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는 게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달라 주관적이긴 하지만… 2:16의 내용과 달리 마제파랑 메피스토 왈츠보다 기교나 표현적으로 훨씬 어려운 리스트의 곡들도 상당히 많답니다. 리스트 탄호이저 서곡, 노르마의 회상, 리스트 소나타 등등 엄청난 대곡들도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피아노를 너무 좋아해서 20여년 전 Google ID 를 처음 만들 때 pianoholic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누군가 이미 사용 중이어서 pianoholic1으로 만들었지요. 저도 피아노를 어릴 때 잠깐 배우고 고등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계속 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온 레퍼토리가 제가 생각하는 곡들과 너무 비슷해서 신기한 마음에 댓글 답니다. 저랑 나이도 비슷한 것 같으시고 이 곡들에 대해 느끼시는 감정이 저랑 너무 비슷한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참고로 스크리아빈 8-12는 그 중 그나마 건드려 볼 만 합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김피디님의 명쾌한 설명에, 위트 넘치는 맛깔난 표현이 더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홀릭!!!🫶🫶🫶 비겁하게 연주... 대목에서 웃음 빵 터졌습니닷!! 노고에 감사드려요 새해~ 더욱 무탈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새해 첫날 보내주신 선물!!👍 큰절 드립니다!!!🙏🌹😇🌷🩷
리스트는 초절기교라고 하지만 음악적 구성과 화성이 치밀하고 짜임새, 음악성도 놓치지 않는 리스트의 면밀함을 볼 수 있는 곡들입니다 빠른 음렬과 손가락 테크닉만 보시지 말고 음과 음이 어떤 관계로 노래를 만들어가는지 보면 쇼팽 에튀드처럼 피아니스트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낭만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2025년 1월 1일을 맞이할 때 베를린은 아직 12월 31일 오후 4시.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이 댓글을 쓰는 와중에도 아직 2024년 12월 31일이네요. 미래에 살고 있는 기분 ㅋㅋㅋ 오늘만이라도 떡국과 함께 삼시세끼 잘 챙겨 드시길 바라며 2025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새해 선물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리스트의 난곡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리스트 소나타가 최고봉인것 같습니다. 테크닉적으론 리스트가 초창기에 작곡한 스페인 대환상곡이나 작은 종에 의한 화려한 대환상곡같이 더 어려운 곡도 있지만, 표현의 난이도와 음악적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리스트 소나타를 뛰어넘을 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리스트의 편곡 중에서는 리스트-베토벤 교향곡 9번이 가장 어려운데, 오케스트라로도 연주하기 정말 어려운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피아노 1대에 담아내야 하니 당연한 결과겠죠. 그 정도로 어려운 테크닉을 곡 전체에 눌러담고도 9번 교향곡을 제대로 표현하는게 불가능하다 보니 리스트의 베토벤 교향곡 편곡 중 유일하게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을 추가로 쓴 곡이기도 합니다.
외국에 사는 저는 방금 9분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올 해는 이 영상으로 시작하네요. 피아노와 더 가까워지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좋은 영상 올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넘넘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습니다 2부로 끝이라니 아쉽네요😅
마제파 피차마차 쌍두마차!!
AI가 도저히 할 수 없는 표현에 오늘도 감동과 감탄과 흥분을 느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편도 2편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ㅎㅎ 시간 가는 줄도 몰랐어요
인용하신 연주들에 난방 틀어놔도 추울 만큼 소름도 돋았고, 피디님 입담에 통쾌하게 웃다가 갑니다. 😄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째 곡보다 해설에 포옥 빠져드네요.
