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여자신입 취뽀 후기 (feat. 공백기 3년) l 장기취준생의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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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вер 2024
  • 코로나를 뚫고 드디어 장기취준생을 벗어났어요😆
    29살 여자 신입으로 취뽀했습니다😭
    취준을 3년동안 하면서 제가 느꼈던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정말 솔직하게 담아봤어요
    .
    .
    지금 힘든 취준 길을 걷고 계신 분들
    제 기운 꼭 받아가셔요!
    꼭 원하시는 곳으로 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게요
    .
    .
    Be patient.
    Everything comes to you in the right moment.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테니!
    🚫 채널 내 모든 영상은 불펌 및
    2차 가공(스크린샷 등)을 지양합니다🙏🏻
    .
    .
    ➰Instagram @yontents
    .
    #29살여자신입 #장기취준생 #취뽀후기 #29살취업 #취업후기 #장기취준 #공백기 #면접공백기 #공백기질문 #29살공백기 #중고신입 #신입 #취업난 #29살신입 #원숭이띠취업 #30살신입

КОМЕНТАРІ • 1,5 тис.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684

    제가 힘들 때마다 보던 글입니다.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 맹자
    -
    우린 모두 큰 일을 하기 위해
    지금 준비중인 사람들이라는거.. 잊지마세요!

    • @작은식당
      @작은식당 4 роки тому +12

      와우.. 같은 29살 화이팅!

    • @sub-fn5zl
      @sub-fn5zl 4 роки тому +17

      저도 같은 29살에 지금 진짜 심지가 지치고 뼈마디도 아픈데 이말덕에 기운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늘 좋은하루되세요!

    • @clairethesunshine
      @clairethesunshine 4 роки тому +9

      고마워요 큰 힘이 됐어요

    • @가미공
      @가미공 4 роки тому +7

      너무 좋은 말이다.. 감사합니다ㅎㅎ

    • @user-xk9cx9sd8w
      @user-xk9cx9sd8w 4 роки тому +10

      이 말보고 다시금 힘내야겠단 생각을 하네요 그렇지만 이 문구보고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다시금 열심히 해야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변명아닌 변명이지만 코로나나 여러가지 이유로 요즘 너무 나태한거 같아서 반성합니다

  • @home_go
    @home_go 3 роки тому +1622

    여기 댓글보면 29~30 좀 넘어서야 취직하고 안정기 들어간 사람들 많은데 왜 엄빠 주변 아들 딸들은 20살 초중반에 취직을 해서 날 힘들게 만드냐...

    • @user-fw4zj7sm9i
      @user-fw4zj7sm9i 3 роки тому +174

      앜ㅋㅋㅋㅋ 지나가다 넘 공감가요 그것도 다 대기업이구 ㅠㅠ

    • @user-ni3ep5qy6i
      @user-ni3ep5qy6i 3 роки тому +158

      그런 엄빠주변인물중에서도 소수만 그런자랑하는데 그게 특이하고 자랑거리니 하도 알리고 다녀서 그런거 ㅇㅇ
      막상 엄빠주변에 평범하게 29~30에 취직많이함 평범하니 주변에 말딱히안해서 모를뿐

    • @user-yx3tk9rp9y
      @user-yx3tk9rp9y Рік тому +17

      진짜 짜증나요ㅠㅠ

    • @asdfzxc162
      @asdfzxc162 Рік тому +81

      진짜.... 26살인데... 엄마친구딸들은 의대가고 삼성가고 어디 공무원합격이고 계약직으로만 일년 한 나는 만료로 아무것도 안됐어요..... 한없이 자존감 하락....

    • @Ratatouille_
      @Ratatouille_ Рік тому +1

      진짜 ㅆㅇㅈ

  • @werwer337
    @werwer337 4 роки тому +1676

    어느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입니다.
    취준을 하시는 분들께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실 수도 있는 직종이지만...
    가끔 취업준비를 하시거나 취업이 어려우신 분들의 영상을 가끔 유튜브로 보게 됩니다.
    저 역시 구직자의 시절이 있었기에 구직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자 노력합니다.
    최소한 구직자들에게 상처주는 인사담당자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영상입니다.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15

      신자미로 앗.. 인담자님께서 이 영상을 봐주시다니..^^; 쑥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솔직한 취준생의 심정이라서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면접관님들께서 지원자들에게 공백기를 물어보며.... 그때 왜 그렇게 '쉬었냐' 라고 물어보곤 하십니다ㅠㅠ..그런데 사실 정말 마음놓고 쉬는 취준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장담합니다...오히려 그때 다들 하나라도 뭔가를 더 하려고 하죠...
      . 부족한 어학을 공부한다던가, 서류 컨설팅이나 인적성 강의를 듣는다던가, 면접 스터디를 하거나.. 하물며 운전면허라도 따려고 합니다.
      그러니 이 시기는 아무것도 안하는 공백기가 아니라, 이 회사를 위해 내공을 쌓았던 ‘준비기’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11

      그리고 저같은 나이 있는 장수 취준생...종종 보이실텐데요!! 나이로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오픈된 마인드로 그 사람의 경험을 함께 봐주시면 분명 더 멋진 인재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이상... 제가 취준생으로서... 면접을 보며 느낀점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사실 이렇게 유튜브에 취준생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인담자님 자체가.... 되게 멋있고 열려있는 분인 것 같으시네요. 갈수록 멋진 조직문화와 인재채용 시스템을 만들어가실 분인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 그 회사 신입들 참 좋을듯하네요😄 댓글 남겨주시고 취준생의 마음에 귀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werwer337
      @werwer337 4 роки тому +62

      @@Yonging 유튜브에 알림이 뭐가 많이 와있길래 뭔가 했더니 제 글에 좋아요하고 댓글이 달려있었네요 ^^;
      감사합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댓글을 적어본적이 없었는데..
      요근래 많은 채용 불합격 통보를 하면서 마음이 좋지 않더라구요.
      다들 충분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량을 채용절차상에서 다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나이, 학력, 토익, 자격증 외에 여러가지 많은 변수들이 구직자 분들을 괴롭힙니다.
      안타까운 사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더 힘들어진 것 같네요.
      제가 불합격 통보를 받으시는 구직자 분들께 항상 하는 이야기이며,
      영상 제작자님을 포함해서 많은 구직자 또는 이직자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불합격 했다고해서 자존감을 잃지마세요."
      결국 기회는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존감을 잃고 안 좋은 회사 가지 마세요. 면접자도 회사를 평가하세요.
      욘깅님 취업 축하드리구요 ^^
      그리고 제가 첫 직장에서 경험한 안 좋은 중소기업에 대해서 블로그 포스팅도 했으니 시간나실때 참고하세요~
      easyass.tistory.com/2

    • @anosaaaa
      @anosaaaa 4 роки тому +46

      취준생으로서 불합, 탈락이더라도 통보해주셨으면 합니다.
      통보도 없으면 기약 없이 희망고문 하게 되는데 소비자로서 통보도 안 해주는 기업은 쳐다보지도 않게 됩니다.

    • @werwer337
      @werwer337 4 роки тому +28

      @@anosaaaa 너무나 기본적인걸 놓치는 기업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아님 말씀대로 구직자분들에게 합격, 불합격 통보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 전형의 경우 너무나 많은 지원자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불합격 통보를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물론 인사팀 업무 capacity가 충분하다면 통보해야되는게 맞습니다.)
      면접전형의 경우 불합격 통보가 없는 기업이라면, 구직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구직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기업에서 과연 내부 고객(현 근로자)들에게도 제대로 된
      service가 이루어 질지도 의문이네요.
      시아님의 그런 가치관을 계속 지니고 좋은 회사에서 근무하시길 바랍니다.

  • @김상윤-q6w
    @김상윤-q6w 4 роки тому +568

    아니 28 29가 뭐 심각하게 많은 나이가 아니야 대학졸업하고 알바 조금 하고 취업준비하고 하면 20대후반이에요 조금 빨리 취업한 친구들이 있는거지 20대초반에비해 숫자가 있을 뿐
    나이에 연연하면서 우울해하지마세요 여러분
    저도 28이에요 말이야 쉽지가 아니라 정말 지금 당장 안풀리고 어렵다고 포기하고 좌절하지마세요. 지금 우울한거 2년, 3년 후 보면 그땐 그랬지.. 할거예요. 우리모두 힘내요

    • @user-ml6jq5rn3g
      @user-ml6jq5rn3g 3 роки тому +14

      당사자는 우울해요

    • @뿡빵-g7k
      @뿡빵-g7k 3 роки тому +17

      취업하면 주위에서 나이 많다 그 소리 싹 들어가더라구요 일 해서 다행이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직장 구해서 다행이다라고.. 그 과정이 지옥이죠ㅠㅠ

    • @김쀼-f8e
      @김쀼-f8e 2 місяці тому

      여자면 늦은게 맞죠

  • @user-mm7zi9jm1c
    @user-mm7zi9jm1c 4 роки тому +1645

    전 25살 대학졸업전 취직해서지금 28인데 평생 일만할생각하니 우울증에 빠져살고있습니다. 일은언제나할수있습니다. 자신을잃지마세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53

      네 맞아요 제 주변에 취직을 일찍한 친구들도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나봐요ㅠㅠ 인생이란...

    • @user-vr9nv8it6j
      @user-vr9nv8it6j 4 роки тому +24

      전 20살때부터 시작했는데 40.50살까지 일한다 하지말고. 그때까지 하시는주변분들. 또 평생일만하는건 아닙니다. 일하고 싶어도 장애가 있거나 그런쪽으로 생각돌려보세여. 그리고 일로 인해서 내가 얻는것 단순한 돈뿐이아닌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모아서 여행을 간다던가 작은목표라도요

    • @user-vr9nv8it6j
      @user-vr9nv8it6j 4 роки тому +8

      저도 그런시기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런쪽으로생각돌리면 좀 낫더라구여

    • @SorachanIsMyGirlfriend
      @SorachanIsMyGirlfriend 4 роки тому +15

      전 공황장애 때문에 지하철을 못탑니다 ㅠㅠ

    • @대대경북예고졸업생
      @대대경북예고졸업생 4 роки тому +9

      아니고작 3년하고?시롸?

  • @honestegrity
    @honestegrity 4 роки тому +1083

    대학도 늦게가고..
    32에 신입으로 취업하여.. 잘 살고 있슴니다 취준생분들 화이팅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96

      담백하지만 보기만해도 많은 위로가 되는 댓글이네요...^^ 취준 하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josephkim4763
      @josephkim4763 4 роки тому +30

      대단하시네요 저도 나이 31에 대학원졸업해서 이제 직장을 찾아야 하는데... 위로감사합니다 ㅜㅜ

    • @user-vr9nv8it6j
      @user-vr9nv8it6j 4 роки тому +37

      직업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느낀게 인생은 어디로튈지모른다는겁니다. 다만 원인과결과는 분명히 있져 개인적으로 열심히 살면서 골고루 인생을 보는것 그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성공이라는단어는 너무 광범위하거든여 성공했다가 실패하는경우도 있구야

    • @TheSds9439
      @TheSds9439 4 роки тому +14

      어디에 취업하셨나요 저도 늦어서 그나이때쯤 입사할것 같은데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요 뼈에 사무칠만큼

    • @멈춰-f4i
      @멈춰-f4i 4 роки тому

      파이팅!!!!

  • @golbyeongdeunglove
    @golbyeongdeunglove 4 роки тому +645

    취준도 돈 있어야 한다는 말이 제일 공감되네요.
    독학으로 스펙 만들겠다고 변변치도 않은 교재 붙들고 낑낑대거나.
    국비 교육과정 듣거나 (대부분 망퀄)
    그러다가 유료 강의 들어보고. 윗 공기가 이렇게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돈 있으면 취준도 할 맛 나겠더라구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84

      ㅠㅠ진심...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오픽이나 토익 한번만 더 보면 점수 잘 나올것같은데.. 돈이없어서 그만둬야하는..... ㅜㅜㅜ...

    • @user-Mmmmm835
      @user-Mmmmm835 4 роки тому +34

      국비교육과정 대부분 망퀄 아닌거같아요 전 국비로 수업 두가지 들었고 오히려 나라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더 엄하고 학생들이 직접 후기 를 남겨야지만 수당이 나오는 취성패 도 있어서 강의 더 신경쓰세요

    • @희호-v6g
      @희호-v6g 3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뭐든 다 돈잇어야한다는...ㅎ ㅠㅠ

    • @neithernorm
      @neithernorm 3 роки тому +3

      맞아요 다이어트도 돈 많으면 더 유리하듯이요

    • @홍홍홍-z6u
      @홍홍홍-z6u 3 роки тому +1

      @@neithernorm 다이어트는 좀 다르지 않나요 ?
      걍 안먹으면 되는뎅 ...

  • @gongon6386
    @gongon6386 2 роки тому +338

    현재 나이 35살. 누군가가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면 도움이 되고자 경험담을 남김.
    27.5살 지잡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취준시작 서류탈락만 200군데 이상한듯
    28살 식품업계 영업관리 합격 3일만에 적성에 안맞음을 깨닫고 때려침
    29.1살 전력계열사 공기업 전환형 인턴 합격
    29.5살 전환형 인턴 탈락(인생의 암흑기 시작)
    29.5 회계사 수험 생활시작(본인 적성이 금융임을 깨달음)
    31.9살 회계사와 병행하다 금융공기업 a매치 합격해 입사
    취업이라는 사회의 콘베이어 밸트에 안착하기 위해 4.5년이 걸렸다., 그 시간동안 내 인생은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시간이엇다. 나도 sky못지않게 똑똑하다는 걸 증명해야했고, 이 사회에 쓸모있는 사람이라는걸 증명해야햇다. 그 시간은 매우 고되고 가난했고, 불안정하며, 수없이 많이 흔들렸지만, 그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나를 믿고 오늘도 그저 한발 전진하는것뿐.

    • @user-kg3sw3ti7p
      @user-kg3sw3ti7p Рік тому +6

      혹시 금융이 적성에 맞는건 어떻게 아셨나요??

    • @콩콩비니
      @콩콩비니 4 місяці тому

      와 27살에 너무 다 떨어지고 그래서 자신감 너무 떨어져 있었는데 정말 큰 힘이 되는 글이네요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 @cona7550
      @cona7550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는 궁금한게 그 4.5년 간의 시간에서 공부 하는데 드는 비용 등은 어떻게 충당하셨나요..?

    • @xsomult7829
      @xsomult7829 2 місяці тому

      본인 주관에서 지잡대인 듯 ㅋㅋ 인서울 이라도 거기 다니는 사람 중 몇몇한테는 지잡대라고 느껴질 수는 있지 진짜 지잡대 역량인 애가 회계사를 준비하고 금공을 합격하고 ㅋㅋ 아님 주작이거나 ㅋㅋ

    • @bbomm246
      @bbomm246 Місяць тому

      저도 궁금해요

  • @Kwonriri
    @Kwonriri 4 роки тому +176

    20대 가장 힘든 시간들이었어요. 일할 땐 안맞아서 힘들고 취준시기는 초조해서 힘들고...여자는 28이후부터는 결혼 언제할거냐 이런 선넘는 질문도 많이 받고. 면접부터 기분나쁜 곳도 있었는데 요즘도 그런가 모르겠네요. 공백크다 얘기 진짜 공감. 쉬는 시간을 허용하지않는 우리나라.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8

      ㅠㅠ 정말 공감입니다.... ㅠㅠㅠㅠ 흑흑 면접부터 기분나쁜 곳..아직도...종종 보이더라구요.....ㅠㅠ 공백기도 사실 정말 공백이 아니라.. 스펙을 위한 준비기인데...ㅠㅠ 잘 모르더라고요.

