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J2리그에 있는 일본 센다이 베가루타의 메인스폰서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일본에 취직하고 가장 놀란게 팀에 대한 회사의 지원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사원들끼리 단체로 응원가기도 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팀 홍보나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시스템과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보니까 지역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자국민 리그나 팀에대한 애정이 남다르더군요. 굳이 J1이 아닌 J2나 J3의 하위리그더라도 그 지역에 있는 팀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기업과 팬들이 있어서 일본 축구가 한국보다 발전할 수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적인 지원은 우리 축구에 꼭 필요하지만 구단 입장에서 경제적 손해를 무조건적으로 감수하며 선수를 헐값으로 외국에 뺏기는건 또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k리그 구단들은 선수들 외국에 잘 보내주는 편이라 선수들이 돈 벌러 중동이나 중국 가기보단 스스로 유럽 가서 도전한다는 마인드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sw22tacorn76 맞아요.. 안보내준다고 선수들이 애기하는데 중동가고 중국가는게 돈벌러 가는거지.....유럽하부리그나 2부리그는 싫고 우선 돈많이 주는 중동과 중국가면 안보내준다고 구단에게 많은 것을 포기하라.. 그동안 키워놔더니.. 그리고 잘하는 선수들 다 나가면 국내리그 소는 누가 ..ㅎㅎ
그런 것만 부럽고 운영은 한국이 아직도 개발도상국입니다 운영을 못하닌까 안생기는거죠 이게 인프라를 구축하는 설계과목은 한국에서는 없고 맨 코딩을 억지로 배운 결과로 코딩만 보면 그걸로도 응용해서 인프라와 연결할 수가 있는데 응용을 안하니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인프라를 경영체계에서라도 기본만 진행한다면 좋은 인재가 나오는 데 아쉽네요. 여러 시설이 대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야 그 시설이 돌아간다고 봅니다. 유명인의 스포츠타운이나 센터설립만 보아도 무료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적자 시스템이죠 한국은 아직도 스포츠를 열정페이의 노력과 값비싼 🏅 끝나면 연계가 없는 종목이죠 결국 국가에서 다 책임지면서 세금낭비에 또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이제 메달도 많이 따닌까 본인과 상관이 없고 대회가 끝나면 그걸로 끝이죠 솔직히 스포츠선수들도 소속사가 관리하지 않는한 모든 스포츠는 유럽처럼 돌아가야하지 않을지 상당 수가 생각하고 있죠 그래도 꾸준히 인기종목인 배구가 유일하게 팬문화 정착이 한국에서 유일하죠
@@RainScraper 일본의 운영은 부러워할 수가 없어요 일본도 잘한 편은 아니고 기본에 충실이라 우리나라는 스폰서에대한 기본적 룰도 없는 이미 정부가 많이 개입되어서 다 망가진 시스템이라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을 뿐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아서 똑같은 루트로 자꾸 빚이 생기는거죠. 자연재해만 아닌다면 뭐.. 매번 1년에 한번꼴로 일본은 피해가 심하닌까요
k리그 팬으로서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프로구단이 왜 필요하진에 대해 어필해 보라고 구단들한테 물어봐도 아마 딱히 이유를 못 댈걸요? 특히 시민구단들이요. k리그의 가장 큰 문제는 구단 운영을 기업처럼 수익을 내고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소수의 축구인들과 정치인의 먹거리가 되어버린 것이죠
결국 중계료와 광고, 티켓파워임... 한국도 어느정도 리그가 잘되려면 평균관중 2만명대는 찍어야하고.. 중계료도.. 지금보다도 더 올라가야... 구단이 부유해질 수 있음... 한국처럼.. 경기장도 지자체가 다 가지고 경기장 임대료도 다받고 경기장 광고료까지 지자체가 다 가지고 가는 상황에... 특히 기업구단은.. 100% 적자로.. 그걸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유럽5대리그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국와 일본처럼 한해 천억단위의 중계료를 찍어야... 적자가 안남.. 하지만 한국은 워낙 박해서.. 한해 중계료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100억이 안됨.. 그돈으로.. 1,2부 25프로팀에게 나눠서 줘야하고.. 그것도.. 전부 가는게 아니라 세금도 떼야하고 또 일부는 프로축구연맹에게 떼서 줘야함..100억이라고 해도 세금떼고 연맹에 떼고 하면 70억... 25개 팀으로 나누면.. 1팀당 중계료로 가져가는 돈이 3억이 안됨(일본은 한팀에 1,2,3부에 따라.. 순위에 따라 틀리지만 중계료 많이 받는 팀은 백억단위가 넘어감..)... 한국은 3억이면 그냥 1부리그에서 보통선수 한명 스카웃할 수 있는 돈밖에 안됨...
현재시점으로는 일본축구가 한국축구보다 우위인게 팩트 몇명의 스타플레이어 우상화로 연명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잘했으면 좋겠음. 축구팬으로서 답답하지 않은 좋은 경기를 보고 싶음. 클래식음악 팬이기도 한데 일본은 지방에도 훌륭한 연주회장이 다 있고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 공연이 일본 전국에서 다 열리는 일도 많고 표도 잘팔리고 현장에 가면 남녀노소 줄서서 앨범에 싸인도 받고 성숙되고 견고한 문화가 자리잡아 있음 일본이 이런 문화인건 2015년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건데 그 당시 그 정도라면 최소 10년은 넘게 그런 문화가 정착된것이라고 생각됨.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부사람들만 클래식 음악을 즐김. 예술의 전당이나 부산 등에서나 연주회가 열릴 수 있지 지방에서 열릴려면 50년은 더 기다려야 할거 같음 일본은 각 분야에 이런식으로 견고하게 잘 자리잡은거 같음
구체적으로 지방에 뭐가 있죠? 일본도 도쿄에만 2천만이 모여 살고 오사카에도 천만 이상이 살아요 그외 일본의 대도시 편중도 한국 만큼 심각합니다. 님이 여행으로 보는 것과 실제 상황은 달라요. 일본도 저출산과 노령화가 심해서 도시에는 젊은이들이 몰리고 지방에는 노년층이 늘어가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k리그 보지도않고 결과를바라지도않는 1인 그냥 축구선수들이 멋진플레이 멋진골 멋진패스를 보고싶은거지 한국사람이라고 k리그보고 응원하고싶지도않음 유튜브에 k리그 누구누구선수 미첫다! 이런류 영상올라와도 그런제목으로 올린거면 진짜 잘하고멋진플레이라고 올린걸텐데 그렇게 올라온 영상마저...이게???의문부호만떠오름
일본 대전 상대가 스페인,독일,코스타리카,크로아티아 붙었는데.. 2승 2패 특히 크로아티아도 인구대비 수에 축구 알짜베기 강국중에 하나인데 그 팀 상대로 승부차기 갔는데... 일본이 정말 잘하는 것.. k리그중에 제주도 축구클럽 있는지라 제주fc 경기에서 좀 온다고 함..
