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을 이렇게 모아보니 너무 좋네요. 저도 잉크 초록 계열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고베 아리산그린과 디아민 셔우드그린, 이로시주쿠의 송로, 죽림 등의 색이 참 좋더라구요. 아보카도도 주문해서 다음주에 택배로 와요ㅎ 잉크님이 시필해주신 색들 참고하며 소분잉크들 구할수 있으면 구해서 써보고 싶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inkinc 카키는 제가 주저하다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가 한국에서 통용되는 짙은 올리브색 “카키”가 아얘 틀렸다고 말하기가 어렵고 설명이 길어져서였어요. 어원상으로는 우르두어의 페르시아어 차용어 khākī ‘흙의’를 영국 육군이 쓰면서 영어로 유입됐으므로 누런 갈색이 맞지만, 20세기 초 영국군이 녹색 계열로 볼 수 있는 짙은 색을 군복에 쓰면서 “카키”라는 이름을 계속 썼고, 이와 비슷한 색들이 두 세계대전을 거치며 "카키" 이름으로 세계로 퍼졌대요. 반면 미군은 군복의 짙은 올리브색을 olive drab이라 명명해서 카키와 구분했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은 카키를 원래대로 누런 갈색으로 여겨왔는데, 미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어권에서 누런 갈색 “카키”가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통상적으로 카키가 짙은 올리브색을 가리키는데, 아마 20세기 초중반에 영국을 통해 일본어로 들어온 영어 단어가 한국어로 유입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어요. 따져보면 영국을 통해 전파된 영어 단어를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틀린 영어 단어를 쓰고 있다고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카키”가 짙은 올리브색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몰랐던 영어권 시청자들이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된다면 영어 자막 만드신 보람이 더 크겠죠. 자막 직접 다시는 일도 보통 작업이 아닌데 누군가가 khaki에서 갸우뚱하고 알아보면 좋겠네요. 🙂
모두와 나누기 위해서 리뷰를 올려주시지만.. 순간 물감(?)인가 싶을 정도로 잉크를 사용하심을 보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ㅜ.ㅠ (.. 그래도 보는 마음은 설레이고.. ㅎㅎ) 초록색은 프레피만 써봤는데.. 너무 이뻐서 카트리지 하나를 애지중지하며 아끼며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m205에 넣고 마음껏 쓸 잉크를 찾던 가운데.. 때마침 올려주신 리뷰! 반복해서 보네요 ㅎㅎ 고맙습니당:) 한 가지 질문! 펠리칸 브릴리언트 그린과 유사하면서 형관사인펜으로 덧칠하여도 번지지 않는 잉크,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종종 제트스트림(진학 녹색)으로 쓴 문장에 스테들러 형광펜으로 칠합니다. 한편, 펠리칸 4001(블랙)으로 쓴 문장에 형광펜을 썼다가 번지고 지저분해진 경험이 있어서.. 펠리칸 브릴리언트 그린이 맘에 들어도 엄두를 못내겠거든요 ㅜ.ㅠ 추천이 가능하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시기릴! 아니어두 감사합니당:)
아까워도 영상에 잘 보이게 남기는 게 더 의미있게 쓰이는 거라는 생각으로 팍팍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보통 만년필 잉크는 수성이라 하이라이터에는 사정없이 번지더라구요. ㅜ.ㅜ 저는 포기 못하고 하이라이터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글을 쓰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싶구요, 아마 누들러 잉크중 하이라이터에 잘 번지지 않는 제품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써본 바로는 누들러는 좀 꾸덕한 ? 느낌이 들어서, 필감이 좀 특이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참고하셔용)
No green sweater?:P That Graf von Faber-Castell Moss Green looks very interesting, will have to try it someday. Have you also used Sailor Jentle Tokiwa-Matsu? It's my favourite green with plenty of shading and sheen! I'm so glad I still got it in one of the old larger bottles in Taipei, before they switched to the smaller Shikiori bottle :D. And thanks again for the beautiful review!