    • @jungakim7914
      @jungakim7914 2 місяці тому

      공백기 다 물어보더라구요.
      이직 없이 퇴사한건데 우리회사에서도 그럴까봐 그런다고.
      한 개인이 할 수 있는 행동은 나완전 절박해요 밖에 할 수 없다는거...

  • @호로롤로롤롤-i1s
    @호로롤로롤롤-i1s 4 роки тому +435

    29살에 직장다니다가, 30살에 그만두고 다시 준비해서.. 올해 32살 먹고 금융공기업 합격했습니다.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던 분이라 공감이 많이 갑니다. 모두들 희망 잃지마시고, 목표를 위해 노력하세요! 분명 그 끝은 보입니다!

    • @suachoi5518
      @suachoi5518 3 роки тому +3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 @Issue_less
      @Issue_less 2 роки тому +11

      레벨이 다른분이시니까... 금융공기업은..ㅜㅜ 대한민국에서 10%내 레벨의 사람만 들어가니 너무 일반적인 기준에서 다릅니다 ㅜㅜ
      하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완전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엉엉ㅋㅋ

  • @tbcc
    @tbcc 4 роки тому +292

    나이 많다고 까이면 뭐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나는 20대 초반이나 30대인 지금이나 별반 다른것도 아닌데 왜들 그렇게 나노단위로 공백기쪼개서 사람을 까대는지...공백기로 인해 제 중요한 20대를 통째로 도려낸 느낌입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0

      ㅠㅠ나노단위 공백기.. ..저도 이해가 안가요.... 생각해보면 마냥 놀았던 적도 없었고... 항상 나는 무엇인가를 준비하거나 공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 @masterfila
      @masterfila 4 роки тому +4

      ㅋㅋㅋㅋ그러게요 30 대도 그닥 뭐 별로 다를게 없던데요

    • @TV-hb4mk
      @TV-hb4mk 4 роки тому +7

      나이는 보통 기존 막내보다 어려야한다는 마인드가 지배적이죠. 기성세대들은

    • @_k4829
      @_k4829 3 роки тому +10

      아니 왜 놀면 안되는거지 회사도 어쨌든 돈벌어서 놀려고 다니는거 아닌가

    • @user-on3ds1yo8y
      @user-on3ds1yo8y 2 місяці тому

      @@TV-hb4mk수평적 호칭문화, 수평적 문화가 도입되어야하는 이유 ,,

  • @user-nh8uw4rq4o
    @user-nh8uw4rq4o 4 роки тому +1909

    우리나라는 취업뿐만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나이문화 없어져야돼. 다른 직종하다가 갑자기 내가 잘하는 것과 하고싶은 일을 발견해서 그 분야로 신입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우리나라는 나이에서 다 컷당함. 신입은 나이가 많으면 점수가 감점이 아니라 그냥 서류에서 바로 광탈임. 90년대부터 자리잡은 뼛속깊은 군대식 문화가 지금까지도 내려오는거지.
    카카오가 대기업 최초로 프로그래머 블라인드로 오직 코딩실력으로만 채용했는데 35살도 있었고 30대가 주류였음. 외국은 전혀 이슈화될만한게 아닌데 우리나라는 35살이
    신입으로 채용됐다는게 신문에 대서특필될 정도임. 우리나라 채용방식으로는 외국처럼 괴짜나 아이디어 넘치는 사람들 채용은 어려움.
    또한 이렇게 나이를 중요시하는 문화에서 20대 청년들이 누가 창업하려고 하나. 원래 창업은 처음에 거의 망하는건데 20대때 한번 창업해서 망하면 30대 금방되는데 누가 하냐고.
    이러니 지금 20대 선호하는 직업 1위가 공무원 2위가 공기업으로 역전됐지. 모든 시초가 나이문화라고 생각한다. 이건 취업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인 쓰레기같은 문화에 모두 나이문화가 엮여있음.

    • @Dkssud1384
      @Dkssud1384 4 роки тому +57

      너무 공감합니다 ㅜㅜ

    • @SHINe0701
      @SHINe0701 4 роки тому +51

      구구절절 맞말시전..

    • @SHINe0701
      @SHINe0701 4 роки тому +31

      뼈저리게 공감해요

    • @redclausev8694
      @redclausev8694 4 роки тому +121

      나이도 무슨 태어나자마자 1살. 병원에서는 만나이쓰고 ㅋㅋㅋ

    • @yso8156
      @yso8156 4 роки тому +107

      현직 공무원인데 저희는 신입중에 40대분들도 많았네요. 여쭤보니 직장 다니다가 잘리고 애들은 커가고 돈은 벌어야겠는데 취업이 안된다고.. 그렇다고 사업은 하기 싫어서 미친듯이 공부해서 오셨다네요. 가슴이 먹먹하더라고요. 진짜 나이로 거르는거 싹다 없어져야함. 아예 이력서에 나이랑 증명사진 넣는걸 불법으로 해버려야된단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60대도 날라다니는 세상인데. 면접도 가면쓰고 완전 블라인드로 하고.

  • @01068067765a
    @01068067765a 4 роки тому +127

    작년에 졸업한 27살 남자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입사를 했지만 야간근무에 일도 많은데 제가 빠릿빠릿하지 못한 사람이라서 다른분들 퇴근도 같이 늦어져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2주만에 그만 뒀습니다. 그 이후에 여러가지 상황이 더 악화되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주위친구나 후배들은 직장도 안정되고 잘 다니는데 혼자만 이러고 있는것 같아 자존감도 떨어지고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 졌습니다. 그러다가 돈도 바닥나고 자존감이 아에 바닥쳐버리니까 오기가 생겼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근무환경도 괜찮고 일도 배울수 있는 회사에 무작정 지원했더니 바로 연락이 와서 엊그저께 면접후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비록 페이는 약하지만 지금같은 시기에 일을 배우며 돈을 벌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6

      저랑 비슷하시네요 ㅜㅜ 저도 영상에서 말한 중견 들어갔을때.. 다들 안정적이고 좋다고 말했지만 저는 정작 그런 마음이 아니여서 넘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그만뒀는데ㅜ 마음이 그때부터 어찌나 두렵고 힘들던지... 😓 와 근데 님은 그래도 정말 용감하시고 씩씩하시네요👏🏻👏🏻 계속 멈춰있는게 아니라 바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찾고 실행하고... 마인드도 진짜 좋으시고..ㅋㅋㅋ 댓글만 봤지만 참 씩씩하게 뭘 해도 잘하실 분일듯 하네요!! 같은 신입끼리 열심히 사회생활 해보아요 우리!!!

    • @user-lr2ns3ol9p
      @user-lr2ns3ol9p 4 роки тому +1

      와... 저는 27살 남자인데요 대학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하다 요번에도 시험보고 기다리고 있는데...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신감이 낮아지네요 주위친구들은 직장도 안정되고 잘 다니는거!!... 공감되네요ㅠㅠㅠ 눈물 나네요ㅠㅠ

    • @인생은점진적과부하
      @인생은점진적과부하 4 роки тому

      실례지만 어디쪽 지원했는지 알 수 있나요?

  • @jaang5510
    @jaang5510 4 роки тому +317

    저도 29살에 첫 취업 됐습니다ㅠ 담담하게 말하는데 힘들었던 시절이 느껴져서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취준생 다들 화이팅 입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이런 댓글 넘 좋아요!!!! 🙌🏻🙌🏻🙌🏻🙌🏻!!! 취준생 다들 빠이팅이여요🔥🔥🔥

  • @wonderland991
    @wonderland991 4 роки тому +342

    진짜 취준도 돈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하구 가요ㅜㅜ 부모님께 손 벌리는 것도 한두번이고 집에 있는 것도 눈치 보이구.... 하하ㅜ
    취뽀하셨다니 너무 축하드려요! 기 받아가겠습니당!

    • @wonderland991
      @wonderland991 4 роки тому +1

      다음날 합격 전화 받았다고 말씀하시는데 왜 제가 눈물이 다 나는지 ㅠㅠㅠ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 지금 이 위로 받는 느낌이 너무 따뜻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ㅜㅜ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6

      ㅜㅜㅜ 맞아요 저도 그래서 집에 있는거 눈치보여서... 맨날 스카나 카페에 아침먹고 바로 가서 저녁 늦게 왔어요ㅜㅜㅜㅜ 흐 ㅜㅜ 저도 영상 찍으면서 눈물이 많이 났네요 ㅜㅜ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

      제가 그 쪽으로 합격 기운 빠방하게 보내놓겠습니다💪🏼💪🏼 꼭 받으시고 앞으로 잘 풀리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가끔 공부하시거나 취준하시면서 넘 외롭거나... 위로가 필요할때 또 놀러오세요 😌😌

    • @wonderland991
      @wonderland991 4 роки тому

      @@Yonging 흐윽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 욘깅님♡^♡
      항상 좋은 일만 생기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 끝은 항상 해피하길..💕😊😊😊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네 맞아요 힘든 일이 없을 수는 없겠죠....😔 음 ...그렇다면 저는!! 우리 Yoon S님이 앞으로 다가올 힘든 일에 굴하지 않고 더욱 단단해지실 수 있도록, 위기 앞에서 멋진 기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해볼게요🙏🏻!! 아자아자!! 멋지게 다 격파해봅시다💪🏼 하나도 안 무서워요 우린 뭐든 다 할 수 있어요

  • @jenlee_0102
    @jenlee_0102 4 роки тому +100

    3년차 취준생이에요. 정말 말하시는 모든 취준의 과정과 느끼셨던 부분들이 저와 비슷해서 울고 웃으면서 보았어요. 저는 6번의 최종면접 불합격 소식을 들으면서 나한테 문제가 있는걸까?라는 생각도 수십번 했던것 같아요. 코 앞에서 놓친 기회를 흘려보내며 내가 과연 이 긴 터널을 지나갈 수 있을까? 그냥 평생 이 삶을 반복하지는 않을까... 밤마다 잠 못 자고 몸에서도 스트레스 증상이 보이면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네요. 지금도 연이은 불합격 소식에 막막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우연히 보게된 이 영상으로 동지의 위로를 얻고 가는것 같아요. 뭔가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던 동지가 먼저 터널을 지나 빛을 본 느낌이랄까...😝 긴 취준의 생활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공감할 수가 없죠... ㅎr... 그래서 그런지 처음 보는 분의 최종합격 소식이 이렇게나 기쁠수가😊 진심으로, 너무 축하드려요! 고생하신만큼 더 멋지고 값진 결과물로 회사에서 인정 받고 사랑 받으시는 분이 되기를 응원해요! 💐 그리고 저도 얼른 따라갈게요! N년차 취준생분들.. 우리 모두 잘 될거에요! ♥️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5

      ㅠㅠ 동지동지!!!! ㅠㅠㅠ 흑흑 댓글이 이렇게 또 제 눈물버튼을 딸깍 눌렀네용..ㅠㅜ 진짜.. 긴 취준생활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공감할 수가 없어요 ㅋㅋㅋ 진짜...하... 말로 하기에도 표현할 수 없음 이건 진짜..ㅠㅠㅠㅠ 처음 보는 사람 최합 소식에도 이렇게 친구처럼 같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ㅜㅜ 흠!!! 사실 장수 취준생도 들어오자마자 잘할 수 있다는거 보여주려고 지금 회사에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뒤따라올 동지들을 위해 반짝 반짝 길을 닦아 놓을게요!!!!! 우리가 기회가 없지 실력이 없습니까?!! 🔥🔥!! 정말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우리 jen LEE님이 실력발휘할 수 있도록 저도 합격 기운 보낼게요🙌🏻🙌🏻 우린 살아온 날만큼 많은 경험과 내공이 있다는거....!! 보여줍시다!!!!!! 우리 모두 잘될거예요!!!!!!! 아자아자!!!!

  • @minjob95
    @minjob95 4 роки тому +990

    왜그렇게 쉬었는지를 왜 묻는건지 모르게뜸..일을 안시키니까 쉬는거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22

      그니까요.. 그리고 사실 펑펑 노는 취준생은 아무도 없는데 말이죠.. 공백기는 쉬는 기간이 아니라 준비 기간이라구..흑흑

    • @gongjuuuu1
      @gongjuuuu1 4 роки тому +12

      ㅋㅋㅋㅋ 앜ㅋㅋ 맞네욬ㅋㅋㅋ 일할곳이없어;;

    • @sojungim7275
      @sojungim7275 4 роки тому +1

      진짜 공감이에요 .....

    • @크런치초코-j5e
      @크런치초코-j5e 4 роки тому +50

      @@rlaxogus0314 이런거 말하는 사람치고 학력 좋은 사람 단한명도 못봄ㅋㅋㅋㅋㅋㅋ

    • @user-sk2je1zn7u
      @user-sk2je1zn7u 4 роки тому +43

      어느정도 취업의 문이 열린 상황이면 모를까 이렇게 취업이 다들 안되는 상황인데.. 그런 질문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졸업후 취업못한다고 어디 문제 있는 애 아냐? 라고 생각하는 시기는 지났다는거죠.

  • @뽀리뽀-q1z
    @뽀리뽀-q1z 4 роки тому +127

    저도 29살 여자인데 이번에 가고 싶은 곳에 취업됬어요. 끝날 것 같지 않았던 긴 터널 같은 시간 ,, 아득했지만 돌아보니 정말 필요한 시간들 아니었나 싶어요. 화이팅입니다

    • @user-zy3ms8zr3v
      @user-zy3ms8zr3v 4 роки тому +2

      정말 축하드려요 😭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조금 우울해지네요 ( ˃̣̣̣̣o˂̣̣̣̣ )
      회사에 취직하고는 싶은데, 들어가는 것 조차 힘들고, 들어가서도 온갖 일들 때문에 힘들까 걱정이에요.
      어쨌든 언니 원하는 곳 취업 축하드려요!!🥳

  • @박슬기-n1v
    @박슬기-n1v 4 роки тому +442

    저랑 나이도 같으시고 준비했던 직무도 같으시고
    지금 느끼는 제 감정이랑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느끼시는지.. 29살..정말 힘든나이죠..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요즘입니다 ㅠㅠ 같이 힘내요.. 92년생 화이팅입니다..!! 전 아직 취준중입니다 긴 터널 걷고 있지만 영상 보고 힘내서 이번주 더 열심히 살아볼게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9

      92년생 동년배~~~~ 우리는 재주도 많고 활발해서 기회만 오면 우리꺼로 만들 수 있어요🐒 !맞죠?? 우리가 기회가 없지 실력이 없나!!!!🔥🔥그리고 터널의 끝.. 이건 경험해보니 정말 순식간에 찾아오더라고요 🙌🏻 그러니 늘 준비하고 기회 오면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자구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6

      @@달총-d9b 동년배 화이팅!!!!!!!!!!!!!!!!!! 기운 팍팍 받아가세요!!!!!!!!!!!!

