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의 친절이 이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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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вер 2024
  • #미국 #미국남부 #southernhospitality #civilwar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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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4 тис.

  • @yongdoosamee
    @yongdoosamee  4 місяці тому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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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b1j
      @가나다-b1j 4 місяці тому +6

      영상 자주좀 만들어주세요.

    • @crosam2294
      @crosam2294 4 місяці тому +1

      맞아요

    • @Handlesscup
      @Handlesscup 4 місяці тому +1

      님 누구인데 제 구독목록에

    • @lee-rf2eu
      @lee-rf2eu Місяць тому

      막연하게 미국남부는 노예제 고수한 못된인간이라생각했는데 국제정세와 정치알고리즘(ex 좌우 종교 갈등을 이용한 이권창출) 원리 알고보니 그런게 아니란걸 알게됬어요, 모든건 돈 더많은 재화를 얻기위해 체제 문화 법등을 조절하는거지 누가 착하고 나쁘단건 아니단걸... 요번대선도 마찬가지로 남부(smr, 비트코인,석유,유라시아 유통망)(스위스-트,러,북,아베-통일교,골드만삭스-문,윤,한)vs북부(환경카르텔, 기존체계 고수&현재 국경고수)(영&프-바,중,아소,친중좌우정치인)의 대결이라 볼수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난 고토수복or대륙진출이 내꿈이라 미국 남부 플로리다 세력이 대선이겼으면 좋겠네요

  • @lawyer_up
    @lawyer_up 4 місяці тому +1182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로펌 근무 했었습니다. 정말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집에 초대받아서 주말마다 바베큐 파티와 컨트리 음악 콘서트 초대 받고. 적응이 안될 정도로 친절했어요. 길에서도 항상 사람들이 도와주고. 한번은 버스에서 새로 구매한 보스 양복을 두고 내렸는데. 버스가 백미터 쯤 가다가 정지하더니 한 흑인 아줌마가 양복들고 막 뛰어와서 저 한테 주셨어요. 심지어 버스는 그걸 또 기다리고 있고.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콜로라도에서는 길에서 만난 분 초대 받아서 일주일동안 숙박도 했어요. 등산하다 만난분은 사우떤을 보여주겠다더니 맥주 펍가서 맥주랑 저녁 마시고 놀았네요.
    역사적 배경이야 있겠지만, 지금은 그 때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현쟈는 굉장히 좋은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 @손우석-z8u
      @손우석-z8u 4 місяці тому +57

      오...콜로라도..그랬군요ㅠㅠ외할머니께서 미국인과 결혼한 동생이 있는 콜로라도 로 여행가셨었는데 당시 조지플로이드/BLM시위로 흑인들이 동양인들에게 화풀이 하는 뉴스도 종종 접할때라 걱정했었는데 귀국하시고 여쭤보니 버스 탑승하는것도 양보해주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리 양보하고 식당에도 종업원들이 인종차별없이 친절하고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사람들이 웃으며 인사해줬다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하셔서 조금 의아했는데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좋은경험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lawyer_up
      @lawyer_up 4 місяці тому

      @@손우석-z8u 심지어 여자들은 건물 현관 유리문 들오가면 둬에서 남자들이 와다다 뛰어와서 문열어줍니다. ㅋ

    • @szvqorwnpstahskypfwmp9821
      @szvqorwnpstahskypfwmp9821 4 місяці тому +15

      지금은 친절이 많이 사라졌어요!!

    • @user-cnksi223
      @user-cnksi223 4 місяці тому +3

      굿굿

    • @hyejinkwon90
      @hyejinkwon90 4 місяці тому +13

      동의합니다! 하지만 역사를 잊지 않아야 되풀이가 되지 않겠죠 ㅎ 인식은 하되 과거에 책잡혀있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며 좋은것을 take 하는 태도가 옳다 생각합니다!

  • @ttrruaminpn5755
    @ttrruaminpn5755 4 місяці тому +1893

    편견이 아니라 진짜 착합니다. 조지아 주에서 자라고 필라델피아로 대학을 그리고 뉴욕에서 일하며 정착한 사람으로써 북부에서 경험한 불친절함 인종차별 싸가지 없음은 충격 이였습니다.

    • @is8384
      @is8384 4 місяці тому +36

      으로서

    • @unknownmr2198
      @unknownmr2198 4 місяці тому +119

      @@is8384 으로서 쓰나 으로써 사용하나 의미가 헷갈리나요?

    • @user_IVVVI
      @user_IVVVI 4 місяці тому +162

      @@unknownmr2198 저 사람이 원댓한테 그런 기본적인 것도 틀리냐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바른 형태만 적어놨을 뿐인데 그게 대댓을 달 만큼 댓글 열람하는 데 방해가 되나요?

    • @크리스티아누-j4g
      @크리스티아누-j4g 4 місяці тому +12

      개소리하고있네ㅡㅋ

    • @is8384
      @is8384 4 місяці тому +50

      @@unknownmr2198 으로서가 표준어 문법에 맞습니다.

  • @MALAMALATANG
    @MALAMALATANG 4 місяці тому +1253

    앨라배마 백인 밀집 지역에 3달 정도 출장갔다가 한국에 귀국했을 때 현타왔음... 친절과 양보를 서로 권하는 분위기와 친절과 양보를 호구로 보는 분위기는 확실히 다름.

    • @eggs5390
      @eggs5390 4 місяці тому +11

      Hoxy... montgomery?

    • @Someone111ify
      @Someone111ify 4 місяці тому +1

      @@eggs5390뭐?

    • @captaintsubasa472
      @captaintsubasa472 4 місяці тому +11

      Huntsville?

    • @DUST01-gs4ug
      @DUST01-gs4ug 4 місяці тому +55

      마음은 명예 코카시안 정작 미국에선 2등 시민도 못되시는 😂

    • @MALAMALATANG
      @MALAMALATANG 4 місяці тому +15

      @@eggs5390 아뇨 auburn입니다.

  • @PilgrimScott
    @PilgrimScott 4 місяці тому +232

    저도 회사 거래처중 하나가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처음에는 과하게 친절한게 미국인줄 알았었죠ㅋㅋㅋ

  • @gun2ee164
    @gun2ee164 4 місяці тому +480

    내가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데 진짜 하나같이 친절하다 다들 그냥 여유가 너무나 넘친다

    • @Jade-ug1jd
      @Jade-ug1jd 2 місяці тому +9

      백인 우월주의자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아요. 현재 NC인데 CA에서 못느꼈던 묘한 태도나 시선 같은 것들을 경험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Raleigh 나 Charlotte 같은 도시는 덜 하지만요.

    • @chslee6113
      @chslee6113 Місяць тому +5

      서로에 대한 신뢰.헌신은 그냥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잘 하는것 입니다.

    • @tangomz7070
      @tangomz7070 Місяць тому +12

      가끔 한국 가면 너무 사는게 팍팍하고 사람들이 인내심이 없는게 충격적으로 다가옴.

    • @Acquirebread
      @Acquirebread Місяць тому +2

      어렸을때 노스캐롤라이나 살았는데 진짜 사람들이 친절한거 같았음. 물론 인종차별하는 이상한 사람들도 보긴했지만 확실히 북부에 비해서 친절함이 체감되었던거 같네요.

    • @Sean-pb5cn
      @Sean-pb5cn 29 днів тому +4

      인구 95프로가 백인인 중부의 중소규모 도시에서 몇년 살았는데 여기도 사람들이랑 눈마주치면 미소짓고 스몰토크도 하고 나름 잘 웃어주는 사람들 많았음. 근데 텍사스 오스틴 놀러갔는데 여행하면서 마주친 대부분의 사람들의 말투 표정 분위기 모두가 한 레벨 이상 더 긍정적이고 해맑았다고 느꼈음 😂

  • @EliotLeondean
    @EliotLeondean 2 місяці тому +44

    뉴저지에서 4년 살고 플로리다에서 지금 2년 째 살고 있는데, 지금까지 당한 온갖 인종차별은 모두 뉴저지에서만 발생함. 남부라서 인종차별 더 심할 줄 알았는데 적어도 겉으로라도 너무 친절하고 온화함

  • @마파람-g7p
    @마파람-g7p 4 місяці тому +348

    스몰토크는 한국도 있었음 원래 한국도 이렇게 급속도로 도시화되고 무한경쟁으로 각박해지기 전에 20년 30년 전에는 서로 인사하고 한마디씩 하고 그런 공동체주의가 있었음 지금은 그걸 오지랖으로 불편하게 생각해서 없어진거임 미국이랑 결은 좀 달라도 그냥 전통적인 색채가 남은 사회면 어디라도 있을거임 도시화되기 전의 사회는 다 그런식이라

    • @dizmfflqxm
      @dizmfflqxm 4 місяці тому +69

      ㄷㅇ 지금도 어르신들끼린 자연스레 하죠.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아님ㅋ

    • @LNF828
      @LNF828 4 місяці тому +37

      어렸을때 어르신들 보면서 대화도 하고 진짜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법을 알고있는데 20에 가까워질수록 하는법을 점차 까먹음.. 코로나때 일에만 집중하다보니 엤날에 어덯게 말을 잘했었지 생각조차 희미함

    • @frostjhlee5262
      @frostjhlee5262 4 місяці тому +16

      등산 가면 아재들이랑 스몰토크 많이 하게 됨

    • @까마귀-f1k
      @까마귀-f1k 4 місяці тому +30

      오히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스몰토크에 능하시던데

    • @laputapahz
      @laputapahz 4 місяці тому +7

      이 댓글 보니까 스몰토크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우리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 @personameister
    @personameister 4 місяці тому +31

    미국 남부에 삽니다.
    서던 호스피탈리티의 현재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예전과는 달리, 미국에서 보수적인 남부에서도 이미 많은 타지역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어요.
    히스페닉 뿐만아니라 동부에서 건너오는 많은 흑인 인구들도 있습니다.
    미국인들 특히 동부의 사람들은 '남부의 친절함'을 가식적이라 보며, 안좋게 인식하는 선입견이 있지만..
    실제 생활을 보면 역사적(노예제 역사와 폐쇄적이었던 경제환경, 아웃로가 득실되던 시절) 바탕과 현재의 사회구성원이 다민족화 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누그러트리려는 관습이 유지된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물론, 아직도 남부에는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도 있어요.
    그래서 남부지역은 한국의 시골 느낌이 많이 남아있고, 미국 사람들도 남부는 촌동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가 한국의 대도시 중심의 치열한 경쟁적 분위기보다 훨씬 제 삶에 맞다고 생각하는 중이고요.