즐겁게 보았습니다하하~~
0:05 5. Liszt Mephisto Waltz
4:26 6-(1). Scriabin Etude Op.8 No.12
6:16 6-(2). Scriabin Etude Op.42 No.5
7:40 7. Ravel Gaspard de La Nuit
10:52 8-(1). Prokofiev Piano Sonata No.7
11:37 8-(2). Prokofiev Suggestion Diabolique
13:58 Balakirev Islamey
14:43 Chopin Etude Op.25 No.11
14:50 Chopin Etude Op.25 No.6
14:56 Chopin Etude Op.10 No.1
15:06 Beethoven Piano Sonata No.29
15:12 Beethoven Diabelli Variations
15:18 Brahms Paganini Variations
15:23 Schumann Toccata
15:31 Schumann Symphonic Etudes
15:35 Mendelssohn-Rachmaninov Scherzo from 'A Midsummer Night's Dream'
*14:50 Chopin Etude Op.25 No.6
@@choi2585 잘못 썼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흥미로운 해석 잘 듣고 갑니다🙆♀️👏👍
'피아노홀릭'님과 애청자 모든 분들 새해에도 항상 다복하시길 🙏🎉🤲
인생의 3분의 2를 피아노 공부하는 것에 사용하고 50대 주부가 되어 있는 제게 늘 마지막으로 보여주시는 연주 영상은 늘 도전입니다. 새해에는 피아노 연습을 다시시작할까합니다 워밍업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들겠지만 자극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애틀에서 아줌마가~
피디님의 아리아를 향한 애정어린 한 음 한 음들이 모여 멋진 시간을 선사해주셨네요.^^
전 리스트는 자기만의 작곡세계가 뚜렷해서 좋아요! 쇼팽의 곡들은 훈훈한느낌, 슈만은 고급스러운 느낌, 리스트는 세련된느낌, 라벨은 철학적인 느낌, 브람스는 중후한 느낌, 스크리아빈은 따뜻한느낌, 라흐마니노프는 아름다운느낌, 프로코피에프는 뭔가 차가운 느낌, 슈베르트는 가을느낌, 드뷔시는 꿈속이나 우주느낌 개인적인 생각이에효
피디님의 새해 선물로 기분 좋게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올해도 재미난 입담과 영상으로 더 넓은 피아노의 세계로 부지런히 안내해 주세요~
늘 건강하시길!^^
어렵다는 게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달라 주관적이긴 하지만… 2:16의 내용과 달리 마제파랑 메피스토 왈츠보다 기교나 표현적으로 훨씬 어려운 리스트의 곡들도 상당히 많답니다.
리스트 탄호이저 서곡, 노르마의 회상, 리스트 소나타 등등 엄청난 대곡들도 기회가 된다면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피아노를 너무 좋아해서 20여년 전 Google ID 를 처음 만들 때 pianoholic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누군가 이미 사용 중이어서 pianoholic1으로 만들었지요. 저도 피아노를 어릴 때 잠깐 배우고 고등학교 때부터 독학으로 계속 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온 레퍼토리가 제가 생각하는 곡들과 너무 비슷해서 신기한 마음에 댓글 답니다. 저랑 나이도 비슷한 것 같으시고 이 곡들에 대해 느끼시는 감정이 저랑 너무 비슷한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참고로 스크리아빈 8-12는 그 중 그나마 건드려 볼 만 합니다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다고 좋은 곡은 아닌데 그걸 또 도전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인가 봅니다.
다음엔 아마추어도 도전해볼만 곡 시리즈를 몇 작곡가를 정해 만들어 주시길 기다려 봅니다.
김피디님의 명쾌한 설명에, 위트 넘치는 맛깔난 표현이 더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홀릭!!!🫶🫶🫶
비겁하게 연주...
대목에서 웃음 빵
터졌습니닷!!
노고에 감사드려요
새해~
더욱 무탈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새해 첫날 보내주신 선물!!👍
큰절 드립니다!!!🙏🌹😇🌷🩷
피디님!! 마지막 골드베르크 아리아연주 완전감동이에요 purity itself. 너무하세요😢. 나머지 variations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가짜뉴스나 흉흉한 뉴스를 들으면 몸이 아파 아예 tv를 켜지 않는 요즘, 오늘 산책때는 조성진의 쇼팽콩쿨 연주를 역주행으로 듣고 돌아오니 반가운 영상이네요.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해에도 Be Happy!
맞아요 부정선거 외치는 망상증 정신병자 반민주주의로 한미동맹 훼손하는 2찍 노인들 뉴스 보면 한숨이 나옴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알찬 영상 기대할께요^^
을사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길 바래요
김 피디님이 아니면 제가 이런 좋은 영상을 어떻게 경험할수 있을까요?
