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는 꼭 봉지를 씌워야 한다?...'No'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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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앵커]
    요즘 새콤달콤한 복숭아가 막 출하되기 시작했는데요.
    보통 복숭아는 과수원에서 종이 봉지를 씌워서 재배하게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은 우리 복숭아가 있습니다.
    오점곤 기자입니다.
    [기자]
    심은 지 5년째 되는 복숭아 나무가 즐비한 한 과수원.
    그런데 이 과수원에서는 복숭아나무의 상징처럼 돼버린 종이 봉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복숭아는 색깔을 좋게 하거나, 병해충을 막기 위해 종이 봉지를 씌우게 되는데 여기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형희 / 복숭아 재배 농가(전북 임실) : 깨끗하잖아요. 열과도 없고, 과일이 벌어진 것도 없고….]
    봉지를 안 씌워도 되니까 일하기도 편하고, 노동력도 덜 들어 자연히 생산비를 아낄 수 있어서 그야말로 일석삼조입니다.
    [한형희 / 복숭아 재배 농가 (전북임실) : 농촌에 인력이 없는데 봉지를 안 씌우고도 이렇게 예쁜 과일이 생산될 수 있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개발한 봉지를 안 씌워도 되는 조생종 복숭아 '유미'
    '유미'를 첫 수확을 하는 날 현장 평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권정현 / 농진청 농업연구사 : 농가에서 봉지를 씌우는 작업은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유미' 품종은 착색성이 좋고 수확 시기가 빨라서 병해충에 노출되는 기간이 짧습니다. ]
    봉지를 안 씌워도 복숭아의 모양, 맛과 향은 그대로, 게다가 잘 무르지도 않기 때문에 유통에도 유리한 '유미'
    앞으로 재배면적이 지금보다 5배가량 늘어날 것이란 게 농진청의 판단입니다.
    YTN 오점곤[ohjumg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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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3

  • @이근열-e7e
    @이근열-e7e Рік тому +1

    반갑다 유미야.

  • @박상목-l4n
    @박상목-l4n 5 років тому +1

    유미는 수확이 언제이며 또과중은 평균 몇그람 나가는지 알고싶은대요

  • @jh.h0911
    @jh.h0911 2 роки тому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