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 tempered boyfriend, can I continue on with this relationship? | Love counselling with a doctor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ип 2020
  • Type of people to avoid dating according to a doctor of psychology?
    Please subscribe to DOCTOR FRIENDS and enjoy fun and healthy contents
    To subscribe is to stay healthy♥
    Instagram: / doctorfriends_
    Membership: / @doctorfriends_kr
    Facebook: / doctorfriendsyo
    Home page: www.doctorfriends.co.kr/
    Thank you so much for the intro music :) muasound.modoo.at/?link=a47tw94d
    I
    nternational translation closed caption production:
    Let CONTENTSFLY give you the finishing touch to your video production!
    The best partner for global expansion,
    Published by CONTENTSFLY
    www.contentsfly.com

КОМЕНТАРІ • 1,2 тис.

  • @doctorfriends_kr
    @doctorfriends_kr  4 роки тому +1034

    안녕하세요! 헬프님들 닥터프렌즈가 새코너를 준비했어요 :) 라디오에서 많은 사연을 상담해드리고 있는 오진승 선생님이 헬프님들 사연을 상담해드립니다. 닥프 선생님들은 상상력이 부족하시네요! 헬프님들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코너 이름 댓글로 달아주세요 :)
    닥터프렌즈 인스타그램 DM으로 대인관계에 대한 여러분의 고민이나 걱정을 보내주세요. 익명 보장해드립니다.
    -> Instagram: instagram.com/doctorfriends_/

    • @user-gv7hk9kv1e
      @user-gv7hk9kv1e 4 роки тому +21

      상상력이 부족해서 도와드려야한다니ㅠㅠㅠㅠㅠㅠㅠ 귀엽습니다ㅠㅜㅠ 아주 귀엽습니다ㅠㅜㅠ 도와드려야지요 암요 그렇고말고요ㅠㅠㅠ

    • @user-rf7wz8sq2q
      @user-rf7wz8sq2q 4 роки тому +22

      요정의 (마음) 두드림 이런 건 어떨까요..?(소심) (마찬가지로 상상력이 부족한 헬프

    • @frienduniverse
      @frienduniverse 4 роки тому +52

      닥프의 고민타파 / (대인관계가 위험하다는 의미로) 대인져러스 / 메종드닥프 / 랜선상담소 / (라이브 에이드를 잇는) 라이브 마인드 / 마인드필로우 (마음베개) / 영혼반창고 / 코사인 (코끝까지 싸ㅎ여있는 인간들의 고민상담소) / ( 우리 마음을 지휘하는) 닥프의 OK스트라 또는, 닥프의 몽상블, 또는 닥프의 마스터마인드
      또 타이틀 컴온 컴온

    • @user-lb8yo8du1t
      @user-lb8yo8du1t 4 роки тому +8

      "실프" 는 어떨까요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실 프렌드
      진승쌤이 요정이시기도 하니 요정의 실프

    • @user-gf5pc3gg9e
      @user-gf5pc3gg9e 4 роки тому +33

      코너 제목 '토닥토닥'이요!!

  • @momousa7155
    @momousa7155 4 роки тому +1639

    XX만 빼면 진짜 좋은 사람인데.. 라는 말은..
    XX가 다른 모든 장점을 덮을 정도로 문제인 사람인 겁니다. 도박만 빼면 좋은 사람인데.. 때리는 것만 빼면 좋은 사람인데... 도벽만 빼면 좋은 사람인데... 성범죄자만 아니면 좋은 사람인데... 마약만 안하면 좋은 사람인데...
    심각한 걸로 얘기하면 더 와닿는 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사연 보내신분.. 제발 헤어지시면 좋겠네요

    • @user-cy5vf6ft8w
      @user-cy5vf6ft8w 4 роки тому +179

      그걸 왜 빼! 그게 젤 중요한 부분인데 by 서장훈

    • @Hyerim920830
      @Hyerim920830 4 роки тому +22

      그죠 !! 사람이 어떤점 플러스 어떤건 마이너스니까 합치면 그래도 플러스네 !이렇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플러스는 플러스 마이너스은 마이너스죠

    • @user-ri8rt4bo7u
      @user-ri8rt4bo7u 4 роки тому +66

      @@user-zm4ed4kv7e 뭔 페미가 질병이야 한남이냐?

    • @Sumina-bz3iq
      @Sumina-bz3iq 3 роки тому

    • @user-qi4sf5zt2s
      @user-qi4sf5zt2s 3 роки тому +4

      @익스터미네이트i 페미아들?

  • @user-zt2st8dw1p
    @user-zt2st8dw1p 4 роки тому +2594

    남자를 만날땐, 내 딸에게도 똑같이 행동한다면 어떤가를 기준으로 삼으면 아주 쉽습니다. 문제행동은 결혼하면 대부분 자식에게 그대로 전가되니까요.

    • @minkang6774
      @minkang6774 4 роки тому +203

      이 생각은 못해봤네요.. 현명하십니다

    • @user-wb5bn6ve5z
      @user-wb5bn6ve5z 4 роки тому +393

      제가 바로 그 케이스인데요 저희 아빠가 저런 사람이었는데 나중가면 놔주지도 않아요. 저희 엄마 가족한테 찾아가서 협박하고 칼부림 별 ㅈㄹ을 다 떨고 엄마가 결국 그냥 이게 내 인생인가보다 자포자기하듯이 결혼하시고 절 낳으셨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도 이런 짓거리들은 여전히 이어져서 제가 고등학교 들어갈 때 쯤 되서야 그나마 덜 하더라구요. 근데 이미 전 망가질대로 망가진 사람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기가 무서워요. 제가 폭력을 무의식적으로 쓸까봐 동시에 폭력을 당할까봐. 아무런 깊은 관계를 맺어보지 못한채 제 10대를 다 보내버렸네요.

    • @user-wb5bn6ve5z
      @user-wb5bn6ve5z 4 роки тому +16

      kor123456aa 감사합니다😊

    • @papaya9357
      @papaya9357 4 роки тому +3

      리얼참트루네요

    • @user-oo8jf4to1w
      @user-oo8jf4to1w 4 роки тому +33

      연애할 때는 좋은 남자도 결혼하고 나면 다 똑같아지더라고요

  • @gaeun_.
    @gaeun_. 4 роки тому +3000

    상처받고 지친 '모'든 이를 위한
    '닥'터프렌즈 의
    마음의 '불'을 지피는 시간
    '모닥불'이 좋을것같네요
    코너의 취지와도 맞고
    따스하면서 포근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요

  • @illilililill
    @illilililill 4 роки тому +2506

    폭력 + 눈물,사과. 한세트입니다. 이것만 빼면 참 좋은데 싶지만 절대 그럴일없고 그게 치명적인거죠.
    사연자님 .. 그러다 죽어요. 극단적이지만 정말 상황이 악화되는게 불보듯뻔하고 걱정돼서그래요..
    제발. 꼭. 안전이별 하시길바랍니다.. 주변에 꼭 도움청하시구요.

    • @user-xc5qt7ow5x
      @user-xc5qt7ow5x 4 роки тому +154

      특히 꽃을 사다준다거나 선물을 해주는 등의 행동을 보여요.....제발 해어져요 ㅠㅠ 미드 빅 리틀 라이즈 봐보셨으면 좋겠어요

    • @ttim._.7626
      @ttim._.7626 4 роки тому +239

      "&@&#&#^빼고는 완벽해요"라는 말은 클리셰죠
      헤어져야할 클리셰
      폭력과 싹싹비는 것이 한 패키지로 반복되는게 진짜 헤어져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원인이 상대방에 있는데 자신에게로 화살을 돌리는 가스라이팅도 같이 당하고있네요. 데이트폭력각입니다 얼른 도망치세요

    • @arang4670
      @arang4670 4 роки тому +70

      그 영상 생각나네요
      남편에게 꽃을 받았습니다였나
      폭력적인 행동 후 사과의 의미로 꽃을 선물하는데
      결국엔 마지막 꽃이 국화가 되어버렸죠...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 @yo_a67
      @yo_a67 4 роки тому +70

      안전이별이라는 단어 진짜 화난다. 다 큰 성인끼리 이별좀 했다고 상대방이 복수할까 두려움에 떨어야 해야하는건가? 진짜 이별후 보복성 폭력은 가해자를 불쌍한 피해자로, (실제론 폭력에 노출된)피해자를 가해자로 손쉽게 바꿔버리는것 같다.

    • @nobody_493
      @nobody_493 4 роки тому +39

      @@Heart_bit ㅎㅎ이런 생각들 때문에 폭력적인 배우자나 연인 '이해해보려' 하다 맞고 죽는 사람 한가득입니다 좋은 의도로 하신 말씀인건 알겠는데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네요.

  • @user-wf9oo2jb8h
    @user-wf9oo2jb8h 4 роки тому +551

    경험자 입장에서 진짜 진짜 조심하셔야해요 전 지금의 신랑이 연애때 자주 욱하고 그랬는데 그걸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결혼한 케이스예요 근데 결혼하고 보니 그게 정말 큰 사건이 되더라구요 임신했을때 부부싸움을 좀 했는데 자기 분에 못이겨서 칼을 꺼내더니 자기목에 겨누고는 죽겠다고.. 당시 임신한 몸으로 너무 놀래서 배뭉치고 유산기 생겨서 병원에 입원하고 이혼까지 생각하다가 어쩌다보니 애낳고 그냥저냥 살았는데 애낳고 서로 예민해졌을당시 툭하면 화내고 저를 때릴 수는 없으니까 집안에 문이며 가구를 다 부셨어요 그 흔적은 아직도 남아있구요.. 다행히 아이를 끔찍히 이뻐라하고 저한테 손댄적은 한번도 없지만 사실 늘 살얼음판입니다.. 늘 눈치보고 언제 또 터질까 늘 조마조마 하고.. 어려운 결정 아니예요 그런 싹수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그냥 끊어내면 되요 더 좋은사람 얼마든지 차고 넘쳐요 자기 자신을 그렇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사연자임 뿐만 아니라 아직 미혼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고 분에 넘치고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시길 바래요 제발..

    • @user-pv6zg2lx7k
      @user-pv6zg2lx7k 2 роки тому +58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ㅜ 연애때는 세상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었는데.. 집착으로 변하고 게으른 성향과 폭력성이 결혼 후에 나오더라구요... 신혼때 갈등상황에서 베란다로 뛰어내리겠다는 표현을 해서 충격받았는데... 처음에는 가구.. 나중에 결국은 저에게도 손찌검을 하더라구요. 아프게는 아니었지만.. 고성 협박도 서슴치않고... 그러곤 바로 반성하고 노력하려고 해서 저도 버티고 안해본 노력없이 해봤지만... 결국 아이앞에서도 절제를 못해서 저는 결국 탈혼했습니다ㅜㅜ 부디 안전하게 평안하게 잘 지내시길 빌어요...

