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몇 년 전 스무 살 때 술에 완전 만취해서 택시에 쓰러지듯이 실려서 가던 중에, 라디오에서 궂은 비 내리는 날~ 첫 소절 듣고 이유는 모르지만 정신이 번쩍 들어서 집까지 똑바로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듣는 노래라 제목도 택시기사님한테 여쭤봤는데 '낭만에 대하여'라고 듣고는 걸어가는 내내 잔뜩 취해서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로 낭만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했죠. 지금도 모르는데 스무 살 짜리가 뭘 안다고ㅋㅋㅋ 그러고는 몇 년 후에 제대하고 취직하고선 새벽에 회식 끝나고 집 가는 택시에서 또 흘러나오길래 낭만 같은 건 알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같은 곡인데 늘 편곡도 다르고 제 감상도 다르네요.
20대 30대에는 이노래을 정말 귀담아 듣지 않았은데 인생살이 40대 중반에 되서 이노래가 정말 한국인의 소울이 담겨있는 명곡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고통 어깨에 지고 있는 큰짐들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순간 입니다 40대 50대 60대 인생선배님들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조용한 밤에 허름한 방한켠에 술한잔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온스테이지 2.0] 최백호 - 내 마음 갈 곳을 잃어](http://i.ytimg.com/vi/tQsNefqGChc/mqdefault.jpg)
![lifebar [단독] 가슴으로 노래하는 조진웅의 숟가락라이브! ♬낭만에 대하여 161208 EP.1](/img/n.gif)
왜 이십대에는 영일만에 나름 뜻을 품고 도시를 떠난 친구 덕분에 가슴을 뛰게 만드시고 오십이 넘은 지금은 이 노래로 저를 잠못들고 울게 만드시나요
영일만에 기름 나옵니다
@@fjskfjdkdksof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 몇 년 전 스무 살 때 술에 완전 만취해서 택시에 쓰러지듯이 실려서 가던 중에, 라디오에서 궂은 비 내리는 날~ 첫 소절 듣고 이유는 모르지만 정신이 번쩍 들어서 집까지 똑바로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듣는 노래라 제목도 택시기사님한테 여쭤봤는데 '낭만에 대하여'라고 듣고는 걸어가는 내내 잔뜩 취해서 돌아가지도 않는 머리로 낭만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했죠. 지금도 모르는데 스무 살 짜리가 뭘 안다고ㅋㅋㅋ
그러고는 몇 년 후에 제대하고 취직하고선 새벽에 회식 끝나고 집 가는 택시에서 또 흘러나오길래 낭만 같은 건 알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같은 곡인데 늘 편곡도 다르고 제 감상도 다르네요.
스무살때는 알고 있었지만 까먹었는지도
@@tmslzlwl good job
시간이 흐를수록 멋있어지는 와인 같은 곡. 최백호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해주세요
😮😮
20대 30대에는 이노래을 정말 귀담아 듣지 않았은데 인생살이 40대 중반에 되서 이노래가 정말 한국인의 소울이 담겨있는 명곡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마음의 고통 어깨에 지고 있는 큰짐들을 잠시나마 내려놓는 순간 입니다 40대 50대 60대 인생선배님들도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조용한 밤에 허름한 방한켠에 술한잔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41살 먹으니까 이 노래가 귀에 들어오네 ㅋㅋㅋ
인터넷의 순기능이네요. 최백호 선생님의 라이브를 앉은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세션분들도 다 너무 멋진 음을 내주시네요.
❤❤❤❤❤❤❤
지난주 상무님하고 와인 한 잔 하고 노래방에서 최백호노랠 부르시는 걸 들었는데… 저도 좋아하는 노래라 가끔 불렀었는데, 전 아직 부르면 안 되는 노래라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와 이 노래를 온스테이지에서 듣게 되다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고 찾게 되는 음악인 거 같아요..
박수가 절로 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명곡이야. 삶의 노래 한 곳으로 정확히 표현한...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이 구절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저마다 찰나같이 반짝이는 짧은 생들을 살아가는데 이 짧은 생 마지막즈음 걸어온 인생을 뒤돌아보며 느끼는 회한들, 그리움들, 애틋함...
어 최백호님이닼ㅋㅋㅋㅋㅋㅋ 낭만에 대하여 제 최애곡 중 하나입니다!!! 너무 좋아햐서 커버곡도 많이들었는데 대다수의 명곡이 그렇듯 원곡만큼 하기는 참 힘든것 같더군요 이렇게 라이브도 듣게되니까 너무 좋아요ㅠㅠㅠㅍㅍ
81년대생 최백호님팬입니다.성인가요풍 보다 지금 노래가 저는 좋습니다.제가 좋아하는 가수중 한 분으로 항상 응원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최백호 선생님의 목소리는 구수하고 사무치고 그립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노래만 수십년......산전수전 다 겪은 노 가객의 범접할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캬.. 죽인다 진짜
세월이라고 부를 만한 시간이 흘러서야 이해하게 되고 더 좋아지는 명곡입니다. 어느 분이 와인 같은 노래라는 말에 100% 동의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가수분이십니다!!