    • @lauray7731
      @lauray7731 19 годин тому

      남부에서 말하는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은 뭔가요??

  • @dongkyulee1611
    @dongkyulee1611 4 місяці тому +70

    미국 아칸소 주에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제가 내향형인데다가 완전 외국인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제가 축구를 하다 인대를 다쳐 학교 메디컬 센터에서 캐스트를 하고 목발 짚고 다녔는데 캠퍼스 식당에서 한 백인 학생이 저에게 기도를 해주고 싶다고 갑자기 제 손을 잡고 기도해주던 것이 떠오릅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교수님과 강사님들이 자기 집에 초대해서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것도 따뜻한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가족들이 여기 있지만 너희는 먼 이국에 있지 않냐며... 전 미국인들이 다 그런줄만 알았죠 학기를 마치고 뉴욕에 놀러가기 전까진 ㅋㅋㅋㅋㅋ

    • @isaaclee6719
      @isaaclee6719 4 місяці тому +12

      아칸소는 대표적인 공화당주이고 뉴욕은 대표적인 민주당이라서 그렇습니다. 공화당주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민주당주들은 대부분 싸가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karmaoo3865
      @karmaoo3865 3 місяці тому +22

      미국 남부 주들이 바이블벨트로 유명해서 기독교인 비율 높아서 그런가..
      기독교적인 가치와 가르침에 충실하게 사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기도를 해줄 정도면 정말 독실하네요.

    • @hjcha3770
      @hjcha3770 Місяць тому +1

      와 부담스러워 욱

    • @neithernorm
      @neithernorm 26 днів тому +6

      ​@@isaaclee6719친절한데 인종차별도 아무 편견없이 하는 게 문제ㅋㅋㅋㅋㅋㅋ넌 아시안이니까 못하지?ㅠㅠ내가 대신 해줄게~이런느낌 친절한데 내재된 무시가 있음

  • @hyunjoly1573
    @hyunjoly1573 4 місяці тому +340

    ”남부 사람들은 kind(행동)하지만 nice(내면) 하지 않다, 북부 사람들은 nice하지만 kind하진 않다“라는 말을 미국에서 일할 때 동료에게 들었었는데 그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실제로 같이 일했던 south carolina 출신 동료는 자기가 남부 출신이고 southern hospitality가 몸에 뱄다는 사실을 계속 과시하고 으스대는 모습이 좀 보기 안좋았어요.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라 우러나는 게 아니라 남부사람이니까 그래야 한다는 프레임이나 선입견을 스스로도 내재화한 느낌이었어요.

    • @Bloodyplus
      @Bloodyplus 4 місяці тому +49

      남부 사람들은 polite 하지만 nice 하지도 kind 하지도 않아요. 얘들 미소와 정중함은 그냥 예절이지 진짜 얘들이랑 3년 살다가 오만 인종차별에 탈모랑 치질 왔었어요. 앞에 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가 아니라 교묘하게 돌려까요 ㅋ

    • @abc123-c7p
      @abc123-c7p 4 місяці тому +18

      오호 그러네. kind 와 nice는 다른것이네. 행동과 내면. 구분을 잘해야 겠군.

    • @jisungchoi7511
      @jisungchoi7511 3 місяці тому +11

      @@Bloodyplus 까고 난 다음에 Bless your heart 라고 하죠 ㅋㅋㅋ

    • @SN-WSRI14
      @SN-WSRI14 2 місяці тому +15

      Southern people show kindness in front but many southern people are not nice inside. I experienced racism and look down on me many times. Yes who was born in southern state thinks northern state are not nice. But we are honest and straight forward. If we didn't like something we will tell you and don't disguise.

    • @minsukang2583
      @minsukang2583 2 місяці тому +1

      ​@@Bloodyplus음.. 탈모..

  • @abdul-74
    @abdul-74 4 місяці тому +134

    총 때문에 친절한줄 알았지

  • @ssoo-fy2ch
    @ssoo-fy2ch 4 місяці тому +282

    01:41 "myth"라는 단어는 원래 고대 신화를 지칭하는 용어지만, 현대 영어에서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나 믿음, 특히 근거가 없거나 과장된 이야기를 지칭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myth"는 도시전설(urban legend)이나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닌 믿음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오해나 잘못된 정보를 'myth'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 @ssoo-fy2ch
      @ssoo-fy2ch 4 місяці тому +46

      @@J1497d 물론 한국어에서도 '~는 신화에 불과하다'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지만, 이는 myth의 다른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 번역히거나 오용한 결과일 겁니다. 실제로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신화'의 뜻에는 근거없는 믿음이라는 뜻이 없지만 영어사전에서 'myth'에는 근거없는 믿음이라는 뜻이 있죠.

    • @talkertalker0
      @talkertalker0 4 місяці тому +17

      @@J1497d 딱히 지적이라기보단, 보다 일상적인 맥락을 말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meme 관련해서 어떤 주제에 대한 대중의 상상과 실제의 차이 정도를 많이 표현하기도 하니까.......신화처럼 거창하게 인식될 수있는 단어보다는 조금 더 라이트한 맥락을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거고. 저도 다른 유튜버 해외 meme반응 보다가 myth라고 써있길래 아, 이런 걸 myth라고 하는구나 했던 적이 며칠 전이었거든요.

    • @lijlijlil1898
      @lijlijlil1898 4 місяці тому +5

      뭐지 얜.. ㅋㅋㅋ왜 혼자 쉐도우복싱 하고있노ㅋㅋ

    • @lettertoearth
      @lettertoearth 4 місяці тому +16

      @@J1497d아니 본댓글이 맞음. 신화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그렇게 나오기 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있음? 걍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사람한테 우습다고 비웃고 있네. 그쪽이 더 웃긴데 나대지 마시길…

    • @hymnotize
      @hymnotize 4 місяці тому +3

      @@J1497d 수준..

  • @owlcity080
    @owlcity080 4 місяці тому +252

    아틀란타에 2년 정도 있었는데요. 정말 단 한번도 인종차별 겪어본 적이 없어요. 문 열고 들어가다가 뒷사람 보이면 문을 잡아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귀국하니 제가 문을 잡아주면 다들 몸만 쓱 지나가더라구요.. 총기사고 잦은 미국에서 살고싶지는 않지만, 그때 그 사람들의 친절과 여유는 정말 너무 부러웠었던..

    • @ykim4628
      @ykim4628 4 місяці тому +13

      문 열어주는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 @user-to4iq4bq9g
      @user-to4iq4bq9g 4 місяці тому +16

      한국은 문 잡아주는 문화 자체가 없는데 그걸로 비교하면 안돼죠;; 그럼 식당에서 손님 맘대로 착석하는 문화와 웨이터 기다려서 착석하는 문화도 다른데 서로 욕할건가요"? 카페같은데서 물건놓고 아무데나 가는데 미국에서 그거 안된다고 욕하는 한국인들 보심? ㅋㅋㅋ

    • @nonplusridicule8253
      @nonplusridicule8253 4 місяці тому +128

      ​@@user-to4iq4bq9g이렇게 한 마디만 하면 달려들정도로 각박하고 의견 다르면 날카로운 사람이 많아 한국이 가끔 질리는 부분이 있죠..

    • @whatanice
      @whatanice 4 місяці тому +79

      @@user-to4iq4bq9g당신같은사람때문에 한국이 너무 각박하고 매말라가는거 같아요..너무끔찍해요..
      왜 한국에서 태어나버린거에요..

    • @hojbjerg7480
      @hojbjerg7480 4 місяці тому

      ​@@user-to4iq4bq9g전형적인 분노사회 한국인ㅜㅋ

  • @你们呢好的吗还是
    @你们呢好的吗还是 Місяць тому +22

    남부애들이 인종차별 안하는 것처럼 보여도 은근히 합니다. 해외경험 없는 사람들은 그게 호의 친절인줄 안다고;;;

    • @Overlandpark
      @Overlandpark Місяць тому +7

      제 생각인데 모든 주에 다 있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노골적으로 인종차별하는건 현실적이지 않고, 다른 경우에서 그냥 무리에 껴서 잘 어울린다던가 좀 직접적으론 아니여도 간접적으로 미묘하게 인종간의 차별은 당연히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애기긴한데 뭐 인터넷에서 미국가서 살아보지도 않아본사람들이나 경험자체가 없는사람들이 인종차별뭐뭐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한국인이 동남아 등 몇몇계열 인종차별이 객관적으로 봤을때 더 심한듯..

    • @你们呢好的吗还是
      @你们呢好的吗还是 Місяць тому +4

      @@Overlandpark 한국은 인종차별 없어요. 일본이면 모를까.

    • @kimchiman51
      @kimchiman51 Місяць тому +2

      @@你们呢好的吗还是왜 없음? 동남아 외노자 차별하는데 ㅋㅋ
      (cf1. 대한민국 국민의 89%는 2등급 미만, ㅈ소기업 재직중)
      (cf2. 이 89%는 영어 되고 열심히 일하는 타칭 외노자보다 못함)

    • @sirenk3126
      @sirenk3126 Місяць тому +4

      ​@@Overlandpark경제적 빈부차이에서 오는 차별이
      지 인종적인 것은 아니죠! 빈부차별은 한국사람 사이
      에서도 심합니다!

    • @성이름-w3n4q
      @성이름-w3n4q 27 днів тому +12

      @@Overlandpark 한국의 동남아인 인종차별은 옆나라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죠. 그리고 동남아인들은 인종차별 안할거 같나요? 최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외노자 비율을 차지하는 태국인들도 자국인 태국에 일하러온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같이 자기 나라보다 경제 수준이 떨어지는 다른 동남아인들 인종차별 엄청나게 합니다. 심지어 한국인들은 자기들한테는 불친절하지만 백인들한테는 매우 친절하다는 볼멘 소리 하는데 실상은 그들도 자국에선 아시안보다 백인들한테는 훨씬 더 매우 친절하는 이중성을 보이죠.

