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몸이 부서지듯 힘들었던 순간 순간에는 항상 윤종신님의 노래가 함께했어요. 꾹꾹 눌러쓴 편지같은 가사가 위로 했고, 꾸밈없는 진솔한 목소리가 저를 스스로 다시 일어나게 했습니다. 주저앉아 울며 듣던 고요, 밤산책길에 듣던 동네 한 바퀴, 여행길에 필수였던 고속도로 로맨스, 날 더울땐 수목원에서, 언젠가 결혼하게되면 축가로 듣고픈 같이 가줄래, 지금처럼 찬바람 들기 시작하면 나이를 들어야하는 제 소소하지만 전부인 일상을 감성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음악 멋진행보 보여주세요 ✨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떠나보내고 그리워할 소중한 이들이 늘어난다는 것. 올해 이태원에서 그리고 14년 진도 바다에서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유족분들께도 이 노래가 위로가 될 수 있길. 우리 모두 더 사랑하는 연말되길!❤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윤종신님의 플리중에 이 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작는 이유부터 적어보면, 이미 잘알려지고 윤종신님의 특화된 이별, 사랑 노래가 아니라, 그런 감정들이 숨쉬는 더 다양한 삶에 관한 노래들이기 때문입니다. 노래가 아니면 그냥 지나칠 후회, 노스텔지어, 망설임, 단호함, 자조섞임, 받아드림 등등 통찰과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들이 이 플리들의 곡들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윤종신가수님의 대표곡들이 아닌 이런 곡들이 재조명되며 멜로디보다 가사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말꼬리도, 한 번 더 이별도 윤종신님 버전을 좋아해요. 또박또박 발음하면서도 시원하고 정직한 창법이 제 취향과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가사들이 항상 좋아요. 오늘도 한 번 더 이별 들으려고 왔는데 이런 플레이리스트가 떴네요! 제가 몰랐던 월간윤종신 노래까지 잘 듣겠습니다 ㅎㅎ
윤종신 형님 편한자리 ? 편한마음 이겠죠 그때 부르는 노래라고 해야 되나요 ㅋㅋ 완전팬 인데요 라이브를 잘 불러야 팬이되겠죠 자기 목소리와 마이크 상태등 형님 가장 잘 어울리는 음정이 나올때 기량과 라이브상태 음향 기술의 조합이 잘 어울러 졌을때 감동이 오는거죠 ㅋ 그때 네이버 음향기사 바꾸라고 날리피고 특유의 콧 소리 무시하지 말라고 날리를 피웠죠 ㅋㅋ 넘청 오래전 일인데 윤종신형님 노래 들스면서 유트브 보고 술한잔 하고 댓글 남겨요 요즘 왜 안나와요 형님 콧소리 듣고 싶은 네이버 닉네임 우리카오 입니다 네이버 첫방송할때 엄청 싸운 기억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윤종신 가수님을 가장 사랑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팬입니다. 누구든 그렇다고 하겠지만, 저도 제 인생, 제 마음 속에서 선생님의 가사와 음악 덕분에 많은 치유를 받고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팥빙수 밖에 모르던 제 친구들에게도 많이 전파해서 함께 듣고, 좋니가 1등 대란일 때에는 누구보다 기쁘고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월간 윤종신의 멜로디들은 자가복제 투성이에, 나름 신선하지만 요란하고 바쁘게 몰아치는 가사들로 인해 오히려 피로감이 생기더라고요.
달라진 음색, 바뀌는 이야기들, 새로운 시도들 자체가 나쁘다고 저 역시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전은 늘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언젠가 멋진 결과를 낳을 수도 있는 과정 중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 나온 노래들은 특히 듣고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주제적인 부분이나 방식, 취향 때문이 아니라, 어떤 완성도 적인 면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스스로 느끼고 계신 부분들이, 살아가고 계신 인생이 어떤 모양이고 어떤 색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냥 요즈음에 나오는 노래들이 '노래' 그자체로써, 종합적으로 '좋은 음악'인지, '좋은 글'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주제넘게 댓글로 남겨서 죄송합니다. 이로 인해 지나가다 장황한 댓글에 기분나쁘실 수도 있을 다른 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꼭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께서 이 댓글을 읽으리란 보장도 없지만, 만약 어쩌다, 정말 우연히 이 댓글이 닿는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만약 많이 지치신 것이라면, 쉬어도 된다고 말입니다.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팬으로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윤종신 Playlist] 문득 기상이변처럼 니가 내리면 잘 살던 나는 너를 맞을 수밖에](http://i.ytimg.com/vi/4uP5sWaEepU/mqdefault.jpg)
![[윤종신 Playlist] 문득 기상이변처럼 니가 내리면 잘 살던 나는 너를 맞을 수밖에](/img/tr.png)
![[성시경 노래] 41~50 모아듣기 l Sung Si Kyung Music l 여전히 아늑해, 미소천사, 넌 감동이었어, 그 여자, 중독된 사랑, 뜨거운 안녕](http://i.ytimg.com/vi/oMXPenrWJ3I/mqdefault.jpg)
![[윤종신 Playlist]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http://i.ytimg.com/vi/Po6dj1A4pnc/mqdefault.jpg)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으면서 종신옹의 진가를 알아가는 중...
