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네거리 가기전 구 조흥은행사거리에서 폭발 여파로 버스에서 창문깨고 탈출한 당시 영남중 2학년입니다.당일아침 전날 아이스크림이 생각나 먹다가 학교 늦는다고 엄마한테 혼나고 나갔는데 눈앞에서 89번 놓치고 22번 타고 갔는데 앞서간 89번은 형태만 남고 불타고 있었습니다.어머니는 아이스크림 먹으며 등교 준비 안한 저를 혼낸게 아직도 아찔하시답니다.
PTSD 찐하게 오는 영상이네요... 그때 기억 때문에 너무 아파서 영상을 보다가 정지 했습니다. 당시 영남중 3학년이었습니다. 당시 사용하던 교실이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야 더 빠른 구교사였는데, 사고 직전 2일간 매일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다가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신 수학 선생님에게 걸려서 운동장을 오리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사고 당일. 이틀간 운동장을 오리걸음으로 걸었던 탓에 126번 버스도 한 번 놓치고, 사고 현장인 상인 네거리에서도 횡단보도를 늦게 건너게 되었습니다. 다행이었죠. 그때 횡단보도를 건넜으면 100% 죽었을테니까요. 제가 횡단보도 20미터쯤 근처까지 가는 순간 뭔가 뻥 터지면서 저는 인근 상가의 입구로 튕겨져 날아갔습니다. 저에게 인사하고 먼저 횡단보도를 건너던 친구들은 하늘 나라로 먼저 갔고, 운동장을 오리걸음 시킨 수학 선생님도 그때 돌아가셨더군요.
95년 4월 28일 당시 중2 15세. 항상 아버지가 누나와 나를 등교시켜 주기 위해 지나가는길. 학교 소풍으로 나는 차에 탑승하지 않아 사고 모면. 아버지 현장에서 사망, 누나 척추손상 하반신 마비. 우리 가족의 삶은 사고 당일의 전과 후로 나뉘어지고 사고 당일의 시간에서 멈춰졌다. 이후 우리 가족은 드라마, 영화같은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어머니는 나와 장애를 가진 누나를 살리기 위해 모든걸 올인 하셨고 누나도 불편한 몸으로 훌륭히 노력하였고 누가봐도 놀랄만큼 성과를 이루고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러나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사고의 여파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난 아직도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 아니 볼수가 없었다. 유족들은 아직도 이렇게 아픔 속에 살아가는데 책임자들은 수백명을 죽거나 다치게 해놓고 잘 살고 있겠지? 이후 제도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목숨을 잃고 남은 유족의 삶은 누가 책임져 줄 것이며 왜 우리가족이 그 희생양이 되었어야만 했는지 억울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이 사고 뿐만 아니라 다른 사고도 마찬가지로 잊지 말아주시기 바라고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상인동 가스폭발사고에 관해 다루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상인동 거주자입니다. 아침에 아빠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고 사고가 나서 엄마가 너무 놀랬다고 얘기 해준 게 기억나네요. 다행이 사고는 피하셨습니다! 이 사건 때 폭발이 너무 커서 백화점 옥상에서 팔 하나 몸통하나 이런 식으로 발견되서 시신 수습도 매우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영남중학교 뒤쪽에 상인동가스사고희생자 위령탑이 있으니 조그마한 위로와 관심 부탁드려요!
@love Jesus Korea 동의합니다. 저도 대구폭발사고를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인인게 믿어지지 않는 행동을 하는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정말로 우리의 민족 유전자들인지 어디 러시아변방 무교육섬국에서 온것인지.....가정교육과 부모의 근본있는 가르침이 중요한 점이죠.
가스관을 뚫었으면 대피 명령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가스관을 뚫었다고 해서 도로로 그게 통할거라고는 예측하지 못해도 큰 폭발이 일어날수 있으니 건물 주변 정도는 사고를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도로위의 참사는 변하지 않았을지라도 너무나 터무니 없이 인도 위 학생들이 죽은건.... 정말..... 하아...........
이 사건날 당시 상인동 살던사람입니다. 사고 터지고 화가 정말 많이 났었습니다. 뉴스.언론에서는 제대로 폭발사고를 알려주지않았습니다.폭발현장두 뉴스등 언론에 잘 나오지 않았어요. 정말 화가나는건 뉴스등 언론에 나오는내용은 " 오늘 사망자 몇명. 부상자 몇명" 이정도가 다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누군가 언론을 통제하고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대구 살면서도 이런사고가 있었는지 모르는 대구분들이 참 많았다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언론이나 뉴스에 항의전화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후 얼마지않아 삼풍사고가 터졌지요. 놀라운건 삼풍사고때는 대구지하철사고와는 다르게 모든 언론사가 그 위험한 삼풍붕괴사고지점에 들어가 취재하고 추가붕괴가 날수있는 그사고지점에 여러 언론사 분들이 들어가 생생하게 사건현장을보도하는걸 뉴스에 매일나오는걸 저는 기억합니다. 왜 대구지하철사고때 누가 언론을 통제했나요? 정말 화가 납니다. 그걸 30년이나 지나 이제야 진실을 알게되다니. 진짜 화가 나고 개탄스럽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공감합니다. 당시 대구에있는 대학생이었음에도 사고에 대한 자세한 언론보도를 제대로 접하지못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큰 참사였는지도 모르고 상인동이란 곳에서 사고가 있었나보다 이렇게 흘려듣고 지나가버렸어요. . 이렇게 자세히 사고에 대한 원인과 참상을 알게된건 얼마안된것같아요.
영남중/영남고 출신으로, 중1때 바로 앞에서 사고를 목격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타고 있던 버스 앞 차는 눈 깜짝할 새 사라질 정도로 사고는 순간적으로 터졌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주위는 정말 말그대로 아비규환... 정말 수도 없는, 성치 않았던 시신들의 모습과 뭔가 모를 비릿한 냄새가 지금도 순간순간 제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사고의 충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 이전의 제 유년시절 기억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또한 칼이나 가위 같은 것이 누구의 손에 들려 왔다갔다 하기만 해도, 그때 봤던 시신들이 떠올라 제 팔다리도 제 머리도 제 몸도 잘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누군가에겐 그냥 뉴스거리, 혹은 놀림거리겠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도, 또 다른 누군가는 그 사건사고에 의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답니다. 저 뿐만이 아니겠죠. 심지어 가족들 중 누군가를 떠나보낸 분들은 더 심하시겠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은 사람들은 떠난사람들의 빚을 지고 살아가야죠. 이렇게나마 다루어 주셔서 감사해요.
맞습니다! 다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때가 1995년이었는데 94성수대교 95삼풍백화점 등등 90년대에는 여기 영상에 나온대로 주먹구구식으로 하다가 사고나는게 정말 많았고 그 중에 큰 사건만 해도 몇 가지나 될 정도로 어떻게보면 너무 안전불감증이 심하고 체계가 없었던 시대라서 더욱 아쉽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대부분 주먹구구식 운영은 없기 때문에 큰 사고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영남중 댕기던 송림 슈퍼마켓의 형.. 보름 걸려 머리와 왼팔만 찾아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무뚝뚝하던 슈퍼아줌마는 그렇게 광인이 되어 울며 웃으며 동네를 휘저으며 며칠을 노래부르다 사라져 버렸다. 그 때의 그 끔찍한 동네 분위기는 이루 말로는 해 낼 수 없다. 나는 이제 성서에 살지만 그 이후로 어릴적을 다 보낸 송현 2동 그 근방에는 가지 않는다. 아직도 그 울긋불긋한 노래소리가 귀에 아련거리는...
아하~ 이 비참한 사건을 다뤄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는 그 사건 당시 영남 중학교 전 코스에서 그 사건을 고스란히 눈으로 지켜봤던 사람입니다. 저도 매일 그 사거리를 버스타고 지나가야 하는 사람이었고 그날따라 늦게 집에서 나오는 바람에 꽉찬 버스가 한 번 지나가고 저는 그 뒤에오는 버스를 탔죠. 아침 출근과 등교시간대라 버스마다 사람들이 꽉 찼었고 그 곳은 여러 학교가 한두 코스 간격으로 있는 지역이라 많은 학생들이 버스를 탔어요. 그리고 제가 탄 버스가 우회전을 해서 영남중학교 한 코스 전 정류장에 멈추고 많은 학생들이 내리는데 갑자기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흔들리고 버스 유리창이 깨지고 그리고 눈 앞에 뭔가가 하늘위로 치솟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코를 찌르는 가스냄새가 나더군요. 그리고 버스에서 정신 없이 내려 주위를 살폈는데 눈 앞에 정말 생지옥의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형체를 알수 없는 시신들... 그리고 완파된 차들... 조각 난 신체의 일부들... 아직도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손이 떨리고 눈물이 먼저 터집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 차에 타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그날의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대구 지하철 화재, 그리고 이번 사건 가스폭발 사건 이 큰 두 사건을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써 지금도 그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집에 가스 불을 켜는 것도 두렵고 지하철을 타도 한두 코스때마다 내려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내가 이겨내야 하는 것이라고... 이 트라우마는 오직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저 열심히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부디 이런일이 두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고 이 작은 영혼들을 잊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그리고 이태원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에게 저 같은 사람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그러니 이겨내실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이 사건을 다뤄주신 것에 깊이 감사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분이 이 사고와 지하철 사건을 간발의 차이로 피하셨다고 하셨는데 상인동 땐 10분 전 거리를 통과해서 다치지 않았으나 폭발 여파로 친척 집 창문이 깨졌고, 지하철 땐 화재가 난 문제의 역에서 내려서 계단 올라가는데 연기가 스멀스멀 나길래 뭐지? 하면서 나왔다가 나중에 소식 듣고 소름 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시간 계산해보니 본인이 바로 앞차 타셔서 살았다고... 그 분처럼 피한 분들은 운이 좋았겠지만 참사 한복판에 휘말려 끔찍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분들의 고통은 감히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아버지께서 해당 사고의 현장 조사관이셨음. 본인은 그때 15세였고. 어느날 아버지께서 술에 취한 채로 들어오시더니 살짝 흐느끼며 나를 앞에 앉혀놓고는 너만한 아이들이 몸이 잘려나간 채 죽어있는 모습이 너무 힘드셨다고 하셨다. 아버지가 그토록 슬퍼하는 모습은 그때가 처음이라 아직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때 환경미화원 한 분이 인터뷰한 영상이 뉴스에 나왔었어요. 전날에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고 했었는데, 그 다음날 그 분이 다시 T.V에 한 번 나오고 싶어서 거짓말 했다고 하는 인터뷰 장면이 나왔었어요. 과연 그랬을까요? 누구에겐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협박과 회유를 받았을까? 생각했었는데, 아버님께 거기에 대해서 한 번 예쭤 봐 주세요.
