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독 올드팬으로써 우선 제독이야기부터. 스퍼스와 제독의 만남은 운명같았습니다. 팀의 역사나 로고 그리고 해당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보면 지역의 특색도 알수있는데, 샌안토니오는 알라모요새가 유명하고, 군관련시설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렇기에 군인 출신인 로빈슨은 입단전부터 2년도 기다리겠다고 할만큼 이미 눈도장을 좋게 받았을듯.. 입단이후에도 로빈슨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았음. 루키시절 당시에 칼드웰 존스라는 노장선수를 영입하여 전담멘토와 노하우를 전수할수있게해주죠. 또한 제독이전의 스타선수였던 앨빈 로버트슨을 트레이드하여 테리 커밍스를 데려옴. 파포 테리 커밍스는 로빈슨이 적응할때까지 때로는 팀의 1득점원 역활도 했으며, 칼드웰 존스처럼 로빈슨의 멘토역활도 하게됨. 합이 잘맞았는지 94-95시즌까지 스퍼스에서 함께뛰었으며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로빈슨과 궁합이 매우 잘맞았습니다. 로빈슨은 센터가 맞는지 의심이 가던 스피드, 센터로써는 기본적인것은 갖추되 페이스업과 미들점퍼도 좋았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로빈슨의 진정한 강점은 리바운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비리바운드요. 던컨이나 로드맨 같은 선수들과 뛰면서도 평균 두자리수 리바를 기록한건 정말 놀라움 그자체였습니다.ㅎㅎ 여담으로 95년 mvp수상은 결국 플옵에서 하킴을 미치게 만드는데 일조함..ㅠㅠ 이에 로드맨이 대놓고 비난함. 사실 로드맨도 억울할법한게 약간 모범생팀 이미지가 강한팀과 로드맨은 절대 어울릴수없었습니다. 차라리 피스톤즈에서 척 데일리감독처럼 '야생마는 야생마답게'라는 마인드로 대했거나, 아니면 불스에서처럼 '니일만 잘하면 니가 밖에서 뭘하든 신경 안씀'과 같은 마인드로 대하는게 맞았을듯. 스퍼스에서는 그런 거친그를 교화시켜보려 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망나니였던 숀마이클스, 조지포먼도 종교에 귀의해 개과천선한 사례가 있었지만. 로드맨은 뼛속까지 나쁜남자라서 그게 불가능했었나 봅니다.ㅎㅎ 정확히는 로빈슨과 로드맨은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저경기로 결국 폭발하고 만거죠.. 팀동료시절엔 사이가 좋진 못했고, 적으로 만나면 로드맨이 거칠게 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운동선수로써의 마인드를 비난한거지, 인격적으로 비난할정도로 철천지 원수사이까지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제독 농구인생에서 가장 큰 굴욕이었고, 또한 본인역시 가장 힘든시기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로드맨을 거의 버리다시피 트레이드해서 데려온 선수는 백인 센터 윌 퍼듀. 발사이즈가 가장 큰선수로 유명했는데 로드맨에 비할는 못하지만 그래도 쏠쏠한 활약을 해줬던 선수입니다. 96-97시즌 부상으로 6경기출전하며 팀역시 1년 안식년을 갖게 되자 돌아온건 10년만에 돌아온 1번픽. 들어온 선수는 자신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던컨. 97-98시즌엔 시즌초반엔 로빈슨이 1옵션을 하다가 후반기부터 1옵션을 물려줌. 둘다 이기적인플레이를 한건 아니지만 겹치는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함. 처음에 로빈슨이 던컨에게 1옵션을 물려주고나서 처음엔 매우 서운해했다고함. ㅋ 질투가 났기보단 항상 자신에게 붙던 더블팀이 이제는 오지 않아서라고 하네요.ㅋㅋㅋ 근데 로빈슨이 어려운결정을 한뒤 2인자 역활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쉬웠다고 합니다. 바로 젊은시절 그동안 자신을 위해 멘토가 되어줬던 많은 베테랑선수들의 모습을 참고하면 되었으니까요.ㅋㅋ 던컨의 말로는 이런저런 말을 하기보단 그냥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줬다고 하더군요.ㅋㅋ 폽과 긴상담 끝에 팀을 위해 1옵션 자리를 물려준건 제독을 오히려 더 빛나게 해준 좋은 계기. 개인적으로는 1옵션을 물려준 98-99시즌의 로빈슨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2옵션을 하면서도평득15 평리 10 평블2개정도의 성적을 올리고 첫우승을했죠.^^ 2000년 하와이에서 휴가 보내다가 올랜도 이적 직전의 던컨을 직접 찾아가 설득했고, 결국 던컨이 그모습에 감동하여 잔류하게 만든 일화도 인상적이었구요.ㅋㅋ 이후 세월을 이길수 없었는지 부상과 체력저하도 겹쳐 이전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말년을 제외하곤 주전으로 활약했고 더구나 2000년 자신을 위해줬던 절친한 동료이자 큰형님에 대한 고마움이었는지몰라도 던컨은 제독에게 우승이라는 최고의 은퇴선물을 선사함. 2003 파이널 6차전 그의 선수로써의 마지막 경기는 제독팬으로써 최고의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첫득점을 올려주기도 했고, 공격에 정체가 생기자 갑자기 전성기에 비하면 뻣뻣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드라이브인 레이업 득점을하며 활로를 만들어주고, 팀의 첫 역전을 성공시키는 슛도 성공시키고, 젊은 선수들을 위해 스크린도 열심히해주고, 너무나도 열심히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고, 루즈볼을 잡기위해 온몸을 던지기도 하는등....ㄷㄷㄷㄷ 기록도 13점 (8개슛시도 6개 성공) 17리바운드(공:3/수:14) 2블럭 1어시, 턴오버 딱1개라는 정말 엄청나게 쏠쏠한 활약을 함. 다만 프리드로 4개시도중 1개성공은 옥의티 ㅋㅋㅋㅋ. 하지만 정작 그경기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선수는 던컨은 블럭 2개가 모자라 쿼트러플더블을 못한 던컨. ㅋ 하지만 37살의 노장선수가 정말 마지막경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뛰며 우승과함께 은퇴하는 모습은 아직도 인상적이네요.ㅎㅎ 아! 그리고 당시 이날이 아마 미국의 '아버지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경기장에 아들들을 데리고 왔는데.. 더욱더 의미가 남달랐을듯. ㅋㅋㅋ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훌륭한 대인관계, 겸손한 마인드, 팬들을 대하는 태도, 왕성한 자선활동을 하는 훌륭한 인성. 그리고 한팀에서만 뛰며 동료들에게는 존경을, 팬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우승과 함께 은퇴하는 가장 복된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제독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ㅋ 마지막으로.. 스퍼스 최고의 선수는 제독팬인 저조차도 던컨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퍼스 이미지에 가장 잘어울리고 스퍼스를 상징하는 선수는 오히려 데이비드 로빈슨이 더 잘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좋아하는 선수라 투머치였네요 ㅋㅋㅋ
오랜 샌안 팬이지만, 스몰마켓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팀이라 생각함. 그리고 샌안 원맨팀으로 은퇴한 선수들을 보면 사모으는 팀이나 스스로 모이는 팀에 비해 얼마나 낭만 있는 팀인지. 올해 어린 주전 멤버들이 모두 샌안에서 잘 성장해서 오래오래 즐농하기를...
