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부숴버린 K-게임 시장 / 프루나, 당나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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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809

  • @DetoxFarmKr
    @DetoxFarmKr 16 днів тому +152

    심지어는 저 이전 시절엔 컴퓨터를 사면 컴퓨터 기사가 온갖 게임 립버젼 혹은 복제판 막 깔아주던 시절임.
    스타, 워크 립버젼은 컴퓨터 기사의 기본 소양이었고 네오지오 풀 게임으로 넣어주는 기사도 계셨음.

    • @user-pj1ie6ip5m
      @user-pj1ie6ip5m 16 днів тому +10

      ㄹㅇㅋㅋ 스타너무하고 싶은데 다운해달라니까 5천이라길래 부모님이 그당시 사정사정하니 다운시켜줫엇음ㅋㅋㅋㅋㅋ

    • @sokum92
      @sokum92 16 днів тому +7

      아부지가 2002년에 윈도우즈 me였나 처음 컴터 사주셨는데 그때 당시에 스타,녹스,프린세스메이커 등등 이것저것 깔아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다 복돌이었구나

    • @user-vg8fm6sy2y
      @user-vg8fm6sy2y 15 днів тому +14

      ㅇㅇ 옛날엔 컴터사면 윈도에 게임을 하드터지도록 꽉 채워 주는게 관행이었음 얼마나 재미있는 최심게임 넣어주느냐로 그 가게 잘한다 못한다 평판이 돌 정도임..

    • @qponlyou32
      @qponlyou32 15 днів тому +4

      근데 머 지금도 남일 아닌게 중소기업 보면 캐드, 카티아,nx같은 프로그램 대부분 불법임. 오피스도 그렇고...그걸 깔아준 게 회사가 아니라 컴터, 프린트, 인터넷 솔루션 회사임. 아직 그 시대에서 못벗어났음.

    • @YunsengBaek
      @YunsengBaek 14 днів тому +2

      스타크래프트 립버전 깔아주길래 7 살이던 나는 불법인지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진짜 야만의 시대.

  • @user-oo7zi2qy3x
    @user-oo7zi2qy3x 16 днів тому +122

    지금도 안 좋지만 게임자체를 질병이나 병폐로 보는 시각이 상당했죠
    부모님한테 [게임]산다하면 한대 맞을수도 있었어요. 농담이 아닙니다.
    재밌는건 사서 한다는거에는 경기를 일으키면서 다운받아서 한다는거에는 [적당히 해라] 라는 부모님의 말씀
    그냥 당시 인식이 좀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프루나 말고도 와레즈도 유명했죠
    저같은 경우에는 디아블로2, 확장팩을 돈주고 샀고 , 심즈또한 신나는 파티까지 확장팩을 샀는데도
    사람들한테 그딴걸 왜 돈주고 사냐는 비아냥이나 들어야했습니다.
    그나마 디아는 배틀넷이라도 편하게 할수 있으니 다행이지 에휴

    • @CowJoker
      @CowJoker 16 днів тому +8

      나도 그랬고 사람들도 그랬지
      게임을 돈주고 사????
      ㅂㅅㅋㅋ 인터넷에서 공짜로 뿌리던데

    • @gosemf390
      @gosemf390 15 днів тому +6

      게임도 엄연한 상품인데 그런 상품을 돈주고 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시기...
      그런 시기가 다시 오진않았으면 좋겠음

    • @user-vg8fm6sy2y
      @user-vg8fm6sy2y 15 днів тому +3

      게임을 제값주고 사기 힘든 환경이었죠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불법복제가 아에 불가능한 기술이 있었다손 치더라도 나는 게임이 엄청나게 더 팔렸을거라고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pc보급은 크게 늦어졌을 것이고 그로인해 온라인게임 열풍도 없거나 크게 늦어졌겠죠 게임시장도 pc대신 콘솔이 주류가 되고 장악했을거임

    • @qocntslv
      @qocntslv 15 днів тому +4

      '게임을 왜 돈주고 사?
      (당시 풀프라이스 기준 4.5만, 5만 정도)
      라고 말하던 놈들이
      '야 메이플에 얼마 질렀냐?'
      (최소 10만 많으면 100만 이상)
      는 이상하게 생각 안하던 시절

    • @user-zo9eg5fl2c
      @user-zo9eg5fl2c 15 днів тому +1

      지루함을 달래주려고 게임을 했던 것이고 게임으로 인해 애나 어른이나 중독된 사람들 많았으며 영감들이 보기엔 사회 문제가 될만 했어요.
      친구가 없고 놀게 마땅치 않은 어린 아이들이 게임중독에 쉽게 빠졌으며 리니지같은 온라인 게임에 어른들이 패싸움을 벌일 정도로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위에서 말한 복독이들이 10중 9.9였으니 산업적으로도 옳지 못한 방향성이었습니다. 법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규제를 안하면 고삐 풀린 망아지가 되는게 당연합니다.
      게임중독은 실제했고 대부분 나이들어 중독에 벗어났지만 그 의존적이고 번복적인 특성은 아직도 제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 @cwa2916
    @cwa2916 16 днів тому +24

    4:46 지존조세는 그날 어른이 되었다

  • @pheobe718
    @pheobe718 16 днів тому +53

    어렸을때부터 정품으로 게임 샀는데, 그걸왜 사냐고 핀잔들었던 기억이 선명하네여
    그때 당신들때매 게임시장 망한다고 받아쳤는데...
    진짜 죽어가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슬픔
    온라인 게임을 안좋아해서 좋아하던 한국 패키지겜사들의 몰락이 너무 마음아팠죠
    영웅전설 새로운 시리즈 온라인 접속으로 패키지 겜을 파는걸 보면서
    진짜 성질났었는데..

    •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12 днів тому +2

      꼴깞떠네 ㅋ psp 복돌로 오지게 썼을놈이 ㅋ
      윈도우도 정품 안샀을놈이 ㅋ

    • @DanielLee-si4hb
      @DanielLee-si4hb 11 днів тому +4

      정말 그 당시에 저도 패키지 게임 정품을 사면 친구들이 왜 그걸 돈주고 사냐며 오히려 이상하게 보던 분위기였죠

  • @WyvernPOfficial
    @WyvernPOfficial 16 днів тому +69

    아직도 포켓몬스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는 한글화가 되지 않습니다….

