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고 10여년 전에 남미에 여행가서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뒤져보니 정말 지나가는 아주머니들 중에 쓰신 분들이 더러 있는 걸 찾았습니다. 그냥 지나치던 장면들인 모자 이야기를 듣고 보니 새삼 사진이 달리 보이네요~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진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올라오네요~ ㅠㅜ
페루에서 살다 왔는데 이러한 모자는 도시애서는 보기 힘듭니다. 그네들 사회에서조차 시골에서 아낙네들이나 착용하는 촌스런 패션인거죠.. 남미에서 페루, 볼리비아를 제외하곤 보기 힘든 패션입니다. 여기서 언급은 안하셨지만 제가 듣기로는 모자의 높낮이가 차이가 나던데 높을수록 모자값이 비싸 자신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 들었습니다. 살다온 곳의 문화를 얘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언발란스 패션 ㅠ 우리나라도 오래전에 한복에 구두에 중절모 쓰고 다니는 할아버지들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돌아가셔서 안보이네요 ㅠ 어릴땐 그냥 흔하니까 자연스러워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언발란스해요 ㅠ 서류가방에 자전거에 지팡이 까지 있으면 완벽 ㅠ ㅋㅋㅋ 90년대 2000년 초까지 봤었어요
볼러햇을 약간 슬프게 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문화란 수용자에 의해 주체적으로 변용되고 자기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이니까요. 그러한 수용자의 주체적 맥락을 생각하기 보다는 이식자의 맥락과 수용자의 피동성만을 생각한다면, 저 볼러햇에서 여전한 식민주의의 잔재만으로 읽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저 볼러햇은 중남미 여성들의 문화적 포용력과 주체성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 볼러햇은 기원이 된 곳의 맥락과는 다른 새로운 맥락을 획득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문화는 어차피 혼종되는 것이고 변용되는 것입니다. 볼러햇이 이제 단지 원주민 여성 만이 아니라 현대적인 젊은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은 듯합니다. 그 혼종의 결과물에서 슬픈 과거의 흔적만을 찾아서 거부감을 갖는다면, 우리가 가진 모든 문화적인 것들 중에서 향유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씁쓸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당장 떠오르지는 않지만, 외국에서 전해지고 정작 본국에서는 잊혀졌거나 마이너인것이 우리의 애착으로 자리잡은 것도 많잖아요. 물건이든 행동이든. 이런거 역시 부적으로든 모양으로든 저 사람들 마음에 들어서 자리잡은거라고 가볍게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서양사람 누군가가 우리에게든 저들에게든 '역시 ㅇㅇ들은 후진국이고 멍청해서 그게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하고 다닌다' 이딴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게 멍청한 생각이고요
옛날에 TV에서 볼리바아 관련한 다큐를 처음 봤을 때 가장 생경하고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이 볼리비아 여성들이 머리에 쓴 저 모자여서 딱히 이쁘지도 않고 뭔가 의상과 맞지도 않는 거 같은 저 모자는 뭔가ᆢ하며 봤었는데 역시 그랬군요. 생뚱하게 갑자기 외부에서 들어와 쓰게된 모자였군요.
진짜 세상 듣도 보도 못한 지식과 주제여서 너무 신선합니다.
인터넷상에서 세계사에 이해못할 이상한 사건이 있으면 그 원인을 영국에서 찾으면 대부분 맞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것도 그렇네요 ㅎㅎㅎ
남미나라 그림에서 가끔 여인들이 쓴 모자를 볼 때 마다 햇빛을 가리기엔 챙도 짧고 머리 정수리에 얹혀있다시피한 것으로 봐 방한용으로도 적당하지 않아 보였으며, 딱히 쓰야할 이유가 궁금한 터에 이유를 명쾌하게 알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저런 모자 형태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고산지대 자외선이 강해서 모자를 안쓰면 두피에 화상을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저게 중남미 전통 모자인 줄 알았는데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흥미롭고 서글픈 내용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10여년 전에 남미에 여행가서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뒤져보니 정말 지나가는 아주머니들 중에 쓰신 분들이 더러 있는 걸 찾았습니다. 그냥 지나치던 장면들인 모자 이야기를 듣고 보니 새삼 사진이 달리 보이네요~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진 다시 보니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올라오네요~ ㅠㅜ
늘 보면서 참 독특하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걸 또 집어서 해설해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진짜 이 채널은 항상 궁금했지만 찾아볼 생각까진 못하는 부분을 착착 찾아내서 풀어주시네요. 굳이 말하자면 "아, 맞아 이거 궁금했었어" 라는 주제들!
