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먹이가 없고 서울은 둥지가 없는데 어떻게 애를 낳냐고 하는 댓글도 있더라...진짜 수도권 과밀화때매 집값도 너무 올라가고 하니까 점점 애는 커녕 결혼하기도 힘들어진 느낌...그렇다고 서울 외곽으로 가자니 경기도 밖으로만 가도 일자리도 인프라도 서울에 비해 너무 부족한게 현실이라ㅠㅠ 2750년되면 한국인 다 소멸한다는데 그때까지 우리가 살아있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왔던 이 나라가 점점 사라진다 생각하니 정말 암울하네...
부모님들께 너무 죄송스런 말이지만.... 결혼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우리 부모님들이 너무 잘 보여주셨음 +왤케 댓글많음 그만큼 공감이 된다는 이야기겠죠..... 댓보면서 하고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결혼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폭력 학대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요.... 세대가 다름에도 공감하고 다 이해해주고 포용해주는 정신력 언제든 부족할때 사랑과 도움을 쏟을 수 있는 경제적, 정신적 여유 싸우지 않고 맞춰줄 수 있으며 싸우더라도 항상 그 끝은 성장을 야기하는, 당신을 하나의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책임감 당신의 부모님은 우리와 같은 불완전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삼박자를 가졌다는 뜻이니 평생 감사하면서 사세요 그리고 한눈 팔 것이 훨씬 많아진 시대에서 자신도 그게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근데 진짜 심각하다...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사립이었어서 애초에 반 적고 학생 수가 적은 학교였지만...중고등학교 때는 10반씩 한 반에 최소 38명은 됐었는데...물론 고등학교 때 이과반은 지원자가 많지 않았어서 25명 정도였던 것 같지만, 그걸 감안해도 애들이 줄은 게 확 체감된다...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이례적으로 급속도로 발전한 국가이다보니 추락하는 속도도 매우 빠른거같음 다른나라들은 100년 200년 수백년까지 걸쳐서 많은 시행착오들을 몸소 직접겪고 데이터가 쌓여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저 주변의 잘나가는 국가들의 방법을 모방해온거밖에 없고 그중에서 특히 일본을 모티브로 삼았으니 좋든 안좋든 방향이 계속 일본이 겪은 사회문제들을 우리가 똑같이 따라가는 식으로 가고있음 그마저도 이제는 우리가 더 심각한 상황 수도권 인구 집중화, 저출산, 부동산거품 전부 일본이 겪었거나 겪고있는 상황인데 심각성은 우리가 더 심각함 아직 몸소 와닿지 않으니 심각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긴한데 앞으로 2~30년만 지나도 지금 겪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책 없이 그대로 간다면 나라 망해가는게 실감될듯
일본은 아무래도 한국과 인프라가 다르다 보니 정치경제가 주춤해도 망하지는 않는데 한국은 인프라가 없어서 주춤하면 좆되는듯 그래서 일본을 보고 저런 문제가 일어나겠구나 하면서 보고 배워야 하는데..곧 일본 중진국 된다고 비웃던데 비웃는게 아니라 그걸 보고 한국도 대비해야 하는데 대비는 커녕..
@@ndjdnd7920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인프라 자체는 매우 발달했음...2019년 기준 IMD 국가경쟁력을 보면 한국은 인프라 6위, ICT 보급 1위였고 작년에도 과학 인프라는 2위였음 문제는 수도권과 지방 인프라 격차가 일본보다 심한 것임... 양산, 김해, 창원, 여수, 순천, 광양, 춘천, 원주(의료기기 산업) 같은 지방 알짜배기 도시들, 광역시들은 아직 버티고 있는데(인구 유출은 있지만) 수도권에 비하면 부족하고 중소 도시들은 수도권과 비교하기 뭐할 정도로 정말 너무 부족함...한국이 수도권 중심으로 해서 싱가포르, 마카오 같은 도시국가형 구조로 변해가면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음
@@wememe681 찾아보면 순천, 여수, 양산 같이 튼튼한 도시들도 있긴 함 대전도 나쁘지 않고...수도권 집중은 너무 빨리 선진국이 된 후유증임 한국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수도권, 대경권 중심 전략이 이제는 골칫거리가 된 셈임...어떻게든 수도 이전을 하던 공기업 지방이전을 하던 뭘 하던 해결해야 함
사람들이 보통 저출산의 원인을 먹고살기 힘들어서, 집 구하기 힘들어서로 보는 경우가 많음 나는 이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복합적이라고 봄 사실 출산율과 삶의 질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에스토니아 같은 선진국이 전체적으로 출산율은 다 낮음 안전불감증(한국의 삼풍백화점 참사, 수백명이 방치된 채 아파트에서 죽은 영국 그란펠 대화재가 대표적임)이나 똥군기(‘비주타주’라는 프랑스 명문대 내 신고식 문화가 대표적임...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정액, 오줌, 토를 섞은 것을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함 이걸 버티지 못하면 아싸 됨) 등 태어날 아기에게 유해한 악습들이 오히려 훨씬 근본적인 원인일 수도 있음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것 같음 영국은 제발 애 낳으라고 돈을 많이 줘서 출산율이 올라갔지만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도 많아서 이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뚤어지게 되었음... 얘네가 특이한 패션+허세+폭력으로 유명한 ‘차브족’으로 불림 돈 주는게 다가 아닌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임 노동자 권리가 잘 보장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휴가 한달 주는 회사가 많음)도 초저출산인거 보셈...여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부정부패, 지역갈등, 마피아 문제가 있지만 노동권만큼은 좋음 근데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게 워라벨을 잘 보장해줘도 저출산이 매우 심각함 저출산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도 북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이민자 다 받아서 겨우 유지하는거임 ‘무하마드’가 흔한 신생아 이름일 정도니... 이런 선진국들의 저출산 원인은 1. 개발도상국 시절보다 오히려 부족해진 기회!한국, 홍콩, 영국은 매우 비싼 집값 문제로 시달리고 있고 미국도 살기 팍팍해지면서 편입 경쟁률이 급증했음 2. 치안 악화(특히 성범죄가 무더기로 일어나는 스웨덴) 3. 교육받은 세대에서의 ‘의식의 변화’ 이제는 내 삶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아이를 덮어놓고 낳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식이 확산되었음 4. 정치적 혼란(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남유럽 국가들, 벨기에도 정치가 개판임) 5. 치안 악화(성범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스웨덴 등) 등 여러가지가 있음 그리고 이런 원인들로 한국의 저출산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OECD 국가 중 터키, 콜롬비아 이런 상위권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더 높음 그리고 이 두 나라보다도 더 열악한 저개발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 교육, 치안, 소득,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많이 부족한데도 출산율은 높음 결국 출산율과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음
며칠 전 초딩 때 학생기록부 필요해서 모교갔다가 참담함 느낌. 분명 나 다닐 때 평균 35명×8반 정도였는데 지금 21명×4반으로 바뀜. 1, 2학년들만 있던 별관이 싹 음악 1,2,3실, 음악도구실, 미술실, 미술자제실 등 창고로 바꼈더라. 인근 지역 탑 먹던 모교가 저래되니 씁쓸함
저출산 극복의 모범이라는 프랑스도 이민자로 겨우 출산율 유지중임 그리고 돈 엄청 주면 영국처럼 많이 낳긴 하는데 문제는 방치되는 애들도 그만큼 많아짐 이렇게 자란 애들이 영국 같은 경우는 ‘차브족’이라 해서 허세+폭력이 결합된 집단을 만들어냈음 얘네는 폭동에도 참여함(2011 영국 폭동)
@@스코트빈센트 애를 죽어도 낳기 싫어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야한짓거리는 걍 지들 본능에 충실해서 하는 짓거리고 솔직히 한국은 취업하고 안정적인 직장 갖기도 힘든 나라일 뿐더러 그러면서 집값, 물가 다 오르고 돈벌어서 먹기 살기 바쁜데 또 언제 결혼해서 언제 또 애까지 낳음.. 경제적으로 밀리는게 많으니까 못낳는거임..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지만 난 만약 내 아이를 낳으면 공부하라는소리는 절대 못할듯 우리 부모님세대 의견은 나는 못배웠지만 우리 아이들은 뭐라도 배워서 더 잘살았으면 좋겟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까고말해서 그 지옥같은 입시경쟁에 피말라가면서 하고싶은거 못하면서 공부에 학창시절 다 꼴아박고 사람답지못하게 사는 그 인생은 안살았으면 좋겠음
3:58 저는 점점인구밀도가 높아지는 곳에 사는데 전혀요 초등학생 계속 늘어납니다 2반뿐이였던 제 모교는 10반이 넘었고요 어딘가 줄어들고 있다면 늘고 있는 곳도 있어요 근데 이게 맞나 싶어요ㅠㅠ 저출생시대에 학교에 학생이 늘어나는 건 타 지역에서 계속 유입이 되는거고 그럼 그 지역은 침체되는 건데
@@lemon-dr1jv 유일은 아닌데 종나 심각한건 맞음. 지금 20년 30년전 만 비교해도 전세계 전체 인구는 몇억명이 증가했는데 우리나라 통계 자료 보면 고령 인구는 급속으로 증가하는데 유아나 미성년자 비율이 훨씬 떨어짐 이 상태로 5년만 유지하면 어쩌면 전세계 유일 될 수도 있을 정도
전 서른인데 결혼 5년찹니다. 돈 없어도 일단 사람 괜찮으면 결혼도 할만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했고, 남의집 다락방에서 신혼생활 시작해서 서른 직전에 부모님 도움 없이 부부 명의로 집 마련했습니다. 혹시나 사고쳐서 결혼 서둘렀나 했을 분도 있지만, 아직 애는 없고 그냥 놓치면 인생 똥망테크 탈거 같아서 두번 생각 안하고 했습니다. 둘 다 가능성과 사람보고 결혼한거라 지금도 후회없습니다.
