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 재팬 컵 - 카츠라기 에이스 / 에이스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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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카츠라기에이스 #심볼리루돌프 #미스터시비 #우마무스메
1983년 재팬컵, 많은 이들이 일본마는 외국마들에게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때,
천황상마 쿄에이 프로미스가
골 앞 100m에서 오른쪽 앞다리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에도 불구
아일랜드의 스타네라를 끝까지 따라가며
일본마로서는 처음으로 2착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쿄에이 프로미스는 이 부상으로 인해 은퇴)
그로부터 1년 뒤 제 4회 재팬 컵,
긴 휴양 후 돌아와 천황상(가을)을 우승한 작년의 삼관마 미스터 시비와
2주 전 국화상을 우승하며 무패 삼관을 달성한 심볼리 루돌프가 출주.
화려한 외국마들에 더해 JRA 사상 최초로
삼관마들의 대결이 펼쳐진 것이었다.
미스터 시비가 1번 인기를 받은 것에 비해,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 및 마이니치 왕관(G2)에서 미스터 시비를 꺾은
카츠라기 에이스의 인기는 10번 인기였다.
스타트 직후 심볼리 루돌프는 후방,
미스터 시비는 거기에 더해 최후방에서 레이스를 진행.
이에 따라 많은 말들이 삼관마 두 마리를 견제하고자
슬로우 페이스가 되었다.
반면, 카츠라기 에이스는 시작하자마자 선두로 치고 나가며, 대도주를 시전,
백 스트레치에서는 2위와 약 20m이상의 차이로 치고 나갔다.
4코너를 지나며 카츠라기 에이스의 도주가 느려졌으나
이것은 니시우라 기수가 카츠라기 에이스에게
잠시 숨을 돌릴 틈을 주었던 것.
이를 바탕으로 최종 직선에 들어서며 다시 치고 나간 카츠라기 에이스는
베드타임과 심볼리 루돌프의 추격을 뿌리치며 골인.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일본마 최초로 재팬 컵의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었다.
미스터 시비는 충격적이게도 10착으로 패배.
처음으로 게시판을 벗어난 성적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한편,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한 심볼리 루돌프.
타이트한 일정으로 이후 방목에 들어갈 계획인 루돌프 진영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어오게 되었다.
"카츠라기 에이스, 아리마 기념을 끝으로 은퇴"
이 순간, 방목이라는 단어는 사라져 버렸다.
만약 여기서 카츠라기 에이스를 꺾지 못한다면,
심볼리 루돌프는 영원히
카츠라기 에이스에게 패배한 존재로 기록되리라.
그렇게 심볼리 루돌프와 오카베 유키오 기수는
전의를 불태우며 아리마 기념에 출주하게 되는데...
이경기 이후 기숙사 자기 방을 뒤엎은 회장
마주가 객기만 안부렸어도 저해는 무패로 끝났을텐데....시비만 이기면 행복한 에이스 ㅋ
3,000m 국화상을 뛰고 2주 뒤에 재팬컵을 나간 것 부터가.... 그냥 재팬컵 쉬고 아리마 기념을 나갔으면 한 해 G1 4연승 이었을텐데
1:11 역사상 최고 기수인 레스터 피곳도 재팬컵에 왔었다고?
루돌프 숨어있는거 귀엽네 ㅋㅋㅋㅋㅋ
숀보리하다
3관마들에게 칼찌를!!!!!
재팬컵이 무려 4회!!!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전투였군요!!!
솔직히 루돌프, 시비, 에이스 세대 애니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이것이 에이스다!
삼관마? 그거 내수용 타이틀이잖아? 국제전 이야기 하고 있는 건데?
자 쓰레기죠? (아님)
뭐 카이쬬는 아리마 일부러 나가서 카츠라기 에이스 밟아주고 다음해 재팬컵을 낙승해서…
낭만 대도주 + 절묘한 완급조절 = 삼관마 둘 다 따잇!!!
어허 차렷!!!
섬네일에 루돌프만 타누키인 거 귀엽네
경기가 딱 숀보리하기 좋다
에이스 파란
속좁은 까이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