인디오의 전통모자가 우연히 중절모와 닮은꼴 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궁금증 해결 감사합니다👍
중절모 아니고 중산모래요. 중절모는 가운데가 들어갔고, 중산모는 봉긋 올라왔어요 영상에 설명이 나옵니다.
와 저 모자 생뚱 맞다고 생각했던건데 저런 유래가 있었군요.
흥미로운 영상 잘 봤습니다.~~~
이 거 진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주제인데!! 감사합니다.
이거 정말 오래전부터 궁금해 하던 주제인데,,,
감사합니다!
페루에서 살다 왔는데 이러한 모자는 도시애서는 보기 힘듭니다. 그네들 사회에서조차 시골에서 아낙네들이나 착용하는 촌스런 패션인거죠.. 남미에서 페루, 볼리비아를 제외하곤 보기 힘든 패션입니다. 여기서 언급은 안하셨지만 제가 듣기로는 모자의 높낮이가 차이가 나던데 높을수록 모자값이 비싸 자신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다 들었습니다. 살다온 곳의 문화를 얘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
@@하영준-m6z 갓과 도포 비유하기에는 역사가 너무 짧으네요. 겨우 100여년 정도이니
아 그렇구나. 오늘 이야기도 좋았지만 이 채널의 가장 좋은 점은 댓글의 집단지성이네요😊
시골 쪽 가면 아직도 많이들 쓰고 다니더군요.
@@joonyoon55 역사로 비교하지 말고 문화적 개념으로 접근하면 가체랑 유사한 것 같습니다. 크고 좋은 소재로 쓰면 더 경제적 부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개념요.
와. 지구 반대편에 사셨다니 신기합니다. 부럽습니다 자유롭게 사시는듯 해서^^
이거... 안데스 꼭대기에 있는 산촌마을 주민도 쓰고 있어서....정말 궁금했었는데... 한방에 풀렸읍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최곱니다..!! ㅎㅎㅎㅎ
난 볼리비아에 살면서도 볼러햇의 기원이 그렇게 형성되었는지 몰랐네요. 솔직히 전통의상인 뽈예라에 볼러햇은 언밸런스하게 보임이 사실인데 그런 히스토리가 있었다니...
아무 생각없이 보던 모자에 깊은 사연이 있었군요. 항상 알찬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했던 주제를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발란스 패션 ㅠ 우리나라도 오래전에 한복에 구두에 중절모 쓰고 다니는 할아버지들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돌아가셔서 안보이네요 ㅠ 어릴땐 그냥 흔하니까 자연스러워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언발란스해요 ㅠ 서류가방에 자전거에 지팡이 까지 있으면 완벽 ㅠ ㅋㅋㅋ 90년대 2000년 초까지 봤었어요
저희 할아버지를 어디서 보셨나요? ㅎㅎ
남성용 한복에는 어울림 그리고 국내에있던건 싸이즈도 잘나와서 이상하지도않고 갓과 별차이도 안남
@@juke2004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그립네요
@@김대철-u5q 제 생각에도 할아버지들이 이렇게 입으시면 나름 어울려요
요즘 뜨거운 이슈인 망사용료 에 대해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의 KFC광고를 보는 거 같네요.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에 치킨 먹는다고 사기 쳐서 일본인들이 크리스마스때마다 치킨을 먹고 있지요.
