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국내 유튜브에서 오르도비스기 생물다양성 대폭발 언급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마이너한 주제임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보여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다만 보다 최근의 연구로 판도가 바뀌거나 손쉬운 전달을 위해 내용을 단순화시키신 점은 있는 듯 하여, 비전문가의 소소한 사족 남기고자 합니다. 3:33 '카메로케라스'는 1847년 기재된 이후로 오르도비스기의 큰 두족류 껍질을 일컫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던 '쓰레기통 분류군'으로써, 본 영상에서 언급하신 6m 표본은 최근 연구(Klug et al.2015)에 따르면 엔도케라스 Endoceras의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4:10 '동물이 처음으로 육지에 발을 디딘 시기'는 적어도 캄브리아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캐나다 위스콘신의 절지동물 모시네이아 Mosineia나 믹토메루스 Mictomerus 등은 이미 육지를 걷는 데 문제가 없는 신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같은 지층에서 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육지 출신의 발자국이 여럿 발굴되었습니다.(Collette&Hagadorn.2010) 비록 후대의 친척 화석들을 토대로 보면 완전육생은 아니고 반수생 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육지에 발을 디딘'의 정의에는 여전히 부합합니다. 5:28 현대 상어 계통은 쥐라기에나 등장했습니다. 생긴 것 때문에 죄다 '상어'로 뭉뚱그리는 것이 유구한 전통이기는 하지만, 스테타칸투스를 '상어'로 지칭하는 것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새'로 지칭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5:31 '실러캔스 Coelacanth'는 실러캔스목 Coelacanthiformes 물고기들과 , 본 영상에 들어간 현대의 유일한 실러캔스 속 라티메리아 Latimeria를 함께 지칭하는 혼란스러운 명칭입니다. 라티메리아는 유전자 연구 결과 신생대에야 기원했던 것으로 보이며(Sutardo et al. 2010) 실러캔스목의 경우 데본기 중국의 스틸로익티스 Styloichthys 정도가 발견된 바 있지만...이 정도로 오래 된 실러캔스들은 현대 라티메리아와 너무 다르게 생겼기에 라티메리아가 이들을 대표하기는 어렵습니다. 6:07 화석 기록에서 현재 보고된 가장 오래 된 날개 달린 곤충은 석탄기 초기 독일의 델릿즈칼라 Delitzchala입니다. 곤충의 초기 화석 기록은 매우 빈약하여 정확히 어느 시점에 날개 달린 곤충이 기원했는지는 아직도 불확실하며, 데본기의 제대로 된 곤충 화석도 충분치 않은 실정입니다. 7:10 지나가듯 언급하셨듯, 석탄기는 '곤충의 거대화'라기보다는 '절지동물의 거대화' 측면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저 큰 녀석들만 유명할 뿐 이 시기에도 지금과 같은 작은 곤충들은 몹시 많았고, 거대화 자체도 산소뿐만 아니라 활발하게 돌아다니며 곤충을 잡아먹는 포식자의 부재에 많은 빛을 진 현상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훌륭한 영상에 훌륭한 댓글 정말 좋습니다😊👍🏻 과학은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비판에 비난으로 맞서지 않고, 겸허하고 유연하게 수용하며 날로 발전해나가는 학문이라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과드님이나 준석님같은 똑똑한 분들 덕택에 저같은 일반인도 과학과 문명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어 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근 몇 년간 지구, 판피류, 육지 진출, 눈의 발달, 인류까지 본 모든 영상이 녹은 종합 선물 세트네요. 가장 인상 깊은 시대는 개인적으로는 석탄기입니다. 얼마나 쌓여서 석유가 되고 석탄이 되고 세일 오일이 되었으면 몇 십 년을 써도 남을 양이 생긴 건지 신기함. 석유 종말이라면서 새로운 석유층이 발견됨. 신기한 세상
와 근데 과학상식 개재밌게 영상도 이해쉽게척척만들어주시는거 능력자시네요 진심 에지는듯 과학시간이 이런 강사가 수업을했다면 난 이과를가는건데 진짜 이미지도적절하고 목소리도 딱 좋고 발음도 그렇고 걍 모든게 완벽해서 저같은 과학지식0인 사람도 시간가는줄모르고보게됨요ㅠ 감사해요
@@닉아네이 그나마 신생대에는 중생대처럼 매머드나 검치호 같은 커다란 동물들이 있었는데 고생대의 캄브리아기의 최대 동물인 아노말로카리스는 끽해야 2m 정도로 사람이랑 비슷한 크기였고 무엇보다 시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일부를 제외하면 그 시절 생명체랑 비슷한 형태의 생물들을 지금은 찾기 매우 어렵기도 하죠
@@yrkim3018 물론 그 망시상목의 원형인 바퀴벌레,흰개미,사마귀의 공통조상도 있긴한데 우리가 흔히 알던 “3억 5천만년전 데본기의 바퀴화석”이라고 알려진 화석의 주인공들은 현생바퀴와 똑같이 생겼지만 실은 고시하강에 속하는 잠자리와 하루살이에 더 가까운 곤충의 화석이었다는 이야기임.