    • @elpresidente124
      @elpresidente124 16 днів тому

      근데 사실 그 시절 닌텐도 코리아의 한글화 선정 기준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훨씬 판매가 약할것으로 예상되는 이상한게임들은 다 한글화가 되는데 포불던같은 한국에서 IP 파워가 비교적 강한 게임들은 한글화가 되지 않은경우가 많아서.
      향후 닌텐도 본사의 사찰에 의하면 닌테도 코리아의 경영방만은 심각한수준이었습니다.실적올리기를 위해 말도안되는 금액의 마캐팅 비용을 소비했고, 매출증대는 전부 마케팅 담당자들의 업적으로 돌린 뒤 성과급 파티를 벌였죠. 결국 본사는 마캐팅비용과 성과급만 지출하고 전성기인 DS시절의 수익은 거의 가져가지 못 해, 스위치 도입과 동시에 닌텐도 코리아를 공중분해 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현재는 정상화가 되어 과도한 마캐팅 비용을 지출하는 일도 없고, 한글화 기준도 정상적이 되었죠. 물론 닌텐도 본사의 국가코드 정책또한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요.

    • @user-pl1td8tk8f
      @user-pl1td8tk8f 16 днів тому +7

      찾아보니 초반 에는 번역이 되서 나왔네요 . 난 또 내가 산게 불법이였는줄 쇼핑몰에서 샀는데 그럴리가 휴

    • @short_dagger
      @short_dagger 15 днів тому +8

      그건 그냥 판매량이..

    • @user-sc6ep2os7i
      @user-sc6ep2os7i 15 днів тому +5

      Ds시절엔 나왔습니다

    • @ookey.
      @ookey. 15 днів тому

      스위치는 왜 패치안해주냐구 ㅜㅜㅜㅜㅜ

  • @kwangyoullee5092
    @kwangyoullee5092 15 днів тому +16

    어렸을 땐 게임을 돈 내고 안하고
    다 커서는 게임을 돈 내고 안하는 상황..ㅠㅠ

  • @MRKANG-tj6ep
    @MRKANG-tj6ep 16 днів тому +139

    ㅋㅋㅋ 진짜 웃겼던 경험이
    Psp 커펌이(불법복제) 가능하던시절 몬헌3가 나왔음
    일본판은 당연 일본어로 되고 한글화가 안됨
    근데 커펌용 불법버전은 유저한글화가됨
    불법복제는 하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있지만 일본어판 하기는 싫고
    한글화 불법판은 할수가?없고
    그래서 돈주고 일본판을사고 한글화된 불법판을 다운받아서 돌림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무려 18년전 이야기임

    • @user-kk9ib9xz5z
      @user-kk9ib9xz5z 16 днів тому +22

      커펌으로 한패헸던 일부 애들중 씹선비여서 불법 하면 발광 헸어는대 ㅋㅋㅋ
      부끄러우면 일판으로 헼ㅅ어야지

    • @MRKANG-tj6ep
      @MRKANG-tj6ep 16 днів тому +4

      ​@@user-kk9ib9xz5z 그래서 일본판을 돈주고 샀음ㅋㅋㅋㅋ 게임자체는 한패로 했지만ㅋㅋㅋㅋ
      암튼 그뒤로 여전히 몬헌 나올때 마다 몇천시간씩 게임하고있음

    • @턴언더
      @턴언더 16 днів тому +15

      오..나름의 양심은 지켰네

    • @elpresidente124
      @elpresidente124 16 днів тому +6

      그 시절 소니와 닌텐도의 국가코드정책에 문제가 많았음. 물론 국가코드 자체는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닌텐도랑 소니는 이걸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해서.

    • @user-ro5ok5iz3r
      @user-ro5ok5iz3r 16 днів тому +2

      이것도 커펌을 해야되긴 하다만 일본판 디스크에 있는 롬을 추출해서 컴으로 옮긴뒤 패치를 하면 패치가 다 된 유저 한국어판 파일을 따로 다운할 필요도 없이 에뮬로 돌릴 수 있긴 합니다... ㅔ,,,,

  • @Collaintp
    @Collaintp 16 днів тому +161

    게임 불법다운로드의 블랙홀 [ 프루나 ]

    • @qxcv98
      @qxcv98 16 днів тому

      프로나

    • @SeoHyeonHo
      @SeoHyeonHo 16 днів тому

      당...나귀?

    • @물탄푸딩
      @물탄푸딩 16 днів тому +3

      푸리나?

    • @user-ey5cw6ub4t
      @user-ey5cw6ub4t 16 днів тому

      .exe의 무서움과 .avi 클릭하면 재생이 안되는 ㅋㅋㅋ

    • @eofollang6494
      @eofollang6494 16 днів тому +1

      프루나로 개혁 이전 미디어뱀프....

  • @리바
    @리바 16 днів тому +65

    그 당시에야 뭐 게임은 "애들이나 하는" 것이었고
    애들이 정품으로 게임을 사고 싶다 한들 어른들 입장에서는 그딴 거 사라고 용돈 줄 리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복돌이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그게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요
    저도 부끄럽지만 유로트럭을 처음엔 복돌로 했었는데
    돈을 벌게 되고 나서부터는 참회하는 마음으로 모든 DLC를 다 사버렸습니다
    지금은 당당하게 즐기고 있어요 ㅋㅋ

    • @eofollang6494
      @eofollang6494 16 днів тому +10

      게임은 커녕 스무살에 내가 번 돈으로 노래 배우겠다라고 해도 귀빵내기 날라오던 시절이라 ㅋㅋㅋㅋㅋ 어른들의 병폐죠 돈 못 버는 애들이 잘못인가요?

    • @리바
      @리바 16 днів тому +4

      @@eofollang6494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만 어쨌든 복돌을 쓰는 게 떳떳한 행동은 아니니깐요 ㅋㅋ;;; 사실 어른들을 무작정 탓하기에는 또 살아온 시대나 문화가 너무 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 @eofollang6494
      @eofollang6494 15 днів тому +2

      @@리바 정품 가격이 시대에 비해 너무 비싼 것도 한 몫했습니다 제가 스타 정품 부모님께 사달라고 했던 시절에 1000 원 한 장이면 학교 문구점에서 행복하게 군것질 가능하던 시기였는데 그 때 당시 정품 5 만원가라면 상당했죠 애초에 복제해서 1 만원에 팔던 쥬얼 CD도 비싸다고 하던 시기였으니 말 다 했죠

    • @unclear_name
      @unclear_name 15 днів тому +1

      저도 그래서 인지 스팀 세일때마다라도 유혹에 쉽게 넘어가기 위한 핑계이자 속죄를 한다는 이 뭔 병 같은 일을 최근까지 하고 안 하고 쌓아 놓은 게임이 200개는 됩니다...