I looked for green clothes for the video, but found nothing :-) I only saw Tokiwamatsu in the internet, but should definitely try one. Thank you for the recommendation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린 계열 리뷰! 심록 색상 예쁜거 알고 있었지만 리뷰를 통해서 보니까 더 마음에 들어요 시작할 때 초록색 라임 트레비까지 깔맞춤해서 준비하시다니.... 역시 잉크잉크님 센스는 정말 최고에요 04:42 고베 잉크 미나토가와 라임은 정말 라임을 반으로 쪼갰을 때 볼 수 있을 것 같은 색상이네요? 처음 알게 된 잉크인데 최애 잉크 중 하나로 저장해놔야겠어요 오프닝부터 센스 넘치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iy8pf7iz6n 색감이 셔우드그린은 정말 딥한 색이고(가독성이 굉장히 좋아요. 제가 문제풀이에 사용한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워터맨 하모니어스 그린은 살짝 형광의? 아주 밝은 그린입니다. 일단은 색감 자체가 달라서 제일 먼저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잉크 자체는 아무래도 워터맨의 기본 잉크를 무난히 추천드리지만, 문제 푸는 데 쓰실 거라고 하니 색감은 셔우드 그린이 좋을 것 같아서요 🥺
다시금 찾은 싱그러운 영상, 즐겁게 봤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파요! 눈에 피로감을 덜하는 색깔이 녹색이란 생각에 잉크도 녹색을 쓰면 어떨까 싶어요. 그런 가운데 채도가 낮은 녹색을 쓰는게 좋을지 아니면 가독성을 생각하여 짙은 녹색을 써야할지 고민이 되어요. 예를 들면, 이로시주쿠 죽림 vs 심록! 잉크님의 고견을 구합니당^^
안녕하세요 lanic 님! 저도 그게 너무 고민이어서, 예전에 그 둘 사이의 어딘가인 커스텀 잉크 '죽록'을 만든 적도 있답니다. 제 경우엔 죽림이 너무 예뻐 일단 샀었고, 가독성도 아주 큰 문제는 없이 썼던 기억이 있어요. 심록은 색감이 너무 풍부해서 오히려 한 바닥을 가득 써 놓으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눈에 피로감이 덜하게 가려면 살짝 채도가 낮아지면 좋긴 할 텐데요. 그게 죽림 쪽으로 가는 게 아닌, 명도도 함께 낮아진 디아민 모스그린 쪽이 더 좋긴 합니다 (다채로운 색감의 재미가 살짝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요..!) 죽림과 심록 중 답답함 없이 쓸 수 있는 색은 아무래도 심록일 것 같습니다 :-)
![#25-1 [Eng sub] 만년필 잉크 리뷰 - 블루블랙 잉크 비교 Fountain pen ink review - Blueblack ink comparison](http://i.ytimg.com/vi/OLw1l0eob0k/mqdefault.jpg)
![#25-1 [Eng sub] 만년필 잉크 리뷰 - 블루블랙 잉크 비교 Fountain pen ink review - Blueblack ink comparison](/img/tr.png)
![#55 [Eng sub] 만년필 잉크 리뷰 - 자주, 보라 잉크 비교 Fountain pen ink review - Purple, violet ink comparison](http://i.ytimg.com/vi/NOdMF5S56Q0/mqdefault.jpg)
오늘 영상도 대박이네요! 같은 계열의 색이여도 미세한 차이들이 존재하는군요. 잘 보고갑니다
노란색이 우세한지 파란색이 우세한지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오 준님도 만년필 관심있으시군요 ^^
와우... 유튜브에서 이정도로 색별 잉크 리뷰가 이렇게 자세히 있다니! 그것이 한국어로 들을 수 있는 리뷰라니! 너무 좋습니다!
자주 찾아뵐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색깔별 리뷰 쭉 한 뒤에 브랜드별로도 달릴 생각입니다 〰 🍍
초록색을 이렇게 모아보니 너무 좋네요. 저도 잉크 초록 계열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 고베 아리산그린과 디아민 셔우드그린, 이로시주쿠의 송로, 죽림 등의 색이 참 좋더라구요. 아보카도도 주문해서 다음주에 택배로 와요ㅎ 잉크님이 시필해주신 색들 참고하며 소분잉크들 구할수 있으면 구해서 써보고 싶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녹색! 녹색도 이쁜 잉크가 이렇게 많은 줄 이제야 알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녹색 계열 중에서는 쓸 때는 녹색이다가 마르면 청록으로 바뀌는 이로시주쿠 송로를 좋아해요. 정성과 정보가 가득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집에 송로가 분명 있었는데.. 찍으려고 보니 없더라구요 ㅜ.ㅜ(??) 그린계열의 필수 잉크 중 하나인데 못 넣어서 아쉬워요!!
잉크 비교하는 시리즈 너무 좋아요 ㅋㅋㅋ
4:17 고베잉크 19번 미나토가와 라임 같은 색 너무 이뻐요. 세일러 시키오리 와카우구이스랑 비슷한 것 같아요 ㅎㅎ
Sailor Tokiwa-Matsu and Rikyu-cha are some of my favourite greens at the moment!
