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2년간 교토에서 공부했고 교토사람들한테 안 좋은 일도 좋은 일도 많이 겪었네요. 이번에 코로나 터지면서 “교토 비어있습니다 많이 오세요” 하더니, 해외여행이 재개되자마자 수준 맞추라고 태세 전환하는 꼴이 참 답이 없는 동네구나 싶네요. 저도 오상처럼 교토가 조금은 태도를 바꿔서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이라도) 할 줄 알았거든요. 관광 컨텐츠 마치야는 보조금이 안 나오니 계속 부수고, 그저 호구 잡으려고 고급 호텔만 들어서고, 앞으로 몇 년이나 더 갈까 싶습니다.
원래 관광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과 직접 돈 안버는 실거주자랑은 반응이 다를 수 밖에 없죠. 우리 북촌한옥마을만 해도 관광객이나 서울시민들이야 오랜만에 예전 감성도 느끼고 사진도 찍고 좋아해도 당장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시끄럽고 더러워지고 무작정 문열고 들어오는 사람들 등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많으니 찾아오는 몰려드는 사람들이 반가울리가....
칸사이벤 자체가 우리나라의 경상도 사투리처럼 억양이 강해서 화난 것처럼 오해하기 쉬워요. 저도 칸사이에서 3년 정도 살았는데 도쿄에 살 때에 비해서 칸사이 분들이 정도 있고 사람과의 유대 관계가 훨씬 끈끈해요. 그래서 우리나라 정서랑 잘 맞아요. 억양이나 말투 문제는 일본인들도 자주 오해하더라구요. (동북 지역 친구가 놀러왔을 때 칸사이는 다들 화나있어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교토는 잘 모르겠습니다.
@@あいうえお-y6d6l 오사카랑 교토 불친절한 거 맞습니다. 경상도 사람이고 언어 재능충이라 칸사이벤도 웬만큼 알아들어요. 관광 갔을 때 판매자 아주머니가 나한테 일본인인 줄 알고 스몰토크 시도할 만큼 발음도 좋음. 특히 저 지역에 한국 4050 도태 아저씨처럼 뭐 하나가 지 생각대로 안 맞고 수틀리면 팍씨! 이런 느낌으로 갑자기 급발진해서 감정적으로 화내는 사람 많음. 융통성 1도 없음. 의외로 여자도 마찬가지고. 말투 개깡패같이 말하거나 노려보거나 뒤돌아서면서 다 들리게 툴툴거리며 씹거나, 일본어 모르는 사람도 억양과 행동, 표정, 목소리 크기로 충분히 그게 공격적인 사람인 걸 알 수 있는 수준임. 쟈니즈 아이돌 중에 스탭한테 막말하고 갑자기 감정 급발진하는 부류랑 비슷하게 행동함. 지가 위에 있다는 느낌 + 양아치 행동. 신사, 절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엄청 불친절함. 무슨 지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귀족인데 관광객 상대하느라 귀찮다는 식으로 ㅋㅋㅋ 그럼 장사하질 말든가, 근데 "돈은 내 놔 ^~^" 무례하게 굴어놓고 "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원래 말투가~" 변명하는 것만큼 역겨운 게 없는데(내가 표준어 쓰니까 경상도 출신인 걸 모르고 ㅋㅋ), 이걸 한국인이 싸가지 없는 일본인 쉴드 치면서 쓰는 걸 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일본인들도 오해할 지경이면 욕 처먹는 게 맞지, 그게 싫으면 지들이 고치는 게 맞고. 일본 사람은 도쿄건 교토건 어차피 한국인은 사람 취급도 안 하는데 왜 혼자 일본 시녀병에 걸려 있는지 모를 ㅋㅋㅋㅋㅋㅋ 정작 일본인들은 부산, 경주 같은 경상도 인근에서 무례하게 뻘짓하기 일쑤인데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일본 질서대로 행동 안 한다고 일본 스타일로 사람 칠듯이 손바닥 올리는 아재도 봤고, 사진 허용된다고 문화재를 대포 카메라 초밀착해서 거의 핥듯이 수만 장 찍어대던 변태 같던 일본인도 생각나넼ㅋㅋㅋㅋㅋ 염치가 없어도 존나게 없음. 저 지역 일본인들 사고 방식이 지능형 성범죄자나 자폐 환자랑 비슷함. 뭘 하지 말라는 법이 있으면 무지성으로 세세하게 지키는데, 만약 그런 법률이 없으면 인간으로서 기본도 안 지키고 개난장판. 쟤네는 숨 쉬지 말라고 법 정하면 무지성으로 안 쉬고, 성폭행하지 말라는 법 없으면 국민 대부분이 양심의 가책 없이 할 거임. "헤에~ 법률에 정해 놓지 않았으니까 괜찮은 거 아냐? ^ㅁ^" 이럴 것 같은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 ㅋㅋㅋㅋ "구멍에만 안 넣으면 성폭행은 아니니까 ^^"라며 법률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딱 그것만 안 하면서 지 하고 싶은 대로 범죄 저지르는 성범죄 아이돌 정신 상태가 저 지역 일본인들 꽉막힌 마인드임. 지들만 알고 있는 동네의 암묵적인 룰 같은 걸 관광객인 누군가가 어기면 사소한 것도 벼락같이 염병하지만(ex. 길에서 음식 먹기), 남의 동네에선 "카메라 금지 아니니까" 뒤에서 그거 구경하는 남들한테 민폐건 문화재가 플래시 수만 번으로 망가지건 마구잡이로 찍어도 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거. 눈치는 존나 보는데 기본적인 사회성이 없고, 극히 자기(동네, 경험, 성장환경) 중심적인 강력한 규율을 가짐 ㅋ 그거 안 지키면 외국인이건 지가 외국에 있건 마구 처단하는 거임 ㅋ 사람과의 유대 관계가 끈끈하다는 건, 결국 니 편 내 편 편 가르기 엄청 심하고 정치질하는 동네라는 뜻임. 회사에서도 그러면 조직 문화 거지 같다고 함. 한국에서도 관료제가 제일 조직 문화 ㅈ 같고. ㅈ소 기업은 그만 두면서 욕을 하지만, 공무원 사회는 ㅈ 같이 괴롭혀지면 자살함. 한국 정서랑 맞긴 뭐가 잘 맞아 ㅋㅋㅋㅋㅋㅋ 관광객이나 유학생이 교토인이랑 진짜 '유대 관계' 쌓을 일이 뭐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돌려까이면서 은은히 배척당하는 거 잘 못 느끼는 눈치 없는 사람인가 보네. 웃으면서 차별하면 그냥 친절한 줄 아는 ㅋㅋㅋㅋㅋ 왕따 문화 같은 게 학교뿐 아니라 동네 전체, 그 동네 일본인 사이에서도, 같은 상권 상인들 사이에서도, 낭낭하게 흐르고 있는 게 느껴졌음. 집단 행동에서 빠지거나 뭐 하나 찍히면 그 동네서 철저한 왕따, 코시국 때 남의 동네에서 온 차에 테러하던 그 사고, 그 행동이 제일 진하게 녹아 있다고 느낀 게 교토 > 오사카 > 일본 시골 >>>> 도쿄 순서임. 도쿄는 사람이나 문화가 계속 흐르는 곳이라 일본 중에서는 그나마 쿨하다고 느꼈음.
@@Ed-K 이 도태 한녀충은 왜 이렇게 도태도태 지랄대는거임? 일본에서 니가 쳐맞은게 일본인들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 넌 전세계에서 도태될 도태되어야할 추하고 멍청한 덜떨어진 벌레 같은데? 갑자기 급발진해서 더러운 글을 막 싸지르네 알고 싶지도 않은 지 더러운 똥글을 아무데나 쳐 묻히고 다니네. 여기에 발동걸려서 지랄댈 멍청이들아 니들이 지껄일 나쁜 말들 나쁜 것들 늘 다 반사다 멍청이들아!
