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실자각이 필요한 30대 남자 현필입니다. 어느덧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치거나 힘들 때마다, 영상에 남겨주신 진심어린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1년 동안 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저의 장점도, 단점도 덤덤히 받아들이면서 너무 큰 욕심내지 않고 저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퇴사를 고민하시거나 이미 퇴사 후 걱정이 많으신 분들. 공무원 준비를 하시거나 이미 공시를 포기하신 분들. 새로운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 현실을 도피하고 힘든 시기를 겪으시는 분들. 과거에 힘든 일을 겪으셨지만, 잘 극복하시고 저에게 많은 조언을 남겨주시는 분들. 그리고 날카롭고 냉철한 비판을 해주시는 분들까지, 부족한 제 영상을 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현직 공무원인데요. 현필님에겐 배부른 소리겠지만, 공직 전 전혀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로 매일 새벽에 잠이 깨고 도살장 끌려가듯 출근하며 매일 퇴사 생각만 하고 있어요. 이젠 공직이 예전만큼 메리트 있지 않구요. 공무원 시험이 안된 건 공직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성공하게 될 거여서인 거 같아요. 영상 제작하시는 거나 그동안 살아온 걸 보면 현필님은 정말 잘될 분이십니다!!
인간의 심리가 그런거 같아요 한방에 모든걸 해결하려는 그래서 사람들이 백수생활이 오래될수록 더 좋은곳으로 취직하기를 원하고 빈곤한 삶을 탈출하기위해 로또에 집착하고 그렇게 점점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피폐해져가는...... 굳이 너무 취업에 폭을 좁히지마시길요 기술배워서 현장직에 삶도 나쁘지 않아요
야밤에 잠이안와서 우연히 검색하다 정주행했습니다. 나이 몇살 더먹은 꼰대로써 나이 먹고 늦은 출발 해본 입장에서 주제 넘는 이야기를 감히 드리자면 회사에서 정상적인 루트를 밟고 가서는 예전 연봉과 성공을 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제생각에는 과거를 넘지 못하면 예전생각과 자신의 예전선택을 계속 곱씹을것 같아요.. 그러니 장기적 관점에서 평생 직원이 될 생각말고 짧게 짧게 취직해서 일하는 업종 주변에 파생된 일이나 업이 뭐가 있는지 잘보시고, 그일들중에 본인의 장점과 해본일을 결합해서 프리랜서나 업을하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자기 업이나 프리랜서로 자리 잘 잡으시면 억대연봉, 예전 동기들보다 많이 벌수있습니다. 워라벨은 힘들겠지만... 일이 잘풀려서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정말로 잘 되셨으면 합니다. 아니, 잘되지 않아도 위축되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셨으면 합니다. 이 채널을 보면서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는 대학원생인데, 매일매일 출근하는게 지옥같고 혼나는 것도 지겨울 정도로 싫은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었는데, 이 채널에서 내면이 단단해지는 유튜버님을 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네요. 좋은 영상 늘 고마워요
2년4개월 동안 소방공무원 준비한 사람입니다. 현재 올해 필컷으로 운좋게 필기합격하고 체력으로 역전할려고 열심히 했지만 체력 결과가 좋지 않아 객관적인 점수로 최종합격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면접만 남은 상황인데 혹시나 사람일은 모른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할려고 하는데 계속 어짜피 합격은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하루하루 앞으로 뭐할지에 대한 걱정과 왜 나는 안될까 정말 소방관이 되고싶은데 미련이 남을꺼 같은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저와 나이도 비슷하시고 해서 공감이 너무되어 댓글 남깁니다. 정말 같이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하고 싶네요! 공무원 준비하시는 기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님덕분에 포기에 대한 많은 용기와 위로 받고 갑니다
hk416 님 진솔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은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합격 여부를 떠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신만큼 적어도 미련은 덜 남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나이도 비슷하시다고 하셔서 어떤 감정으로 공무원 준비를 하셨을지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hk416 님도 그동안 공부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좋은 결과가 있길 꼭 바라겠습니다.