    • @hansenlee6146
      @hansenlee6146 15 днів тому +1

      네 공감합니다. 중학교때 새뱃돈으로 리니지 현질해서 정신병원까지 다녀왔습니다 저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그시절 게임에 돈쓴다는 개념이 어른들뇌리에는 없었죠

  • @quuu213
    @quuu213 16 днів тому +127

    근데 이건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었음. 패키지 게임 역사보다 인터넷이 먼저 보급된 동아시아권 국가들이 단 한 국가도 예외없이 다 같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온라인 게임 위주로 퍼진거임.
    해외의 경우도 게임시장 역사가 깊고 파이가 컸어서 티가 덜 났던거지 복돌의 본고장은 와레즈의 옛날이나 해커/리팩커의 본고장인 영어권임.
    참고로 전 세계가 다 아는 게임 역사를 바꾼 둠2도 실제 판매성적은 고작 200만 장이었음. 당시 치고는 많지만 인지도나 업적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판매량이고 애초에 그런걸 감안했던 시장임.
    IT업계 전체에 해당하는 문제였어서 딱히 한국 유저만의 잘못이라고 볼 수 없었던 문제임. 프루나도 이름만 프루나지 그냥 단순한 토렌트 프로그램으로 eDonkey계열 클론 소프트웨어였을 뿐임.

    • @aa-il4ok
      @aa-il4ok 16 днів тому +22

      ㄹㅇ 마치 한국이 유달리 불법복제가 심했다 이렇게 국까짓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냥 그때는 전세계적으로 다 그랬음 ㅋㅋ 심지어 닌텐도나 플스같은 콘솔도 2000년대 후반까진 전부 칩에 게임 불법복제판 십수개씩 넣어서 돌리고 그랬었고 오히려 본고장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더 법적 처벌이나 이런건 빨랐는데

    • @JUSTJOAT
      @JUSTJOAT 16 днів тому +30

      깨시민마냥 면죄부 ㅇㅈㄹ 하면서
      뭔말하나했더니
      접근성으로 먹고사는 양산형 모바일겜 들고와서
      복돌의 결과물 이러고 자빠졌네 ㅋㅋㅋ

    • @youdieee
      @youdieee 16 днів тому +2

      ​@@chan2gim근데 더 웃긴건 그거지, 애초부터 약했던 국산보다는 외국의 패키지 게임들도 결국에는 입지가 줄어들고 있음, 무료로 배포하는 게임과 대규모의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게임에 큰 돈을 써서 만드는 게임은 애초부터 같은 선에서 시작하지 않음, 그리고 200만장도 많은거고
      아래에서 양산형 기적의 검이라고 하는데 그것들은 무료로 배포되는 게임임, 애초에 그것만으로 패키지 산업과는 비교도 못하는 경쟁성을 가졌음 ( 나락간 게임성이라고 해도 설치 된 횟수는 압도적일수밖에 )
      그리고 패키지게임의 입지가 줄어든건, 부분 인앱결제로, 무료 게임에서도 수익을 벌수가 있게 되었을때부터임, 무료와 유료의 파이 차이가 꽤 커서, 수익성이 전자가 더 큰거고
      뭐 그래도 우리나라 패키지 게임 산업이 시작부터 망했다는건 변하지 않음, 우리에게 기억이 나는게 임진록 같은 게임들말고는 별로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임, 하지만 그래도 나은건 지금이라도 피구라 같은 게임들이 나왔고
      데이브 더 다이버 같은 게임들도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는 거지, 아직 희망은 있음
      양산형 게임들이 점령했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 @user-ze5hn7yx5s
      @user-ze5hn7yx5s 15 днів тому

      ​@@youdieee시작부터 망한게 넘어서, 아무것도 없으니,
      반대로 말하면 그냥 미개척지가 되버렸기에 거대기업부터 슬슬 발담궈보는거죠.

    • @short_dagger
      @short_dagger 15 днів тому +1

      일본: ???

  • @user-iy6tn5ge2v
    @user-iy6tn5ge2v 16 днів тому +29

    어느 한쪽의 잘못이라고 보긴 힘들고 복돌, 딸리는 기술력, 접근성, 온라인게임 강세 등등 모든 요소가 기가 막히게 어울려서 패키지 시장을 죽였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온라인게임 대신 패키지 콘솔이 흥했다면 피구라, 스텔라 같은 게임들이 훨씬 많았을듯....

  • @젠틀곰
    @젠틀곰 16 днів тому +26

    옛날에 프루나로 페할아 복돌이 했던 죄악과 업보를
    페그오로 치르고 있습니다.
    업보는 언젠가 되돌아 오는거 같아요.

    • @MrYongminkim
      @MrYongminkim 16 днів тому +4

      비겁한 변명.

    • @user-gu9iw4ze3e
      @user-gu9iw4ze3e 16 днів тому +3

      ​@@MrYongminkim 페그오정도면 안비겁할듯?
      제대로 한놈이면 차한대이상질렀을걸?

    • @koreawp
      @koreawp 16 днів тому

      이게 왜 업보?
      자기가 좋아서 지르는 걸
      싫으면 안 지르면 그만인데

    • @user-gu9iw4ze3e
      @user-gu9iw4ze3e 15 днів тому +1

      @@koreawp 누가 업보래?
      저정도면 비겁하진 않다고했지
      저때 페할아를 접해서 지금의 페그오를 하는거잖아
      저당시 저작권인식이 중국 수준이었는데
      그정도 감안하고 애정가지고 게임한거면 어느정도 상쇄는 해주는거겠지

    • @user-is4zs9wt5r
      @user-is4zs9wt5r 15 днів тому +3

      이게 왜 업보지? 일본겜 불따하다 넥슨이 만든 온라인 빠칭코에 돈쓰는거 아닌가?

