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해석 : 최신 종합 분석입니다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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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7 тис.

  • @아엘디
    @아엘디 7 років тому +4121

    곡성이 정말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게... 분명 처음부터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했고, 범인은 일본인이라고 대놓고 말해주고, 모든 힌트를 눈치챌만큼 엄청 늘어놓았음에도 그저 약간 혼란을 준 것만으로도 선과 악을 오해를 하게 만들어 마지막에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하게 만든다는 점이었음.... 진짜 너무 대단해.......

    • @혁-w9u
      @혁-w9u 6 років тому +335

      이미 우리의 의심은 시작되어버린거임

    • @ekdfoanf
      @ekdfoanf 6 років тому +425

      대격공..
      저는 심지어 곡성 보기 전에 천우희가 착한신이라는 스포를 어디서 듣고 봤는데도 마지막에 의심했어요ㅋㅋㅋㅋㅋ

    • @류성현-y5u
      @류성현-y5u 6 років тому +77

      공감합니다.
      그러니까 무시무시한 영화인듯 하네요.
      몇번을 봐도 다시보게 되는 영화.

    • @filmlo-fi6409
      @filmlo-fi6409 6 років тому +152

      저에겐 너무 불친절한 영화였음 특히 살을 날리는 장면....그건 어거지가 아니면 설명이안되는 정도..관객이 장면을 오해했다고 했는데 그게 어떻게 오해임 ㅋㅋㅋㅋㅋㅋ

    • @user-umop23erty
      @user-umop23erty 6 років тому +62

      마지막 대댓이 아직도 이 영화를 이해를 못하는것같은데 그 중요한 장면을 친절하게 차근차근 보여주는 걸 기대하는것 자체가 이 영화의 의도와 정 반대되는 일임

  • @xkfkxkr4168
    @xkfkxkr4168 8 років тому +3474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까마귀는 실제로는 사람에게 이득을 주는 새임에도 그동안 불길한 깅조로 여겨지곤 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선임에도 악으로 의심받은 무명을 상징하지 않나 싶네요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460

      소름 ;

    • @waddamsi2
      @waddamsi2 7 років тому +236

      한국 전통무속신앙 중에 마을 수호를 위해서 마을입구에 장승배기라든지 솟대를 세우곤 하죠. 솟대는 긴 장대위에 새모양의 조각을 한 설치물인데요. 오리나, 왜가리 등등 많은 새가 쓰이지만 그 중에 까마귀도 있다고 합니다. 무명이 마을의 수호신이라면 까마귀라는 매개체로 잘 표현이 된 듯하네요

    • @오감자-v3v
      @오감자-v3v 7 років тому +7

      까마귀가사람들한테 무슨 이득을 주나용?? 시체처리?

    • @아야세에리-y4p
      @아야세에리-y4p 7 років тому +37

      키라라
      구더기 처럼 분해자 역할을 하는
      꼭 필요한 동물중 하나지만
      별로 좋은 이미지는.

    • @snrfld_
      @snrfld_ 7 років тому +147

      키라라 까마귀는 각나라마다 상징하는표현이나 설도가지각색이죠
      일단 까마귀는 절때 살아있는걸먹지않습니다 오직 죽은사체에서나오는 구더기 나 미생물등의 이미죽었거나 해가되는것을먹어치웁니다
      이로인해서 옛부터 까마귀가돌아다니면 죽은사체가있음을알고 불행의징조로쓰이곤하죠 하지만 까마귀의식성과습성은 선으로표현하는것이맞습니다 각나라의까마귀에대한이야기도 선을의심하다가결국죽음이란 이야기로그것을보여주죠
      까마귀가때를지어 한곳으로이동한다=까마귀는자존심이쌘 새 입니다 그런데 그까마귀가 다른곳으로피한다는것은 무언가위험하단의미이죠
      까마귀때가 무리를지어 한곳에서 원을그린다=죽은시체 일명 먹을것이있다는의미로 죽음이있으니 까마귀들로하여금 그죽음을면한다 라고보시면됩니다
      이처럼 까마귀는 선의입장이지만 인간의 의심과불신으로인하여 악으로추앙받는것입니다 참고로
      까마귀는 매우깨끗한새 로유명하며 몸에새균이있으면 스스로몸을씻어냅니다

  • @Hatos_Nest
    @Hatos_Nest 7 років тому +2180

    장승은 마을의 수호신을 뜻합니다.
    장승에 못 박을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는데 쩌네영

    • @숩잉-e3l
      @숩잉-e3l 5 років тому +13

      ㅇㅈ

    • @이성빈-l6v
      @이성빈-l6v 4 роки тому +8

      그런생각을 ..!!!!내가좋아요600개채운다

    • @조유준-d5f
      @조유준-d5f 4 роки тому +102

      와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장승에 대못을 박는다는게;

    • @최시현-z7c
      @최시현-z7c 4 роки тому +89

      도사가 옷갈아입을때도 빤쓰가 훈도시죠

    • @Hatos_Nest
      @Hatos_Nest 3 роки тому +1

      @@tv-pt1hr 장승이 고통을 준거 아닐까요?

  • @팩트-m9k
    @팩트-m9k 4 роки тому +1268

    곡성 스토리 작업만 7년이였다고 함. 기생충도 7년 걸렸고. 괜히 명작들은 명작이 아님.
    화려한 CG도 액션 없이도 스토리와 편집구성 하나만으로 사람을 빠지게 만듬

    • @Junst0ne
      @Junst0ne 3 роки тому +55

      명작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구나

    • @youngstoneswag
      @youngstoneswag 3 роки тому +23

      곡성은 ㄹㅇ 노잼인데 왜케 빨리는거임...
      참 추격자 황해까진 정말좋았는데
      곡성부터 이번 랑종까지 괜히 쓸데없이 모호하게연출하고 일부러 불친절하게찍으며 관객이 그렇게느낄때 뭐 희열을 느낀다는데 걍 노잼임;

    • @user-in2do6hm7r
      @user-in2do6hm7r 3 роки тому +24

      @@youngstoneswag 니인생이 노잼인듯 걍 발닦고 뽀로로나 봐라

    • @Sunday24h
      @Sunday24h 3 роки тому +53

      @@youngstoneswag 굳이 노잼이라고 말하면서 보러올 필요있나?
      인성이 참 ... 인생도 안봐도 참..

    • @쓰리라운드
      @쓰리라운드 3 роки тому +6

      @@youngstoneswag 그냥 님 취향이 아닌갑죠~ 굳이 여기다가 노잼이라고 왜 빠냐고 이지랄 하는 의도가 궁굼하네 ㅋㅋ

  • @user-nb3yb6rd7l
    @user-nb3yb6rd7l 4 роки тому +700

    저도 일광의 속옷을 봤을때 " 어?? 저거 일본인이 입었던건데 둘이 같은인물이거나 공범인가?" 이 생각을 했음에도 마지막에 무명과 일광의 대립속에서 현혹되었는데.. 진짜 범인은 처음부터 일본인이었음을 말해줌에도 조금의 현혹으로 사람이 흔들릴수있다는걸 잘 표현한 작품인거같네요..

  • @tlsdml45
    @tlsdml45 8 років тому +348

    오오,, 일광이 차선 바꿔서 운전한거랑 요한계시록 3장은 정말 신선합니다. 다른건 다 알고있었는데.. 이런 숨겨진것들 하나하나 알게 될때마다 또다시 전율이...

  • @8jang875
    @8jang875 6 років тому +676

    악의 특징 2가지
    1.거짓을 말하기 위해 진실을 이야기한다.
    2.끝까지 자기 정체를 숨긴다.