@@AA-pt1kk 어, 그건 그게 맞습니다. 미화원이 거짓말 한 게 맞아요. 듣기로 가스라는 건 퍼지는 정도가 높아서 오히려 그렇게 오래전부터 가스가 누출되었다면 되려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폭발적으로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정공간안에 가스가 뭉친 채로 폭발해서 그토록 위력이 강했고, 그런 위력을 내기 위해 필요한 누출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었어요
벌써 28년이나 지났네요.. 저 당시 영남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고등학생들은 등교시간이 빨라 다행히 참사를 면했지만 중학생 동생들이 많이 세상을 떠나 가슴아팠던 사건입니다… 이번 방송으로 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한번 더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어릴때부터 상인동에서 살아서 이 사건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사회에 나가보니 대구 사람인데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꼬꼬무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기분이 괜찮은 금요일이었다. 3학년 3반 교실로 들어와 책상에 가방을 내려놓고 열려있던 창문으로 가 멍하니 하늘을 보았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와 함께 세찬 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니 내가 방금 전에 건너왔던 그 거리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 위에는 네모난 조각들이 흩날렸다. 우리 학교도 그날 소풍을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아니 그 전날이라도 네게 달려가 사과를 했으면 어땠을까. 그랬으면 지금 나도 조금쯤 웃을 수 있을런지. 내 시간은 그때로부터 한참 동안이나 거기에 멈춰서, 어쩌면 아직까지도 그 거리 위에 그대로 있는거 같은데. 이종수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밴다이어그램은 잊지 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나의 벗 권아, 우리는 꼭 다시 만나자.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 그땐 정말로 내가 미안했다고. 그렇게 말할께.
꼬고무 시즌2부터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 방송해달라고 요청한 사람입니다. 제작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더글로리 part1& part2처럼 대구 지하철 관련 참사 part1이 대구 지하철 공사장(상인역) 가스폭발사고라면 part2가 대구 지하철(중앙로역) 화재 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저자리가 상인롯데가 아니고 상인대백이 들어올 자리였죠 이일이후로 대백이 롯데에 부지를 팔았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저 참사로 아는 지인 아버지와 딸이 출근하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딸은 두다리를 잃고 한국에 다시는 살기 싫다고 미국으로 이민갔죠 참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당시에 저희 어머니가 상인동에 있는 병원에서 실습하시던 간호과 학생이셨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살점이 뜯겨진 채로 많이 실려와서 엄청 충격받으셨다고 해요 당시 사촌오빠도 영남중 학생이었는데 일찍 등교해서 다행히 참변을 피할수있었다고 하네요 사건원인이 가스폭발인줄만 알았지 정확한 이야기를 알지 못했고 뉴스에 정말 나오지 않았던 일이라 더 안타까웠는데 꼬꼬무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위령탑에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늘 하던데로 아침에 출근할 때, 등교할 때만 해도 "갔다올게/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게 인사하고 나갔을텐데 그 인사가 마지막이 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 그냥 늘상 평범하게 하는 인사겠지만 '갔다가 오겠다는' 가족간에 정말 소중한 '약속'인데...... 희생당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영남고 출신입니다. 곧 그날이네요..폭발 당시 그 충격은 아직도 잊쳐지지 않습니다.. 폭발 후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던 동생이 걱정되서 미친듯이 뛰어가서 생사를 확인했던 기억이 나네요.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선 안될 사고였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먼저 하늘로 간 후배님들과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이번에 꼬꼬무 통해서 처음 알았어요..... 저 무거운 철판이 튀어오르고 그 아래로 사람들 무참히 떨어졌다하니 너무너무 무서워요ㅠㅠㅜ 진짜 너무 맘아픈 사건이네요 지금이나 예전이나 안전불감증 조심해야겠어요ㅠㅠㅠ 건축업체들 지금도 부실공사 쩌는데ㅡㅡ 공사하다 아파트 무너지고 진짜 정신들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아...대구ㅠㅠ대구는 지하철도 그렇고 맘아픈 사건아 왜 이리 많은지요...자식 시신이 길바닥에 내버려진걸 본 부모는 그 참담함을 어찌 견딜수 있을까요.가족을 잃으신 분들 어떠한걸로도 위로 받을 수 없겠지만 큰 슬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구조적 안전문제 제발 개선되어져 다시는 이런 사고로 무고한 시민들 죽는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은빛유령 아 언론에 보도가 제대로 안된것이 . 정치적으로 이용을 안당해서 그런거야? ㅋㅋㅋㅋㅋ 101명이 죽었는데.? 미친건가? 2찍이냐? 삼풍사건은 맨날 나왔는데.. 이건 정치적으로 어떤 이용을 당했어? 대구지하철 사건도 맨날 나왔는데 이 사건도 정치적으로 이용당한거야 ? 정치적으로 이용가지가 없으면, 언론에 안나왔을 꺼란애기냐??
@@si3x3is 언론에서 보도가 안됐다고? 저 당시 엄청나게 언론에 나왔다. 안나올수 있는 사건 같냐?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거지. 저 시대를 살아는 봤냐? 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다. 어떤 사건들처럼 질질 끌지 않았으니 잊혀진거지. 만약 니가 저 시대를 살았던 인간인데도 모른다는건 그냥 선택적 관심만 있는거지.
상인동에서 태어나 20년 살았습니다 상인역에서 저희집까지는 걸어서 십분거리인데.. ㅠ 아직도 믿겨지지가않네요…. 지금은 아무렇지않은 동네이지만 너무 가슴아픈일이기에 가끔 잊혀지는게 슬펏는데 이렇게 다뤄주시니 감사하고 다시한번 기억하게되어 좋은거같아요 감사드리고 돌아가신분들…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2:00 벌써 2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부모님의 유가족의 슬픔은 가시지 않네요.. 초등학교 5학년의 어느날 아침에 보았던 비극적인 참사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마흔살이 된 오늘에 다시본 그날의 참사는 여전히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당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가스폭발이 일어난 시간에 평소라면 저희 아버지께서도 출근하면서 지나갔을 상인사거리인데 그 날 새벽에 유독 저희 집으로 누군가가 장난전화를 계속 걸어 (당시 휴대폰이 아닌 집 전화기 시절) 결국 아버지께서 늦잠을 주무시는 바람에 평소보다 늦게 출근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회사에 지각할까봐 부랴부랴 구두를 신는 순간에 쾅하는 굉음과 함께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면서 가스폭발이 일어난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장난전화 덕분에 저희 아버지께서 무사할 수 있었고, 당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신 모교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당시 영남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중학교 1학년 막입학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을때였다. 그날 때마침? 너무 많이 아파서 학교를 못갔다. 39도가 넘는 고열에 이틀동안 시달려서 전날 병원가서 링겔맞고 집에서 기절해있었는데 갑자기 펑펑펑펑!! 하더니 집창문이 몇개가 작살이 났다. 친형이랑 둘이 무슨일인가 해서 사고현장으로 뛰어갔다. 그때의 그 참혹함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수십여구의 시체. 그 시체에서 떨어져나온 팔과 손에 끼워져있던 반지.시계를 빼가던 사람들. 지갑에서 돈을 주워가던 사람들. 그인간들의 참혹함과 더러움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가끔 생각이 난다.차마 이얘기는 방송에서 못하는건지 아님 편집을 당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 추악한짓을 했던 그 인간의 탈을 쓴 악마새끼들 지금은 뭐하고 살까 궁금하네 영남중.고등학교였지만 인문계 고등학생 형들은 7시반까지 학교에 등교를 해야하던 시절이었으니 참변을 당하지않았고, 상대적으로 중학생이었던 우리학교 학생들이 참변을 많이 당했다. 바로옆에 붙어있던 대구상고(현상원고) 형들도 제법있었고.. 이글을 빌어 돌아가신 이XX선생님과 친구들과 선배님들을 추모합니다.