과연 일본만 그럴까요. 원래 축구가 이런 지역주의에 기반한 스포츠입니다. 8부리그까지 있다는 영국리그도 각 지역 우리로 치자면 한 구 정도 되는 단위에서 자기 팀 자기 동네라는 이유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같이 살아가는 개념이 축구입니다. 그게 최근에야 대기업화되고 한국같은 데에서도 거기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뭐시기 시티니 뭐시기 유나이티드니 하며 대리전 벌이는 거죠. 축구의 본질은 내 지역 사랑입니다.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게 하는 것도 국민들의식과 정치권에따라서 달라집니다. 일을 하다보면 부정적인 면도 보이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한국은 너무 그 순도에 집착합니다. 부정부폐에 너무 민감하고요. 부정부패에 민감하면 정작 큰 그림을 못 보게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이 쭉 스폰서였던 빙상연맹이나 삼성라이온스등... 국정농단 사태이후 스폰 다 끊었죠.. 전체 그림을 보아서 기업의 사회적역할, 책임이 있는데 한국 국민은 어느 한 곳에 문제 있다하면 기업 전체를 욕합니다. 이런 문화로는 일본과 같은 공헌은 불가능합니다. 일본과 같은 공헌을 하려해도 지역유착이네..지역유지와 공무원과 기업이 밀착했네 이런식으로 한국은 기사가 나올겁니다. 과연 일본이라고 이런 것이 없을까요..중요한 건 얼마나 큰그림을 그리느냐 입니다.
K리그 20년차 팬이고,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펼쳐진 대륙대회를 통해 일본과 한국 프로축구의 격차가 심각할정도로 벌어지고 있다는 걸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때부터 개인팬 입장에서 여러 요소들을 통해 이제 한국은 일본 프로축구 절대 못 따라잡는구나 했는데 그 모든게 여기 함축되어 있네요. 깊은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스포츠는 학연 혈연 지연 라인을 잘 타야 합니다 이런 잘못된 스포츠 문화가 없어져야 합니다 기본부터 잘못되어 있으니 잘될수 없는 시스템을 갖춘거라 생각합니다 기업과 국가 국민들은 혈세를 내어 투자 하지만 잘못된 스포츠계 기득권들은 무의도식하면 한국스포츠를 후퇴 시키고 있는겁니다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제일 큰 문제점은(프로 게임구단 포함) 마케팅을 존나게 못한다는거다. 애초에 안될거라 생각하고 마케팅관련 투자 및 실험이 없다는거다. 그래놓고 수익이 안난다고 징징된다. 비록 인구는 일본의 절반도 안되지만 구매력은 훨 높기때문에 마케팅만 잘하면 흑자는 못내더라도 그만큼 적자보존이 가능한데도 그렇게 한다. 어떻게든 편하게 돈벌려 하고 지 자리보존에만 신경쓴다.
여기에 또 중요한 건 K리그는 마케팅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성적만 오르고 랭킹 올라가면 관중 모이니까 신경 안써요. 어차피 돈 떨어져도 모기업이 지원해주고 지자체가 지원해주니까요. 그나마 시민구단은 지자체 지원금이 적다보니 신경은 쓰는편인데 한정된 구단 예산으로는 이끌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이번에 울산현대팀이 팬들과 클럽파티를 서울에서 가졌더라고요...울산에 클럽이 없는 것도 젊은이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랬더라고요. 한국의 팀들은 축구적인 부분만 보고 축구 외적인 거는 아예 못보는 좁은 시야를 가졌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계기였습니다. SSG 랜더스도 창단식을 인천이 아닌 서울에서 연 것도 큰 충격이었어요.
울산현대 유튜브에 가보면 울산현대가 울산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이벤트는 전국구 구단이 되겠다는 마케팅이죠. 클럽파티는 서울에서 했지만, 어린이부터 시작되는 유소년 축구 시스템 등 모든 뿌리는 다 울산에 있습니다. 축구팬들은 울산의 서울 마케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준성-s9r 울산현대 유튜브 가보시면 구단이 울산 시민들에게 진심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밀착활동, 팬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울산에서 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클럽파티 했다고 구단이 지역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서울 클럽파티는 울산이 지방 구단에서 전국구 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마케팅 중 하나 입니다. 토트넘이 한국 방한한다고 자국민들에게 신경 안쓴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서울 클럽파티 하나로 구단을 편향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오상님. 울산현대 시민구단화는 새로 취임한 시장이 주장한거지, 구단에서 투자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 투자를 요구한게 아닙니다. 울산현대 구단측에서는 당연히 울산 시의 입장이지, 시민구단 전환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관중수의 경우 케이리그는 실제 입장한 유료 관중만 집계합니다. 발권만 해도 관중으로 집계하는 다른 종목들과는 다른 시스템이라서 실제 관중수는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코로나 전에는 평균관중이 8천명이었는데, 발권 기준으로 관중 1만명인 다른 종목과 사실상 비슷한 레벨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코로나로 관중이 박살 났지만,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역중심인 제이리그는 일본이라서 가능하다는건 인정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그렇다고한국 구단들이 지역밀착에 아무런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랍니다. 많은 구단이 일본 지역 밀착 노력을 하고 있고, 실 례로 안산은 1년 365일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 중심이 아닌 국가중심의 한국에서는 일본만큼 정착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랍니다.
@@hanni15951 뻥관중이라고 하시는데, 2012년 까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13년 부터 발권이 아닌 실제 입장 관중만 집계했고, 18년 부터 유료관중만 집계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관중 수에 대해서는 어떠한 리그 보다도 투명합니다. 뻥관중을 얘기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발권 집계를 하는 야구의 경우 13년부터 19년 까지 평균 시즌 총관중이 740만이였고, 경기당 평균 10200명 입니다. 실관중 + 유료관중 집계를 한 케이리그는 동일 기간에 평균 시즌 관중 수가 200만명이었고 경기당 평균 8800명이 입장하였습니다. 발권관중 10200 vs 실관중+유료관중 8700 아마 야구의 입장안한 발권 관중 빼면 프로야구와 케이리그 관중수는 경기당 1천명 이내라고 예측해 봅니다. 야구는 주중에 경기해서 불리하다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지만, 축구는 비와도, 눈와도, 추워도 경기를 하기 때문에 딱히 야구에 비해 유리할 것도 없습니다. 케이리그 2023 개막 후 두 라운드 동안 유료 입장 평균 관중이 13572명 입니다. 앞으로 추세를 지켜봐야겠지만, 유료 입장 관중으로 이정도 오는건 충분히 의미있는 관중 증가라 생각합니다. 월드컵 특수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시작 전인 22시즌 하반기부터 관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새우려면 정확한 근거를 한번 찾아보시고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개리그 개막전 도르는 항상 개막전때 역대급 찍었다고 매년 정신승리 했는데 새삼스럽게 뭘 그럼?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시 파리만 날라다닐텐데 그리고 월드컵 버프 맞잖음 막말로 월드컵 조별리그 광탈 안했으면 반짝인기 누리지도 못했을거 아님? ㅋㅋㅋㅋㅋ 누가보면 개리그가 야구처럼 국대 성적에 영향이 없는줄 알겠네 애초에 국대가 호흡기인데 @@jongwonlee783
일본만 봐도 학교마다 야구, 축구, 수영, 테니스 시설이 있죠. 많은 학생들이 어릴때부터 접하니 자연히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오는거고 그런 국민이 많으니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한국과 다르죠. 관중도 훨씬 많고.. 한국이 일본 정도의 인프라였다면 지금 류현진급 선수 5명 이상은 됐을 거라 봅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스포츠에 인식이 안좋아 학원 스포츠에 일본처럼 투자 하기 힘들 겁니다.
90년대 제이리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94년 출범부터 봐왔고제이리그팬이고 축구좋아해서피파에서도 일했는데. 패스축구 공격축구해서 재미있습니다, 특히 잔디도 좋고요. 케이리그는 정말 당시 죄다 롱볼이었고쓰리백 스위퍼시스템 멘마킹만 하고 정말 수비는 극단적으로 합니다. 근데 제이리그는 포백에다가 지역방어. 업사이트 트랙으로 라인이 촘촘합니다. 90년대는 베르디 가와사키 가시마앤틀러스 이와타주빌로 요코하마 마리노스 이런팀들이 강팀이었죠. 미우라라는 스타는 여전하죠. 지금은 뭐 한풀꺽였지만.