    • @tw-sw7fl
      @tw-sw7fl 4 роки тому +3

      개소리애

    • @코코냥냥-k1l
      @코코냥냥-k1l 4 роки тому +4

      뭔 개소리임 ㄹㅇ?

    • @hanabi8784
      @hanabi8784 3 роки тому +25

      문재인 얘기하는줄,,,

    • @hanabi8784
      @hanabi8784 3 роки тому +16

      @@평화주의자-e8l 공산당 ㅅㄲ야 ㅋㅋ
      주사파가 뭔지. 낮은단계의 연방제가 뭔지 공부나 좀 해라

    • @hanabi8784
      @hanabi8784 3 роки тому +11

      @@평화주의자-e8l 너거 어준이가 정치 언어라 카더나? 문재인이 낮은연방제 관련 연설한 것, 임종석이 북한이랑 접선한 영상이 유투브에 떠 도는테 손가락 한번 움직이는게 귀찮제? 아니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 그래 세상이 다 아는데 너만 평생 귀 막고 살아라..

  • @elainj450
    @elainj450 8 років тому +1112

    일광=태양의 빛=일장기 이름떡밥 소름..

    • @mundle321
      @mundle321 6 років тому +2

      국정원...

    • @전기-d3u
      @전기-d3u 5 років тому +2

      일광 굿해주러올때 어머님이 불럿나여? 아니면 황정민이 의도적으로 온거임?

    • @너울-i4q
      @너울-i4q 5 років тому +38

      처음 바지갈아입을때 훈도시 보고 읭? 했었고 약간 의심은 했었지 . 곽도원이 황정민을만나러 간 이유가 어머니가 용한 무당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해서 그 말듣고 찾아간거.

    • @hojoonyeom
      @hojoonyeom 3 роки тому +8

      @Sky Blue 아 그게 그 장면이었군요 설명없어서 뭔지 이해안갔는데

    • @1184-p3b
      @1184-p3b 2 роки тому

      화투 일광? 비 , 소식

  • @뿌잉-m9x
    @뿌잉-m9x 7 років тому +370

    감독이 이미 무명은 확실히 선이고 외지인은 악이라고 얘기했는데 관객들이 이걸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봤음 헷갈릴수 박에 없음 그게 감독이 의도 한거고 관객들이 주인공의 시점에서 영화에 몰입하게끔 영화보다 보면 이리저리 헷갈려하는 종구에 모습과 영화를 보는 본인의 모습이 같다는걸 알거임

  • @홍송림-e1r
    @홍송림-e1r 4 роки тому +513

    사실 천우희가 난 너희들의 수호신이야! 이랬어도 모두가 살았을 영화

    • @sungjun4869
      @sungjun4869 4 роки тому

      ㅋㄱㄱㄱㄱㄱ

    • @hu6500
      @hu6500 4 роки тому +4

      ㅅㅂㅋㅋㅋㅋㅋㅋㅋ

    • @hu6500
      @hu6500 4 роки тому +84

      어차피 안믿을걸 알아서 계속 설득하다 포기한듯 ㅋㅋㅋ

    • @Kyuback
      @Kyuback 4 роки тому +32

      극중 인물은 살고 영화는 죽었겠죠 ㅋㅋㅋㅋㅋ

    • @user-ft5tf8ul6v
      @user-ft5tf8ul6v 3 роки тому +125

      수호신이라고 말하는게 의미가 없어요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기적을 수백번 보여주고 니들편이라고 수백번 말해도 결국엔 귀신취급 받음
      그리고 수호신이라고 밝히는게 오히려 더 마이너스일수도 있음
      현혹하려고 말하는 개소리라고 생각할수도 있음
      종구입장 우리들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아예 믿어버리는 방법밖에 없음
      추가로 종구는 중간에 황정민을 믿었어요
      믿었으니까 굿을 한거죠
      그런데 결국엔 황정민이 악마의 하수인이었던거죠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수호신이라고 하는데
      누가 그걸 믿겠나요
      종구 입장에서 천우희도 그들과 한패로 보인다면요?
      믿는다는건 증거가 있어서 믿을수 있는게 아니에요
      수호신이라고 밝혀도 진짜 수호신이어도
      사람들은 못믿었을거에요

  • @ozz2nd
    @ozz2nd 3 роки тому +317

    내 평생 본 한국 영화 중 최고라고 생각 함. 관객의 심리를 완벽하게 가지고 놈.... 나홍진 감독...정말 대단함.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전설의 감독이 되었을 듯.

    • @서디옹
      @서디옹 6 місяців тому

      너무 올려치기아님?

    • @llionkim7165
      @llionkim7165 5 місяців тому

      어제 처음으로 곡성 제대로 봤는데 감독이 뭘 말하려는 건지 잘 몰라서 혼란스럽게 봤네요. 그래서 무명이 착한거야, 일본인이 착한 건가, 뭐야, 황정민은 마지막에 왜 사진을 찍고 일본인이 가진 사진들을 가지고 있지? 근데 그러기에는 일본인과 황정민의 관계가 너무 안나오니까..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뭐하나 속시원한 게 없는..

  • @주스타프
    @주스타프 4 роки тому +128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는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후반부에 무명이 종구의 손을잡아 살과 뼈를 확인해주었음에도 현혹과 의심탓에 결국 집으로 들어가버리고, 일본인이 이 대사를 말하며 사제에게 이야기할때는 보여주기만 하고 자신의 살과 뼈를 사제에게 확인해주지 않는다는점에서
    굉장히 대조된다.
    절대 현혹되지 말라는 영화 포스터의 말처럼
    감독은 우리에게 너무 친근한 배우 황정민과
    선한존재이지만 겉모습때문에 악의 느낌을 더 많이 받는 까마귀를 등장시키면서 관중을 더 햇갈리게 만든거 같다. 특히 한국의 정서적인
    사투리와 특유의 분위기가 더 공포심을 심어줬음..
    정말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난무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 @고리-d9i
      @고리-d9i Рік тому

      난 반대로 생각함.
      신부도 종구도 의심하는 상황이었고 무명도 일본인도 서로 증명했음
      일존인은 손바닥에 성흔을 보여줬음에도 믿지 않았던거 생각하면..
      그냥 누가 선악인지 구분하는것 조차..
      아니면 무명과 일본인은 개인싸움이고 종구와 딸 곡성에서 벌어진 일은 다른다른 문제일수도..
      이런 고민 자체가 현혹되지 말라는 영화 문구같네요

    • @온냉
      @온냉 Рік тому +1

      ㄹㅇ 악마는 안만져봤네..

    • @그저그런날들
      @그저그런날들 Рік тому

      ​@@고리-d9i사제가 주에 대한 믿음이 굳건하였다면 거기서 악마의 몸에 손을 뻗었을 것이고 의심이 없는 사제에게는 그 악마가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죠. 거기서 만지지 못했다는건 의심이 되는거고 그 의심과 공포로 이제 악마는 그 사제에게 무슨짓이든 할수 있게 되는거에요. 악은 악을 믿는자에게만 악을 행할수 있습니다

    • @사람-u9p7o
      @사람-u9p7o 8 місяців тому +4

      @@wow-we6jc 버섯 타령하는 놈들 왜이리 많음? 그 어떤 남자분 영상에서 버섯 타령한거 보고왔나ㅋㅋ

    • @하지마셈-g2q
      @하지마셈-g2q 6 місяців тому

      @@사람-u9p7o김준표? ㅋㅋㅋㅋ

  • @moosoo88
    @moosoo88 8 років тому +181

    곡성을 정신없이 보면서 위와 같이 깊은 뜻을 담아내는게 ..... 특히 산속 도로에서 일광이 운전하는 장면에서 우리나라 우측통행 아니고, 일본서 좌측통행을 표현했을때 .... 그점은 전혀 몰랐거든요! 나홍진 감독 작품을 모두 보면서 느낀점이 ..... "화틱"님에게 감사해요!