    • @pgw0210
      @pgw0210 2 роки тому +4

      니가 사람을 미치게 하겠지 남편이 오죽하면 그러겠냐

    • @yjsldls
      @yjsldls 2 роки тому +103

      @@pgw0210 마이 아파?

    • @Christina_Yeo
      @Christina_Yeo 2 роки тому +17

      @@user-pv6zg2lx7k 하 탈혼..ㅠㅠ 행복하게 지내시길요..

    • @eyering666
      @eyering666 2 роки тому +18

      우리 아빠 같다.. 진짜 싫다

  • @user-yj8hi8qp3q
    @user-yj8hi8qp3q 4 роки тому +1340

    그것만 빼면 괜찮은데 가 아니라 그거 때문에 안 괜찮은거라구해요. 사연자분 한 번 쯤 정말 괜찮은 건지 고민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랑보다도 내가 안전하고 행복한게 우선이잖아요

  • @Claire-eh5zi
    @Claire-eh5zi 4 роки тому +383

    저런사람이랑 엮이면 인생 피곤해집니다...근데 태어나보니 저런 아빠를 둔 딸은 인생이 그냥 피곤한게 아니라 항상 눈치보고 소심하게 자라게됌 ㅠㅠ

  • @user-jz2gw9mk1j
    @user-jz2gw9mk1j 4 роки тому +279

    저런 사람들은 계속 만나면 가스라이팅 당합니다. 만만하게 보이는 상대에게 쉽게 화를 내고 왜 화를 내냐고 했을 때 "네가 그럴만한 행동을 했잖아." 혹은 "이런것 정도는 이해할 수도 있지 않냐"는 얘기를 하면 무조건입니다. 계속 만나봤자 본인이 아량이 넓지 않아서, 내가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으로 자존감 깎아먹어요. 나쁜건 그 사람들임 굳이 만나지 마세요

    • @arotv1635
      @arotv1635 2 роки тому +20

      제가 그렇게 당했어요 분명 상대방 잘못 인데 제가 이해가 부족하고 원인이 제게 있다고 매번하니 진짜 점점 그렇게 생각들더라고요 사과하면 점점 만만하게 생각하고 막대하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헤어져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 @livesovibrant
    @livesovibrant 4 роки тому +112

    소리지르고 화내는 사람이랑 만나지 마세요
    진짜로

  • @user-qf7om7kr2d
    @user-qf7om7kr2d 4 роки тому +421

    예전 남자친구가 그랬어요. 특히 질투에 예민해서 질투가 나는 일이 있으면 제 잘못이 아님에도 모든 화살을 저에게 돌렸어요.
    한 번 화가 나면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닌 거처럼 눈이 서슬퍼렇게 변했어요.
    처음엔 소리를 지르는 것에서 시작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고 결국 저에게 손지검도 했어요. 공공장소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손지검을 하기도 했죠.
    놀랍게도 그렇게 눈이 돌아서 화를 내고난 뒤엔 두 시간 뒤에 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울며 불며 빌었어요.
    다신 안그러겠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변하겠다고 하며 공주처럼 며칠을 대접해주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사주고 그랬죠.
    그렇게 꽤 오래를 만났고 제 주위 지인들도 제 남자친구의 이면을 알았고, 저를 뜯어 말리고 헤어지라고 했죠.
    결국 저도 이별을 얘기했어요. 근데 쉽게 헤어져주지 않았고, 몇 달을 스토킹을 당했습니다.
    예전엔 데이트폭력 뉴스를 보면 '헤어지지 않고 뭐하나, 헤어지면 되지.'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생각이었죠.
    막상 제 일이 되니 달랐습니다. 날 팼던 사람을 또 용서해주고 다시 만나고 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다시 폭언에 폭행에.
    그 후로 남자를 못만나겠더라고요. 그냥 주절주절 영양가 없는 제 얘기였지만, 사연자분이 혹시 이 댓글을 보신다면
    당.장. 헤어지세요. 안 변합니다. 절대요.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세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시고,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세요.
    참고로 1년 뒤 그 남자가 저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소식을 건너 건너 들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그 여자에게도 폭력을 써서 헤어졌다는 얘기도 건너 들었습니다.
    어떤지 아시겠죠.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에요. 얼른, 당장, 헤어지세요.

    • @user-ye1fz9fn7c
      @user-ye1fz9fn7c 4 роки тому +5

      정애림 많이 무섭고 힘드셨겠네요 .. ㅠㅠ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 @impinethx
      @impinethx 3 роки тому +11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거....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ㅠㅠ

    • @user-oq4js7xg9t
      @user-oq4js7xg9t 3 роки тому

      여자잘못이다 남자잘못있다해도여자잘못이다 그러게너무꿀빠니까이런현상이생기는거다 그놈의페미니즘이니뭐니하니까 여자가쳐맞는거다 솔직히너네너무꿀빤다고생각안하니 적당히해 하여건김대중이새끼는쓸떼없이여성부만들어서 좌파새끼들은이래서싫음

    • @bee-im8wv
      @bee-im8wv 3 роки тому +43

      @@user-oq4js7xg9t ㅜㅜ 치료받으세요

    • @arotv1635
      @arotv1635 2 роки тому +5

      저도 전남친이 욕설도하고 폭력성도 있었는데 안고쳐지고 평소에도 화나는상황이면 어른이던 누구던 욕하더라고요 ㅡㅡ

  • @polly_5761
    @polly_5761 4 роки тому +809

    폭력성은 사실 예전부터 박혀서 같이 살아온 천성이라서 고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폭력은 실수의 범주에 들어가지않아요. 친구에게도 할수없는 폭력적 행동을 왜 가장 소중한 연인에게 하나요..? 제발 진심으로 빨리 벗어나시길 바라요. 이 상황을 감당하기엔 헬프님의 남은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 @Godyy845
      @Godyy845 2 місяці тому +1

      왜 하냐면 개찌질 강약약강 하남자라섴ㅋㅋ 지들보다 힘센 남자한텐 안그럼ㅋㅋㅋ 분조장의 90은 분노조절잘해

  • @csh240294
    @csh240294 4 роки тому +550

    그점만 빼면 좋은게아니라 포함해서 봐야하는거지,,사람이 어떻게 장점만 보고 살수있나요. 총체적으로 쓰레기인놈일뿐

    • @znjung1664
      @znjung1664 4 роки тому +59

      맞아요 폭력적인 것만 빼면 완벽한 남자친구가 아니라 폭력적인 것 때문에 완벽하지 못한 남자친구인 건데...

  • @user-wq2jb9rw9r
    @user-wq2jb9rw9r 4 роки тому +187

    저도 전남친한테 가스라이팅 사소한짜증 불같은성격 항상 비난하고 자존감깎아 먹는 말들..등등 들으면서 행복하지 못한 연애를 했네요 내가 좀더 잘하면..내가 먼저 사과를 하면..좋아지겠지 했던 제자신이 너무 안쓰러워요.. 제가 매번 서럽게 울면서 오빠 화내고 짜증내는거 나 너무 힘들다고 내맘좀 알아 달라고 했을때 “너가 나한테 잘하면 나는 화낼 일 없다”라면서 끝까지 제탓만하면서 싸늘하게 쳐다보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네요..저도 겨우 헤어지고 며칠만에 헤어진 전남친한테 연락이 왓는데..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돼니? 라면서 결국엔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냐 면서 또 따지는 모습..치가 떨리더라구요 이런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 건지도 잘 몰라요 빨리 빠져 나오세요...전겨우 도망쳤습니다. 힘들어도 다시 돌아 가고 싶지 않아요,,

    • @lisapark7211
      @lisapark7211 4 роки тому +7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에서 정신이 피폐해졌던 제 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저도 힘든 관계속에서 이 사람이 왜 이럴까,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실낱같은 희망으로 본적도 없는 심리학도서를 찾아보면서 저와 같은 케이스를 최대한 많이 찾고 해결법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정답은 한결같이 아직 결혼안한게 축복이고 결혼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도망쳐야한다 였어요.. 결혼하면 더욱더 가면을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심리적 학대와 조종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내가 객관적으로 어떤 문제속에서 있었던건지 알고 싶으시다면 유튜브채널 서람's 힐링크리에이터 와 폴연구소 심리게임, 썸머's 사이다힐링 추천드려요! (도서 - 나는 왜 그에게 휘둘리는가,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마라,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웹툰 다이아리, 7층)

    • @user-vk2lw4zk9b
      @user-vk2lw4zk9b 3 роки тому +34

      제 얘기 같아서 답글 달아요. 이런 사람들은 다투더라도 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본인이 세상에서 제일 억울하고 피해자인 척 하고.. 자기 연민에 가득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공감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도망은 쳤지만 아직 그 늪에서 완전히는 못 나온거 같아요. 받은 상처가 크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지만 훗날 멋지게 털어내고 뒤도 돌아보지 않을거에요. 앞으로 행복한 일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 @user-dm6ns6fh3i
      @user-dm6ns6fh3i Рік тому +16

      헐 소름,, ‘너가 잘하면 화낼 일 없다’라고 말 하는 사람이 진짜 많나보네요,, 저는 이해가 안 되어서 맨날 내가 뭘 그리 잘못 하는데라고 맞받아치긴 하는데,, 왜 쓸데없이 저런 자존감 깎아 내리는 말을 할까하면서 맨날 이해 못하겠어요..

    • @xx-df7zt
      @xx-df7zt Рік тому +6

      그거 가스라이팅이에요 니가 날화나겠다 니가잘하면 내가 화를 안내잖아 등등
      그나저나 그남자 그냥 개멍청이네요 ; 지가 지발로 여자복 발로차버림 ㅋㅋㅋㅋㅋ

    • @user-ge3ns3iv3s
      @user-ge3ns3iv3s Рік тому +12

      와 저도 얼마전에 헤어졌는데 정말 별거 아닌일이나 사소한 장난에도 삐지고 갑자기 짜증냈던 사람.. 점점 저에게 책임을 돌리더라고요
      왜 짜증을 내는거지?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는데 보니까 제가 그냥 하는말을 꼭 본인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본인을 비난한다 생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러요. 처음엔 대화가 통하는듯 했지만 만남을 계속할수록 도저히 대화가 안통해서 헤어졌네요.

  • @user-nb8kv9ty2w
    @user-nb8kv9ty2w 4 роки тому +323

    저런 폭력적, 위협적인 모습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반복된다면... 엄청 강렬한 예시지만 남자친구가 칼로 찌른다음에 최선을 다해서 여친분을 간병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얼마나 싸이코적인 사람인가 싶어서 정이 확 떨어질 꺼에요. 자신을 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안전 이별하시길 바랍니다.