사람들이 보통 저출산의 원인을 먹고살기 힘들어서, 집 구하기 힘들어서로 보는 경우가 많음 나는 이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복합적이라고 봄 사실 출산율과 삶의 질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에스토니아 같은 선진국이 전체적으로 출산율은 다 낮음 안전불감증(한국의 삼풍백화점 참사, 수백명이 방치된 채 아파트에서 죽은 영국 그란펠 대화재가 대표적임)이나 똥군기(‘비주타주’라고 명문대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정액, 오줌, 토를 섞은 것을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하는 프랑스 신고식 문화가 대표적임) 등 태어날 아기에게 유해한 악습들이 오히려 훨씬 근본적인 원인일수도 있음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것 같음 영국은 제발 애 낳으라고 돈을 많이 줘서 출산율이 올라갔지만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도 많아서 이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뚤어지게 되었음... 얘네가 특이한 패션+허세+폭력으로 유명한 ‘차브족’으로 불림 돈 주는게 다가 아닌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임 노동자 권리가 잘 보장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휴가 한달 주는 회사가 많음)도 초저출산인거 보셈...여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부정부패, 지역갈등, 마피아 문제가 있지만 노동권만큼은 좋음 근데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게 워라벨을 잘 보장해줘도 저출산이 매우 심각함 저출산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도 북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이민자 다 받아서 겨우 유지하는거임 ‘무하마드’가 흔한 신생아 이름일 정도니... 이런 선진국들의 저출산 원인은 1. 개발도상국 시절보다 오히려 부족해진 기회!한국, 홍콩, 영국은 매우 비싼 집값 문제로 시달리고 있고 미국도 살기 팍팍해지면서 편입 경쟁률이 급증했음 2. 치안 악화(특히 성범죄가 무더기로 일어나는 스웨덴) 3. 교육받은 세대에서의 ‘의식의 변화’ 이제는 내 삶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아이를 덮어놓고 낳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식이 확산되었음 4. 정치적 혼란(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남유럽 국가들, 벨기에도 정치가 개판임) 5. 치안 악화(성범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스웨덴 등) 등 여러가지가 있음 그리고 이런 원인들로 한국의 저출산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OECD 국가 중 터키, 콜롬비아 이런 상위권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더 높음 그리고 이 두 나라보다도 더 열악한 저개발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 교육, 치안, 소득,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많이 부족한데도 출산율은 높음 결국 출산율과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음
제 고딩 시절만 해도 반이 12개, 한 반에 평균적으로 서른 다섯명, 많게는 마흔명 정도 있었는데... 변화가 진짜 확연하네요... 근데 저도 비혼주의자인데 이유는 대부분 사람들의 이유와는 좀 다르네요. 좁게보면 학교폭력과 범죄, 크게 보면 부패와 부도덕, 세계적으로는 갈등과 전쟁이 판치는 이런 타락하고 위험천만한 곳에 제 자식이 될 사람을 떨궈놓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고통은 저 하나로 족하고, 제 세대에서 받는거로 끝내고 싶습니다. 더이상 제2, 제3의 제 자신이 나오는걸 원치 않아요. 조금 먼 미래에는 국가와 국경의 의미가 많이 변하겠네요...
지금 저출산으로 골머리 앓는 나라들은 자꾸 탁상공론만 내놓음 돈만 주면 다되는 줄 아는데 그렇게 출산율 올라가면 옛날 루마니아처럼 인적 자원이 크게 저하되고 지금 영국의 ‘차브족’처럼 돈보고 낳은 부모의 자식들이 묻지마 범죄, 허세로 불만을 해결하려 하는 사태가 벌어짐 영국도 계급제, 한국은 애교 수준으로 보이게 비싼 집값, 질이 저하되기 시작한 의료보험, 급등하는 전기세, 민영화 후유증 등 문제가 많은 나라인데 그냥 돈 뿌린 결과 차브족 같은 애들이 나왔음
사람들이 보통 저출산의 원인을 먹고살기 힘들어서, 집 구하기 힘들어서로 보는 경우가 많음 나는 이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복합적이라고 봄 사실 출산율과 삶의 질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에스토니아 같은 선진국이 전체적으로 출산율은 다 낮음 안전불감증(한국의 삼풍백화점 참사, 수백명이 방치된 채 아파트에서 죽은 영국 그란펠 대화재가 대표적임)이나 똥군기(‘비주타주’라고 명문대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정액, 오줌, 토를 섞은 것을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하는 프랑스 신고식 문화가 대표적임) 등 태어날 아기에게 유해한 악습들이 오히려 훨씬 근본적인 원인일수도 있음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것 같음 영국은 제발 애 낳으라고 돈을 많이 줘서 출산율이 올라갔지만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도 많아서 이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뚤어지게 되었음... 얘네가 특이한 패션+허세+폭력으로 유명한 ‘차브족’으로 불림 돈 주는게 다가 아닌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임 노동자 권리가 잘 보장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휴가 한달 주는 회사가 많음)도 초저출산인거 보셈...여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부정부패, 지역갈등, 마피아 문제가 있지만 노동권만큼은 좋음 근데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게 워라벨을 잘 보장해줘도 저출산이 매우 심각함 저출산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도 북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이민자 다 받아서 겨우 유지하는거임 ‘무하마드’가 흔한 신생아 이름일 정도니... 이런 선진국들의 저출산 원인은 1. 개발도상국 시절보다 오히려 부족해진 기회!한국, 홍콩, 영국은 매우 비싼 집값 문제로 시달리고 있고 미국도 살기 팍팍해지면서 편입 경쟁률이 급증했음 2. 치안 악화(특히 성범죄가 무더기로 일어나는 스웨덴) 3. 교육받은 세대에서의 ‘의식의 변화’ 이제는 내 삶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아이를 덮어놓고 낳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식이 확산되었음 4. 정치적 혼란(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남유럽 국가들, 벨기에도 정치가 개판임) 5. 치안 악화(성범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스웨덴 등) 등 여러가지가 있음 그리고 이런 원인들로 한국의 저출산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OECD 국가 중 터키, 콜롬비아 이런 상위권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더 높음 그리고 이 두 나라보다도 더 열악한 저개발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 교육, 치안, 소득,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많이 부족한데도 출산율은 높음 결국 출산율과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음
@@스코트빈센트 누가 심각한게 아나라고 했나요? 초중학교보다 고등학교 학생 수가 더 많은 게 어쩌면 당연한데 그걸 작성자님이 케바케라면서 모든 학교가 인원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그렇죠. 심각한 거 맞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30명씩 12반이었어요 ㅎㅎ
근데 그건 있더라. 나역시도 비혼을 생각하며 자란 세대인데 사회 나가니까 매일 함께 밥먹고, 얘기하고, 함께인게 당연한 사람이 없으면 삶이 너무 외로울 것 같더라. 비혼도 당연히 좋지만 기혼인 삶의 가치를 폄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스쳐지나가는 인연들 속에서 온전한 내 인연이 있는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저출산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 하나로 난 아동에 대한 이해 부족, 가정의 사각지대를 꼽을 수 있다고 봄. 아직 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을 가정의 책임으로 보기 때문에 가정의 역할이 중요한데 우리 사회는 너무 아이를 짓누르는 게 쉽고 그게 왜 잘못된지 모를 뿐더러 알려줘도 부정함. 가장 쉬운 예로 부모님들, 부부 싸움하실 때 "네 아빠/엄마 닮아서 ~하기는!! 네 아빠/엄마는 정말 인간말종이다!" 등 배우자를 깎아내리는 말을 자녀에게 하시는데 그거 아동학대인 거 모르시잖음? 그런 말하지 말라고 해도 "자식이 어! 부모가 말하면 좀 들어줘야지!!"라며 도리어 손윗사람인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섬기지 않는 손아랫사람 자녀를 비정상적으로 몰잖음. 그런데 애를 낳아라??
이게 출산율을 보면 정부의 정책을 탓할 수도 있는데 결혼하는 비율도 낮아지는 거 보면 남녀 서로의 인식이 나빠지고 있는 것도 원인인 듯 싶음. 평생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책임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게 되는 것 같음. 그 중에는 애도 안 낳을 건데 뭐하러 결혼을 하냐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개인적으로 결혼과 출산은 별개라고 생각함. 결혼을 계약직 장기연애라고 볼 수도 있지만 평생 한 사람이랑 연애할 거면 결혼하는 쪽이 혜택이 더 나오는데 안 할 이유가 있을까? 평생 같이 살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음.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솔직히 나 혼자 먹고살기도 바쁘고 아직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결혼을 할 필요를 못 느끼겠음.결국엔 외노자를 더 수입해오거나 기존 인력을 기계로 대체해야 될 듯 싶다.거기다 지금 태어나는 애들이 나중에 크면 취업 자체가 쉬워질 듯 물론 세금은 더 많이 나가겠지
@@김승민-y3r 다른것들은 가정이 주는 행복을 대체할 수 없을껄요. 애초에 인간의 최종목적은 번식이에요 가정을 꾸리는게 제일 큰 기쁨을 느끼도록 설계돼있음. 친구가 뭐 친구지 그 이상도 아니고 여행은 가봤자 일시적인 쾌락일 뿐인데 어떻게 가정에서 오는 행복을 대체해요. 정말 50줄먹고 친구들이 자식 대학자랑 효도자랑할때 주름 자글자글한 50대 할망구랑 성욕충족만을 위한 연애하면서 나는 자식이 주는 행복을 대체하고있다 할 수 있어요? 아니 그때되면 성욕충족도 제대로 안될껄요 나이먹으면 서던것도 안서고 조이던것도 못조여요. 또 그후도 보자고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때요. 친구들은 애들이 부양해주고 배우자는 힘이돼주는데 혼자 고독하게 죽어가면서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나도 결혼하면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거 아는데 그게 싫어서 가정에서 오는 행복을 일시적인 쾌락의 나열로 대체하는건 현재의 행복만을 바라보는것같아요. 정말 내가 애없이 행복할 자신이 있다! 하면 말리진 않는데.. 아닐껄??
@@chang5315 네 저는 정말 애없이 행복할 자신있습니다.물론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별로 결혼하고싶지가 않네요.30도 안 된 꼬맹이가 이런소리하는게 우스워보이시겠지만 저는 제가 즐기고싶은거 마음껏 즐기면서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한 반에 20명인데 3~4반...? 현재 중딩인데 우리 학교는 그 정도로 적진 않음 물론 막 한 반에 30명 이렇게 되진 않지만 한 반에 23명 정도 있고 1,2학년은 7반까지 3학년은 6반까지 있음 우리 반은 좀 많은 편이라 26명 초딩이면 나랑 몇살 차이 나지도 않는데 생각보다 많이 적구나..
근본적으로 한국은 남들하고 비교하는 풍토 좀 없애야함ㅋㅋ본인들부터 남들하고 비교하고 세상이 삭막하다면서 그런 본인도 누구는 우대해주고 떠받들고 살고 자녀들한테 너도 그런 사람이 되라며 어렸을 때부터 텐투텐 학원 보내가며 좋은 대학만 가면 니가 하고 싶은거 다할 수 있어! 라며 키우는데 그걸 몸소 겪으며 자란 세대가 지금 20대고ㅋㅋ 삼성 15년 극속해도 아파트 살 수 있을까 말까인데 여기서 안바뀌면 뭐.. 한국 중산층 기준(직장인 대상) : 1.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2.월 급여 500이상 3.2000cc이상 중형차 소유 4.예금액 잔고 1억원 이상 보유 5.1년에 해외여행 1번 이상 프랑스 중산층 기준(퐁피두 대통령 정의): 1.외국어 하나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2.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야 할 것 3.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할 것 4.손님을 집에 초대했을 때 자신있게 할 줄 아는 요리가 있을 것 5.공분에 의연히 참여할 것 6.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 꾸준히 할 것 영국 중산층 기준(옥스포드대 정의): 1.페어플레이를 할 것 2.자신의 주장과 신념 가질 것 3.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4.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5.불의,불평,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미국 국립학교애서 가르치는 중산층의 기준: 1.자신의 주장에 똑똑할 것 2.사회적인 약자를 도울 것 3.부정과 불법에 저항할 것 4.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있을 것
출산률이 낮아지는 데에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성들이 많이 똑똑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어릴적에 항상 사람들에게 넌 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고 그때마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미래를 상상해봤는데 늘, '결혼'이라는 문제에 꼭 부딪혔었음.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결혼해서 애낳고 일 끊기고.. 그렇게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오랜 시간들이 결혼에 부딪히는 순간 소멸되고, 애돌보기에만 내 몸 마음을 바치는, 그럼 도데체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이 공부와 취미엔 도데체 무슨 의미가 있나.. 어차피 결혼하고 애 낳으면 다 포기해야할 것들인데.. 하는 답이 없는 미래가 뚜렷하게 그려졌었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쉬이 포기하지 못했고 결국 시간이 흘러 만나게 됐지만 그때 더 뼈저리게 깨달았음.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전부 다 맞춰주고 싶었고, 그로인해 내 꿈이, 지금껏 발악하며 피나는 노력을 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꼈었음. 좆같고 역겨운 가정환경에서 정말 간절히 내 꿈을 지켜왔었기에 '사랑'이라는 걸 인식한 순간, 내가 느꼈던 건 공포였음.
