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혼천시계 조선의 시간을 찾아라 / 1669년 송이영, 유럽과 아시아기술로 제작한 자전시계 (한국의 과학과 문명 위대한유산) [과학실험] KBS 2016.07.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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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вер 2021
  • 혼천시계, 조선의 시간을 찾아라
    조선이 빚어낸 융합의 결정체_ 동양과 서양의 기술을 집약시킨 위대한 유산 ‘혼천시계’
    “세계 유명 과학박물관들이 반드시 복제품을 만들어 소장해야 할 인류의 위대한 과학 문화재.”
    - 조지프 니덤
    동양 과학사의 권위자 조지프 니덤은 혼천시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위스의 시계 장인 루드비히 외슐린도 자신만의 혼천시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는데...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우리의 위대한 유산! 왜 혼천시계에 주목하는 것일까.
    1669년 조선 현종 대, 관상감 천문학교수 송이영의 손에서 태어난 ‘혼천시계’는 동양의 전통을 이어받은 혼천의, 서양의 근대적 기계기술인 추와 자명종, 진자 등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당시로서는 놀라운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조합을 통해 제3의 것이 태어난 것이다! 외관은 얼핏 보면 투박한 가구처럼 보인다. 하지만 ‘혼천시계’는 시간을 알려주고 스스로 종을 울리는 것뿐만 아니라, 태양과 달 장치를 통해 양력 및 음력 날짜까지 알려주는 획기적인 시계였다.
    “유럽식과 아시아식 사고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전례 없는 작품”
    - 루드비히 외슐린
    세계과학계를 매혹시킨 단 하나뿐인 독창적인 시계, ‘혼천시계’! 그 속에 담긴 조선의 과학발달의 비밀을 풀어보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혼천시계가 남긴 메시지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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