날 까내리는 말들도 돌아다닌다
그런 애한텐 언제나 큰 관심들이 함께 다니는 법이다
그런 관심들은 매일 안 좋은 소리만 듣는 나에겐 스트레스일 뿐이다
"아... 맞다... 미안"
"아... 쟤야?"
또 시작이다
시선이 집중되면서 들려오는 내 뒷말들
"차라리 내가 더 어울리겠다"
"물어보면 말포이도 쟤보단 내가 더 좋다고 할 걸?"
또, 너구나
팬시 파킨스
생각해 보면 내 뒷말들의 시작은 너였다
저학년 땐 그저 말포이 옆에서 맴돌며 그 놈이 날 괴롭힐 때 곁에서 웃어대더니
4학년, 그 놈이 날 무시할 때부터 이때다 싶었는지 이제는 직접 괴롭히는데 손을 대기 시작했다
내가 지난 5년간 온갖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배운 건
이런 일엔 그냥 잠자코 닥치는 게 좋다는 거다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그만하지"
"디에고, 얼굴 믿고 까부는 거면 그만하는 게 좋을 거야"
"파킨스 너...!"
"디에고, 그만해"
하며 디에고의 옷깃을 잡아 말하자
디에고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날 쳐다보았다
"더 해서 좋을 거 없는 거, 잘 알잖아"
내 말에 미간을 찌뿌리는 디에고였다
"그래, 팬시 이만 하고 가자"
어디서 온 건지 말포이, 그 놈이 나타나 팬시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놈이 오자 바뀌는 목소리, 역겹다
"저런 녀석 네가 신경쓸 정도로 가치 있는 애 아니야"
"말포이!!"
그 놈이 던진 그 말이 디에고의 기분에 좋지 않았던 건지
평소에 지르지 않던 소리를 질렀다
덕분에 홀이 순식간에 조용해짐과 동시에 학생들의 시선은 우리에게 향했다
"디에고"
디에고를 말리려 이름을 최대한 차분히 부르는 순간
"... 야!!"
뭐가 그리 억울한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뜨릴 거 같은 눈을 하고는
날 보며 소리쳤다
"제발, 나 진짜... 너무 싫어"
디에고를 보며 애원하듯 말하자
"... 너-"
하려던 말을 삼키고 애꿏은 입술을 깨물며 참는 듯한 디에고였다
"헤이즐 브라운?"
"...?"
날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나보다 선배로 보이는 한 남학생이 서 있었다
당황스러웠던 내가 꽤 멍하게 오래 바라봤는지
"아, 미안 난 올리버 우드라고 해"
하며 인사 했고 나는 그제서야 그를 떠올렸다
"아... 퀴디치..."
내 중얼거림을 들었는지 씩 웃어보이더니
"지금 교수님께서 너 부르셔서 데리러 온 건데, 잠깐 괜찮을까?"
하며 선배는 손을 내밀었고
"... 당연하죠"
그곳을 당장이라도 벗어나고 싶었던 나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선배가 내민 손을 잡았다
3
"저기 선배, 어느 교수님께서 절 부르신 거예요?"
내 말에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 날 보더니 머뭇거리며 말을 꺼냈다
"그... 사실... 교수님께서 너 찾으신 거 아니야"
"...?"
"네가 곤란해보이길래..."
"당장이라도, 벗어나고 싶어하는 표정이었거든"
"아... 감사... 합니다"
"별거 아냐"
우드는 웃으며 답했다
그의 웃음에 답하는 나도 웃어보였다
아직까지도 그의 손을 잡고 있었는지도 모른 채
ㆍㆍㆍ
"헤이즐, 아까 무슨 일로 부르신 거래?"
"별 거 아니였어"
론의 물음에 내 답을 들은 해리는 아까 일이 신경쓰이는 듯 걱정스러운 표정이더니 말을 꺼냈다
"괜찮아?"