화산폭발이라는 용어로 이해하기보다는 용암이 지표면으로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이산화탄소농도가 점점 증가하는 식으로 이해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의 고정관념중에 하나가 화산은 쇄설류와 화산재를 십수킬로미터 위로 뿜어내는 삼각형 모양의 성층화산 형태로 인식하는데, 화산은 오히려 지표로 흘러나와 옆으로 퍼지는 형태가 훨씬 많으니까요. 더군다나 해령이 확장하면서 나오는 용암은 우리는 그게 화산의 한 형태라는 걸 잘 인식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저도 어릴 적엔 직관적으로 잘 이해가 안된점. 화산 몇번 터졌다고 멸종이 되나? 누적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 개념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폭발형태에 방점을 두다보니.. 좋은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이 많이 늦어졌습니다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생물종 학명 발음이 어려워서 틀린 게 몇개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영상은 오랜만에 ㄱㄹ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
1빠
ㄱㄹ? 고래??
공룡?
오랜만에 공룡!
확실히 고생대 생물 이름 어려워요 ㅋㅋㅋㅋ
9:10 참고로 페름기 대멸종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단궁류는 리스토사우르스로 만일 얘까지 멸종했다면 인간은 지구상에 없었을 겁니다
맞아요
우와...
희귀꽃이 아까울정도로 쓸모없는줄알았지..
리스트로사우루스만 산건 아님 다른 소형 단궁류들도 어느정도 살아남음
얘까지 멸종 했어도 인간은 지구상에 있었을거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국내 유튜브에서 오르도비스기 생물다양성 대폭발 언급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마이너한 주제임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보여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다만 보다 최근의 연구로 판도가 바뀌거나 손쉬운 전달을 위해 내용을 단순화시키신 점은 있는 듯 하여, 비전문가의 소소한 사족 남기고자 합니다.
3:33 '카메로케라스'는 1847년 기재된 이후로 오르도비스기의 큰 두족류 껍질을 일컫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던 '쓰레기통 분류군'으로써, 본 영상에서 언급하신 6m 표본은 최근 연구(Klug et al.2015)에 따르면 엔도케라스 Endoceras의 것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4:10 '동물이 처음으로 육지에 발을 디딘 시기'는 적어도 캄브리아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캐나다 위스콘신의 절지동물 모시네이아 Mosineia나 믹토메루스 Mictomerus 등은 이미 육지를 걷는 데 문제가 없는 신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같은 지층에서 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육지 출신의 발자국이 여럿 발굴되었습니다.(Collette&Hagadorn.2010) 비록 후대의 친척 화석들을 토대로 보면 완전육생은 아니고 반수생 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육지에 발을 디딘'의 정의에는 여전히 부합합니다.