교토주민이지만 여행으로 오사카에서 교토 자세히 보기가 생각보다 힘듬. 동서남북으로 적당히 봐도 한 방향당 하루씩은 쓰는데 4시~5시면 문닫고 교토 자체가 사람이 많아서 이동 하다보면 진짜 금방 지침. 얼마전까지 했던 야간 라이트업으로 키요미즈나 아라시야마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이태원 참사급으로 사람들 껴서 다녀야함 ㅋ
해외 유명 관광지에도 저런 고급 호텔들이 많긴 하지만 보통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한 대도시 주거지에는 거의 없긴 하죠. 뉴욕 맨하탄 호텔도 저렇게 비싼 곳은 거의 없거든요 ㅋㅋ 주로 외곽의 아주 접근성 떨어지는 럭셔리 휴양지에나 가끔 있고요. 일본의 유명 료칸도 저정도 가격은 아닌거 같은데 교토가 교토 프리미엄을 살벌하게 잘 활용하네요. ㅎㅎ
교토여행간 사람들마다 경주랑비슷해 라고해서 분위기가 비슷하다인가?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고 처음엔 오~ 이러다가.. 결국 잘찍힌 사진이 관광객 끌어 당기는구나 라고 느낌. 멀리서 본것과 그 안에 들어가서 보는건 정말 차이 많이 나던. 청수사 올라가는 길의 상점들도 죄다 똑같은것만 팔고 정말 한국 관광지급의 상품들이고. 그러다 보니 도시의 분위기가 아니라 관광지로서 비슷하구나 라고 느낌. 절도 한두개 봐야 오~ 하는데 많다보니 무덤덤해짐.. 오히려 교토가와라마치역이던가 그근처 아케이드식 시장 상점가 도는게 재미 나더군요. 오히려 교토는 관광지 말고 골목골목 돌아 다니면서 산책 하던게 좋더군요.(뭐 물론 이건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지만)
게스트 하우스도 싼 가격에 온 손님은 작은 금액(샤워실 이용료 별도)에도 컴플레인을 강하게 걸지만 성수기에 아주 비싼 가격을 지불한 손님은 아무런 컴플레인을 하지 않는다고 숙박 업소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참 묘한 것이... 업소에서는 최소의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내렸지만 그 가격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꼼꼼하게 경비를 계산해서 찾는 사람이니 그 만큼 생각이 빡빡하고 여유가 없고, 비싼 가격에 온 사람은 작은 것에 관심이 없는 여유로운 사람들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죠. ㅡ.ㅡ 뭔가 좀 기분 찝찝한 결론(비싼 손님이 매너가 좋다)이지만 ㅡ.ㅡ;;;; 그래서 손님이 없더라도 절대 싼 가격에 방을 내놓지 않다고 하더군요... ㅡ.ㅡ;;;
교토시 중심에 살고 있습니다만 딱히 관광객때문에 불편하다는 건 느껴본 적 없네요. 그리고 보여준 호텔들은 정말 고급 브랜드 호텔이고 너무 과장해서 보여준 감이 있네요. 10-50만원대 호텔도 엄청 많고 시설 좋은 곳 많습니다. 교토 살지만 가족들이랑 가끔 히가시야마쪽에 있는 호텔들 가서 쉬고 오고 그럽니다. 충분히 고급이고 만족할만한 호텔 많아요. 영상에 소개된 호텔도 오픈때 가봤습니다만 딱히 엄청 차이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여행은 4~5월달인데 우리나라와 같이 관광버스로 단체로 이동하기 보다는 보통 4명이 1조로 택시를 대절해서 다니더군요. 교토 봄에 벛꽃축제, 가을 단풍구경 시절에는 원래 비쌌는데.. 엄청나게 비싼 호텔이 교토에 많이 생겼네요.. 일본 사람들 생각보다 부자가 많네요.
저도 교토 2번이나 가봤습니다. 헤이안신사,산토리맥주공장,니죠성,만화박물관,데라하라 신사,교토 박물관등 근대화시대 건물양식, 교토 옛날 박물관등 입니다. 교토를 전 지역 돌려면 제 성격상 1주일이상 걸릴 듯.. 코로나 이전까지 중국인 지겹게도 보고... 교토에 다니는데 중국인 저보고 "여기가 맞아요" 길을 엄청 물어봄.. 오상과 츄미코씨 설명을 보면 참 저는 몇 년전에 잘 다녀왔다고 생각...
@@becca0224 ㅋㅋ 매우 격하게 공감합니다ㅋ 그래서 국뽕tv가 문제인거임ㅋㅋ 좀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 치안 좋은것도 한국인은 정직하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하는데.ㅋㅋㅋ 그 착하고 정직한나라에 자전거 도둑들은 왜이리 많은지ㅋ CCTV없는 사각지대는 얼마나 심각한지 보려고도 않더군요ㅋ 사생활 침해를 감수하고 얻은 치안ㅋ 내용은 제대로 직시하자ㅋ(이게 않좋다거나 CCTV없애자는건 아님ㅋ 하지만 뭘 잃고 뭘 얻었는지 자각은 해야지ㅋ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함ㅋ 개인주의가 강한 외국은 힘들겠지만, 전체주의가 아직 남아 있는 아시아에선 최고의 정책이라 생각함) 수십년전만 해도 해외 문화재나 전시물에 한글낙서 유명했는데ㅋ 벌써 까먹었나봐욤ㅋ
@@박영민-s3j 무조건 비난적인건 아니에요. 일본을 찬양해서도 더더욱아니구요. 제 생각을 얘기해본겁니다. (여행 자주가는 편인데 깨달은 생각을 적은것뿐)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자각을 하고 선진국으로 되어가는 나라답게 마인드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려와 매너) 하지만 단번에 바뀌는건 힘들겠죠..
싸구려 업소 어쩌고 하기 전에 교토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관광특구 같은 느낌이어서 다른 도시라면 이정도 가격이 아닐 것인데...? 하는 숙소가 다 그정도 가격을 받고 있죠. 그래서 사실 교토 관광을 좋아하긴 하지만 교토에서 묵는 건 누구에게든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랄까요...
교토에 세 번 정도 갔었는데, 갈 때 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간 것이 2018년이었는데, 특히 그때 인도 관광객들이 엄청나더라고요. 유명한 절이나 신사는 정말로 다니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교토는 아마 세금을 부과해서 숙박료가 비싸도 관광객들이 어느 정도 유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 경험담을 이야기하면 남미 브라질 사람들 많이 왔습니다. 저는 주로 도요코인 호텔에서 머물러요. 게스트 하우스나 캡슐호텔? 나이가 좀 있어서 거기가 싫음.. 이 호텔 예약요금은 그닥 비싸지 않네요. 간사이 공항에서 하루카 교토역까지 도착 것을 타면 1시간 30분이상 걸려요. 저 정도는 7성급 호텔이상 급들인데... 거기갈 사람 울나라 몇 명이나 될지..
@@masskmin7243 신오사카역에서 교토역까지 선더버드나 하루카를 타도 1570엔은 나올텐데... 어떤 지하철 노선을 타면 그 가격에 가는거죠? 그리고 오사카에 숙소를 잡는다면 보통은 난바나 우메다가 중심인지라... 우메다-카라스마역은 한큐 쿄토선 타면 400엔에 40분 나오네여
@@skylovel10 저는 예전에 교토 갔을때 기온시죠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그때 동유럽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저도 잠 잘때 민감해서 게하나 캡슐 호텔은 무조건 패스 합니다. 보통 3성 이상의 비즈니스 호텔에서 숙박 하죠. 3.5성 4성은 특가로 나올때만... 그 이상의 호텔은 엄두가 안나네여. 하루 숙박비가 제 여행 경비 총액과 맞먹으니ㄷㄷ
일본도 관광객 유치의 방향이 극과 극이군요.. 기타큐슈 같은곳은 시청 부장이 몇시간이 걸리는 거리도 한국에서 전세기를 띄우는 사람이 오면 가서 인사하고 지원책등 설명하고 하더군요.. 코로나 시국 지나고 다시 전세기를 끌어들일려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타큐슈 공항과 시내가 이런한 노력덕분에 매출등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반면 바로 옆 후쿠오카는 흠.. 원래 그 지역의 출입문 같은곳이라 크게 반응이 없는 도시이죠. 관광의 고급화라.. 흠.. 언뜻 들어보면 성공할수 있을 방법인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 방법일겁니다. 관광객을 잡는 최대 이유는 체류입니다. 통과하는 관광지는 지역부흥에 큰 힘이 되지 못합니다. 부자든 가난하든 밥은 먹어야 되고 잠은 자야되죠. 단지 그 급에 차이만 있을뿐이지만 고급화전략을 통한 지역경제의 도움은 대기업과 세금을 거두는 지자체분이겠죠. 반면 일반 관광객은 실제 그 지역의 지역경제에 다이렉트로 현금이 뿌려지는 큰 효과를 누리죠.. 관광의 고급.. 이미 실패한 전력이 있는 방향이죠..
그렇게 가격을 높이고 고급화 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선별해서 받으면 관광 공해가 없어지고 시 재정도 좋아진다.......는 계획은 좋은데 실제 관광객이 고급화 된건가요? 비싸도 방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충분한가요? 제주도가 물가가 계속 올라가서 이제 차라리 외국으로 간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말이죠.
도시세는 유럽에서 시작해서 교토가 바로 따라 들여오고 요즘은 도쿄 오사카 다 생겼더라구요... 지난주 교토 다녀왔는데 전 그래도 교토가 조용하고 좋던데 단풍 시즌 끝나서 그런지 비즈니스 호텔에 사람이 없어서 조식이 없어질 정도였어요 -_ㅠ ... 이래서 적자인가 ... 시즌 비시즌 격차가 ... 근데 비즈니스 호텔 가격은 오히려 오사카 보다 저렴한편이었는데 ... ㅍㅍ 가장 놀랐던 점은 사찰 입장료가 무려 2,000엔 이었다는 점..... 물론 6~700엔 하는 절들도 있지만 조만간 다 따라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 2만원이라니 허허허 2만원... 하지만 세금은 내지 않긔 ~ 버스 1일권도 500엔이었었는데 700엔으로 올랐더라구요... 어느새!! 뭐 솔직히 고가 정책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 어차피 쓸 사람은 쓰게 마련이니 푼돈 많이 벌기 보단 큰돈 버는게 더 효율적이긴 하죠 ... 교토는 막상 가보면 뭐 사고 싶은게 별로 없어서... 구경하는거 빼고는 돈을 안 쓰게 되고... 근데 솔직히 청수사까지는 택시 추천 버스 사람 미쳤음 -_ㅠ ... 기사님 완전 친절하시고 교토에는 3개의 산이 있다고 가는동안 설명도해주심...