영상이 정말 좋네요ㅎㅎ 눈으로 보는 asmr같아요
후...마지막에 붓칠과 글라스펜까지 완벽해요...♡♡♡
제이허빈 베르 데 그리 색도 추천드려요. 흐릿한 구리색인데 파랑괴 초록빛이 도는 탁한 채도가 엄청 매력적이에요 소분병 금방 비우고 본병으로 샀습니다♡♡
오 그러네요! 초록에 발 하나 담그고 있는 듯한 색이네요 :-) ㅎㅎㅎ
와 오늘 녹색 잉크 찾고 있었는데 딱 올라와 있네요
5:03 ..사이다그린? (TREVI 효과)
4:31 TSUTAYA 蔦屋의 tsutaba 蔦葉 빛깔 잉크
이름이 독어 단어 같은데 프랑스어 관사 le는 의외인데요🤔
4:05 영어권에서 “카키”가 (밝은) 황토색을 가리켜서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요. Khaki 검색해 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국방색”과 더불어 흥미로운 이력이 있는 색이름입니다.
0:43 🤑🤑
이번에도 정성 가득한 영상 감사합니다🙏
와 관찰력👍
이런 댓글 좋아요ㅎㅎ
그러네요, 사하라 사막 색깔을 카키라고 부르나 보군요 ㅇ_ㅇ 안그래도 색깔에 대해서 영어 자막을 만들 때 난감할 때가 많은데 주의를 기울여야겠어요
@@inkinc 카키는 제가 주저하다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가 한국에서 통용되는 짙은 올리브색 “카키”가 아얘 틀렸다고 말하기가 어렵고 설명이 길어져서였어요. 어원상으로는 우르두어의 페르시아어 차용어 khākī ‘흙의’를 영국 육군이 쓰면서 영어로 유입됐으므로 누런 갈색이 맞지만, 20세기 초 영국군이 녹색 계열로 볼 수 있는 짙은 색을 군복에 쓰면서 “카키”라는 이름을 계속 썼고, 이와 비슷한 색들이 두 세계대전을 거치며 "카키" 이름으로 세계로 퍼졌대요. 반면 미군은 군복의 짙은 올리브색을 olive drab이라 명명해서 카키와 구분했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은 카키를 원래대로 누런 갈색으로 여겨왔는데, 미국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어권에서 누런 갈색 “카키”가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통상적으로 카키가 짙은 올리브색을 가리키는데, 아마 20세기 초중반에 영국을 통해 일본어로 들어온 영어 단어가 한국어로 유입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어요. 따져보면 영국을 통해 전파된 영어 단어를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틀린 영어 단어를 쓰고 있다고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통상적으로 “카키”가 짙은 올리브색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몰랐던 영어권 시청자들이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된다면 영어 자막 만드신 보람이 더 크겠죠. 자막 직접 다시는 일도 보통 작업이 아닌데 누군가가 khaki에서 갸우뚱하고 알아보면 좋겠네요. 🙂
@@SweetCosyBourbon 담쟁이넝쿨 잎색
이제 못 산다니 더 예뻐보여서
뚫어져라 쳐다보다 보니 그만 😅
즐거움과 괴로움이 공존하는 코너.. 완전 공감이요. 이쁜데 나한텐 없어!!! 사고싶어!!!!!!