5:28 현대 상어 계통은 쥐라기에나 등장했습니다. 생긴 것 때문에 죄다 '상어'로 뭉뚱그리는 것이 유구한 전통이기는 하지만, 스테타칸투스를 '상어'로 지칭하는 것은 티라노사우루스를 '새'로 지칭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5:31 '실러캔스 Coelacanth'는 실러캔스목 Coelacanthiformes 물고기들과 , 본 영상에 들어간 현대의 유일한 실러캔스 속 라티메리아 Latimeria를 함께 지칭하는 혼란스러운 명칭입니다. 라티메리아는 유전자 연구 결과 신생대에야 기원했던 것으로 보이며(Sutardo et al. 2010) 실러캔스목의 경우 데본기 중국의 스틸로익티스 Styloichthys 정도가 발견된 바 있지만...이 정도로 오래 된 실러캔스들은 현대 라티메리아와 너무 다르게 생겼기에 라티메리아가 이들을 대표하기는 어렵습니다.
6:07 화석 기록에서 현재 보고된 가장 오래 된 날개 달린 곤충은 석탄기 초기 독일의 델릿즈칼라 Delitzchala입니다. 곤충의 초기 화석 기록은 매우 빈약하여 정확히 어느 시점에 날개 달린 곤충이 기원했는지는 아직도 불확실하며, 데본기의 제대로 된 곤충 화석도 충분치 않은 실정입니다.
7:10 지나가듯 언급하셨듯, 석탄기는 '곤충의 거대화'라기보다는 '절지동물의 거대화' 측면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저 큰 녀석들만 유명할 뿐 이 시기에도 지금과 같은 작은 곤충들은 몹시 많았고, 거대화 자체도 산소뿐만 아니라 활발하게 돌아다니며 곤충을 잡아먹는 포식자의 부재에 많은 빛을 진 현상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와~~!! 이런 정성 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고생물학 전공은 아닌지라, 이렇게 변화된 사실이나 구체적 내용들은 잘몰랐거든요ㅠ 깊이 있는 조언 감사드리고, 다음에 영상 만들 때는 더 성실히 조사하도록 하겠습니다😆
ㄷㄷㄷ 이건 고정감이다
훌륭한 영상에 훌륭한 댓글 정말 좋습니다😊👍🏻
과학은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비판에 비난으로 맞서지 않고, 겸허하고 유연하게 수용하며 날로 발전해나가는 학문이라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과드님이나 준석님같은 똑똑한 분들 덕택에 저같은 일반인도 과학과 문명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어 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저런 엄청난 대 멸종에도 불구하고 데본기 때부터 살아남은 실러켄스는 진짜 대단하다....
실러캔스와 우리 모두가 다섯번의 대멸종을 이겨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동물들의 자손입니다
저 시베리아 화산폭발이란게 말이 화산이지 시베리아의 3분의2정도 되는 지역이 전부 마그마로덮인거라던데 어찌살았을까
단 한 발자국만 벗어났어도 계속 바다에서 살았을 수도 있고, 인간(영장류)은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ㅠ 진짜 우연의 우연의 우연의 우연이 겹쳐서 생긴 신비
지금 생각해보니까 실러캔스는 조용하게 심해에서 존버만 하다가 용케도 살아남았넹
@@뚜르뚜릅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ㅐ
이걸 어떻게 알아냈을까.. 사람들 졸라 똑똑하네
인정 진짜 나도 그생각함
99퍼 사실
제가 다녀와봤어요
그게 너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미쳣네
듣도 보도 못한 동물이 많이 나왔는데 넘 재밌어서 시간 순삭했어요! 감사합니다 😊
2:46 이게 인간을 비롯한 척추동물들의 조상이라니?! 신기하네요.
그 와중에 실러캔스 아직까지 살아있는거 실화냐...
심해로 내려간게 신의 한수였조
@아에몬 누가 보면 먹어본줄 ㅋㅋㅋㅋㅋ
@@부산조-w9k 먹은사람이 있다는게 정설의 학계
@@카마로-e9w 실제로 먹어본사람있다네요
@@카마로-e9w 정설의 학계ㅋㅋㅋ 기출변형 개웃기네
이런걸 알아낸 사람들 다 대단하다!
