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아이자아와 부모자아의 비율이 점점 옅어지는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이건 꼭 이렇게 해야해! 저건 꼭 저렇게 해야 해! 하는 부모자아가 강했고, 거기에 따라서 가끔 억압된 아이자아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기준이라는게 분명 존재는 하지만, 스스로의 행동에 내 자신의 확신?이 있는 바탕은 있지만 그래도 방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방향을 수정할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방향으로 어른자아가 발달하는거같아요. 삶의 주체가 되는 삶을 사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ㅎ
'감정과 생각의 분리'가 정신 건강의 핵심인가 보네요. 정신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감정일기 쓰는 법'을 알아본 적 있었는데, 사건과 감정과 생각을 다 분리시켜 보는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셀프로 '인지행동치료'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감정 뿐만 아니라 생각도 자신과 떼어놓고 바라볼 필요도 있다는 건 처음 알아서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구독자입니다 오늘 영상은 정말 위로가 되네요 제가 매일 겪는 고통(생각이 너무 많은 것)이 어른자아의 형성을 위한거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명쾌해졌고 앞으로 힘들 때 나는 어른자아를 형성중이고, 더 튼튼해지는 과정이라는 것으로 위로할 수 있음을 생각하니 든든해졌습니다 곧 20만 앞두셨네요. 늘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바꿀 수는 없지.. 그래도 변할 수은 있다 생각해요. 우선 본인의 어떤점이 삶을 힘들게 만들었는지 분명히 인지하고 새롭게 학습하는거에요. 머리로는 알아도 자꾸만 불쑥 불쑥 튀어나와서 금방 고쳐지지 않더라도 자기자신을 믿어보는거죠. 성격에는 단점이랄 것도 없고 장점이랄 것도 없어요. 성격은 상황에 맞게 조절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거라 여기는게 좋아요.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깨닫는 것도 중요해요. 사람은 모든걸 다 잘 할 수 없기에 강점을 극대화해서 사는게 현명해요. 예를들어 대담하진 않지만 성실하다면 성실성을 요구하는 곳에 가라는거에요. 우울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강점을 잘 못 봐요. 나는 다 문제고 뜯어고쳐야 할 인간이라는 프레임으로 자신을 보지말아요. 전부 다 나쁘고 전부 다 좋고 그런사람은 없으니까요
이미 오염된 생각에서 죽도록 벗어나고 싶어요.. 결국에 나를 제자리걸음하게 만드는 무의식.. 아이러니하게도 영상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그 무의식을 의식해서 바꿔나가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나를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끌어내보려고 할 때 누군가는 평소에 안하던 희한한 짓을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실망할 수도 있고, 내 주변에서 점차 멀어질 것 같다는 공포가 몰려와요. 사회적으로 나를 모두 멀리할까봐, 완전한 혼자가 될까봐 변화를 내 스스로 거부하는 제 지금 꼴도 참 웃긴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이 악물고 바꿔보자 해서 안하던 짓을 하니 충격받은 사람들 얼굴들이 지금 여럿 생각나네요. 얼마전에 MBTI 검사를 해봤는데 INTP에서 ESFP로 나오더라고요. 사람들이 얼마나 받아들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미친사람 소리 들을지 얼마나 당황하는 얼굴들을 마주해야 하는지 나 혼자 좋자고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격 바뀐다는 사람 중 다수가 ENFJ일 것이며 이들은 자신이 만능임 과시욕 잘빠질. ENFJ가 남을 배려 잘한다지만 주변을 자기화에 명수라 보임 ESFJ도 크게 안달라 보여 자신의 성격이 뭔가 원만치 못할 것 같으면 F를 특히 FJ를 오히려 피하고 보기. 한국에서 T들은 종교 믿기도 힘든게 유교=ENFJ/INFJ, 기독교=ENFJ/ESFJ, 불교=INFP 등 모두 F쪽이니 T랑 궁합이 나빠 종교를 안믿음 좋아보여.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가진 분들이라면 감정을 분리시켜서 바라보기보단 그 감정을 안아주고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이 더 필요해요!
네, 아마 여기서 바라보다라는건 감점과 분리한다라는것같아요. 감정=나 가 아니고 생각 =나 가 아니다라는 걸 바라본다라는것. 바라보면 감정과 생각이 벗겨진 나를 만난다는뜻같네요
둘다 필요한것 같아요👏👏
분리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본다~가 맞는거 같아요
분리가 되어야 감정을 수용할 수도 있는거겠죠?😊
@@Ffhjijhgff4567아니요. 수용이 먼저여야 분리가 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분리가 먼저일 수 없습니다.
