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식 문화가 패션에도 그래도 있습니다. 옷 본연의 아름다움 보다는 브랜드에 치중하는거죠. 코닥브랜드도 맨처음 봤을때 코닥이 갑자기 왜 옷을 만들지 했는데, 연관성이 없잖아요. 만들수야 있지만, 그렇다고 사진작가들이 입을만한 그런 무드의 제품들을 위주로 전개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아이템을 사기위해 그 브랜드를 사는게 아니라, 그 브랜드를 단순히 입는 것에 만족하는 겁니다.
보통 보조베터리 사는데, 그 회사의 본질은 필요없죠… 취향과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수있냐의 영역이죠… 패션도 보통 사람들에겐 똑같죠…그냥 어디서 들어보고 디자인이 본인 취향에 맞으면 그뿐… 패션을 잘아는 사람입장에서는 무지하고 딥답해 보이겠지만… 반대로 패션 브랜드들이 대중적이지 못하고 브랜딩을 잘 못하는 결과겠죠…
맞아요. 소비자가 단순히 유행을 따르거나, 상표면 보고 구매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구매를 하는 의식이 있다면 네이밍으로만 승부하는 라이센스 제품은 자연스럽게 도퇴되고, 고유의 스타일과 기능을 지킨다면 오히려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날이 속히 오길 바래봅니다.
노스페이스는 영원무역에서 대부분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미국 본사 노스만큼 퀄리티가 높아져서 괜찮다고 봄. 일본의 퍼플라벨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확고한 패션 브랜드이자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성장한 대표적 사례임. 반면에 디스커버리는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졌다고 보지만 예전에 라이센스 브랜드로 들어왔을때는 이게 아웃도어 브랜드가 맞나라는 의문이들만큼 기능성이 형평없었음. 그래도 독보적인 3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 k2 코오롱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거 보면 나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는 다져논 거 같음.
결론에 맞는 말이 나왔네요. 소비자가 선택하는거. 우열은 없다고 생각해요. 100년된 브랜드는 좋은가, 그럼 1년된 브랜드는 나쁜가. 본질이란 것도 기준이 명확한 것도 아니구요. 기준이라면 대중의 인정이겠죠. 반대로 라이센스는 본질없다고만 생각한다면 한국에선 노스페이스 퍼플라벨같은 브랜드는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패션이란 건 표현인데 그게 '나'보다 브랜드가 우선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패션 라이센스 브랜드 국내에 정말 많아요. 라이센스 브랜드라서 헤리티지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디자이너들도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회사에서도 어마어마한 라이센스 비용을 보통 1년에 두 번 내는데, 통상적으로는 디자인 검열도 받고 있어요. 아무거나 막 내보내서 팔 수 있는 건 보통 아니구요. 본사 컨펌을 받는게 대부분이에요.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라이센스로 크게 흥했다가 망한 브랜드로는 삐에르가르뎅, 쌈지로 볼 수 있는데요, 잘된다고 여기저기 라이센스 뿌렸다가 시장 이미지 되어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죠.. 라이센스 브랜드라서 품질이 나쁘고, 디자인이 별로고 이렇지만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
제가 듣기로 요즘 일본에서는 캠핑쪽은 좀 줄어들고 사우나붐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어쨌든 스노우피크 단독매장같은데 가보면 라이센스와 일본의류가 같이 있는데 걍 보자마자 구분이 갈 정도긴 합니다. 생각보다 일본쪽 옷들이 기능적이고 안 평범한 경우도 있고 택도 아예 달라서 다른 브랜드라고 생각이 들 정도인 것 같아요. 직접 가서 보신다면 아마 오리지널은 의류든 장비든 너무 달라서 나락까지 갈 일은 없겠다 생각하실 거예요.!