  • @HO-xv7jb
    @HO-xv7jb 5 років тому +15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26장 34절)

    • @user-pe2br3vs2p
      @user-pe2br3vs2p 4 роки тому +3

      거기서 따온거구나..

    • @user-kk5je8pf2f
      @user-kk5je8pf2f 4 роки тому +10

      _ ADIDAS _ 그리고 악마가 내 손과 발을 보라 했을때도 예수님 따라한거임

  • @벙짜요씨
    @벙짜요씨 8 років тому +308

    떡밥을 진짜 많이 던져놨었네 곡성....해석 참신하고 좋아요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 @뚝딱-u7q
    @뚝딱-u7q 8 років тому +436

    감독 인터뷰에서 무명이 신이라는것에서 이미 열린결말 영화가아님 ㅋㅋ 영화속에서 속지말라고하잖아요 이영상 해석이 맞아요 무명보고 악마라는사람들은 감독의 미끼질에 제대로 속으신분들
    곡성은 절대 열린결말이 아닙니다
    인셉션마지막 팽이장면으로 인셉션한거처럼 감독이 관객에게 혼란을주죠

    • @코르누코피아-z3u
      @코르누코피아-z3u Місяць тому

      귀신도 신입니다. 감독이 신이라고 말한건 예수같이 거룩한 존재 절대신 이런 개념이 아님. 세상 만물에 깃든 모든 정령 무속인이 섬기는 장군님 할매 이런것도 신임.

  • @JSPARK-jz6wo
    @JSPARK-jz6wo 4 роки тому +141

    가장멘붕을 불러온 마지막 닭이 3번 울고 집에 들어가라한것은.. 무명이 악마를 완전잡으려고 집에 덫을 만들어놨고 그것을 믿고 안갔으면 믿음의 힘으로 악마를 잡고 가족들도 꿈으로 돌려 살려주려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악마는 이미 들어갔고 그 악마는 의심과 불신이라는 인간의 마음이있으면 힘이더쌔져 잡을수가없죠.. 믿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그 덫이 효력을 발휘해서 악을 잡을수있었던거입니다..그래야 가족들도 살릴수 있었던거구요~~ 일전에 살해당한 집에 무명이 심어놓은 시들어버린 덫을 보면 알수있죠.. 그리고 한가지더 꿈으로 돌려준다는말은 경찰아저씨가 살인사건 집찾아갔을때 돌던지는 무명을 만나죠 그리고 무명이 자기가 다봤다면서 말을하자 경찰아저씨는 그 말을 다 믿었죠 믿었기에 목격자 찾았다면서 전화를하죠^^ 그사이 무명은 사라지고 뒷뜰? 에서 악마를 만나는데 그건 꿈이 아닌데 갑자기 악마한테서 도망차다가 자는장면으로 바뀌면서 꿈에서 깨죠? 바로 이장면이 무명이 꿈으로 바꿔준 장면입니다.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죠~ (무명의 능력중 하나인거 같네요..단 믿음이라는 전체가 있어야하는거같네요) 아무튼 이장면으로 추리해볼때 마지막에도 무명의 말을 믿고 안갔어야 그 믿음으로 가족들도 꿈으로 바꿔서 살려주고 악마도 잡을수있었던거죠~ 즉 경찰아저씨가 가던 안가던 이미 악마는 딸몸으로해서 집에들어간거고 가족들이 죽는건 막을수없었고 가냐 안가냐가 아닌 믿냐vs안믿냐 믿음이냐 불신이냐 였던것입니다. 불신을 택한거고 가족들도 죽고 악마도 못잡죠 나름 논리대로 저의 해석입니다

    • @tjk991
      @tjk991 4 роки тому +24

      곡성이 재미있는게 다양한 해석이 가능함. 영화 전반부에 주인공은 아빠나 경찰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줌.
      딸아이에게 비밀스런 모습을 들킨다거나, 경찰로서 겁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면서 딸이 빨리 철들어 버림.
      그런데 딸이 아픈 이후로는 초인과 같은 모습으로 아빠로서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날뛰는 모습을 보여줌.. 심지어 사람도 죽이려함...
      마지막 천우희 장면에서는... 아빠로서 딸에게 달려가지 못하고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면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가족에게 달려가서 함께해야 하는가? 하는 역설적인 갈등에 빠짐!! 결국 아빠로서 달려감~~
      (믿지 못하는 자가 되어버림.)
      그 모습을 우리는 비난하지 못함...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딸을 구하려 하는 것은 의문적이면서도 수동적임..
      반면 딸에게 달려가서 내가 다 해줄게 하는 모습은 비록 실패했지만... 능동적인 눈물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줌...
      이걸 믿음과 불신(안 믿음)의 문제로 접근하게 만드는게 영화에 엄청나게 몰입시켰다고 볼 수 있을듯...

    • @강치우-c3s
      @강치우-c3s 4 роки тому +3

      꿈보다 해몽이 더 좋네요 그냥 미스테리로 끝나게 만들려고 하는 의도로 보이는데 영화가 뒷끝은 안좋네요

    • @꿈율의유튜브
      @꿈율의유튜브 4 роки тому +7

      @@tjk991 오 이 관점 너무 좋은데요?
      믿음과 불신 //수동과 능동.
      답은 없지만, 현실에서 늘 갈등하는 문제인데 해석이 너무 좋은것같아요♥
      감독이 의도한 것보다 더 멋지게 해석해버리신거 아닌가요ㅎㅎ

    • @중흥너구리
      @중흥너구리 4 роки тому

      @@tjk991 와 제 생각과 똑같네요.
      소름~

    • @Love4everU1211
      @Love4everU1211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우와 꿈으로 돌려준다는거 너무 참신한 생각이네요. 마지막 닭이 3번 울고 집으로 들어갔어도 이미 다 죽은 뒤인데 뭔 소용인가 싶었거든요. 굿😙 2024년에 곡성에 관련한 좋은 댓글 잘 읽고 갑니다!

  • @주원-x9q
    @주원-x9q 8 років тому +375

    영화 마지막에 무명이 닭이 세번 울기 전에 집에 들어가지 말라는 것도 성경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닭이 세번 울기 전에 나를 부인할 것이다라고 말한 거에서 따온 것 같아요!

    • @주원-x9q
      @주원-x9q 8 років тому +4

      어쨌든 해석 정말 잘하시네요!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69

      맞습니다 저도 그런 글을 봤었어요 ㅎㅎ
      뿐만 아니라 닭이 3번 울면 악귀가 달아난다는 속설도 있다고 하네요!

    • @LEE-l7d
      @LEE-l7d 4 роки тому +41

      닭이 세번 울기전이 아니라
      닭이 울기전 세번 부인이겠죠 ㅋㅋ

    • @칵퉤일-z5q
      @칵퉤일-z5q 4 роки тому +3

      @@LEE-l7d 그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herisingsunflagissameasth2751
      @therisingsunflagissameasth2751 4 роки тому

      닭이 울기전 세번 부인이에요ㅋㅋㅋ 잘못알고있으시넹..

  • @kyumseo3320
    @kyumseo3320 5 років тому +564

    보고나서 기분이 너무 안좋았던 영화...