기본적으로 스포츠 라는 것에 대한 관심이나 마음가짐이 많이 다르다는 게...K리그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K리그도 그렇고 한국에서 축구 사랑하는 사람들도 밑바닥부터 나름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아직 윗선이 더 바뀌어야겠지만...생각보다 여기저기에서 벤치마킹 해가며 노력하고 있다는 거.
생활체육을 해서 일반 국민들이 한번이라도 해본 스포츠는 평상시에라도 관심 가질 가능성이 있음. 롤처럼 평상시 하던 사람들이 그 프로리그에 관심을 꾸준히 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음. 이건 학교나 학원에서 예체능을 등한시하는 현재 교육시스템이 낳은 결과임. 거기다가 구단이 지역색을 가진 구단 네이밍도 아닌 구단주 기업을 꼭 네이밍에 박아두고 있음. 거기서부터 애정이 안 생김. 울산현대 수원삼성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등.
같은 영상을 봤나 싶네요. 일본도 축구인기가 덜한데 지역기업 기반으로 손해 볼 것을 감안하고 자본을 투자한단게 핵심인데, 우리나라 심지어 울산현대도 적자가 나니 발 뺸다다는데 이게 k리크 j리그 차이죠. 인기있으니 지원하겠다 가 아니라 인기 없어도 지원한다 라는 개념이 핵심임
@@sipit2890 그 방향성을 잘못 잡으신 것 같은데 일본도 제1 스포츠는 야구에요 다만, 일본 기업이나 시민들은 축구선수한테 돈들였다고 왜 성과가 없냐며 닦달하는게 덜하단 거겠죠. 대기만성형이 있듯이 재능을 늦게 피울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좀 시켯다가 결과없으면 하지마라 하는식의 문화가 축구의 저변에 깔려있죠. 제가 느끼기에 이번영상 결론은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축구 이기기 매우 힘들다.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한국은 그냥 싱가폴이나 홍콩같은 도시국가다. 지방색이 사라지고 수도권 집중화가 더 심화되면서 변화를 주기 어려운 분야가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굳이 따지면 조선시대때부터 지방행정을 중앙에서 완벽하게 콘트롤 했기 때문에 이걸 되돌리는 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긴 합니다. 그냥 아예 포기하고 '일극' 도시국가 모델로 국가 발전시키는 게 현실적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지방정부 대부분이 중앙정부에서 돈 타다 쓰는 나라에서 지방자치는 꿈이죠.
참 부러운 시스템입니다.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업, 기업 티가 나지 않는 유니폼... 시스템이나 계획은 확실히 장기적으로 보고 차근차근히 하는게 굿이네요.
현재 J2리그에 있는 일본 센다이 베가루타의 메인스폰서 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일본에 취직하고 가장 놀란게 팀에 대한 회사의 지원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사원들끼리 단체로 응원가기도 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팀 홍보나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시스템과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보니까 지역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자국민 리그나 팀에대한 애정이 남다르더군요. 굳이 J1이 아닌 J2나 J3의 하위리그더라도 그 지역에 있는 팀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기업과 팬들이 있어서 일본 축구가 한국보다 발전할 수 있는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은 참 부럽네요.
한국도 대기업 스폰팀이 쿠폰은 뿌리긴 함 안보러 가는게 그 차이지
@@댕댕-w4q4t 본인도 안보잖아
@@turkorean5852 이런 상황에서 안본다 이야기하는건 병이지 ㅋㅋㅋ 병
하긴 갑자원같은 학교대회도 프로야구급인데
3부 리그까지 그래도 관객이 관심을 보인다니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느정도 규모이상되는 각지역의 터줏대감격 기업들이 각지에 존재하니깐 가능
한국은 지방기업들이 고사되고 있는게 현실
이번편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레전드..
월드컵 이후에 한국 대표팀 주요선수들이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의 시스템 해외진출 등등 지원에 대해 부럽다는 인터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좋은 주제인거 같습니다.
우시도 축헙이 유소년 지원 사업을하고 있지만 어려움 기업이 스폰서로 나서야하는데 성공하지 안할지도 모르는 선수이며 또 기업이 자기돈 써가면서 해외로 보내줄 이유도 크게 없음
@@지잡대대코더 현대가 스폰 빵빵하게 돌리고 있음. 그리고 성공 하고 안하고를 기대하고 지원하지 않음. 일본은 성공 유무로 지원한다고 생각하심??
시스템적인 지원은 우리 축구에 꼭 필요하지만 구단 입장에서 경제적 손해를 무조건적으로 감수하며 선수를 헐값으로 외국에 뺏기는건 또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k리그 구단들은 선수들 외국에 잘 보내주는 편이라 선수들이 돈 벌러 중동이나 중국 가기보단 스스로 유럽 가서 도전한다는 마인드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sw22tacorn76 맞아요.. 안보내준다고 선수들이 애기하는데 중동가고 중국가는게 돈벌러 가는거지.....유럽하부리그나 2부리그는 싫고 우선 돈많이 주는 중동과 중국가면 안보내준다고 구단에게 많은 것을 포기하라.. 그동안 키워놔더니.. 그리고 잘하는 선수들 다 나가면 국내리그 소는 누가 ..ㅎㅎ
@@numberone-rz7jb 그러니까 일본이 그러고 있다고 우리도 쉽게 가능하냐 하면 x란말임
월드컵때만 축구보시는 분들이 욕할때마다 K리그 팬으로서 화가 날때가 많은데..좋은 주제 감사합니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고 평소에도 축구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K리그 시장도 커지면 좋겠네요...
다른 프로스포츠는 망하면 자기들 탓하면서 고칠 궁리하는데 k리그 관계자 및 팬들은 왜 국민들을 욕하나요?
@@허우석-o9f국민욕하는게 아니라 보지도않으면서 수준비하하는 사람들은 욕먹어야죠
@@SOAP_binu 월드컵 때만 축구 보시고 k리그 욕하는 분들이 대다수의 국민들인데 ㅠㅠ
@@허우석-o9f 아무리 K리그가 노력하고 개선하면 뭐하나요.. 그냥 "K리그는 안봐, 그걸 왜봐 재미 없어"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K리그가 전혀 노력도 안 하고 국민들의 무관심만 탓하고 있지 않습니다.
@@chan0715 K리그가 해야할 노력은 지금 있는 팀 다없애고 축구 수요가 확실히 있는곳에서 재창단 하는게 답이죠. 8인기에 비해 팀이 너무 많아요. 8팀도 많습니다
학교마다 수영장있고 동네마다 야구장 하나씩있는게 너무 부럽네요.
그런 것만 부럽고 운영은 한국이 아직도 개발도상국입니다 운영을 못하닌까 안생기는거죠
이게 인프라를 구축하는 설계과목은 한국에서는 없고 맨 코딩을 억지로 배운 결과로 코딩만 보면 그걸로도 응용해서 인프라와 연결할 수가 있는데
응용을 안하니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인프라를 경영체계에서라도 기본만 진행한다면 좋은 인재가 나오는 데 아쉽네요.
여러 시설이 대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야 그 시설이 돌아간다고 봅니다.