    • @uyghurxinjiang7235
      @uyghurxinjiang7235 4 роки тому +6

      저는 30인데 취업준비중..

    • @yjp7211
      @yjp7211 4 роки тому +4

      92년생 화이팅!!

    • @Dazzls-d9b
      @Dazzls-d9b 4 роки тому +3

      92 화이팅!

  • @최승우-v3d
    @최승우-v3d 4 роки тому +117

    승무원준비했던 2년차 취준생입니다 .. 이제 도저히 그쪽은 .. 희망이 (?) 보이지않아서 영업관리직무로 변경하였습니다 공백기도 길어지고 너무 힘이드네요 행복한 영상 감사합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9

      아 승무원... 제 친구 현직 승무원인데 상황이 힘들긴하더라구요.... 계열을 영관으로 변경하셨군요.
      왠지....승무원 준비하시면서 쌓아왔던 면접 스킬들이 빛을 발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데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고생하셨어요

    • @user-we8tl9cy6i
      @user-we8tl9cy6i 4 роки тому +4

      어 저도 승뭔준비하다2년정도,,,포기했어여,,^^지금은 아예다른직무로 하고있네요ㅠㅠ

    • @xsomult7829
      @xsomult7829 2 місяці тому

      돈받으면서 여행다니고 연애 결혼시장에서도 퐁퐁이들 많은데 경쟁률 ㅈ대는 입사 개빡신 직업일 수 밖에 없지 ㅋㅋㅋ

  • @sangsang_e_sang
    @sangsang_e_sang Рік тому +145

    영상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위로 받았어요
    저는 취준 2년 반인 28살 취준생입니다
    고시 준비로 2년 휴학 후 졸업해서 26살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는데 처음 1년은 서류를 넘어본 적도 손 꼽을 정도였어요
    내가 뭐가 부족할까 자책하며 인턴, 자격증, 어학을 따고 겨우겨우 서류가 붙기 시작했는데, 서류는 그저 시작이었더라구요...
    27살 하반기에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급한 마음에 원치 않는 생소한 분야에 지원하여 합격하기도 하는데,
    저도 욘깅님처럼 일주일 겨우 다니고 퇴사했어요...ㅎㅎ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 싶더라구요 조금만 더 하면 내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데 그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고요
    그렇게 퇴사 후 이번 28살 상반기에 정말 원하던 곳에 최종면접까지 가게 되었고,
    면접장을 나오면 "와! 이건 됐다!"하며 안도의 눈물을 흘렸는데 제 자만이었나봐요... 결과는 불합격이었어요
    그 결과가 나온게 어제인데 정말 어젯밤은 콱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주변에 남은 취준생은 정말 한 명도 없고, 친구들은 결혼하고 출산하는데 나는 여전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학생이고
    영원히 인생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없을 거 같은 기분이에요
    저도 버티다보면 서른 살이 되기 전에 제 자리 하나쯤은 찾을 수 있겠죠?
    욘깅님의 영상과 많은 분들의 댓글 보면서 나만 세상에서 동떨어져 있는게 아니구나 하는 공감과 위로 받아갑니다
    우리 모두 우리를 찾고 있을 그 한 자리를 위해 조금만 더 달려봐요!

    • @user-rn4uq9vo3k
      @user-rn4uq9vo3k 3 місяці тому

      혹시 취업 하셨을까요?

    • @sangsang_e_sang
      @sangsang_e_sang Місяць тому +8

      알림을 꺼놔서 늦게 답을 다네요ㅠㅠ
      이 댓글 달고 얼마 뒤 원하는 분야로 취업에 성공했고,
      벌써 일년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하고 나니 스물여덟은 여전히 애기 취급받는 어린 나이이고 오랜 취준으로 생긴 간절함이 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주는 거 같아요
      회사에서 나름 인정받으며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댓글 작성자분께도 좋은 일만 가득 찾아오실겁니다! 포기만 안 한다면요

  • @keemgooma
    @keemgooma 4 роки тому +215

    취업시장에서 나이 마지노선 정해놓는거 정말 불만이에요.... 28살 29살 30살 등등 그동안의 나이를 그냥 보낸게 아니고 다양한 경험하면서 한번뿐인 인생을 알차게 살아온건데 마지노선이라고 본인들이 선을 만들어놓고 나이꼰대짓을 한다니..... 저는 23살 대학생인데 재수해서 대학을 들어왔지만 입학후 교직이수가 더이상 불가능해졌어요, 그래서 꿈도 잃고 방황하다가 휴학을 반학기 하면서 살았는데 그렇게 온전히 쉬면서 지내니 부모님의 눈에는 제가 휴학기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줄 아시지만 저는 그 기간동안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알았어요. 그래서 꿈도 찾았고 이제 벌써 2학년 2학기가 되었구요, 사범대학으로의 전과나 복수전공은 불가능하고 교사의 꿈을 접을수는 없어서 교육대학원을 갈까 했지만 대학원을 갈바에는 다시 수능을 본 후 사범대학으로 입학하는게 훨씬 낫겠다 싶어 대학입학초부터 있던 학벌콤플렉스를 없애고 꿈을 향해 다가가고자 다시 대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대입에 성공해 대학을 다시 입학하면 24살에 신입생, 28살에 졸업인데 물론 제가 그때까지 교사의 꿈을 유지하면 좋겠지만 만약 취업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제 나이가 여성 취업 나이의 마지노선이라 너무 걱정이 되던 찰나에 욘깅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의 부담을 조금 덜어냈어요. 취업 정말 축하드리고 저도 28살이 되었을때 욘깅님과 스칠수있는 위치에 있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9

      혜원님 안녕하세요! 와~~ 댓글에서도 느껴지는 이 야무지고 똑부러지는 기운!!! 😙 진지하게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고, 그에 맞는 각오까지도 하고 계시다니~ 이런 미래 설계.. 완전 칭찬합니다 박수 2020번 짝짝 👏👏 완~~전 멋진 쌤이 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취업시장에 나와도 님이라면 뭐든 잘해낼거예요 ㅋㅋㅋ 넘 걱정마세요ㅎ 또 저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벌써부터 겁 먹을 필요 없습니닷!!!^^ 우리 인연이라면 또 만날 수 있겠죠~~? 공부하시거나 준비하시면서 위로가 필요하거나~ 힘들때! 또는 넘 좋은일이 생겼을때~~ 또 놀러오세요^^ 소식 공유해주세요!!

    • @keemgooma
      @keemgooma 4 роки тому +1

      @@Yonging 감사합니다! 아마 당분간은 수능에 매진해야할것같아서 유튜브도 못들어올듯해요ㅠ 그래도 힐링하러 유튜브 들어올때마다 욘깅님께 저의 나날들을 열심히 보고하고 가겠습니당!! 꼭 합격댓글로 찾아오길바라며 오늘하루도 파이팅하러 가요!

    • @pa-ld7gs
      @pa-ld7gs 3 роки тому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 남기고가요 힘내시고 결과가 어떻든 항상 행복하세요

    • @lucygreen323
      @lucygreen323 3 роки тому +2

      한참 전 글이지만 우연히 댓글 봐서 남겨요. 수년전이지만 제 사촌이 대학 졸업하고 이름있는 대기업을 다니다가 안 맞아서 그만두고 사범대에 다시 입학하여 노력한 후 원하던 교사가 되었어요. 남자인데다 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도전한 거다보니 댓글 쓰신 분보다 나이가 더 많았을 거 같아요. 비슷한 사례로 성공한 사례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해서.. 댓글 남겨요. 이미 입학하셨을지도 모르지만요~

    • @donghyen415
      @donghyen415 3 роки тому +1

      20대 직장인으로써 조금 실드를 쳐보자면 비슷한 능력의 20대 30대 신입이면 20대가 훨씬 같이 일하기 편합니다. 아무리 일만 잘하면 된다고 하지만 다 사람들 사는 세상이잖아요. 일하다보면 서로 밥도먹고 얘기도하고 술도 한잔하면서 친해질텐데 친해질수록 내 후배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대하기가 어려워진다는게 직장생활에서 정말 디메리트입니다. 그걸 누구나 아니까 28,31이렇게 선을 긋고 그이상은 받지 않는거에요. 물론 취준생 입장에서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마 직장을 다니시게 되면 바뀌실겁니다. 나이를 따지는 한국문화가 잘못됬다고 하실 수 있는데 그러면 뭐 어쩝니까.... 적어도 내가 죽을때까진는 나이문화가 안사라질텐데요.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n년동안 뭐 하셨어요 라고 묻는건 어휴 이찌질아 놀고먹고 뭐했냐라기 보다는 거의 95프로가 능력이 안되서 노력을 안해서 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걸러내는거에요. 내가 5년을 쉬었어도 그 이유를 타당하게 보여줄 뭔가를 내놓으면 싫어하는 면접관 아무도없습니다. 정말 단언컨데 아무도 없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 @jwj1631
    @jwj1631 3 роки тому +65

    취업공백기 3년 제 나이 30살 자존감이 바닥치는 새벽에 힘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뿡빵-g7k
    @뿡빵-g7k 3 роки тому +82

    부모님들 정말 웃긴게 고등학생때 실업계 가서 기술직 배우고 대학 안가고 20살부터 일만 했으면 이미 20대 후반 돈도 많이 모으고 연차 쌓이고 직장 있는건데 정작 그땐 그렇게 기술직 하는 실업계 ,2년제 대학은 극혐하시면서 결국 재수하고 가라는 대학 가고 4년제 졸업이라도 해라해서 했더니 20대 중후반이 되서 이제야 내가 하고자 하는 일 취업 준비를 하면 왜 빨리 못했냐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 뭐했냐 이런 얘기를 하실까..개 모순임...이제 시작하는거에요 20대 초중반을 이미 대학 다닐때 써버린걸 어캄 취업 준비 학기중에 하기도 힘들고 그걸 좋게 보는 교수님도 많지 않으심 특히 예체능은..지금은 진짜 기술직이 승리자다ㅠ

    • @user-oh6be1xu1x
      @user-oh6be1xu1x 3 місяці тому

      저두 미대 올해 졸업했는데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대학가라해서 대학공부하고 과제에 치여서 졸업준비도 졸업식 이후에 할 수 있었는데... 누구는 서울 취업했다 친척 어른들이나 지인들이 그러니 부모님이 그거 듣고 와서 은근 압박하면서 이번에 결국 서울에 있는 회사에 취업했더니 디자인 월급 박봉이라고 뭐 먹고 살거냐고....언제는 하고싶은거 하라면서

  • @pang_hun2
    @pang_hun2 4 роки тому +89

    남자 27살 취준 시작하는데 자소서부터 되는건 없고 공부만하는 일상으로 바뀌니 사는게 재미도없고 스트레스만 받고 이래저래 힘든데 힘 얻고 갑니다ㅠㅠ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

      27살 취준 첫 시즌이 기억나네요 ㅋㅋㅋ 그때는 정말 서류 하나만이라도 합격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어요 ㅠㅠ 하.. 공부만하는 일상으로 바뀌는거 공감ㅋㅋㅋㅋ윽.. ㅠㅠ (그게 습관되면 직딩돼도 잘 못쉬는것 같아요.. 제가 지금 그럼.. ㅎ... 휴일에도 공부 안하면 마음이 불안해요ㅠㅋㅋ) 힘 얻고 가셨으니 다행이네요 제가 합격기운도 빠방하게 보내드릴게요!! 오늘도 빠이팅입니다!!!!

    • @user-yb7rb1io3e
      @user-yb7rb1io3e 4 роки тому

      저랑 완전 똑같으시네요..

  • @mnbqwepo
    @mnbqwepo 3 роки тому +45

    이런 영상 만들어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7살 비상경 여자 취준생입니다 학부시절은 내가 뭘해야할지몰라서 아무생각없이 학교만 다니다가 뒤늦게 복수전공하고 유예한 상태로 취준중입니다.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주위에 학교 친구들처럼 어엿한 직장인이 되고 싶은데.. 막막하고 공부도 집중도 안되고 그러다가 너무 마음이 속상해져서 유튜브에 27살 취준생 검색해보고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공백기 생각하면 저도 제가 그동안 뭘했나 생각하게 되네요.. 영상을 보고 느낀것은 솔직한 열정이 있다면 이 길고 긴 취준생활도 끝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뭘하고 싶은지 솔직한 내마음을 듣고 길을 정하고. 면접에서도 솔직하게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 열정을 보여주면 된다고 깨달았어요. 다시한번 영상 감사합니다. 취업 축하드리고 회사에서도 보람되게 행복하게 일하시길 바랄게요!

    • @SummerGamja
      @SummerGamja 2 місяці тому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 @할수있다요
    @할수있다요 4 роки тому +84

    보면서 울컥했어요.. 3일전에 코로나의 여파로 예상치 못하게 구조조정을 당했거든요 ㅠㅠ 한순간에 다시 취준생이 되다 보니까 거의 삼일동안은 무기력한 상태에서 앞으로의 커리어 설계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보니 저도 다시 일어설수 있고, 면접질문중의 공백기 물어볼때도 그냥 솔직하게 제가 그동안 해왔던 이력을 어필해주면 되겠네요. 내내 우울하고, 안 그래도 코로나 시국으로 채용공고도 닫혀 있는데, 다시금 힘을 얻게 됩니다!

    • @호이-z5t
      @호이-z5t 4 роки тому

      고생많으시네요ㅜㅜ 더 좋은 길이 열리실거에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5

      안녕하세요 daniel님... 하.... 구조조정 이라니.... 정말 놀라셨죠...아고...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ㅜㅜ 정말 단어만 봐도 이렇게 마음이 철렁하는데...ㅜㅜ 진짜 갑자기 놀라셨을 것 같아요....ㅜㅜㅜㅜㅜㅜ그래도..! daniel님이 특별한 점은 이렇게 힘든 상태에서도, 그 와중에 다음 커리어 설계를 생각하셨다는거예요. 이런 힘듦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열심히 생각하셨다는거 자체가 저는 정말 대단하게 느껴져요.그래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잘 극복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5

      공백기는.. 저는 정말 그냥 솔직한게 답인것 같아요. 그래서 전 100%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했어요.. 근데 회사랑 합이 잘 맞으면 그런 부분도 그냥 감안하고 잘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오히려 그 기간동안 이 사람이 성숙해졌구나.. 어떤 일을 통해서 성장했구나.. 같은것도 봐주시는 것 같고...
      그리고 다니엘님 같은 경우에는 퇴사 사유가 본인 자의가 아니라, 정말 어쩔 수 없이 생겨난 일이잖아요ㅠ 재난인거나 마찬가지니까.... 이런건 면접관들도 다 이해해 주실 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저는 솔직히 이런거 이해 안해주는게 진짜 제일 나쁘다고 봐요. 아니 코로나를 어떻게 컨트롤 하라는거?;; 이런거 이해 못해주는 회사는 진짜 나쁨. 분명 그런곳에는 발전도 없을게 뻔하고!!) 아무튼.. 큰일 겪어서 마음 불편하셨을텐데요..ㅜㅜ 너무 걱정마시고 오늘밤은 편하게 잠드시길 바래요..

