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 선배를 그저 트라우마로 여기며 응어리를 풀지 못 하고 맴돌던 과거에서, 가족 같은 귀여운 후배들과의 우정 이야기로 인해 과거의 꿈(유메)을 이젠 추억으로 간직한 채 아픔을 딛고 한층 더 성장하는 귀여운 후배였던 호시노 짱이자, 믿음직한 호시노 선배가 된 어느 학생의 이야기... 메마른 눈물샘을 터뜨릴 정도로 감동적인 기승전결 입니다...
외적으로 돈이 될거기 때문에 실장 자체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슨 사유를 들어서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집트 신화가 부활소재쓰기 좋고 블아 자체도 기독교쪽 색채가 깊게 녹아있고 이쪽도 부활이 언급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부활은 독이든 성배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부활에 성공하면 죽음의 무게가 가벼워지니까요. 마블에서 사람들이 로다주 안돌아오길 바라는 거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심지어 이번 대책위 3장은 그 죽음의 무게를 십분 발휘해 쓴 스토리니 나중에 부활시키면 이번 3장 전체의 무게와 완성도를 스스로 파괴하는 거죠. 이런 리스크를 전부 피해서 부활전개를 쓰는것은 정말 어렵고 실제로도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근데 그 고민은 개발트리아가 할 일이고 부활시켜줘!!!!
아마 유메 부활은 없을 겁니다. 선생이 자신은 시간을 되돌릴수도, 죽은 사람을 되살릴수도 없다고 말하는 장면을 넣음으로서 유메의 부활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은 겁니다. 게다가 호시노가 그랬듯 마찬가지로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며 변해가는 시로코 테러를 보며 쿠즈노하를 찾는 것도 그만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더 없어졌죠. 오히려 유메를 부활시켜 버리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호시노의 다짐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양주형 시나리오 디렉터가 아비도스를 완결내고 퇴사했기 때문에 개발트리아가 유메 한 명 실장시키자고 완벽하게 마무리된 스토리를 망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은 스토리서사를 유메의 죽음을 극복한 호시노로 해버려서 완전한 부활은 힘들지만 그렇다고 게임적으로 실장은 얼마든지할수있죠 평행세계나 이번처럼 어느 가능성이 겹친장소에 일시적으로 같이 싸웠다는식으로 잠깐등장시키면서 출시해도 되고요 (초전자포 콜라보 캐릭도 스토리 시간상으로는 하루밖에 안있었지만 계속 쓸수있듯이요)
댓글들 다 옳고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네요. ㅠㅠ 정말 독이든 성배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오... 시나리오 팀이 이 독을 잘 희석시켜서 납득할만한 약으로 잘 먹여주면 좋겠습니다... 실장을 떠나서... 그냥 저렇게 착하고 순수한 순댕이 학생이 안타깝게 죽고, 가장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은게 이해되면서도 너무 맘아프더라구요..ㅠㅜ 기적이라도 좋으니깐....키보토스에선 웃으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트라우마가 있거나 심약자라면 주의해 달라고 하고 싶은 내용이였어요ㅡㅡ 현생이 우울하다거나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 충분히 나쁜 생각이 들 수 있겠다는 기분을 느꼈달까. 특히 호시노 테러화할 때랑 선배 만날때. 진짜 절망적인 엔딩이었으면 살자 충동을 유발할 수 있을것 같음. 감동적이지만 너무 무서워...ㅠㅠ
*"과거의 미련을 버리지 못할지라도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겠어"*
이자를 올려라!
뭔가 프문틱하네
런싱좌
어제가 있어야 오늘이 있지.
유메 선배를 그저 트라우마로 여기며 응어리를 풀지 못 하고 맴돌던 과거에서, 가족 같은 귀여운 후배들과의 우정 이야기로 인해 과거의 꿈(유메)을 이젠 추억으로 간직한 채 아픔을 딛고 한층 더 성장하는 귀여운 후배였던 호시노 짱이자, 믿음직한 호시노 선배가 된 어느 학생의 이야기...
메마른 눈물샘을 터뜨릴 정도로 감동적인 기승전결 입니다...
역시 라표 아카이브는 화장실이었어.
뭐야 왜 정상댓이야
형 왜 갑자기 건전해?
왜 정상임?
