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충고드리자면 절대로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애인과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나에게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동안 애인을 만나온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결혼을 강행하거나, 파혼을 할 경우 양가 부모님과 나의 입장이 난처해질까 봐 결혼 상대자의 허물이나 켕기는 부분이 있어도 조용히 넘어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반드시 진지하게 얘기해 보고 그것이 나의 가치관과 맞지 않다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때 혹은 내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파혼하고 다른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용기를 꼭 지니시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고통스럽고 괴로울지라도 그것은 잠깐이지만 이러한 사실들을 무시하고 결혼했을 때 다가오는 비극들은 아주 평생 고통스럽고 평생 괴로우실 겁니다. 한국사회에서 이혼이라는 것은 아직도 큰 주홍글씨입니다.
하나만 추가 하자면.. 언제라도 선을 넘으면 때려 치겠다는 각오!!! 머 이 각오가 결혼 후에 자식이 생기면 흐릿 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각오가 없는건 상대방이 다 알아채고 드러눕습니다. 언제라도 정해진 선을 넘으면 상견례를 한 이후라도. 내일 결혼식이어도, 신혼 여행을 가서도, 결혼 하고 애를 낳아서도. 때려 칠 각오가 있어야 서로 조심합니다.
제가 남편상으로 생각하는 부분과 많이 일치하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평소 책을 가까이하는가(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분야의 책), 스스로 사유하여 결정할 수 있는가(팔랑귀 vs. 뚝심(소신)), 계획적인가(대책 마련), 지속적인 소득 창출 능력이 있는가, 소비 습관이 어떠한가, 본인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는가(긍정적 사고방식, 자신감, 효능감 등), 남을 받아들일 여유가 있는가(심리적, 경제적 여유)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합니다. 동시에 저 또한 그런 면을 갖추고 있는지 계속해서 점검합니다. 모든 분들이 저마다 비슷한 결을 지닌 사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관계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너무 좋은 말씀들입니다. 특히 1번 타인에게 휘둘리느냐 이거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어디서 뭐 듣고와서 비교하고 이러면 현재 괜찮은 삶을 살아도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죠 2번 3번도 다 중요하고.. 참 좋은 여자 만나는게 어려운 시대가 된거같네요. 다들 이상한 사상들이 박혀 그거라도 없으면 다행인 세상이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 생각으로는 본인의 인연이 아닌것을 알아냈다고 하더라도 결혼 준비단계 까지 갔는데 '여기까지만' 이라 결단하고 실행에 옮길 용기가 있는 남자들이 많을지 의문. ' 이 여자는 다를거야' '괜찮아지겠지', '결혼하고 바꾸면 되겠지' 등등 장미빛 미래 호르몬이 충만할 때라서... 그리고 여자분들만 접근이 가능한 폐쇄적인 온라인 공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필수일 듯
결국에는 자기 수준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철학에 관심이 있으면 대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이며 그에 맞는 상대를 찾기 쉬워지겠죠. 좋은 배우자를 만나려면 스스로가 준비가 되야 되는거 같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모른다면 그걸 모르는 여자와 만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얼마전부터 구독하여 여러영상을 순서없이 잘 보고 있어요~ 요즘 부쩍 연애와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제 평소의 생각과도 섞어보면서 여러모로 생각의 가지를 뻗게 되네요. 살아감에 있어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기 위한 좋은 컨닝과 조언 감사합니다~ :)
배우자 외모를 보려면 취향도 중요하지만 피지컬 부분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막말로 못생기면 성형하면 되지만 키 비율 이런건 못고치거든요. 그리고 가족중에 암이나 치매환자가 있는지 유전병이 있는지도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아무리 잘살아도 자산이 빵빵한 집안 아니면 말년 병환때문에 다들 어려워지더군요
저는 여자고 최근 여자를 만날 일이 잘 없어서 몰랐는데 오랜만에 여자가 많은 단체에서 이야기 하다 보니 sns 중독이 정말로 많았고 다른 여자의 삶에 극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며 4:01 여기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내가 정말 필요해서 하는 소비가 아닌 과시소비/ sns에 올리기 위한 소비가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계속 일을 하고 특히 예쁜 여자일수록 사람들이 보통 사치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젊은 여자'로서 이미지적으로 그걸 깨부셔야 한 적이 많아서 제가 직접 이런 선입견을 갖는게 무섭긴 한데, 어떡하나요, 실제로 확인해 봤더니 사람들이 그러고 살더라고요. 물론 제가 본 집단이 수준이 낮은 것일 수도 있는데 하여튼 대부분 사람들의 선입견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고 확률의 문제인데 문제는 그 확률을 일반화해서 생긴다가 맞는 것 같아요. 하여튼 선입견을 믿으면 안되는데 어느정도 참고는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랑 현재 둘 다 대기업 재직 중이라 그래도 사실 남들보다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경제관념이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나더라구요 감가상각 100%인 결혼식에 3500-4,000만 원 드는 게 저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주변에 다들 그렇게 결혼하니까 따라가자는 게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단순 일회성 행사고, 토요일 점심 황금시간에 하든 일요일 오후에 하든 그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건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식대가 8~9만 원인데 그거는 축의금으로 메꿀 수 있다는 말도 너무 이해가 안 갑니다. 사실 나오는 식사가 그 퀄리티도 아닐뿐더러.... 8-9만 원 식사 때문에 축의가 10만 원이 기본이 되는 현 상황이 이해가 안 갔거든요 연상해보니까 그래도 제가 어느 정도는 맞는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솔직히 퐁퐁남 이런 건 저도 연애 경험이 많은 편이라 안 당할 자신은 있는데, 결혼식은 보통은 한 번이니까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끌려가게 되긴 하더라고요 좀 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전 여친이 소비 자체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것 같았는데.. 헤어진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좋은 동네 넓은 평수 신축 아파트,, 벤츠 차 등.. 그냥 남에게 보여지는 것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거 같네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그런거 하나도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전 심지어 결혼식도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 intp 여자입니다. 허례허식 싫고 올 사람도 없고 귀찮음. 왜 그런 서커스 쇼를 해야 되는지. 당연히 이런 생각을 현실에서 내색하진 않음.😂 남한테서 돈 받기도 싫고 그냥 알아서 산다고. 호화롭게 결혼식 해도 뒤집어지게 싸우고 헤어지는 것을 보면 부질없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건 좀 심했나..요;;
정상적인 선택을 해도 어려운 게 결혼생활이고 삶인데 비정상적인 선택하고 내무부장관 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선택하고 합리화하는 사람이 인생을 잘 사는 게 그게 더 이상하죠. 적어도 부자는 모르겠지만 거지꼴 안하고 중간 이상 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중요할 때 가성비충이니 뭐니 이런 잡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나름의 합리성과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지킨다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일 때 잘하는 것 보다 하지 말아야 할 짓을 안 하는게 참 중요합니다. '인생은 b와 d의 사이의 c다' 고로 25살 이상부터는 어디 탓할 곳도 없으니 잘합시다.
결혼 생활 잘 하는 제 지인들이 공통적으로 저에게 해주던 말이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으면, 사귀는 여성의 모친을 만나서 그분의 언행을 매우 유심히 보라고요. 모친 분의 언행 모습이 20~30년 후 내 아내의 모습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인생컨닝 님, 일단 먼저 실버버튼 받으시기를 빕니다 !
그냥 솔직히 말해서 진입 장벽이 높은 직업일수록 그 직업 준비에 대한 인내력과 미래설계에 대한 개념을 엿볼 수 있는거죠. 물론 이 부분이 반드시 좋은 인성과 연결되는 인과관계가 있지는 않지만, 높은 경쟁률과 어려움을 견뎌내고 그 목표를 이뤘다면 최소한 앞에서 말한 인내력과 미래설계에 대한 인생 계획성 정도는 참고할 수 있겠죠.
저희는 9년 전 결혼했는데 간략하게 할려고 했으나 저희 아버지와 장모님이 결혼식을 원하셔서 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예단/예물이런 거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으나 결국은 서로 원하는 것들이 다르다라는 점에서 결혼을 하시면 뭘 안한다 이래도 그냥 뺴는 척 하는 거지 다 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제정적 여건이 되신 다면 그냥 다 주고 다 받으세요. 그리고 꼭 결혼 하면 누구네 아들이 아깝다, 딸이 아깝다, 누구는 얼마 짜리 집이나 차를 해줬다 더라 해가지고 싸움 부추기는 아줌마 아저씨들 있는데 그거에 부부나 부모님들이 귀 기울기는 순간 불화가 시작되니 그런 사람들은 그냥 차단하세요.