  • @rlawlals3361
    @rlawlals3361 4 роки тому +282

    제보자분께서 얘기한것중에 화나면 스마트폰도던지고 그런다고하는데 지금이야 물건던지는거에서 그치지 나중엔 그대상이 제보자님이될수도있는거에요. 화내는것만빼면 너무나 본인에게과분한사람이라구요? 그렇게 폭력적인게 다른 장점들을 다 가릴정도로심각한문제라고 생각안해보셨나요... 과분하다라고하시는데 본인의가치를낮추지마세요. 나를사랑해줄사람은 그남자말고도 이세상에 차고넘칩니다.

  • @user-ip1kg3zu8g
    @user-ip1kg3zu8g 4 роки тому +132

    특히 여자한테 소리 지르고 욕하고 물건 집어 던지는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 말도 헤어졌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가진 열등감을 만만한 상대에게 화를 냄으로써 난 그래도 힘 있는, 누군가를 굴복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위안하니까요.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존재를 꺾어버라는 건 나한테 너무 미안한 짓 아닌가요?

    • @Godyy845
      @Godyy845 2 місяці тому +1

      걍 그런 후진놈이 내 연인이라는 자체가 역겨울듯ㅋㅋㅋㅋㅋㅋ

    • @user-km2pn8fe8l
      @user-km2pn8fe8l Місяць тому

      싸우다가 오해를 풀고 다투는과정에서 상대가 화를 나게 하거나 싸움이 커져서 그러다 언성이 높아진건 폭력성인가요?

    • @Iiillllllliii
      @Iiillllllliii 24 дні тому +1

      ​@@user-km2pn8fe8l아직 이성적이다 라는 느낌이 들면서 언성높이는건 괜찮은데 꼭지돌았다 느낌이면 폭력성입니다

  • @mmaenggu
    @mmaenggu 4 роки тому +399

    근데 뭔가... 다르다
    주변 사람한테 이런거 말하면 다들 헤어지라고 하는데 결국 나 하고싶은대로 하고 마음에 안와닿는데 의사 선생님이 그것도 정신과 선생님이 조곤조곤 변하지 않습니다. 헤어지는걸 추천합니다 하니까 정말 쏙쏙들어오고.... 너무 찰떡같이 다 맞는말이야.....

    • @lee-zf6hc
      @lee-zf6hc 4 роки тому +16

      아 이것도 생각편향? 뭐 그런거라고 알고있음. 내 주변인은 비전문인이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지만, 전문인이 말하면 수긍하는... 심지어 자기가 갖고있던 사고관이나 관념을 바꾸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여

  • @hac4411
    @hac4411 4 роки тому +882

    옛날에 가정폭력과 관련된 수업(?)에서 남편이 부인을 때린 다음날 부인에게 꽃다발을 사오면 그 꽃다발을 본 부인은 남편이 본인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잘못을 뉘우친다 생각해서 용서하고, 이런 일이 반복된다라는 내용을 배운적이 있어요. 오늘 영상을 보니 그 내용이 생각나네요.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사연자분 빠른 시일 내에 안전 이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zamongmongmongmong
      @zamongmongmongmong 4 роки тому +264

      그런 시도 있어요..
      꽃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제 생일이거나 무슨 다른 특별한 날이 아니었어요
      우리는 지난밤 처음으로 말다툼을 했지요.
      그리고 그는 잔인한 말을 많이 해서
      제 가슴을 아주 아프게 했어요.
      그가 미안해하는 것도,
      말한 그대로를 뜻하지 않는다는 것도 전 알아요.
      왜냐하면 오늘 저에게 꽃을 보냈거든요.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우리의 결혼기념일이라거나
      무슨 다른 특별한 날이 아닌 데도요.
      지난밤 그는 저를 밀어 붙이고는
      제 목을 조르기 시작했어요.
      마치 악몽 같았어요.
      정말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었어요.
      온몸이 아프고 멍투성이가 되어 아침에 깼어요.
      그가 틀림없이 미안해 할 거예요.
      왜냐하면 오늘 저에게 꽃을 보냈거든요.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그런데 어머니날이거나
      무슨 다른 특별한 날이 아니었어요.
      지난밤 그는 저를 또 두드려 팼지요.
      그런데 그전의 어떤 때보다 훨씬 더 심했어요.
      제가 그를 떠나면 저는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아이들을 돌보죠?
      돈은 어떻게 하구요?
      저는 그가 무서운데 떠나기도 두려워요.
      그렇지만 그는 틀림없이 미안해 할 거예요.
      왜냐하면 오늘 저에게 꽃을 보냈거든요.
      저는 오늘 꽃을 받았지요.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 었어요.
      바로 제 장례식날이었거든요.
      지난밤 그는 드디어 저를 죽였어요.
      저를 때려서 죽음에 이르게 했지요.
      제가 좀 더 용기를 갖고
      힘을 내서 그를 떠났다면
      저는 아마 오늘 꽃을 받지는 않았을 거예요.

    • @user-cm9np5md5l
      @user-cm9np5md5l 4 роки тому +28

      자몽몽몽몽몽 무섭네ㄷㄷ

    • @intmain-um5lf
      @intmain-um5lf 4 роки тому +4

      @@zamongmongmongmong 아이들을 걱정하고 돈을 벌 방법을 고민하다 결국 아이들이 의지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슬픔을 겪게해버렸고 돈도 벌수 없게 되었네요...

    • @user-mt7kv4vc5h
      @user-mt7kv4vc5h 4 роки тому +2

      @@zamongmongmongmong 헐 소름😱😱😱

    • @user-md6sc2tz6r
      @user-md6sc2tz6r 4 роки тому +14

      잘못했다고 반성하는 게 아니라 면죄부를 사는 거죠. 그리고 용서해주는 것을 보고 아 사과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런 일이 반복됩니다.

  • @jjanghim909
    @jjanghim909 4 роки тому +186

    지금 안 헤어지면 나중에 아 그 때 그게 시그널이었는데 후회할거예요. 처음에만 미안해하지 나중에는 죄책감?사라지고 오히려 뻔뻔하게 니가 잘못해서 그래 가스라이팅할거예요
    당신이 정신과의사 부모 교도관도 아닌데 무슨 수로 바꿔요....
    경험담이구요 다음에 좋게 얘기해봐야지? 이딴거 필요없어요 도덕교육 안 받아본 사람 어디있어요? 잘못된 행위인거 알면서 하는거예요. 그냥 쓰레기. 나중가서 법정싸움하지 말고 지금 끝내요

    • @hyunjuhan1900
      @hyunjuhan1900 4 роки тому +12

      맞아요. 기분이 찜찜할때.. 본능적으로 이연애가 맞나 고민이 될때가 끊어낼 때인거같아요. 저는 저 시그널을 무시하고 참고 견디다가 상처만남고 차이기 까지 했네요. 나중에 객관적으로 봤을땐 불구덩이에서 탈출한 격이라 오히려 고마울 정도에요.

  • @ggomang.garden
    @ggomang.garden 4 роки тому +745

    와... 진짜 제가 좀더 일찍 이 영상을 봤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이런 영상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첫 연애에서 가스라이팅, 데이트폭력, 성폭력을 겪고 나서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었어요. 그때 저는 이미 자존감이 바닥이었고, 너무 어렸어서 그게 폭력인지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어요. 그저 다 제 잘못이라고 생각했고, 누구한테도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 두번째 연애를 시작하게 됐었는데... 겉모습은 정반대인 두 남자였는데 정말 놀랍게도 폭력적인 성향, 소유욕, 변태적인 성적 욕구까지 비슷했어요.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내 인간관계를 차단하고, 휴대폰을 단속하고, 제 감정과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행동과 강압적인 스킨십 등등... 그런 일을 겪으면서도 두번째 연애 때 '이번 연애에서는 실패하지 않을 거야. 내가 이 사람을 변화시킬거야'라고 굳게 다짐했던 과거의 제가 안쓰럽네요. 고통스럽더라도 익숙한 것에 무의식적으로 끌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정확히 알것 같아요.
    다른 두 사람에게 똑같은 고통을 두번 받으면 그 트라우마는... 정말 치료하기 어려워요. 사람 자체에 대한 불신, 사랑에 대한 불신, 세상에 대한 불신,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자책하는 습관 등등... 고쳐야 할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헤어지는 게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저는 두번째 연인에게서 벗어나고 헤어지는 데 1년이 넘게 걸렸어요. 스토킹에 sns 해킹까지 당했었어요. 그래도 죽을 힘을 다해 빠져나오세요. 사람 절.대. 안 변합니다. 앞서 말한 두 사람 다 제가 참다 참다 헤어지자고 하니까 엄청난 충격을 받고 오히려 '후회하지 마라, 헤어지자고 한 건 너다, 나니까 너랑 이렇게 오래 연애한거다' 따위의 말로 저를 협박했어요. 그래도 빠져나와야 합니다. 트라우마가 생겨버린 후에는 절대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스러웠던 시간과 행복하려 했던 내 노력과 악화된 정신건강은 그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전부 스스로 회복해야 해요. 그러니 빨리 빠져나오세요.

    • @ganjang1215
      @ganjang1215 4 роки тому +82

      헤어지셔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행복한 앞 날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eunhyehan2506
      @eunhyehan2506 4 роки тому +51

      제가 겪은 일과 비슷해서 댓글 남깁니다. 차이가 있다면 전남친은 폭력성은 있었지만 주변에 여자가 많아 아쉬움이 없었어요. 막말은 기본이였고 사소한 일로 잠수타는 일이 4년내내 자주 반복되었습니다. 이제 완전 끝났지만 끝나고나서야 알았어요 4년 내내 저는 여친이 아니라 감정쓰레기통이였고 여사친중에 한명과 내내 썸인지 바람을 피다 결국 환승한거같더군요. 트라우마가 지금도 있지만 배신감과 상처가 너무 컸어요. 누구도 믿지 못하겠고 난 누구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 않을까 아직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게 정말 정답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그래도 혼자여서 평온해지고 전에는 느낄수 없던 여유로움도 찾아서 어쩌면 혼자의 삶이 저에겐 맞는거 같아요. 누구에게도 마음도 믿음도 주고싶지 않네요.

    • @ggomang.garden
      @ggomang.garden 4 роки тому +6

      Eunhye Han 저도 그렇습니다. 괜히 또 누군가를 믿었다가 상처만이 남을까 두렵기도 하고요

    • @hereisflag
      @hereisflag 4 роки тому +14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실거에요

    • @BalLal_Y
      @BalLal_Y 4 роки тому +20

      와 후회하지 마라 나니까 만나준거다라니 진짜 가스라이팅 대박이다...