가을철 교토는 진짜 관광공해라는 말이 온몸으로 느껴지긴 했읍니다. 주말 연휴 피해서 평일에 돌아다녀 봐도 사람이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국적 불문하고 같은 관광객으로서 낯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았읍니다. 그래서 그 인파에 질려 교토를 안 가게 되더라구요. 경치가 아무리 좋아 봐야 인파에 뒤덮여 있으니... 심지어 지난 10월 여행 중에 교토에서 3박을 하면서도 키요미즈데라 한 번을 안 갔네요. 그냥 짐만 교토에 던져 둔 느낌.
어제 귀국했는데, 교토에서는 버스 탈 때도 보니까 '~~만큼 적자가 나고 있어요, 이용 많이 해주세요' 라고 홍보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5~6번씩 타고 왔습니다. 1일권 샀는데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려나요. 그리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저렴하고 좋은 호텔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네요.
3주전 주말에 교토 이틀 묵었는데 방값 많이 비싸긴 했어요. 3주전쯤에 급하게 계획해서 그런가 ㅋㅋ 근데 외국인 관광객보다 내국인 관광객이 많은 느낌(단풍 시즌. 청수사 라이트업 등...) 이라서 그러러니 했어요. 근데 방값 비싸긴 해도 더 기억에 남고 일정 더 투자하고 싶었던건 교토에요. 정말 교토는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엇그저께 교토 다녀왔는데.증국애들 없으니 한가하겠지 하고 갔더니 일본 수학여행단과 한국 관광객들로 가득했음.저기에 이제 중국인까지 합쳐지만 후덜덜임.그나마 지금이라도 다녀온게 다행이었음.아리시야마에서 한국인 직원분이 오늘처럼.한가한날 없었대요. 근데 제눈에 미어터지더만.
올해 11월에 다녀왔는데 예전부터 이용하던 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 교토 는 아직 남아있어서 1박2천엔으로 싸게 지내고 왔네요 ㅎㅎ 매년 교토 가는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계속 잘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교토에서 대학교 나와서 매년 걍 동네 놀러가듯이 가는건데...저렴한 숙박업소가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교토 지역 살고 계시는 사람들이 일명 부자, 명문집안들이 많음 집들 보면 아실거임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문화가 있었는데 시에서 적자 나고 부자가아닌 일반사람들도 교토에 입주하기 시작하고 개방적이게 바뀌긴했는데 아직까지 옛날사람들은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고 세금 많이 내는사람들이 그들이라 . 눈치 봐야함. 지금은 관광객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을 좋게 보지않음 그들은 관광도시이지만 사는사람들에겐 주거지라서 그런거임 . 아니다 니말틀렸다 라고 하고싶으면 다 니들 말맞고 직접 알아서 찾아봐
교토가 ‘관광객을 골라 받기 위해 저가 숙소를 금지시키고 고가 호텔을 불러들였다. 그 이유는 싸구려 관광객(?)들이 관광공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인 듯 합니다만, 실상은 다릅니다 저가형 호텔의 대명사인 비즈니스 호텔 혹은 캡슐호텔은 여전히 교토에 건재하고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로 고급 호텔이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에어비앤비가 없어진 이유는 애초에 불법이니깐. 입니다… 한국에서 우버 택시가 없어진 이유랑 같죠. 다른 지자체에서 허가를 해준 사례가 있을 순 있지만 그렇다고 ’왜 쟤네는 해줬는데 너네는 안 해줘‘라고 할 순 없죠 에어비엔비는 호텔이랑 다르게 왜 불법이냐? 세금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토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원인이라고 봅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교토는 광범위하게 고도제한/옥외간판 제한을 걸고있을 정도로 토지 규제가 깐깐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택지로 허가를 해준 건물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다? 그걸 좌시하는게 더 신기한 현상이지요 *대충 봐서 틀리게 이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태클 환영 **교토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숙박업소에 관한 부분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봄쯤해서 아침 일찍 오사카에서 움직여 바쁘게 움직이면 저녁까지 교토에서 이름난 절,신사의 절반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곳 전부 보고싶다면 이틀을 잡으면 되고 좀 더 찬찬히 풍경도 즐기고 이나리신사의 이나리산 정상까지 보고 해진뒤의 도리이터널까지 보겠다면 사흘을 잡으면 넉넉합니다. 그리고 교토만 가나요? 교토를 볼 계획이면 나라도 꼭 가야죠. 게다가 여행 내내 기왓장만 보나요? 도심지에서 맛있는것들도 사먹고 관람차도 타야죠. 결국 이래저래 오사카를 베이스로 잡고 관광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뭐 전 간사이는 처음에 아리마 1박 교토 1박 나라1박 오사카1박 참고로 이때 가시하라 아스카까지돔 미친 여행 스타일이긴한데 두번째에 오사카 고정 4박 히메지랑 고베 오사카시 는 두번다갔고 고야산 은 두번째에들렀고 둘다해 봐서 그런데 진짜 싼숙소 안없어질듯 구석 호스텔들이라 ㅋㅋ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저렇게 가격이 올라서 망한다면 손가락질 받을 일이지만 저렇게 비싼가격에도 사람들이 몰린다면 교토가 그정도 가치가 있다는거고 일단 관광 목적으로 간 사람이 즐길수 있어야지 개미떼처럼 모여서 바글바글하면 모두가 즐길수 없음. 시장경제 존중해야됩니다.
교토 일본 지인들도 관광객들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나는 괜찮냐? 이러면 응 넌 친구잖아 이러는데 솔직히 소름돋긴합니다. 다만 교토에서 거주했던 사람으로서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합니다. 요즘이야 코로나 이후로 관광객이 줄어서 괜찮지만 이전에는 정말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을 전부 관광객이 이용해서 정작 시민들은 이용하기 힘들었고 음식점도 현지인들 까지 줄서서 먹어야되고 불편하긴 했지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곳에서 뭔 배부른 소리냐 라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 교토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왜 내 고향인데 왜 외부인들이 와서 난리냐 라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 거긴 해서 참 거시기 하긴 합니다.. 교토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상이 말한 것 처럼 일본에는 외부인 출입 제한인 점포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모르겠는데 제가 학생때는 외국인 금지인 식당도 엄청 많았어요. 웃긴건 일본인 동반이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뭔 JRPG 설정이냐고 빈정거리긴 했는데 일본인들은 별 신경 안쓰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긴 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교토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솔직히 살아본 입장에서는 교토나 다른 지역이나 비슷 비슷한 것 같습니다. 부부즈케(ぶぶ漬け) 주면 집가라는 소리다 라던가 피아노 잘치네요 는 시끄럽다는 소리다 라던가 좀 도시전설 스러운 이야기만 듣고 판단들 하시는데 제 경험상 오사카랑 오키나와인들 빼놓고는 고만고만합니다 ㅋㅋ 애초에 요즘 애들은 교토벤도 제대로 못 쓰는데 교토인이라던가 교토스러움 이라던가 다 옛말입니다. 유카타도 중국산 렌탈이고 전통시장도 가격만 오르고 전통스럽지도 않아졌고 어울만 좋지요..
저도 교토 신세대들은 오사카 사람이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기모노 부인이나 할머니들은 교토 특유의 돌려 말하기가 좀 있더라구요. 교토 좋아서 유학까지 가게 됐는데 전통시장은 그냥 관광지고, 여기저기 마치야 방치되거나 허물고 있고 그런 모습에 참 실망이 컸습니다.
진짜 교토스러운 일처리에요 ㅋㅋ 이번 영상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저도 2년간 교토에서 공부했고 교토사람들한테 안 좋은 일도 좋은 일도 많이 겪었네요.
이번에 코로나 터지면서 “교토 비어있습니다 많이 오세요” 하더니, 해외여행이 재개되자마자 수준 맞추라고 태세 전환하는 꼴이 참 답이 없는 동네구나 싶네요.
저도 오상처럼 교토가 조금은 태도를 바꿔서 누구든 환영한다고 (말이라도) 할 줄 알았거든요.
관광 컨텐츠 마치야는 보조금이 안 나오니 계속 부수고, 그저 호구 잡으려고 고급 호텔만 들어서고, 앞으로 몇 년이나 더 갈까 싶습니다.
원래 관광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과 직접 돈 안버는 실거주자랑은 반응이 다를 수 밖에 없죠.
우리 북촌한옥마을만 해도 관광객이나 서울시민들이야 오랜만에 예전 감성도 느끼고 사진도 찍고 좋아해도 당장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시끄럽고 더러워지고 무작정 문열고 들어오는 사람들 등 여러가지로 불편함이 많으니 찾아오는 몰려드는 사람들이 반가울리가....
전주한옥마을은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와도 뭐라고 하는사람이 없습니다. 전주사람들이 경제 활성화 된다고 매우 좋아합니다.
@@koreahistory10000 거긴 대부분 주민이 장사하니까요
@@cafe99days 그렇지 않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대부분이 거주민들입니다. 그 거주민들이 장사하고 있습니다.
@@koreahistory10000 그러니까 주민이 장사를 한다니까요. 그 혹시.. 어디 분이세요?