다른 건 다 맞는 말씀이고 저도 엄청 공감하는데 ㅎㅎㅎ 하나 공감이 안되는건... 스몰 웨딩이 의외로 신경 쓸 것도 너무 많고 돈도 더 많이 듭니다. 남들처럼 하는 공장식 웨딩이 가장 쌉니다 :( 그리고 식을 생략하지 못하는 부부가 많은 건 부모님 욕심이 크죠 보통....
@@라엘-w8q 역시 바로 정보를 받아들이시는 모습까지....! 되게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라엘님ㅎㅎㅎ예식은 사전에 미리 숫자가 음식량 등등 예상이 안되는게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스몰은 전문 업체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업체가 안해주는 건 모두 신랑 신부가 신경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ㅠ 음식도 준비를 다양하게 준비하기도 쉽지 않죠. 그래서 하고나서 합쳐보면 돈이 더 많이 든다네요ㅠㅠ 차라리 꽃을 금욜에 한 번 세팅해놓고 토-일요일 많은 팀의 부부가 쉐어하게되는 공장식 웨딩홀이 더 쌉니다 ㅎㅎ 꽃값과 음식값을 다 나눠서 내거든요-ㅎㅎㅎ 그렇지만 말씀하신 스몰웨딩이 작고 오래된 집을 개조하여 소수의 인원만 초대하고 음식도 단촐하게 하는 거라면 잘 찾아보면 그런 저렴한 예식장도 있어요~ 대신 주차는 어렵구요ㅠㅠ 저도 웨딩은 세레모니에 불과하고 진짜 삶은 그 이후부터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라엘님 말씀에 공감하고 가요 ㅎㅎ 돈을 일회적 행사에 많이 쓰고 싶지 않아요 :) 전 가전 가구도 리퍼나 중고도 다 좋거든요ㅎㅎㅎ(매트리스만 빼고)
결혼은 먼 얘기 같아요... 뭔가 이번 생은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만.... 좋은 부모 좋은 가정을 본적도 없고 내 몸 하나도 건사하기 어려운데 한 가정을 책임지고 아이 양육을 할 수 있을까 싶어 한 아이의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아 그냥 전 안 할래요ㅋ 그리고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같이 책임 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들 제가 남자라 생각하시는데 저 여자임...요🙊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저와 같으십니다. 축의금을 회수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한 번의 행사를 위해 많은 돈을 쓰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죠. 결혼 후에는? 당장 신혼생활부터 들어가야 할 돈, 생활비 등등 돈 들어갈 곳은 산재해있는데 결혼식만하고 죽을것도 아닌데 거기에 몇천을 태운다? 이해 안 됨
저도 그게 이해가 안갈 때가 많습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등으로 인해 성대하게 해야하는 것은 예외겠지만,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닌데 많은 돈을 1회성 행사에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것이죠. (물론 배우자와 생각이 일치해서 많이 쓰는 것은 뭐라할 문제는 전혀 아니지만요)
대출및 신용등급 확인은 필수입니다. 의외로 대출받은 사람이 많아서 놀랬음 대부분 핑계가 부모님 사는집 대출금이라는데 그것도 더 문제인게 부모님 사시는집 대출이 진짜라 해도 부모님 노후가 준비 안됐다는거임 경제적 조건은 성격보다 우선조건임 참고로 월1000만원 이상 버는 가정 이혼율 0%임...
기본적으로 맞으나, 혼수장만 할때의 갈등으로 파혼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일단 서로 당사자가 이야기 해보고, 일생에 한번뿐인데를 고집한다면, 그것을 용인해도 나중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의 의견을 존중해 준것에 대해 고마워 하고, 더 잘해 주어야 겠다고 결심 할 수도 있다.
저희보다 소득이 많으신거 같은데 소박하게 하신거 같아요. 저는 스드메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한번 남는 사진인데 그래도 돈을 중간이상 정도는 썼어요 ㅎㅎ남편이 저한테 맞춰준게 고맙죠 ㅎ 지금 사진봐도 너무 좋고 만족해요,, (남편이 여기서 아껴봐야 200-300이라생각하고 평생 아쉬운 소리 안듣고 싶었다해요 ㅋㅋㅋㅋ) 단순히 총 얼마 들여서 아꼈다라는 부분보다는 상대방과 가치관이 같거나 한쪽이 맞춰주는 부분이 있어야 장기적으로 행복할수 있는거 같아요 ❤❤
결혼 전에 본인의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를 상대방이 넘었는지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이혼까지 가더라고요. 그리고 그 가치는 진짜 고치기 힘들고요. 이를테면, 결벽증까진 아닌데 집안은 깔끔해야 한다는 사람과 산다고 가정할땐 자신이 청소를 부단히도 싫어하면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부부싸움을 벌이고 이혼까지 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평소 자신이 포기 불가능한 가치를 상대방이 지킬 수 없다 생각된다면 결혼을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결혼해서 못 볼꼴 다 보고 이혼하는 것보단 낫죠.
스드메할때 드레스만 50 추가 했네요😂😂ㅋㅋ 다른거는 다기본으로 했구요 ㅋㅋ 남편이 드레스 하나는 정말 입고 싶은거 입으래서요 ㅋㅋㅋ 혼수는 세탁기 건조기 쇼파만 사고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남편 자취할때 쓰던거 다 가지고 들어왔네요 ..ㅋㅋ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결혼준비과정에서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단한번도 안싸웠네요 ㅋㅋㅋ 신행도 남편일때문에 바로 못가고 결혼하고 4개월후에 갔는데 불만 없었어요 ㅋㅋ 오히려 좀 살다가 가니 여유롭고 정리되고 좋더라구요 식장도 오후 5시에 해서 식장대관료도 절약하구 식대도 적당한3만 7천원에 하구 그랬네욤ㅋㅋㅋ
그냥 2교대 공장가서 4~5년쯤 일한 여자를 만나면 됨. 2교대 공장이라고 해도 보통 여자들이 하는 일은 크게 힘이 많이 드는 일은 아니지만 하루 12시간 한달 잔업많이 하면 28일씩도 하는 중소기업 공장이기에 시간적인 문제로 몸과 정신이 같이 힘듬. 그래서 금전감각도 남들보다 현실적이고 모아놓은 돈도 많은 경우를 많이 봄. 아무래도 다른 일반적인 직군의 일보다 힘들게 돈을 벌기 때문에 성실함이 몸에 익어 있고 보통 공단 근처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는 경우도 많아서 생활력도 뛰어남. 금전감각이 현실적이다 보니까 남자한테 무리를 주는 이야기를 안하는 편임(비싼 선물 요구 & 결혼할 때 남자가 5억쯤은 들고 와야지)
결혼 준비 얘기가 나와서 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는 작년 6월에 3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결혼을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고 저의 어머니와 누나도 여러 번 만나서 밥도 같이 먹었고요. 어머니와 누나도 당연히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씀씀이는 알뜰살뜰하게 잘 아껴쓰고 사치 같은 건 없었습니다. 결혼 후 통장관리를 누가 하느냐에 대해서 평소 많이 생각했던 저였지만, 저조차도 '이정도면 경제권 넘겨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결혼식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호텔 결혼식을 원했습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여서 당연히 교회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고, 누나도 교회에서 했고, 어머니도 '당연히'교회로 생각하고 계셨죠. 등에 식은땀이 났습니다. 제일 먼저 걱정은 비용이였고 두번째는 이걸 부모님께 어떻게 얘기하지였습니다. 호텔은 워커힐 호텔 이였습니다. 유며한 호텔이고 5성급 호텔이 맞지요? 제가 비용이 부담되지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축의금으로 퉁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홀을 빌려서 '스몰웨딩'을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호텔에서 스몰웨딩이 가능한지요?) 차라리 예식장으로 하고 축의금 아껴서 결혼자금에 보태쓰자고 했더니 한 번 뿐인 결혼이라 꼭 원하는대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객들이 축의금 과연 10만원을 낼까? 호텔 밥 값은 10만원부터잖아. 5만원 낸 친구는 10만원 낼까? 라고 물으니 당연히 10만원 내지 않을까? 라고 했습니다.(다시 한 번 식은땀;;;) 결론적으로 헤어졌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댓글에 '결혼준비 중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파혼하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타의에 의해 헤어졌지만 아마 무난히 갔으면 저도 결혼했을거 같습니다.
