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들 무렵 | 50대 쓸쓸하고 무료한 그녀 앞에 나타난 아이 | 권채운 소설집| 단편소설 낭독 | 아크나의 오디오북 | 편안한 목소리 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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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вер 2024
  • 도서명: 겨울 선인장
    낭독 작품: 단풍 들 무렵
    지은이: 권채운
    펴낸곳: 문이당
    오늘은 단편소설 '단풍 들 무렵'을 준비했습니다.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의 주인공. 딸들은 출가시키고, 오순도순 살 줄 알았던 남편과는 불화로 인해 마음에 옹이를 남기게 됩니다. 외롭고 무료한 그녀 앞에 어린 소년이 나타남으로써 그녀에게 일어나는 심리적 변화를 담담하게 묘사한 '단풍 들 무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이 작품은 구독자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던 작품 '바람이 분다' 를 쓰신 권채운 작가님의 소설집 '겨울선인장' 안에 수록된 작품입니다.
    [작가소개]
    2001년 단편 「겨울 선인장」으로 제 4회 『창작과비평』신인 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 소설집 '겨울선인장', '바람이 분다' 를 씀.
    [구매정보]
    naver.me/FEZRF4yx
    * 본 영상은 저자로부터 낭독 이용에 대한 허락을 받고 제작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과 감상할 수 있도록 낭독을 허락해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잠잘때듣는이야기 #무료오디오북 #책읽어드립니다 #편안한목소리아크나

КОМЕНТАРІ • 47

  • @노혜도낼름이
    @노혜도낼름이 2 роки тому +22

    온 잠을 못 자고 사이사이에 몇 번을 깨어나네요ㆍ유튜브에서 이렇게 책도 읽어주시고,원하는 음악도 듣게되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니 참 고맙기만 합니다ㆍ이 새벽에도 아크나님께 고마운 맘으로 감상합니다ㆍ

  • @라일락향기-q6k
    @라일락향기-q6k 2 роки тому +11

    진욱이 생각에 마음이 짠하네요 데리고와서 10년이라도 키워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그리되기를 바랍니다 무책임한 인간들이 키우겠다고 데려가 놓고는 자기들 형편이나 마음에 따라 변덕을 부리니 불쌍한 아이들만 희생양이 되는군요

  • @김민순-g1q
    @김민순-g1q 2 роки тому +5

    잘들었어요
    그런데 매번 다른 이야기도 그렇듯
    읽은데 또 읽고
    반복되는 구간이 있네요
    그건 좀 짜증나요

  • @egp3018
    @egp3018 2 роки тому +7

    아크나님...!! " 사랑의 지속 기간은 얼마일까
    요.? " 어떤 이는 3년 이라고도 하고..!! 또 어
    떤 이는 제 맘대로 이러쿵 저러쿵 하지만.. 모
    두 떠나고 남은 부부의 공간이 적막강산 이라
    면 참 슬픈 일 입니다.! 사랑 이라는 호사스런
    말을 붙이지는 못 하더라도 무슨 말이라도 좋
    으니 서로 건네면서 살았으면 좋으련만 ㅠㅠ
    온 종일 입다물고 있더니 이 작자 한 미디..!!
    또..! " 버럭버럭 " 이다. 젠장..!! 요새는 귀신
    도 휴가 가나..!!??

  • @장화숙-n3d
    @장화숙-n3d 2 роки тому +7

    공감 100%.
    씁슬하지만 너나할것 없이 인생 오십보 백보 .석양에 은은한빛 머금고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아가렴니다

