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방 출신인데 서울 몇년 살면서 서울 상류층까지도 아니고 그냥 일반 서울 사람들보면서 느낀게 서울은 진짜 모든게 경쟁임.. 출퇴근버스나 지하철 탈때도 그렇고 영화예매 맛집탐방 주차 등등 사소한것들이 전부 경쟁임. 3분만 늦게 출발해도 차막혀서 한시간 늦게 도착하고 차선변경 엄청 빡세고 지하철에서 그냥 다 뛰어다님. 지방사람들이랑 그냥 걸음 속도가 다름. 자영업도 땅값 임대료 비싸서 조금만 허투루하면 경쟁에 밀리고 도태돼서 사라짐. 서울에 산지 3개월 정도까지는 진짜 하루하루가 전투같고 고단하고 이런걸 일상적으로 겪고 자라온 서울사람들 대단해보이더라.. 한 5년 살다가 지방 다시 내려가니까 지방 사람들은 진짜 천하태평임. 서울 안살아본 지방사람들은 상상도 못할거임.. 생존에 대한 자세가 다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가야한다는 옛말이 왜 나온지 알겠더라. 그래도 난 안빈낙도 주의라 개인적으로 지방이 좋음.. 서울살이 너무 힘들어ㅠ
그렇게 경쟁하고 살아서 우리 친척은 어느정도에 부와 명예를 얻었는데 얼레벌레 70~80언저리에 보니 아파트 하나 덩그렇게 남아있고 자식에게 용돈받으며 집에서 밥해먹고 손주들 용돈주고 평범하게 삼 그걸 출세라고도 볼수도 없음 그냥 고만고만한것들끼리 경쟁붙으면 지옥 잘생각 해보길 바람 우크라이나에서 외모자랑 하지 말라는 말 한국에서 빠릿해봐야 도낀개낀임 여기서 말하는 고만고만은 명문대 대기업 임원까지 해당 진짜 그삶도 소중하고 치열하고 나름 자부심, 할말 진짜 많겠지만 산전수전 피말리고 ,ㄱ 고생한거에 비해 그냥 별거없이 무난,허무함 난 지방 20년 수도권 30년가까이 살아서 누구보다 잘 알고있음 그럴바엔 지방 사시길바람 지방살면서 평범한 직장다니며 쓸거쓰고 재테크 해서 30줄에 이미 집을사고 부동산으로 불려서 풍족하게 산 우리 부모와 서울에서 나름 출세한 친척을 진짜 철저하고 냉철하게 비교한것 완전 개천에서 용날 정도로 다르거나 복많은놈 아닌이상 지방 추천 합니다. 삶의질,여유,만족도가 다름 진짜 냉철하게 분석한것임 아이고 서울에서 아파트있고 자녀 명문대 잘키워 장성하고 돈은 풍족하진 않아도 걱정은 없고 이게 어디냐 ?하면 할말이 없음 비슷한 스팩과 노력이면 지방에선 유지임 어중이면 지방에서 뱀 머리하시길 그렇다고 지방에 사람이 없나? 놀이시설이 없나? 그것도 지독한 편견임 단지 문화 예술만 조금 빈약 명문대 나와 다시 고향 돌아가 왕노릇 한놈이 용자 유학도 그러지 않나? 아예 난놈은 차라리 미국으로 가시길
서울에서 태어나, 학교, 직장, 결혼 등 모두 서울에서 살다가 애들 크면서 분당, 수지에 사는 60대 중반입니다. 삶 자체를 평탄하게 살아온 서울나기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치열하고 힘들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학창시절, 직장시절 나름대로 낭만도 있고 좋은 일, 나쁜 일 다 겪었습니다. 비교하면 그런 거고, 시골 가보면, 잠깐은 좋지만 지루하더군요. 그냥저냥 사는 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ㅎㅎ
전한길 선생님의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1.세계의 중심국가는 미국이니 영어를 잘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 2. 역사를 보면 역사의 중심인 국가의 언어를 잘하면 출세하는 경우가 많았고 가능성이 높다. 3. 젊을 때 기회가 있으면 가능한 세계를 접해서 경험을 쌓아라...인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 읽어보니 유학의 위험성, 유학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등을 말하고 있는데 상당 부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한길 선생님은 가급적이면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고, 세계어인 영어를 배워서 세계 흐름에 뒤쳐지고 살지 말라 고 조언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강남,목동에서 영어를 30년 가르친 사교육자로서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저는 아들, 딸의 교육을 위해 저는 제가 오랫동안 운영한 학원을 정리하고 같이 방콕으로 이주한 경우입니다. 아들 딸이 영국계 기숙사 국제학교인 해로우 스쿨을 다녔는데 주말과 방학에는 가족과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기숙사에서 처음 몇개월은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했지만 결국 적응해서 딸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졸업하고 셰계 1.2위 다투는 컨설팅회사에서 근무중이고, 아들은 임페리얼 칼리지런던대학을 20세에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졸업하고 내년 2월 인공지능, 데이타 분석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마국 스탠포드, 프린스콘, 카네기 멜런대중 하나를 지원해서 데이타분석을 석박사 과정으로 배우려 합니다. 돌이켜보면 아들, 딸은 처음 1년정도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결국 극복하고,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 충분한 지원과 격려입니다. 그러면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우수해 상위권으로 쉽게 올라섭니다. 아들은 본인의 국제학교, 대학 학비로 적지 않은 비용이 지출된 것을 알고 있어 대학원은 학비가 무료인 스위스 쮜리히 연방공대, 독일 뭰헨공대등을 고려하고 있으나, 4차산업 분야는 미국이 선도하므로 학비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미국 대학원을 지원하라고 했습니다. 아들,딸이 미국에서 충분히 배우고 경험한 후 한국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해외유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외유학 성공하는 경우는 대체로 1. 어릴적 부모와 시간을 많이 보낸 학생들 2. 어릴적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입니다. 여기에 어릴적 부모와 같이 해외거주했거나 해외여행을 자주 한 경우는 해외유학에서 실패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user-go6od5pi9q흠 전 전혀 반대입니다. 댓글 쓰신분 연령대가 어떻게 되실까요? 영상이나 댓글이나 전부 어렸을 때 유학보낸다는 기준으로 생각할게요. 저도 초등 고학년~고등학생때까지 호주에서 private, public 전부 다녀봤지만 외모로 인해 차별받는경우나 무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한인 미국 살다온 친구 이야기도 마찬가지구요. 키, 외모가 심하게 열등하고 나쁘게 이야기해서 어디하나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면 자신감과 성격, 어렸을때부터 길러진 진취적인 성향이 백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미디어의 보급으로 심해진걸 직접 보셨으면 인정해야겠네요
난 캐나다에서 초중고 + 대학까지 나온 사람인데 유학와서 친구들이랑 마약 빨고 영어 공부 제대로 안하면서 부모님 돈 까먹다가 한국 돌아간 친구들도 봤고, 공부랑 방과후 extracurricular 활동 열심히 해서 아이비리그 아니면 캐나다에서 좋은 대학 (+학과) 가는 유학생 친구들도 봤고, 공부가 적성이 아니다 싶어서 다른길로 파고들어서 결국엔 캐나다에 이민으로 정착한 유학생 친구들도 있었음... 케바케가 엄청 심한데 외국에서 초중고 마치고 아니면 캐나다 대학 1~2년 하고 한국 대학으로 편입 유턴할 계획이라면 이분 말씀이 100번 맞음. 여기서 고등학교에서 그냥 평범한 점수로 그냥 평범한 대학 (SFU) 입학 해서 다니다가 2학년쯔음 인가 고려대 편입한 사람도 봤고 여기서 고교 턱걸이로 겨우 나온 친구가 한국에 돌아가서 무슨 사관 학교 입학했다는 소식도 들었고... 아무튼 자세히 어떤 스텝을 밟아서 한국 대학들에 편입/입학하게 됬는지는 몰라도 한국 대학들이 외국에서 살던 경험을 엄청 우대해 주는것은 팩트인것 같음. 물론 개인의 노력도 무시 못하지만. 그런데 여기서 내가 석사과정 밟던 중에 한국에서 학사 과정까지 쭉 공부하다가 캐나다로 유학온 친구도 만났는데 외국경험은 성인이 되서 해도 됨. 그친구는 한국에서도 영어 공부 열심히 했는지 영어 실력도 괜찮아서 수업도 잘 따라갔고 결국 미국에 괜찮은 컨설팅펌에 들어감. 한국에서 학사 석사 하고 여기 와서 박사 과정 하는 분들도 봤음. 개인적으로 어린 나이에 홀로 유학 보낼 생각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인성이 완성된 아이들 한테만 투자 해야한다고 생각됨. 부모 없이 타지에 와서 오래 살다보면 얻는것도 있지만 잃는것도 있음. 한국에 있는 입시 지옥이 없는 대신 여긴 한국에 없는 유혹들이나 이슈들도 많고.
외국에 유학간다고 해서 무조건 영어 잘 하는 거 아니다 . 현지에 가서도 영어 공부 빡쎄게 하는 사람만이 잘 할 수 있을 뿐이다 . 한국에서 나름대로 독해 공부 수준 높게 훈련한 사람이 유학갈 경우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빠른 시간 내에 영어 마스터하는 경우가 더 많다 . 독해력이 부족한 사람이 원어민 발음 천날만날 들어본들 안들리는 건 영영 안들린다 . 그걸 이해할만한 소양이 쌓인 사람만이 들릴 따름이다 . 그리고 영어가 전부는 아니다 . 일찍 유학가서 영어는 꽤 하는데 한창 자라는 시기에 모국어를 못배웠다면 , 그런 아이들 이 나라에서 써먹을 데가 없다 . 빨리만 가려고 애쓸 필요 없다 . 다소 느린듯하게 가더라도 , 탄탄하고 야물게 기본을 다지면서 가다보면 그런 아이들은 나중에 뭘 해도 지 할 일 충실히 해내기 마련이다 . 공부의 기본기를 굳이 외국까지 가서 다져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여기 한국에서도 충분하다 . 외국 유학을 가지 않아서 실력이 없는 게 아니라 , 한국에서도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서 실력이 없는 것이다 . 환경 탓 하지 말고 , 그냥 이번 생에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
전 압구정 쪽인데 유학 가서 실패한 애들도 많아요... 솔직히 집이 잘 살아서 이것저것 실패해도 부모 후광으로 사는거지 들여다보면 별 거 없어요; 물론 부모 돈이 많으니 실패해도 대외적으로 초라해질 일은 없고 그럴싸해 보이는 직업 갖고 살 수 있으니 그게 복일 수 있지만 인생이 그리 만만하진 않습니다. 사람 사는 거 내면과 개별 가정사는 비슷해요. 그리고 대성한 사람은 부자든 가난하든 자력으로 올라간 사람입니다. 돈 많은 집 애들은 그런 독기 거의 없음요;
맞습니다 학교마다 다양하게 특례입학제도가 있다더라구요 재외국인전형이라는 것도 있고 저도 제 시누이들 때문에 그렇게도 갈수있구나 알게되었습니다ㅠㅠ강사님 말씀 백퍼 공감해요 남아프리카와 캐나다경유해서 아이들을 외국에서 공부시키다가 대학보낼때쯤 특례입학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만 골라서 큰시누이 작은시누이 아이들 모두 합격했어요 왜 저런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ㅠㅠ
그거 말고도 외국 나가 살면 좋은 게 또 있다. 한국은 개인의 기를 죽이는 문화고, 토론이나 질문을 못하도록 억누르는 사회다. 외국 나와서 좀 생활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외국 나와서 비로소 진실한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외국 생활하면서 느낀 가장 값진 장점이 이거라고 생각함
ㅇㄱㄹㅇ 외국생활+한국에서 외국인들과 업무 해본 경험으로 비교해봤을 때, 우리나라는 학교든 직장이든 심지어 동호회나 교회같은 곳에서도 서로 정신적으로 괴롭히는게 너무 심한 거 같다. 조직내에 누군가 맘에 안 드는거 있으면 눈치주거나 뒤에서 욕하는게 일상이다. 분위기 자체를 숨막히게 만드는거 남녀노소할 거 없이 다 똑같았다. 미국이나 유럽애들은 맘에 안 드는거 있으면 앞에서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사과할 거 사과하고 오해 있으면 풀고가 됐는데 한국에서는 그게 안 되니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회사를 다녀도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중국이나 일본애들도 유교문화권이라 돌려서 말은 하지만 인신공격은 크게 안 했던 거 같다. 이런 눈에 안 보이는 악습은 정말 바뀌어야 한다.
유학의 장점에 대해서 잘 말해주셨습니다만 많은 학부모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것은 자녀교육의 목적이 진정 자녀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서 원하는 바를 잘 만족시키고 있냐가 중요한 것이지 단순히 부모 본인들 만족을 위한 교육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자녀가 성인이 되고나서 원망을 듣지않기 위한 일종의 면죄부식 교육을 해버리면 답이 없어지죠.
제 주위에서도 많이 봄 초등학교때는 유학가는애들 다 한자리 할 줄 알았더니 이제와서 보니 한국어 외국어 둘다 잘 못하고 어중간하게만 할 줄 아는 이도저도 아닌 애가 되어버렸음. 설상가상으로 정서적 으로도 먼가 결핍돼있고 차라리 한국에서 열심히 제도권 교육받은 애들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런 프레임이라면 한국에 있어도 문제아인 애들이고 정상적인 수험생들을 이라고 가정을 하여야하는게 맞지 밑도끝도 없이 부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을을 보는 당신의 마인드가 불쌍함 이건 비판적사고가 아니라 그냥인생이 비관적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생각에 갖혀있는지 모름 이나라는 공부가 우선이 아니라 철학적인 사고가 더필요함
한국에 있어도 문제아라고 단정하는거도 충분히 부정적임.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르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임. 저런 부작용이 실제로 있고 해외유학선택은 그런 리스크를 가지고 선택하는거임. 한국프로생활어서도 날고긴다하던 어린 스포츠선수도 해외적응실패의 사례가 많은데 쉽게 그 친구들이 한국에서도 안될애였다고 말하는건 얼마나 철학적인 사고인지 모르겠네요
외국 유학 갔다오면 좋은대학 들어가기 쉽게 세팅 해놓은것도 일부 상류층 권력자들이겠죠!!! 그들이 만들어놓은 게임의 규칙안에서 놀아나는 기분이지만 게임의 룰을 내가 바꿀수 없다면 그 룰 안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듯해요. 그래서 자녀 유학을 권하시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는 경험 차원에서라도 여행으로라도 무조건 많이 나가서 보는 게 좋습니다. 베이징만 가봐도 내가 생각하던 세계의 틀이 깨지는 게 느껴져요. 아시아 전통 건축물이 이렇게 클 수 있구나 이런게 전근대의 힘의 차이였구나, 그리고 유럽 갔을때는 도보로 국경을 넘으면서 대한민국은 정말 갇힌 사회구나 열리기가 힘든 나라구나 이런거 직접 체험 안해보면 와닿지가 잘 않죠. 사람은 어쩔수없이 당대의 문화사회상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그 인식을 깨려면 어떻게든 큰 세상에서 직접 마주해봐야 해요.