    • @할수있다요
      @할수있다요 4 роки тому +2

      @@Yonging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현재 다시 마음추스리고 구직활동 시작했습니다^

  • @hyukk2705
    @hyukk2705 4 роки тому +153

    1년째 준비하고있는데도 정말 힘들어서 울고싶을때가 많은데, 3년이라니 정말 존경스럽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많이하셨을지 짐작이 안가네요. 취업축하드리고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1

      취준.. 기간은 다르겠지만 서로 느끼는 그 무게는 비슷하겠죠..?! ^^
      제가 그쪽으로 저의 합격 기운 블루투스로 빠방하게 쏴드릴게요!!! 받으세요!! (거절은 없습니다!!!ㅋㅋㅋ) 빠이팅하시고요 가끔 너무 힘들거나 지칠때~ 그럴때 오셔서 쉬다 가세요~!

  • @김지원-i1c3g
    @김지원-i1c3g 4 роки тому +155

    92 친구네요! 저도 25살 인턴, 26살 첫취업했지만 힘들어서 그만두고 1년 공부해서 작년 28살에 공무원 합격해서 지금은 시청에서 근무중이에요 영상보는데 제가 최근 2-3년간 느꼈던 감정들이 담겨있네요!
    92년생들 정말 동굴같던 20대 잘 버텨온것 같아요! 아직 동굴 마지막 단계 밟고 계신 92분들두 빨리 밝은 빛을 보길..!! 그리구 앞으로 멋진 30대를 맞이했으면 좋겟어요ㅎㅎ 92 화이팅❤️

    • @파순마강단
      @파순마강단 4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저도공무원준비생각중인데 혹시 몇가지 질문드려두될까용!?

    • @Kimchoicedifficult
      @Kimchoicedifficult 4 роки тому

      1년만에,,너무 멋있어요 혹시 국영수 공부방법 알수있을까여,,

    • @Kimchoicedifficult
      @Kimchoicedifficult 4 роки тому

      허인식 ?왜요

    • @haeranpark3929
      @haeranpark3929 4 роки тому

      저두92에여 ㅠㅠㅠ 저는 아직 동굴이지만 정말 큰힘이되네여 화이팅♥

    • @deluxeburger651
      @deluxeburger651 4 роки тому

      성추행 당하지않게 조심하세요!

  • @안대-x4o
    @안대-x4o 4 роки тому +125

    하 진짜 28 29살이 신입이 대체 뭐가 나이가 많다는 건지!!! 제 주변만 봐도 이 나이때 까지 자리못잡는 경우가 많은데 ㅠ ㅠ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하라는 건가,,,,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1

      제 말이 그겁니당..ㅋㅋㅋㅠㅠㅠㅠ 사회에서 진지하게 직업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안주는 것 같아요.. 그냥 일단 무조건 일하라고 하는느낌ㅋㅋㅋㅋㅋ

    • @a01053053762
      @a01053053762 3 роки тому

      절때아니구 요즘 30대 신입이 많다는게 거짓이 아니에여..

    • @뿡빵-g7k
      @뿡빵-g7k 3 роки тому +3

      기성 세대들은 거의 20대 초반에 취업을 해서 그런듯하네요 여자들은 취집이라고 결혼 해버리니까 이해를 못하고 요즘엔 재수,휴학 등 많은 이유로 20대 후반에 취업하는게 허다한데..

  • @jss2754
    @jss2754 4 роки тому +56

    32살 끝자락에 취업한사람도 있어요.. 29이시면 저보다 3년이 빠르시네요 ㅎㅎ

  • @user-bc7cs9yr1s
    @user-bc7cs9yr1s 2 роки тому +52

    28살 두달째 취준생활하고 있는데 대인기피증 너무 공감이되고 영상보면서 엉엉 울었어요ㅜ 결과적으로 잘되서 일면식도 없지만 너무 잘되엇다는 생각이 드네요 응원할게요!

  • @dada-rw9pg
    @dada-rw9pg 2 роки тому +21

    저도 24살에 중소기업 첫 취업을 했다가 보이지않은 미래에 퇴사하고 4년의 취준기간을 거쳐 임용고시 합격해서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간 친구들은 결혼하고 잘나가는거 보면서 얼마나 비교되고 힘들던지.. 20대 중후반.. 누군가는 화려하게 잘나가지만 누군가는 어둠속에서 기다림을 지새는 잔인한 시기같아요.. 예민하던 제가 하도 고난을 이겨냈더니 지금은 둔한 성격으로 변해있고요^^;; 29살 제겐 참 의미있는 나이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취준생분들도 고난이 지나가고 자신의 때가 오기를 응원합니다!

  • @호호잇-u4q
    @호호잇-u4q 4 роки тому +119

    축하합니다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으셨습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6

      알고리즘님의 간택이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Kave7012
    @Kave7012 4 роки тому +78

    29살이면 기회 많은것도 맞고, 어린 것도 맞습니다. 취업도 축하드리고 그때동안 힘들었어도 계속 도전하신 모습도 너무 멋있었어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DI Shin 이렇게 첨 보는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다니.. ㅠㅠㅠ 이런분들 덕분에 제가 또 힘을 얻네요... 넘 감사합니다!!! 🙇🏻‍♀️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화이팅😄❤️❤️

  • @민주민주-t4e
    @민주민주-t4e 4 роки тому +120

    "원래 무엇이든 직선보단 곡선이 많은 것을 담을수 있는법, 조금 두려워해도 두려워하지말것" 이 글귀도 지금 현재 취준하면서 제가 가장 의지하고있는 글귄데 이 영상보면서 더 힘얻고갑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많은 것을 담으셨길 바라요☺️☺️행복만하세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좋은 글귀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보고 안정과 위로 얻어가실 것 같네요..!!! 곡선의 삶으로 앞으로도 부드럽게 많은 것을 품으며 살아가볼게요😌 민듀님도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라요❤️

  • @assdfqwertbnm
    @assdfqwertbnm 4 роки тому +267

    저는 27살에 보험영업관리직 입사했다가 1년뒤 퇴사. 그후 은행문을 다시 두드려봤다가 실패하고 29살에 공무원시험 도전. (29살에는 나이에 대한 압박감과 현재 마주한 현실에 대한 비참함으로 자존감이 바닥이었음, 하지만 30살되니 귀신같이 아무렇지 않게됨) 여튼 31살에 합격하고 잘 다니고있음. 근데 20대 내내 대학생활 즐기지 못하고 공부만 한것이 한이 되어 지금은 승진공부도 안하고 자기개발따위도 안함. 지금 33살인데 지난 힘들었던 시절들 생각1도 안남. 합격하거나 취업하면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고 과거는 그냥 다 미화되거나 잊혀짐. 시간이 다 해결해주니까 지금당장 힘들더라도 버티고 인내하면 어느새 인생의 안정기에 정착되게 되어있음.

    • @타마마-i1t
      @타마마-i1t 3 роки тому +2

      무슴 직렬가셨나여

    • @user-el9ex4yb2d
      @user-el9ex4yb2d 2 роки тому

      @알모따 지금은 많이좋아졌습니다.ㅎㅎ

  • @dmledhjd
    @dmledhjd 4 роки тому +57

    남자 29살... 이직 준비 중인 백순데 공감되네요... 특히 면접보러 간다고 말 안하는 거 ㅋㅋㅋㅋㅋ 여튼 축하드려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5

      ㅋㅋㅋㅋ 처음엔 막 서류전형 합불까지 다 이야기했었는데,,, ㅠ 나중엔 면접도 진짜 숨기듯이 봤네요 ㅋㅋㅋㅋ 아침 일찍 몰래 나와서.. 카페에서 연습하다가 들어가고..^_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받아가세요!!!

    • @uyghurxinjiang7235
      @uyghurxinjiang7235 4 роки тому

      중고 신입이 아니란거죠..

  • @이불마리
    @이불마리 4 роки тому +33

    저도 공무원 시험 3년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6개월 취업준비하고 합격했는데... 진짜 합격 전화받고 몇시간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언젠간 이 지옥이 끝날거라고 스스로 믿고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지만.. 취준생들 정말 모두 화이팅입니다..!

  • @alsal7296
    @alsal7296 4 роки тому +354

    이 영상보고 울었네요..저는지금쌩신입으로 취준하고있는 29살 동갑여자입니다 ..학부졸업을늦게해서 취준시장이늦게뛰어들었는데 아직뭘하고싶은지도정확히정하지못한거같고.. 나이를먹으면먹을수록 서합률은더낮아지는거같고 힘이드네요 ...영상보고 정말많이 공감했고 ㅠ코로나때문에 취업시즌은 어려워지고 이제곧3을바라본다고생각하니 정말우울했는데 그래도 이영상보고 조금이나마 용기얻어가겠습니다 ㅠ취업축하드려요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1

      원숭이 친구!! 🐒 반가워요!!!! 음 저도 적어주신대로 취준할때 계속 그런 감정을 느꼈었어요..ㅠㅠ 코로나때문에 지금 채용시장도 좋지않고 그래서 우울하실텐데요.. 정말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다 자기의 때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2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 .. 공유해드리고 싶어서요
      -
      뉴욕은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르지만
      그게 캘리포니아가 뒤쳐졌단 말은 아닙니다.
      누구는 22살에 대학을 졸업하지만
      맘에 드는 일자리를 위해 5년을 기다려야하고요.
      누구는 25살에 CEO가 되지만 50살에 죽습니다.
      반면에 다른 사람은 50살에 CEO가 되지만 90살까지 살다갑니다.
      어느 누군가 결혼할 때, 다른 사람은 싱글입니다.
      버락 오바마는 55세에 은퇴했지만,
      도널드 프럼프는 70살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 시간대에 삽니다.
      당신 주변 사람들이 당신보다 빨리 사는 것처럼 보여도
      다른 사람들은 처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두 자기 시간대에서 자기만의 레이스를 뛰는 건 같습니다.
      그들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비난하지도 마십시오.
      그들은 자기 시간대에 살고,
      당신은 당신 시간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생은 실행해야 할 시간을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한숨 돌리세요.
      늦은 것도 아니고,
      빠른 것도 아니고,
      아주 제 시간에 있으니까요.
      -
      우린 지금 각자의 시간대에서 살고 있는 거 아닐까요?
      뉴욕이 캘리포니아보다 3시간 빠르지만
      그것이 캘리포니아가 뒤쳐진다는 의미는 아닌것처럼....

    • @문몽실-m6q
      @문몽실-m6q 4 роки тому +16

      @@Yonging 안녕하세요~ 전 25살에 졸업한후 2년을 서비스직계열 취준준비, 그후 서비스직으로 반년정도 일하다 그만두고, 28살인 지금까지 전문 자격증시험 준비중이예요..
      다 제가 하고싶어서 시작한 일이였고, 지금도 저를 말없이 지켜봐주는 가족들한테 너무 고맙고 그런대.. 그거와는 별개로 28.5살정도 되니 처음의 열정과 푸릇푸릇함은 없고, 장기취준의 그런 무력감이 자주 몰려오더라구요...
      공부하다 갑자기 너무 답답하고, 몇일 공부가 손에 안잡힐정도로 너무 우울하고... 특히 사람들을 더 피하게되고... 그런데 또 혼자 잇다보면 괜찮아져야하는데, 괜히 카톡 프로필이나 인스타때문인지 혼자 깊은 생각에 빠져 비교의식이나 자괴감에 빠져요..
      영상보며 너무 큰 위로받았습니다 ㅠ 특히 이 답글내용이 넘 좋아 통캡쳐해서 두고두고 볼게요 ㅠㅠ 영상 너무 잘봤고,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자기만의 시간대에서 꼭 나만의 성공 이루시길 바래요 🙏

    • @heyjane23
      @heyjane23 4 роки тому +1

      @@Yonging 29여기도있어요! 일단 두드려봅시다 준비하고 두드리다보면 알아주는 회사가 있을거예요!!홧팅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문토깽*ฅ ́ω`ฅ* 우리 토깽님ㅠ 제가 대댓을 이제서야 봤어요 아고!!! 토깽님 근데... 진짜 괜찮아요 절대 기죽지 마시고 일단 도전해보세요! 취준은 어차피 1승이에요 100번 패해도 괜찮으니까 일단 부딪혀보는게 중요하더라고요.. 정말 힘들고 외로운 길이지만.. 분명 그 끝이 있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차분히 한걸음씩 내딛어보셔요😌 우리 토깽님 저의 합격 기운 마음껏 받아가시고요!!! 계신곳 그쪽으로 왕창 보낼테야요🙌🏻🙌🏻🙌🏻🙌🏻🙌🏻 제가 답글을 넘 늦게 달아서 죄송할 따름예요 흡 ㅠ 취준하시면서 위로가 필요하거나 그냥 마음이 울적하거나 할때 또 놀러오세요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 @nana-zc9pv
    @nana-zc9pv 4 роки тому +55

    축하드립니다...ㅠㅠ 취준은 일승만 하면 그만인거래요ㅠㅠㅠ그리고 원하던 직무에 취뽀하셔서 더 멋지고 축하드립니다...그리고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어서 위로도 되었어요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

      네 맞아요 ㅠㅠ 우리 100패 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1번만 이기면 돼요... 그러니까 싸우고 져도 기죽지 말고!!! ... 언제든 늘 싸울수 있게 전투 모드 갖춰놓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물론 그게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ㅜㅜ
      현수님!! 진심으로 잘되시기를 바랄게요..취준하시다가 위로가 필요하거나 힘들때 또 놀러오세요

  • @user-bj1jl2pr1o
    @user-bj1jl2pr1o 3 роки тому +19

    28살 너무 아름다운나이잖아요ㅠㅠㅠ 완벽한어른은아니지만 너무 아름답고 제일 예쁜 시기...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이십대든 삼십대든 사십대든 다 다른 아름다움을가진나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늙는다는거에 너무 부정적인프레임을씌어서그렇지ㅜ 영상이랑 딴 댓글이지만.. 재밌게봤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멋진 미래를 살아가기를 응원할게요!