  • @flyaway-cats
    @flyaway-cats 4 місяці тому +112

    아주 흥미로운 영상이군요! 저는 6년 정도 보스턴에 살다가 지금 2년째 버지니아에서 살고있는데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사람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저는 여기에서 사람들이 친절한 이유가 백인 귀족(?) 계층이 공고히 있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delicious, scrumptuous 등 고전 영어? 를 자주 쓰더라고요. 보스턴에선 그냥 great, awesome 정도 썼는데...) 역사적인 배경까지 보니까 아주 신선하네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diplogroove
      @diplogroove 3 місяці тому +4

      버지니아 어디에 계신가요? nova 살면서 scrumptious는 한 번도 못 들어봤는데 흥미롭네요 ㅎㅎ 버지니아도 리치몬드-샬러츠빌 경계로 이북 이남의 문화나 정서가 많이 다르다고는 느끼긴 합니다만 ㅎㅎ

  • @moungsungim9063
    @moungsungim9063 2 місяці тому +42

    조지아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친절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몇가지 기억나는걸 추려보자면,
    1. 지나가는 사람 마주치면 미소띄기
    2. 건물에 들어갈때 뒷사람이 바로뒤에있지않아도 문 열고 들어갈때까지 잡아주기
    3.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안누르고 열림버튼 열거나 팔로 문닫히는거 막아주기
    4. 미국식표현일 수 있지만, 모든 상점에서 have a good day, have a good one, how are you 같이 듣기 좋은 말 해주기 (이건 우리나라도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같은 표현이 뜻만다르지 있는거같긴함) 몇몇은 안부도 물어봄.
    5. 미국식문화일 수 있지만, 재체기하는 사람에게 Bless you 라고 해주기.
    6. 고등학교 때 차가 없어서 인도가 아닌 길(도로변?)을 길을 걷고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태워줄까라고 물어봄 (납치아님)
    7. 인종차별 당한적 없음. 이상한 사람을 만나지않아서 그럴수도 있음.
    8.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웃으면서 살고 있음. 희노애락이 다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여유있고 행복해보였음. (인구밀도가 낮고, 제 주변에 여유로운 사람이 많았어서 그럴 수도 있음)
    9. 외국인 친구가 Thanksgiving이나 크리스마스 때 절 초대해줬는데, 가족만 모여야할 명절임에도 외국인인 저에게 정말 환대해주고 선물, 편지, 용돈까지 줬음..
    10. 기본적으로 누군갈 비하하는게 없고 서로 칭찬하는 문화가 있음. 서로 장점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았음.
    11. 버스에서 탈때 내릴 때 버스기사와 인사하기. 버스기사도 탑승객들을 배려해서 다 내릴때까지 기다려주고 탑승객들도 버스가 완전히 정차할떄까지 일어서지않음. good morning하면서 버스타고 Thank you, have a good day하면서 버스에서 내렸음.

    • @jdjdjdif9777
      @jdjdjdif9777 Місяць тому +4

      인구밀도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제 자신도 사람 없는 오지에 하루이틀 있다 나오니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나 좋고 반가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도로위의 자동차 조차 반가웠죠

    • @corporatedemocrat
      @corporatedemocrat Місяць тому +3

      2.앞 사람이 문 열고 기다리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천천히 멀리서 걸어거나 돌아서 가게 됨. 가식미소 띄면서 땡큐 하는것도 한 두번이지 피곤함
      5.재채기하면 블레슈 하는거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재채기 나올것 같으면 코를 필사적으로 비벼서 재채기 안 나오게 함

    • @jospehsuh7263
      @jospehsuh7263 Місяць тому +2

      버스에서 한국 같이 노인이나 여성들에게 자리 양보하기도 흔하게 봅니다. 앞자리 양보허고 뒷자리로 이동하기도

  • @andrewofaiur
    @andrewofaiur 4 місяці тому +291

    한국계미국인입니다. Southern Hospitality 찐입니다. 뭐 get out 이라는 호러영화 같다는 개소리같은 댓글들이 보이는데, 현지인말좀 믿어주세요. American South 는 정말로 착하고 순수합니다. 텍사스나 조지아로 여행갔다가, 뉴욕에 있는 JFK 공항 돌아오자마자 현타옵니다.

    • @haitaiman13
      @haitaiman13 4 місяці тому +13

      평화롭고 매너있고 ㅎㅎ 그래도 한국보단 북동부가 낫더라구요 😢

    • @ahn155
      @ahn155 4 місяці тому +19

      ㄹㅇㅋㅋ 어디건 평균 한국인보다는 매너있고 친절함​@@haitaiman13

    • @베르단
      @베르단 4 місяці тому +20

      ​@@ahn155왜냐하면 무례하면 무력이 나오고 미국에서 무력은 총이기때문임 한국은 꼬우면 맞고 깽값받아야지가 마음에 있어서 그럼

    • @user-uskxnfiw729
      @user-uskxnfiw729 4 місяці тому +16

      @@베르단그것도 있는데 그냥 선진국 공통점인 점도 있어요. 한국도 어느 시절에 태어난 세대냐에 따라 매너가 다르죠

    • @허선재-t3f
      @허선재-t3f 4 місяці тому +11

      @@베르단 위 영상 보면서 제일 먼저 비슷하게 느껴진게 일본 다테마에 문화인데 거기도 천년간 무례한 인간은 썰려버렸던 문화권이죠 ㅋㅋㅋ
      확실히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가 위해를 당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겉으로라도 친절해지는듯...

  • @1POST1DAY
    @1POST1DAY 4 місяці тому +312

    southern hospitality를 어떻게 무섭게 풀어보면 공포영화 get out의 느낌 나는듯

    • @ShoeDog891
      @ShoeDog891 4 місяці тому +34

      저도 딱 이 느낌 생각함...

    • @indexc5889
      @indexc5889 4 місяці тому +43

      그 특유의 백인 억지 웃음이 있는데, get out에서 진짜 잘표현했어요. ㅋㅋㅋ

    • @앨런아이버-m6j
      @앨런아이버-m6j 4 місяці тому +15

      우리나라 양반들이 데리고있던 노비들은 더 심했다던데.. 같은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 @오늘마살
      @오늘마살 4 місяці тому

      @@앨런아이버-m6j정도전 18놈임

    • @5학년-c6f
      @5학년-c6f 4 місяці тому +12

      @@앨런아이버-m6j 노비는 최소한 머리 뚜따당하고 양반뇌 넣어서 육체 뺏기진 않잖아..

  • @yoonlee5278
    @yoonlee5278 4 місяці тому +157

    충분히 공감합니다. 놀캘, 소캘에서만 20년 살다가 현제 노스캐롤라이나이사온지 5년차입니다. 처음 부터 현제까지 친절한 분들 많은 것 같아요.

    • @seanlim-yq6it
      @seanlim-yq6it 4 місяці тому +9

      북캘리 15년차인데 남부도 궁금하네요. 여기도 아주 친절까지는 아닌데 동부는 말만 들어봐도 살벌

    • @빨간물개-f4n
      @빨간물개-f4n Місяць тому +1

      현재

    • @독일호텔가보자
      @독일호텔가보자 Місяць тому

      놀캘이 뭐에요?

    • @yoonlee5278
      @yoonlee5278 Місяць тому +2

      @@독일호텔가보자 Nor Cal, 북가주 북부 켈리포니아입니다

    • @독일호텔가보자
      @독일호텔가보자 Місяць тому

      @@yoonlee5278 캘리포니아 군요 노스캐롤라이나 때매 헷갈릴수밖에없네요

  • @EnNoaa
    @EnNoaa 4 місяці тому +242

    내가 돈 쓸데는 항상 친절하더라

    • @deungshin
      @deungshin 4 місяці тому +52

      돈 많은 몽키는 언제나 환영이야!

    • @ravensheaven5
      @ravensheaven5 4 місяці тому +84

      내 돈 쓰고 호구되는 유럽보단 낫잖슴?? ㅋㅋ

    • @Youtubetraveler001
      @Youtubetraveler001 4 місяці тому +2

      웃기다😂😂😂

    • @bauseurud
      @bauseurud 2 місяці тому +7

      ㅋㅋㅋㅋ 맞음.. 이주할곳 알아보려고 돈쓰고 돌아댕길때는 천국인데 막상 한곳 정하고 거기서 돈 벌려면 지옥이 되겠지 ㅎㅎㅎ

    • @user-fg3wo8hi4z
      @user-fg3wo8hi4z 23 дні тому +2

      돈 쓸때도 불친절한거보다 낫다

  • @jks9110
    @jks9110 4 місяці тому +149

    요즘 여행유튜브에서 동남아나 중앙아시아 여행영상을 보며 과거 한국에서 보이던 따뜻한 정서를 그리워하는 정서를 대리만족하는 한국인들의 경향이 뚜렷히 느껴졌는데, 미국은 미국 남부에서 그걸 느낀거군요.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4 місяці тому +26

      미국 남부는
      백인들에게만 친절하지만
      아일랜드 백인들만은 흑인 이상으로 엄청나게 차별합니다.
      오죽하면 하얀 흑인이라고 대놓고 깔볼 정도니까 말입니다.
      카우보이의 원조인
      앵글로 색슨 계열의 백인이 최고고
      19세기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 백인은
      그 앵글로 색슨 백인의 노예이자 농노라고 생각하니까 말입니다.
      왜 케네디가 백인이었는데
      미국 주류 백인들에게 차별을 당했을까요?
      그 이유는
      케네디가
      교회가 아닌 성당에 다니는
      독실한 카톨릭 교도이자 아일랜드 백인의 후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작농 후손이
      감히 지주 출신의 백인들을 다스린다?
      진짜 그 당시 백인들 인식이 그랬고
      그래서 케네디 암살 배후 중 하나가
      바로 그런 앵글로 색슨 백인들이 똘똘 뭉쳐서
      아일랜드 소작농 백인을 죽인 것이라고 할 정도이니...........

    • @Mysunshine-zz9qi
      @Mysunshine-zz9qi 3 місяці тому +5

      @@daewookkim4795 됐어. Irish에 대한 차별 없어.
      100년전 소리 하지 마라

    • @wkanzk
      @wkanzk 2 місяці тому +3

      ​@@daewookkim4795방구석에서 세상을 본다는게 이런거구나...