@@koreahistory10000 말을 왜 못알아 듣지 머리 다쳤음?ㅋㅋㅋㅋㅋㅋ
교토 상인 불친절하다라는 기억만 있어요
오사카도 그렇고 칸사이는 우리가 상상하는 일본과는 다르더라구요
칸사이벤 자체가 우리나라의 경상도 사투리처럼 억양이 강해서 화난 것처럼 오해하기 쉬워요. 저도 칸사이에서 3년 정도 살았는데 도쿄에 살 때에 비해서 칸사이 분들이 정도 있고 사람과의 유대 관계가 훨씬 끈끈해요. 그래서 우리나라 정서랑 잘 맞아요. 억양이나 말투 문제는 일본인들도 자주 오해하더라구요. (동북 지역 친구가 놀러왔을 때 칸사이는 다들 화나있어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교토는 잘 모르겠습니다.
@@あいうえお-y6d6l 오사카랑 교토 불친절한 거 맞습니다.
경상도 사람이고 언어 재능충이라 칸사이벤도 웬만큼 알아들어요. 관광 갔을 때 판매자 아주머니가 나한테 일본인인 줄 알고 스몰토크 시도할 만큼 발음도 좋음.
특히 저 지역에 한국 4050 도태 아저씨처럼 뭐 하나가 지 생각대로 안 맞고 수틀리면 팍씨! 이런 느낌으로 갑자기 급발진해서 감정적으로 화내는 사람 많음. 융통성 1도 없음. 의외로 여자도 마찬가지고. 말투 개깡패같이 말하거나 노려보거나 뒤돌아서면서 다 들리게 툴툴거리며 씹거나, 일본어 모르는 사람도 억양과 행동, 표정, 목소리 크기로 충분히 그게 공격적인 사람인 걸 알 수 있는 수준임. 쟈니즈 아이돌 중에 스탭한테 막말하고 갑자기 감정 급발진하는 부류랑 비슷하게 행동함. 지가 위에 있다는 느낌 + 양아치 행동.
신사, 절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엄청 불친절함. 무슨 지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귀족인데 관광객 상대하느라 귀찮다는 식으로 ㅋㅋㅋ 그럼 장사하질 말든가, 근데 "돈은 내 놔 ^~^"
무례하게 굴어놓고 "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원래 말투가~" 변명하는 것만큼 역겨운 게 없는데(내가 표준어 쓰니까 경상도 출신인 걸 모르고 ㅋㅋ),
이걸 한국인이 싸가지 없는 일본인 쉴드 치면서 쓰는 걸 보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ㅋ 일본인들도 오해할 지경이면 욕 처먹는 게 맞지, 그게 싫으면 지들이 고치는 게 맞고.
일본 사람은 도쿄건 교토건 어차피 한국인은 사람 취급도 안 하는데 왜 혼자 일본 시녀병에 걸려 있는지 모를 ㅋㅋㅋㅋㅋㅋ
정작 일본인들은 부산, 경주 같은 경상도 인근에서 무례하게 뻘짓하기 일쑤인데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일본 질서대로 행동 안 한다고 일본 스타일로 사람 칠듯이 손바닥 올리는 아재도 봤고, 사진 허용된다고 문화재를 대포 카메라 초밀착해서 거의 핥듯이 수만 장 찍어대던 변태 같던 일본인도 생각나넼ㅋㅋㅋㅋㅋ 염치가 없어도 존나게 없음.
저 지역 일본인들 사고 방식이 지능형 성범죄자나 자폐 환자랑 비슷함.
뭘 하지 말라는 법이 있으면 무지성으로 세세하게 지키는데, 만약 그런 법률이 없으면 인간으로서 기본도 안 지키고 개난장판.
쟤네는 숨 쉬지 말라고 법 정하면 무지성으로 안 쉬고, 성폭행하지 말라는 법 없으면 국민 대부분이 양심의 가책 없이 할 거임. "헤에~ 법률에 정해 놓지 않았으니까 괜찮은 거 아냐? ^ㅁ^" 이럴 것 같은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음 ㅋㅋㅋㅋ
"구멍에만 안 넣으면 성폭행은 아니니까 ^^"라며 법률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딱 그것만 안 하면서 지 하고 싶은 대로 범죄 저지르는 성범죄 아이돌 정신 상태가
저 지역 일본인들 꽉막힌 마인드임. 지들만 알고 있는 동네의 암묵적인 룰 같은 걸 관광객인 누군가가 어기면 사소한 것도 벼락같이 염병하지만(ex. 길에서 음식 먹기),
남의 동네에선 "카메라 금지 아니니까" 뒤에서 그거 구경하는 남들한테 민폐건 문화재가 플래시 수만 번으로 망가지건 마구잡이로 찍어도 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거.
눈치는 존나 보는데 기본적인 사회성이 없고, 극히 자기(동네, 경험, 성장환경) 중심적인 강력한 규율을 가짐 ㅋ 그거 안 지키면 외국인이건 지가 외국에 있건 마구 처단하는 거임 ㅋ
사람과의 유대 관계가 끈끈하다는 건, 결국 니 편 내 편 편 가르기 엄청 심하고 정치질하는 동네라는 뜻임.
회사에서도 그러면 조직 문화 거지 같다고 함. 한국에서도 관료제가 제일 조직 문화 ㅈ 같고. ㅈ소 기업은 그만 두면서 욕을 하지만, 공무원 사회는 ㅈ 같이 괴롭혀지면 자살함.
한국 정서랑 맞긴 뭐가 잘 맞아 ㅋㅋㅋㅋㅋㅋ 관광객이나 유학생이 교토인이랑 진짜 '유대 관계' 쌓을 일이 뭐가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돌려까이면서 은은히 배척당하는 거 잘 못 느끼는 눈치 없는 사람인가 보네. 웃으면서 차별하면 그냥 친절한 줄 아는 ㅋㅋㅋㅋㅋ
왕따 문화 같은 게 학교뿐 아니라 동네 전체, 그 동네 일본인 사이에서도, 같은 상권 상인들 사이에서도, 낭낭하게 흐르고 있는 게 느껴졌음.
집단 행동에서 빠지거나 뭐 하나 찍히면 그 동네서 철저한 왕따, 코시국 때 남의 동네에서 온 차에 테러하던 그 사고, 그 행동이 제일 진하게 녹아 있다고 느낀 게 교토 > 오사카 > 일본 시골 >>>> 도쿄 순서임.
도쿄는 사람이나 문화가 계속 흐르는 곳이라 일본 중에서는 그나마 쿨하다고 느꼈음.
@@Ed-K 지역을 떠나서 본인은 화 많으신 거 맞는 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Ed-K 이 도태 한녀충은 왜 이렇게 도태도태 지랄대는거임? 일본에서 니가 쳐맞은게 일본인들이 나쁘고 좋고를 떠나 넌 전세계에서 도태될 도태되어야할 추하고 멍청한 덜떨어진 벌레 같은데? 갑자기 급발진해서 더러운 글을 막 싸지르네 알고 싶지도 않은 지 더러운 똥글을 아무데나 쳐 묻히고 다니네. 여기에 발동걸려서 지랄댈 멍청이들아 니들이 지껄일 나쁜 말들 나쁜 것들 늘 다 반사다 멍청이들아!
@@Ed-K 일본인한테 존나 맞으면서 자라셨나보네 화좀 누그리셈ㅋㅋㅌㅋㅋ
어???? 정말 신기하게 해결을 하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미있게 봤어용~~~~~
숙박으로 고급화 전략 쓰기에는 오사카가 너무 가까워서 힘들듯
교토주민이지만 여행으로 오사카에서 교토 자세히 보기가 생각보다 힘듬.
동서남북으로 적당히 봐도 한 방향당 하루씩은 쓰는데 4시~5시면 문닫고 교토 자체가 사람이 많아서 이동 하다보면 진짜 금방 지침.
얼마전까지 했던 야간 라이트업으로 키요미즈나 아라시야마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이태원 참사급으로 사람들 껴서 다녀야함 ㅋ
외국인이 일본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일본인이 교토 사람들을 보는 시선과 거의 다르지 않다... 라는 말이 있죠.
1ㅣ
교토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시오 ^^
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8년도에 교토갔다가 중국인 관광객들 너무 많아서
이리저리 치이고 피곤한 기억밖에 없었어요.
우리야 관광객이니까 잠깐이지만 저기사는 사람들은 진짜 공해를 넘어 공포죠.
해외 유명 관광지에도 저런 고급 호텔들이 많긴 하지만 보통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한 대도시 주거지에는 거의 없긴 하죠. 뉴욕 맨하탄 호텔도 저렇게 비싼 곳은 거의 없거든요 ㅋㅋ 주로 외곽의 아주 접근성 떨어지는 럭셔리 휴양지에나 가끔 있고요. 일본의 유명 료칸도 저정도 가격은 아닌거 같은데 교토가 교토 프리미엄을 살벌하게 잘 활용하네요. ㅎㅎ
콧대가 높은데엔 반드시 그이유가 있겠죠. 뉴욕도 그러한데..