  • @user-pp2sm3lr5o
    @user-pp2sm3lr5o 16 днів тому +9

    이런거 너무 좋다 많이 해다오

  • @시발점의_악마
    @시발점의_악마 15 днів тому +6

    90년대생들은 ㄹㅇ 인터넷의 무법지대를 살아온 세대인 듯
    하두리 프루나 등등
    야동도 ㄹㅇ 진짜 몰카범죄라는 인식도 없었고 미성년자들도 적나라하게 나옴 보호도 없었음
    심지어 유튜브도 등장 후 10년은 저작권과 19세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DH-ec6by
      @DH-ec6by 15 днів тому

      90년대 생들보단 84~89년생들이 무법지대이긴했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가는 시기를 가로지르는 시대이기도하고
      특히 문화시장에 관한 것들이 많이 바뀌어가는 시기를 관통했음
      방송에선 한일문화교류 로 인해 본격적으로 일본애니가 공중파에 나오고
      음악시장은 cd패키지에서 pm3 로 옮겨가며 여러장르가 사랑받는 말그대로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했으며
      학교 같은 경우도 94년에 입학한 필자역시 00년에 처음으로 초등학교 라는 명칭으로 졸업한세대임
      게임역시 MS도스 프로그램 에 MROOM게임을 지나 TV카트리지형 게임
      윈도우95.98 게임 들과 해외유명 게임 (워크시리즈.디아1.2편.그외 명작 게임등다수)
      그외 다수 다장르의 게임을 해본 세대임
      사실상 태어나자마자 게임과같이 살아온 유일한 세대가 80년대 중후반 태생 분들임
      저역시 87년생으로 90년부터 지금까지 게임을 집 과 학교컴퓨터시간.방과후 피시방 과 친구집에놀러가서 같이 게임하기도했으니...
      거의 저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많을거에요

  • @user-nr9mi4me3g
    @user-nr9mi4me3g 16 днів тому +1

    유익하고 재밌는 내용 감사합니다ㅋ

  • @user-uy5nr2yt7u
    @user-uy5nr2yt7u 16 днів тому +26

    간혹 한국 패키지 게임이 발달하지 못한 것을 게임의 재미가 아닌 수익성만 쫓은 게임사 탓으로만 온전히 돌리는 게이머들이 꽤 있더라고요. 물론 재밌는 게임은 복돌이 넘쳐나도 수익을 올리긴 합니다. 스타크래프트도 그 복돌이 넘쳐나는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니까요. 문제는 스타크래프트급 명작이 나오려면 수없이 많은 수작 평작 그리고 졸작들까지도 쌓여가면서 개발사들의 노하우가 쌓여야 하는데 안그래도 좁은 시장에 불법복제로 수익성은 극악으로 떨어지니 한국 게임회사들이 명작을 낼 만큼 성장할 환경이 안 되지요. 배그 데더다 산나비 등 한국 게임사들이 할만한 패키지 게임을 조금씩 내기 시작한 시점이 하필 한국 시장에 스팀이 어느 정도 보급된 이후라는 점 역시 불법 복제가 한국 게임시장에 큰 악영향을 끼쳐 왔다는 사실과 연관이 깊다 봅니다.

    • @user-is4zs9wt5r
      @user-is4zs9wt5r 15 днів тому +3

      만들다 만 게임들 판매하는건 기본이요 일본겜 불법카피에 버그는 수정조차 안하고 애국심 마케팅으로 풀프라이스 7,8만원에 내다 판게 당시 한국 패키지 겜 시장인데 게임사 탓을 해야할까 안해야할까? 특히나 복돌이로 화데 조졌다 마케팅 열심히 한 손노리가 스팀에서 개털린건 유명한 일 아닌가? 게임사 감싸고 돌면 안돼 걍 줘패야함 이새끼들 온라인으로 빤스런 한 이후 또 가챠 빠칭코와 운영으로 겜 처말아먹고 유저들 지갑에서 돈 빨아처먹고 사기치는거 보고도 모르겠음?

    • @zkabf1201
      @zkabf1201 15 днів тому +5

      @@user-is4zs9wt5r그럼 겜을 안 사서 혼내줘야지. 그게 불법복제 한 인간들 옹호할 이유는 아니지.

    • @user-uy5nr2yt7u
      @user-uy5nr2yt7u 15 днів тому

      @@user-is4zs9wt5r 그 명작들 많다는 서양의 게임회사들도 한때 아타리 쇼크를 맞을 정도로 시장이 개판이었지만 나름 거대한 시장의 존재 덕분에 한번 무너졌던 게임 업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 게임회사들이 맹독성 과금유도 모델에 대한 집착과 개발역량 투자에 소홀한 점 역시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맞지만 그게 전부였다면 해외 PC 패키지 게임들이 스팀의 보급 이전까지 한국에 게임을 출시하기를 거부하던 현상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고 봅니다.

    • @yucknun
      @yucknun 15 днів тому

      솔직히 패키지 게임 시장에 악영향은 헛소리가 맞음.
      근데 스타같은 rts는 성공했는데 니들은 왜 안됨? 이리하기엔 스타의 인기와 흥행이 워낙커서 사실상 마소랑 똑같은 상황이된거지, 공식 대회 pc방에선 정품 또는 정액제 굴려서 시스템 만들고, 개인용 정도는 눈감아줘도 손해가 용인되는 상황이었음.(현 마소같이 윈도우 복돌이 개인사용을 무시하는거 처럼)
      무튼, 그냥 cd게임 시장은 여러가지로 불안정한 시장구조임 애초에 비싸고, 함정도 많고, 일정이상 쓰면 cd에 기스나서 못쓰고 등. 그렇기에 그당시 cd라는 것 보다는 그안에 포함된 배틀넷같은 그나마 안정된 온라인 서버 지원이 흥행에 가장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음.

    • @umaUamu
      @umaUamu 15 днів тому

      @@yucknun 그러니까 본인이 주장하고 싶은게 CD 게임으로 한정 짓고 싶은거야, 아님 패키지 시장까지 포함하고 싶은거야. 헛소리라고 말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끄집어 오니까 누가 봐도 개소리로 보이지

  • @user-kk9ib9xz5z
    @user-kk9ib9xz5z 16 днів тому +6

    당시 유통의 문제 도 컸죠 어릴때 스타 시디 살려고 헸는대 동내 파는대 없어서 결국 무설치 판에 프리서버로 헸던 기억이 ㅜㅜ 동내 문방구에서 쥬얼시디만 팔아습니다

    • @chan2gim
      @chan2gim 16 днів тому +1

      @@user-kk9ib9xz5z 스타시디사려면 할인마트도 아니고 전자상가 갔어야했으니까 ㅋㅋㅋ

  • @seagullchungang
    @seagullchungang 16 днів тому +8

    와.. 개 오랜만에 듣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m_go
    @sim_go 16 днів тому +5

    불법 복제도 문제지만, 한창 게임잡지들이 경쟁 피튀기게 하던 시절... 서로서로 정품 게임CD를 부록으로 껴 주기 시작하면서 안 그래도 힘든 정품게임 시장이 아예 나락으로 가 버림.. 그나마 초창기에는 철 지난 게임CD를 부록으로 줬지만, 나중에는 발매한지 한달도 안된 최신게임을 부록으로 주고 그랬음... 그것도 안되니까 최후에는 최신게임 여러개 묶어서 주기도 하고.

