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홀딱 벗긴다! 글로벌호크 공군, 24시간 전천후 감시정찰 전략부대로 ‘정찰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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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감시정찰 능력 강화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충족
    공군은 11월 3일 오전 충주 공군부대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39정찰비행단 창설식’을 갖고 제대로된 정보정찰 임수 수행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공군은 기존에도 39정찰비행전대를 운영해 항공 감시정찰 작전을 수행해왔으나, 신규 정찰자산 도입과 더불어 미래전의 감시정찰 능력 중요성 증대에 따른 역량 강화를 위해 부대 규모를 격상하여 핵심 전략부대인 정찰비행단을 새롭게 창설했습니다.
    정찰비행단 창설은 지난 2018년 7월 주도적 방위역량 확충을 위한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감시정찰 능력 강화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요구조건 충족에 더욱 다가가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분산 배치된 감시정찰 전력에 대한 지휘체계 통합으로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찰비행단은 글로벌호크를 중심으로 RF-16 등 기존 정찰자산들과 현재 국산 기술로 개발 중인 중고도무인정찰기(MUAV)를 포함해 총 5개 기종의 항공 감시정찰 전력을 운용하게 됩니다. 전투기, 공중기동기, 무인기 플랫폼으로 구성된 정찰비행단의 항공전력은 각 특성에 따라 고도·임무별로 구분되어 한반도 전 지역을 감시와 정보를 합니다.
    특히, 광학·적외선 카메라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장비를 통해 기상 제한 없이 이상 징후를 파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집 센서로 통신·전자정보, 미사일 정보 등을 획득하여 이동식 탄도탄 미사일 발사나 핵 관련 동향 등의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24시간 전천후 감시정찰 작전을 수행하며, 군사위성 등 첨단 네트워크체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공유하여 공군 항공작전 수행뿐만 아니라 국방 정보부대, 연합사, 육군, 해군 등 모든 군의 군사작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초대 39정찰비행단장으로 취임한 박기완 준장(진)(공사 41기)은 “정찰비행단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눈으로서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핵심 전략부대의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부대원들에게는 최상의 감시정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주요자산들을 안정적으로 전력화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창설식을 주관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비행단 창설은 그동안 우리 군이 박차를 가했던 국방개혁 2.0의 큰 성과인 동시에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핵심 군사능력 확보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39정찰비행단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유무인 항공 감시정찰 자산들을 복합적으로 운용하는 최초의 비행단으로 일원화된 지휘통제 아래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부대가 될 것”이라고 정찰비행단 창설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국은 글로벌호크 제작사인 미국 노스럽 그루먼으로부터 구매한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가 2020년 상반기 한국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이후 한국 군 당국은 북한 대부분 지역의 군사 동향을 정밀감시할 수 있는 글로벌호크의 전력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글로벌호크는 20km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위성급의 무인정찰기입니다.
    한 번 떠서 38∼42시간 작전비행을 할 수 있고 작전반경은 3천km에 달합니다.
    날개 길이는 35.4m, 전장 14.5m, 높이 4.6m이고 최대 순항속도는 시속 250km, 중량은 1만1천600kg입니다.
    북한이 가장 민감한 방응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호크는 한국 군의 정보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그동안은 금강정찰기라고 해서 휴전선에서 북쪽으로 60km 정도만 촬영할 수 있어 영상정찰기를 아쉬움 가운데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허리를 펴게되었습니다. 글로벌호크 제작사 자료에 따르면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지역 산악 지역 즉, 개마고원의 이남 지역은 전체가 다 촬영할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한국 내 군사 전문가들은 한국 군이 독자적으로 북한의 거의 전역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글로벌호크의 전력화가 현실이 되면서 정찰 능력 면에서 그렇지 않아도 열세에 있는 북한에게는 위협적인 전략 자산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월 3일 한국의 글로벌호크 도입 프로젝트는 노무현 정부 때 처음 추진돼 박근혜 정부 때 확정됐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 단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한국 공군은 11월 3일 글로벌호크를 운용하는 정찰비행대대를 창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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