완전 공감. . 정말 멋진 사람, 윤종신
그러게 말이에요~!!!
너만 오라는 말이. .🖤 이리도 나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다니💕 음악가님의
목소리로 듣는 주옥같은 가사들이 너무
좋아요😌 저의 과거와 미래. .모든 시간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오면서 몸이 부서지듯 힘들었던 순간 순간에는 항상 윤종신님의 노래가 함께했어요. 꾹꾹 눌러쓴 편지같은 가사가 위로 했고, 꾸밈없는 진솔한 목소리가 저를 스스로 다시 일어나게 했습니다. 주저앉아 울며 듣던 고요, 밤산책길에 듣던 동네 한 바퀴, 여행길에 필수였던 고속도로 로맨스, 날 더울땐 수목원에서, 언젠가 결혼하게되면 축가로 듣고픈 같이 가줄래, 지금처럼 찬바람 들기 시작하면 나이를 들어야하는 제 소소하지만 전부인 일상을 감성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음악 멋진행보 보여주세요 ✨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떠나보내고 그리워할 소중한 이들이 늘어난다는 것.
올해 이태원에서 그리고 14년 진도 바다에서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유족분들께도 이 노래가 위로가 될 수 있길.
우리 모두 더 사랑하는 연말되길!❤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번 가을냄새 콘서트때 요즘 조회수 잘 안 나온다고 농담 삼아 말씀하셨는데, 저는 정말 매일매일 꾸준히 월간 윤종신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윤종신님의 플리중에 이 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작는 이유부터 적어보면, 이미 잘알려지고 윤종신님의 특화된 이별, 사랑 노래가 아니라, 그런 감정들이 숨쉬는 더 다양한 삶에 관한 노래들이기 때문입니다. 노래가 아니면 그냥 지나칠 후회, 노스텔지어, 망설임, 단호함, 자조섞임, 받아드림 등등 통찰과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들이 이 플리들의 곡들에 모두 담겨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윤종신가수님의 대표곡들이 아닌 이런 곡들이 재조명되며 멜로디보다 가사로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종신님의 조회수 불만토로는 혼자 잘났는데 왜알아주지않느냐는 욕심이아니라 함께나누고싶다는마음의 표현이라는걸 알아요. 심하게 그러고싶다는게 느껴져요. 꾸준히듣고함께하고있어요. 앞으로도 물론입니다.
20대에 부르신 노래에는 사랑과 이별에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며 들었는데.. 또 나이를 먹어가며 느껴지는 인생에 대한 묵직함들을 너무 섬세하게 노래로 풀어주시니..너무 좋습니다. 음악의 힘이네요. 오래오래 음악해주세요.
그저 외칩니다...갓종신
저를 살게하는 노래들이네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오늘도 지친하루였지만, 종신형에게 위로받고 갑니다
20년 넘게 윤형의 세상에 발담그고 있네요. 당신의 행보에 진심을 담아 찬사를 보냅니다.
말꼬리도, 한 번 더 이별도 윤종신님 버전을 좋아해요. 또박또박 발음하면서도 시원하고 정직한 창법이 제 취향과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가사들이 항상 좋아요. 오늘도 한 번 더 이별 들으려고 왔는데 이런 플레이리스트가 떴네요! 제가 몰랐던 월간윤종신 노래까지 잘 듣겠습니다 ㅎㅎ
당신때문에 산다 감사합니다
가사가 내게 말을 건네는 편지 같네요.
오늘 운이 좋은 날,
훌륭한 음악을 만났습니다.
자주 들려 머물다 갈께요.
섬 너무좋다
개인적으로 버드맨이 너무 좋음..
가식없고 솔직한 가사가 좋아
언제나 나에게 최고의 뮤지션.. 꼭 콘서트 가보고 싶어요..
기다리지 말아요
ㄹㅇ 갓띵곡.....
최애 음악인이지만
발매 했을때
윰에게 다시한번 감탄했던...
자가 격리 중이라서 우울했는데.. 저에게 이런 플레이 리스트가 필요했어요. 감사합니다. 갓종신님!
모난돌.. 진짜 띵곡
오랜만에 플레이리스트 올해는 이거다!