  • @냥
    @냥 16 днів тому

    영상 재미있게 잘봤어요

  • @user-uj5xi9hj6q
    @user-uj5xi9hj6q 16 днів тому +5

    그 시절엔 게임잡지 사면 부록으로 주고 약간 보너스 느낌 이였었지 그나저나 웜즈는 진짜 추억이네요ㅋㅋㅋㅋ

  • @user-rabong.sparkling
    @user-rabong.sparkling 16 днів тому +3

    영상 중간중간에 나오는 영화마을 만화책이랑 비디오 빌려보던곳 😂😂😂😂😂

  • @미랸타
    @미랸타 15 днів тому +4

    스팀이 나오면서 불법으로 플레이하는것 보다 정품으로 구매하는게 더 쉽고 간편해 진것도 한 몫하는 듯 합니다.
    예전에는 불법으로 구하는거나 정품cd를 구하는거나 난이도가 엇비슷해서 그냥 돈 안쓰는게 더 낫지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스팀 딸깍으로 돈만있으면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 @jgd824
      @jgd824 12 днів тому

      무엇보다 틈만나면 해대는 세일이 진입장벽을 많이 낮춰주는...

    • @sdgd-jv5bx
      @sdgd-jv5bx 11 днів тому

      예전에는 p2p사이트에서 겜 다운받으면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했는데 스팀으로 사니 바이러스 걱정은 없어서 편안

  • @Fearfish00
    @Fearfish00 14 днів тому +2

    지금이라도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된다 생각해요.사실 지금도 모바일 시장은 규모가 점점 커지는데 콘솔게임시장은 그에비해 더디긴 하죠

  • @foe20583
    @foe20583 16 днів тому +5

    아이고, 민수야!!!! ㅋㅋㅋㅋㅋㅋ

  • @user-iw6eo2qj9s
    @user-iw6eo2qj9s 16 днів тому +35

    저땐 정품의 접근이 좀 구리기도 했죠
    서팀이 증명했다 정품이고 돈이 들어도
    접근성만 좋으면 지갑은 열린다

    • @hiroshikageyama1155
      @hiroshikageyama1155 16 днів тому +14

      게임에 돈쓰는게 당연하다 라는 개념이 점차 확대되는것도 한몫했죠

    • @user-up2zj9xi4o
      @user-up2zj9xi4o 16 днів тому +6

      그것도 그건데 저작권 인식이 바닥이었던 것도 있었지

    • @drmr9978
      @drmr9978 16 днів тому +3

      ​@@jeongsachung여름세일 때 잔뜩 사놓고 안한 게임이 아직듀 산더미임 ㅋㅋㅋㅋ 몇개는 2년째 다운조차 안함 ㅋㅋㅋㅋ

  • @user-kn5hh1lb9e
    @user-kn5hh1lb9e 15 днів тому

    이번펀지렸다ㅋㅋ

  • @user-bk6tl2sm3v
    @user-bk6tl2sm3v 13 днів тому +2

    지존조세가 마그나카르타를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이영상을 안만들었을거다

  • @user-iv2vs4nf5s
    @user-iv2vs4nf5s 12 днів тому +1

    그때 게임을 '사서' 안하던 꼬마애는 커서 게임을 사서 '안하는' 피곤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 @AcornLuncher
    @AcornLuncher 16 днів тому +1

    아버지가 가끔 사다주시던 그 A4용지 크기의 CD 게임패키지 받아서 비닐 뜯을때 얼마나 설레던지..ㅋㅋㅋ 임진록이랑 장보고전도 진짜 재밌게 했는데 너무 많이해서 CD가 낡아 인식이 안되서 울면서 버렸었던 기억이ㅋㅋㅋ 생각해보면 지금도 다시 해보고 싶을 정도의 게임들이 꽤 있었는데 그때 기업들이 살아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부질없는 생각이 요즘따라 드네요

    •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12 днів тому +1

      더 악독해 졌을겁니다
      저시절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않았으니깐
      저사람들이 모바일겜 온라인겜으로 가서 한국형게임 맥을 잇고있잖아요

  • @가람이
    @가람이 15 днів тому +2

    혹시 포켓로그 리뷰 가능하신가요?

  • @eel6031
    @eel6031 15 днів тому +1

    이건 우리 게이머의 과업이죠... 게임사들은 그때 살아 남기위해 복제가 안되는 온라인게임으로 갈수 밖에 없었고 그들은 그렇게 확률형아이탬이라는 원피스를 찾아 냈죠......

  • @Jumping-Soul-BoA
    @Jumping-Soul-BoA 15 днів тому +2

    음악도 소리바다에서 불법으로 다운 받던 시절도 생각나네요.

  • @user-oe8qg6pt6y
    @user-oe8qg6pt6y 11 днів тому

    당나귀 프루나...아 이걸 또 끄집어내시네.좋아요 한방 쾅!

  • @TTACK9
    @TTACK9 16 днів тому

    소원을 들어주는 푸른 구슬

  • @Shineyongs.
    @Shineyongs. 16 днів тому +2

    한때 토렌트로 게임이나 영화 받았던 추억이ㅋㅋㅋㅋ
    닌텐도 DS 있는 친구들은 R4칩 사서 게임했던 시절 ㅎㅎ

  • @jourbon4672
    @jourbon4672 14 днів тому +1

    프루나는 돌아보면 사실 게임보다는 그.... 다른 용도로 많이 썼었던 기억뿐이네요....돌아보니 신세계였네요...ㅋㅋ

  • @bigsize00
    @bigsize00 16 днів тому +1

    리볼트 오랜만에 보내요 ㅋㅋ

  • @classe4
    @classe4 16 днів тому +4

    무수한 얏옹의 성지들이었던..프루나 당나귀...ㅋㅋㅋ

  • @dankim4874
    @dankim4874 15 днів тому +1

    한국 게임의 역사 같은 컨텐츠네요 ㅋㅋ

  • @user-zd6sm6vk3t
    @user-zd6sm6vk3t 16 днів тому +3

    하.... 저시절때 패키지가 죽어도 제대로 죽어버려서.............. 결국 이런 상황이 되버렸죠

  • @chan2gim
    @chan2gim 16 днів тому +9

    아무죄의식없이 피시방가서 스타시디키 뽀리던시절

    • @jijonjose
      @jijonjose  16 днів тому +2

      어케 뽀렸냐?

