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뽕을 받았으면 일을 해야지 / 직장인 핵 유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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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1

  • @캐아재-o2n
    @캐아재-o2n  4 дні тому

    몇 년 만에 오버워치를 다시 시작하면서 제 플레이를 복기해보면
    뭔가 나사가 빠진 에임과 구데기같은 위치선정을 하다가도
    갑자기 각성하는 에임과 인자기 급 위치 선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왜 인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핵 쓰는건 아닙니다 (핵 써서 이정도면 나가 죽어야죠)
    핵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오버워치는 한때 롤도 누르는 무궁한 비전이 있는 게임이었지만
    핵 때문에 망했고 지금도 핵 때문에 썩어가는 게임입니다
    핵을 쓰는 이유를 여기저기서 들어보니, 그 중에 직장인이라 편하게 게임을 하고 싶어서 핵을 사용한다는 이유를 듣고... 참 기가 차더군요
    사회생활을 10년 동안 하면서, 편법과 거짓은 순간 편하지만 반드시 무너지는 순간이 오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이런 소소한 게임에도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인간들이 과연 직장에서는 정직한 인간일까 의문입니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위로 올라간다 해도 기본기와 경험이 없으면 한계를 느끼고 내쳐지는 것이 사회인데, 핵을 쓰는 직장인 유저들은 반드시 본인의 직장에서도 무의식적으로 내쳐지는 길로 가고 있을 것입니다
    핵으로 마그마 올라가서 벽뒤에 적만 에임하다가 상황과 흐름을 못 읽어서 지는 핵쟁이들 보면 딱 그 꼴인가 싶습니다
    뭐 구독자도 조회수도 없어서 퇴근하고 위스키 마시면서 횡설수설 하고싶은 얘기 막 쓰고있지만,
    핵 쓰지 마세요 우리의 추억의 게임이 망가지고 사라지고 있습... 아니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상 오늘도 평화로운 오버워치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