혹시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보라색도 해주세요 ㅠㅠ 제가 보라색 진짜진짜 너무 좋아하거든요 ㅠㅠ
저도 보라색 좋아해요 ! 열심히 달려서 보라색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저도ㅠ 보라색 리뷰 손꼽아 기다리는중ㅎㅎ
제가 만년필을 제대로 접한게 3년 전이고, 그에 더해 잉크님 유튜브를 시청한지도 어언 3년입니다.. 학생인지라 저가라인만 건드리던 제가 고급 모델은 아니지만 m205 아파타이트를 들이기로 해서! 오랜만에 초록잉크편 보러 왔답니다~_~ 항상 행복하세요 잉크님
모두와 나누기 위해서 리뷰를 올려주시지만.. 순간 물감(?)인가 싶을 정도로 잉크를 사용하심을 보며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ㅜ.ㅠ
(.. 그래도 보는 마음은 설레이고.. ㅎㅎ)
초록색은 프레피만 써봤는데.. 너무 이뻐서 카트리지 하나를 애지중지하며 아끼며 사용하곤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m205에 넣고 마음껏 쓸 잉크를 찾던 가운데.. 때마침 올려주신 리뷰! 반복해서 보네요 ㅎㅎ 고맙습니당:)
한 가지 질문! 펠리칸 브릴리언트 그린과 유사하면서 형관사인펜으로 덧칠하여도 번지지 않는 잉크,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종종 제트스트림(진학 녹색)으로 쓴 문장에 스테들러 형광펜으로 칠합니다. 한편, 펠리칸 4001(블랙)으로 쓴 문장에 형광펜을 썼다가 번지고 지저분해진 경험이 있어서.. 펠리칸 브릴리언트 그린이 맘에 들어도 엄두를 못내겠거든요 ㅜ.ㅠ
추천이 가능하시다면 편하게 말씀해주시기릴! 아니어두 감사합니당:)
아까워도 영상에 잘 보이게 남기는 게 더 의미있게 쓰이는 거라는 생각으로 팍팍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보통 만년필 잉크는 수성이라 하이라이터에는 사정없이 번지더라구요. ㅜ.ㅜ 저는 포기 못하고 하이라이터를 먼저 바르고 그 위에 글을 쓰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싶구요, 아마 누들러 잉크중 하이라이터에 잘 번지지 않는 제품이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써본 바로는 누들러는 좀 꾸덕한 ? 느낌이 들어서, 필감이 좀 특이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참고하셔용)
초록색 잉크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영상이 떠서 놀랐습니다 :)
개인적으로 제이허빈 베르 프레가 마음에 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베르 프레는 연한 것도 있지만 많이 묽어서, 세필에 넣으면 엄청 긁는 필감이 되어버릴 수 있는 것도 구매에 참고하셔요 !!
@@inkinc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완전 유익하네요ㅜㅜ 감사합니다!! 센스가 넘치세요!
직접 만드신 잉크 색이 제일 맘에 들어요💚 오늘도 고퀄리티 영상에 감탄하고 듣기 좋은 목소리로 힐링하고 갑니다. 더 많은 분들이 잉크님 채널을 알게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오로라 금성 만년필이 추천으로 떠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초록색 잉크 리뷰도 해주셨다니!!! 구독하고 갈께요♡
녹색 좋아하는데 ... 첫 녹색 잉크 구매에 많은 도움 되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록 잉크 리뷰랑 딱 맞는 트레비와 화분 꽃 색이 예쁘네요! :)
디테일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좋아하는 색깔이 그린인데 영상미도 너무 이쁘네오 ㅠㅠ
감사합니다 :-) !!
그린잉크 탐색해보려고 왔다가 뭔가 이상해서 다시 보니까 앞에선 펠리칸 브릴리언트그린이라고 적혀있는데 마지막에는 하모니어스그린이라고 써있네요 워터맨이랑 섞인 것 같아요!🤣
잉크님...카키색 잉크 세필용이랑...태필용이랑 뭐가 좋을지...일명 국방색 ㅋㅋ
앗 이걸 놓치고 있었다니!
저번 레드 리뷰 보고 몽블랑 제임스딘 들였는데 이번엔 어떤 잉크가 유혹할까요ㅋㅋ
라미꺼랑 펠리칸꺼랑 치쿠린 괜찮네요ㅎㅎ
라미와 펠리칸은 리뷰를 해야 돼서 억지로 다른 점을 찾아낸 정도로 흡사하더라구요. 구매하신다면 둘 중 선호하시는 브랜드로 가시면 될 듯합니다 ㅎㅎ
@@inkinc 화면 보기에도 그러네요ㅎㅎ
펠리칸은 나중에 펜 살때 사은품중에 딴거 없으면 고를 수 있을테니,
+ 라미 잉크는 뭔가 필감이 취향이라
라미 살거 같아요ㅎㅎ
No green sweater?:P That Graf von Faber-Castell Moss Green looks very interesting, will have to try it someday. Have you also used Sailor Jentle Tokiwa-Matsu? It's my favourite green with plenty of shading and sheen! I'm so glad I still got it in one of the old larger bottles in Taipei, before they switched to the smaller Shikiori bottle :D. And thanks again for the beautiful review!