너 왜 정상댓글 쓰냐 이거 이상해 형석게이 색채에 감염됐나봐
이 미친 게임은 대체 어디까지 나아갈꺼야 대체;;
미쳐야 사는 게임😊
진짜 선후배보다는 엄마를 잃은 딸이 다시 엄마가 된 느낌이 계속 느껴져😢
게임 특성상 학원분위기가 있어야 해서 선후배 설정이지만 사실상 엄마와 딸 관계긴 하죠
너무 울면서 봐서 눈이 아파... 가지 말아달라고 할때 진짜 마음 찢어지는 줄...
이것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 .
100점입니다..
유메 : 이제, 잊지 말아줘, 호시노 짱?
호시노 : 제가, 선배가 살았다는 증거니까요. (파판7 무비 대사 인용)
1:43 눈물 광광...
호시노...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ㅠㅠ 스토리 미쳤네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잖아...
과거를 과거인채로 두지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과거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나)를 품에 안은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내가
지금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으로서
과거를 받아들이고
미래를 바라보며 나아간다
고마워요 이사쿠상....
마지막 Original Story by isakusan 까지 좋았다...
'제가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니까요'
이거 보고나서 울컥했습니다😢
가사 해석본을 보니 유메가 호시노한테 하고싶었던 말들을 담은게 아닌가 싶네... 0:49부터 특히나..
비록 유메는 죽었지만 호시노의 추억과 마음속에 언제나 존재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호시노가 유메같은 훌륭한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잘 돌본다면 그 후배들의 마음속에서도 유메가 살아 숨쉬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꿈(유메)이 남긴 흔적들은 후배(호시노)에게 미래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었다.
괜찮아....
네가 갈곳은 훨씬 멀잖아...
그러니... 괜찮아. 다시 일어설 거야.
그리고 다시 걸어갈 거야. 금방...
이번에도 어김없이 노래가 나와서 좋더라고요~
이건 다시 볼때 마다 너무 슬프냐구!!! ㅠㅠ 2:02
누군가 기억해주면 그건 죽은게 아니야.
그 사람에 마음속에서 기억되며 살아가는거야.
그렌라간 생각나네
@@타조맛치킨 그거맞음
Hoshino suppressed his obsession and sadness, Hoshino was a strong person
The plot made me cry😢
노래 정말 좋고 감동적이고 그리고 너무 슬프네요 우는 장면이
이 노래는 사자비 엔딩급이야.
???: 라라아는 내 어머니가 되어줄 여성이었다!
아비도스가 이집트신화 모티브라 유메가 부활할 방법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함. 현재 세계선에서는 유메가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3장후반보면 충분히 쿠즈노하를 통해서 방법이 있다고봄. 행복회로라기보단 이사쿠상 특유의 단정짓는듯한 스토리를 비트는 전개가 또 나올거라고 생각중.
외적으로 돈이 될거기 때문에 실장 자체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슨 사유를 들어서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집트 신화가 부활소재쓰기 좋고 블아 자체도 기독교쪽 색채가 깊게 녹아있고 이쪽도 부활이 언급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부활은 독이든 성배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부활에 성공하면 죽음의 무게가 가벼워지니까요. 마블에서 사람들이 로다주 안돌아오길 바라는 거랑 비슷한 맥락입니다. 심지어 이번 대책위 3장은 그 죽음의 무게를 십분 발휘해 쓴 스토리니 나중에 부활시키면 이번 3장 전체의 무게와 완성도를 스스로 파괴하는 거죠.
이런 리스크를 전부 피해서 부활전개를 쓰는것은 정말 어렵고 실제로도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근데 그 고민은 개발트리아가 할 일이고 부활시켜줘!!!!
아마 유메 부활은 없을 겁니다.
선생이 자신은 시간을 되돌릴수도, 죽은 사람을 되살릴수도 없다고 말하는 장면을 넣음으로서 유메의 부활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은 겁니다.
게다가 호시노가 그랬듯 마찬가지로 앞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며 변해가는 시로코 테러를 보며 쿠즈노하를 찾는 것도 그만뒀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더 없어졌죠.
오히려 유메를 부활시켜 버리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호시노의 다짐을 정면으로 부정해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양주형 시나리오 디렉터가 아비도스를 완결내고 퇴사했기 때문에 개발트리아가 유메 한 명 실장시키자고 완벽하게 마무리된 스토리를 망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활은 스토리서사를 유메의 죽음을 극복한 호시노로 해버려서 완전한 부활은 힘들지만 그렇다고 게임적으로 실장은 얼마든지할수있죠 평행세계나 이번처럼 어느 가능성이 겹친장소에 일시적으로 같이 싸웠다는식으로 잠깐등장시키면서 출시해도 되고요 (초전자포 콜라보 캐릭도 스토리 시간상으로는 하루밖에 안있었지만 계속 쓸수있듯이요)
댓글들 다 옳고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네요. ㅠㅠ
정말 독이든 성배라는 표현이 너무 와닿네오...