"그럼"
안 믿긴다는 듯 헐마이니가 날 바라보았고
"진짜야"
헐마이니의 걱정을 덜어주기에 말하자
"... 네가 그렇다면야"
걱정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하는 헐마이니였다
ㆍㆍㆍ
"헤이즐 브라운!"
"헤이즐 브라운 학생 없나요!?"
수업이 한창 진행되던 중 한 아주머니께서 숨을 고르지도 못한 채 내 이름을 급하게 외쳐댔다
"아... 저예요"
"교수님, 수업 중 죄송합니다만 학생을 좀 데려가도..."
"급한 일인 것 같은데, 얼른 데려가세요"
ㆍㆍㆍ
진짜, 싫다
왜 나쁜 일은 항상 한번에 일어나는지
"드레이코, 헤이즐과는 잘 지내고 있는 거겠지?"
"... 그럼요"
"헤이즐은, 요즘 힘든 일 없니?"
내 말에 그 놈이 몸을 움찔거렸다
하긴, 집히는 게 있으니 안 그러는 게 더 이상할 지도
"... 없어요"
"그래, 무슨 일 생기면 언제든지 말하고"
하며 내 어깨를 토닥거리는 손을 당장이라도 쳐내고 싶었지만
항상 참아왔으니까 이번에도-
똑똑-
교장실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팬시가 들어왔다
"...?"
"아버님...!!"
하며 팬시는 가식적인 표정으로 보란듯이 살갑게 눈웃음을 지으며 루시우스 말포이에게 달려가 안겼다
"우리 팬시 아니냐..!!"
나에게 대할 때와 달리 진실된 표정과 말투
그냥 이 상황 모두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게 만든다
아마, 지금 나가도 아무도 모를 거다 내겐 항상 관심이 없었으니까
이만 자리를 벗어나야겠다
더 있다간 내가 무슨 짓을 벌일지 나도 모르겠어
텁-
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누군가 내 손목을 붙잡았고 뒤를 돌아 누군지 확인하자 그 놈이였다
"손 놔"
"어디 가, 아직 얘기 안 끝났잖아"
"... 언제부터 그런 거에 신경 썼다고 그래"
"평소처럼 해, 괜히 이상한 짓 하지 말고"
"... 헤이즐!"
"닥쳐!"
내 소리지름에 시선이 집중되었고 그만 돌아가려했지만
기어코 난 일을 저질렀다
"내 이름 부르지마, 듣기 존나 역겨우니까"
"..?"
"헤이즐 브라운! 약혼자한테 그렇게 말하는 건 무슨 버릇이냐!"
"... 아저ㅆ... 아니, 말포이 씨"
"...?"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그만할래요"
4
"... 뭘 그만한다는 거지?"
"저 놈 때문에 나 혼자 이리저리 치이고 다니는 것도"
"당신이 나한테 일부러 살가운 척, 사람 좋은 척, 나 좋아하는 척"
"자기들의 기준대로 내가 부족한 약혼녀라고 평가질을 당하고 다니는 덕분에 저 놈을 포함한 대부분 학생들한테 사람 대접도 못 받는 거든 뭐든...!"
내가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나는 눈을 질끈 감았다 뜬 후 말을 이었다
"... 그냥 저 놈이랑 엮이는 거면 뭐든 다요"
"... 브라운, 그만 둬"
"넌 손이나 놓아"
하며 내 손목을 잡고 있던 그 놈의 손을 쳐내자
루시우스 말포이는 어이없단 듯이 쳐다봤다
나는 그 눈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들이대며 말했다
"왜요"
"솔직히 모두 바라고 한 일 아니었잖아요"
"말포이 가문은 저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인 순수혈통 팬시 파킨스, 쟤도 있고"
"말포이 씨도 저같은 잡종 기집애보단 순수혈통인 기집애가 나을 거 아녜요?"
"야!"
내게 소리 치는 그 놈에게 고개 돌린 후 말했다
"아, 말포이"
"너도 쟤가 네 짝으로 더 좋지 않겠어?"
ㆍㆍㆍ
"야...!!"
"브라운!"