오르도비스기 생물다양성 대폭발 언급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마이너한 주제임에도 신경을 많이 쓰신 티가 보여 즐겁게 감상했습니다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를 이야기처럼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아 이런거 너무 재밌어ㅜㅜ
드림형이 알려줬던 대부분의 설명들이 집약되어 있는 편 같아서 너무 좋다.
으앙 너무 재밌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종도 흥미롭지만 산소의 위용에 집중하며 봤네요 ㅎㅎ
완전 잘 보고 갑니다~!! ㅋㅋ
모든 진화는 다 신비롭지만 듣고보니 최초로 눈이 생긴 건 진짜 신기하네
이렇게 시대가 시작하고 끝나는 걸 보고 있으면
우리도 언젠가 멸종을 맞고 우리의 시대가 끝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그저 본인 할 일에만 집중하면 되겠죠..?
지금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한 방에 가는 사건이 일어나면 갈 수도 있죠. 얼른 우주로 나가야겠네요. 우주로 나가는데 성공하면 수 천억 년은 족히 번성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번성하거나 말거나 사실 나랑 상관 없는 일이죠.
우주로 완전히 정착하면 새로운 지질시대구분이 일어나지않을까해요 ㅋㅋㅋ
멸종 주기가 엄청 나게 긴 간격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뭐.. 멸종은 지구 맘이죠... 인간이 멸종해도 뒤를 잇는 생명체들이 있을 듯 하니......
고생대 험난한 시기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생명, 투구게&상어들&앵무조개. 백년뒤에도 우리 후손들이 볼 수 있기를.
0:16~1:08 캄브리아기 대폭발
1:09~1:51 산소와 칼슘의 증가
1:52~2:36 눈의 등장(빛 스위치 이론)
2:37~2:47 척삭동물의 등장
2:48~3:00 캄브리아기의 끝
3:01~3:41 오르도비스기 생물다양성 폭발
3:42~4:05 식물의 육상진출
4:06~4:18 절지동물의 육상진출(최초의 육상동물)
4:19~4:47 오르도비스기 말(1차 대멸종)
4:48~5:23 실루리아기
5:24~5:40 데본기, 턱을 가진 어류(판피류) 최상위포식자
5:41~6:00 식물과 균류로 이루어진 숲 형성
6:00~6:08 날개달린 곤충의 등장
6:09~6:31 육기어류 육상 진출 → 최초의 네발 육상 척추동물
6:32~6:48 데본기 대멸종(2차 대멸종)
6:49~7:20 석탄기 진입 / 산소농도 증가 → 곤충의 거대화
7:21~7:42 양막류의 등장(육지에서 번식 가능한 동물들의 등장)
7:43~8:02 석탄기 열대우림 붕괴
8:02~8:47 페름기 진입 / 이궁류, 단궁류 분화
8:48~9:15 페름기 대멸종(3차 대멸종)
기록자
ㄱㅅㅎㄴㄷ
제가 백악기 출신이라 고생대서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알게되니 유익하네요. 다음엔 제친구들이 나오는 중생대 연대기 기대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주민등록번호 앞자리가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중생대도 잘 모르잖아
(티라노사우루스-스테고사우루스 시간간극 > 인간-티라노사우루스 시간간극)
@@UpanddownQ 팩트 말넘심ㅠㅠ
근 몇 년간 지구, 판피류, 육지 진출, 눈의 발달, 인류까지 본 모든 영상이 녹은 종합 선물 세트네요.