그러게요... ㅋㅋㅋ 영상보고 헉 소리나서 찾아봤는데 미국 서부 해안가인 저희동네는 내년 1월 중순 기준 1박에 2.5k 정도가 최고가네요 ㄷㄷ 도대체 1박에 5k는 어떤 서비스일까요 ㅋㅋ
@@killak2971 교토가 볼 게 없다니 ㅋㅋㅋ 그럼 한국은 진짜 관광으로서 가치가 1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 그건 프랑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박한 박가네 언제나 믿음이 갑니다♡
교토 2번 가봤는데 생각해보니 갈때마다 오사카에서 잤네요ㅋ 저 같은 사람이 교토가 안 반기는 관광객이겠네요ㅋㅋ 하지만 그 교토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언젠가 또 갈 것 같은ㅋㅋ 그때는 교토에 숙박세 낼 수 있으려나? ㄷㄷ
도미토리룸은 사라지지않을겁니다
교토도 으슥한데 마나요 ㅋㅋ 애초에 절과 민가 문화제가 뒤섞이고 도보 로 가야하는동네들은 골목길의 호스텔 싹다밀어버리거 호텔짓기도 뭣하고 비싼수요도 한계있으니끼요 ㅋㅋ
전 오사카비즈니스호텔 오사카 싼목욕탕집옆 도미토리
아리마 유서깊은료깐 무라사키실 젤싼방 ㅋㅋ 1.5인요금 ㅋㅋ
교토호스텔도미토리 ..
나라 시 도미토리 등등 자봤네요 ..뭐 제각기추억이라 ㅋㅋ
항상 고맙습니다 ❤️ 😊 💕 😄 🙏
한국 숙박업에서도 비싼 숙소 이용하는 사람들이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매너도 좋고 방도 깨끗하게 사용하고 가서 뒤처리 비용도 얼마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국적에 상관없이 그런거 같음.
관광분야에 관심가지고 있는 학생이라 잘듣고갑니다ㅎㅎ 지역별로 관광시리즈 나왔으면 좋겠네요!
조금 고생하더라도 오사카에서 교토로 당일치기 다녀오는게 가장 경제적인듯 하네요. 급행으로 1시간도 채 안걸려서 충분히 다녀올만 합니다.
신쾌속 신오사카-교토 전설의 35분 ㄷㄷ
한국처럼 연착도 없음
@@kiam7874 일본거주중인데 일본이 오히려 연착은 더 많음
일뽕치고 일본 제대로 아는놈 못봤고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한시간 채 안걸린다? ㅎㅎ 오사카역하고 교토역만 구경할셈인가 교토를 제대로 보려면 3년이 걸린다했다 여행초짜야
@@kiam7874 연착 있어요 인신 사고 땜에….
관광객의 프리미엄화를 추구한다고 보면 될까요. 관광자원에 대한 자신이 있으니 가능한 발상일까 싶기도 하고, 관광객 입장에서는 저럴 바에야 오사카에서 당일치기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잘 유지될까도 모르겠네요
말로만 듣던 교토 스타일이군요.
교토여행간 사람들마다 경주랑비슷해 라고해서 분위기가 비슷하다인가?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고 처음엔 오~ 이러다가.. 결국 잘찍힌 사진이 관광객 끌어 당기는구나 라고 느낌. 멀리서 본것과 그 안에 들어가서 보는건 정말 차이 많이 나던. 청수사 올라가는 길의 상점들도 죄다 똑같은것만 팔고 정말 한국 관광지급의 상품들이고. 그러다 보니 도시의 분위기가 아니라 관광지로서 비슷하구나 라고 느낌. 절도 한두개 봐야 오~ 하는데
많다보니 무덤덤해짐.. 오히려 교토가와라마치역이던가 그근처 아케이드식 시장 상점가 도는게 재미 나더군요. 오히려 교토는 관광지 말고 골목골목 돌아 다니면서 산책 하던게 좋더군요.(뭐 물론 이건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지만)
교토 저도 4번정도 다녀온거 같은데... 하루 여행코스로는 바쁘고 뭐 봤는지 잘 모르겠고 그렇지만, 숙박을 하기엔 오사카에서 거리가 가까워 숙박을 해본적은 없네요. 젤 편하게 다녀온게 오사카에서 교토 투어 신청해서 개인 차량으로 다닌게 젤 편했던거 같아요 하루종일 호텔에서 호텔까지 이동시켜주고 식당과 관광지도 즉석에서 변경가능했고.
떡상 떡상 떡상!!!!!
교토는 관광도 관광인데 일본 산업의 중추 중 하나. 닌텐도 본사, 옴론,무라타,교세라 같은 반도체•통신 산업을 움직이는 기업들이 포진해 있음. 재밌는 동네임
돈 많은 사람중에도 진상은 있겠지만, 비슷한 관광수입이 벌리는데 관광객수가 적어져서, 주민들이 "관광공해"라 느끼던게 드물어 진다라면 그것만으로도 교토 입장에선 성공이겠는데욬ㅋㅋㅋㅋ
기존 기념품이나 먹거리상점은 망할듯요
세수에는 도움이 되지만 진짜로 일반 시민이 운영하는 자영업은 타격이듯하네요. 돈 많은 사람이 자영업자 가게는 가질 않을테니.. 돈 많은 사람의 숫자가 일반인들 보다 턱없이 부족하니
게스트 하우스도 싼 가격에 온 손님은 작은 금액(샤워실 이용료 별도)에도 컴플레인을 강하게 걸지만 성수기에 아주 비싼 가격을 지불한 손님은 아무런 컴플레인을 하지 않는다고 숙박 업소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참 묘한 것이... 업소에서는 최소의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내렸지만 그 가격으로 여행하는 사람은 꼼꼼하게 경비를 계산해서 찾는 사람이니 그 만큼 생각이 빡빡하고 여유가 없고, 비싼 가격에 온 사람은 작은 것에 관심이 없는 여유로운 사람들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죠. ㅡ.ㅡ
뭔가 좀 기분 찝찝한 결론(비싼 손님이 매너가 좋다)이지만 ㅡ.ㅡ;;;;
그래서 손님이 없더라도 절대 싼 가격에 방을 내놓지 않다고 하더군요... ㅡ.ㅡ;;;
장단이 있는데 프리미엄 전략이 과연 먹힐까요? 교토가 박당 200-300받을 정도 프리미엄인가 부터 그리고 그시장수요가 받쳐주는가 돈 많은 사람은 한정적인데 장기적으로 수요를 계속 창출 할 순 있을까
어자피 관광객(이라 쓰고 흑우라 읽는)이 와야 한다면 좁쌀 단체보단 호박 한번이 돈도 되고 비용은 적게 들지. 사실 로마처럼 조상덕에 가만히 있어도 외국인 관광객 몰려오는 도시들은 관광객보다 시민 우선이야
소수가 큰돈을 쓰니 비용이 적게들고 시에 세수에도 도움이 되는 거는 맞는데
일반 자영업자들은 별로 재미가 없지 싶네요. 후자는 일반 관광객들이 많아야 돈이 되는 거라서
하루 당일치기 코스로 가는 도시가 될듯해요..비싼 금액에 숙박세까지 낼 금액에 다른 나라 여행 다녀올 수 있을듯요ㅋ
교토간지 진짜 오래되었네요. 변화한곳 한번 가보고 싶네요.
고급화에 성공한 사례가 두바이죠. 싸구려 관광객 여러명보다 한명이 와서 쓰는돈이 더 많다는 논리인데 이게 어느정도 성공을 했습니다. 과연 교토가 예전 이미지를 버리고 고급화에 성공할수 있을지…
두바이에 싼 호텔 많아요
@@이덕원-f5f님이 부자셔서..그런가봐유...
죄송합니다만, 두바이에 느낄수 있는 문화가 무엇입니까? 박물관? 문화?역사? 클럽? 패션? ????
@@diegochoi 누가 두바이에 문화를 보러 갑니까? 쇼핑이나 사업차 온 김에 겸사겸사 돈쓰고 가는거죠. 고급레져도 있구요. 관광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두바이는 교토랑은 다른 카테고리입니다.
두바이에 싼 숙소 많죠
와 이렇게 키울만한 사람들을 두고 계신 교토관계자분들 참으로 미래가 좋아보입니다. ^^
미래 좋겠던데요 사람 조오오온나 많음 진짜... 가와라마치 이런쪽 그냥 시부야 인파만큼 많음
지금 교토 여행 중인데 말씀하시는 고급 호텔들이 우후죽순 생겼더라구요. 일본 비즈니스 호텔들도 자체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이 교토역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구요.
교토에 왔는데 이런 제목의 영상이 떠서 반갑네요. 선댓글 후시청… 😊
교토시 중심에 살고 있습니다만 딱히 관광객때문에 불편하다는 건 느껴본 적 없네요. 그리고 보여준 호텔들은 정말 고급 브랜드 호텔이고 너무 과장해서 보여준 감이 있네요. 10-50만원대 호텔도 엄청 많고 시설 좋은 곳 많습니다. 교토 살지만 가족들이랑 가끔 히가시야마쪽에 있는 호텔들 가서 쉬고 오고 그럽니다.
충분히 고급이고 만족할만한 호텔 많아요. 영상에 소개된 호텔도 오픈때 가봤습니다만 딱히 엄청 차이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원래 박가네 영상이 이러니까요ㅎㅎ
오사카 살고 있습니다만 저도 박가네 백퍼 안 믿습니다..
교토는 뭔가 고즈넉한 옛날 가옥들과 어우러진 풍경에
이쁜 그릇 사러 가기 좋은 도시 같았는데, 그 이면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어요.
정말 유익했다!!
