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해석 피 묻은 낚싯바늘을 웃어넘긴다는 부분에선 이미 친구들의 피로 물든 낚싯바늘을 보며 만약 자신이 그것을 물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바다를 탈출하고 싶어서 못 본 척하고 낚싯바늘을 무는 물고기가 연상됐음 위의 상상을 토대로 화자가 물고기라 생각하고 나머지 가사들을 해석해 보니 깨진 유리 조각에서는 어항이 떠올랐음 자신을 가둔 어항을 부순 뒤 자유로운 바다로 향했다고 믿었으나 바다는 깨진 유리 조각처럼 위험한 것들이 정말 많은 장소였음 수평선을 뒤집으면 자신이 있는 바다가 곧 하늘이 됨 즉 화자는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어항에서 벗어나 바다에서 자유를 찾으려 했지만 막상 도착한 바다는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곳이었음을 깨닫고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하늘로 가고 싶어함 다시 마지막 줄로 돌아와서 화자가 피 묻은 낚싯바늘을 웃어넘기는 이유는 낚싯바늘을 물면 낚시꾼이 입질을 느끼고 힘껏 들어올리는 행위에서 잠시나마 하늘로 뛰어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에 그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함 혹은 낚시꾼을 바다로부터 탈출시켜 줄 열쇠로 생각했거나 아니면 죽고 나서야 비로소 하늘로 갈 수 있다 생각한 것 같음 제목을 어항으로 예상했는데 금붕어라서 더 신선했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가사를 쓰시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곡도 정말 좋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가사 해석할 땐 저도 너무 흥마로워서 이건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이건 이런 느낌인가? 하면서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5:55 여기서부터 눈물이 팡… 저도 자기 검열을 많이 하면서 살았던 지난 제가 생각나기도 하고 아직도 진행중이라 많이 와닿았어요… 주변 친구들 중에도 저랑 같은 감정 느끼는 친구들이 많아서 공유해줘야겠네요 너무 좋은 콘텐츠 보게 해준 채널과 좋은 노래 만들어준 한로로님 감사합니다ㅜ
저는 이과긴 한데, 바다 속 어항 속 물고기를 제목으로 생각했어요! "나"를 깨부쉈는데 그 결과 유리가 떠다니니 화자는 유리로 구성되어 있고, 떠다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있는 장소는 물 속이겠죠. 헌데 수평선을 뒤집고 싶다고 했으니 그 물은 수평선과 연관된 바다일 가능성이 높고 마지막에 거품과 바다라는 단어가 나와서 현재 장소가 파도치는 바다임을 확실하게 해 주네요. 그런데 낚시바늘을 웃어넘긴다고 (즉 원래는 웃지 못할 대상이었다고) 했으니까 낚시로 피해입은 적이 있는 존재인 어류가 또한 화자로 보여요. 그래서 화자는 유리+어류로, 어항에 갇힌 물고기라고 여겨지고 그 후 어쩌다 바다에 가서 깨지게 된 스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가사만 볼 땐 몰랐는데 시원한데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듯한 분위기의 멜로디랑 깨끗한 목소리가 합치니까 마음이 찡하면서도 꿈을 펼지며 용기 내는 금붕어가 연상되네요.. 사ㅏㄹ면서 문과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라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해석하고 보니 와닿아요 이 채널 자주 볼 것 가아요ㅠㅠㅠ
내가 생각한건 "횟감" 이었는데.. 횟집 수족관에 갖혀 빠져나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이 수족관을 뒤집으면 탈출할 수 있지만 아가미로는 물밖에서 숨쉬지 못하니 함부로 시도할 수 없었다는걸 사람기준으론 물이 범람하여 익사를 하듯 표현 다시 바다로 가고싶어 바다로 돌아가는 꿈을 꾸었지만 현실에 부딛혀 좌절하며, 잡아먹히기 전, 자신을 낚았던 마지막 달콤한 식사이자 함정인 피묻은 낚시바늘을 생각하며 체념한 듯 웃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멜로디를 듣기 전까지는...... 물고기인 걸 인지한 순간 파닥파닥이라는 영화가 떠올라서 더욱 이런 해석을 한 것 같습니다,,
미국 유학생들과 한국의 대학생들의 문학을 해석하는 관점도 궁금하네요. 미국으로 유학 중인 사람인데 에세이 같은 걸 굉장히 많이 써보면서 한국에서 국어 공부를 할 때 답이 거의 정해져있었는데, 미국와서는 논리를 가지고 문학을 해석하고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는게 일상이 되고 보니 한국 교육의 한계점도 알 수 있었거든요.
한국에서도 문학 해석할 때 논리와 감성을 바탕으로 해석해요.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것도 동일함. 그런데 고등학생 때까지는 선생님들께서도 시간 관계상 세세하게 안 들어가시기도 하고, 학생들도 암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았어요. 특히 시문학은 외워서 푸는 사람 많더라구요....