그 자리를 나는 당장 박차고 나왔고
그런 나를 끈질기게 쫓아오는 그 놈이었다
"... 헤이즐!!"
기어코 내 이름을 부르는 그 놈의 목소리에 나는 재촉하던 발걸음을 멈췄다
"이제와서 왜그러는 건데"
"잘 버텨 왔잖아..!!"
하는 그 놈의 말에 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 누가"
"뭐...?"
그 소릴 또 들었는지 그 놈은 되물었고
나는 눈물이 맺힌 것을 손쓰지도 못한 채 뒤돌아 그 놈을 보았다
곧 눈물이 흐를 것만 같은 먹먹한 눈과 달리 나는 최대한 덤덤히 목소리로 말했다
"누가 그래, 내가 잘 버텼다고"
"왜? 이제 와서 마법 사법부 소속 애비의 딸을 놓치려니 아쉽니?"
"... 헤이ㅈ-"
"내 이름...!"
내 소리지름에 놀랐는지 그 놈은 흠칫했다
고개를 올려 표정을 살펴보니 당황한 듯 보였다
"... 난 분명 말했어"
"내 이름 그 더러운 입으로 지껄이지 말라고"
"..."
"네 그 잘난 아버지라는 사람한테 전해드려"
"더는 개 같아서 이 짓거리 못해 쳐먹겠으니까 난 그만둔다고"
"정 네 놈 약혼녀를 구하고 싶다면"
"그렇게 당신이 좋아죽는 순수혈통, 그 팬시 파킨스 그 애랑 네 놈이나 이어보라고"
"헤이즐 브라운!"
"아, 이거"
내 머리를 높이 질끈 묶은 머리끈을 당겨 내리자
내 긴 갈색 머리카락이 스르륵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
그 놈은 그런 날 멍하니 바라봤고
난 그 놈의 눈을 피하지 않으며 그 머리끈을 보란 듯 바닥에 보란듯이 떨어뜨렸다
"너 지금-"
나는 머리를 풀어 엉망이 된 머리를 쓸어 넘기며 말을 가로채어 말했다
"이딴 걸 선물이라고 줬던 너희 집안도 웃기지 않니?"
"고작 너네 가문 문장 하나 새겼다고 나보다도 귀한 취급 했으니"
"그 귀한 가문이니 순수 혈통이니, 그런 거 운운해 가며 잘 살아 봐"
내 말을 듣는 그 놈의 표정은 꽤 가관이었다
나는 그런 놈의 눈을 피하기는 커녕 웃어보이며
그 놈을 뒤로하고 여유롭게 걸어갔다
마치 주인공이라도 되는 듯이
"... 젠장!"
몇 걸음 떼었을 때쯤 그 놈의 소리지름이 들려왔다
그 놈이 왜 소리질렀는지 그 이유는 알지 못했다
아니, 사실 알고 싶지 않았다
그냥 자유로워진 내가 자랑스럽고 기분이 들뜰 뿐이었다
ㆍㆍㆍ
다음날
"... 쟤 누군지 알아?"
"그러니까... 원래 저런 애가 있었나...?"
"없지 않아?"
밥이 별로 먹고 싶지 않아 밥을 거르고 친구들보다 먼저 교실에 왔다
오늘따라 애들이 수군거리는 이유는 아마 달라진 내 스타일 때문일 거다
매일 높게 질끈 내 머리를 묶어오던 머리끈을 버려버렸으니
난 언제 길었는 지도 모를 머리를 풀고
평소 끼던 안경 대신 렌즈를 꼈다
갑자기 스타일을 바꾼 이유에는 그 놈도 이유에 껴있다
'이런 꼴이니 차이지'와 같은 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수근거림이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내 이야기이고, 거의 모두가 내게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안녕?"
"... 누구"
"아, 나 모르나..."
"난 그리핀도르에 디아블로라고 하는데..."
"혹시 옆에 자리 없으면 앉아도 될까?"
"아, 자리 있는데..."