그 동안 NBA를 보고 샌안토니오 팀에 대해 느낀 점 1. 제독이 참 고생이 많았음 (95년 컨퍼런스 결승 하킴에 드림 쉐이크 관광 당한건 특히나.....) 2. 드래프트에서 고른 선수들이 대박 터트리는 팀 (로빈슨, 팀 던컨, 토니 파커, 지노빌리 등) 3. 파이널 연속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우승 스택을 쌓는 팀 (물론 14년 이후로 우승 없는건 함정) 4. 포포비치 감독 은퇴 안했음???? (듀크 대학의 코치 K도 은퇴한 마당에...)
맨유가 그런 것처럼 포포비치가 빠지면 왠지 팀이 나락갈 느낌도. 뭔가 선수보다 감독이 더 팀의 중심이라는 모양새라.. 드래프트 고른 선수가 대박이 터진 것도 그렇지만 대체로 팀에 원클럽맨으로 뛴 선수가 많은 것도 특징이죠. 그런 점에서 카와이가 떠난 후부터 뭔가 세대교체가 느려지면서 삐걱대기 시작한 느낌이네요. 던컨 다음 에이스는 카와이였고, 카와이가 팀을 이끌면서 웸반야마로 이어졌다면 더 오래 해처먹었을텐데.ㅋㅋ
던컨, 파크, 지노빌리 시절 스퍼스는 농구 덕후들만 좋아하는 플레이여서 퍼포먼스는 별로였고 인기도도 내 기준 막 엄청 크지 않았던 거 같음. 팀 화력도 무서운 수준은 아니었던 거 같음. 근데 무서운게 강팀이건 약팀이건 왠만하면 가비지 없이 경기를 대부분 이겨버림.스퍼스가 지는 경기도 거의 가비지 없이 준수하게 지는 경기가 많았음. 희안한 팀이었음. 농구 3년 하니 스퍼스의 가치를 깨달았지. 가장 할 수 있을 거 같은 플레이면서 절대 도달하기 어려운 팀 플레이. 선수보다 위대한 퐆할배👏 퐆할배 은퇴하면 진짜 슬플 듯.
이글과 다음글에는 맘먹고 투머치 시전ㅋㅋㅋ 던컨 1편.. 던컨에 대해 인상적인 96년 드림팀3와 대학선발팀의 연습경기 연습경기라 프로선수들이 좀 쉬엄쉬엄하긴 했다지만, 당시 대학선발의 주전센터는 무려 리그를 대표하는 3명의 센터를 혼자서 상대함... 96-97시즌 로빈슨이부상으로 6경기에 출전에 그치며 20승 62패. 97년 드래프트는 던컨드래프트라 불리던 해인데 딸랑 1년만 못하고 로터리 1픽 당첨.ㅋㅋㅋㅋ 그해 무려 1라운드 지명권이 2장있던 셀틱스는 대성통곡 ㅠㅠ (셀틱스가 뽑은 선수들 3번 첸시 빌럽스, 6위 론머서) 참고로 던컨은 95년, 96년에도 드래프트의 참가할 생각이 있었으나, 모친의 유언으로 대학졸업장을 따기위해 4년을 뜀. 전공은 심리학이었으며, 동기들과 함께 심리학관련으로 논문을 썼다고함. 보통 1픽선수들은 하위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년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에 입단한것. 그리고 동일 포지션의 좋은 사수이자 멘토를 만난건 던컨에게는 큰행운.ㅋ 또한 그런사수가 텃세나 자존심싸움 일절없이 자신을 위해 2인자를 자청하지 않나.. 2000년 FA가 되서 올랜도로 맘을 거의 굳힐때쯤 멀리 하와이에서 보내던 휴가를 반납하고 자신에게 달려와 진심어린 설득을 하지않나.. 훗날 던컨은 그런 로빈슨의 진심에 진정으로 감동했다고 하네요..ㅋㅋ 물론 로빈슨과 스퍼스의 동료들 팀관계자들의 설득의 노력이 있었지만.. 한가지 이유가 더있었습니다.. 당시 올랜도는 그랜트힐을 영입했고, 이후 매해 1라운드픽을 최소 1장이상 꾸준히 가지고 있을만큼 장래도 밝은 팀이었습니다. 그런 올랜도행을 막은 원인은 당시 올랜도의 감독 닥 리버스때문이었습니다. 스퍼스는 원정경기를 비행기로 이동시 선수의 가족이나 가까운 관계자까지는 함께 동승하게 해주는 룰이 있었는데.. 스퍼스 소속당시 던컨은 당시 여자친구이자 전 아내였던 에이미와 항상 동행했는데 닥 리버스는 그걸 허용해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레이커스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2003년 플옵 2라운드는 사이다 그자체였습니다. 플옵에선 2001년 0대4, 2002년 1대4로 항상 레이커스에게 탈락했는데... 2003년엔 4대2로 겨우 이겨서... 2대2로 동률이 됬을땐 설마 이번엔 2대4로 지는건 아닌가 걱정할정도 레이커스는 너무나 강적이었습니다. ㅠㅠ 사실 이해 스퍼스가 우승했다지만 매시리즈마다 정말 난적이었습니다. 1라운드 피닉스, 컨파의 댈러스, 파이널의 네츠 모두 난적이었습니다 ;; 여담으로 로빈슨의 신인시절 다른 선수들을 영입해줬던것 처럼, 던컨의 신인시절에도 그러한 선수를 영입함. 단 로빈슨에겐 앞서 말한 칼드웰 존스나 테리 커밍즈같은 베테랑을 영입해줬던 반면, 던컨에겐 자신보다 1살 많은 말릭 로즈라는 선수를 영입해줌. 드렉슬 대학을 4학년까지 다니며 96년 샬럿 호네츠에 입단한 언드래프티. (저당시 샬럿은 지금의 뉴올리언즈 팰리컨스, 밥캐츠에서 바뀐 호네츠가 아님) 201cm의 힘이 좋은 블루컬러형 언더사이즈 빅맨이며 주로 로빈슨의 백업센터역활을 해줬음. 로빈슨은 입단당시 입단동기인 션 엘리엇, 88년 서울올림픽을 함께 뛴 윌리 앤더슨이란 선수가 있었기에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한 반면, 던컨은 이미 팀에 베테랑 선수들이 많고 자신의 또래의 선수가 없자 말릭 로즈를 영입하게됨 그리고 팀이 말릭 로즈에게 기대한 역활은 그런 던컨과 베테랑 선수들 사이의 가교역활. 선수로써의 역활도 쏠쏠햇고 이 가교역활을 매우 잘해주며 97/98~04/05시즌까지 스퍼스에서 뜀. 베테랑과 신인들과의 관계 모두 원만했던 모양..기억나는 영상이 있는데... 99년 플옵기간 당시 호텔에서 제독&엘리엇 VS 던컨&로즈 편먹고 노트북으로 스타크래프트 하는 영상이 아직도 유튜브에 떠돌고있음.ㅋㅋ 실력은 음. 네명이 임요한한테 덤벼도 털릴것 같음.ㅋㅋㅋ 명령을 단축키를 쓰지않고 마우스로 끄작끄작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제독의 영구결번식때 젊은선수 대표로 말릭 로즈가 축하연설를 해줌.. 분명 던컨이 할줄알았는데 의외였음.. 그래서 뭔가 서운해 하는것 처럼 보이던 던컨..ㅋ 거기에 한술더 떠서 ㅋㅋㅋ 로빈슨은 마지막으로 영구결번식 연설을 하면서 자신들의 가족이나 지인, 팀관계자, 팀동료들은 모두 거론했지만... 