그때 경북기계공고에 다닌 저로써는 그날 기억이 어제 처럼 생생합니다. 벌써 28년이라는 세월이.. 당시 상인동 일대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었고 영남중.고, 경북기계공고,달서공고.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된 곳이기도 합니다. 어린 10대들이 많이 죽은 이유중 하나가. 당시 중간고사라 시험기간 있었던지라 당시 아이들이 등교 시간을 조금 앞당겨 오는 상항이였고. 그날 영어 듣기평가가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폭발당시 일찍 등교해 화장실에 볼일을 보던중 폭탄 터지는 소리와 동시에 화장실 창문이 깨지는걸 목격했습니다. 너무 놀라 뛰쳐 나오기 바빴죠 학교와 각반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기위해 대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미리 등교한아이. 등교하고 있는 아이들 학교 대부분의 아이들이 목격자가 되어 지금은 트라우마로 자리 잡고 살고 있것 입니다. 친구들의 죽음과 당시 그 혼란한 상황에. 아들 생사가 궁금해 학교의 모든 전화는 불통이었고. 일하시던 옷차림 그대로 절 찾기 위해 그 혼잡한 교통 통제를 뚫고 어머니꺼서는 온몸에 땀이 번뻑이 되면서 학교까지 뛰어 절 찾아 오셨던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수년후 또 대구지하철 화재까지 격었고. 저희 어머니가 당시 화재가난 지하철을 바로 앞에서 놓쳐 다행히 다음 지하철을 타셔서 목숨을 구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큰사고가 그것도 지하철 이라는 같은 공통점이 있는 두사고..그리고 대구.. 대구의 그 큰 두사고 모두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끔찍한 사고 였습니다. 그런 큰 사고들을 두번이나 봐오고 목격한 저로써는...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들이 없길 누구보다 빌고 또 빌고 그날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과 동생들. 그들.. 모두의 명복을 다시 한번 더 빌어 봅니다..
당시 주의 배경은 사진이나 화면에보는 것 보자 더 처참했습니다. 철근뿐아니라 제가 기억 나는건 교회 철탑의에 소형차가 걸려 있는것과. 당시 부상자가 너무 많아 소방관과 구급차 들이 시신 수습은 불가했고 부상자 위주로 죽은 사람들은 그냥 차디찬 도로에 하얀처만 덮어둔 상태로 진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상황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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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이참사로 인해 제가 뱃속에 있을때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이젠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되었네요
한번도 보진못했지만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ㅠㅠ
아버님은 아드님을 분명 많이 사랑하셨을거예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zbzvs12.. ..................................
@@zbzvs12.... ............................
상인네거리 가기전 구 조흥은행사거리에서 폭발 여파로 버스에서 창문깨고 탈출한 당시 영남중 2학년입니다.당일아침 전날 아이스크림이 생각나 먹다가 학교 늦는다고 엄마한테 혼나고 나갔는데 눈앞에서 89번 놓치고 22번 타고 갔는데 앞서간 89번은 형태만 남고 불타고 있었습니다.어머니는 아이스크림 먹으며 등교 준비 안한 저를 혼낸게 아직도 아찔하시답니다.
와.. 진짜 천운이네
평생의 운을 제대로 쓰셨네요. 천만다행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살렸네요 진짜 다행이예요
다행이네
평생 어머니께 안혼나셨겠어요
PTSD 찐하게 오는 영상이네요...
그때 기억 때문에 너무 아파서 영상을 보다가 정지 했습니다.
당시 영남중 3학년이었습니다. 당시 사용하던 교실이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야 더 빠른 구교사였는데, 사고 직전 2일간 매일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다가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신 수학 선생님에게 걸려서 운동장을 오리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사고 당일. 이틀간 운동장을 오리걸음으로 걸었던 탓에 126번 버스도 한 번 놓치고, 사고 현장인 상인 네거리에서도 횡단보도를 늦게 건너게 되었습니다.
다행이었죠.
그때 횡단보도를 건넜으면 100% 죽었을테니까요. 제가 횡단보도 20미터쯤 근처까지 가는 순간 뭔가 뻥 터지면서 저는 인근 상가의 입구로 튕겨져 날아갔습니다. 저에게 인사하고 먼저 횡단보도를 건너던 친구들은 하늘 나라로 먼저 갔고, 운동장을 오리걸음 시킨 수학 선생님도 그때 돌아가셨더군요.
영상 보면 선생님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게 그분이신가 보네요 세상에...
와 ㄷㄷ
@@DDH_971 맞습니다. 같이 카풀하시던 여선생님은 하반신 불구가 되셨지요.
@@joker24684 상가 입구로 튕겨지지 않았다면 저는 100% 죽었을 겁니다. 온 사방에 복공판이 날아와서 난리더군요.
오마이갓 ㄷㄷㄷㄷ
당시 영남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습니다. 지금도 당시 사고날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학교에서 치러진 영결식에서 오열하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을 보며 눈물을 참기가 힘들었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영원한 명복을 빕니다.
니는 우찌 살아있노?
@@MookieBetts50 니 같은 놈도 살아있는데 뭐
영남중학교 아닌가요?
@@Someone-im5uy 영남중 옆에 영남고도 함께 있습니다!
@@papagilzook3934ㅋㅋㅋㅋ빵 터젔..
솔직히 몰랐던 사건입니다.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을 못 피우고 간 학생들과 희생되신 분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꺼져라 대댓 광고들
그러게요ㅜㅜ
오늘 저녁반찬은 바베큐구이랑께??
@@린디고뮤직 자랑스럽진 않나 보지 멀 쪼개노
@@린디고뮤직 웃기냐
95년 4월 28일 당시 중2 15세. 항상 아버지가 누나와 나를 등교시켜 주기 위해 지나가는길.
학교 소풍으로 나는 차에 탑승하지 않아 사고 모면.
아버지 현장에서 사망,
누나 척추손상 하반신 마비.
우리 가족의 삶은 사고 당일의 전과 후로 나뉘어지고 사고 당일의 시간에서 멈춰졌다.
이후 우리 가족은 드라마, 영화같은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어머니는 나와 장애를 가진 누나를 살리기 위해 모든걸 올인 하셨고 누나도 불편한 몸으로 훌륭히 노력하였고 누가봐도 놀랄만큼 성과를 이루고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러나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사고의 여파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난 아직도 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 아니 볼수가 없었다.
유족들은 아직도 이렇게 아픔 속에 살아가는데 책임자들은 수백명을 죽거나 다치게 해놓고 잘 살고 있겠지?
이후 제도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목숨을 잃고 남은 유족의 삶은 누가 책임져 줄 것이며
왜 우리가족이 그 희생양이 되었어야만 했는지 억울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이 사고 뿐만 아니라 다른 사고도 마찬가지로 잊지 말아주시기 바라고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상인동 가스폭발사고에 관해 다루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드셨을 거 같아요 저 사고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지금 저 주변 중학교에 다니는데 이런 사고가 있었는 줄 몰랐네요 진짜 대구 지하철에 비해서 이슈가 덜 된 거 같아요 앞으로 진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적기까지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고인이되신 아버님의 영면을 빌고
누님분의 노고 어머님은 얼마나 고생이 말도 못하셨겠지요..
영상을 차마 보지 못한다 하시는 그맘이 오죽할까요 저도 눈물이......ㅜㅜ
남은 인생도 잘 꾸려가시길 바랍니다
기도 드릴께요
피해가족들에게 제발 전폭 지원좀..ㅠ
ㅠㅠ 뭐라 드릴 말씀이. ㅜㅠ
정말 강인한 가족입니다.. 작성자분도 어머니도 누나도 고생 많으셨어요 응원합니다
저는 94년생 영남중 출신입니다. 이 얘기는 선생님들께 수업시간마다 들었었는데 이제라도 상인동 가스 폭발사고를 제대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명복을 다시한번 기립니다.
@Tom 와... 진짜 내가다 부끄럽다 빨리 댓 내려라잼민아
@Tom 댓글만 봐도 인생 사는 꼬라지가 보인다.
@Tom 에휴
@@funnylife8594 뭐라달았길래
윤정부 들어서고 전국적으로 산불과 IMF에 준하는 경제폭망 친일조공 외교폭망 안보폭망 젤렌스키 개그맨마냥 정치초보가 대통령되니 국민들만 죽어나는겨
이 사건으로 두 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마음이 너무 안좋지만 이렇게 다시 사건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 어르신분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없었던 큰 사건이죠.
너무 마음 아프겠어요 진심의 위로를 드립니다
에휴… 부모님이 두 분 다 돌아가셨군요.. 너무 마음 아프네요..
편히 쉬고 계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ㅠㅠ
ㅠㅠ
힘내세요😢
여기엔 그래도 모두 따뜻한 댓글밖에 없어서 너무 다행입니다..ㅠㅠ 진짜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상인동 거주자입니다. 아침에 아빠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고 사고가 나서 엄마가 너무 놀랬다고 얘기 해준 게 기억나네요. 다행이 사고는 피하셨습니다! 이 사건 때 폭발이 너무 커서 백화점 옥상에서 팔 하나 몸통하나 이런 식으로 발견되서 시신 수습도 매우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영남중학교 뒤쪽에 상인동가스사고희생자 위령탑이 있으니 조그마한 위로와 관심 부탁드려요!
저는당시 1학년이었어요. 현재 신월성단지 라고 하는 쪽에 살았어요.
위령탑 생기고 초딩시절엔 놀이공원처럼 놀았던기억이있네요. 조만간 막걸리사들고 가봐야겠어요 건강하세요 상인동시민님
제가 폭발 10분전에 그 상인네거리를 지나 통학했던 학생입니다. 저희 아빠를 비롯해 많은 시민분들이 구조에 자원하여 나섰던 그날 ㅠ...잊지못하는 그날입니다 ㅠ 희생된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ㅠ...
굥썩렬이를 끌어내려야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미래가 밝습니다 총선이 다가옵니다 민주당은 합니다 1번 찍읍시다 전부 나라를 위해 전진합시다 그리고 통일로 향하여 힘찬도약을 합시다💙
기도? 누구한테 기도하니?
@@무정무아-z8w 이거 미친넘아니야?
@@moonp3890 에휴.. 사회생활 가능? 아 방에서 안나오는구나.. 홧팅~
@@moonp3890
그럼 니한테 기도하까???
대구 사람이지만 이 사고에 대해 잘 몰랐었던 게 참 죄송스럽습니다. 풀버전으로 보러 가야겠네요. 다신 이런 일이 없어야겠고, 준비해주신 제작진께 감사합니다.