유명인의 스포츠타운이나 센터설립만 보아도 무료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적자 시스템이죠 한국은 아직도 스포츠를 열정페이의 노력과 값비싼 🏅 끝나면 연계가 없는 종목이죠 결국 국가에서 다 책임지면서 세금낭비에 또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이제 메달도 많이 따닌까 본인과 상관이 없고 대회가 끝나면 그걸로 끝이죠
솔직히 스포츠선수들도 소속사가 관리하지 않는한 모든 스포츠는 유럽처럼 돌아가야하지 않을지 상당 수가 생각하고 있죠
그래도 꾸준히 인기종목인 배구가 유일하게 팬문화 정착이 한국에서 유일하죠
@@사이-p9h 그럼 운영도 부러워 하면 되겠네요
@@RainScraper 일본의 운영은 부러워할 수가 없어요 일본도 잘한 편은 아니고 기본에 충실이라
우리나라는 스폰서에대한 기본적 룰도 없는 이미 정부가 많이 개입되어서 다 망가진 시스템이라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을 뿐
일본은 자연재해가 많아서 똑같은 루트로 자꾸 빚이 생기는거죠.
자연재해만 아닌다면 뭐.. 매번 1년에 한번꼴로 일본은 피해가 심하닌까요
@@사이-p9h 그러면 뭐 어쩌란건가요 ㅋㅋ
@@RainScraper그냥 말씀드린 거기까지만 부러워하면 될 뿐이죠 자세히보면 일본의 빚은 상상초월입니다. 속내는 다 비슷해요 아무리 독자운영을 잘해도 흑자는 진짜 그만큼 어려운 숙제죠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스포츠의 순기능과 본질을 생각하기보다는 누가 이기고 지느냐가 중요햇죠.. 우리나라는 스포츠가 어떤 사회적효용을 가져다주느냐부터 고민해야합니다. 내용이 좋네요
k리그 팬으로서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프로구단이 왜 필요하진에 대해 어필해 보라고 구단들한테 물어봐도 아마 딱히 이유를 못 댈걸요? 특히 시민구단들이요.
k리그의 가장 큰 문제는 구단 운영을 기업처럼 수익을 내고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소수의 축구인들과 정치인의 먹거리가 되어버린 것이죠
그건 축구만 해당되는거지 그렇게 된것도 개리그 때문이고
당연히 이유를 못대지 개리그는 기업이나 세금이나 그저 돈먹는 하마일 뿐이고 굳이 존재할 이유도 없는걸 억지로 만들어서 유지하고 있는건데 이유을 어떻게 대겠어 @@Sonamu802
그래도 개리그빠면서 개리그 구단이 소수의 축구인들과 정치인들의 먹거리인건 잘 알고있네 @@Sonamu802
축구팬으로서 단순하게 일본 축구를 동경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리그의 백년대계라는 말을 들은지가 벌써 십여년 된거 같은데.. 한국도 배워야 합니다.
결론은 지방에도 그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있어야 지방이 산다는 이야기네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지만 쉽지 않아 보이네요..
두분이 한일관계에 정말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두분모두 변함없이 잘사세요
결국 중계료와 광고, 티켓파워임... 한국도 어느정도 리그가 잘되려면 평균관중 2만명대는 찍어야하고.. 중계료도.. 지금보다도 더 올라가야... 구단이 부유해질 수 있음... 한국처럼.. 경기장도 지자체가 다 가지고 경기장 임대료도 다받고 경기장 광고료까지 지자체가 다 가지고 가는 상황에... 특히 기업구단은.. 100% 적자로.. 그걸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유럽5대리그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국와 일본처럼 한해 천억단위의 중계료를 찍어야... 적자가 안남.. 하지만 한국은 워낙 박해서.. 한해 중계료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100억이 안됨.. 그돈으로.. 1,2부 25프로팀에게 나눠서 줘야하고.. 그것도.. 전부 가는게 아니라 세금도 떼야하고 또 일부는 프로축구연맹에게 떼서 줘야함..100억이라고 해도 세금떼고 연맹에 떼고 하면 70억... 25개 팀으로 나누면.. 1팀당 중계료로 가져가는 돈이 3억이 안됨(일본은 한팀에 1,2,3부에 따라.. 순위에 따라 틀리지만 중계료 많이 받는 팀은 백억단위가 넘어감..)... 한국은 3억이면 그냥 1부리그에서 보통선수 한명 스카웃할 수 있는 돈밖에 안됨...
지방시민들도 스포츠로 행복하게 한다는 발상이 신선하네요 불행한사람이 많은 한국에서 발상을 배워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 ☕️ 😄 🤗
지역사회와 리그의 활성화가 같이 공생하는 이런 아이디어는 정말 좋아보입니다.
너무 유익하네요
요새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행동은 1도 안하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상입니다.
김민재 선수 발언과 관련해서 떡상기원!!
알기 쉽게 설명을 너무 잘하세요.
그렇군요 j리그는 지방활성화에 중요한거내요 근처에 축구장이 있어야 사람이 많이가조. 지방마다 지역회사랑 같이 j리그가 함께나가는게 부럽네요
@@hororon 지방이라고 다 그렇게만 있는게 아닌데..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도 기본은 가지고 있어요. 격차만 심할 뿐
@@hororon 뭔소리야??
한국도 축구장만큼은 많아요
지역회사가 있는게 특히 부러움.
@@hororon 우리나라가 저출산으로 박살나다는 전제로 말씀하시네 허허..
핫한 썸네일. 핫한 제목!! 이건 떡상입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려운시절부터 급성장해오느라 수도권 위주로 성장해온게 부작용이 있다고 봅니다. 고쳐야할것들은 많지만 고치기는 힘든게 사실인것 입니다.
현재시점으로는 일본축구가 한국축구보다 우위인게 팩트
몇명의 스타플레이어 우상화로 연명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잘했으면 좋겠음.
축구팬으로서 답답하지 않은 좋은 경기를 보고 싶음.
클래식음악 팬이기도 한데
일본은 지방에도 훌륭한 연주회장이 다 있고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 공연이 일본 전국에서 다 열리는 일도 많고 표도 잘팔리고 현장에 가면 남녀노소 줄서서 앨범에 싸인도 받고 성숙되고 견고한 문화가 자리잡아 있음
일본이 이런 문화인건 2015년 내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건데 그 당시 그 정도라면 최소 10년은 넘게 그런 문화가 정착된것이라고 생각됨.
우리나라는 아직도 일부사람들만 클래식 음악을 즐김. 예술의 전당이나 부산 등에서나 연주회가 열릴 수 있지 지방에서 열릴려면 50년은 더 기다려야 할거 같음
일본은 각 분야에 이런식으로 견고하게 잘 자리잡은거 같음
속상한 일이지만 이젠 일본축구가 한수위라는걸 인정해야 할수밖에 없다 무엇이문제인지 잘 되집어보고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그래도 K리그가 아시아리그 12년연속 1위라는게 믿기지 않음 ㅋㅋ 축구유전자는 원탑임 😅😅
이미 십수년전부터
제3자 시선에서 객관적인 해외에서 평가는
한국
@@ujgt2873맞음
한국 국대가 이상하리만큼 오버해서 잘했던 거임
ㄹㅇ 일본이 낫죠
서울민국이 문제인것 같음 지방이 점점 소멸하니까.. 진짜 심각하게
일본 보면 우리나라만큼 수도로만 집중하지 않고 지방도 어느정도 살수있게 되어있는 거 같아요. 기업들만 봐도 우리나라는 본사가 다 서울인데 일본은 지방에도 꽤 있죠.