끝까지 던컨의 이름을 단한번도 거론하지 않음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제독의 계획이었음.ㅋㅋㅋ 제일 마지막에 던컨을 직접 옆으로 불러내어 관중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게 만들어줌..ㅋㅋㅋㅋㅋ 그러자 서운해해다가 급 밝아지는 던컨 표정이 압권 ㅋㅋㅋㅋㅋㅋㅋ 입단 초기에는 던컨이 로빈슨의 자리를 위협하지 않을까 불안해했지만. 둘의 조화가 너무 잘맞아서 그건 기분탓이었다는걸 알게됨. 솔직히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로빈슨이지만 던컨도 로빈슨 만큼 좋아하는 선수. 저역시도 최고의 스퍼스의 선수는 던컨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젊은시절부터 대선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큰 즐거움이었으며, 로빈슨의 기록을 넘어설때 로빈슨 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어주길 바랬을 만큼 말이죠.ㅋㅋ 개인적으로 스퍼스의 최고 선수는 실력으로는 던컨, 상징성으로는 로빈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teosamaryopda 한참 열심히 보던 시절이라 잡지나 뉴스통해 들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다보니 글이 길어지더군요.ㅋㅋㅋ;; 한편으론 로빈슨의 팬으로써 그의 은퇴에 대한 소감은 뭔가 아쉬우면서도 속이 다 후련했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후 던컨이 은퇴할때까지는 열심히 봤는데 그이후로는 열심히 보던 시절만큼은 잘 안보게 되더군요.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웸비가 입단했으니 다시한번 흥미를 갖고 지켜보고 싶네요 ㅋ
느바보면서 느낀건데 스타급 플레이어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우승 dna 가진 선수는 진짜 극소수라고 봄. 빅3니 뭐니 해도 결국 할 놈은 하고 못할 놈은 못함. 로빈슨, 던컨, 웸반야마 빅맨들 뽑은 것보다 던컨, 레너드를 뽑은게 진짜 운이 엄청난 듯. 특히 레너드는 당시에는 진짜 잠재력만 보고 뽑은 거니까.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힘도 약하고 슈팅이 나쁘다고 써있던데 ㅋㅋㅋㅋ 그 선수가 리그최고의 공수겸장 2×수비왕, 2x 파엠될 줄 누가 알았겠어 ㄷㄷㄷ 폴조지도 우승하자!
설마 했는데 진짜 영상 한편으로 안끝나네 스퍼스팬 행복사 직전😂
다음 영상에서 아마 나올 듯한 각이지만, 2014 파이널 4차전 하이라이트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히트팬들은 속이 좀 쓰리시겠지만 미친 패스게임이 쏟아지는 경기입니다.
기만자 ….. 😂😂😂😂
모션오펜스의 끝판을 보여줬던 14년
@@doubledribblekr아ㅋㅋㅋ 좋은 감독을 대려오던가
@@doubledribblekr 고정이라니..!🥰 좀만 더 해쳐먹읍시다 ㅎㅎ
그때 당시 전후로 2-3년간 스퍼스는 아직도 역대급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함
제독 올드팬으로써 우선 제독이야기부터.
스퍼스와 제독의 만남은 운명같았습니다.
팀의 역사나 로고 그리고 해당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보면 지역의 특색도 알수있는데, 샌안토니오는 알라모요새가 유명하고, 군관련시설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렇기에 군인 출신인 로빈슨은 입단전부터 2년도 기다리겠다고 할만큼 이미 눈도장을 좋게 받았을듯..
입단이후에도 로빈슨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았음. 루키시절 당시에 칼드웰 존스라는 노장선수를 영입하여 전담멘토와 노하우를 전수할수있게해주죠.
또한 제독이전의 스타선수였던 앨빈 로버트슨을 트레이드하여 테리 커밍스를 데려옴. 파포 테리 커밍스는 로빈슨이 적응할때까지 때로는 팀의 1득점원 역활도 했으며,
칼드웰 존스처럼 로빈슨의 멘토역활도 하게됨. 합이 잘맞았는지 94-95시즌까지 스퍼스에서 함께뛰었으며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로빈슨과 궁합이 매우 잘맞았습니다.
로빈슨은 센터가 맞는지 의심이 가던 스피드, 센터로써는 기본적인것은 갖추되 페이스업과 미들점퍼도 좋았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로빈슨의 진정한 강점은 리바운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비리바운드요.
던컨이나 로드맨 같은 선수들과 뛰면서도 평균 두자리수 리바를 기록한건 정말 놀라움 그자체였습니다.ㅎㅎ
여담으로 95년 mvp수상은 결국 플옵에서 하킴을 미치게 만드는데 일조함..ㅠㅠ
이에 로드맨이 대놓고 비난함. 사실 로드맨도 억울할법한게 약간 모범생팀 이미지가 강한팀과 로드맨은 절대 어울릴수없었습니다.
차라리 피스톤즈에서 척 데일리감독처럼 '야생마는 야생마답게'라는 마인드로 대했거나,
아니면 불스에서처럼 '니일만 잘하면 니가 밖에서 뭘하든 신경 안씀'과 같은 마인드로 대하는게 맞았을듯.
스퍼스에서는 그런 거친그를 교화시켜보려 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에 망나니였던 숀마이클스, 조지포먼도 종교에 귀의해 개과천선한 사례가 있었지만.
로드맨은 뼛속까지 나쁜남자라서 그게 불가능했었나 봅니다.ㅎㅎ
정확히는 로빈슨과 로드맨은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저경기로 결국 폭발하고 만거죠..
