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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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어린이집 보내는 적기는?
만 3세 이전에는 권장하지 않는다
맞벌이등 봐줄 사람 없다면 3세 이전도 가능
초등학교 전에 안 보내도 된다
3세 이전 어린이집 보낼 때
언어발달
인간관계발달과 사회성
훈육
세가지를 주의하자
맞벌이 부모는 그 전에 보내도 된다
최고는 못해도 최선은 하자
3세 이전에 어린이집에 보낼 경우
맞벌이 경우 보내도 된다
가능하면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다
아이를 놀게 하자
놀아야 두뇌가 최고로 발달한다
가르치말고 놀게 하자
놀게 하는 것이 아이과 국가를 위한 최고의 투자
#육아 #삐뽀삐뽀119소아과 #어린이집
배경음악은 Bensound로부터 Standard Licence를 구입하여 사용 허가를 받은 음악입니다.
어린이집 세돌은.. 진짜 모든 육아관련 전문가들의 공통점인거같아요.. 부모가 빨리 보내고싶어서 시기 물어본다는것도 공감.... ㅜㅜ 맞벌이라 세돌전에 보내야하는데 속상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20개월부터 세돌까지 가정보육하는 하루하루 기적같았어요.
말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생각의 폭과 깊이가 달라지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던 정말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오히려 등원하고는 그런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줄어서 더 감정 싸움도 많아지는거 같았어요.
최근에 국공립유치원 겨울방학덕에 가정보육 두달했는데요. 힘겹긴했지만 아이와 여유로운 둘만의 시간을 가지니 또 좋더라구요. 아이가 더 사랑스러웠습니다.
이제 개학하고 또 아이에게 빨리빨리 다그치니 서로 힘드네요 ㅠㅠ
저는 아이를 9개월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요. 맞벌이때문에 어쩔수없이 보낸 케이스예요. 현재는 24개월인데 사회성 좋다 평가받았고 언어수준은 만3-4세수준으로 뛰어나다 평가받는데용.
사람마다 다를수있겠지만 부모님의 케어가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저희는 아직도 뽀로로같은 영상매체는 안보여주고있고 책을 읽어주거나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놀고 아이들의 놀이도구를 소소하게라도 직접 만들어서 같이가지고놀아요.
부모의행동을보고 사회성을익힌다는 글을보고 주말에는 새로운곳을 찾아다니기보다는 단골동네가게들위주로다니며 친근한 느낌을 많이받을수있게 노력해서
아이가 마트이모 카페삼촌 이렇게 부르며 인사도잘하다보니까 그런게 좋은 영향을받는거같아요.
조금힘들더라도 어린이집에 일찍보낸만큼의 구멍을 메워주려 노력하면 두가지장점을 모두 가지고올수 있는듯합니다 육아러들 파이팅이예요 🙌
그니까 부모님노력에 따라 다른거지,
나는 어린이집없이 집에서 보냈는데도 엄마 산후우울증에 부모끼리 대화도안해서 언어발달느렸어, 차라리 어린이집 빨리보냈으면 거기서 어울리면서 말이라도 빨리배웠겠다
그 평가는 누가 하는건가요? 영유아 발달검사에서 그렇게 나왔나요? 만 3-4세 정도면 세문장정도를 이어서 말을 하나보죠?
아이가 20개월인데 가정보육중입니다.
주변에 또래들은 전부 어린이집을 다니기때문에 저한테 왜 아직안보내냐는 말을 너무많이 하거든요... 스트레스인데 하정훈쌤 유튜브 좀 보내줘야겠네요
그러셧군요... 지금은 아이가 마니 컷겟네요
엄마 혼자서 아이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만3세 이전 가정 보육 할 수 있으면 좋죠~다만 경제적 여건이 힘들거나 어머님들 스트레스 관리 안 되거나 주위에서 도움 받을 수 없는 경우, 잠깐이라도 어린이집 보내는게 아이나 엄마에게 더 도움 될 수 있어요~혹시나 어린이집 보낸다고 죄책감 갖지 마세요~엄마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 하답니다😊
아이셋맘 키워보니 적어도 5살까진 집에서 엄마가보는게 좋터군요.맞벌이면 어쩔수없지만 부모자식의 애착이 잘형성되더라구요
너무 어릴때 보내면 일과적응은 빨리할지 몰라도 사회성은 오히려 떨어져요. 어릴때 사랑 듬뿍 받고 양육자와 충분히 시간 보내면서 따뜻한 관계를 경험하고 온 아이들이 오히려 친구와도 잘 지내더라구요. 그리고 만3세 까지는 단독 놀이이기 때문에 친구랑 같이 노는게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어차피 각자 놀아요.
단독 놀이이기는 하나 머리로는 다같이 놀고있다고 생각한다던데 아닌가요ㅠㅠㅠ?
세돌까지 가정보육 가능하신분들 부럽네요 ㅜ 저희는 맞벌이 필수라 돌지나고 얼집 보내야하는데 ㅜㅜ 더 데리고있고 싶네요 ㅜ
복직앞두고 어린이집 보낼생각에 힘들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위로를 참 많이 받았습니다. 일도 육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아이와 국가를 위한.. 이라고 말씀하실때 완전 멋있다ㅠ❤❤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또 보고 그러네요ㅎㅎ 36개월 지나서 보낼 거란 제 마음이 확고해집니다.
외벌이 정말 힘들지만 최대한 아끼면서
조금만 버티자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어렵게 소중하게 낳은 아가 잘 보살펴주고 있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외벌이로 조금 아껴서 44개월 유치원 부터 보내는데 언어도 빠르고 공감능력도 좋고, 순한 아이로 잘 컸어요. 유치원 들어갔는데 섭섭함은 없고 후련하고 너무 적응도 잘해요. 등원거부 없는게 너무 좋아요. 낮잠이 없어지는 두세돌 이후가 힘들지만...공동육아(다 어린이집가서 갈수록 없었어요 ㅠ) 여기저기 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좋은 경험 많이 시켜주셔요. 나중에 커갈 큰 양분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 키웠네요.
만 2세(27개월) 가정보육 중 입니다. 오늘 강의 특별히 더 와닿습니다. 육아하면서 고민이 들때나 혼란스러울때 선생님 강의가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랭귀님 하샘 유투브 댓글에서 자주 뵙네요 ㅎㅎ같이 열심히 가정보육해봐요!!
참 잘하고 계신거에요
진짜 선생님 안 계셨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 이거 ebs에서도 봣는데 3살까지가 두뇌 80프로가 자라는 때래요 그래서 제 아이도 최소 3세까진 걍 집에서 키울라고요 이제 127일 됏어요ㅎㅎㅎ
요즘 육아로 산후
우울증 많은데 그런 부모님과 하루종일 티비만 보여주고 가정보육하는것 보다
어린이집가서 또래친구들과 놀이터가서 놀고
매일 새로운 활동하며 노는 것이 백배 낫다고 봅니다.
엄마에게도
아가에게도^^
퀄러티 있는 육아는 긴 시간 아가와 함께
하지 않아도
안정애착과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되지요. 긴 시간 아가와 있으며 서로에게 힘들어 짜증스럽게 하루종일 지내는것 보다 어린이집에 몇시간 보내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제생각과 반대라 놀랐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어린이집에 보내고싶지않아해서 사회성 결여를 걱정했는데 오히려 좋다니 와이프가 정말 자랑스럽네요.
유아기는 사회성보다 엄마와의 애착이 더 중요하죠 책을 좀 읽으세요
@@user-oc4xk1tc5h 말투 거지같네
인생이 늘 이상적일 수는 없으니 일찍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 특히 엄마 님들이 죄책감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우울증걸릴 정도로 독박육아에 힘드신 분들은 전업이어도 잠깐이라도 보내시는 게 좋은 것 같이요.
일하면 일하느라 애안돌보고 애때문에 쉬거나 야근못하면 회사에 민폐인 이기적인 죄인이고 일안하고 육아하면 놀고먹고 남편 등골빼먹는 죄인취급 받는 사회말고 일하면 일해서 멋진사람 육아하면 한생명을 돌보는 멋진 사람으로 대우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맞벌이라 돌지나고 어린이집갔어요..
대신 집에함께있을땐 책도많이읽고 놀이도 같이했어요
그탓인지모르지만 또래에비해 말을 매우잘하고 발달이좋습니다
맞벌이 어머님들 죄책감가지지마세요~~
아이들을 위한 방향성은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엄마가 전업주부더라도 대부분 독박육아일건데 주변에 자주 만나 대화할 수있는 어른들이 그리 많을 것 같지도 않고요.
어른들의 대화라..
이거였군요! 무릎을 탁! 칩니다.
저는 유치원을 다니지 않은 시골출신인데 말을 굉장히 빨리 했대요.
시골이라 너,나 할것 없이 죄다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고 몰려 다니며 놀기 바쁘고 주변엔 어른들이 많았어요.
요즘 도시는 이런 골목문화가 없으니 문제인거 같네요ㅠㅡㅜ
일찍 보내면 일찍 보내는 사람 이상한 시선,매정한 시선으로 보고.