  • @user-bt4qd5wx2y
    @user-bt4qd5wx2y 4 роки тому +115

    연인관계는 장점이 아닌 단점을 보고 사귀는 게 정답임...아무리 멋있고 좋은 사람이라도 나에게 피해를 주면 계속 쌓이다 결국엔 터짐

  • @user-tp2yt1zp8e
    @user-tp2yt1zp8e 4 роки тому +1679

    좋은 코너인 것 같아요. 연애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와 방식으로 힘든 대인관계를 가지기도 하고 자책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 영상을 보며 편안해질 수 있었습니다.

  • @halfm8767
    @halfm8767 4 роки тому +130

    사연자 분, 꼭 헤어지세요. 저런 사람 만나봤는데 나중엔 칼 들고 설쳐요.
    사연 들으면서 제 예전 남친 얘기랑 너무 똑같아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저런 성향의 사람은 일종의 패턴같은 게 있나봐요. 무슨 정해진 정규 코스 밟듯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
    잘해줄 땐 세상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잘해주죠. 우리 부모님보다 더 자상하고 다정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근데 조금만 기분 거슬리면 급발진해서 눈에 뵈는 게 없어요. 정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냥 자기 기분대로 폭주해요.
    언젠가부터는 나와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로 화를 내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개인적으로 조금 기분 나쁜 일이 있었거나 그냥 혼자 괜스레 짜증이 나는 것까지도 제 문제로 돌려서 분풀이를 해요.
    그렇게 미친듯이 날뛰고 나면 다음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모습으로 용서를 구해요.
    대낮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던 말던 무릎 꿇고 울면서 용서 빌었던 적도 있어요. 남자가 그 정도로 하는데 어느 여자가 이거 진심으로 미안한 거구나 생각 안 들겠어요?
    그러면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결국은 사과를 받아줘요.
    근데 얼마 못가서 또 난리가 나요. 그리고 또 용서를 구해요. 만나는 내내 이런 일이 정말 수도 없이 지겹도록 반복됐어요. 패턴이 사연자님과 판박이에요.
    갈수록 화내는 정도가 서서히 심해지기 시작하고, 화내는 주기도 점점 짧아져요.
    화내다가, 물건 집어 던지다가, 자기 분에 못 이겨 자해하다가, 나중엔 식칼 들고 설치는데, 그때는 '아 이대로 좀 더 있으면 나한테 무슨 일 생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칼 들고 설칠 때 눈빛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요. 그냥 '분노'나 '화'가 아니라 '광기'였어요.
    그렇게 지킬앤하이드처럼 극단적으로 변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사람 들었다놨다 하는 게 반복되다보니, 나중엔 저한테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결국 정신과 치료 받았는데 그때 의사샘도 닥프샘이 내려주신 처방과 똑같았어요. 그 사람이랑 헤어지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다른 길은 없다고.
    저도 그 사람 너무 좋아해서 내가 변하면 그 사람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내가 변하려고, 내가 손해봐도 좋으니까 내가 변해서 관계가 달라질 수 있으면 뭐든지 해보려고 했었는데 그거 거의 자살행위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헤어지기로 굳게 마음 먹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헤어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잘 안 놔줘요. 깨끗하게 끊어내는데 걸린 기간이 연애한 기간보다 길었다면 말 다했죠? ㅎ
    당시에 제가 느꼈던 건, 이 남자가 나랑 못 헤어지겠다며 안 놔주려는 이유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가 아니라, 나만큼 이 사람의 이런 문제적 행태를 참아주고 견뎌줄 사람이 흔치 않은데 갑자기 분풀이 할 대상이 사라지려고 하니까, 그게 아쉬워서 그게 싫어서 안 놓아주려고 하는 것 같다는 거였어요..
    어쨌든 그 사람과 끝이 나기는 했지만, 제게도 트라우마는 남은 것 같아요.
    저는 저 사람과 헤어진 이후로 새로운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해요. 마음 여는 게 진짜 죽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누군가와 가까워지는 게 왠지 두려운 일이 됐어요. 누가 제게 마음을 연다거나 다가오는 게 느껴지면 일단 도망부터 치려고 해요.
    아마도 또 다칠까봐 두려운가 봐요. 다치는 것보단 차라리 외로운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꽤 많이 지났는데도 이 상처는 잘 아물지 않는 모양이에요.
    사연자 분, 그 사람 절대 안 변해요. 제발 더 크게 상처 입기 전에 헤어지세요.
    사람 피 마르게 하다가 다음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서 세상 불쌍한 모습으로 울면서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거 저도 진짜 수도 없이 봤어요.
    제발 그런 모습에 속지 마세요. 그냥 진짜 다 쇼에요. 언두잉이 정확해요. 미안함 따위 없어요.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제일 억울하고 불쌍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 외에 누군가에게 미안함 따위를 느끼지 않아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다면 헤어지는 게 쉽지 않겠지만, 그 감정때문에 지금을 더 참고 지냈다가는 마음에 어떤 상처가 남게 될지 몰라요.
    이미 너무 많이 늦은 게 아니었으면 해요. 더 크게 다치시기 전에 부디 그 남자분과 하루빨리 헤어지시고, 사랑 받아 마땅한 사람 만나 사랑다운 사랑하시길 바라요.
    꼭 좋은 일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 @user-yf6wq3bx2l
      @user-yf6wq3bx2l 3 роки тому +9

      와ㅠ 정말 고생하셨어요 탈출하셔서 다행입니다ㅠㅠ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ㅠㅠ

    • @user-nt3vf7mm1n
      @user-nt3vf7mm1n 3 роки тому +8

      남은생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wkdb740000
      @wkdb740000 Рік тому +2

      어떻게 헤어지셨나요...저도 헤어지자고 수십번 이야기 했지만 집으로 찾아온다고 협박하고 진짜 칼 들고 죽일 거 같아서 무서워서 못 헤어지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 @halfm8767
      @halfm8767 Рік тому +2

      @@wkdb740000 그냥 제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이별을 '통보'했어요. 그 당시 상대방은 저랑 헤어질 마음이 크게 없었기 때문에 제가 통보를 해야만 했어요.
      그리고는 그 후로 연락이 오든, 찾아오든, 주변을 맴돌든.. 그냥 무슨 짓을 하든 다 무시하고 반응하지 않았어요.
      사실 이별 통보 후가 더 힘들어요.. 사람을 어떻게든 흔들어 놓으려고 하는데 거기에 미동도 하지 않아야 하거든요.
      니가 무슨 짓을 하든 내 마음은 이미 결정났고 꿈쩍도 하지 않을 거라는 걸 상대방이 받아들일 때까지 관철시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던 건데
      그렇게 했는데도 연애 기간보다 더 오래 걸렸네요;;

    • @halfm8767
      @halfm8767 Рік тому +1

      @@wkdb740000 음... 근데 만약 이 정도로 끝날 수 있는 게 아니라
      뭔가 실제로 위험한 행동을 할 것 같은 상황이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학교나 직장처럼 매일 오가는 동선을 다 알고 있다보니 어딘가에 몰래 숨어서 저를 지켜보기도 하고,
      그걸 굳이 문자로 알려주기도 해서 식겁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닌데
      그래서 저는 가끔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어요.
      저 혼자 있는 게 좀 위험할 것 같아서 같이 있어달라는 부탁을 가끔 했었는데
      상황을 대강 설명하고 부탁을 하니 대부분 부탁을 잘 들어주더라고요..
      낮이든 밤이든 밖을 돌아다닐 땐 웬만해선 혼자 다니지 않았었어요. 꽤 한동안은 그랬던 것 같아요.
      혼자 다녀야 할 땐 최대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로 다니거나, 큰 길로 다니고..
      제 개인적인 경험담이라서 별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일단 헤어지고 나면 그 후부터는 '무반응'보다 좋은 건 없어요.
      상대방에게 그 어떤 반응도 보이지 마세요.
      제가 만났던 사람이 별종이라 그렇게 질겼던 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부류(?)는 다 질긴 건지는 모르겠지만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하긴 해요.. 부디 안전 이별하시길 바랄게요..

  • @user-rf7uo4xk6h
    @user-rf7uo4xk6h 4 роки тому +136

    답답한게 이런 얘기들을 보면 대다수가 내가 술을 마셔서 그렇다, 술만 아니면 참 괜찮은 사람이다 하는데 사실 술은 잘못이 없거든요. 정말로 괜찮은 사람은 술을 마신다고 해서 폭력적으로 돌변하지 않아요. 술을 마시니까 사람이 달라졌다? 그건 그 사람의 숨겨진 본모습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원래가 폭력적인 인간인데 사회생활하려고 숨기고 살았던거에요. 사연 보내주신 분, 폭력적인 인간은 가족, 연인 가리지 않으니 부디 당신을 아껴줄 다정한 분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사람이 폭력적인 건 절대 당신의 탓이 아니고 원래 그런 인간이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 뿐이니까 내가 잘하면 될까, 내가 어떻게 도와야할까 하면서 스스로를 깎아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작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은 반성도, 고치려고 하는 모습도 안 보여주는데 오히려 주변 사람이 내 탓인걸까 하는 모습을 보면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요.

  • @Thaumiel타우미엘
    @Thaumiel타우미엘 4 роки тому +53

    '화내는 것만 빼면'이라는 생각 진짜 위험합니다.
    그 '화내는 부분'까지 포함한 전체적으로 그 사람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부분 역시 그 사람의 일 구성이므로 임의로 배제하고 판단하지 마세요.

  • @hyunbinkim3251
    @hyunbinkim3251 4 роки тому +558

    툭하면 화내고 짜증내는 사람을 왜 3년 넘게 만났던 건지.. 남은건 자존감 바닥 된 나 자신뿐이었죠 😥

    • @user-wj3ep2wy7l
      @user-wj3ep2wy7l 3 роки тому +23

      제 남자친구가 툭하면 예민하고 툭하면 화내고 툭하면 짜증내고 자기기분안좋은거 다티내고 말도 직설적으로해서 상처받아요..
      좋을땐 정말자상하고 애교도있고 잘해주는사람은맞는데..어떻게헤어지셨나요?..