교토에서 그릇 사려면 너무 비싸던데요. 예쁜그릇 집었다가 가격에 놀라서 더이상볼수가 없더라고요.에궁 ㅠㅠㅠ
교토에도 잘 찾아보시면 비교적 저렴한 그릇가게들도 있어요. 저도 교토에 살면서 자주 가는 가게가 있었는데 현금만 받는 단점이 있네요
지난달 다녀왔는데 청수사 도보 10분거리 시내에 비지니스호텔 갠적으론 싸서 놀랬는데 그게 싼게 아닌건가 싶네요. 6천~7천엔 정도여서 우리 모텔 정도인데 조식도 주고 세탁기도 50엔 세제사면 공짜이용이고 음식도 한국보다 높지않아서 딱 좋던데요
잘 볼께요~
여행갔을땐 아무것도 몰랐는데 .. 한번더 가게 된다면 뭔가 달라 보일려나
교토를 제대로 보려면 3년 걸리구요 아는만큼 보입니다
@@루테나 이 분 교토부심이 너무 심하시네… 대학원 2년 있었는데 교토 웬만한 데는 다 가 봤습니다. 3년 안 걸립니다.
@@일본산바위게 하하 내가 교토부심 갖을일이 뭔가요 그저 경제규모로만 따지는것이 단순기준 아닐까요 교토를 다 가봤다라? ㅎㅎ 그나저나 데마치야나기는 압니까??
@@일본산바위게 안다면 바로 답글이 달렸을텐데 열심히 검색이나 하세요
전주한옥마을에서는 매주 주말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그곳에 거주하시는분들은 그다지 소음같은 관광공해로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관광객들이 전주한옥마을로 많이 와서 경제가 많이 좋아졌다고 매우 환영합니다.
일본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수학여행은 4~5월달인데 우리나라와 같이 관광버스로 단체로 이동하기 보다는 보통 4명이 1조로 택시를 대절해서 다니더군요. 교토 봄에 벛꽃축제, 가을 단풍구경 시절에는 원래 비쌌는데.. 엄청나게 비싼 호텔이 교토에 많이 생겼네요.. 일본 사람들 생각보다 부자가 많네요.
지금도 미국 중국과 더불어 부자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더군요. 객관적인 수치로 봐도...버블 이후 경제가 정체되면서 젊은 비정규직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갭이 증대되고 평균임금이 내려가서 그러지......
저도 교토 2번이나 가봤습니다. 헤이안신사,산토리맥주공장,니죠성,만화박물관,데라하라 신사,교토 박물관등 근대화시대 건물양식, 교토 옛날 박물관등 입니다. 교토를 전 지역 돌려면 제 성격상 1주일이상 걸릴 듯..
코로나 이전까지 중국인 지겹게도 보고... 교토에 다니는데 중국인 저보고 "여기가 맞아요" 길을 엄청 물어봄.. 오상과 츄미코씨 설명을 보면 참 저는 몇 년전에 잘 다녀왔다고 생각...
관광공해... 제주에 중국인들 떼로 올 때 정말 공해였죠 ㅠㅠ 😢😢
중국인만 욕할거리가 안되는게 한국인스스로가 판단못하는 진실 ..이 따로 있어요.
@@Phoenix2un 인정...일본 현지인들한테는 한국인들도 중국인과 동급취급 당하는 현실..
근데 정작 한국인들은 우린 중국인들과는 다르다!!!
@@becca0224 ㅋㅋ 매우 격하게 공감합니다ㅋ 그래서 국뽕tv가 문제인거임ㅋㅋ
좀 다른 얘기지만, 우리나라 치안 좋은것도 한국인은 정직하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하는데.ㅋㅋㅋ
그 착하고 정직한나라에 자전거 도둑들은 왜이리 많은지ㅋ CCTV없는 사각지대는 얼마나 심각한지 보려고도 않더군요ㅋ
사생활 침해를 감수하고 얻은 치안ㅋ 내용은 제대로 직시하자ㅋ(이게 않좋다거나 CCTV없애자는건 아님ㅋ 하지만 뭘 잃고 뭘 얻었는지 자각은 해야지ㅋ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함ㅋ 개인주의가 강한 외국은 힘들겠지만, 전체주의가 아직 남아 있는 아시아에선 최고의 정책이라 생각함)
수십년전만 해도 해외 문화재나 전시물에 한글낙서 유명했는데ㅋ 벌써 까먹었나봐욤ㅋ
@@Phoenix2un 한국인도 민폐 다른 나라에 많이 끼치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안 그랬다가 아니라 그때 그랬다더라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숩니다
@@박영민-s3j 무조건 비난적인건 아니에요. 일본을 찬양해서도 더더욱아니구요. 제 생각을 얘기해본겁니다.
(여행 자주가는 편인데 깨달은 생각을 적은것뿐)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자각을 하고 선진국으로 되어가는 나라답게 마인드도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려와 매너) 하지만 단번에 바뀌는건 힘들겠죠..
항상 박가네 방송 보면서 느끼지만 언론에서 다른나라 소식 전하는거 도저히 못믿것네여
가까운 알본 마져 저렇게 틀려 먹으면 대체 더 먼곳은 얼마나 모르고 벙송할지 짐작도 안되네여
꼭 그렇지만은 않음 거시적으로 보냐 미시적으로 보냐의 보는 관점의 차이일뿐..저 역시 영미권에서 오래 살았을때 님처럼 느꼈는데 나중엔 보는 관점의 차이 라는것을 알게 되었음..
이거만 보진 마세요. 일본 살면서 일까적인 느낌도 강한거 같아서...
나름 괜찮은 방법이네요.
수익성만 보장된다면 민원도 해결되고.
잘 보겠습니다~
저런 정책이 먹히는 것이 신기하네요
관광객을 가려서 받는 정책이 말이 돼? 했는데..ㅋㅋㅋㅋ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구나 싶으면서도, 어떻게 보면 성공한 마케팅인 것 같습니다
수요는 꾸준히 많은 것 같으니 말이죠
싸구려 업소 어쩌고 하기 전에 교토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관광특구 같은 느낌이어서 다른 도시라면 이정도 가격이 아닐 것인데...? 하는 숙소가 다 그정도 가격을 받고 있죠. 그래서 사실 교토 관광을 좋아하긴 하지만 교토에서 묵는 건 누구에게든 추천하고 싶지 않을 정도랄까요...
오사카에서 묵으면서 당일로 다녀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듯 하네요.
동양에서 저 돈 받아먹어도 갈 사람은 갈만한 몇 안되는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옆나라라서 우습지 서양사람들한테는 인생에 한번 가는 파리같은거니까. 그렇다고 적당한가격은 절대아니고 일본 특유의 바가지요금이긴한데 한국에 저 돈 받아먹을만한 동네는 떠오르질 않네요.
교토는 이제 잠시 들렸다 가는 곳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딱 두 번밖에 안가봤지만 기억나는건 기차역에 몰려있는 중.고등학생 뿐
교토에 세 번 정도 갔었는데, 갈 때 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간 것이 2018년이었는데, 특히 그때 인도 관광객들이 엄청나더라고요. 유명한 절이나 신사는 정말로 다니기가 힘들정도였습니다. 교토는 아마 세금을 부과해서 숙박료가 비싸도 관광객들이 어느 정도 유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교토 숙박세 꽤 비싸더군요
교토 내 호텔은 다 비쌉니다.
그래서 배낭여행객은 오사카에서 왔다갔다하거나
호스텔, 게스트하우스로 많이 가죠.
교토에 코로나 이전 전성기엔 게스트하우스만 20개 정도 영업했습니다.
제 경험담을 이야기하면 남미 브라질 사람들 많이 왔습니다. 저는 주로 도요코인 호텔에서 머물러요. 게스트 하우스나 캡슐호텔? 나이가 좀 있어서 거기가 싫음.. 이 호텔 예약요금은 그닥 비싸지 않네요. 간사이 공항에서 하루카 교토역까지 도착 것을 타면 1시간 30분이상 걸려요. 저 정도는 7성급 호텔이상 급들인데... 거기갈 사람 울나라 몇 명이나 될지..
@@masskmin7243 신오사카역에서 교토역까지 선더버드나 하루카를 타도 1570엔은 나올텐데...
어떤 지하철 노선을 타면 그 가격에 가는거죠?
그리고 오사카에 숙소를 잡는다면 보통은 난바나 우메다가 중심인지라...
우메다-카라스마역은 한큐 쿄토선 타면 400엔에 40분 나오네여
@@skylovel10 저는 예전에 교토 갔을때 기온시죠 근처에 숙소를 잡았는데
그때 동유럽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저도 잠 잘때 민감해서 게하나 캡슐 호텔은 무조건 패스 합니다.
보통 3성 이상의 비즈니스 호텔에서 숙박 하죠.
3.5성 4성은 특가로 나올때만...
그 이상의 호텔은 엄두가 안나네여.
하루 숙박비가 제 여행 경비 총액과 맞먹으니ㄷㄷ
이번 여름에 교토역에있는 그랑 교토? 5성급 다녀왔는데 비교적 싸게 다녀왔네요 ㅎㅎ
너무 더웠지만 서비스에 만족했던 경험이 ㅎㅎ
일본도 관광객 유치의 방향이 극과 극이군요.. 기타큐슈 같은곳은 시청 부장이 몇시간이 걸리는 거리도 한국에서 전세기를 띄우는 사람이 오면
가서 인사하고 지원책등 설명하고 하더군요.. 코로나 시국 지나고 다시 전세기를 끌어들일려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타큐슈 공항과 시내가 이런한 노력덕분에 매출등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반면 바로 옆 후쿠오카는 흠.. 원래 그 지역의 출입문
같은곳이라 크게 반응이 없는 도시이죠.