"너 목소리도 이쁘다"
하며 디아블로라는 남자애는 내 말을 들은 체 만 체 옆자리에 앉았다
"자리 있다ㄱ-"
"지금은 없잖아"
"..."
교복도 단정히 입지 않은 데다 우리 학교 양아치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도 있는 눈 및에 일부로 찍은 점과 뒤에 보이는 질 나빠보이는 무리들이 수근거리며 웃는 걸보니 내기를 한 것같았다
예를 들면 날 꼬시는 거라던지, 그런 것
"...?"
그 남자애가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놀라 몸을 흠칫거리자 기분 나쁘게 씩 웃더니 어깨에 올린 손이 점점 내 팔을 타고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
5
"지금 뭐하는 거야!?"
"뭐야, 성깔이 좀 있나보네"
"괜찮아, 조용한 것 보다는 이쪽이 더 재밌으니까"
"ㅇ... 이거 놔...!"
하며 손을 떼려 해봤지만 무식하게 힘은 또 그렇게 쎈지 떨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쿵-
"...?"
교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그 놈이 들어왔고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 놈이고 뭐고 나는 절박하게 도움이 필요했다
자존심 따위 신경쓸 겨를이 없던 나는 나도 모르게 그 놈을 보며 중얼거렸다
"... 말포이"
그 놈이 내 중얼거림을 본 건지 들은 건지 흠칫거렸고
"도와ㅈ..."
라고 말하려는 순간
"아...!"
그 남자애는 내 팔을 더 세게 잡았다
"어딜 보냐, 응?"
"좀 놓, 으라고..!"
하며 소리치는 순간
"윽...!"
팔에 통증 사라진 듯함과 동시에 그 남자애가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가 들렸다
천천히 고개를 들어보니
"... 선배"
우드가 그 남자애의 팔을 잡고 날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괜찮아?"
"... 아니ㅇ-"
대답하는 순간 긴장이 풀린 탓인지 정신이 희미해지더니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ㆍㆍㆍ
"..."
눈을 뜨니 양호실인 듯 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어딘가 모를 수치심과 억울함이 치밀어 올라오기 시작했다
"... 하아"
눈물이 왠지 모르게 흘렀고 나는 두 손으로 그런 얼굴을 가렸다
"헤이즐, 괜찮아?"
"... 선배?"
"응, 나야"
"선배가... 저 데리고 오셨어요...?"
"이렇게 기다려 주시고..."
"... 응, 난 상관 없어 얼른 일어날 생각이나 해"
"... 정말 감사합니다"
그 후로 얼마나 울었는지 기억도 채 나지 않는다
ㆍㆍㆍ
"헤이즐...?"
"아, 해리"
"이제 괜찮아?"
"얘기 들었어..."
"... 응, 물론이지"
"...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네"
"너 아닌 줄 알았어"
"이제 다 끝났으니까"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면 나도 밥 안 먹을 걸 그랬어"
"뭐래 ㅋㅋ 그렇게 치면 내가 밥을 안 먹은 게 문제인 거지"
"헤이즐-!"
"몸은 몸 괜찮냐?"
"... 넌 걱정하는 척이라도 해라"
"어...?"
"좀... 바뀌었는... 데?"
"뭐지?"
퍽-
함께 오던 헐마이니가 자신이 들고 있던 책으로 론의 머리를 내려쳤다
"아!"
하며 론이 고통을 호소하자
헐마이니는 혀를 차며 말했다
"멍청아, 안경도 벗었고 머리도 풀었잖아"
"아..."
론은 날 빤히 보더니
"그렇다고 때리냐!?"
아차 싶은 듯 곧 헐마이니에게 고개를 돌리며 소리쳤다
헐마이니가 어쩌라는 듯이 고개를 으쓱하자 론이 으르렁거렸다
이윽고 다시 날 보더니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입을 여는 론이었다
"... 헤이즐... 그... 축하... 한다"
"축하해야 되는 거 맞... 지?"
