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두민 "베토벤처럼 역경 극복한 거장될래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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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 피아니스트 김두민 "베토벤처럼 역경 극복한 거장될래요"
[앵커]
영재 발굴 TV 프로그램에 등장해 주목받았던 피아니스트 김두민이 만 16살에 데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한쪽 눈으로만 봐야 하는 핸디캡이 있지만, 베토벤처럼 장애를 딛고 거장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쉴 새 없이 피아노 건반 위를 달리는 두 손끝에서 아름답고 맑은 음악이 탄생합니다.
멘델스존이 14살에 작곡한 '카프리치오, 작품 5번'을 연주하는 14살의 피아니스트 김두민입니다.
2년 후, 16살이 된 그는 멘델스존 작품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을 냈습니다.
[김두민 / 피아니스트] "10대 때 음반을 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저는 각자의 나이마다 연주의 장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어린 에너지, 순수함 그것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노력했었고요."
그는 한쪽 눈으로만 봐야 하는 선천적인 핸디캡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예민해진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눈을 감고 연습하고, 악보를 통째로 외우면서, 핸디캡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김두민 / 피아니스트] "양손을 한 번에 볼 수 없어요. 왼손을 보면 오른손이 안 보이고 오른손을 보면 왼손이 안 보이는. 저는 주로 왼손을 보면서 치고 오른손은 감각으로 치는…"
다음 달 첫 리사이틀 무대에서는 멘델스존과 베토벤을 연주할 예정.
그는 청력 상실을 극복한 베토벤처럼 거장이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김두민 / 피아니스트] "제 목표는 거장이 되는 것. 거장이 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연주를 하고 싶고요."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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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으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게 힘들어 공연에 가지는 못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틈틈이 듣고 있어요.
점점 더 성장해 나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두민군 힘내세요!
첨단 로봇의 힘을 빌려
양손 모두 보며 연주할수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방송 봤는데 너무 존경해요ㅜㅜㅜ 하는일 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
인간승리 ᆢ
두민군도 부모님도 훌륭합니다
우리가 쓰고있은 이돈은 아빠의 외로움 값이다...
데뷔소식을 좀 늦게 들었네요ㅜㅜ. 응원합니다!!
와 말하는게 무슨 큰형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