    • @hyunbinkim3251
      @hyunbinkim3251 3 роки тому +33

      @@user-wj3ep2wy7l 저는 어느순간 회의감이 들어서요..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애교도 많았고 잘해줄 때도 있고 잘생겼던 사람이었지만 화낼 때마다 제 자존감을 깎아내려서 내가 왜 연애를 하면서 사랑받지못한다고 생각하나 내가 왜 자존감 무너져가는 연애를 해야하나.. 그사람 화낼 때 항상 홧김에 헤어지자고하거나 잠수타버리는 사람이었는데 한번만 더 홧김에 헤어지자고하면 그땐 정말 헤어지는거라고 경고했고 또 헤어지자길래 그래 하고 돌아섰어요.. 그사람이 매달려서 다시 만났지만 또 반복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는 매달려도 답장도 안해주고 안받아줬어요 1년쯤 연락오다가 새로운 사람 만나더라구요..요즘도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긴해요

    • @user-sc3ez6gh7w
      @user-sc3ez6gh7w 3 роки тому +5

      @@hyunbinkim3251 헐 진짜 개똑같아여….화나면 헤어지자는 말 밥먹듯 하고 잠수타고 역시 다시 만나지 마는게 정답이네용 ㅠ3ㅠ

    • @user-vi3tr1km4c
      @user-vi3tr1km4c Рік тому +2

      헐 저랑 완전같아요... 미치겠다 저 근데 계속못끊어내고있어요... 화나면 전화 잡아끊고 차단하고 헤어지자 밥먹듯얘기하고... 제 남친도 너무 애교많고 넘 잘해주거든요 추억도 슬프고... 헤어지셔도 가끔 생각나시죠? 저도 평생에 제일좋은 추억들이거든요... 그만큼 상처많이받고 힘들지만

    • @hyunbinkim3251
      @hyunbinkim3251 Рік тому +2

      @@user-vi3tr1km4c 저는 헤어진지 이제 6년에 접어드는데 첫남친이어서 그런가 오래 만났어서 그런가 아직 문득 생각은 나요.. 막 보고싶다 다시 만나고싶다 그런 감정은 아닌데 가끔 어쩌다 문득 생각은 나는.. ㅎㅎ.. 그런데 그래도 헤어질만했어서 헤어진거다 싶기도해요. 1년가량 연락오던거 모질게 끊어내고 나중에 후폭풍와서 염탐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래봐야 제 마음만 아파질뿐이라 염탐도 그만둔지 오래고 이제 아예 소식을 모르고 지내요 그래도 첫남친으로서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첫남친으로서 나쁘게만 기억되지 않아서 감사하고, 저를 정말 사랑해주고 잘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해보기도하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있다라고 생각하면서 너무 연연해하지 않으면 되는 것 같아요

  • @vely2645
    @vely2645 4 роки тому +247

    아동복지를 공부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지금은 아동학대 대책을 만들고자 시민단체에서 노력중이에요. 오진승선생님 말씀처럼 이 사연 데이트 폭력인데, 아동학에서는 데이트 폭력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가 유사하다 설명해요.
    오늘도 이에 대한 토론을 했고, 잠들기 전 이 영상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긴 댓글을 달아요.
    데이트 폭력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에서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관계상에서 권위와 권력을 갖고, 신체적으로도 우위를 갖고 있어요. 피해자는 사랑 받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끊어내질 못해요. 심지어 아동학대 상황에서는 아동이 어리면 어릴 수록 부모에 대한 사랑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감정적 문제 뿐 아니라 경제적 문제를 의존할 수 밖에 없기에 더더욱 벗어나기 힘들어요. 아동의 생존이 부모의 손에 달려 있으니까요.
    가해자는 자신의 행위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학대 후 자녀에게 사과하거나, 더 잘해주는 방법을 택하구요.
    마찬가지로 피해자는 매우 혼란스럽고 어찌할 수 없는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요.
    오진승선생님 말씀대로 학대 받는 아동도 문제를 자기에게서 찾아요.
    자기에게서 찾지 않으면 부모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도무지 학대를 버텨낼 수가 없기 때문에요. 살기 위해서 내가 잘 못한거야 라고 합리화하게 되요.
    반대로 폭력을 내재화하게 되어 부모와 같은 행동을 답습하기도 하구요.
    데이트 폭력과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비슷한 면이 너무나 많으나, 아동은 스스로의 힘으로 부모에게서 벗어날 길이 그닥 많질 않아요.
    어른들이 아동인권에 예민해지고,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주어야 아동학대 피해가 줄어 들 수 있어요.
    교육학 연구 중 가장 많은 주제가 체벌이에요. 오랜 시간 동안 체벌의 악영향에 대해 한 연구가 쌓여있고 실증적 데이터 역시 수두룩해요.
    정서적, 신체적으로
    한 대도 때리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도 많음에도 체벌을 부모의 권리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아직도 너무 많아요.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아주셨음 좋겠어요.
    부모의 자녀 징계권 삭제와 체벌금지 명문화에 힘을 실어주시고, 부모교육 의무화 제도와 피해 아동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이야기해주세요.

    • @yeontree6375
      @yeontree6375 4 роки тому +2

      vely 2 정말 공감됩니다!!!!ㅠㅠㅠ

    • @yeontree6375
      @yeontree6375 4 роки тому +2

      좋은 일 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

    • @ignoble.4505
      @ignoble.4505 4 роки тому +3

      무슨 단체인가요? 가능하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user-xu4ou1jc2n
      @user-xu4ou1jc2n 3 роки тому +8

      한 대도 때리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많음에도, 체벌을 부모의 권리처럼 생각한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네요. 내 부모님은 왜 그리 소리지르고 나를 때렸을까요. 회초리로 때린 다음에 그게 사랑의 매라면서 그걸 잘때 꼭 안고 자라고 했어요. 저는 그때 부모님이 날 사랑하니까 날 때리시는 거야. 그러니까 내가 맞는건 이상한게 아닌거야. 내가 잘못한 일 때문에 맞는 거니까. 라고 생각하며 그걸 진짜 안고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이상한 말이지만.. 그때는 그게 진리라고 생각했어요. 내 세상은 우리 집이고, 우리 집의 권력자는 내가 아니었으니까..

  • @bo0o0oo0
    @bo0o0oo0 4 роки тому +293

    코너이름 "마음톡톡"어떤가요? 마음을 이야기한다는 의미에서 마음 talk talk도 되고, 마음을 톡톡 토닥여준다는 의미요!
    아니면 "마음토닥"이라고 해서 마음+talk+doctor 이여!

    • @happyjw9587
      @happyjw9587 4 роки тому +17

      이름 이쁘고조아요..마음토닥 🤗

    • @user-id1dx3he7w
      @user-id1dx3he7w 4 роки тому +4

      오오오 되게 좋네요! 재능있으신것 같아요!

    • @user-lq9lj8ze8e
      @user-lq9lj8ze8e 4 роки тому +7

      오오옹 마음토닥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의사가 해준다는 의미도 들어있고!!

    • @user-wx5uh3us4s
      @user-wx5uh3us4s 4 роки тому +1

      아주 좋네요^^

    • @fanoii
      @fanoii 4 роки тому +3

      혹시 서울대 출신이신가요?

  • @user-pq1sd6oz8c
    @user-pq1sd6oz8c 4 роки тому +249

    사람은 고쳐쓰는 것이 아니라 했습니다....
    본인도 바뀔 생각조차 없는데. 주변 사람이 노력한다고 바뀔 사람 아닙니다..
    동등한 위치에서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양보하는 것이 본인도 존중받고 상대도 존중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에 인구가 몇 억인데, 꼭 그사람이여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 @_zikong
    @_zikong 4 роки тому +109

    진짜 사람 고쳐쓸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습니다. 내가 그 사람을 바꿀수있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상대방의 부모도 못고친거에요. 진짜 사람때리고 욕하고 폭력적인 성향이 보인다면 당장 버리는게 답입니다.

  • @hjae7288
    @hjae7288 4 роки тому +228

    코너제목은.. 소개팅잘하는 오진승쌤이니까, 오진승의 고민팅 허시져

    • @minji_hyun
      @minji_hyun 4 роки тому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다

  • @inju5649
    @inju5649 4 роки тому +77

    그런 사람이랑 같이 지내지 마요 남는건 너덜너덜해진 마음뿐이에요 정말... 사실 본인도 알잖아요... 화내는거 빼면 좋다고요? 아니요 화내는거 때문에 안 좋은 사람인거에요

  • @blue-jn7je
    @blue-jn7je 4 роки тому +53

    7:36 폭력적이거나 쓰레기같은 남자를 만나서 고통받았던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치유받아도 모자를 판에 또 비슷한 쓰레기를 만나고 하는게 안타까우면서도 대체 왜 저러나 남자 보는 눈이 없나 답답했는데 정신과적 이유가 있는거였군요 충격,,,, 트라우마의 연장선상인거네요 ㅠㅠ

  • @옘
    @옘 4 роки тому +153

    죄송해요 요정 상담소밖에 안 떠올라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syk9927
    @syk9927 4 роки тому +103

    화내는 것만 빼면 되는데 화내는 게 진짜 모습이에요. 잘해주는 건 일부러 하는 행위 거든요 ... 지금은 화를 내거나 물건을 던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당신을 혹을 타인을 폭행할 거에요... 진짜 위험한 사람입니다.. 안 고쳐져요. 제발 헤어지세요 ;

  • @Kim-pj9ln
    @Kim-pj9ln 4 роки тому +50

    여러분
    연쇄토막살인마들 이웃평판 보면
    평소 인사 잘하고 강아지 기르는 따뜻한 마음씨에 맨날 자기 집 앞 쓸고 청소하는 성실한 청년이예요
    다만 종종 사람을 좀 죽일 뿐이죠ㅎㅎ
    사람을 평가할 때는
    위가 아니라 아래를 봐야하는거 같아요... 그게 그 사람인거 같아요

  • @_sop_3308
    @_sop_3308 4 роки тому +88

    저도 전 남자친구가 일상에서 욱하고 욕하고 화내는게 잦았는데 나한테는 그러지않아서 괜찮겠지 내가잘하면 좋아질꺼야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면 심해졌지 괜찮아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권유로 심리치료도 받기 시작했지만 좋아지지는 않았어요
    남자친구가 무서워지다보니 조금만 화가난것같으면 제가 미안하다고 하고 점점 자존감도 낮아지고 여자친구가 아니라 죄인이 되어가고..
    사연자님 그냥 끊어내세요.