I looked for green clothes for the video, but found nothing :-) I only saw Tokiwamatsu in the internet, but should definitely try one. Thank you for the recommendation 🙏
영상 너무너무 잘 보고있어요!💗❤️혹시 잉크 및 만년필 보관방법이나 플래티넘 센츄리 리뷰도 기대해볼수 있을까요?ㅎㅎ
안녕하세요 예은 님! 센츄리 리뷰는 언젠가 꼭 할 텐데요, 모든 촉을 다 수집 후에 하고 싶은 괜한 욕심이 있어서 ㅋㅋㅋ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 보관방법도 기회가 되면 제작해 보겠습니다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린 계열 리뷰!
심록 색상 예쁜거 알고 있었지만 리뷰를 통해서 보니까 더 마음에 들어요
시작할 때 초록색 라임 트레비까지 깔맞춤해서 준비하시다니.... 역시 잉크잉크님 센스는 정말 최고에요
04:42 고베 잉크 미나토가와 라임은 정말 라임을 반으로 쪼갰을 때 볼 수 있을 것 같은 색상이네요? 처음 알게 된 잉크인데 최애 잉크 중 하나로 저장해놔야겠어요
오프닝부터 센스 넘치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미나토가와 라임은 익을 대로 익은? 느낌이에요! 아주 차분하고 진합니다 ㅎㅎ
초록색이 너무 싱그러워요. 처음 잉크 세팅하신거 보니까 만년필도 많지 않은데 잉크를 자꾸 사고싶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잉크 관리하는 방법도 나중에 알려주실수 있나요? ^^
댓글 감사합니다! 잉크 관리방법이란 건 혹시 어떤 종류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는 일반적인 시원하고 직사광선 안 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 외에 특별한 스킬을 가지고 있진 않아서요 ‘ㅡ’
@@inkinc 네 감사해요. 혹시 특별한 노하우가 있으신지 궁금했어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가진 오마스 그린은 얇은펜촉으로는
그 표현이 너무 묽은것 같습니다 제펜이 잘못된건가 두꺼운 닙으로 바뀌고니 색표현이 제대로 되지만 ....
아 이진칸민트.....정말 글씨용으론 꽝인 ㅜㅜ 초록잉크 구매가 땡기는 영상이네요 ㅎㅎㅎ저도 여행에서 잉크사오는게 낙이였는데 ㅠㅠ 영상 잘 보고 가요~
크으 이진칸민트 예쁘죠ㅎㅎ
전 34번 사쿠라엔 티그린이랑 민트 계열들도 좋더라고요
민트 색을 본병으로 샀더니 소진이 안돼서 너무 힘들어요 ㅜ.ㅜ 34번도 정말 예쁘네요.
@@inkinc 그러신가요ㅋㅋㅋ
그죠 민트는 본병이면ㅋ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영상에 나오지 않은 기본 초록 잉크론 카웨코의 팜그린도 있어요. 나중에 펜샵에서 시필정도로 색 확인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마음에 들지도 모르니까요. 혹시 도움이 될까 덧글 답니다.
감사합니다! 카웨코 팜그린 기억해 놓을게요 :-)
치쿠린 너무 예뻐요~
혹시 몽블랑 아이리쉬 그린 잉크 단종되었나요? 찾아봐도 안보이네요 ㅠㅠ
잉크님 들뜨신듯 ㅎ 잘봤어요
원장님 너무 예쁘셔요
잉크님 혹시 잉크 병에서랑 적은 직후에는 짙은 초록 청록 느낌의 색이다가 마르면서 노랑-갈색 사이의 색으로 변하는 잉크를 아시나요??ㅠ 소분받았는데 잉크 이름을 찾고싶어서요ㅠ
전혀 모르겠는걸요..! 펜후드에서 제작했던 도토리..? 가 비슷하려나요? ㅜ.ㅜ
@@inkinc 답변 감사합니다!!
청록은 아니지만 세일러 리쿠차 한 번 검색해보세요
초록 계열은 펠리칸 올리빈 살 때 세트로 샀던 올리빈 잉크가 있네여 ㅎ
올리빈도 정말 예뻐보이더라구요. 한정이라 아예 시도도 안했었네요 !
펠리칸에 다크그린 색도 나왔어요
매번 국산 만년필이나 국산 잉크들은 하나도 없네요... 그래도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수집을 많이 한 때가 거의 4-5년 전이라, 국산 잉크가 많이 없습니다 ^.ㅜ 모나미 만년필도 펠트 피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검색하다 제대로 된 만년필도 나온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앞으로는 국내 제품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사 보려고 합니다 :-)
혹시 마지막에 글라스 딥펜은 어디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 님! Manufactus 사의 글래스펜입니다. 저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구매했었는데, 한국에서 구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5:11 세일러 만요 잉크 시즌2 UKIKUSA는 어떨까요?