늦게 보내도 이상한 유별난 부모로 보는 참 웃긴 오지랖들이 많더라구요.
일찍 보내도 늦게 보내도 아기랑 정서상 유대관계가 좋으면 좋을것같아요.
전 제가 산후랑 육아우울로 일찍 보냈지만 그 보내는 시간 집중해서 집안일하고 이유식 만들고 병원도 가고 하니까 하원 후 아이에게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다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엄행아행이니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그건엄연히 엄마입장이지 아기는…. 주양육자랑 3세까지 애착을 안정적으로 맺으려면 세살까지는 주양육자가 있어야된다고 영상에 주구장창얘기하고있는데..
아기 어떡..
@@peirazo 그러니까 오지랖이지. 아기를 누가 키움? 핵가족화 시대에 말이 3년이지 쉽나? 집집마다 다른거지. 애착이론이 진짜 여럿 망치는듯. 맞벌이 부부면 아이들 인성파탄이라도 남..?
@@HEHan-rn5ij 이론이라는게 한번에만들어지는게아니라 학자들이 수세기동안연구해서 이론이생기는건데 합리화오지는 엄마들 진짜 이기적임 . 지생각밖에안함 나중에 후회하겠지 알아서들하셈
어린이집 교사였던 사람입니다. 36개월 이전에 어린이집을 보내더라도 아이 보육이나 인성교육, 배변 훈련, 언어발달, 기본습관형성 등을 모두 어린이집에 맡기지 않고, 부모가 주 양육자임을 잊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어린이집은 보조역할을 할뿐 주양육자는 부모임을 잊지 않는다면 문제없이 잘 키워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책적으로 어린이집 보내는걸 권장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어린이집 보육료 몇십만원. 면제, 그러나 가정보육은 10만원 5만원 남짓한 현금 지급....
물론 어린이집이 생김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도 생기고 돌봄 장소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권장하는게 추세인건 좀 의아한 부분이 있어요.
권장한다기보다 그만큼 맞벌이 가구가 많고 직장때문에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 아닐까요.
처음엔 아기 보는게 힘들었는데 이젠 어린이집 보내는게 더 힘들어요 ㅋㅋ 이제 막 돌 지났고 곧 복직이라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보내고 있는데 정말 약을 달고 삽니다… 임신때부터 느낀건데 제도가 있어도 실제로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늘어난게 육아휴직 1년이라 돌은 겨우 채우고 보내는 것 같네요. 친정 부모님께 맡기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세돌까지 끼고 있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현실적인 제도 없인 불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 애기 키우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다섯살 만 네살에 유치원 처음 갔네요
가정보육 하며 정말 부지런히 체험도해주고 사랑도 정말 많이 줬어요... 미련없을 정도로.. 이젠 웃으며 친구 만나러 간다고 손 흔들어줘요
엄마들 자유시간 필요하고 힘든건 알지만 가정주부라면 아이를 위해 3년 희생한다 생각하고 가정보육 하셨으면 좋겠어요 언어구사력이나 감정표현이 확실히 달라요!!!
그롬 복직은어떻게하셨나용? 경력단절이라던가 그런건어찌해야할지
저희는 일반적인 맞벌이 부부이고, 아기는 23개월입니다. 복직 시점에 맞춰 최대한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를 늦추고 싶었지만 입소대기 순번이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몰라서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현재 거주중인 곳 주변의 어린이집들이 대부분 대기가 엄청나서요..
댓글들 읽어보니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가정보육을 하고 계시는데 정말 부럽기도하고 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
저희 친언니가 만삼세까지 집에서 교육을 했어요.아이가 책을 정말 좋아해 일찍 말을하게 되었고 언어 천재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말을 잘 했는데 어린이집을 가고 갑자기 말로 잘 표현하던 아이가 말을 잘 못하고 다른 친구들을 따라했어요.
애기 흉내도내고.. 어쩔 수 없이 어린이 집을 보내기는 했지만 박사님 말처럼 여건이 된다면 어린이집을 꼭 안보내도 되는
듯 싶네요.
훈육을 어린이집에서 하는게 아니라 가정에서 하는거에요ㅠㅠ
어린이집 일해보니까 내 아이는 최대한 늦게 어린이집 보내고 싶더라고요
언어발달은 어른들의 일상대화를 듣는게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에는 공감합니다만 가정보육을 해도 남편퇴근할때까지 아기는 어른대화를 들을일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데리고 나가서 산책하면서 어른들과 대화하면 칭얼거려요. 엄마와 단둘이 노는걸 좋아하는데 다른사람이 끼여드는걸 싫어해요. 조리원동기 애기들과 놀릴때 제가 다른 애기들엄마와 어른대화를 하면 칭얼대구요. 남편과 어른대화해도 싫어해요. 자기한테만 집중해달라고 하구요.
엄마나 아빠가 전담마크해서 자기와 놀아주는걸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어른대화는 자기와 안놀아준다고 생각하는지 칭얼대기 시작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딱히 가정보육한다고 어른대화를 많이 듣는다는거에는 잘 공감이 안되네요. 조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하면 아무래도 많이 들을수도 있겠네요. 시댁어른들이나 제 친구가 주말에 놀러오거나 하면 확실히 그때는 어른대화가 많이 오가는데.. 평일에는 글쎄요..
그리고 가정보육하면 1분을 혼자 못있어서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밥도 못먹게하고 아무것도 못하게해서 미칠지경이라 아이한테 화만 내게 되더라구요. 2시간을 온전히 놀아줘도 5분을 혼자 못있으니 넘 힘들구요.
어린이집 보내고 집안일 싹다하고 저녁준비 다음날아침식사까지 다 요리해놓고 청소빨래다하고 대변까지 해결하고 아이 데려오면
온전히 아이한테 집중하게되고 저도 스트레스가 줄어드니 아이가 더 이뻐보이고 화낼일도 거의없고 관계가 더 좋아졌어요. 엄마가 스트레스가 많으면 가정보육해도 애한테 말 안걸게 됩니다. 어린이집 자체가 장점이라기보다 어린이집을 감으로인해서 하원후 엄마가 아이한테 더 잘하게 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희 아기가 5분이라도 혼자 놀아서 미리 요리해둔 밥을 전자렌지에 데울시간만 줬어도 전 어린이집 안보냈을겁니다.
아이마다 다른데 넘 힘들어서 화를 자주 내신다면 세돌 전이라도 보내는게 더 좋을듯합니다.
와 이 말이 진짜 맞아요 공감합니다
저희애랑 똑같네요 전 그냥 살림살이 내려놓고 밥도그냥 간단히~ 걍 애가 자기봐달라해서 거기집중해주고있어요ㅜ
진짜 저도 화내고플때 웃으면서 입으로 뭐라뭐라해요ㅋㅋ 참고있으요ㅜ
부모되고 인내를 배우네요ㅜㅋㅋㄱㄱㄱ
그럼 언제 보내셨ㅇ요,
@@우디디-l8r 15개월정도부터 보냈어요~ 1년이 지난 지금 27개월정도되는데 말도 잘하고 성격도 더 밝아졌어요.
근데 저는 가정어린이집이 아니고 시청어린이집이라서 환경이 좀 더 좋았고 선생님들도 다 좋으셨어요~
저희 아이는 12월생이라 3월입학기준 15개월이었지만 생일이 좀 더 빠르면 더 개월수 채워서 입학을 하니 더 좋을것 같아요. 1년보내고 결과적으로 다 만족하지만, 15개월은 살짝 빠르고 한 20개월정도에 보냈음 좋을것 같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는 그때 안들어가면 자리가 없어서 조금 일찍 보냈내요~
제일 좋은건 얼집보내고 아이와 오히려 사이가 좋아졌다는겁니다. 부모가 스트레스가 없고 행복해야 아이한테 잘하게 되는것 같아요~ 근데 아이마다, 부모마다 성향이 다르니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38개월에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됐어요. 저는 아빠인데, 코로나로 비대면 업무상황이 되어 저에게는 아이와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한 계기가 되었어요. 하루 하루 성장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이루 말할 수 없었네요. 언어 발달도 빠르고 어린이집도 정말 빨리 적응하네요. 오히려 집에서 많은 걸 배우니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어울리는 것에 흥미를 보이는 것 같아요. 만 36개월 이전에는 가정 육아가 중요하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저희 가정의 선택이 아이에게 큰 자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웃들과도 어울리고
친구랑도 만날 기회를 늘이면
더 좋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복직 앞 둔 엄마라
항상 가슴속에 물음표였는데..!
선생님 동영상보고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특히 삐뽀삐뽀 이유식 책도 너무 도움되더라구요ㅠㅠ
항상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4살 딸램 가보중이에요. 내년에도 데리고있을 예정인데, 넘 힘이되는 말씀이세요 감사합니다.
맞벌이 부모의 마음불편을 위해 제 경험도 공유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정상 돌보다 조금 일찍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이 찢어졌지만 육아전문가이신 선생님들이 그날그날의 테마에 맞게 커리큘럼에 맞게 또 규칙적으로 돌봐주시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으니 너무 속상해맙시다^^ 워킹맘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전직 유아교사로 현재는 전업맘입니다. 굳이 일찍 보내서 좋을게 없다는걸 잘 알고 있어 첫째는 5살, 둘째는 4살때 처음 보냈어요.
