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순구, "고려대학교 교가 악보 정본과 가이드송"[민들레/호시탐탐(20)]

● 영상소개: 고려대학교 교가(조지훈 작사, 윤이상 작곡)는 개교 50주년에 맞춰 특별히 창작되었으며, 문학적, 음악적으로 탁월한 명곡입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일부가 잘못 불려왔고("전당이 있다"), 공식음원도 1970년대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되어 음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이에 2021년 말부터 가이드송 제작사업을 진행하여 2022년 3월에 완성되었습니다. 가이드송은 다양한 형태의 영상과 음원으로 제작되었으며, 앞으로 교육용, 행사용, 홍보용으로 널리 활용되어 고대인에게 마음의 고향의 원천이 되기를 바랍니다. (Ep. 1~10은 "1905년 봄"의 이름으로 "명교수온라인채널"( / @aaclass2062 볼 수 있습니다)
● 채널소개: 민들레 채널의 영상은 다음 세 종류입니다: ①"호시탐탐"(고려대학교와 역사); ②"세모벌(대학의 미래와 성찰); ③ "내게 쓴 편지"(다양한 주제에 관한 자유로운 생각). 창의적이고 진솔한 마음으로 대학과 사회에 도움에 되는 좋은 생각을 담습니다.
● 채널의 연원: 2020년 개설한 "명교수온라인채널(A&A Class)"을 2021년 8월부터 법학에 특화된 채널로 운영함에 따라 이 채널을 신설하였습니다. "민들레" 채널은 과거 "명교수온라인채널(A&A Class)"에 있던 법학 외의 영상을 수용하면서 대학과 사회에 관한 성찰 등 새로운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 법학에 관한 영상은 "명교수온라인채널(A&A Class)": / @aaclass2062
● 명순구교수 홈페이지: mindle.net

[@havok553]

2009학번인 제가 학교를 다닐 때와 최근 교가가 다른 점의 이유가 궁금하였는데 이를 명쾌히 설명해주시어 감사합니다!

[@김규태교수전기전자공]

의미를 찾아서 행동에 옮기시는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민들레-o6m]

처장님, 학교 일로 수고가 많으시지요. 교가 사업에 대한 따스한 시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병규-v9y]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웅혼, 장엄, 따뜻함, 애정, 품음, 편안함, 미래.....

[@민들레-o6m]

같은 곡이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같지 않은 법이지요. 박병규님의 마음이 교가를 더욱 우아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리산이선생]

선배님 목소리 좋아서 듣기 편합니다.

[@민들레-o6m]

후배님, 감사합니다. 고려대학교는 귀한 스토리를 많이 품은 학교입니다. 분주함과 무관심 속에 묻혀지고 변질된 역사를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 그것은 반듯하고 풍성한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민들레채널" 중 "호시탐탐"(虎時眈耽)은 그런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tungustv]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멋진 중창연주도 매우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부족하지만 한때 5년 동안 두개의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던 저의 경험에 의하면 오리지날 악보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나온 악보는 일반인들의 음역의 한계와 습관에 의하여 와전된 음정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찬송가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심지어는 찬송가 악보를 무시한 채 습관에 의하여 부르는 경우도 상당히 많지요. 오늘은 역사를 바로잡는 좋은 영상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교가가 너무 듣기 좋아 제 안에 숨어있는 뭔가가 자꾸 밖으로 나오려고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할꼬......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민들레-o6m]

법학 교수님께서 음악적 소양까지... 교수님의 다재다능의 끝은 어디인가요... 2019년 그 뜨거운 여름 중국 山東大學에서 함께한 추억이 새롭습니다. 따스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