가장 인상 깊은 시대는 개인적으로는 석탄기입니다. 얼마나 쌓여서 석유가 되고 석탄이 되고 세일 오일이 되었으면
몇 십 년을 써도 남을 양이 생긴 건지 신기함. 석유 종말이라면서 새로운 석유층이 발견됨. 신기한 세상
진짜 여태 봤던 영상들 하나하나 다 떠오름 ㅋㅋㅋㅋ
우리 뒤질때까지는 석유는 계속 쓰일거임
과거에 30년안에 동난다고 했던거는 그때 기술기준이고 지금 예상매장량도 나중에 기술 발전하면 또 늘어날듯
나무가 먼저 생기고 나무의 리그닌 이란 분자를 분해하는 박테리아는 몇백 몇천만년 후에 생겨서 그기간동안 죽은 나무들이 분해되지 않고 쌓여서 퇴적되어 생긴게 석탄이라고 하더군요.
@@milchholstein884 진짜 신기방기해 그게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폭발적인 성장 및 환경오염이나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니
@@gailcha6466 지구 입장에선 지금 여태 쌓아뒀던 석유나 석탄이 한번에 불탄다고 보면 될걸요ㅋㅋㅋㅋ 거의 시베리아 화산폭발 급이 아닐까 싶네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주제를 이야기처럼 풀어서 설명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ㅎㅎ 원래도 관심있던 과학에 더 큰 흥미를 느껴서 구독 누르고 가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실러캔스:운 좋은 놈. 둔클래오스태우스:무서운 놈. 삼엽충:잘 나갔던 놈. 공룡:이 영상과 관련 없는 놈. 바다전갈:별난 놈
본격 거의 모든 생명의 시작시대. 그리고 처참한 끝(페름기 대멸종)이라도 결국은 또 하나의 재시작(중생대에서 지금의 신생대까지)이란 희망찬 교훈을 주는 시대.
공룡의 나이 과연 6500만년일까 아니면 단지 1,2만년 정도일까
방사성탄소 연대측정과 공룡의 나이
ua-cam.com/video/PnAuithiBtI/v-deo.html
근데 진짜 고생대 생물들은 기괴하게 생긴게 많음 볼때마다 신기
ㄹㅇㅋㅋ 2m가 넘는곤충들 지금 봤으면 개극혐이었을듯
@@il4033 크기도 그렇지만 아래턱이 전기톱처럼 되어있는 상어나 무슨 우주침공 외계인처럼 생긴 생물들도 짱많아요
@@sori-jong 맞아요 ㅋㅋㅋ 볼 때마다 신선합니다 ㅋㅋ 어렸을 때 아노말로카리스 보고 엄청 무서웠었어요
몇억년뒤 문명이 또 생기게 된다면 인간보고 기괴하다 생각하겠지....
기괴하다는 것도 인간의 기준일 뿐이라서.. 우리도 다른 생물들 기준으로는 ㅈㄴ 기괴한 생물임.
페름기 대멸종 이후에 어떻게 다시 생물이 번성했는지도 궁금해지네요!! 영상 존버
5:31이거 모동숲 실러캔스 아니냐곸ㅋㅋ
저런게 존재했다는게 너무 신기함 .. 지금 내가 누워있는 곳에서 옛날엔 공룡도 다니고 저런 애들도 다녔을거란 말이잖어
45억년 전에는 지금 누워있는 곳도 없었다는게 제일 신기함... ㅎㅎ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7:30 양막류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네요!