아니면 세일러 와카우구이스
아직 가지고 있지 않은 잉크에요, 기회가 되면 들여보겠습니다 ! 요즘 또 초록 잉크가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
초록색 잉크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영상을 만들어주시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다음에는 갈색으로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당ㅎ
아마 다음편은 블루블랙/블랙으로 하고, 그 뒤에 이제 파생 색들을 하게 될 것 같아요! :-)
디아민 셔우드 그린 잉크와 워터맨 하모니어스 그린 잉크 건조속도가 어떤가요? (둘중에 하나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만년필을 고등학생이다보니 수학, 물리 문제풀이, 필기하는데에 사용할건데 ef촉과 f촉중에 어떤게 더 좋을까요?(트위스비 에코 제품을 구매하려합니다)
앗 지금 제 옆에 해당 잉크들이 없어서, 건조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워터맨이 전반적으로 건조 속도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닙은 아마 ef 가 종이 가리지 않고 번짐을 줄이는 데 좋을 것 같습니다. 에코는 아주 얇게 나오는 편이 아닌 것도 참고하셔요 ☺️
@@inkinc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inkinc 혹시 두개의 잉크중에 하나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user-iy8pf7iz6n 색감이 셔우드그린은 정말 딥한 색이고(가독성이 굉장히 좋아요. 제가 문제풀이에 사용한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워터맨 하모니어스 그린은 살짝 형광의? 아주 밝은 그린입니다. 일단은 색감 자체가 달라서 제일 먼저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잉크 자체는 아무래도 워터맨의 기본 잉크를 무난히 추천드리지만, 문제 푸는 데 쓰실 거라고 하니 색감은 셔우드 그린이 좋을 것 같아서요 🥺
@@inkinc 지금 고민하고 있는 잉크가 워터맨의 세레니티 블루, 미스태리어스 블루, 하모니어스 그린, 디아민의 셔우드 그린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맘에 드셨던 제품이 무엇이셨나요?🤔
직접 시필하실때 Pelikan Harmonious green 이라 하셨는데요…. 착각하신듯
다시금 찾은 싱그러운 영상, 즐겁게 봤습니다^^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파요! 눈에 피로감을 덜하는 색깔이 녹색이란 생각에 잉크도 녹색을 쓰면 어떨까 싶어요. 그런 가운데 채도가 낮은 녹색을 쓰는게 좋을지 아니면 가독성을 생각하여 짙은 녹색을 써야할지 고민이 되어요. 예를 들면, 이로시주쿠 죽림 vs 심록!
잉크님의 고견을 구합니당^^
안녕하세요 lanic 님! 저도 그게 너무 고민이어서, 예전에 그 둘 사이의 어딘가인 커스텀 잉크 '죽록'을 만든 적도 있답니다. 제 경우엔 죽림이 너무 예뻐 일단 샀었고, 가독성도 아주 큰 문제는 없이 썼던 기억이 있어요. 심록은 색감이 너무 풍부해서 오히려 한 바닥을 가득 써 놓으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눈에 피로감이 덜하게 가려면 살짝 채도가 낮아지면 좋긴 할 텐데요. 그게 죽림 쪽으로 가는 게 아닌, 명도도 함께 낮아진 디아민 모스그린 쪽이 더 좋긴 합니다 (다채로운 색감의 재미가 살짝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겠지만요..!) 죽림과 심록 중 답답함 없이 쓸 수 있는 색은 아무래도 심록일 것 같습니다 :-)
맙소사 저 유리같은 만년필은 뭐에요?ㅠㅠ 플래티넘3776 저거 검색해보니까 다른거같은데ㅠ
나중에 붓칠 밑에 글씨 쓰는 파란 펜 말씀이시죠? 저건 실제로 유리펜(글라스펜) 입니다! 저는 manufactus의 펜을 구매했는데, 다른 회사도 예쁜 펜이 많아요 :-)
@@inkinc
감사합니다! 마누팩터스! 혹시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여?!ㅎㅎ 저거에 푹 빠졌어요 ㅋㅋㅋ
rhino라이노 사실 전 이탈리아에서 직접 구매를 했는데, 지금 대강 찾아보니 인터넷 링크는 잘 안보이네요 ㅜ.ㅜ 아니면 제이허빈 글래스펜도 유명하고, 네이버에서 글래스펜 쇼핑 검색하셔도 많이 나옵니다!
@@inkinc 흐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