    • @chan2gim
      @chan2gim 16 днів тому +2

      @@jijonjose시디키_뽀리기.exe

    • @Collaintp
      @Collaintp 16 днів тому +3

      ㄹㅇㅋㅋㅋㅋ

  • @yoonni63s
    @yoonni63s 15 днів тому

    이거 말고도 복팩/합팩 문제도 컸죠
    예전에 정팩보다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게임은 최소 3~4배 많은 합팩 안쓰면 내가 병신인것 같던 그 느낌 때문에 꾸역꾸역 합팩 나올때까지 기다라곤 했었죠
    이후 2~3년 뒤쯔음 세이브가 날라간다는 사실을 알고나서야 정품을 사 모으기 시작했고 그게 현재 패키지를 사모으는 계기가 된거 같네요

  • @user-ok4uz3pk3m
    @user-ok4uz3pk3m 16 днів тому +2

    이걸보니
    누누TV가 생각나네요.

  • @user-vs3jj8vi7c
    @user-vs3jj8vi7c 15 днів тому +2

    콘푸러스트 시리얼에 실제로 게임 CD가 동봉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잊고 있었던 불법복제 시절 ㅋㅋ.

  • @dhtpdud528
    @dhtpdud528 16 днів тому +2

    ???: "프루나 쓰지마 그것은 이상한 동영상만 받는 프로그램"

  • @Jin-gu7jj
    @Jin-gu7jj 16 днів тому +1

    와 시리얼 cd 오랜만

  • @user-zx8fs2qy7k
    @user-zx8fs2qy7k 15 днів тому +1

    그 당시 생각하면 '왜 돈 주고 삼? 공짜다운 ㄱㄱ' 라는 느낌보단 그 게임을 알게 되고, 구할 수 있는 창구가 그 곳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당시의 저작권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까지 고려하면 독이 든 성배를 마셨다기보단, 독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그저 목마름을 참지 못하고 마신 느낌이죠.
    저 또한 그에 대한 업보, 속죄라고 생각하며 뭐든지 정가(+스팀 할인)로 구매하며 살고 있지만
    그 당시는 정말이지 낭만의 시대였다고도 느껴집니다.
    저작권과 산업 발전의 과도기였기에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었기도 하고, 그 덕에 불법 복제가 안되는 온라인 게임 산업의 발전이 가속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창작 활동을 하게 된 지금에 와서는 그게 얼마나 창작자에게 실례되는 행동인지 알게 되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 @user-hm9qz6iu7i
    @user-hm9qz6iu7i 16 днів тому +1

    진짜 추억의 프로그램이네 프루나 ..저걸로 포르노 엄청 다운받았는데 컴터가 너무 느려지고
    알고 보니 악성코드에 감염이 되어서 ㅋㅋㅋ

  • @kchojang
    @kchojang 14 днів тому +1

    지금 한국에 콘솔 바람이 부는 이유는 그 시절 잼민이들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게임 매출을 올려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 저도 포함되고 있지만요 ㅋㅋㅋㅋ

  • @user-yp4oq9gi1o
    @user-yp4oq9gi1o 13 днів тому

    민수야...
    땡큐., .ㅋㅋㅋ

  • @user-lf8rb4mk6z
    @user-lf8rb4mk6z 16 днів тому +3

    1:57 시리얼 증정품 cd 남아있는데 나이먹고 추억으로 해보려니 호환성 때문에 안 돌아가서 애먹었지... bnb 어드벤쳐 진짜 갓겜임

  • @85ganjaguru
    @85ganjaguru 16 днів тому +1

    흑역사인데 그 시대 잼민이들은 돈은 없었고 겜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부모님은 겜을 안사줬음 근데 그 잼민이들이 어른이 되고 구매력이 생기면서 불법복제는 많이 근절됨 그리고 한글정발도 많이 나오게 됨

  • @billyjean2905
    @billyjean2905 16 днів тому +1

    지존조세님 시대 전에 와레즈라는 게 있었읍니다
    제가 보니까 조세님보다 한 서너살 많네요

  • @shishi2167
    @shishi2167 15 днів тому +1

    근데뭐 지금 조세님 말하는 배경이 거의 20~25년전 즈음 상황이 정품게임을 하기 어려웟던 시기기는 했죠. 게임은 비싼데 IMF파동이 아물기도 전이라 그당시에 게임으로 돈쓰는건 부담이 많았던 시기라....

  • @user-nt7fy2mz6t
    @user-nt7fy2mz6t 14 днів тому +1

    그래도 지금은 엄청 좋아졌네요. 게임도 그렇지만 인식이 진짜 바뀌었다고 느꼈을때가 주변에 윈도우도 정품사서 쓰는사람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을때 확 느껴진듯하네요. 난 진작부터 윈도우 정품 사서 쓰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정품을 사서쓰는 내가 욕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 @reriru189
    @reriru189 16 днів тому

    데몬이랑 CD스페이스 인터페이스 보자마자 함박웃음 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RK-wo5ir
    @CRK-wo5ir 16 днів тому +2

    당시 게임 관련해서 사라고 돈은 안 주셨지만 내 용돈을 모아 사면 혼내지는 않고 불법 다운은 하면 안된다고 날 혼냈던 부모님 덕에 게임은 정품으로 사서 즐기는 게 당연한 것이 됬습니다만... 함정은 게임을 받지는 않더라도, 다른 것 때문에 사용하게 된다는... 참...

    • @jgd824
      @jgd824 12 днів тому

      이런 좋은 부모님들도 있었구나

  • @XoverMORA
    @XoverMORA 15 днів тому +1

    게임이랑 무관할 수 있지만 저작권 관련해서 제가 중학생이던 당시 p2p로 영화 업로딩을 했다가 저작권법 위반으로 벌금통지서가 날아왔서 원장님이랑 상담했던 IT학원 고등학생 형이 생각나네요.

  • @bulguman
    @bulguman 16 днів тому +3

    난 몰랐지 스타를 cd로 산 호구색히라는것을

    • @mocomoco613
      @mocomoco613 16 днів тому +2

      그래도 사촌중에 산사람 있으면 주말에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모여서 같이 놀았어서 지금생각하면 친척들끼리 친목도 챙기고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기도 해요. 서로 놀러가서 이것저것 컴퓨터 지식도 배우고..