팀동료시절엔 사이가 좋진 못했고, 적으로 만나면 로드맨이 거칠게 대하긴 했지만,
그래도 운동선수로써의 마인드를 비난한거지, 인격적으로 비난할정도로 철천지 원수사이까지는 아니었다고 하네요.
제독 농구인생에서 가장 큰 굴욕이었고, 또한 본인역시 가장 힘든시기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로드맨을 거의 버리다시피 트레이드해서 데려온 선수는 백인 센터 윌 퍼듀.
발사이즈가 가장 큰선수로 유명했는데 로드맨에 비할는 못하지만 그래도 쏠쏠한 활약을 해줬던 선수입니다.
96-97시즌 부상으로 6경기출전하며 팀역시 1년 안식년을 갖게 되자 돌아온건 10년만에 돌아온 1번픽.
들어온 선수는 자신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던컨.
97-98시즌엔 시즌초반엔 로빈슨이 1옵션을 하다가 후반기부터 1옵션을 물려줌. 둘다 이기적인플레이를 한건 아니지만 겹치는부분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함.
처음에 로빈슨이 던컨에게 1옵션을 물려주고나서 처음엔 매우 서운해했다고함. ㅋ 질투가 났기보단 항상 자신에게 붙던 더블팀이 이제는 오지 않아서라고 하네요.ㅋㅋㅋ
근데 로빈슨이 어려운결정을 한뒤 2인자 역활을 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쉬웠다고 합니다.
바로 젊은시절 그동안 자신을 위해 멘토가 되어줬던 많은 베테랑선수들의 모습을 참고하면 되었으니까요.ㅋㅋ
던컨의 말로는 이런저런 말을 하기보단 그냥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줬다고 하더군요.ㅋㅋ
폽과 긴상담 끝에 팀을 위해 1옵션 자리를 물려준건 제독을 오히려 더 빛나게 해준 좋은 계기.
개인적으로는 1옵션을 물려준 98-99시즌의 로빈슨을 매우 좋아했습니다. 2옵션을 하면서도평득15 평리 10 평블2개정도의 성적을 올리고 첫우승을했죠.^^
2000년 하와이에서 휴가 보내다가 올랜도 이적 직전의 던컨을 직접 찾아가 설득했고, 결국 던컨이 그모습에 감동하여 잔류하게 만든 일화도 인상적이었구요.ㅋㅋ
이후 세월을 이길수 없었는지 부상과 체력저하도 겹쳐 이전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그래도 말년을 제외하곤 주전으로 활약했고
더구나 2000년 자신을 위해줬던 절친한 동료이자 큰형님에 대한 고마움이었는지몰라도 던컨은 제독에게 우승이라는 최고의 은퇴선물을 선사함.
2003 파이널 6차전 그의 선수로써의 마지막 경기는 제독팬으로써 최고의 활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첫득점을 올려주기도 했고, 공격에 정체가 생기자 갑자기 전성기에 비하면 뻣뻣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드라이브인 레이업 득점을하며 활로를 만들어주고,
팀의 첫 역전을 성공시키는 슛도 성공시키고, 젊은 선수들을 위해 스크린도 열심히해주고,
너무나도 열심히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고, 루즈볼을 잡기위해 온몸을 던지기도 하는등....ㄷㄷㄷㄷ
기록도 13점 (8개슛시도 6개 성공) 17리바운드(공:3/수:14) 2블럭 1어시, 턴오버 딱1개라는 정말 엄청나게 쏠쏠한 활약을 함.
다만 프리드로 4개시도중 1개성공은 옥의티 ㅋㅋㅋㅋ.
하지만 정작 그경기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선수는 던컨은 블럭 2개가 모자라 쿼트러플더블을 못한 던컨. ㅋ
하지만 37살의 노장선수가 정말 마지막경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뛰며 우승과함께 은퇴하는 모습은 아직도 인상적이네요.ㅎㅎ
아! 그리고 당시 이날이 아마 미국의 '아버지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경기장에 아들들을 데리고 왔는데.. 더욱더 의미가 남달랐을듯. ㅋㅋㅋ
최고의 선수는 아니지만 훌륭한 대인관계, 겸손한 마인드, 팬들을 대하는 태도, 왕성한 자선활동을 하는 훌륭한 인성.
그리고 한팀에서만 뛰며 동료들에게는 존경을, 팬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우승과 함께 은퇴하는 가장 복된 커리어를 가진 선수는 제독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ㅋ
마지막으로.. 스퍼스 최고의 선수는 제독팬인 저조차도 던컨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퍼스 이미지에 가장 잘어울리고 스퍼스를 상징하는 선수는 오히려 데이비드 로빈슨이 더 잘 맞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좋아하는 선수라 투머치였네요 ㅋㅋㅋ
오.. 몰랐던 이야기 !! 감사합니다
글에서 찐팬인게 느껴지네요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숨쉬놈 두서없이 쓴 장문인데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이후로도 많은 좋아하는 선수들이 생겼지만 아직도 제독만큼 좋아하는 선수는 아직 없네요.ㅋㅋ;;
@@doubledribblekr 주절주절 그냥쓴글이라 고치기도 많이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안과거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서 샌안하면 던컨만 생각했는데 그 뒤에 던컨처럼 묵묵히 자신의일을 했던 멋있는 선수가 있었군요 웸비가 두선수처럼 훌륭한인성과 커리어 이어가면 좋겠네요
오랜 샌안 팬이지만, 스몰마켓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팀이라 생각함. 그리고 샌안 원맨팀으로 은퇴한 선수들을 보면 사모으는 팀이나 스스로 모이는 팀에 비해 얼마나 낭만 있는 팀인지. 올해 어린 주전 멤버들이 모두 샌안에서 잘 성장해서 오래오래 즐농하기를...
그렇기엔 한계가명확하고 재능이 없어보임ㅠ 특히 소헨같은애는 멀 잘하는건지모르겠음
지금보니 샌안 첫우승 제물이 닉스였구나 닉스는 저때 모든걸 불태우고 재만 남아버림
유잉의 마지막 우승 기회…
99 단축시즌 저도 닉스를 응원했는데 아쉬웠었죠. 스프리웰 휴스턴 콤비와 래리존슨 마커스캠피 커트토마스 유잉의 골밑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음 물론 MSG 라는 NBA 최고의 홈구장과 멋진 브이넥 저지도 😊
ㅜㅜ 유잉은 대학 때 불 태웠던 몸으로 프로에 갔었음. 물론 로빈슨도 군대에서 장교로 불태웠던 점 진짜 존경스러움.
