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국어] 2-4-2강. 활용론- (2) 규칙과 불규칙 활용 (규칙 활용, 불규칙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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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19

  • @말이참많아
    @말이참많아 4 роки тому +2

    비싸기만 한 공무원 1타 강사보다 10배는 나으십니다. 공무원 강사가 설명하는 불규칙 활용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한번에 이해하고 갑니다. 다른 수업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명품 강의 정말 고맙습니다!

    • @imbtbt
      @imbtbt  4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ㅎ

  • @金炫庭
    @金炫庭 4 роки тому

    규칙이 있으면 불규칙이 있다고 하셨는데 ㄹ탈락 규칙은 있는데 왜 ㄹ탈락 불규칙이 없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음운의변동에서의 ㄹ규칙은 ㄴㄷㅅㅈ 만 나타나있는데 어짜피 탈락은 소리낼때와 표기가 같은거면 ㄹ규칙활용에서의 ㅂ,-(으)오,-(으)ㄹ 도 음운의변동에서의 ㄹ탈락 정의에 넣어야하는게 아닌지 궁금해요!

    • @imbtbt
      @imbtbt  4 роки тому

      ㄹ탈락이 되는 환경이 규칙적이기 때문에 ㄹ탈락은 불규칙이 업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돕다>도와, 잡다>잡아'의 경우에는 둘 다 어간 뒤에 '-아/어'가 결합하는 환경이 동일한데 하나는 어간 모양이 변하지 않고 하나는 변합니다. 즉 동일 환경인데 현상이 다르게 벌어지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를 불규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ㄹ'은 동일 환경에서 같은 현상만 벌어지기 때문에 규칙 활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질문은 ㄹ이 탈락하는 규칙들 중에서 음운론과 형태론이 서로 다르게 설명한다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질문하신 경우도 ㄹ탈락으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 @cover651
    @cover651 5 років тому

    선생님 26:35 에 '하얗다' 의 'ㅎ' 불규칙은 '하앴다' 가 아니라 '하얬다' 아닌가요? 만약 '하얬다' 가 맞으면 '하야ㅎ+ㅏㅆ다' -> '하야+ㅏㅆ다' -> 'ㅎㅏㅒㅆㄷㅏ' 가 되는건가요?

    • @imbtbt
      @imbtbt  5 років тому +1

      네. 지적하신 대로 '하얬다'가 맞습니다. 강의 중에 제가 실수를 했군요 ^^; 음운 변동 과정은 올바르게 분석하신 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을 보시면 다른 부분도 제가 자세히 설명해놓았습니다. 참고바랍니다.

  • @뿌리-z6v
    @뿌리-z6v 5 років тому

    선생님의 좋은 강의 덕분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선생님 교재를 사서 강의와 같이 공부하고 있는데, 81p에 'ㄹ'탈락 규칙 활용 부분에 ㄴ,ㅂ,ㅅ,-(으)오,-(으)ㄹ이 결합할 때 'ㄹ'이 탈락함 부분 설명이 없어서요!
    1. -니, -느냐, -시 와 병행해서 기억하면 되는 부분인가요?
    2. ㄴ,ㅂ,ㅅ,-(으)오,-(으)ㄹ 중에서 나머지는 다 이해가 되는데' -(으)ㄹ'은 붙어서 어떻게 ㄹ이 탈락하는지 잘 감이 안잡혀서 질문 드립니다!
    보시기 편하시도록 나누어 보았어요!

    • @imbtbt
      @imbtbt  5 років тому +1

      예를 들어 '살 사람은 살아야지'와 같은 경우에 '살다'의 어간 '살-' 뒤에 관형사형 전성어미 '-(으)ㄹ'이 결합하면서 어간의 'ㄹ'이 탈락했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엄청나게 꼼꼼하게 공부하시는군요!
      저도 덕분에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 @뿌리-z6v
      @뿌리-z6v 5 років тому

      @@imbtbt 아 이해가 되었습니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쌤!ㅎㅎ
      아 그리고 강의 8:15에 나오는 -니, -느냐, -시 가 결합할 때는 언제나 ㄹ이 탈락한다 와 책에 있는ㄴ,ㅂ,ㅅ,-(으)오,-(으)ㄹ이 결합할 때 'ㄹ'이 탈락한다 이렇게 두개 다 ㄹ탈락이라 기억하면 되는거지요?

    • @imbtbt
      @imbtbt  5 років тому +1

      @@뿌리-z6v -니, -느냐, -시 가 결합할 때 언제나 탈락하는 이유는 그것이 ㄴ(-니, -느냐), ㅅ(-시-) 앞에서 탈락한다는 규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ㄴ,ㅂ,ㅅ,-(으)오,-(으)ㄹ'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실 위의 탈락 현상은 우리가 의식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규칙과 불규칙에 대한 이해만 하셨다면 구체적인 사항까지는 외우시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으'와 'ㄹ'이 탈락하는 것이 규칙 활용 현상이라는 것만 외우시면 오케이입니다 ^^

    • @뿌리-z6v
      @뿌리-z6v 5 років тому

      @@imbtbt 아아 그럼 -니,-느냐,-시는 저 개념에 대한 예시들이었군요! 구체적이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쌤 강의 들으면서 이번에 꼭 문법 기초를 잡고 국어를 잘하고 싶습니다. 이런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mbtbt
      @imbtbt  5 років тому

      @@뿌리-z6v 많은 분들이 이 강의를 사랑해주셔서 저도 매우 기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뿌리님의 문법 실력이 일취월장하길 기대합니다 ^^