@@in-coffin-channel 현대 사회에는 없다고 하는 사람은 봤어도 전통적으로 여성을 억압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유교사상 몇개만 들춰봐도 우르르 쏟아지는데... 조선시대로만 올라가도 여자는 벼슬 못달고 아무리 좋은 집안의 명석한 딸내미여도 나라에서 제일 높이 올라갈수 있는 자리가 왕비, 태후였죠. 지위가 높은 남자하고 결혼을 하고 남자아이를 낳아야만 갈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할머니 세대까지만 해도 여자라는 이유로 초등교육도 제대로 못 받는 일이 허다했고 지능 자체는 다를게 없다해도 배움부터가 달랐습니다. 지금 살아계시는 80대 할머니들 중에서도 글을 못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대로 못 배운채로 고된 일을 하거나 좋은 집에 시집가는 선택지 밖에 없었던 과거와 다르게 교육받으면서 결혼하려는 여성 인구가 주는거 맞아요. 다른 나라에서 출산률이 너무 높아서 줄이려고 할 때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방안으로 제일 먼저 거론되는게 여성들이 제대로 의무교육 받을 수 있게 해주는거예요... 요즘도 모든 남자들은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여자들만 정신 차려서 못한다는게 아닌 건 맞지만 원댓이 없는 말 한것도 아닙니다
20대 후반임. 중반에 결혼해서 내 주변 둘러보는데 30대 넘은 사람들도 보면 똑똑한게 아니라 머리가 빈거같음. 경제관념이없음. 그냥 생각없이 사는 것 같고, 도대체가 카드값을 감당 못하면서 신용카드 왜쓰는지.. 집값비싸다 뭐하다 하는데 다들 여행갈 생각만 쎄고 쌨지 선택지가 많아진건 인정함. 근데 솔직해지자면 ㅋㅋㅋ 직장일보다 주부가 편한건 팩트고 그걸 원하는 여자 많음 ㅋㅋ 문제는 그럼 그만큼 자기가 내세울게 있어야하는데 아 그건모르겠고 그냥 그렇게 살고싶다 많음. 똑똑해져서는 말이안됨. 그리고 결혼해보니 집만 있으면 알아서 아기 낳고싶다는 생각 드는 것 같음. 그냥 우리나라 애 셋 낳으면 25평이상 집 제공한다고 하면 알아서 둘낳은 집안들이 낳을거임. 현재 내 배에 아기가있지만 부모수당? 그거준다고 애 절대 안낳음 ㅇㅇ 그냥 집있으면 알아서 생각 듦
결혼 생각이 없는 이유는 그냥 결혼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 애 낳아서 잘 키울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나랑 같은 집에 남이 매일매일 있어야된다는 게 싫다… 지금도 내 방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길어도 일주일이지 그 이상 계속 붙어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질 것 같음
우리나라가 저출산인건 슬프지만 환경문제는 인류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것이므로 인류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30년뒤 마인드 업로딩이란 기술로 뇌를 컴퓨터나 ai에 집어넣을수있는 기술이 발명되고 50년뒤 대중화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는 죽지않고 계속 늘어만 갈것같다고 생각해보면 이보다 끔찍한 일이없다
글쎄요... 결혼 부분은 동의할 수 없네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절대 한국에서 결혼 안하고 애도 안낳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임자를 만나면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평생같이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자연스럽게 결혼했는데... 아직도 애는 정말 낳고싶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이 지옥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라는 느낌이 아직은 강하네요 ㅋㅋㅋ 노인네들이 맨날 결혼하면 생각 바뀐다고 하는데... 안바뀌던데요? ㅋㅋㅋ 주변에도 낳아봐야 한명, 두명이면 엄청 많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노인네들은 그냥 판타지에 살고 계심...
@@김단아-r2q 지금 출산율 높다는 프랑스도 이민자빨로 겨우 유지중임 아랍권 이름이 흔한 신생아 이름인 거 보면 모르겠음?? 일본, 한국, 이탈리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대만 죄다 저출산임 대만은 우리처럼 0점대임 그나마 미국이 순수 자국민 출산율 유지중이지 그리고 많이 낳는다고 좋은 것도 아님 영국은 애 낳으라고 돈 퍼줬더니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 때문에 문제아들이 많이 생겼음 얘네가 방치되니 불만을 품고 묻지마 폭력+허세로 막나가는 ‘차브족’이 됨 심지어 폭동까지 참여함
@@김단아-r2q 요즘 먹고살만한 나라는 상황이 괜찮다는 말도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함 어떤 측면에서는 선진국이 오히려 개발도상국보다 더 힘든 상황임 바로 ‘기회의 부족’이 문제임 특히 뒤늦게 선진국이 된 싱가포르, 대만, 한국 같은 나라들은 이전의 고도성장기에는 기회가 많았지만 그 기회의 붐이 사그라지면서 대학 입학률, 각종 자격시험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음 공무원 시험은 한국, 중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기타 선진국들도 매우 치열함 이탈리아 남부 쪽은 실업률이 40%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해서 환경미화원을 배출하면 이게 시장이 축하할 정도의 일이 됨(나폴리 시가 이 축하행사로 가장 유명함) 영국 같은 경우는 공기업 민영화 후유증, 브렉시트 후유증으로 기존 산업이 몰락했고 해외 두뇌유출이 매우 심각함 금융산업 개척에는 성공했어도 여전히 서민들 살기 팍팍한 상황임 그래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음 여기는 출산율은 높지만 돈만 보고 낳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 사회문제가 심각함 노숙자의 빈집 점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 의료보험의 부실화도 문제임 일찍 선진국이 된 미국조차 먹고살기 팍팍해지면서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OECD 5위권에 속함) 편입 경쟁률이 갑자기 급증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프랑스는 두뇌 유출이 매우 심각함 그리고 공무원이 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음 아예 공무원 양성학교가 따로 있고 이 곳을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매우 빡셈 여기를 안나온다? 어려운 공채시험을 봐야 함 이것도 경쟁이 장난 아님 이런 프랑스 공무원 학교나 명문대(그랑제꼴)에는 선배들이 신고식 한답시고 정액, 오줌, 온갖 더러운 거 후배들에게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하는 ‘비주타주 ‘라는 문화도 있음 이걸 버텨야 인맥 형성이 잘된다니 충격적임 군인을 양성하는 학교에서는 1000시간 동안 납치 당한 채로 비행기에 매달려있어야 하는 신고식도 있다고 함 다들 이런 권위주의적 악습을 참아내면서 조금이나마 어떻게든 돈 벌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 중임 그만큼 살기 쉽지않은 시대임 이런 상황 속에서 영국, 미국, 일부 국가들을 제외한 상당수의 선진국들이 매우 힘든 상황임
지방은 먹이가 없고 서울은 둥지가 없는데 어떻게 애를 낳냐고 하는 댓글도 있더라...진짜 수도권 과밀화때매 집값도 너무 올라가고 하니까 점점 애는 커녕 결혼하기도 힘들어진 느낌...그렇다고 서울 외곽으로 가자니 경기도 밖으로만 가도 일자리도 인프라도 서울에 비해 너무 부족한게 현실이라ㅠㅠ 2750년되면 한국인 다 소멸한다는데 그때까지 우리가 살아있진 않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왔던 이 나라가 점점 사라진다 생각하니 정말 암울하네...
2700년이면 딱히 상관없는거 아님? 결혼 아나면 님 자손도 없을텐데
한국인의 자리를 외국인 노동자와 ai가 대체할 거니까 한국이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글로벌 시대인데 대한민국 국민=한국인인 발상 자체가 낡은것은 아닐지...
@@hororoja2253 그때까지 우리가 살아있진 않아도 우리가 살아온 한국이란 나라가 사라지니깐 좀 그렇죠 물론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기 전에 이민을 받든 어떻게든 그때가면 대책은 나오겠지만...
@@bbu5093 일자리는 넘쳐나는데 사람들이 힘든 일 싫다고 안하는거 아닌가요
대학교도 수도권에 몰려 있네요..,
여기서 재밌게 다뤘지만 큰문제이긴합니다. 제가 고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을했는데 처음 들가자마자 한일이 고1 반을 10반에서 9반으로 줄이는거였습니다.
공익 1년차일때 겨울방학때 했던일은 고2반을 10개>9개로
고1반을 9개>8개로 줄이는 일이었습니다.
반당 학생수는 25명이 안넘었구요.
그게 2년전일이니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오해하시는것같아서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있던곳도 수도권입니다 부천입니다
좁은 곳에 밀집돼있으면 그 좁은 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존본능 때문에 번식본능이 뒷전이 된데요.
그래서 아이들이 계속 줄고
저는 저랑 같은 년도에 태어난 사람이 많아서 못느꼈는데 심각하네요
저희형이 고등학생인데 고2반이 한 7개나 6개로 줄어들었다 하더라구요
저희 학교 고추만 30명씩 10반있는데 ㅠㅠ
@@i_want_fuck_your_mom남학교라서 그런고 아님?
그걸 실제로 어느 교수가 쥐로 실험해서 밝혀냈죠
부모님들께 너무 죄송스런 말이지만....
결혼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우리 부모님들이 너무 잘 보여주셨음
+왤케 댓글많음
그만큼 공감이 된다는 이야기겠죠.....
댓보면서 하고싶은 얘기가 있었는데,
결혼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폭력 학대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요....
세대가 다름에도 공감하고 다 이해해주고 포용해주는 정신력
언제든 부족할때 사랑과 도움을 쏟을 수 있는 경제적, 정신적 여유
싸우지 않고 맞춰줄 수 있으며 싸우더라도 항상 그 끝은 성장을 야기하는, 당신을 하나의 사람으로 만들겠다는 책임감
당신의 부모님은 우리와 같은 불완전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삼박자를 가졌다는 뜻이니 평생 감사하면서 사세요
그리고 한눈 팔 것이 훨씬 많아진 시대에서 자신도 그게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이게 정답
전 부모님 사시는거 보고 결혼하고싶다는 생각 엄청 드는데
@@CHOEMUI 부럽군요
나도 빨리 독립하고싶음 맨날 싸움 ㅠ
난 부모님 보면 되게 결혼하고 싶은데 막상 내가 만날 사람과 그렇게 지낼 자신이 없음 이렇게 착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근데 진짜 심각하다...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사립이었어서 애초에 반 적고 학생 수가 적은 학교였지만...중고등학교 때는 10반씩 한 반에 최소 38명은 됐었는데...물론 고등학교 때 이과반은 지원자가 많지 않았어서 25명 정도였던 것 같지만, 그걸 감안해도 애들이 줄은 게 확 체감된다...