    • @홍석영-q6s
      @홍석영-q6s 4 роки тому +30

      그니깐요 끝까지 장난질쳐서
      헷갈리게하고 기분만 잡치게하는영화

    • @kimzuni4416
      @kimzuni4416 4 роки тому +44

      @@홍석영-q6s 흔치않은 배드엔딩이라 찝찝하니까 기분이 안좋은거같은데

    • @쏘리메이커
      @쏘리메이커 4 роки тому +37

      ㅋ 그래도 존나 재밌었음

    • @wlqqhsownjdyTlqkf
      @wlqqhsownjdyTlqkf 4 роки тому +3

      @@홍석영-q6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성이름-g5m6k
      @성이름-g5m6k 4 роки тому +3

      난 짱재밋엇는뎈ㅋㅋㅋㅋㅋ

  • @hwawol_art
    @hwawol_art 5 років тому +243

    곡성을 방금 본 사람으로서 .. 대놓고 영화에서 천사와 악마를 여자 귀신의 옷과. 경창서 앞에 있는 흰색속옷의 죽은 여성을 보여줌으로써 천사라는 힌트를 줬는데.. 저도 마지막에 혼란이 오더라구요 우리는 어쩌면 악마에게 더 큰 유혹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 @what9_boy
      @what9_boy 4 роки тому

      너ㅌㅁ

    • @서디옹
      @서디옹 6 місяців тому

      뭔 천사로서 힌트를줌?

    • @코르누코피아-z3u
      @코르누코피아-z3u Місяць тому

      흰옷입으면 천사인가요. 전설에 고향에 나오는 처녀귀신은 다 소복입었던데

  • @korwayo
    @korwayo 8 років тому +201

    이분 해석이 제일 그럴싸하고 이해하기 편하네여 ㅋㅋㅋ드디어 해석됬다 휴 ㅋ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7

      감사합니다 !! 좀 상식적인 해석이쥬??

    • @dragong32
      @dragong32 7 років тому +2

      와요 그럴싸한게 아니라 이게 맞는거예요. 영화보고노 모름??

    • @user-hm79
      @user-hm79 4 роки тому +1

      @@dragong32 뭐지 이 ㅅㅂ럼은

  • @이현범-x1d
    @이현범-x1d 8 років тому +59

    이게 지금껏본 해석중 갑중의 갑

  • @성이름-c3v3f
    @성이름-c3v3f 4 роки тому +447

    난 일광 빤쓰보고 이상하다생각했는데

    • @SHIPSUNBEE
      @SHIPSUNBEE 3 роки тому +39

      와 맞음.. 무당이랑 아쿠마랑 빤쓰가 똑같음.. 똑같은 일본 전통 속옷

    • @동글동글-v5m
      @동글동글-v5m 3 роки тому

      저도요 ㅋㅋ

    • @kwangsoo_
      @kwangsoo_ 3 роки тому +1

      저도요 이때 분명히 그 사람들이랑 같은 기저귀? 차고있던데 신기하게 곽도원은 눈치못챔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3 роки тому

      둘이 한패라는 떡밥을 편집으로 완벽히 속여놓음ㅋㅋ

    • @Jasonn-m4w
      @Jasonn-m4w 3 роки тому +1

      일광 첫번째 등장씬도 좌측통행 = 일광은 일본인과 같은 편이다라는걸 계속 던져줬음

  • @Kyu-c6i
    @Kyu-c6i 4 роки тому +68

    곡성사는 한 학생입니다 영화처럼 무서운 분위기의 곡성은 아니지만 이 영화덕뿐에 곡성이 많이 알려져서 기분좋네요

  • @배찌-e3f
    @배찌-e3f 3 роки тому +19

    난 영화 해석을 보고도 곡성이라는 영화의 매력을 모르겠다.
    메시지 자체가 내 생과 큰 관련성이 없다고 느껴서 인것 같다

  • @awoori
    @awoori 8 років тому +12

    난해한 부분들이 시원히 해결 되네요.곡성 최고의 해설영상.. ㅎㅎ

  • @raphaelchoi1122
    @raphaelchoi1122 6 років тому +71

    쉽게 말해 평범하게 살아가는 내가 종구와 같은 일을 겪는다면...? 상상되는 절망감과 공포감이 바로 나홍진 감독이 전하려던 곡성이란 영화의 공포감임.
    종구와 관객을 자연스럽게 동화시킨 연출은 종구가 품는 의심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함과 동시에, 종구같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하게끔함. 종구처럼 미친놈처럼 발버둥을 쳐도 벗어날수없고 결국 최악의 결말로 치닫는..

  • @RecoveryRiderrr
    @RecoveryRiderrr 8 років тому +15

    정확한 해석이네요.
    감독이 깜짝놀란 정확한 해석과 일치하는게 있다는데 그중하나일듯
    죄없는자가 돌을 던지라는 뜻은 처음 알았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iamhere309
    @iamhere309 4 роки тому +25

    와 영화 본지가 언젠데 이제서야 영화 해석 다 됐네 ㅎㅎ
    감사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영상 브금 잔잔한게 넘 무섭.......ㅠ

  • @JellyBag
    @JellyBag 8 років тому +40

    제생각은 결국 배드엔딩 곡성은 씨가말린다 입니다.
    왜냐면 영화초반에 나온 기둥에 기대서 피부가 이상한 멍때리는아저씨가 나중에 병원에서 발작을하더니 스스로 몸이꺾여 죽지요
    효진이도 마지막에 가족을 다 살해하고 비슷하게 멍떄리는데 효진이도 나중에 초반에 나온 멍때리는 아저씨처럼 될거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햇습니다.
    또 다른 곡성 주민중에 한사람이 걸려들고 종구네처럼은 아니지만 걸려들어서 그 집안 가족또한 악마에 의해 가족을 살해하고 기둥에 기대서 멍때리고.. 반복이 될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론 곡성이 씨가 말릴것이란 거죠.. 이건 개인적인 제해석입니다.
    결론은 곡성씨가 말라버리는 엔딩일거같아요

    • @Sevnail345
      @Sevnail345 5 років тому +4

      다른 이야기지만 이미 저출산으로 지방은 다 씨가 마르게 되어있지요. 슬픈 현실...

    • @슈슈-q5i
      @슈슈-q5i 4 роки тому +1

      오 이거 참신하다..효진이는 그래서 나중에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 @nine5729
    @nine5729 8 років тому +64

    근데 일본인이 굿을 하고 나서 다시 트럭(세렉스)에 찾아가죠?
    거기서 박춘배의 시체가 없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분명 일본인은 굿을 하는 존재가 박춘배의 사체인데...무슨 의미죠?

    • @user-vf9cc8jj6v
      @user-vf9cc8jj6v 3 роки тому +10

      제생각엔 일본인과 일광이 동시에 굿을 하는 장면은, 일광은 천우희에게 살을 보내서 천우희와 수호신과의 연결고리를 끊으려고 한것이고, 일본인은 그렇게 수호신과의 연결이 끊어진 천우희의 몸에 박춘배의 영혼을 보내는 굿을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광이 굿을 하는도중 실패를 하게되고, 살보내기를 실패 하게되면 역살을 맞게 되는데, 천우희의 몸에서 수호신의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았으니, 박춘배의 영혼은 천우희의 몸으로 가질 못하고 역살을 맞은 일본인에게로 화살이 돌아가게 된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인이 다급하게 트럭으로 가 확인을 하고 시체가 사라진것을 보고 놀란뒤 자신이 위험해 질것을 알고 숨은 것이죠. (나중 종구가 친구들과 박춘배를 죽여서 일본인은 화를 피했지만요.)그리고 일광도 굿이 실패를 하자 염소피를 뒤집어쓴 채로 아무도 없는 마당에 가만히 서 있습니다. 제생각엔 일광이 '실패를 했다.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하며 혼란스러워 하는것을 표현한것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user-vf9cc8jj6v
      @user-vf9cc8jj6v 3 роки тому +12

      그리고 종구가 천우희한테 왜 우리한테 이런일이 생기냐고 했을때도 천우희가 이렇게 말합니다. 니 딸의 애비가 살인을 해서 그렇다고. 그말은 종구가 살인을 했다는 의미인데 알다시피 종구는 살인을 할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천우희의 말은, 애비는 다른사람이라는 것이죠.(저의 생각이긴 한데 여기서 천우희가 말하는 애비는 박춘배라고 생각합니다. 박춘배와 종구아내가 불륜을 저질렀고 그사이에 태어난게 딸이고 불륜관계를 알게된것은 할머니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할머니를 박춘배가 살해했고 천우희는 모든것을 알기때문에 박춘배의 야상(?)을 걸치고 다니거나 죽은자들의 유품을 몸에 걸치고 다니죠. 억울하게 살해당한 영혼을 달래려는 모습으로 보여졌습니다. 다른장면에서 천우희가 그할머니가 그렇게 불쌍하게 죽었어 등등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한것이 그 살해당한 할머니를 그린것 같습니다.)