솔직히 하나의 문학작품을 감상하는데 각자 느끼는게 굉장히 다르죠. 같은 걸봐도 감성도 다르고 다른 걸 봐도 어디서 알고 있는 느낌과도 같은데..그리고 어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선 작품만도 아니고 작가.시대 이런 것도 통째로 알고 보면 감동이 색다른데 그걸 할 시간도 없고 수치화해서 평가해야하기 때문에 걍..공식화해서 학생머리에 때려박을 수 밖에 없다는게 슬프네요.😢
썸네일 보자마자 저만의 해석을 쓰고싶어서 영상 진지하게 봤어요 처음 가사를 봤을땐 좀 어려웠는데, 갑각류부터 시작해서 여러 생각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이렇게 해석했네요😏 자신을 부쉈지만 또 같혔다는건 성장하는 이의 고통(딜레마, 권태기 등)을 겪고있는 것. 깨진 유리조각(=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 집에 있다는것은 곧 이러한 고통이 일상처럼 잦다는 것. 현실이 고통스럽기에 꿈으로라도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려고 함. (마치 현실에서 할수 없는 일을 상상으로 풀어 감정을 해소하는 것처럼) 하지만 현실에서 할 수 있는건 울 수 밖에 없었음. 그렇지만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앞으로 계속 나아감. 이제는 내가 두려워 하는 것들을 이겨냄. 또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하나의 성장을 마침.
한로로님 노래 정말 다 좋아요. 제가 최근에 많이 들은 가수 중 한분입니다. 음악 시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최근에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었는데, 한로로님의 입춘을 연습해서 불러보기도 했었어요 ㅎㅎ.. 여기서 불러주신 금붕어가 포함된 새 앨범도 전곡 다 좋아요ㅠㅠ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음악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이별한 연인이라고 해석했어요 초반부는 이별한 상대방에게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생각나는 감정 중반부는 추억을 회상하며 하늘은 쥐고 수평선을 뒤집는 것처럼 과거를 바꾸고싶은 꿈 후반부는 함께 그린 밝은 미래와 얼룩진 추억 사이에서 다 털어버리는 그런 모습이 이별한 연인같았네요😂
1:42 영상 보기 전에 혼자 해석해보자면 어떤 틀을 깨고 내가 원하는걸 얻었다 생각했지만 여전히 아닌 상황이고, 미끄러운 춤을 춘다, 물방울, 물, 낚시바늘로 짐작해보자면 제목이 의외로 물고기나 물고기의 꿈 이런 류일 것 같음 수평선을 뒤집는다? 하늘로 나아간다 이런 가사는 현재 있는 틀 안(물)이 아니라 고통을 감내하더라도(낚시바늘) 아예 다른 곳(하늘) 로 나아가고 싶다 이런 얘기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말구 -지나가던 문과(경영학과)가
날 부쉈다 믿었었는데 또 갇혀버렸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으나 결국 다시 돌아오고 말았음. 깨진 유리조각 떠다니는 이곳은 나의 집 => 주변의 수많은 장애물과 무서운 현실들 즉 불안이 본인을 나아가지 못하도록 가두는 듯한 기분이 듦 긴 꿈을 꿨어요. 두 손 너머 하늘을 쥐고서 수평선을 뒤집는 그런 꿈 => 꿈, 성공한 미래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고, 있었음을 나타냄 울어야만 하네요. 범람하는 나를 막고싶지 않아서 한 걸음 한 방울 => 꿈을 이루기 위해 견뎌야 하는 노력들이 버겁고 힘들었지만 꿈에 대한 열망이 너무나 커다랬기애 그럼에도 노력했음 파란 하늘보다 두려웠던 거품 문 바다 위에서 =>꿈을 쫒는건 즐거운 일이였지만 그 꿈을 이루기에는 본인 주변의 현실이 너무 삭막했음 미끄러운 춤을 춰 허공에 소리쳐 피묻은 낚싯바늘은 웃어넘길께 이제 => 하지만 이런 현실에서도 나의 꿈, 이상향을 위해서 소리를 치고 발악하고, 상처를 입더라도 꾹 참고 웃어넘길것이라 또다시 다짐하고 나아갈것임을 다짐함.
저는 섬네일만 보고 어떤 내용일까 유추를 해봤는데 ‘부모님의 헌신’이 떠오르더라고요. 웃어넘긴다는 표현에서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아무럽지 않게 넘기려는 그런 의지가 느껴지더라고요. 평소에 웃어넘기는 상황을 생각해보니까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자신도 꿈이 있었지만 그 꿈 따위는 포기하고 자식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바다로 나가 낚시바늘을 던지는.. 그리고 물고기를 잡아 올리느라 사용한 피묻은 낚시 바늘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지만 그냥 가볍게 웃어 넘기는.. 물론! 다른 가사를 보기 전에 저 혼자 썸네일만 보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내 개인적인 해석은 처음부터 아동학대에 관한 가사인줄 알았다... 첫부분에서는 부모의 학대 아래 벗어나고자 용기를 내었는데 즉 자기 자신의 한계를 깨뜨렸는데 공권력의 한계로 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알콜 중독의 부모가 소주병과 같은 유리를 깨부셔 깨진 조각이 떠다니는 집이라하고, 항상 집에 갇히다시피 사는 아이는 푸른 하늘 아래 집안과 밖의 경계선을 뒤집어 밖을 뛰놀고 싶으나 불가능하고, 울어야만 하네요 범람하는 나를 막고 싶지 않아서 라는 부분은 한걸음 한방울 학대가 고통스러워 슬픈 감정이 차오르지만 차마 소리내어 울진 못하고 숨죽여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연상됐어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파란 하늘은 옥상 끝에서 자살하는 것보다 두려웠던 거품 문 바다 즉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미끄러운 춤을 추고 허공에 소리치는 것 앞서 시도했던 도움요청을 또 다시 했지만 피묻은 낚시바늘 웃어넘길게 이제 부분에서 피묻은 낚시바늘은 보통 생선을 잡아 올리기에 낚시 바늘에 피가 묻어 있음에도 사람들이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듯 또 다시 시도한 도움 요청마저 실패하고 웃어넘기며 체념하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줄 알았네요
한마디 한마디만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이런 표현도 있는데 왜 굳이 저렇게 썼을까 왜 저 가사 뒤에 저 내용을 썼을까 무산 연관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어려워요..ㅠㅠ 제가 질문하면 쌤들도 힘들어하시고 친구들도 힘들어한다는…이래서 국어가 싫었죠……좋은데 힘들어 전 절대 저런 문학적인 글과 가사를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합니다!