  • @Aydenchu3528-f4q
    @Aydenchu3528-f4q 2 роки тому +5

    이국땅에서의 이민일세대의 50대는 아직도 열일하는 나이죠 지역사회 봉사도빼놓을수앖구요

  • @이경희-u8x6f
    @이경희-u8x6f 2 роки тому +7

    같은나이때라 그런지 쓸쓸함과 외로움에 공감되네요 ~~^^

  • @서란-f1v
    @서란-f1v 2 роки тому +6

    18:39 시간에 재녹음이 있네요^^
    항상 고맙게 듣고 있습니다~

  • @조난심-s7e
    @조난심-s7e 2 роки тому +6

    소설 주인공처럼, 나도 아기를 데려다 기를 수는 없지만 옆집에 잠간씩 봐줄 수 있는 아기가 있으면 좋겠는데...!!🍂

  • @너를사랑해-v7r
    @너를사랑해-v7r 2 роки тому +4

    케익하우스엠마 ᆢ 익숙한 단어네요
    1990년대 초반 7년을 근무햇던 체인제과점 상호네요
    방배동 임광아파트 상가에서 ᆢ
    으흐흐흐~~~
    20대에 내 젊음이 머물던곳ᆢ
    이글에 엠마는 신천 엠마 인가 보네요
    새마을시장 나오는거 보니
    잠실본동 새한교회 옆집 다가구에서
    큰아이낳구 작은아이 낳아 키우다
    그 아이가 벌써 28이 되었네요 ㅎㅎ

    • @너를사랑해-v7r
      @너를사랑해-v7r 2 роки тому +1

      아시아공원 건너편 선수촌아파트 정희여고 옆 르노뜨르 제과점이 티트리스로 바뀔때까지 근무 햇던곳ᆢ
      큰아이가 어렷을때 아내는 나에 퇴근시간에 맞춰 유모차를 태워 아시아공원에서 놀고 있다가
      지하도 건너 토끼굴을 지나 한강이며
      야구장 ᆢ
      7회 넘으면 돈을 안받아서 ㅎㅎ 캔맥주 두어개 유모차에 숨겨서 입장해서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을 응원햇던 시절ᆢ
      가끔 기억에 편린들이 참 새록새록 하네요ᆢ

    • @aktree
      @aktree  2 роки тому

      추억이 새록새록😊
      낭독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순인-q4t
    @홍순인-q4t 2 роки тому +5

    아크나님~~오늘도.잘들었읍니다
    남편===남의편~^^

  • @뚱스-w4j
    @뚱스-w4j 2 роки тому +3

    인생에도 단풍이 들때면 지나온 세월과 다가올 시간앞에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이겠죠?
    잘 들었습니다 ~~

  • @오순자-n2y
    @오순자-n2y 2 роки тому +3

    진욱이를 데려다 키우지...
    왜 폰을 안 받아서...

  • @ljyl2759
    @ljyl2759 2 роки тому +4

    인생은언제나채워지지않은그무언가로끝없는갈등속에생을마치는것같읍니다

  • @나로-l7l
    @나로-l7l 2 роки тому +5

    어느덧 빵집을 기웃거리듯 아크나님의 책방에 찾아오면서 정이 들어가네요
    잘들었습니다 ~~

  • @구성달
    @구성달 2 роки тому +9

    • 바람이 분다.
    • 단풍들 무렵.
    아크나님이 쓰셨나요?
    권채운님이 쓰셨나요?
    참 깔끔한 독파력!!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 합니다.고맙습니다.

  • @감초-o7e
    @감초-o7e 2 роки тому +5

    시간만 남았을 때 느끼는 감정
    이럴때 나는 일거리를 만드러서 했었다 경험했을 법한 소설 잘 듣고 갑니다

  • @남이만수-g9c
    @남이만수-g9c Рік тому +2

    남태령고개부근, 부대방위받고 있을무렵인데,서울대공원 개장날,사람이 많아서 퇴근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ThePepperMH
    @ThePepperMH 2 роки тому +5

    나이 들어간다는게 무섭고 슬프네요.

  • @진아-c2g
    @진아-c2g 2 роки тому +9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자두-v7h
    @자두-v7h 2 роки тому +4

    내 주변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공감하며 잘 들었어요.ㅎㅎ

  • @hongseubkim5809
    @hongseubkim5809 2 роки тому +5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음 중복 부분이 여럿 있었지만... 진욱의 소식도 궁금하기도 하고, 장년의 맛을 잘 표현 해 주셨네요.