워커힐 호텔이면 비용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스몰웨딩이 그리고 일반 예식보다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이나 주변 사례를 보아도 결혼준비과정에서 아닌 것을 알고 있음에도 결국 결혼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남자들도 바보가 아니니 눈치를 챌 수 있는데, 매몰비용이나 약간의 희망적인 "낙관"으로 결혼식으로 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ㅠ
여자가 호텔에서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한건 맘에 안들고, 교회에서 하려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줘야 하는건가요? 주변에서 교회에서 결혼하는 사람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배우자가 기독교인이 아닌 이상 당연하게 받아들이라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평생 한번 하는 마음으로 진행해야 할 결혼식인데 거기다 대고 돈돈 거리면서 재고 있으면 멀쩡한 여자도 하기 싫겠네요. 저 아는 교회 전도사님도 작년 결혼할때 배우자분한테 "후회남지 않도록 너 하고싶은거 다 해" 라고 하셨는데 뭐 얼마나 대단하게 독실하셔서 당연히 교회로 가려는지 모르겠네요. 목사쯤 되세요? (사상검증 : 페미 개새끼)
@@user-LoyssamEnglish 백번 맞는 말씀이시죠. 자기 분수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니까.. 그래도 가능한 만큼은 좋은 형편으로 하고 싶은것도 사실이겠죠. 결혼식은 부부 당사자보다 양가 부모님들 잔치라서 간소하게 하고 싶어도 간섭이 들어오기 마련일거라.. 애초에 문제는 결혼식에 국한된게 아니라 호캉스 오마카세 해외여행 등등 sns에서 보여주기 위해 하는, 허영심에서 나오는 모든 소비행위가 문제죠
@@동-g9j 일단 둘 다 기독교였고 저에게 결혼의 중요란 요소 중 하나가 종교 입니다. 당연히 교회에서 해야한다는 건 없지만 여자친구는 좀 여유있는 집안이였고 저는 여유가 없는 집안이였습니다. 솔직히 여자친구는 알바 몇 번 해본 무직인 상태였고, 저는 경찰 준비중이였습니다. 합격했으면 바로 결혼하려고 했지만 불합격해서 결국 헤어졌고요. 둘의 경제상황상 호텔 결혼식은 너무 사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혼인신고만 해도 상관없고 예식장도 상관없고 교회도 상관없으나... 5성급 호텔결혼식은 아니였던거 같네요.
@@lifecunning 변호사님 답글 보면서 생각난건데 변호사님은 항상 자기계발이라고 단어 선택을 하시더군요. 저도 학창시절 배웠을때는 자기계발로 배워서 쭉 사용해오다 최근에 정부에서 발간한 문서 등에서도 자기개발로 많이 사용 해서 저도 최근에는 자기개발로 사용합니다. 둘다 통용되는 표준어가 되었더군요.
오늘도 많이 공감되네요😂 저도 여자지만 결혼은 세레모니(Ceremony)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친척과 손님을 초대하는 행사이니 손님에게 민폐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음식퀄이나 주차 정도는 신경써야겠죠- 대신 꽃이 생화이니 조화이니, 버진 로드 길이나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꽃값에만 수천만원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교사라 그런지...친구들이 검소한건지...교사 친구들 결혼하는거보면 99프로가 결혼식 비용은 0원이더라구요. 스드메+식대+홀 비용 모두 축의금으로 커버하고도 남아돈다고 하더라구요ㅎㅎ그 돈으로 신혼여행 갈 때 보태기도 하구요. 그치만, 신행+가전가구까지 해서 1700이면 진짜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가전가구가 돈 많이 들던데... 방금 ‘죽음의 수용소에서’ 읽다가 유튜브 켰는데 저도 더 책을 다양하게 읽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lifecunning 맞아요! 빅터 프랭클🥰 저도 책 좋아해서 이사하고 나면 근처 도서관 위치부터 찾는답니다ㅎㅎㅎ 사람은 다 끼리끼리 같아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지더라구요- 그리고 결혼하면 그만 두는 여자가 많다는 걸 진짜 최근에서야 + 변호사님 말씀 듣고 알았네요. 교사들은 아이 낳고도 50후-60까지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혼 관한 영상이 올라와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변호사님께서 꼭 답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남자가 소처럼 일해서 열심히 자산을 일궈서 결혼 전에 다 갖춰진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결혼하게 되면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여 재산분할에 대해서 불허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가 실제 이혼으로 갔을 경우 효력이 있는 건가요? 만약에 여자가 바람피워서 이혼하게 되는데 이런 케이스에서 문득 재산까지 뺏기면 억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변호사님 영상 부탁드립니다... 우리아들 29살 미국에서 직장 다녀요.. 아들얘기가 미국에서는 결혼전에 이혼시 각자 자기 재산만 가져가는 것으로 계약서 작성을 많이 하나봐요.. 부모입장에서 재산이 좀 있는데~요즘 세대는 이혼 한번은 할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그럼 5~10년 결혼생활중 이혼시 상속 받은 재산도 분할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형님 궁금한게있어요, 결혼식의 의미자체가 요즘은 부모님이 뿌린돈을 회수한다는 개념이 큰데, 양가 부모님의 합의가 필요하겠지만, 부모님이 뿌리신게 크지않고, 식 비용을 아끼고 저축을 하겠다라는 마인드라면, 결혼식을 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장모님이 자주 "딸'의 집에 오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결혼식안해도 괜찮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와이프도 결혼 한 이후에, 웨딩사진 찍고 혼인신고만 했으면 편했겠다고 이야기하니 말이죠. 자주 오게 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도 영상으로 해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주로 딸이 눈에 밟히는 상황입니다.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육아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즉 딸을 스스로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사고하도록 교육하지 않고 일일이 다 해주면서 키운 케이스가 많습니다.
장모가 딸집에 자주오는 경우는 변호사님 말씀처럼 살림이나 육아에 미덥지 못해서 자주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딸이 엄마한태 요청해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육아할때 친정엄마 한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첫째로 남편이 대기업 기술직 3교대로 주말 휴일없이 계속 교대로 출근했고 쉬는 날도 주로 평일에 쉬었으며 제가 주 양육자다 보니 넘 힘들었어요 그나마 하나일때 괜찮았는데 26계월 차이나는 남자아이 둘을 감다하기엔 역부족 이여서 엄마에게 많은 요청을 했어요 요즘는 아기 돌때부터 얼집보냈지만 제가 아이키울때는 지원이 없는 시기여서 기본 4살때까지는 집에서 끼고 있었지요 엄마도 젊을때라 일다녀서 주말 토요일때만 큰애만 친정데리고 가서 봐주었어요 남편도 회사갔다와서 피곤해도 아이들 목욕은 전담으로 해주어서 그것도 참 고마워 했어요 울엄마는 사위을 참 어려워 해서 집에 있으면 절대로 방문안했고 반찬갔다 주려 와도 5분이상 안계시고 바로 쌩 가시고 평소 내가 놀려오라고 해도 안왔어요 장모가 넘 자주가면 사위가 불편해 하고 결국 네가 약점잡혀 안된다고 ㅋ ㅋ 지금은 큰애가 작년말에 전역했고 막내가 20살이 되었지요😅
결혼 적령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충고드리자면 절대로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애인과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나에게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동안 애인을 만나온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결혼을 강행하거나, 파혼을 할 경우 양가 부모님과 나의 입장이 난처해질까 봐 결혼 상대자의 허물이나 켕기는 부분이 있어도 조용히 넘어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반드시 진지하게 얘기해 보고 그것이 나의 가치관과 맞지 않다라는 것을 강하게 느낄 때 혹은 내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파혼하고 다른 상대를 찾을 수 있는 용기를 꼭 지니시기를 권장합니다. 그것이 고통스럽고 괴로울지라도 그것은 잠깐이지만 이러한 사실들을 무시하고 결혼했을 때 다가오는 비극들은 아주 평생 고통스럽고 평생 괴로우실 겁니다. 한국사회에서 이혼이라는 것은 아직도 큰 주홍글씨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 :-)
잠깐의 고통이 인생의 구원이 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합니다
동의합니다
맞아요 이혼보단 파혼이 낫죠 신혼때 이혼비율이 엄청 높다네요ㅜㅜ 더더욱 파혼이 낫죠
지혜로우시네요.
결혼식 준비할때 진짜 욕망, 진짜 생각을 드러내는 순간인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결혼 준비하다가 파혼하는 경우들이 많은가보네요 ㄷㄷ
맞습니다. 제 주변도 파혼이 꽤 있습니다
가치관이 너무 다르면 평생 고통입니다
하나만 추가 하자면.. 언제라도 선을 넘으면 때려 치겠다는 각오!!!
머 이 각오가 결혼 후에 자식이 생기면 흐릿 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각오가 없는건 상대방이 다 알아채고 드러눕습니다.
언제라도 정해진 선을 넘으면 상견례를 한 이후라도. 내일 결혼식이어도, 신혼 여행을 가서도, 결혼 하고 애를 낳아서도.
때려 칠 각오가 있어야 서로 조심합니다.
사실 그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싸한 느낌이 여러번 느껴지면 그 사람은 나랑 아닌거임. 그리고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절대 안됨...
맞습니다:)
나도 이 유튜버 싸한 느낌이 계속 드는게 나랑 안맞는듯. 여혐 심한 쫌생이..
이 분 진짜 똑똑하다는 느꺼지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 좋은 외모 따위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희소한 거죠.. 그건 귀하군요.