@@armoryshow1913 문학에는 재능이 없다고 안맞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의 문학이라 나만아는 문학의 세계..저만 알아서는 답답할거라고만 생각했는데 한 번 시도 해보겠습니다 저만이 갈 수 있는 세계에서 쉬어보고 상상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겠네요 덕분에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Sprin-Crocus 네 본인만의 세계에서 쉬어가며 상상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완전한 거죠. 한데 확언할 수 있는 건 분명 글쓴이님과 비슷한 감성을 가진 존재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절대 스스로 불가능하다 말하지 말고 자신을 잃지 마세요. 뭐든지요. 문학이든 무엇이든.
아 썸네일에 있는 문장만 보고 1차원적으로는 화자는 물고기, 청자는 어부. 화자는 청자를 사랑하지만 청자에게 화자는 별로 소중한 존재는 아님. 청자에게 화자는 약간 어장 안 물고기같은 존재인데 화자는 그런 청자가 주는 상처(낚시 바늘)때문에 아프고 힘들어도 청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괜찮은 척 웃어넘긴다. 는 건 줄 알았다... 근데 글의 전체 내용을 보니 꿈을 향한 도전으로 느껴지네. 조금씩, 차근차근 노력해서 나를 가두는 좁은 세상을 벗어나 꿈을 위해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겠다! 라는 원대한 포부로 보여ㅎㅎ
아직 원작자의 말을 듣기 전 이 노래의 화자가 물 밖을 뛰어오를 수 있는 물고기 같네요. 깨진 유리 조각 나의 집 이라는 부분이 햇빛이 바다에 비치는? 모습이 깨진 유리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나의 집이라고 하고 수평선을 뒤집는다는 게 꿈일 걸 보아 하늘을 갖거나 하늘로 향하고 싶은 소망이고 마지막 피묻은 낚시 바늘 그래도 웃는다? 그 부분이 어쨌든 바다를 벗어났으니까 낚시 바늘에 걸렸어도 행복하다? 라고 느꼈네요
그치만.. 금붕어는 삼투압때문에 바다에서 살 수 없는걸요..
이과. 눈치 챙겨주실게여🙏
그래서 가사 살펴보면 뭔가 천천히 죽어가는것 같기도 함
헉 윗댓분 그것도 좋은 해석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별과제의 침울한 분위기 간접체험함
국문과는 진짜 평가원처럼 해석하네…
PTSD 오네ㅋㅋㅋㅋ
저리읽으셨다면 망하셨습니다
3:06 여기가 진짜 보기문제같음ㅋㅋ
@@jjss-v4bㄹㅇ 여기서 좀 흠칫함ㅋㅋㅋㅋ
@@jjss-v4b자기초월 듣고 소름돋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출분석할때 본 단어같은데
몇몇 영상들 봤는데 무명 가수분들 노래 알게 해주는 콘텐츠... 가사까지 하나하나 곱씹을 수 있게 해줌... 기획 정말 잘하셨다
저두 이 생각했는데!!
기획덕에 곡에 더 집중하게 된 것 같아요!!
나만 알고싶었는데
나만 알고 싶었는데!!!!!!
한로로가 무명은 아니지 않나
한로로가 무명이면 진짜 이 사람은 멜론차트만 듣나보네
@@Ryudejakeiru121인디 장르 관심 없으면 모를수도 있지 ㅋㅋㅋㅋ 뭘 또 멜론 차트만 들어
국어쌤들이 문학에서 보기와 제목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
개인적인 해석
피 묻은 낚싯바늘을 웃어넘긴다는 부분에선 이미 친구들의 피로 물든 낚싯바늘을 보며 만약 자신이 그것을 물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될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바다를 탈출하고 싶어서 못 본 척하고 낚싯바늘을 무는 물고기가 연상됐음
위의 상상을 토대로 화자가 물고기라 생각하고 나머지 가사들을 해석해 보니 깨진 유리 조각에서는 어항이 떠올랐음 자신을 가둔 어항을 부순 뒤 자유로운 바다로 향했다고 믿었으나 바다는 깨진 유리 조각처럼 위험한 것들이 정말 많은 장소였음
수평선을 뒤집으면 자신이 있는 바다가 곧 하늘이 됨 즉 화자는 자신의 자유를 억압하는 어항에서 벗어나 바다에서 자유를 찾으려 했지만 막상 도착한 바다는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곳이었음을 깨닫고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하늘로 가고 싶어함 다시 마지막 줄로 돌아와서 화자가 피 묻은 낚싯바늘을 웃어넘기는 이유는 낚싯바늘을 물면 낚시꾼이 입질을 느끼고 힘껏 들어올리는 행위에서 잠시나마 하늘로 뛰어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에 그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함 혹은 낚시꾼을 바다로부터 탈출시켜 줄 열쇠로 생각했거나 아니면 죽고 나서야 비로소 하늘로 갈 수 있다 생각한 것 같음
제목을 어항으로 예상했는데 금붕어라서 더 신선했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가사를 쓰시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곡도 정말 좋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잠시나마 하늘을 느꼈다는게 와…
아 그냥 이 사람 천재다… 제선생님해주세요
저도 어항을 생각하긴 했는데 가사를 비유적으로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바다에 비치는 햇빛이 유리 조각이라고 표현한 것 같았는데 아니였네요...