저는 외국대학 졸업했고, 외국에서 회사생활도 했는데…글쎄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외국어를 잘하게 되는 반면 한국어가 많이 퇴보합니다. 한국에서 수능보시려면 좀 힘드실 수도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취업하고 평생 사실게 아니라면, 한국은 아직도 학벌 많이 봐요. 요즘은 대기업들에서 외국대학 출신들 별로 우대 안합니다. 아직도 한국명문대가 우대받고, 그 친구들이 또 영어를 못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외국 몇년살면 외롭고 향수병 걸리고, 한국으로 이직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어학연수 몇년 다녀오시고, 한국에서 열심히 해서 한국명문대가세요.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 받을 정도이면, 어학연수 1-2년만 다녀와도 영어 잘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빠가 술에 취하면 매번 하는 말씀이 있는데요 제가 처음 태어났을때 아빠는 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어릴때부터 아버지를 엄청 따랐다고 해요 어렸을때 찍은 사진을 보면 아빠 배 위에서 자고있는 사진, 아빠와 걷고있는 사진 등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것같습니다. 그러던중 아빠가 직장에서 좋은 기회가 와서 6살때 쯤 독일으로 출장을 나가게되셨는데요 약 1년간 독일에서 지내시며 통화는 하였지만(당시 영상통화 X) 제가 너무 보고 싶어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빠가 1년만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셨을 때, 오랫동안 얼굴을 못 봐 아빠 얼굴을 기억 못해 경계하는 저를 보면서 아빠야 아빠! 하니까 자주 통화했던 목소리를 기억해서 그제서야 알아채고 엉엉 울며 안겼었다고요 아빠는 아직도 술에 취하면 그때를 이야기합니다. 독일 출장으로 직장에서의 커리어는 분명히 올라갔지만 아직도 그 순간을 후회한다고요 삶에는 놓쳐서는 안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자식이 정말로 원한다면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나와 분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단순히 자식의 성공을 위해 나의 인생에서 어쩌면 다시오지 않을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놓쳐버린다면 그 순간을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죠. 강사님 성공하셨지만 강남의 진짜 부자들을 만나보니 자신은 그저 강사일뿐이라고 생각이 드셨나봅니다ㅎㅎ 시장에서 생선을 팔아도 행복하게 살수있고 수백억 부자로 살아도 약에취해 자살하는 사람이 있죠. 행복과 성공의 가치는 자신이 정하는것 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 한다면 가치있는 인생 아닐까요?
저 친구는 대학 특례입학에 포커스가 잡혀서 본인 주장만 하는거고 원댓글이랑 u4ram86님은 해외 나가는걸 얘기하는거네요. Note1869저 친구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거거나 본인이 말한 강남 8학군 1등급이 진짜면 공부는 잘해도 문해력이 떨어지는거거나 세번째는 허언증에 현실시궁창인데 대학열등감에 대학 들어가는데만 포커스가 맞춰져서 원댓글이 뭘 전달하자 했는지는 눈에도 안들어온 경우 대략 셋중 하나겠네요.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유학 생활을 하고 있어 아이들은 무상교육 받고 있는데 한인들이 많이 사는 이곳은 한 학급당 30명 중 10명 정도가 한국 아이들입니다.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들 유학으로 오는 경우에는 자녀수에 따라 다르지만, 2명 정도면 월 700-1000만원 정도는 쓰시는 거 같습니다. 이정도 들다보니 여유있는 분들, 강남 분당 이런 곳에서 살다 오신 사람이 확실히 많은 거 같습니다 장단점은 영어는 자연스럽게 배우는 거 같은데 반대로 한국어를 잘 못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ㅡㅡ
20년전 기준 유학했던 사람이 성인이 된 경우를 봤었는데요. 중1에 가면 한국어를 잘 못 하더라고요 말은 잘 하는데 글을 쓸 때 조사를 자주 틀립니다. 고1에 가면 영어 한국어 둘 다 잘하는데 한국에서 살기 위해서 한국 문화 패치가 몇 달 필요합니다. 요즘 얘들은 어릴 때부터 좋은 영어 교육을 받아서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요새 얘들 영어 실력은 30년전과 레벨이 다릅니다. 너무 잘합니다. 읽기 듣기 외에도 말하기도 잘 합니다.
@@명랑아범국어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정서나 사고체계가 크질 않아요. 언어가 되어야 발달하는 추상적 사고라든지 그런 분야가 있어요. 적절한 나이에 이루어져아할 자아형성이나 그런데에 쓰여지는 사고력이 언어 습득이나 새로운 환경이 적응하느라 쓰여지는 거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뭔가 메인으로 잘 하는 언어가 하나는 필요한 거 같아요. 그냥 회화 수준이 아니라 고3 교과서 다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언어 하나는 해야 사고가 발달하는 듯. 안그러면 1.5세들 언어가 둘다 좀 덜 발달해요. 정말 언어에 재능있는 아이들은 예외인데,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좀 발달이 느려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25살인데 행동이나 사회성 면에서 18살 같아보이는… 오히려 한국말 못하는 2세 아이들이 좀더 성격이나 자아형성 그런 면에서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보이더라구요.
중국 1년 유학경험보다 영미권 2주 연수 더 쳐주는 나라 😂 중요한 건 유학을 가든 안가든 영어를 잘하면 됨. 차라리 학원다니면서 시험 고득점이나 받는 게 현실적으로 더 인정받는 느낌. 유학 가든 안가든 보여지는 결과가 중요해요. 유학가서 놀면 소용없음. 고등학생 대입 수시얘기라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유학갈거면 무조건 선진국으로 가세요. 그래야 인정해주더라구요. 중국 괜히 갔어 ㅅㅂㅋㅋㅋㅋ
대한민국 사교육시장도 전세계 최고수준인데 뭣하러 유학까지 보내냐 싶긴 하지만 갓다온 친구들은 확실히 뭐가 달라도 달랐습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트여있다는게 유학 다녀온 친구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어의 중요성은 누구다 다 아는사실이라 영어 사교육 시장이 제일 클텐데 언어습득기인 유아기때 유학을 다녀온다면 그야말로 영어에 있어선 무적이 되는거죠. 대학교까지 유학시키는 분위기는 잦아들었다고 하던데 12특은 영어도 무적인데 거기에 입시특혜까지 받는 셈이라;;; 외국에서 조금만 잘하면 기본이 서성한 잘하면 sky... 사실 이 제도도 부유층을 위한 제대고 아닌 외교관 자녀들을 위한 제도 였다고 알고있는데 부유층 자제들 입시 특혜가 되어버린게 현실이죠.
한길쌤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아이 유학보내실 생각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부모님이 따라가는 조건으로'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빠엄마 두분다 가시면 제일 좋겠지만 안되면 엄마만이라도 따라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조기외국 유학자로써 이모와 이모부 손에 자랐는데 한국오자마자 애정결핍에 아주 힘들었고, 한국말과 정서와 예의에 대해 더욱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군대에서 많은걸 배우고 고쳤지만요) 물론 덕분에 지금은 영어강사로써 많은 분들께 도움드리며 먹고살고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엄마 아빠랑 같이 갔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유학의 좋은 점만 말씀하셨는데 어릴 때 유학갔다가 인종차별 때문에 트라우마로 평생 소심하게 사는 애들도 많습니다. 한국 유튜브 댓글이나 각종 커뮤니티에 그 나라 사회에 녹아들지 못해서 한국사이트나 자주 기웃거리며 외로움 달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죠. 어느 상황이나 다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roni6303 난 현실 부정한적 없고 유학실패사례도 많으니 리스크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하라는 것임. 그 유학실패사례가 집안 돈많고 공부 잘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걸 배우고 오라는 선진적인 부모 밑에서 큰 애들이라는 걸 고려하면 내 글이 무슨 뜻인지 알 텐데ㅋ 대부분의 부모는 단편적인 장점만 보고 [유학이 무조건 내 자식에게 더 낫겠지]하고 보내는 것이고. 그래서 성공사례도 있고 부질없이 실패해버리는 사례도 속출하는데, 나는 여기서 이 실패사례를 고려하라는 겁니다. 본인은 확대해석 자제하고 이해력부터 키우는 게 필요할듯. 안타깝게도 유학 이력으로 꿀빠는 성공사례도 많지만 별의별 현장 가보면 너 왜 거기로 유학간 거니? 싶은 유학파도 즐비한 세상임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어 조금 말할수 있는것이 삶의 풍요로움을 줍니다. 외국생활하면서 영어를 조금 말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것보다 우물안 개구리에서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눈이 생겼다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그때 경험으로 수입을 얻습니다. 특히 아침 학교 가는길에 지하철근처에서는 항상 마약냄새가 납니다. 약에 손대는 아이들도 있지만 목표가있고 정신이 제대로 된 한국아이들은 약에 손대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기러기 아빠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온 아이들이 더 쉽게 무너집니다. 물론 지금 아이들 한국교육 시키는것 안쓰럽고 보기에도 힘듭니다. 본것들이 있어서그런지 제가 능력이 안되는것도 있지만 초딩방학때만 연수보냈고 한국에서 교육시켜 대학가기위해 힘쓰고있습니다. 대학간후 1년후에는 바로 외국으로 경험하라고 내보낼겁니다. 제가 20대때 느낀 감정과 생각을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기때문입니다. 물론 20대 성인임에도 돈아깝게 외국에 왜 나왔나라고 생각들게하는 성인들도 많습니다.
미국와서 놀랜것은,,,제가 30대중반인데 제나이또래 엄마들을 많이 만났는데 저빼고 거의 다 미국에서 태어나자랐더라구요. 저는 이나이에 미국을 왔는데,,, 그 조부때부터 미국에 이민와 90년에 태어났더라구요,, 부의 격차는 뭐 말할필요도 없구요. 우리나라에서 좀산다는 사람들 자식은 다 미국시민이라는게 사실이었다니 ㅎㅎ 저희가족이야 다음달에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미국와서 새로운걸 많이 보고 갑니다 ㅎㅎ
능력있어서 일찍 유학길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학생 시절에 부모랑 함께 사는 것이 교육과 교우 관계 등등 스트레스 경감에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요 그 시기에 잘못하면 공부고 뭐고 완전 삐뚫어질 수도 있어요 이런 걸 잘 견디고 조절 잘 할 수 있는 아이는 바로 해외로 나가도 되죵
나름 제2의 도시라는 부산출신이고 외국인을 본다는게 그리 놀라운건 아닌 환경이지만 서울가보고 가장 놀란건 외국인들이 한국인들과 어울리고 있다는거다 부산에서는 약간 같은 공간에 있지만 따로 존재한다 이런 느낌이 강한데 서울은 번화가에서 한국인과 외국인이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면서 어울리고 있음
그런데요 부산이시면 일본 중국 대만등 나름 아시아의 다른 국가 분들과 자주 어울리지 않나요? 부산에서도 상대적으로 수도가 아니어서 그렇지 영어를 잘하면 영미권 사람들과도 대화를 잘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소 삼천포기는 하지만 영어는 가벼운 회화도 좋지만 평소에 글을 많이 읽어두면 더 깊고 자세하게 대화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근데 세상 모든게 장단점이 있는게 유학가면 영어도 배우지만 약도 배울확률이 높죠...외국회사에서 일하면서 유학파들 많이 봤는데 영어는 확실히 잘하긴 하는데 마인드가...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 직원들하고는 툭하면 싸우고, 미국인 직원들하고는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참~이도저도 아닌게 뭔가..싶음
말이 기러기 아빠지 그냥 돈만 지급하는거랑 다를바없음 저렇게 어렸을때부터 유학보내고 떨어져 살다보면 애비가 애비처럼 안보임 그 유학하면서 지내는 돈이 그냥 나오는줄알음 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있다보면 엄마가 당연 더 좋아하게 될거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가족은 안그럴것같나? 그 어느 tv프로그램 중에서도 야구선수 애비 있는데 그집 딸내미는 애비 취급도 안함
유학도 어느 정도 한국의 정서를 제대로 알고 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한국의 생활방식도 알고 외국에서의 생활방식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중간한 나이에 외국 가면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는 걸 유학 갔다온 사람들 보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외국을 가면 그냥 그 나라 사고방식 조금 아는 것과 언어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대부분의 좋은 사고방식과 행동은 독서와 실천할 수 있는 용기에 의해서 형성됩니다. 직업적으로 더 나아질 수는 있지만 그것에 더 얽메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면 정신적, 지적, 신체적 성숙이 이루어 졌을 때 가는 게 조금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다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빨리빨리 해야 된다는 사고방식이 우리 사회를 좀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애가 똑똑함 건질 것이고 내 애가 똑똑치 못함 마약, 알콜중독 된다. 모든건 내 자식의 역량에 달려 있다. 자식의 해외유학은 친구 따라 강남 갈 일이 아니다. 주변에 인문계 해외대학 나온 학생들 빌빌거리는 학생들 많을걸..미국도 똑똑한 이공계 학생들만 남게 한다. 인생은 크게 보아야 한다.
인생의 척도를 오로지 사회적 성공과 부 에만 둔다면 맞는말이다. 아이가 원하지않는다면 여건이 되더라도 안보내는것이 맞다. 원하지않는일을 성장기에 하게되면 비정상적인 결핍이 생기고 그 결핍은 고착화되어 집착으로 변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여건이되면 아이가 성장하여 자신의 인생을 직접 재단할 때, 그때 도와주면 되는거지 돈좀있다고 무조건 유학보내는게 정답은 아니다.
전한길쌤 좋아하지만 이 영상은 좀 아니네요 전 10살에 서초동으로 이사와서 32살까지 살았습니다 서일중, 상문고(팔학군 시절)를 졸업했죠 그당시 제 동창이나 지인들 유학 꽤 갔습니다 그런데 다녀온친구치고 눈에띌만한 성공(대기업이나 금융권 취업 등)을 거둔친구는 유학갔다온 대략 20명 친구중 딱 2명 봤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대학나온 친구랑 별 차이없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어릴때 유학가는 친구들은 한국에서 좋은대학 못갈것 같으니 유학가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도 공부안해서 빌빌거리는 애들이 외국간다고 열심히 할것 같나요?! 그리고 한국인들 특유 뭉치는 습성때문에 한국애들끼리 몰려다니느라 영어실력도 어설프게 늘었다가 한국오면 다시 원점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한국에서 대학다니다 스스로가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석박사를 유학가는건 몰라도 어릴때 부모의지로 유학보내는건 글쎄요......
유학이 중요한게 아니지 부모가 거대기업의 회사 소유주면 자식이 뭘 해서 안되어도 낙하산으로 갈 안정적인 자리라도 있는데 그게 아니면 학업이 잘 안풀렸을경우 밑바닥에서 살게 된다는거지 유학만 보낼 정도의 자식 학생시기 교육할 재력만으로는 부족한거임 나이먹고 졸업한 대학원생 고시낭인 미국 취업에 실패하고 귀국한 유학생 이런사람들이 왜 있을거같음? 배우긴 했어도 사회에서 줄을 서기에 실패한 사람들이기 때문임
대치동 한티역 근처에서 일했는데 대전 사시는 병원장님 경기도 사는 변호사님 송파사는 연예인.. 자제분들 방 구해주고 주말에 이것저것 사주러 참 멀리서도 옵디다.. 학교 대치동에서 나오게 하려고 근데 그중에서도 원래 막 ..그 찐 상류층 의원님들(?) 같은 자제분들은 그안에서도 해외 유학나간다고 잔뜩 쟁여서감 진짜 그사세임 진심 밑바닥부터 달라 솔직히 부러움 남들은 평생 노력해도 제2국어 하나 하기 쉽지 않은데
@@dreamwaters2523 이새낀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했네. 공무원 지망생들에게 부자의 차이점 이야기가 맞냐?가난하게 살더라도 행복하게 사는법이면 몰라 부자 부모가 지원하던가,로또가 되지 않는한 부자가 되기 힘든 직업이 공무원인데... 재수하기 싫으면 그냥 유튜브 보지말고 공부나 해라.
공무원 하겠다는 고작 꿈이 9급 서기보 인 애들한테 무슨 자식 유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게 가스라이팅이야. 원래 서기보 9급공무원 등초본 발급이 업무면 원래 고등학교만 나와서 받아쓰기정도만 할 줄 알고, 컴퓨터 활용 조금 할 줄 알면서, 애국가 4절, 국민의례 정도만 아는 사람이면 하는 직무를, 비싼 대학교나와서 자기개발해서 자기 사업 해야 될 인물들을 다 공무원으로 몰고가는 현실이 한탄스럽다. 야!!! 9급 공무원 해서 너희집 원래 부자 아니면 자식들 절대 유학 못 보내!!!! 정신차려!!!! 너희들 생각보다 고학력자들이야.