네 사실 외모가 출중한 분들은 많지만, 자율적인 사고를 하는 분을 찾는게 훨씬 힘들더군요 ㅠ
자기 가치관 분명한데 지먹은 그릇 설거지도 안하는 인간 봤는데 가치관이고 나발이고 보다 더 한심하더라
제일중요한건 위생관념 포함 생활습관과 소비습관
요즘은 살기 좋은세상이라 느껴집니다
유트브로 좋은말씀을 들을수 있으니까요
들을때마다 지혜가 느껴집니다 👍
제가 남편상으로 생각하는 부분과 많이 일치하네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평소 책을 가까이하는가(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분야의 책), 스스로 사유하여 결정할 수 있는가(팔랑귀 vs. 뚝심(소신)), 계획적인가(대책 마련), 지속적인 소득 창출 능력이 있는가, 소비 습관이 어떠한가, 본인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는가(긍정적 사고방식, 자신감, 효능감 등), 남을 받아들일 여유가 있는가(심리적, 경제적 여유)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합니다.
동시에 저 또한 그런 면을 갖추고 있는지 계속해서 점검합니다.
모든 분들이 저마다 비슷한 결을 지닌 사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관계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이성관을 가지고계신거같아요:) 실용서, 인문서적을 읽으면서 스스로 사유할 수 있다면 기본적인 업무능력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집안의 대소사를 처리함에 있어서도 현명하게 대처할 확률이 높은 것이죠:)
내용에 매우 공감합니다:)
너무 좋아서 댓글 쓰고가요!
와드
그런사람이 있다한들 예선전(얼굴)이 통과가안되면 본선도못올라가지여 항상그래서 본인마음에드는 와일드카드를 선택하다 망하는경우를 수두룩하게봄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감사합니다
오 이분 통찰력 있네 ㅋㅋㅋ 남자들 다 이런생각은 갖고 있지만 이걸 말로 풀어내는게 진짜 힘든건데 말재주 대박 ㅋㅋㅋ
너무 좋은 말씀들입니다. 특히 1번 타인에게 휘둘리느냐 이거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어디서 뭐 듣고와서 비교하고 이러면 현재 괜찮은 삶을 살아도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죠
2번 3번도 다 중요하고.. 참 좋은 여자 만나는게 어려운 시대가 된거같네요.
다들 이상한 사상들이 박혀 그거라도 없으면 다행인 세상이니..
결혼을 권장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낙관적으로 "결혼"은 무조건 좋다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과의 "결혼", 그리고 스스로 노력까지 더해져야 행복해지니까요:) 이게 참 어렵죠
와….정말 한마디 한마디
다 보물같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 잘못만나면 인생이 고달파집니다.
평범하게조차 못살수도 있어요.
사람 가려서 만납시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개인적 생각으로는 본인의 인연이 아닌것을 알아냈다고 하더라도 결혼 준비단계 까지 갔는데 '여기까지만' 이라 결단하고 실행에 옮길 용기가 있는 남자들이 많을지 의문. ' 이 여자는 다를거야' '괜찮아지겠지', '결혼하고 바꾸면 되겠지' 등등 장미빛 미래 호르몬이 충만할 때라서... 그리고 여자분들만 접근이 가능한 폐쇄적인 온라인 공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필수일 듯
네네맞습니다 ㅠㅠ
진짜 말씀하시는 순간순간마다 통찰과 혜안이 느껴집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가치관, 삶의 방식(살아온, 그리고 살아갈)을 보아라 정도로 정리가 되네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봐야할 지는 정리는 못해본 듯 하네요.이제 연애도 귀찮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은데 영상을 기회삼아 한번 배우자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이런 유튜버가 일찍 나왔다면 여러 남자가 구제 됐을 건데. 이제라도 열심히 활동해 주세요 응원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오늘의 글에서 배우자의 이야기를 하셨지만 . 저는 거꾸로 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제가 원하는 만큼 상대도 저를 원할수 있도록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경제 관념은 진행중이니 제 주관을 가지고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장서갈등 이건 진짜 결혼생활 가시밭길이다.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봤다.
현명하시네요 사랑한다면 그사람 돈 함부로 안쓰죠 독서는 생각 할 수 있고 행동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주죠 강의내용이 결혼 뿐 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하면 유용 하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참 현명 하십니다.^^
저희 아들도 배우자 선택시 참고 하라고.. 요~방송 공유 했네요.
에고~제 아들도 본인 스스로 현명해야 배우자도 현명한 배우자 만날텐데...
좋은 배우자(며느리) 얻으실 것 같아요:)
결국에는 자기 수준의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철학에 관심이 있으면 대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이며 그에 맞는 상대를 찾기 쉬워지겠죠. 좋은 배우자를 만나려면 스스로가 준비가 되야 되는거 같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모른다면 그걸 모르는 여자와 만날 확률이 높아지겠죠^^
네네맞습니다;)
얼마전부터 구독하여 여러영상을 순서없이 잘 보고 있어요~ 요즘 부쩍 연애와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말씀하신 내용을 바탕으로 제 평소의 생각과도 섞어보면서 여러모로 생각의 가지를 뻗게 되네요. 살아감에 있어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기 위한 좋은 컨닝과 조언 감사합니다~ :)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인생을 남과 비교하여
본인을 깍아내리거나 상대방을 깍아내리려는
사람은 걸러야겠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이 무엇인지는 본인의 판단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네 동감합니다:)
유독 이번 영상은 공감이 많이 가네요. 여자친구와 공유하고 생각을 나눠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불금 되십쇼 ㅎㅎ
비교 직업 소비 경제관념 독립적인가 + 책임감
ps 1회성 소비에 반감이 있는건 공감입니다
5:11 진짜 존경합니다.. 제가 원하는 결혼의 모습
결혼 잘하면 행복해집니다:)
평소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 완벽히 일치하네요.
앗 감사합니다:)
와 결혼비용 1,700만 원 리스펙. 변호사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습니까 ㄷㄷㄷ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 다시 가격이 올라서 이정도 비용으로는 어려울 것 같지만요 ㅠㅠ
배우자 외모를 보려면 취향도 중요하지만 피지컬 부분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막말로 못생기면 성형하면 되지만 키 비율 이런건 못고치거든요. 그리고 가족중에 암이나 치매환자가 있는지 유전병이 있는지도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아무리 잘살아도 자산이 빵빵한 집안 아니면 말년 병환때문에 다들 어려워지더군요
인생컨닝님 채널을 볼수록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중간이상은 가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삶의 해설지같은 느낌?)
제가 추구하는게 바로 그것;;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lifecunning 잘보고 있습니다. 업로드 많이해주세요!!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는 여자라니… 너무나도 멋진 여성분과 결혼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에세이와 소설을 읽는 여자는 많아도 명상록을 읽는 여자라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 다고 분명 멋진 분일 것 같네요!
과분한 여자입니다:)
오홋 ~인생컨닝님 ~~~ 존중 받을 남편이십니다 ~ 명상록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여자고 최근 여자를 만날 일이 잘 없어서 몰랐는데 오랜만에 여자가 많은 단체에서 이야기 하다 보니 sns 중독이 정말로 많았고 다른 여자의 삶에 극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며 4:01 여기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내가 정말 필요해서 하는 소비가 아닌 과시소비/ sns에 올리기 위한 소비가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계속 일을 하고 특히 예쁜 여자일수록 사람들이 보통 사치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젊은 여자'로서 이미지적으로 그걸 깨부셔야 한 적이 많아서 제가 직접 이런 선입견을 갖는게 무섭긴 한데, 어떡하나요, 실제로 확인해 봤더니 사람들이 그러고 살더라고요.
물론 제가 본 집단이 수준이 낮은 것일 수도 있는데 하여튼 대부분 사람들의 선입견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고 확률의 문제인데 문제는 그 확률을 일반화해서 생긴다가 맞는 것 같아요. 하여튼 선입견을 믿으면 안되는데 어느정도 참고는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맞습니다. 선입견은 어느 정도 다수의 통계에 기반하기에 어떤 사람이 "무조건"그렇다!는 틀린 사고이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면 실수를 많이 방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의견 감사드립니다!
선입견은 사실 빅데이타라고 봐요
80%의 확률로 맞는 거 같아요
직업: 변호사 , 결혼을 못할수가없음
결혼식만큼은 부모님 의견을 무시할수 없어요. 특히 아버지의 사회적 위치가 탄탄하면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네네 그 부분은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사회적지위가 있는 분이 부모님이실때는 어쩔 수 없죠 ㅎㅎ
현실적으로 그렇기도한데 결국은 보여주기식 허례허식인것도 부정할수 없죠
부모 체면 세워주려는 결혼식.