뭐야 이과 감탄하고 갑니다..
와 뭐야... 해석이 읽었을 때 머리 맞은 기분이었음,, 감탄밖에 안 나와요
제목 쓰는 순간 소름이.. 가사 너무 좋고 원작자가 가사 설명해주고 노래 직접 불러주는 것까지 완벽..
진짜 제목 쓰는 순간.. 너무 놀랬어요.
근데, 국문과 분들 어휘 자체가 다르구나… 멋있어…
와..국문과 매력 미쳤다.. 저렇게 해석하는구나..
이렇게 해석듣고 가수분께 직접 노래들으니까 너무 좋아요 좋은 가수 알고갑니다❤
재수생인데 읽고 화자가 물고기인가?함.. 이과성향이 강해도 수험생활은 이걸 극복하게 해주는구나ㅋㅋㅋ
낚시바늘 보고 추론함?
와... 진짜 대박 처음에 가사만 볼때는 전혀 예상못했다가 금붕어에서 1차 소름돋고 노래부르실때 깨끗하고 청량한 그런 목소리에 가사까지 더해지니까 거기서 2차소름 돋고 너무 좋네요.... 잘 몰랐던 가수를 알게되서 너무 좋아요!!
평소에 노래 들을 때도 가사를 가장 집중해서 보는데 원작자의 의도와 더불어 여러 해석을 공유할 수 있는 게 참 좋은 기획인 것 같아요! 많은 가수분들을 거쳤음 하네요:^)
수평선과 범람한다는 가사에 물고기 아닐까 싶었는데요. 노래 진짜 좋아요. 꿈을 향해 항해하는 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아요.
가사 해석할 땐 저도 너무 흥마로워서 이건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이건 이런 느낌인가? 하면서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5:55 여기서부터 눈물이 팡… 저도 자기 검열을 많이 하면서 살았던 지난 제가 생각나기도 하고 아직도 진행중이라 많이 와닿았어요… 주변 친구들 중에도 저랑 같은 감정 느끼는 친구들이 많아서 공유해줘야겠네요 너무 좋은 콘텐츠 보게 해준 채널과 좋은 노래 만들어준 한로로님 감사합니다ㅜ
너 F야?
이걸 우네
자기 상황이랑 비슷해서 그럴 수도 있지 ㅋㅋ 왤케 야박함
@@KRalph-h9dF가 다 저런것도 아니고 F가 뭐 어때서!
@@youtuberfor9804 이 정도까진 암묵적인 F 드립 아니었냐... 아니라 느꼈으면 미안하다
국문과는 해석을 표현하는 어휘가 남다르네요...
와 정말 좋다
한로로님이 설명해주신 후로는 가사가 확 와닿네요
진짜 가벼운 마음으로 영상 보고 있었는데, 노래가사에 감동받고 뜻풀이해주시고 노래 부르시는 거에서 반했어요!! 슬픈 노래가 아니긴한데 괜히 눈물날 거 같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에요!!
한로로님 노래 더 찾아보고 싶어요~!
저는 이과긴 한데, 바다 속 어항 속 물고기를 제목으로 생각했어요!
"나"를 깨부쉈는데 그 결과 유리가 떠다니니 화자는 유리로 구성되어 있고, 떠다니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있는 장소는 물 속이겠죠. 헌데 수평선을 뒤집고 싶다고 했으니 그 물은 수평선과 연관된 바다일 가능성이 높고 마지막에 거품과 바다라는 단어가 나와서 현재 장소가 파도치는 바다임을 확실하게 해 주네요. 그런데 낚시바늘을 웃어넘긴다고 (즉 원래는 웃지 못할 대상이었다고) 했으니까 낚시로 피해입은 적이 있는 존재인 어류가 또한 화자로 보여요. 그래서 화자는 유리+어류로, 어항에 갇힌 물고기라고 여겨지고 그 후 어쩌다 바다에 가서 깨지게 된 스토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논리적인 해석이네요!
예전에 라디오에서 입춘이라는 노래로 처음 알게된 한로로는 정말 오랜만에 발견한 진흙속의 진주같은 그런 가수였다....
앞으로도 하고싶은 이야기..들려주고 싶은 음악 마음껏 보여주는 그런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다.