대기업 7년다니고 퇴사하여 창업한지 14년째 입니다. 대기업을 다니나 중소기업을 다니나 창업을하나 결국 돈을 쓰는 일은 즐겁고 버는 일은 힘든 것은 변함없는 것 같아요. 다만 내가 잘할수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게 그래도 조금이라도 즐거움이 있을텐데 참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
회색지대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자존감이 낮아져있고 제 상황이나 처지에 대해 비관적이다 보니, 저의 과거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참 즐거웠고 행복했던 기억이었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어릴적 철없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언젠가 저도 상황이 많이 나아지고, 또 과거를 새롭게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를 좋게 추억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맘고생 많으셨네요. 이과형 머리를 갖고, 행정공무원 시험을 봐서 실패한 것이라면 이과형 공시를 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즉, 기술직을 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 이공계 과목들은 생판 모르는 내용도 실제로 파다보면 받아들이기가 좀 수월하죠. 1.특히 경력직 시험인 7급시험 중 전공만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 있습니다(국,영,한국사 못하시겠다면) 2.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국,영, 한국사까지는 평균90 나온다면 기술직 공무원9급을 보시면 쉽게 합격합니다 (기술직9급 도전하는 사람들이 국,영,한국사를 못하는 반면, 전공과목2개는 누구나 80-85는 맞거든요 그러니 님은 반대로 하셔도 되고) 3. 님도 국,영,한국사가 그냥 70점 평균밖에 못한다 하시면 전공2개 좀 빡시게 하셔서 80-90만들면 합격합니다.(전공 기능사 자격증 하나 따시고, 기능사 엄청 쉽습니다, 자격증 공부가 곧 전공이니 겸사겸사 하시면 됩니다) 기술직 9급도 행정업무를 하니 행정직과 다를바 없고 오히려 일반행정보다 편하죠. 예) 농업행정직, 수산행정직,,,등등 그런 미대 나와서 농업행정직 합격한 사람봤어요. 용기 내세요. 좀더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답글 주세요
현필님 진솔한 매력이 있어서 영상보는데 더 공감도 되고 재미있네요. 제가 해보지 못한 경험들 많이 해보셔서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대기업 근처도 못가봤고 해외경험이라곤 3박4일 여행이 전부에요. 집이 망했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저를 평생 잡아먹더군요. 20대 후반에야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사무실에서 7년 정도 일을 하다가 얼마 전에 퇴사를 했어요. 퇴사하고 쉬면서 아직도 잊지 못한 꿈이 점점 선명해져서 많이 많이 늦었지만 그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동기들보다 10년 20년 늦었지만 늦었다고 다시 이전의 삶 시즌2를 찍는게 무슨 사는 의미가 있을까 차라리 죽는게 낫다 이걸 한번 넘어야 진짜 인생을 살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필님 같은 나이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더 이해되고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원래 장문의 댓글 잘 안남기는데,회사생활에 지쳐 퇴사를 고민하는 저에게도 큰 힘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현필님께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다니 저도 위로가 됩니다. 저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어서요... 현필님 조언 대로 일기를 써보며 내면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솔직하고 위로가 되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현필님과포함해 구독자 여러분 모두 꼭 부자되세요!!
어쩔티비님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생활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군요... 저도 전에 겪어본 상황이라 얼마나 힘드실지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ㅠ 부족한 제 영상을 보고 위로 받으셨다니 제가 더 위로 받고 힘을 얻습니다. 지금의 시기를 잘 보내시면 분명히 인생에 있어서 큰 자양분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오랜만에 선생님의 영상에 댓글을 남기게 된 것 같네요.. 아마 마지막에 댓글을 남겼던게 작년 지방직이 끝나고 공시를 포기 하려고 정리하고 있을 때 즈음 올라왔던 영상 같습니다. 준비기간이 비슷했고 나이는 제가 조금 어렸지만 저도 30대 입니다. 다만 오히려 저는 선생님보다 이렇다할 경험이 없고 그냥 나이만 먹은 그런 사람이었지요.... 그 뒤로 조금 방황도 하고 고민도 하다가 나라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취득해서 3월 중순부터 구직활동을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바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에 비해 경력도 없는데 면접을 이렇게나 불러주다니 쉽게 들어가려나 하면서 무작정 면접을 봤다가 쓴맛도 보았지만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더군요 왜냐하면 저한테는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까 남들한테는 별 것도 아닌것도 진짜 큰 배움이고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몇번 면접을 보다가 이제 쓸만한 곳도 없어서 눈을 좀 더 낮추고 원치 않는 곳이지만... 면접을 보게 된 곳이 있었는데 사람을 앞에 앉혀두고 저를 보지도 않고 모니터만 쳐다보면서 자기 일을 하거나 5분 동안 업무 관련 통화를 한다고 저를 멍하니 앉혀두는 곳에서 면접보는데 참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떨어진 줄 알았던 곳에서 2차 면접 제의를 받게 되었고, 경력자 분과 면접에서 경쟁을 하게 되었지만 감사하게도 제가 최종합격이 되어 이번주에 출근을 했습니다. 음.. 하는 일은 제가 나라에서 도움 받던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선임분들이 교육을 해주시면서 상담사보다는 내담자 같다고 하시고.. tmi가 지나치다거나 말투를 고쳐야 한다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거나 눈을 마주보면서 말을 해야한다 등등.. 