다르게 생각하면 공무원 취업 한다고 무조건 공무원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기회가 있다면 보내는게 좋다라고 생각한다고 했으니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걸 하던가 이해못하는 병신만 분수에 안맞게 기러기 하겠죠 뭐. 그리고 공무원 합격하고 바로 결혼 하고 애 놓는다고 쳐도 14년 15년 시간이 있음. 저 이야기를 듣고 14~15년 시간 보내는것 하고 안듣고 14~15년 보내는 거하고 또 다른거임.
곧이 곧대로 듣지마세요. 여러분. 저말은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유학을 영어잘하려고 가는게 아니라 선진문화를 받아들여서 우리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게 의의에요. 하지만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우리나라와 선진국간의 격차가 미미해져있어서 필요없어요. 기러기 아빠 되지도 말고 목표 없는 유학 가지도 말고 한번 뿐인 인생 가족과 화목하게 보내는 좋은 시절보내세요.
행복하게 사는 데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성공으로 봐서는 전한길 선생님말씀이 틀린 것 하나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성공한다고 전부 행복한 것은 아니죠. 또한 가족과 함께 살더라도 한국의 무한겨쟁의 입시제도를 겪으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즉 한국의 입시제도를 겪으면서 가족간에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오히려 싸움만 나죠.
공감합니다. 사대주의 아니냐 유학도 옛날만큼 안 쳐준다해도 이제는 쳐주는 시대가 아니고 영어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물론 대구나 타 지방에서도 자녀들 유학보내고 하는 집들 있겠지만 일단 그런게 서울은 보편화가 돼 있더라가 전샘의 포인트인 듯. 본인이 실제로 겪어보는거 아니면 잘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세상이 존재하는 자체를 모르고 사니까요. 그사세라는게 그런거겠죠. 마치 일반학교에서 전교 1등하던 학생이 과고나 외고에서 쇼크먹고 멘붕하는것과 같죠. 세상은 넓고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 많습니다. 지방 살다 서울 가면 그걸 느끼는 거고요 서울 살다가 외국 나가 살아보면, 하다못해 여행이라도 가서 보면 그런 걸 알게 되는 거고요 그게 견문이 넓어지는 거겠죠. 어떤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나 행복이 이런 것과 관계가 있냐 이런 주제에서 벗어나는 얘기하는 걸 댓글에서 봤는데 어느 것을 선택하던 그건 본인의 마음이고 누구나 도전하고 야망을 갖고 살 필요는 없겠죠. 그런데 내가 부정하고 모르는 더 큰 세상이 분명 존재하고 어떤 이들은 이걸 직접 경험하고 살아간다는 거겠죠.
워낙 좋은 책과 영상 등 자료나 교육앱이 많아지다보니 하루 15~18시간 몰입만 일이년 하면 영어 못할 이유 없는 시대지요. 다만 이삼년이나 꾸준히 해외여행 하며 견문과 시야 넓힌다면 충분히 보완되리라 봅니다. 영미권 유학은 특히 비용이 후덜덜 들어서요. 다만 교수나 빅테크나 글로벌기업 취업을 위해서라면 학위도 중요하겠지요.
@@여운-c3z 정말 공부 안해보신 듯요.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면 잠잘 때 빼곤 앉으나 서나 누우나 머릿 속으로라도 계속 생각해요. 그게 몰입이죠. 독서실이나 도서관 책상 앞에 앉아서 시간만 채운다고 공부인가요. 그런 식으로 하면 몸이 축나고 버티기 힘들죠. 책 영화 드라마.. 모든 수단을 번갈아 동원하면 지겨울 새도 없어요. 그게 바로 자기주도학습이지요.
미국 유학가면 누가 영어가 자동으로 된다고 하던가요?. 생각해보세요, 베트남 학생이 한국에 중고등학교 유학오면 한국말은 자동으로 할 줄 알던가요?. 유학 실패하고 영어도 암것도 안되고 돌아오는 학생들도 많아요 그리고 영어 좀 한다는 소릴 들으려면 미국가서 무지 열심히 해야합니다. 이 강사 항상 너무 극단적으로 얘기하고 자기 경험이 전부인양 떠드는듯.
제목보고 어떤 차이점을 말씀하실까했는데 유학과 영어에 대한 얘기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어린시절 글을 보니 정말 그들이 사는 세상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격차가 엄청 벌어지는 그치만 미래의 기러기아빠생활은 너무 쓸쓸하고 외로울거같고 학생입장에서도 저는 걍 한국에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있고싶네요 어차피 여력도 안되지만 ㅋㅋ 지금 삶에도 만족해서 그런가봐요
@@elephantleg9015 근데 난 진짜 정치적인거 말한게 아니라 걍 전우원 어린시절이라는 글이었나 테크트리를 봐서 그럼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이나 환경이 넘사였거든 정치적인 얘기로 들릴 줄은 몰랐네 걍 부자들은 시작점자체가 다르구나를 그 글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봤다는 얘기였음
대구에서 유명한 고등학교에서 내내 잔교1등날렸다던 아이가 8학군 전학왔는데 전교는 커녕 반에서 중간하더이다. 아이가 공부 머리가 있으니 왠만하면 따라가려하는데 지방에서 온 애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영어는 못따라가요. 그 집 엄마 여기저기 좋은 학원정보며 영어 과외 정보 받으려고 기를쓰더라고요. 대치동 맘들이 바보도 아니고 자기 아이 시행착오 결과가 노하우인데 쉽게 알려주지도 않고요. 1년 버티니 수학은 따라갔고, 영어는 여전 반 중간..
공감할순 없네요... 영어를 못해서 그렇다 밖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서 그렇다 해도 할말 없습니다만 어릴때 교육이 잠재의식 교육인데다가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돌아올 수 없는 그 중요한 시기에 가족과 같이 있지 않는 인생 뭐가 중요한가 싶네요...상류층 캐봐야 거기서 거기...미래엔 언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자되는 공부, 자신에게 집중하는 공부가 중요하죠.
@@명랑아범 자기소개 잘 들었어요^^;; 기러기아빠에 해외유학 가는 사람은 꿈이 큰 사람이고,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사람은 스펨 하나에도 만족해하는 사람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님도 해외유학 안 다녀오셨죠? 님 말에 의하면 님도 스팸 하나에 행복해하는 사람이네요. 저와 동질감을 느끼게 돼서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꼭 유학이 아니여도 어렸을 때 모국어와 영어만 조기에 잘 배우면, 적어도 20대 이후부터 언어 학습을 통한 엄청난 큰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죠. 당장 작금의 미국만 보더라도, 미국의 경제를 책임지는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 그리고 미국 3대 산업(군수•의료•석유)의 인재들은 '언어의 귀재'라고 평을 받죠. 이들이 큰 부와 권력을 얻고 있죠 ㅎㅎ 저도 20대 초반이지만, 영어를 지금이라도 집중적으로 배워야겠더라구요..!
물론 영어 잘 하면 대우받고 출세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저 영어라는 것은 '세계 공용어'의 권위로서 세계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라고 봅니다. 영어를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하지만, 얼마나 잘 해야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토익 800 못 넘어본 사람인데 그래도 떳떳합니다. 어쨌든 회화할 일이 없는 직종에 있고, 혹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사전 찾아보면서 공부하니까요.
외국나와서 살고있는데 느낀점은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 언어가 아님. 걍 보이고 들리는대로 지껄이면 자연스럽게 느는 언어인데, 근데 그놈의 한국 입시영어랑 문법이 애들 다 망쳐놈. 특히 여러나라애들 다 모인자리에서 영어는 진짜 걍 기본인데 한국애들은 어버버타는거 진짜 개답답ㅋㅋ 심지어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중국애들도 영어 잘 하는데
유학보내면 한국 명문대 들어가기도 쉽습니다ㅋㅋㅋ 돈없는 집 자식들 학원 야자 과외로 수능준비한다고 머리 싸매고 있을때, 부자 자식들은 해외의 국제중고등학교에서 여유롭게 살면서 수능에 들어가는 노력의 절반도 안되는 공부량으로 수능 한번 안치고 해외유학생 전용 전형으로 최상위권 명문대에 비교적 쉽게 입학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명문대 출신이면 다 똑같이 공부해서 수능쳐서 대학 들어간줄 아는데ㅋㅋㅋㅋ 국내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라서 뒷구멍 입학 진짜 많습니다ㅋㅋㅋㅋㅋ
난 고딩 때 처놀기만하고 졸업했는데 부모님이 바로 유학 보내버리심 그땐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막상가니까 지금 내인생에 터닝포인트 였음. 여동생은 공부는 잘했지만 그래도 유학 가고싶다해서 부모님이 같이 보내주셨는데 얘도 그때 간걸 굉장히 잘한 선택으로 생각중 조기유학은 리스크가 있다고 보지만 고등학교 졸업후 유학을 갈 수있다면 가보는 걸 추천
코인해도 영어가 안돼서 니미 정보 놓칠때가 한두번이 아님... 사업을 해도 해외에서 뜨는게 뭔지 영어로 접하는게 많은데 니미 영어가 안되니까 시간도 오래걸리고 빠르게 캐치도 못하고... 하여튼 영어가 되면 훨씬 더 수월하게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대박 나는 사람도 있고 좋은 길로 가게되는 사람도 있을거라 봅니다.
@@예림이-r4v 저 강의하시는 분의 마인드가 문제인 것 같아서 댓글을 달건데 집안 좋으면 유리하죠. 영어만 해 놓고 와도 도움이 될 뿐더러 인맥, 과외 비용 등 형편이 좋지 못한 경우보다 여러모로 유리할겁니다. 다만 대구 서울부자 비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2분짜리 영상에 (이 2 분도 다 보진 않았지만) 단편적인 정보인 저 영상을 통한 피드백이 굉장히 부정적인 결론만이 나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ㅎ
글쎄.. 나는 압구정현대, 타워팰리스 등 강남 노인들 많이 만나는데 자식들 해외로 이민가고 독거생활하면서 외로워하는 사람 많이 봤음. 자식 키워봐야 소용 없다고.. 그리고 전문직, 자영업자 등 상류층의 삶도 별반 다를 것 없음. 적당한 수준의 차와 집이 있으면 행복과 상관이 없음. 상류층의 삶? 드라마, 영화가 만든 허상임
말이 기러기 아빠지 그냥 본인들 돈 많고 여유도 많으니까 사는동안 씨 하나는 뿌리고 싶어서 후대를 남긴것 뿐이고 일종의 트로피차일드 개념으로 노후에 ' 내 자식이 이런 대단한 사람이다. 난 성공한 가정을 가졌다'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투자하는 거다. 기러기 아빠분들 애초에 돈 잘벌어서 평소에 애인 만들고 잘 즐기면서 사는분들임ㅋㅋ
전한길 선생님 말씀이 백번옳은이유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때문이죠. 당연히 가족이랑 같이 살면서 유대감도 쌓고 하는게 좋다는거 누가 모를까요? 하지만 우리 사회가 보수적이고 따돌리거나 기를 죽이는 문화죠. 거기에 더해서 무한경쟁의 입시교육. 게다가 성공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척도 이 세가지 합쳐지만 아버지 어머니가 성인군자라도 자녀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녀가 학창시절에 유학을 가면 정서적으로 자신감넘치고 자아존중감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사는 유대감을 잃는 단점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장점 뿐이니 유학을 가는거죠. 더군다가 유대감을 잃는 단점은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장점으로 커버가 되죠. 우리나라가 영어 하나만 잘해도 밥벌이는 먹고사는 사회 아니겠습니까.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온다는 말, 맞습니다. 하지만 살고 있는 우물 안도 제대로 다 돌아보지 않고서 무작정 우물 바깥으로 튀어 올랐다가 다시 우물 안으로 돌아오게 되는 개구리의 심정은 과연 어떨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러기 아빠는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자녀 교육을 위해 해외로 나서고자 한다면 온 가족이 함께 이민 이라도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요.
성인이 된 자식은 가족을 떠나 갑니다. 같이 사는 20년은 아이 삶의 필수 자양분입니다. 영어 때문에 아이에게 이 기간을 단축시키는 건 아이가 살아갈 평생의 심적 토대를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어를 익히는 대신 잃게 되는 게 국어 실력이 딸립니다. 2개 다 잘하려면 2배의 시간이 들겠죠. 영어권에서 계속 살면 문제없다 하겠지만 외국에서 사는건 영원히 이방인으로 사는 것이구요. 어떤 직업을 갖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야겠지만 한국에서 열심히 하면 더 유리한 분야도 있습니다. 교환학생 제도가 대학교에도 많으니 고등학교 때까지는 가족이 같이 살고 대학교 때 외국 경험하고 대학원 이상을 해외로 가는 전통적 방법도 장점 많습니다.
난 중학교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개인이 존중받는게 아니라 가족이 구렁텅이로 힘들게 만든다는것,이걸몰라 답답하다. 또 아빠가 학력이 안좋으면 자식이 못하는줄안다. 내동생,나 국어잘했거든. 나보다 동생이 훨씬 공부잘해.난 부분부분 잘했고! 문제해결능력이 한국인들은 떨어지는게,더 갖다붙여 둘,셋을 해결하게 만든다는것. 이것 학교 교과서에 있었으면 좋겠다.상황이 그 상황이 아닌데 더 이상하게 만드니 답답하다. 또 하나 아빠는 딸닮는다고 말만들어,내가 아빠랑 같게 만드는수작부리더라!진심 생각이 미친거같음,다 쳐내고 싶음 이런생각으로 가득한 인간들을! 발전을 이런생각으로 막더라.
평소에 전한길 선생님 동영상 보고 많이 공감하지만 이 영상은 그렇지 못하네요..유학 거품 빠진지 20년 가까이 됬고..넓은 세상을 보며 큰 꿈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어린 나이에 리스크가 엄청 크죠..기러기아빠 및 가족과의 단절 같은건 안타까운 결과물이구요..수년간 해외로 송금한 학비 및 생활비도 어마어마하죠..좋아보이는 모습 뒤에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도 많습니다
영어의 맹신은 경계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소통, 커뮤니케이션 능력" 입니다. 단지 '말'을 잘한다가 아니라 내가 가진 생각을 명확히 얘기하고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판단해 실질적인 조정단계를 만들어 내는게 소통능력입니다. 보통 이게 안되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과 기준에서 고집을 부리고, 연공서열고 깔고 뭉게거나, 협작질로 훼방놓는거죠. 외국어를 안다는건 큰 장점이기는 하지만, 한정된 관계를 벗어나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정도의 역할일뿐 본질은 아닙니다. 대충 비슷한 처지끼리 옥신각신 하다보면 그 그룹안에서 논리의 반박과 재반박이 어지럽게 소모적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이때 제 3자의 얘기를 들으면 명쾌해 지는 상황이 있죠. 영어는 단지 미국의 언어가 아니라 세계의 언어입니다. 이미 미국,영국,호주,캐나다를 비롯해 인도,중국,유럽에서 글로벌로 나가려는 이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있죠. 남미를 중심으로는 스페인어가 제2외국어로 가늠되고는 있지만 세계어가 영어라는건 엄정한 현실입니다. 그만큼 데이터베이스도 많고, 수십억의 의견을 공유할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정보수집 단계나 검증단계에서 영어는 막강한 확장성을 가지지만, 결국 결정의 단계에서는 모국어를 기반한 소통능력이 본질입니다. 시선은 영어권으로 향하고 가슴은 한국본토와 한국말을 통한 소통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단지 외인으로 표면에서만 맴도는 인생을 살뿐입니다.