  • @강철룡-e7p
    @강철룡-e7p Місяць тому +13

    친절하고 친밀한 정도가 너무 눈에 띄게 할 수록 오히려 의심하라고 했습니다.
    한비자도 마키아벨리도 그렇게 수도 없이 강조했죠. 그들의 친절함은 친절함과 친밀함의 대상의 지갑이 느슨해질 바라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세요. 남부는 미국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극단적으로 심각했고 지금도 암암리에 인종차별 많이 합니다. 안하는 척 온갖 친절한 척할 뿐이죠.
    굉장히 이중성이 강한 미국이에요. 그 미국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지금도 심한 동네에요. 순진하게 속지 맙시다. 친절한 미소 뒤에 숨겨진 그들의 음흉함을 항상 경계하세요. 미소에는 미소로 화답하더라도 방심은 하면 안됩니다.
    얘네한테 뒷통수 얻어맞은 민족과 국가와 인종이 한 둘이 아닙니다. 방심하지 맙시다. 쟤네들 미소는 철저한 이해타산으로 빚어진 아주 능청스런 연기력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 @song_jack
    @song_jack 4 місяці тому +98

    플로리다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시민분들이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미국 북부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남부 특유의 환한 미소, 그리고 햇살을 닮은 제스쳐들,
    여유있는 스몰토크 등등
    올렌도에서는 대부분 흑인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 역시 북부 흑인들보다 훨씬 다정하도 스윗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문화에는 밟은과 어둠이 있다고하죠. 단순히 지리적 특징(넓은 땅과 온화한 날씨, 풍요로운 일상)때문이라 생각헀는데, 저런 문화가 있는 건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 @스윗지니
      @스윗지니 28 днів тому

      진짜 그래요 ㅋㅋㅋㅋㅋㅌ 플로리다 있다가 뉴욕가서 현타왔었어요 ㅋㅋㅋㅋ

    • @원s-x8h
      @원s-x8h 2 дні тому

      따듯한지역사람들은 밝고 친절함 말많고 추운지역사람들이 어둡고말없고 불친절함 러시아
      북유럽이

  • @tachap7714
    @tachap7714 Місяць тому +14

    지금 남부의 친절함을 보여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50년 전에 백인 학교에 입학하려는 흑인 학생들에게 악담을 퍼붓고 '건방진 깜둥이'를 집단 린치하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내 눈앞에 보여지는 친절함이 오히려 으스스한 기분이 들거든요.

    • @jdjdjdif9777
      @jdjdjdif9777 Місяць тому

      많이 후회하고 있을수도…

  • @jhfoever
    @jhfoever 4 місяці тому +413

    백인들에게만 적용되는 문화 맞습니다. 남부에서 한 8년 살았어요. 호주 문화도 마찬가지이지만 호주가 미국 남부보다 좀 더 안좋았던 것 같고요. 미국 북동부 도시 사람들이 서울사람과 제일 비슷한듯 합니다. 제 경험상 제일 친절했던 지역은 퍼시픽 노스웨스트, 즉 오래건 워싱턴주 지역 같네요.

    • @puggyk4220
      @puggyk4220 4 місяці тому +5

      어떻게요

    • @crosam2294
      @crosam2294 4 місяці тому +2

      감사합니다

    • @냥냥-l1x
      @냥냥-l1x 4 місяці тому +70

      그렇게 따지면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ㅋㅋ 한국인들도 타문화권, 타인종 사람들에게 차별이 엄청 심하고 불친절합니다 ㅋㅋㅋ 한국인치고 흑인, 멕시칸들에게 좋은 소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같은 한국인들끼리는 엄청 살갑게 대하죠 ㅋㅋㅋㅋㅋ

    • @abc123-c7p
      @abc123-c7p 4 місяці тому +33

      저도 퍼시픽 노스웨스트 삽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서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사람들이 가장 쌀쌀 맞고 사람사귀기 가장 힘든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시애틀의 가장 큰 단점으로 비와 대인관계가 꼽히니까요.

    • @crosam2294
      @crosam2294 4 місяці тому

      @@abc123-c7p 퍼시픽 노스웨스트 어디 사시나요?

  • @SuperSeltzer
    @SuperSeltzer 4 місяці тому +99

    확실히 남부 사람 친절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북부가 그렇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메인, 버몬트 주 사람들 남부 사람처럼 허물없이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주 배려 많고 친절합니다. 또 서부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아주 친절해요 좀 물질주의적이긴 하지많요. 뉴욕시티 부근 사람들이 가장 차갑고 냉담합니다 각박한 환경의 산물이죠.

  • @dsfomasdj
    @dsfomasdj 4 місяці тому +187

    근데 미국에서 소수인종으로 살아가는 동양인에게는 저런 어두운 과거보단 그냥 겉으로 뿐일지라도 친절하고 배려해주는게 훨씬 고마운 것 같음. 흔히들 말하는 미국 북부 대도시의 가난한 백인이나 흑인들의 인종차별은 정말 역겹습니다.

    • @dizmfflqxm
      @dizmfflqxm 4 місяці тому +33

      ㄷㅇ 어차피 남인데 무슨 마음 깊은곳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친절..이런건 오바고. 속으로 뭔 생각을 하든 겉으로라도 친절한게 좋다고 생각함. 속도 나쁘고 겉도 나쁘게 대하는것 보단

    • @abc123-c7p
      @abc123-c7p 4 місяці тому +12

      겉으로 친절한 것. 너무 좋음.

    • @user-lh8ue5mo2g
      @user-lh8ue5mo2g 4 місяці тому +5

      님은 부자백인 선망하지만 현실은 가난한칭챙춍이시죠ㅇㅇ

    • @evenstararwen9367
      @evenstararwen9367 4 місяці тому

      @@user-lh8ue5mo2g 부자백인 선망한다는 내용 없고 겉으로만이라도 친절한게 겉으로도 불친절한 것보다는 낫다는 내용인데, 아마 님이 가난한 칭챙총이라 아이큐 낮은 유전자를 물려받으셔서 글을 이해를 못하고 쓰신 듯 합니다. ㅋㅋㅋ 니 추악한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지 마세요 루저 양반.

    • @dsfomasdj
      @dsfomasdj 4 місяці тому

      @@user-lh8ue5mo2g 주변에서 최근에 미국 이민가는 사람들 스펙 좀 보고와라, 부잣집 자식이거나 본인 능력으로 그린카드 받는 사람들이지. 하긴 시궁창 인생이라서 주변에 부자도 능력되는 사람도 없을테니 본인 인생 수준 인증 고맙고 ㅋㅋㅋ

  • @wolfhybrid5867
    @wolfhybrid5867 4 місяці тому +260

    잊어버리겠습니다 자주좀 오세요

    • @성이름-b5f3r
      @성이름-b5f3r 4 місяці тому +9

      무슨 말인지는 나도 알지만 쉽게 잊혀질 채널은 또 아님 ㅋㅋㅋㅋㅋ

    • @I_love_animal.
      @I_love_animal. 4 місяці тому +27

      순간 잊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줄 ㅅㅂㅋㅋ

  • @Ultronisultranationalist
    @Ultronisultranationalist 3 місяці тому +12

    동시에 미국 남부지역은 보수주의 (기존 질서유지, 보편적 가치, 가족, 친구, 동료, 이웃, 예절, 친절함 등등) 을 타 지역에 비해 중요시하기도 하죠

  • @kunufelix
    @kunufelix 4 місяці тому +23

    뉴요커 눈에는 LA도 느릿느릿한 말투와 쓸데없는 스몰 토크로 속터지지.

  • @Lalala-kk8xg
    @Lalala-kk8xg 3 місяці тому +29

    이렇게 보니 미국의 인종차별과 상처는 생각 이상으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롭고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

  • @ywetjjeop7884
    @ywetjjeop7884 4 місяці тому +33

    목소리 너무 좋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자주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토마토끼u
    @토마토끼u Місяць тому +7

    미국 남부 텍사스랑 오클라호마로 한달정도 여행갔을 때 인종차별 당한 적 한 번도 없고 다들 쏘스윗했음

  • @시리두리구름이
    @시리두리구름이 4 місяці тому +30

    테네시에서 치대를 다닐때 80%가 백인이엇는데 개네한테 받은 느낌이 딱 이런느낌이엇요, 일요일에는 교회가고 신사지만 뭔기 자기들이 지구의 중심이줄아는?! 그중에 한 전문의과정은 대놓고 백인남자먼 뽑는걸로 유명햇는 데 요샌 동양남자도 뽑고잇어 놀랫던 기억이,,

  • @jinwoolee3221
    @jinwoolee3221 4 місяці тому +33

    텍사스만 가도 너무 친절하더라구요. 특히 스킨헤드에 턱수염 엄청 그리고 팔에 문신쫙쫙 그려진 마치 인종차별주의자 같을 마초 아저씨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말투도 공손해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뉴욕 같은 대도시 가면 서울과 똑같더라구요. 운전하는데 서로 양보 안하고 칼치기 하고..

    • @수아튜브-b7b
      @수아튜브-b7b Місяць тому +2

      완전 내 스타일이네

    • @ellee6987
      @ellee6987 2 дні тому

      시카고도 서울이랑 똑같음 ㅋㅋㅋㅋ 더정신없음 ㅋㅋㅋㅋ 신호 바뀌자마자 한국보다 클락션 더 빨리 누름 빨리가라고 ㅋㅋㅋ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 빠른줄알고 자부심 느꼈었는데 아쉽

  • @Hafing-g4j
    @Hafing-g4j 4 місяці тому +43

    알고리즘 통해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션그래픽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시각적인 영상의 완성도도 당연히 좋았지만
    이 채널과 콘텐츠가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출처를 확실하게 정리하여 기재해주신다는 점인 것 같아요
    요즘 지식을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들 중에는 잘 만들었지만 영상 소스의 출처나 참고문헌의 출처가 없는 콘텐츠들이 아주 많죠
    그래서 그 과정에서 제작자의 뇌피셜이 개입되더라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나중엔 니체가 말했다느니, 유발 하라리가 말했다느니 하지만 그 출처를 물어보면 불분명한 경우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를 참고 문헌 출처와 함께, 그것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 @jamisont1
    @jamisont1 26 днів тому +6

    southern hospitality = 한국으로 치면 시골인심 후하다임.. 단기 방문자들이나 느끼는거지 직접 살려고하면 아예 다른 문제임.

  • @오제웅-f6t
    @오제웅-f6t 4 місяці тому +38

    항상 볼때마다 새로운 주제로 영상이 나오는건 신기할 정도네요😀

    • @seouldot
      @seouldot 4 місяці тому +1

      ㄹㅇ 개무서움

  • @이대기-i6u
    @이대기-i6u Місяць тому +30

    6:42 여기로 바로 스킵하세요 이 앞부분에 '스픽' 광고 입니다

    • @pikachupika8983
      @pikachupika8983 Місяць тому +1

      고맙슴다

    • @user-fjsrt
      @user-fjsrt 19 днів тому

      걍 10:00부터 보면 됩니다.