참 많은 사항에 대해서 고쳐야 할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저런 실수도 참 많이 했지요...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 그 전에 공시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선천적인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사실 그런 점들을 아직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힘겹게 잡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개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되면 처음으로 이제 상담을 하게 되네요.. 솔직히 그 생각을 하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무언가 내가 실수를 해서 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불안합니다.. 그래도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이 직업을 하고 싶다고 선택했고... 물론 또래 친구들에 비해 늦은 감도 있고, 사실 이 직업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와보니 제가 각오했던 최악보다는 훨씬 좋아서 아직까지는 저는 하루하루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고, 간간히 영상을 보다가 오늘처럼 댓글이 남겨지고 싶은 날에는 또 다시 댓글을 남기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Hj Choi님 오랜만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 비슷한 상황이셔서 제 처지 같은 심정으로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사이 교육도 받으시고 자격증도 취득하시고, 너무 잘 지내오셨네요. 면접에 도전하신것도 멋지십니다. 저는 공시를 포기하고 재취업을 고민할때, 도저히 면접에 당당히 나설 마음이 안 들어서 사기업은 못가겠다고 지레 겁먹었거든요... 결국 취업까지 성공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게다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상담해주시는 일이라니, 아마 힘든 시기를 먼저 겪어본 인생 선배의 입장으로서 내담자들을 잘 상담해 주실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첫 상담 잘 준비하셔서 잘 해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처음부터 너무 먼 미래를 보기 보다는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시면서 좋은 경력을 쌓아가시다 보면 좋은 상담사가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Hj Choi님의 앞으로의 삶이 행복하길 바랄게요. 종종 들러서 소식 남겨주세요:)
유튜브 데뷔(?) 1주년 축하드립니다🎉 사실 현필님 유튜브영상을 보면 그런 느낌이 있어요.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한 감성이라해야할까요? 블로그도 아닌 현필님의 육성과 대본, 촬영이 녹아있는 유튜브라서 가능한 그런 감정적인 느낌이 있어서 더더욱 영상을 키면 끝까지 보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 점이 뽀인트라서 많은 분들이 현필님에게 다가와주신 것 아닐까 생각도 하구요ㅎㅎ 사실 저도 유튜브를 공시를 포기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더더욱 제 이야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명예와 가식 대신 소신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현필님 늘 응원합니다~ㅎㅎ 저도 열심히 유튜브 이웃으로써 파이팅할게요. 오래 자주 봅시다!
경대승님 댓글 감사합니다. 외국계기업에 재직중이시고 현금도 많이 모으셨고 자격증도 많으신데, 결국엔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으신다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변화가 굳이 퇴사는 아니더라도, 평생 가보지 못한 여행을 가보는 것은 분명 경대승님 삶에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여행을 가서도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도 있고, 너무 기대를 했다가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그러니 여행을 가서 난 꼭 힐링을 할꺼야. 재충전 할꺼야. 라고 마음 먹고 가시기 보다는 그냥 일상에서 좀 벗어난 일탈을 한다고 가볍게 생각하시고 가시면 여행 가서도 좀 더 맘 편히 즐기시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꼭 추천 드립니다.
저는 합격하고 나서도 잘 모르겠더군요 매일하는 서류 작업에 9시 ~10시까지 계속 되는 일 나는 기계 공부했고 그렇게 대학을 나왔는데 내가 하는 일은 그저 나에게 필요 앖다고 생각 되는 서류 작업 집으로 가는 데 왕복 10시간 걸리는 거리..등 하루가 다람쥐쳇바퀴 같아요 그냥 현재에 안주하는 돼지가 된거 같아요
Good People 님 댓글 감사합니다. 삶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합격한 사람은 합격한 사람대로, 떨어진 사람은 떨어진 사람대로, 각자의 고충이 있고 힘듦이 있는 것 같아요. 그저 더 불행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위안하기 위해 이런 컨텐츠를 만들고 또 소비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공감과 위로를 받으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일상에서 작고 소소한 보람과 행복들을 발견하기도 하구요. 사실 저는 현재에 안주할 수 있는 Good People님이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미래와 비전이 불투명한 아주 작은 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여전히 제 인생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 살고 있거든요. 살면서 어떤 안정감을 느껴본지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안정감에서 오는 안주하는 태도가 저에겐 부럽기도 하네요^^
@@crue4448 다른 유튜버 분들은 더 쉽고 간단히 편집하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제가 좀 성격이 제 맘에 들지 않으면 맘에 들때까지 수정해야지 만족하는 좀 변태같은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일단 가볍게 일기처럼 대본 쓰시고 핸드폰으로 따로 녹음하시고 영상도 일상영상들 찍으셔서 간단한 편집으로 시작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현실자각이 필요한 30대 남자 현필입니다.