  • @user-np9vj3cm2e
    @user-np9vj3cm2e 9 днів тому +1

    인커밍 - 프루나 다운로드 및 공유 폴더 ㅋㅋㅋ

  • @user-gx6gk1zj3k
    @user-gx6gk1zj3k 15 днів тому +1

    단순히 공유사이트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 인식과 접근성, 기술발전의 문제임
    지금도 현물로만 살수잇고, 설치어렵고 이랫으면 사회 인식이 바꼇더라도 지금보단 구매율이 떨어졋을것...
    스팀이 진짜 큰일햇다

  • @eugenedelacroix5081
    @eugenedelacroix5081 15 днів тому

    처음으로 게임을 사봤던게, 대학생 신입생 시절 유로파4 업뎃될때마다 찾아서 재설치하는게 귀찮아서였어요

  • @0aquaris0
    @0aquaris0 15 днів тому +1

    애시당초 게임 자체를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어른들의 시선에 맞물려서 광고도 하기 힘들었고 결국 잡지 상품등 부록으로 겨우겨우 판매하는게 대부분이었음 그런 상태에서 상품이라기보단 경품 수준의 게임을 돈주고 왜삼? 이라는 인식이 강해진거고 그게 회복되기까지가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음

  • @_L_H
    @_L_H 15 днів тому

    2:29 이 번들 게임 씨디 이야기도 사연 많은걸로 아는데 나중에 헤주면 재밌을듯 ㅋㅋㅋㅋㅋ

  • @mandu8257
    @mandu8257 2 дні тому +1

    이게 정말 웃긴게 불과 십수년 전만해도 게임을 산다고 하면 진심으로 ㅂㅅ 호구취급 받던 세상이었음.
    괜히 우리나라를 소중국 소중국 거리는 게 아님.
    현재 우리가 보는 중국의 진상짓들은 1~20년 전의 우리나라 모습이었음.

  • @user-tr1dp2zj3k
    @user-tr1dp2zj3k 15 днів тому +1

    초딩때 프루나에서 첫야동을 봤는데
    맨앞에 FPS 워닝뜬거 보고 바로 삭제하고 하루종일 경찰서에 잡혀가는 상상하면서 덜덜 떨었던거 생각나네

  • @jjunnpp1111
    @jjunnpp1111 15 днів тому

    플스2 때 열심히 새배한 돈 모아서 겜샀었는데 그런 기능이 있었군여😮

  • @kimlemon1994
    @kimlemon1994 16 днів тому

    비한글 되어도
    끝까지 꾸역꾸역
    플스3 콜옵 플레이 했던
    나 자신이 생각나네요...
    특히 블랙옵스2...

  • @user-yb8zg1ny2s
    @user-yb8zg1ny2s 16 днів тому +2

    별개의 얘기지만
    당시 한국에 부분유료화말고 정액제겜들이 자리잡았으면
    지금 K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많이 없어졌을까요

    • @user-uk5ki8bl3p
      @user-uk5ki8bl3p 15 днів тому

      정액제 도입하고 유저이탈 심하니 부분유료화가 늘어난걸로 알고있는데
      결국 과금시스템은 회사가 결정하는거라 큰 의미가 없지않을까싶네요
      리니지가 리니지라이크를 낳은것처럼요

    • @asynn269
      @asynn269 10 днів тому

      원래 정액제겜이 자리잡다가 각각의 겜들이 망할때되니까 무료화 카드 내세워서 다시 한 번같은 느낌으로 쓰는거였는데 반대로 생각하시넹

  • @doldol8246
    @doldol8246 16 днів тому +1

    그리운 이름이네요. 클박과 더불어 유명했던 우리의 당나귀, 프루나

  • @user-hb5xw3bu4g
    @user-hb5xw3bu4g 11 днів тому

    와 추억 돋는다!

  • @Not_then_Maria
    @Not_then_Maria 14 днів тому +1

    복돌이: 게임은 '사서' 안한다.
    스팀충: 게임은 사서 '안한다.'

  • @khd5031
    @khd5031 16 днів тому +3

    저작권이라는 개념자체에 대해서 엄청나게 생소했던 시절이니
    비단 게임뿐아니라 음악도 mp3파일들 마구마구 돌아다녔고
    게임 돈주고사서하는게 이상하게 보이던 그런시절;;

  • @jiminhan4333
    @jiminhan4333 16 днів тому +1

    생각해 보면 참 스팀이 큰 일을 했네요.
    스팀 덕분에 이젠 내가 원하는 게임은 즉시 제 앞에 나타나서
    패치 여부, DLC 여부, 한글화 여부, 사람들 평가 전부 다 쭉~ 띄워주죠
    그러다가 시즌별로 30% 50% 70% 90% 할인도 때리고요
    구매하는데도 전혀 거리낌 없이 지갑을 열 수 있고,
    소비의 형태로 들어온 거 같습니다.
    스팀 아니었으면 어딘가 세계 어디 사이트 들어가서 한글 번역하고
    이거 할려면 뭘 깔아야 하는지 뭘 준비해야 하는지 일일이 게임별로 다 따로 확인하고
    카드는 지원되는지 결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다가
    모든 수단이 막힌 일부 게임은 어쩌면 불법 공유에 기웃거렸을 지도 몰랐겠네요.

    • @jiminhan4333
      @jiminhan4333 16 днів тому +1

      게이브 옹,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시기를요. (진심)

  • @KMU_13
    @KMU_13 14 днів тому +1

    자서전 읽은 기분이다

    • @jgd824
      @jgd824 12 днів тому

      앜ㅋㅋㅋㅋㅋㅋㅋ

  • @아쿠엘레
    @아쿠엘레 14 днів тому

    예전에 천하통일 4000이라는... 지금으로 치면 마메 게임 모음집 비슷한 cd가 있었습니다.
    저작권 따위 개 무시하고 각 기종의 고전게임을 4000개 씩이나 모아모아 넣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ㅈㄴ 웃긴데... 그땐 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 @IcoRayner
    @IcoRayner 15 днів тому +1