모든 학교가 꼭 그런건 아니에요.. 제가 다니는 학교는 한 반에 30명씩 한 학년에 12반씩 있어요
@@NuGuSaeYo_서울에 좋은 학군에 속하는 학교만 그 정도 되는 듯
@@NuGuSaeYo_ 제가 사는 곳도 아직은 저 다닐 때랑 별반 차이 없는 걸로 알아요...! 학구열 높은 지역은 그래도 아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NuGuSaeYo_ 강남 서초 쪽 인가요?
@@NuGuSaeYo_ 저희 학교도 서울 아닌데 그정도 됨.
1:35 실제로 인구학자들의 연구결과로는 도시로의 인구집중화가 진행될수록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이 심화되어 시민들 스스로 개체수를 줄이는 현상이 인구감소의 핵심 원인으로 꼽힘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이례적으로 급속도로 발전한 국가이다보니 추락하는 속도도 매우 빠른거같음 다른나라들은 100년 200년 수백년까지 걸쳐서 많은 시행착오들을 몸소 직접겪고 데이터가 쌓여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그저 주변의 잘나가는 국가들의 방법을 모방해온거밖에 없고 그중에서 특히 일본을 모티브로 삼았으니 좋든 안좋든 방향이 계속 일본이 겪은 사회문제들을 우리가 똑같이 따라가는 식으로 가고있음
그마저도 이제는 우리가 더 심각한 상황
수도권 인구 집중화, 저출산, 부동산거품 전부 일본이 겪었거나 겪고있는 상황인데 심각성은 우리가 더 심각함
아직 몸소 와닿지 않으니 심각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긴한데 앞으로 2~30년만 지나도 지금 겪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책 없이 그대로 간다면 나라 망해가는게 실감될듯
일본은 아무래도 한국과 인프라가 다르다 보니 정치경제가 주춤해도 망하지는 않는데 한국은 인프라가 없어서 주춤하면 좆되는듯 그래서 일본을 보고 저런 문제가 일어나겠구나 하면서 보고 배워야 하는데..곧 일본 중진국 된다고 비웃던데 비웃는게 아니라 그걸 보고 한국도 대비해야 하는데 대비는 커녕..
@@ndjdnd7920 정확히 말하면 한국은 인프라 자체는 매우 발달했음...2019년 기준 IMD 국가경쟁력을 보면 한국은 인프라 6위, ICT 보급 1위였고 작년에도 과학 인프라는 2위였음 문제는 수도권과 지방 인프라 격차가 일본보다 심한 것임...
양산, 김해, 창원, 여수, 순천, 광양, 춘천, 원주(의료기기 산업) 같은 지방 알짜배기 도시들, 광역시들은 아직 버티고 있는데(인구 유출은 있지만) 수도권에 비하면 부족하고 중소 도시들은 수도권과 비교하기 뭐할 정도로 정말 너무 부족함...한국이 수도권 중심으로 해서 싱가포르, 마카오 같은 도시국가형 구조로 변해가면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있음
@@배연서-g7w 수도권집중이 너무심함 일본은 대기업도 출신지역에 그대로 정착하고 고용하고 각 지역 인프라가 되게 좋음 한국은 서울몰빵 부산 조금 그외엔 거의멸망정도
@@wememe681 찾아보면 순천, 여수, 양산 같이 튼튼한 도시들도 있긴 함 대전도 나쁘지 않고...수도권 집중은 너무 빨리 선진국이 된 후유증임 한국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수도권, 대경권 중심 전략이 이제는 골칫거리가 된 셈임...어떻게든 수도 이전을 하던 공기업 지방이전을 하던 뭘 하던 해결해야 함
이젠 그리 놀랍지 않은 한국의 미래..
자라고보니 더 와닿더라구요😂
사람들이 보통 저출산의 원인을 먹고살기 힘들어서, 집 구하기 힘들어서로 보는 경우가 많음 나는 이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복합적이라고 봄
사실 출산율과 삶의 질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에스토니아 같은 선진국이 전체적으로 출산율은 다 낮음
안전불감증(한국의 삼풍백화점 참사, 수백명이 방치된 채 아파트에서 죽은 영국 그란펠 대화재가 대표적임)이나 똥군기(‘비주타주’라는 프랑스 명문대 내 신고식 문화가 대표적임...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정액, 오줌, 토를 섞은 것을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함 이걸 버티지 못하면 아싸 됨) 등 태어날 아기에게 유해한 악습들이 오히려 훨씬 근본적인 원인일 수도 있음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것 같음
영국은 제발 애 낳으라고 돈을 많이 줘서 출산율이 올라갔지만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도 많아서 이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뚤어지게 되었음...
얘네가 특이한 패션+허세+폭력으로 유명한 ‘차브족’으로 불림
돈 주는게 다가 아닌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임
노동자 권리가 잘 보장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휴가 한달 주는 회사가 많음)도 초저출산인거 보셈...여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부정부패, 지역갈등, 마피아 문제가 있지만 노동권만큼은 좋음
근데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게 워라벨을 잘 보장해줘도 저출산이 매우 심각함
저출산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도 북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이민자 다 받아서 겨우 유지하는거임
‘무하마드’가 흔한 신생아 이름일 정도니...
이런 선진국들의 저출산 원인은
1. 개발도상국 시절보다 오히려 부족해진 기회!한국, 홍콩, 영국은 매우 비싼 집값 문제로 시달리고 있고 미국도 살기 팍팍해지면서 편입 경쟁률이 급증했음
2. 치안 악화(특히 성범죄가 무더기로 일어나는 스웨덴)
3. 교육받은 세대에서의 ‘의식의 변화’
이제는 내 삶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아이를 덮어놓고 낳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식이 확산되었음
4. 정치적 혼란(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남유럽 국가들, 벨기에도 정치가 개판임)
5. 치안 악화(성범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스웨덴 등)
등 여러가지가 있음 그리고 이런 원인들로 한국의 저출산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OECD 국가 중 터키, 콜롬비아 이런 상위권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더 높음
그리고 이 두 나라보다도 더 열악한 저개발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 교육, 치안, 소득,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많이 부족한데도 출산율은 높음
결국 출산율과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음
외국처럼 자식을 낳아도 눈치 주지 않고 부모 모두 육아휴직 쓸 수 있게 해야 하고 복직도 쉽게 할 수 있으면 반은 해결 될 거라 생각해요.
이거 맞음
ㅇㄱㄹㅇ
@@in-coffin-channel 일단 무작정 돈 주는 것보다 물가랑 집값 잡고, 육아휴직을 해도 눈치 안 주는 문화랑, 남녀 둘 다 갈등 없이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랑 제도를 만들어도 출산율 1.5명대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그럼 회사입장에서는 손해긴함 돈은 계속 나가니까 그냥 개같이 멸망 ㅋ
@@in-coffin-channel
근데 지금 전세계에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게 있는 나라가 존재하질 않습니다.
고민과 논의는 계속돼야겠지만, 지금 상태에서 저정도 대책이면 차선도 아니고 최최선이라고 봅니다.
“ 일어나자마자 잠 깰 때 최고의 선택 ”
일어나자마자 욕듣고 일어나기
@-UA-cam_Korea- 겨울이잖아요
ㄹㅇ진짜 알람보다 성능최고
너무 졸려요... 정신 로딩중..
ㄹㅇ너무졸린디 일어나짐
특성화고 학생인데 학교 홍보때 입 최대한 털었더니 정원 꽉차서 반 늘린다는 말이 있음...ㅋㅋㅋ 솔직히 그거 사기로 고소당하면 패소당할수도 있어요 선생님들 조심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웃으면서 봤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심각한 문제..
진짜 1년에 평균 한두명씩 수가 주는듯
지금 한해에 20만을 안낳음 의료기술이 좋아졌으니 평균수명 100으로 계산해봤을 때
90년뒤면 한국인구가 2천만이 안됨
단순계산이 2천만이지 하강곡선일테니 1000만가까이 떨어지겠지
다시 배이비 붐이 오지않는다면 22세기에 한국은 소멸국가지
@ㅇㅇ 독립이요....?
차피 지금 늙은이들은 지들뒤진다음이니까 ㅈ도 관심없어 ㅋㅋㅋㅋㅋ
@ㅇㅇ 글게요....통일도 장단점이 확실해서 섣부르게 결정할 일이 아니긴 하죠
며칠 전 초딩 때 학생기록부 필요해서 모교갔다가 참담함 느낌.
분명 나 다닐 때 평균 35명×8반 정도였는데 지금 21명×4반으로 바뀜.
1, 2학년들만 있던 별관이 싹 음악 1,2,3실, 음악도구실, 미술실, 미술자제실 등 창고로 바꼈더라.
인근 지역 탑 먹던 모교가 저래되니 씁쓸함
00년생인데 초딩때 28명씩 9반…
03년생인데 초딩때 30명씩 5반
05년생인데 초딩때 22명씩 7반
07인데 초 중딩때 30에 9이상이였는데 당연한건줄... 고딩 돼면서 특성화고이긴 한데 한반에 18에 2반이라 충격이였음...
10년생이지만 30명에 3반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조건이 힘듬
안하는것도 있긴함. 유튜브만봐도 돈많은 커플들이 허구한날 야한컨텐츠만하면서 애는 죽어도 안낳는거 많이 볼수있음
@@스코트빈센트 애를 잘 키울 자신 없으면 안키우는게 났긴 함
@@탱구리-q9y 확실히 제가 말한 유튜버들이 애낳고 키우다가 철구꼴 날바에는 님말이 맞는듯
저출산 극복의 모범이라는 프랑스도 이민자로 겨우 출산율 유지중임 그리고 돈 엄청 주면 영국처럼 많이 낳긴 하는데 문제는 방치되는 애들도 그만큼 많아짐 이렇게 자란 애들이 영국 같은 경우는 ‘차브족’이라 해서 허세+폭력이 결합된 집단을 만들어냈음 얘네는 폭동에도 참여함(2011 영국 폭동)
@@스코트빈센트 애를 죽어도 낳기 싫어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야한짓거리는 걍 지들 본능에 충실해서 하는 짓거리고 솔직히 한국은 취업하고 안정적인 직장 갖기도 힘든 나라일 뿐더러 그러면서 집값, 물가 다 오르고 돈벌어서 먹기 살기 바쁜데 또 언제 결혼해서 언제 또 애까지 낳음.. 경제적으로 밀리는게 많으니까 못낳는거임..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지만 난 만약 내 아이를 낳으면 공부하라는소리는 절대 못할듯
우리 부모님세대 의견은 나는 못배웠지만 우리 아이들은 뭐라도 배워서 더 잘살았으면 좋겟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까고말해서 그 지옥같은 입시경쟁에 피말라가면서 하고싶은거 못하면서 공부에 학창시절 다 꼴아박고 사람답지못하게 사는 그 인생은 안살았으면 좋겠음
그러다 학창시절 이후 인생을 사람답게 못 살게 됨...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지.. 적당히는 시켜야함. 그... 보통은 보면 좀 쳤다고 하는 사람도 피말라가게까지 공부 안했더라구.