지금까지본 고생대역사 이야기중 최고입니다!중생대 신생대 만들어서 하나로 엮어주셔도 좋을것같아요
역시 과학은 미워할 수가 없네요 신기한 것들이 끝없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근데 학교과학은 미워해야함
@@jongkon2372 고건맞지
와 근데 과학상식 개재밌게 영상도 이해쉽게척척만들어주시는거 능력자시네요 진심 에지는듯 과학시간이 이런 강사가 수업을했다면 난 이과를가는건데 진짜 이미지도적절하고 목소리도 딱 좋고 발음도 그렇고 걍 모든게 완벽해서 저같은 과학지식0인 사람도 시간가는줄모르고보게됨요ㅠ 감사해요
10분 순삭이다 진짜 딱딱할 수 있는 내용 재미있게 설명하시는거 매번 느낌
중생대에 대해 다룬 영상은 많은데 고생대에 대해 다룬 영상은 얼마 없더라고요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생대도 영상이 적은 이유랑 같음 공룡은 유명하고 뽕이 차는데 그에 비교하면 고생대는 마이너한데다 너무 오랜기간이라 복잡함. 신생대는 현생동물들이랑 비슷하니까 굳이...? 메갈로돈정도뿐
@@닉아네이 그나마 신생대에는 중생대처럼 매머드나 검치호 같은 커다란 동물들이 있었는데 고생대의 캄브리아기의 최대 동물인 아노말로카리스는 끽해야 2m 정도로 사람이랑 비슷한 크기였고 무엇보다 시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일부를 제외하면 그 시절 생명체랑 비슷한 형태의 생물들을 지금은 찾기 매우 어렵기도 하죠
@@닉아네이 사실 저도 어릴 때는 공룡 같은 큰 생명체들이 나오는 중생대가 제일 인상 깊었는데 점점 생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수록 고생대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정리해줘서 감사합니다! 어릴때 이런저런 정보도 찾고 고생대를 좋아해서 아노말로카리스랑 오파비니아 삼엽충을 그리곤했죠..생각보다 아노가 작아서 놀랐네요ㅋㅋ
영상 진짜 너무 재밌어요 ㅎㅎ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정리 잘 하시고 설명을 재밌게 잘 해주시는거 같아요!
학교에서 배울 때는 그렇게 머리에 안 들어오던 것들이 이 영상을 보니까 머리에 잘 들어오네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말고사 족보만큼이나 정리를 잘해주셨어요 ㅎ 멋집니다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ㅎㅎ
진짜 영상하나에 엄청난 정성이 느껴지네요..👍🏻
넘 유익해요 ㅎㅎ 다음영상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
사실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로 나누긴했지만 동식물이 살아온 시간의 반이상이 고생대고 나머지가 중생대+신생대니까요
정말좋은영상이네요 따봉달고갑니다.
아, 고생대! 이건 못참지!!
와 너무 재밌어요😭ㅠㅠㅜㅜㅜ생명의 역사는 언제 봐도 흥미진진해요!! 과학드림님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ㄹㅇ내 수면제... 과학드림 영상 없으면 잠이 안옴...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번엔 실러캔스같은 것도 다뤄주세요~
진화 이야기가 제일 재밌네요~
공룡의 나이 과연 6500만년일까 아니면 단지 1,2만년 정도일까
방사성탄소 연대측정과 공룡의 나이
ua-cam.com/video/PnAuithiBtI/v-deo.html
어릴때 다큐멘터리 생명 그 영원한 신비를 보며 공룡을 기대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던 생물은 캄브리아기 생물군 특히 아노말로카리스였네요
아노말로카리스를 수중로봇으로 제작해서 헤엄과 사냥촉수, 입을 구현해보는 과정이 얼마나 멋지던지
저랑 비슷한 또래같네요 ㅋㅋ 반갑습니다 저도 그 다큐 엄청 재밌게 봤는데 책으로도 출시됐습니다. 대학시절 교양 과목 교재로 사용했었어요!
바퀴벌레 : 옛날 내 친구들 ㅠㅠ
근데 정작 그 고대 바퀴벌레는 사실 모습만 비슷하지 지금의 잠자리의 친척이고 현생 바퀴벌레랑은 다른 동물이라고 밝혀짐
????:라떼는 말이야~
@@UpanddownQ 오
@@UpanddownQ 잠자리가 아니라 사마귀랑 흰개미임. 3억년전 원생바퀴가 분화된거.
@@yrkim3018 물론 그 망시상목의 원형인 바퀴벌레,흰개미,사마귀의 공통조상도 있긴한데
우리가 흔히 알던 “3억 5천만년전 데본기의 바퀴화석”이라고 알려진 화석의 주인공들은 현생바퀴와 똑같이 생겼지만 실은 고시하강에 속하는 잠자리와 하루살이에 더 가까운 곤충의 화석이었다는 이야기임.