  • @user-bb4rc4ik7f
    @user-bb4rc4ik7f 4 роки тому +346

    술김에 그랬다= 술마시면 또 할거다
    홧김에 그랬다= 화나면 또 할거다
    .
    .
    누구도 어떤 누군가를 변화 시키긴 어렵습니다.
    스스로 알고 있는 내 못난 작은 습관조차도 고치지기 어려운데요..
    더 위험한 상황에 놓여지기전에 안전하게 이별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user-le7uo9mh8o
    @user-le7uo9mh8o 4 роки тому +145

    애인관계이니까 해어지라고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가족관계에서 가족 폭력에서도 흔히들 있는 패턴이죠. 화내고 잘해주고.. 물론 이혼하고 헤어지는 게 방법이거나 자식이라도 있으면 악순환이 되더라구요. 사람은 쉽게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그게 아직 남이라는 관계니까 끊어내는데 가족이라면 정말 어려울 거 같아요. 능력 있는 분들도 많아졌지만 일하시거나 혼자서 자립하시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생각해보면 이런 경우가 많아서 복잡씁쓸하네요.ㅠ

  • @Galaxy_halo_
    @Galaxy_halo_ 4 роки тому +118

    사연자분 헤어지라고 하고싶어요. 손찌검까지 갑니다. 정말로요. 세상엔 좋은사람 많아요. 사연자분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당신은 이런일을 겪지않아도 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니 다른 사랑스러운사람과 만날 수 있을거에요. :)

  • @dure5413
    @dure5413 4 роки тому +30

    저런 성향을 지닌 사람은 가정사를 들여다 봅시다. 분명 가정내에서 폭력에 노출되고 불행한 환경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그 불행에 익숙해지고 폭력에 익숙해져서 그걸 다른 사람에게 또 행사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폭력은 전염되어 갑니다.
    그리고 저런건 일종의 쏘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폭력을 행사하고 사과하고(거짓된 사과) 또 다시 반복하죠. 그 악순환을 사람이 임의대로 끊을순 없습니다.
    그게 가능했다면 이 세상은 모든 사람이 다 상식적이고 행복한 사회가 됐겠죠. 그러나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세상에 별별 또라이들이 있고 운이 없게도 그런 사람을 만난 것 뿐입니다. 그럼 패스하고 빨리 손절해야 답이지.
    저 악순환의 굴레에 익숙해지고 내가 노력해서 이 사람을 바꿔 보겠다? 생각하는 순간 당사자는 피해자가 되어 질질 끌려갑니다.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순식간입니다. 저런 유형은 관계가 오래될 수록 헤어지는게 더 힘들 수 있습니다.
    나중에 견디다 견디다 못해 헤어지자고 말하는 순간 칼 들고 달려들지 몰라요.
    빨리 정신 차리시고 헤어지십시오.

  • @HIRIT08
    @HIRIT08 4 роки тому +94

    폭력적인 성향이나 욱하는 성향,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은 자기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부터 있어야 치료가 가능...

  • @oh_peach
    @oh_peach 4 роки тому +66

    진짜 제발 제발 헤어지세요. 사연자님..
    제발요,, 더 심해지고 정말 트라우마 입기전에 딱 선을 잘라버리세요.
    진짜 자기를 위한것이에요.
    폭력적이고 맞고 싶으시다며 사귀시고 안그러고 싶으시면 헤어지세요.ㅠㅠ
    똥이라는걸 초반에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에요.
    제발 헤어지세요.. ㅠㅠㅠㅠ

  • @user-ud3gg6de2f
    @user-ud3gg6de2f 4 роки тому +230

    친구 어머니가 예전에 이런 말씀 하셨는데 사과를 쉽게하는 사람은 만나지 말라고...당시에는 사과는 좋은게 아닌가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사과를 쉽게하는 만큼 문제를 잘 만든다는 뜻이었을까요..?

    • @user-iv6db9en6y
      @user-iv6db9en6y 4 роки тому +18

      띵언....

    • @amaramsiha
      @amaramsiha 4 роки тому +3

      정말 그렇네..요.

    • @ggaaeeuunn
      @ggaaeeuunn 4 роки тому +16

      맞아요 사과를 잘할 줄 아는 거랑 너무 쉽게 해버리는 건 다르죠

    • @lien030V
      @lien030V 3 роки тому

      @@배민중독자 와씨 생각만 해도 빡치네요 ㅋ

    • @user-vi3tr1km4c
      @user-vi3tr1km4c Рік тому +3

      문제를 잘만든다는것보단 사과함으로서 그일에대한 죄책감도 바로없애는거같아요 사과했으니끝이자나 이런마인드

  • @user-nl6ch3ex1v
    @user-nl6ch3ex1v 3 роки тому +20

    저도 이런사람 만났는데 무조건 헤어지세요!!
    사람은 절대 고쳐쓰는게 아니에요 절대 안변해요 전남친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그러다 헤어질때는 막말하고 별의별 심한 욕하고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미쳐버리는지 알았어요 처음엔 제가 이상한사람인가 내잘못인가 자책도 했는데 그사람이 미친놈이었죠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감정만 중요하고 상대방입장 공감못해주는 나르시시스트에요
    정말 번호바꾸고 다차단하고 안전이별하세요 !!!

  • @chararub
    @chararub 4 роки тому +136

    화를 떠나 감정기복 심한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그냥 힘들어여...진짜 힘듬

  • @SiceeChoi
    @SiceeChoi 4 роки тому +72

    부모님도 못 바꾼 사람을 겨우 몇 년 만난 연인이 어떻게 고치겠어요 스스로도 바꾸려고 해도 못 바꾸는 게 사람인걸요

  • @user-lu6ok9ci5y
    @user-lu6ok9ci5y 4 роки тому +28

    저는 안맞고 저를 존중하지 않은 전남자친구를 만나면서 결국 정신과를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고쳐쓸 수 없어요.. 이 글 읽는 연애로 힘들어하는 분들...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안쓰는 물건 과감히 버리는 것처럼요

  • @viuuutifuul
    @viuuutifuul 4 роки тому +150

    막례 할머님의 명언이죠! 물건은 고쳐쓸 수 있지만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고.ㅋㅋ
    자신이 진짜로 빛날 수 있는 자리를 찾으세요!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할 필요 없답니다! 🙂
    내 삶은 내 자신이 먼저 존중해줘야죠🙂🙂

  • @user-oc2co3et7d
    @user-oc2co3et7d 4 роки тому +53

    사연자분이 너무 걱정된다.. 제발 안전이별 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거 하나만 빼면~ 이 아니고 그거 하나 때문에 안된다는 걸 생각해주세요

  • @user-tj4py5kj9p
    @user-tj4py5kj9p 4 роки тому +117

    코너타이틀 추천해봐요!
    1. 소나기(소중한 나를 만나는 기회)
    2. 마음집 건축사
    3. 사연공작소
    4. 사연브랜드

  • @ilili4947
    @ilili4947 4 роки тому +46

    인트로만 보고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면 어쩌지,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마지막에 진승쌤의 헤어져라! 듣고 너무 속시원해졌어요 ㅋㅋㅋ

  • @wowbddlz8334
    @wowbddlz8334 4 роки тому +24

    그래서 헤어졌어요 제 사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4년연애를 그렇게 상처로 마무리 지었구요 점점 심해진다는 게 느껴졌어요. 딱 잘라내셔야해요 저도지금은 생각하면 힘들지만 어쩔수 없다는거 사실 나도 알고있었거든요. 신체적으로 거리를 두세요 마지막엔 자살하겠다 너없이못산다할꺼예요 냅둬요 난 그남자 엄마가아니거든요. 나를 먼저 지키세요

  • @eymind6014
    @eymind6014 3 роки тому +59

    저는 이런 폭력성있는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는데 결혼하면 안그런다 애낳으면 안그런다더니.. 안바껴요.. 부부상담도 받아봤지만 전혀효과도없고 전 홀로 육아전쟁을 치르느라 산후우울증 육아스트레스로 정신과치료도 받고있어요.. 전 상처를 약을 먹고 바르면서 나아지길 기다리는데 남편은 옆에서 그 상처난곳을 송곳으로 찔러서 계속 상처를 내네요.. 어쩜좋죠..정말 이혼하고싶습니다.
    저 어린아이를 남겨두고 옥상에도 몇번올라갔네요..
    하지만 아이가 눈에아른거려 내려오기를반복했어요..
    사람 잘 안바껴요.. 연애시절 조금이라도 폭력성이 보여지면 무조건 뒤도보지말고 바로 헤어지세요 단호하게요!!

    • @dame3239
      @dame3239 Рік тому +2

      제발 헤어지세요.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괜찮아요.... 아이분을 위해서라도 어머니 자신을 위해서라도요.

    • @starrymoo
      @starrymoo Рік тому +1

      이혼 전문 변호사들 엄청 많습니다. 방문 상담도 되고 전화 상담도 됩니다.
      유책 배우자이므로 양육비랑 생활비 받게 되기 때문에 혹시 금전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거라면, 자매라고 생각하고 도움될까 싶어 답글달아요

  • @kyle-bm7xg
    @kyle-bm7xg 4 роки тому +102

    연인을 몇년이상 사귀어서 상대의 모든 면까지 사랑해줄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셔서 결정하셔야됩니다. 헤어졌을때 순간 감정은 너무나도 슬프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것 또한 좋은 선택이였음을 알 수 있을겁니다.

  • @Lee_Seo_Lynn
    @Lee_Seo_Lynn 4 роки тому +27

    화까지는 어떻게 뭐 낼수는 있는데 더 나아가서 때리고,
    특히 '물건'던지는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조심해야함

  • @hilsa5591
    @hilsa5591 4 роки тому +12

    결국 지 생각밖에 못 해서 쉽게 화내고 상처줘놓고 본인의 죄책감을 덜고 싶어서 사과하고 잘 해주는 이기적인 속물이라는 뜻이네요... 어쩜 사과하는 순간 마저도 본인을 위해서 할까...

  • @user-fz3re6zs5v
    @user-fz3re6zs5v 4 роки тому +66

    감동이다. 그 상대에 대한 문제점을 펼쳐보실 줄 알았는데 사연자분의 심리를 더 헤아려주시고 공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네요ㅠ 확실히 전문가는 달라요

  • @todaymoonjin
    @todaymoonjin 4 роки тому +61

    연애에서 잘해주는 모습 자체로 많이들 착각하는 것 같아요. 서로 좋아서 만나는데 서로에게 잘 해주려고 하는건 저는 기본값이라고 생각해요. 그마저도 안된다면 만나야할 최소한의 이유도 없는거죠. ‘화내는 것만 빼면’이 아니라 ‘화내는 것 그 하나’로 앞으로도 계속 힘드실 것 같아요. 만나면서는 어떻게보면 가장 가까운 사이고 더 나아가 만약 결혼이라도 한다면 정말 두 사람이 의지하면서 살고, 연애 그 이상의 현실이 닥쳐올텐데 과연 감당이 가능할까요. 이별이 당연히 힘드시겠지만 선택과 결단이라고 생각해요. 더 힘들어지시기 전에 안전이별 하시기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사연자분은 잘못이 없어요. 내가 너무 힘든 관계, 그리고 관계에서 내 잘못인가 내가 모자라서 그런가 그런 고민을 하는 자체가 건전한 관계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 @qp00446
    @qp00446 4 роки тому +21

    아 진짜 마음아프다.... 전애인과 비슷한 사람 만나는 피해자보고 끼리끼리다, 멍청하다, 등등 비난하는 말들을 보고 마음이 안좋았는데 이런 이유들이 있군요...