    • @nine5729
      @nine5729 3 роки тому +3

      @@user-vf9cc8jj6v 아니 곡성에 이런 해석이 있을 수도 있네요?
      개봉한 지 5년이나 지났는데 모르는 부분이 정말 많네요...감사합니다

    • @텐션업북극곰
      @텐션업북극곰 3 роки тому +2

      @@user-vf9cc8jj6v
      무명은 닭이 3번 울기전 집에서 들어가지말라고 합니다.
      그전에 애비가 잘못했다 하는데. 종덕은 악마에게 죄를 지었지, 사람에겐 죄를짓지 않습니다.(일본인 폭행 및 외부인 집 파손 등)
      마지막 장면엔 어머니 시신을 찍지않고 아내 시신만 사진을 찍는걸로 보아 무언가 있을거란 짐작을 할수있습니다.
      결론은 종덕이 집에 들어가던 안들어가던 살해는 벌어졌을것이며, 그 자리에 종덕이 없길 바란 천우희 마음이 아니였을까 짐작해봅니다.

  • @김대표-y1d
    @김대표-y1d 5 років тому +35

    일광의 왼차선 운전, 무명의 돌던지기, 효진의 폭식 영화보고도 그냥 넘어간 부분인데 이렇게 설명되는거 보면 진짜 디테일한 영화구나.. 라는걸 느낌. 다른건 대충 짐작했지만 위 3개는 진짜 몰랐음ㄷㄷ

    • @코르누코피아-z3u
      @코르누코피아-z3u Місяць тому

      폭식등 이상현상은 엑소시스트에서 따온거 같은데 돌던지는건 관심끌려고 그런듯.

    • @VIGIL-f9m
      @VIGIL-f9m Місяць тому

      저는 왼차선은 우리나라 문화랑 맞지 않은 현상이고 폭식은 워낙 타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이상현상인데 돌은 왜 던지나 싶었는데 이 영상보고 성경 내용이 아차 싶더라구요 ㅋㅋㅋ

  • @nesay777
    @nesay777 6 років тому +31

    이해하기 힘든영화였는데
    깔끔하게 시원하게 잘 풀이해주셨어요
    목소리도 듣기 거북함 없고..
    앞으로도 좋은영화
    알려지지않은 영화 리뷰 부탁드려요
    잘 봤습니다.

  • @MyronChoe
    @MyronChoe 7 років тому +459

    이거 영어자막이랑 제목 달면 외국인 뷰어 엄청날껄요? 저 미국사는데 여기에서 곡성 잘됐어요

    • @이주혁-w4c
      @이주혁-w4c 6 років тому +6

      Double Barrel Villain 본인이 틈새시장 파고 들면 좋을거같음
      시청자에서 크리에...

    • @slamfunk7638
      @slamfunk7638 6 років тому

      거의 13리즌즈왔 수준으로 블론디 푸시 홈 와이브즈영화

    • @sungsukim690
      @sungsukim690 5 років тому +6

      인구 수 생각하면 미국인 대상으로 영어로 한국영화 리뷰하면 진짜 짭짤하겠네요... 약간 독점할수 이ㅆ쓸듯 ㅎ

    • @youjunghur9241
      @youjunghur9241 5 років тому

      과연 그럴까요? 돈 백만원 될려고 하면 1백만 찍어야 하는데 1백만이 어느정도 일까요? 님 주변 백인 10명이서 너구리만 해도 님은 백만명의 백인이 있다고 인식할겁니다. 물론 영어자막 필요하지만

    • @jll142
      @jll142 4 роки тому +9

      @@youjunghur9241 뭔개소리세요?

  • @artgirl0826
    @artgirl0826 3 місяці тому +3

    지금껏 해석 중 최고입니다

  • @흐흐-t8h
    @흐흐-t8h 2 роки тому +18

    개인적으로 까마귀는 선이 맞는 것 같아요. 악마가 시체를 부활시키고 이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까마귀는 그 시체를 먹는 존재잖아요. 영화에서 귀신 죽은것 시체 등이 동일 선상에 악으로 표현되었으니 시체를 먹는 까마귀는 그에 대적하는 선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 @SaYu094
    @SaYu094 7 років тому +18

    여기에 나오는 해석이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완벽에 가까운 해석인 것 같네요. 영화 개봉했을 당시에는 정말 많은 해석들이 오갔었는데.

  • @성고옹
    @성고옹 7 років тому +26

    와... 한번 더 보고싶게 만드는 해석입니다. 정말 재밌게 잘 들었어요~

  • @모든선수v
    @모든선수v 8 років тому +8

    진짜 내가본 해석중에 젤 이해하기좋았어요 저만그런지모르겠지만 곡성은 아무리집중해서봐도 너무 이해하기가어려워 찝찝해요ㅠ 다양한해석 감사합니다

  • @horizonred5178
    @horizonred5178 5 років тому +4

    뒤늦게곡성보고많이찿아보았는데
    이 분석이 젤 저의생각이랑일치하고
    잘정리되어있다고생각됩니다 잘보았습니다

  • @늦으면낙오
    @늦으면낙오 7 років тому +17

    다른거 필요없고 중요한 내용만 콕콕 찝스어내시는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 @햄볶-l6e
    @햄볶-l6e 8 років тому +7

    와.....감탄....진짜해석보면서 소름돋았어요!! 영화 처음부터 떡밥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감사합니다 !!!!!! 소름 샤샤샤

  • @SEcond.IMpact
    @SEcond.IMpact 8 років тому +17

    많은 해석본 봤는데 이게 젤 맞는 해석인거 같음

  • @jaek1788
    @jaek1788 3 роки тому +2

    형 그 일광이 굿할때 그 기다란 장대(뭐라고 하는지 까먹음) (장승??)이 밖에서 부터 안좋은 기운이나 악령들로부터 지켜주는 역활로 알고있는데 일광이 굿하는 도중에 그거 찍어내리는거 보고 좀 의아하기는 했는데 혹시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

  • @박상훈-m7v
    @박상훈-m7v 4 роки тому +54

    화틱님이 종구를 관객에게 비유한듯이 "아빠가 다 해결할께"도 관객들 중 이해못한 사람들을 위해 화틱님과 같은 사람이 영화의 숨겨진 의미를 다 해결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

  • @josteven2008
    @josteven2008 8 років тому +66

    와... 속이 디 시원해지네. 이제야 이해가 안된 부분들이 이해가 되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난해하기는 하지만 좋은 작품이네요 제게는.