@@Gogi_Zoaham 그건 재능이리고 부르기로 했어요
학창시절 신나게놀고 남은인생 꼴아박게?
엄 조금 싸가지없게 말하면 쓰니분이 아직
어리신거같음 부모님들도 애 힘들어할거 뻔히
알지만 그럼에도 공부하라 하시는 이유가 있음
솔직하게 말하면 공부는 뭘하든 해야함 제빵을 할려고 해도 공부해야하고 그림을 할려고 해도 공부해야함 어떻게 그려야하는지 그래서 자기분야를 찾아가는게 중요한듯....난 만약 애 낳으면 공부를 무작정 시키기 보단 적성을 먼저 찾게 해주고싶음..
정부에서 해결할 생각이 정말 있었으면 이미 거의 뒤엎다 할 정도로 과감하게 정책을 했을 것 하지만 지들 자리 지키기 바쁘고 정작 국민에겐 관심이 없기에 보여주기식 정책 자기자신들도 정말 의미 없는 정책인걸 알면서도 해결책을 알면서도 안하는거 보면 이미 음
지금 정치인들// 서민의 삶, 20년뒤 한국내가 알빠노 이러고 있을듯ㅡㅡ
나중가면 막 빈민촌에 사람 가득한 사이버 펑크 시대가 오지 않을까 그 왜 짱구 극장판에 미래 어쩌고 결혼 신부 어쩌고 이야기 있잖냐.
우리나라 사라지면 지들 후손들은 권력은 커녕 갈 데가 없는데 알 바냐고 하고 있음
정치판을 한번 갈아엎긴 해야함~
출산장려금이나 국제결혼장려금 주면 페미니스트를 비롯한 여성단체에서 극구 반대하는건 알고있음?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emyIove 할려했지만 다음 에피소드를 만드는 사람이 없어졌다.....
20대 중후반 이상들 자기가 졸업한 초등학교 가보면 아주 깜짝 놀랄거임... 없어졌거나 반 다사라졌거나 책걸상 반에 반토막 나있습니다...
출산율 높은 시대에 사셨던 부모님 유년시절 들어보면 암담하던데
열명을 낳고도 한두명이 돌도 되기 전에 죽어도 그러러니 하던 시절
저는 중딩인데 한반에 33명 13반이긴 합니다만.. 신입생 들어올때 마다 반이 한개씩 줄고있어요. 이런걸 보면 문제가 진짜 심각하긴 한 것 같아요
사실 큰 문제긴 하죠...
1학년에 8반이었는데 지금은 5반에 한반에 20명씩
작년에 반에 30명이었는데 졸업하고 몇개월 전에 선생님 뵈러 학교 갔더니 한 반에 20명 밖에 없더라구요.. 지금 학교는 30명에 11반까지 있어서 못느꼈는데 확 느껴졌음
3:58
저는 점점인구밀도가 높아지는 곳에 사는데
전혀요 초등학생 계속 늘어납니다 2반뿐이였던 제 모교는 10반이 넘었고요
어딘가 줄어들고 있다면 늘고 있는 곳도 있어요 근데 이게 맞나 싶어요ㅠㅠ
저출생시대에 학교에 학생이 늘어나는 건
타 지역에서 계속 유입이 되는거고
그럼 그 지역은 침체되는 건데
근데 예전이 땅덩어리 대비해서 인구수가 너무 많았던 거고… 지금에서 줄어드는 게 정상인구라고 듣긴 함
한국인이 사라지고 점차 다문화가정이 대체하는 것이지
그 줄어드는게 합리적인 감소율 추세로 줄어야 되는데 지금은 비정상적으로 빠른 감소세에여
근데 총 인구로 보면 정상인구가 되었다고 해도
출산율이 많이 떨어지면
총 인구에서 노인의 비율이 늘어난다는 거고
10~20년 지나면 총 인구도 확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문제 아닌가
이 다음 세대에 베이비 붐이 다시 일어나는 게 아닌 이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봄..
양이 아니라 질이 중요한 거임
전체 인구 중에서 부양받아야 되는 노인은 늘어나고 부양해야 할 젊은 사람들이 줄어들면 어떻게 되겠음?
근데 ㄹㅇ 더 늘어나는 것도 문제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나라보다는 중국이나 인도가 줄어야 하는데...
4:00
현직 강남구 대치동사는 중3 잼민이입니다
한 반에 35명씩 11반 있고 그게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있습니다^^..
제가 나온 초등학교는 분명 졸업할때는 전교생 1200명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2000명이 넘어가더라구요? 세상에 이럴수가..
99인데 초중학교때는 한반에 30명 넘게 있었고 그 반이 8~9반 이렇게 되었고, 고딩땐 35명씩 10반..지금은 졸업한 초등학교 한반에 20명 안되게 3반..
웃으면서 보긴했지만 웃을일이 아닌 대한민국의 현실..ㅠ
99면 출생아수 70만정도 될거임 지금 초딩은 10이면 40만?
한 남성이 방탄소년단 8번째 멤버 지원에 합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ua-cam.com/video/L2D-T7WhXas/v-deo.html
환경 생각하면 저출산이 틀린 선택은 아닌것 같은... 사람 한명 살아가는데 어마어마한 환경오염이 된다고 그러더라... 그래도 극단적인 변화는 많은 불안과 불편을 가져오긴 함... 국민연금만 생각해도 지금 20대들은 이후 연금 못받을듯...
문제는 세계인구는 자꾸 증가인데 한국만 유잃하게 쪼그라듬
@@wememe681 유일하다니 좀 알고 말씀하세요
@@lemon-dr1jv 유일은 아닌데 종나 심각한건 맞음. 지금 20년 30년전 만 비교해도 전세계 전체 인구는 몇억명이 증가했는데 우리나라 통계 자료 보면 고령 인구는 급속으로 증가하는데 유아나 미성년자 비율이 훨씬 떨어짐 이 상태로 5년만 유지하면 어쩌면 전세계 유일 될 수도 있을 정도
전 서른인데 결혼 5년찹니다. 돈 없어도 일단 사람 괜찮으면 결혼도 할만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바로 결혼했고, 남의집 다락방에서 신혼생활 시작해서 서른 직전에 부모님 도움 없이 부부 명의로 집 마련했습니다.
혹시나 사고쳐서 결혼 서둘렀나 했을 분도 있지만, 아직 애는 없고 그냥 놓치면 인생 똥망테크 탈거 같아서 두번 생각 안하고 했습니다.
둘 다 가능성과 사람보고 결혼한거라 지금도 후회없습니다.
돈없으면 애는 낳지마라
낳음당한 애 생각도 해야한다
멋있으시네요
보통 결혼이라고 하면 금전적인 조건을 많이 떠올리는거 같은데 사실 그게 결혼의 본질이 아니긴하죠
사람보고 사랑으로 하는 결혼... 행복하시겠네요. 그래도 애는 여건이 충분히 될 때 낳으시면 좋겠습니다
오... 좋아요
@@ID-you0 훈훈한 댓글에 굳이 초치는 이유는?
3:57 조금? 시골 초등학교긴하지만 1학년 1반 2학년 1반등등 1반밖에 없었음
졸업할때 8명인가 그랬고 3학년들은
전학 너무 많이 가서 3명밖에 없었음
다 대한민국 업보임…
지들 돈 모으는데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눈막귀막 하다가
ㅇㅈㄹ난 거
0:58 별로 안 중요할 수도 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함… 미성숙한 사람이 아이를 키우면 그 아이 또한 미성숙하게 자랄 확률이 매우 높음
죽을때까지 철 안드는 사람도 있음
@@seiji_nyasu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 사람들은 아이를 안 갖는 게 맞다고 보기도 하구요… 어린, 철 없는 부모가 아이를 방치하다가 죽었다거나, 보험금을 노리고 아이를 죽였다거나 하는 얘기가 들릴 때 마다 새삼 느꼈던 거라 한 번 적어봤습니다..!!
양극화로 부자가 많아지고 거지도 많아지는거지 그러면 집값은 비싼데 못 사는 사람이 많은 상황..
사람들이 보통 저출산의 원인을 먹고살기 힘들어서, 집 구하기 힘들어서로 보는 경우가 많음
나는 이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복합적이라고 봄
사실 출산율과 삶의 질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에스토니아 같은 선진국이 전체적으로 출산율은 다 낮음
안전불감증(한국의 삼풍백화점 참사, 수백명이 방치된 채 아파트에서 죽은 영국 그란펠 대화재가 대표적임)이나 똥군기(‘비주타주’라고 명문대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정액, 오줌, 토를 섞은 것을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하는 프랑스 신고식 문화가 대표적임) 등 태어날 아기에게 유해한 악습들이 오히려 훨씬 근본적인 원인일수도 있음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것 같음
영국은 제발 애 낳으라고 돈을 많이 줘서 출산율이 올라갔지만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도 많아서 이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뚤어지게 되었음...
얘네가 특이한 패션+허세+폭력으로 유명한 ‘차브족’으로 불림
돈 주는게 다가 아닌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임
노동자 권리가 잘 보장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휴가 한달 주는 회사가 많음)도 초저출산인거 보셈...여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부정부패, 지역갈등, 마피아 문제가 있지만 노동권만큼은 좋음
근데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게 워라벨을 잘 보장해줘도 저출산이 매우 심각함
저출산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도 북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이민자 다 받아서 겨우 유지하는거임
‘무하마드’가 흔한 신생아 이름일 정도니...
이런 선진국들의 저출산 원인은
1. 개발도상국 시절보다 오히려 부족해진 기회!한국, 홍콩, 영국은 매우 비싼 집값 문제로 시달리고 있고 미국도 살기 팍팍해지면서 편입 경쟁률이 급증했음
2. 치안 악화(특히 성범죄가 무더기로 일어나는 스웨덴)
3. 교육받은 세대에서의 ‘의식의 변화’
이제는 내 삶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아이를 덮어놓고 낳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식이 확산되었음
4. 정치적 혼란(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남유럽 국가들, 벨기에도 정치가 개판임)
5. 치안 악화(성범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스웨덴 등)
등 여러가지가 있음 그리고 이런 원인들로 한국의 저출산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OECD 국가 중 터키, 콜롬비아 이런 상위권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더 높음
그리고 이 두 나라보다도 더 열악한 저개발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 교육, 치안, 소득,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많이 부족한데도 출산율은 높음
결국 출산율과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음
우리나라는 말만 애 낳으라 하고
정작 애 키울 때 필요한 혜택은 드럽게 안줌
우리집도 다자년데 톨게이트 지나갈 때 할인되는거
말고는 왠만해서 쓸만한 혜택 없음..