  • @user-rw6my9jh1k
    @user-rw6my9jh1k 4 роки тому +118

    취준생여허분 취업에 포커스 맞추면 나중에 분명 슬럼프 올 겁니다.
    내 자신을 알고 직무를 다시한번 깊게생각하여 포커스를 맞춰보세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4

      네 진짜 이거 정말 팩트.. ㅠ 제가 그랬죠.. 간판보고 직무 준비했다가 안맞아서.. ㅠㅠㅎㅎ 지금은 제가 원하던 직무라 너무너무 좋아요!!!! (아직 신입이라 그럴수도 있쥐만..🙃)

    • @josohyun4242
      @josohyun4242 4 роки тому +6

      이거 인정 ㅠ 직무 안맞으면 다니다 도로 나와여 ㅠㅠㅠ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

    • @chinaviruschinavirus8457
      @chinaviruschinavirus8457 4 роки тому +10

      그게 어려움... 100%만족하는데 찾지말고 50%만족하면서 일해야됨

    • @jkm4643
      @jkm4643 3 роки тому

      중요한 말씀입니다

    • @your3586
      @your3586 2 роки тому

      @@chinaviruschinavirus8457 맞아요 중고등학생 때는 직업탐색의 기회가 없으니까 100%맞는 것을 찾기 힘들죠

  • @이도로리-b6v
    @이도로리-b6v 4 роки тому +33

    27살이고 나름 경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취준생이라는 포지션 자체가 스스로 자존감이 되게 낮아 지게되는 것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 아무데서도 날 써주지 않을것 같고 또 정작 어느정도 사회생활은 해봐서 입사해서 받을 스트레스가 어떨지 지레짐작이 되고.....모든게 다 스트레스인 요즘이네요ㅎㅎ 그래도 영상보고 힘을 얻고 갑니다. 욘깅님이 원하시던 일을 하게되셔서 정말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ㅎ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인턴을 많이 했었어서 나름 어떻게 보면 경력도 있고 했는데ㅠ 시기를 놓쳐서.. 어쩌다보니 공백기를 가진 취준생이 되었어요.. 참 많이 위축되더라고요 ㅠㅠㅠㅠ ㅎㅎ 취준생이란 포지션이 참 그렇쥬..?ㅠㅠ 아 근데 입사 스트레스는 미리 걱정안하셔도돼요! 저도 그랬는데ㅋㅋㅋ 들어가면 또 나름 적응잘해서 어찌저찌 일하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우리 도로리님도 그럴것 같은 넉힘!!!😁 축하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앞으로 힘내서 원하는 길 들어가시길 바랄게요! 취준하시면서 힘들거나 위로 필요할때 또 놀러오세요!!

  • @user-pg3jv5yu3k
    @user-pg3jv5yu3k 4 роки тому +288

    작년 임용2차 까지 갔지만 최종 불합했고 이도저도 아닌채로 삼수하는 중이에요 매일 널뛰는 감정과 작아지는 자존감에 하루하루가 너무 길어요 저도 언젠간 하루라도 죄책감없이 쉴 수 있는 때가 올까요....?

    • @visiblej5099
      @visiblej5099 4 роки тому +15

      다른 일로 저는 죄책감이 너무나 커져서 현실 도피하다가 현실과 내가 꾸며낸 것이 구분이 안갔던 때가 있었습니다.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거든요... 근데 6년이 지나고나니 죄책감도 사라졌고 자존감도 점점 회복해가는 중입니다. 물론 책임감은 느끼구요. 분명 괜찮아질거고 그 때가 올거예요. 물론 현실적으로 임용말고 다른 방향으로 가는게 어떨지 생각해보시기도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본인을 너무 자책하지 마셔요... 저는 그 10대와 20대 초중반을 그것으로 낭비해놓고 보니 너무 아쉬워요... 같이 힘내요.

    • @user-sl2me7gx2d
      @user-sl2me7gx2d 4 роки тому +15

      저와 같은 상황이세요ㅠㅠ 최탈이 진짜 사람 미치게히더라구요..
      이미 상황은 바뀔 수 없고 제가 할수있는건 열심히 하는거뿐이라 꾸역꾸역 하고있네요..! 올해는 저희의 해가 될거예요 쌤 힘내세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8

      맞아요 최탈이 진짜 사람 미치게하는것 같아요... 분명 손 내밀면 잡힐 것 같은데 말이죠...ㅠㅠㅠㅠㅠ 저도 작년에 매일 매일 그렇게 살았는데요.. 그래도 정신줄 잡고 계속 내 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빛이 보이더라구요...! 꼼꼼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것처럼 올해는 꼭 선생님의 해가 되길 바랄게요..! 우리 힘들지만 그래도 한 발자국씩 내딛어 볼까요:)

    • @ncknm1983
      @ncknm1983 4 роки тому +15

      임고 1차 뚫고 최탈 되신분들 보통 그 다음해 되더라고요... 올해는 되실듯!

    • @lion7605_
      @lion7605_ 4 роки тому +11

      제 친구 33 올해 합격했네요
      합격하니까 정말 밝아 지더라구요..1
      합격하면 끝
      파이팅!!!

  • @user-ding_ding
    @user-ding_ding 4 роки тому +103

    공백기나 나이 같은거말고 현재 이사람이 열정이있는지 , 어떤것을 갖추고있는지 그것자체가 더 중요헌데..... 면접관정도 되시는 분들은 세상엔 다양한 인생관과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걸 잠시 잊으시는것같아요 저도 예전 직장생활하면서 큰 어려움없이 오래 지내다보니 정말 취준생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크게 공감하지 못했어요... 지금은 다시 취준이라서 이 영상을 보며 공감도 하고 울컥했어요ㅠㅠ!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면서요..조금만더 나와 다른 입장의 사람들을 배려하며 산다면 취준생,더나아가서는 사회적 약자분들도 자신감있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되네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

      그러니까요.. ㅠ 그걸 알아주는 회사 만나는게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맞아요.. 사람마다 상황과 경험이 다 다른건데 말이죠. 면접관님들도 마음을 열고 진심을 담아서 그 사람과 소통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좋은 인재채용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sangsang_e_sang
    @sangsang_e_sang Рік тому +10

    바로 이전에 댓글 달았었는데, 취뽀했습니다🎉
    나는 안 되나보다... 내 인생 어디부터 꼬였지.. 했는데 결국 되었네요
    딱 합격하고 나니 공감되는 말이 있어요
    취준이 주차장에서 빈 자리 찾는 거라고
    만차인 거 같아도 돌고돌다 보면 한 자리 딱 나타난다고
    다들 여러분을 기다리는 그 한 자리가 있을거에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될 거라고 믿습니다
    모두 화이팅👊

    • @geungjeong-2
      @geungjeong-2 6 місяців тому

      스펙이 어떻게될까요 ㅠ

  • @xmanhoya
    @xmanhoya 4 роки тому +48

    기차를 타고 가면 직선으로 가는것처럼 보이지만 뒤를 돌아보면 사실은 굽이져 있잖아요. 우리의 인생이 그런것 같아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와 명언이네요...!!! 정말 좋은 말씀이에요 감사합니다!!!!

  • @saikokochit1311
    @saikokochit1311 4 роки тому +48

    구직자분들 힘내세요.
    전 대학+군대 끝나니 30살이었고.
    그때 처음 취준했어요.
    당연히 체육학과, 무스펙이여서 그때 토익학원 처음 다녔거든요. 취준 이력서를 처음 써봤구요.
    좋은데 원하는데 들어갔어요.
    포기만 안하면되요ㅋㅋㅋ
    이직하고 대리때 신입사원 들어왔는데 1살 형님이었습니다. 34살 때 처음 입사 해보신분 이었습니다. 취업정체 장난 아닌듯ㅠㅠ
    저나 그 형님이나 대학원 이런거 아니구요.ㅋ
    이공계 이런거 아니구요. 사무직이었습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

      와우 멋지시네요!!! 짱짱!!!! 이런 후기 너무 좋아요~~ 준비하시는분들께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될듯해요😄
      늦었지만 취뽀 축하드리구요 꽃길🌸 돈길💵 행복길😁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user-nn2si9rq6f
    @user-nn2si9rq6f 3 роки тому +41

    영상을보고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남자이지만 너무 공감합니다.. 아침에 공부하러 엘리베이터를 기다릴때 너무 울컥하더라구요.
    최종탈락하고 주변사람들 취준소식을 들을때마다.. 자존감은 이미 저 멀리 우주로 날라갔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저 역시 좋은 날이 있겠죠?

  • @user-fl6qj4ix2w
    @user-fl6qj4ix2w 4 роки тому +145

    저도 올 해 28살 입니다. 저는 이것 저것 준비만 하다가 작년에 졸업을 하고 다른 길로 돌린지 얼마 안됐는데요. 이미 지나간 일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밤에 혼자 운 적도 많았어요 ㅠㅠ 93,92년 취준생들 정말 많이 힘들거라는거 압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셨으니 취업에 성공하신거라 생각해요. 기회는 우연이 아니라 그 동안 노력해 왔던 것들이 쌓여서 얻어진거 라고 하자나요. 또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아진 민큼 본인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공백기가 절대 헛 된 시간이 아닐거라고 확신합니다!! 같이 힘내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저도 그랬어요. ㅠ 정말 많이 울었죠... 저도 공백기동안 많이 고민하고 다시 직무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요...새로운 길을 걸어야해서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합니다..!!😌 다른분들도 이 시기에 많은 것을 느끼시고 계실듯 하네요...

    • @ssotory
      @ssotory 4 роки тому

      저도 올해 28인데 이번 상반기 서합률이 너무 안좋아요ㅠㅠㅠㅠ

  • @blueoh9078
    @blueoh9078 4 роки тому +591

    29살 취준생입니다. 작년에 일본회사에 합격해서 올해 4월 입사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입사가 취소됐어요. 다시 지금 취준하고 있는데 이게 너무 길어지니까 지치고 제가 이제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이력서 넣어봐도 감감 무소식.. 제가 너무 무능한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힘드네요. 자존감 바닥입니다 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5

      ㅠㅠ 아이고 코로나 때문에 입사 취소라니....하 진짜 정말 너무너무 답답하시고 억울하셨을 것 같아요... 마음고생 하시느라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우리 세아님을 위해 제가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합격 기운이 세아님께 닿기를, 긴 터널이 지나고 빛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한번 합격하셨다는건 이미 세아님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는거니까 금방 다른 회사에서도 알아볼거예요..조금만 더 기다려볼까요 우리..!! 화이팅입니다! 취준하시면서 지치거나 힘들때 또 글 남겨주세요

    • @jinkim3214
      @jinkim3214 4 роки тому +14

      힘내세용... 30취준생인 저도 ,, 미래에대한 불안감과 막막함때문에 공황장애도겪고 우울감이 말로할수없이 심했는데.. 자존감이 낮다고 너무 박혀만있으니 더우울해지고 공황이 더심해져서 그냥 취포한다 라는마인드로 한 2주정도 친구들만나고 밖에서 맛있는거도먹고 하니깐 다시 리프레싱되더라구용 ㅠㅠ 우리 죽으라는 법은없자나용 힘내봐요

    • @user-sl1zr7kl2d
      @user-sl1zr7kl2d 4 роки тому +6

      헐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국가만 다르고요. 저는 2월 중국 회사 입사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입사를 못하게 됐습니다. 드디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타의로 허무하게 끝나버리니까 진짜 멘탈이 터지다 못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어요. 아예 취업쪽은 찾아보지도 않고요. 그냥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을 보니까 동질감도 들고 응원해주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힘내요 우리!

    • @시골살이-o7e
      @시골살이-o7e 4 роки тому +2

      친구님 힘내세요 좋은날이옵니다

    • @rmlee9275
      @rmlee9275 4 роки тому +4

      에고.......ㅠㅠ 저도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7개월째 생이별이네요... 저도 일본 회사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한국에서 취직 준비중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어디든 갈 수 있을겁니다.

  • @glitter_w
    @glitter_w 4 місяці тому +21

    100세 시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20대 중후반만 되도 나이 많다고 취업 시장에서 까이기 시작함 ㅋㅋ 그리고 공백 1-2년만 있어도 공백기에 뭐 했냐고 물어봄 뭐하긴 뭘해 취업 준비하고 니네들이 안 뽑아주니까 일 없는 채로 지냈지
    뭔 다양성 존중한다고 하는데 다양성이 1도 없는 게 한국 사회 주둥이로 떠들지 말았으면 좋겠음 애초에 이력서 낼 때 생년월일 넣는 거 미국, 캐나다, 유럽처럼 빼버려야 함 직무 모집 조건 보면 나이 무관 경력 무관 이라고 하는데 나이 왜 득달같이 필수항목으로 넣어놓는 건지 그럴 거면 나이 존나 상관 있음 이라고 적던지
    한국 사회는 진짜 태어나는 순간부터 여러 가지로 노답 요소가 너무 많음
    심지어 채용 인터뷰 가면 가족 관계 어떻게 되나요?(형제 관계까지 캐물음 ㅋㅋ), 결혼 했나요?, 결혼했으면 애 있나요? 진짜 별의 별 걸 다 물어봄 다양성 존중하기 싫고 무식하니까

  • @yoonsoo8096
    @yoonsoo8096 4 роки тому +57

    아 저도 장기취준생인데ㅜ 뭔가 공감도 되고 같이 울컥하고 그러네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감사합니다.. 결국에 끝이 나긴 하더라고요....그 빛나는 1승을 위해서 함께 열심히 달려가봐요!!! 저도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hanpeak6759
    @hanpeak6759 4 роки тому +200

    진짜.. 저도 취준때 절실히 느꼈던 기분을 전달해 주시네요ㅋㅋㅋㅋㅋ 저도 34살에 첫취업 했습니다.. 욘깅님 말대로 면접 공격도 비슷하게 받고(나이많다..공백기..) 떨어지고 떨어지고 반복하다가 마음에 드는 회사에 붙었어요. 지금은 일이 물론 쉽진 않다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기 취준생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5

      ㅠㅠㅋㅋㅋ 취준은 진짜 해본사람만 아는 것 같아요.. 이 감정이 어떤건지 ㅋㅋㅋ 흑흑.. 아...그래도 마음에 드는 회사 가셨다니!!! 저도 넘 기쁘네요!! 축하드려요 😁 이제는 꽃길🌸 돈길💵 행복하게 걸으시구요! 취준때의 경험들이 앞으로 살아가며 큰 자양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건 저에게도 하는 말^^)

    • @user-nt1hc3fy6l
      @user-nt1hc3fy6l 2 роки тому +17

      와 34살 첫취업.. 대단해요..

    • @user-fq2sb1jp2q
      @user-fq2sb1jp2q Рік тому

      헉 진짜요....? 전 28인데 알바 빼고는 일을 해본 적이 업어요....집에서도 여자인데너무 늦엇다 28인데도 누가 너를 늦었는데 써주냐고 늘 해요........

    • @user-bk6nr7cg8x
      @user-bk6nr7cg8x Рік тому

      @@user-fq2sb1jp2q 파이팅!

  • @user-gc9kf3kw1u
    @user-gc9kf3kw1u 4 роки тому +13

    저도 92! 반갑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올해 코로나를 뚫고 공기업 최종합격했습니다
    저는 4년동안준비했었어요
    백수로있었던건 아니고 작은 중소에서 3년일하면서 퇴근하고 공부하면서 계속 이직준비해왔었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존버만이 답입니다!!

    • @GBK54
      @GBK54 4 роки тому +2

      ㄹㅇ 인간승리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와 ㅠㅠㅠㅠㅠ 넘 축하드려요 노력의 결실을 보셨군요 ㅜㅜㅜㅜㅜ👏🏻👏🏻짱이야 당신..!!! ㅜㅜ 일하면서 준비하는거 진짜 보통 멘탈과 체력으로 해내기 어려운데... 진짜 진짜 대단하세요👍🏻👍🏻 이제 돈길 꽃길 행복길만 걸으세요!!!!!!!!!!!