  • @안죽었다
    @안죽었다 5 років тому +11

    감독의 말대로 무명이 선한 역할이란 감독의 말로 모든걸 해석하니 다 들어맞네.. 역시 뭐든 기준정립이 중요하다 까마귀도 그렇고 무명관련된 것은 선한것, 반대는 악한것

  • @김종민-o3z
    @김종민-o3z 8 років тому +4

    아주 잘보았습니다^^ 좋은해석 잘보았습니다 다른좋은 영상보기위해 구독도 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아직궁금한게 마지막 무명이 왜죽은사람들의 물건을 몸에 지니고 있었을까요?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그건 저도 의문이네요 ...!

    • @김종민-o3z
      @김종민-o3z 8 років тому

      +화틱 TV 그런가요 핳 답글감사합니다^^

  • @user-kh4dw7jk6t
    @user-kh4dw7jk6t 8 років тому +21

    진짜수고하셨어요ㅎㅎ
    감독이원하던 답 인거같아요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3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독이 원하는 답이 저와 같다면 정말 기쁘겠네요.
      만약 아니라면 완전 부끄부끄...!

  • @치자나무-s8u
    @치자나무-s8u 8 років тому +48

    영화를 너무 좋게 봐서 이런저런 평들 다 찾아다니는 팬입니다. 돌던지는 장면이 그렇게 해석될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2

      아...아닐 수도 있지만 다채롭게 보려 노력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할게요!

  • @공주님-z7e
    @공주님-z7e 4 роки тому +29

    황정민이 장승에 도끼로 찍을때부터 짐작했는데
    장승은 마을을 지키는 장군인데 그걸 도끼로 찍으니....

  • @sinsunya
    @sinsunya 5 років тому +2

    하아 갑자기 보지도 않은 곡성 해석 궁금해져서 왔다가 목소리에 심장 바닥으로 쿵 천장으로 쿵 하고 갑니다ㅠㅠㅠ

    • @sinsunya
      @sinsunya 5 років тому

      아니 이미 내가 아는 분이잖아?

  • @김용호-s1j
    @김용호-s1j 7 років тому +22

    정확한 해석 감사합니다. 하지만 황정민이 굿을하는 장면을 더 정확히 해석하자면 장승 즉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에 베어 쓰러트리고 못을 박는 장면이있습니다.
    그 장면은 선한 존재인 무명을 해할려고 하는 장면인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위 영상에서는 악마에게 지배 당한다는 표현을 하였지만 그렇지 않는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끝으로 '곡성' 영화는 감상후 이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삭제장면등 인물 한명 한명에 대해 더 파악하고 알아간다면 훨신 더 소름돋는 감독에 의도를 알수있습니다.

  • @kskim-dk8ni
    @kskim-dk8ni 8 років тому +3

    이 좋은 해설을 듣고 나니,,영화에서 이해 안갔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흘러가면서 아하 소리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 @파란나락
    @파란나락 3 роки тому +11

    저 곡성 이해안되서 10편넘게 해설봤는데 이게 제일 이해잘되게 만드셨어요

  • @잔디-b8v
    @잔디-b8v 3 роки тому +17

    솔직히 일광이 옷 갈아입을떄 팬티 저거 입고있는거 보고 알아차렸다

  • @withhappysmile7041
    @withhappysmile7041 8 років тому +236

    약간 템포를 더 빠르게 해주시면 좋겠어요! 나머진 완벽합니다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8

      그렇죠? ㅠㅠ 자막 만드느라 느려졌어요. 앞으로 빠르게 하려구요 !

    • @김민석-b7e9z
      @김민석-b7e9z 4 роки тому +18

      1.25 배로 보면 딱 맞씁니다!

    • @찍박구리-g2d
      @찍박구리-g2d 3 роки тому +2

      존나 느려 고구마 100개 먹은듯

    • @yeongseo3032
      @yeongseo3032 3 роки тому

      @@찍박구리-g2d 불편충

    • @KLea9
      @KLea9 3 роки тому +2

      @@찍박구리-g2d 피드백 ㅈㄴ ㅈ같이 다네

  • @상곤-t6r
    @상곤-t6r 5 років тому +83

    일광 첨부터 인상이 나쁜넘처럼 사기꾼스러웠어 ㅋㅋ 천우희는 뭔가 천사느낌, 난 현혹 안된겨?

    • @정용준-m1e
      @정용준-m1e 4 роки тому +48

      역시 외모지상주의가 답이였습니다

    • @안단테-h5q
      @안단테-h5q 4 роки тому +6

      나도 그랬음 ㅋㅋ 근데 일광이 장승 넘어뜨리고 일본팬티보고 확신함 ㅋㅋㅋ

  • @오선미-n8p
    @오선미-n8p 5 років тому +4

    천부당만부당 감사드립다~~아렇게 고생하신 감서드립니다 ~ 또 보고싶은영화
    공유 하겠습니다~

  • @AWASE
    @AWASE 8 років тому +2

    목소리가 너무너무너무 너~~~무 좋으신데 느려서 잠이 와요!
    자라고 동화책 읽어주는거 같아요!
    차라리 지금 이 상태에서 1.5배로 설정하시는게 어떨까요??

    • @AWASE
      @AWASE 8 років тому

      특히 브금
      아름다운 영화를 해석하실 때 쓰시면 좋을 것 같은데
      곡성리뷰랑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그치만 목소리랑 해석이 좋아 끝까지 잘 봤습니다!

  • @real_garen
    @real_garen 4 роки тому +21

    개봉한 지 몇 년이 지나도 내 인생 영화ㅠ 최애 배우 황정민 님 캐릭터 중 가장 좋아하는 일광

    • @서디옹
      @서디옹 6 місяців тому

      왜이리 올려치기하는거임?

    • @dl12z1
      @dl12z1 5 місяців тому

      ​@@서디옹 본인이 좋다고 하는것 조차 올려치기라하는 ㅋㅋ 존나 무식해보임 너

  • @베라벨-m1p
    @베라벨-m1p 8 років тому +241

    와....지금 이거 보면서 꺠달은 건데요. 일광.........이름 자체가 힌트였음......일광=일장기=일본 ......대박! 이런 힌트들이 군데군데 있었는데 그걸 눈치 못채다니...ㅠㅠ.....일광이 옷갈아입을 때 일본인이랑 같은 팬티 입어서 이상하다..뭔가 있을거다 생각은 했지만...보다가 까먹어 버려서...마지막 장면때 헷갈렸어요. 천우희가 나쁜애인지..일본인이 그런건지...그런데 일광이 또 같은 편이라 그러니까. '뭐지?. 일광은 일본인한테 살날리고 도와준거 아닌가?' 하면서 그 살날리는 장면에 낚이고...ㅠㅠ 진짜 제대로 낚였네요....!! 아...일광..ㅠㅠ 일광=일장기=일본....하.....

    • @ekdxkd
      @ekdxkd 8 років тому +1

      변진희 와우 대단하십니다!