음 이게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같은 대형 라이센스 브랜드는 중국에도 진출했습니다. MLB는 중국에서 판매하면서 실제로 수익을 많이 낸걸로 알고 있고요. 국내 팬암 매장에 외국인이 들어와 쇼핑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ㅎ 라이센스 브랜드도 잘 전개한다면 한국 패션의 한 장르로 잘 펼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우후죽순 범람하다 보니 말씀하신 표현대로 하루살이 브랜드 경영을 펼치는 곳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ㅠ
1. 옷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굳이 라이센스 브랜드를 사진 않는 것 같음, 가끔은 구매하는 것 같고. 2. 하지만 라이센스 브랜드가 어느정도 역할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무조건 무시할 이유는 없는 브랜드이긴 함. 헤리티지를 계승하려는 노력, 원 브랜드를 잘 이해하고 풀어낸다면 라이센스도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노골적으로 로고플레이, 인지도를 통해 수익창출하겠다는 게 보이면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의문이 드는 것 같음. 3. 많은 브랜드가 이미 상업화되어있고 무슨 순도 100%의 브랜드들만 넘처나는 세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안에 브랜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섞여있어야 하기 때문. 그걸 노골적으로 안 한다면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없어졌으면 좋겠음. 그런 브랜드가 늘어난다고 해도 소비자가 그걸 캐치해서 이런 브랜드는 사면 안 되는구나, 헤리티지있는 브랜드를 사야겠다! 하고 알아차리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없는 라이센스 브랜드가 늘어나면 개인브랜드가 설자리도 줄어들 수 있고, 가성비에 먹혀버릴 수도 있고 결국 패션씬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함. 4. 듣기로는 라이센스브랜드가 신생 만드는 것에 비해서 홍보비가 굉장히 절약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절대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은 현실적으로 너무 이해가 되긴 됐던 것 같음. 다만 그래서 그만큼 쉬운만큼 한계가 생기는 것이기도 해서(매출보다는 브랜드의 어떤 묵직한 코어밸류가 없고 만들거나 재탄생시키기도 어렵다고 할까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음. 5.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가 정답이라기 보다는 그냥 많은 패션의 답 중 하나는 될 수 있을 것 같음. 선택받는다는 건 분명히 의미있는 거니까. 하지만 정답이 되려면 소비자도 정답이 되어야 하고 정답을 알아야 함. 우리나라 소비자가 정답을 아는 소비자라고 하긴 어렵고, 일단 패션에서 정답이라는 말도 쉽게 말할 게 아니긴 한 것 같음.
오 패션 관련 리뷰하는 타 유튜버들 특유의 역겨운 말투나 허접한 허세같은게 하나도 안느껴지고 담백하지만 알찬 내용과 구성이 너무 좋네요~ 내용의 질이 아주 훌륭합니다~
힘이 되는 말씀도 훌륭하십니다~🙇🏻♂️
선민의식
@@JAN-. 벌레의식
특유의 역겨운 말투나 허접한 허세같은 유튜버는 누구에요?
nfl은 본인들의 브랜드가 어떤 스포츠를 하는지도 모르고 제품을 판매하더군요
nfl도 레전드긴해요 ㅋㅋ 바람막이 위주 ;
@@올빼미얘오 초반에 이벤트로 럭비공 주는 행사 했음
유명 맛집이라 해봤자 중국공장에서 만드는데 헤리티지라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함ㅋㅋ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도 새벽에 공장 몰래돌리면 짭이고 다른 공장에서 만들어도 같은로고만 달면 같은 제품이고
스노우피크 국내 라이센스 브랜드라해서 알아보니 오리지널은 일본 캠핑용품 명품 브랜드 더군요.
근데 국내 라이센스쪽도 품질 평이 너무좋아서 저는 뭐 괜칞게 생각했습니다.
스노우피크 가격 개오바임 ㅋㅋㅋㅋㅋ
질스튜어트뉴욕 남성라인도 아마 엘에프가 여성복브랜드인 질스튜어트에서 라이센스만 사와서 국내에서 전개하는걸로 앎. 조금 다르지만 한섬이 클럽모나코 전개하는것도 있고
소개하신 몇몇 브랜드는 큰 할인 들어갈때 로고가 최소화 되거나 이너, 홈웨어로 입을수 잇는 라인들로 가끔 삽니다
Lee 매장보고 진짜 할말을 잃었음. 원래는 근본 데님 브랜드인데 한국에선 대학생 도서관핏 오버핏 와이드팬츠만 주구장창 걸려있는 거 보고 할말 잃음
ㅎㅎ아쉽죠,,
심지어 리바이스 3세대 트러커 디자인도 팔고있음
보여주기식 문화가 패션에도 그래도 있습니다. 옷 본연의 아름다움 보다는 브랜드에 치중하는거죠. 코닥브랜드도 맨처음 봤을때 코닥이 갑자기 왜 옷을 만들지 했는데, 연관성이 없잖아요. 만들수야 있지만, 그렇다고 사진작가들이 입을만한 그런 무드의 제품들을 위주로 전개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아이템을 사기위해 그 브랜드를 사는게 아니라, 그 브랜드를 단순히 입는 것에 만족하는 겁니다.