오랑캐 흉노 통구이 ㄷㄷ
고향 경상도 4시국 ㄷ
사이비종교의 고향 ㄷ
@@성이름-g2e3t 뭔소리를 하는거야! 똑바로 표현해라! 헛소리 하지말고!
@@Cosmo-spa-univer 본의 아닌 무지 속에서 당연히 받아야 할 위로를 못 받은 유족들에게 이제라도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그런 거란다
@@성이름-g2e3t 정신병원 얼른 가봐라
@love Jesus Korea 동의합니다. 저도 대구폭발사고를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인인게 믿어지지 않는 행동을 하는 부모들이 있더라구요. 정말로 우리의 민족 유전자들인지 어디 러시아변방 무교육섬국에서 온것인지.....가정교육과 부모의 근본있는 가르침이 중요한 점이죠.
아니 무슨 유족이 세운 회사라고 꺼려하냐
요새 부실공사하는 건축회사 겁나 많은데 저런 분들이 잘되어야지....
안전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다는 쓰레기같은 마인드를 가진 인간들이 많다는 증거죠.
그냥 선입견임 답이 없음
현실판 LH
저도 영남 중학교나 왔습니다. 방송부 활동하며 매년 시청각실에서 추모제를 하고 희생되신분들 사진이 시청각실 벽면에 있었는데 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다시 알려주시고 경각심을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랑캐 흉노 통구이 ㄷㄷ
고향 경상도 4시국 ㄷ
@@성이름-g2e3t 공수곤봉으로 다져진 밥도둑 전남 담양 피떡갈비 ㄷ ㄷ
일베 사이코 패스 들이
인명 사고나 슬픈사고에
지역 감정을 조작하지
위장 일베라는거 아니까 그런 행동하지마
추모 모금 방송 할 때
광주시민 전남도민도
대구 현지가서 기부했으니까
저 지금 영남중 다니고 있음 ㅋ
@@ryankim517 저런애들은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 힘빼지마요 ㅋㅋㅋㅋㅋ
다른 큰 사건들에 비해 너무 안 알려져 있는 사건인 거 같아요.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이 되신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가스관을 뚫었으면 대피 명령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가스관을 뚫었다고 해서 도로로 그게 통할거라고는 예측하지 못해도 큰 폭발이 일어날수 있으니 건물 주변 정도는 사고를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도로위의 참사는 변하지 않았을지라도 너무나 터무니 없이 인도 위 학생들이 죽은건.... 정말..... 하아...........
2023년 4월 25일
한미정상회담 핵합의 이뤄졌으면 당일새벽 전쟁날뻔한거다. 우린 엄청난 위기를 다행히 굥썩렬이가 알아서 대국에 머리를 조아려서 막은거여 간담이 서늘한 하루였다 정말 휴...
젊은 세대야 모르겠지만 삼풍백화점,성수대교와 같이 3대사고라 40대이상이면 다 알죠.
@@nudepencil 40대 중반인데 몰랐음.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다 아는데 이건 모르는 나도 신기함..수도권에 살아서 그란가?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와 너무 충격적이다. 대구에서 유년기를 보냈는데도 정확한 사고 내용은 여기서 처음봅니다. 너무 참혹한 사고라 당시 자세히 다루지 않았던건지, 어려서 뉴스를 잘 보지 않았던건지... 아들을 잃고 위령비를 직접 세운 아버지의 마음이 그대로 와 닿습니다.
이 사건날 당시 상인동 살던사람입니다. 사고 터지고 화가 정말 많이 났었습니다. 뉴스.언론에서는 제대로 폭발사고를 알려주지않았습니다.폭발현장두 뉴스등 언론에 잘 나오지 않았어요. 정말 화가나는건 뉴스등 언론에 나오는내용은 " 오늘 사망자 몇명. 부상자 몇명" 이정도가 다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누군가 언론을 통제하고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대구 살면서도 이런사고가 있었는지 모르는 대구분들이 참 많았다는겁니다.
많은 분들이 언론이나 뉴스에 항의전화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후 얼마지않아 삼풍사고가 터졌지요. 놀라운건 삼풍사고때는 대구지하철사고와는 다르게 모든 언론사가 그 위험한 삼풍붕괴사고지점에 들어가 취재하고 추가붕괴가 날수있는 그사고지점에 여러 언론사 분들이 들어가 생생하게 사건현장을보도하는걸 뉴스에 매일나오는걸 저는 기억합니다.
왜 대구지하철사고때 누가 언론을 통제했나요? 정말 화가 납니다.
그걸 30년이나 지나 이제야 진실을 알게되다니. 진짜 화가 나고 개탄스럽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맞아요 대구시민이 저도 몰랐었죠 언론이 보도를 제대로 안해서 아는 지인들 통해서 대형 참사인줄 알았을 정도 이니깐 😢😢😢 몇십년인 지난일이지만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워요
서울공화국..
극공감합니다. 당시 대구에있는 대학생이었음에도 사고에 대한 자세한 언론보도를 제대로 접하지못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큰 참사였는지도 모르고 상인동이란 곳에서 사고가 있었나보다 이렇게 흘려듣고 지나가버렸어요. . 이렇게 자세히 사고에 대한 원인과 참상을 알게된건 얼마안된것같아요.
누가 후진 대구살라고 칼들고 협박함? 대구 기자들이 일 안한걸 얼론통제 ㅇㅈㄹ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참사임?
그때 사고현장에 김영삼대통령온다고 밤샘작업해서 빨리 덮었던 기억이 납니다.
81년생 영남중 출신입니다...저때 상인성당 앞 지나가고 있어서 400m 앞에서 사고 봤어요.
이후에 학교 운동장에서 위령식했는데 희생 학생 부모님이 차에서 우리 아들 잊지 말라고 우시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유족분들의 만든 회사의 마지막 건축물을 보고 눈물이 안날수가 없네요.. 30평생 대구 상인동근교에 나고 살아오며 말로만듣던 가스폭발참사가 어떻게 벌어진건지 오늘에서야 처음 제대로 알게되어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그래 통궈야...부끄러우면 도게자 하고 셋뿌꾸 해라...내가 가이샤쿠 해줄게
@@moonp3890 지워라
너무 가슴아픕니다.
목숨 잃으신 분들, 가슴에 묻고 계신
유가족분들 생각하니 눈물이 너무 나네요.
다시는 이런 사고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정말 너무 슬픈 게 아버님 말씀 하실 때 마치 어제 본 상황을 설명하듯 현재진행형으로 말하시는 게..참..이미 30년 가까지 지났지만 얼마나 되새기셨으면 ..
재연배우임...
@@moonp3890?
영남중/영남고 출신으로, 중1때 바로 앞에서 사고를 목격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타고 있던 버스 앞 차는 눈 깜짝할 새 사라질 정도로 사고는 순간적으로 터졌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주위는 정말 말그대로 아비규환... 정말 수도 없는, 성치 않았던 시신들의 모습과 뭔가 모를 비릿한 냄새가 지금도 순간순간 제 뇌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사고의 충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고 이전의 제 유년시절 기억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또한 칼이나 가위 같은 것이 누구의 손에 들려 왔다갔다 하기만 해도, 그때 봤던 시신들이 떠올라 제 팔다리도 제 머리도 제 몸도 잘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누군가에겐 그냥 뉴스거리, 혹은 놀림거리겠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도, 또 다른 누군가는 그 사건사고에 의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답니다. 저 뿐만이 아니겠죠. 심지어 가족들 중 누군가를 떠나보낸 분들은 더 심하시겠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은 사람들은 떠난사람들의 빚을 지고 살아가야죠. 이렇게나마 다루어 주셔서 감사해요.
와 고생이 많으시네요 진짜 이런 트라우마를 어찌 극복하지 힘내세요
누칼협?
@@erickim7771넌 드립이나 치고싶냐?
@@erickim7771 왜사냐
영남고등학교 출신입니다. 말로만 듣던 상인동 가스 폭팔 사고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입니다..
맞습니다! 다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저때가 1995년이었는데 94성수대교 95삼풍백화점 등등 90년대에는 여기 영상에 나온대로 주먹구구식으로 하다가 사고나는게 정말 많았고 그 중에 큰 사건만 해도 몇 가지나 될 정도로 어떻게보면 너무 안전불감증이 심하고 체계가 없었던 시대라서 더욱 아쉽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대부분 주먹구구식 운영은 없기 때문에 큰 사고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폭발은 예술이라는 말이 있 듯
경이롭긴 할 듯
대구 지하철 참사때 김대중은 축구보러간다고 안왔음
@@간지의대명사푸틴 컨셉이라도 그런말은 아닌듯.. 아무리 그래도 참사인데..
대구상고 출신입니다 저도 키켜봤네요
우리친오빠가 이날 지각해서 버스한번을 놓쳐 살았났다고...근데 몇시간동안 생사를 알수없어서 모든가족들이 난리였다고..ㅠㅠ죽을때까지 잊을수없는 참사이죠ㅠㅠ
천운이었네요
제작진 여러분 상인동가스폭발사고를
다루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도 매년 학산공원위령비에서는
추모식이 열리겠지요
저는 영남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습니다
영상속의 친구는 알지는 못했지만 저의
동기입니다
이제저는 43살의 불혹을 넘겼지만 결코 멀리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 청소년시절 가장큰 슬픔을 알게한
이 비극을 28년동안 잊은적 없습니다
유가족 아버님 어머님들
굳세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두 달 뒤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어서 서울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게 했었다는 글 쓰신 생존자분 글 보고 영상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매번 기억해야 할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서울 살고 그때도 살고 있었는데,뉴스에서 크게 나왔는데,왜 다들 모르고 있었지? 이사건 터지고 몇년뒤에 터진게 지하철 방화사건이고,
굥썩렬이를 끌어내려야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미래가 밝습니다 총선이 다가옵니다 민주당은 합니다 1번 찍읍시다 전부 나라를 위해 전진합시다 그리고 통일로 향하여 힘찬도약을 합시다💙
영삼이때
@@엄마쟤흙먹어-j1k 나도 몰랐음..다른 사건은 아는데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저희 아버지가 저 태어나기전에 운전을 하시며 출근길에 상인네거리를 지나려다 눈앞에서 폭팔하는거 보시고 미친듯이 후진해서 무사했다고 하셨었는데 말로만 듣다 이렇게 다뤄 주니깐 정말 훨씬 참혹했네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 안타깝다 그때 니 아부지 뒤졌으면 지금까지 살아서 2찍 못했을건대 하 대구경북인들이 아쉽게 살았다는 소리들으면 왜케 가슴이아프냐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무식하고 머가리 없는 댓글을…ㅋㅋㅋ 한참 모자라보이네요 작성자분 쓸데없는 댓글은 신경쓰지마세요! 아버님 무사히 집에 돌아오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정말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ㅜㅜ 아버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내 밑으로 답댓글 관심 주면 나는 먹금못하는 관종생산기이다 3창하쉽시오.