항상 그런 영상들 보면 궁금했었는데... 의문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호기심의 종류가 신박하고 친근해서 애독하는 채널입니다
교수님의 경험과 관찰에서 이런 영상을 뽑아내는게 대단한것 같습니다. 재밌는 이야기네요
@@cofkorea 구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든 애칭으로 알고있어요 ㅎㅎ 내용도 목소리톤도 교양과목 수업같잖아요
대충 영국을 찍으면 범인이다 라는뜻
그나라
저는 여지껏 저 모자가 남미의 전통 의상인줄 알았습니다. 영상을 보니 예전 할머니가 즐겨 입으셨던 몸빼 바지가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지식 감사합니다~~
지식브런치님 구독자 5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10만이 안되던 때부터 재밌게 봤는데 어느새 50만 유투버가 되셨네요. 박수👏~
저도 8만대일 때부터 봐왔는데요, 주제선정이나 설명방식이 한결같습니다.
저도 결투영상 때 유입되었어요
이야... 이건 정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늘 새로운 지식을 재밌고 쉽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아주 잘봤습니다
유익한 영상 👍😍
전에부터 궁금했던 내용인데, 역시나 지식브런치님이십니다...
재미 있어요. 해당 자료를 준비하시는 열성에 감사드려요.
이 모자 진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듣게 돼서 감사합니다~
코믹한....그리고 매우 언밸런스한데....재밋네요 ㅎ
😮남미 관련 다큐 볼때마다 궁금했던 건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상과 그 현상 속 숨은 의미... 너무 좋은 채널 같아요. 유튜브 채널 중에서 최애 중에 하나입니다.
다채로운 주제의 이야기들이 너무 좋아요😊
독특하고도 재미 있습니다. 심지어 유익하기까지 합니다. 잘 봤습니다.
50만 축하드립니다
그 전부터 남미와 연관 되기 힘든 모자를 쓰고 있을 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50만 넘었네요!! 축하드려요 ~ ㅎ
다음 주제 기다렸어요! 역시 꿀잼 🍯 50만 축하드려요!🎉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어쩐지 좀 언밸런스 하다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패션아이템 이었구나. 난 전통적 이유가 있나보다 했더니..홀. 영상 감사합니다.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내가 유일하게 다음 컨텐츠를 기다리게하는 구독 채널...지식 브런치...
최근 요며칠 생각나서 궁금했던 주제라 홀리듯 들어와서 집중해서 봤어요. 신기해요.
영상물에서 자주 접한 모습이지만, 저 것이 유럽 남자들이 쓰던 그 모자와 같다는걸 오늘 처음 깨달았네요
언제나 흥미로운 지식, 감사합니다.
마지막 멘트가 굉장히 씁쓰름하게 공감되네요.....
아하~
매무 흥미로웠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궁금했었는데요, 쌩뚱맞다 싶었는데… 한편으론 슬픈 얘기네요. 궁금증을 풀어주신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아노1800이라는 게임에서 아메리카대륙에 이 중산모를 필요로 하는 직업캐릭터가 있는데 이러한 이유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지식브런치 영상 특징
궁금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는데 썸넬보면 귱금해지고 관심생김 ㅋㅋㅋ 저게 저런 이유가....
감사히 잼나게 시청합니다👍
오늘도 몇가지 배우고 갑니다.
영국의 교활함이 모자에까지….
그 나라
유익한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흥미로운 지식소재 감사합니다.
선 좋아요 후 감상합니다
오늘도 흥미로운 내용 감사합니다
다산이란 힘과 어울리는 딱딱한재질
아기와 어울리는 귀여운 짧은챙
않좋게 보는 것도 이해가지만 뭔가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런의미가 있었군요...잘봣어요
예전부터 궁금했다가 잊었는데...설명 감사합니다.
영상 항상 감사히 보구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왜저걸쓰나 했는데 오늘 또 배우고 갑니다.
화이트노이즈가 있어서 크게 들으면 귀가 아파요.. 최근영상들에는 없었던것같은데
심한가요? 시간대 좀 알려 주세요. 전 고주파음이 잘 안 들려서...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 감상이 솔직하고 좋다고 생각
와 진짜 언젠가 엄청 궁금했던 주제였는데 잊어버린 궁금증을 이렇게 알게되네요!