어느덧 제가 유튜브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치거나 힘들 때마다, 영상에 남겨주신 진심어린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1년 동안 제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저의 장점도, 단점도 덤덤히 받아들이면서 너무 큰 욕심내지 않고 저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퇴사를 고민하시거나 이미 퇴사 후 걱정이 많으신 분들.
공무원 준비를 하시거나 이미 공시를 포기하신 분들.
새로운 도전을 꿈꾸시는 분들.
현실을 도피하고 힘든 시기를 겪으시는 분들.
과거에 힘든 일을 겪으셨지만, 잘 극복하시고 저에게 많은 조언을 남겨주시는 분들.
그리고 날카롭고 냉철한 비판을 해주시는 분들까지,
부족한 제 영상을 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평생 워홀은 커녕 여행한번 못가고 대기업에는 발도 못딛어 본분들이 많습니다..ㅠ그동안 그저 흘려보낸시간들이 아닌 돈주고도 못살 너무나 멋지고 가치있는 경험들을 해오셨고 대단합니다. 결국 모든 경험은 쓸데가 있다고 저도 믿고있습니다 다같이힘내요ㅠㅠ❤
푸르니아디짱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힘냅시다!
경험을 해봤다는것에 충분히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욕심 좀 내려두고 뭐든 다시일시작하면 될것같아요 전에 받았던 연봉 생각 하지말고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가네요
저는 9년 근무 곧퇴사 예정이라 남일같진않네요
응원합니다!
현직 공무원인데요. 현필님에겐 배부른 소리겠지만, 공직 전 전혀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로 매일 새벽에 잠이 깨고 도살장 끌려가듯 출근하며 매일 퇴사 생각만 하고 있어요. 이젠 공직이 예전만큼 메리트 있지 않구요. 공무원 시험이 안된 건 공직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성공하게 될 거여서인 거 같아요. 영상 제작하시는 거나 그동안 살아온 걸 보면 현필님은 정말 잘될 분이십니다!!
도살장 끌려가는거면 그만두시는건 어떠신가요? 인간은 개돼지가 아니자나요?
그정도면 저도 퇴사 권유드립니다.
인간의 심리가 그런거 같아요 한방에 모든걸 해결하려는 그래서 사람들이 백수생활이 오래될수록 더 좋은곳으로 취직하기를 원하고
빈곤한 삶을 탈출하기위해 로또에 집착하고 그렇게 점점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피폐해져가는......
굳이 너무 취업에 폭을 좁히지마시길요 기술배워서 현장직에 삶도 나쁘지 않아요
지금보다 훨씬 잘 되셔서 공무원 공기업 불합격생들에게 인생은 충분히 끝까지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고 있어요. 왜냐면, 제가 올해 23년 마지막 공기업 공채 인턴 모두 지원하고 마지막 한풀이 하는 중이거든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굿베이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도록 할게요!
내가 어떤 직업을 갖냐가 인생에 중요한다기 보다 내 마음이 얼마나 평화롭고 건강한지, 인생을 많이 살아본 사람들은 이런게 더 중요한것을 압니다... 긍정적인 삶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Jannabity님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나 진심들이네요..
내 한 몸 건사할 직업 갖는 게 저에겐 왜 이리 어려운지...
젊습니다. 힘내시고 현실을 인정하고 더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어쨌든 남은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능력이 있으니 좋은 회사에 입사하신 거예요. 자신을 한 번 더 믿으세요
리옹리옹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야밤에 잠이안와서 우연히 검색하다
정주행했습니다.
나이 몇살 더먹은 꼰대로써
나이 먹고 늦은 출발 해본 입장에서
주제 넘는 이야기를 감히 드리자면
회사에서 정상적인 루트를 밟고 가서는 예전 연봉과 성공을 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제생각에는 과거를 넘지 못하면 예전생각과 자신의 예전선택을 계속 곱씹을것 같아요..
그러니 장기적 관점에서 평생 직원이 될 생각말고
짧게 짧게 취직해서 일하는 업종 주변에 파생된 일이나 업이 뭐가 있는지 잘보시고,
그일들중에 본인의 장점과 해본일을 결합해서
프리랜서나 업을하라고 이야기드리고 싶네요.
자기 업이나 프리랜서로 자리 잘 잡으시면 억대연봉, 예전 동기들보다 많이 벌수있습니다.
워라벨은 힘들겠지만...
일이 잘풀려서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인생은 길고 많은 일이 일어나는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쓸모없는 시간은 없으니까요~ 삶의 큰 자양분이 될겁니다.