  • @user-dn2up5bx7z
    @user-dn2up5bx7z 4 роки тому +14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죠. 애초부터 폭력적이지않고 다정하고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을 만나는게 최고에요

  • @yo_a67
    @yo_a67 4 роки тому +5

    폭력을 휘두르고 나서는 아무리 용서를 빌어도 저질러진 일은 되돌릴수 없다. 상처가 곪아버리든, 흉터가 되든,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거라고 생각함. 상처 위에 아무리 약을 발라도 같은곳을 또 다시 다치면 상처는 깊어질 뿐. 시간이 약이라곤 해도 완전 치유란 없다고 본다.
    그리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란거 다들 아는듯 모르는것 같다. 작은 습관, 버릇 하나 고치는데도 오랜 시간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데, 더구나 옮고 정도가 심해지기 쉬운 폭력적인 버릇은 더더욱 고치기가 어렵다. 한번 폭력은 영원한 폭력이다.
    사연 보낸 분이 안전하게 이별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을 찾길 바랄 뿐...

  • @mimizzingS2
    @mimizzingS2 4 роки тому +96

    '토닥토닥 상담소' 어때요? 닥프처럼 닥이 들어가기도 하고 마음을 토닥토닥 어루만져준다는 뜻에서요 무엇보다도 요정쌤이랑 귀여운게 잘 어울려요☺️

    • @ho___b
      @ho___b 4 роки тому +5

      토닥토닥 만 해도 좋을듯요!!!!!!!!!! 우와 좋은 아이디어🙏🏻🙏🏻🙏🏻

    • @user-dk9ue6yk5g
      @user-dk9ue6yk5g 4 роки тому +5

      뭔가 닥터닥터를 뒤로 읽은 느낌도 나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에요 !!👍🏻👍🏻👍🏻

  • @user-kb1xy7oi8s
    @user-kb1xy7oi8s 3 роки тому +41

    남편이 아니고 남친이라 얼마나 다행입니까.. 맘대로 헤어져도되고.
    지금은 헤어지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길 바랄게요

  • @jay_O_o
    @jay_O_o 4 роки тому +35

    공구는 고쳐 써도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래요 바닥으로 던진 스마트폰이 사람에게 향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 @bombom5197
    @bombom5197 4 роки тому +21

    길게봐서 결혼할시기라면 절대안될사람입니다. 좋은 성품의 사람과 좋은사람이 만나도 힘든게 결혼생활과 육아인데. 그렇게 폭력적이고 멋대로인사람과 하면 정말 자신만 힘들겁니다. 빨리든.늦게든 언젠간 반드시 헤어져야되는사람이니 시간낭비하지말고 빨리.안전히.더 상태가 악화되기전에 헤어지시는게 좋겠어요

  • @idyllic107
    @idyllic107 4 роки тому +7

    제발 빨리 도망치시길... 지속하면 지속할수록 사람을 갉아먹습니다. 평소에는 세상을 다줄듯 잘해주다가 한번 수틀렸다 싶으면 잘해주었던 모습이 착각이었나 싶을정도로 돌변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잘못인가 자꾸만 사람이 작아지고 언제 이사람이 폭발할까 예상할 수 없어서 계속 눈치를 보게 됩니다.

    • @idyllic107
      @idyllic107 4 роки тому +2

      이런 분의 딸입니다. 남자 친구에 그치면 거기에서 멈출 수 있어요. 불행을 대물림하지 않고 훨씬 더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거에요. 평생 이 모습을 보면서 살아왔고 바로 이런 모습때문에 가정이 파탄났습니다. 제가 결혼도 출산도 하지 않을거라 마음먹게 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런 행동을 보면서 깨달은 건 그저 사람이 무섭고 친근함이 부담스러워 지기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사람이 나아질 수 있다 생각하시는데 진승쌤이 마지막에 못고친다, 헤어져라는 말씀에 마음이 차라리 후련해지네요.

  • @minkyujo5022
    @minkyujo5022 4 роки тому +85

    좀 슬픈건 ㅈㅓ런 성향으로 남에게 막말하는 사람이 부모일 때는 어떻게 될까요...
    유사 가스라이팅 같은데, 가족은 쉽게 떨어질 수 도 없지 않나 싶네요.

    • @rian3421
      @rian3421 4 роки тому +13

      저도 그래요... 정말 쉽게 말로 상처주는 가족이 있어서... 빨리 독립하고싶은 마음 뿐이네요😭

    • @cherry9593
      @cherry9593 4 роки тому +9

      너무 공감가네요,,ㅠㅠ 저도 친오빠가 사연과 비슷한데 제가 잘못했고 모자란 사람이라고 항상 생각했어요... 지금은 상담도 받고 저를 좀 더 챙기려고 노력하는데 가족이라는 게 참 어려운 거 같아요

    • @papaya9357
      @papaya9357 4 роки тому +11

      가족일때도 거릴 둬야 해요. 그래야 좋아집니다. 심한 경우는 아주 끊어라고도 하더라구요. 전...아주 단절하면 단절하는 사람도 아프니까, 따로 살고 서로 다른 도시에 살고 소식을 간간히 전하고 만나러 간 뒤 조금 조짐이 안 좋으면 다시 돌아오고...등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은 어지간해선 안 변하니까요.

    • @user-gw8gm6ot7p
      @user-gw8gm6ot7p 4 роки тому +7

      혹시 성인이시라면 아무리 가족이고 부모라도 적당히 거리를 두시는게 맞아요.. 저도 유사한 상황이 있었는데 부모의 성향은 짧은 시간에 바뀌지 않지만 작성자님이 독립을 하시면 어느 정도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오랜) 시간이 지난후 점차 나아지셨어요. 본인을 위해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세요. 외로운걸 두려워하지마시고 좋은 사람만 두세요. 그런 사람을 최선을 다해 찾으세요.. 저 역시 20년 넘게 그렇게 지내다가 20대 이후 많이 좋아졌고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합니다.. 꿈같은 이야기처럼 들리실지라도 그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니 꼭 꼭 진심으로 본인을 아껴주는 사람을 주변에 두시길 바라요..

    • @SanHoban
      @SanHoban 4 роки тому +5

      가족이라고 연 끊을 수 없는 거 아닙니다. 가족도 결국에는 인간관계의 한 유형일 뿐이에요.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실 수 있어요. 성인이시라면 자취방 마련하셔서 나가시고, 미성년자라면 성인 되었을 때 나가서 살 수 있도록 준비 시작하세요. 연락 빈도도 줄이시고. 부모자식 관계가 망가진 것에 대해선 작성자 님 잘못보다는 부모의 잘못이 압도적으로 더 클 것이기 때문에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고, 그 관계에서 발을 천천히 빼면 됩니다. 부모라도 거리 두시고, 좋은 사람(친구나 애인)으로부터 사랑받으면서 사시길 바랄게요

  • @galileogalileyee
    @galileogalileyee 4 роки тому +33

    사과를 해도 변화가 없으니 (언두잉 때문에) 제보자 분만 힘드실 거 같아요 화내는 것 받아주기도 한두 번이지...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못 바꿔요

  • @faithlight98
    @faithlight98 4 роки тому +30

    폭력성향은 아니지만 비슷한 일로 관계 하나가 완전히 날라간 경험이 있어서 너무나 공감되는..ㅠㅠ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어른들 말이 맞죠..

  • @yujinlee215
    @yujinlee215 4 роки тому +12

    사연자님은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분과 헤어져 사연자님 본인을 위한 삶을 사셨으면 합니다. 사연자님은 사랑받아 마땅하고 소중한 존재이니... 여기 많은 헬프님들이 한마음으로 사연자님을 응원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연자님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 @SY-qd5qv
    @SY-qd5qv 4 роки тому +27

    사람이 잘 안 바뀌는 걸 알지만 그게 내 사람이라면 늘 '혹시나' 하는 기대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런 미련을 버릴 때 또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을 나와 다른 그 사람으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kongR_
    @kongR_ 4 роки тому +21

    저는 전 남자친구가 화를 잘 내고 그에 맞게 논리적인 척 얘기도 해서 늘 제 잘못이라 생각하며 '나는 왜 그럴까, 나는 늘 노력하는데도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할까'하고 자책하며 미안하다고 빌어왔어요. 실제로 그 사람도 제가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고, 저는 이게 제가 100퍼센트 잘못한 일이 아니더라도 어느부분 서운할 순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늘 제가 먼저 사과하고 그래왔죠. 3년을 그렇게 사귀다가 결국에 헤어졌는데, 제 자존감은 밑바닥을 기고 있더라구요. 3년을 왜 만났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 부분만 빼면 정말 완벽히 저와 잘 맞는 남자친구였으니까요. 하지만 헤어졌을 당시의 저는 매우 엉망진창이었고 더이상 아무것도 못 해낼 것 같은 바보가 되어 있었어요. 오로지 나만 그 사람을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만나왔던 거였지만 .. 이젠 압니다. 사람을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요. 또, 꽤 많은 커플들이 '이 부분만 빼면' 이라는 생각으로 만나는 게 많단 것도 알아요. 하지만 정작 그 '부분'은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란 거죠. 다행히 지금은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아,이렇게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있구나를 느끼며 잘 사귀고 있습니다. 화가나면 주먹으로 사람을 때리거나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고 제어가 안되던 전남자친구.. 그당시엔 나때문에 화가나서 어쩔수 없었던 상황이었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참 바보같은 짓이었단 것도 이제는 정말로 압니다. 여려분도 그런 사랑 하지마세요. 그건 정말, 자신의 사랑보다 감정이 더 우선인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배운것도 있으니 3년의 세월이 헛되이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다시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지 않네요.

    • @user-vi3tr1km4c
      @user-vi3tr1km4c Рік тому +2

      그부분만빼면 정말 완벽히라는말이... 저같네요 ㅠㅠ 오로지 나만 그사람을 바꿀수있다는... 저도 이런맘으로 내가 버리면 쟤는어떻하지... 이런생각이 계속들고.. 나를 그렇게좋아하는데 변할수있지않을까싶고... 맘은착한앤데 싶고 ㅠㅠ빨리 벗어나고싶네요 아직못헤어지고있어요

    • @wisperd00
      @wisperd00 Рік тому

      전 남자인데.. 성별 바꼈지.. 똑같네요..

  • @MORE_01
    @MORE_01 4 роки тому +34

    의처증 있는데다가 별것도 아닌거에 화못참아내고 운전 하다가 정말 다칠뻔 해서 욕할수는 잇어도 지도 운전 좃같이 하면서 남이 그러면 꼭 창문 내리고 소리 질러야 하는 남자 만났다가 공황장애 왔었어요 저는.. 자기는 절 좋아한다는거에 진심이기만 하면 다인줄 알았던거 같아요. 정말 남자 잘 만나야 해요. 예상치 못하게 인생에 큰 타격 입어요 남자 잘못 만나면.