돌아보면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아이자아와 부모자아의 비율이 점점 옅어지는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이건 꼭 이렇게 해야해! 저건 꼭 저렇게 해야 해! 하는 부모자아가 강했고, 거기에 따라서 가끔 억압된 아이자아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기준이라는게 분명 존재는 하지만, 스스로의 행동에 내 자신의 확신?이 있는 바탕은 있지만 그래도 방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방향을 수정할 수 있고, 새로운 관점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방향으로 어른자아가 발달하는거같아요. 삶의 주체가 되는 삶을 사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ㅎ
감정이 관찰의 대상인 건 알았는데, 생각도 관찰의 대상이라는건 이제 알았네요.
감사합니당.
생각을 안하는것도 해결책중 하나가 될수 있다는데 이게 제일 힘든듯
항상 머리속에 뭐가 꽉 차있다..
'감정과 생각의 분리'가 정신 건강의 핵심인가 보네요. 정신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감정일기 쓰는 법'을 알아본 적 있었는데, 사건과 감정과 생각을 다 분리시켜 보는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셀프로 '인지행동치료'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구요.
감정 뿐만 아니라 생각도 자신과 떼어놓고 바라볼 필요도 있다는 건 처음 알아서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구독자입니다
오늘 영상은 정말 위로가 되네요
제가 매일 겪는 고통(생각이 너무 많은 것)이 어른자아의 형성을 위한거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명쾌해졌고
앞으로 힘들 때 나는 어른자아를 형성중이고, 더 튼튼해지는 과정이라는 것으로 위로할 수 있음을 생각하니 든든해졌습니다
곧 20만 앞두셨네요. 늘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건 성격을 바꿀려고 하지마라, 단, 단점을 감추려고 노력을 해라 그러면 괜찮은 인간으로 변화 할 수도 있다 ㅇㅇ
생각을 흘러가는 구름과도 같이 하라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길님의 말씀이 늘 제 머릿속 구름처럼 남아있으면 좋겠네요
커뮤니티에서 살지말아요 도움 되는거 아무것도 없어요
바꿀 수는 없지..
그래도 변할 수은 있다 생각해요.
우선 본인의 어떤점이 삶을 힘들게
만들었는지 분명히 인지하고
새롭게 학습하는거에요.
머리로는 알아도 자꾸만 불쑥 불쑥 튀어나와서 금방 고쳐지지 않더라도
자기자신을 믿어보는거죠.
성격에는 단점이랄 것도 없고
장점이랄 것도 없어요.
성격은 상황에 맞게 조절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거라 여기는게 좋아요.
그리고 자신의 강점을 깨닫는 것도 중요해요.
사람은 모든걸 다 잘 할 수 없기에
강점을 극대화해서 사는게 현명해요.
예를들어
대담하진 않지만 성실하다면
성실성을 요구하는 곳에 가라는거에요.
우울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강점을 잘 못 봐요.
나는 다 문제고 뜯어고쳐야 할 인간이라는 프레임으로 자신을 보지말아요. 전부 다 나쁘고 전부 다 좋고 그런사람은 없으니까요
이미 오염된 생각에서 죽도록 벗어나고 싶어요..
결국에 나를 제자리걸음하게 만드는 무의식.. 아이러니하게도 영상에서 설명하신 것처럼 그 무의식을 의식해서 바꿔나가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나를 완전히 다른 방향성으로 끌어내보려고 할 때 누군가는 평소에 안하던 희한한 짓을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실망할 수도 있고, 내 주변에서 점차 멀어질 것 같다는 공포가 몰려와요.
사회적으로 나를 모두 멀리할까봐, 완전한 혼자가 될까봐 변화를 내 스스로 거부하는 제 지금 꼴도 참 웃긴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이 악물고 바꿔보자 해서 안하던 짓을 하니 충격받은 사람들 얼굴들이 지금 여럿 생각나네요.
얼마전에 MBTI 검사를 해봤는데 INTP에서 ESFP로 나오더라고요. 사람들이 얼마나 받아들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미친사람 소리 들을지 얼마나 당황하는 얼굴들을 마주해야 하는지 나 혼자 좋자고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교류분석 이론을 공부하는 타이밍에 영상을 보게됐네요!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좀 걸리고 있었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이해하기 쉽고 재밌어요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는 데미안의 구절이 생각나네요. 어른 자아를 강조한 게 아닌가 싶네요.
맞아용
감정과 사고를 분리해서 흘러가는 구름처럼 바라본다는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경험, 솔직한 글쓰기가 괜찮은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은 커뮤니티 자아도 심한거 같아요
현실 커뮤니티가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요....