그래도 결국은 같은 고민중 ㅋ
그래도 별로 의미 없는게 돈있는 노인들은 도시에 제일 좋은 땅 자리 병원 근처 교통수단 근처 다 가져가서 한국도 서울 중심은 돈있는 노인분들이 다 차지하고 젊은 사람들은 경기도 에수 출퇴근 하는게 현실이죠 ....ㅎ
한국도 광역시들이 더 튼튼해졌으면 좋겠어요
구체적으로 지방에 뭐가 있죠? 일본도 도쿄에만 2천만이 모여 살고 오사카에도 천만 이상이 살아요 그외 일본의 대도시 편중도 한국 만큼 심각합니다. 님이 여행으로 보는 것과 실제 상황은 달라요. 일본도 저출산과 노령화가 심해서 도시에는 젊은이들이 몰리고 지방에는 노년층이 늘어가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choe3528 도요타 - 아이치현 / 닛산 - 카나가와현 / 마츠다 - 히로시마현 / 스즈키 - 시즈오카현 / 덴소 - 아이치현 / 세이코엡손 - 나가노현 / 니토리 - 홋카이도 / PFU - 이시카와현 / 화낙 - 야마나시현 등등... 본인이 모른다고 일본 지방에 대기업이 없는게 아닙니다
이번 월드컵 보면서 일본이 부러운게 자국민 감독을 사용해서 대어 잡고 16강 올라간 거 우리는 좀만 잘못해도 경질 솔직히 신태용 믿고 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했음
한국축구전문가들은 k리그를 안본다고 징징대면서 결과만 바라거나 축구를 상품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데 j리그는 축구가 아닌 지역 스포츠클럽이라는 게 충격이네요. 축구리그의 목표과 축구가 아닌 지역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사회 공헌이라니. 한국의 상황과 많이 다르네요.
지역보다 가장 윗분들이 2002월드컵 인맥부터 문제죠 결정권자부터 적폐세력.
???: 여러분이 K리그에 관심을 가져주셔야 흥행 할 수 있습니다
현실: K리그에 관심 갖을 광고도 안함 그저 해줘
그래서 중국, 동남아 축구리그가 인기가 많아서 축구를 잘함?
호주 축구리그가 인기가 많아서 축구를 잘함?
막말로 프랑스 리그만 봐도 1부 하위권은 만명 겨우 채우더만 ㅋㅋ
k리그 보지도않고 결과를바라지도않는 1인 그냥 축구선수들이 멋진플레이 멋진골 멋진패스를 보고싶은거지 한국사람이라고 k리그보고 응원하고싶지도않음 유튜브에 k리그 누구누구선수 미첫다! 이런류 영상올라와도 그런제목으로 올린거면 진짜 잘하고멋진플레이라고 올린걸텐데 그렇게 올라온 영상마저...이게???의문부호만떠오름
지역 스포츠는 한국만 빼고 전세계임 ㅡㅡ 일본 축구 시스템이 유럽에서 배웠음
저는 한국프로스포츠가 미국식따르는게 어느정도 장점은 있지만 한계가 뚜렷하다고 봅니다. 미국기업이야 원체 규모가 크니 아낌없는 투자가가능하지만, 국내사정은 그냥 홍보용이죠. 무조건 적자. 몇년간은 부작용 나겠지만 저는 프로스포츠가 모기업으로부터 독립하고 완전한 독립체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첫걸음은 선수연봉 현실화. 팬이 없으면 그냥 공놀이입니다. 실력? 글로벌기준 경쟁력없습니다. 국내에서 잘한다 ,대기업이 밀어주니 그연봉 받는겁니다.
이게 이상적이지만 이러면 당장 축구는 1부 몇팀이나 남을까요 2부랑 심지어 배구 농구팀 다 없어질듯.. 심지어 넘버원 프로 스포츠 야구도 대부분 적자임
이런 분석 너무 좋습니다. 짱이에요🤗👍
다른걸 떠나서
유상철 선수를 기억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정말 인상깊었던것 같습니다
2018년,2019년쯤에 도쿄,오사카 다녀왔는데 진짜 동네마다 작은 축구장,테니스장같은게 개많음
와 백년계획이라던데 진짜 밑바닥 기본부터 스마트하게 잘 짰네요
꿀잼이네요
나가사키, 니이가타 이야길 보니 과거 제조업을 해서 번역 분야에 후원하겠단 꿈을 가졌던 제 생각이 떠올라 좋았습니다. 고만고만해도 지향점이 다른 일본의 사례를 정말 잘 짚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는 결론, 고맙습니다.
오상~~~역시 똑똑해~~~
궁금했던 점 다루어 주셔서 감사
한국이랑 일본은 팀 보유수 규모부터가 다르네요 지금의 케이리그는 승강이 가능한 것도 1부 2부 뿐이고 갈길이 먼것 같네요
일본 대전 상대가 스페인,독일,코스타리카,크로아티아 붙었는데.. 2승 2패 특히 크로아티아도 인구대비 수에 축구 알짜베기 강국중에 하나인데 그 팀 상대로 승부차기 갔는데... 일본이 정말 잘하는 것.. k리그중에 제주도 축구클럽 있는지라 제주fc 경기에서 좀 온다고 함..
공식기록 2승1무1패 입니다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쳐요
과연 일본만 그럴까요. 원래 축구가 이런 지역주의에 기반한 스포츠입니다. 8부리그까지 있다는 영국리그도 각 지역 우리로 치자면 한 구 정도 되는 단위에서 자기 팀 자기 동네라는 이유로 지지하고 응원하고 같이 살아가는 개념이 축구입니다. 그게 최근에야 대기업화되고 한국같은 데에서도 거기가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뭐시기 시티니 뭐시기 유나이티드니 하며 대리전 벌이는 거죠. 축구의 본질은 내 지역 사랑입니다.
스포츠 이해도가 좋으시네요 축구자체가 그런 특성이 다른 스포츠보다 강하죠
그런걸 모르고 무작정 유럽 칭송하고 그러는 현상이 많이 보이네요.
맞아요 같은 잉글랜드라도 연고지 다른 유니폼입고 가면 맞을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영국은 4부리그부터는 프로가 아니라 아마축구입니다 박가네는 프로를 말하는거고 . 그런식이면 한국도 동네마다 조기축구회 없는곳이 없죠. 체계적으로 리그제를 안한다뿐이지 일요일 아침마다 경기하는데..
@@노바티스제약 8부까지 프로라고 말한 적 없고, 프로는 4부까지입니다. 그런식이면이 아니라 자기 연고팀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말하는데 조기축구가 왜 나오나요.
서글픈 현실이네요... 어찌 보면...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지향점이 이리 다르니... 그 혜택을 누리는 지역주민의 긍지가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기업가들이 국민착취하고 세금탈세하는 악마라고 욕하는 나라에서 할말은 아닌듯.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게 하는 것도 국민들의식과 정치권에따라서 달라집니다.
일을 하다보면 부정적인 면도 보이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한국은 너무 그 순도에 집착합니다. 부정부폐에 너무 민감하고요.
부정부패에 민감하면 정작 큰 그림을 못 보게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이 쭉 스폰서였던 빙상연맹이나 삼성라이온스등...
국정농단 사태이후 스폰 다 끊었죠..
전체 그림을 보아서 기업의 사회적역할, 책임이 있는데 한국 국민은 어느 한 곳에 문제 있다하면 기업 전체를 욕합니다.
이런 문화로는 일본과 같은 공헌은 불가능합니다.
일본과 같은 공헌을 하려해도 지역유착이네..지역유지와 공무원과 기업이 밀착했네 이런식으로 한국은 기사가 나올겁니다.
과연 일본이라고 이런 것이 없을까요..중요한 건 얼마나 큰그림을 그리느냐 입니다.
근데 내가 기업인이여도 야구에다 돈쓰지 개리그엔 돈 안쓸거 같은데? 개리그는 수익도 없는 돈 처먹는 하마라 기업인 입장에서는 땅에다 돈을 버리는 수준인데 차라리 그 돈을 불쌍한 사람한테 쓰면 쓰지 개리그에 쓰기엔 존나 아까울거 같은데?