Dongeon Kim 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정말로 잘 되셨으면 합니다. 아니, 잘되지 않아도 위축되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셨으면 합니다. 이 채널을 보면서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저는 대학원생인데, 매일매일 출근하는게 지옥같고 혼나는 것도 지겨울 정도로 싫은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었는데, 이 채널에서 내면이 단단해지는 유튜버님을 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네요. 좋은 영상 늘 고마워요
대기업 경험에 2번의 워홀.. 세계여행 공시준비 까지 거기에 머리도 풍성하니까 결국은 잘되실거같아요
2년4개월 동안 소방공무원 준비한 사람입니다. 현재 올해 필컷으로 운좋게 필기합격하고 체력으로 역전할려고 열심히 했지만 체력 결과가 좋지 않아 객관적인 점수로 최종합격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면접만 남은 상황인데 혹시나 사람일은 모른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할려고 하는데 계속 어짜피 합격은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하루하루 앞으로 뭐할지에 대한 걱정과 왜 나는 안될까 정말 소방관이 되고싶은데 미련이 남을꺼 같은생각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저와 나이도 비슷하시고 해서 공감이 너무되어 댓글 남깁니다.
정말 같이 소주한잔 하면서 얘기하고 싶네요! 공무원 준비하시는 기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고 님덕분에 포기에 대한 많은 용기와 위로 받고 갑니다
hk416 님 진솔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은 잘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합격 여부를 떠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신만큼
적어도 미련은 덜 남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나이도 비슷하시다고 하셔서 어떤 감정으로 공무원 준비를 하셨을지
조금은 공감이 됩니다.
hk416 님도 그동안 공부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좋은 결과가 있길 꼭 바라겠습니다.
저도 소방공무원 3년 준비하고 이제 포기하려 합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셨나요?
대기업 7년다니고 퇴사하여 창업한지 14년째 입니다. 대기업을 다니나 중소기업을 다니나 창업을하나 결국 돈을 쓰는 일은 즐겁고 버는 일은 힘든 것은 변함없는 것 같아요. 다만 내가 잘할수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게 그래도 조금이라도 즐거움이 있을텐데 참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
독서를 많이 한 티가 나네요 어휘력도 좋은거 같구요 면접에서 말을 잘할거 같구요 한편으로는 그래서 현재 작은 회사에 있기에 아쉬운부분이 있네요 그렇지만 유투브에서 적성을 잘 활용하는거 같아서 보기가 좋네요
ATA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감없이 모두 내려놓고 하는 진심 어린 말들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와닿는 것 같네요. 성공 하실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도 나름의 사연있는 취준생이라 덕분에 따뜻한 댓글들 주워 읽으며 힘내고 갑니다!!
왜이렇게 지나온길을 부정적으로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퇴사후 한 일들 다 피와살이 되는 경험이고 멋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회색지대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직까진 자존감이 낮아져있고 제 상황이나 처지에 대해 비관적이다 보니,
저의 과거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참 즐거웠고 행복했던 기억이었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어릴적 철없는 행동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언젠가 저도 상황이 많이 나아지고, 또 과거를 새롭게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면
그때를 좋게 추억할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realize_reality
낮아진 자존감에 반대합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대기업합격자, 학창시절 1등한 자는 다시 자기 결에 맞는것 찾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잠시 길을 잃었을 뿐입니다.
갑자기 잠시 길을 잃었다는 말에 울컥했네요.. 감사 합니다
보배같은 채널을 우연히 알게 되었네요. 담백한 영상이라 그런지 제 삶을 대입해가며 몰입해서 봤습니다.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상 편집을 정말 잘 하시네요.. 멋진 능력입니다.
맘고생 많으셨네요.
이과형 머리를 갖고, 행정공무원 시험을 봐서 실패한 것이라면
이과형 공시를 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즉, 기술직을 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
이공계 과목들은 생판 모르는 내용도 실제로 파다보면 받아들이기가 좀 수월하죠.
1.특히 경력직 시험인 7급시험 중 전공만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 있습니다(국,영,한국사 못하시겠다면)
2.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국,영, 한국사까지는 평균90 나온다면 기술직 공무원9급을 보시면 쉽게 합격합니다
(기술직9급 도전하는 사람들이 국,영,한국사를 못하는 반면, 전공과목2개는 누구나 80-85는 맞거든요 그러니 님은 반대로 하셔도 되고)
3. 님도 국,영,한국사가 그냥 70점 평균밖에 못한다 하시면 전공2개 좀 빡시게 하셔서 80-90만들면 합격합니다.(전공 기능사 자격증 하나 따시고, 기능사 엄청 쉽습니다, 자격증 공부가 곧 전공이니 겸사겸사 하시면 됩니다)
기술직 9급도 행정업무를 하니
행정직과 다를바 없고 오히려 일반행정보다 편하죠.
예) 농업행정직, 수산행정직,,,등등 그런
미대 나와서 농업행정직 합격한 사람봤어요.