@@성이름-k5t2y 정신병원 가는걸 추천한다
@@정은호-l2o 나는 먹금못하는 관종생산기다 나는 먹금못하는 관종생산기다나는 먹금못하는 관종생산기다
영남중 댕기던 송림 슈퍼마켓의 형..
보름 걸려 머리와 왼팔만 찾아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무뚝뚝하던 슈퍼아줌마는 그렇게 광인이 되어 울며 웃으며 동네를 휘저으며 며칠을 노래부르다 사라져 버렸다.
그 때의 그 끔찍한 동네 분위기는 이루 말로는 해 낼 수 없다.
나는 이제 성서에 살지만 그 이후로 어릴적을 다 보낸 송현 2동 그 근방에는 가지 않는다.
아직도 그 울긋불긋한 노래소리가 귀에 아련거리는...
와…. 정말 심각한 수준의 사고인데…. 많이 안알려진게…
280키로 복공판이랑 같이 날아서 또,,, 아래로 뾰족한곳으로 떨어진다니..,, 너무 슬프다ㅜㅜㅜㅜㅜㅜㅜㅜ잔인하고
상인동 영남고 출신인데. 그당시 영남중이던 친구들중에 화상자국 정신적 트라우마로 치료받는 사람 제법 있었음. 그당시 친구들 말론 평소에 가던 시간보다 늦게 꾸물거리고 나갔던게 운이 좋아서 참변을 피했다거군요. 신호받아 지나갔음 아마 공중에 날라 갔늘거라고... 그리고 복공판이 50미터정도 치솟아 버스에 내리꽂히는데 지나가다보니 핏물이랑 타는냄세 장난아니었다고.. 그래서 정신과 치료받는다고 이야기해줌.
@@신우호-m4j 근데…3층높이 건물 옥상도 올라가고…
400미터 거리가 저정도면 1키로 이상도 갈거같아요….ㅠㅠㅠ
오랑캐 흉노 통구이 ㄷㄷ
고향 경상도 4시국 ㄷ
죄가 많은 지역이라 그만큼 벌받는구나 ㅜㅜ 착하게 삽시다
@IDOLOVING 다른 지역의 학살이나 참사를 비웃는 동네죠
아하~ 이 비참한 사건을 다뤄 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는 그 사건 당시 영남 중학교 전 코스에서 그 사건을 고스란히 눈으로 지켜봤던 사람입니다.
저도 매일 그 사거리를 버스타고 지나가야 하는 사람이었고 그날따라 늦게 집에서 나오는 바람에 꽉찬 버스가 한 번 지나가고 저는 그 뒤에오는 버스를 탔죠.
아침 출근과 등교시간대라 버스마다 사람들이 꽉 찼었고 그 곳은 여러 학교가 한두 코스 간격으로 있는 지역이라 많은 학생들이 버스를 탔어요.
그리고 제가 탄 버스가 우회전을 해서 영남중학교 한 코스 전 정류장에 멈추고 많은 학생들이 내리는데 갑자기 뻥~!!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흔들리고 버스 유리창이 깨지고 그리고 눈 앞에
뭔가가 하늘위로 치솟는 걸 봤습니다. 그리고 코를 찌르는 가스냄새가 나더군요. 그리고 버스에서 정신 없이 내려 주위를 살폈는데 눈 앞에 정말 생지옥의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형체를 알수 없는 시신들... 그리고 완파된 차들... 조각 난 신체의 일부들... 아직도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손이 떨리고 눈물이 먼저 터집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그 차에 타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그날의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대구 지하철 화재, 그리고 이번 사건 가스폭발 사건 이 큰 두 사건을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써 지금도 그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집에 가스 불을 켜는 것도 두렵고 지하철을 타도 한두 코스때마다 내려야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고.
내가 이겨내야 하는 것이라고... 이 트라우마는 오직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저 열심히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부디 이런일이 두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고 이 작은 영혼들을 잊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그리고 이태원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분들에게 저 같은 사람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그러니 이겨내실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이 사건을 다뤄주신 것에 깊이 감사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상담치료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평온해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잘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이 사고와 지하철 사건을 간발의 차이로 피하셨다고 하셨는데 상인동 땐 10분 전 거리를 통과해서 다치지 않았으나 폭발 여파로 친척 집 창문이 깨졌고, 지하철 땐 화재가 난 문제의 역에서 내려서 계단 올라가는데 연기가 스멀스멀 나길래 뭐지? 하면서 나왔다가 나중에 소식 듣고 소름 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시간 계산해보니 본인이 바로 앞차 타셔서 살았다고... 그 분처럼 피한 분들은 운이 좋았겠지만 참사 한복판에 휘말려 끔찍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분들의 고통은 감히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대구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너무 많이 발생하네요 잘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일을 겪으셨는데 부디 앞으로도 힘내시기를 간절히 응원합니다.
아버지께서 해당 사고의 현장 조사관이셨음. 본인은 그때 15세였고.
어느날 아버지께서 술에 취한 채로 들어오시더니 살짝 흐느끼며 나를 앞에 앉혀놓고는
너만한 아이들이 몸이 잘려나간 채 죽어있는 모습이 너무 힘드셨다고 하셨다.
아버지가 그토록 슬퍼하는 모습은 그때가 처음이라 아직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때 환경미화원 한 분이 인터뷰한 영상이 뉴스에 나왔었어요. 전날에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었다고 했었는데, 그 다음날 그 분이 다시 T.V에 한 번 나오고 싶어서 거짓말 했다고 하는 인터뷰 장면이 나왔었어요. 과연 그랬을까요?
누구에겐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협박과 회유를 받았을까? 생각했었는데, 아버님께 거기에 대해서 한 번 예쭤 봐 주세요.
@@AA-pt1kk 어, 그건 그게 맞습니다. 미화원이 거짓말 한 게 맞아요. 듣기로 가스라는 건 퍼지는 정도가 높아서 오히려 그렇게 오래전부터 가스가 누출되었다면 되려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폭발적으로 가스가 누출되면서 일정공간안에 가스가 뭉친 채로 폭발해서 그토록 위력이 강했고, 그런 위력을 내기 위해 필요한 누출시간은 10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했었어요
누칼협?
@@erickim7771 직업이니깐
@@erickim7771 ㅄ임?
그당시 구조하셨던 소방대원분들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얼마나 큰 트라우마가 되셨을지 감히 상상조차할수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부디 하늘에서 언제까지고 행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벌써 28년이나 지났네요.. 저 당시 영남고등학교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고등학생들은 등교시간이 빨라 다행히 참사를 면했지만 중학생 동생들이 많이 세상을 떠나 가슴아팠던 사건입니다… 이번 방송으로 인해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한번 더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아따 아무튼 28년이지난 그때당시 학교를다녔던 사람이랑께
그쪽 애들은 꺼지고ㅋ
@@봉구리-y6p 대구 사건에 와서 보면서 그쪽애들은 꺼지라니ㅋㄱㄱㅋ 아무데나 와서 정치성향 드러내는게 딱 수준 보임.
내가 1찍 싫어하는 이유ㅋㄱㄱㅋ 2찍은 조용히라도 있지 1찍은 수치도 모르냐 에휴.
굥썩렬이를 끌어내려야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미래가 밝습니다 총선이 다가옵니다 민주당은 합니다 1번 찍읍시다 전부 나라를 위해 전진합시다 그리고 통일로 향하여 힘찬도약을 합시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이 영상에선 편집 되었지만 본방에서 자전거를 사준 본인을 후회하시면서 아버지로서 인연이 거기까지라는 게 미안하다는 말이 잊어지지 않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요
오늘 첨 알았네요~~ㅠㅠ
이런일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공사하시는 분들 안전관리 철처하게 해 주세요~~ 관리감독하시는 분들이 안전 또 안전 하시길~
어릴때부터 상인동에서 살아서 이 사건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사회에 나가보니 대구 사람인데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꼬꼬무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겠습니다.
희생된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 참사로인해 아빠는더이상 볼수없고 오빠도 볼수없었읍니다 그때라도...사랑한다 말을 1번이라도했으면... 미래를 알고싶고... 할머니와엄마언니가족들만 남고 아빠와오빠만...미안해...사랑하고 보고싶고...나중어보자...
저 당시 영남고등학교 재학생이였습니다 이야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친구 동생이 안타깝게도 하늘나라로 ㅠ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혹시...대댓이 필요하신거죠? 여기요... 아무도 안달아주길래;
혹시..초등학교때 대명동 사셨나요?아는친구와 이름이 같아서요..
@@oliviayoung3095 아뇨
이름보니 틀니아재이름이여서 구라는아닌거같노
@@찬바람-u3h이딴 댓글좀 남기지마
정말 펑펑 울었어요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를 않길..