최근에 피파랑 파리 생제르망 라이센스 브랜드도 있는 걸 봤었네요
정말 기가 찼음ㅋㅋ 유명해 보이는 건 다 가져오는 듯
보통 보조베터리 사는데, 그 회사의 본질은 필요없죠… 취향과 대중적으로 쉽게 접할수있냐의 영역이죠…
패션도 보통 사람들에겐 똑같죠…그냥 어디서 들어보고 디자인이 본인 취향에 맞으면 그뿐…
패션을 잘아는 사람입장에서는 무지하고 딥답해 보이겠지만…
반대로 패션 브랜드들이 대중적이지 못하고 브랜딩을 잘 못하는 결과겠죠…
맞아요. 소비자가 단순히 유행을 따르거나, 상표면 보고 구매를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구매를 하는 의식이 있다면 네이밍으로만 승부하는 라이센스 제품은 자연스럽게 도퇴되고, 고유의 스타일과 기능을 지킨다면 오히려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날이 속히 오길 바래봅니다.
넹ㅎㅎ기업의 정답은 소비자이니까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도퇴 ㄷㄷ
노스페이스는 영원무역에서 대부분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미국 본사 노스만큼 퀄리티가 높아져서 괜찮다고 봄. 일본의 퍼플라벨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확고한 패션 브랜드이자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성장한 대표적 사례임. 반면에 디스커버리는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졌다고 보지만 예전에 라이센스 브랜드로 들어왔을때는 이게 아웃도어 브랜드가 맞나라는 의문이들만큼 기능성이 형평없었음. 그래도 독보적인 3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 k2 코오롱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거 보면 나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는 다져논 거 같음.
살로몬도 어쩐지 저걸 아웃도어로 만든거지 스트릿으로 만든건지 애매하던데 이거였어
보여주기 또한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라이센스 브랜드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요
보여주기가 안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나요?? ㅋㅋㅋ보여줄라면 명품을 입지;; 저런건좀;;
명품이 아니라도 슈프림이라도;;
결론에 맞는 말이 나왔네요. 소비자가 선택하는거. 우열은 없다고 생각해요. 100년된 브랜드는 좋은가, 그럼 1년된 브랜드는 나쁜가. 본질이란 것도 기준이 명확한 것도 아니구요.
기준이라면 대중의 인정이겠죠. 반대로 라이센스는 본질없다고만 생각한다면 한국에선 노스페이스 퍼플라벨같은 브랜드는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패션이란 건 표현인데 그게 '나'보다 브랜드가 우선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맞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브랜드쪽 공부하고 있는데, 도움되는 영상들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구독 좋아요 필수!!! 감사합니다~~~~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당
고맙습니다!! 잠깐 영상 만드는걸 쉬고 있었는데 덕분에 더 가열차게 해볼게여!!
기술라이센스 아니면 일반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라이프스타일, 기능성 의류는 피하시고 그나마 스포츠 라이센스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는 괜찮다고 봅니다.
라이센스 브랜드가 문제가 되는것중에 디자인 카피, 라이센스 따온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는 의류 생산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내수용 상품 말고 글로벌 라인은 직구밖에 답이없나요
좋은 영상인데 마이크가...