용기 내세요. 좀더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면 답글 주세요
응원합니다.
그냥 여행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등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상 업로드 부탁드려요.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David Gong 님 항상 영상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현필님 진솔한 매력이 있어서 영상보는데 더 공감도 되고 재미있네요. 제가 해보지 못한 경험들 많이 해보셔서 부럽기도 하구요. 저는 대기업 근처도 못가봤고 해외경험이라곤 3박4일 여행이 전부에요. 집이 망했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저를 평생 잡아먹더군요. 20대 후반에야 겨우 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사무실에서 7년 정도 일을 하다가 얼마 전에 퇴사를 했어요. 퇴사하고 쉬면서 아직도 잊지 못한 꿈이 점점 선명해져서 많이 많이 늦었지만 그길을 가보려고 합니다. 동기들보다 10년 20년 늦었지만 늦었다고 다시 이전의 삶 시즌2를 찍는게 무슨 사는 의미가 있을까 차라리 죽는게 낫다 이걸 한번 넘어야 진짜 인생을 살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필님 같은 나이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더 이해되고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인생은 전반전에 불과합니다! 우리에겐 일발역전! 후반전이 남아있잖습니까? 지금 깨달으신걸 금과옥조삼아 달리시면 멋진 내일이 있으실거예요ㅎㅎ
선종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저 또한 오늘부로 퇴사를했습니다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2곳을 거쳐서 막상퇴사해보니 후련한 느낌이 강해졌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원래 장문의 댓글 잘 안남기는데,회사생활에 지쳐 퇴사를 고민하는 저에게도 큰 힘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현필님께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있다니 저도 위로가 됩니다. 저는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고생하고 있어서요... 현필님 조언 대로 일기를 써보며 내면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솔직하고 위로가 되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현필님과포함해 구독자 여러분 모두 꼭 부자되세요!!
어쩔티비님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생활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군요...
저도 전에 겪어본 상황이라 얼마나 힘드실지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ㅠ
부족한 제 영상을 보고 위로 받으셨다니 제가 더 위로 받고 힘을 얻습니다.
지금의 시기를 잘 보내시면 분명히 인생에 있어서 큰 자양분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요즘 이직, 퇴사 관련해서 검색해보다가 영상 보게 됐습니다.
솔직함과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지니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신 만큼 열심히 살겠습니다!
글로써 현재 상황이랑 생각, 감정을 적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화이팅!
폭우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글로 적으면서 지금 상황을 객관화 하게 되고,
뭐가 문제였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씩 깨닫게 되더라구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보면 볼수록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어요 ㅠㅠ
한번도 뵌적이 없지만, 영상을 보다보면 친구가 된 거 같아요. 자연스레 응원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네요.
영상을 보면 설명하는 내용 뿐 아니라, 편집 하면서, 촬영하면서 느꼈을 감정까지 고스란히 전해져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사라젹 뿅님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선생님의 영상에 댓글을 남기게 된 것 같네요.. 아마 마지막에 댓글을 남겼던게 작년 지방직이 끝나고 공시를 포기 하려고 정리하고 있을 때 즈음 올라왔던 영상 같습니다. 준비기간이 비슷했고 나이는 제가 조금 어렸지만 저도 30대 입니다. 다만 오히려 저는 선생님보다 이렇다할 경험이 없고 그냥 나이만 먹은 그런 사람이었지요....
그 뒤로 조금 방황도 하고 고민도 하다가 나라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교육도 받고 자격증도 취득해서
3월 중순부터 구직활동을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바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이에 비해 경력도 없는데 면접을 이렇게나 불러주다니 쉽게 들어가려나 하면서 무작정 면접을 봤다가 쓴맛도 보았지만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더군요 왜냐하면 저한테는 정말 아무것도 없으니까 남들한테는 별 것도 아닌것도 진짜 큰 배움이고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몇번 면접을 보다가 이제 쓸만한 곳도 없어서 눈을 좀 더 낮추고 원치 않는 곳이지만... 면접을 보게 된 곳이 있었는데
사람을 앞에 앉혀두고 저를 보지도 않고 모니터만 쳐다보면서 자기 일을 하거나 5분 동안 업무 관련 통화를 한다고 저를 멍하니 앉혀두는 곳에서 면접보는데 참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떨어진 줄 알았던 곳에서 2차 면접 제의를 받게 되었고, 경력자 분과 면접에서 경쟁을 하게 되었지만 감사하게도 제가 최종합격이 되어 이번주에 출근을 했습니다.