여자친구랑 현재 둘 다 대기업 재직 중이라 그래도 사실 남들보다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경제관념이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나더라구요
감가상각 100%인 결혼식에 3500-4,000만 원 드는 게 저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주변에 다들 그렇게 결혼하니까 따라가자는 게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단순 일회성 행사고, 토요일 점심 황금시간에 하든 일요일 오후에 하든 그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건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식대가 8~9만 원인데 그거는 축의금으로 메꿀 수 있다는 말도 너무 이해가 안 갑니다. 사실
나오는 식사가 그 퀄리티도 아닐뿐더러.... 8-9만 원 식사 때문에 축의가 10만 원이 기본이 되는 현 상황이 이해가 안 갔거든요
연상해보니까 그래도 제가 어느 정도는 맞는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솔직히 퐁퐁남 이런 건 저도 연애 경험이 많은 편이라 안 당할 자신은 있는데, 결혼식은 보통은 한 번이니까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끌려가게 되긴 하더라고요
좀 더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맞습니다;; 사실 제가 식대 제외하고 산정한 금액이었는데 식대도 저렴하면서 부페로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축의금으로 회수 및 그 이상이 되었는데, 너무 고액의 식사를 해야하는 곳이라면 비용상 손실이 날 것 같습니다 ㅠㅠ
헤어지세요
넘 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1. 어떠한 책을 보는가…
2. 경제관념과 소비습관이 어떤가
3. 처가와 원만하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햇는가?
애키우기힘들어서 출산율이 떨어지는게아니라 워낙 불확실한미래에대한 도박을걸고싶지않은거다
결국 서로 생각이 잘 맞아야 결혼이 가능하고 그 이후도 큰 힘듬없이 산다
전 여친이 소비 자체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사는 것 같았는데.. 헤어진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좋은 동네 넓은 평수 신축 아파트,, 벤츠 차 등.. 그냥 남에게 보여지는 것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거 같네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그런거 하나도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전 심지어 결혼식도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 intp 여자입니다. 허례허식 싫고 올 사람도 없고 귀찮음. 왜 그런 서커스 쇼를 해야 되는지. 당연히 이런 생각을 현실에서 내색하진 않음.😂
남한테서 돈 받기도 싫고 그냥 알아서 산다고. 호화롭게 결혼식 해도 뒤집어지게 싸우고 헤어지는 것을 보면 부질없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건 좀 심했나..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혀 심하지 않습니다 ㅎ
정상적인 선택을 해도 어려운 게 결혼생활이고 삶인데
비정상적인 선택하고 내무부장관 이러면서 말도 안되는 선택하고 합리화하는 사람이
인생을 잘 사는 게 그게 더 이상하죠. 적어도 부자는 모르겠지만 거지꼴 안하고 중간 이상 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중요할 때 가성비충이니 뭐니 이런 잡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나름의 합리성과
확고한 기준을 가지고 지킨다는 것 같습니다.
결정적일 때 잘하는 것 보다 하지 말아야 할 짓을 안 하는게 참 중요합니다.
'인생은 b와 d의 사이의 c다' 고로 25살 이상부터는 어디 탓할 곳도 없으니 잘합시다.
네네 공감합니다:)
결혼 생활 잘 하는 제 지인들이 공통적으로 저에게 해주던 말이 있습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으면, 사귀는 여성의 모친을 만나서 그분의 언행을 매우 유심히 보라고요.
모친 분의 언행 모습이 20~30년 후 내 아내의 모습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인생컨닝 님, 일단 먼저 실버버튼 받으시기를 빕니다 !
넵!! 감사합니다
이건 남자도 해당되요 그남자를 보려면 그아버지 보라고~
@@라엘-w8q 라엘 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여성 분들이 모친 성격과 기질을 닮는 경향이 강한 편이지요.
남자는 그렇지 않은 경향이 조금 있어요. 저는 제 아버지와 성격과 가치관이 많이 다른 편입니다. ^^ 꼼꼼한 일처리와 원칙주의 기질이 강한 것은 닮았지만.
맞습니다:)
@@Andre-Koo 저희엄마가 되게 생활력 강하고 전직 은행원과장까지 하신분이라서 저도 엄마처럼 돈에대한 욕심 어마어마해요
엄마성격 닮을수밖에 없는건 엄마가 사치안부리고 열심히 사는모습 보여주면
자식들도 보고 배우지 않을까싶네여..
변호사님 한번 뵙고 친해지고 싶습니다ㅋㅋ 제가 생각하는거랑 너무 비슷하십니다
앗 ㅋㅋㅋ
너무 오바하지 마요 멀 만나서 친해져요
@@성일이-o6w 뭐가 오버한다는거죠? 그냥 가던길 지나가세요🫡
진짜 이런분이랑 몇 날 며칠이고 대담하고 싶습니다~ 같이 술도 한잔하고... 배우고 가르쳐주는 그런 관계..
좀 중요한 내용이네요. 아직 미혼이지만 잘 참고토록 해볼게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결론 : 나 결혼 잘 했다ㅋ
자랑하는건 아닌데....뭐라 말할수가없네....ㅌㅋㅋ
앞서 말한 두가지도 중요하지만 1회성 소비야말로 깊게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요샌 가계부 어플만 설치해도 페이로 돈 빠져나가면 저절로 기록이 되잖아요? 거기에 1회성 소비가 대다수를 차지한다면 이런 사람은 정말 안 만나는게 낫습니다
결혼식 준비까지 가면 매몰비용때문에 가치판단을 못할거 같고(그때 가치판단 할 정도면 영상 안봐도 되실분 이란 생각), 같은 맥락으로 힘든 상황에서의 태도를 보는건 필수 인거 같아요.
네네 맞습니다:)
그냥 솔직히 말해서 진입 장벽이 높은 직업일수록 그 직업 준비에 대한 인내력과 미래설계에 대한 개념을 엿볼 수 있는거죠. 물론 이 부분이 반드시 좋은 인성과 연결되는 인과관계가 있지는 않지만, 높은 경쟁률과 어려움을 견뎌내고 그 목표를 이뤘다면 최소한 앞에서 말한 인내력과 미래설계에 대한 인생 계획성 정도는 참고할 수 있겠죠.
네네 사실 직업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직업을 갖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성실성 등의 요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기업 면접에서도 과거 스펙을 보는 이유가 그것이구요:)
맞는말이기도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을수록 어릴때부터 무한경쟁에
시달려서 사회에서 직업으로는
최상위층인데 직업자체가 스트레스에
항상 높게 노출되있어서
인성적으로는 심각한수준도
몇몇분을겪고나니 어떠한 직업에도 성역화를
갖으면 안되겟구나 생각이들더라구요.
살아갈수록 참 모르는게많고 어려운것같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제 주변에서 그런 경우를 간혹 목격합니다. 주변에 성공하신 분들 중 좋은 분들이 늘 대화 나누는 주제가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였습니다. 까딱 잘못하면 말씀하신 사례로 흘러가더군요 ㅠ
작년에 결혼했는데...와이프 혜택으로 교직원회관에서 저렴하게하고 ...스드메도 간결하게 했고.....신혼여행도 항공사 포인트로 다녀왔어요....와이프 집안은 제 생일에 장모님 및 와이프 형제들이 매년 용돈 선물 서로서로 챙기는 모습 ....조금 당황했지만....가정도 화목하고 변호사님 영상보니 좋은 배우자 만난거 같습니다...잘 보았습니다.
전여자인데 제생각하고 다맞네요ㅎ
오염,전염,,,,,산후조리원을 다녀온 여성이 거기 여성들과 며칠있더니 이상하게 오염되서 돌아온 사례도 있지요.
사람은 항상 주변에서 영향을 받는 존재라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진짜 인생컨닝이네ㄷㄷ
영상의 내용과 별개로 코로나때 결혼한 사람들이 승리자들임 ㅋㅋㅋㅋ
좋은팁 감사합니다 메모까지 해놓았습니다 ㅎㅎ
5:20 와 천칠백이면 많이 들었네요 ;;
저는 물론 해외 이긴 하지만 스드메 에서 스 빼고 허니문 포함 천만원 이면 다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저희는 9년 전 결혼했는데 간략하게 할려고 했으나 저희 아버지와 장모님이 결혼식을 원하셔서 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예단/예물이런 거 아무것도 안하기로 했으나 결국은 서로 원하는 것들이 다르다라는 점에서 결혼을 하시면 뭘 안한다 이래도 그냥 뺴는 척 하는 거지 다 받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제정적 여건이 되신 다면 그냥 다 주고 다 받으세요.
그리고 꼭 결혼 하면 누구네 아들이 아깝다, 딸이 아깝다, 누구는 얼마 짜리 집이나 차를 해줬다 더라 해가지고 싸움 부추기는 아줌마 아저씨들 있는데 그거에 부부나 부모님들이 귀 기울기는 순간 불화가 시작되니 그런 사람들은 그냥 차단하세요.