    • @dmitryx5377
      @dmitryx5377 9 днів тому

      영상제작자도 먹고 살아야지 ㅋㅋ 대놓고 스킵하라고 하면 어떡해

  • @yoplait_protein
    @yoplait_protein 4 місяці тому +64

    그냥 시골에 대한 향수네요. 한국에선 귀농 귀촌에 대한 환상으로 변주되는 중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ㅋㅋㅋ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걍 도시에서 살아야 함

  • @grandstrategy8987
    @grandstrategy8987 4 місяці тому +10

    재미있는 동영상이군요. 제 지인들 중 많은 이들이 미국에 유학을 갔다왔는데, 이구동성으로 남부 백인들이 훨씬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해서 어리둥절했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호스피탈리티를 자신들의 정체성의 하나로 만드는 과정은 상당히 정치적이었음에도 여전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남부백인에겐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제목이 어울릴 듯 합니다.

    • @Right.To.Resistance
      @Right.To.Resistance 4 місяці тому +2

      보통 남부의 동양인들은 백인들과 마찰을 겪을 일이 없으니까요. 따지고 보면 남부 지역 히스페닉들도 인심이 아주 안 좋거나 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판데믹 이후엔 좀 험악해진 건 있는데, 이건 얘들 문제라기 보다는 경기가 나빠서 일자들을 많이 상실하다 보니 안그래도 갱단 가입율이 높은 그룹에서 범죄에 손대는 예가 많아지다 보니...
      그리고 남부의 그 백인들은 사실상 흑인들하고 문제는 그쪽에서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 남부에 남은 "미국계 흑인들"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거죠... 이건 단순히 흑백 차별 문제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많고 예전과도 틀립니다. 90년대의 잘못된 정책이 만들어낸 문제니...

  • @The_Joker95
    @The_Joker95 4 місяці тому +36

    내 최애 채널..
    최애 보이스..
    자주 뵙고싶은데ㅠㅠ
    본업이 또 있으신가봐요ㅠㅠ
    너무바쁘셔ㅠㅠ

  • @geonhwayi531
    @geonhwayi531 4 місяці тому +43

    약혼녀가 NC출신이고 가족이 네쉬빌살아서 몇번 갔는데 진짜 부담스럽게 친절하더라구요ㅎㅎ 그지역이 인종차별도 심하지만 확실히 타지역에 비해 손님들에 친근하게 대합니다😂

  • @user-eh1yl9ky6n
    @user-eh1yl9ky6n 4 місяці тому +52

    호주도 마찬가지에요. 브리즈번 가보면 굉장히 친절한데 인종차별 또한 많아요.
    미국 독립운동을 이끈 지도자들이 노예만 200명에서 600명 거느린 자기모순이라구요? 그들은 모순이 아니라 그저 자기 욕망대로 따랐을뿐이에요. 그들이 정의로워서 노예제 폐지를 주장했을까요? 어림 반푼어치도 없습니다. 북부에서는 공업이 발달하고 있었고 일손이 부족했어요. 남부에서 노예들을 꽉 잡고 있어서 노동력이 필요했던 겁니다. 그 명분으로 인권, 평등 어쩌고 하는 철학 이론서 하나 들고 나왔던 거구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이익대로 움직입니다.

    • @jdjdjdif9777
      @jdjdjdif9777 Місяць тому +4

      그렇군요 그렇지만 철저한 계산과 기만에서 노예해방을 한건 아닐거라 믿습니다 모순이 있지만 자기 위주로 자기 우호적으로 명분을 찾은거겠죠

    • @sadhunch
      @sadhunch 10 днів тому

      좋은 주장이고 정합성도 있지만 좀더 아름답게 주장했으면 좋았을 글

    • @ppang-san
      @ppang-san 8 днів тому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사상을 근간으로 건국된 나라의 지도자들이 노예를 부렸다는 건 논리적으로 모순이 맞잖아...?
      이런 건 관점이 다르다고 해야하는 거 아닐까

    • @mirimiz0_o
      @mirimiz0_o 8 днів тому

      욕망이 권리라고 생각하는 이 멍청아
      너도 그 논리로 착취되길 바란다.

  • @장형규-v6z
    @장형규-v6z 4 місяці тому +259

    유한계급이라는 개념이 떠오르네요. 생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계급의 넘치는 부와 남는 시간에 대한 과시로 사치스럽게 환대하는 것. 그것이 마사지 되어 하나의 미학으로 대중들에게 퍼져 나간 현상이 재밌네요. '구한말 신분제도가 없어지면서 양반들만이 점유하던 제사문화는 서민들에게 까지 널리 퍼지게 됐고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 위해 간소하던 제사상은 음식 가짓수가 다양하게 늘어났다.'라는 맥락과 닿아 있어요. 신분 사회의 명망가 한가한 집안에서 거느리던 수 많은 아랫것들이 하던 일로 이 땅에 한 줌 뿐인 자신들의 조상(죽은 사람)에 예를 지낸다며 수 많은 관계 없는 산 사람들을 동원하며 결례를 범한 것입니다. 그걸 너도 나도 뼈대 있는 양반집이라면서 빠듯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따라하다보니 옛날 제사는 허리가 휘었습니다. 하인의 노동은 남의 집 자식, 며느리들로 대체 되었습니다.

    • @hisworld76
      @hisworld76 4 місяці тому

      지랄 쌈싸먹네. 상상의 나래를 펴지말고 와써봐. 맥도널드 drive through에서 빅맥에 베이컨 추가하고 메이요 좀더 넣줘 성공하면 그때 애기하자. 이딴씩으로 영어 배울수 있는거라면 난 영어 할애비 됐겠다. 방장 뭐하는 쉑이니? 미드 보려고 영어공부하나.

    • @김동환-m1z6g
      @김동환-m1z6g 4 місяці тому +5

      삐뚤어짐의 합리화

    • @narishin2011
      @narishin2011 4 місяці тому +6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단 말이 떠오르네요.

    • @user-kr98ty127pa
      @user-kr98ty127pa 4 місяці тому +1

      제사에 대한 것은 근거가 있는 내용인가요?

    • @장형규-v6z
      @장형규-v6z 4 місяці тому

      ​@@user-kr98ty127pa 근거 없음에 대한 근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깊은 인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찾는 과정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시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summer_12325
    @summer_12325 22 дні тому +5

    남부의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와 노예제를 둘러싼 남북전쟁은 알고 있었는데, 둘을 연결해서 설명하는 컨텐츠는 처음이네요! 광고 앞뒤로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조금그랬지만 뒷부분은 재밌게 잘봤습니다~!

  • @sagolgabijang8263
    @sagolgabijang8263 4 місяці тому +54

    느가 뭐라해도 동양인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곳은 Socal 과 샌프란 입니다. 워낙 동양인 비율이 높고 대부분 좋은 직종 직책을 가지고 문제 일으키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 때문에 이미지도 괜찮고요. 근데 반대로 시기와 질투도 있고 외모와 문화 간극이 커서 배타적인 사람도 많은데 배운 사람들은 인종차별 대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유색인종이나 못배우거나 3D 업종에서 종사하는 백인들이 그러죠.

    • @seanlim-yq6it
      @seanlim-yq6it 4 місяці тому +12

      시기질투 완전 공감. 가끔은 어줍잖은 히스패닉들이 무시할때 어이상실함

    • @abc123-c7p
      @abc123-c7p 4 місяці тому

      100% 공감합니다.

    • @chim9487
      @chim9487 4 місяці тому +7

      동양인이 가장 살기 좋은 주는 Hawaii. HI에서는 백인들이 역차별 당함 ㅎㅎ

    • @kevinchoi6792
      @kevinchoi6792 5 днів тому +1

      @@chim9487 하와이는 재력가가 정착하기는 좋아도 사회 초년생이 시작하기엔 일자리가 없어서 힘들죠

  • @T1mainstream
    @T1mainstream 4 місяці тому +91

    이 영상만 보면 친절해도 지랄 안 친절해도 지랄
    미국 남부 사람들은 억울할 듯 ㅋㅋ

    • @zen20709
      @zen20709 4 місяці тому +4

      그냥 그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가서 살면 됨 문제는 저 정도 레벨의 친절은 받을 때는 좋은데 주민으로 살면서 똑같은 레벨로 베풀려면 쉽지 않음

    • @breezingsun3507
      @breezingsun3507 4 місяці тому

      @@zen20709 받은 만큼 베풀어야죠. 당신은 욕심쟁~이!

    • @Na_raola
      @Na_raola 4 місяці тому +9

      남부 사람들이 실제로 친절하든 가식적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님
      그 문화가 어떻게 형성됐고 이용됐는지를 얘기하는 영상이지
      비유하자면 한복이 한국이 전통의상이라 했더니 지금 한국인 한복 안 입는데요? 이러는 꼴

    • @난사랭
      @난사랭 3 місяці тому +1

      미국내에서도 ㅋ까이는데 무슨 ㅋ

    • @New-n5v
      @New-n5v 6 днів тому

      일본도 똑같음ㅋㅋ 겉으로만 친절한척 한다고 근데 뭐 어떰 겉으로도 안친절한 한국보단..

  • @teknolozik
    @teknolozik 4 місяці тому +8

    이렇게 보니 "신사의 나라"라는 영국과 통하는 면이 있네요

    • @성이름-w3n4q
      @성이름-w3n4q 27 днів тому

      그 영국인들(청교도)이 그들의 조상이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죠.

  • @nancykim7352
    @nancykim7352 4 місяці тому +4

    미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테리오타입 : 동부 사람 kind, 서부 사람 nice, 동부 사람은 투덜 거리면서도 도와 줌, 서부 사람은 말로만 걱정해주고 아무것도 안 해줌.

  • @unentirelyinsincere
    @unentirelyinsincere 3 місяці тому +5

    캐나다에서도 비오는날 바베큐 초대받아서 가제보 밑에서 하나보다 했는데 그냥 비맞으면서 바베큐 패티 햄버거랑 소시지 먹었어요. 전 남쪽은 간적은 없지만 그 가족이 알라바마에서 왔다고 했는데 바베큐해도 오는사람이 없어서 섭섭해하더라고요. 몇번 더 갔는데 다행이 비는 안와도 눈오는데 바베큐 먹은적은 있어요. 남쪽엔 교회에서 매주 주말 바베큐파티했다고 했는데 토론토보단 아틀란타나 플로리다, 버지니아, 텍사스같은곳에서도 살아보고싶네요. 그 가족한테 컨트리송도 진짜많이 배웠어요

  • @valukainwonderland
    @valukainwonderland 4 місяці тому +55

    미국 남부사는데 움...막상 여기사는 한인들은 만나면 뭐라하냐면 마치 앞에서는 웃고 친절함을 베풀지만 뒤에서는 흉기를 들고있는 그런 싸한 느낌 ^^ 인종차별 장난아니고 앞에서 친절한척하다가 뒤통수 장난아닙니다. 이민가려면 남부는 추천하지않아여

    • @이상훈-k9t4g
      @이상훈-k9t4g 4 місяці тому +16

      미국 남부사는 한국인들은 겉모습만 한국인이지 속은 툭하면 고소하고 미국인의 안좋은 모습을 몸에 장착한 오래된 이민자들. 가장 꺼려지는 사람들이죠.