  • @jungwon0105
    @jungwon0105 4 роки тому +81

    취준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취린이에요! 덤덤하게 이야기하시는데 들으면서 저도 눈물 찔끔했어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자세 배워갑니다! 취준 정말 축하드려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취린이시군요!! ㅠㅠ사람마다 다르니 님은 저와 다르게 또 금방 취뽀하실 수도 있어요!!!!희망을 잃지 마시고 끝까지 빠샤빠샤 해봅시다!! 취준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소식 있으면 댓 달아주세요 저도 축하해드릴게요!!!!!

  • @bemill8239
    @bemill8239 4 роки тому +46

    저는 28살에 공기업에 입사한 했는데 저도 빠른나이는 아니고 취준기간도 길어서 공감갑니다.
    근데 정말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대기업/공기업에 1-2시즌 겪어보시고 안되면 육아휴직대체자리나 계약직으로 일하시는거 추천입니다..
    요즘 쌩신입으로 뚫기 진짜 힘들어요ㅠ 현실입니다.. 경력없이 뚫겟다하면 진짜 장수생되기 쉬울꺼에요 여러분.. 특히 공공기관은 직무능력 경험 평가라 경력잇으면 자소서 소재도 풍부해지고 서합률 높이실수있을겁니다.
    다 개개인의 상황이나 가치관은 다르겠으나.. 대/공기업만 보고 3시즌 이상씩 오래하면서 공백기 늘려가는 주변지인들보면 너무 안타까웟어요.
    근데 인턴이든 뭐든 경력채우면서 다들 하나둘 자리잡더라구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네! 저~~기 아래에서도 비슷한 이야기 해주신 분 있는데.. 저도 공감입니다! 전전 직장 사수님도 이 루트 추천해주셨는데.. 전 그냥 바로 원하는곳 한번에 갈거라고 하고 안했었죠.. 취준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몰라서... ㅠㅠ 이것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 @user-xq6ie7qt5u
      @user-xq6ie7qt5u 4 роки тому +4

      ㅇㅈ
      진짜 경력직은 그레이드가 달라요
      쌩 취준생들 면접가서 경험말하면 다 그게 그거에요
      경력직은 훨씬 풍부하고 깊이가 달라요
      경험없는 신입은 어디를 가야되나 이런말도 많이있는데
      6개월~1년 취준해보고 중소라도 들어가서 1년이라도 경력쌓는게 장기취준보다 훨씬 도움됩니다.
      어차피 면접가면 경험많은 경력이 압살합니다

  • @shinestar327
    @shinestar327 4 роки тому +116

    저도 29살에 대기업 공채로 취업했습니다~ 그전까지는 이러저러한 일들을 많이 ㅎㅎ 스타트업 창업 등등 했구요, 공대생이지맘 마케팅이 하고 싶어서 정말 고생했는데 다 자기길이 있는거 같아요! 넘 공감되는 이야기들! 알아봐주는 환경에서 더더욱 빛나시길 응원해요❤ 충분히 젊어요!! 취뽀 축하드려요 ㅎㅎ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1

      우와 공대생에서 마케팅이라니.. 소문의 문이과 통합형 인재 아니냐구욥🤩🤩❤️ 여러가지 결험들 하시면서 내공 단단하게 쌓으셨을 것 같아요~~ 님의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ㅎㅎ 네 맞아요 저를 알아봐준 이 회사에서 열일하려고요!!!! 취뽀 축하 감사드립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셔요😉

    • @dora7325
      @dora7325 4 роки тому

      25살 3학년 공대생인데 마케팅이 하고싶어요 대기업공채 마케팅 으로 가신건가요??

  • @cheonjaesonyeon
    @cheonjaesonyeon 4 роки тому +36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았는데 참 인생 살기가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29살이 나이가 많다고 하면....... 뭐 어떡하라는거지 참... 제가 아직 모르는 세계가 많은 거 같아요. 취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빛 날 날만 있기를 바랍니다!!

    • @user-lm7kr1yc8d
      @user-lm7kr1yc8d 4 роки тому +11

      고2인데 상당히 어른스러우시네요 ㅎㅎㅎㅎ !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6

      와~~ 고2학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윗댓님 말씀처럼 상당히 어른스러우시네요!!!
      29살... 많은 나이 아닙니다.... 지금 채용시장이 조금....그럴뿐....!!
      음... 우리 피자김치님께서 커서 제 나이가 되었을때는
      부디 이런 것들이 없어질 수 있게, 정말 실력과 내공으로 뽑힐 수 있도록 채용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이건 지금 어른인 저희 세대의 숙제가 될 것 같습니다^^

    • @user-yb7rb1io3e
      @user-yb7rb1io3e 4 роки тому +6

      고등학생분이 그런 생각하시는거 보니 정말 대단하네요.. 저는 20초반 때 까지도 20후반이면 엄청 많아보였거든요

  • @user-pp4en8ge8s
    @user-pp4en8ge8s 4 роки тому +58

    쉽지 않은 길 잘 버텨줘서 고마워요.
    현재 좋은 곳, 자기의 장점을 살리고 미래가 보이는 곳에 입사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공개적으로 솔직한 얘기를 털어 놓는 것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힘들어하는 취준생을 위해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네..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며 저 스스로 많이 내려 놓고... 솔직해지고 싶었어요.. 취준하면서 제 못난 모습 마주하는게 싫어서 자꾸 꾸미고 허세부리고 그랬는데요.. 그럴수록 너무 나답지 않아서 어색하고 자괴감이 느껴지더라구오..ㅎ 콘텐츠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그냥 이젠 저다운 솔직한 콘텐츠 많이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번 콘텐츠도 정말 진심이었고요.. 그걸 이렇게 느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크리에이터가 되겠습니다!

  • @jrhee1037
    @jrhee1037 4 роки тому +20

    90년대생들 한참 일할 나이긴 한데.. 코로나때문에 입사가 취소되시는 분도 계시고 최소 1년 넘게 일한 90년대생 청년들 코로나때문에 실직되고 앞으로의 미래가 불안하게 느끼면서 공백기동안 어떻게 소비를 할까? 이런 고민이 나오죠..
    빨리 올해가 지나기전에 여름이 끝나기 전에 전세계가 안정되어서 잃어버린 삶을 다시 찾아야 할텐데...
    저도 사회생활을 26세부터 시작하면서 다녔던 곳에 6개월이상은 넘기지 못해 저니맨으로 살아왔고, 비록 현 직장은 코로나때문에 휴직이 장기화 되고, 종료되면 회사사정이 좋지 않아 실직자 위기를 맞게 되지만 27살때 7월부터 지금까지 스타일이 잘 맞아 떨어진 회사에서 일할 수 있어 감사하죠.. 비록 아직 여전히 대인관계에 부족하고 서툴긴 하지만... 만일 실직이 된다하더라도 동종업계에 다시 도전하렵니다.. 1년이든 2년이든 코로나가 안정화된다면...
    경력이 오래되는 아니든 우리는 2030 사회초년생이니 모든 2030세대들 나쁜길에 잘 빠지지 않고 다시 웃을 날이 오길 바랍니다...

  • @user-km5xx7uv6m
    @user-km5xx7uv6m 4 роки тому +23

    콘텐츠마케터가 하고싶어졌다고 얘기하는 순간부터 표정이 밝아지고 눈이 빛나시네요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싶고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분들은 참 멋진 것 같아요
    곧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마음에 위로를 얻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예 맞습니다..ㅜㅜ이 길을 선택하기까지... 꽤 많은 길을 돌아왔고... 많은 고민을 했었죠..!! 덕분에 지금은 직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상태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우리 수연님~~ 제가 가진 합격 기운 원하시는 만큼 다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저한테 마음껏 자랑하러 와주세요!!!!😊

    • @user-km5xx7uv6m
      @user-km5xx7uv6m 4 роки тому +1

      @@Yonging 헉.....욘깅님.. 답글을 달아주셨네요ㅠㅠ
      저 합격했어요!!!!!!! 좋은 기운 주신 덕인 것 같아요
      감사인사 전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 고민만 하세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끼야아아아아아아악!!! 넘넘 잘됐어요 와🤩🤩🤩👏🏻👏🏻👏🏻👏🏻👏🏻👏🏻🥳🥳 진짜 축하드려요~~ 막 잠들려고 누웠는데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저두 넘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같은 신입 직딩으로서 만나뵙겠네요!!! 넘넘 축하드립니다 수연님❣️❣️ 꽃길 돈길 행복길만 걸으세요!!

    • @favourite_soojin2719
      @favourite_soojin2719 4 роки тому +1

      이수연 축하드려요 저도 이 기운 받아가고 싶어요 ㅜ

  • @user-kv6fz6su7h
    @user-kv6fz6su7h 4 роки тому +70

    저도 같은 92년생 원숭이띠 11학번..ㅠㅠ..
    어제 드디어 신입으로 취뽀했습니다ㅠ.. 9월 1일부터 첫 출근이에요!
    코로나 때문에 진짜 어질어질한 상황에서 됐다니 더 감개무량하네요..
    최종면접 이후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왔을 때 느낌 탁왔고 인사팀에서 합격이라고 해서
    순간 그자리에서 울컥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그간 고생했던것들도 생각나고, 9월 1일까지가 마지막으로 놀수있다는 생각에 지금 잠도 안오네요 ㅠ..
    고생하시면서 생각하셨던 맘 진짜 너무 더욱 잘알아서 정말 흐뭇하게 잘 봤습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우아 ㅠㅠ 넘 축하드려요 ㅠㅠㅠㅠㅠ 드뎌 첫출근 허시나요!!! 9월까지 푹 쉬시구 재밌는 것두 많이 보구 하시면서 힐링하다가 가셔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신입으로서 자주 만나요 우리🙋🏻‍♀️🙋🏻‍♀️

    • @까까꾸꾸-j5p
      @까까꾸꾸-j5p 4 роки тому

      아 겁나 부럽군 췬구쓰

  • @Adelie278
    @Adelie278 4 роки тому +17

    26살인데 댓글보고 많은위로 받고갑니다ㅜㅜ

  • @mooimooimooi17
    @mooimooimooi17 4 роки тому +167

    ㅠㅠ저도 2년 취준하다 29살에 신입으로 취업했는데... 돈없으면 취준 못한다는거 나이 공격 받은 거 친구들 못 만난 거 주변에 면접 보는 거 말 안하는거 등등 ㅎㅎ 합격하고 아빠랑 껴안고 운거 .. 그 때 감정들 너무 공감됩니다.... 이 시기 때 이 감정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는데 31살이 된 지금 결국 퇴사하고 이직 준비합니다.... ㅎㅎ 취업 정말 축하드리구 회사 재미있게 다니시길 바랄게여!!!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9

      ㅠㅠ 저도 합격하고 엄마랑 눈물흘리며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ㅠㅠ지금 옮기시는 직장도 원하는 방향으로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 :)

  • @skyblue-xx6ds
    @skyblue-xx6ds 2 роки тому +14

    29살 장기취준생으로서 공감도 되고 희망 많이 얻고갑니다..ㅠ 면접때 공백기가 기네요 이런말 들으면 진짜 자괴감들고
    알바가면 저보다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나이 물어보는게 싫어 자존심에 알바도 하지않고 살았어요^^
    나는 뭐했나 자존감도 많이 깍이고 나만 이렇게 힘드나 하는 생각에 현타도 많이와 마음이 심란해 잠 못드는 밤이 많았었는데 나만 그랬던게 아니구나 위안 많이 얻고가요ㅠ 사실 취직에 공백기나 나이가 무슨 소용인지..취준생들 화이팅.

    • @user-oi4ci8ld7v
      @user-oi4ci8ld7v 2 місяці тому

      잘지내시나요.. 지금 제가 비슷한데 너무 우울하네요ㅎㅎ

  • @LazyDIDI
    @LazyDIDI 2 роки тому +9

    면접 잡혀도 말 안하고 혼자 준비해보려는거
    갑자기 뜬금없이 슬퍼져서 눈물 쏟아지는거
    살이 갑자기 붙어서 사람들 잘 안만나게 되는거, 밖에 잘 안나가게 되는거
    취준 1년차 26남인데, 벌써 이런 감정이 나오네요 ㅠ
    마음 잡고 새시즌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bellbird1003
    @bellbird1003 4 роки тому +39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
    저도 이번년도에 32살 나이로 영업직 신입으로 입사했네요..취준생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힘내십시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

      와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 너무 좋아요! 많은 분들이 위로와 희망 얻으실것 같아요! 😊😊😊 신입 입사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우리 커리어 멋지게 쌓는 직딩이 되어봅시다!

  • @hec3638
    @hec3638 4 роки тому +29

    댓글과 영상보고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28살 공시생인데 이번 지방직에 또다시 낙방할 것 같아요. 삶을 내려놓고 싶을 만큼 너무 힘드네요. 그런데 유튭 알고리즘이 저에게 힘내란 듯이 이곳으로 이끌어줬습니다. 다시 힘내볼게요. 감사합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

      예! 우리 다시 힘내서 나아가봐요! 저는 냥냥님이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용기와 담대함 잃지 않도록, 동굴 속에서 멋지게 헤쳐나가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냥냥님 기죽지 마시고 다시 또 해보세요 분명히 님은 멋지게 헤쳐나가실겁니다

  • @chezzi3593
    @chezzi3593 4 роки тому +7

    취준도 돈이있어야 한다는거 너무 공감입니다 ㅠ 알바하면서 공부하려면 시간은 더더욱 오래걸리고 지원금 받는기간 끝나면 다시 알바할생각에 너무 불안해요 ㅠㅠ 30넘어까지 취준하겠다 싶은 불안감에 우울한데 면점보고 면접관이 자존감 낮추는 소리(취업할준비안됐다는둥 안간절해보인다는둥) 그런 소리 듣고 온날은 눈물이 마르지않아요 ㅠ 저포함 모든 취준생들 전부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진짜 면접관이 자존감 후려쳤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 없고.. 그 기업 수준이 잘 보였던거같아요...ㅋㅋ 직딩돼서 보니까 더더욱...ㅠㅠ 고먐미님 화이팅이에요ㅜㅜㅜ 정말 곧 기회가 올거예요!!

  • @user-ly8nk5ne6e
    @user-ly8nk5ne6e 4 роки тому +14

    전 27살인데 원래는 임용준비하다가 금융공기업을 목표로 하게되었어요 취준생활 중 제일 힘든건 내가 가는길이 맞는걸까?하는 의심과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대한 망상, 걱정.. 인듯해요 또 저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구요 취준할땐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할것같아요

  • @umm1530
    @umm1530 4 роки тому +118

    저는 30에 임용이 됐어요 준비하는 기간 내내 힘들었네요 다들 방식은 다르지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

      아 그러셨군요!! 역시 누구나 자기의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댓글 넘 감사합니다 취준하시는 분들께 큰 위로가 될 것 같아요

  • @Kiyomairjgis
    @Kiyomairjgis 2 роки тому +48

    요즘 같은 시기에는 진짜 그냥 ㅈ소라도 그냥 일찍 들어가서 100,200이라도 버는게 낫다.. 현실적으로는 정말로..