괜히 넘버원 파포로 던컨이 압도적인게 아니구나 데뷔시즌 퍼스트팀에 15올스타
15 올느바팀 15디펜시브팀 심지어 퍼스트팀 10번 ㄷㄷ
NBA 2k 마이커리어 게임이라고 해도 믿겠네 ㄷㄷ
샌안 왕조는 던컨부터 시작하고 던컨으로 끝낫다고 해도 무방함. 로빈슨도 결국은 던컨와서 우승했고, 카와이도 결국은 던컨 있을때 우승함. 던컨 없으면 샌안은 걍 강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잘하지좀던컨 없을때 우승할 기회있었음 장담은 못하지만 파츨리아가 안담궜으면 이길가능성도있었음
@@잘하지좀던컨 없는 샌안 ㅋㅋㅋㅋ 그럼 조던 없는 불스 코비 없는 레이커스랑 같은 말 아님?
@@얍-y6j 그건 말그대로 if 죠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요. 팩트는 던컨 없이 노우승이죠.
그 동안 NBA를 보고 샌안토니오 팀에 대해 느낀 점
1. 제독이 참 고생이 많았음 (95년 컨퍼런스 결승 하킴에 드림 쉐이크 관광 당한건 특히나.....)
2. 드래프트에서 고른 선수들이 대박 터트리는 팀 (로빈슨, 팀 던컨, 토니 파커, 지노빌리 등)
3. 파이널 연속 우승은 없지만 꾸준히 우승 스택을 쌓는 팀 (물론 14년 이후로 우승 없는건 함정)
4. 포포비치 감독 은퇴 안했음???? (듀크 대학의 코치 K도 은퇴한 마당에...)
웹반야마라는 월클급 재능 가진 센터 나왔는데 그만둘 수 있나 ㅋㅋㅋ
느바 처음보면 뭐야 저 회색 칙칙한 팀은? 백퍼 씹약팀이네 ㅇㅇ 하고 나무위키 보면 ㅈㄴ 우승해있음
맨유가 그런 것처럼 포포비치가 빠지면 왠지 팀이 나락갈 느낌도. 뭔가 선수보다 감독이 더 팀의 중심이라는 모양새라..
드래프트 고른 선수가 대박이 터진 것도 그렇지만 대체로 팀에 원클럽맨으로 뛴 선수가 많은 것도 특징이죠. 그런 점에서 카와이가 떠난 후부터 뭔가 세대교체가 느려지면서 삐걱대기 시작한 느낌이네요. 던컨 다음 에이스는 카와이였고, 카와이가 팀을 이끌면서 웸반야마로 이어졌다면 더 오래 해처먹었을텐데.ㅋㅋ
사실 제독은 우승버스 드라이버는 아니었죠. 그런면에서 보면 던컨이야말로 느바 올타임 탑5 자격이 있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timrho6013이미 탑 5 아님?
TMI: 던컨이 FA로 스퍼스를 떠나 닉스로 갈뻔했음.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당시 사귀던 여친을 구단 전용기에 동승해도 괜찮냐 물어봤는데 닉스측에서 아니라고 해서 여친이 삐져 샌안으로 돌아가서 달래러 따라갔다가 샌안 재계약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스와 정반대의 꽃길만 걸어간 스퍼스ㅋㅋㅋㅋ 닉스는 뭘 해도 안돼 여태까지도 안돼 그냥 쭉 안돼 ㅠㅠ 하 이번생에 닉스 파이널은 넣어두고 컨파가는거라도 볼 수 있으려나ㅠㅠ 부러운 스퍼스
팀던컨 그자체죠…
사실 폽감독도 명장반열에 올랐지만 0203년 우승까지는 던컨 오지게 갈아먹고 족저근막염 생기고나서 지노 파커 화수분 터지고 오복성농구 시작한…. 과거에는 무식하다고 욕 많이먹었습니다
샌안토니오 진짜 운빨까지 좋다니
줄곧 강팀이었다가 딱 1년 꼴아박고 1픽으로 던컨뽑아감 적폐 그자체 ㅋㅋㅋ
잘키우는것도 있지않을까~
한번 꼬라박고 로빈슨 한번 꼬라박고 던컨 한번 꼬라박고 웸비 씹 ㅋㅋㅋㅋㅋ
@@Atrocityexhibition2016nba 올해 입문한늅늅인데 샌안이 딱 1년만 못한거엿군욤.. 계속못하다가 웸비뽑은줄..
@@Atrocityexhibition2016 웸비는 그래도 암흑기 6년만에 뽑았으니
이렇게보니 센안은 암흑기가 엄청 짧네ㅋㅋㅋ
제독에 던컨에 지노에 파커에 마지막 개장수까지 정말 잘 해먹은 팀
이제 지는 가 싶었더니 웸반야마 ㅋㅋㅋㅋ
얘네는 해먹는다는 표현보다 해쳐먹는다는 표현이 더 어울림 ㅋㅋㅋ 운빨까지 적폐인게 말이 되냐고 ㅋㅋㅋㅋ
중간에 레너드도 뽑음ㅋㅋㅋㅋㅋㅋㅋ
찰지네요 해쳐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픽 57픽 지명이 파커 마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니효니-e1m근데 레너드는 폽할배가 잘키운거라
@@김부각-g4b포포비치도 레너드가 이정도로 클줄 몰랐단거 보니까 레너드 본인의 노력과 재능이 더 큰듯
던컨, 파크, 지노빌리 시절 스퍼스는 농구 덕후들만 좋아하는 플레이여서 퍼포먼스는 별로였고 인기도도 내 기준 막 엄청 크지 않았던 거 같음. 팀 화력도 무서운 수준은 아니었던 거 같음.
근데 무서운게 강팀이건 약팀이건 왠만하면 가비지 없이 경기를 대부분 이겨버림.스퍼스가 지는 경기도 거의 가비지 없이 준수하게 지는 경기가 많았음. 희안한 팀이었음. 농구 3년 하니 스퍼스의 가치를 깨달았지. 가장 할 수 있을 거 같은 플레이면서 절대 도달하기 어려운 팀 플레이. 선수보다 위대한 퐆할배👏 퐆할배 은퇴하면 진짜 슬플 듯.
던컨 성격이 주목 받기를 좋아했으면 조던 은퇴 후 NBA 암흑기가 없었을 텐데 ㅋㅋㅋㅋ 너무 조용함
빅맨이 덩크하는데 재미없....
시그니쳐 중 하나가 45도 뱅크샷? 중학교 수행평가냐고 ㅋㅋ😂
사람이 간지긴 하지만 플레이가 슈퍼스타는 아니죠
감독들이 딱 좋아할만한 선수네
되는 팀 : 1픽 가져옴, 데려온 신인은 오자마자 잘함, 신구 조화가 자동으로 됨, 기대 안 한 선수도 터짐, 노장 데려와도 다시 터짐, 감독은 명감독, 우승 밥먹듯 함 (성적 안 좋으면 그걸로 1픽 가져옴)
안 되는 팀 : 닉스
반대로하면 닉스네요😊
😂😂😂😂😂
헐... 99년도 닉스의 업셋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유잉만 안다쳤어도..ㅠㅠ
계속 해먹기위해 샌안토니오가 다시온다~!