부럽다. 앞으로 예전처럼 한일전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일은 일어나기 힘들 듯. 현재 전적차는 크지만 점점 따라잡히지 않을까 하네요
ㅇㅈ 지난 10년정도 부터 그랬지만 앞으로 한일전은 쳐발릴 일만 남은듯..
우리나라는 서울 집중화가 너무 심각한데 일본사례를 잘 보고 배울것은 잘 배웠으면 좋겠네요
K리그는 울산현대(현대중공업), 부산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전남드래곤즈, 포항스틸러스(POSCO), 전북현대(현대 자동차), 수원삼성(삼성전자), FC 서울(GS 건설, 리테일) 대전시티즌(하나은행),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강원FC(하이원 리조트), 뭐 야구든 축구든 계속 일본한테 질것 같은데 야구팀이든 축구팀이든 고교팀이 계속 없어지는 추세이고 출산율이 내리막길이니까 선수층도 얇고
강원fc가 무슨 하이원은 날조네요
선수층이 얇아지는건.. 일본이나 중국도 사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 주제가 더 사회적인 고민이 있는거죠
잘 보겠습니다~
K리그 20년차 팬이고,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펼쳐진 대륙대회를 통해 일본과 한국 프로축구의 격차가 심각할정도로 벌어지고 있다는 걸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때부터 개인팬 입장에서 여러 요소들을 통해 이제 한국은 일본 프로축구 절대 못 따라잡는구나 했는데 그 모든게 여기 함축되어 있네요. 깊은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축구뿐만 아니라 한국스포츠는 학연 혈연 지연 라인을 잘 타야 합니다 이런 잘못된 스포츠 문화가 없어져야 합니다 기본부터 잘못되어 있으니 잘될수 없는 시스템을 갖춘거라 생각합니다 기업과 국가 국민들은 혈세를 내어 투자 하지만 잘못된 스포츠계 기득권들은 무의도식하면 한국스포츠를 후퇴 시키고 있는겁니다
첨엔 단점이 있을거야 라고 봤는데
몇 부 리그 팀을 아니라 내가 응원하는 팀이 떨어지면 더 응원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간다는 것이 보기 좋네
그래서... 뭐가 중요하고
우리는 무엇을 응원해야하는가 하는 주제도 함께 다뤄줬음 좋겠네요
떡상 떡상 떡상!!!!!
직원 임금 올리는거보다 지역발전에 투자하는 저런 문화가 좋다
일본은 유스때부터 좋은 잔디에서 뛰고
유소년때부터 스페인, 이탈리아랑 프로클럽 유스팀들과 교류를 정기적으로 하면서
바르샤,. 레알, 유벤투스 같은 팀들 일본에 초대해서 유소년 대회도 열고 그럼
즉 선진축구를 위한 투자를 잘함
이건 우리도해요
우리 부족한점이 아니에요
베이스가 쌓여감
J리그 같은 시스템이 옳게된 거라고 생각.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
ㄴ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리그는 사우디임
역시 주제선정이 완벽
선수들 실력의 평균을 올리는게 중요할듯 이번 월드컵에서 그게 어느정도 증명된거같음
그 실력을 어데서 올리냐고? 홈트 해서 올릴수 있나
현제 일본J리그에서 활약중인 사람입니다ㅎㅎ 일본 축구에 대해서 좋은 방향성을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활약한 팀이 몇개 나온다니 너무 기쁘네요ㅎㅎㅎ
어딘데요?
세훈이니?
아나타와 다레??
J리거라니 ㄷㄷㄷ
좋은 분석이다.
K리그보다 좀 더 지역기업과 밀접하게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앞으로 중앙이나 지방정부에 k리그 각 구단이 세일즈 할 때 지방균형발전을 어필하면서 계속 세금을 타 낼거 같네요..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도 비슷함
@@사이-p9h 야구는 오히려 뜯깁니다
늘 좋은 영상을 제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일본이 진짜 부러운 건 아들이 학교 축구부에 소속되면 월 5만원 정도만 쓰면 된다는 것.. 그런데 한국은 월 약 140만원 들어간다... 최소한 옆 나라는 돈 없어서 축구를 포기할 환경은 아니다 라는 것...
미쳤네요 한국
이리 일본 그렇게 돈이 작게 드나요?
내 아는 사람 축구화 한달에 2켤레는 기본에 기숙사비 전지훈련비 해서 엄청 깨진다는데 100~200 은 나간다고
축구를 못하면 돈이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프로 산하 유스팀 들어가면 돈들어갈게 없죠.
참고로 수원 삼성 고등 유스팀(매탄) 만 들어가도 1년에 부모에게 얼마씩 지원금이 나옵니다.
물론 저도 축구하면서 돈 많이 깨졌습니다. 프로도 못됐구요.
기업이 돈 보다 지역민을 위한 투자를 한다는게 너무 멋있는 기업문화네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의 제일 큰 문제점은(프로 게임구단 포함) 마케팅을 존나게 못한다는거다.
애초에 안될거라 생각하고 마케팅관련 투자 및 실험이 없다는거다. 그래놓고 수익이 안난다고 징징된다.
비록 인구는 일본의 절반도 안되지만 구매력은 훨 높기때문에 마케팅만 잘하면 흑자는 못내더라도 그만큼 적자보존이 가능한데도 그렇게 한다.
어떻게든 편하게 돈벌려 하고 지 자리보존에만 신경쓴다.
여기에 또 중요한 건 K리그는 마케팅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성적만 오르고 랭킹 올라가면 관중 모이니까 신경 안써요.
어차피 돈 떨어져도 모기업이 지원해주고 지자체가 지원해주니까요.
그나마 시민구단은 지자체 지원금이 적다보니 신경은 쓰는편인데 한정된 구단 예산으로는 이끌어가기는 어려운 상황이죠.
갑자기 이시간에?? 무지성 시청힙니다
진짜 일본의 이런 시스템은 부럽네.
Jリーグのクラブはヨーロッパのクラブと積極的に育成などに関して提携を結んでいるけど、Kリーグのクラブも提携してるのかな? サガン鳥栖はアヤックスと提携してからはユース年代では、圧倒的に強いからね。育成のメゾットだけじゃなくてクラブ経営の方法や移籍に関してもプラスしかないよね。
부럽다
일본은 지방에도 대기업이 많이 있다고 하던데 그런점이 참 부럽네요.
우리도 그런 방향으로 유도했으면 합니다.
이번에 울산현대팀이 팬들과 클럽파티를 서울에서 가졌더라고요...울산에 클럽이 없는 것도 젊은이들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그랬더라고요.
한국의 팀들은 축구적인 부분만 보고 축구 외적인 거는 아예 못보는 좁은 시야를 가졌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계기였습니다.
SSG 랜더스도 창단식을 인천이 아닌 서울에서 연 것도 큰 충격이었어요.
울산현대 유튜브에 가보면 울산현대가 울산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이벤트는 전국구 구단이 되겠다는 마케팅이죠. 클럽파티는 서울에서 했지만, 어린이부터 시작되는 유소년 축구 시스템 등 모든 뿌리는 다 울산에 있습니다. 축구팬들은 울산의 서울 마케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자체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죠 사실상 서울민국인데
팬이 아니라 돈 주는 스폰서, 사장들이 다 서울에 있어서 아닐까..