    모두가 집단광기에 빠져있던 시절

  • @wjskxl
    @wjskxl 16 днів тому +2

    프루나랑 파일로리... 옛날 생각 나네 그시절에 CD도 많이 굽고 그랬는데

  • @user-zl2ut9ty4i
    @user-zl2ut9ty4i 15 днів тому

    프루나 전의 이름은 미디어 뱀프였었죠 ㅋㅋ e동키 이뮬..등등 생각나네요..
    씨드유지 어려움 등등으로 웹하드가 잠시 붐 있었던것 같네요

  • @IngeolEDa
    @IngeolEDa 15 днів тому +1

    푸르나 꺼라 조선컴아
    진짜 추억.ㄷㄷ 데몬 툴즈, 시디스페이스 ㅠㅠ
    막 크랙 찾고 그랬는데

  • @TVU_Video
    @TVU_Video 15 днів тому +1

    90년대생이지만 프루나는 안써봤고
    토랭이는 살짝 건드려만 봤습니다.
    그때 저희 또래에는 게임 하나 까는데 돈을 왜 쓰냐는 분위기가 만연해있었네요.
    그래서 저는 무료로 할수 있는 크아, 카트, 건즈, 서든 등 온라인 게임들만 설치를 했어요.
    근데 이제는 넷플릭스 회원으로서 GTA 산안드레스를 할수 있게 됐네요. ㅋㅋ (는 안함)

  • @_NaughtyCat
    @_NaughtyCat 16 днів тому +1

    토렌트 : 1.엘든링 플레이어 캐릭터가 소환하는 말 이름
    2.

  • @user-su9hv3zk6t
    @user-su9hv3zk6t 13 днів тому +1

    게임 잡지가 우리나라 게임업계에 큰 영향을 주었죠.

  • @user-sp9yu6dv2y
    @user-sp9yu6dv2y 15 днів тому +1

    고백 : 프루나-파일노리-스팀루트를 탔습니다

  • @user-ek4ok1eq9z
    @user-ek4ok1eq9z 15 днів тому

    프루나의 주 사용처는 2차 성징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고마워오 프루나 당신이 있었기에 젊은 날 넘치는 혈기를 잘 다스릴수 있었어요ㅋ

  • @AandMfhhIY
    @AandMfhhIY 11 днів тому +1

    그 시절 부모님한테 게임 사달라는 말은 그냥 죽여달라는 말과 동일한 수준이었음 ㅋㅋㅋㅋ 씨알도 안먹힐 소리

  • @diflaus
    @diflaus 15 днів тому +1

    제가 어렸을적에는 인터넷이 안되던 시절 mmx200 컴 시절이라(586) 플로피디스크로 친구네 집에 한통을 가져다 복사해서 하곤했습니다. 이때는 cd가 많이 퍼지지않았던 때였는데, 이때 처음으로 cd로 했던 게임이 바이오해저드...(이때이름이 이거였고 지금은 레지던트이블, 바이오하자드 이죠) 정식출시판이 우리나라에 없었고, 불법복제판을 어둠의 경로로 사서 했었습니다.(어렸을때였는데, 2만원이라는 그때당시엔 엄청 비싼가격)
    처음으로 해본 cd게임이었고 pc판이 아닌 콘솔판이였죠. 친구네 집에있던 플스1 빌려서 잠깐하면서 트라우마걸릴정도의 공포를 맛보았던 추억이 있네요.

  • @strawberry_tenshi
    @strawberry_tenshi 16 днів тому +1

    ㄹㅇ 초딩때는 프루나.. 중딩때는 파일노리.. 고딩때는 토렌트.. 참 공짜좋아하는 어리석은 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아예 눈길도 안주고있음 어느순간 게임은 사는거 영화도 다달이 결재해서 보고..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참.. 자기들손으로 다 죽여놓고 이제와서 건강하게 소비하는 문화가 정착된게..

  • @DemocracyJO
    @DemocracyJO 16 днів тому +1

    프루나 추억의 이름이다 ㅠㅠ

  • @user-sm9tt8qn9c
    @user-sm9tt8qn9c 7 днів тому

    이야 이거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 이 당시엔 저거 안쓰고 정품사면 오히려 바보취급 당하던 시절이었죠

  • @vtamer01
    @vtamer01 16 днів тому +1

    90년대의 번들cd경쟁과 와레즈, 2000년대 초의 p2p공유
    그 때 돈 안내고 즐겼던 걸 지금의 bm으로 고통받은 듯 합니다.

  • @user-tp6ne3yo3l
    @user-tp6ne3yo3l 5 днів тому

    프루나, 당나귀 잊었던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지만, 프루나, 당나귀로 게임도 받을 수 있었다니....

  • @andrewnathan629
    @andrewnathan629 14 днів тому

    와 카르마 온라인 과거전 미래전...
    지존조세님 저랑 동년배였군요..끌끌...
    저희..동년배 친구들 10대 시절에 까르마 온라인 미래전...즐겨했읍니다..

  • @love10367
    @love10367 16 днів тому +1

    제가 게임을 돈 주고 사기 시작한 시점이 딱 21살때 첫 월급을 받고나서부터였네요.

  • @jaehanroh7690
    @jaehanroh7690 14 днів тому

    아 푸르나, 순진했던 중1때 무슨 레고 레이서 게임 다운받아서 하려고 했었는데, 인트로 영상에서 분장인지 진짜인지 모를 거시기 2개 달린 흑형이랑 가슴이 3개 달린 흑누나가 서로 그것들을 끼워서 합체하고 열심히 흔드는 영상이 나와서 충격먹고 엉엉 울었었어ㅠㅜ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도 푸르나덕분에 배움ㅋㅋㅣㄱ

  • @addaddasurken
    @addaddasurken 16 днів тому +1

    소리바다...으흠...

  • @GEWW_Cyder
    @GEWW_Cyder 16 днів тому +2

    나도 그 때 불법 다운 많이 했었지
    하지만 지금은 저얼대 안함 나쁜 걸 아니까
    그래서 스팀에게 감사하고 있어

  • @user-mx4yk2yu3q
    @user-mx4yk2yu3q 16 днів тому +1

    적어도 초기 pc온라인게임 부분유료화 기조는 게임에 돈쓰기 싫어하는 기조의 영향이 있었던 거 같음😅 퀴즈퀴즈같은거 유료로 아무도 안할테니까 물론 nc는 꺼지고

  • @user-ev5nl3xh3m
    @user-ev5nl3xh3m 16 днів тому

    프루나 진짜 오랜만에 듣네 ㅋㅋㅋ
    나는 어릴때고 봐도 머가 뭔지 모르고 ㅈㄴ 복잡해보여서 '못'했는데 단어만으로 추억이 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