저도 그래서 6살 7살 아이들 데리고 싱가포르 여행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견문이 확 넓어지는 것을 느꼈고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좀더 태도가 달라지더라고요. 지금 화상영어시키는데 것도 월 14000원 싼거 꾸준히 시켜요. 비싸게 돈들일거 그 사교육비 모아서 여행이나 나중에 자기 하고싶은거 하라고 줄라구요. 초등사교육 월 40정도 나가는거같던데 1년 모아서 외국여행 한번 댕겨오면 그게 낫지 않나 싶어요
애들 유학보냈다 인생 꼬인 사람도 많습니다. 영어야 한국에서도 잘할 수 있고, 외국에서도 영어 못배우는 경우도 많지요. 자신이 가진 거에 감사하며 사는게 더 많은 걸 욕심내는 거 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순 있지만 유튜브에 올리는 건 신중했으면 합니다.
인상깊게 시청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잠깐 1년 다녀오고 20대 중반때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그때가 되면 사회경험 및 경제적 흐름도 대충 알게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무작정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마다 사정이 있어 힘들어하는 부분들도 모두 다양하더군요. 유학... 이제는 한국인들도 많이 가진 않지만 이점이 있다면 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다는게 benefits 같습니다.
외국 나가서 생활해 보고 영어를 익히는것은 필요하지만 단지 좋은대학을 가기위해 간다는건 미래설계에대한 목표가 없어 보여요 30살 넘어서도 공부를 하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안타깝습니다 다덜 비슷한 목표를 위해 맹렬히 달려들긴 하는데 글쎄요 과연 괜찮은 걸까요 ? 강사님도 부모로서 비슷한 시대에 살았던 부모들과 생각의 폭은 비슷하네요
한가지 놓치신 것이 있는 것 같은데 서울부자들도 아이가 공부를 아주 잘하면 유학 안보냅니다. 아이가 아주 공부를 잘하면 대학은 설대 등 한국대학 보내고 석박사를 외국으로 보내지요. 아이가 어중간하고 한국에서는 스카이는 커녕 인서울 겨우 할꺼 같으니까 돈빨 영어빨로 보충하려고 유학 보내는 것입니다. 근데 아이가 본래 자기 역량보다 더 성공할 수 있을수도 있긴 한데 그것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온가족이 흩어져서 보내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나마 또 성공하면 다행인데 미국가서 약맛 보거나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교수들 보면 실제 똑똑하지 않은데, 원래 이상했거나 유학가서 더 이상해진 것 같기는 합니다. 똑똑한 학생을 키워서 세력을 불릴 생각을 안 하고 추천서를 안 쓰고 썼다고 하던가 나쁘게 써주면서 연구원으로 오래 부려먹는 연대 교수 많아요. 가족하고도 떨어져서 지내고 마약하는 애도 많이 생긴다더군요.
난 지방 출신인데 서울 몇년 살면서 서울 상류층까지도 아니고 그냥 일반 서울 사람들보면서 느낀게 서울은 진짜 모든게 경쟁임.. 출퇴근버스나 지하철 탈때도 그렇고 영화예매 맛집탐방 주차 등등 사소한것들이 전부 경쟁임. 3분만 늦게 출발해도 차막혀서 한시간 늦게 도착하고 차선변경 엄청 빡세고 지하철에서 그냥 다 뛰어다님. 지방사람들이랑 그냥 걸음 속도가 다름. 자영업도 땅값 임대료 비싸서 조금만 허투루하면 경쟁에 밀리고 도태돼서 사라짐. 서울에 산지 3개월 정도까지는 진짜 하루하루가 전투같고 고단하고 이런걸 일상적으로 겪고 자라온 서울사람들 대단해보이더라.. 한 5년 살다가 지방 다시 내려가니까 지방 사람들은 진짜 천하태평임. 서울 안살아본 지방사람들은 상상도 못할거임.. 생존에 대한 자세가 다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가야한다는 옛말이 왜 나온지 알겠더라. 그래도 난 안빈낙도 주의라 개인적으로 지방이 좋음.. 서울살이 너무 힘들어ㅠ
그렇게 경쟁하고 살아서 우리 친척은
어느정도에 부와 명예를 얻었는데
얼레벌레 70~80언저리에 보니 아파트 하나 덩그렇게 남아있고 자식에게 용돈받으며
집에서 밥해먹고 손주들 용돈주고 평범하게 삼
그걸 출세라고도 볼수도 없음
그냥 고만고만한것들끼리 경쟁붙으면 지옥
잘생각 해보길 바람
우크라이나에서 외모자랑 하지 말라는 말
한국에서 빠릿해봐야 도낀개낀임
여기서 말하는 고만고만은
명문대 대기업 임원까지 해당
진짜 그삶도 소중하고 치열하고
나름 자부심, 할말 진짜 많겠지만
산전수전 피말리고 ,ㄱ 고생한거에 비해
그냥 별거없이 무난,허무함
난 지방 20년 수도권 30년가까이 살아서
누구보다 잘 알고있음
그럴바엔 지방 사시길바람
지방살면서 평범한 직장다니며
쓸거쓰고 재테크 해서 30줄에 이미 집을사고
부동산으로 불려서 풍족하게 산 우리 부모와
서울에서 나름 출세한 친척을
진짜 철저하고 냉철하게 비교한것
완전 개천에서 용날 정도로 다르거나
복많은놈 아닌이상 지방 추천 합니다.
삶의질,여유,만족도가 다름
진짜 냉철하게 분석한것임
아이고 서울에서 아파트있고
자녀 명문대 잘키워 장성하고
돈은 풍족하진 않아도 걱정은 없고
이게 어디냐 ?하면 할말이 없음
비슷한 스팩과 노력이면 지방에선 유지임
어중이면 지방에서 뱀 머리하시길
그렇다고 지방에 사람이 없나?
놀이시설이 없나? 그것도 지독한 편견임
단지 문화 예술만 조금 빈약
명문대 나와 다시 고향 돌아가
왕노릇 한놈이 용자
유학도 그러지 않나?
아예 난놈은 차라리 미국으로 가시길
서울에서 태어나, 학교, 직장, 결혼 등 모두 서울에서 살다가 애들 크면서 분당, 수지에 사는 60대 중반입니다. 삶 자체를 평탄하게 살아온 서울나기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치열하고 힘들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학창시절, 직장시절 나름대로 낭만도 있고 좋은 일, 나쁜 일 다 겪었습니다. 비교하면 그런 거고, 시골 가보면, 잠깐은 좋지만 지루하더군요. 그냥저냥 사는 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ㅎㅎ
처음 서울 이사와서 저녁시간 대에 지하철역 인파가 강물이 세차게 흘러가는 듯해서 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것은 도시와 중소도시의 차이입니다. 시간과 지리 개념이 다릅니다.
같은 생각이다 서울사람들은 그게 당연한줄 알지만 서울사람들의 삶은 인간의 삶이 아니더라
인생 그렇게 살아서 뭐하나 지들은 서울사람이라고 잘난줄 알더라만 부산사는 내가 서울에 1년 살아보니 불쌍하고 한심하더라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고 인생을 살고 있더라
조기유학 경험자로써 여건이 된다 하더라도 청소년시기에 부모 곁을 떠나면서 겪는 정서적인 문제도 상당합니다. 꼭 좋은것만은 아니니 본인 상황에 맞추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다 받아들이면 좋은 거고 아니면 쪽박 차는 것이죠..
친구놈 중딩때 조기유학
혼자 갔다가 대마초랑 여자만 배우고 와서 막상 한국와선 래퍼한다고 시간 까먹고 허송세월보내더군요
조기유학 갔으면 금수저네. 금수저가 겪는 정서적인 문제? 누린 특권에 비하면 그건 아무 것도 아님
배불렀네
조카가 조기유학생활했고 한국 중경외시에 수시로 합격했는데 (10년전쯤 되는것 같은데 수능최저도 없었음) 한국의 대학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1년만에 다시 외국으로 나가서 욜로처럼 떠돌아다니더니 흑인남자 만나서 동거하고 뭐하고 사는지 한국사는 부모한테는 거의 연락없고 나도 그조카 본지 10년 넘었음. 돈은 돈대로 쓰고 자식은 없어짐. 조카가 말하길 한국의 대학생들과 어울리기 어렵다고 함.
전한길 선생님의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1.세계의 중심국가는 미국이니 영어를 잘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 2. 역사를 보면 역사의 중심인 국가의 언어를 잘하면 출세하는 경우가 많았고 가능성이 높다. 3. 젊을 때 기회가 있으면 가능한 세계를 접해서 경험을 쌓아라...인것 같습니다.
아래 댓글 읽어보니 유학의 위험성, 유학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등을 말하고 있는데 상당 부분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한길 선생님은 가급적이면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고, 세계어인 영어를 배워서 세계 흐름에 뒤쳐지고 살지 말라 고 조언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강남,목동에서 영어를 30년 가르친 사교육자로서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합니다.저는 아들, 딸의 교육을 위해 저는 제가 오랫동안 운영한 학원을 정리하고 같이 방콕으로 이주한 경우입니다. 아들 딸이 영국계 기숙사 국제학교인 해로우 스쿨을 다녔는데 주말과 방학에는 가족과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기숙사에서 처음 몇개월은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했지만 결국 적응해서 딸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 졸업하고 셰계 1.2위 다투는 컨설팅회사에서 근무중이고, 아들은 임페리얼 칼리지런던대학을 20세에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졸업하고 내년 2월 인공지능, 데이타 분석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마국 스탠포드, 프린스콘, 카네기 멜런대중 하나를 지원해서 데이타분석을 석박사 과정으로 배우려 합니다.
돌이켜보면 아들, 딸은 처음 1년정도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결국 극복하고,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 충분한 지원과 격려입니다. 그러면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우수해 상위권으로 쉽게 올라섭니다.
아들은 본인의 국제학교, 대학 학비로 적지 않은 비용이 지출된 것을 알고 있어 대학원은 학비가 무료인 스위스 쮜리히 연방공대, 독일 뭰헨공대등을 고려하고 있으나, 4차산업 분야는 미국이 선도하므로 학비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미국 대학원을 지원하라고 했습니다. 아들,딸이 미국에서 충분히 배우고 경험한 후 한국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해외유학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외유학 성공하는 경우는 대체로 1. 어릴적 부모와 시간을 많이 보낸 학생들 2. 어릴적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입니다. 여기에 어릴적 부모와 같이 해외거주했거나 해외여행을 자주 한 경우는 해외유학에서 실패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자녀 기질에 따라 다름. 내성적이고 예민한 애는 잘못 유학보내면 우울증 걸리고 적응못함. 자기가 가고 싶은 의지가 있을때는 보내면 좋은데 무조건 유학 보내는거 반대임. 진취적이고 사교적인 자녀면 적극 찬성.
@@user-go6od5pi9q 일단 잘생기고 이쁘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것같네요
@@user-go6od5pi9q흠 전 전혀 반대입니다. 댓글 쓰신분 연령대가 어떻게 되실까요? 영상이나 댓글이나 전부 어렸을 때 유학보낸다는 기준으로 생각할게요. 저도 초등 고학년~고등학생때까지 호주에서 private, public 전부 다녀봤지만 외모로 인해 차별받는경우나 무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한인 미국 살다온 친구 이야기도 마찬가지구요. 키, 외모가 심하게 열등하고 나쁘게 이야기해서 어디하나 하자가 있는게 아니라면 자신감과 성격, 어렸을때부터 길러진 진취적인 성향이 백배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미디어의 보급으로 심해진걸 직접 보셨으면 인정해야겠네요
정말 못생기지않은 이상 성격 좋으면 어디서든 친구는 만드는데 외모 덕에 쉬울 수는 있어도 다는 아니에요 ㅋㅋㅋㅋ
얼굴 돼도 조용히 학창시절 보내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냥 성향차이입니다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느냐가 삶을 좌지우지하죠
기질에 따라 다르다라… 저도 어릴때 캐나다 살았는데 맞는 말씀이신듯
난 캐나다에서 초중고 + 대학까지 나온 사람인데 유학와서 친구들이랑 마약 빨고 영어 공부 제대로 안하면서 부모님 돈 까먹다가 한국 돌아간 친구들도 봤고, 공부랑 방과후 extracurricular 활동 열심히 해서 아이비리그 아니면 캐나다에서 좋은 대학 (+학과) 가는 유학생 친구들도 봤고, 공부가 적성이 아니다 싶어서 다른길로 파고들어서 결국엔 캐나다에 이민으로 정착한 유학생 친구들도 있었음... 케바케가 엄청 심한데 외국에서 초중고 마치고 아니면 캐나다 대학 1~2년 하고 한국 대학으로 편입 유턴할 계획이라면 이분 말씀이 100번 맞음. 여기서 고등학교에서 그냥 평범한 점수로 그냥 평범한 대학 (SFU) 입학 해서 다니다가 2학년쯔음 인가 고려대 편입한 사람도 봤고 여기서 고교 턱걸이로 겨우 나온 친구가 한국에 돌아가서 무슨 사관 학교 입학했다는 소식도 들었고... 아무튼 자세히 어떤 스텝을 밟아서 한국 대학들에 편입/입학하게 됬는지는 몰라도 한국 대학들이 외국에서 살던 경험을 엄청 우대해 주는것은 팩트인것 같음. 물론 개인의 노력도 무시 못하지만. 그런데 여기서 내가 석사과정 밟던 중에 한국에서 학사 과정까지 쭉 공부하다가 캐나다로 유학온 친구도 만났는데 외국경험은 성인이 되서 해도 됨. 그친구는 한국에서도 영어 공부 열심히 했는지 영어 실력도 괜찮아서 수업도 잘 따라갔고 결국 미국에 괜찮은 컨설팅펌에 들어감. 한국에서 학사 석사 하고 여기 와서 박사 과정 하는 분들도 봤음.
개인적으로 어린 나이에 홀로 유학 보낼 생각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인성이 완성된 아이들 한테만 투자 해야한다고 생각됨. 부모 없이 타지에 와서 오래 살다보면 얻는것도 있지만 잃는것도 있음. 한국에 있는 입시 지옥이 없는 대신 여긴 한국에 없는 유혹들이나 이슈들도 많고.
제도가 세밀하지 못하고 대~충이라 그렇죠. 유학파를 예로 들어 외국 명문대 유학파들 보고 유학파=인재라는 인식 갖고 유학파 우대하는 제도 만들어 놓으면 잔머리 굴러가는 사람들이 대충 외국 잡대라도 보내서 가성비 좋게 세탁시키는 식
여기서도 그런 애들 많아요~
할만한 애들은 가는게 낫습니다.
외국에 유학간다고 해서 무조건 영어 잘 하는 거 아니다 .
현지에 가서도 영어 공부 빡쎄게 하는 사람만이 잘 할 수 있을 뿐이다 .
한국에서 나름대로 독해 공부 수준 높게 훈련한 사람이 유학갈 경우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더 빠른 시간 내에 영어 마스터하는 경우가 더 많다 .
독해력이 부족한 사람이 원어민 발음 천날만날 들어본들
안들리는 건 영영 안들린다 .
그걸 이해할만한 소양이 쌓인 사람만이 들릴 따름이다 .
그리고 영어가 전부는 아니다 .
일찍 유학가서 영어는 꽤 하는데
한창 자라는 시기에 모국어를 못배웠다면 ,
그런 아이들 이 나라에서 써먹을 데가 없다 .
빨리만 가려고 애쓸 필요 없다 .
다소 느린듯하게 가더라도 ,
탄탄하고 야물게 기본을 다지면서 가다보면
그런 아이들은 나중에 뭘 해도 지 할 일 충실히 해내기 마련이다 .
공부의 기본기를 굳이 외국까지 가서 다져야만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
여기 한국에서도 충분하다 .