한의사검사 >> 약사변호사
저도요 ㅠㅠ.. 빨리 진상규명 위원회 만들고 촛불들고 두당 보상금 9억씩 지급하고 생존자 취업 학업 특혜 줘야겠네요..ㅠ
@@_RED_FISH_ 제발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
오랑캐 흉노 통구이 ㄷㄷ
고향 경상도 4시국 ㄷ
@@도윤-f4y 일부러 저런 닉달고 컨셉질하는 사람인듯
대구에서 일어난 큰 사건이라고 하면 대구 지화철 화재 사건만 알고 있었지 이 사건은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다뤄주시면서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어머니가 비석 닦으시는 장면보고 엄청 울었네요 추울까봐.. 더울까봐..
책임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어요
부모님이 자식을 먼저 보낼 때의 그 아픔은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을만큼 슬프다고 하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게 다 윤석열 때문이죠
@@간지의대명사푸틴 너 참ㅋㅋㅋ 나중에 뭐 될려고 그르냐~ 석렬이 때문이래도 여기서 이러면 욕만 먹어~ㅋㅋ진짜 소리 내는곳에 가렴 애기야
이 사건을 계기로 지하통합물관리시스템 지도를 만들겠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말만 화려했다뿐이지 뭐 하나 제대로 된 지도는 없고 무슨 학술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 밖에는 없더구만요!
@@간지의대명사푸틴 할말 못할말 구분좀하고 살아라
@@간지의대명사푸틴 죄앙이 죄명이 때문이지
다른 큰 사건들에 비해 잘 안 알려져 있어서 잘 몰랐던 사건이었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도 못 핀 학생들과 희생되신 분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년 10개월 후에 8.8Km 떨어진 중구 남일동에서 발생한 더 큰 사고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게 아쉽습니다.
바로 '중앙로역 화재참사'
사망 : 192명 부상 : 148명
-> 340명
저사건 터졌을 때 대학생이었고 버스타고 학교가던 길이었는데 상당히 먼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폭발음이 났었다. 그때도 지금도 너무 맘이 아프다ㅜㅜ
그럼 지금 50대?
너무 마음이 훈훈하다 ㅎㅎ 민족반역자 신라에 걸맞는 축제네요 ㅎㅎ
@@송이버섯-k6q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은 잘못이 없습니다. 부도덕한 댓글을 내리세요
@@송이버섯-k6q 이사건 유공자 피해자 집안 입니다. 댓글 함부로. 달지 마세요
@@송이버섯-k6q 지랄한다 진짜 수준
다른 큰 사건들에 비해 너무 안 알려져있는 사건인 거 같아요
옛날 사건 사고들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처음 알았어요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수대교 붕괴되고 6개월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사고규모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거죠.. 그리고 얼마후 삼풍백화점 무너지지고..
오랑캐 흉노 통구이 ㄷㄷ
고향 경상도 4시국 ㄷ
사이비종교의 고향 ㄷ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더 엄청 나고 한국 역대급 사건ㄷ 꼬꼬무에서 다뤘던 걸로 기억하는데
@@성이름-g2e3t 댓글 꼬라지 보니 가정교육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지네. 평생 그렇게 꼬인 채로 살다가 가라.😢
이 사고 꽤 알려진 사고 입니다.
현재 대구상인네거리 근처에서 통학중인 학생입니다,, 바로 인근에서 통학중이지만 이 사건을 모르고 지냈던 것에서 너무 죄송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꼭 기억하겠습니다
기분이 괜찮은 금요일이었다. 3학년 3반 교실로 들어와 책상에 가방을 내려놓고 열려있던 창문으로 가 멍하니 하늘을 보았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와 함께 세찬 바람이 얼굴을 때렸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보니 내가 방금 전에 건너왔던 그 거리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그리고 하늘 위에는 네모난 조각들이 흩날렸다. 우리 학교도 그날 소풍을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아니 그 전날이라도 네게 달려가 사과를 했으면 어땠을까. 그랬으면 지금 나도 조금쯤 웃을 수 있을런지. 내 시간은 그때로부터 한참 동안이나 거기에 멈춰서, 어쩌면 아직까지도 그 거리 위에 그대로 있는거 같은데. 이종수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밴다이어그램은 잊지 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나의 벗 권아, 우리는 꼭 다시 만나자.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 그땐 정말로 내가 미안했다고. 그렇게 말할께.
😢😢
너무 눈물나네요.. .ㅠㅠ
ㅠㅠ 😢
"내 시간은 그때로부터 한참 동안이나 거기에 멈춰서, 어쩌면 아직까지도 그 거리 위에 그대로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인상깊어서 계속 읽었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당시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사고에 비해 기사화가 많이 되지 않은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던 사고. 😢 앞으로 다시는 이런 대형참사가 나지 않기를...제발..!!
경상도 고향 4시 지방 늬우스라
그런 것 아니겠노
@@성이름-g2e3t 이런데서도 지역감정 정치색 드러내고 싶으신가요?;; 부모님이 없으신건가 아니면 전라도셔서 열폭 하시는건가
@@이름-v1b4k 님도 저사람이랑 똑같아요...ㅋㅋ 갑자기 전라도 머리채는 왜 잡으시는지...?ㅜ 남 욕할 처지가 아니에요 님은ㅜㅜ 수준 똑같구만 뭘
@@wlsdp7721그니까요 저분 말씀중에 전라도 언급 전 까지는 맞는 말인데, 지역 비하 하지 말라는 댓을 달면서 지도 지역 비하를 하면 그 말이 제대로 전달이 될까요...
@@wlsdp7721 솔직히 전라도는 사람이 아닌지라:;;;
당시 전국지방선거가 있었어서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사고가 알려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부실공사로 인한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 분명히 알려져야 했는데 말이죠... 안타깝게 희생된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나아가던 어른들과 함께 우리 예쁜 꽃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영남중 출신입니다. 이런 이야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네요.
@@charlespark8039 니가 나대는고만 왜 나대노
이 사건을 계기로 지하통합물관리시스템 지도를 만들겠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말만 화려했다뿐이지 뭐 하나 제대로 된 지도는 없고 무슨 학술 어쩌니 저쩌니 하는 것 밖에는 없더구만요!
@@charlespark8039ㅎㅇ 니 내꼬봉아이가 물떠온나
진짜 더죽었어야됐는대 저 수백명 살았어봐 새끼까고했으면 2찍표 더많이 줬을건대 잘뒤진거지 하 대구인 198명을 대구지하철에서 산채로 태워죽이신 영웅 김머한 세프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머한 셰프님의 가호가 서문시장에 일어나길
@@성이름-k5t2y ㅉㅉ
대구인인데 제가 2011년 생이라 대구에도 이런일이 이런난지도 몰랐는대 이제알아서 이 등교길의 학생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하늘에선 행복하게살길
@@cute._yueun 실례되는 거 알면 지워라
@@beatrice4747 넵......
살아남은 우리는 이제 마흔을 넘겼다
동훈아 종원아 까묵고 살았는데 너네 이름이 생각나네 난중에 성당가면 기도 하꾸마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뉴스 신문보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살아있을때 아이가 통닭을 좋아했는데 많이 못사준게 미안해서 현장에 통닭 갖다놓으신 부모님..이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ㅠ
사실 이 사고는 피해가 더 커질수도 있었습니다. 원래 당시에 주변에 학교는 영남중 포함 4곳이었습니다. 헌데 다행이라 하긴 조심스럽지만 영남중 말고는 전부 소풍을 가서 학교에 거의 사람이 없었습니다. 만에 하나 평범한 등교날이었다면.. 더더욱 끔찍한 사고가 되었겠죠..
제가 영남중 졸업하고 1년뒤에 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항상 저 공사길로 버스타고 등하교했었는데
당시 이종수 선생님도 저 사고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정말 좋으신분이였는데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폭팔이 얼마나 강했으면 하늘까지 ..
저는 그때 경북기공 1학년 였습니다 사고나고 20분정도 늦게 지나갔는데 정말 아비규한 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처참한 시체를 아직도 본적이 없습니다 ㅠ
난 늦게 등교해서 사고 피했는데 졸업하고 1년 뒤면 43 닭띠넹 우리 친구네
그 당시 80년 초반생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였다죠ㅜ 출근길, 등교길에 변을 당했으니.. 안타까울뿐입니다
@@YOoooooooo._. 딱 지금 님 부모님 나이 또래분이 저 당시 10대였겠네요.. 물어보면 기억하실수도 ?
유족들이 함께한 건설회사이니 더 안전하게 진행하셨을텐데 색안경을 낀 사람들로 인해 회사가 문을 닫았다는 게 참 아쉽네요...지금도 부실공사로 피해보는 경우가 허다한데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니 안타깝습니다.
와...아들보고 보물이시라고 부르시는데..보물을 잃으셨으니...속이 타다못해 없어지실것 같네😢
당시 영남고 3학년으로 학교에서 폭발 순간을 전부 봤습니다. 끔찍한 사고였고 아직도 당시 폭발 장면이 기억이 선명합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꼬고무 시즌2부터 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 방송해달라고 요청한 사람입니다. 제작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더글로리 part1& part2처럼 대구 지하철 관련 참사 part1이 대구 지하철 공사장(상인역) 가스폭발사고라면 part2가 대구 지하철(중앙로역) 화재 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찢이 여기서 나오네??? 극혐;;;
@@찬바람-u3h 동명이인입니다. 이런 일이 많아서 그냥 조크로 생각하겠습니다.