공감합니다:) 보통 말은 그렇게 하셔도 실제로는 안그런경우가 많죠 ㅠ
ㅠㅠ 식은 당연한건줄 알았네요. 부모님이 식을 원했다니 ㄷ
명상록 ㄷㄷ 독서모임나가고는 있는데 대부분 소설을 들고오거나 잠언서에 대해서 뻔한거 지루하다고 평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고전을 읽는여자를 찾아야겟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네네 아마 후회 안하실거에요:)
이 변호사님 나랑 생각하는거 너무 비슷하심
ㅋㅋㅋ 저는 뭐든지 먹는거 입는거 등등
볼때 감가상각 되는지 봅니다.
몇일전 팀호완 가서 밥먹었죠..너무 아까워서 눈물이 ㅋㅋㅋㅋ
싱가폴사는 친구에게 팀호완 얘기하니 현지가격 메뉴보여주더라구요 뭐 저는 그돈이면 다른거 먹자 생각이듬..
저는 결혼할때 스드메 예물 너무 아깝다 생각하는사람이고 드레스 1번입는건데
외국드레스 싸고이쁜거많음 빈티지드레스도
스튜디오촬영 좀 잘뽑고.. 예물은 금 최고임
금 풀세팅나음 그것도 순금( 골드투자)
다이아 이런거 감가상각 떨어짐ㅋㅋ명품반지 이런것도..
가전제품도 굳이 새거 싹 할필요없고
쓰던거 쓰다 살면서 1개씩 장만 재미있음
자산 확보하고 지출 줄여야져. 스몰웨딩 낫고 그것도 아까우면.. 스튜디오 촬영만 잘찍고 신혼여행 좋은곳 가주고 혼인신고만 해도될듯. 대부분의 여자들 이렇게안하죠
그날만큼 자기가 주인공 되고싶어해서ㅋㅋ
저는 쓸데없는 지출 극혐해요 ㅋㅋ
결혼할 사람 생긴다면 돈펑펑쓰는사람
싫네여 내가 아끼니까 상대방도 절약했으면함 ㅋㅋ
근데 나는 비혼주의 ㅋㅋㅋㅋㅋ
매우공감합니다;;
다른 건 다 맞는 말씀이고 저도 엄청 공감하는데 ㅎㅎㅎ 하나 공감이 안되는건... 스몰 웨딩이 의외로 신경 쓸 것도 너무 많고 돈도 더 많이 듭니다. 남들처럼 하는 공장식 웨딩이 가장 쌉니다 :( 그리고 식을 생략하지 못하는 부부가 많은 건 부모님 욕심이 크죠 보통....
@@user-xu8rz1ig6r 엇 진짜요? 스몰웨딩 많이들줄은😅 크.. 이건 제가 아직 안해봐서 몰랐던 사실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습니다. 저도 스몰웨딩 생각있어서 준비하다가 오히려 비용이 더들어서 일반예식장에서 했습니다
@@라엘-w8q 역시 바로 정보를 받아들이시는 모습까지....! 되게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라엘님ㅎㅎㅎ예식은 사전에 미리 숫자가 음식량 등등 예상이 안되는게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스몰은 전문 업체가 아닌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업체가 안해주는 건 모두 신랑 신부가 신경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ㅠ 음식도 준비를 다양하게 준비하기도 쉽지 않죠. 그래서 하고나서 합쳐보면 돈이 더 많이 든다네요ㅠㅠ 차라리 꽃을 금욜에 한 번 세팅해놓고 토-일요일 많은 팀의 부부가 쉐어하게되는 공장식 웨딩홀이 더 쌉니다 ㅎㅎ 꽃값과 음식값을 다 나눠서 내거든요-ㅎㅎㅎ
그렇지만 말씀하신 스몰웨딩이 작고 오래된 집을 개조하여 소수의 인원만 초대하고 음식도 단촐하게 하는 거라면 잘 찾아보면 그런 저렴한 예식장도 있어요~ 대신 주차는 어렵구요ㅠㅠ
저도 웨딩은 세레모니에 불과하고 진짜 삶은 그 이후부터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라엘님 말씀에 공감하고 가요 ㅎㅎ 돈을 일회적 행사에 많이 쓰고 싶지 않아요 :) 전 가전 가구도 리퍼나 중고도 다 좋거든요ㅎㅎㅎ(매트리스만 빼고)
그리고 도대체 왜 결혼하면 일을 그만 두려는 여자들이 많은 걸까요.....
별로 대단한 직업은 아니지만 그동안 공부 어떻게 해서 이 자리까지 어떻게왔는데 왜 이걸 그만 두나...
집에서 혼자 있으면 뭐하나....;;😂
그래도 뭘 좀 하겠죠. 그래야만 행복한 인생일 겁니다.
어머머 완전 내이야기네 ㅋㅋ
결혼은 먼 얘기 같아요... 뭔가 이번 생은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만.... 좋은 부모 좋은 가정을 본적도 없고 내 몸 하나도 건사하기 어려운데 한 가정을 책임지고 아이 양육을 할 수 있을까 싶어 한 아이의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아 그냥 전 안 할래요ㅋ 그리고 요즘 같은 세상에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같이 책임 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들 제가 남자라 생각하시는데 저 여자임...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건지를 모르겠다.... 진짜...
@@매운떠뽀끼 태어난 그 자체가 잘못된 듯 싶습니다
@@옳은소리하는사람 아이참.... 저는 이왕 태어난김에 성공하고 죽을렵니다 ㅋㅋㅋㅋ
@@매운떠뽀끼 ..........ㅎ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저와 같으십니다. 축의금을 회수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한 번의 행사를 위해 많은 돈을 쓰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죠. 결혼 후에는? 당장 신혼생활부터 들어가야 할 돈, 생활비 등등 돈 들어갈 곳은 산재해있는데 결혼식만하고 죽을것도 아닌데 거기에 몇천을 태운다? 이해 안 됨
저도 그게 이해가 안갈 때가 많습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등으로 인해 성대하게 해야하는 것은 예외겠지만, 만약 그런 경우가 아닌데 많은 돈을 1회성 행사에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것이죠.
(물론 배우자와 생각이 일치해서 많이 쓰는 것은 뭐라할 문제는 전혀 아니지만요)
@@lifecunning 지금생각해보면 미래를보지않은 단순 욜로 1회성 즐기자마인드라면 상관없겠죠...무튼 유튜버님은 좋은 분 만나서 부럽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사실 한국여자에서 그런 마인드를가진분을 찾기가쉽지않네요 ㅎ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네요.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제네시스 사라고 말 나와서
그게 얼마이고 유지비가 얼만줄 아느냐 하다가 다툼했었는데
알아먹어서 깨지는 않았습니다.
이제 결혼식 고비가 남긴 했네요. 잘 설득해 보겠습니다.
됐으면 좋겠네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혼인신고 도장 찍고나면
진정한 헬게이트
하...저는 반대로 전남친이 차를 너무 많이 바꿔서 차 그만 좀 바꾸고 타던거 계속 타자고 싸웠던 기억이....ㅠ
헤어지던 날 또 차 바꿔왔더군요...😅
사람 잘 안바뀝니다ㅠ
방생금지!
@@user-xu8rz1ig6r 전남친이 엄청 부자였나요???😮😮😮
@@NoEditingDiary ㅎㅎㅎ... 또래에 비해서 여유가 있긴 했지만, 그것이 본인의 소득에 맞는 소비였다면 제가 전혀 불만을 갖지 않았을 거예요ㅠㅠ....
대출및 신용등급 확인은 필수입니다.
의외로 대출받은 사람이 많아서
놀랬음
대부분 핑계가 부모님 사는집
대출금이라는데
그것도 더 문제인게
부모님 사시는집 대출이
진짜라 해도
부모님 노후가 준비 안됐다는거임
경제적 조건은
성격보다 우선조건임
참고로 월1000만원 이상 버는 가정
이혼율 0%임...
오늘도 결혼을 글로 배웠습니다
기본적으로 맞으나, 혼수장만 할때의 갈등으로 파혼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일단 서로 당사자가 이야기 해보고, 일생에 한번뿐인데를 고집한다면, 그것을 용인해도 나중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의 의견을 존중해 준것에 대해 고마워 하고, 더 잘해 주어야 겠다고 결심 할 수도 있다.
여자분도 남자고를때 이런 기준 참고해서 고르면 되겠네요 굿! 동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복불복이요 물론 처음부터 별로인경우말고 괜찮다고 해도 결혼하면 달라짐
아니 요즘 시대에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을 읽는 분이 계시다고요??? 이런 분이라면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결혼날짜 잡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잘 되는 분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나 다시 돌아갈ㄹ ...ㅠ.ㅠ)
그래서바로잡았습니다:)
@@lifecunning WOW 여러모로 형님이시네요. badass
감사해요!!!