장비세팅이 잘못되었는지 소리가 먹먹하네요...제 마음도 먹먹,,,
돈을 벌기 위해 만들고 별 생각없이 싸니까, 남들이 입으니까, 무난하니까 라이센스 브랜드는 만들어지고 팔립니다. 그것도 많이. 우리나라 문화에선 패션은 없습니다. 생산과 소비만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외국에서 입으면 직원이냐고 물어봄 ㅋㅋ
그런 브랜드 입는 사람 심리가 한번쯤 그렇게 물어봐주길 바래서인것도…
외국에서 안입음되지
살로몬은 겨울스포츠 용품으로 많이
알랴쟜는데 운덩화가 유행 하길래 엥 ㅋㅋㅋㅋ
운동화라기보단 트래킹슈즈고 그건 라이센스 아니고
라이프스타일 의류만 라이센스제품이에요
마이크를입에너무 가까이 대신건가요? 목있는데 두고 말하시면 더 좋을거같아요
넹 컴프레셔나 eq를 잘 못 건든거 같아여,,
패션 라이센스 브랜드 국내에 정말 많아요. 라이센스 브랜드라서 헤리티지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디자이너들도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회사에서도 어마어마한 라이센스 비용을 보통 1년에 두 번 내는데, 통상적으로는 디자인 검열도 받고 있어요. 아무거나 막 내보내서 팔 수 있는 건 보통 아니구요. 본사 컨펌을 받는게 대부분이에요. 대표적으로 국내에서 라이센스로 크게 흥했다가 망한 브랜드로는 삐에르가르뎅, 쌈지로 볼 수 있는데요, 잘된다고 여기저기 라이센스 뿌렸다가 시장 이미지 되어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죠.. 라이센스 브랜드라서 품질이 나쁘고, 디자인이 별로고 이렇지만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
분명 라이센스만 가지고는, 디자인이나 품질이 나쁘다면 지금의 매출이 설명 안될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분들과 여타 현직자들의 노력과 고충도 간접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라이센스 브랜드가 품질은 좋다고 합니다
코닥은 본사도 마음에 드는지 인스타 맞팔까지 해줬던데
코닥진짜이쁨 로고도 이쁨
라이센스 사온 제품은 하나도 안 사봄. 겉만 진퉁인 짭 같은 느낌.
노스페이스도?
살로몬 의류말고 신발도 국내단독생산 모델이 있을까요? 살로몬 라이센스 충격이네요
제가 알기론 일부 어패럴만이에요!
러닝, 하이킹, 스키 라인의 슈즈, 의류는 모두 병행수입 입니다. 라이프스타일 쪽만 라이센스입니다
성질머리 급한 한국인의 단상 보는거 같음.. 헤리티지를 쌓아올릴 시간과 노력은 안하고.. 그저 만들어서 팔면 돈이된다. 라는 인식만 강하게 박히다보니..
특히 해외유 명브랜드 라이센스는 품질은 뒷전이 되서 오리지날도 이미지도 나락시켜버림. 대표적으로 스노우피크
제가 듣기로 요즘 일본에서는 캠핑쪽은 좀 줄어들고 사우나붐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어쨌든 스노우피크 단독매장같은데 가보면 라이센스와 일본의류가 같이 있는데 걍 보자마자 구분이 갈 정도긴 합니다. 생각보다 일본쪽 옷들이 기능적이고 안 평범한 경우도 있고 택도 아예 달라서 다른 브랜드라고 생각이 들 정도인 것 같아요.
직접 가서 보신다면 아마 오리지널은 의류든 장비든 너무 달라서 나락까지 갈 일은 없겠다 생각하실 거예요.!
@@Graphpapereal 일본은 아웃도어쪽 하면 우리랑 급이다르죠... 몽벨 노스페이스퍼플라벨 만드는 나나미카도 실력이 대단하구요;
저는 특히 옷쇼핑은 일본에서만 합니다
어쩐지 살로몬 공홈보면 국내 러닝붐에 맞춰 러닝옷들 쏟아지더라 그거 볼 때 싸해서 찾아봄
어차피 사는 사람들은 옷에 관심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무개성 인간이라고 봄
대부분 라이센스템들 패션 관심 없어야 사는 거 아님? 가격대비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만 아니면 무슨 문젠가 싶음.
옷질 하면 할수록 구매패턴이 양극화되더라고요. SPA브랜드 제품을 사거나.. 누가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traceable한 걸 사거나..