가사만 봤을 땐 좀 슬픈 노래려나..? 했는데 사정적이게 신나는 노래인게 너무 맘에들어요
와 가사만 볼 땐 몰랐는데 시원한데 마음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듯한 분위기의 멜로디랑 깨끗한 목소리가 합치니까 마음이 찡하면서도 꿈을 펼지며 용기 내는 금붕어가 연상되네요.. 사ㅏㄹ면서 문과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던 저라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해석하고 보니 와닿아요 이 채널 자주 볼 것 가아요ㅠㅠㅠ
곡을 설명해주는 눈이 반짝반짝거려서 너무 아름다워요 자신을 믿고 날아본 금붕어의 눈은 이렇게 반짝이겠죠
한로로 입춘 꼭 들어보세요ㅠㅠㅜ 쌀쌀한 날씨에 듣기 진짜 좋음..♡ 노래방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제발ㅠㅠㅠ 내가 참 한없이 작고 초라해진것 같을때 절규하듯 부르고 싶은 노래인데..
흐아아 저도 댓글 달려했는데 이미 달려있네요 입춘 꼭 들으세요 진짜 ㅈㅂ ㅜㅜㅜㅜ 진짜 마음이 뻥 뚫리고 듣기만해도 스트레스 풀려요 너무 동감합니다
슬슬 정류장의 계절이 온다
노래방에 나왔어요!!!! TJ
정류장~~~~
금붕어는 생명체로 물질대사를 할 수 있고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고 단백질을 가지고 있고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과학, 화학적으로 금붕어는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바다에서 살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이과 ㅋㅋㅋㅋㅋㅋ
좋은 가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래 들으러 갑니다~
가사 하나하나 곱씹고 노래를 들으니까 더 벅차다. 노래부터 컨텐츠까지 진짜 잘 만든 듯!
가사를 곱씹게하며 재미까지주는 미친 컨텐츠 ㄷㄷ
노래의 힘!! 가사를 그냥 읽었을 땐 무슨 물고기 이야긴가 했는데 노래로 들으니 느낌이 살짝 전달 되는 느낌 ?! 이네요.
노래 스타일 예상이랑 너무 달라서 깜놀ㅋㅋㅋㅋ 멋있습니다 !!
한로로! 최고의 가수라고 생각.🥰 그녀의 가사 역시 황홀하다.
인정한다 당신 명예한국인
가사만 볼 때 이게 무슨 소리지.? 표현하는 거 진짜 어렵게 전문가처럼 잘하셨네…. 라고, 생각했는데 제목 금붕어라고 쓴 거 보고 나서 갑자기 이해됨…. 옛날에 하늘로 놀러 간 우리집 금붕어도 생각나고…. 진짜 제목 듣자마자 마음이 찡해졌달까…?
확실히 노래로 들어보니 머리보단 느낌으로 이해하게 되네요 노래 참 좋아요
내가 생각한건 "횟감" 이었는데..
횟집 수족관에 갖혀 빠져나가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고,
이 수족관을 뒤집으면 탈출할 수 있지만 아가미로는 물밖에서 숨쉬지 못하니 함부로 시도할 수 없었다는걸 사람기준으론 물이 범람하여 익사를 하듯 표현
다시 바다로 가고싶어 바다로 돌아가는 꿈을 꾸었지만 현실에 부딛혀 좌절하며,
잡아먹히기 전, 자신을 낚았던 마지막 달콤한 식사이자 함정인 피묻은 낚시바늘을 생각하며 체념한 듯 웃어버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멜로디를 듣기 전까지는......
물고기인 걸 인지한 순간 파닥파닥이라는 영화가 떠올라서 더욱 이런 해석을 한 것 같습니다,,
가사도 넘 예쁘고~ 역시 대한민국 국문과 중 최고를 자랑하는 학교에 다녀서 그런지^_^학생들이 아주 똑. 똑. 하네요^____^ 넘 재밌어요~~~^__^ 잘 보고 갑니다~~~~~한로로님 플리에 저장 완료 ♡
인디씬의 홍은채 한로로 늘 응원한다❤❤세계로 뻗어나가자❤❤❤
옥수수밭 소개팅 올려줘잉
나이 오십에 이 영상을 보니 눈물이나네요. 젊음은 참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그걸 저도 모르고 지났네요. 화이팅입니다.
한로로 가수님 다른 곡들도 너무 좋아요🥹🥹🥹🥹 가사 진짜 엄청 잘쓰시고 청춘 그 자체임
피묻은 낚싯바늘은 웃어 넘기기에는 오염으로 인한 감염이 너무 신경쓰이는걸.... 당장 소독하도록해....
와... 한로로가 솔파가 만든 채널이랑 작업을 하네 머지 이 세계관 통합,, 감격스럽다
이런 뮤지션을 알아가더니… 행복하다..🌊💙
아니 노래 너무좋은데.....? 요즘스타일의 알앤비 같은 스타일이실즐 알았는데 밴드사운드여서 너무놀랐고 좋았음...
처음들어본 제목과 가수라서 노래 기대안했는데 왜 노래 좋냐 ㅌㅋㅋㅋㅋㅋ
와 웃어넘길게를 자기초월, 초연으로 해석하는 걸 보고 느꼈어요 찐이구나...
웃는 쿼카가 매력적인 영상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ㅅㅂ 진짜 ㅋㅋㅋ
범람하는 날 막기 위해 울어야 한다는 기사 짱이에용
한로로 흥해라!