@@이재명-r3v 에고.. 불편함이 많으시겠어요
방송요청해주신 용기에 감사드려요 ❤
몰지각한 사람 많아요 ᆢ이해심 넓으시니 다행입니다 ᆢ참고로 윤석열 보다 이재명 좋아합니다
사고당시 고1이었는데
수업시간인데도 선생님이 안오시고
옆반도 안오셔서 뭔 일있나 할때쯤
방송으로 가족중 영남중,고학생이 있거나
상인네거리통해서 출퇴근하는 가족있으면
교무실로 오라고
옆반에서 나가는 학생도있고 어수선했었죠
근데 돌쟁이 아들둔 수학쌤부인이 영남중인가 영남고 쌤이셨는데 출근하다 사고당하셔서
하반신 마비가ㅠ 훈남이셨던 수학쌤이 그뒤로
매일 구겨진 옷에 초췌해진 얼굴로 수업하시던게 생각나요ㅜㅜ
대구 살면서도 지하철 가스 폭발사고라고만 들어서 지하철 공사가 주원인인줄 알았는데 방송보고 바로 옆 대구백화점 신축 공사장에서 시발점이 되었다는걸 알았네요. 고인이 되신 분들과 그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롯데백화점임.
ㅇㅇ 상인동에있는거 롯백임
대백 공사하다가 사고 터지고 롯백으로 바꼈다고 들었는데 아닌감
저도요 지하철 공사때문인줄 알았는데 처음 알았네요...롯백 이후에 다양한 소문이 많았죠 잦은정전, 화장실에서 보이는 귀신 등등
@@gaheon 아잉 나 지금 냉장고에 초코우유 먹으러 갈랬는데 못가겠자나 ㅠㅠ 무서워
원래 저자리가 상인롯데가 아니고 상인대백이 들어올 자리였죠 이일이후로 대백이 롯데에 부지를 팔았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저 참사로 아는 지인 아버지와 딸이 출근하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딸은 두다리를 잃고 한국에 다시는 살기 싫다고 미국으로 이민갔죠 참 안타까운 참사입니다...
아이고 어그로ㅡㅡ
님 지금한말거짓말이면?ㅋㅋㅋ
@@badboy785 니 엄마 있음?
@@badboy785 사회생활 가능합니까?
@@badboy785 이 댓글이 거짓일 수도 있지만 느그 어매가 느그 애비하고 해서 낳은 자식이 네가 아닐 가능성도 있지ㅎㅎ
아니 이런 대형 참사를 왜 처음 듣는거죠? 자식을 둔 엄마로써 보는 내내 또 답글읽는 내내 가슴이아팠습니다 너무나도 끔찍한 일인데 예고도없이 발생하다니 너무도 무섭고 소름끼칩니다 돌아가신 모든분들의 명복을빕니다
세월호가 아니면 인정 못받는 유가족.
당시에 저희 어머니가 상인동에 있는 병원에서 실습하시던 간호과 학생이셨는데 중고등학생들이 살점이 뜯겨진 채로 많이 실려와서 엄청 충격받으셨다고 해요 당시 사촌오빠도 영남중 학생이었는데 일찍 등교해서 다행히 참변을 피할수있었다고 하네요 사건원인이 가스폭발인줄만 알았지 정확한 이야기를 알지 못했고 뉴스에 정말 나오지 않았던 일이라 더 안타까웠는데 꼬꼬무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위령탑에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ㅜㅜ...어머님도 대단하시네요 다시는 일어나면 안될일이에요😢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는 들어봤어도 이 사건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해해질녘 왜요?
@@뮤-i8r 뻔하지 그냥 억울한혼이 떠다닌다 개소리시전하는거니 관심주지마세요. 무속인
9할은 사기꾼이에여ㅎㅎㅎ
@@해해질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적당히 하자 제발
늘 하던데로 아침에 출근할 때, 등교할 때만 해도 "갔다올게/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게 인사하고 나갔을텐데 그 인사가 마지막이 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하겠어..... 그냥 늘상 평범하게 하는 인사겠지만 '갔다가 오겠다는' 가족간에 정말 소중한 '약속'인데......
희생당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죽하면 희생자 어머님이 영안실에서 아들 마주했을때 그 모습이 그냥 누워있는거만 같고 금방이라도 일어날거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감히 그걸 헤아릴수있을지...
@@김수한-y1v 최근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가족떠나보낸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암투병으로 돌아가셨지만, 불희의 사고로 가족잃은 슬픔은 더욱 슬픔이 배가되고 더욱 고통스러울거예요.
윤석열 때문임
@@김수한-y1v 장우님이랑 수한님은 둘이 영혼의 단짝이신가용? 둘이 언제나 붙어다니시넹 😂
@@간지의대명사푸틴 그 지랄도 안 지치냐
이때 제 동생 2이 죽었습니다.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알려저서 다행입니다
영남고 출신입니다. 곧 그날이네요..폭발 당시 그 충격은 아직도 잊쳐지지 않습니다.. 폭발 후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던 동생이 걱정되서 미친듯이 뛰어가서 생사를 확인했던 기억이 나네요.앞으로도 절대 일어나선 안될 사고였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먼저 하늘로 간 후배님들과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moonp3890 대가리에똥찻냐그러니깐모지리같은 짓하지 니 실명 깔 용기도 없으면서 부끄러운 짓 하지말어라
저도 이번에 꼬꼬무 통해서 처음 알았어요.....
저 무거운 철판이 튀어오르고 그 아래로 사람들 무참히 떨어졌다하니 너무너무 무서워요ㅠㅠㅜ 진짜 너무 맘아픈 사건이네요 지금이나 예전이나 안전불감증 조심해야겠어요ㅠㅠㅠ
건축업체들 지금도 부실공사 쩌는데ㅡㅡ 공사하다 아파트 무너지고 진짜 정신들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안전수칙은 피로 쓰여진다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지..
매일 지나다니는 길인데 제가 다니는 길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매일 저 길을 아무렇지않게 지나간것에 희생자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저분들의 희생으로 안전하게 지하철을 타고 저 길을 지나고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감사드립니다.
저날 나의 중1소풍날이었다. 소풍이 아니었으면 우리학교도 인명피혜가 많았을것이다.나는 평생 잊지못한다. 소풍을가서 오빠 동생들 사망소식에 그 해 소풍은 눈물바다였다...다음 생애는 오래오래 살수있는 아들들로 태어나세요...
대서중 다니셨나봐요
이 이종수 선생님 생각나네..
물총 뺏어서 코에 물총 쏘시던 기억이. 장난끼 많구 인기 많은 선생님 이셨는데..
선생님 그때가 그립습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하게 계세요~~
레고 우주선 안테나로 귀 때리시던 ㅎㅎ 저 수학책 표지 안쪽에 싸인해주신 면제부 아낀다고 안썼었는데 좋은분이셨어요
진짜 엄청 울었다..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절규소리만큼 슬픈건 없는거같다...
도망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수많은 생명을 구하신 시내버스 기사분처럼 모두가 자신의 일을 책임감있게 대하면 이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ㅠㅠㅠㅠ
@Tom ㅁㅊ
@Tom 어떤 부모밑에서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랐는지 잘 알겠다 불쌍하네 너
@Tom 즈그 애미애비한테는 받아본 적 없는 사랑이라서 우리 가여운 친구 발적 버튼이 눌려진 거 같네요ㅜㅜ 불쌍해라
폭발음과 함께 창문이 휘어져 들어왔다 튕겨져 나가는 모습, 흙빛 폭발기둥,
신발도 신지 않으신 채 아들이름을 부르며 울부짓으며 달려다가시던 이웃 아주머니모습..길가운데 기둥처럼 맨홀 뚜껑은 사라진채로 솟아나와있었던 맨홀관 ..구급차 아저씨들의 뭐라 형용할 수없는 간절한 표정들..
너무나도 소중한것들을 잃고 나서야 개선이 되어지는 현실이 속상합니다.
더이상은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잊혀지지 않게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은 알아도 이 사건은 처음 듣네요. 사회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과 아픔이 있었을지...항상 미안하고 감사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아...대구ㅠㅠ대구는 지하철도 그렇고 맘아픈 사건아 왜 이리 많은지요...자식 시신이 길바닥에 내버려진걸 본 부모는 그 참담함을 어찌 견딜수 있을까요.가족을 잃으신 분들 어떠한걸로도 위로 받을 수 없겠지만 큰 슬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구조적 안전문제 제발 개선되어져 다시는 이런 사고로 무고한 시민들 죽는일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제가 물 먹듯이 가는 곳이었는데 상인동에 이렇게 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이 영상을 보고 안게 너무 죄송하고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지네요 ㅠㅠ 앞으로는 참사로 인해 희생 당하신 많은 분들을 항상 생각하며 꼭 잊지않도록 하겠습니다 ..
조선고종한의사=윤석열검사
부끄러워질 이유가 있나요??
@@캬캭큐큑 평소에 수줍음이 많겠지
몇살이냐
매일 지나다니던길이 이런 슬픈 길인줄 몰랐네요.. 이영상을 본이후 길을 지날때마다 생각날듯 합니다..
영남고 출신입니다.. 중고등학교가 붙어있지만 등교시간이 상대적으로 늦은 중학생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당시 파편들이 영남고 교실창문까지 날라왔을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잘 안알려졌었는데 이제라도 잘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와...지하지도를 이때 만들었다고..? 머리아프다 진짜
왜 이 큰사건을 몰랐지?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났네요ㅠㅠ나오신 부모님들 자기잘못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ㅠㅠ
아무래도 지방에서 일어난 사고라 잘 다루지 않아서 그런거 같네요 ㅠ
@@아싸가오리-s8g 맞음 선생도 그런말 햇었음. 성수대교나 그런사고가 최근에 있었는데 수도권 사고에 비해 지방이라 잘 안대루어지는겨 같다고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았거든요.
@@은빛유령
아 언론에 보도가 제대로 안된것이 . 정치적으로 이용을 안당해서 그런거야? ㅋㅋㅋㅋㅋ
101명이 죽었는데.? 미친건가? 2찍이냐?