"... 풉"
론이 내게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며 쑥쓰러운지 빨개진 것이 눈에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고 해리와 헐마이니도 쿡쿡 웃어댔다
"ㅇ... 왜 웃, 냐...!!"
괜히 머쓱한지 론이 소리를 질렀고
나는 론, 그런 론을 보며 웃는 해리와 헐마이니, 셋을 바라보고
후련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했다
"그래, 맞아"
"고마워"
ㆍㆍㆍ
"디에고!"
"그만해...!"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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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이걸 왜 이제 본거냐구.!.!.!! 오늘도 잘보고 가요🥰
이제라도 오셔서 다행입니다 :)
아 일편단심 디키파였는데 우드.. 넘 설렌다구..후욱후욱
죗죄송하지만 담편 나오면 알려주세요 너무 재밋어오ㅜㅜㅜㅜ
올라갔습니다
@@누구게-g2k 감사합니닫 !!!!
작가님 언젠간 쓰실꺼라 믿고 와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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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요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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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증말 여기 뼈 묻을게여 슨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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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었던 그 기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와드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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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ㅠㅠㅠㅠ 담화 나오면 알려주세요 ..♡
♡
프사가 큐트 하시네요
@@누구게-g2k 저도 사랑해요
ㅇㄷㅇㄷㅇㄷ!!ㅠㅠㅠㅠ❤️
❤️❤️
.
완전 재밌내욤ㅠㅠ 다음화 올라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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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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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담편 나오면 불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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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 재미있어요ㅠ
나올때마다 하트좀요유ㅠ
고정 댓 마지막 댓글 확인 바랍니다
헐 작가님 대박이예엉 ㅜㅜ 진짜 완전 재밌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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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돼나용?된다면 다음편나올 때마다
하트주세용..!
와드는 죄송하지만 어렵습니다
다정 님께서만 댓글을 달아주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일히 댓글을 찾아 하트를 여러번 드리기 어려워요 ;-;
대신 다정 님께서 지금 여기 댓글의 대댓글로 답글을 달아주시면
제게 알람이 오게됩니다
올라간 새 글을 읽으신 후 이 댓글에 간단한 대댓을 남겨주시면
다음 글이 올라갈 때 하트를 눌러드릴 수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누구게-g2k 알겟습니다 열심히 연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게-g2k 이번화도 짱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당!
@@누구게-g2k 와어떡해♡♡
진짜 뚱이가 사뢍한다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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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요!!!!>_
올리버 ...선배.. 나 죽어요...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다시 오셔야 해요 ㅋㅋ :)
@@누구게-g2k 헉!!
와드욤..!!
와드여💗
기다리고 있어요 ٩( ᐛ )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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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용ㅠㅜ💖
하........올리버...말봉히.....
작가님 와드 박고 가요..ㅠ
13위 댓글 읽어주세요 ...^^*
작가님 진짜 너무 좋아요
🤭
다음편 나올때마다 알려주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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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ㅎㅎㅎㅎ 올리벟ㅎㅎㅎㅎ 사랑해요ㅎㅎ
와듷ㅎㅎ훃ㅎㅎ
살며시 와드박고갑니다!!
와드박을게용!!!
와드요!
와... 제 최애 올리버... 비록 서브겠지만 햄볶케
🤭
저도 다음편 나오면 하트 눌러주실수 있나요??❤️
하트는 다음 글이 올라가면 원래 다 눌러드리고 있습니다 :)
내일 다음화가 나오겠네욤ㅁ
:)
드레이코도 좋지만 이번에는 우드랑
이어졌으묜...🤍
🤫
작가니ㅣㅁ 와드를 밖아야겠어요요!❤️ (쾅쾅)
(쾅쾅)
와드용
와두요..
와드용 !
이건 올리버 주식을 사야한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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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g2k 기다렸어요😢😢
말포이 있을 때 잘했어야지...난 아직 올리버야..
작가님...돌아와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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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주 소리 잘 질렀다 ㅠ 3화까지
4화,, 이거이거 사이다 여주잖아???