음.. 하는 일은 제가 나라에서 도움 받던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선임분들이 교육을 해주시면서 상담사보다는 내담자 같다고 하시고.. tmi가 지나치다거나 말투를 고쳐야 한다거나
자신감이 부족하다거나 눈을 마주보면서 말을 해야한다 등등.. 참 많은 사항에 대해서 고쳐야 할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런 저런 실수도 참 많이 했지요...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 그 전에 공시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선천적인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지
사실 그런 점들을 아직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지만 어떻게든 힘겹게 잡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개선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되면 처음으로 이제 상담을 하게 되네요.. 솔직히 그 생각을 하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무언가 내가 실수를 해서 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불안합니다.. 그래도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이 직업을 하고 싶다고 선택했고... 물론 또래 친구들에 비해 늦은 감도 있고, 사실 이 직업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들어와보니 제가 각오했던 최악보다는 훨씬 좋아서 아직까지는 저는 하루하루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고, 간간히 영상을 보다가 오늘처럼 댓글이 남겨지고 싶은 날에는 또 다시 댓글을 남기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Hj Choi님 오랜만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 비슷한 상황이셔서 제 처지 같은 심정으로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사이 교육도 받으시고 자격증도 취득하시고, 너무 잘 지내오셨네요.
면접에 도전하신것도 멋지십니다.
저는 공시를 포기하고 재취업을 고민할때,
도저히 면접에 당당히 나설 마음이 안 들어서 사기업은 못가겠다고 지레 겁먹었거든요...
결국 취업까지 성공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립니다!
게다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상담해주시는 일이라니,
아마 힘든 시기를 먼저 겪어본 인생 선배의 입장으로서 내담자들을 잘 상담해 주실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첫 상담 잘 준비하셔서 잘 해내시기를 바랄게요.
좋은 소식 들려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처음부터 너무 먼 미래를 보기 보다는 주어진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시면서 좋은 경력을 쌓아가시다 보면 좋은 상담사가 되실 거라고 믿습니다.
Hj Choi님의 앞으로의 삶이 행복하길 바랄게요. 종종 들러서 소식 남겨주세요:)
Hj Choi님 꽃길만 걸으세요ㅎㅎ 그리고 Hj Choi님이 가진 불안은 상담인을 더 좋은 길로 이끌어주고픈 마음속 선함이 가져온 것이니 마음속 진폭수만큼 상담인을 더 따스하게 안아주시길..
2년6개월하셨군요..저는 37살인데 도전합니다. 홧팅해용
공감이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공감이님의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형님 멋집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같은 회사 재직중이지만, 형님 영상보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백준생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ㅋㅋㅋ
남들이 부러워 하는거 많이 하셨네요^^ 이 정도의 도전과 실패의 경험이면 분명히 자산이 생긴겁니다, 이 경험으로 생긴 지혜로 삶을 하나씩 재정비 해보세요 분명 좋아집니다 비슷한 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 화이팅 하시길
hoon park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힘이 납니다!
유튜브 데뷔(?) 1주년 축하드립니다🎉
사실 현필님 유튜브영상을 보면 그런 느낌이 있어요.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한 감성이라해야할까요?
블로그도 아닌 현필님의 육성과 대본, 촬영이 녹아있는 유튜브라서 가능한 그런 감정적인 느낌이 있어서 더더욱 영상을 키면 끝까지 보게 되는 것같습니다~ 그 점이 뽀인트라서 많은 분들이 현필님에게 다가와주신 것 아닐까 생각도 하구요ㅎㅎ
사실 저도 유튜브를 공시를 포기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더더욱 제 이야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명예와 가식 대신 소신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현필님 늘 응원합니다~ㅎㅎ 저도 열심히 유튜브 이웃으로써 파이팅할게요. 오래 자주 봅시다!
무잇님 항상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새 무잇님 채널 알게 된지도 1년이 되어 가네요.
공시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든 분들이 다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파이팅 합시다:)
홧팅
풉킥님 응원 감사합니다:)
힘내십쇼!! 저도 퇴사하고 비슷한 경험을 해서 공감되네요 현재 다시 직장다니고 있는데 버틸힘이 생기네요 앞으로 남은인생이 더 길게남았으니 인생 길게보고 같이 화이팅해요!!!😊
J8님 댓글 감사합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니, 같이 화이팅해요!!
꾸준히 컨텐츠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무댕님 항상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8살에 전기기사 소방기사 전기공사기사 한국사1급있고 현금 3억원 모았는데 외국계 직장 퇴사하고싶습니다 정말 죽을거같습니다 평생 14년간 일하면서 여행도 단 한번 못가봤습니다... 해외여행 다녀오면 힐링좀 되고 재충전 되겠죠?
실례지만 왜 죽을것 같으세요..? 14년 버티셨는데..
@@김디야-u5v 14년간 단 하루도 못쉬고 일해서요 근무시간이 너무 뒤죽박죽인 워라벨 없는 직장이기도하고요
경대승님 댓글 감사합니다.