    • @handcreamcake
      @handcreamcake 4 місяці тому +7

      ​@@이상훈-k9t4g라고 자기소개하는건가

    • @A_Rented_Room_In_Heaven
      @A_Rented_Room_In_Heaven 4 місяці тому +9

      외국나가면 같은 한국인들 조심하라는말이 맞지

    • @A_Rented_Room_In_Heaven
      @A_Rented_Room_In_Heaven 4 місяці тому +9

      ​@@handcreamcake한국인 등쳐먹는건 같은 한국인들 맞아 너가 세상물정 모르는거지

    • @user-lh8ue5mo2g
      @user-lh8ue5mo2g 4 місяці тому +3

      @@A_Rented_Room_In_Heaven왤케 화났누ㅋㅋ 백인이랑 같은한인한테도 차별당했음??

  • @조한규-t3t
    @조한규-t3t 3 місяці тому +7

    남부의 프로파간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도 보여진다 하더군요

  • @원더러바드
    @원더러바드 4 місяці тому +82

    짧게.. LA 3일 Austin 에서 4일 정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확 다르긴하더라구요. ... LA에선 아무도 저 신경도 안썼는데.. Austin 에선 자꾸 인사하고 말을 검 ㅜㅜ..(영어 잘 못함요 ㅜㅜ ) .. 엘베에서 백인 아주머니가 뭔가 말을 하다가( 뭔지 못 알아들음 ) 자기 혼자 화들짝 놀라서는 혹시나 오해하지 말라며..자기는 절대 악의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두번 세번 사과도 하고 ;;;

    • @조바이든-r6r
      @조바이든-r6r 4 місяці тому +1

      귀여우시네요 ㅎㅎ

    • @jisungchoi7511
      @jisungchoi7511 3 місяці тому +11

      ㅋㅋㅋㅋ 분명 동양인의 대한 좋은 이야기 했다가 못 알아들으셔서 반응이 없으니 인종차별주의자로 생각하는줄 알고 그랬을 듯.

    • @ktktle2453
      @ktktle2453 4 дні тому

      LA 샌프란에서도 말 엄청 걸던데요? 며칠 놀러 간거기는 한데 엘베 탈때마다 아니면 길가다 눈만 마주쳐도 “how's it going?” 그러던데. 한국에서 평생해본 의미 없는 말보다 거기서 며칠동안 한 의미없는 스몰톡이 더 많은듯.

  • @Sunghwank81
    @Sunghwank81 4 місяці тому +5

    재미있네요 ^^ 오늘도 오피스에서 출근할 때 인사만 하고 제 일 바로 보고 싶었는데 How are you로만 절대 끝나지 않고 항상 5-10분을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날씨부터 시작해서 결국 한국에 사는 가족의 안부까지 스몰토크지만 참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부지역은요... ^^ midwest 지역도 친절한데 확실히 남부는 다른 거 같아요!

  • @seanoh1989
    @seanoh1989 Місяць тому +18

    캘리포니아 살다가 텍사스로 온 수많은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여기가 무서운건 실제로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할때는 정말 눈물겹게 착하고 그러면서도 온라인 상이라던가 대화에 정치색이 정말 조금이라도 섞이기 시작하면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잔인하고 차가워지기 시작한다는거에요. 뭔가 이중성이 느껴져서 뭔가 항상 조심하게 됩니다

  • @Na_raola
    @Na_raola 4 місяці тому +14

    9:19
    많이들 오해하는데 북부는 선해서 노예제를 반대한게 아닙니다 상공업vs농업 연방주의vs공화주의란
    이해관계 속에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이지요
    링컨 역시 인권과 정의를 위해서라기 보단
    북부 정치인이기 때문에 노예제를 폐지했습니다 물론 노예제 폐지는 정의죠
    다만 남부는 나쁜데 북부는 착하다 오해하면 안된단겁니다

  • @crosam2294
    @crosam2294 4 місяці тому +19

    애틀랜타가 친절하더라고요 .

    • @Aiden-wm2wy
      @Aiden-wm2wy 4 місяці тому +3

      애틀란타 근방 몇달 살았었는데 아닌 것 같아요…..그 동네 사람들끼리는 친절한데 외부인한테는 엄청 불친절하다고 들었어요. 저는 가족이 살고있어서 적응하는데 큰 문제 없었는데 서부에서 같이 살던 흑인이나 라틴계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는 인종차별 심했다고 하더라고요;;

  • @peterkim7788
    @peterkim7788 4 місяці тому +69

    현재 미국 남부에 살고 있지만, 저게 있긴 한데... 길가에서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눈마주치면 서로 인사합니다. 근데 그게 그냥 자신들이 쿨해보이기 위해서 하는것.. 다른데 (서부, 동부, 또는 북부)가면 그런게 없긴 해요. 근데 남부로 여행..?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그정도 빼면 여행을 남부로 왜감..? 진짜 답도 없는 캐시골주들임.

    • @LKINSV
      @LKINSV 4 місяці тому +6

      조지아랑 텍사스도 여행으로 볼거 하나도 없던데요 ;; 캘리 서부나 뉴욕에 비해서는 볼것도ㅠ없고 문화생활 할것도 없음 ㅠㅠ

    • @hisworld76
      @hisworld76 4 місяці тому

      자신이 쿨해보이기 위해?? 니가 하는게 Transference야. 그냥 한국가서 살아라. 눈깔이 삐딱하면 약도 없다.

    • @크리스티아누-j4g
      @크리스티아누-j4g 4 місяці тому +2

      미국으로 관광 여행을 가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 @peterkim7788
      @peterkim7788 4 місяці тому +23

      @@크리스티아누-j4g 그건 말이 안되죠. 세계에서 방문객 수로 순위정하면 3위하는데요.

    • @pizzathehuttyo
      @pizzathehuttyo 4 місяці тому

      @@크리스티아누-j4g이분은 미국 곳곳을 다녀보지 못한분이네요. 서부도 그렇고 자연경관 여행 실제로 다녀보세요. 뉴욕시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서 휩쓸려 다녀요.
      플로리다도 말할것도 없고요. 네바다, 애리조나,와이오밍,콜로라도,유타, 뉴 멕시코,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워싱턴 등등 이 주들은 미국 국립공원들이 몰려있고
      뛰어난 자연경관과 야생 동물들을 보려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 갑니다.

  • @Cornered_Raccoon
    @Cornered_Raccoon 4 місяці тому +5

    과거는 기억하고 현재 결과가 좋다면야 좋은건 이용해야 한다 생각해요

  • @gentleman419
    @gentleman419 4 місяці тому +145

    백인에게만 친절한.......

    • @냥냥-l1x
      @냥냥-l1x 4 місяці тому +30

      그렇게 따지면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ㅋㅋ 한국인들도 타문화권, 타인종 사람들에게 차별이 엄청 심하고 불친절합니다 ㅋㅋㅋ 한국인치고 흑인, 멕시칸들에게 좋은 소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같은 한국인들끼리는 엄청 살갑게 대하죠 ㅋㅋㅋㅋㅋ

    • @괭강
      @괭강 4 місяці тому

      ​@@냥냥-l1x아니던데. 한국에 인종차별은 거의 없는 수준인데. 흑인과 멕시칸에 대한 차별은 단일민족 특유의 베타성과 낯설음에서 나올 뿐 그들과 잠깐 이야기라도 나누게 되면 곧바로 인종에 상관없이 터울이 형성되는데. 한국인 중에 흑인을 무시하고 미개하다고 하는 사람 본 적이 없음. 동남아는 몰라도

    • @이맨추
      @이맨추 4 місяці тому +35

      @@냥냥-l1x 쌀국은 다인종이 이룬 나라고, 우린 상대적으로 단일종이 이룬 나라라는 점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개인적 견해라 봅니다.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4 місяці тому +9

      미국 남부는
      백인들에게만 친절하지만
      아일랜드 백인들만은 흑인 이상으로 엄청나게 차별합니다.
      오죽하면 하얀 흑인이라고 대놓고 깔볼 정도니까 말입니다.
      카우보이의 원조인
      앵글로 색슨 계열의 백인이 최고고
      19세기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 백인은
      그 앵글로 색슨 백인의 노예이자 농노라고 생각하니까 말입니다.
      왜 케네디가 백인이었는데
      미국 주류 백인들에게 차별을 당했을까요?
      그 이유는
      케네디가
      교회가 아닌 성당에 다니는
      독실한 카톨릭 교도이자 아일랜드 백인의 후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작농 후손이
      감히 지주 출신의 백인들을 다스린다?
      진짜 그 당시 백인들 인식이 그랬고
      그래서 케네디 암살 배후 중 하나가
      바로 그런 앵글로 색슨 백인들이 똘똘 뭉쳐서
      아일랜드 소작농 백인을 죽인 것이라고 할 정도이니...........

    • @jakefield
      @jakefield 4 місяці тому +8

      초기에는 몰라도 지금 아이리쉬계 미국인이 주류 미국인중 하나이고 유명인들중에 상당수가 아이리쉬계이며 대통령도 십수명 냈는데 지금도 차별한다고요? 의외중에 정말 의외네요, 현재도 그렇다면

  • @강민철-s2p
    @강민철-s2p 3 місяці тому +5

    영화 겟아웃에서 희화화 했음 친절한 백인 부유층의 속내같은게 이번 영상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영화에 꽤나 많이 담겨있음

  • @chickengame8282
    @chickengame8282 4 місяці тому +32

    내가 강해지면 주변사람들이 선해지고, 내가 약해지면 주변인들은 악해진다. 착한 사람을 찾지 말고 내가 강해지면 된다.