허. 보통분이 아니시군요 . 며칠전 마통론 한두편보고 사립 중고교를 나온 재대로 배운분이 아닐까 예상햇읍니다만 .. 결혼비용을 그정도로 검약하게 하신걸보니 틀렸나 싶네요 ..
저랑 같은 흑수저라면 그것도 요즘 실망스러운 30대에서 .. 백명을 넘어 천에 한명정도 나올똥 말똥한 분 같은 생각이 ... 오늘 말씀 담생에라도 결혼고려시 참고 하고 싶읍니다 한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저 별로 넉넉하게 자라진 않았습니다~ 같은 흙수저 맞을겁니다
저희보다 소득이 많으신거 같은데 소박하게 하신거 같아요. 저는 스드메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한번 남는 사진인데 그래도 돈을 중간이상 정도는 썼어요 ㅎㅎ남편이 저한테 맞춰준게 고맙죠 ㅎ 지금 사진봐도 너무 좋고 만족해요,, (남편이 여기서 아껴봐야 200-300이라생각하고 평생 아쉬운 소리 안듣고 싶었다해요 ㅋㅋㅋㅋ) 단순히 총 얼마 들여서 아꼈다라는 부분보다는 상대방과 가치관이 같거나 한쪽이 맞춰주는 부분이 있어야 장기적으로 행복할수 있는거 같아요 ❤❤
네네 쌍방이 서로 동의하고 행복하다면 충분합니다:)
결혼 전에 본인의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를 상대방이 넘었는지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이혼까지 가더라고요.
그리고 그 가치는 진짜 고치기 힘들고요.
이를테면, 결벽증까진 아닌데 집안은 깔끔해야 한다는 사람과 산다고 가정할땐 자신이 청소를 부단히도 싫어하면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부부싸움을 벌이고 이혼까지 가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평소 자신이 포기 불가능한 가치를 상대방이 지킬 수 없다 생각된다면 결혼을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결혼해서 못 볼꼴 다 보고 이혼하는 것보단 낫죠.
맞습니다:)
이분이 말씀하시는 정도론이란 상당히 객관적이고 논리적이지만,실제로 자신에게 대입해서 실행하려 한다면 굉장히 복잡할것입니다..이렇게라도 해야 좋은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 현시대가 비통스러울 뿐입니다
네네 쉽지 않죠. 사실 많은 것들이 디테일에 달려있으니 ㅠ
관건은 얼마나 어떤 부분을 인내하느냐인듯요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하고 상대와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많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진심을 담아서 서로에게 충실하고 배려해야죠
상대를 보는 조건만 늘어간다면
남에게 불가능한것만 요구하다 늙어가는 자신을 볼지도;;
SNS 전혀 안함/SNS아이디도 없음!
생각 전염 안되서 저는 항상 왕따를 당함
독립되었음!
돈 절약을 너무 잘해서 제 주변사람들이 놀람
저는 완전히 마이웨이 스타일임 ㅋㅋㅋ
제 와이프도 sns안한다는~ 오히려 괜찮은 여자분들이 여자들세계에서는 좋은 평가를 못받더군요 ㅠㅠ
@@lifecunning sns 안하는 아내분이라니 정말 잘 만나셨네요. sns에 빠져 사는건 진짜 인생 망테크 지름길
울아들이 둘인데요. 변호사님처럼 키우고 싶네요~^^ㅎㅎㅎㅎ
그래서 저는 포기했습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노답 부모에게서 독립하는 법도 알려주세요❤
당신 돈들고 집에서 나와 살아요
방 얻어서 독립
고민해볼게요:)
자기 밥벌이하고 독립하면 바로 정리됨.
스드메할때 드레스만 50 추가 했네요😂😂ㅋㅋ 다른거는 다기본으로 했구요 ㅋㅋ 남편이 드레스 하나는 정말 입고 싶은거 입으래서요 ㅋㅋㅋ 혼수는 세탁기 건조기 쇼파만 사고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해서 남편 자취할때 쓰던거 다 가지고 들어왔네요 ..ㅋㅋ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결혼준비과정에서 리모델링 과정에서도 단한번도 안싸웠네요 ㅋㅋㅋ 신행도 남편일때문에 바로 못가고 결혼하고 4개월후에 갔는데 불만 없었어요 ㅋㅋ 오히려 좀 살다가 가니 여유롭고 정리되고 좋더라구요 식장도 오후 5시에 해서 식장대관료도 절약하구 식대도 적당한3만 7천원에 하구 그랬네욤ㅋㅋㅋ
너무너무 멋지신데요:)
@@lifecunning 감사합니다🙏🏻🙏🏻
오🎉🎉🎉🎉🎉 너무좋다요❤
블라인드에서도 유독 남녀갈등을 부추기는 직업군이 몇 있죠.. ㅋㅋㅋㅋㅋㅋ
그냥 2교대 공장가서 4~5년쯤 일한 여자를 만나면 됨. 2교대 공장이라고 해도 보통 여자들이 하는 일은 크게 힘이 많이 드는 일은 아니지만 하루 12시간 한달 잔업많이 하면 28일씩도 하는 중소기업 공장이기에 시간적인 문제로 몸과 정신이 같이 힘듬. 그래서 금전감각도 남들보다 현실적이고 모아놓은 돈도 많은 경우를 많이 봄.
아무래도 다른 일반적인 직군의 일보다 힘들게 돈을 벌기 때문에 성실함이 몸에 익어 있고 보통 공단 근처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는 경우도 많아서 생활력도 뛰어남.
금전감각이 현실적이다 보니까 남자한테 무리를 주는 이야기를 안하는 편임(비싼 선물 요구 & 결혼할 때 남자가 5억쯤은 들고 와야지)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힘든 일을 해서 벌어보면, 돈의 가치를 더 잘 알게 되니까요:)
다만 간혹 오히려 일을 해보니 힘들어서 남성의 경제력에 기대고 싶어지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나는 정말 님이랑 생각이 비슷함
근데 나랑 님과의 차이점은
나는 알아도 잘 실행을 못했음
실행 화이팅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실행이 잘 안되서 강제로 그런환경에 집어넣어버렸습니다.
감사해요
혹시 그 여자의 아버지를 보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은 아버지곁에는 좋은딸이 있다고해서요
장인어른도 좋으세요:) 공감합니다
감가상각 나오는 순간… 나랑 동류다…!
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외판 뼉다구만 괜찮으면 안되죠. 옵션도 중요합니다.
@@qpdb579 50% 바겐세일할때 사세요
실전 액기스가 압축된 영상
6:43 천재시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 특히 결혼적령기 남성분들이 이걸 다들 아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상을 올리실 정도면 모르는 사람도 많나보네 이게 사실이면 충격적이다.
아니 그니까~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보는 여자가 대체 어딧 냐구요 😂
있습니다! ㅋㅋ 잘 찾아보시면
결혼 준비 얘기가 나와서 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는 작년 6월에 3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결혼을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고 저의 어머니와 누나도 여러 번 만나서 밥도 같이 먹었고요.
어머니와 누나도 당연히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씀씀이는 알뜰살뜰하게 잘 아껴쓰고 사치 같은 건 없었습니다.
결혼 후 통장관리를 누가 하느냐에 대해서 평소 많이 생각했던 저였지만, 저조차도 '이정도면 경제권 넘겨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결혼식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호텔 결혼식을 원했습니다.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여서 당연히 교회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고, 누나도 교회에서 했고, 어머니도 '당연히'교회로 생각하고 계셨죠.
등에 식은땀이 났습니다. 제일 먼저 걱정은 비용이였고 두번째는 이걸 부모님께 어떻게 얘기하지였습니다.
호텔은 워커힐 호텔 이였습니다. 유며한 호텔이고 5성급 호텔이 맞지요? 제가 비용이 부담되지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축의금으로 퉁치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홀을 빌려서 '스몰웨딩'을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호텔에서 스몰웨딩이 가능한지요?)
차라리 예식장으로 하고 축의금 아껴서 결혼자금에 보태쓰자고 했더니 한 번 뿐인 결혼이라 꼭 원하는대로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객들이 축의금 과연 10만원을 낼까? 호텔 밥 값은 10만원부터잖아. 5만원 낸 친구는 10만원 낼까? 라고 물으니
당연히 10만원 내지 않을까? 라고 했습니다.(다시 한 번 식은땀;;;)
결론적으로 헤어졌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댓글에 '결혼준비 중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파혼하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타의에 의해 헤어졌지만 아마 무난히 갔으면 저도 결혼했을거 같습니다.