@@조준성-s9r 울산현대 유튜브 가보시면 구단이 울산 시민들에게 진심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밀착활동, 팬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울산에서 하고 있는데, 서울에서 클럽파티 했다고 구단이 지역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서울 클럽파티는 울산이 지방 구단에서 전국구 구단으로 발전하기 위한 마케팅 중 하나 입니다. 토트넘이 한국 방한한다고 자국민들에게 신경 안쓴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서울 클럽파티 하나로 구단을 편향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jongwonlee783 그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아쉬운 점은 울산에서도 클럽파티를 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대한민국 그 어떤 축구 전문가 축구 채널보다 정확한 분석
아니 ㅋㅋ 울산시장이 멋대로 씨부리는 시민구단 전환을 현대중공업이 손뗀다고 말하는거부터 축구 아예 안보면서 아는척하는거 같은데
와 21분전...이걸 놓칠 수 없죠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캬… 한국 2002년 주역들 및 코치들도 제이리그 + 독일 리그협업을 칭찬합니다.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저희는 저희대로 우리에게 맞는 인프라와 시스템,그리고 축구문화를 구축하는 수 밖에는 없죠.
일본에 배울점이 많네요.
조규성은 K리그 2부 팀인 FC안양의 유스 출신 입니다. 여러분의 K리그 관심이 더 좋은 선수를 키워낼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떡상~ 떡상~
울산 부분은 잘못된게 그냥 시장이 당선되고 아무것도 모르고 한 소리라 근거로는 약해요 투자도 최근에 늘렸고
10월달 보름정도 일본시나가와에서지냈다
주말에 소학교와 건너편에 중학교에서 야구와 축구를 진심 열심히하는 학생들이 지금의 일본 스포츠계의. 새싹들일거라생각했고, 방과후에 학원으로 직진하는 우리네 아이들과 일본아이들의. 표정부터 완전히달랐다.
멀리보는. 혜안을가지고 접근해야할것들이있다.
오상님. 울산현대 시민구단화는 새로 취임한 시장이 주장한거지, 구단에서 투자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 투자를 요구한게 아닙니다. 울산현대 구단측에서는 당연히 울산 시의 입장이지, 시민구단 전환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관중수의 경우 케이리그는 실제 입장한 유료 관중만 집계합니다. 발권만 해도 관중으로 집계하는 다른 종목들과는 다른 시스템이라서 실제 관중수는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코로나 전에는 평균관중이 8천명이었는데, 발권 기준으로 관중 1만명인 다른 종목과 사실상 비슷한 레벨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코로나로 관중이 박살 났지만,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지역중심인 제이리그는 일본이라서 가능하다는건 인정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그렇다고한국 구단들이 지역밀착에 아무런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랍니다. 많은 구단이 일본 지역 밀착 노력을 하고 있고, 실 례로 안산은 1년 365일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역 중심이 아닌 국가중심의 한국에서는 일본만큼 정착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랍니다.
코로나 전이 아니라 2019년 반짝만 7~8000명이었으면서 왜 꾸준히 그 정도 있던척 하냐 ㅋㅋㅋㅋㅋ
그리고 발권 기준으로 1만명? ㅋㅋㅋㅋㅋ 진짜 ㅈ ㄹ 한다 하다하다 발권으로 정신승리하네 하긴 뭐 공짜표 남발해서 관중수 집계하던 리그가 개리그인데 발권은 뭐 별것도 아니지 ㅋㅋㅋㅋㅋ 괜히 아무도 안보는 날파리 날아다니는 리그에 관중 있는척 하지마라
@@hanni15951 뻥관중이라고 하시는데, 2012년 까지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13년 부터 발권이 아닌 실제 입장 관중만 집계했고, 18년 부터 유료관중만 집계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관중 수에 대해서는 어떠한 리그 보다도 투명합니다. 뻥관중을 얘기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발권 집계를 하는 야구의 경우 13년부터 19년 까지 평균 시즌 총관중이 740만이였고, 경기당 평균 10200명 입니다.
실관중 + 유료관중 집계를 한 케이리그는 동일 기간에 평균 시즌 관중 수가 200만명이었고 경기당 평균 8800명이 입장하였습니다.
발권관중 10200 vs 실관중+유료관중 8700
아마 야구의 입장안한 발권 관중 빼면 프로야구와 케이리그 관중수는 경기당 1천명 이내라고 예측해 봅니다.
야구는 주중에 경기해서 불리하다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지만, 축구는 비와도, 눈와도, 추워도 경기를 하기 때문에 딱히 야구에 비해 유리할 것도 없습니다.
케이리그 2023 개막 후 두 라운드 동안 유료 입장 평균 관중이 13572명 입니다. 앞으로 추세를 지켜봐야겠지만, 유료 입장 관중으로 이정도 오는건 충분히 의미있는 관중 증가라 생각합니다. 월드컵 특수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 시작 전인 22시즌 하반기부터 관중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새우려면 정확한 근거를 한번 찾아보시고 주장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니 그니깐 발권이랑 유료랑 관중 차이도 없으면서 대체 왜 놔누는거임? ㅋㅋㅋㅋㅋ 걍 어떻게든 많다고 정신승리 하고 싶은거임? 그리고 왜 자꾸 반짝 인기 늘어난 2019 시즌만 가져오는 거임? 그럼 그 전 시즌은? @@jongwonlee783
개리그 개막전 도르는 항상 개막전때 역대급 찍었다고 매년 정신승리 했는데 새삼스럽게 뭘 그럼?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시 파리만 날라다닐텐데 그리고 월드컵 버프 맞잖음 막말로 월드컵 조별리그 광탈 안했으면 반짝인기 누리지도 못했을거 아님? ㅋㅋㅋㅋㅋ 누가보면 개리그가 야구처럼 국대 성적에 영향이 없는줄 알겠네 애초에 국대가 호흡기인데 @@jongwonlee783
우리 야구만봐도 지역연고 확실하게 잡아서 돌아가는데 K리그는 확실히 그런맛이 덜해요. 기껏해야 수원 전북 이정도 개인적으로 K리그 서울에 한팀 더 생기고 이런식으로 갔으면 합니다.
일본축구처럼 유소년부터 체계적 스페인식 축구 됬으면 좋겠네요 거기에 강력한 스트라이크
백퍼 맞는이야기 입니다.
한국도 과거에는 지방기업들이 여럿 있었는데 지금은 씨가 마르고 있는 상황이죠.
지방은 취업난인데 수도권은 취업 한계선이란게 생겨서 대기업에 취직하더라도 수도권 이남으로 지방발령 나면 취업포기하는 아이러니가 공존 중
해외진출 선수숫자만봐도 우리나라가 갈길이 멀죠.
그래도 이번월드컵을보니 과거에비해서 많이 나아지긴했다고봅니다.
일본의 고교스포츠를 보면 우리보다 강한게 이해가 간다고보네요.
일본만 봐도 학교마다 야구, 축구, 수영, 테니스 시설이 있죠. 많은 학생들이 어릴때부터 접하니 자연히 좋은 선수가 많이 나오는거고 그런 국민이 많으니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한국과 다르죠. 관중도 훨씬 많고.. 한국이 일본 정도의 인프라였다면 지금 류현진급 선수 5명 이상은 됐을 거라 봅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스포츠에 인식이 안좋아 학원 스포츠에 일본처럼 투자 하기 힘들 겁니다.
@@jjyy1716 가장큰게 인식의 문제죠.
우리나라는 운동부라고하면 뒤떨어진 집단취급하니까요.
그러다보니 부모가 운동선수가 아니고서야 자식이 운동하는걸 곱게생각하지않죠.
그저 공부가 무조건우선이니까요.
@@박씨-p1j 맞아요. 미국은 일반 학생도
운동부 경력이 최고 명문대 구분 없이 모든 대학입학에 가산점이 있을 정도고.
우리는 입시 시스템이 굳어져 투자 힘들 겁니다.