주변 엄마들이 자기들은 둘째 18개월때 부터 보냈다고 왜 안 보내냐, 대단하다며 비꼬듯 말하면서 유난스러운 엄마로 취급하더라구요. 어린이집 무상보육이 시작되면서 첫기관 연령이 점점 어려졌죠....
안 보내면 손해인 것 처럼...
솔직히 부모 편하려고 일찍 보내는거잖아요~
말도 못하고 똥기저귀 차는 아가를... 그러면서 온갖 핑계는 다 갖다 붙이죠.
"아이가 친구를 찾는다."
"집에서 심심해한다."
"에너지가 넘쳐서 발산해야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배워온다."
"말이 빨리 트인다더라"
영아반도 맡았던 사람으로서 답하자면 모두 다 아닙니다.
일찍 기관 생활 시작하면 배우는거?
규칙 X 눈치O
사회성X 약아짐O
즐거움(잠깐) 엄마 기다림O 엄마가 하원 시간 조금씩 늘려나가서 점점 늦게 오기 시작하는거 아기들도 다 알아요. 다른 친구들이 가방메고 갈때면 부러움 반 슬픔 반....
항상 엄마가 오던 시간인데 안오는걸 느끼고 "엄마 안와?"
그렇게 은근슬쩍 종일반 시간으로 늘리면 아이가 잘 적응하는 것 같죠?
적응X 포기O
오히려 5살 때 첫 입소한 친구들이 정말 잘 적응하고 잘 해나갑니다. 왜냐하면 가정에서 4년 동안 사랑과 케어를 듬뿍 받고 사회성이 생길 나이에 입소를 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이죠.
사회성은 부모와의 관계가 첫 단추이기 때문에 부모와 안정적인 애착 = 사회성 좋은 아이로 성장하죠. 친구는 경쟁상대가 아닌 함께 노는 즐거움의 대상이거든요. 공격성도 당연히 제로입니다. 애초에 공격성 있는 아이들은 부모가 힘들다고 일찍 원에 보내버리기도 하죠....
예민하고 공격적인 아이가 아기 때 부터 원 생활하면 불안감이 높고 안정을 못 느껴서 더 강해질 수 있어요. 전업인데 최소한 말도 안 트인 아가들 보내는거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와..그렇군요...돌지나면 바로 어린이집 보내려고했는데 이 댓글보고 정신차렸습니다;;;감사해요.
@@김가연-k5j 최소 의사표현을 할 수 있을 때 보내는게 좋아요~
하....유난스러운 엄마 취급하는거 진짜 열나요... 공감하고 갑니다 ㅠㅠ 저도 전직 유치원교사에 지금 두돌 지난 애기 데리규 있는데.... 그 취급 받는거에 잠깐 제가 이상한건가 우울증 올뻔했어요 ㅜㅜㅜㅜㅜㅜㅜ 이 댓글 보고 정신 바짝 차리고 갑니다 감사해요💛💛
공감해요ㅠㅠ감사해요
저도 그러한 이유로 데리고 있네요.. 빨리 보내라는 엄마들 진짜..전문가들 말은 읽어본적도 없는지 .. 말이 안통함
선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지금 두아이를 키우고 두 아이 모두 만 3세가 지난 5세,6세때 첫 기관을 다니게 됬는데 첫째도 그렇고 둘째도 그렇고 등원하는 첫날부터 적응기간 없이 떨어져있어도 특별히 문제 없이 울지도 않고 즐겁게 원생활을 하고 있고, 오히려 원에 다니면서 훨씬 즐거워 하더라구요. 물론 두 아이를 데리고 있으면서 육아가 쉽지는 않았지만 코로나전에는 집보다는 유모차 끌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여기저기 정말 많이 데리고 다녔답니다. 그래서인지 첫째 둘째 별문제 없이 잘 커가고 있어요. 저도 첫아이 키우면서 만3세까지 데리고 있는게 과연 괜찮은걸까 혹시 우리아이만 사회생활 뒤쳐지면 어떡하지?? 하며 별별 생각 다해보았는데 지금은 두 아이 모두 늦게까지 데리고 있었던 것에 매우매우 만족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3살 아이 엄마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로 여쭤봅니다 아이들 어릴 때 종종 만나는 또래친구들이 있었나요?
어디로 데리고 다니셨어요??
저는 첫째 둘째는 세돌 지나서 보내고 셋째는 다섯살에 유치원 보냈습니다.
넷째는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요.
사정이 되신다면 가정보육 오래해주세요.
아이는 금방 자라요.
25개월. 70일된 아기 둘 키우는 딸맘이에요.
주변에서 첫째 얼집안보낸다고 저를 이상하게 취급하고. 아이 사회성.단체생활 등등 힘들거라고 얼집보내는게 정답인것처럼 얘기해서 너무 고민되고 생각많아졌었는데. 선생님 덕분에 힘내서 가정보육 열심히 하겠습니당^^
저도요..ㅠ ㅠ 34개월 14개월 둘 키우는 딸맘이에요..저도 맘님처럼 둘다가정보육중인데 엄마가이상하다는그런...말로 너뮤짜증나더라구요...우리힘내자구요!!^^ 빛날때가있을겁니다우리아이들에게요!!ㅎㅎ
잘하신 겁니다.
다만 일상의 경험을 늘려주기 위해서 노력은 하면 더 좋습니다.
그럼 이웃도 없고 딱히 만날 사람도 없으면 그냥 어린이집에 보내는게 낫겠네요 하루종일 엄마랑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의미가 있는건가요?
전 울 딸 어린집 안보냈습니다,지금 7살인데 이제 마지막 유친원 보내고 있어요,그다음 학교이죠..우리 둘째 도 안보내요지금 2살인데 7살때 유치원 그담 학교..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아이 만 생각 합니다
집에 있는 엄마라면 낮잠 시간전에 데려오는것이 좋아요 낮잠자는 시간에 선생님이 유아수첩 적고 쉬고 하기때문에 재우기 위해서 선생님도 애들도 스트레스 받아요 집에 데려와서 재우면 됩니다
아하 그렇군요
일은 해야 하고.봐줄 사람은 없고....길게는 못쉬고...5개월째에 어린이집 보냅니다ㅜㅜ마음이 미어지고 밤마다 우네요ㅜㅜ내새끼가 너무 불쌍해요....
진짜 4세에 보내세요.말할때 보내야 해요
일단 아이를 보내기로 결정하셨으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게 아이의 인생인 겁니다.
부모도 아이에게 잘못 해주는 것에 대해서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부모가 할 수 있는 만큼 해주면 그것으로 된 겁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감사합니다.선생님.제 마음 잘 컨트롤해야겠지요...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말씀 동감합니다. 너무 불쌍해하며 안쓰러워하면 아이들이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느끼더라구요.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는거 같아요. 오히려 활기차게 어린이집 보내고 일 끝나고 데리러갔을 때 기쁜모습 보여주면 아이들이 더 편안하게 다녀요~^^
@@도리도리-g9q 말씀 감사합니다^^
네.부모가 불안한 마음 비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감사합니다^^
불쌍하다 생각마시고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세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안 다니면..동네친구들을 사귀기 힘든 세상이기도한거같아요..
요새 정말 주위에서 빨리 어린이집 안보내면 큰일나는줄 알고 눈치주고 압박 엄청줘요... 선생님 말씀대로 3세이후에 보내고 싶은데..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또래 아이들도 만나게 하고요~
저도 둘째를 아직 집에 데리고 있는데 왜 안보내냐 사회성이 없어진다??엥?? 이런말 많이 들어요. 하지만 늦게 어린이집간 저희 첫째 유치원 생활 잘 합니다. 교우관계 좋은 아이로 자랐어요. 걱정마세요. 엄마가 흔들리지 않으면 분명히 정서가 튼튼한 아이로 자랄꺼에요 .
저도 3세때 보냈는데 현직에있는지금 무척후회하고있답니다
시스템상 아이발달에 도움 글쎄요 ...
저도 아기 26개월..한창 고민하던 시기에 영상을 찾아 보게 되었어요..정말 요즘은 안보내면 이상하게 보고 왜 안보내냔 식으로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혼란스럽더라구요ㅠㅠ 아기가 주변에 또래가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ㅜㅜ저도 좀 더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야겠어요~^^
@@업그레이드-h4u 시스템상 어떤점때문에 제일 후회되실까요? 1:5 국공립 처음 보내기 시작했는데 자꾸 퇴소하고 싶어져요 ㅠㅠ
맞벌이로 13개월에 보냈어요. 이른둥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언어도 빠르고 이해력도 빨라 월반해도 될 정도로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베일리검사에서도 상위5%였구요~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에게 집중해주고 주말엔 거의 매주 외출하고 가족모임을 자주 가졌어요. 맞벌이하시는 부모님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함께하는 시간만큼 최선을 다해주면 아이도 잘 자라준답니다.