거기에 물가는 쭉쭉 올라가는데 누가 낳고싶겠냐
현직 초등교사인데 제가 봐도 인구 절벽 실감합니당
우리나라랑 면적 비슷한 나라들 보면 우리나라만큼 많은 곳 웬만해선 없어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상관은 없다고 보는데... 5000만명은 투머치한 느낌
젊은이가 점점 줄고 있는 게 문제.
제 고딩 시절만 해도 반이 12개, 한 반에 평균적으로 서른 다섯명, 많게는 마흔명 정도 있었는데... 변화가 진짜 확연하네요... 근데 저도 비혼주의자인데 이유는 대부분 사람들의 이유와는 좀 다르네요. 좁게보면 학교폭력과 범죄, 크게 보면 부패와 부도덕, 세계적으로는 갈등과 전쟁이 판치는 이런 타락하고 위험천만한 곳에 제 자식이 될 사람을 떨궈놓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고통은 저 하나로 족하고, 제 세대에서 받는거로 끝내고 싶습니다. 더이상 제2, 제3의 제 자신이 나오는걸 원치 않아요. 조금 먼 미래에는 국가와 국경의 의미가 많이 변하겠네요...
지금 저희 학교 4반에 25명 안돼요,, 친구네는 2반이래요😢
지금 저출산으로 골머리 앓는 나라들은 자꾸 탁상공론만 내놓음 돈만 주면 다되는 줄 아는데 그렇게 출산율 올라가면 옛날 루마니아처럼 인적 자원이 크게 저하되고 지금 영국의 ‘차브족’처럼 돈보고 낳은 부모의 자식들이 묻지마 범죄, 허세로 불만을 해결하려 하는 사태가 벌어짐 영국도 계급제, 한국은 애교 수준으로 보이게 비싼 집값, 질이 저하되기 시작한 의료보험, 급등하는 전기세, 민영화 후유증 등 문제가 많은 나라인데 그냥 돈 뿌린 결과 차브족 같은 애들이 나왔음
사람들이 보통 저출산의 원인을 먹고살기 힘들어서, 집 구하기 힘들어서로 보는 경우가 많음
나는 이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복합적이라고 봄
사실 출산율과 삶의 질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오히려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에스토니아 같은 선진국이 전체적으로 출산율은 다 낮음
안전불감증(한국의 삼풍백화점 참사, 수백명이 방치된 채 아파트에서 죽은 영국 그란펠 대화재가 대표적임)이나 똥군기(‘비주타주’라고 명문대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정액, 오줌, 토를 섞은 것을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하는 프랑스 신고식 문화가 대표적임) 등 태어날 아기에게 유해한 악습들이 오히려 훨씬 근본적인 원인일수도 있음
해법을 찾기도 어려운 것 같음
영국은 제발 애 낳으라고 돈을 많이 줘서 출산율이 올라갔지만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도 많아서 이 가정의 아이들이 자라면서 삐뚤어지게 되었음...
얘네가 특이한 패션+허세+폭력으로 유명한 ‘차브족’으로 불림
돈 주는게 다가 아닌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임
노동자 권리가 잘 보장되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휴가 한달 주는 회사가 많음)도 초저출산인거 보셈...여긴 한국보다 훨씬 더 심한 부정부패, 지역갈등, 마피아 문제가 있지만 노동권만큼은 좋음
근데 이렇게 일하는 사람에게 워라벨을 잘 보장해줘도 저출산이 매우 심각함
저출산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프랑스도 북아프리카, 아랍권 등에서 이민자 다 받아서 겨우 유지하는거임
‘무하마드’가 흔한 신생아 이름일 정도니...
이런 선진국들의 저출산 원인은
1. 개발도상국 시절보다 오히려 부족해진 기회!한국, 홍콩, 영국은 매우 비싼 집값 문제로 시달리고 있고 미국도 살기 팍팍해지면서 편입 경쟁률이 급증했음
2. 치안 악화(특히 성범죄가 무더기로 일어나는 스웨덴)
3. 교육받은 세대에서의 ‘의식의 변화’
이제는 내 삶에 더 집중하자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아이를 덮어놓고 낳는 것은 아이에게 있어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의식이 확산되었음
4. 정치적 혼란(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남유럽 국가들, 벨기에도 정치가 개판임)
5. 치안 악화(성범죄 발생률이 크게 높아진 스웨덴 등)
등 여러가지가 있음 그리고 이런 원인들로 한국의 저출산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히려 OECD 국가 중 터키, 콜롬비아 이런 상위권 개발도상국들의 출산율이 선진국보다 더 높음
그리고 이 두 나라보다도 더 열악한 저개발국들은 선진국에 비해 인프라, 교육, 치안, 소득, 의료 등 여러 부문에서 많이 부족한데도 출산율은 높음
결국 출산율과 삶의 질은 연관성이 있긴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음
@@배연서-g7w 좋은글 잘봤습니다. 정말 다각도로 심층분석을 하셨네요. 시사적 지식소양과 분석에 감탄하고 갑니다. 대단하십니다👍
20~30대에 평균 월급이 300~350이라는데 금리는 미쳐나가서 대출도 함부로 못하고 경기권 집매매값도 거의 4억이상인데 ㄹㅇ 쳐다보지도 못할 금액임
게다가 남녀 혐오가 많다보니 ㅋㅋㅋ 이걸 해결하려 해야지 오히려 이용을 하려는 정치자들이나 ㅋㅋㅋㅋ ㄹㅇ 답이 없음
연애얘기 MBTI얘기만 하는 채널에서까지 나올 얘기면 진짜 조옷된거임ㅋㅋㅋ
출산률 감소 ->노인 세대는 계속 증가+누적->부담+국가적 지원 감소-> 출산률 감소->무한반복
0:18 나는 내가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으면 우리 가문 끊긴데서 난 나중에 결혼해야지 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성실한 학생들 많네
성실한X
아직까지 안자고 있는O
@@JRWEST103-q7i 그치 그게 현실이지
@@JRWEST103-q7i 그게 더 대단함...
저 05년생인데 4시간 자써요….
@쨘슨빌 전도사 시험기간이라 하하
근데 강남 8학군은 한반에 30명씩 열몇반이라던데ㅋㅋ애들이 줄어든건 맞지만 한 곳에만 모여있는 것도 문제인 듯
95년생인데 라떼는 한반 35명은 10반은 기본이었다구 전학오면 반 번호가 40번이상이었는데
우리는 학교 전체가
한반에 보통 28명 정도 있고
3,2학년 10반 1학년 9반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체감을 못했네
우리 학교도 반 많고 학생 많은데
서울?
저희도 28이상은 있고 9반이상은 있었어서 초 중딩때 못느꼈는데.. 문제네요..
서울 주위에 부도심에 살음
@@hytccb 전 성남 삼
보고자란게 부모세대니까.. 다들 느낀바가 많은것같음
자식 낳고 키우는게 행복이라면 우리 부모님들은 행복했어야 했고 조부모님들은 행복에 겨웠어야 하는거 아닌가..
요즘은 자식들이 커서 어른 되고 나면 부모님한테 이혼을 권하기도 하더라구요
초중딩때... 20명 5반 또는 27명 4반... 근데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을 갔는데 24명 9반... 케바케라는걸 알게됨...
고등학교보다 초중등학교 수가 더 많으니 당연하지요...😅
근데 그래도 24명에 9반이면 심각한게 맞습니다 34명에 9반이 보통인 수준인데
@@스코트빈센트 누가 심각한게 아나라고 했나요? 초중학교보다 고등학교 학생 수가 더 많은 게 어쩌면 당연한데 그걸 작성자님이 케바케라면서 모든 학교가 인원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그렇죠. 심각한 거 맞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30명씩 12반이었어요 ㅎㅎ
@@MijinJJang 미진님께 하신 말씅이 아니구 댓글쓰신 분께 하신 말씀갇아용
@@Jjomang 어머 그렇구나 알람뜨길래 나한테 달린 댓글인줄 알았네요😓
결혼 10년차, 10살 아들 혼자 키우는 아줌마 주변 친구들 대부분 기혼자.
이 중 결혼하길 잘했다~ 라고 들은적이 없음.
다음 생에는 능력키워 혼자 평생 즐기며 살꺼다 라고 입에 달고 있음ㅋ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법인데 지금 보는게 결혼하면 뻔히 불행들이 다 보이는데 결혼을 하고 싶겠음?
제 생각에는 돈 문제보다 각종 매개체, 부모세대의 모습, 안정적이지 않는 직장, 육아에 대한 직장의 시선, 젠더갈등, 물가와 집값 상승 등이 겹쳐서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음.
어른들은 결혼하고 손주보고 싶어하는데 난 나 하나 책임지기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아끼고 아껴서 돈 모아도 집한채 못삼...
솔직히 결혼 강요하려면 결혼식 비용과 집값 주면서 해야함
그래도 육아는 다른 문제지만
우리도 왜 낳았대 하는 생각 마음속에 품고 사는데 우리 뒷세대는 어떻겠음
그리고 결혼 출산을 의무로 보게 만드는것도 문제고 그 출산을 위한 법을 사용할 때 시선이 안좋은것도 문제고 뭣보다 나 한몸 살리기도 힘들다는게 제일 문제임
밥 먹고 양치하면서 신속하게 보기 가장 좋은 영상
근데 그건 있더라. 나역시도 비혼을 생각하며 자란 세대인데 사회 나가니까 매일 함께 밥먹고, 얘기하고, 함께인게 당연한 사람이 없으면 삶이 너무 외로울 것 같더라. 비혼도 당연히 좋지만 기혼인 삶의 가치를 폄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스쳐지나가는 인연들 속에서 온전한 내 인연이 있는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분명 내가 초1이였을 땐 6반까지였는데 다음 년도 부터 5반이 됨....
와.. 고딩때 심지어 여고였는데 한반에 평균 28~33 (최고 많은 반이 37명) 이쯤이였는데, 심지어 반도 과학중점 반도 따로 있어서 종합 12개의 반이 있었어요. 요즘 시대는 폐업한 학교가 많다더니 진짜 위기네요...
현재 05년생. 결혼은 별로 하고싶진 않은데 어찌어찌 한다고 쳐도 애는 절대로 안낳을거
ㄹㅇㅋㅋ
고령화로 나라가 몇 백년에 걸쳐서 천천히 소멸되는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해 나라 경쟁력이 약해지면 그 순간 중국같은 강대국한테 먹히는거임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태로 줄어들면 얼마 못갈듯
저희 학년은 34명씩 12반 있는데 이제 들어오는 애들반을 보면15명씩 12반 정도 돼서 심각한 인구절벽을 느끼는중..