로빈슨 - 던컨 - 웸반야마 ㄷㄷ
그리고 스퍼스도 진짜 행운이지만
포포할배 은퇴전 웸반야마 드랩은
웸반야마한테도 진짜 최고의 행운이라 생각함
1994년도 침대위 천장에 데이비드 로빈슨 브로마이드를 붙여놓았던 지나가던 아재의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이네요
아재 서요?
@@kimchiman51 응 근데 ㄴㅇㅁ앞에선 도저히 안스드라
@@kimchiman51느검 ㅁ 보믄서
1:35 영상에는 안 나왔지만 이거 받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하킴한테 드림쉐이크 시전당하며 하이라이트 필름에 박제된 제독신 ㅠㅠ
저도 그 영상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오네요 ㅋㅋㅋ
산왕 팬으로써 웸반야마로 인해 한국 중계 늘고 관심도 많아지고 ㅈㄴ 행복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독 던컨이 있어서 그런가, 스퍼스 이미지는 지금 보면 참 깨끗한 것 같네요.
유니폼도 그렇고
사실 보웬이 뛰던 팀인데
파커도 사생활은..
던컨 4번째 우승할 때 보면 그당시 보웬땜에 한창때 골스처럼 욕먹음 말년에 그런유형 없어서 그렇게 기억이 남은거지
보웬 오리...
0:56 웃으면서보다가 비수가꽂혀버리네 (지나가는토트넘팬)
이글과 다음글에는 맘먹고 투머치 시전ㅋㅋㅋ
던컨 1편..
던컨에 대해 인상적인 96년 드림팀3와 대학선발팀의 연습경기
연습경기라 프로선수들이 좀 쉬엄쉬엄하긴 했다지만, 당시 대학선발의 주전센터는 무려 리그를 대표하는 3명의 센터를 혼자서 상대함...
96-97시즌 로빈슨이부상으로 6경기에 출전에 그치며 20승 62패.
97년 드래프트는 던컨드래프트라 불리던 해인데 딸랑 1년만 못하고 로터리 1픽 당첨.ㅋㅋㅋㅋ
그해 무려 1라운드 지명권이 2장있던 셀틱스는 대성통곡 ㅠㅠ (셀틱스가 뽑은 선수들 3번 첸시 빌럽스, 6위 론머서)
참고로 던컨은 95년, 96년에도 드래프트의 참가할 생각이 있었으나, 모친의 유언으로 대학졸업장을 따기위해 4년을 뜀.
전공은 심리학이었으며, 동기들과 함께 심리학관련으로 논문을 썼다고함.
보통 1픽선수들은 하위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년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에 입단한것.
그리고 동일 포지션의 좋은 사수이자 멘토를 만난건 던컨에게는 큰행운.ㅋ
또한 그런사수가 텃세나 자존심싸움 일절없이 자신을 위해 2인자를 자청하지 않나..
2000년 FA가 되서 올랜도로 맘을 거의 굳힐때쯤 멀리 하와이에서 보내던 휴가를 반납하고 자신에게 달려와 진심어린 설득을 하지않나..
훗날 던컨은 그런 로빈슨의 진심에 진정으로 감동했다고 하네요..ㅋㅋ
물론 로빈슨과 스퍼스의 동료들 팀관계자들의 설득의 노력이 있었지만..
한가지 이유가 더있었습니다..
당시 올랜도는 그랜트힐을 영입했고, 이후 매해 1라운드픽을 최소 1장이상 꾸준히 가지고 있을만큼 장래도 밝은 팀이었습니다.
그런 올랜도행을 막은 원인은 당시 올랜도의 감독 닥 리버스때문이었습니다.
스퍼스는 원정경기를 비행기로 이동시 선수의 가족이나 가까운 관계자까지는 함께 동승하게 해주는 룰이 있었는데..
스퍼스 소속당시 던컨은 당시 여자친구이자 전 아내였던 에이미와 항상 동행했는데
닥 리버스는 그걸 허용해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레이커스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2003년 플옵 2라운드는 사이다 그자체였습니다.
플옵에선 2001년 0대4, 2002년 1대4로 항상 레이커스에게 탈락했는데... 2003년엔 4대2로 겨우 이겨서...
2대2로 동률이 됬을땐 설마 이번엔 2대4로 지는건 아닌가 걱정할정도 레이커스는 너무나 강적이었습니다. ㅠㅠ
사실 이해 스퍼스가 우승했다지만 매시리즈마다 정말 난적이었습니다.
1라운드 피닉스, 컨파의 댈러스, 파이널의 네츠 모두 난적이었습니다 ;;
여담으로
로빈슨의 신인시절 다른 선수들을 영입해줬던것 처럼, 던컨의 신인시절에도 그러한 선수를 영입함.
단 로빈슨에겐 앞서 말한 칼드웰 존스나 테리 커밍즈같은 베테랑을 영입해줬던 반면,
던컨에겐 자신보다 1살 많은 말릭 로즈라는 선수를 영입해줌.
드렉슬 대학을 4학년까지 다니며 96년 샬럿 호네츠에 입단한 언드래프티. (저당시 샬럿은 지금의 뉴올리언즈 팰리컨스, 밥캐츠에서 바뀐 호네츠가 아님)
201cm의 힘이 좋은 블루컬러형 언더사이즈 빅맨이며 주로 로빈슨의 백업센터역활을 해줬음.
로빈슨은 입단당시 입단동기인 션 엘리엇, 88년 서울올림픽을 함께 뛴 윌리 앤더슨이란 선수가 있었기에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한 반면,
던컨은 이미 팀에 베테랑 선수들이 많고 자신의 또래의 선수가 없자 말릭 로즈를 영입하게됨
그리고 팀이 말릭 로즈에게 기대한 역활은 그런 던컨과 베테랑 선수들 사이의 가교역활.
선수로써의 역활도 쏠쏠햇고 이 가교역활을 매우 잘해주며 97/98~04/05시즌까지 스퍼스에서 뜀.
베테랑과 신인들과의 관계 모두 원만했던 모양..기억나는 영상이 있는데...
99년 플옵기간 당시 호텔에서 제독&엘리엇 VS 던컨&로즈 편먹고 노트북으로 스타크래프트 하는 영상이 아직도 유튜브에 떠돌고있음.ㅋㅋ
실력은 음. 네명이 임요한한테 덤벼도 털릴것 같음.ㅋㅋㅋ 명령을 단축키를 쓰지않고 마우스로 끄작끄작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제독의 영구결번식때 젊은선수 대표로 말릭 로즈가 축하연설를 해줌..
분명 던컨이 할줄알았는데 의외였음..