축구 커뮤니티에선 이미 2018년부터 K리그가 J리그에 상대가 안된다는 분위기가 있었음. 지금 그게 일반인들도 많이 알려지긴 했긴해서 여론형성이 되니깐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K리그팀이랑 j리그팀이랑 붙으면 K리그가 항상 우위였는데 뭔소리임
90년대 제이리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94년 출범부터 봐왔고제이리그팬이고 축구좋아해서피파에서도 일했는데. 패스축구 공격축구해서 재미있습니다, 특히 잔디도 좋고요. 케이리그는 정말 당시 죄다 롱볼이었고쓰리백 스위퍼시스템 멘마킹만 하고 정말 수비는 극단적으로 합니다. 근데 제이리그는 포백에다가 지역방어. 업사이트 트랙으로 라인이 촘촘합니다. 90년대는 베르디 가와사키 가시마앤틀러스 이와타주빌로 요코하마 마리노스 이런팀들이 강팀이었죠. 미우라라는 스타는 여전하죠. 지금은 뭐 한풀꺽였지만.
기본적으로 스포츠 라는 것에 대한 관심이나 마음가짐이 많이 다르다는 게...K리그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참 부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K리그도 그렇고 한국에서 축구 사랑하는 사람들도 밑바닥부터 나름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아직 윗선이 더 바뀌어야겠지만...생각보다 여기저기에서 벤치마킹 해가며 노력하고 있다는 거.
개리그랑 축구 사랑하는 사람들이 밑바닥부터 노력 많이 하고 있다고? 전혀 그렇게 안 느껴지는데? ㅋㅋㅋㅋㅋ 무지성 세금 구단양산이랑 야구랑 국민탓이 뭘 노력하는거임?
니네 고인물 개포터들 꼬라지 보고도 그 소리가 나옴? ㅋㅋㅋㅋㅋ
@@hanni15951 K리그 관련 영상엔 다있네.. 누구보다 K리그에 진심인 당신 칭찬해
k리그를 보고 싶어도 상암까지 보러가야되고 거기에 내 연고지는 경기도인데.. 서울fc를 응원하기도 그렇고.. 일본이 참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건 정말 본 받아야 될듯.
지방마다 탄탄한 기업이 있어서 프로축구를 운영하는 구조
일본이지만 참으로 부럽습니다.
일본은 독일에 축구센터까지 세운나란데 솔직히 지금까지 어느정도 비빈것만으로도 용한거임 ㅋㅋ
지역 대립을 없애고 싶어하는 지금 분위기 속에서는 저렇게 지역 중심으로 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미 수도권의 세력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땅값 떨어질까봐서라도 안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이 안 되는이유는 군대문제, 부족한 인프라,시스템 등 따질려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절대 불멸의 이유는 운동(스포츠선수를 노리는 엘리트들 제외)을 천하게 여기는 문화와 교육,인식 이라고 봄
일단 생활체육이 없는게 크겠네요... 학창시절부터 주구장창 공부만 시키니 선비처럼 되는거죠. 공대도 약간 무시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앞으로 더 좋은 사회와 나라가 되도록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나부터....
같은 16강이어도 우리나라는 먼가 불안불안하고 일본은 잘한다고 느껴지는게 시스템 차이에서 나오는구나..
앞으로 격차가 더 벌어지겠네요.. 휴우..
스포츠팬으로 보는 입장에서 제대로된 분석을 보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와 뭔가 나랑 같은 이야기같은데 ㅎㅎ ;??
나도 대구살아서 대구FC축구 좋아하는데 ㅎㅎ
생활체육을 해서 일반 국민들이 한번이라도 해본 스포츠는 평상시에라도 관심 가질 가능성이 있음. 롤처럼 평상시 하던 사람들이 그 프로리그에 관심을 꾸준히 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음. 이건 학교나 학원에서 예체능을 등한시하는 현재 교육시스템이 낳은 결과임.
거기다가 구단이 지역색을 가진 구단 네이밍도 아닌 구단주 기업을 꼭 네이밍에 박아두고 있음. 거기서부터 애정이 안 생김. 울산현대 수원삼성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등.
롤같은 유사스포츠를 스포츠에 비비려고 하네 ㅋㅋ
@@댕댕-w4q4t 그 유사스포츠보다 시장 작은 스포츠가 태반인 이 나라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93527 LPL 덕분에 시장가치 거품낀걸 모르나? ㅋㅋ
@@댕댕-w4q4t 뭔 lpl 얘기를 함 한국시장 얘기하는데 ㅋㅋ
@@y93527 ㅋㅋ 유사스포츠 이스포츠뽕에 빠져서 똥 된장 구분 못하노
일본 축구의 특징은 아니고 유럽이나 세계 다른 나라들이 원래 다 저런식임. 그런 유럽형 모델을 우리나라에도 계속 이식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아직 잘 안되고 있는거고
일본의 공교육 목표와 (공중도덕 only)
지방분권화 방향은 본받아야 한다.
이 영상은 이 나리의 위정자 들이 반드시 시청해야 할 컨텐츠 임
케이리그도 아시아에서 리그 2위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리그도 케이리그임 팬들이 많아지면 기업들이 더 많이 들어오면 리그가 더 발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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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결코 축구에 지원이 부족한 나라가 아님 1부리그에 세금구단이 몇개씩 있는나라는 거이 없음 1부 부터 5부까지 다양한 시도군 구단이 있음
다만 인기가 없어서 여기서 확대를 못하는데 어찌해야함? 억울하면 인기를올려야함
스토리도 없이 세금으로 축구만 운영해서 인기가 오를까 싶음
같은 영상을 봤나 싶네요. 일본도 축구인기가 덜한데 지역기업 기반으로 손해 볼 것을 감안하고 자본을 투자한단게 핵심인데, 우리나라 심지어 울산현대도 적자가 나니 발 뺸다다는데 이게 k리크 j리그 차이죠. 인기있으니 지원하겠다 가 아니라 인기 없어도 지원한다 라는 개념이 핵심임
@@dangi99 프로축구 출범한지 40년됬다 축구에 그동안 투자한돈이 얼마인데 아직도 인기없으면 투자를 줄여야지 언제까지 눈먼돈 넣을가? 양심이 없냐? 억울하면 야구처럼 지역팬 기반이라더 탄탄하든가.
@@sipit2890 그 방향성을 잘못 잡으신 것 같은데 일본도 제1 스포츠는 야구에요 다만, 일본 기업이나 시민들은 축구선수한테 돈들였다고 왜 성과가 없냐며 닦달하는게 덜하단 거겠죠. 대기만성형이 있듯이 재능을 늦게 피울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는 좀 시켯다가 결과없으면 하지마라 하는식의 문화가 축구의 저변에 깔려있죠. 제가 느끼기에 이번영상 결론은 앞으로는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축구 이기기 매우 힘들다.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됩니다.
@@dangi9940년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한국은 그냥 싱가폴이나 홍콩같은 도시국가다. 지방색이 사라지고 수도권 집중화가 더 심화되면서 변화를 주기 어려운 분야가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굳이 따지면 조선시대때부터 지방행정을 중앙에서 완벽하게 콘트롤 했기 때문에 이걸 되돌리는 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긴 합니다. 그냥 아예 포기하고 '일극' 도시국가 모델로 국가 발전시키는 게 현실적이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지방정부 대부분이 중앙정부에서 돈 타다 쓰는 나라에서 지방자치는 꿈이죠.
北海度のニッボハムのファイターズを応援してます!!! 나가노' 엡숀이 유명합니다. 울 회사에서도 제품을 생산 한 적도 있고 일본대학시절에 나가노'스가타이라 스키장에서 스노보드 배웠던 추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