정말 매번 이렇게 고민하고있던주제가 올라와서 정말반갑고 감사합니다!
어린이집 보낼 적정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먹고 살기위한 생활비가 부족하니 어쩔수 없이 맞벌이로 나가는 부부가 많습니다.
아이를 잘 키워 국력에 보탬이되려면 아이를 집에서 키울수 있게 적정금액의 생활비를 마련해 주면 좋을듯 합니다.1가구당 150만원씩...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해봅니다... 다들 어린이집에 아이 맡기는 부모님 심정 저또한 이해합니다. 13개월때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36개월전에 보낸 부모, 죄인 만드는 댓글 분위기가 좀 씁쓸하네요
정말 맞는 말씀이예요~엄마들 사회성 때문에 어린이집보낸다고 하는데 아닌것같다라는 생각들더라고요~
국공립어린이집 교사인데요. 박사님 의견에 아주 동의합니다. 만3세 이전 비추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언어, 대소변 원활할 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작년부터 마스크 착용하고 하루 종일 지내다보니 현재 만2세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ㅜㅜ
아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임신전에도 연주활동을하면서 레슨을 하며 하고있습니다..
임신 5개월차이지만 출산하고나서 다시 일시작할계획이어서.. 어린이집 정보를 알아보곤했는데..
선생님말씀은. 말이 어느정도 해야..😭😭고민이 많네요...
@@hannaseo3378 고민은 많으실것 같아요. 엄마의 재능과 일도 중요하니까요 ㅜㅜ
@@hannaseo3378 이 고민에 매우 공감하고 갑니다.. 저는 아기가 17개월이 되고나서 석사 시작 후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헤어지기 싫어서 우는 아이를 볼때마다 지금 잘하고있는건가 싶습니다.. 다 내려놓고 아기만 봐야는지, 아님 커리어를 유지하면서 이렇게 사는 맞는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14개월인데 3세에요...어찌해야할지...
만3세는 36개월입니다
제가 있는 해외에서도 전문가분들은 만3세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제 아이도 모국어를 집에서 확실히 하고 학교를 갔더니 오히려 영어도 네이티브보다 잘하고 있고, 만4세때부터 학교 다니기 시작했는데 사회성도 좋고 성적도 높아요.정말 점점 커가면서 어릴때 주양육자와 애착관계가 잘 형성하는게 제일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중인데.님 글이 도움이 되네요. 7월말이 만5세 되는데 코비드,상황도 있고 prek를 오늘 처음 보내봤네요. 또래보다 언어등 발달이 느린 편이긴 한데 저랑 많은 시간을 잘 보내고 있고 유대관계가 좋거든요. 앞으로 킨더등등 잘가서 적응하리라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좀 가볍네요.
@@SYS0626 대신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매일 많이 읽어준건 도움이 된듯해요.처음에 영어가 안늘면 어쩌나 싶은 걱정도 들지만 한국말을 잘하면 영어도 잘하더라구요.화이팅이요
@@FindSunset 호주에 사시나봐요. 저도 호주에 살고 아이 아빠는 호주인이라 앞으로 제가 어떤 언어를 써야할지 고민을 시작했어요. 이제 5개월 아이인데, 지금까지는 제가 아이에게 한국어로 주로 얘기를 하고, 남편과 있을시에는 한국어+ 영어를 섞어서 아이에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전 1년 육아 휴직 후 회사 복귀를 할 생각인데, 주에 이틀 정도만 일하고, 재택 근무가 가능한지라 집에서 내니를 고용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게 3년째 가정보육 중이지만 잘하고 있다는 생각의 확신이 점점들어요..
아이가 밝다는 소리 들을때마다 가슴속에서 뭔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고 정말 너무 힘든데 아이가 하나라서 왠만하면 다 받아주고 버릇없게 키우는건 아니지만 정말 자유롭게 최대한 프리하게 키우는 중이라 그런거 같아서 정말 부모의 품에서 키우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위생을 신경써서 그런가 태어나서 감기한번 안걸렸어요 이게 최대 장점같은
와...정말 리스펙 해요ㅠㅜ어찌 3년을 보내셨나요..?진짜 존경합니다...
저는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성격이라ㅠ 6살에 처음 유치원에 보냈는데, 유치원 가기전엔 자라면서 열난적이 손에꼽히고 감기도 몇번 걸린적이 없었어요 그외엔 다른걸로 아픈적이 한번도 없었고요 근데 유치원다니면서 콧물을 달고사네요ㅠㅠㅠ 덕분에 둘째는 40개월째 가정보육중인데도 형아한테 걸리는족족 옮고 있네요ㅠㅠ
현재 36개월 남아 가정보육중이예요 이른둥이로 일찍 태어나서 걱정이 많았는데 더더 사랑해주고 정서적으로 보듬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끼고 있으면서 말도 생각보다 빨리 텄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학령기 전 정서적으로 안정된 모습. 활발하고 호기심많고 창의적이고 자존감 높은 모습을 만들어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조잘조잘. 이제 세돌찍으니 갑자기 친구들 보며 같이 놀자~하는 말도 하고 이제 눈이 외부로 향하더라구요..
기관 장점은 단체생활에 보고 배우는건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외동이 워낙 많고 홀로 키우게 되는 현실이니깐요.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만 세돌 이전에는 주 애착자가 내곁에 늘 있다는거 하나가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년도 말 또는 내년에 오전만 기관보내는거 생각중이예요.^^
선생님의 말대로 가정의 처한 환경에 맞춰 보내시면 되는거 같아요~ 만약 전업으로 있으시면 이 아이의 인생의 3년은 아이와 다시 오지않는 추억을 만드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내 인생에 온 귀한 손님. 곧 성장하며 부모로부터 독립할 소중한 존재이니깐요!
떼쓰고 불안정하고 아직 미성숙한 시기 엄마가 함께 있어주는거. 아이도 안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을 배우는 이 시기도 지나와보니 절 성장시켰네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맞아요 멋있네요~^^
저도 가정보육중입니다
근데36개월이라 진짜 대단하세요 !!!
마흔 넘어 결혼 후 타지에 와서 혼자 소위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19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남편은 일주일에 몇번 얼굴보기도 힘들고 아는 사람이 없어 대화할 사람도 없고 집에서 아가랑 둘이서 보내다보니 이럴바에는 짧게라도 어린이집에 보내는 게 사회성이든 언어든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고민이 많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친구들 만나기도 어려운 시대라서 하루종일 엄마 혼자 애기를 100% 케어하다보니 말씀하신 것 처럼 집에서 충분한 일상대화를 들려주기가 너무 어렵습니다ㅠㅜ 남편은 퇴근하고 나면 한시간 있다가 애기 자야할 시간이구요ㅠㅜ 언어 노출이 충분하지 않아서 걱정돼요ㅠ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지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이미 올려둔 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ua-cam.com/video/6BCoTfQJQKk/v-deo.html
가정보육중인 31개월 엄마에요. 데리고 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네요. 소아과에 진료나 접종하러 가면 의사 선생님도 항상 언어가 빠르다고 얘기해주세요. 둘째 임신 중이지만 함께 데리고 있으려구요ㅎㅎ 육아휴직 풀로 당겨 씁니다ㅎㅎㅎ
엄마가 감당할 수 있다면 3돌 이후 보내는게 좋다는 거 동의해요.
체력이 받쳐주고 외출도 자주 하고 아빠가 일찍 퇴근해서 아이랑 놀아주는 동안 엄마가 맘이라도 편하게 살림하고, 그게 아니라면 엄마가 밥도 제때 못 챙기고 쉬지도 못하고
몸은 다 망가져도 챙길 여력도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냥 상황에 맞게 보내는 수 밖에..
하유..이댓글 읽으니 울컥해서 눈물날것같네요..
이 댓글 너무 공감이에요 ㅜ 전 돌전에 보냈는데 제가 더이상 집에서 같이 놀아주고 자극을 주는게 한계가 있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보냈어요 결론은 잘보냈다고 생각들어요
@@선영박-f8v 저도 맞벌이는 아니지만,저의 건강때문에 치료가 필요해서 곧 돌에 보내게 되었는데 이 댓글 읽으니 알수없는 위안이 되네요....
저도 상황이 되서 가정보육중 인데 어린이집 안보내는거 신기해하더라구요 또래 아이들과 노는 것을 어색해해서 좀 불안했는데 선생님의 말씀듣고 안심됩니다. 안보내는 덕분?에 감기 한번 안걸렸고 언어발달도 폭풍성장 중입니다
모국어는 저랑 말싸움이 될 정도고 영어도 곧 잘 말해요
이제 4달된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친구가 원하는 어린이집에 돌 쯤 보내려면 지금부터 신청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혼란 스러웠습니다. 저는 최대한 가정보육을 하고 만4세에 유치원을 보내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어린이집을 보낼 생각이 없던 제가 너무 무심했나 생각이 들어 혼란스럽다라구요.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소신대로 유치원 보내기 전까지 가정보육하며 아기와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늘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훌륭한 생각입니다 만3세 오전수업 듣고 점심만 먹고 하원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전에는 또래 아이들과 엄마가 같이 놀수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기본생활습관을 잘 교육한다면 무리 없을듯요~
네이버에 가정보육맘 카페가 있어요~~!! 혼자라고 생각될 때마다 들어가서 글 읽어보심 외롭지 않을거에요!