  • @김희경-r7y
    @김희경-r7y 2 роки тому +4

    따뜻한 음성속에 전해지는 잔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독깨고나온쥐-q2o
    @독깨고나온쥐-q2o 2 роки тому +4

    수고하셨습니다

  • @승이-n5k
    @승이-n5k 2 роки тому +5

    19:35
    내용이 반복되는군요

    • @sjshin5414
      @sjshin5414 2 роки тому

      그렇군요..전 제가 실수로 앞으로 당긴 줄 알았네요 ^^;

  • @jaekwonkim3029
    @jaekwonkim3029 Рік тому +2

    이렇게 살지 몰랐는데 내가 그렇게 산다..

  • @유명화-r2g
    @유명화-r2g 2 роки тому +5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써니-y8l
    @김써니-y8l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금요일 저녁
    중늙은이 둘이 사는집에
    가끔 할미보고 싶다고
    8 살 존자가 왔네요~
    소고기 미역국 끄려주니 맛있다고 잘먹는 손자~~
    남편은 거실에서 티비켜놓고 유트브 보고~~
    난 안방에서 노래듣고 책영상 듣고~
    각자 말없이 지내다
    손자랑
    같이 티비 보고 과일먹고 ~노래방 마이크로 노래도 부르고
    집안에 활기가 한가득 이네요~
    행복이 이런거~~
    한사람 의 기쁨과 설렘의 힘~
    엄청나죠
    주인공 가정에
    에너지가 되고 진욱이도 따스하게 사랑받고 살아 갔음 좋겠네요~~
    아쿠나님
    잘 들었습니다
    더 자주 영상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듣고 있으면
    엄청난 힐링이 됨니다~~
    담백하고 못소리 최고 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aktree
      @aktree  10 місяців тому

      화목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따뜻함과 활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남자의책장
    @남자의책장 2 роки тому +5

    좋은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holee2019
    @holee2019 2 роки тому +4

    마음이.....

  • @류류-f1n
    @류류-f1n 2 роки тому +4

    50대 공감되는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 @김순이-d9l
    @김순이-d9l 2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 @귀수-f3n
    @귀수-f3n 2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 @이정옥-f1h
    @이정옥-f1h 2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 @박영실-c5c
    @박영실-c5c 2 роки тому +5

    단풍 들 무렵. 중년 부인의 무료함. 아이들 키워놓고 딱히 할 일은 없고 이젠 부부 사이도 무감각하고 단조롭다.
    멋대가리없는 우리네 중년 남편들. 휴~~~
    권채운 님의 글은 우리 일상에서 일어남직한 소소한 얘기를 통해 잔잔한 공감을 느끼게 한다. 좋은 소설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임숙-b3f
    @이임숙-b3f 2 роки тому +3

    잘들었습니다

  • @jenkim4996
    @jenkim4996 2 роки тому +6

    늘 마음 따뜻해지고 생각하게 되는 좋은 작품들 감사합니다. 진욱이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아이에게 최선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구요.
    근데 중간에 녹음이 중복된 부분이 있네요.

  • @피나-i3u
    @피나-i3u 8 місяців тому +1

    3333ㅡ

  • @여우-d3k7h
    @여우-d3k7h 2 роки тому +5

    많은 생각도들고 새삼 쓸쓸함이 느껴짐니다.
    사람은 다 그렇게 외로운 삶이죠.고맙습니다~^^

  • @오키드-n7z
    @오키드-n7z 2 роки тому +15

    아크나님 잘 듣고 있어요
    눈이 침침해서 읽고 싶어도
    못보는 책을 이렇게 읽어주시니 항상 감사드립니다
    😊 🙏 😊

  • @남이만수-g9c
    @남이만수-g9c Рік тому +2

    권채윤님 ~~ 재밌고 공감하고 웃기고 에~~또, 웃픕니다~~^^ 아크나님의 꾸밈없는 낭독이 도욱 귀를 호강시켜 주네요~~ 감사합니다 ~~^^💚💙💜

  • @이임숙-b3f
    @이임숙-b3f 2 роки тому +2

    잠들었어 ㅇᆢ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