시나리오 팀이 이 독을 잘 희석시켜서 납득할만한 약으로 잘 먹여주면 좋겠습니다...
실장을 떠나서... 그냥 저렇게 착하고 순수한 순댕이 학생이 안타깝게 죽고, 가장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은게 이해되면서도 너무 맘아프더라구요..ㅠㅜ
기적이라도 좋으니깐....키보토스에선 웃으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제목도 너무 잘지었다. ’그 꿈(ゆめ)이 남기고 간 흔적들‘. 크으 이 맛에 게임은 안 해도 스토리는 꼬박꼬박 챙겨보지~
눈물이 훌쩍훌쩍 나와..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죽음을 알지 못하는 범인이 행할 수 있는 기적... 죽음 너머의 삶을 그릴 수 있다는 것
아이고 왜 울어쌌노 울지마라...아니다 더 울어라 맘 응어리진거 다 풀리고 몸에 힘이 하나도 남김 없을 때까지 다 빠져버릴 때까지 실컷 울고 투정부리라...
트라우마가 있거나 심약자라면 주의해 달라고 하고 싶은 내용이였어요ㅡㅡ 현생이 우울하다거나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 충분히 나쁜 생각이 들 수 있겠다는 기분을 느꼈달까. 특히 호시노 테러화할 때랑 선배 만날때. 진짜 절망적인 엔딩이었으면 살자 충동을 유발할 수 있을것 같음. 감동적이지만 너무 무서워...ㅠ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뭔가 고죠가 게토를 만났을 때에 같아....너무 슬퍼ㅠㅠㅠㅠ
와....노래 풀버전 궁금하네요.
아 용하형 여기 보이스 넣어줄꺼지? 눈물때문에 텍스트 읽기힘들었다고...
배트맨이 생각난다.
부모의 혼 앞에 '날 떠나지마'라고 외치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
그래도 일어날 거지? 배트맨?
살다보면 힘든일 더러운일 다 겪는단다....댓글 싸지르는 아저씨는 유사 아저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단다...
호시노 ㅠ이제 행복해지렴
호시노,울지마😢
아니 내 빵빵한 유메가!!!!!!!!
부활 어디갔냐고....실장...
오늘도 *다까*나시 호시노는 고통받습니다.
유메를 살려내라 김용하!!!!!!
호시노 ㅠㅠㅠㅠ
ㅠㅠ나의 미래가 걱정된다 이걸보니깐..ㅠㅠ
이 끝, 언웰컴 스쿨 있다
피폐 좋아하는 지붕이 그립읍니다 ㅠㅠ
무장시노 테러로코 다 뽑았다 ㅅㅂ
근데 미카는 천장침
호시노 유메
별의 꿈
개인적으로 최종장 보다 이거보면서 더 운듯
😢💖😢
안돼!! 내 유바오!
호시노 눈물 바로 햝아❤
숨 좀 참아주세요
선생님아.
눈치없게 감정을 부수네
이건 좀
5시간만 숨을 참아주세요
먼저 가버린 내 절친이 기억난다
잊지않고 기억할께
나중에 하늘에서 재회하자
라표님,
이 영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학생은 누구인가요?
진정한 우정을 나누고 싶은 이유도 설명해주세요!
호시농
뭘 더 바랍니까
@@Rapyo_Archive
저도 우정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ㅎㅎ
호시노 하고 존윅 공동점
소중한 것 잃어버린 것😢
+ 그렌라간의 시몬
오...
으악 스포 당했닷!
그런데 이렇게 되면 유메 실장 안되는건 확정이라고 봐야겠네...
미실장으로 확실히 못박은 첫케이스가 되는건데 그렇다면 세이아도 같은 길을 걷는...?
쿠즈노하 케이스도 있으니 나중에 명계로 가서 만나는 가능성도 있을듯
뇌절이라도 좋다 살아만 다오 부탁이다
유메선배도 보내줬으니 이제 노노미 시로코 아야네 세리카랑 행복하게 보내야지
수첩은 하나사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