현 고딩 우리 학교 기준
반 개수 학년 당 10개
반 별 재적인원 29명
(혁신 학교여서 30명이 될 수 없었음)
내년 신입생 반 별 재적인원 32명
저출산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 하나로 난 아동에 대한 이해 부족, 가정의 사각지대를 꼽을 수 있다고 봄. 아직 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을 가정의 책임으로 보기 때문에 가정의 역할이 중요한데 우리 사회는 너무 아이를 짓누르는 게 쉽고 그게 왜 잘못된지 모를 뿐더러 알려줘도 부정함. 가장 쉬운 예로 부모님들, 부부 싸움하실 때 "네 아빠/엄마 닮아서 ~하기는!! 네 아빠/엄마는 정말 인간말종이다!" 등 배우자를 깎아내리는 말을 자녀에게 하시는데 그거 아동학대인 거 모르시잖음? 그런 말하지 말라고 해도 "자식이 어! 부모가 말하면 좀 들어줘야지!!"라며 도리어 손윗사람인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섬기지 않는 손아랫사람 자녀를 비정상적으로 몰잖음. 그런데 애를 낳아라??
솔직히 안정적으로 취업하기도 ㅈㄴ 어려운 나라인데 언제 결혼하고 언제 또 애를 낳아서 키움
솔직히 능력 안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사회부터 바뀌어야 할 문제임 책임질수 있어야 낳는거지 무작정 뿌직뿌직 낳을순 없잖아요 살기 쉬운 나라가 아니라 어쩔수없는 듯
학교가려고 일어나자마자 최고의 선택
솔직히ㅋㅋ 돈이 없어서 행복하지 않았던 경험때문에 내 새끼까지 그런 경험 시키고 싶지 않음ㅋㅋㅋㅋ
ㅇㅈ,,세금은 뭐다뭐다 해서 엄청 뺏어가면서 받는건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하고 월급쟁이들은 월급은 세금만치 안오르고 ,,ㅠㅅㅠ
저희 학교도 신입생 들어올 때마다 반이 줄고 있어요.. 저 들어올 때도 전년도보다 조금 줄었다고 들었는데 내년에 지금보다 더 줄어든다고 하니 정말 심각성이 와닿더라고요..
자기전 최고의 선택
인정함돠
애를 남자가 낳는 것도 아니고 여자가 낳는데 애 낳을 거냐 묻는 것도 애초에 웃긴 포인트
근데 진심 50년뒤 되면 나라가 존재하는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않을까..ㅋㅋㅋㅋ 00년생부터 많아봤자 2~30년대 생들까지가 끝일듯 ㄹㅇ..
근데 반에 몇명 없고 반이 적은 이유가 저출산도 있는데 지금 초등학교가 무슨 버스정류장 3개미다 하나씩 있는 수준이라서 그런것도 큼
지금 초등학교 진짜 너무 심하게 많음 법이 일정 가구수마다 하나씩 지어야 해서 그런건지 너무 쓸데없이 짓고 있음
남혐 여혐 군대비하 설거지론 생리랑 임출육 우습게 봄 양 성별이 머리채 쥐뜯고 싸우고 세대끼리 싸우고 당장 먹고살기 치열한데 어느 바보가 결혼하고 애를 낳아
ㄹㅇㅋㅋ
이게 출산율을 보면 정부의 정책을 탓할 수도 있는데 결혼하는 비율도 낮아지는 거 보면 남녀 서로의 인식이 나빠지고 있는 것도 원인인 듯 싶음. 평생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서 책임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게 되는 것 같음. 그 중에는 애도 안 낳을 건데 뭐하러 결혼을 하냐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개인적으로 결혼과 출산은 별개라고 생각함. 결혼을 계약직 장기연애라고 볼 수도 있지만 평생 한 사람이랑 연애할 거면 결혼하는 쪽이 혜택이 더 나오는데 안 할 이유가 있을까? 평생 같이 살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음.
..저희 학교는 전교생이 19명.. 1반 밖에 없고 1학년은 10명 , 2학년은 8명 , 3학년은 1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 3학년에 전학생 3명와서 4명 되서 전교생 23명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대한민국이 결혼하기 어려운 나라가 맞음
진심으로 이대로 나라가 지속된다? 영상속처럼 노인들만 있는 나라가 되거나
국가가 중국인들이나 외국인들 살게해서 다국적 국가가 될꺼임 ㄹㅇ
평소에도 재밌는데
회사 째고 보니까 더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솔직히 나 혼자 먹고살기도 바쁘고 아직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결혼을 할 필요를 못 느끼겠음.결국엔 외노자를 더 수입해오거나 기존 인력을 기계로 대체해야 될 듯 싶다.거기다 지금 태어나는 애들이 나중에 크면 취업 자체가 쉬워질 듯 물론 세금은 더 많이 나가겠지
그거 길게 갈것같음?? 평생 와이프랑 애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같아?? 늙고 추해졌을때도??
@@chang5315 결혼 안 하고 애없어도 충분히 잘 사는 사람들 많은데요ㅋㅋㅋ그 사람들은 배우자와 자녀로부터 얻는 행복을 친구나 여행 등 다른거에서 얻는거지
@@김승민-y3r 다른것들은 가정이 주는 행복을 대체할 수 없을껄요. 애초에 인간의 최종목적은 번식이에요 가정을 꾸리는게 제일 큰 기쁨을 느끼도록 설계돼있음. 친구가 뭐 친구지 그 이상도 아니고 여행은 가봤자 일시적인 쾌락일 뿐인데 어떻게 가정에서 오는 행복을 대체해요. 정말 50줄먹고 친구들이 자식 대학자랑 효도자랑할때 주름 자글자글한 50대 할망구랑 성욕충족만을 위한 연애하면서 나는 자식이 주는 행복을 대체하고있다 할 수 있어요? 아니 그때되면 성욕충족도 제대로 안될껄요 나이먹으면 서던것도 안서고 조이던것도 못조여요. 또 그후도 보자고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때요. 친구들은 애들이 부양해주고 배우자는 힘이돼주는데 혼자 고독하게 죽어가면서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나도 결혼하면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거 아는데 그게 싫어서 가정에서 오는 행복을 일시적인 쾌락의 나열로 대체하는건 현재의 행복만을 바라보는것같아요. 정말 내가 애없이 행복할 자신이 있다! 하면 말리진 않는데..
아닐껄??
@@chang5315 네 저는 정말 애없이 행복할 자신있습니다.물론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별로 결혼하고싶지가 않네요.30도 안 된 꼬맹이가 이런소리하는게 우스워보이시겠지만 저는 제가 즐기고싶은거 마음껏 즐기면서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김승민-y3r 아니, 제 말은 시간이 많이 흘러도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수 있나 물어본겁니다.. 그게 자신이고요. 사람은 한번살면 끝이니깐요. 저한테 굳이 답 안해도 되니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참 좋겠어요. 첫댓 시비조로 말해서 죄송해요
개인적으로 저출산은 인류가 발전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노동력이 엄청 필요한 반면에 현재는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서 어찌보면
노동력 필요량=출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기엔 이렇게 미친듯이 감소하는건 선진국중 한국이 유일한데 전세계인구는 증가중임
@@wememe681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에요..
일본, 독일 등 특히 유럽 쪽도 진행 중
음 근데 어른 말이 아예 틀린것은 아님
지금 저출산때문에 심각한데 여기서 더 줄면 한국은 초고령화사회가 될듯
그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도 아이가 있어야함
낳는게 아프고 두렵다면 입양하는게 나을듯
낳는게 두려운게 아니라 키우는게 힘들어서 그럼
대한민국 서버는 곧 섭종합니다🎉
섭종이 아니라 글로벌 서버로 전환함
시골 깡촌 학생인데
저 초1때 1학년이 4명이었어요
중학교 올라와서는 14명....
전교생이 50명도 안됩니다
우리중학교는1학년이 29~30명이고12반이여서 우리나라가 청소년수가 적다는게 체감이 안됨..그리고 내가 겪진 않았는데 초딩학교6학년때 1학년9반까지 확장함..
08 현재 중2 경북쪽에 살고 있는데 지금은 한 반에 25~26명으로 5반 있어요. 여기가 지방이라서 진짜 10년만 지나도 새로 입학할 초등학생들이 거의 없을거 같다고 생각해요.. 진짜 많이 심각한 문제..
한 반에 20명인데 3~4반...?
현재 중딩인데 우리 학교는 그 정도로 적진 않음
물론 막 한 반에 30명 이렇게 되진 않지만
한 반에 23명 정도 있고 1,2학년은 7반까지 3학년은 6반까지 있음
우리 반은 좀 많은 편이라 26명
초딩이면 나랑 몇살 차이 나지도 않는데 생각보다 많이 적구나..
00인데 중딩때 30명씩 9반이였는데 ㄷㄷ 중1당시에 2,3학년 형들은 11반까지
확실히00년생부터 줄어든듯
라떼는 40명씩 13반이었는데
안녕하세요 춘천 어느 학교에다니고 있습니다 전교생 164명에다 1학년은 1반 딴학년들은 다 2반씩만 그리고 2반있는 학년 한반은 15명입니다... 심각하네여
어우 학교가기전에 주둥이 영상이라니 쵝오
근본적으로 한국은 남들하고 비교하는 풍토 좀 없애야함ㅋㅋ본인들부터 남들하고 비교하고 세상이 삭막하다면서 그런 본인도 누구는 우대해주고 떠받들고 살고 자녀들한테 너도 그런 사람이 되라며 어렸을 때부터 텐투텐 학원 보내가며 좋은 대학만 가면 니가 하고 싶은거 다할 수 있어! 라며 키우는데 그걸 몸소 겪으며 자란 세대가 지금 20대고ㅋㅋ 삼성 15년 극속해도 아파트 살 수 있을까 말까인데 여기서 안바뀌면 뭐..
한국 중산층 기준(직장인 대상) :
1.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2.월 급여 500이상
3.2000cc이상 중형차 소유
4.예금액 잔고 1억원 이상 보유
5.1년에 해외여행 1번 이상
프랑스 중산층 기준(퐁피두 대통령 정의):
1.외국어 하나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2.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야 할 것
3.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할 것
4.손님을 집에 초대했을 때 자신있게 할 줄 아는 요리가 있을 것
5.공분에 의연히 참여할 것
6.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 꾸준히 할 것
영국 중산층 기준(옥스포드대 정의):
1.페어플레이를 할 것
2.자신의 주장과 신념 가질 것
3.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4.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5.불의,불평,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미국 국립학교애서 가르치는 중산층의 기준:
1.자신의 주장에 똑똑할 것
2.사회적인 약자를 도울 것
3.부정과 불법에 저항할 것
4.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있을 것
-이미 멸망이 확정된 나라에서
더이상 바라는 것도 없다,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할 때다.
욕심부리지 말고 비교질 하지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자,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게.
출산률이 낮아지는 데에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성들이 많이 똑똑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어릴적에 항상 사람들에게 넌 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고 그때마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미래를 상상해봤는데 늘, '결혼'이라는 문제에 꼭 부딪혔었음.
어려서부터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결혼해서 애낳고 일 끊기고.. 그렇게 결국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오랜 시간들이 결혼에 부딪히는 순간 소멸되고, 애돌보기에만 내 몸 마음을 바치는, 그럼 도데체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이 공부와 취미엔 도데체 무슨 의미가 있나.. 어차피 결혼하고 애 낳으면 다 포기해야할 것들인데.. 하는 답이 없는 미래가 뚜렷하게 그려졌었음.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쉬이 포기하지 못했고 결국 시간이 흘러 만나게 됐지만 그때 더 뼈저리게 깨달았음.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전부 다 맞춰주고 싶었고, 그로인해 내 꿈이, 지금껏 발악하며 피나는 노력을 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꼈었음.
