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설교] "부처님은 안녕하십니까?" [원불교중앙총부 일요예회] 109.03.31 - 상타원 이문성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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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원불교 #설교 #불공
    "부처님은 안녕하십니까?"
    상타원 이문성 교무 (교육부)
    [내 절 부처를 내가 잘 위하여야 남이 위한다는 말이 있나니, 자신에게 갊아 있는 부처를 발견하여 정성 들여 불공하라. 불공에는 자기 불공과 상대 불공이 있는 바, 이 두 가지가 쌍전하여야 하지마는 주종을 말하자면 자기 불공이 근본이 되나니, 각자의 마음 공부를 먼저 하는 것은 곧 불공하는 공식을 배우는 것이니라.] 정산종사법어 권도편 13장
    1. "내 절 부처는 안녕하신가요?"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기분 좋으면 행복해 하고, 부족하면 불평하고, 남보다 잘하면 자랑하고 싶고, 못하면 기죽고, 앞서 말씀드린 머리가 희어지고 얼굴에 주름이 피어나면 왠지 서글픔으로 아니면 인생의 중후함으로 스스로를 살피게 되는, 즉 앉으나 서나 항상 나를 떠나지 않고 있는 이 부처님을 우리는 어떻게 모시고 살고 있는지요.
    2. 불공의 근본은 우리 각자를 위한 마음공부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실지불공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신 부처 곧 자신이라는 당처에 대한 불공이 소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처를 향한 실지불공의 주체자가 바로 서있지 못하다면 그 어떤 불공도 실효를 거둘 수 없기 때문이죠. 이를 위한 구체적 방법은 자신 불공의 길인 정신수양 · 사리연구 · 작업취사의 삼학공부가 최선입니다.
    자기완성의 길인 이 삼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실지불공을 아우를 때 상대처에 따라 행하는 실지불공이 그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3. 내가 행복하면 주변이 행복해지고 세상이 평화하여집니다.
    진급하고자 하는 마음, 언제 어디서나 은혜발견을 통해 감사생활을 실행하는 공부인들이 바로 안녕하신 부처님이요 개벽성자입니다. 대종사께서 염원하신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은혜충만의 세상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바로 자신불공이 우선임을 확고히 믿고, 실행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를 염원해봅니다.

КОМЕНТАРІ • 2

  • @깜상-o3p
    @깜상-o3p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설법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정자-y4x
    @김정자-y4x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 설법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