그걸 함축해서 외벌이라고 합니다.
@@개헬민국
제가 개인교습 강사라 가능합니다 ^^
직업은 다양하답니다.
뭔가 말씀에 뼈가 느껴지는 듯 하여 댓글 답니다.
선생님 오늘 영상도 아주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명강의를 무료로 들을수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돈도 돈이지만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라도 복직하려고 하는데.. 2년 휴직이라 1년6개월부터 보내려고 했는데 강의 들으니 벌써 맘이 안 좋고 갈피를 못 잡겠네요 ㅠㅠㅠㅠ
- 빨리 보내면 빨리 병원에 자주 갑니다
- 부부관계가 좋지 않거나 양육자가 스스로 스트레스 조절에 자신이 없다면 오히려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우주 평화를 위한 길이 될 수 있습니다
- 엄마랑 지낸 아이가 더 똑똑할 수 있습니다
저는 3세이전에 보내는게맞겟군요ㅜㅜ
스트레스 관리가안되니
참고할케요
저도 스트레스 관리안되서 보낼려고 시간제 보육이라도 알아보는데... 대구 칠곡사는데 한군데도 없네요 ㅋㅋ 일반 어린이집 대기 10명 30명씩있어요...작년에 미리할껄그랫나 돌도안된거 보내는거 안쓰러웠는데 내몸 아픈데 병원도 못가고 약국 약으로민 버티니 죽겠네요
옛날에는 동네애들도 잇고 어른들도 번갈아보면서 애를 키웟어요
지금은 혼자서 애도키우고 힘들어요 엄마가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ㅜㅜ
저는 애가 다섯살인데 이제 얼집 보내는데 뭔가 적응도 못하고 오늘도 삼십분을 울어서 바로 데리고 왔는데 ㅠㅠ 너무 오래 데리고 있었나싶고 저랑 안 떨어지려고하고 제가 데리고 있는다고 해도 보육 수준이 높지 않으니 애는 영상 노출 시간만 더 긴거 같고 참 ㅠㅠ 오히려 만1세에 얼집 간 주변 지인들 아이들이 더 사회화 잘되서 말도 잘 듣구 착한거 같아요 제 딸은 제가 잘 못 키운 건가 싶고 ㅠ
@@jinong-f2b 아니에요~! 한달이 지났네요~ 지금 아이는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있나요? 일단 미디어는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미디어 대신 집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나 공원같은곳에 나가 꽃 나무 흙 등등 주변에서 쉽게 볼수있는 것들을 관찰하고 탐색하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아여~
저는 시어머니, 남편이 좀더 아이가 엄마 품에 있으면 좋겠다해서 첫째둘째 연년생인데 4살부터 보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ㅠ 저같은경우 일상이 육아친화적이지 않아서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셋째는 제뜻대로 3살때 보냈는데 딱 적당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 첫째둘째는 말이 상당히 빨랐는데 셋째가 말이 많이 느렸어요. 얼집보내기 전 3살 초에는 할수있는 말이 단어정도였는데 어린이집 보내고 몇개월 후에 말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집에서 엄마가 아이를 보더라도 어린이집에 보내는 그 기준은 엄마로 두는 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엄마의 성격이 육아친화적인가 아닌가..에 따라서😅
너무 명쾌합니다 저는 독박육아중인데 우울증증세까지오고 건강이최악이라 아기를혼자육아못하고 현재는 어린이집보내고 하원후 진짜 모든에너지를다써서 신나게놀아줍니다. 저도아이도 정신건강에더좋더라고요 그전엔...소리지르기가일수였던 저였거든요...
근데 주변에보면 남편분들이 일방적으로 어린이집은3세전에 보내면무조건안좋다 보내지마라하는데 부인분들보면 우울증 증세들이다 심각해요...그래서저는 이런명확한설명부분 너무좋습니다
맞벌이하니 어쩔수없이 보낼수밖에 없지요
전업이면 최대한 천천히 보내고 싶은게 속마음입니다
저도요..
저도 만3세반까지 가정보육했어요. 다른분들이 왜안보내냐했는데 전 그게 맞다 생각했거든요ㅎ
선생님말씀들으니 위안이되네요ㅎ
만 3살 이후에 보내거나 아예 안보내고 바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보내고싶기도해요ㅠㅠㅋㅋㅋ
우리아기 27개월 가정보육중인데 참 좋음 집안일에 육아 엄청 빡세고 자유시간 1도 없는데 아기랑 종일 먹고자고 하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한 그런게 있음 말이 빠르지는 않음 그래도 애기가 건강하게 잘크는 것 같음
문센갔다 어떤날은 나들이 갔다 울아들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나가는거 좋아함
애기 밥만들고 먹이고 나먹으면 다시 밥때 되서 힘드니까 점심은 도시락 싸서 무조건 나감
놀다가 낮잠 시간되면 눕히면 푹 잠듬 나도잠
그럼 거의 하루 다감 우유먹이고 저녁만들어 먹이고 2차 놀이터 가서 놀아주면 밤에도 잘잠
저는 17개월 남아 집서 힘들던데 말도아빠만 엊그저께 겨우했네요 느리고 아직 걷질못해서요 집고서는정도 발달이 느리다 큰병원서 mri검사했는데 정상이라는데 의사는 얼집 빨리 보내라해서요 아직 유아식이며 밥도 잘안먹어서 간간이 이유식 주는데요 제가잘못된식사 습관같기도 ᆢ 특히 밖은 아기 먹을게 한정되서 전혀 나가기가ᆢ외출시 어떤 음식으로 어디로 놀이로 시간가게 잘보내시나용?걸을때 나갈수 있나용?아님 아기띠 유모차라도 매일?매일 집콕이라 얼집이 답인가해서요 님처럼 보낼 에너지 본받고 싶네요 밖나가면 바리 싸들고 가야되서 엄마가 지치고 힘들던데 방법을 몰라서요 집콕하니 더 집서 밥때되니깐더 힘들고요
독박이신거죠? 근데도 유쾌함이 글에 묻어나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엘사공주-s5z가정보육한다고 해서 진짜 집콕하면서 양육하면 아기가 좀 늦될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못걷는다면 걸음마 보조기 들고 근처 놀이터에서 걸음마 연습도 시키고, 키카데려가서 놀기도 하고, 공동육아나눔터 이런데도 요즘 잘 되어있으니까 그런데도 가시고, 시간되시면 식물원, 동물원, 박물관 이런데도 열심히 다니시고, 산책겸 유모차끌고 밖으로 나오세요~ 외출시는 아이간식(떡뻥, 아기퓨레 등)랑 실온이유식, 물, 우유 챙기셔서 나오시면 될듯합니다.
삼성전자어린이집 8년 근무하며 느낀 점
"나는 절대 어린이집 보내지 말아야지"
엄마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기관이라고 생각하고
활동사진 보며 "역시 프로그램 좋아. 보내길 잘했어."
"집보다 훨씬 낫지. 선생님들은 전문가인데"라고 스스로를 위안함.
그렇지만 아이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우리 아이의 전문가는 교사가 아닌 엄마임.
말 못하는 아기들을 1:4~1:7로 보는 시스템에서
언어/사회/정서 등 발달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음.
현실적으로
눈을 맞추며 선생님과 1대1로 상호작용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손씻기, 로션바르기 등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해야하는 시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히 설명해주며 자연스럽게 배워야 하는데
단체생활에서는 절대 불가능함.
나는 아기 낳고 바로 퇴사함.
어린이집? 절대 안보냄.
최고의 시설과 프로그램 및 교구, 최고의 교사진
다 필요없음.
가정에서 부모님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안정적으로 잘 자라는 게 최고임.
예를들어 바깥놀이를 했을 때
자연물에 관심이 많아 개미를 관찰하고 흙도 만져보며 탐색하고싶어하는 아이가 있지만
교사입장에서는 맞춰줄 수 없음. (1대1이 아닌 이상)
가정보육인 경우에는 우리아이가 뭘 원하는지
흥미에 따라 안전하게 마음껏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만1세부터 어린이집에서 살다시피한 아이 (저녁 늦게 하원)
만2세되면 교사에게 집착해서 분리불안/폭력성 보이고 사회성도 유아기에 현저히 떨어짐.
만1세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는데도
모든 발달 측면에서 상위권에 드는 아이들의 공통점
: ★일찍 하원하고 1대1 베이비시터나 조부모님이 세심히 살펴주는 경우
만1세인데도 동화책 다 외우거나 영재검사 상위1프로 나온 아이들 여럿 있었음.
나는 단체보육의 현실을 너무 잘 알아서
출산 후 조리원도 가지않고 3일차부터 친정조리함.
내 아이는 내가 봅시다. (우울증/맞벌이 등 개인적인 사정은 제외)
이제 맞는 말입니다....