6화,, 우드랑 썸,,, 나쁘지않군 디키가 질투를 하겠군 언젠가
8화,,, 왤케 신나지 우드 최고,,, 디키 미안 ㅠ
11화,, 바빠서 이제야 몰아서 봤네용 ㅎ
13화 디키가 써준 편지일거야 난 알아!!! 그리고,,, 난 알아!! 슬리데린이 경기장을 쓸거란걸!!
허억.... 소식 듣고 왔습니다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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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박습니다ㅏ...너무 재밌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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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염ㅎ
올리버와 디키라니 제 최애, 차애는 또 어케 아시구 (((퍽!
죄송합니다ㅠ 너무 좋아요! 흐어엉... 혹시 담편 나오면 하트가능할까욤?
다음 글이 올라가면 하트 눌러드리고 있습니다
@@누구게-g2k 감사합니당(ฅ’ω’ฅ)♥
세상에 올리버우드랑 드레이코,,,, 극락......
전 왜.... 이 띵작을.... 여태까지.... 못 봤는지...
필력 대단하세요...
와드 박고 전 퇴장~^^
13화 위 댓글 참고바랍니다
알겠습니다....
@@김민경-j3i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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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왔네요!! 선댓 후감상 합니당🥰❤️
와드욥..!
🥰❤
헉 와드요ㅜㅜ이런 소설 너무 좋아요ㅠㅠ
왁오ㅓㄱ 너무 좋어요 ㅠㅠㅠ
작가님..와드다는댓을 못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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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게-g2k 네!!
@@HSY-g9m ua-cam.com/video/V-zJR_5GCEI/v-deo.html
24, 2부부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으세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저도 .. 와드.. 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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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질투 말포이가 세상을 구한다.
ㅅ, 선생님....ㄱ,, 글 방금 올려드렷ㅅ니다 ... ;-;
@@누구게-g2k 작가님 언제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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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x1d 저도 사랑합니다 :)
다음편 나오면 알려주세요 ㅠ
네 갈게요 당장 갈게요 선배.... 올리버 우드도 좋고 드레이코 말포이도 좋다고..... 선생님!! 선생님!!! 사랑해요!!! 올리버 우드 소설 같은데 잘 없어서 제가 얼마나 슬펐는지... 선생님 프사 바꾸셨네요 요즘 저 주말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ㅜㅜ
감사합니다 ;)
ㅎ..헉 !!! 오늘 !!! 토요일 !!! 입니다 !!!!!!! 올라오겠어요 ㅠㅠㅠ
올라갔습니다
와드요옥!!빼액!!
담화 나올때 알려주실수
있으시나요오?
하트 눌러드렸습니다
크으 작가님 소설은 볼 때마다 재미있어요🥰
와드박고 갑니당
와드박습니다 쾅쾅!!! 작가님 이쁜글 사랑합니다
와... 내 차애 올리버 되기 직전이다.. 작가님.. 와드용..💕
조온버.. 존버.. 존나 버티기..0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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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 언제나 승리하는 법.
세상에.. 진짜 데뷔하세요 작가님…
@@곽수미_89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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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라오나요?? 진짜 잘읽었습니다 💖💖💖💖💖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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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잘보고 있습니다~ (੭ ˃̶̀ロ˂̶́)੭⁾멋진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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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요ㅠㅠ 진짜 최고..
와드 박아요..
하...수많은 말포이 소설을 봐온 사람으로 갱장히 깐깐한데 진짜 잘 봤습니다ㅜㅜ와드 박고 구독 박고 좋아요 박고 제 사랑도 박고 갑니다
사랑 잘 받아갑니다 ^-^❤
하트 부탁드려요.... ❤︎
ㅇㅁㅇㅁ ㅇ0ㅇ.... 와드욥.!!