    • @Sasuiiii
      @Sasuiiii 7 років тому +8

      저두 팬티보고나서 까먹었음.. ㅋㅋㅋ

    • @수겸-y1v
      @수겸-y1v 7 років тому +14

      일광이 하수인이라는건 영화상에 많이 나옵니다. 첫출연에 반대차선으로 등장. 훈도시를 입고있고. 마지막에 일본인과 같은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사진은 덤이고, 예전부터 사진은 영을 담는다는 속설이 있죠.무명이 악마의 반대라면 천사와 같은 존재라고 볼수있는 장면은 마지막에 가지말라고 할때 눈이 녹색으로 변합니다.악마는 붉은 눈으로 변하구요. (신호등처럼 녹색과 붉은색) 참고로 초반 악마는 완벽한 탈피를 못한 상태로 볼수있습니다. 무명한테 밀리죠. 좀 더 강한 악마로 태어나기위해서 요한계시록에 있는 적그리스도의 행위를 합니다. 그리스도의 행적을 따라해서 신과 같은 힘을 가지려는 악마죠.그리스도도 착한 편이어야하는 유태인에게 목숨을 잃듯이 정의로와야하는 경찰관 신분인 종구에게 목숨을 잃죠.신의 아들인 그리스도도 마지막 기도때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죠. 마찬가지로 일본인도 그 당시는 인간의 몸이어서 목숨을 부지하기위해 달아납니다. 종구에 의해 살해당하고 부활할때 종구=베드로 처럼 닭이 울기전에 날 3번 배신할꺼라는 그리스도의 말처럼 종구의 의심으로 안타까운 결말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 @이건복-x2y
      @이건복-x2y 6 років тому

      전 화투 솔광인줄ㅋㅋㅋ

    • @다리코
      @다리코 6 років тому

      변진희 까마귀 때문에 까먹으신듯 ㅋㅋ 훈토시 일광 소름...

  • @amylove2660
    @amylove2660 6 років тому +5

    감사합니다 차분희 설명해주시니 난 사실 영화를 보고도 무슨영화인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걸보니 마치 새로운영화를 처음본느낌으로 이해하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구~~독ㅋㅋ

  • @퐌타-x4e
    @퐌타-x4e 4 роки тому +23

    뒤늦게 곡성해석들을 찾아보고있는데..본것중 최고인것같네요~마지막 삭제 장면까지 해석해주셨으면 정말 최고였을듯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추억이좋아
    @추억이좋아 6 років тому +14

    와~~ 정말 좋은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애매모호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많았는데..
    정말 이제좀 알것같네요~^^
    앞으로도 좋은리뷰 부탁드려요~~

  • @한지민-b8w
    @한지민-b8w 6 років тому +4

    차분한 해석 감사드려요~
    드디어 궁금증해결!!!

  • @ineedyougire7066
    @ineedyougire7066 8 років тому +17

    종구 멋있고 아빠가해결할께..진짜 감동이네요

  • @heydrong.
    @heydrong. 2 місяці тому

    이 영낭을 본 후 이동진 평론가의 해석도 들봤는데..
    큰줄기와 핵심적인 분석은 단언코 이 영상이 최고입니다.잘봤습니다.

  • @쉐하-l4k
    @쉐하-l4k 8 років тому +52

    시든 꽃이 은근 해골모양임ㅋㅋ

    • @은하수-m8c
      @은하수-m8c 4 роки тому +4

      금어초 라는 꽃이 그래요

    • @chris-eu7ch
      @chris-eu7ch 4 роки тому +1

      일부러 해골 모양으로 찾았다쥬

  • @김평화-v7k
    @김평화-v7k 7 років тому +9

    곡성 보고나서도 어려웠는데..
    감사합니다~♡~

  • @user-c1q6q
    @user-c1q6q 7 років тому +6

    와..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미처 몰랐던 점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영상에 정성이 느껴지네요 굳굳

  • @일이삼사-p7i
    @일이삼사-p7i 8 місяців тому +1

    곡성을 영화관에서 안보고 티비에서 하길레 대충봄 ㅠㅠ 그래서 훈도시 장면도 놓치고 무광도 처음에 까마귀 찾을때부터 뭔가 선한존재같았음 굿할때도 교차편집을 해주길레 착각했었고요. 무광 나오기전에는 일본인이 나쁜 사람치고는 자신의 신탁이 무너졌을때 너무 상심한 표정을 가지고 있길레 나중에 일광의 말( 같은 무당이라는 말) 을 듣고 아, 둘이가 선한 존재이구나(즉, 미끼에 걸린거라고 할까요😅) 라고 착각했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선 저도 완벽하게 속았다는 ㅠㅠㅠ

  • @수능특강-r5r
    @수능특강-r5r 8 років тому +9

    아빠가 해결할게라는 대사에 선함의 희망을 걸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인간의 무력함을 더 강조시키는 대사라고 생각해서 참 안타깝네요 ㅠㅠ 종구에게 정말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설계된 영화같아요

  • @huayuli1531
    @huayuli1531 5 років тому +6

    영화를 보면서 끝까지 어리둥절이다가, 뭐지 싶었는데 해설을 잘 해주셔서 와나~싶었어요. 싹 다 이해가 되네요.
    그러고보면 대단한 영화였는데 말이죠.

  • @민트색짜장면
    @민트색짜장면 8 років тому +7

    재밌게보셨나요라니요..
    무섭게봤어요..어쩜설명을 이렇게잘하시는지 무서운데 몰입도가 장난아니네요..

  • @최승철-g3z
    @최승철-g3z 7 років тому +1

    제가 오늘 영화를 봤는데 의미없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뭣이중헌디 대사가 나오는 장면부분에서 딸이 야생사자가 나오는 방송을 보고있었고 딸이 칼로 이웃집 할머니를 깔로 찌른 방속 티비화면에서도 야생 사자가 있었습니다. 별 의미없는건가요?

  • @peterhan4173
    @peterhan4173 Рік тому +5

    벌써 6년이나 됬다니. 시간정말 빠르네용

  • @아리송-y1x
    @아리송-y1x 7 місяців тому

    화틱님의 분석이 7년이 넘은 지금도 너무 감동입니다. 화이팅 ~!!!

  • @민성-m5q
    @민성-m5q 8 років тому +7

    깔끔하게 해석 잘하셨네요... 정말 보이는대로 군더더기없는 해석인듯^^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정말 감사합니다 !!

  • @KoSungJin
    @KoSungJin 8 років тому +2

    가끔 싸이코패스나 묻지마 살인 한 사람들이 경찰진술에서 " 나도 모르는 존재가 저 사람을 죽이라고 시켰다"라는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그러한 것들은 분명 정신질환을 떠나서 악마에 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부터 생각했던 것이 오히려 더 착한 사람들이 사고와 병에서 죽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고 분명히 악마의 장난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왜냐 그들은 나쁜 존재가 타락하는 것보다 선한 존재가 죽거나 타락하는 모습을 즐기기 때문에.

  • @이름-j1h3c
    @이름-j1h3c 4 роки тому +41

    할머니에 대한 해석 찾고있는데 하나도 나오지않네요. 할머니가 무당을 끌어들였고, 효진이가 엄마와 할머니를 죽인 장면에서도 엄마의 모습만 화면에 잡히고 할머니는 나오지 않았잖아요, 또 종구가 집에와서 칼에찔린 가족들을 발견했을 때 왜 여보라고 아내만 불렀을지 의문이 들어요. 옆에 어머니도 칼에 찔렸는데 말이예요.. 장독대에 들어있는 죽은 까마귀도 할머니가 관리하시던 독이고요. 그리고
    할머니랑 효진이랑 같이 잘 때 효진이가 없어진거 눈치 못채는거랑 효진이가 사람 죽일꺼 뻔히 알면서 이웃집 할머니한테 효진이 맡겨놓은거 아닐까싶은데, 왜 할머니에 대해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지 저랑 같은 생각 가지고 계신 분 없으신가요??

    • @mingtube5349
      @mingtube5349 4 роки тому +3

      마지막에 일광이 사진 찍을때 부인옆에 할머니 죽어있던데요.