늘 감사합니다 ❤
가슴도 기술도 부족한 제게 이 곡들은 정말 "앉아서 하는 지독하게 아름다운 서커스" 에 가까워 보이네요.
아쥬 비겁하게! 라고 말하시는 아쥬 새침한! 목소리라니 ㅋㅋ 오늘도 여러모로 잘 감상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부터 홀릭님 영상이라니 반갑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
귀하게
보고 들었습니다
감사 드려요
퍄노홀릭님의 비겁한 연주가 더 편안하고 좋으네요 광증으로 휘몰아쳐야만 가능한 연주는 듣는 이도 같이 미칠것같아요 ㅋㅋㅋ
재밌게 공부한 기분입니다. ㅎㅎ 마지막의 바흐 아리아가 깔끔한 입가심의 맛이랄까....감사합니다.
어수선한 이 즈음.. 집에서 산책삼아 걷다 북한산 어느 절에서 서산에 지는 해를 등지고 듣는 바하.. 잠시 천국을 다녀왔네요
새해 맞이(?) 낮잠 좀 자려다가 영상 올라온 거 지금 보고 시청중인데 잠이 싹 달아나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얼마나 멋진 영상들을 많이 올려주실지 기대됩니다!!😊🍀💚🤞💝🐞❤
곡들이 참 아름다우면서도 끔찍하네요....
리스트는 초절기교라고 하지만 음악적 구성과 화성이 치밀하고 짜임새, 음악성도 놓치지 않는 리스트의 면밀함을 볼 수 있는 곡들입니다
빠른 음렬과 손가락 테크닉만 보시지 말고 음과 음이 어떤 관계로 노래를 만들어가는지 보면 쇼팽 에튀드처럼 피아니스트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낭만 작품입니다..
영업용 빠케쓰라도 위로를 얻습니다. 새해도 변함없는 총기로 위로를 주실거라고 밀어봅니다. ㅎ
연일 계속되는 사태에 질식하기 직전에 아리아는 쉼 이고 워로네요 언제나 피디님의 방송은 옳다 😂😂❤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
대한민국에서 2025년 1월 1일을 맞이할 때 베를린은 아직 12월 31일 오후 4시.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이 댓글을 쓰는 와중에도 아직 2024년 12월 31일이네요. 미래에 살고 있는 기분 ㅋㅋㅋ
오늘만이라도 떡국과 함께 삼시세끼 잘 챙겨 드시길 바라며 2025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새해 선물같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기교적 피아노곡을 쫓아다니던 10여년전의 저를 본 거 같아서 반가웠던 컨텐츠였습니다!
1번이네용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리아 연주 좋네요
아, 리스트, 보느것만으로도 아찔하네요. 스크랴빈은 그나마 인간적인 서정미가 넘쳐 더 정이가네요.😂
헉 저랑 반대군요. 저는 피아노곡보다 관현악곡이나 오페라를 좋아하다 보니 리스트 편곡과 패러프레이즈를 매우 좋아하게 되었네요. 다른 피아노 독주곡보다 매력있는 느낌이에요.
리스트의 난곡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리스트 소나타가 최고봉인것 같습니다. 테크닉적으론 리스트가 초창기에 작곡한 스페인 대환상곡이나 작은 종에 의한 화려한 대환상곡같이 더 어려운 곡도 있지만, 표현의 난이도와 음악적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리스트 소나타를 뛰어넘을 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리스트의 편곡 중에서는 리스트-베토벤 교향곡 9번이 가장 어려운데, 오케스트라로도 연주하기 정말 어려운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피아노 1대에 담아내야 하니 당연한 결과겠죠. 그 정도로 어려운 테크닉을 곡 전체에 눌러담고도 9번 교향곡을 제대로 표현하는게 불가능하다 보니 리스트의 베토벤 교향곡 편곡 중 유일하게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버전을 추가로 쓴 곡이기도 합니다.
사실 난이도로만 따지면 알캉이 빠질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ㄷㄷ
밤의 가스파르 두 곡 쳤… 다고 하긴 뭐하고 시도해봤는데,
스카르보 진짜…
으악입니다…ㅋㅋㅋㅋㅋㅋ
쇼팽 에튀드 모든 곡이 세계난곡이지;
혹시 중국계 미국 피아니스트 헬렌 황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