외국계기업에 재직중이시고 현금도 많이 모으셨고 자격증도 많으신데, 결국엔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으신다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그 변화가 굳이 퇴사는 아니더라도, 평생 가보지 못한 여행을 가보는 것은 분명 경대승님 삶에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여행을 가서도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도 있고, 너무 기대를 했다가 실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그러니 여행을 가서 난 꼭 힐링을 할꺼야. 재충전 할꺼야. 라고 마음 먹고 가시기 보다는
그냥 일상에서 좀 벗어난 일탈을 한다고 가볍게 생각하시고 가시면
여행 가서도 좀 더 맘 편히 즐기시다 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꼭 추천 드립니다.
@@경대승-y3r 연차 ㅈㄴ게 붙혀서 2주정도 쉬먄 됭듯
인생에 행복은 없음 그냥 한평생 투쟁하며 사는중 가끔 소소하게 뭔가하는거지 워라밸은 여자들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함
유튜브 잘 찍으시네요!
태극기우파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바떼 구다사이~~!!!
❤
❤
하이닉스를 때려치운용기가대단하다 ㅜㅜㅜㅜㅜ
저는 합격하고 나서도 잘 모르겠더군요
매일하는 서류 작업에 9시 ~10시까지 계속 되는 일
나는 기계 공부했고 그렇게 대학을 나왔는데 내가 하는 일은 그저 나에게 필요 앖다고 생각 되는 서류 작업
집으로 가는 데 왕복 10시간 걸리는 거리..등
하루가 다람쥐쳇바퀴 같아요 그냥 현재에 안주하는 돼지가 된거 같아요
Good People 님 댓글 감사합니다.
삶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합격한 사람은 합격한 사람대로, 떨어진 사람은 떨어진 사람대로, 각자의 고충이 있고 힘듦이 있는 것 같아요.
그저 더 불행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위안하기 위해 이런 컨텐츠를 만들고 또 소비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공감과 위로를 받으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또 일상에서 작고 소소한 보람과 행복들을 발견하기도 하구요.
사실 저는 현재에 안주할 수 있는 Good People님이 부럽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미래와 비전이 불투명한 아주 작은 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여전히 제 인생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 살고 있거든요.
살면서 어떤 안정감을 느껴본지가 참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안정감에서 오는 안주하는 태도가 저에겐 부럽기도 하네요^^
글이 솔직해서 매력있어요~~
하나로트는 영어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편 5분 가량 이렇게 올리시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저도 마음 치료용으로 해볼까...
Crue메튜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대본을 오래 작성하는 편이어서 퇴근 후 2박3일 정도 대본 작성하고, 주말까지 계속 퇴고하구요.. 주말엔 거의 하루종일 편집해야 5분짜리 영상이 나옵니다^^;; 제가 좀 성격이 쓸때없이 꼼꼼한 편이라 편집이 오래걸리는 편이에요ㅜ
@@realize_reality 참 이 짧은 영상에도 그 정도의 투자가 필요하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쉽지 않네요
@@crue4448 다른 유튜버 분들은 더 쉽고 간단히 편집하시는분들도 계실거에요. 제가 좀 성격이 제 맘에 들지 않으면 맘에 들때까지 수정해야지 만족하는 좀 변태같은 성격이라 그렇습니다^^;; 일단 가볍게 일기처럼 대본 쓰시고 핸드폰으로 따로 녹음하시고 영상도 일상영상들 찍으셔서 간단한 편집으로 시작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멋진데요?
1분일기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님. 형님보다 한살 어린 퇴준생 입니다. 지금 공기업 준비하고 있는데, 형님도 나이 안 보는 공기업에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투자왕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갖고 일을 배우고 있는 중이어서
아직은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은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13년백수로 지낸적있어요 ...
다시 일 시작하셨나요? 고민이 많네요
보통 회장님들이나 유명인들은
재기경험들이 있음... 실패시 나락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들이 부러워할 인생 사는 사람들은 승승장구보다는 실패시 재기에 성공한 분들이 많은 것 같음.
ㅋㅋ
공무원 시험 준비후 모든걸 내려놓은 상태로 하는 세계여행 어떨까요?
시골&애니멀 님 댓글 감사합니다.
여행은... 이제 한동안은 잘 안다닐 것 같습니다^^;;
3,4년간 해외에 있으면서 여행에 지쳤다고 해야 할까요..
이제는 현실에서 제 일에 집중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ㅎㅎ
@@realize_reality 응원합니다!
멘탈이 너무 약하신듯
@신용몰빵 막말이 너무 싸가지없는듯
신용몰빵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멘탈이 약한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이런 조언을 듣고 제 단점들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