그래서 뭔가 서운해 하는것 처럼 보이던 던컨..ㅋ
거기에 한술더 떠서 ㅋㅋㅋ
로빈슨은 마지막으로 영구결번식 연설을 하면서 자신들의 가족이나 지인, 팀관계자, 팀동료들은 모두 거론했지만...
끝까지 던컨의 이름을 단한번도 거론하지 않음ㅋㅋㅋㅋ
하지만 이건 제독의 계획이었음.ㅋㅋㅋ
제일 마지막에 던컨을 직접 옆으로 불러내어 관중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게 만들어줌..ㅋㅋㅋㅋㅋ
그러자 서운해해다가 급 밝아지는 던컨 표정이 압권 ㅋㅋㅋㅋㅋㅋㅋ
입단 초기에는 던컨이 로빈슨의 자리를 위협하지 않을까 불안해했지만. 둘의 조화가 너무 잘맞아서 그건 기분탓이었다는걸 알게됨.
솔직히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로빈슨이지만 던컨도 로빈슨 만큼 좋아하는 선수.
저역시도 최고의 스퍼스의 선수는 던컨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젊은시절부터 대선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큰 즐거움이었으며, 로빈슨의 기록을 넘어설때 로빈슨 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어주길 바랬을 만큼 말이죠.ㅋㅋ
개인적으로 스퍼스의 최고 선수는 실력으로는 던컨, 상징성으로는 로빈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이거랑 로빈슨 글 잘읽었습니다 스퍼스 왕조때 이야기 투머치로 들으니까 재밌내요 ㅋㅋㅋㅋ 진짜 찐팬이신듯
@@teosamaryopda 한참 열심히 보던 시절이라 잡지나 뉴스통해 들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하다보니 글이 길어지더군요.ㅋㅋㅋ;;
한편으론 로빈슨의 팬으로써 그의 은퇴에 대한 소감은 뭔가 아쉬우면서도 속이 다 후련했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후 던컨이 은퇴할때까지는 열심히 봤는데 그이후로는 열심히 보던 시절만큼은 잘 안보게 되더군요.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웸비가 입단했으니 다시한번 흥미를 갖고 지켜보고 싶네요 ㅋ
대학대표랑 드림팀경기떄 진짜 대단했음. 특히 1쿼터에 오닐이 던컨한테 발리고 흥분해서 플레이 망가지는게 인상적이었음. 2쿼부터는 컴다운해서 잘하긴했는데. 진짜 싹수가 다르구나 싶었음.
괜히 스퍼스의 심장이 아님
제목이 진짜 공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06:51 브루스 보웬입니다.^^
감사합니다!! 뒷북으로 늦게나마 표기해두었습니다ㅠㅠ
캬…이걸 올려주시네 퐆감독님 팬인데 즐겁게 보고 갑니다^^
ㄹㅇ 포포 영감님 쓰러지지 않는 이상 계속 지속 될듯....
워낙 스몰마켓이라 미친 계약이 난무하는 현 시대에서 내리막길만 남았구나 했는데 갑분1픽
폽할배의 라스트 댄스 가즈아!!
스퍼스가 진짜 선수재능 잘 뽑아먹는 팀임. 폽할배가 잘하는건지 스퍼스 시스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재능농구의 최적화.
“적폐 그 자체”
하 .. 뉴욕 닉스 앨런 휴스턴& 라트렐 스프리웰 트윈 테러 그립다 .. ㅠ
뉴저지 키드- 키틀즈-제퍼슨-케이마트로 펼친 다이나믹한 트랜지션 오펜스도 진짜 매력적이었는데 ..
편집 너무 재밌어요. 최고입니다 ㅎㅎ
영상 아껴먹고있었는데 이러다 유통기함 지날거같으니 제때 먹을게욥😂😂
8:17 치사하게 17점슛 쏘기 있나요? 뭔데이거!
빨리 다음 영상 올려주세요 현기증 나려고 그래요
감독도 레전드이고 스몰마켓인데 이정도로 롱런하는건 대단함
중고등학생때 농구와 힙합에 빠져있을때 나이키 광고를 보게됐는데 x-teen이란 그룹의 랩이 나오는 광고였다 '내손에 끼어진 빛나는반지 그것의 나의상징 팀던컨 못말리는녀석' 이란 가사였던거 같은데 그때부터 팀던컨은 내최애선수였고 스퍼스는 나의 팀이였다
트래이드도 대박 조지힐 주고 레너드를 받아왔으니 ....정반대편 포틀랜드가 있는듯 ㅋㅋ
2:15 아니 어떻게 올라주원의 ‘그 무브’가 없냐고 주인장!!
으악!!
1:06 그 브금 온
이거 이름뭔가요?
느바보면서 느낀건데 스타급 플레이어들은 많지만 그중에서 우승 dna 가진 선수는 진짜 극소수라고 봄. 빅3니 뭐니 해도 결국 할 놈은 하고 못할 놈은 못함. 로빈슨, 던컨, 웸반야마 빅맨들 뽑은 것보다 던컨, 레너드를 뽑은게 진짜 운이 엄청난 듯. 특히 레너드는 당시에는 진짜 잠재력만 보고 뽑은 거니까.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힘도 약하고 슈팅이 나쁘다고 써있던데 ㅋㅋㅋㅋ 그 선수가 리그최고의 공수겸장 2×수비왕, 2x 파엠될 줄 누가 알았겠어 ㄷㄷㄷ 폴조지도 우승하자!
흑흑 닉스 ㅠㅠ 마지막 파이널,,,,, 진짜 긴세월이네요 ,,, 유잉 우승 한번했어야 했는데,,,
정말 재미있게 영상만들어요 ㅎㅎㅎ
NBA 4대 센터 한명이랑 역대 최고의 파포를 키운 폽 감독님의 라스트 댄스 이제 시작이다 ㅋㅋㅋㅋ
이시대에 피닉스 내쉬팬이었는데 매년 샌안만나면 개털렸던기억만 나네요 😂 둔칸 파커 진호형 진짜 싫었는데요
내가 본 모든 농구선수 기준 농구를 가장 쉽고 단순하게 하는 영원한No.1 당칸형님이시다!!
너네 그거아냐?? 당칸형님의 스틸 후 노마크레이업슛 상상이가나?? 절대 쓸데없이 힘 안 뺌 매우 영리한BQ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패트릭 유잉 스토리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전 영상에서도 이것과 관련해서 꼭 알려주신다고 하셔서요!!
항상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덥드형님
접수완료!