어는순간에 너무 넘쳐 유행이나 생각했는데 한편으로 본인들게 없지 ... 이랜드도 그렇고 좀더 깊이있게 발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것 국내만 가능한건가요..? 전세계에서도 이런식으로 국내업체가 하는지 알았는데 .. 국내만 한정이면 이런 날파리 하루살이 경영자는 자본모아 한계단높계가던가 사라져야함
음 이게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고, 내셔널지오그래픽 같은 대형 라이센스 브랜드는 중국에도 진출했습니다. MLB는 중국에서 판매하면서 실제로 수익을 많이 낸걸로 알고 있고요. 국내 팬암 매장에 외국인이 들어와 쇼핑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합니다ㅎ 라이센스 브랜드도 잘 전개한다면 한국 패션의 한 장르로 잘 펼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우후죽순 범람하다 보니 말씀하신 표현대로 하루살이 브랜드 경영을 펼치는 곳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ㅠ
코닥은 필름회사인걸 알고있었는데 정말 웃겨.
라이센스 브랜드들 가격만 비쌈ㅋㅋ
1. 옷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굳이 라이센스 브랜드를 사진 않는 것 같음, 가끔은 구매하는 것 같고.
2. 하지만 라이센스 브랜드가 어느정도 역할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무조건 무시할 이유는 없는 브랜드이긴 함. 헤리티지를 계승하려는 노력, 원 브랜드를 잘 이해하고 풀어낸다면 라이센스도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고 노골적으로 로고플레이, 인지도를 통해 수익창출하겠다는 게 보이면 존중받을 자격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의문이 드는 것 같음.
3. 많은 브랜드가 이미 상업화되어있고 무슨 순도 100%의 브랜드들만 넘처나는 세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안에 브랜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노력이 섞여있어야 하기 때문. 그걸 노골적으로 안 한다면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없어졌으면 좋겠음. 그런 브랜드가 늘어난다고 해도 소비자가 그걸 캐치해서 이런 브랜드는 사면 안 되는구나, 헤리티지있는 브랜드를 사야겠다! 하고 알아차리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고민이 없는 라이센스 브랜드가 늘어나면 개인브랜드가 설자리도 줄어들 수 있고, 가성비에 먹혀버릴 수도 있고 결국 패션씬 자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함.
4. 듣기로는 라이센스브랜드가 신생 만드는 것에 비해서 홍보비가 굉장히 절약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절대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은 현실적으로 너무 이해가 되긴 됐던 것 같음. 다만 그래서 그만큼 쉬운만큼 한계가 생기는 것이기도 해서(매출보다는 브랜드의 어떤 묵직한 코어밸류가 없고 만들거나 재탄생시키기도 어렵다고 할까요)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음.
5.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가 정답이라기 보다는 그냥 많은 패션의 답 중 하나는 될 수 있을 것 같음. 선택받는다는 건 분명히 의미있는 거니까. 하지만 정답이 되려면 소비자도 정답이 되어야 하고 정답을 알아야 함. 우리나라 소비자가 정답을 아는 소비자라고 하긴 어렵고, 일단 패션에서 정답이라는 말도 쉽게 말할 게 아니긴 한 것 같음.
살로몬도 라이센스임?
제가 아는 시점까지는 일부 의류 어페럴에 한해서 입니다!!
라이센스 브랜드 사는 사람들은 패션에 관심있다고 말하면 안돼
잘못알고계신거 아닌가요 ㅋㅋ... 그렇게 딥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관심있다고 이야기도 안할 뿐더러 백화점, 쇼핑몰에서 디자인 로고 괜찮아서 사는것 뿐입니다, 그 외 어떤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라이센스 브랜드가 패션 문외한이 소비하는 것이라고 단정짓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의 의도는 소비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길 하는 바람입니다요
연봉의 차이나, 소유한 집 가격등 그런걸로 우월감을 느끼는건 많이 봤는데 패션으로 이러니까 ㅋㅋㅋ 재미지네요 패션종사자 아니시면 적당히 사고 돈 모우세요 서른 넘어 현실을 느끼는 순간 과거에 돈 몇 푼 쓴게 다 아깝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미치겠다
ㅈㄹ하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티셔츠는 안나오냐?
라이센스옷 살바에 스파삼
펜암은 진짜 최악..
피파랑 예일 하버드 이런거보면 ㅋㅋㅋ무슨 1800몇년 이야기하면서 헤리티지 그대로 들고왔다 ㅇㅈㄹ 오지게함 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근본 없음.
UFC 예일 코닥 펜암 지오그래픽 이런 근본없는 브랜드들은 곧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