우와ㅏ 새로운 소설이다 ㅠㅠ 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다,,💚
💚
아니 작가님 올리버라고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 그리핀도르에 선배미 짱짱한 우리 올리버요??? 쿼디치 주장인 우리 올리버 선배요?? 그 잘생긴 올리버요???????????????????????미쳤다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작가님 사랑해요오오오 말포이와 올리버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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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만요 저는 그래도 슬리데린에 우리 드레이코가 좀 더 좋은것 같아요...ㅎㅎㅎㅎ
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ㅇㄷ
이 글은 톰 리들 소설이 완결 된 후 올라갈 예정입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글이 올라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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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나면 불러주세요...!
슨생님 저 오 랜만이네용 ㅠ 흡흡 ㅠ 글올리시자마자바쁜건 제치고 돌아왔습니당 ㅠ 행복해욤❤️😍
와 와 와 올리버우드 좋아하는건 어떻게 아시고 와드박고 갈게용
진짜 올리버 너무 좋아...와드요ㅠ
와드와드!
어... 이러면 안되는데... 말포이랑 올리버가 최애라 온건데.... 디에고가 갑자기 너무 설레는데요......? 이런... 남매가... 있나요....? 디에고....디에고....
와드와드!!
드레이코...가 남주인거죠??? 그런거죠???? 누가 옆에가든 여주 햄복하게만 햐주세여...❤❤
엄머...차애가 올리버 우드인데..이걸 이렇게 또 써주시면..
말포이 소설이지만 올리버랑 잘됬으면 좋겠어요😢 5년이나 괴롭힘 당했는데 잘 버텨왔다고? 그게 말이야 방구야 정말😠😡😠😡
😢
완결되면 알여주실래오 ㅠㅠ 작가님 정주행 해애게ㅛ어요
언제 올라와요?
ua-cam.com/video/V-zJR_5GCEI/v-deo.html
24, 2부는 위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으세요!
잠적이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
미친미친미친 주말은 이 소설 보는낙으로 살아야지 휴
올리버파 모여라🙌🏻
우드,,,올리버,,우드,,올리버 우듴!!!!!!!>< 세상ㅇ에 저 죽어요.. 다정남과 츤데레,, 세드디키에 맞먹을 거에요... ((사실 세드릭이 우드보단 안 끌려서,,^^
🤭
허어어ㅓ어어ㅓ억....너무...좋은데요오....살려주세요...와드 될까요오..
허허허혀허러러러럴 완결 아니죠?😢 아니면 소설 나올 때마다 알려주세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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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와드라는 댓글이 달리면 무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디키도 좋고.. 올리버도 좋고... 작가님 필력 하늘을 뚫으시네요
글이 올라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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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와드ㅘ와드!!
자 와드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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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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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올라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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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너무 글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소설 여러 개를 같이 연재하시던데 쉬엄쉬엄 하세요
응원해요!❤💕
글이 올라갔습니다 :)
와드 댓글을 다는 댓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와드 댓글은 댓글 위 점 세 개가 있는 곳을 눌러 최신 댓글로 들어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그곳에 댓글을 다시면 글이 올라간 후 제가 알람을 드리겠습니다
긴 시간이었던 그 기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와드* 댓글 다는 곳
와드요!!!
@Lucius Malfoy 어라 여기서 또보내여 ㅎ
와드 박아요
꺄ㅑㅑ 기다럈어요 작가님❤️❤️ 그동안 작가님 작품들 다시 정주행했다죠ㅠㅠ❤️
와드욥!♥
어머,, 제 최애 말포이와 차애 올리버가 여기 있었다니ㅠㅠ ❤️❤️ 혹시 올리버 소설도 써주실 수 있나요? 많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ㅠ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소설 감사해요!!!
올리버 소설 예정 중입니다
아직 구성 중인데다 올리고 싶은 글들도 많아서 언제 올라갈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부족한 글 재밌게 봐주서서 감사합니다 :')
올리버 우드가 나오는 소설 오늘 처음 봤는데 역시나 너무 재밌어요 ㅠㅠ 와드요 작가님 하트 부탁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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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130구게
와드요!!!
ua-cam.com/video/V-zJR_5GCEI/v-deo.html
24, 2부부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