좆같고 역겨운 가정환경에서 정말 간절히 내 꿈을 지켜왔었기에 '사랑'이라는 걸 인식한 순간, 내가 느꼈던 건 공포였음.
진짜 능력있는 사람이면 안 끊김..
그런 경우는 특수한 케이스고 육아도 엄마 혼자 하기보단 같이 하지 않음??
그리고 육아하는 엄마들 카페에 애들 데리고가서 그냥 떠들기만 하고 정작 애는 안돌보는 경우 많던데;;
페미세요??
@@user-fv6yw2gb2g ?? 출산 후 경력단절되는 비율은 남성 대비 여성이 압도적인건 팩튼데요… 독박 육아 안 하고 완전히 같은 비율로 육아 부담한다고 해도 결국 출산은 오롯이 여성의 부담인데, 아이 낳고 회사 돌아갔을 때 자리 온전히 남아있기 힘들어요
@@in-coffin-channel 현대 사회에는 없다고 하는 사람은 봤어도 전통적으로 여성을 억압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유교사상 몇개만 들춰봐도 우르르 쏟아지는데... 조선시대로만 올라가도 여자는 벼슬 못달고 아무리 좋은 집안의 명석한 딸내미여도 나라에서 제일 높이 올라갈수 있는 자리가 왕비, 태후였죠. 지위가 높은 남자하고 결혼을 하고 남자아이를 낳아야만 갈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할머니 세대까지만 해도 여자라는 이유로 초등교육도 제대로 못 받는 일이 허다했고 지능 자체는 다를게 없다해도 배움부터가 달랐습니다. 지금 살아계시는 80대 할머니들 중에서도 글을 못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대로 못 배운채로 고된 일을 하거나 좋은 집에 시집가는 선택지 밖에 없었던 과거와 다르게 교육받으면서 결혼하려는 여성 인구가 주는거 맞아요. 다른 나라에서 출산률이 너무 높아서 줄이려고 할 때 장기적으로 보고 좋은 방안으로 제일 먼저 거론되는게 여성들이 제대로 의무교육 받을 수 있게 해주는거예요...
요즘도 모든 남자들은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여자들만 정신 차려서 못한다는게 아닌 건 맞지만 원댓이 없는 말 한것도 아닙니다
20대 후반임. 중반에 결혼해서 내 주변 둘러보는데 30대 넘은 사람들도 보면 똑똑한게 아니라 머리가 빈거같음. 경제관념이없음. 그냥 생각없이 사는 것 같고, 도대체가 카드값을 감당 못하면서 신용카드 왜쓰는지.. 집값비싸다 뭐하다 하는데 다들 여행갈 생각만 쎄고 쌨지 선택지가 많아진건 인정함. 근데 솔직해지자면 ㅋㅋㅋ 직장일보다 주부가 편한건 팩트고 그걸 원하는 여자 많음 ㅋㅋ 문제는 그럼 그만큼 자기가 내세울게 있어야하는데 아 그건모르겠고 그냥 그렇게 살고싶다 많음. 똑똑해져서는 말이안됨. 그리고 결혼해보니 집만 있으면 알아서 아기 낳고싶다는 생각 드는 것 같음. 그냥 우리나라 애 셋 낳으면 25평이상 집 제공한다고 하면 알아서 둘낳은 집안들이 낳을거임. 현재 내 배에 아기가있지만 부모수당? 그거준다고 애 절대 안낳음 ㅇㅇ 그냥 집있으면 알아서 생각 듦
똑똑해졌기때문 ㅋㅋ
인구문제가 다른거보다 암울한 점은 정해진 미래라는 거임. 해마다 집계된 출생아 수 그대로 20년 뒤 경제인구가 되는거라
당신들은 왤케 선택을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생각이 없는 이유는 그냥 결혼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 애 낳아서 잘 키울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나랑 같은 집에 남이 매일매일 있어야된다는 게 싫다… 지금도 내 방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길어도 일주일이지 그 이상 계속 붙어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질 것 같음
솔직히 문제가 체감되는게 저 초등학교때는 한반에 30명 적으면 28명에 6반까지있었습니다 졸업할때쯤엔 7반이 생겼구요 근데 중학교오니깐 우리반이 제일학생이 많은데 23명밖에 안됩니다 5반까지밖에 없구요 그래서 입학날 당황했어요 뭐지? 코로나땜에 못온건가 이랬습니다. 출산율 0.8인거 보면 아기낳는게 정말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스팩으로도 손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이런부분을 해결해줬으면..
초등학교 입학 당시..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입학하는 초등학교 취재 옴 =>15반 32명
졸업때 => 13반 27명
중학교 사립 국제중 => 5반 34명
고등학교 서울 지역자사고 => 12반 36명..
우리나라가 저출산인건 슬프지만 환경문제는 인류가 너무 많아져서 그런것이므로 인류가 많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30년뒤 마인드 업로딩이란 기술로 뇌를 컴퓨터나 ai에 집어넣을수있는 기술이 발명되고 50년뒤 대중화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는 죽지않고 계속 늘어만 갈것같다고 생각해보면 이보다 끔찍한 일이없다
세계인구는 70년에 100억을 바라보고있음 한국만 쏙 멸망이라고
인구를 줄이는 방안보다 과학발전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법을 찾는게 더 이상적일듯 인간은 어차피 계속 태어날텐데
그건 bull shit이죠. 왜 이렇게 이해력이 달리시지..전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 중이에요.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비중이 증가 중이고
솔직히 애 낳는다고 쳐 걔를 ㅈㄴ 잘키울 자신이없다....부모님처럼 무조건적인 지원과 사랑을 줄 자신이없음....그냥 안 낳는게 서로 나음 ㅇㅇ
06중학교땐 16반 까지 있었는데 진짜 충격이네
솔직히 애 낳아도 과연 그 아이들이 수명이 다 될 때까지 지구가 무사할까 싶음... ㅋㅋ...
현직 중1 잼민이 초딩때는 한 반에 23명씩 6반이었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 한 반에 32명씩 10반이라는 거에 큰 차이를 느끼는 중...
글쎄요... 결혼 부분은 동의할 수 없네요. 저도 20대 초반에는 절대 한국에서 결혼 안하고 애도 안낳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임자를 만나면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이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평생같이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자연스럽게 결혼했는데... 아직도 애는 정말 낳고싶지 않네요 ㅋㅋㅋㅋㅋ 이 지옥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 라는 느낌이 아직은 강하네요 ㅋㅋㅋ 노인네들이 맨날 결혼하면 생각 바뀐다고 하는데... 안바뀌던데요? ㅋㅋㅋ 주변에도 낳아봐야 한명, 두명이면 엄청 많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노인네들은 그냥 판타지에 살고 계심...
서울대 심리학 교수가 ㄹㅇ 결혼을 안하게되면 서울의 인구가 줄어들고 한국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나라가 된다고했음
어차피 외국인 노동자와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음
일례로 이미 3d 업종은 외국인 노동자가 점령했고 무인매장이 많아지고 있음
결혼을 안하고 안낳는게 요즘 먹고살만한 나라들 추세임 배울만큼 배우고 나니 자식을 낳았을 때 책임을 질 수 있을까? 내 삶이 더 중요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거지
@@배연서-g7w 요즘 먹고살만한 나라는 애를많이낳고 잘삼 ㅇㅇ 우리나라는 경쟁이심해서 그렇지 못하는거고 나중엔 청년인구가 너무적어서 엄청많은 노인들을먹여살릴 돈을 청년이 다벌거나 노인들이 일을하게됨
@@김단아-r2q 지금 출산율 높다는 프랑스도 이민자빨로 겨우 유지중임 아랍권 이름이 흔한 신생아 이름인 거 보면 모르겠음?? 일본, 한국, 이탈리아, 스페인, 에스토니아, 대만 죄다 저출산임 대만은 우리처럼 0점대임 그나마 미국이 순수 자국민 출산율 유지중이지
그리고 많이 낳는다고 좋은 것도 아님 영국은 애 낳으라고 돈 퍼줬더니 돈만 보고 낳은 부모들 때문에 문제아들이 많이 생겼음
얘네가 방치되니 불만을 품고 묻지마 폭력+허세로 막나가는 ‘차브족’이 됨 심지어 폭동까지 참여함
@@김단아-r2q 요즘 먹고살만한 나라는 상황이 괜찮다는 말도 현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함
어떤 측면에서는 선진국이 오히려 개발도상국보다 더 힘든 상황임
바로 ‘기회의 부족’이 문제임
특히 뒤늦게 선진국이 된 싱가포르, 대만, 한국 같은 나라들은 이전의 고도성장기에는 기회가 많았지만 그 기회의 붐이 사그라지면서 대학 입학률, 각종 자격시험 경쟁률이 올라가고 있음
공무원 시험은 한국, 중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기타 선진국들도 매우 치열함 이탈리아 남부 쪽은 실업률이 40%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해서 환경미화원을 배출하면 이게 시장이 축하할 정도의 일이 됨(나폴리 시가 이 축하행사로 가장 유명함)
영국 같은 경우는 공기업 민영화 후유증, 브렉시트 후유증으로 기존 산업이 몰락했고 해외 두뇌유출이 매우 심각함 금융산업 개척에는 성공했어도 여전히 서민들 살기 팍팍한 상황임
그래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음
여기는 출산율은 높지만 돈만 보고 낳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 사회문제가 심각함 노숙자의 빈집
점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 의료보험의 부실화도 문제임
일찍 선진국이 된 미국조차 먹고살기 팍팍해지면서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OECD 5위권에 속함) 편입 경쟁률이 갑자기 급증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프랑스는 두뇌 유출이 매우 심각함 그리고 공무원이 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음 아예 공무원 양성학교가 따로 있고 이 곳을 들어가기 위한 노력이 매우 빡셈
여기를 안나온다? 어려운 공채시험을 봐야 함 이것도 경쟁이 장난 아님
이런 프랑스 공무원 학교나 명문대(그랑제꼴)에는 선배들이 신고식 한답시고 정액, 오줌, 온갖 더러운 거 후배들에게 먹이거나 다 벗고 달리게 하는 ‘비주타주 ‘라는 문화도 있음 이걸 버텨야 인맥 형성이 잘된다니 충격적임
군인을 양성하는 학교에서는 1000시간 동안 납치 당한 채로 비행기에 매달려있어야 하는 신고식도 있다고 함
다들 이런 권위주의적 악습을 참아내면서 조금이나마 어떻게든 돈 벌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 중임
그만큼 살기 쉽지않은 시대임 이런 상황 속에서 영국, 미국, 일부 국가들을 제외한 상당수의 선진국들이 매우 힘든 상황임
다른 학교중에도 이런곳이 있나 모르겠는데 지역별로도 약간씩 차이가 있는거같아요 (저는 08년생 예비중3,현 중2입니다) 저희학교는 저희학년만 해도 13반까지 있고 한 반에 30명은 기본으로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