볼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고맙습니다
볼러햇을 약간 슬프게 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문화란 수용자에 의해 주체적으로 변용되고 자기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이니까요. 그러한 수용자의 주체적 맥락을 생각하기 보다는 이식자의 맥락과 수용자의 피동성만을 생각한다면, 저 볼러햇에서 여전한 식민주의의 잔재만으로 읽을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저 볼러햇은 중남미 여성들의 문화적 포용력과 주체성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 볼러햇은 기원이 된 곳의 맥락과는 다른 새로운 맥락을 획득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문화는 어차피 혼종되는 것이고 변용되는 것입니다. 볼러햇이 이제 단지 원주민 여성 만이 아니라 현대적인 젊은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은 듯합니다. 그 혼종의 결과물에서 슬픈 과거의 흔적만을 찾아서 거부감을 갖는다면, 우리가 가진 모든 문화적인 것들 중에서 향유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 여인들이 이 모자를 왜 쓰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것을 딱 알려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더불어 말씀하신대로 유럽의 정복
을 상징햐는 것같아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개성 있고 정감 있어 보이던데요 ㅎㅎ 유래나 이런 건 단답형 먹물들이나 하는 소리고 이용자들의 태도와 품성이 결정적인 것 같네요.
오오 저거 그냥 전통적인 것인가… 했는데 것도 아니였네요.
평소에 이상한 풍경이라 생각만했었는데 저런 사정이 있었군요. 흠...
재미있네요ㅎㅎ
교수님
참 대단하십니다
남미 고산지대의 여자들이 왜 저런 모자를 쓰는 문화가 생겼을까?...이상했는데...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참고로... 모자를 쓰면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느낌이 있고
머리가 따뜻하여 몸을 보온하여 주는 느낌도 있답니다.
와... 이런 이유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습니다.
아... 영상 중간에 빵터져서 댓글을 달았는데, 마지막때문에 웃음이 쏙 달아났네요. ㅠㅠ
영상 중에 나온 생경하고 코믹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립니다.
늘 궁금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영상 제작자님의 감상에 공감합니다.
'오늘도 이야기는 영국에서 시작한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냥 좀 특이한 모자네 했는데 흔하게 보던 모자를 여자들이 쓴거였다니 ㄷㄷㄷㄷ
판매술에 속은 무지 문화가...자국 자부심이라니....충격입니다. 이래서 타국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필요한 것이로군요.
씁쓸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당장 떠오르지는 않지만, 외국에서 전해지고 정작 본국에서는 잊혀졌거나 마이너인것이 우리의 애착으로 자리잡은 것도 많잖아요. 물건이든 행동이든.
이런거 역시 부적으로든 모양으로든 저 사람들 마음에 들어서 자리잡은거라고 가볍게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서양사람 누군가가 우리에게든 저들에게든 '역시 ㅇㅇ들은 후진국이고 멍청해서 그게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하고 다닌다' 이딴 생각 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게 멍청한 생각이고요
남미 여성들이 저런 모자를 쓰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궁금해졌다..
처음으로 해석에 의아함이 드네요
볼리비아 전통복과 볼러햇 조합이 귀엽네요 ㅋㅋ
엄청난 지식..감사합니다
도데체 생뚱맞은 모자는 왜 쓰는지 정말 궁금했었는데..그런 역사적 배경이 있었군요..재밌네요..
뭐든지 과하거나 남용되면 그 가치를 잃기 마련이죠~.
이스트섬의 모아이석상의 모자나 돌하르방 모자랑 비슷하네
옛날에 TV에서 볼리바아 관련한
다큐를 처음 봤을 때
가장 생경하고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이 볼리비아 여성들이 머리에 쓴
저 모자여서 딱히 이쁘지도 않고
뭔가 의상과 맞지도 않는 거 같은
저 모자는 뭔가ᆢ하며 봤었는데
역시 그랬군요.
생뚱하게 갑자기 외부에서 들어와
쓰게된 모자였군요.
간결하고 강한 설명 감사합니다. 씁쓸하네요. 정복의 그늘
대단하셔요!
재밌어요 다음엔 몽골에서 중절모 많이 쓰는 이유도 알려주세요
이 이야기는 또또 영국에서 시작하여
정말 재밌네요 ㅋㅋ
모자 사이즈를 잘못 제작한 해프닝이 하나의 여성 문화가 되어버렸군요
오늘도 해박하고도 흥미로운 지식한조각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