저는 20개월에 3월부터 보내기시작해서 두달째 코감기로 가다말다~하고있어요ㅎㅎ 근데 몇번안갔는데도 말이 부쩍 늘어서 신기하고 아이가 점심먹고 오는거라 3시간있다오는거지만 저를 위해 운동도 다니고 육아서도 읽고 그시간에 반찬도 만들어놓고 재충전할수있어 좋아요. 무엇보다 덜 지치고 아이를 대할때도 더 긍정인 태도가 되네요.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죄책감 느낄필요도 없구요. 다만 너무 어린이집만 믿고 엄마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시면 안되는거같네요. 놀이를 구상해서 환경을 마련한다거나 계절이나 현재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비치한다거나 어린이집하원후 놀이터나 공원에서 신나게 논다거나 그런 노력등이 필요한거같아요.
지금 당장은 말을 잘 하는 것 같아도 아이들 언어에 국한 된 단어만 쓴다고 염려 하시는 내용 있어요.
맞아요. 저도 병원이라도 마음편히 갔다올수있으니 하원 후 아이에게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어린이집 보내서 말 늘었는 아이들보다 요즘 코시국엔 마스크쓰고있기에 더 늦어지는 아이들도 있어요ㅠㅠ
얼집은 말빨리 트이는곳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 계실까봐..
말은 때가 되면 다 하는 것이고.
하 루 하 루가 다르게 자라는 어린이가 어린이 집에 다니다 보면 그 세월에 늘을 말을 하는건데 어 집 가서 늘었다 라고 생각 하는 것 같아요.
여자들이 자기들 편하려고 보내는거지 솔직히 애들한테 도움 되나?
그 시간에 애기 데리고 놀이공원이나 시장이나 산책이나 어느 곳이든 아이가 보고 관찰하고 스스로 습득하고 학습하게 해 주는 것이 아이를 위하는 것이지.
기성복 마냥 똑같이 밥 먹고 놀고 사고하고.
절제를 벌써 익히고(그것이 한계가 되는 줄도 모르고)
게다가 정기적으로 가족들 코로나 검사 받아야 하고.
@@유모린-scarlett 솔직히 편하려고 보내는 마음도 있지만 같이 있는다고 애기한테 반드시 도움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저도 버텨봤지만 놀이를해줘도 집중도가 다르고 힘들땐 화도 내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뭐 그렇게 지지고볶으며 사는게 맞을수도 있는데
매일 우울해지는 엄마도 위험한거같아요
보내고 나서 잃어가는거도 있는데 역으로 얻는거도 분명 있습니다 엄마가 밝아졌고 오면 더 잘챙겨주고 그렇더라구요~~
외동들은 3세이후 어린이집 꼭 보내야 또래 상호작용경험이 될것같고요,
3세전에 집에서 끼고 있어도 엄마랑 단둘이 있는경우가 많은데... 어른들끼리의 대화를 들으며 모국어 발달시킬 기회를 애가 얼마나 얻으련지.....
전문가들중에 만 3세이전 어린이집 좋다는 사람 하나도없는데..
엄마들은 (특히 어린이집에 보내는) 어린이집이 되게 좋다는 식으로 홍보하면서 정신승리하시는듯.
좀더 큰 애들도 학교가기싫어하는데
어린애들이 너무 이른 사회생활에 ,, 말할것도 없이 스트레스 받는걸 생각전혀안하는듯.
정신승리 공감합니다. 맞벌이땜에 어쩔수 없이 보내는거와 본인 힘들어서 보내는거랑은 다르죠. 후자인경우 그럴거면 애는 왜 낳는지. 책임감없이 애 낳나요. 육아하면서 안 힘든 부모가 이 세상에 어딨나요.. 그러고 나중에 자책하고 후회하지나 말았으면.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 다신 안돌아옵니다.
그럼 맞벌이는 어쩌라고;; 집에서 노는 아줌마나 편하게 보내지
3년 정도 맞벌이 안하면 죽나요?
@@달달한하루-p9j죽는게 아니라 짤리니까 복직하는거에요.. 그쪽 회사 안다녀봤죠?
현실적인 선택이지
요즘에는 또래 애들이 다들 어린이집에 가 있어서, 가정보육을 해도 만날 친구가 없어요...... 만나려면 어린이집 끝나고 하원시간에 가면 되는데, 그러면 엄마가 하루 종일 데리고 있어야해요. 물론 할 수는 있지만 이게 참 현실적으로 엄마랑 애기랑 1:1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데리고 있는다는게... .. 엄마아빠가 많은 것을 포기해야해요.. 아이가 하나만 있는 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둘,셋이면,, 아빠 외벌이로.... 셋을 키울 수 있을까요.. 엄마는 경력단절이 도대체 몇 년이나 되고... 어쩌다가 한 두 번이면 몰라도, 매일 만날 수 있는 이웃은 없어요..
핵가족화 되면서 가정보육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장단점이 있지만 저는 제가 자신이 없어서 일찍 보내는 쪽입니다ㅋㅋㅋ 뭐가됬든 부모로서의 결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맞벌이해서 애 일찍 보낸다고 성격 나쁜 것만도 아니고 늦게 보낸다고 좋은 것만도 아니고 부모 인격이 더 중요하다 봅니다. 이건 권장이니 정답은 아닙니다. 각자에 맞게 하되 부모의 사람됨과 아이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봅니다. 모두 힘내세요!
첫째를 첫돌에 어린이집 보내며 정말 이런것을 알고도 보내려니 미칠거 같았고
둘째는 18개월인데 안보내고 가정보육 하며 더 미칠거 같아 다시 영상 보았는데
1. 주변에 어울릴 상황을 어찌 만들어 줘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문화센터 말고는 …
2. 아빠는 일하고
엄마인 저는 아이 둘 케어하느라 지인들 만나는건
정말 정말 가끔있는 일인데
그것도 약속있을때 아이는 맡겨놓고 가니
어떻게 주변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줘야 하는지 어렵네요
부족한 엄마는 또 울고 갑니다 ㅠㅠ
가정보육 저도 너무 하고싶죠 .. 하지만 복직도해야하고 또 여자로서 일도하고싶기도하고..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아마 우리나라 출산율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도.. 맞벌이해야하는게 현실이라서.. 제가 컸을때와는 세상이 너무변한거 같구요.. 육아휴직 아무리길게써도 일년..ㅠ 같이 못있어줘서 맘아프지만 회사가는 엄마입니다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이 걸 다해야 한다가 아니고
이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방향을 모르면
엉뚱한데 돈과 시간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일찍 보내는 경우는
그게 아이들 인생이라고 생각하시고 담담하게 받아들이세요
댓글에 이런분 안계셔서 저만 그런줄 ㅎㅎ
전 25개월에 보냈는데요,
정말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라는 존재 자체로도 사랑스럽고 하루하루 크는 모습이 귀여워도 그와 비례하게 내 몸이 여기저기 아파지기 시작하고 체력이 떨어지니 아이에게 어느 순간부터 짜증을 내고 있더라구요.
아이는 당연히 서투르고 당연히 말을 안들어요. 그걸 못 받아들이고 화를 내고 짜증내는건 내 마음과 몸상태의 문제예요.
나를 위해서도 조금은 분리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바로 알아보고 보냈어요.
지금요?? 나를 위해 시간을 쓸 수 있으니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좀 나아져요. 그러니 하원 후 시간은 힘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물론 저희 아이는 말이 빨라 어느정도 자기 의사표현, 있었던 일에 대한 상황을 대략 전달할 수는 있었어요. 그래서 처음 계획보다 빨리 보내는것에 대한 고민을 덜 했구요 .
어린이집은 애바애 인것 같아요!
저는 돌 쯤 보냈었는데 그 무렵부터 슬슬 아기도 집에서 심심해해요…
요즘은 이웃이랑도 많이 친하지 않기 때문에 아기 또래 엄마들 만나는것도 쉽지 않고 결혼으로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가 없고 엄마가 하루종일 아기랑만 씨름 해야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하지만 육아는 체력+심리전이고 엄마가 하루종일 아기 옆에만 꼭 붙어있을 수 없잖아요.어쨌든 집안일을 계속 방치 할수는 없으니까요.
아기 기질에 따라 화장실도 마음 편하게 못가는 엄마들 생각보다 많아요.
저는 평생을 나는 튼튼해!하고 생각했는데 출산하고 나니 몸은 박살이 났고 아기도 우량한 편이라 치료자체가 불가능했어요.그리고 지역 특성상 아기를 데리고 잠깐 시간 보낼곳조차 마땅히 없었기 때문에 문센이나 키즈카페는 접하기도 어려웠어요. 그렇기때문에 저랑 아기는 집에만 있었구요.
핑계일수도 있겠지만 엄마가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아기 한번더 안아줄수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아가는 지금 또래수준 이상으로 발달이나 말이 빠르고 딱히 폭력성 같은건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나름의 사회생활을 하면서 집에서 엄마랑은 하기 어려운 음악,체육,오감 활동도 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함께하고. 밥도 영양조절 다 해서 잘 챙겨주니 걱정없구요.