외국 유학을 가지 않아서 실력이 없는 게 아니라 ,
한국에서도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서 실력이 없는 것이다 .
환경 탓 하지 말고 ,
그냥 이번 생에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다 .
강남권 고딩인데 옛날에 싱가포르 유학 연수가고 미국에서도 지내고 했는데 그때는 아무생각 없었어도 지금 다시 여기 와서는 영어 공부에 시간 투자 덜 해도 돼서 너무 좋긴함 별의 별 사람이나 여러 인종들도 봐보니 세상 보는 시야도 넓어진다는 것도 맞고
강남에 싱가폴 유행했던 딱 그 나이인거 보니
진짜 강남 고딩 맞네ㅎㅎ
부모님한테 평생 감사하셈
전 압구정 쪽인데 유학 가서 실패한 애들도 많아요...
솔직히 집이 잘 살아서 이것저것 실패해도 부모 후광으로 사는거지 들여다보면 별 거 없어요;
물론 부모 돈이 많으니 실패해도 대외적으로 초라해질 일은 없고 그럴싸해 보이는 직업 갖고 살 수 있으니 그게 복일 수 있지만 인생이 그리 만만하진 않습니다. 사람 사는 거 내면과 개별 가정사는 비슷해요.
그리고 대성한 사람은 부자든 가난하든 자력으로 올라간 사람입니다.
돈 많은 집 애들은 그런 독기 거의 없음요;
@@cutietongtong어차피 가난하든 부자든 성공은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면
부자일수록 안전쿠션이 있어서 트라이해볼 기회가 느는 것은 팩트입니다.
@@cutietongtong 원래 인간의 본성이 배부르고등따듯하면 열심히 살기는어려움. 그냥 부모님이 주신것들 잘 지키기만해도 상위1프로십니다
@@Aqua_rius니가먼데 감사를 강요함ㅋㅋ
이 분 말씀이 맞다 틀리다는 논외로 하더라도 학창시절 누구도 잘 해주지 않는 현실적인 얘기를 들어보고
나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historymania10 뭔.... 전공서적이 전부 영어인데...... 지잡대나 번역번봄....
맞습니다 학교마다 다양하게 특례입학제도가 있다더라구요 재외국인전형이라는 것도 있고 저도 제 시누이들 때문에 그렇게도 갈수있구나 알게되었습니다ㅠㅠ강사님 말씀 백퍼 공감해요
남아프리카와 캐나다경유해서 아이들을 외국에서 공부시키다가 대학보낼때쯤 특례입학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만 골라서 큰시누이 작은시누이 아이들 모두 합격했어요 왜 저런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ㅠㅠ
오래되었어요. 대학뿐만이 아니라 군대부터 시작해서 여러곳에 특혜나 구멍이 많는데 정보의 부재나 경제력과 어느정도 연줄 없으면 일반 서민은 생각도 못해볼 방법들이 많은데 기득권층이나 정보를 받기 쉬웠던 쪽은 각자 잘 이용하면서 퍼지지않게 쉬쉬했을뿐이죠.
노무현 손녀도 그걸로 서울대입학했죠.
중국에서 10년 살았다죠.
그거 말고도 외국 나가 살면 좋은 게 또 있다. 한국은 개인의 기를 죽이는 문화고, 토론이나 질문을 못하도록 억누르는 사회다. 외국 나와서 좀 생활해본 분들은 알겠지만, 외국 나와서 비로소 진실한 나 자신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외국 생활하면서 느낀 가장 값진 장점이 이거라고 생각함
ㅇㄱㄹㅇ 영혼 자체가 바뀌는듯
인종차별 심하지않나요?
적응하기도 힘들고..
우리나라도 저렇게 바뀌어야 한다. 무조건 탈조선만이 답은 아니다.
ㅇㄱㄹㅇ 외국생활+한국에서 외국인들과 업무 해본 경험으로 비교해봤을 때, 우리나라는 학교든 직장이든 심지어 동호회나 교회같은 곳에서도 서로 정신적으로 괴롭히는게 너무 심한 거 같다. 조직내에 누군가 맘에 안 드는거 있으면 눈치주거나 뒤에서 욕하는게 일상이다. 분위기 자체를 숨막히게 만드는거 남녀노소할 거 없이 다 똑같았다. 미국이나 유럽애들은 맘에 안 드는거 있으면 앞에서 솔직하게 얘기하니까 사과할 거 사과하고 오해 있으면 풀고가 됐는데 한국에서는 그게 안 되니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회사를 다녀도 금방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중국이나 일본애들도 유교문화권이라 돌려서 말은 하지만 인신공격은 크게 안 했던 거 같다. 이런 눈에 안 보이는 악습은 정말 바뀌어야 한다.
저도 미국생활 8년했는데 신의한수였음
유학의 장점에 대해서 잘 말해주셨습니다만 많은 학부모들이 제대로 알아야 할것은 자녀교육의 목적이 진정 자녀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서 원하는 바를 잘 만족시키고 있냐가 중요한 것이지 단순히 부모 본인들 만족을 위한 교육인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자녀가 성인이 되고나서 원망을 듣지않기 위한 일종의 면죄부식 교육을 해버리면 답이 없어지죠.
유학이라도 가야 자녀 본인도 뭘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 확률이 높아집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학생들중 자기가 뭘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말하는 애는 몇안됨. 환경자체가 그걸 생각하기 어렵게 만들거든
미국에 여행가는게 좋지 막상 살면 힘든게 하나둘이 아닌데... 너무 어릴때 재능없는 아이들 유학보냈다가 인종차별 성문제 마약문제 등 겪고 미국인 평균수준 교육 성취로 졸업해버려서(한국보다 낮음) 이도저도 못하고 눈만 높아진 채 백수로 사는 강남 아이들도 많다
제 주위에서도 많이 봄 초등학교때는 유학가는애들 다 한자리 할 줄 알았더니 이제와서 보니 한국어 외국어 둘다 잘 못하고 어중간하게만 할 줄 아는 이도저도 아닌 애가 되어버렸음. 설상가상으로 정서적 으로도 먼가 결핍돼있고 차라리 한국에서 열심히 제도권 교육받은 애들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런 프레임이라면
한국에 있어도 문제아인 애들이고
정상적인 수험생들을 이라고 가정을 하여야하는게 맞지
밑도끝도 없이 부정적인 프레임으로
세상을을 보는 당신의 마인드가
불쌍함
이건 비판적사고가 아니라 그냥인생이 비관적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생각에 갖혀있는지 모름 이나라는 공부가 우선이 아니라
철학적인 사고가 더필요함
사립고 보내면 된다
한국에 있어도 문제아라고 단정하는거도 충분히 부정적임. 사람마다 환경마다 다르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임. 저런 부작용이 실제로 있고 해외유학선택은 그런 리스크를 가지고 선택하는거임. 한국프로생활어서도 날고긴다하던 어린 스포츠선수도 해외적응실패의 사례가 많은데 쉽게 그 친구들이 한국에서도 안될애였다고 말하는건 얼마나 철학적인 사고인지 모르겠네요
감정결핍인지뭔지 부모랑 너무일찍 떨어져있는것도 부작용심합니다
외국 유학 갔다오면 좋은대학 들어가기 쉽게 세팅 해놓은것도 일부 상류층 권력자들이겠죠!!! 그들이 만들어놓은 게임의 규칙안에서 놀아나는 기분이지만 게임의 룰을 내가 바꿀수 없다면 그 룰 안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듯해요. 그래서 자녀 유학을 권하시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는 경험 차원에서라도 여행으로라도 무조건 많이 나가서 보는 게 좋습니다. 베이징만 가봐도 내가 생각하던 세계의 틀이 깨지는 게 느껴져요. 아시아 전통 건축물이 이렇게 클 수 있구나 이런게 전근대의 힘의 차이였구나, 그리고 유럽 갔을때는 도보로 국경을 넘으면서 대한민국은 정말 갇힌 사회구나 열리기가 힘든 나라구나 이런거 직접 체험 안해보면 와닿지가 잘 않죠. 사람은 어쩔수없이 당대의 문화사회상을 벗어날수 없습니다 그 인식을 깨려면 어떻게든 큰 세상에서 직접 마주해봐야 해요.
저는 외국대학 졸업했고, 외국에서 회사생활도 했는데…글쎄요. 장단점이 있습니다. 외국어를 잘하게 되는 반면 한국어가 많이 퇴보합니다. 한국에서 수능보시려면 좀 힘드실 수도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취업하고 평생 사실게 아니라면, 한국은 아직도 학벌 많이 봐요. 요즘은 대기업들에서 외국대학 출신들 별로 우대 안합니다. 아직도 한국명문대가 우대받고, 그 친구들이 또 영어를 못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외국 몇년살면 외롭고 향수병 걸리고, 한국으로 이직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어학연수 몇년 다녀오시고, 한국에서 열심히 해서 한국명문대가세요.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좋은 점수 받을 정도이면, 어학연수 1-2년만 다녀와도 영어 잘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빠가 술에 취하면 매번 하는 말씀이 있는데요
제가 처음 태어났을때 아빠는 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어릴때부터 아버지를 엄청 따랐다고 해요
어렸을때 찍은 사진을 보면 아빠 배 위에서 자고있는 사진, 아빠와 걷고있는 사진 등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많았던것같습니다.
그러던중 아빠가 직장에서 좋은 기회가 와서 6살때 쯤 독일으로 출장을 나가게되셨는데요
약 1년간 독일에서 지내시며 통화는 하였지만(당시 영상통화 X)
제가 너무 보고 싶어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빠가 1년만의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셨을 때, 오랫동안 얼굴을 못 봐 아빠 얼굴을 기억 못해 경계하는 저를 보면서
아빠야 아빠! 하니까 자주 통화했던 목소리를 기억해서 그제서야 알아채고 엉엉 울며 안겼었다고요
아빠는 아직도 술에 취하면 그때를 이야기합니다.
독일 출장으로 직장에서의 커리어는 분명히 올라갔지만 아직도 그 순간을 후회한다고요
삶에는 놓쳐서는 안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자식이 정말로 원한다면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나와 분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단순히 자식의 성공을 위해 나의 인생에서 어쩌면 다시오지 않을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놓쳐버린다면
그 순간을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하고싶은 말이 뭐임..
즉 자녀와의 유대감 가족으로서 유대감 형성은 그 시기가 있고 자녀의 성공과 나의 실수를 투영해서 자식에게 많은걸 주려는 것보단 가족의 정 형성이 더 중요하단 말
@@붕붕-m2d닭대가리냐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죠. 강사님 성공하셨지만 강남의 진짜 부자들을 만나보니 자신은 그저 강사일뿐이라고 생각이 드셨나봅니다ㅎㅎ 시장에서 생선을 팔아도 행복하게 살수있고 수백억 부자로 살아도 약에취해 자살하는 사람이 있죠. 행복과 성공의 가치는 자신이 정하는것 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최선을 다 한다면 가치있는 인생 아닐까요?
한길쌤 말이 맞아요
지방 부자들 많아도 시야가 한정적인것 같아요
근데 서울사람들은 큰부자가 아니라도 직장에서 아빠가 주재원 나가고 고위공무원들 유학보내주고 할때 자녀가 같이나가니 외국생활 자연스럽게 많이 접하더라구요
대학은 특례입학 하구요
@@note1869저분이 일반화를 시킨거같지 않은데...8학군1등급이 하는말이라 맞나 싶어 몇번을 읽어봐도 어디가 일반화인지 못찾겟네요 저분은 그런경우도 있다로 쓰신거같은데
@@note1869 그건맞아요 저희조카들 지방서 초등학교 다녔거든요 바이올린도 공짜로 배우고 악기제공도 해주고 농어촌 특별전형 있는것도 맞구요 근데 저 윗분이 말씀하시는 지방은 시야가 좁다는게 아이가 해외유학갈수있는 기회들이 서울보다 적다고 말하는거같은데요
저 친구는 대학 특례입학에 포커스가 잡혀서 본인 주장만 하는거고 원댓글이랑 u4ram86님은 해외 나가는걸 얘기하는거네요. Note1869저 친구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거거나 본인이 말한 강남 8학군 1등급이 진짜면 공부는 잘해도 문해력이 떨어지는거거나 세번째는 허언증에 현실시궁창인데 대학열등감에 대학 들어가는데만 포커스가 맞춰져서 원댓글이 뭘 전달하자 했는지는 눈에도 안들어온 경우 대략 셋중 하나겠네요.
입시 제도 바꿔야해요. 개천에서 용 못나오게 기득권자들이 만든 시스템
요즘 인서울는 특례로 거의 안 뽑습니다
너무 아쉬워할 필요없어요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유학 생활을 하고 있어 아이들은 무상교육 받고 있는데 한인들이 많이 사는 이곳은 한 학급당 30명 중 10명 정도가 한국 아이들입니다.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들 유학으로 오는 경우에는 자녀수에 따라 다르지만, 2명 정도면 월 700-1000만원 정도는 쓰시는 거 같습니다.
이정도 들다보니 여유있는 분들, 강남 분당 이런 곳에서 살다 오신 사람이 확실히 많은 거 같습니다
장단점은 영어는 자연스럽게 배우는 거 같은데 반대로 한국어를 잘 못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ㅡㅡ
지금 당장은 그렇긴한데 국제부부 아이들보면 클 수록 결국 양쪽 부모말 다 하게되더라구요ㅎ
한국어 잘해서 어디 쓸데 없습니다.
20년전 기준 유학했던 사람이 성인이 된 경우를 봤었는데요. 중1에 가면 한국어를 잘 못 하더라고요 말은 잘 하는데 글을 쓸 때 조사를 자주 틀립니다. 고1에 가면 영어 한국어 둘 다 잘하는데 한국에서 살기 위해서 한국 문화 패치가 몇 달 필요합니다. 요즘 얘들은 어릴 때부터 좋은 영어 교육을 받아서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요새 얘들 영어 실력은 30년전과 레벨이 다릅니다. 너무 잘합니다. 읽기 듣기 외에도 말하기도 잘 합니다.
애 두명에 월 700~1000 정도면 최소 대기업 임원정도 되야 커버 가능할듯
@@명랑아범국어 못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정서나 사고체계가 크질 않아요. 언어가 되어야 발달하는 추상적 사고라든지 그런 분야가 있어요. 적절한 나이에 이루어져아할 자아형성이나 그런데에 쓰여지는 사고력이 언어 습득이나 새로운 환경이 적응하느라 쓰여지는 거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뭔가 메인으로 잘 하는 언어가 하나는 필요한 거 같아요. 그냥 회화 수준이 아니라 고3 교과서 다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언어 하나는 해야 사고가 발달하는 듯. 안그러면 1.5세들 언어가 둘다 좀 덜 발달해요. 정말 언어에 재능있는 아이들은 예외인데,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좀 발달이 느려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25살인데 행동이나 사회성 면에서 18살 같아보이는… 오히려 한국말 못하는 2세 아이들이 좀더 성격이나 자아형성 그런 면에서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보이더라구요.
한국에서 영어공부하느라 세월 다 보낸다는 말에 격히 공감됩니다. 해외경험 없이 국내에서만 영어공부는 절대적 한계가 잇는거 같아요.
그렇죠 문화적인게 더 중요할수도
수능 영어 절대 평가이고 영어 못해도 서울대 가는 사람들 수두룩 빽빽입니다. 현실에 안맞는 소리 하지 마세요
요즘같은 세상에 굳이 외국 안나가도 공부할 조건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탁봉 저는 40세이고 수능과 관련없지만 학교내에서 나름 영어상위권에 들엇지만 해외연수 경험이 없고 문화 경험도 없어서 영어를 해도 뭔고 스스로 위축되고 토익 점수는 높아도 말은 아주 원만하게 하느 편 아니에요. 젊엇을 때 해외 갔다왓다면 좋앗을껄 후회 됩니다
@@이탁봉서울대가는사람 수두룩 빽빽인데 님은 서울대감?