커뮤니티는 적당히 합시다
구름이 아무리 많아도 구름위의 하늘은 그대로 ~~다
참 위로가 되는군요 ㅎ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기자아와 행동이 일치해야 통합성이 있는삶을 살수있는데 내가 어떤 두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가면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내 자아와 행동의 괴리가 생기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한 삶을 살확률이 높다
어렵긴 한데 제가 이해한 것은 나한테 느껴지는 감정을 계속 명시화 해보는것 같습니다. 그것을 잘 할수록 어른자아가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본성은 아이자아에서 오고, 부모자아는 보고 배우는거 같네요~ 새로운 경험하고 깨닫고 실천하는건 어른자아처럼요. 철학적?으로 살아가는듯 싶어요
그래서 철 좀 들으라고 학습하라는건가ㅎㅎ
한번 농담해봤어요ㅎ
에니어그램 역유형인 사람들이 특히 더 해당되려나 부모자아가 심하면
아니 아이자아를 특히 억압하고있는 사람
에크하르트 톨레의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라는 책을 읽을때 생각은 내가 아니라는게 무슨소리지 어려웠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과 구름에 빗대어 표현하신 부분에서 많은 배움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너무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데 감정일기를 써보라고 하더라구요. 글을 적어보라는 것과 같은 것이겠죠? 정말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도 추천합니다 ㅎㅎ
트라우마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비슷한 일이 생길 것 같으면 항상 냉소적으로 되거나 피했는데요. 이번 영상 보고 한 번 새로운 방식으로 대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제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요!😊
쓰고싶은 말은 정말 많지만 두서가 없을 것 같아 이말만 전합니다 늘 감사드리고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길님,
저에게 너무 필요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부모자아로 책임감만 강하게 삶을 살아오신게 저희세대부모님같네요. 그부모밑에서 성장해서 아이자아가 강한 적지않은 요즘 세대를 낳고요.
두세대 모두 안쓰러운 세대인데 세대혐오를 퍼트리는이들이 증오스럽네요. 그게 방치되어 이상황이 온거같거든요.
와 길 인간학 연구소에서 이렇게 처음 댓글을 달다니 영광입니다. 잘볼게요!
구름이 아무리 많아도 구름위의 하늘은 그대로.. (눙물..)
총체적 난국일때나 번아웃이 왔을때 난 나답지 않게 살아보라고 추천한다. 이것도 같은 맥락인가?
혹시 성격 말고 철학으로 상식을 이해할 수 있나요 사람마다 어느 정도 상식의 선이나 기준이 다른 건 같은 인간이라고 이해가 돼지만 전혀 정반대의 상식을 가진 사람은 뭘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당
헐 너무재밌🎉
도움 감사합니다!
에니어그램 4번이라 그런가.. 감정과 사고를 제3자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꽤 어렵네요ㅠㅠ
관찰일기를 써보세요!
자아가 없는 사람도 있나요? 자아가 약한 사람
범죄로 인하여 " 영혼이 부서졌다"는 피해자?
청소년시절에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사람도 있지않을까요 나자신을 제대로 인지하지못하는
주인장님 mbti는 뭔지 궁금합니다!!
entp라고 밝히셨던듯요
@@drgingersugar 감삼다
그래서 그런거구나...
감사합니다.
하하자스민님 후원 감사드려요~💕
infp에서 entp로 바뀌었네요 ㅋㅋㅋ
생각은 나쁜걸까,,
난 1년에 한번에 잘도 바뀌던데
성격 바뀐다는 사람 중 다수가 ENFJ일 것이며 이들은 자신이 만능임 과시욕 잘빠질.
ENFJ가 남을 배려 잘한다지만 주변을 자기화에 명수라 보임 ESFJ도 크게 안달라 보여 자신의 성격이 뭔가 원만치 못할 것 같으면 F를 특히 FJ를 오히려 피하고 보기.
한국에서 T들은 종교 믿기도 힘든게 유교=ENFJ/INFJ, 기독교=ENFJ/ESFJ, 불교=INFP 등 모두 F쪽이니 T랑 궁합이 나빠 종교를 안믿음 좋아보여.
성격이 어떻게 바뀌냐 그냥 타고나는건데.어릴시절에 성격이 형성된다는것도 말이 안되지. 그럼 같은집에서 자란 형제도 성격이 다 다를수가 있는데 왜 다름? 환경적으로 비슷하게 성장햇을텐데.성격은 부모유전자한테 물려받은거임. 내 몸이 안바뀌는것처럼 성격도 절대 안바뀜.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보다가 다시 보니 머리가 맑아지네요 이제 영상 정주행 하러 갑니당~~~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정말 최고의 영상입니다~❤ 큰도움이 되었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너무 좋은채널이에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