    • @putcall5142
      @putcall5142 4 місяці тому +1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씀

    • @75umberto20
      @75umberto20 2 місяці тому +3

      어리석은 견해 입니다. 강자에게만 선하고 약자에게 악한 사회를 흔히 미개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필연적으로 약자는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약자로 전락한 사람은 평생 악한 인간들의 적대감 속에 살아야 합니까? 당신도 얼마든지 약자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문명화 된 사회일수록 약자를 존중합니다.

  • @seoyoonsong5938
    @seoyoonsong5938 День тому +1

    처음에 나온 bless your heart 는 남부 버전의 fuck you 입니다 ㅎㅎ...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돌려서 맥이는 용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 @dkkang1969
    @dkkang1969 4 місяці тому +66

    시골인심. 고립된곳의 잔인함.

    • @talkertalker0
      @talkertalker0 4 місяці тому +29

      시골인심 특 : 서로 협력해야 살아남는 환경이니까 친목질 필수. 도시면 그 짓을 안해도 되는데.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4 місяці тому +14

      우리나라 시골보다
      미국 시골이 더 무섭습니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가 영화가 아닌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진짜 그런 식으로 죽여서 묻어버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왜 미국인들이
      비행기를 통근 수단으로 사용하겠습니까?
      차로 가면 그런 꼴이 될 가능성이 많이 있으니까요.
      거기에
      시골 사람들은 다 총을 그냥 쏴 버리는 그런 곳이기도 하니...........

    • @김준혁-r3e
      @김준혁-r3e 4 місяці тому +5

      영화 겟 아웃이 딱 이 내용이죠 ㅎㅎ...

    • @karmaoo3865
      @karmaoo3865 3 місяці тому +1

      @@daewookkim4795 땅이 무지 커서 범죄자들이 숨을 곳도 많아요..
      허름한 휴게소에 여행객 노리는 강도 살인마들도 도사리고 있다니까 무섭죠.

    • @ルカリオ-v2j
      @ルカリオ-v2j 11 днів тому

      @@daewookkim4795올리버쌤 피셜로 텍사스전기톱은 텍사스가 아니고 위스콘신 실화라던데

  • @Idowhateveriwant621
    @Idowhateveriwant621 8 днів тому +2

    루이지애나 사는데 남부 사람들 친절하다는거 동의 못하겠음 여느 미국이나 똑같음 그나마 다른건 많은 사람들이 Sweetie라고 부르는거임 인적서비스 이런건 한국이 압도적임

  • @ChrisSukyongJang
    @ChrisSukyongJang 4 місяці тому +33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짚어주셔서 좋네요. 사실 이게 미국 남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시골도 약간 그런 이미지가 있잖아요. 손님 환대하고 오지랖으로라도 뭔가 다가서는. 하지만 그게 결국 동등한 입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우월주의에서 나오는 거죠.

  • @tims4971
    @tims4971 4 місяці тому +18

    올랜도나 마이애미 사람들은 그닥 친절한지 모르겠음. 필라델피아에서 흑인아줌마에게 박물관 가는길 물어봤는데 엄청 친절하게 알려준게 기억에 남음.

    • @bkjung391
      @bkjung391 4 місяці тому

      마이애미는 LA느낌과는 많이 다르나요? 날씨나 분위기가 LA와 비슷해 보이던데요

    • @tims4971
      @tims4971 4 місяці тому +2

      @@bkjung391마이애미나 LA나 비슷해보여요. 단지 la는 멕시칸들이 많고 마이애미는 쿠바쪽 사람들이 많은게 다르지만 어쨌든 스패니쉬가 여기저기 들린는건 비슷한것 같아요.

    • @bkjung391
      @bkjung391 4 місяці тому

      @@tims4971 멕시코,쿠바는 아무래도 지리적인 영향이 있네요. LA쪽은 그래도 분위기자체는 낯선사람들에게 말도 잘 걸어주고 친근하게 대해주는거 같은데 마이애미는 어떤가요. 친절과는 결이 다른거지만요.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4 місяці тому +4

      조지아 쪽 학교 기숙사 경비 하시던 흑인 아주머니 나 볼 때마다 매일 헤이 스위티 라면서 애기 취급해주는데 늘 학생들한테 푸근한 할머니가 손주 부르듯이 나긋나긋하게 말씀하셨던 게 기억이 나네.

    • @diplogroove
      @diplogroove 3 місяці тому

      남부라고 절대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플로리다, 특히 올랜도 이남은 기후, 세금 등의 이슈로 어차피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삽니다. 에버글레이즈 일대는 세미뇰 등 원주민 제외하고 백인이 정착해서 산 역사가 길지 않기도 하구요.

  • @robertcolescott2301
    @robertcolescott2301 4 місяці тому +7

    서울에 살던 저는 자연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꼈어요. 뜨겁지만 습기가 적어 쾌적하고 따뜻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 일년 사계월 하루하루가 다 아름답고 포근합니다. 이곳에 사는 대부분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 @New-n5v
      @New-n5v 6 днів тому +1

      한국은 더운데 습하고.. 추운데 건조하고 단점 투성이죠 이런 헬스러운 계절때문에 대표적으로 자동차 유지도 빡세고요

  • @왓더나왓더
    @왓더나왓더 4 місяці тому +7

    와 간만에 와봤는데 이분 벌써 14만이 되셨네 역시 유익한 채널은 구독자 빨리오르네요

  • @user-yr7fk3wp1w
    @user-yr7fk3wp1w 4 місяці тому +7

    내가 이 채널을 구독해놓은 것도 까먹고있었네 ㅋㅋㅋ 재밌게 잘 봤어요

  • @SJP-i8i
    @SJP-i8i 26 днів тому +2

    우리가 일본을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일본을 그냥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 @fjljfscndv
    @fjljfscndv 4 місяці тому +8

    미국 잘 모르지만 코미디언이 묘사한 미국 남부 사람들 말투보면 완전 귀족 문화 같네요

  • @mirimiz0_o
    @mirimiz0_o 8 днів тому +2

    가부장주의 내 아빠가 우리 엄마때리고 혹사시켜 푸짐한 술상차려 아빠친구들 접대하면 아빠는 사회에서 친구들 제대로 대접하는 대인풍모를 가지게된다. 착취를 통한 환대? 이미지 세탁? 역겨울뿐.

  • @hogumah
    @hogumah 4 місяці тому +4

    기다리고 있었어요~~ 광고마저도 재밌어여~~

  • @ChrisTennis
    @ChrisTennis Місяць тому +1

    전세계 어디든 같을 겁니다, 대도시 서울에선 코 베어간가고 하고 깍쟁이라고 하고, 지방은 인심좋고 느긋하고 여유있는 모습

    • @user-yjbc5e7f9b74
      @user-yjbc5e7f9b74 15 днів тому

      서울은 질이 나쁜곳들이 있음 서울이라고 할 수 없는곳들

  • @mss282
    @mss282 4 місяці тому +23

    친절하면 좋은겁니다. 그 지방의 좋은점으로 받아들이면 되요.

  • @woowonkim8854
    @woowonkim8854 4 місяці тому +2

    저는 미국식 국제학교에서 국민학교 첫 입학을 하여 당시 가장 친한 친구로 보스턴에서 온 백인 한 명과 매릴랜드에서 온 흑인 한 명을 두었고(30년 이상 지난 현재도 연락중), 캐나다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낸 후 귀국한 현재는 주로 남부 출신이 많은 미군들과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정치 얘기도 많이 합니다. 외국인 여자친구는 캐나다에서 몇 사귄 것 외에는 30대 들어 한국에서 만난 LA 출신 동양인 2세 미국인이 한 번 있었습니다.
    필요 이상의 배경 소개가 아닌가 싶긴 하나, 요즘 가장 가까이 지내는 남부 출신 미군 친구들을 보면 인간미 면에서 여태 만난 북미 사람들 중에서 최상위 티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그란 토리노를 보면 한국전쟁 파견을 나왔었던 백인 할아버지의 얘기인데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의 인간미와 일맥상통 합니다. 이 영화 속에서도 현재 제 미군 친구들과 가장 비슷한 점을 꼽으라면 역시나 남자답게 대화하는 법을 가르치며 타오를 건축 사무소에 데리고 가는 그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겉으로 보면 다소 무덤덤하고 무례한 것 처럼 보이지만 친해지고 보면 가식이 없고 매우 직설적이며 진정한 의리,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중요시하는 그들의 심리가 엿보입니다. Blunt 하다는 표현이 딱 맞지요. 내가 한참 형인데 몇 번 봤다고 마터퍼커라고 부르지를 않나 ㅎㅎ 하지만 선물에 인심이 후하고, 전역 하거나 우리나라 밖으로 전출 나가게 되면 송별회를 하는데 정말 거하게 합니다. 텍사스 출신이 많다 보니 바베큐 정말 기깔나게 합니다. 알고 지낸 기간이 이제는 좀 되어 모임 내부적으로 사고가 터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virtue는 역시 남자답게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할 때에는 진심을 털어놓는 것이더군요. 미꾸라지 새끼 처럼 책임을 피해다니거나 언제 다시 친한 척 해도 될까 눈치를 보고 있으면 자비없는 폭언이 쏟아집니다. 실제로 찾아가서 눈에 뛰면 뒤진다 위협도 하더군요. ㅎㅎ 반대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사람에게 사과 깔끔하게 하면 정말 관대하게 용서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Generosity가 후합니다.
    그리고 노예 문제. 우리 모임에도 흑인 친구들이 당연히 있습니다. 심지어 원주민(aboriginal)도 있습니다. BLM 운동 때는 같은 흑인도 흑인들을 욕 했습니다. 한 흑인 친구도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한 친구인데 한 번은 왜 군인이 되었냐 물어보니 자기와 비슷한 성장환경에 난 다른 흑인들 처럼 길거리에서 약 팔다 엠생으로 죽기 싫어서 군인을 하겠다 다짐하며 항공기 엔지니어로 복무 중입니다. 비단 인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군인들이라 그런지 스스로의 나약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선을 넘은 인권운동, PC주의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모병제 국가에서 자원입대한 군인들이기 때문에 가치관이나 정치적 견해가 치우친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많을 수 있음에는 동의 합니다. 숨김없이 대놓고 지지하는 리퍼블리칸이 상당히 많고 중도를 지향하긴 해도 데모크랫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를 공통적으로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ㅎㅎㅎ 아, 그리고 채식주의자들도 싫어합니다. 사냥, 바베큐는 남부 사람들의 핵심 문화라고 봐도 무방한데 뭐 생명이 불쌍해서 사냥을 하면 안되네, 육식을 하면 안되네 어쩌네 그런 주장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아마 흑인 노예에 대한 생각 또한, 살아가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가축 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이 악랄해서라기 보다는 본인 조차도 노예를 부리는 것이 나쁜 것임을, 그 자체를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온 과거의 남부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의 부재가 좀 더 와닿는 원인입니다.
    여태까지 위에 적은 바를 종합하여 남부 사람들에 대해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노예제를 지지했던 과거사나 지금도 인권이니 뭐니 liberal한 사람들을 배척하려 하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어떠한 커트라인을 통과한 사람들에겐 내면적으로는 진국인 사람들이고 southern hospitality 또한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그 사람들의 모습이라 생각이 됩니다.