수평선은 뒤집는 다는 표현 너무 좋네요
미국 유학생들과 한국의 대학생들의 문학을 해석하는 관점도 궁금하네요. 미국으로 유학 중인 사람인데 에세이 같은 걸 굉장히 많이 써보면서 한국에서 국어 공부를 할 때 답이 거의 정해져있었는데, 미국와서는 논리를 가지고 문학을 해석하고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는게 일상이 되고 보니 한국 교육의 한계점도 알 수 있었거든요.
한국에서도 문학 해석할 때 논리와 감성을 바탕으로 해석해요.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것도 동일함. 그런데 고등학생 때까지는 선생님들께서도 시간 관계상 세세하게 안 들어가시기도 하고, 학생들도 암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았어요. 특히 시문학은 외워서 푸는 사람 많더라구요....
솔직히 하나의 문학작품을 감상하는데 각자 느끼는게 굉장히 다르죠. 같은 걸봐도 감성도 다르고 다른 걸 봐도 어디서 알고 있는 느낌과도 같은데..그리고 어떤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선 작품만도 아니고 작가.시대 이런 것도 통째로 알고 보면 감동이 색다른데 그걸 할 시간도 없고 수치화해서 평가해야하기 때문에 걍..공식화해서 학생머리에 때려박을 수 밖에 없다는게 슬프네요.😢
금붕어는 민물고기여서 바다로 나가면 죽지 않을까요? 깨진 유릿조각을 북극의 둥둥 떠다니는 얼음조각이라 해석한다면 열빙어나 대서양고등어가 좋을 것 같아요!! 고등어는 맛있잖아요
북극의 빙하 조각들이 물고기를 억압하고 막는다기엔 그래도 좀 개방적이라 노래 메세지하고는 좀 멀어지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먼필아행운을빌어오... 맞는 것 같아요
시적허용도 없냐 넌..
썸네일 보자마자 저만의 해석을 쓰고싶어서 영상 진지하게 봤어요
처음 가사를 봤을땐 좀 어려웠는데, 갑각류부터 시작해서 여러 생각을 하다가 최종적으로 이렇게 해석했네요😏
자신을 부쉈지만 또 같혔다는건 성장하는 이의 고통(딜레마, 권태기 등)을 겪고있는 것.
깨진 유리조각(=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 집에 있다는것은 곧 이러한 고통이 일상처럼 잦다는 것. 현실이 고통스럽기에 꿈으로라도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려고 함. (마치 현실에서 할수 없는 일을 상상으로 풀어 감정을 해소하는 것처럼)
하지만 현실에서 할 수 있는건 울 수 밖에 없었음.
그렇지만 눈물을 흘리면서라도 앞으로 계속 나아감.
이제는 내가 두려워 하는 것들을 이겨냄.
또한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하나의 성장을 마침.
고전시가나 현대시 해석한것도 이렇게 시인의 의도와 다른게 많지 않을까 ㅋㅋㅋ
한로로님 노래 정말 다 좋아요. 제가 최근에 많이 들은 가수 중 한분입니다. 음악 시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최근에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었는데, 한로로님의 입춘을 연습해서 불러보기도 했었어요 ㅎㅎ..
여기서 불러주신 금붕어가 포함된 새 앨범도 전곡 다 좋아요ㅠㅠ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음악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로로님 너무 좋아요~
노래 진짜 모르고 영상 보면서 이거 수족관에 갇힌 금붕어에 대한 내용 같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제목이 금붕어여서 깜짝 놀랐다......믿기지 않겠지만 진짜입니다 혼잣말로 내가 생각한게 맞았다고 내뱉어버림..... 진짜 소름 돋는다 나도 찐문과인가봐
네 딱 봐도 어항 속 고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해요.
@@licoriceparty왜캐 띠겁노 ㅋㅋ
이별한 연인이라고 해석했어요
초반부는 이별한 상대방에게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계속 생각나는 감정
중반부는 추억을 회상하며 하늘은 쥐고 수평선을 뒤집는 것처럼 과거를 바꾸고싶은 꿈
후반부는 함께 그린 밝은 미래와 얼룩진 추억 사이에서 다 털어버리는 그런 모습이 이별한 연인같았네요😂
8:22 화면 안 보고 들으면 로로와 로로의 대화같네요 ㅋㅋㅋ
노래가사와 제목, 노래에 스토리가 묻어 있어 너무 마음에 든다 😊❤
요즘 아이돌 노래보다 훨 낫다
1:42 영상 보기 전에 혼자 해석해보자면 어떤 틀을 깨고 내가 원하는걸 얻었다 생각했지만 여전히 아닌 상황이고, 미끄러운 춤을 춘다, 물방울, 물, 낚시바늘로 짐작해보자면 제목이 의외로 물고기나 물고기의 꿈 이런 류일 것 같음
수평선을 뒤집는다? 하늘로 나아간다 이런 가사는 현재 있는 틀 안(물)이 아니라 고통을 감내하더라도(낚시바늘) 아예 다른 곳(하늘) 로 나아가고 싶다 이런 얘기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말구
-지나가던 문과(경영학과)가
로로대장 ❤
한로로의 붐은 온다🎉
3:05 수평선을 뒤집으면 바다가 위로가니까 자연스럽게(어쩔수없이)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짐
울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합리화 (울고싶으니까 막고싶지 않다고 하는것)
이렇게 해석해봐써여....