워커힐 호텔이면 비용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스몰웨딩이 그리고 일반 예식보다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이나 주변 사례를 보아도 결혼준비과정에서 아닌 것을 알고 있음에도 결국 결혼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당연히 남자들도 바보가 아니니 눈치를 챌 수 있는데, 매몰비용이나 약간의 희망적인 "낙관"으로 결혼식으로 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ㅠ
여자가 호텔에서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한건 맘에 안들고, 교회에서 하려는건 당연하게 받아들여줘야 하는건가요?
주변에서 교회에서 결혼하는 사람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배우자가 기독교인이 아닌 이상 당연하게 받아들이라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평생 한번 하는 마음으로 진행해야 할 결혼식인데 거기다 대고 돈돈 거리면서 재고 있으면 멀쩡한 여자도 하기 싫겠네요.
저 아는 교회 전도사님도 작년 결혼할때 배우자분한테 "후회남지 않도록 너 하고싶은거 다 해" 라고 하셨는데
뭐 얼마나 대단하게 독실하셔서 당연히 교회로 가려는지 모르겠네요. 목사쯤 되세요?
(사상검증 : 페미 개새끼)
이런거 보면 결혼이 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결혼식이 하고 싶은건지 헷갈리네요... 경제력이야 좋다면 뭔들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대부분 집도 장만하기 힘든 세상인데...
@@user-LoyssamEnglish 백번 맞는 말씀이시죠.
자기 분수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니까..
그래도 가능한 만큼은 좋은 형편으로 하고 싶은것도 사실이겠죠.
결혼식은 부부 당사자보다 양가 부모님들 잔치라서 간소하게 하고 싶어도 간섭이 들어오기 마련일거라..
애초에 문제는 결혼식에 국한된게 아니라
호캉스 오마카세 해외여행 등등
sns에서 보여주기 위해 하는,
허영심에서 나오는 모든 소비행위가 문제죠
@@동-g9j 일단 둘 다 기독교였고 저에게 결혼의 중요란 요소 중 하나가 종교 입니다.
당연히 교회에서 해야한다는 건 없지만
여자친구는 좀 여유있는 집안이였고 저는 여유가 없는 집안이였습니다. 솔직히 여자친구는 알바 몇 번 해본 무직인 상태였고, 저는 경찰 준비중이였습니다. 합격했으면 바로 결혼하려고 했지만 불합격해서 결국 헤어졌고요.
둘의 경제상황상 호텔 결혼식은 너무 사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혼인신고만 해도 상관없고 예식장도 상관없고 교회도 상관없으나... 5성급 호텔결혼식은 아니였던거 같네요.
연애는 마음만 맞으면 하면 되는데...
결혼은 정말 신중하게 해주세요
애가 생겼다거나 책임져야 할 일이 생겼다고 해서 겁먹고 결혼하지 마시구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에도 그렇게 결혼했다가 후회하실겁니다.
"남들 생각에 물들지 않는 강한 정신" 와 이거 허들이 겁나 높은데요? 특히나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민족에서는...
사실 쉽지않은 부분이죠 ㅠ 그런데 이 조건이 충족이 안되면 매일불행해질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남들의 사고에 전염되지 않는 다는 것,, 이게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람은 끼리끼리 입니다
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 뭘먹지않고 뭘보지않고 아~무것도 안하고 둘이 있을때 상대가 편하고 좋다?그럼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세요
2:33 아니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읽는다고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거 아닙니까
아직까지 자기개발서를 읽는다는 사람은 평소에 자기개발에 대하여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안하는 사람이다.
저도 그래서 그런지 자기계발서를 안 읽는 것 같아요. 경영, 경제서적, 역사, 과학 서적을 주로 봅니다:)
@@lifecunning 변호사님 답글 보면서 생각난건데 변호사님은 항상 자기계발이라고 단어 선택을 하시더군요. 저도 학창시절 배웠을때는 자기계발로 배워서 쭉 사용해오다 최근에 정부에서 발간한 문서 등에서도 자기개발로 많이 사용 해서 저도 최근에는 자기개발로 사용합니다. 둘다 통용되는 표준어가 되었더군요.
아하 그렇군요:) 몰랐던 사실을~ 감사합니다:)
와 여성분이 명상록이라니.. 찐이군요 ㅋㅋㅋ
찐입니다:)
오늘도 많이 공감되네요😂 저도 여자지만 결혼은 세레모니(Ceremony)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많은 친척과 손님을 초대하는 행사이니 손님에게 민폐만 끼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음식퀄이나 주차 정도는 신경써야겠죠-
대신 꽃이 생화이니 조화이니, 버진 로드 길이나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꽃값에만 수천만원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교사라 그런지...친구들이 검소한건지...교사 친구들 결혼하는거보면 99프로가 결혼식 비용은 0원이더라구요. 스드메+식대+홀 비용 모두 축의금으로 커버하고도 남아돈다고 하더라구요ㅎㅎ그 돈으로 신혼여행 갈 때 보태기도 하구요. 그치만, 신행+가전가구까지 해서 1700이면 진짜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가전가구가 돈 많이 들던데...
방금 ‘죽음의 수용소에서’ 읽다가 유튜브 켰는데 저도 더 책을 다양하게 읽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빅터 프랭클 책을 보신다니^^ 삶에는 의미가 중요하다는 ㅎㅎ
@@lifecunning 맞아요! 빅터 프랭클🥰 저도 책 좋아해서 이사하고 나면 근처 도서관 위치부터 찾는답니다ㅎㅎㅎ 사람은 다 끼리끼리 같아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지더라구요-
그리고 결혼하면 그만 두는 여자가 많다는 걸 진짜 최근에서야 + 변호사님 말씀 듣고 알았네요. 교사들은 아이 낳고도 50후-60까지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교사분들은 아무래도 그만두시는 경우가 흔치 않더라구요:) 멋지세요^^
결혼 관한 영상이 올라와서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변호사님께서 꼭 답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남자가 소처럼 일해서 열심히 자산을 일궈서 결혼 전에 다 갖춰진 사람이라는 가정하에 결혼하게 되면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여 재산분할에 대해서 불허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가 실제 이혼으로 갔을 경우 효력이 있는 건가요?
만약에 여자가 바람피워서 이혼하게 되는데 이런 케이스에서 문득 재산까지 뺏기면 억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이것도 한번 영상으로 만들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변호사님 영상 부탁드립니다...
우리아들 29살 미국에서 직장 다녀요..
아들얘기가 미국에서는 결혼전에 이혼시 각자 자기 재산만
가져가는 것으로 계약서 작성을 많이 하나봐요..
부모입장에서 재산이 좀 있는데~요즘 세대는 이혼 한번은 할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그럼 5~10년 결혼생활중 이혼시 상속 받은 재산도 분할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좀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형님 궁금한게있어요, 결혼식의 의미자체가 요즘은 부모님이 뿌린돈을 회수한다는 개념이 큰데, 양가 부모님의 합의가 필요하겠지만, 부모님이 뿌리신게 크지않고, 식 비용을 아끼고 저축을 하겠다라는 마인드라면, 결혼식을 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장모님이 자주 "딸'의 집에 오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결혼식안해도 괜찮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와이프도 결혼 한 이후에, 웨딩사진 찍고 혼인신고만 했으면 편했겠다고 이야기하니 말이죠.
자주 오게 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이것도 영상으로 해볼까 고민 중이었는데, 주로 딸이 눈에 밟히는 상황입니다.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육아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즉 딸을 스스로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사고하도록 교육하지 않고 일일이 다 해주면서 키운 케이스가 많습니다.
장모가 딸집에 자주오는 경우는 변호사님 말씀처럼 살림이나 육아에 미덥지 못해서 자주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딸이 엄마한태 요청해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같은 경우는 육아할때
친정엄마 한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첫째로 남편이 대기업 기술직 3교대로
주말 휴일없이 계속 교대로 출근했고 쉬는 날도 주로 평일에 쉬었으며 제가 주 양육자다 보니 넘 힘들었어요
그나마 하나일때 괜찮았는데 26계월 차이나는 남자아이 둘을 감다하기엔 역부족 이여서 엄마에게 많은 요청을 했어요 요즘는 아기 돌때부터 얼집보냈지만 제가 아이키울때는 지원이 없는 시기여서 기본 4살때까지는 집에서 끼고 있었지요 엄마도 젊을때라 일다녀서 주말 토요일때만 큰애만 친정데리고 가서 봐주었어요 남편도 회사갔다와서 피곤해도 아이들 목욕은 전담으로 해주어서 그것도 참 고마워 했어요
울엄마는 사위을 참 어려워 해서 집에 있으면 절대로 방문안했고 반찬갔다 주려 와도 5분이상 안계시고 바로 쌩 가시고 평소 내가 놀려오라고 해도 안왔어요 장모가 넘 자주가면 사위가 불편해 하고 결국 네가 약점잡혀 안된다고 ㅋ ㅋ
지금은 큰애가 작년말에 전역했고 막내가 20살이 되었지요😅
답글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