  • @보잉-m5n
    @보잉-m5n 4 роки тому

    29:00 쯤에 르 불규칙에서는 ㅓ 앞에서 끊고 러불규착에서는 왜 ㄹ ㅓ 앞에서 끊나요? ㅠㅠ 내일시험이라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ㅠ

    • @imbtbt
      @imbtbt  4 роки тому +1

      답글이 한참 늦었네요 ㅜㅜ 아마 당시에 수능 막바지이거나 종강 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질문 확인을 못한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 질문이지만 그래도 답을 하자면... '르'불규칙은 어간 불규칙, 러 불규칙은 어미 불규칙이지요? 제가 중간에 선을 그은 기준은 어간과 어미를 구분한 것입니다. 르 불규칙은 르 뒤에 어미 ㅓ가 붙기 때문에, 러 불규칙은 어미 ㅓ 앞에 ㄹ이 추가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장몽몽-f4n
    @장몽몽-f4n 5 років тому

    쌤 규칙 불규칙 활용 이후에 문장에서 품사 구분하는데 햇갈려서 그런데요.
    저는 '나는 이제 그 소설을 다 읽어 간다' 라는 문장에서 ㅇㅣㄹㄱ+ㅏ 에서 이ㄹㄱ+ㅓ 로 바뀐걸 보아 규칙활용이라 생각 하는데요.
    이때 읽어는 간다를 수식해 주니까 부사 역할을 하는건가요???
    추가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 있는데요. 다 읽어 간다에서 '다'가 무슨 품사인지 모르겠어요.

    • @imbtbt
      @imbtbt  5 років тому +1

      연결 어미 중 '-어/아'는 모음조화에 의해 선택됩니다. '읽-'의 어간의 중성인 'ㅣ'는 음성 모음이기 때문에 'ㅓ'를 선택하지요. 어간 혹은 어미의 원래 형태가 변형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규칙 활용입니다.
      그리고 '읽어 간다'의 경우 두 개의 용언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때 '읽어'는 문장에서 실질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간다'는 '읽'는 행위가 마무리된다는 의미를 추가하지요. 이런 식으로 두 개의 용언이 이어져 있을 때 뒤의 용언이 앞 용언의 의미를 보조하면 이를 본용언+보조용언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두 용언을 하나라 묶어 '서술어'라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다 해 간다'에서 '해 간다', '피자를 다 먹어 버리다'에서 '먹어 버리다'가 본용언+보조용언입니다. 한편, '책을 사 읽었다'에서는 '사'와 '읽었다'가 모두 실질적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본용언+본용언입니다. 이때는 두 용언을 각각의 서술어로 판단하고 겹문장입니다. 이 설명이 난해하다면 강의목록에서 '용언'파트를 찾아 수강하셔야 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는 불변어이며 용언을 수식하는 것으로 보아 부사로 판단하면 됩니다.
      혹시 내가 아는 장용원 군이 맞다면, 남은 시간 동안 부족한 문법 개념을 꼭! 보충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능에서 대박 나길 기원합니다.

    • @장몽몽-f4n
      @장몽몽-f4n 5 років тому +1

      금방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에 비해 이해력이 부족해서 자꾸 햇갈리는데,
      지금은 조큼 늦긴 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이제서야 문법이 재밋어지네요 ㅋㅋㅋ
      시험보고 찾아뵙겠습니다!!

  • @레서팬더-q9q
    @레서팬더-q9q 6 років тому +2

    좋은 강의 올려주셔서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강의력도 좋으시고 톤도 좋으시고 대강 넘어가지 않는 정확한 설명덕분에 어려운 내용임에도 이해가 쉬워요.
    질문이 있습니다.---- 어간 어미 불규칙에서 하얬다로 바뀌는 것(오타) 맞죠? 하얬다는 하얗-+ -았- + -다에서 'ㅎ'탈락하는건 확실히 알겠는데요 'ㅑ'+'ㅏㅆ'에서 '얬'이 되는 그 부분 좀 설명해 주세요.

    • @imbtbt
      @imbtbt  6 років тому

      답글이 많이 늦었군요. 어디 좀 다녀오느라 ㅎㅎ
      지적하신 대로 '하얐다'의 과거형은 '하얬다'입니다. 오타가 있는 줄 모르고 그냥 넘어갔군요.
      부끄럽습니다 ㅜ 꼼꼼하게 따진다고 해도 이렇게 실수가 꼭 나오더라구요.
      ㅏ,ㅑ,ㅓ,ㅕ+ㅎ+과거형 = ㅐㅆ, ㅒㅆ, ㅔㅆ, ㅖㅆ 의 형태로 사용됩니다. 초성 없이 표기가 안 되어서 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 실제 사례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어요.
      파랗다 -> 파랬다
      하얐다 -> 하얬다
      퍼렇다 -> 퍼렜다
      부옇다 -> 부옜다
      '파랗다'의 경우 강의에서 설명한 것처럼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ㅑ, ㅓ, ㅕㅎ'이 바뀌는 현상은.... 제 지식이 짧아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사람들에 따라 설명하는 방식이 여럿 있겠지만 이런 현상 자체를 미스터리로 보는 견해도 있구요.
      어쨌든 원론적인 설명은 아니지만 적어도 표기상의 공통점을 설명드리면, 어간에서 ㅎ이 탈락하고 모음만 남은 뒤에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 '-았/었-'이 '-있-'으로 바뀌어 결합한 모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랗+았 -> 라+있 -> 랬
      얗+았 -> 야+있 -> 얬
      렇+었 -> 러+있 -> 렜
      옇+었 -> 여+있 -> 옜
      이렇게 말이죠.
      저도 가르치고 질문 받으며 느끼는 거지만, 잘.. 몰라요 ^^
      질문하시는 덕분에 실수도 찾고 공부도 더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