중국 1년 유학경험보다 영미권 2주 연수 더 쳐주는 나라 😂 중요한 건 유학을 가든 안가든 영어를 잘하면 됨. 차라리 학원다니면서 시험 고득점이나 받는 게 현실적으로 더 인정받는 느낌. 유학 가든 안가든 보여지는 결과가 중요해요. 유학가서 놀면 소용없음. 고등학생 대입 수시얘기라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유학갈거면 무조건 선진국으로 가세요. 그래야 인정해주더라구요. 중국 괜히 갔어 ㅅㅂㅋㅋㅋㅋ
대한민국 사교육시장도 전세계 최고수준인데 뭣하러 유학까지 보내냐 싶긴 하지만 갓다온 친구들은 확실히 뭐가 달라도 달랐습니다. 세상을 보는 시야가 트여있다는게 유학 다녀온 친구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영어의 중요성은 누구다 다 아는사실이라 영어 사교육 시장이 제일 클텐데 언어습득기인 유아기때 유학을 다녀온다면 그야말로 영어에 있어선 무적이 되는거죠. 대학교까지 유학시키는 분위기는 잦아들었다고 하던데 12특은 영어도 무적인데 거기에 입시특혜까지 받는 셈이라;;; 외국에서 조금만 잘하면 기본이 서성한 잘하면 sky... 사실 이 제도도 부유층을 위한 제대고 아닌 외교관 자녀들을 위한 제도 였다고 알고있는데 부유층 자제들 입시 특혜가 되어버린게 현실이죠.
한길쌤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아이 유학보내실 생각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부모님이 따라가는 조건으로'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빠엄마 두분다 가시면 제일 좋겠지만 안되면 엄마만이라도 따라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 조기외국 유학자로써 이모와 이모부 손에 자랐는데 한국오자마자 애정결핍에 아주 힘들었고, 한국말과 정서와 예의에 대해 더욱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군대에서 많은걸 배우고 고쳤지만요)
물론 덕분에 지금은 영어강사로써 많은 분들께 도움드리며 먹고살고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엄마 아빠랑 같이 갔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유학의 좋은 점만 말씀하셨는데 어릴 때 유학갔다가 인종차별 때문에 트라우마로 평생 소심하게 사는 애들도 많습니다. 한국 유튜브 댓글이나 각종 커뮤니티에 그 나라 사회에 녹아들지 못해서 한국사이트나 자주 기웃거리며 외로움 달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니죠. 어느 상황이나 다 큰 리스크가 있습니다.
리스크야 뭐든거에 다있죠 그럼 리스크=장점 이라면 왜 유독 부자들이나 교육계층상위권 집에서 유학을 보낼까요?? 현실을 부정하지마세요
@@roni6303 그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돈의 힘으로 낯선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으니까..
@@roni6303 난 현실 부정한적 없고 유학실패사례도 많으니 리스크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하라는 것임. 그 유학실패사례가 집안 돈많고 공부 잘하고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걸 배우고 오라는 선진적인 부모 밑에서 큰 애들이라는 걸 고려하면 내 글이 무슨 뜻인지 알 텐데ㅋ
대부분의 부모는 단편적인 장점만 보고 [유학이 무조건 내 자식에게 더 낫겠지]하고 보내는 것이고. 그래서 성공사례도 있고 부질없이 실패해버리는 사례도 속출하는데, 나는 여기서 이 실패사례를 고려하라는 겁니다.
본인은 확대해석 자제하고 이해력부터 키우는 게 필요할듯.
안타깝게도 유학 이력으로 꿀빠는 성공사례도 많지만 별의별 현장 가보면 너 왜 거기로 유학간 거니? 싶은 유학파도 즐비한 세상임
이런 위험성들을 고려해서 영어 조차 잘모르던 여자인 친구에게 제가 했던얘기가 차라리 유학을 그렇게 가고싶으면 여행을 갔다오라고 했었네요. 갔다와서 영어공부를 어느정도 쌓고 가라고
여자는 몰라도 남자에게 트라우마는 필요하다, 그걸 극복한 남자는
강해진다
저는 아버지 교환교수실때 1년 거주하고 왔는데(초등학교 6학년) 이후로는 영어 공부는 안했고 돌이켜 보면 그 덕에 다른 과목에 투입할 시간이 많았고 입시에도 무난하게 성공했던거 같습니다. (특례입학은 당연히 아님)
개꿀 빤 인생이네요. 효도 꼭 하셔야
안갔어도 잘했을겁니다. 유전의 9할.. 😂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어 조금 말할수 있는것이 삶의 풍요로움을 줍니다. 외국생활하면서 영어를 조금 말할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것보다 우물안 개구리에서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눈이 생겼다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은 그때 경험으로 수입을 얻습니다.
특히 아침 학교 가는길에 지하철근처에서는 항상 마약냄새가 납니다. 약에 손대는 아이들도 있지만 목표가있고 정신이 제대로 된 한국아이들은 약에 손대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않습니다.
기러기 아빠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온 아이들이 더 쉽게 무너집니다. 물론 지금 아이들 한국교육 시키는것 안쓰럽고 보기에도 힘듭니다. 본것들이 있어서그런지 제가 능력이 안되는것도 있지만 초딩방학때만 연수보냈고 한국에서 교육시켜 대학가기위해 힘쓰고있습니다. 대학간후 1년후에는 바로 외국으로 경험하라고 내보낼겁니다. 제가 20대때 느낀 감정과 생각을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기때문입니다. 물론 20대 성인임에도 돈아깝게 외국에 왜 나왔나라고 생각들게하는 성인들도 많습니다.
맞는말 같아요..회사에서 고졸인데도..학창시절을 미국에서 살다온 직원한명이 있는데 특급대우를 하는거 보면요..대학졸업장 필요없는듯 합니다
@@gddfxg9331 기가찰 노릇ㅜㅜ
아이러니하지만 현실이죠..
고대 다니면서 안암에서 자취만 4년 내내 했는데 집주인분은 얼굴 한번 본 적 없습니다. 중개사분이 말해주시길 1년에 한국 몇번 안들어오고 그냥 외국에서 산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자식들도 전부 외국에서 교육시키고 ... ㅋㅋ
몇 학번이세요?
돈 많다고 무조건 유학보냈다가 한국에서 제도권 교육 열심히 받은 애들만도 못 한 주변인들 봤어요. 옛날에는 진짜 똑똑한 사람들 위주로 갔는데 지금은 돈이 많다보니 상황 안봐가면서 너도 나도 보내니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와서 놀랜것은,,,제가 30대중반인데 제나이또래 엄마들을 많이 만났는데 저빼고 거의 다 미국에서 태어나자랐더라구요. 저는 이나이에 미국을 왔는데,,, 그 조부때부터 미국에 이민와 90년에 태어났더라구요,, 부의 격차는 뭐 말할필요도 없구요. 우리나라에서 좀산다는 사람들 자식은 다 미국시민이라는게 사실이었다니 ㅎㅎ 저희가족이야 다음달에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미국와서 새로운걸 많이 보고 갑니다 ㅎㅎ
능력있어서 일찍 유학길에 오르는 것도 좋지만 학생 시절에 부모랑 함께 사는 것이 교육과 교우 관계 등등 스트레스 경감에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요
그 시기에 잘못하면 공부고 뭐고 완전 삐뚫어질 수도 있어요
이런 걸 잘 견디고 조절 잘 할 수 있는 아이는 바로 해외로 나가도 되죵
부모와함꼐한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유학이 답입니다. 인간은 훨씬어릴때부터 독립적인 삻을 살수있게 진화되어왔습니다.
@@김주현-m3g7k일반화의 오류 입니다
@@김주현-m3g7k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 총기난사하는거야
하하...
전형적인 헬조선 마인드
유학갔다온 사람들한테 특례입학이라는 그들만의 문을 열어주는 제도가 아직까지도 있다는게 아이러니다. 현재 한국의 입시제도는 형평성에 기반한 인재양성이 아닌, 가정의 소득에 따라 입시결과에 반영되는 나라가 아닐까?
그거 엄청 축소되서 거의 사장됐을 거임. 한 10년 전부터 문 줄어들기 시작했음. 그땐 진짜 외국에서 국제학교 다니던 애들 수시로 엄청 쉽게 들어왔는데 ㅋㅋ 물론 아직 정시가 대세던 시대라 술자리에서 수시 중에서도 개꿀수시라고 놀림받긴 했음 ㅋㅋ
예전에나 그랬지 요즘은 해외유학 몇년했다고 특례입학 하는 제도 사라졌습니다. 해외 10년 이상 살아야 하고 국내 학교에 단 1일도 다닌적 없어야 외국인 특례입학 가능 합니다. 거의 외국인만 특례입학이 가능하다라는 말입니다.
@@May_nz00 뭔소리야 무슨 10년이야 1년짜리도 우대,받고 많이들어갔어
그러니 스카이들도 지잡이지 거의
아이러니 (xx) 어처구니없다 어이없다 라고 전달하는게낫죠
@@May_nz00지금도 ㅈㄴ게 많음
나름 제2의 도시라는 부산출신이고 외국인을 본다는게 그리 놀라운건 아닌 환경이지만 서울가보고 가장 놀란건
외국인들이 한국인들과 어울리고 있다는거다
부산에서는 약간 같은 공간에 있지만 따로 존재한다 이런 느낌이 강한데
서울은 번화가에서 한국인과 외국인이 아주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면서 어울리고 있음
그런데요 부산이시면 일본 중국 대만등 나름 아시아의 다른 국가 분들과 자주 어울리지 않나요? 부산에서도 상대적으로 수도가 아니어서 그렇지 영어를 잘하면 영미권 사람들과도 대화를 잘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소 삼천포기는 하지만 영어는 가벼운 회화도 좋지만 평소에 글을 많이 읽어두면 더 깊고 자세하게 대화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근데 세상 모든게 장단점이 있는게 유학가면 영어도 배우지만 약도 배울확률이 높죠...외국회사에서 일하면서 유학파들 많이 봤는데 영어는 확실히 잘하긴 하는데 마인드가...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 직원들하고는 툭하면 싸우고, 미국인 직원들하고는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고...참~이도저도 아닌게 뭔가..싶음
말이 기러기 아빠지 그냥 돈만 지급하는거랑 다를바없음 저렇게 어렸을때부터 유학보내고 떨어져 살다보면 애비가 애비처럼 안보임 그 유학하면서 지내는 돈이 그냥 나오는줄알음 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있다보면 엄마가 당연 더 좋아하게 될거고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가족은 안그럴것같나? 그 어느 tv프로그램 중에서도 야구선수 애비 있는데 그집 딸내미는 애비 취급도 안함
유학도 어느 정도 한국의 정서를 제대로 알고 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한국의 생활방식도 알고 외국에서의 생활방식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어중간한 나이에 외국 가면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는 걸 유학 갔다온 사람들 보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외국을 가면 그냥 그 나라 사고방식 조금 아는 것과 언어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대부분의 좋은 사고방식과 행동은 독서와 실천할 수 있는 용기에 의해서 형성됩니다.
직업적으로 더 나아질 수는 있지만 그것에 더 얽메이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유학을 가고 싶다면 정신적, 지적, 신체적 성숙이 이루어 졌을 때 가는 게 조금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다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오히려 빨리빨리 해야 된다는 사고방식이 우리 사회를 좀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내 애가 똑똑함 건질 것이고 내 애가 똑똑치 못함 마약, 알콜중독 된다. 모든건 내 자식의 역량에 달려 있다. 자식의 해외유학은 친구 따라 강남 갈 일이 아니다.
주변에 인문계 해외대학 나온 학생들 빌빌거리는 학생들 많을걸..미국도 똑똑한 이공계 학생들만 남게 한다. 인생은 크게 보아야 한다.
인생의 척도를 오로지 사회적 성공과 부 에만 둔다면 맞는말이다. 아이가 원하지않는다면 여건이 되더라도 안보내는것이 맞다. 원하지않는일을 성장기에 하게되면 비정상적인 결핍이 생기고 그 결핍은 고착화되어 집착으로 변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여건이되면 아이가 성장하여 자신의 인생을 직접 재단할 때, 그때 도와주면 되는거지 돈좀있다고 무조건 유학보내는게 정답은 아니다.
전한길쌤 좋아하지만
이 영상은 좀 아니네요
전 10살에 서초동으로 이사와서
32살까지 살았습니다
서일중, 상문고(팔학군 시절)를 졸업했죠
그당시 제 동창이나 지인들 유학 꽤 갔습니다
그런데 다녀온친구치고 눈에띌만한
성공(대기업이나 금융권 취업 등)을 거둔친구는 유학갔다온 대략 20명 친구중 딱 2명 봤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대학나온 친구랑 별 차이없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어릴때 유학가는
친구들은 한국에서 좋은대학 못갈것 같으니 유학가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도 공부안해서 빌빌거리는 애들이 외국간다고 열심히 할것 같나요?!
그리고 한국인들 특유 뭉치는 습성때문에 한국애들끼리 몰려다니느라 영어실력도 어설프게 늘었다가
한국오면 다시 원점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한국에서 대학다니다 스스로가 견문을 넓히기 위해 석박사를 유학가는건 몰라도 어릴때 부모의지로 유학보내는건
글쎄요......
유학이 중요한게 아니지
부모가 거대기업의 회사 소유주면 자식이 뭘 해서 안되어도 낙하산으로 갈 안정적인 자리라도 있는데 그게 아니면 학업이 잘 안풀렸을경우 밑바닥에서 살게 된다는거지
유학만 보낼 정도의 자식 학생시기 교육할 재력만으로는 부족한거임
나이먹고 졸업한 대학원생
고시낭인
미국 취업에 실패하고 귀국한 유학생
이런사람들이 왜 있을거같음?
배우긴 했어도 사회에서 줄을 서기에 실패한 사람들이기 때문임
대치동 한티역 근처에서 일했는데
대전 사시는 병원장님 경기도 사는 변호사님 송파사는 연예인.. 자제분들
방 구해주고 주말에 이것저것 사주러 참 멀리서도 옵디다.. 학교 대치동에서 나오게 하려고
근데 그중에서도 원래 막 ..그 찐 상류층 의원님들(?) 같은 자제분들은 그안에서도 해외 유학나간다고 잔뜩 쟁여서감 진짜 그사세임 진심 밑바닥부터 달라 솔직히 부러움 남들은 평생 노력해도 제2국어 하나 하기 쉽지 않은데
가장 웃긴건,
설명 대상자가 공무원 지망생들ㅋㅋㅋ
공무원 대상자들은 부모가 부자가 아닌이상 기러기 아빠 못해요.
난 일타강사들 자기 자식들은 시키지도 않는 말단 공무원 가스라이팅 시킨다고 생각함.
자기 자식들은 뭐 다 자기가 하는 거 해야하나? 무슨 가스라이팅이래. 어휴...말을 하면 취지를 들어야지. 가스라이팅 드립 친 애들 절대 성공 못함.
@@dreamwaters2523 이새낀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했네. 공무원 지망생들에게 부자의 차이점 이야기가 맞냐?가난하게 살더라도 행복하게 사는법이면 몰라 부자 부모가 지원하던가,로또가 되지 않는한 부자가 되기 힘든 직업이 공무원인데... 재수하기 싫으면 그냥 유튜브 보지말고 공부나 해라.
전한길도 아무 생각 없이 가치관 내뱉은 거일 듯.. 공무원 보고 기러기 아빠 되라는 건 진짜.. 평생 노예로 살아가거라 하는 말 같음 ㅋㅋ
공무원 하겠다는 고작 꿈이 9급 서기보 인 애들한테 무슨 자식 유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게 가스라이팅이야.
