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진과 자연 지진 차이는 '지진파' 형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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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이에 앞서 기상청은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을 감지했는데요.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으로 추정했습니다.
    자연적인 지진과 인공지진은 어떻게 다른 걸까요?
    그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연 지진과 인공지진 모두 땅이 흔들려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감지되는 지진파를 보면 그 차이가 뚜렷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 등 크게 두 가지 파동이 생기는데요, P파는 매질을 수평으로, S파는 위아래로 흔들며 이동합니다.
    이 두 지진파의 형태를 비교하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인공지진의 경우 P파의 진폭이 S파에 비해 두드러지게 크고, 그 이후 지진파는 파형이 단순하게 나타납니다.
    반면 자연지진은 대부분 S파의 진폭이 더 크거나 비슷하고, 에너지가 방출되는 시간이 길어 이후 파형도 복잡한 형태로 기록됩니다.
    또 같은 인공지진은 TNT 폭약에 의한 발파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지진 규모에서 핵실험과 차이가 큽니다.
    전문가의 얘기 들어보시죠
    [배명진 / 숭실대 교수 : 같은 인공폭발음이라도 소리의 강도, TNT 용량의 규모로 하면 1.5 이내라고 하면 의심을 해야 하지만, 3.0 이상이라고 하면 의심 여지없이 핵실험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진은 파형이 단순해서 인공지진의 파악은 쉽지만, 반면에 그 규모를 이른 시간 내에 정확히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이번 인공지진의 규모도 각국이 서로 다르게 분석해 발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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