유잉형 스토리 기대합니다 ㅜㅜ 감동과 안타까움의 연속 ㅜㅜ 컨파에서 무릎 갈아넣어서 파이널 갔는데 ㅠㅠ 하아 우리 킹콩형
웃음드리블 요새 폼 무엇?😂😂
2001년에 플옵 매경기다시청했는데 샤크 한명이 골밑에서 던컨 로빈슨 허수아비만들었는데 2000초반 무슨 안되는게없던팀은 레이커스여 그때만해도 스퍼스가 ??이랬는데 지노 파커 던컨 셋다 전성기들어가면서 세졌지
파커는 원래평타이상 이었고 저때 의외는 지노빌리임 레이커스경기다봤는데 전성기 오닐앞에서 빅맨 말고 림어택해서 메이드한 애는 유로 스텝 첫 선구자 지노랑 미친 드리블 아이버슨 둘뿐이었음.
아예 샤크앞에선 림어택시도조차조심했음 그만큼 그때 샤크 골밑에선 공포그자체였음
포포비치 감독 반지 또 늘어나나 ㄷ ㄷ ㄷ
글렌라이스시절 샬롯
스티브스미스 무톰보 시절 애틀란타도
해주세요 ㅋㅋ
넘 재밋어요
저당시 믿고 찍는 산왕
되게 짠한 상황에 나오는 브금은 뭔가요?
let her go!
농구를 친구가 던컨 지노빌리를 좋아해서 같이 sas 팬이 되었는데 와,,, 첨영상 봤을때 14년도 였으니 스퍼스우승!! 레너드 정말 인상적이었죠 그 이후로 암흑기 였으나 올해 웸비 드래프트 성공했으니 다시 왕조를 건설 했으면 좋겠습니다
데이비드 로빈슨 나이키 광고 했을때 되게 멋졌음...흑백에 블로킹 하면서 나래이션...
빅맨신이 점지하신곳..
고무고무팔 덩크 지리네..
로빈슨 데뷔 후, 90년대 초반부터 서부 1위까지 했던 상위권인데.. "팀성적은 딱히"라는건..?? 오타인가요.?
2:16 저시절 데이비드로빈슨,데니스로드맨,션엘리엇,비니델니그로,에브리존슨
후다닥 싱글벙글
산왕은 진짜 될놈될팀
스퍼스 멋짐 팀이지요🎉🎉🎉🎉🎉🎉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어... 진짜 폽버지 그만 좀 해먹어 ㅜㅜ
솔직히 샌안은 정말 운이 너무 좋습니다.. 제독에 던컨..... 이번에 웬반야마까지...
폽영감 그만두려다가 바로 연장하게 만든 프랑스 꼬챙이...텍사스에 기름이 많이 나서 그런 건가 샌안에는 아주 유복한 일만 넘쳐남
트윈타워 시절에 정말 얄미웠는데 빅3때도 정말 ㅋㅋㅋㅋ 이 팀은 그냥 사기였죠
이 시리즈 ㅈㄴ 재밌네 진짜
디아우 궁둥이 꼭 넣어주세요🎉
뉴욕팬이신가요 ㅋㅋㅋ 멘트 너무 재밌네요
넵ㅋㅋ감사합니닷
포포+던컨 조합은 진리!
샌안토니오 빅3의 전성기 구분법(지노빌리의 머리카락이 더이상 찰랑거리지 않는다)
남미 외노자의 머리를 바침으로서 젊음을 유지하는 흑마법까지 사용하는 사악한 구단입니다.
3편 가능하겠네요 ㅋㅋ 20년을 해먹었으니 거의 ㅋㅋ
너무좋아 2탄까지있다니
진짜 되는 집의 표본, 대놓고 탱킹하고 하는데 드래프트 풀이 구리거나 1픽 놓치는 경우도 많은데 스퍼스는 제독, 던컨, 웸반야마를 먹어버림 ㅋㅋㅋ
초반에 올라주원 영상인줄 ㄷㄷㄷ 올라주원은 지금 와도 3점까지 장착시켜서 완전체 될거 같은....
이 시리즈 넘 재밌음... 골스도 아직 남았다!!
좀 많이 해먹었으면 좋겠군요. 맨날 빅마켓 팀만 이기는 판국에 스몰마켓팀인 샌안과 덴버가 이기는건 참 좋은일입니다 ㅎㅎ 괜히 보스턴과 LA가 우승 트로피가 합쳐서 40개 가까이가는게 아니니까요. 스몰 마켓의 표본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스몰 마켓들이 잘 따라해서 우승을 했으면 좋겠네요.
3:38 주인장의 끝없는 닉스사랑
00:56 서구식 유우머인가요? ㅎㅎㅎㅎㅎ
ㅎㅎㅎ
1픽들이 죄다 신의 한수였음
영상엔 없지만..커옹&수건좌가 플옵서 각각 빅샷 터뜨려준.
커옹은 플옵 2라 댈러스전서 3-4연 클러치 3점 박아주시고
수건좌는 파이널 5차전서 디트로이트 수건 날리는 빅샷..
진짜 꾸준했던 팀이죠
ㅠㅜㅜ 넘나 반가운
57픽 지노빌리 진심 신의 한 수 인 것 같아요 몰랐네요 57픽 인건.
진짜 그만 해먹는중 ㅋㅋ
로드맨 로빈슨 시절부터 산왕 좋아해서 아직 로드맨 10번 저지 집에서 잠옷으로 입고 있음ㅎ
나의 10대, 20대, 30대 청춘을 함께한 샌안..
팝형 은퇴하면 NBA 끊을려고 했는데..
뭥미 웬 웸비???????
40대, 50대 중년을 책임져~~~!!!!
스스로 스몰마켓으로 걸어갔으면서 온갖 개꿀을 빨면서 결국 우승까지 했으면서 계속 불쌍한척 하며 또 개꿀 빤 구단
영상에서 ‘어케 뒤집을래 ㅋㅋ’ 시점서 던노인의 원맨쇼로…
6:55 크리스보웬아니고 브루스보웬아닌가용❤
헉 이런 실수를 ❤️❤️ 말씀 감사합니다 😭😭
샌안 농구 어릴때 재미없는데 잘해서 싫어했는데 지금보니깐 던컨형 개간지임
서부 동부 모든 팀 일대기 다 하는 그날까지 !!
이넘들은 전형적인 되는 집안...냅둬도 그냥 잘돼...잘뽑아...잘키워....그러고는 미래에도 잘될넘들
북런던 어떤 팀과 비교하기엔 스퍼스가 너무 화나지 않을까요???
이거 BGM 제목이 뭔가요??
몇십년 죽쓰다가 요 몇년 잘 나간다고 왕조라고 하는거 보면... 스퍼스가 찐이지!
하아.. 닉스팬으로 가슴 아픈 스토리 ㅜㅜ
샌안토니오의 아름다움이 다시 빛날때 ㅋㅋㅋㅋ 폽할배가 은퇴 안하는 이유 : 군침줄줄 나오는 아이가 들어왔다
감독이 그대로 포포비치 ㅎㄷㄷ
파출리아가 레너드 안담궜으면 몇 년 더 해먹었을지도~
그동안 보웬이 수없이 담군거 돌려받은거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