그런분을 제가 가장 애정하는 온스테이지에서 뵙게되다니 정말 영광입니다ㅠㅜ
대한민국 3대 코 ㄷㄷ
지코 개코 최배코 ㄷㄷ
@@post_malone_love ㅋㅋㅋㅋㅋ뭔소린가했네
지코?
@@co2rktm 네, 커맨더 지코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노래입니다. 제가들은 이노래의 최고입니다. 제18번입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곡이라 어릴 때 자주 들어 귀에 익은 곡이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 이렇게 들으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내 마음 속 최고의 가수
아주 멋져요☺
아... 아련하다 아련해.. 잃어버린 나의 낭만아 어디갔느냐...
세월이 참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노래.. 세월이 지나가 나이가먹을수록 가사가 가슴에 저미는..명곡
저녁 10시 라디오 자주 듣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최백호님.
선생님 목소리는 갈수록 깊어지시네요.
잘 듣고 갑니다 선생님.
보이는 모습과 너무 잘 어울린 거 같아요...정말 본인의 삶, 이야기를 노래로 하고 있는 거 같은...
대박대박
30대 초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 곡을 듣는 시간 동안에는 어른들이 느끼는 낭만이란 무엇인지 커튼틈 사이로 살짝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낭만이란 무엇일까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까요.
매력적인 최백호 선생님~어디서 늙어갈까요!흐흐
세월이 흐를수록 더 멋진 백호형님 노래 잘들었습니다 ㅎㅎ
건강관리 잘 하셔서 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최백호선생님이 온스테이지에 오시다니...!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너무 멋집니다.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도입부부터 소름 쫙!!! 역시 명곡입니다ㅠㅠ 음원과는 다른 매력ㅠㅠ 온스테이지 감사해요❤
명곡 of 명곡..🤍
캬~~좋습니다!!!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감사히 듣겠습니다
와 진짜멋있어
음악이 그냥 맛있다
레전드 명곡 그 자체라 생각합니다.
클라스~ 캬
천재다~~
명곡
우앙~~~~~~~~♡
오늘도 소주 한잔이다
이제서야 이렇게 멋진 곡을 가슴 절절히 들을줄 아는 나이가 되었군요.
목소리 잘 관리해서 오래 오래 좋은 노래 부르셔요
최고네요
wow! effortlessly good
헐...저희 할머니 최애곡...
💓💓🙏🙏🙏🙏💓💓
언제 들어도 좋음 ㅠㅠ
선생님~건강하세요.
Preciosa cancion desde España y Cuenca
Soulful as F. This gentleman has a great verse. Wonderful composition and performance.
노래 너무좋다…
이젠 부탁도 드릴수없는 무대이지만....색소폰 소리가 진짜 이노래의 정수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최백호옹의 진심어린 라이브는 최고입니다
여태껏 수많은 음색깡패들한테 맞아봤지만 최백호만큼 뚜까 맞아본적은 없었음
스위스에서 낭만의대하여 너무 행복했어요
최백호님 우리 아부지가 참 좋아하세요~~!!^^
선생님이 여기에 나오시다니요,,
이건 못참지.역시
와 진짜 진짜 지이이인짜 미쳤다....
헐,,, 선생님,,,,!!!
The night ost 너무 좋아해서 바로 들어왔어요
캬
역시 대한민국 3대코 입니다👍🏻
띵곡 중 띵곡
와 대박... 그냥 대박이라는 말이
딱 ㄱㄷ
퇴근하고 본다
팬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클래스는 영원하다
👍👍👍👍👍👍👍🌷🌷🌷🌷
시간을 노래해서 영원으로 남을
진정한 한곡갑
웅장한 마음으로 클릭했습니다
아부지…!😢
으어... 목소리 너무 좋아요
이게 낭만이지
헐 이 분께서 여기에 나오시다니ㅜㅠㅜ
캬 미쳤다
하 레전드 섭외.....
뷰티풀 라이프 공연 보고 새삼 다시 듣는 노래
2:30.....❤️
진짜 낭만이다
세월은 못이긴다
세월에 축적된 무언가는 못이긴다 진짜
ㅠㅠ 끝!
위스키 같은 노래 크으
헐..
최백호 선생님 언제 나오시나 했다..... ㅠㅠ
전율
세상에
와 최근라이브라니
헐 2일전....
아직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너무 좋아하는 노래..ㅠㅠ
한 30년뒤 이 노래를 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동해바다 꼭 닮은 목소리
이번주 평택.. 엄청 기대합니다..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