종신이 형! 감기 조심해유. 고마와♥
미친....리스트네. 종시나 고마워
오늘 제게 큰 힘이 되어준 노래에 감사합니다.
앨범 계속 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그저, 좋다
최근곡으로만 힙하게 플리 짜주는 종신형님 센스 ㅋㅋ
윤종신 형님 편한자리 ? 편한마음 이겠죠
그때 부르는 노래라고 해야 되나요
ㅋㅋ 완전팬 인데요 라이브를 잘 불러야 팬이되겠죠 자기 목소리와 마이크 상태등 형님 가장 잘 어울리는 음정이 나올때 기량과 라이브상태 음향 기술의 조합이 잘 어울러 졌을때 감동이 오는거죠 ㅋ
그때 네이버 음향기사 바꾸라고 날리피고 특유의 콧 소리 무시하지 말라고 날리를 피웠죠 ㅋㅋ 넘청 오래전 일인데 윤종신형님 노래 들스면서 유트브 보고
술한잔 하고 댓글 남겨요
요즘 왜 안나와요
형님 콧소리 듣고 싶은
네이버 닉네임 우리카오 입니다
네이버 첫방송할때 엄청 싸운 기억이 나네요
드디어 기다리지 말아요가 포함된 플리가..! 감사히 듣겠습니다 🎶
꾸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사 너무 잘 쓴다..
이 시대의 음유시인.... 당신은 나이트에 충성하지 않는 진정한 음악가야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여
제 부족한 감성을 항상 일깨워주는 윤종신 형님 노래. 노래의 분위기와 가사를 느끼며 듣는 다른 가수 노래는 거의 없는데 종신님 노래는 많이 챙겨듣고 있습니다 ㅎㅎ 롱런해주세요!!!
콘서트 가을냄새에서 들었던 곡이 있네요
올해 최고의 플레이리스트 당분간 쭉 들을게요 😊
너무 좋네요...🤍
최고최고❤
노래 잘 못하지만.. 정말 한번 뵙고 노래 같이 한번 불러보고싶다..ㅠㅠ.. 정말 팬이에요!!!!!!
콘서트 꼭 가보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형님
다 너무 좋다....
너무 좋네요
으악 최고...🧡
좋다
너무 좋아욥
크 너무 좋다 👍
안녕하세요! 저는 윤종신 가수님을 가장 사랑한다고 자부할 수 있는 팬입니다. 누구든 그렇다고 하겠지만, 저도 제 인생, 제 마음 속에서 선생님의 가사와 음악 덕분에 많은 치유를 받고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팥빙수 밖에 모르던 제 친구들에게도 많이 전파해서 함께 듣고, 좋니가 1등 대란일 때에는 누구보다 기쁘고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월간 윤종신의 멜로디들은 자가복제 투성이에, 나름 신선하지만 요란하고 바쁘게 몰아치는 가사들로 인해 오히려 피로감이 생기더라고요.
달라진 음색, 바뀌는 이야기들, 새로운 시도들 자체가 나쁘다고 저 역시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전은 늘 그 자체로도 아름답고, 언젠가 멋진 결과를 낳을 수도 있는 과정 중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 나온 노래들은 특히 듣고 있기가 힘들었습니다. 주제적인 부분이나 방식, 취향 때문이 아니라, 어떤 완성도 적인 면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스스로 느끼고 계신 부분들이, 살아가고 계신 인생이 어떤 모양이고 어떤 색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냥 요즈음에 나오는 노래들이 '노래' 그자체로써, 종합적으로 '좋은 음악'인지, '좋은 글'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개인적인 감상을 주제넘게 댓글로 남겨서 죄송합니다. 이로 인해 지나가다 장황한 댓글에 기분나쁘실 수도 있을 다른 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꼭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입니다. 선생님께서 이 댓글을 읽으리란 보장도 없지만, 만약 어쩌다, 정말 우연히 이 댓글이 닿는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만약 많이 지치신 것이라면, 쉬어도 된다고 말입니다. 누구보다도 사랑했던 팬으로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
좋네요 🫠
이 가사 친구들한테 그냥 홍보를.. 영업을.. 갈겼는데 제목으로 ㅠㅠ
콘서트 많이 해주세요 ㅜㅜ
배편 자주 운항해주세요
모난돌 노래가 옥타브 젤높은듯 ㅠ
모난돌 최고옥타브 아시는분잇나요 ~?
ㅃ죽히 뚫고 나 오면 이부분같던데
언제가 될지모르는 나의 장례식장에 종신님의 노래를 틀어달라 부탁해놨어요...
모난돌...
리스트 선곡은 종신형님이 직접하시나 ㄷㄷ
너무 좋아서 이거 듣다가 지각할뻔한 썰 푼다
신해철도 그립다
캭 혼자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