관광의 고급화라.. 흠.. 언뜻 들어보면 성공할수 있을 방법인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 방법일겁니다. 관광객을 잡는 최대 이유는
체류입니다. 통과하는 관광지는 지역부흥에 큰 힘이 되지 못합니다. 부자든 가난하든 밥은 먹어야 되고 잠은 자야되죠. 단지 그 급에 차이만 있을뿐이지만
고급화전략을 통한 지역경제의 도움은 대기업과 세금을 거두는 지자체분이겠죠. 반면 일반 관광객은 실제 그 지역의 지역경제에 다이렉트로 현금이
뿌려지는 큰 효과를 누리죠.. 관광의 고급.. 이미 실패한 전력이 있는 방향이죠..
진짜 교토는 헨리 스팀슨 후손들 한테는 평생무료관광권 줘야된다. 네이팜탄도 막아줘 원폭도 막아줘.. 될놈될의 표본같은 도시
일본자체가 한국한테 고마워 해야됨
전쟁 안났으면 지금의 일본이 있었겠냐고
오상 머리 이뻐요❤
오사카에 숙소를 두고 전철 타고와서 교토 둘러보고 다시 돌아가면 되겠네요...
조만간 교토의 호텔업계에 찬바람 불어오겠죠?
그런지 아닌지는 조금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
저두 코로롱전에 오사카 숙소 두고 아침 JR기차 타고일찍 아라시야마 교토 여행하고 왔는데
충분 하드라구요 ㅎㅎ
지금 킹달러 시대라서 돈 많은 미국인들이 일본에서 펑펑 써주고 있습니다.
제 미국인 친구가 일본에서 현지 로컬 가이드를 하는데, 코로나 완화 이후 매출이 나날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교토의 명승지(?) 구경은 걷기의 연속이라... 힘들었다는 기억만이 남아있어서 두번 보고싶은 도시는 아닌듯합니다.(주관적인 견해임)
@@shu4213 그렇다는건 초강딸라 시대가 끝나면
매출이 확 줄어들 수 있다는 얘기도 되겠네요
@@blokhin10 그렇게 500만원 선에서 판매 중인 초고가를 절반정도로 낮추겠죠~ 매출이 줄어들지언정 고객은 줄어들지 않을겁니다.. 동아시아 사람들이 유럽에 로망이 있듯, 서구권의 부유한 사람들은 일본 문화에 로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렇게 가격을 높이고 고급화 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선별해서 받으면 관광 공해가 없어지고 시 재정도 좋아진다.......는 계획은 좋은데 실제 관광객이 고급화 된건가요? 비싸도 방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이 충분한가요?
제주도가 물가가 계속 올라가서 이제 차라리 외국으로 간다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말이죠.
도시세는 유럽에서 시작해서 교토가 바로 따라 들여오고 요즘은 도쿄 오사카 다 생겼더라구요...
지난주 교토 다녀왔는데 전 그래도 교토가 조용하고 좋던데 단풍 시즌 끝나서 그런지 비즈니스 호텔에 사람이 없어서 조식이 없어질 정도였어요 -_ㅠ ... 이래서 적자인가 ... 시즌 비시즌 격차가 ...
근데 비즈니스 호텔 가격은 오히려 오사카 보다 저렴한편이었는데 ... ㅍㅍ
가장 놀랐던 점은 사찰 입장료가 무려 2,000엔 이었다는 점..... 물론 6~700엔 하는 절들도 있지만 조만간 다 따라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
2만원이라니 허허허 2만원... 하지만 세금은 내지 않긔 ~ 버스 1일권도 500엔이었었는데 700엔으로 올랐더라구요... 어느새!!
뭐 솔직히 고가 정책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 어차피 쓸 사람은 쓰게 마련이니 푼돈 많이 벌기 보단 큰돈 버는게 더 효율적이긴 하죠 ...
교토는 막상 가보면 뭐 사고 싶은게 별로 없어서... 구경하는거 빼고는 돈을 안 쓰게 되고...
근데 솔직히 청수사까지는 택시 추천 버스 사람 미쳤음 -_ㅠ ... 기사님 완전 친절하시고 교토에는 3개의 산이 있다고 가는동안 설명도해주심...
헉 이미 2016~2017년부터 버스 1일권 600엔이였고 마지막이 될 줄 몰랐던 2019년 12월에도 600엔이였는데... 또 100엔 올랐네요ㅜㅜ
오 좋은 아이디어네요
가을철 교토는 진짜 관광공해라는 말이 온몸으로 느껴지긴 했읍니다.
주말 연휴 피해서 평일에 돌아다녀 봐도 사람이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국적 불문하고 같은 관광객으로서 낯이 뜨거워지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았읍니다.
그래서 그 인파에 질려 교토를 안 가게 되더라구요. 경치가 아무리 좋아 봐야 인파에 뒤덮여 있으니...
심지어 지난 10월 여행 중에 교토에서 3박을 하면서도 키요미즈데라 한 번을 안 갔네요. 그냥 짐만 교토에 던져 둔 느낌.
어제 귀국했는데, 교토에서는 버스 탈 때도 보니까 '~~만큼 적자가 나고 있어요, 이용 많이 해주세요' 라고 홍보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5~6번씩 타고 왔습니다. 1일권 샀는데 그래도 도움이 되었으려나요. 그리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저렴하고 좋은 호텔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네요.
아뇨, 많이 타서 손실이었을거에요. 많이 타달라는건 1일권이 아니라 탈 때 마다 돈 내는 1회권의 경우죠
교토에 배낭여행갔던 좋은기억이 많은데ㅠㅠ 너무 비싸졌네요...
배가 불렀다..싶네요 ㅋㅋ
떡상~~~~
유럽,특히 이탈리아는 전부터 도시세, 여행세 란 이름으로 숙박세를 받았는데 일본도 이제 배우나봐요
3주전 주말에 교토 이틀 묵었는데 방값 많이 비싸긴 했어요. 3주전쯤에 급하게 계획해서 그런가 ㅋㅋ
근데 외국인 관광객보다 내국인 관광객이 많은 느낌(단풍 시즌. 청수사 라이트업 등...) 이라서 그러러니 했어요.
근데 방값 비싸긴 해도 더 기억에 남고 일정 더 투자하고 싶었던건 교토에요. 정말 교토는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일본인들은 여행비지원받아요
안그래도 교토는 3번쯤가봤는데 갈때마다 넘사벽이었다 ..이래바뀌면 뭐 ...문제는 이게 생각되로 될까? 결국 누적되면 적자만 더커질것이다
교토는 오사카에서 관광용 밴으로 운전해주는 가이드분 고용해서 당일치기로 정말 편하게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엇그저께 교토 다녀왔는데.증국애들 없으니 한가하겠지 하고 갔더니 일본 수학여행단과 한국 관광객들로 가득했음.저기에 이제 중국인까지 합쳐지만 후덜덜임.그나마 지금이라도 다녀온게 다행이었음.아리시야마에서 한국인 직원분이 오늘처럼.한가한날 없었대요. 근데 제눈에 미어터지더만.
떡상 가즈아
커티스 르메이가 폭격해서 불바다(?)를 만들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숙박을 하고 아침에 보는 교토는 또다른 매력이 있지요.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올라갔던 조용한 청수사는 아직 기억이 나네요.
생방 봤을때는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돈 더 내고 그만큼의 서비스 받을 수 있으면 쓰지 않을까 싶어요... 서비스 개판인데 저 가격이면 언제가부터 사람들이 안가게될지도??...
일부 관광객을 컷해서 좀 더 쾌적한 교토를 즐길수 잇다면 그게 무엇보다 좋은 서비스죠 ㅋ
이거 보고 10년전 교토 여헹 할 때 좋았던 한인민박 홈페이지 찾아보니 지금 가격이 민박 가격이 아니네요... 세상에 한인민박 가격이 오사카 호텔 가격이 되었네요.
어쩐지...저렴한 숙소가 많이 없더라니...
이유가 있었군요.
올해 11월에 다녀왔는데 예전부터 이용하던 산티아고게스트하우스 교토 는 아직 남아있어서 1박2천엔으로 싸게 지내고 왔네요 ㅎㅎ
매년 교토 가는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계속 잘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교토에서 대학교 나와서 매년 걍 동네 놀러가듯이 가는건데...저렴한 숙박업소가 사라진다니 아쉽네요.
산티아고...기억나네요.
저도 거기서 싸게 며칠 묵었거든요.
거기 한 5년전에 가봤네요
오사카에서 숙박, 식사하면서 교토는 전철로 당일치기 갖다오는 걸로...
여행가고싶당
오홋! 박가네
스냅 사진이나 길거리 아름다운 풍경을 찍기 좋은 도시라서 한 번 가볼까 했는데
피해야겠군요
그 사진 어떻게 찍는지 궁금할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음ㅋㅋ
교토 지역 살고 계시는 사람들이 일명 부자, 명문집안들이 많음 집들 보면 아실거임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문화가 있었는데 시에서 적자 나고 부자가아닌 일반사람들도 교토에 입주하기 시작하고 개방적이게 바뀌긴했는데 아직까지 옛날사람들은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고 세금 많이 내는사람들이 그들이라 . 눈치 봐야함. 지금은 관광객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을 좋게 보지않음
그들은 관광도시이지만 사는사람들에겐 주거지라서 그런거임 .