  • @user-hg5jr9py3x
    @user-hg5jr9py3x 3 роки тому +16

    후... 저도 33개월걸려서 취업했네요.
    연봉 4따리지만... 아직도 그때의 불안감이 잊혀지지가않아요. 더 좋은 곳 가고싶기도하고 거듭된 실패가 사람 멘탈을 쪼갠다고... 응원도 듣기 싫고, 싸구려 조언이랍시고 까불던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정말 우울했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결과적으로는 뭐... 잘된... 케이스지만...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이 너무 많이 생각나서 더 잘되고 싶네요.
    너무 공감되서 글 씁니다.

  • @shdudco94
    @shdudco94 3 роки тому +12

    면접보러간다고 부모님께 말 안드리게 된다는 것에서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픈데 위로 받는 느낌이네요 28살 취준생 올해는 꼭 취뽀하려구요

  • @MSLee-bz3jh
    @MSLee-bz3jh 4 роки тому +26

    저두 29살이고 취준생인데 너무 공감됩니다ㅜㅜ 합격 진심으루 축하드리고 저두 올해는 꼭 취뽀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네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ㅠㅠ 칭구칭구!!!! ㅠㅠㅠㅠ 우리의 때가 올거예요 좋은 소식 있으면 여기와서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썰도 풀어주시고여😁!!!! 기다리고 있을게요!!!! 칭구칭구❤️

  • @뒹딩이
    @뒹딩이 4 роки тому +18

    28살 취준생입니다. 저도 19년도 3월에 회사 그만두고 그 이후부터 쭉 취준생 신분으로 살고 있어요 ㅎㅎ.. 공백기가 1년이 넘어가니까 더 기운 빠지고 우울하더라고요. 면접에서 항상 물어보는게 첫 취업 전에 공백기 1년하고 지금 공백기 1년 동안 뭘 했느냐... ㅎㅎ 면접관 입장에서 이 사람이 뭘 하고 지냈는지 순수하게 물어보는 거라고 하시는데 ㅎㅎㅎㅎ 뭘 하고 지냈는지는 면접관분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취준생들이 뭘 했겠어요... 계속 자소서 넣고, 공부하고... 무한 반복인 시간을 보냈겠죠. 그리고 나이.. 정말 공감해요. 나이로 공격을 또 하시는데... 그러면 정말 할 말이 없어지더라고요ㅋㅋㅋㅋ 나이는 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취업이 하고 싶어서 준비를 했는데 시간은 절 기다려주지 않으니 나이를 먹은거겠죠 ㅠㅠ ... 에휴..
    전국의 모든 취준생들 다 같이 힘내요 ㅠㅠ 언젠가 꼭 빛을 보는 날이 있을거에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ㅠ 취준생들이 뭘 하겠어요.. 진짜 시간만 주어질뿐 돈도없고.... 설령 돈이 있다 한들..어디를 자유롭게 놀러가거나 할 여유도 없는데..ㅜ ㅜ 진짜 다들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구요ㅜㅜㅜ진짜 뻔히 알면서 물어보는건지..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지.. 아 급 또 열받네욤..ㅋㅋㅋㅋ ㅜ 흠 웅앵온앤온님 그래두 절대 기죽디 마시구 포기하지 마시구 멋지게 쭉 헤쳐나가세요!!!! 보란듯이!!!!

  • @hahakim5529
    @hahakim5529 4 роки тому +109

    대기업 3년차 다음달 퇴직합니다ㅎ
    요즘 티오가 주는탓에 취업이점점 힘들어지는게 보여 취준생들보면 가슴이아프네요ㅜ
    절대 대기업 취직은 인생의 성공을 대변하지 않는다는걸 느껴 하고싶은거 하려구 떠너요ㅜ
    무언가의끝은 새로운시작이기 마련이죠
    항상 힘내시고 회사의현실에 부딪히실때마다 이 영상 봐보셔유ㅎ

    • @user-uu1ye2xz3e
      @user-uu1ye2xz3e 2 роки тому

      어떤점 때문에 대기업은 아니셨나요...?ㅠㅠ

    • @hahakim5529
      @hahakim5529 2 роки тому +1

      @@user-uu1ye2xz3e 한쪽구석이 채워지지않는 허함이랄까요ㅎㅎ 개인차가 다른데 모두가 한곳만보고 달리고있는게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죠. 사회 구조상 누가 이렇게만듯것도 아니고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이구요

    • @hahakim5529
      @hahakim5529 2 роки тому

      @@user-uu1ye2xz3e 가장 퇴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건 앞으로 30년간 내가 어떻게 살지 정해져 있다는 것이 부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30초반의 하루 한달 일년은 가장아름답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현재를위해 살기로 했습니다ㅎ

  • @뽀미양
    @뽀미양 4 роки тому +28

    이제 3년반차 재직중인데 여자 31살에 신입였어요.
    늦지 않습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이런 댓글 넘 좋아요ㅜㅜ 많은 분들이 보시고 힘 얻으실거예요!!!!!

    • @슬기김-v4z
      @슬기김-v4z 4 роки тому

      업종 여쭤봐도 될까요....? 30살인데 너무너무 불안해요 ㅠㅠ

    • @nana-f5e6u
      @nana-f5e6u 3 роки тому

      무슨일 하시나요? ㅜㅜ

    • @뽀미양
      @뽀미양 3 роки тому

      비주얼머천다이징 이요!!
      패션VMD 입니당.

    • @이하-t7r
      @이하-t7r 3 роки тому

      정말인가요...? 저도 31살에 새로운 업종에 도전하려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ㅜ

  • @user-vh5fg1dd3f
    @user-vh5fg1dd3f 4 роки тому +1249

    안녕하세요 욘깅님:)
    저는 27살까지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27살 하반기부터 뒤늦게 취업 준비를 시작했어요:) 대기업, 중견기업, 외국계회사를 목표로 준비했었어요 서류조차 통과하기 힘들었었고 외국계회사는 면접에서 탈락하곤 했어요..
    취업에 올인한다는 핑계로 주변인들을 멀리하곤 했지만 사실은 제 마음이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었어요 제가 무언가 이루기 전에는 사람을 만나는데 시간을 써도 되는지 불안했고 사람을 만날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서요
    올해 28살이 되니 정말 초조하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았어요 아무곳이나 가자라는 생각으로 서류를 뿌릴때도 있었어요 정말 원하던 대기업 서류를 어렵게 뚫어도 수포자인 저는 인적성의 벽을 넘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벌써 5월이 되었어요.. 며칠전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면접을 보았어요 면접후에 이번에는 합격할거라고 확신했고 그동안 버텼던 세월이 보상받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결과는 불합격이었어요
    오늘 불합격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아서 그저 멍하니 있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뭐하고 살아야하나 불안하고.. 잘 참다가도 눈물이 갑자기 흘렀어요 정신을 다시 다잡고 앞으로의 계획을 다시 세워보려해도 힘들더라구요
    늘 옆에서 위로해주는 남자친구도 이제 놓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속상한 마음에 울면서 유투브에 ‘면접 왜 떨어졌는지’라고 검색하니 신기하게도 이 영상이 나왔어요.. 영상을 보면서 내내 울면서 봤어요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공감이 되어서요..
    사람들 안만나는거, 부모님께 말씀안드리고 면접보는거, 눈물이 갑자기 나는 현상, 돈이 떨어지는 현상, 끊임없는 영어시험과 시험비용, 내가 부정당하는 느낌, 잠들기 어려운 밤, 면접을 가도 나이가 많다고 항상 주눅들었던 상황들.. 어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겪었던 상황들이네요..
    담담하고 솔직하게 하나씩 이야기를 털어놓는 욘깅님 영상을 보면서.. 보는내내 울면서 봤어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위로가 되었어요..! 정말 포기하고 싶었는데 다시 시작할 힘이나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정말 마음이 어려우셨을텐데 끝까지 포기안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점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욘깅님:) 앞으로 멋진날이 욘깅님과 제 인생에 가득하시길 바라며..!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14

      Deborah님 안녕하세요. 대기업, 중견, 외국계.. 저랑 정말 똑같은 코스로 취준을 하셨고..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떨어진 경험도 있으시네요.. 저도 그랬었어요..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외국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걸 위해 많이 준비했는데.. 탈락 소식을 받았고..그때부터 거의 3-4개월은 폐인처럼 지냈던 것 같아요...저도 정말 그때 세상 모든게 다 무너지는 듯했고.. 앞날이 깜깜해서 아....내 인생은 끝이구나 이제 희망은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한번은..이런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지, 갑자기 길을 걷다가 무의식중에 입 밖으로도 이런 말이 나와서 깜짝 놀란 적도 있었어요)
      제가 면접을 많이 보면서 다양한 일을 겪었어요...
      나이가 많아서 공격 받은 건 영상에서도 말했고.. 진짜 어이없게도 한번은.... 업계를 너무 잘 안다고 제 앞에서 불쾌한 티 내면서 인상을 쓰는 그런 면접관도 만난 적 있어요... (아마도 제가 신입인데 너무 딥하게 말하니까 본인이 부하직원으로서 부리기 어렵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죠... 저는 그 면접을 위해 해외 신문과 매거진까지 다 읽고 갔었거든요....)
      근데 저는 스스로 최선을 다했고, 정말 솔직하게 나를 보여줬는데.. 그 회사에서 저를 탈락시켰거든요?
      그때는 진짜 죽을만큼 밉고 짜증났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건 회사와 면접자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정말 '서로 찾는 스타일'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문제가 있다면 회사는 본인이 찾는 스타일을 디테일하게 공고에 내지 않은게 문제겠죠..ㅋㅋ)
      왜 아무리 주위에서 잘생기고 멋지다고 해도 내 스타일이 아니면 눈에 안들어오잖아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끌림이 있는 것처럼, 회사도 나를 좋아해주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83

      그러니 힘드시겠지만...본인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분명 어딘가에 딱 Deborah님 같은 사람을 기다리는 회사가 있을 테니까요. 아마 그 회사는 deborah님이 언제 지원하나~ 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을걸요?!! 그러니 나의 시기가 올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리시고... 그동안 내공을 쌓으며 잘 준비해보아요!!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

    • @김지운-o5z
      @김지운-o5z 4 роки тому +155

      제 여자친구도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을까봐 걱정되네요.. 저는 여자친구가 대기업 또는 외국계기업에 취업을 못해도 정말 정말 괜찮습니다.
      저는 공채에 운좋게 들어갔지만 여자친구가 알바를 하든 개인사업을 하든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든 같이 벌어서 서로 행복하게 잘 살면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평생을 같이 살아가는데 있어 건강한 몸과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남자친구분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화이팅!

    • @favourite_soojin2719
      @favourite_soojin2719 4 роки тому +1

      아이고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수입이 많지 않아요...취업도 준비하며 면접보는데 괜찮은 일자리 들어가려면 불합격 별로 좋디 않은곳은 핮격이네요 ㅠㅠㅠㅠ

    • @favourite_soojin2719
      @favourite_soojin2719 4 роки тому +31

      김지운 좋은 분이시네요....ㅜㅜㅜ 여자친구분이 힘을 많이 얻으실 거 같아요

  • @chiffonelle316
    @chiffonelle316 4 роки тому +249

    전 일본인 취준생입니다
    추천영상에 떠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보면서 진짜 펑펑 울었어요
    일본은 대학 졸업할 때까지 회사에 합격 못하면 그 이후로는 취업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져요
    그래서 저도 지금 너무 힘들고 항상 불안하고 밤에 혼자 울기도 해요
    친구들의 합격소식을 들을때마다 웃으면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그걸 못해주는 내가 싫고 왜 나만 안될까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근데 이 영상이랑 댓글들 보면서 나라나 상황은 전혀 다르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비슷해서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욘깅님이 하시는 말 하나하나에 공감되고 위안받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고생하셨고 취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내일부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열심히 해볼게요
    (서툰 한국어 죄송해요🙇‍♂️)

    • @eeekckwhabak6964
      @eeekckwhabak6964 4 роки тому +15

      힘든 취업 시즌인데도 따뜻한 공감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넓고 큰 그릇이신 만큼 작성자님을 꼭 알아봐주시는 회사가 있을 거예요. 한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 @user-nj3dy9we3d
      @user-nj3dy9we3d 4 роки тому

      ㅋㅋ 화팅~~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5

      ㅠㅠㅠㅠ아고ㅜㅜㅜ 저도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ㅠㅠㅠ일본도 한국도 비슷한 상황이군요ㅜㅜ 저도.. 친구의 합격 소식 들을때마다 진심으로 축하 못해주는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왜이렇게 속이 좁을까 스스로 자괴감도 많이 들었어요ㅜㅜㅜ 그러다보니 자꾸 사람도 안만나게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훨씬 편하다보니 셀프고립를 자처하고... 그랬었죠ㅜ 주위사람들은 날 챙겨주고 예전처럼 사랑해주는데.. 정작 나는 나를 사랑해주지 못해서.. 취준때 너무 외로웠던 것 같아요 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2

      밤마다 힘들고 불안하시죠.. ㅜㅜ저도 그랬어요..정말 뭐 하나 확실하지 않은 미래때문에... 하루하루 체한것 같은 기분과 예민함에 편두통을 늘 달고 살았었네요... 근데 그래도 위로 드리고 싶은건.. 정말 기회는 순식간에 찾아온다는거예오.. 그것도 내가 예상하지 못했던 순간에 말이죠.... 주위에 합격한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거의 다 그렇더라구요... 사람마다 때가 다를뿐... 결국 어떻게든 기회는 찾아오더라구요.. 님도 이제 곧 님의 시기가 올거예요..!! 해가 뜨기전이 가장 어두운거 아시죠.. 님은 지금 동트기 바로 직전의 새벽을 보내고 있는 것일거예요.. 해가 곧 환하게 비출거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그땐 눈부실만큼 반짝반짝 빛날겁니다..!!!님 제가 늘 응원할게요..! 준비하시면서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하시면 언제든 또 놀러오세요 글 남겨주세요 그리고 제가 가진 합격기운도 원하시는만큼 다 받아가세요!!