우와우 wow... 님도 시나 노래가사 하나 냅시다
가사를 해석하고 노래 듣는건 또 감회가 새롭네
0:40 와 바로 숨 막혀버리네
날 부쉈다 믿었었는데 또 갇혀버렸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괜찮아 졌다고 생각했으나 결국 다시 돌아오고 말았음.
깨진 유리조각 떠다니는 이곳은 나의 집 => 주변의 수많은 장애물과 무서운 현실들 즉 불안이 본인을 나아가지 못하도록 가두는 듯한 기분이 듦
긴 꿈을 꿨어요. 두 손 너머 하늘을 쥐고서 수평선을 뒤집는 그런 꿈
=> 꿈, 성공한 미래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고, 있었음을 나타냄
울어야만 하네요. 범람하는 나를 막고싶지 않아서 한 걸음 한 방울
=> 꿈을 이루기 위해 견뎌야 하는 노력들이 버겁고 힘들었지만 꿈에 대한 열망이 너무나 커다랬기애 그럼에도 노력했음
파란 하늘보다 두려웠던 거품 문 바다 위에서 =>꿈을 쫒는건 즐거운 일이였지만 그 꿈을 이루기에는 본인 주변의 현실이 너무 삭막했음
미끄러운 춤을 춰
허공에 소리쳐
피묻은 낚싯바늘은 웃어넘길께 이제
=> 하지만 이런 현실에서도 나의 꿈, 이상향을 위해서 소리를 치고 발악하고, 상처를 입더라도 꾹 참고 웃어넘길것이라 또다시 다짐하고 나아갈것임을 다짐함.
노래 너무 취저라서 멜론으로 들으러 감,, 총총,,
오~~~ 새로운 느낌의 너무 신선한... 음악 !!! 완전 좋아요!
4:55 바다로 갔는데 하자마자 금붕어는 바다에 있으면 죽을텐데.. 한 이과
저는 섬네일만 보고 어떤 내용일까 유추를 해봤는데 ‘부모님의 헌신’이 떠오르더라고요. 웃어넘긴다는 표현에서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아무럽지 않게 넘기려는 그런 의지가 느껴지더라고요. 평소에 웃어넘기는 상황을 생각해보니까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자신도 꿈이 있었지만 그 꿈 따위는 포기하고 자식의 행복을 위해 기꺼이 바다로 나가 낚시바늘을 던지는.. 그리고 물고기를 잡아 올리느라 사용한 피묻은 낚시 바늘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지만 그냥 가볍게 웃어 넘기는.. 물론! 다른 가사를 보기 전에 저 혼자 썸네일만 보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가사 눈물나넴,,,, 너무 잘들었어요
인생의 자기자신을....자아를 표현한.. 걸? 써내려간것 같은.... ,
이 채널 야무지네요
내 개인적인 해석은 처음부터 아동학대에 관한 가사인줄 알았다... 첫부분에서는 부모의 학대 아래 벗어나고자 용기를 내었는데 즉 자기 자신의 한계를 깨뜨렸는데 공권력의 한계로 부모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알콜 중독의 부모가 소주병과 같은 유리를 깨부셔 깨진 조각이 떠다니는 집이라하고, 항상 집에 갇히다시피 사는 아이는 푸른 하늘 아래 집안과 밖의 경계선을 뒤집어 밖을 뛰놀고 싶으나 불가능하고, 울어야만 하네요 범람하는 나를 막고 싶지 않아서 라는 부분은 한걸음 한방울 학대가 고통스러워 슬픈 감정이 차오르지만 차마 소리내어 울진 못하고 숨죽여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연상됐어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파란 하늘은 옥상 끝에서 자살하는 것보다 두려웠던 거품 문 바다 즉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미끄러운 춤을 추고 허공에 소리치는 것 앞서 시도했던 도움요청을 또 다시 했지만 피묻은 낚시바늘 웃어넘길게 이제 부분에서 피묻은 낚시바늘은 보통 생선을 잡아 올리기에 낚시 바늘에 피가 묻어 있음에도 사람들이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듯 또 다시 시도한 도움 요청마저 실패하고 웃어넘기며 체념하는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줄 알았네요
노래 진짜잘부른다 ❤️ 진짜반했음여 ㅠㅠㅠ
한마디 한마디만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이런 표현도 있는데 왜 굳이 저렇게 썼을까 왜 저 가사 뒤에 저 내용을 썼을까 무산 연관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어려워요..ㅠㅠ 제가 질문하면 쌤들도 힘들어하시고 친구들도 힘들어한다는…이래서 국어가 싫었죠……좋은데 힘들어 전 절대 저런 문학적인 글과 가사를 쓸 수 없을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합니다!
본인이 특수한 문학적 감성을 가진 게 아닐까요. 좋다면 문학을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요 절대적인 본인만의 문학을요. 아니더라도 알고 계세요. 본인이 특별한 문학적 소양이 있다고.
@@armoryshow1913 문학에는 재능이 없다고 안맞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의 문학이라 나만아는 문학의 세계..저만 알아서는 답답할거라고만 생각했는데 한 번 시도 해보겠습니다 저만이 갈 수 있는 세계에서 쉬어보고 상상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겠네요 덕분에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Sprin-Crocus 네 본인만의 세계에서 쉬어가며 상상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완전한 거죠. 한데 확언할 수 있는 건 분명 글쓴이님과 비슷한 감성을 가진 존재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절대 스스로 불가능하다 말하지 말고 자신을 잃지 마세요. 뭐든지요. 문학이든 무엇이든.