아니다 니말틀렸다 라고 하고싶으면 다 니들 말맞고 직접 알아서 찾아봐
이 달 초에 9박으로 다녀왔습니다..
숙박세만 1,800엔 라인페이로 결제하고 왔네요.
4년 전 방문했을 때는 숙박세 낸 기억이 없었는데...
청수사나 금각사나 은각사나 가는 곳 마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교토시에 5년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교토가 ‘관광객을 골라 받기 위해 저가 숙소를 금지시키고 고가 호텔을 불러들였다. 그 이유는 싸구려 관광객(?)들이 관광공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인 듯 합니다만, 실상은 다릅니다
저가형 호텔의 대명사인 비즈니스 호텔 혹은 캡슐호텔은 여전히 교토에 건재하고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대로 고급 호텔이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에어비앤비가 없어진 이유는 애초에 불법이니깐. 입니다… 한국에서 우버 택시가 없어진 이유랑 같죠.
다른 지자체에서 허가를 해준 사례가 있을 순 있지만 그렇다고 ’왜 쟤네는 해줬는데 너네는 안 해줘‘라고 할 순 없죠
에어비엔비는 호텔이랑 다르게 왜 불법이냐? 세금 등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토지 사용에 대한 규제가 원인이라고 봅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교토는 광범위하게 고도제한/옥외간판 제한을 걸고있을 정도로 토지 규제가 깐깐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택지로 허가를 해준 건물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다? 그걸 좌시하는게 더 신기한 현상이지요
*대충 봐서 틀리게 이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태클 환영
**교토에 10년 가까이 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숙박업소에 관한 부분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난 큐슈가 제일좋았다
가게마다 환영해주고
한국인이라해도 똑같이 친절하시고
말은잘못하지만 번역기써가면서 옆자리 분과 재밌는추억 만들고갔음
큐슈사람들은 한국이란 나라늘좋아한대요 ㅠㅠ이번에 패키지가서 가이드가그러더라구요 실제 버스기사님 넘한국좋아하시더라구요
문제는 봄쯤해서 아침 일찍 오사카에서 움직여 바쁘게 움직이면 저녁까지 교토에서 이름난 절,신사의 절반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곳 전부 보고싶다면 이틀을 잡으면 되고 좀 더 찬찬히 풍경도 즐기고 이나리신사의 이나리산 정상까지 보고 해진뒤의 도리이터널까지 보겠다면 사흘을 잡으면 넉넉합니다.
그리고 교토만 가나요? 교토를 볼 계획이면 나라도 꼭 가야죠. 게다가 여행 내내 기왓장만 보나요? 도심지에서 맛있는것들도 사먹고 관람차도 타야죠.
결국 이래저래 오사카를 베이스로 잡고 관광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뭐 전 간사이는
처음에 아리마 1박 교토 1박 나라1박 오사카1박
참고로 이때 가시하라 아스카까지돔 미친 여행 스타일이긴한데
두번째에 오사카 고정 4박
히메지랑 고베 오사카시 는 두번다갔고
고야산 은 두번째에들렀고
둘다해 봐서 그런데
진짜 싼숙소 안없어질듯 구석 호스텔들이라 ㅋㅋ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저렇게 가격이 올라서 망한다면 손가락질 받을 일이지만 저렇게 비싼가격에도 사람들이 몰린다면 교토가 그정도 가치가 있다는거고 일단 관광 목적으로 간 사람이 즐길수 있어야지 개미떼처럼 모여서 바글바글하면 모두가 즐길수 없음. 시장경제 존중해야됩니다.
교토는 어떻게 보면 자부심으로 사는 도시 같군요
아닙니다 ㅎㅎ
일본중고생들은 이제 교토로 우째수학여행갈까나요? 외곽도시에 방잡고 버스로 이동해서 가려나요
어? 아~ 나도 교토가서 버스 탔는데… 민폐였군요.😮 주민들은 불편하긴하죠. 우리동네도 관광객들 늘어서 불편한점이 있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관광객들 끌고다니는 캐리어로 인해서 버스복잡도가 미친듯이 증가하는바람에 교통체증이 증가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교토 일본 지인들도 관광객들 엄청 싫어합니다.. 그래서 나는 괜찮냐? 이러면 응 넌 친구잖아 이러는데 솔직히 소름돋긴합니다.
다만 교토에서 거주했던 사람으로서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긴합니다. 요즘이야 코로나 이후로 관광객이 줄어서 괜찮지만 이전에는 정말 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을 전부 관광객이 이용해서 정작 시민들은 이용하기 힘들었고 음식점도 현지인들 까지 줄서서 먹어야되고 불편하긴 했지요. 관광으로 먹고 사는 곳에서 뭔 배부른 소리냐 라고 저도 생각은 합니다만 교토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왜 내 고향인데 왜 외부인들이 와서 난리냐 라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한 거긴 해서 참 거시기 하긴 합니다..
교토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상이 말한 것 처럼 일본에는 외부인 출입 제한인 점포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모르겠는데 제가 학생때는 외국인 금지인 식당도 엄청 많았어요. 웃긴건 일본인 동반이면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어서 뭔 JRPG 설정이냐고 빈정거리긴 했는데 일본인들은 별 신경 안쓰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긴 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교토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솔직히 살아본 입장에서는 교토나 다른 지역이나 비슷 비슷한 것 같습니다. 부부즈케(ぶぶ漬け) 주면 집가라는 소리다 라던가 피아노 잘치네요 는 시끄럽다는 소리다 라던가 좀 도시전설 스러운 이야기만 듣고 판단들 하시는데 제 경험상 오사카랑 오키나와인들 빼놓고는 고만고만합니다 ㅋㅋ
애초에 요즘 애들은 교토벤도 제대로 못 쓰는데 교토인이라던가 교토스러움 이라던가 다 옛말입니다. 유카타도 중국산 렌탈이고 전통시장도 가격만 오르고 전통스럽지도 않아졌고 어울만 좋지요..
중국산 렌탈 ㅎㅎㅎ
역시 일본도 별수없음
저도 교토 신세대들은 오사카 사람이랑 별 차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기모노 부인이나 할머니들은 교토 특유의 돌려 말하기가 좀 있더라구요.
교토 좋아서 유학까지 가게 됐는데 전통시장은 그냥 관광지고, 여기저기 마치야 방치되거나 허물고 있고 그런 모습에 참 실망이 컸습니다.
유익한정보네요
제가 1/2일에 오사카 가는데 혹시 이날도 가게들이 영업을 많이들 안할까요??제가 휴무라서 여행일정 잡앗는데 생각해보니 신정 다음날이라서 걱정이 되네여ㅠㅠㅠㅍ
1/3까지는 일본 연휴라 영업 안 하는 가게가 있을 수 있는데 관광지는 1/1빼면 영업하는 곳 있어요!
많이 안하긴 하는데 프랜차이즈는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월에 교토에서 우리 아들 결혼식 했어요. 일본인 예쁜
며느리 봤어요. 도시샤대학.
유학간지 12년만에 영주권
도 받았습니다.
3년만에 교토 갔을때 숙박시설이 많이 바뀌었다 싶었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어쩐지 3년만에 갔던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배타는 곳 근처하고 기온거리 걷는데 고급스러운 호스텔이 많이 생겼더라...
네팔이랑 비슷하네요
네팔도 기본 여행비용이 500만 부터죠 ㅎ
근데 고급전략으로 비싸지면 교토를 왜 가지.. 민박숙박료가 지역민에게 더 도움이 되지않나요
호텔은 수익이 다 빠져나갈텐데
교토식당에서 거부당한적있었는데 저 이유였구나
헉..
교토 2번간동안 단한번도 거부당한적 없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dsaac112 전 10번 정도 갔어요.. 여행책 추천집같은데는 그런 일없겠쥬? 알려지지않은 집가니깐 입구컷당했어요
@@Picolo_horn 저도 여행책, 구글추천 그런곳은 안갑니다ㅋㅋ 영상에서 설명해주는 관광지 말고,간판없는집 가도 빠꾸당한적이 단한번도없네요ㅋㅋㅋ
@@dsaac112 네 2번 알차게 다녀오셔서 ㅊㅋㅊㅋ 합니다~ 전 저번주에도 다녀왔어요
교토는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주변사람들도 안좋아하더군요
교토는 분지에 있어서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 오락요소도 없고 관광지라 물가도 비싸고 딱히 맛있는 음식도 없고 주소도 약간특이하고 길도 복잡합니다
사람들도 교토인들은 성격도 특이하기까지 하죠
하라구로인사람이 많습니다(겉속이 보통일본인들보다 업그레이드버전에 돌려말하기 끝판왕들)
저도 일본 살지만 절대로 살고싶지않은 지역이네요
15:20 공교롭게 지난주 교토여행 다녀왔습니다. 하얏트 호텔을 보고 외관에 감탄했었는데... 숙박비가 어마무시 하네요ㄷㄷㄷ 위치도 좋습니다. 기요미즈데라가 보이는 니넨자카 초입에 있습니다.
교토 하이얏트호텔, 고풍연한 분위기에 캡이죠
진짜 분위기 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