오히려 주변에 엄마가 너무 지치니까 아기 방치하다시피 키우는 경우 많이 봤어요..아기는 하루종일 징징거리다가 미디어만 보고 두돌 넘도록 단어 5개를 겨우 채우더라구요. 지금 저희 아이가 그 아이 개월수 정도인데 확연하게 달라요.
물론 주양육자의 교육방식에도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 아기는 외향적이기도 한 성격이라서 어린이집 자체를 좋아하고 저는 아이 등원시간동안 할일 끝내고 하원하면 오직 아이한테만 집중해요.
집에서 엄마랑만 붙어있는게 정답이 아닐수도 있어요. 아기가 하루종일 엄마랑 붙어서 배우는 말이나 행동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폭력성을 배운다고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폭력성을 습득했을때 그게 올바르지 않은 행동이라고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고 아이가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장단점이 있고 어린이집 환경에 따라, 또 사는 지역이나 주변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양육자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래요 첫째는 꽁꽁 매고 세살까지 집에서 키웠는데, 혼자 너무 힘들어서 ..늘 예민해있었어요! 좋은점도 있었지만..글쎄요…
둘째는 일찍 원에 보냈는데, 적응도 잘하고 친구들 선생님과 노는걸 참 좋아하드라구요 ㅎㅎ
이렇게 딱 어떻게 해야한다는 영상은 엄마들에게 죄책감만 줄뿐..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입니다!!
엄마들의 마음도 지켜줍시다~~
😊
정말..정말 너무 가슴이 아프리만큼 동감이 됩니다..꼭 제 형편 같네요..
전문가가 아무리 정답을이야기해도 엄마가행복해야아이도행복하다는 정신승리를 못이기다니…
@@ranizzle33 오오!그렇게 생각 하시는군뇽🙂전문가 말을 잘 따르시는 분은 살아가면서 엄마 말씀보다 선생님이나 의사 말을 더 잘 들으셨겠죠?ㅎㅎ 저는 살면서 수학 문제 말고는 ‘정답’이라는게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더더욱 아이 키우면서는 더 그렇더라구요~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정답처럼 증명되지 않은것들. 예를들어 불소 치약,예방 접종 시기 외에는 아이 성향이나 성격에 따라 다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고만 할 뿐 온전히 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
저도 선생님 영상 보고 아이 칫솔질, 이유식 등등 잘 따라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저희 아이가 다니는 소아과 선생님은 저희 지역 특성을 잘 아시는 분이기에 돌쯤 되면 어린이집 보내라~ 자극을 줘야 성장하는게 아기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 분은 전문가가 아닌가요? ㅎㅎ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듯 전문가들의 생각도 다 다르겠죠?🙂
정신승리 라는 말이 좋네요! 어떤 일에 지치거나 또 다른 시작을 위해서는 자기합리화 같은 정신 승리도 필요하더라구요-!
남에게 상처 주시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가끔 정신승리가 필요한 부모들한테 너그러운 정답 유도 부탁드려요😄
아이가 애착형성이 잘 되어있고 어린이집에 금세 적응 한다면 36개월 이전에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하여 보내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요 코로나 미세먼지 추위와 더위 이런것들에 제약 없이 또래들을 관찰하며 놀 수 있는 환경과 식단표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식사와 간식.. 그래서 어린이집교사 출신 지인은 아기 점심먹고 낮잠시간 전에 집으로 데리고오더라구요. 아이도 나가 놀아서 기분전환 하고 엄마도 집안 살림 돌볼 시간 갖고. 보낸다/안보낸다 관점 말고 시간을 적게 하여 절충형으로 보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너무 많이 고민 했었는데 시원하네요.. 이런 깊은 지식까지는 몰랐었지만, 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 보내는게 혹시나 마음에 골병들일까 싶어 대단히 깊게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아이를 이웃과 함께하게 하면서 언어에 더 많이 노출시키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맞벌이라 당장 다음달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는 이 영상이 무조건 보내지 말라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장단점과 유의점이 있으니 검토하라는 말씀같아요.
제 경우엔 어린이집을 통해 또래 아이들을 만나서 놀 수 있도록 하되 쉬는 날이나 근무외의 시간엔 어린이집을 쉬거나 일찍 귀가시켜 기존 가정육아를 계속 해 나가려고 해요. 아무래도 요즘 맞벌이 가정보육을 하면서 아이를 사람들 만나 놀게하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런면에선 적당한 어린이집 생활을 활용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같아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듣고 어린이집에 빨리 보내야하는 상황인 어머니 아버지들께서 고민하시거니 후회 안하셨으면 하는게 위 강의 내용은 제일 좋은 상황의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신거라고 생각해요 실생활 즉 실전은 저렇게 이뤄지기 쉽지 않죠. 게다가 요즘과 같이 코로나로 외출도 힘들고 그리고 요즘 동네 이웃과 얼마나 자주 만나고 이야기를 하겠어요. 가정보육도 잘 이뤄져야 좋은거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안하는것만 못 하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른 개월 수가 아니고 애착형성이 된 이후 만 3세 이전에 어린이집 을 간다면 요즘과 같은 때는 얻을 게 많다고 생각됩니다.
애착형성을 위해 만 3년을 기다리라는 거잖아요.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강의의 전제는 주양육자가 다른 어른과 교류가 많고 다른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놀이를 하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것인데 제가 가정보육을 해보니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주변을 보아도 그냥 엄마랑 함께 집에있는 것이 다인 경우도 꽤 많아요. 저는 그경우 오히려 아이가 방치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엄마가 돌보기 싫어서 일찍 보내는게 아니라 엄마가 잘 돌볼 수 없을 것 같으면 잠깐이라도 보내는게 오히려 나은 선택 같습니다.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하는데
아기는 이제 돌입니다
막막하네요 ...3세이전에 보내지 않을라고 했는데
부부가 맞벌이 안하면 안되는 상황에
이런영상 보니 더 참담해집니다
19개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니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도움이 많이 된것같아요! 진작에 찾아볼것을 그랬네요^^ 도움 감사합니다
저도 최대한 늦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었는데요, 아이가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활동적이어서 또래친구도 만들어주고 싶은데 선생님 말씀처럼 그냥 자유롭게 마음껏 함께 놀 수 있는 아기들이 없어요. 다 어린이 집에 가 있고 어린이 집 끝나면 그 아이들은 집으로 가기 바쁘고요...요새 제가 놀아 주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고 산책을 나가도 사람 보기가 쉽지 않고 조부모님 댁은 다 멀고...주변에 또래 지인이 없는 저는 요새 참 고민이 많습니다. 아기는 이제 18개월입니다.
타지에서 독박육아 하려니 너무 힘들고.. 우울감 조절도 어렵더라고요ㅠ 이웃 분들이 여태 안보냈냐고 물어보기도 해서 13갤 넘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하루 3시간씩 맡기려 했었는데요.. 적응 시작한지 5일만에 아기가 열감기, 돌발진을 연이어 2주 넘게 겪었어요ㅠ 아기는 어린이집을 너무나 좋아했지만 저는 다시 가정보육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ㅠ 아프지 않고 크는 게 제일 중요하다 싶어요
제 육아가 괜찮은지도 항상 불안했는데 가정어린이집에서 하는 거 보니 오히려 괜찮았다 싶고... 영상 통해서 선생님 하시는 말씀 들어보니 제 결정에 좀더 확신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불안한 엄마 땜에 괜히 아기가 아프고 고생해서 맘이 아프네요..
복직 전까지 최대한 데리고 있어야겠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그 기준을 아이가 말을 어느정도 할줄 알때 보내려고 했는데 아이가 옹알이는 엄청 많이 하는데 말을 안해서 주위에서 어린이집 안보내서 그런거라고 왜 끼고 있냐고 말 많이 들었어요 옹알이만 하다가 말을 하게 됐는데 버벅거림없이 문장으로 하더라구요 5살에 보냈는데 저희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있었던일 재잘재잘 말해줘서 전 너무 좋았어요 5살까지 집에 데리고 있는게 많이 힘들었는데 말은 트이고 보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가정보육을 한다고 해도 요즘의 가정보육이 또 독박육아인 경우가 많아서 일상대화가 얼집보다도 더 적다는 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것 역시 공감이에요ㅠ 독점육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외출을 매일 같이 누군가를 만나는것도 애기 데리고 외출 자체가 엄마에겐 힘들고요ㅠ
이글공감이네요ㅠㅠ저도 독박이라 애랑 있다보면 지쳐서 말수줄어들고 밥하랴 청소하랴.. 애혼자놀게하는시간이많아요..ㅠㅠ
각기 가정이 가족 구성원과 경제 사정이 다 다르고, 각 가정이 원만하게 운용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아이들이 언제 어린이집에 가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집에 있을 때 부모가 아이들과 얼마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공무원이나 교사라서 육아휴직을 3년 쓸 수 있다면 집에서 키우는게 좋을거 같아요
제 현실은 육아휴직 1년인데 3년은 집에서 육아하려면 퇴사를 해야하고, 애를 3년 키우고 나오면 재취업이 힘든게 현실이니ㅜㅜ
참 어렵네요 ㅜㅜ
학대며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최소 의사소통 가능할 때 보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최소 30개월까지는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싶어서 아기를 집에서 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말도 더 빠르고 걷는 것도 더 빠르고, 모든 면에서 더 빠른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과거에는 보통 아이들이 같이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았고, 이웃들과 왕래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보니 엄마아빠랑만 있다가 다른 아이들보다 발달이 느릴까 걱정됩니다. 기우일까요? 지금 아이가 15개월인데, 조금더 빠르고 늦은건 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될까요?