    • @woowonkim8854
      @woowonkim8854 4 місяці тому

      아, 중요한 이야기 하나가 빠졌는데, '전통가치'에 대한 존중 또한 남부 사람들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역시 파이를 잘 만들 줄 알아야 한다던지, 남자는 사냥을 할 줄 알아야 한다던지.. ㅎㅎ 이러한 전통가치의 존중 또한 southern hospitality나 정치적 성향(자기들이 뭔가 추구하기 보다는 이런 전통가치를 쓰잘데기 없는 이념으로 파괴하려 드는 자들을 증오하는 것에 더 가까운듯)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 @readyornnot
      @readyornnot 4 місяці тому

      @@woowonkim8854 립타드들 아주 극혐이죠..

  • @kjh625
    @kjh625 4 місяці тому +12

    알람 오자마자 바로 왔습니다ㅠㅠ 몇달간 정말 알람 오기만을 기다리며 정주행, 역주행 하고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uwin-rj4rj
    @uwin-rj4rj 4 місяці тому +38

    총 앞에 모두 친절함

  • @captaintsubasa472
    @captaintsubasa472 4 місяці тому +4

    미국 동남부, 서부, 중서부 다 살아봤는데.. 버지니아가 그냥 무덤덤하고 사람들이 좋음. 뉴욕 및 다른곳들은 바쁘게 돌아가고 깍쟁이들이 많은거죠.

  • @Bangtang_Aje
    @Bangtang_Aje 5 днів тому +1

    미국 남부 북부 역사를 얘기할 때 항상 단골 이슈는 흑인 인권이나 노예제 폐지인데, 북부에서도 흑인에 대한 박해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북부에서 노예해방을 하려했던 근본적 이유는 산업화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편이었고, 흑인 인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노예들이 주인을 살해하고 도망가는 상황이 비일비재 했었고, 노동의 효율은 적당한 자본의 댓가를 주면 향상된 다는 것을 알았던 북부의 기득권의 결정이었으며, 또한 노예해방과 동시에 흑인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함으로써 선거에서도 이기기 위한 의도였음에도 많은 정치 성향에 쩔은 미국 역사가들은 북부가 순수히 흑인 인권을 위했던 것처럼 역사를 왜곡한다. 결국 백인들 사이에서의 기득권 싸움 사이에 흑인이 끼어있었을 뿐 남부나 북부나 그 근본은 같았다. 한국인들이 반일 감정을 가지고 일제 시대에 조선을 근대화 시키고 발전시킨 일본의 노력의 그 근본 의도를 따지며 폄하하듯이.. 미국의 남북부 갈등을 얘기할 떄도 같은 맥락에서 바라 보아야 한다.

  • @wushein
    @wushein 4 місяці тому +46

    남부를 향한 왜곡된 환상에는 북부에도 책임이 있으니
    나아가 미국 전체에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

    • @ChrisSukyongJang
      @ChrisSukyongJang 4 місяці тому +1

      양비론인 것 같습니다.

    • @wushein
      @wushein 4 місяці тому +10

      @@ChrisSukyongJang 이 경우 양비론이 되려면 북부가 아니라 흑인도 잘못했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4 місяці тому +1

      ​@@ChrisSukyongJang양비론이 문제라도 됩니까?

    • @얼음-e6w
      @얼음-e6w 2 місяці тому +1

      장비론인 것 같습니다.

    • @얼음-e6w
      @얼음-e6w 2 місяці тому +1

      유비론인 것 같습니다.

  • @machikr
    @machikr 10 днів тому +1

    미국남부: 일본. 미국북부: 한국. 남부는 친절한 돌려까기들. 북부는 불친절한 모두까기들.

  • @justtalk2181
    @justtalk2181 4 місяці тому +4

    북유럽의 평화로움이 바이킹의 무자비함에서 시작된 것과 같은 이치이겠죠? 한국에도 악명높은 신안군이 천사이미지로 거듭나고 있기도 하구요~

  • @mskang009
    @mskang009 4 місяці тому +1

    북미 일주, 카투사 2년, 미국에서 교환 학생까지 하고 석사 때 테네시로 2022년 파견 연구를 간 적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문 열 때 뒤에 사람이 10m 뒤에 있어도 그 사람이 올 때까지 문 잡아 줍니다. 그래서 뛰어가서 고맙다고 한 적이 많았습니다. 인종차별은 적지만 펀견은 좀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설명해주면 정중하게 사과합니다. 살기 너무 좋은 동네였네요.

  • @장두하-x5q
    @장두하-x5q 2 місяці тому +5

    내시빌에서 40년 살았읍니다
    30개주 이상 여행을 했읍니다
    잘못된 그들의 문화가 친절이라 생각마시고..
    돌아스면 칭챙총총이 메아리 칠겁니다
    지우세요

  • @Rider-lo9vt
    @Rider-lo9vt 4 місяці тому +1

    내용 중 오류가 있네요. 한국전쟁때도 군대 내 인종이 분리되었다 하셨는데 48년 7월 미국은 부대에 인종 분리를 철폐합니다. 이후 부대를 섞는 과정이 계속 진행되었고 전쟁 초반 1950년에는 아직 분리되지 않은 부대들도 있었지만 얼마 안가 흑인과 백인은 구별 없이 같은 부대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전투병이 계속 필요했던 상황이라 분리하고 자시고 할 여유도 없었구요. 한마디로 초기를 제외하면 한국전쟁에서 대부분 기간동안 미군은 흑인과 백인이 같은 부대에서 싸웠습니다.

    • @jdjdjdif9777
      @jdjdjdif9777 Місяць тому

      그러니까 1950년에도 분리되지 않은 부대가 있는게 맞다고 하는듯 합니다

  • @ssolmong
    @ssolmong 4 місяці тому +8

    제가볼땐 기후가 9할입니다. 우리나라도 여러지역 돌아다니면서 살아본 결과 춘천 서울 추운지역 사람들 무뚝뚝하고 따뜻한 남쪽 바다 사람들 더 베풀고 친절합니다. 이것도 뭐 신안염전 노예때문이다 이렇게 확대해석 할순 있겠죠 ㅎㅎ 참고로 미국에도 가족이 있어서 여러지역 다녀봤는데 추운지여이 무뚝뚝합니다

    • @777-ve4dr
      @777-ve4dr Місяць тому

      이 분이 가장 정확한 분석가인 듯 합니다.
      Good !

  • @상기헌터
    @상기헌터 3 місяці тому +2

    미국자체가 사람들이 친절함.. 물론 인종차별도 있고 어느나라나 양아치들은 존재하니
    평범한 사람을 기준으로 굉장히 친절함 ㅋㅋㅋ

  • @lukelee3062
    @lukelee3062 4 місяці тому +10

    지금 사람들이 친절하면 좋은거죠. 격지도 못했던 100년전 150년전 일을 가지고 고깝게 보면 그야말로 연좌제 아닌가요?

  • @LieLiedow
    @LieLiedow 2 місяці тому +2

    현재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아주 좋은점은
    굳이 말 길게 하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간을 안끌어준다는거
    바빠 죽겠는데 굳이 저런 스몰톡을 길게하는것도 에너지 소비가 장난아님 ㅠㅠ

  • @jerrykim156
    @jerrykim156 4 місяці тому +6

    현실의 southern hospitality를 너무 19세기 역사로만 바라본 듯... 현재 K-pop을 조선시대 판소리로부터 기원했다고 설명하는 듯한 느낌이랄까?

  • @rick.j
    @rick.j 2 місяці тому +3

    총을 10명 중 8명 이상 갖고 있으니, 항상 예절 주입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그러면 강제로 예의 주입봉이 몸에 들어오거든요

  • @yrj9469
    @yrj9469 Місяць тому +6

    정말 잘 만드셨다 👍🏻👍🏻

  • @seongkim2359
    @seongkim2359 11 днів тому +1

    30년전 루이지애나와 테네시에서 당했던 인종차별의 충격은 아직도 내 뇌리에 망각을 거부한 채 어둡게 자리잡고 있다.

  • @redford6523
    @redford6523 4 місяці тому +5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tx polite라는 말도 있죠. 텍사스사람들은 공손하다...근데 그 이유가...총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라는...ㅋ

  • @ptahoteff
    @ptahoteff 4 місяці тому +20

    그 만큼 미국인들의 자본주의 산업사회에 대한 회의감이나 염증이 크다는 증거이기도....
    2024년 현재도 진행 중인...

    • @슈팅스타-d9t
      @슈팅스타-d9t 4 місяці тому +6

      미국이 선진국치고 복지랑 치안이 매우 열악한건 사실이죠 ㅎ

    • @ptahoteff
      @ptahoteff 4 місяці тому

      @@슈팅스타-d9t 제가 말씀드린 건 그 반대인 물질 만능 사회의 사회 갈등과 도가 지나친 개인주의로 인한 고립성 등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을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정서적으로 진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혜택 받고 사는 걸로 알려진 사람들, 유명 연예인들, 백인 고학력 중산층, 열악한 시골 보다 대도시에 더 많아요.
      말씀하신 것들이 문제가 되는 이들은 히스패닉들, 흑인들, 원주민들에게는 해당되는데, 그런 것들이 충족되어도 문제를 보이는, 미국 내 최대 다수 인구는 바로 백인들이거든요.

    • @Aiden-wm2wy
      @Aiden-wm2wy 4 місяці тому

      아니죠….미국 남부사람들이 그렇게 왜치는게 자본주의입니다;; 극단적인 자본주의를 선호하죠. 플랜테이션 돌리던 곳이 남부니까 평등이란 말은 아주 싫어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보수랑은 급이 다르게 과격하고 급진적인게 미국 남부에요

  • @arduous222
    @arduous222 4 місяці тому +6

    이 근래 발견한 최고의 채널이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