    • @user-vi3tr1km4c
      @user-vi3tr1km4c Рік тому +1

      하 운전.... 똑같네... 욕하고

    • @user-qv3du3ch3i
      @user-qv3du3ch3i Місяць тому

      정말입니다;인생에 지옥을 경험하죠;;

  • @yse6205
    @yse6205 4 роки тому +20

    와 진짜..
    찐 공감해요..
    노력하면 변화할수 잇다고 믿는 마음이
    점점 내잘못인거처럼 느끼는 사람으로 바뀌어버리는 거 느낀적 잇어요..

  • @96gabby
    @96gabby 4 роки тому +22

    코너 제목으로 '진심 상담소' 추천합니다! 진승쌤의 '진' 마음을 뜻하는 '심' 합쳐서 진심으로 사연을 풀어준다는 뜻이예요. 사연자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코너라서 이렇게 지어봤습니다 🙌

  • @user-kk7hx4ke2j
    @user-kk7hx4ke2j 3 роки тому +26

    화만내도 진짜.같이.살기 힘들어요
    연애때는 이렇게까지 매사에 화가 많은지는 몰랐는데, 정말 사소한거에도 늘 화를내요
    결혼해서 맨날 죽고 싶다는 생각하는데
    애들때문에 아직은 살아있어요..
    근데 님은 폭력적인모습까지 있다면서요
    맞는거 시간문제에요
    성격 난폭한사람은 그냥 인간관계 손절하세요

  • @user-ih2ez9os3l
    @user-ih2ez9os3l 4 роки тому +36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은 많죠 혼자서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세상 이왕 누구랑 살거라면 혼자 사는것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 만나는게 좋죠

  • @user-gf2et9md5g
    @user-gf2et9md5g 4 роки тому +276

    진승쌤 뿐만아니라 낙준쌤, 창윤쌤도 헬프님의 사연을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상담에 임하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닥프쌤들 새코너 열심히 응원하겠슴다❤️

  • @amaramsiha
    @amaramsiha 4 роки тому +8

    과도한 폭력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란 대상에게 자주 무례한 말을 날리거나 성희롱스러운 언행(연애 관계 전혀 아님에도). 깎아내리는 화법 등등.. 이런 타인을 만나면 멀리함이 좋은듯 해요. 애인이든 친구든 지인이든 간에요. 여기서 말하는 언두잉 처럼. 사과를 쉽게 해서 자기 죄책감 0으로 만들고 똑같은 언행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더라고요. 내 자신도 그런 건 아닐까 고민해야 할 일이지만.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려하지 않는 현명함과 기준이 필요하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 @op.28no.17
    @op.28no.17 4 роки тому +13

    화 잘내던 구남친한테 이 영상 보내주고싶네요. 화 잘내는 남자친구 당장 헤어지세요ㅠㅠㅠ저도 이런 남자 만나봤는데 제가 미칠뻔 했어요,,, 결국 몸에도 무리가 왔어요.스트레스가 몸으로 온거죠...저도 고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오,,, 못고치더라구요. 그냥 더러워서 제가 그만뒀어요 제가 살아야해서요 ㅎㅎㅎ 진짜 최대한 빨리 헤어지시길 ㅠㅠ...헤어지니 행복하네요.

  • @JINA5253
    @JINA5253 4 роки тому +5

    연애할때 진짜 착각하는것중 하나가 나로인해 상대방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착각. 이거 하나만 고치면 완벽하다는 착각. 사람은 절대 안변하고 그 하나가 절대 안고쳐지는거면 불량품인겁니다.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과감히 정리하세요. 평생 불량품쓰면서 후회하지마시고요. 가끔 다른게 너무 좋아서 그거 하나 참으면 된다고 참고 가시는 분들 있는데 세상엔 그런거없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 @jyb9547
    @jyb9547 4 роки тому +5

    이 코너 정말좋네요. 저도 영상속 사연주신 헬프님과 비슷한 상황들이 많았는데, 스스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던 감정들이나 상대방의 행동들을 전문적인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얘기해주셔서 많이 납득되고 더 나아간 것들을 깨닫게됐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 @g.nj.3832
    @g.nj.3832 4 роки тому +24

    사연자분 부디 다치치 않기를 바랄게요 ㅠ 남자친구가 더 심한 폭력을 휘두를 수도 있어요 댓글 쓰면서도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 @JH-qd8ik
    @JH-qd8ik 4 роки тому +4

    앞으로 이런거 자주 올려주세요 !! 너무 좋아요 !! 인간관계가 가장 힘들고 인간관계 중에서도 연애가 가장 힘든데 그런부분들을 전문가분들이 얘기해주니까 더 잘 이해되고 집중하게 되네요 🙂

  • @sukyoungha
    @sukyoungha 4 роки тому +20

    제목만보고 드라마리뷰인줄알았는데 울컥하며 시작하셔서 깜짝놀랐어요

  •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4 роки тому +6

    헐 이 코너는 계속 이어가야해요 ㅠㅠㅠㅠㅠ 인생에 너무 큰 도움 되는 상담이었어요 ㅠㅜㅜ 감사합니다😊😊

  • @traceimp
    @traceimp 4 роки тому +8

    살아보니 "이것만 빼면 다 괜찮아" 이 말이 가장 위험하더라구요. 그 한가지가 별 거 아녔다면 기억나지 않을텐데 그렇지 않아서 기억에 남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것만 뺀다"는 생각해봤을 때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 건 안 좋더라구요.
    사실 서로 잘 맞으면 이런 생각 안들어요. 왜냐면 상대방과 깊이 대화 후 인지했다면 바꿀테니까요. 상대가 바뀌길 바라기보단 알아서 상대를 위해 바뀌고 싶은 관계일수록 오래 잘 지내게 되더라구요.

  • @Doctor_Sol
    @Doctor_Sol 4 роки тому +40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아요..

  • @user-ht5ot8nj5h
    @user-ht5ot8nj5h 4 роки тому +42

    꼭 조심히 헤어지셨으면 좋겠네요
    헤어지면 스토킹으로 이어질거 같아 걱정됩니다. 이런 얘기 미안하지만 티비에서 여자친구 살해범들이 연애시절에 이미 그 폭력성이 보였을거라 생각해요.
    이 남자분과 헤어질 때 꼭 가족과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user-ow9uf8lw3b
    @user-ow9uf8lw3b 4 роки тому +1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랬음. 이 코너 좋은거 같아요! 쌤들도 되게 조곤조곤 잘 말씀 해주시는게 이해도 잘 되고 좋아요

  • @happyjw9587
    @happyjw9587 4 роки тому +8

    폭력적인 성향은 사라지지않은다고봅니다. 더 심해질순있어도요..본인에게 문제점을 찾으려하지마시고 진승쌤 말씀대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반복되기전에 어렵겠지만 얼른 끊어내시기를 바래요

  • @user-tt9gw3nt1k
    @user-tt9gw3nt1k 4 роки тому +4

    두세번 뭔갈 말하거나 뭘갈 행동했을때 상대가 난처해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아 상대방이 이런걸 싫어하는구나 담부터 안해야지 조심해야지’라고 생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너 왜이렇게 화를잘내? 왜이렇게 까다롭고 예민해? 성격 진짜 특이하다 라고 이야기하면 진짜 믿고 걸러야댐
    이걸 참고 계속 만나다 보면 점점 미침 화가 너무 나고 가슴이 폭팔할거같고 내가슴에 폭탄을 앉고 사는것같이 미쳐버림 내 거절표시 ,싫어하는 반응들이 계속 무시당하니까 점점더 내가 폭력적으로 변함
    말로 하지마 그만해 하다가 또 거절의사가 무시당하면 물건을 던지면서 내 거부의사를 강하게 표출하게 되는 나를 발견함
    나는 미친 괴물이 되어있음......

  • @gpwl4859
    @gpwl4859 4 роки тому +22

    ㅜㅜㅜㅠ 폭력적인거 부터가 ㅜㅜ 완벽하지않은사람같아요.. 소심하다거나 등등 다른이유도 아니고 폭력적이면 본인이 위험할거같아요😢

  • @usoup28
    @usoup28 4 роки тому +8

    이런 경우 가장 걱정되는게 헤어지는게 끝이 아님; 헤어지고 보복할까봐 그게 가장 두려움 최소 사람 폐인만들거나, 죽이는 것도 일도 아닌 세상. 근데 처벌도 제대로 안 받고

  • @lovelys8881
    @lovelys8881 4 роки тому +30

    잠깐 사귀었던사람을 잊기가 많이 힘들던 와중에 도움을 많이 얻고갑니다.
    의견이 엇갈릴때 자기의견을 강조? 하고 원하는대로 행동해야 별 탈이 없다고 느껴지는 불편함이 좀 있었는데. 사귈땐 좋아서 살짝 불쾌했지만 넘어갔던 부분이 헤어지고보니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되었네요.
    마음이 편해집니다..^^
    연애초기에 쎄-한느낌은 싸이언스인 것 같습니다.

  • @sijinh5923
    @sijinh5923 4 роки тому +7

    기본적으로 남에게 화를 표출 하는 것 자체에 큰 결함이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사과를 한다라는것에 의미를 모르시는거 같아요 사과 하고 잘 해주는 것은 아주 기만하는 행동이에요 자기가 정말 잘 못 했고 사과 했으면 다신 그런 짓을 하면 안되죠! 사람은 고처 쓰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바꿔쓰세여..

  • @uripan611
    @uripan611 4 роки тому +6

    저건 사랑할 연인이 필요한게 아니라 빡쳤을때 화풀 욕받이가 필요한거임. 저거 억지로 이어나가면 다음엔 직접적인 손찌검일듯합니다...헤어지는게 맞아요. 심한 장난도 아니고 가벼운 장난에 크게 화를 냈다는 것부터 아웃이에요. 술 마셨다고 봐주면 술 마시고 올때마다 그 화를 받아줄게 아니잖아요. 술마셔서 이성을 잃었다? 자기 주량 체크안하고 정신줄 끊길때까지 마시는게 문제임;
    가정폭력범들 특징이 '연애땐 잘해줬다'가 대다수에요.

  • @msk6284
    @msk6284 3 роки тому +9

    지금 남자친구랑 싸우고 헤어져야하나 고민했는데 물리적 폭력성이 아니라 폭언을 생각하면 말씀하신 그대로네요 제가 더 반응을 잘했다면 안그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상대는 폭언에 대한 잘못을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저 자신을 힘들게하고 있었네요 분명 부탁했었는데 20여년 넘게 가진 언어습관들은 고쳐지지 않는 부분같아요 그런 부분만 아니면 정말 사랑받는게 의심없이 느껴지는데 친구들하고 얘기나눠보니 다들 너가 그런말 듣고 그렇게 취급받을 존재가 아니다라고 하는데 오늘 참 많이 와닿네요 이코너 앞으로도 진행해주시면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