원래 서기보 9급공무원 등초본 발급이 업무면 원래 고등학교만 나와서 받아쓰기정도만 할 줄 알고, 컴퓨터 활용 조금 할 줄 알면서, 애국가 4절, 국민의례 정도만 아는 사람이면 하는 직무를, 비싼 대학교나와서 자기개발해서 자기 사업 해야 될 인물들을 다 공무원으로 몰고가는 현실이 한탄스럽다.
야!!! 9급 공무원 해서 너희집 원래 부자 아니면 자식들 절대 유학 못 보내!!!! 정신차려!!!! 너희들 생각보다 고학력자들이야.
다르게 생각하면 공무원 취업 한다고 무조건 공무원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기회가 있다면 보내는게 좋다라고 생각한다고 했으니 중간에 그만두고 다른걸 하던가 이해못하는 병신만 분수에 안맞게 기러기 하겠죠 뭐. 그리고 공무원 합격하고 바로 결혼 하고 애 놓는다고 쳐도 14년 15년 시간이 있음. 저 이야기를 듣고 14~15년 시간 보내는것 하고 안듣고 14~15년 보내는 거하고 또 다른거임.
곧이 곧대로 듣지마세요. 여러분.
저말은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유학을 영어잘하려고 가는게 아니라 선진문화를 받아들여서 우리나라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게 의의에요.
하지만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우리나라와 선진국간의 격차가 미미해져있어서 필요없어요.
기러기 아빠 되지도 말고 목표 없는 유학 가지도 말고 한번 뿐인 인생 가족과 화목하게 보내는 좋은 시절보내세요.
평소 많은 부분에 동의하지만 이번엔 생각이 조금 다른듯합니다. 성공과 별개로 유년, 학창시절 가족과 함께 살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인생전체를 보았을 때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덜 중요한 시기라는 건 없습니다...유년-학창시절-사회생활 때 모두 가족의 비중은 한 사람의 행복에 큰 영향을 차지한다고 봅니다...유대감이 간섭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gddfxg9331불쌍한 가정에서 살았나보네. 아빠를 돈벌어오는 도구로만 보다니 ㅋㅋ
저도 자식이 생기면 친구나 가족에 대한 기억을 많이 안겨주고 싶어서 선생님 생각하고는 좀 다르네요 ㅋㅋ
행복하게 사는 데는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성공으로 봐서는 전한길 선생님말씀이 틀린 것 하나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성공한다고 전부 행복한 것은 아니죠. 또한 가족과 함께 살더라도 한국의 무한겨쟁의 입시제도를 겪으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즉 한국의 입시제도를 겪으면서 가족간에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오히려 싸움만 나죠.
기러기아빠
공부도 안하는야가
외국가서 공부한다 ~
공부도 도피는 실패할수
공감합니다. 사대주의 아니냐 유학도 옛날만큼 안 쳐준다해도 이제는 쳐주는 시대가 아니고 영어는 기본으로 깔고 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물론 대구나 타 지방에서도 자녀들 유학보내고 하는 집들 있겠지만 일단 그런게 서울은 보편화가 돼 있더라가 전샘의 포인트인 듯.
본인이 실제로 겪어보는거 아니면 잘 느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세상이 존재하는 자체를 모르고 사니까요. 그사세라는게 그런거겠죠.
마치 일반학교에서 전교 1등하던 학생이 과고나 외고에서 쇼크먹고 멘붕하는것과 같죠. 세상은 넓고 똑똑하고 돈 많은 사람들 많습니다. 지방 살다 서울 가면 그걸 느끼는 거고요 서울 살다가 외국 나가 살아보면, 하다못해 여행이라도 가서 보면 그런 걸 알게 되는 거고요 그게 견문이 넓어지는 거겠죠.
어떤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나 행복이 이런 것과 관계가 있냐 이런 주제에서 벗어나는 얘기하는 걸 댓글에서 봤는데 어느 것을 선택하던 그건 본인의 마음이고 누구나 도전하고 야망을 갖고 살 필요는 없겠죠. 그런데 내가 부정하고 모르는 더 큰 세상이 분명 존재하고 어떤 이들은 이걸 직접 경험하고 살아간다는 거겠죠.
애초에 대구같은 촌구석 부자하고 서울 메인 부자들하고는 이미.... 넘을수없는 벽이 존재하는데 한수앞을 내다보는 시야나 생각자체가 이미 비교하는거 자체가 실례일정도로 수준이 다름. 왜 사람들이 그렇게 서울에 목메는지 다 답나온건데 머
촌구석은 좀..; 인식수준이 현실을 못따라가네..
워낙 좋은 책과 영상 등 자료나 교육앱이 많아지다보니 하루 15~18시간 몰입만 일이년 하면 영어 못할 이유 없는 시대지요. 다만 이삼년이나 꾸준히 해외여행 하며 견문과 시야 넓힌다면 충분히 보완되리라 봅니다. 영미권 유학은 특히 비용이 후덜덜 들어서요. 다만 교수나 빅테크나 글로벌기업 취업을 위해서라면 학위도 중요하겠지요.
15~18시간이나 해야되요?ㅠ 어쩐지 잘 안느네요 ㅠㅠ
그 시간 스트레스받아가면서 하는거보다, 외국가서 친구들 사귀면서 3~4년만 구르면 영어는 자동으로 나옴. (물론 아예 노력도 안하는 인간 제외)
하루 15시간, 18시간이요? 공부 안해보신 것 같은데요
@@여운-c3z 정말 공부 안해보신 듯요. 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면 잠잘 때 빼곤 앉으나 서나 누우나 머릿 속으로라도 계속 생각해요. 그게 몰입이죠. 독서실이나 도서관 책상 앞에 앉아서 시간만 채운다고 공부인가요. 그런 식으로 하면 몸이 축나고 버티기 힘들죠. 책 영화 드라마.. 모든 수단을 번갈아 동원하면 지겨울 새도 없어요. 그게 바로 자기주도학습이지요.
@@KJHC-m5v 스트레스 받는다는 건 동기부여가 잘 안돼 절박함이 없다는 것이겠죠. 그럼 아니함만 못하지 않을깡ㅅ
돈되고, 능력되고 좋은 기회가 있다면 유학보내고 싶지 않은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그게 안 되니 못 보내는 거지요...
이분 진짜네요.
진실을 거침없이 강의하네요.
전쌤을 대통령으로
미국 유학가면 누가 영어가 자동으로 된다고 하던가요?. 생각해보세요, 베트남 학생이 한국에 중고등학교 유학오면 한국말은 자동으로 할 줄 알던가요?. 유학 실패하고 영어도 암것도 안되고 돌아오는 학생들도 많아요 그리고 영어 좀 한다는 소릴 들으려면 미국가서 무지 열심히 해야합니다. 이 강사 항상 너무 극단적으로 얘기하고 자기 경험이 전부인양 떠드는듯.
맞아요.
외국에 1년 살다보니
견문 자체가 넓어짐..
짧게라도 경험하는 거 추천!
우물 안 개구리는 되지 않기 위해..
여기서 핵심 포인트는 '여건이 되면' 이다. 크게 잘 살지도 못하는데 유학 보내라는 게 아니라는 거지. 그리고 유학은 보낼 수 있으나 기러기 아빠는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그게 가정 파탄 많이 나더라.
옳은 말씀도 많으시지만,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일을 추천하는 건 (특히 강력추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지 생활로 인한 문제들(유학비용, 외국문화적응, 가족 간 불화 등)을 온전히 견뎌낼 수 있을까요
제목보고 어떤 차이점을 말씀하실까했는데 유학과 영어에 대한 얘기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 어린시절 글을 보니 정말 그들이 사는 세상이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격차가 엄청 벌어지는 그치만 미래의 기러기아빠생활은 너무 쓸쓸하고 외로울거같고 학생입장에서도 저는 걍 한국에서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있고싶네요 어차피 여력도 안되지만 ㅋㅋ 지금 삶에도 만족해서 그런가봐요
@@elephantleg9015 전두환 일가 비리 욕하면 좌파임?ㅋㅋ 이게 정치색에 따라 옳고 그름이 갈리는 문제인가? 정치색은 니 대가리에서나 빼라 제발
@@elephantleg9015 근데 난 진짜 정치적인거 말한게 아니라 걍 전우원 어린시절이라는 글이었나 테크트리를 봐서 그럼 어린시절부터 친구들이나 환경이 넘사였거든 정치적인 얘기로 들릴 줄은 몰랐네 걍 부자들은 시작점자체가 다르구나를 그 글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봤다는 얘기였음
@@elephantleg9015뭔가를 가리키면 그걸 안보고 손가락만 쳐다보고 살 놈이네
@@elephantleg9015 님이 여기서 가장 정치색 짙은 듯요;
@@elephantleg9015이게 어디가 정치색…;;
맞는 말씀이지만 돌아오질 않을 유년시기를 홀로 보내는건 자식들에게 큰 외로움을 초래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많은 추억도 쌓고 지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고등학교에서 내내 잔교1등날렸다던 아이가 8학군 전학왔는데 전교는 커녕 반에서 중간하더이다.
아이가 공부 머리가 있으니 왠만하면 따라가려하는데 지방에서 온 애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영어는 못따라가요.
그 집 엄마 여기저기 좋은 학원정보며 영어 과외 정보 받으려고 기를쓰더라고요. 대치동 맘들이 바보도 아니고 자기 아이 시행착오 결과가 노하우인데 쉽게 알려주지도 않고요. 1년 버티니 수학은 따라갔고, 영어는 여전 반 중간..
공감할순 없네요... 영어를 못해서 그렇다 밖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서 그렇다 해도 할말 없습니다만 어릴때 교육이 잠재의식 교육인데다가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돌아올 수 없는 그 중요한 시기에 가족과 같이 있지 않는 인생 뭐가 중요한가 싶네요...상류층 캐봐야 거기서 거기...미래엔 언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자되는 공부, 자신에게 집중하는 공부가 중요하죠.
실제로 유학갔다온 애들중에 정서적으로 결핍되어 있는애들 많이 봤어요.
미국 뉴욕 한번 가보고 나서 이런 이야기 하셔라.. 우물안 개구리가 멀 알겠나... 본인 보이는게 다겟지.. 잠재의식.. 외국은 마트에가도 소스 종류만 진짜 수십가지이다.. 워렌버핏이 우리나라에 태어났다면 그런 부 창출이 가능했겠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그냥 없어서 못하는거 돌려까지말고 그렇게 살면된다 니같이 사는것들도 있어야 세상이 돌아가지 다 성공하면 드럽고 힘들고 위험한일 누가 하겠니
영어? 특례입학? 그거 잘할려고 처자식 초중고 해외 보낸다?? 진정 그렇게 살고 싶습니까?? 전한길샘... 자녀분이 결혼해서 애낳으면 그렇게 하라고 말할 수 있나요?? 안타깝습니다.. 뭣이 행복이냐고 묻고 싶네요..
현실을 봐라 그게 행복임
니처럼 집에서 스팸에 밥먹으면서 행복 느끼면 그게 행복이지 뭐 ㅋㅋㅋㅋ꿈을 크게 가진사람은 니처럼 사면 불행한거고 ㅇㅈ?
@@명랑아범 자기소개 잘 들었어요^^;; 기러기아빠에 해외유학 가는 사람은 꿈이 큰 사람이고,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사람은 스펨 하나에도 만족해하는 사람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님도 해외유학 안 다녀오셨죠? 님 말에 의하면 님도 스팸 하나에 행복해하는 사람이네요. 저와 동질감을 느끼게 돼서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꼭 유학이 아니여도 어렸을 때 모국어와 영어만 조기에 잘 배우면, 적어도 20대 이후부터 언어 학습을 통한 엄청난 큰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죠. 당장 작금의 미국만 보더라도, 미국의 경제를 책임지는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 그리고 미국 3대 산업(군수•의료•석유)의 인재들은 '언어의 귀재'라고 평을 받죠. 이들이 큰 부와 권력을 얻고 있죠 ㅎㅎ 저도 20대 초반이지만, 영어를 지금이라도 집중적으로 배워야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유학후
얻을수잇는 것들은
샘말씀이 맞습니다만
청소년기를 가족과함께 하지않고 지낸아이들은
청년기가 되어서도 부딪히는부분이 많구요
우리나라 전통관례 그런것도
별로중요하지않구요
부모와도 정서교류가 어렵게
되는것같아요
영어를 잘해서
대학공부도 쉽고 취업도 쉽고
하는것들은 부정할수 없지만요
가족들과 떨어져잇는시간들
메꾸지 못하는 갭은 어쩔수없는 단점인거같습니다
아니 같이 살려고 결혼하지 왜 기러기 아빠가 되는지 모르겠음. 갈거면 같이 가던가. 좀 이해 안감. 자기 혼자 빼고 다 떨어져 사는게 무슨 가족이야. 애들이 다 커서 독립한 것도 아니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맞는말이 있네요
학창시절이 제일 행복하다.
물론 영어 잘 하면 대우받고 출세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그저 영어라는 것은 '세계 공용어'의 권위로서 세계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도구'라고 봅니다. 영어를 당연히 할 줄 알아야 하지만, 얼마나 잘 해야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토익 800 못 넘어본 사람인데 그래도 떳떳합니다. 어쨌든 회화할 일이 없는 직종에 있고, 혹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사전 찾아보면서 공부하니까요.
외국나와서 살고있는데 느낀점은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 언어가 아님. 걍 보이고 들리는대로 지껄이면 자연스럽게 느는 언어인데, 근데 그놈의 한국 입시영어랑 문법이 애들 다 망쳐놈. 특히 여러나라애들 다 모인자리에서 영어는 진짜 걍 기본인데 한국애들은 어버버타는거 진짜 개답답ㅋㅋ 심지어 우리가 그렇게 욕하는 중국애들도 영어 잘 하는데
강사님 개인의 의견정도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느 나라든지 유학가면 넘어야할 장애물들이 도사리고 있는데 강한 의지와 동기부여가 없는 사람들이 가면 필패합니다.
유학보내면 한국 명문대 들어가기도 쉽습니다ㅋㅋㅋ 돈없는 집 자식들 학원 야자 과외로 수능준비한다고 머리 싸매고 있을때, 부자 자식들은 해외의 국제중고등학교에서 여유롭게 살면서 수능에 들어가는 노력의 절반도 안되는 공부량으로 수능 한번 안치고 해외유학생 전용 전형으로 최상위권 명문대에 비교적 쉽게 입학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명문대 출신이면 다 똑같이 공부해서 수능쳐서 대학 들어간줄 아는데ㅋㅋㅋㅋ 국내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라서 뒷구멍 입학 진짜 많습니다ㅋㅋㅋㅋㅋ
난 고딩 때 처놀기만하고 졸업했는데 부모님이 바로 유학 보내버리심 그땐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막상가니까 지금 내인생에 터닝포인트 였음. 여동생은 공부는 잘했지만 그래도 유학 가고싶다해서 부모님이 같이 보내주셨는데 얘도 그때 간걸 굉장히 잘한 선택으로 생각중 조기유학은 리스크가 있다고 보지만 고등학교 졸업후 유학을 갈 수있다면 가보는 걸 추천
코인해도 영어가 안돼서 니미 정보 놓칠때가 한두번이 아님...
사업을 해도 해외에서 뜨는게 뭔지 영어로 접하는게 많은데
니미 영어가 안되니까 시간도 오래걸리고 빠르게 캐치도 못하고...
하여튼 영어가 되면
훨씬 더 수월하게 남들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고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대박 나는 사람도 있고
좋은 길로 가게되는 사람도 있을거라 봅니다.
요즘 특례입학은 부모가 모두 해외로 중고교과정을 3년이상 나가야지 가능합니다. 국내 대학은 기러기 아빠로는 불가능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처음부터 해외대학을 갈 목적이라면 가능하지요..
3년이면 진짜 얼마 안되는거 아님?