빠른 것과
제대로 빠른 것은 다릅니다.
언어 하나를 예로 들면
단순한 말을 많이 들으면 말을 빠르게 배우지만
다양한 일상의 대화를 많이 들어서 말을 배우면 좀 늦지만
언어 중추 발달에 훨씬 더 좋을 겁니다.
어린이집에서 어른들의 일상의 대화를 많이 듣기는 힘들 겁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감사합니다 선생님! 명쾌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
저는 전업주부라 첫째 5세때 유치원보냈는데 5세때도 저는 빠른거같더라고요 너무 자주아파서 반은 못간거같아요 그래서 둘째는 6세때처음보냈는데 6세되니 훨씬덜아프고 적응이랄것도없이 하루만에 신나서 들어가더라고요 옛날에는 6세때 처음다닌아이들이 많았는데 저는 6세가 좋은거같아요..물론 부부모두 일하시면 일찍보내셔야하지만요
3세까지 주양육자와의 애착형성 이것이 정서로 그대로 가고 뇌발달에 큰 영향은 미친다는건 연구 논문이나 서적, 전문가들 공통된 말씀이네요..
하정훈선생님 같은 저명하신 전문가분들이 하시는말씀 이나 책을 보면,
육아에는 정답은 없지만 공식은 있어요.. 참고하면서 부모로써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거죠.
내 아이 남이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라면
반대로 아이가 엄마를 인생에서 가장 필요로 할때 옆에 있어주는것도 엄마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어린이집 보내더라도 내 상황을 인정하고 그 상황에서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세요.
물론 아빠의 역할도 큽니다. 육아는 아빠 엄마 함께 하는겁니다.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더욱 더 모든 엄마는 위대합니다.
넘힘들지만 ᆢ네 글쿤요~~^^
제가 읽어봤던 댓글 중에서 가장 감명깊은 댓글이었어요. .
일본에서 살았었는데 맞벌이 아니면 만3세 이전에 보육원에 못보내요. 딱 그 시기에 첫째를 일본에서 키우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아이를 위해서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너무 힘들기에 ㅠㅠ
둘째는 일찍 보냈습니다.
집주변에 육아분담을 해줄 조부모님이 안계시면 만3세까지 혼자끼고 아이를 키우는건 너무너무 힘듭니다. 예전처럼 동네 나가면 아기엄마들이 있고 이웃과도 약속 안잡으면 만나지못하는 시대에서 아이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인간관계와 어른들의 대화를 꾸준히 보여주는건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아기때 가정보육 하시는분들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
맞벌이부부인 저희는 돌 좀 지나고 바로 어린이집에 보내야하는 상황입니다.
선생님의 영상을 보니,, 참 현실이 벅차네요,,
육아휴직을 만 3세까지 보장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명이 그만 두면 되겟죠
@@e.k.8835 다른 사람들의 사정엔 관심도 없고 자기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 던지는 사람. 일상에서 만나지 않고싶은 부류의 사람이네요.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이니 그렇지요. 단순하게 외벌이하라는 소리는 누가못합니까...
@@e.k.8835 한명 그만 두면 되긴 하죠 ㅎㅎㅎ 한 명 그만 둬서 벌지 못하는 소득은 보전해 주시는거죠?ㅋㅋㅋ
@@e.k.8835 공감능력이 굉장히 많이 결여 되어 있으신가봐요....
제나이54인데 이때만 해도 6세되서야 유치원입학했는데 지금은 돌도 안된 2개월부터 어린이집을 보내서 문제라고 봐요. 예전에 애을 키울때는 동네놀이터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놀고 어울리면서 성장했는데 지금은 놀이터가도 아무도없어요. 저녁 5시나 되야 하원해서 나온 아이들을 부쩍이고 요즘아이들이 참걱정되요. 선생님 말씀100프로 ㅇ공감합니다.3세이전에는 되도록이면 부모가 케어하는게 맞아요. 직장때문에 어쩔수없이. 보내기도 하지만 전업주부인데도 힘들다는 이유로 낮잠까지 재우고 데려가는 부모들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어요 ㅠㅠ 아니면 외벌이 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집 아니면요.. 그리고 여자 커리어도 무시못하죠 3년씩이나 공백이 생기니까 .. 에휴 나라에서 다 도와주는게 맞는거같은데
14개월 아기 어린이집 한달 됐는데 자주 아파서 속상합니다 대신 원에서는 밥을 엄청 잘먹는다네요 에휴
첫아이가 지금 9개월인데 둘째출산이8월이여서 그쯤이면14-15개월인것같네요…
그렇다보니 어린이집을 생각안할수가없는데…
최대한 늦춘다고해도 한,두달전에 보내야하나 고민이네요… 봐줄사람이 없고 남편도 일하느라 육아참여아예못하는 상황이라 혼자 해야하는데 언제보내야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ㅠㅠ
17개월 아기이구요. 집에서 하는 육아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가(남편이 바빠 거의 혼자 키우는데 아이를 위해 다양하게 잘 놀아줘야 한다는 압박감, 아이가 또래없이 집에만 있는건 아닌지하는 불안감 등) 어린이집을 보내니 요일별로 다양한 활동을 아이가 할수 있어서 저는 만족하고 있었어요. 배워오는 것도 많고 또래랑도 어울리면서 굉장히 밝아졌거든요. 언어 발달 면에서는 엄마랑 있는 시간이 훨씬 도움 되겠지만, 또 어찌보면 이것도 혼자 육아하는 엄마한텐 너무 부담입니다ㅠ 예전처럼 가족이 많다면야 선생님 말씀하시는게 당연히 100프로 맞겠지만, 집에서 아이를 엄마 혼자 데리고 있는것에도 정말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ㅠㅠ 특히 엄마의 체력과 정신력의 고갈이 큰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모든 부모가 백점만점의 육아를 할순 없다는걸 인정하지만 현대 사회의 어쩔수없는 특징들을 좀더 반영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영상보면서 죄책감에 계속 고민하게되진 않을것 같아요ㅜ
이거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이런 방향으로 노력하시란 이야깁니다.
목표를 알고 할 수 있는 만큼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도 효율적인데
목표를 모른다면 엉뚱한 방향에서 헤맬 수 있으니
원칙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부모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아기를 키우시면 됩니다.
그건 아기의 타고난 인생인 겁니다.
@@하정훈의삐뽀삐뽀119소 이건 선생님도 좀 영상 올려 해명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댓글들 보면 분위기 아실텐데요. 워킹맘만 나쁜ㄴ 만들고 있는 이 상황이요. 워킹맘도 죽어라 노력해서 겨우 가진 직장인데 그걸 그저 돈 때문에 안 그만두고 애를 그렇게 키운다고 무슨 죄인 만드는ㅎ 하...
저는 작년에 첫째 30개월 지나고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둘째가 나오기 한달 전이어서 어쩔 수 없이 보낸 것이지만 .. 보낼 때 제 기준은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어느정도 전달할 수 있나, 대소변을 가릴 수 있나 정도였어요. 근데 낮잠 거부로 인해 선생님도 아이도 힘들어 해서 신생아 데리고 반년 넘게 점심때 하원시켰었어요.
맞벌이가 아니고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아이가 의사표현을 잘 하고, 기저귀도 떼고, 낮잠도 규칙적인 경우에 보냈으면 해요. 엄마들 중에 다 선생님이 알아서 하시니 보내라고 하는 분들도 있던데 … 선생님이 한명만 돌보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원 생활을 할 수 있을 때 보내는게 아이를 위해서 맞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해서 보니 전문가들 말처럼 5세(만3세)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어린이집을 일찍 보내야 말도 트인다 사회성이 발달한다고 그런 말들을 많이 들었고 얼른 보내라고 조언을 많이 하드라고요. 근데 그게 아니었다는 점 지인들한테 알려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인에게 알려주지 마셔요. 싸워요.
그냥 이 동영상 링크하나 카톡으로
보내주셔요.
사회성 때문에 일찍 어린이집 보내지 말라고 하는 전문가들 영상 유투브에 많아요. 그것도 보내시면 되겠네요.
진짜 제가 고민하면 뜨네요. 담달복직을 앞두고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데 매일웁니다. 언젠가는 적응하겠지만 울고 툭하면 아프고 말도못하는애가 얼마나 무서울지 ...속상한데 여건이 안되니ㅜㅜ 이래서 아이는 하나로 끝내기로 했어요. 사실 이런기관은 본인의 상황을 문장으로 풀어낼수 있는 시기이후 가는게 맞는것같긴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