    • @Doit-flower
      @Doit-flower 4 роки тому +12

      ㅜㅜ 취활 하시는 일본 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감사합니다! 한국어도 전혀 전혀 서툴지 않아요!! 어쩐지 ... 일본은 졸업하기 전까지 취업하지 않으면 좋은 곳에 가기 힘들다는 말은 알고 있었는데 사실이었군요 ㅠㅠ

  • @user-ph4cu8kb7d
    @user-ph4cu8kb7d 4 роки тому +23

    와.. 진짜 멋있어요. 저도 취준 3년이 넘어가는데 서른이 이미 넘어 중반은 바라보네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머지않아 곧... 님이 빛날 차례가 올 거예요! 그때가 올때까지 우리 함께 힘내서 달려보아요! 좋아요 감사드리구요 원하시는 것 이루실 수 있도록 제도 합격 기운 보내드릴게요 얍!!!!🙆🏻‍♀️

  • @Ella51888
    @Ella51888 2 роки тому +6

    대체 나이 공백기 왜 물어 볼까요.. 다 이겨내고 취뽀 하셔서 너무 축하드려요

  • @teramotoyogopa5230
    @teramotoyogopa5230 4 роки тому +15

    20살 대학 입학 후...군대갔다가 나와 맞지 않는 대학이라는 느낌에 재수...
    25에 입학 29졸업 서탈 최종탈 맛보면서 어느순간 취준 놓음...작년 9월부터 공시 시작해서 지금 면접만 앞두고 있네요.
    올해 30이 딱 되었지만 난 아직도 20살과 달라진건 경험뿐이지 아직도 세상이 새롭고 모르는 것도 많은데 왜 세상은 어른스러움을 요구하고 신입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전 비교적 1년정도 취준이었지만 스터디카페다니면서 친구들은 다 취직해서 일하는데 난 아직도 뭐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90's생들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이은미-m2y
    @이은미-m2y 4 роки тому +18

    아..취준6개월차인데 너무 공감가요..저는 직무를 바꾸는거여서 그동안 쌓아왓건 경력 다 버리고 신입으로 들어가는데 참..쉽지않네요 ㅜㅜ.. 올해 30인데 31살되기전에취업하고싶습니다 ㅜ 돈떨어져서 담주에 알바면접가는데 그거라도 붙었으면좋겠네요 ㅜㅜ..늦었지만 취직축하드립니다!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ㅠㅠ 저도 중간에 직무를 바꿔서... 흑흑 시즌2 마음으로 다시 정줄 붙잡고 했네요...ㅠㅠ...ㅠㅠㅠ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도 제가 가진 합격기운 은미님께 전달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꼭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랄게요!!

  • @nami3950
    @nami3950 4 роки тому +39

    저도 3년 공부에 떨어지고ㅠ 취준하려고 하니까 코로나가 겹쳤네요... 설상가상으로 친구들이랑 놀다가 사고로 다리도 부러져서 누워있네요ㅋㅋㅋ 그러다 이 글을 보게됐습니다ㅎㅎ 한달 뒤에 걷게 됐을 때... 저도 운명같이 저에게 맞는 회사에 붙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5

      ㅠㅠ 아고고 다리 ㅠㅠㅠ 괜찮으세요..? ㅠㅠㅠㅠ음.... 위안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랑 16년지기 절친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제 절친이요 원하던 대기업에 가려고 5년을 준비했어요 (승준생이었어요! 대학 학과도 관련 학과!) 암튼 제가 알기로만 6번? 넘게 그 회사를 지원했는데 맨날 최종에서 탈락했었답니다.재작년에도 최종면접을 준비하는데, 글쎄 면접 보기 직전에 교통사고를 당한거 있죠? 정말 차 앞이 다 부서질정도로 크게요.. 그래서 정말 컨디션도 안좋고 여러모로 우울한상태로 친구가 면접을 봤어요ㅠㅠ
      근데!! 정말 멋지게 그 차수에 최종합격을 하더라구요~~^^ 그거 보고 친구들끼리 역시 악재가 있으면 호재도 있구나! 그게 액땜이었구나 하면서 ㅋㅋㅋ 인생은 롤러코스터다라고 했었던게 기억나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3

      MSG하나 없는 리얼스토리고.. 저도 옆에서 쭉 지켜봤기에~
      아 사람 인생은 어떻게 풀릴지 모르니 희망을 버려서는 안되는구나 싶었어요 ㅎㅎ 님도 큰 어려움 겪으셨으니, 이제 또 큰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기회를 기다려봐요!! 힘내서 씩씩하게 물리치료 잘하시고요 쾌유하시길 빌게요!

    • @nami3950
      @nami3950 4 роки тому +5

      정성스러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동이에요오😂😂
      20대 인생에서 정말 많은 악재를 경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해뜰날이라고 생각하면 항상 일이 벌어졌거든요ㅠㅠ 너무 괴로워서... '딱 3년만 살아보고 별로면 그때 생각하자'라고 마음을 다독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그땐 참 좋은 말보다는 저런 식이 더 위안이 되더라구요ㅠㅠ
      근데 이렇게 수술할 정도로 다쳐보니까, 제발 걸을 수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욘깅님도 계속 컨텐츠 올리시는 모습 보고... 저도 작지만 천천히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해요~ 응원합니다!!👏👏👏

  • @user-rd9rd1vj1e
    @user-rd9rd1vj1e 4 роки тому +260

    우리나라 기업 채용 프로세스 줄여야한다. 신입 뽑는데 무슨 저렇게 에너지 소비 시간 소비 경제적 소비를 시키냐. 신입 대려다가 일 가르치기 바쁜데 이상한거나 준비 시키고.
    법으로 면접 3번 이상 금지시켜야한다.
    괜시리 똥개 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고

    • @SPIDILab
      @SPIDILab 3 роки тому +32

      일잘하는 사람 뽑을려고 면접보는건데 나이보고 외모보고 똥꼬쇼 보고 별ㅈㄹ을 다함

    • @alstjr3316
      @alstjr3316 3 роки тому +27

      공기업 서류 준비기간 1년
      필기 준비 기간 3개월 ~ 2년
      1차 면접 2차 면접은 더 헬 ㅋ
      이러니 신입사원 연수회가면 죄다 28-31이지 ㅋㅋ

    • @김제하-q6w
      @김제하-q6w 3 роки тому +5

      대한항공이 면접 3번 보죠?

    • @luen9942
      @luen9942 3 роки тому +1

      정규직 들어오면 해고를 시키기 쉽지 않아서 그런거죠 뭐..

    • @user-ys4nh2ic8z
      @user-ys4nh2ic8z 3 роки тому

      @@SPIDILab 근데 무슨 최상위 빼고는 일하는 능력은 사실상 거기서 거기임. 책임감 없거나 뺀질거리거나 편법 쓰는 사람들만 걸러도 중간은 감..

  • @zammu399
    @zammu399 3 роки тому +9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지고 면접을 봤을 때 엄청 무례한 질문을 들었어요. "취업을 안 한 거에요 못 한 거에요?" 당황스러웠지만 차분히 대답을 했고 면접이 끝나 집에 돌아갈 때 너무 비참하고 수치스러웠어요. 대체 그런 건 왜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어요.

  • @user-sf8lo2rl8o
    @user-sf8lo2rl8o Рік тому +27

    우리나라 나이 문화 존나 지긋지긋하다 일본 안좋은 문화가 들어온거같은데 우리나라에 평생 직장이 몇개나 있는지... ㅎ

  • @김지원-d5g
    @김지원-d5g 3 роки тому +5

    공기업 취준을 2년 정도 하고 있는 27살 여자입니다. 인적성... 사기업도 그렇지만 공기업도 ncs라는 필기 뚫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늘 시즌마다 서류를 50개 이상 쓰는데 아직도 필기 붙는 건 5개가 채 안돼요 ㅠㅠ 결과 확인을 할 때마다 정말 좌절스럽고 용기도 바닥나지만 될 때까진 해보려고 합니다... 더보기란에 써주신 글 보고 눈물이 찔끔 났어요 늘 제가 혼자 다짐할 때 생각하는 글이라서...ㅠㅠ 큰 힘 주셔서 감사해요
    취뽀 정말 축하드리고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

  • @user-ju9mv8vy7k
    @user-ju9mv8vy7k 4 роки тому +49

    중간중간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앞으로 웃을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저도 취업하는 날이 오겠죠..?! 열심히 준비해볼게요...! 무기력증을 이겨내는게 힘드네요 ㅜㅜ!

    • @hahakim5529
      @hahakim5529 4 роки тому

      지나가던 사람인데 댓글보구 힘내시라고 댓글남겨요ㅜ 큰기업은 현직자의 조언이 정말 중요합니다. 혹시 도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 @hahakim5529
      @hahakim5529 4 роки тому

      힘내세요😃😃
      도움필요하시면 덧글주세요

    • @aroundthesong
      @aroundthesong 3 роки тому

      와 말씀 되게 예쁘게 하시네요 잘 될거에요 화이팅화이팅!!!

  • @user-nooneno
    @user-nooneno 2 місяці тому +4

    회사 사람에 지쳐서 정신병을 얻고 그만두었네요..
    아무것도 할 힘이 없는데 돈이 없으니
    단기 알바 구하며 다시 힘 내보려고 합니다
    32살 ㅜㅜ

    • @judas_303
      @judas_303 2 місяці тому +1

      힘내세요. 저도 오늘 인턴 면접 죽쓰고 왔는데 힘드네요. 새벽에 잠도 안오고 같이 힘내봐요. 우리

  • @stellae3080
    @stellae3080 4 роки тому +30

    상반기 시작한지 5개월째인데 엄청 공감가요 공무원시험 준비하는데 결국 떨어져서 2년을 날리고 그러고 보니 20대 후반이네요 ㅠㅠ요새 고민이 너무 많아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2

      토닥 토닥 ㅠㅠ 저도 그랬어요.. ㅠㅠㅠ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KimKim-sm2ru
    @KimKim-sm2ru 4 роки тому +30

    지금 모습도 멋지세요!! 아직 20대입니다 어려요!! 30대도 어린거구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4

      넘 감사합니다!!! 응원받고 위로받네요 저도!!^^ 맞습니다!!! 30대도 어리고!!! 100세시대에 아직 신생아일뿐!!😁우리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재밌게 즐겁게 빠이팅넘치게 살아봅시다!!!!!!

  • @이유경-p8v
    @이유경-p8v 4 роки тому +24

    동갑이에요! N수하고 늦게 입학해서 늦게 졸업하고 아직 취준생이네요 ㅋㅋ 시험보는 족족 떨어지구 그래서 인생자체에 자신감이 사라지는데... 용기를 얻고 갑니다. 함께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기를!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1

      저에게 이렇게 좋은 덕담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님 차례예요! 앞으로 더 많이 행복하시고 좋은 일 그득 그득 꽉!! 차게 생기시길 바랄게요^^ 좋은 소식 있으면 자랑하러 오세요~~~😁설령 그렇지 않아도 괜춘한거아시죠!!! 언제든 위로나 힘이 필요할때 놀러오세요!!

  • @유공공
    @유공공 4 роки тому +33

    취준기간이 긴 편은 아니지만 취준생입장에서 영상을 보니 공감이 많이 되면서도 한편으로 축하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
    영상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ㅠㅠ 1승만 하면 된다는 그 말 새겨듣고 다시 열심히 해볼려고요.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

    • @Yonging
      @Yonging  4 роки тому

      네ㅠㅠ 1승만 하면 되니까 일단 끈질기게 부딪혀서 싸워봅시다!!!!! 이렇게 같이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공부하시다가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할때 놀러오세요😊

  • @user-xq6ie7qt5u
    @user-xq6ie7qt5u 4 роки тому +10

    저하고 비슷하네요
    27살에 중소기업다니다가 때려치고 취준
    28살 취준
    29살 취준
    29-30살 공기업 합
    이제와서 드는생각이지만 27살에 일을 그만둘때 그바닥을 완전히 뜨겟다는 생각으로 퇴사했어요
    만약 동종업계 혹은 비슷한직무 다른기업을 가고자한다면 먼저 3개월이던 반년이던 일년이던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될것같네요
    저도 장기취준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질때면 여행을 갔어요. 덕분에 해외여행도 많이다니고 자존감 유지할수있었던것같아요
    항상 끝까지가면 내가 이긴다 라는 마인드였거든요
    취준은 시간이 갈수록 조급해지는데 너무 조급해하지않아도 충분히 다들 할수있어요

    • @Lulu-ut9nw
      @Lulu-ut9nw 3 роки тому

      저랑 퇴사시기와 취준기간이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 올해29살인데 샤샤샤님 기받아서 꼭 공기업 합격하고싶습니다 ㅠㅠ

  • @Alice-nb9kg
    @Alice-nb9kg 4 роки тому +9

    출근하는 지하철안인데 제목보고 너무 제 얘기같아서 들어왔어요. 전 31살에 신입으로 들어왔구요ㅋㅋㅋㅋㅋ학교도 늦게 졸업했고 사회경험도 별로없고 몇년간 우울증에 시달리고 그냥 죽을까했던 시기에 합격했네요. 30살부터는 내가 과연될까싶고 사회가 무섭고 가족들이 막말해도 그냥 참게되고 친구들도 못만나겠고 친척들이 까는것도 괴롭고ㅋㅋ죽지못해 살았지만 그래도 어찌하다보니 원하는 직무에 붙었어요. 외국계라 그런지 다행히 면접때 나이는 안물었지만 공백기는 당연히 물었구요ㅋㅋ감사하게다니긴하지만 진짜 솔직히말하자면 왠만하면 저처럼 30대에 쌩신입으로 가진마세요...ㅋ대리이상되는 분들도 저랑 동갑들 많고 이제 갓 대학졸업한 25살이 먼저 회사들어가서 제가 막내인데...솔직히 진짜 현타오고 다른 매니저들도 그 어린애는 우쮸쮸하는데 저한테는 어려워하는게 보이더라고요ㅎㅎ그치만 여튼 인생이 맘대로안되니 저처럼 30넘은 장기공백기에 별로 경력도 없는 분들도 할수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nana-f5e6u
      @nana-f5e6u 3 роки тому

      와 저랑 너무 지금 똑같아서요...ㅠㅠ 외국계라는건 너무 범위가 큰데 좀더 자세하게 얘기해주실수있으신가요 ㅠㅠ 정말 살고싶어요..!!

  • @violettea6273
    @violettea6273 3 роки тому +5

    저도 곧 30을 앞두고 있어요. 나이들수록 제 자신에 대한 기대치와 인생에 대한 그려진 틀이 깨지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땐 스카이 서성한 아니면 실패자같았고 대학생 땐 직장인 아니면 실패자같았고 중소기업 직장인이던 때는 제 미래가 안보였어요. 그리고 퇴사 후 몇년을 쉴 때는 정말 막막했고 내 인생이 바닥을 친 것 같았습니다. 이제 저는 방향을 틀어서 직장인이 아닌 미래의 개인사업자를 꿈꾸며 가게에서 일을 배우고있습니다. 일을 배우지만 사실 가게알바생이죠. 나이먹고 어디가서 나 이런좋은직장 다닌다고 명함내밀고 으쓱하지는 못하지만, 전 그래도 누구에게 손 안벌리고 빚안지고 내스스로 밥벌이하며 산다는 사실이 참 좋더라구요. 개같이 힘들지만 무시도 당하지만 내가 이제와서 직장생활 할 자신도 없고 목돈만들면서 버티자 버티자 이런 마인드로 살고있습니다.. 인생의 정해진 루트가 한길이라면 그 외의 모든 사람은 실패자겠죠.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길을 걷는 사람이 있고 그 길도 인생이란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깨닫고나니 이런 날 인정하게되고 나를 부정하던 마음도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그냥 지금 이 길에서 벗어나면 나의 인생이 나락일까봐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들은 절대 실패자가 아니란 것, 단지 그 길이 내 길이 아니었을 뿐이란 것, 그리고 다른 길을 걸어도 괜찮다는 것 무슨 큰일 안난다는 것, 다만 어느 길이든 그 길을 갔으면 열심히 걸어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