재외국민전형이 검은머리 외국인에게 유리한건 사실이에요 4등급도 서성한 이상 갑니다
조기유학이 위험할수도있어요
부모님과 떨어져사는 정서적 고립 어머니와 같이가면 또모를까 전 전한길 지지하는편이지만
조기유학은 좀신중할필요가 외국엔 마약도 총기사고 치안도엉망이고........
근데 외국살다왔다고 대입서 너무큰혜택주는것도 좀 작은 어드밴티지줘야지요
해외학교 다닌걸로 특례입학제도 받을라면 8년인가 12년 해외에서 공부해야해용😅
근데 확실히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보다 덜 공부해서 의대갈수있움ㅋㅋ(덜인거지 공부아예안하는거아님) 그리고 유학생들끼리 의대반 있어서 그때부터 벌써 자기들끼리 인프라 형성됩니다
엥 8년 까지는 아님 5년 정도
12년 맞습니다
될 수 있으면 강남에 이사가서 대치동학원에 보내고 할 수만 있으면 조기유학보내니 결과가 어떻습니까? 자기 자식은 조금이라도 남보다 좋은 삶을 영위하는데 온힘을 쏟으니 역설적으로 대한민국은 0.6명대의 저출산이란 결과가 니타나고 있는겁니다.
언어를 배우는거 중요하죠. ^^ 요즘은 유학 보내도 가족이 같이 가는거 아니면 특례입학 안되는걸로 알아요. 요즘은 세계에서 한국으로 유학도 많이 와서 우리 것을 더 많이 알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2분짜리 이상한 영상에
좋은 댓글 달아 주셨군요. ㅎ
이 댓글 하나 보게 되서 시간 낭비는 아니군요.
우리나라로 유학오는건 배우러 오는게 아니라 너무 부유해서 놀러오는겁니다...
맞아요~ 이것도 10~20년전 얘기인듯^^;;
90년대 말 오렌지족 생각나네요. ㅎㅎㅎ
외국 나갔다 온 애들 전형이 따로 있어요. 경쟁률은 훨씬 낮고요.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들보다 훨씬 대학가기 쉽습니다
@@예림이-r4v 저 강의하시는 분의 마인드가 문제인 것 같아서 댓글을 달건데
집안 좋으면 유리하죠. 영어만 해 놓고 와도 도움이 될 뿐더러 인맥, 과외 비용 등 형편이 좋지 못한 경우보다 여러모로 유리할겁니다.
다만 대구 서울부자 비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2분짜리 영상에
(이 2 분도 다 보진 않았지만) 단편적인 정보인
저 영상을 통한 피드백이 굉장히 부정적인 결론만이 나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ㅎ
글쎄.. 나는 압구정현대, 타워팰리스 등 강남 노인들 많이 만나는데 자식들 해외로 이민가고 독거생활하면서 외로워하는 사람 많이 봤음. 자식 키워봐야 소용 없다고.. 그리고 전문직, 자영업자 등 상류층의 삶도 별반 다를 것 없음. 적당한 수준의 차와 집이 있으면 행복과 상관이 없음. 상류층의 삶? 드라마, 영화가 만든 허상임
(팩트체크)
여기서 잘못된 말씀 딱1개
1. 영어잘한다고해서 상류층이 되는게아님 상류층이기때문에 영어를 잘하는거
말이 기러기 아빠지 그냥 본인들 돈 많고 여유도 많으니까 사는동안 씨 하나는 뿌리고 싶어서 후대를 남긴것 뿐이고 일종의 트로피차일드 개념으로 노후에 ' 내 자식이 이런 대단한 사람이다. 난 성공한 가정을 가졌다'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투자하는 거다. 기러기 아빠분들 애초에 돈 잘벌어서 평소에 애인 만들고 잘 즐기면서 사는분들임ㅋㅋ
그냥 지구에서는 영어 잘 하면 삶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어지는건 사실임
취업도 훨씬 쉬워지고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지고 해외 어딜 가나 대부분 기본적 의사소통이 가능해짐
전한길 선생님 말씀이 백번옳은이유는 한국 사회의 문제점때문이죠. 당연히 가족이랑 같이 살면서 유대감도 쌓고 하는게 좋다는거 누가 모를까요? 하지만 우리 사회가 보수적이고 따돌리거나 기를 죽이는 문화죠. 거기에 더해서 무한경쟁의 입시교육. 게다가 성공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척도 이 세가지 합쳐지만 아버지 어머니가 성인군자라도 자녀들이 행복할 수 있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녀가 학창시절에 유학을 가면 정서적으로 자신감넘치고 자아존중감이 강한 아이로 성장할 확률이 높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사는 유대감을 잃는 단점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장점 뿐이니 유학을 가는거죠. 더군다가 유대감을 잃는 단점은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장점으로 커버가 되죠. 우리나라가 영어 하나만 잘해도 밥벌이는 먹고사는 사회 아니겠습니까.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온다는 말, 맞습니다. 하지만 살고 있는 우물 안도 제대로 다 돌아보지 않고서 무작정 우물 바깥으로 튀어 올랐다가 다시 우물 안으로 돌아오게 되는 개구리의 심정은 과연 어떨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기러기 아빠는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자녀 교육을 위해 해외로 나서고자 한다면 온 가족이 함께 이민 이라도 가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요.
외국유학은 한쌤말에 공감하지 않습니다
근데 대학과 직장은 꼭 인서울 하시길 바랍니다
그 지방에 살면 생각마저 지방이 돼버리는 경우를 마니 봅니다
특히 대구애들 보면 답이 없어요
지네 부모가 하는말 생각을 그대로 합니다
맞는말씀. 유학이라는것은 과거 우리 역사속에서도 선진문물을 배워오기위해 이웃 큰 나라에 유학다녀오고 거기서 큰 세상 느끼고 신문물 가져오고 그랬으니까요. 예나 지금이나 유학을 잘만 이용한다면 크게 성장할 방법이 맞습니다.
성인이 된 자식은 가족을 떠나 갑니다. 같이 사는 20년은 아이 삶의 필수 자양분입니다. 영어 때문에 아이에게 이 기간을 단축시키는 건 아이가 살아갈 평생의 심적 토대를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영어를 익히는 대신 잃게 되는 게 국어 실력이 딸립니다. 2개 다 잘하려면 2배의 시간이 들겠죠.
영어권에서 계속 살면 문제없다 하겠지만 외국에서 사는건 영원히 이방인으로 사는 것이구요.
어떤 직업을 갖느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야겠지만 한국에서 열심히 하면 더 유리한 분야도 있습니다. 교환학생 제도가 대학교에도 많으니 고등학교 때까지는 가족이 같이 살고 대학교 때 외국 경험하고 대학원 이상을 해외로 가는 전통적 방법도 장점 많습니다.
유학파인데 주변에 유학했던 친구들 다들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유학가면 성공할확률이 소수고 망하게되면 한국에서 그냥 공부했을때보다도 더 망하게됩니다 저는 제 자식은 유학절대 안보낼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아이만 유학보낸 집 의사집안, 재벌급, 준재벌급 많이 봤는데 부모랑 같이 살지 않고 한인 또래집단이랑 어울리니 엇나가는 경우 많아요 마약은 기본으로...영어가 다가 아니예요 부모 같이 가는 거 아니면 20살미만 유학 말리고 싶네요
가치관이 확실한 역사 학자님.
학자는 무슨.
강사지.
@@JMKim-nh5tl 학자기 강의하는거지..거 무슨 망발을.
난 중학교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개인이 존중받는게 아니라 가족이 구렁텅이로 힘들게 만든다는것,이걸몰라 답답하다.
또 아빠가 학력이 안좋으면 자식이 못하는줄안다.
내동생,나 국어잘했거든.
나보다 동생이 훨씬 공부잘해.난 부분부분 잘했고!
문제해결능력이 한국인들은 떨어지는게,더 갖다붙여 둘,셋을 해결하게 만든다는것.
이것 학교 교과서에 있었으면 좋겠다.상황이 그 상황이 아닌데 더 이상하게 만드니 답답하다.
또 하나 아빠는 딸닮는다고 말만들어,내가 아빠랑 같게 만드는수작부리더라!진심 생각이 미친거같음,다 쳐내고 싶음 이런생각으로 가득한 인간들을!
발전을 이런생각으로 막더라.
평소에 전한길 선생님 동영상 보고 많이 공감하지만 이 영상은 그렇지 못하네요..유학 거품 빠진지 20년 가까이 됬고..넓은 세상을 보며 큰 꿈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어린 나이에 리스크가 엄청 크죠..기러기아빠 및 가족과의 단절 같은건 안타까운 결과물이구요..수년간 해외로 송금한 학비 및 생활비도 어마어마하죠..좋아보이는 모습 뒤에는 이런 현실적인 문제들도 많습니다
주접싸고있네
@@어디야커피-t9b너나ㅋ😂
거품이 빠지긴 뭘빠져ㅋㅋㅋ 애들 의대보낼거 아니면 해외가 답이지. 손주은도 자식들 해외로 보내라고 하는마당에
@@changsungyub4212댓글보니 해외에서 성숙해졌다고 써놨던데 성숙해진게 이거임?
@@one-th7cp 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고 갑니다ㅋㅋㅋㅋ
영어의 맹신은 경계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소통, 커뮤니케이션 능력" 입니다. 단지 '말'을 잘한다가 아니라 내가 가진 생각을 명확히 얘기하고 상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히 판단해 실질적인 조정단계를 만들어 내는게 소통능력입니다. 보통 이게 안되기 때문에 각자의 생각과 기준에서 고집을 부리고, 연공서열고 깔고 뭉게거나, 협작질로 훼방놓는거죠. 외국어를 안다는건 큰 장점이기는 하지만, 한정된 관계를 벗어나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정도의 역할일뿐 본질은 아닙니다. 대충 비슷한 처지끼리 옥신각신 하다보면 그 그룹안에서 논리의 반박과 재반박이 어지럽게 소모적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이때 제 3자의 얘기를 들으면 명쾌해 지는 상황이 있죠. 영어는 단지 미국의 언어가 아니라 세계의 언어입니다. 이미 미국,영국,호주,캐나다를 비롯해 인도,중국,유럽에서 글로벌로 나가려는 이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있죠. 남미를 중심으로는 스페인어가 제2외국어로 가늠되고는 있지만 세계어가 영어라는건 엄정한 현실입니다. 그만큼 데이터베이스도 많고, 수십억의 의견을 공유할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정보수집 단계나 검증단계에서 영어는 막강한 확장성을 가지지만, 결국 결정의 단계에서는 모국어를 기반한 소통능력이 본질입니다. 시선은 영어권으로 향하고 가슴은 한국본토와 한국말을 통한 소통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단지 외인으로 표면에서만 맴도는 인생을 살뿐입니다.
저도 그래서 6살 7살 아이들 데리고 싱가포르 여행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의 견문이 확 넓어지는 것을 느꼈고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좀더 태도가 달라지더라고요. 지금 화상영어시키는데 것도 월 14000원 싼거 꾸준히 시켜요. 비싸게 돈들일거 그 사교육비 모아서 여행이나 나중에 자기 하고싶은거 하라고 줄라구요. 초등사교육 월 40정도 나가는거같던데 1년 모아서 외국여행 한번 댕겨오면 그게 낫지 않나 싶어요
애들 유학보냈다 인생 꼬인 사람도 많습니다. 영어야 한국에서도 잘할 수 있고, 외국에서도 영어 못배우는 경우도 많지요. 자신이 가진 거에 감사하며 사는게 더 많은 걸 욕심내는 거 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을 이야기할 순 있지만 유튜브에 올리는 건 신중했으면 합니다.
살아보면 전문직 외에 대학 간판이 생각보다 별 거 없구나.. 느껴짐. 4년제냐 전문대졸이냐 이렇게 묶이는 경우가 대다수
인상깊게 시청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잠깐 1년 다녀오고 20대 중반때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그때가 되면 사회경험 및 경제적 흐름도 대충 알게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무작정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마다 사정이 있어 힘들어하는 부분들도 모두 다양하더군요. 유학... 이제는 한국인들도 많이 가진 않지만 이점이 있다면 타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는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다는게 benefits 같습니다.
서울부자 = 티를낸다
대구부자 = 이사람이 부자인줄도 모를정도로 티를 내지않는다
외국 나가서 생활해 보고 영어를 익히는것은 필요하지만 단지 좋은대학을 가기위해 간다는건 미래설계에대한 목표가 없어 보여요
30살 넘어서도 공부를 하고있는 사람이 있다면 안타깝습니다
다덜 비슷한 목표를 위해 맹렬히 달려들긴 하는데 글쎄요 과연 괜찮은 걸까요 ? 강사님도 부모로서 비슷한 시대에 살았던 부모들과 생각의 폭은 비슷하네요
한가지 놓치신 것이 있는 것 같은데 서울부자들도 아이가 공부를 아주 잘하면 유학 안보냅니다. 아이가 아주 공부를 잘하면 대학은 설대 등 한국대학 보내고 석박사를 외국으로 보내지요. 아이가 어중간하고 한국에서는 스카이는 커녕 인서울 겨우 할꺼 같으니까 돈빨 영어빨로 보충하려고 유학 보내는 것입니다. 근데 아이가 본래 자기 역량보다 더 성공할 수 있을수도 있긴 한데 그것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온가족이 흩어져서 보내야 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나마 또 성공하면 다행인데 미국가서 약맛 보거나 삐뚤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ㄴㄴ부자들 일반화하지 마셈 그건 사람 마다 다른거임. 민사고 졸업생들 서카포 가면 바보소리 듣는거 모름? 그렇게 공부 잘 해서 학부 서울대 나오고 석박사 해외로 나온 사람들도 학사때부터 차라리 MIT, 하버드같은 좋은학교 다닐껄 하고 후회하는 사람들 내주변에 많이 봄.
맞는말씀.....특수고등학교, 대학등 특체로 뽑는거 없애야함~!! 진짜 있는집 자식들만 특혜보는거~!! 샘 말씀처럼 외국 중,고,대학교 나왔다고 특체로 뽑느거 진짜 문제임...ㅎ 조민도 그중 한명이었죠~~??
서울에서만 가르친 강사와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온 강사의 차이를 보여주네요~^^
회사 사장 아이들도 중국에서 초중고 나왔는데 인서울 하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애들 밤낮없이 공부해도 그학교 들어가기 힘들었을텐데 방학때마다 한국와서 놀고 들어가고 해도 그 대학 가는거보니 참 씁슬하더라구요
선생님 이건 정정이 필요합니다. 유학을 진짜 공부를 하려고 가는 비율은 1% 채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어영부영 놀다옵니다...
교수들 보면 실제 똑똑하지 않은데, 원래 이상했거나 유학가서 더 이상해진 것 같기는 합니다. 똑똑한 학생을 키워서 세력을 불릴 생각을 안 하고 추천서를 안 쓰고 썼다고 하던가 나쁘게 써주면서 연구원으로 오래 부려먹는 연대 교수 많아요. 가족하고도 떨어져서 지내고 마약하는 애도 많이 생긴다더군요.
나 아는분 학창시절 죽도록 공부해 명문대 가서 대기업 들어갔는데 결국 기러기아빠 생활하면서 쓸쓸하게 살고있음 이러니 다들 결혼을 안할려고함
기러기 아빠라도 돈 많기에 룸빵같은데 가서 나름 즐길건 즐김.
유학 가서 적응 못하면 잣 되는 리스크가 있음. 서양인들 기본적으로 동양인 무시하는 문화 장난 아니고. 그래도 갈꺼면 가족 다 같이 가야지. 아빠만 떨어진다???
아빠는 무슨 잘못으로 감옥살이? 괜히 학생들 잘못된 바람들게 위험한 발언을 하시네.
한국 기러기 아빠들 다른 여자 만나며 바람 피고, 성매매 하면서 잘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걱정 노.