세상을 보는 창!! 지구역사를 들여다보는 영상은 항상 흥미로운것같아요 과학드림님 동영상덕분에 편하게 생각을 해봅니다 항상 감사해요
늘 느끼지만 국밥같은 채널이네요.
뭔가 순한데 든든하고 안 물림..♡
표현이 어쩜그리 재밌으세요ㅎㅎ🙆🙆🙆
저에게 있어선 신생대의 플라이스토세가 제일 흥미롭네요. 거대상어들과 육식고래들 육지에선 거대악어들과 괴물새 마스토돈류가 공존했으니까요.
그리고 저 시대 가면 우리가 아는 종들도 대부분 이 때 출현하기도 하니 말이죠.
화산폭발이라는 용어로 이해하기보다는 용암이 지표면으로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이산화탄소농도가 점점 증가하는 식으로 이해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의 고정관념중에 하나가 화산은 쇄설류와 화산재를 십수킬로미터 위로 뿜어내는 삼각형 모양의 성층화산 형태로 인식하는데, 화산은 오히려 지표로 흘러나와 옆으로 퍼지는 형태가 훨씬 많으니까요. 더군다나 해령이 확장하면서 나오는 용암은 우리는 그게 화산의 한 형태라는 걸 잘 인식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저도 어릴 적엔 직관적으로 잘 이해가 안된점. 화산 몇번 터졌다고 멸종이 되나? 누적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 개념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폭발형태에 방점을 두다보니..
좋은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멋지고 재밋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실러캔스가 라떼는 말이야 하면 걍 아가리 닫고 들어야 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user-jc9ip6ek2l ㄹㅇ 말이 없었네 ㅋㅋㅋ
시아노박테리아: 어린 놈의 시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upergolem12345 시아노박테리아(남세균)가 맞는거 같음
중생대 공룡시대를 능가하는 다양한 생물종이 살던 시대라고 할만하네요ㅋㅋ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지과 2단원에서 진짜 대충 겉핥기로 배우던 부분인데 이렇게 자세하게 보니까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 캄오실데석페 트쥐백 팔네4 이렇게 외웠는데 ㅋㅋㅋ
항상 대박입니다. 감사합니다.
와와와 하와와 기다렸는데 왔군요 ㅎㅎㅎㅎ 대멸종은 너무 재밌잖아 형 ㅠㅠㅠ 앞으로도 자주 보자 ㅠ
행운을 드려서 감사합니다😊
지구과학 공부하고 보니까 아는게 나올 때마다 먼가 좋네
어디서 공부하세요??
와..ㅊ.ㅓ음엔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어느새...자고잇음 꿀보이스세요..
따근 따근한 과학드림 영상은 못참지ㅋㅋ
고대 생물들은 참 신기한거같아여
실제로 한번 보고싶지만 볼수없죠 ㅠㅠ
과거를 가보진 못해도 들여다볼수 있는 기술이 생겼으면 좋겠어여
페름기가 제일 특이하죵
페름기 보고 폐렴기 생각남
니 프사가 제일 특이한데요
너무너무재미있어요!!!유익하구요!!!!
완전짱이에요!!!영상많이만들어주세요!!!!!!!
맨날영상찻아보고있어요!!!!
구독도물론했구요!!!!
정말대단하세요!!!!!!!!!!!!!!!!!!!!!
이런지시었는건지!!!!
대단하세요!!!!
✓∆[과학은세상을보는창]∆✓
과학드림님 감사해요!!!!!!!!!
믿고 보는 과학드림..고생대 쪽집게 10분 명강의..