    • @이름-j1h3c
      @이름-j1h3c 4 роки тому +2

      @@바쁘다바빠시원생활 장모님 아니고 어머니 아니었나요? 들어갈 때 부른것과 직접 죽은모습을 확인하고도 아내에게만 집중하는 장면이 저는 좀 어색하더라고요,할머니가 적극적으로 무당 권한것도 수상하고 무튼 저는 여러 장면에서 이상함을 느꼈답니다~

    • @이름-j1h3c
      @이름-j1h3c 4 роки тому

      @@mingtube5349 네 육체가 죽어있을 수는 있겠죠. 혼이 중요하죠

    • @진화-k9n
      @진화-k9n 4 роки тому +2

      이름 효진이가 사람죽일거 뻔히 아는 시점이아니였는데요 그때는 애가 이상하고 좀 아픈현상이라해서 어떻게 ‘당연히 사람을 찌를줄 알면서’라는 말이 나오시는건지..;

    • @진화-k9n
      @진화-k9n 4 роки тому +1

      이름 글고 영화속에서 내포된 의미가 있는 연출로 할머니가 무당을 부른것도 아닌것으러 보이며 영화의 흐름을 매끄럽게만 했을뿐으로 보이고 장독대를 할머니가 관리한다는 것은 본인 추측으로 보이지 영화속에서 어떠한 장면도 연출되지않았어요

  • @jinkim7606
    @jinkim7606 7 років тому +7

    지금가지 본 리뷰 중 최고내요 엄지척

  • @PIA_GUNNY
    @PIA_GUNNY 4 роки тому +23

    우리의 전통에선 까마귀는 수호신이자 길조인데 일본에서는 악마이자 흉조라고 하니.. 딱맞지요..

    • @garnet7739
      @garnet7739 3 роки тому +1

      반대 아닌가요? 잘못 알고 있었나;;

    • @멈대
      @멈대 3 роки тому

      @@garnet7739 반대 맞음ㅋㅋ

    • @동고비-l1o
      @동고비-l1o 3 роки тому +1

      일본축구의 상징 삼족오가 까마귀죠. 일본에선 길조입니다. 그 삼족오의 오리진은 고구려껀데 그때는 길조. 아마 신라에 패망한 고구려유민이 일본으로 건너가 삼족오문화가 전래되어 숭배된듯합니다.
      고구려때 길조가 통일신라, 고려, 백색을 추종한 유교국가 조선으로 가면서 흑색의 길조가 퇴색 아예 일본이 숭배한다고 흉조로 만든걸수있지요.
      까마귀는 조류중 가장 똑똑하고 효심있고 현재 길조라는 까치 (사실 흉조...전기사고 농작물피해등)보다 훨씬 이로운 새입니다.

  • @Kkksin1
    @Kkksin1 8 років тому +1

    유투브에 올라온 곡성해석영상중 제일 설득력있네요 가장몰입하면서봤어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하지만 이제 좀뭔가 설득되며 더욱몰입되려는데 영상이끝나버리네요 뭔가 급마무리한듯한..? 너무아쉽습니다 조금만더길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엄청 응원되네요 !!
      첫 작품이라 만들다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하고픈 얘기는 더 많았답니다 ㅋㅋ

  • @TV-wt2ov
    @TV-wt2ov 8 років тому +21

    말을 천천히 해주셔서 알아듣기가 쉬웠어요목소리도 참 좋네요

  • @The_Light_Man
    @The_Light_Man 3 роки тому +2

    저는 영화를 볼때 황정민이 "절대 현혹되지 마소!"라고 말해줘서 황정민이 같은 편이고, 여자가 흑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일본인이 악마고 황정민이 악마 숭배자라고 들었을때, '맞는 말을 한다고 다 우리편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은 황정민의 팬티밖에 단서가 없었고, 황정민이 살을 하는 장면과 일본인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교차편집 해서 현혹될 수 밖에 없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 @lindts
    @lindts 7 років тому +5

    목소리가 정말 좋으시네요. 오래전에 영화관에서 봤지만 분석을 보고 나니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집니다. 한국영화 중에서 드물게 인상적이었던 영화에요.

  • @hardeep7541
    @hardeep7541 7 років тому +14

    제대로 낚였음...입이 안다물어진다....

  • @hmh7126
    @hmh7126 4 роки тому +17

    감독이 훼이크를 엄청 넣은 영화

  • @yychoea
    @yychoea 4 роки тому +4

    닭이 세번 울기 전에 네가 나를 부인하리라...
    세번 울기전에 무명의 말을 부인하고 집으로 들어갔네요...

  • @2세대김치맨
    @2세대김치맨 8 років тому +1

    설득력있네요 잘봤어요 본인이 볼때 곡성2는 나올까요??

    • @개미-c4l
      @개미-c4l 8 років тому +1

      2는 안나올것 같은데...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후속작은 아마 나오지 않을 듯 하네요 ㅠ

  • @이름뭘로해야함
    @이름뭘로해야함 4 роки тому +13

    나는 일광이입은 팬티보고 무속인들은 입는 팬티도 다른가보네~ 이랬는데 아니염ㅅ어..

  • @핓숩
    @핓숩 8 років тому +21

    여러 해석을 봤는데 성경 구절들 까지보여준건 처음이네요
    훨씬 이해도 빠르고 소름돋네요 ㄷㄷ 잘봤습니다 구독하고갈께요~ㅎㅎ

  • @onthetable215
    @onthetable215 4 роки тому +28

    일광 이름부터 니혼진이네.. 몰랐네..

  • @Antel-qk9mi
    @Antel-qk9mi Рік тому +1

    '나한테는 뻔한 스토리여서 반전이라 할만한 건 까마귀뿐이 없었지만 희소성 짙은 소재에다 몇몇 흥미를 돋구는 요소들이 있어 꽤 괜찮은 영화였다'

  • @frances07212
    @frances07212 8 років тому +6

    차분하고 깔끔한 해석이네요 계속 난해한 해석들이 많아서 답답했는데 , 영화를 보면서 계속 궁금했던 부분만 콕콕 찝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도 꾹

    • @화틱
      @화틱  8 років тому

      정말 감사합니다 ㅠ 좋아요 너무 좋아요 !

  • @김현재-t9i
    @김현재-t9i 4 роки тому +1

    영화예고편에 절대현혹되지마라 분명 떨어져서 생각하고 보면 선과악이 분명한데 약간에 갈등과 현혹으로 누가 선인지 악인지 헷갈려지고 영화가 끝날때 찝찝함이 남아있음 현혹되지말라는 주인공뿐만아니라 관객에게 말한거인듯 정말 잘만들어지고 소름돋는 영화

  • @tony21c
    @tony21c 7 років тому +15

    제 개인적인 생각은, 영화의 내용이나 주제에 큰 의미를 두기보단, '의심'이라는 사람의 감정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려고 한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굳이 장르의 이름을 댄다면, 감정장르(?)가 아닐까요? ㅎㅎ

    • @gawool2
      @gawool2 3 роки тому

      이게 정답이라 생각됩니다. 사건의 전개로만 해석하기에는 애매한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 @Keummaxim
    @Keummaxim 5 місяців тому

    어제 곡성 봤습니다. 혼란스러워서 해석을 찾아봤습니다. 근데도 혼란스러움이 해소가 안돼서..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황정민이랑 일본인은 대체 무슨 관계인가요.. 마지막에 황정민이 일본인이 가진 사진을 지니고 있고 종구 가족 죽은 걸 찍는 게 의미하는 바가 황정민과 일본인이 짜고치고 곡성마을 사람들을 죽이려 했다는 것일까요? 곡성사람들 모두 비슷하게 일가족 살해하는 같은 패턴인데, 이런 걸 어떻게 주도할 수 있는 것일까요..?

  • @soonahnavarro132
    @soonahnavarro132 7 місяців тому

    이영화는 모든걸 상징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돌려서 표현함으로서 이해하기가 정말 힘들었고 보는사람마다 생각 혹은 이해정도가달라 많은 의견차이가있었는데 선생님같이 해설해주는걸보고나서 영화를보면 이해가 훨씬쉽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