울어야만 하네요 범람하는 나를 막고 싶지 않아서 라는 구절은 ‘범람하려고 하는 (터지려고 하는) 눈물을 막아야만 하네요 울고싶지 않아서’ 라고 해석해보았습니다. 앞 뒤 문장의 앞 부분을 바꿔서 더 시적으로 보이네요~
흥미롭습니다
노래가사가 아니라 아름다운 시네요.
마지막의 피 묻는 낚시바늘을 이제 삼키겠다는 걸 보고, 자유를 찾아 헤매는 사람의 좌절과 고통을 하늘인 줄 알고 날아오르다 낚시바늘에 걸린 바다 물고기로 상징했구나 생각했는데, 어항 속 금붕어라고 생각은 못했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사실 이과라 속으로 반박?을 많이 했는데 은근 슬프면서도 벅차고 신나는 노래이고 가시인 것 같아요..! 팬 됐어요.!.!.
이과적 입장으로는 일단 금붕어가 어항을 깨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해수에 적응할 수 없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감수성이 부족한가보다...
이과가 가사쓰면 골때릴듯..
부수려고 했지만 날가둔 벽의 면적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힘.
하지만 에프는 엠에이.
빠른속도로 부딪히면 깨질거야.
그러려면 항력보다 추력이 강해야겠지~
뭐 이런식일라나...
한로로님 입춘 너무 잘 들었어요 저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래오래 담겨 있는 곡입니다ㅠㅠ
아~~~~~너무 보기 좋은 영상이다~~~~~~~~~~~~ 눈물나~~~~~~~노래 너무 좋아요~~~~~~
공대생 분들이랑 표정 동기화 되어서 영상 시청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인생곡이 한로로의 입춘인데 여기서 보네요..
한로로님 노래 다 좋으니까 한번 들어보세요ㅠㅠ
로로님 노래 진짜 좋아요!!! 항상 좋아합니당
와 저는 화자가 얼음이라고 생각했어요. 얼음이 얼음틀에 있다가 컵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과 그곳에서 녹는 과정을 담았다 생각했거든요. 마지막 피 묻은 낚시 바늘은 립이 묻은 빨대인줄..
가사 너무 좋아요..!!!
학창시절을 견디며 그 끝에는 설렘과 행복만이 가득할 사회가 기다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사회에 몸을 담근 순간 그 차가운 현실을 알게되어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해석 듣기 전까지는 낚시하러 갔다가 테트라포드 안에 갇힌 사람이 화자인줄 알았음…
아 썸네일에 있는 문장만 보고
1차원적으로는 화자는 물고기, 청자는 어부.
화자는 청자를 사랑하지만 청자에게 화자는 별로 소중한 존재는 아님.
청자에게 화자는 약간 어장 안 물고기같은 존재인데 화자는 그런 청자가 주는 상처(낚시 바늘)때문에 아프고 힘들어도 청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괜찮은 척 웃어넘긴다.
는 건 줄 알았다...
근데 글의 전체 내용을 보니 꿈을 향한 도전으로 느껴지네.
조금씩, 차근차근 노력해서 나를 가두는 좁은 세상을 벗어나 꿈을 위해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겠다!
라는 원대한 포부로 보여ㅎㅎ
한로로님 노래 잘 듣고 있어요 정류장 노래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음악을 오래 꿈꿔왔는데 가망이 없다 느껴져 다시 공부를 선택한 사람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노래와 가사에요.. 저도 언젠가 다시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음악에 도전을 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용 잘보고 갑니닷
국문과분들 존멋이다… 국문과에서 공부하면 다 저렇게 되나요? 저도 가사가 어떤 느낌인지는 어렴풋이 느꼈는데 저렇게 명확한 단어로 해석하진 못했는데…
평소에 다른 노래들도 가사해석 들어도 크게 와닿지 않을 정도로 상상력이 적고 그래서 모든 노래들을 항상 멜로디만 들었는데 뭔가 자잘한 애니메이션이랑 보니까 뭔가 엄청나게 몰입되네요. 이승환님 노래 뮤비 보면서 들을 때 소름 돋고 그랬는데 딱 비슷한 느낌이..!
김유정 폼 미쳤다
헐 썸네일이랑 가사보고 어항에 있는 물고기같다 생각했는데.. 해석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라 신기하네요!!
기획 진짜 잘했다
아직 원작자의 말을 듣기 전 이 노래의 화자가 물 밖을 뛰어오를 수 있는 물고기 같네요.
깨진 유리 조각 나의 집 이라는 부분이 햇빛이 바다에 비치는? 모습이 깨진 유리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나의 집이라고 하고 수평선을 뒤집는다는 게 꿈일 걸 보아 하늘을 갖거나 하늘로 향하고 싶은 소망이고 마지막 피묻은 낚시 바늘 그래도 웃는다? 그 부분이 어쨌든 바다를 벗어났으니까 낚시 바늘에 걸렸어도 행복하다? 라고 느꼈네요
ㅠㅠ넘 좋은 컨텐츠야...
노래 막상 들으니 디게 좋네요..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