흥미로운게 너무 많고 속도도 빨라서 좋고 깔끔하고 재미있아요 🥺♥️ 세상 감사합니다
과학드림 재밌게 보는데 진짜, 혁신, 위대한 등등 강조를 범벅으로 비벼놔서 처음으로 보다가 끊었네요ㅠ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과학에관심이없었는데
이동영상이랑다른동영상보면서
과학에대한관심이쑥쑥오르고있어요^-^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어릴땐 공룡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공룡시대 이전의 시대가 더 신비롭다
5대멸종중~ 3번의 대멸종이 고생대에서.....그 첫번째인 오르도비스기 대멸종 원인이 초시성 감마선 폭팔이라는 가설도 있는데 그건 영상에 없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생대 연대기!!! 재밌어요!!! 다음번엔 중생대 연대기인가요? ㅎㅎ
댓글 내리다 발견했네요 ㅎ ㅎ
@@생물공원 제가 생물공원이라는 재밌는 채널을 어떻게 발견했는지 아세요? 저도 댓글 내리다 발견했습니다! ㅎㅎ
🤣🤣
진짜 너무 좋다 영상
고생대에 대하여 정말 짧지만 잘 정리되어있네요. 굿!!
형님 유튜브 영상중 가장 유익하십니더.
옛날에 봐놔서 수업중에 발표 잘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과학드림 오빵~~ 영상좀 빨리 올려 주세용~~
이런영상이랑이런정보는 어케 구했을까 떄는이런생각도 들어요 영상만드는데 정말 힘들었을텐데 좋은정보들 감사합니다!
포유류의 먼 조상인 단궁류와 수궁류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지는 날이 오길...
얘네가 있었기에 우리가 있는거니까요.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를 거치면서 사라졌지만요.
과학넘 좋아요 많이 올려 주세요
6:43 이때 해양생물들이 거의 멸종했네요
전에 과학드림님 영상에서 봤어요.
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
곽드림님 이런 영상 순서? 시대?별로 합쳐서 올려주심 안되나요🥺🥺 한번에 보고싶오서...
방법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 졸 잼 ..과학 유튜브 3년째 보는데 왜 이제서야 ..구독 조아요 .. 첨부터 정주행 할께요
재미있게 보세요:) 감사합니다!
7:12 ㅓㅜㅑ...
9:07 해양 생물종의 95% 육상 척추 동물의 70%가 전멸ㄷㄷ
영상 진짜 너무 좋아요.
5:35 턱을 가진 대형 판피류들이 나왔네요.
턱형?
이놈들이 체내수정을 처음 시작했다는 것을 특정부위의 몇밀리미터의 돌출된 뼈를 보고 해석했다는데..(영국,논문-2009년) 제가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오늘부터 고생대요~~~
중생대는 하도 여러 매체에 자주 나와서 이제는 조금 식상할 수도 있는데 고생대는 그래도 아직 신선한 것 같음 ㅋㅋ 아노말로카리스 같이 기괴하게 생긴 고생물도 많고
기다렸어요!!!
신비로운 이름 "캄브리아"와 "오르도비스"가 사실 영국서부 웨일즈지방의 옛이름이라네요.
"쥬라기"는 스위스 쥐라산(山)에서 유적이 발굴되어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거구, 신비스런 이름들의 환상이 깨어지는 순간입니다. 그래도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항상 재밋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구가 적어도 1억년 이상에 걸쳐 변화시킨 환경변화를 인류는 불과 100년만에 바꿔버렸어
재밌게보고있심더 흥미로운 영상 감사해유
저는 선캄브리아 시대의 생물들도 매우 궁금합니다. 고생대부터 현재까지 그 어떤 생물과도 유연관계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에디아카라기?
이보세요 너무 유익하고 예쓰잼이잖아요!
5:54 높이 8M 곰팡이?!
버섯도 곰팡이균류의 군체니까;;;
@@with.write.live. 그니까 말만 버섯이지 곰팡이랑 똑같지
ㅗㅜㅑ
선생님에게 가장 인상깊은 지질시대는 언제입니까? 난 지금입니다.
고생대는 못참지 ㅋ
이거 왜이렇게 중독성있냐 큰일났네 공부안하고 이거나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