삼풍사건은 맨날 나왔는데.. 이건 정치적으로 어떤 이용을 당했어?
대구지하철 사건도 맨날 나왔는데 이 사건도 정치적으로 이용당한거야 ? 정치적으로 이용가지가 없으면, 언론에 안나왔을 꺼란애기냐??
@@si3x3is 언론에서 보도가 안됐다고? 저 당시 엄청나게 언론에 나왔다. 안나올수 있는 사건 같냐?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진거지. 저 시대를 살아는 봤냐? 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다. 어떤 사건들처럼 질질 끌지 않았으니 잊혀진거지. 만약 니가 저 시대를 살았던 인간인데도 모른다는건 그냥 선택적 관심만 있는거지.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그런사건이 있는줄만 알았지 실상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그날 참사를 당하신 수많은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의 의미를 무엇인지 느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에 묻는다'곤 하지만 진짜 뼛속 깊숙히 묻어두고 사실거같아요 훗날 자식 만나는 그날까지
얼마전 저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떠나셔서, 사랑하는 가족잃은 슬픔을 느낍니다.
지금도 저는 고통스럽지만, 저때 사고로 가족 떠나보낸 유가족 슬픔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가슴에 어케 묻습니까..
드립이시죠?
@@간지의대명사푸틴 묻는다는건 질문이 아니라, 평생 가슴에 자식잃은 슬픔의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는 뜻이죠.
@@간지의대명사푸틴 넌 컨셉 버리고 나중에 니 자식 일찍 보내고 걍 평생 니 마음속에서조차 지워버려라
탐사프로 많이보는데도, 이 사건을 처음 알았습니다.
대구는 아픔을 많이 간직한 도시네요..
이 사건과 유가족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상인동에서 태어나 20년 살았습니다
상인역에서 저희집까지는 걸어서 십분거리인데.. ㅠ
아직도 믿겨지지가않네요….
지금은 아무렇지않은 동네이지만 너무 가슴아픈일이기에 가끔 잊혀지는게 슬펏는데 이렇게 다뤄주시니 감사하고 다시한번 기억하게되어 좋은거같아요 감사드리고 돌아가신분들…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윤석열만 아니었어도 ㅠㅠ
@@shotagochuu 홍어반갑고
@@shotagochuu 미친 놈
@@간지의대명사푸틴 이거 미친 건 여전하고
저도 상인동 토박이인데 마음 아파요
12:00 벌써 2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부모님의 유가족의 슬픔은 가시지 않네요.. 초등학교 5학년의 어느날 아침에 보았던 비극적인 참사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마흔살이 된 오늘에 다시본 그날의 참사는 여전히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당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그날 경북기공 1학년때라 지금도 그 처참한 상황이 생생합니다
@@아싸가오리-s8g삼승라이온즈
미주 언니 많이 힘들어 보이네요... 아프신가... 거기에다가 울어서 더 힘들거 같은데..
이런 이야기 들려주고 설명해주는 꼬꼬무 평생 응원합니다.
미주 언니도 응원해요!
미주가 맘이 여려요
드디어 올라왔네요. 정말 궁금했었던 사건입니다.
안타깝게 희생되신 피해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영남중 재학생입니다. 저희학교에 선생님이 30년 넘게 저희학교에서 근무하시는데 이때 선생님 반에서 10명 정도가 돌아가셨다 하셨어요...
어릴때 목격자 선생님 말씀으론 자동차가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폭발이 엄청났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가스폭발이 일어난 시간에 평소라면 저희 아버지께서도 출근하면서 지나갔을 상인사거리인데 그 날 새벽에 유독 저희 집으로 누군가가 장난전화를 계속 걸어 (당시 휴대폰이 아닌 집 전화기 시절) 결국 아버지께서 늦잠을 주무시는 바람에 평소보다 늦게 출근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회사에 지각할까봐 부랴부랴 구두를 신는 순간에 쾅하는 굉음과 함께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면서 가스폭발이 일어난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장난전화 덕분에 저희 아버지께서 무사할 수 있었고, 당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신 모교 선배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새벽에 장난전화라 조상님이 도운것같네요 다행입니다 정말 ㅠ
이거 정말 조상님이다😢
와 진짜 신기하다
그 장난전화는 어떤 내용이였는데요?
댓글보고 소름
장난전화건사람 사례하고싶다고하면 나타나려나ㅋㅋㅋㅋㅋ
아...아까비....
항상 이런 일들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네.... 너무 안타깝다... 타지역 사람이라 몰랐던 사건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희생된 모든 분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moonp3890왜사냐?
@@moonp3890ㅁㅊㄴ아 그러고싶나 지하철참사랑 다르게 대구살아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영상 만들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는데 니는 어떤인생이길래 이딴댓 ㅉㅉ
대구 지하철에 얽힌 사고가 많았네요 가스폭발,화재
진심으로 돌아가신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당시 영남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중학교 1학년 막입학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을때였다.
그날 때마침? 너무 많이 아파서 학교를 못갔다.
39도가 넘는 고열에 이틀동안 시달려서 전날 병원가서 링겔맞고 집에서 기절해있었는데
갑자기 펑펑펑펑!! 하더니 집창문이 몇개가 작살이 났다. 친형이랑 둘이 무슨일인가 해서 사고현장으로 뛰어갔다.
그때의 그 참혹함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수십여구의 시체. 그 시체에서 떨어져나온 팔과 손에 끼워져있던 반지.시계를 빼가던 사람들.
지갑에서 돈을 주워가던 사람들. 그인간들의 참혹함과 더러움을 아직도 잊지못하고 가끔 생각이 난다.차마 이얘기는 방송에서 못하는건지
아님 편집을 당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 추악한짓을 했던 그 인간의 탈을 쓴 악마새끼들 지금은 뭐하고 살까 궁금하네
영남중.고등학교였지만 인문계 고등학생 형들은 7시반까지 학교에 등교를 해야하던 시절이었으니 참변을 당하지않았고,
상대적으로 중학생이었던 우리학교 학생들이 참변을 많이 당했다. 바로옆에 붙어있던 대구상고(현상원고) 형들도 제법있었고..
이글을 빌어 돌아가신 이XX선생님과 친구들과 선배님들을 추모합니다.
알았따
와.. 그 와중에 반지와 시계를 빼갔다는게 사실인가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hyungwookko6165이태원참사도 그랬음
진짜 악마새끼들.. 반지나 시계있었음 신원파악하는데 수월했을수도있는데
뭐하고살까 부자됐냐?
@@hyungwookko6165 당장에 삼풍백화점 사건때도 그랬었죠. 그건 심지어 뉴스로도 나옴..
어린 아이들이 등교길에 참사를 당하다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태원에서 참사를 당한 젊은 아이들도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만 뚝뚝 흐립니다.
이거는 꽃다운 학생들이 많이 죽었는데 잘 안 알려지고 그보다 적게 죽은 성수대교는 서울이라고 잘 알려지고 참... 이게 뭐랄까...그냥 너무 서울 중심인것 같음.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가스폭발 참사 그때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사람들을 구한 버스기사님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그리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건입니다. 대구에선 이 날 4월 28일을 뻥튀기의 날로 제정해서 뻥튀기를 먹으며 피해자들을 추모한답니다...
@@moonp3890이병신은뭐야
그때 경북기계공고에 다닌 저로써는 그날 기억이 어제 처럼 생생합니다.
벌써 28년이라는 세월이..
당시 상인동 일대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었고
영남중.고, 경북기계공고,달서공고.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된 곳이기도 합니다.
어린 10대들이 많이 죽은 이유중 하나가. 당시 중간고사라 시험기간 있었던지라 당시 아이들이 등교 시간을 조금 앞당겨 오는 상항이였고.
그날 영어 듣기평가가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폭발당시 일찍 등교해 화장실에 볼일을 보던중 폭탄 터지는 소리와 동시에 화장실 창문이 깨지는걸 목격했습니다.
너무 놀라 뛰쳐 나오기 바빴죠
학교와 각반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기위해 대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미리 등교한아이. 등교하고 있는 아이들 학교 대부분의 아이들이 목격자가 되어 지금은 트라우마로 자리 잡고 살고 있것 입니다.
친구들의 죽음과 당시 그 혼란한 상황에.
아들 생사가 궁금해 학교의 모든 전화는 불통이었고.
일하시던 옷차림 그대로 절 찾기 위해 그 혼잡한 교통 통제를 뚫고 어머니꺼서는 온몸에 땀이 번뻑이 되면서 학교까지 뛰어 절 찾아 오셨던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수년후 또 대구지하철 화재까지 격었고.
저희 어머니가 당시 화재가난 지하철을 바로 앞에서 놓쳐 다행히 다음 지하철을 타셔서 목숨을 구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큰사고가 그것도 지하철 이라는 같은 공통점이 있는 두사고..그리고 대구..
대구의 그 큰 두사고 모두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끔찍한 사고 였습니다.
그런 큰 사고들을 두번이나 봐오고 목격한 저로써는...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들이 없길 누구보다 빌고 또 빌고 그날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과 동생들. 그들..
모두의 명복을 다시 한번 더 빌어 봅니다..
당시 주의 배경은 사진이나 화면에보는 것 보자 더 처참했습니다.
철근뿐아니라 제가 기억 나는건 교회 철탑의에 소형차가 걸려 있는것과.
당시 부상자가 너무 많아 소방관과 구급차 들이 시신 수습은 불가했고 부상자 위주로 죽은 사람들은 그냥 차디찬 도로에 하얀처만 덮어둔 상태로 진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상황들이었습니다.
저도 2010년대에 영남고 다닐때 가끔 나이든 선생님들께서 저 당시 이야기 해주시곤 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학교 뒤편 아파트단지 쪽에 추모비가 세워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